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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하는 순서대로 상담합니다” 푸르덴셜 파이낸셜이 한국에 첫발을 내딛은 것은 1989년. 20년도 채 안된 기업이지만 국내 보험시장에 끼친 영향은 결코 적지 않다. 대졸 남성들을 중심으로 한 전문 설계사인 ‘라이프플래너’만을 통한 영업으로 돌풍을 일으켰다. 저축성보험이 주를 이루던 보험시장에 종신보험을 도입해 초고속성장을 하고 있는 것 역시 화제가 되고 있다. 원칙과 중심을 지키면서도 높은 수익을 올리는 ‘신뢰경영’에 대해 감독당국에서조차 높게 평가할 정도다. 이를 진두지휘하고 있는 사람이 바로 황우진 사장. 5년간 설계사 생활을 직접 거쳐 사장자리에 그의 첫 고객은 그의 아내. 황 사장은 첫 고객이 아내가 된 이유에 대해 “사랑하는 순서대로 상담을 하는 것이 보험”이라고 설명했다. 황 사장을 만나 보험에 대한 생각과 푸르덴셜 생명의 원칙과 고집에 대해 들어봤다. - 직접 영업을 할 때 아내를 첫 고객으로 삼았다던데 영업사원들이 누구를 어떤 마음으로 찾아가느냐가 매우 중요하다. 보험의 정의를 두 글자로 하면 사랑이다. 이를 가정단위로 보면 제2의 가장이 된다. 가장이 들게 되는 보험증서가 곧 사랑의 편지가 되는 셈이다. 그래서 푸르덴셜에서는 보험영업을 시작할 때 사랑하는 순서대로 상담한다. 가입을 하고 안하고는 나중 문제다. - 최근 삼성생명을 필두로 보장성 보험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푸르덴셜은 일찍부터 보장성보험 한 길만 걸어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보험업계의 이 같은 변화를 어떻게 보나. 국내 보험사 역사가 60년 정도 됐는데 대부분 저축성 보험이었다. 90년대 초반에 푸르덴셜이 보장성 보험을 도입했다. 당시 대부분 사람들은 한국 실정을 모른다고 말했다. 우리가 성공하자 다른 보험사들도 따라왔다. 그러다가 다시 투자 쪽으로 분위기가 돌아갔다. 우리는 오로지 한 길을 왔다. 왜냐면 보험이 그런 것이고, 보험회사가 사회에 참여하는 방식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얼마 전까지 국내 보험시장은 투자 쪽으로 완전히 기울었다. 저축하려면 은행을 가고, 투자하려면 투신사를 찾아가야 한다. 보험은 원래 보장이다. 삼성생명이 쉽지 않은 길을 택했다. 보장성 보험으로 전환하려면 여러 가지 연구 많이 해야 할 것이다. 용기 있는 행동이고 대단한 회사다. 진심으로 잘되길 바란다. - 최근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홈쇼핑이나 방카슈랑스, 텔레마케팅 등 새로운 판매채널을 받아들이는데 너무 소홀한 것은 아닌지. 각각의 고객은 저마다 다른 재정적 상황에 처해 있게 마련이다. 이것 역시 시간의 흐름에 따라 계속 변하게 된다. 이런 다양한 상황에 맞는 완벽한 기성품 보험은 존재할 수 없다. 따라서 고도의 전문가에 의한 맞춤형 상담과 설계에 의해서만 적절한 보장이 가능하다. 푸르덴셜생명은 라이프플래너라는 최고의 전문가들만이 이러한 보장을 실현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 푸르덴셜그룹은 가치경영으로 유명한데 한국에서 역점을 두는 부분이 있다면 ‘신뢰 중시’ ‘고객 중심’ ‘상호 존중’ ‘승리’ 크게 네 가지다. 코어밸류 즉 핵심가치라고 부른다. 우선 임직원, 고객 그리고 사회와 국가로부터 신뢰받는 기업이 되고 싶다. 이를 위해서는 정직하고 약속을 잘 지켜야 한다. 고객 중심은 나의 이익과 회사 이익 이전에 고객의 이해관계와 이익을 앞세울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 회사에는 영업사원이 지점장 보다 나이가 많은 경우가 흔하다. 남녀노소를 떠나 인격적으로 존중하자고 강조한다. 마지막 가치인 승리는 사장, 홍보, 영업, 판매 등 전부가 자기가 맡은 직분과 역할에서 가장 성공적이고 경쟁력 있는 사람이 된다. 축구팀이 최강이 되려면 각 선수들이 각 포지션에서 최강이 되면 된다. 동시에 상대방을 실패시키고 성공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과 함께 승리하고자 한다. 지역사회에 참여하고 나누고, 같이 호흡하는 것 중요하게 생각한다. - 사회공헌 활동도 활발한 것으로 알고 있다. 오래전부터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전담팀을 따로 구성할 정도로 관심을 기울여 왔다. 올해부터는 한국 푸르덴셜파이낸셜 3사(생명, 투자증권, 자산운용)가 진행하는 모든 사회공헌활동을 체계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푸르덴셜재단을 설립했다. 3월에 개소식을 한 뒤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사회공헌사업은 더 이상 기업의 홍보물로 전락해서는 안 되며, 기업이 사회에 기여하기 위한 보다 근본적이고 체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 난치병 아이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메이크어위시’에 대한 관심이 높다. 어떤 내용이고, 그동안 어떤 성과를 보였는지 소개해 달라. 난치병에 걸린 아이들의 소원을 들어줌으로써 작은 희망을 주고자 하는 세계적인 기관의 한국 지부가 바로 ‘한국 메이크어위시 재단’이다. 난치병에 걸린 어린이들 대부분은 병을 상속받았다. 문밖에 나가보지 못한 경우도 많다. 이들이 용기 있게 병마와 싸우고, 인간으로서 존엄을 지킬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실제로 많은 사례들은 난치병 아동들이 자신의 소원이 이뤄짐에 따라 희망을 갖고 병과 싸워 멋지게 이겨 낸 경우를 보여주고 있다. - 보험의 진정한 의미와 가치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현대 사회에서, 자신의 부재로 인해 고통 받을지도 모를 가족에게 자신의 사랑을 남기는 것, 그것이 곧 보험의 의미다. 가족의 사랑은 돈으로 살 수 없지만, 돈으로 사랑을 전할 수는 있다. 보험을 통해 ‘재정적 안정과 마음의 평화’를 고객에게 전달하는 것이 푸르덴셜생명의 영원한 사명이라고 생각한다. 황우진 사장 약력 1955년 경북 문경 출생 1975년 서울고등학교 졸 1982년 서강대 영문학과 졸 1988년 서강대 대학원 경영학석사 2006년 와튼 최고경영자과정 수료 1990년 푸르덴셜생명 인사부장 1998년 푸르덴셜생명 영업담당이사 2002년 푸르덴셜생명 부사장 2003년 푸르덴셜생명 사장 2005년 푸르덴셜생명 대표이사 사장 /정재철 기자 jcju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3-02
- “혼수가전, 싸게 사고 사은품까지” 가전업체 ‘혼수마케팅’ 돌입 … 예비 신혼부부 잡기 총력전 혼수업체간 제휴 맺고 할인혜택 … 리무진 대여 서비스까지 본격적인 결혼시즌을 맞아 국내 가전업체들이 다양한 사은행사를 실시한다. 혼수업체들과 제휴해 할인혜택을 주는가하면, 푸짐한 사은품과 항공권 등을 선물로 제공하는 등 가전업체들마다 예비 신랑, 신부를 잡기위한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결혼을 앞두고 혼수가전을 장만하려는 예비 신혼부부들에게는 제품을 저렴하게 구입하면서 푸짐한 사은품까지 받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미리 할인받고 카드 사용으로 상환 = 삼성전자는 국내 최초로 혼수 업체들과 다자간 제휴를 맺고 ‘혼수 선포인트 할인’ 행사를 3월 한달간 실시한다. ‘선포인트 할인’은 고객이 혼수를 구입할 때 먼저 할인혜택을 받고, 할인 받은 금액은 나중에 삼성카드 등 신용카드 사용으로 적립되는 포인트로 상환하도록 한 서비스. 혼수 장만에 목돈이 들어가야하는 예비 신혼부부들의 부담을 고려한 서비스인 셈이다. ‘선포인트 할인’ 서비스를 위한 제휴에는 삼성전자(전자제품)를 비롯해 한샘인테리어(가구), 삼성TnE(신혼여행), 듀오(웨딩컨설팅), 카드랜드(청첩장), 행남자기(주방용품), 스카이라이프(위성방송) 등 7대 혼수 업종 기업들이 참여했다. 할인금액은 최대 100만원으로, 삼성전자의 파브(LCD·PDP TV), 지펠(양문형 냉장고), 하우젠(드럼세탁기, 에어컨, 김치냉장고), PC 중 2품목 이상 구입하면 최고 50만원, 위성방송 스카이라이프, 행남자기 주방용품, 카드랜드 청첩장 등은 구매금액의 100%, 신혼여행상품은 20%, 웨딩컨설팅은 15%, 가구는 1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미리 할인받은 금액은 최고 6년내에 카드 사용시 적립되는 포인트로 상환하면 되며, 삼성카드뿐 아니라 농협BC탑카드, 신한선카드로 삼성전자 제품을 구입하는 고객에게도 최고 50만원의 선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삼성전자는 또 구매 금액에 따라 푸짐한 사은품도 제공한다. 9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이불과 메모리폼 베개 세트, 7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여행용 가방 2종 세트, 500만원과 3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각각 반상기 세트와 냄비세트 등을 증정한다. 삼성전자는 이밖에 행사기간 중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0명을 뽑아 제주신라호텔 여행 패키지 상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구입금액별로 다양한 선물 증정 = LG전자도 LG그룹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대대적인 혼수가전 사은행사를 펼친다. LG전자는 이달부터 4월말까지 두달간 혼수 구매고객에게 엑스캔버스(디지털 TV), 휘센(에어컨), 트롬(세탁기) 중 2개 제품 이상 구입시 명품 사은품 또는 국내 왕복항공권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또 3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테팔후라이팬을, 6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겐 샘소나이트 여행가방 또는 발렌시아가 이불, 9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헹켈 5스타 5종 또는 1만 마일리지를 제공한다. LG전자는 이와 함께 엑스캔버스, 휘센, 트롬 구매 고객 1300명에게 추첨 또는 선착순으로 서커스 공연 ‘서키드 솔레이(퀴담)’ 내한공연 티켓 2매를 제공한다. 이밖에 온라인에서 LG웨딩클럽 신규가입 회원에게 ‘나만의 프로포즈’ 이벤트를 진행하고 온라인 할인쿠폰, 영화시사회 초대권, 전문 웨딩플래너 상담서비스 등의 혜택을 준다. ◆공항까지 리무진으로 모셔요 = 대우일렉트로닉스는 3, 4월 두달간 혼수가전 구입 고객에게 구입 금액별로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하는 ‘스위트 웨딩 프로포즈’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 기간 동안 두 제품 이상 구매 고객중 150만원 이상 구입한 고객에게는 가습기를, 300만원 이상은 진공청소기, 500만원 이상은 DVD레코더, 7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싸이클린 복합청소기를 준다. 대우일렉은 또 홈페이지(www. dwe.co.kr)를 통해 응모한 300만원 이상 구매 고객 중 4쌍을 추첨, 결혼식 당일 예식장에서 공항까지 리무진 승용차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와함께 ‘아르페지오’ 스타일 양문형 냉장고 구매고객에게는 도자기 그릇세트를, 세탁기 구매고객에게는 전용세제를 사은품으로 주고, 3월말까지 ‘클라쎄’ 에어컨 구매고객 전원에게 홈베이킹 오븐, 싸이클린 청소기, 문화상품권 등을 제공하는 ‘클라쎄 100% 당첨 이벤트’도 진행한다. /구본홍 기자 bhko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3-05
- (북미, 기념비적 양자협상 출발) 3/5(월) (북미, 기념비적 양자협상 출발) 김계관-힐 5-6일 뉴욕 회담 양자현안 해결위한 기본정지작업 돌입 북한과 미국은 5일과 6일 뉴욕 회담을 통해 핵포기와 관계정상화로 가는 중대한 양자 협상에 착수한다. 워싱턴의 전문가들은 한번의 회담에서 획기적인 합의를 내놓지 못하더라도 기념비적인 북미 협상이 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북한의 핵문제 해결과 북미관계 개선에서 중대한 전환점으로 기록될 지 모르는 북미 관계 정상화를 위한 실무회담은 5일과 6일 이틀동안 뉴욕에서 열린다. 미국을 방문중인 김계관 북한 외무성 부상 등 북한대표단과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차관보가 이끄는 미국대표단은 5일 저녁(미 동부시각) 뉴욕시내 한 호텔에서 만찬회동을 갖는 것으로 양자회담을 시작한다. 북미양측은 이어 6일에 종일 유엔주재 미 대표부에서 본격적인 협상을 벌인다. 미 국무부의 숀 맥코맥 대변인은 "이번 북미 뉴욕 회담은 어떤 결과를 이끌어내려는 협상 이 아니다"라며 기대치를 낮추고 "대신 향후 양측이 다루고 이행해야 할 기본사항들을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미 진보 연구소 조셉 시린시오네 소장 등 상당수 워싱턴의 전문가들은 "부시행정부가 6년여동안 거부해온 북한과의 직접 협상에 나서 북한의 핵포기와 미국의 체제인정, 관계 정상화 등을 놓고 양자협상을 착수하는 것 자체가 역사적이고 기념비적인 출발"이라고 평가 했다. 다수의 미 전문가들은 북한과 미국이 반세기가 넘는 적대관계를 청산하고 관계를 정상화 하기 까지는 숱한 수렁들이 있고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 분명하나 이번 뉴욕 회담은 그런 방향으로 가는 기념비적인 협상의 시작이자 역사적인 전환점으로 기록될수 있을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이번 뉴욕 회담에서 북미 양측은 우선 2.13 합의에서 정한 초기이행조치들의 이행을 다시 한번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30일내 완료사항인 미국의 동결 북한자금 일부 해제 조치가 3월 13일 이전에 최종 확정시행 될 것임을 재확인하게 될 것으로 확실시되고 있다. 이와함께 60일내 이행사항인 북한의 핵시설 폐쇄와 미국 등의 중유 등 5만톤 지원을 시작 으로 3억달러 어치의 대북 에너지,식량 지원이 이뤄질 것임을 상호 확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북미 회담에서는 초기이행조치 이후에 진행할 의제와 일정표를 아직 결정하지 못했기 때문에 이를 결정하기 위한 정지작업을 벌이는데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미국이 북한에게 성의를 보일 다음 카드는 테러지원국 명단에서 북한을 제외하는 카드가 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북미회담에 앞서 김계관 부상과 전격 회동한 클린턴 행정부 시절 대북협상대표 찰스 카트먼 전 국무부 부차관보는 "오랫동안 테러에 가담하지 않아온 북한이 미국의 테러지원국 명단에 계속 올라 있을 이유가 없다"면서 북한의 테러지원국 명단 제외가 미국의 다음 조치가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했다. 카트먼 전 부차관보는 미국이 북한을 테러지원국 명단에서 제외하는데에는 일본이 납치문제 해결전 불가를 외치고 있어 마지막 걸림돌이 되고 있으나 일본문제는 아주 오래된 사안이고 테러지원 문제는 현재의 상황이기 때문에 미국의 조치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한이 미국의 테러지원국 명단에서 삭제되어야 미국은 물론 국제사회에서 금융거래등에서교류나 지원을 얻을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된다. 미국은 이와함께 적성국 교역법에 따라 제한시키고 있는 북한과의 교역 등을 완화또는 해제 하는 방안도 검토하게 될 것임을 예고하고 있다. 대신에 미국은 이번 뉴욕 회담에서 농축 우라늄 이용 핵개발 계획을 비롯한 모든 핵계획의 신고 문제, 국제원자력 기구(IAEA) 등의 사찰 재개, 긍긍적인 핵폐기와 관계정상화 문제에 대한 프레임 워크를 정하는데 초점을 맞출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13 합의에 따라 가동되는 5개 워킹 그룹 중에서 이번 뉴욕 회담은 북미관계정상화를 위한 실무회담이고 핵폐기 문제는 별도의 그룹에서 다뤄지게 된다. 그러나 이번에 김계관-힐 뉴욕 회담은 양측의 6자회담 대표들이 주도하기 때문에 포괄적인 현안들을 모두 다루는 실질적인 협상이 될 것으로 미 언론들은 예상하고 있다. 게다가 이번 뉴욕 회담은 2000년 클린턴행정부 시절 조명록 북한군 차수가 워싱턴을 방문한이래 미국내에서는 양측의 최고위급 회담이라는 점에서 북미간 빅딜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가 될 수도 있을 것으로 워싱턴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이번 뉴욕회담에서 모종의 진전을 이룰 경우 크리스토퍼 힐 차관보나 존 네그로폰테 국무부 부장관, 혹은 콘돌리사 라이스 국무장관 등이 북한을 전격 방문하는 기회로 이어질 것으로 일부 미언론들은 예상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3-05
- 위니아딤채, 봄바람 페스티벌 위니아딤채는 3월 한달간 김치냉장고 딤채 구매 고객에게 푸짐한 사은품을 증정하는 ‘딤채 봄바람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행사기간 중 딤채를 구입한 고객에게는 위니아 에어컨, 휘슬러 냄비 4종세트, 헹켈칼 5종 세트 중 한가지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또 제품 구매자나 기존 사용자중 인터넷 딤채클럽 회원으로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딤채 신형용기 50% 할인권과 추첨을 통해 해외여행 상품권 등을 증정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3-06
- 삼성전자, 블루투스 잉크젯 복합기 선보여 (사진있음-블루투스 잉크젯) 삼성전자는 블루투스 기능을 지원하는 잉크젯 복합기 ‘SCX-1470’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출력, 복사, 스캔 기능을 제공하는 이 제품은 분당 최대 흑백 22매, 컬러 15매의 속도를 지원하고 4800×1200dpi의 높은 해상도로 고화질 사진 출력이 가능하다. 특히 옵션으로 제공되는 블루투스 기기를 장착하면 블루투스 기능을 갖춘 휴대전화, 노트북, TV 등에서 무선으로 이미지를 전송 받아 출력할 수 있다. 그 밖에 픽트브릿지(PictBridge) 기술을 통해 촬영한 사진을 PC없이 곧바로 출력할 수 있고 스마트스루(SmarThruTM)프로그램을 통해 스캔한 이미지를 곧바로 이메일로 보낼 수 있다. 디자인은 고광택 소재의 투톤 컬러와 블루 LED를 채택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가격은 12만원대. 한편 삼성전자는 3월 한 달간 보상판매를 실시해 사용중인 구형 프린터 제품(타사 제품 포함)을 가져오는 고객에게 ‘SCX-1470’ 시리즈를 약 20% 할인된 가격인 9만9000원에 판매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3-06
- TG삼보, 신학기 경품 행사 삼보컴퓨터는 3월 한달간 신학기를 맞아 복합기 등 푸짐한 사은품을 제공하는 ‘TG삼보 새 학기 아카데미 행운 대잔치’를 벌인다. 행사 기간에 리틀루온 데스크톱PC를 구매하면 스피커, 헤드셋 등 아카데미 5종 선물세트를 받을 수 있고, 에버라텍 노트북을 사면 모델에 따라 외국어 학습에 필요한 영한 번역기, 유무선 공유기, USB 미니스피커 등 아카데미 7종 선물 세트와 USB허브, 헤드셋 등 아카데미 5종 선물세트를 증정받을 수 있다. 삼보컴퓨터는 또 노트북 구매자 가운데 무선 인터넷 서비스 가입자에게는 초고속 고속하향패킷접속(HSDPA) 모뎀을 제공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3-06
-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 선진국의 2.2배(표 2개 있음) 최근 5년간 초등학생 707명 사망 … 1학년 사망자 242명, 34.2% 차지 세이프키즈코리아·대교, ‘엄마손’들고 안전하게 길 건너기 캠페인 우리나라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주요 선진구들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이프키즈코리아는 최근 경찰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 교통사고로 사망한 초등학생 수가 707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중 1학년이 242명으로 34.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나 저학년 교통사고 사망자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2005년 발생한 어린이 교통사고 중 349건이 어린이 보호구역내에서 발생해 보호구역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사고로 2005년에만 7명이 사망하고 378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어린이 보호구역내 교통사고는 개학을 하는 3월부터 급격히 증가하며 3월부터 6월 사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결과를 OECD 주요 가입국들과 비교해보면 인구 10만명당 14세 이하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우리나라가 3.1명으로 스웨덴(0.9명)에 비해 3.4배, 일본(1.3명)에 비해 2.4배, 영국(1.4명)에 비해 2.2배나 높았다. 세이프키즈코리아 홍종득 사무총장은 “초등학교1학년 어린이 사망자가 많은 이유는 지형에 익숙한 집주변에서 놀던 취학 전과는 달리, 초등학교에 입학하면서 학교 가는 길이 낯설고 위험하기 때문”이라며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도로횡단법을 철저히 교육해 습관화해 준다면 얼마든지 스웨덴, 영국, 일본 등 주요 OECD가입국 수준으로 끌어내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주요 OECD 회원국들에 비해 월등히 높은 어린이 교통사고 비율을 낮추기 위해 국제 어린이안전단체인 (사)세이프키즈코리아(SAFE KIDS Korea, 공동대표 송자·문용린)가 (주)대교와 함께 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신영초등학교 등 전국 15개시, 500개 초등학교에서 신입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엄마손'' 들고 안전하게 길 건너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 캠페인은 초등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한 전국 규모의 보행안전캠페인이다. 이날 행사에는 어린이 안전지도자와 대교의 눈높이사랑봉사단 단원 등 1만여명이 참여했다. 행사 참여자들은 ‘멈춤’이란 글씨가 쓰인 노란색 플라스틱으로 만든 손 모양의 ''엄마손''과 중점지도내용을 담은 ''어린이 교통안전수첩''을 나눠주며 안전한 도로횡단 보행방법을 가상의 도로에서 실습교육을 통해 집중 지도했다. 이번 캠페인은 초등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3월 말까지 실시되며 ‘우선멈춤 습관’, ‘운전자와 눈 맞추는 습관’,‘차를 계속 보면서 건너는 습관’ 등 안전한도로횡단법을 중점적으로 길러줄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3-05
- 생생마당(손학규 대리인 정문헌) 대선 이기려면 자신과의 싸움 치열해야! 국회의원 정문헌(손학규 전 경기지사 경선협상 대리인) “과거를 기억하지 못하는 자는 과거를 되풀이한다.” 미국의 철학자 조지 산타야나의 말이다. 지지율 고공행진에 들떠 대선승리를 따 논 당상으로 여기며 안주하고 있는 오늘날 한나라당의 모습을 보며 필자는 2002년 12월 19일의 허탈한 기억을 떠올린다. 우리는 눈 뜨고 코 베인 느낌으로 지는 줄도 모르고 졌다. 왜? 후보가 신통찮아서? 세가 약해서? 아니다. 한나라당은 대세론에 안주한 나머지 자신과의 싸움에서 졌고, 치열하지 못해서 졌다고 본다. 2007년 3월 현재 한나라당 세 후보의 지지율 합은 70%를 넘었다. 그러나 이것이 연말 대선에서의 승리를 보장하는 게 결코 아니다. 이는 2002년의 역사적 경험이 증명해 주는 바이다. 지지율이 높을수록 오히려 두려워하고 경계해야 한다. 여권의 공백상태가 해소되고, 대통령 선거운동이 본격화 되면 상황은 전혀 달라질 것이라고 본다. 올 12월 19일 대선이 박빙의 승부가 되지 않으리라는 그 어떤 보장도 없다. 그래서 경선이 중요한 것이다. 경선은 12월 19일에 최종적으로 이길 수 있도록 본선 경쟁력이 가장 높은 후보를 뽑는 과정이다. 자신과의 싸움이 치열해야 나중에 어떤 변수에도 흔들림 없는 필승카드를 세워낼 수 있다. 먼저, 경선 시기와 관련해 일부 언론에서는 박근혜-이명박 후보 측이 경선을 현행대로 6월 달에 치르는 데 합의했다고 한다. 본선 승리보다 후보의 이익을 우선에 둔 야합이 아닌지 자문해봐야 할 것이다. 여의도연구소 조사 결과 우리나라 국민의 60% 이상이 스스로를 중도나 진보로 여기고 있으며, 한나라당 고정지지자들 중에서도 35% 이상은 언제든지 지지정당을 바꿀 수 있다고 한다. 이를 아는 여권은 한나라당의 경선결과를 보고 하반기에 대규모 흥행 이벤트를 통해 극적인 역전 드라마를 모색하고 있다. 그런 여권이 가장 원하는 게 바로 대세론에 빠진 한나라당의 성급한 판단, 즉 조기경선이다. 6월 조기경선엔 자신과의 치열한 싸움은 없고 패배의 냄새만 가득하다. 다음으로, 경선의 시기는 9월 이후로 마땅히 조정돼야 한다. 여권의 움직임도 중요한 변수가 되겠지만, 우리는 한나라당 당원과 국민들에게 후보자가 갖고 있는 도덕적 자질, 역사의식, 국가발전관, 그리고 정책적 지향점을 균형감 있게 평가하고 결정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과 기회를 보장''해 주어야 하는 책임이 있다. 후보등록 이전에 당이 중심이 되고 필요하다면 외부인사도 적극 참여시켜 방금 지적한 네 가지 측면에 대한 공개적인 검증절차를 밟자는 말이다. 한편, 경선방법과 관련해서, 경선이 더 이상 국민들이 보기에 ''폐쇄된 공간에서 벌이는 저들만의 잔치''가 되도록 방치해서는 결코 안 된다고 생각한다. 이는 시대정신에 역행하는 처사다. 무엇보다 당원과 국민들의 참여 폭을 크게 확대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자 한다. 이는 우리가 삶의 방식으로 간주하는 민주주의 정당정치의 구현이다. 맹수는 토끼 한 마리를 쫓을 때도 죽는 힘을 다한다. 한나라당이 진정으로 대선에서 승리하고 국가발전을 다시금 이루고 싶다면, 대세론의 착각에서 벗어나야 하는 동시에 자신과의 치열한 싸움을 벌일 필요가 있다. 한나라당의 시대적, 역사적 임무의 달성은 9월 이후 경선, 후보등록 전 공개검증, 국민 참여규모 대폭 확대, 오픈 프라이머리 도입을 통해 이루어질 수 있다는 말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3-05
- 꽃피는 봄 새집 찾아 이사해 볼까 수도권 신규 입주 아파트 노려볼 만 … 중·소형 평형 위주 전세가 올라 봄을 맞아 전셋집을 구하는 발걸음이 늘고 있다. 지난해 추석 이후와 같은 큰 폭의 변동은 없겠지만 중·소형 평형 위주의 수요는 상당할 것으로 부동산업계 관계자들은 내다보고 있다. 전문가들은 전셋집을 찾는 수요자라면 신규 입주하는 물량을 찾아 볼 것을 권하고 있다. 내집마련정보사 함영진 팀장은 “자신의 거주 지역만 고집하며 찾기 힘든 전세를 알아볼게 아니라 신규 공급되는 지역을 찾아 나선다면 알짜 급매물을 찾을 수도 있을 것”이라며 “입주 2년차를 맞는 대단지 아파트도 전세 신규 공급지역이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 주 전세가 소폭 상승 = 올 초는 지난해 쌍춘년을 맞아 집을 마련한 사람들이 많았기 때문에 전세시장은 큰 변동이 없었다. 그러나 3월 들어 수도권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저렴한 소형평형을 찾으려는 전세 문의가 몰리면서 전세물건 부족현상을 보이는 곳도 있다. 실제 지난 주 수도권 전세가는 소폭 상승했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주 서울 0.06%, 신도시 0.15%, 수도권 0.13% 변동률을 각각 기록했다. 서울에서는 금천(0.25%), 강북(0.21%), 서대문(0.18%), 노원(0.17%), 중랑(0.14%), 등 강북권 중심으로 올랐고 강동(-0.02%), 강남(-0.01%) 지역이 하락했다. 송파, 양천 등은 보합세다. 신도시는 20평형대 미만 소형 평형 중심으로 지난 주 대비 0.09% 상승률이 증가했다. 평촌신도시가 주간 0.53%로 가장 크게 올랐고 중동 0.20%, 일산 0.17%, 분당 0.03%, 산본 0.02% 순의 변동률을 보였다. ◆3월 전국 1만9000가구 입주 =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3월 전국에서 새로 입주하는 물량은 1만9000여 가구에 이른다. 이는 지난 달 1만3000여 가구에 비해 5000여 가구가 많은 것. 서울에서는 9개 단지에서 3178가구이고, 경기·인천은 15개 단지에서 6049가구가 입주한다. 지방은 17단지 9969가구다. 좀 여유가 있는 전세 수요자라면 광진구 더샵스타시티(1177세대)와 강남구 롯데캐슬프레미어(713세대)를 눈여겨 볼만 하다. 역세권에 있어 생활편의시설이 풍족하고 교육여건이 좋기 때문이다. 더샾스타시티는 광진구 자양동 227-7 일대에 위치한 포스코건설이 시공한 주상복합아파트이다. 35~58층 4개동 총1177가구이며 39~99평형 규모로 이루어져 있다. 교통시설로는 서울지하철 2호선, 7호선 건대입구역에서 도보로 1분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전세가는 39평형이 3억5000만원, 56평형이 4억5000만원 정도에 형성돼 있다. 롯데캐슬프레미어는 강남구 삼성동 11 일대에 위치한 롯데건설이 시공한 아파트이다. 16~22층 11개동 총713가구이며 32~72평형 규모로 이루어져 있다. 교통시설로는 서울지하철 7호선 강남구청역에서 도보로 2분거리이고, 삼릉초, 언주중, 영동고, 경기고 등이 가까이 있다. 전세물량은 많이 있지만 가격은 좀 비싼 편이다. 43평형이 5억5000만원, 32평형은 4억원 정도에 계약이 가능하다. ◆동탄 등 신도시 지역 물량 많아 = 저렴한 전세를 원하는 수요자라면 신규 입주 아파트가 몰려서 들어서는 신도시나 택지개발지구도 주목할 만하다. 신규 전세 물량이 공급되는 지역은 타 지역에 비해 전세 물건이 있는 편이기 때문에 부지런히 발품을 팔면 수백~수천 만원의 전세가격을 아낄 수도 있다 동탄신도시에서는 올해 봄 삼성·우남·금호 등의 업체가 공급하는 3000여세대 이상이 동시 입주한다. 동탄신도시 부동산 중개업소 관계자는 “입주가 시작되면서 그동안 붙었던 프리미엄이 빠지고 있다”며 “동탄지역 아파트의 경우 30평형이 평균 9000만원~1억원의 전세가격을 형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수요자 입장에서는 입주 2년차 아파트도 노려볼 만하다. 보통 2년으로 전세계약을 하는 관행에 따라 입주 2년차를 맞는 대단지 아파트도 전세 신규 공급지역이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들 아파트를 체크해 놓고 꼼꼼히 비교해 보는 것도 현명한 선택이다. 고성수 기자 ssgo@naeil.com *사진설명 : 입주가 시작된 동탄래미안 아파트 단지에서 대형 애드벌룬과 현수막 등을 내걸고 입주민을 맞고 있다. 삼성건설에서는 입주민의 편의를 돕기 위해 one-stop 입주서비스를 지원하고, 단지내 고객상담실인 헤스티아 라운지를 운영해 불편사항을 접수하고 있다. 사진 삼성건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3-05
- “혼수가전, 싸게 사고 사은품까지” 가전업체 ‘혼수마케팅’ 돌입 … 예비 신혼부부 잡기 총력전 혼수업체간 제휴 맺고 할인혜택 … 리무진 대여 서비스까지 본격적인 결혼시즌을 맞아 국내 가전업체들이 다양한 사은행사를 실시한다. 혼수업체들과 제휴해 할인혜택을 주는가하면, 푸짐한 사은품과 항공권 등을 선물로 제공하는 등 가전업체들마다 예비 신랑, 신부를 잡기위한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결혼을 앞두고 혼수가전을 장만하려는 예비 신혼부부들에게는 저렴하게 구입하면서 푸짐한 사은품까지 받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미리 할인받고 카드 사용으로 상환 = 삼성전자는 국내 최초로 혼수 업체들과 다자간 제휴를 맺고 ‘혼수 선포인트 할인’ 행사를 3월 한달간 실시한다. ‘선포인트 할인’은 고객이 혼수를 구입할 때 먼저 할인혜택을 받고, 할인 받은 금액은 나중에 삼성카드 등 신용카드 사용으로 적립되는 포인트로 상환하도록 한 서비스. 혼수 장만에 목돈이 들어가야하는 예비 신혼부부들의 부담을 고려한 서비스인 셈이다. ‘선포인트 할인’ 서비스를 위한 제휴에는 삼성전자(전자제품)를 비롯해 한샘인테리어(가구), 삼성TnE(신혼여행), 듀오(웨딩컨설팅), 카드랜드(청첩장), 행남자기(주방용품), 스카이라이프(위성방송) 등 7대 혼수 업종 기업들이 참여했다. 할인금액은 최대 100만원까지로, 삼성전자의 파브(LCD·PDP TV), 지펠(양문형 냉장고), ‘하우젠(드럼세탁기, 에어컨, 김치냉장고), PC 중 2품목 이상 구입하면 최고 50만원, 위성방송 스카이라이프, 행남자기 주방용품, 카드랜드 청첩장 등은 구매금액의 100%, 신혼여행상품은 20%, 웨딩컨설팅은 15%, 가구는 1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미리 할인받은 금액은 최고 6년내에 카드 사용시 적립되는 포인트로 상환하면 되며, 삼성카드뿐 아니라 농협BC탑카드, 신한선카드로 삼성전자 제품을 구입하는 고객에게도 최고 50만원의 선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삼성전자는 또 구매 금액에 따라 푸짐한 사은품도 제공한다. 9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이불과 메모리폼 베개 세트, 7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여행용 가방 2종 세트, 500만원과 3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각각 반상기 세트와 냄비세트 등을 증정한다. 삼성전자는 이밖에 행사기간 중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0명을 뽑아 제주신라호텔 여행 패키지 상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구입금액별로 다양한 선물 증정 = LG전자도 LG그룹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대대적인 혼수가전 사은행사를 펼친다. LG전자는 이달부터 4월말까지 두달간 혼수 구매고객에게 엑스캔버스(디지털 TV), 휘센(에어컨), 트롬(세탁기) 중 2개 제품 이상 구입시 명품 사은품 또는 국내 왕복항공권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또 3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테팔후라이팬을, 6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겐 샘소나이트 여행가방 또는 발렌시아가 이불, 9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헹켈 5스타 5종 또는 1만 마일리지를 제공한다. LG전자는 이와 함께 엑스캔버스, 휘센, 트롬 구매 고객 1300명에게 추첨 또는 선착순으로 서커스 공연 ‘서키드 솔레이(퀴담)’ 내한공연 티켓 2매를 제공한다. 이밖에 온라인에서 LG웨딩클럽 신규가입 회원에게 ‘나만의 프로포즈’ 이벤트를 진행하고 온라인 할인쿠폰, 영화시사회 초대권, 전문 웨딩플래너 상담서비스 등의 혜택을 준다. ◆공항까지 리무진으로 모셔요 = 대우일렉트로닉스는 3, 4월 두달간 혼수가전 구입 고객에게 구입 금액별로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하는 ‘스위트 웨딩 프로포즈’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 기간 동안 두 제품 이상 구매 고객중 150만원 이상 구입한 고객에게는 가습기를, 300만원 이상은 진공청소기, 500만원 이상은 DVD레코더, 7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싸이클린 복합청소기를 준다. 대우일렉은 또 홈페이지(www.dwe.co.kr)를 통해 응모한 300만원 이상 구매 고객 중 4쌍을 추첨, 결혼식 당일 예식장에서 공항까지 리무진 승용차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와함께 ‘아르페지오’ 스타일 양문형 냉장고 구매고객에게는 도자기 그릇세트를, 세탁기 구매고객에게는 전용세제를 사은품으로 주고, 3월말까지 ‘클라쎄’ 에어컨 구매고객 전원에게 홈베이킹 오븐, 싸이클린 청소기, 문화상품권 등을 제공하는 ‘클라쎄 100% 당첨 이벤트’도 진행한다. 구본홍 기자 bhko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