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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세용 칼럼] ‘비전’과 ‘미래’가 잘 안보인다 본지 논설주간스마트폰과 조선 등 일부제조업과 한류, 그리고 스포츠 등은 세계 최일류이다. 그러나 국민들 눈에 한국정치는 아직 3류이고 4류이다.12월 19일. 한반도 미래와 우리 민족의 삶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날이 다가오고 있다. 그날 우리는 한반도의 일꾼인 18대 대통령을 선출한다. 그러나 신기한 일이다. 대선이 불과 50일밖에 남지 않았지만 주요 후보들의 공약 중에 국민 기억에 깊이 남는 것은 거의 없다.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를 비롯해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 그리고 안철수 무소속 후보 등은 대선 캠프를 꾸린 뒤 각종 공약을 내놓았다. 하지만 이들의 공약이 어떻게 차이가 나는지 설명하기가 쉽지 않다. 이들은 보수 중도 개혁 등 스펙트럼이 다른 것 같으나 경제민주화와 복지를 큰 화두로 삼으면서 차별화된 공약을 별로 내놓지 못하고 있다.선거전 초반인 9월에도 인혁당 사건 등 과거사 논란으로 인해 국가 비전과 정책 등 미래를 내다보는 토론은 거의 없었다. 9월 중순 안철수 후보가 등장하면서 세 후보간의 박빙의 승부전은 진행됐다. 그러나 역시 앞으로 5년간 국가를 경영할 어젠다를 놓고 후보간 설전은 오가지 않았다. 정수장학회와 서해북방한계선(NLL) 등 '과거'와 관련된 이슈에 대한 공방이 이어졌을 뿐이다. 후보들은 간간히 공약을 내세웠지만 이를 기억하는 국민은 드물다. 9월과 10월 내내 과거타령 속에 세월은 흘러갔다.향후 5년이 어떤 시기인가. 지난해 북한은 김정은으로 정권이양이 이뤄졌다. 러시아는 푸틴이 다시 권좌에 복귀했다. 그리고 이번 11월에는 이웃 중국에서 시진핑 시대가 열린다. 미국에서도 대선이 실시돼 오바마와 롬니 중 누가 집권할 것인지 결정된다. 주변 4강의 변화 속에서 한반도 외교안보질서는 요동칠 가능성이 크다.무엇보다 민생과 일자리가 중요그 뿐 아니다. 향후 경제는 세계경제 장기침체 분위기에서 힘겹게 저성장의 어려움을 극복해야 한다. 저출산과 고령화 속에서 우리 사회는 성장동력을 찾기 어렵고 빈익빈 부익부로 상징되는 양극화는 우리사회를 양분시키고 갈등을 심화시킨다. 시대적 과제를 슬기롭게 극복할 강력한 리더십이 필요한 5년인 것이다.시대과제를 올바로 수행할 지도자를 선출하기 위해서는 그의 과거를 아는 것도 중요하다. 그가 과거에 무슨 생각을 가지고 무엇을 어떻게 했으며 과거 우리의 중요한 역사에 대한 평가가 어떤지 알아보는 것은 긴요하다. 상당수 국민은 인혁당 논란과 정수장학회 파문을 지켜보면서 박근혜 후보의 면면을 이해할 수 있었다.그러나 이제 50일밖에 남지 않았다. 선거전이 과거에만 머무를 수는 없다. 이제는 미래 정책과 비전을 놓고도 대논전을 벌여야 한다. 경제민주화와 복지를 놓고도 세 후보가 어떻게 다른지 토론해야 하고 한반도 안보를 튼튼히할 방안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경륜을 다퉈야 한다. 비정규직과 사교육 그리고 자살 문제 등에 대한 해법도 비교검토해야 한다. 50일이라는 시간은 이 많은 문제를 설명하고 설득하기에는 충분치 않다. 후보들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부문별 집권 구상을 빨리 제시하고 국민들로부터 심판을 받아야 한다. 후보간 TV토론도 빨리 열려야 한다. 야권의 경우 단일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러나 여기에만 매달려서는 안된다. 비전과 정책에 소홀해서는 안된다. 가장 중요한 공약의 하나는 민생과 일자리가 되어야 한다. 세종리더십의 요체는 '밥은 백성의 하늘'이라는 말로 요약된다. 그만큼 밥과 일자리는 중요하다. '밥일꿈'인 것이다. 이에 포퓰리즘에 빠져 현실성 없는 공약을 제시해서는 안된다. 모든 사람이 굶지 않고 일자리 하나만은 해결한다는 각오 아래 구체적인 청사진을 내놓아야 한다. 물론 대기업과 중소기업, 도시와 농촌, 정규직과 비정규직 등 양극화를 해소하는 방안도 빠져서는 곤란하다. 전쟁 막고 평화 지킬 공약 내놓아야이외에 중요한 공약은 한반도 안보와 평화에 대한 후보의 공약이다. 지도자의 가장 큰 미덕은 전쟁을 막고 평화를 지키는 것이다. 분단된 한반도, 4강의 다툼 속에서 평화의 지혜를 누가 가장 많이 가졌나 국민들은 판단할 수 있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강조하고 싶은 것은 정치쇄신이다. 스마트폰과 조선 등 일부제조업과 한류, 그리고 각종 스포츠 등은 이미 세계 최일류이다. 그러나 국민들 눈에 한국정치는 아직 3류이고 4류이다. 정치만 선진화되면 우리도 선진국이 될 수 있다는 목소리가 높다. 돈안쓰는 정치, 일하는 국회를 만들어야 한다. 무소불위한 대통령 권한은 줄여야 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30
- 김천혁신도시 조성 ‘착착’ 부지조성 공정률 95% … 교통·물류 중심 친환경도시경북 김천혁신도시의 부지조성공사가 공정률 95%로 전국 10개 혁신도시 가운데 가장 빠른 진척을 보이고 있다. 김천혁신도시는 2007년 9월 착공해 오는 12월 부지조성을 마무리하게 된다. 총사업비 8676억원을 투입, 경북 김천시 농소·남면 일원 381만5000㎡ 부지에 인구 2만6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신도시를 조성한다. 한국도로공사 등 도로교통기능군 3개 기관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등 농업기술지원군 3개 기관, 한국전력기술 등 에너지·기타 기능군 6개 기관 등 12개 공공기관 5060명이 이전할 계획이다. 12개 이전기관 중 임차청사를 사용하는 한국건설관리공사를 제외한 11개 기관은 지난해 부지매입을 완료했고, 한국도로공사 등 9개 기관이 신청사 건립에 착공했다. 나머지 기관도 착공을 준비 중이다.김천혁신도시의 가장 큰 경쟁력은 교통여건이다. 김천혁신도시는 서울에서 240㎞, 김천시내에서 6㎞, 인근 구미국가산업단지에서 20㎞, 대구에서 50㎞정도 떨어져 있으며 국도대체우회도로와 인근 산업단지연결도로 건설 등 광역교통망까지 확충되면 최고의 교통중심지로 부상할 전망이다. 전국 혁신도시 중 유일하게 KTX역(김천구미역)을 갖추고 있다는 점도 경쟁력이다. 경부고속도로와 혁신도시를 직접 연결하는 동김천나들목도 지난 9월 25일 개통했고, 김천 시가지 외곽을 순환하는 국도대체우회도로도 올해 말부터 연차적으로 뚫릴 예정이다. 국도 4호선 및 중부내륙고속도로가 연접한 사통팔달의 교통여건을 갖추고 있다. 공공기관의 조속한 이전뿐만 아니라 문화·교육·자족 기능을 갖춘 인프라 구축을 위해 추진되는 녹색미래과학관도 지난 6월 착공해 2014년 준공된다. 또 산·학·연 클러스터 용지 33만7000㎡를 공급해 R&D·정보통신·그린에너지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농생명산업·첨단도로교통·교육 분야를 특화할 방침이다.이전공공기관 임직원과 혁신도시 입주를 희망하는 일반시민들을 위해 김천시는 2012년말까지 혁신도시 내 공동주택 총 9325가구 중 3989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며, 이중 LH공공분양 아파트 660가구는 올해 5월 100% 분양을 완료했다. 민간건설사와 LH공공임대 아파트도 올해 말 착공할 예정이다.박보생 김천시장은 "혁신도시 건설과 함께 산업단지 조성, 광역교통망 구축 등이 완비되면 김천은 교통·물류의 중심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김천최세호 기자 seh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30
- ‘나눔’ 아는 청년기업가 양성한다 사회적기업 창업 돕는 '서초창의허브'자치구·대기업·민간단체 손잡고 지원"흙으로 빚은 컵인데 '일회용'이에요. 매장에서는 한번만 사용하고 손님들이 가져가서 연필꽂이나 화분으로 다시 사용하죠." "커피만 파는 게 아니라 무대를 원하는 비전문가 공연도 중개합니다. 주민들은 덤으로 문화생활을 할 수 있어 좋죠."25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반포동 심산기념문화센터 별관. 진익철 서초구청장과 마주한 박정길 대표를 비롯해 '아프리카눈' 공동창업자들 목소리에 자신감이 넘친다. 구 지원을 받기 시작한지 1년 5개월만에 한부모 가장이나 미혼모 일자리를 만드는 사회적기업을 만들기까지 과정을 설명하는 참이다.서초구가 청년창업에 '나눔' 개념을 더했다. 창의허브는 창업으로 자신의 일자리를 해결할 뿐 아니라 크지 않은 수익이라도 이웃에 환원하는 사회적기업가로 양성하는 곳. 특히 공공과 함께 대기업 민간전문가가 힘을 합쳐 지원, 눈길을 끈다. 서초구에서는 청년들이 모여 아이디어를 나누고 각 사업체 사무실로도 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사단법인 '씨즈'는 사회적기업 정신을 가르치며 창업에 관련된 조언과 교육을 맡는다. 현대자동차는 고용노동부 지원금으로는 부족한 운영비를 지원하고 임직원들이 공익 자원활동가로 참여하도록 하고 있다.창의허브는 서초구에서 지난해 미국 출장길에 '플러그 앤 플레이'를 둘러본 뒤부터 준비해온 사업이다. 플러그 앤 플레이는 사업구상이 뛰어난 젊은 기업을 발굴해 투자자나 각 분야 전문가를 연계하는 한편 사무실 임대나 기업에 맞는 인재 찾기, 법 회계 홍보 등 경영 관련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는 벤처기업 창업보육센터다. 진 구청장은 "한국지사를 유치할까 했는데 (창의허브 구상을 하고 있던) 씨즈와 만나게 돼 방향을 전환했다"고 돌이켰다. 지난해 5월 전국에서 응모한 35개 팀이 최종 선발, 창업 준비에 돌입했다. 보험 고용 회계 법무 등 정기교육과 사업 조언이나 인적·물적자원 연계, 사업개발비 지원 등은 여느 창업지원센터와 다르지 않다. 다만 창의허브에서는 사회적기업의 개념과 사회적기업가로 자리잡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김영식 연구실장은 "실무경험이 약하기 때문에 시장상황에 맞는 사업계획서를 짜도록 조언하는 한편 사회적기업에 대한 정책환경, 윤리적 소비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창업기간 청년들은 지역 주민들을 위한 교육문화과정을 개발, 선보임으로써 나눔을 실천한다. 사업개발비 등 정부지원이 끝난 이후에도 각종 기업자금 등 '투자'를 따낼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연계한다.1기가 교육받은 1년만에 35개 팀이 19개 법인을 만들었다. 사회적기업 디자인 역량을 향상시키는 '밤낮화실', 지역에 기반해 현대적 주치의 모범을 추구하는 '제네럴닥터 생활협동조합' 등이다. 특히 사회적기업을 새롭게 조명하는 미디어·홍보회사인 '베네핏'은 벌써 직원 8명에 매출 1억원을 돌파해 주목받고 있다. 진 구청장은 "19개 업체가 모두 손익분기점을 넘어선 건 아니지만 사회적기업 창업 성공률이 25% 미만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54% 창업률은 성공적"이라고 자신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2기 28개팀이 창업을 준비하고 있다. 지역을 거점으로 청년들이 장사를 할 수 있도록 모범을 개발하는 '청년장사꾼', 전통 목공을 하는 청년 장인을 연계해 협동조합을 추구하는 '북한산마을목공방' 등이다. 올 초 입주한 뒤 민박 법인을 설립해 벌써 매출을 올리고 있는 김효근 '비앤비 조합' 대표는 "각종 교육이나 상담도 도움이 되지만 사회적기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모여 있어 상승효과가 있다"고 평했다. 서초구는 창의허브 성과를 살핀 뒤 지역 주민을 위한 특화과정으로 확대할 구상도 갖고 있다. 진익철 구청장은 "1년여만에 벌써 창조적 사회적기업이 다수 탄생했다"며 "스스로 돕는 기업은 구에서도 장소 제공 이외에 각종 도움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30
- 확장성 가로막는 박근혜 인재영입 허평환·박선희·이문원 … 영입인사 잇따라 논란새누리당 인재영입과 조직인선이 연일 논란이다. 28일 허평환 국민행복당 전 대표에 이어 박선희 안산 상록갑 당협위원장과 이문원 주간 미디어워치 편집장이 대상이다. 당내에서도 '중도확장'과는 어울리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새누리당 대통령선거 100%대한민국대통합위원회' 김경재 기획담당특보는 29일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30세대 목소리를 듣는 것이 세대통합의 첫걸음"이라며 세대통합본부 산하에 '2030미래개척단'을 구성한다고 발표했다. 미래개척단은 단장과 전문위원 40여명 규모로 활동하게 되며 교육과 대중문화, 청년일자리 등의 분야에서 정책을 만드는 조직을 표방하고 있다. 하지만 취지와 별개로 미래개척단은 발표 시점부터 도마 위에 올랐다. 공동단장으로 소개된 박선희 위원장은 4·11 총선 당시 안산상록갑 지역구에 출마했다 선관위 주최 생방송 토론회 도중 갑자기 뛰어나가 논란을 빚은 인물이다. 그는 "그때 일과 미래개척단장의 일과는 관련이 없다고 생각한다"며 "토론회 때의 문제는 나중에 말씀 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역시 공동단장인 이문원 편집장은 변희재씨가 대표를 맡고 있는 보수색체 짙은 매체 소속으로 '친노 포털들의 저승사자 인미협 다시 뛴다' 등의 기사를 쓰고, 방송인 김미화씨의 '방송하차'에도 기여했다. 그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미디어워치와 새누리당의 관계에 대해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일축했지만 "편집장직은 그대로 유지할 것"이라고 밝혀 논란을 자초했다. 하지만 변희재 대표는 이날 당사에 모습을 드러냈고, 오후에는 한 인터넷매체를 통해 '박근혜측 미래개척단, 2030청년 표심 흔들 수 있나 - 청년창업가, 전문마니아, 자유통일운동가, 청년 리더십의 세축'이라는 기사를 출고했다. 앞서 28일 박근혜 후보 지지와 새누리당 입당을 선언한 허평환 국민행복당 전 대표는 불과 몇 시간 전에 민주통합당 특보로 발표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의 대상이 됐다. 새누리당 관계자는 "모두 박 후보의 지지율 확장을 위해 영입되거나 임명된 경우일 것인데 과연 그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든다"며 "국민대통합이 희화화되는 느낌"이라고 비판했다.허신열 기자 syhe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30
- 2013학년도 고교 수업료 동결 인천지역 고등학교 수업료와 입학금이 5년 연속 동결됐다. 인천시교육청은 학부모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이와 같이 결정했다고 지난 11월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고교 입학금 1만 7100원, 수업료 연간 140만 400원이 내년에도 유지된다인천시교육청 진영곤 복지재정과장은 “최근 대학등록금 인하 요구 등 사회적 분위기와 경기 침체와 물가 인상 등으로 인한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와 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 참고로올해 물가상승율과 경제성장률이 3% 내외인 점을 감안해 수업료를 3% 인상할 경우 총25억 9600만원 가량이 학부모 부담으로 돌아간다. 한편, 공립유치원의 수업료는 연간 45만 8400이다. 단 올해 시작한 만 5세 누리과정 지원 외에도 내년부터는 만 3~4세까지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5
- 첫아이 학교 보내기, 찾아가는 예비 초등학부모교육 동부교육지원청은 시간적 공간적 제약으로 교육에 참여하기 어려운 학부모를 위한 유치원 대상 ‘예비 초등학부모를 위한 찾아가는 학부모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학부모 교육은 유치원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선정했다.교육 대상 유치원은 푸른마을유치원 등 총 8곳이다. 이곳에서는 내년 2월 5일까지 예비초등학부모교육을연다. 특히 직장에 다니는 학부모를 위해 꿈동산유치원, 해승유치원 등에서는 야간과 주말을 이용한 교육이 이루어질 예정이다.또한 실제 유치원에서 학부모가 가장 관심 있어 하는 주제로 자기주도적 학습코칭, 자녀와의 대화법, 부모역할, 자녀 인성지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숭실대학교 CK교수학습계발연구소 최성우 교수, KACE 리더십센터 원현숙 수석강사 등 전문 강사진 및 현직교사를 통해 직접 접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지난 11월 23일 푸른마을유치원에서 진행한 학부모 교육에 참석한 학부모 김윤희 씨는 “예비학부모로서 아이에게 어떻게 학습 방향을 잡아주어야 하나 걱정이 많았는데 오늘 알기 쉬운 강의를 통해서 아이에게 꼭 필요한 것을 알게 되었다”며 “교육 자체를 아이가 다니는 유치원에서 가깝게 접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동부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예비 학부모의 자녀교육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자녀 교육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학부모에게 직접 찾아가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5
- 전국 최초 유일한 ‘인천국제고 인문영재교육원’ 지난해 신설돼 올해 시행 2년차인 ‘인천국제고등학교 인문영재교육원’이 초등 6학년 엄마들의 로망으로 자리하고 있다. 특히, 서울이나 부산처럼 타 지역 국제고에서 운영하는 언어영재교육원은 있지만 언어는 기본 인문사회학적 소양을 바탕으로 하는 인문영재교육원은 전국 최초이자 유일한 만큼 더욱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영재성판별검사 2배수 80명 선발인천국제고등학교 인문영재교육원은 인문과학(문학, 철학, 역사학)과 사회과학(정치학, 경제학, 사회학, 지리학) 등 인문?사회 전 분야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 기간은 중학교 1학년과 2학년 과정 총 2년으로 기초반과 심화반으로 운영한다. 시행 첫 해였던 지난해에는 40명 정원에 187명이 지원해 대략 4.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는 시행 2년차인 만큼 희망자가 크게 늘어 300여명 이상 지원할 것으로 예상, 7.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된다. 선발 1단계는 재량에 의한 학교장 추천이다. 학교장 추천을 받은 모든 학생은 2단계 영재성판별검사에 응시할 수 있다. 12월 8일 실시하는 영재성판별검사는 국어, 수학, 사회, 과학과목이 총망라된 총체적인 영역으로 기존 각 지역교육청의 수?과학 및 발명영재와 동일한 테스트를 받게 된다. 이 단계에서는 정원의 2배수인 총 8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벼락치기 공부 소용없어 인문영재교육원만의 특화된 선발과정은 12월 22일 시행하는 3단계 학문적성검사다. 시행 2년차인 만큼 시험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상황,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막막하다는 학부모가 많다. 인천국제고 인문영재교육원 노관민 영재교육부장은 “학문적성검사는 영역은 넓고 문항은 적은 만큼 단순 암기 위주가 아닌 심층적으로 문제를 바라보고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며 “시험을 위한 별도의 준비나 벼락치기 공부는 도움이 안 된다”고 조언한다. 학생의 평소 인문학적 배경지식을 근거로 재해석하고 응용하는 능력을 판단하는 만큼 짧은 시간 내에 준비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라는 것이다. 실제로 학문적성검사는 시 교육청에서 자문출제위원단을 별도로 꾸려 문제를 제출한다. 학문적성검사는 문학과 역사, 철학 등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평가하는 과정이다. 초등 학과로 치면 국어, 사회, 도덕교과와 연계한 문항들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단순한 암기나 사실을 아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는 것이다. 제시된 지문을 바탕으로 자신이 평소 알고 있던 지식들을 어떻게 조합하고 해석해서 적용할 것인지 그 능력을 중시한다. “초등 6학년 과정 내내 성실하게 학과수업을 듣고 공부해 온 학생이면 특별한 준비를 하지 않아도 충분히 풀 수 있는 수준의 문제를 출제합니다. 중학과정의 선행학습은 필요 없습니다. 다만 평소 신문이나 뉴스를 보면서 시사문제에 관심을 갖는 것은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엄마들이 인문영재에 환호하는 이유사실 그 동안 영재라고 하면 수학이나 과학영역에만 한정돼 있어 국어나 사회를 잘하는 아이들은 도전할 기회가 없었다. 중학교 1학년 때 선발하는 영어영재를 제외하면 언어영역에 소질을 보이는 아이들이 도전할 수 있는 유일한 기회인 셈이다. 또한 인문영재를 주관하는 기관이 인천 국제고라는 점도 엄마들에게는 매력적이다. 인천 국제고가 각종 입시성적이나 학력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내면서 국제고에서 운영하는 인문영재교육원에 대한 기대감도 덩달아 높아졌다. 게다가 커리큘럼이 알차고, 강사진 역시 국제고 교사인 만큼 수준 높은 강의를 들을 수 있다는 것도 매력이다. 실제로 노 영재교육부장은 역시 “아이들이 격주로 국제고에 와서 공부하다 보면 동기부여 측면에서 큰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실제로 교육원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보면 처음엔 일반고와 외고, 국제고 등 저마다 다른 진로를 꿈꿨지만 1년의 과정이 끝난 후에는 대부분의 학생이 국제고 진학을 목표로 한다고 답했을 만큼 아이들에게 국제고 선배들의 모습이 자극이 된다는 얘기다. 교육원의 수업은 크게 출석수업과 리더십특기적성수업, 교과집중이수를 위한 현장체험학습으로 나뉜다. 출석수업은 월 2회 격주로 진행된다. 리더십특기적성수업은 지난해의 경우 수영과 바둑을 여름방학을 이용해 배웠으며, 지난 8월 8일부터 11일까지는 평창, 동해, 삼척, 경주 등지를 다니며 문학 기행과 지리답사, 역사답사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인문영재교육원의 수료 후 산출물은 논문작업이다. 실제로 이를 위해 논문작성을 위한 수업을 별도로 듣기도 했다. 이렇듯 알찬 커리큘럼 덕분에 학부모들의 만족도 역시 큰 편이다. 설문 조사 결과 학생 93%, 학부모 100%가 1년차 교육에 만족했다고 답했다. 문의 : 032-745-4550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5
- 고3 학생들아~ 모여라! 수능점수가 발표되면서 본격적인 입시준비가 한창인 12월. 시내 곳곳에서는 올해 수능시험을 치른 고3학생들과 학부모를 위한 다양한 행사들이 열린다. 특히 오는 11일에는 부천시내 학생들을 위한 경기도교육청 주관하는 대입정시상담박람회를 앞두고 있다. 2013 대입정시상담 박람회경기도교육청에서는 고3수험생들을 위한 대입정시상담박람회를 연다. 정시전형준비가 한창인 가운데 열리는 이번 입시박람회에서는 대학별 전형 특징 설명 외에도 진로진학 전문교사와의 1:1 입시상담코너도 따로 마련한다.진학상담을 원하는 학부모나 학생은 인터넷을 활용해 경기도진로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jinhak.goedu.kr)에서 미리 예약을 하면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 예약을 놓쳤다면 당일 현장에서 미참석 인원 분에 대한 현장 접수기회도 활용한다. 전문교사 상담 외에도 박람회장에서는 대학별 상담창구도 마련한다. 지원희망 대학별 부스를 운영하기 때문에 사전신청 없이도 학부모와 수험생들은 희망 대학별 부스를 찾아 전형안내 서비스와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대입정시상담박람회에서 상담 가능한 대학을 알려면 경기도교육청 진로진학지원센터 공지사항에 일정별 안내 내용을 참조한다. 박람회는 모두 3일간 치러지며 일정은 12월 10일(용인 단국대 체육관, 고양 킨텍스 6A홀), 11일(수원 아주대 체육관, 부천 가톨릭대 체육관), 13일(안양 성결대 체육관, 안산 한양대(ERICA) 체육관)이다. 시간은 오후 1시부터 6시까지다.문의:031-249-0864 수험생 격려를 위해 찾아가는 문화공연 원미구는 수능시험 이후 고3 수험생을 위한 찾아가는 문화공연을 위해 학교별 신청을 받아 운영 중이다. 지난 11월 23일 송내고등학교를 시작으로 26일은 심원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고3 수험생들과의 공연이 있었다. 수험생 격려를 위해 찾아가는 문화공연은 ‘재즈라인 댄스 아카데미’ 댄스팀의 댄스, 민족예술단 ‘나눔소리’의 사물놀이, 부천에서 활동 중인 청소년들로 구성한 ‘이미희 필 무용단’의 한국창작과 현대무용 등이다.이밖에도 찾아가는 문화공연에서는 부천청소년 대회에서 인기상을 수상한 걸스힙합팀 ‘이슈필’의 댄스, 여수국제 청소년 댄스대회에서 대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진엔필 컴퍼니’ 3기 비보이 댄스팀의 개인기 등을 즐길 수 있다. 심원고등학교 임헌국 교사는 “원미구청이 기획한 직접 학교로 찾아가는 공연 프로그램은 또래 청소년들의 다양한 출연팀 구성으로 아이들의 호응이 높다. 또 앙상불코러스 등 클래식의 균형잡힌 공연 구성도 우수한 편”이라고 말했다.학교로 수험생을 찾아가는 공연 12월 일정은 부천여고, 부천북고, 소명여고, 부천정보산업고 등이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5
- 진로·적성 진단검사 꼭 필요한가? 초등학교 6학년 백동현군의 엄마 강수미(39, 평촌동) 씨는 벌써부터 아이 진로에 고민이 많다. 얼마 전만 해도 커서 작가가 되겠다는 꿈이 변하지 않아서 기특하다고 생각했는데 6학년이 되어 컴퓨터 게임에 빠지고 나서는 프로그래머가 되고 싶다고 했다가 건축가가 되고 싶다고도 했다가 요즘엔 의사가 되고 싶다고도 한다. 도리어 질문을 하기도 한다 “엄마! 커서 뭐가 되면 좋을까요?” 하고 싶은 것이 많은 것 같기도 하고 모르는 것 같기도 하다. 강 씨 뿐 아니라 요즘 엄마들의 고민 중 하나가 ‘우리 아이가 잘 할 수 있는 게 무엇일까? 적성은? 어디에 재능이 있을까?’다. 요즘은 공교육의 방향도 단순히 입시를 위한 상급학교 진학이 아니라 자신의 진로를 설계하고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해 나가는 진로교육이 중요시 되고 있다. 자녀의 진로를 고민하는 엄마들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는 각종 성격검사, 진로적성 검사들에 대해 알아보고 언제, 어떻게 활용하는 것이 좋은지 한국진로컨설팅연구센터 김 진 센터장의 도움말을 얻어 자세히 알아보았다. 검사결과 맹신하면 안돼…참고자료로만 활용요즘 진로교육이 대세다. 여기 저기 진로적성 관련 각종 진단검사가 넘쳐난다. 초등 고학년 자녀를 둔 엄마들이나 중고생 자녀를 둔 엄마들은 한 번쯤은 진로와 관련된 적성검사를 받아볼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김 센터장은 “아이가 주체가 되어야 하는데 엄마의 필요에 의해 시험 보듯이 진단검사를 하고 결과를 내려고 하면 안된다”며 “진단검사는 아이의 재능과 잠재력을 파악하는데 필요한 매개도구로서 사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진단검사는 아이의 재능과 잠재력을 알아보는 필요한 객관화된 데이터를 제공한다. 때문에 데이터를 토대로 아이 자신도 스스로에 대해 잘 알 수 있게 되고 긍정적인 자극을 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진단검사를 맹신해 아이를 평가하거나 단정 짓는 것은 금물이다. 김 센터장은 “아무리 신뢰도가 높은 진단검사라도 100% 맹신하면 안된다”며 “아이입장에서 검사를 제대로 해석하고 동기부여를 할 수 있는 교사나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요즘에는 한 가지 보다 여러 검사를 활용하는 다면탐색을 하기도 한다고. 진로는 ‘삶’…진학 포트폴리오 만들기 위한 도구돼서는 안돼진로교육이 대세가 된 데는 입학사정관 제도가 한 몫을 했다. 진로를 일찍 정하고 일관되게 진로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가는 사람을 선호하는 입학사정관 입시제도로 인해 일찍 진로를 정해야 유리하다는 생각이 자리를 잡게 된 것이다. 김 센터장은 “진로는 강요해서는 안된다”며 "자녀가 진로를 정하지 못했다고 해서 뭔가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금물"이라고 말했다. 또한 “입시의 영향으로 촉발되긴 했지만 일찍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하고 탐색을 하는 과정은 바람직한 방향이다”며 “다만 부모의 조급함으로 섣부르게 진로를 정해 포트폴리오를 만들기 위한 도구로 전락되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연령대에 맞는 진로탐색 과정 필요 우선 초등 고학년때는 흥미, 관심사를 중심으로 진단검사를 활용하고 본인의 적성을 찾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 중고등학생의 진로탐색은 단순히 ‘꿈’ 찾기나 흥미, 재능 찾기를 넘어 직업가치 등을 고려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각종 진로적성검사를 활용할 수 있다. 진단검사를 통해 나온 결과와 평소에 표현되는 관심사가 꼭 같게 나오는 것은 아니다. 때문에 가장 가까운 부모의 관찰, 생활기록, 포트폴리오 등이 모두 고려되어 자신의 진로를 자기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김 센터장은 “자녀의 진로를 고민하고 흥미와 적성을 찾아주고 싶다면 무턱대고 진로적성검사를 하기 전에 좀 더 긴 호흡으로 자녀와 많은 대화를 나누고 살피는 것이 필요하다”며 “또래의 그룹과 진로·적성검사를 활용한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해 꿈과 재능을 찾아 본인 스스로에게 긍정적인 자극 되도록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진로는 ‘입시’가 아니라 ‘삶’이다.신현주 리포터 nashura@naver.com 진로·적성검사 무료로 받을 수 있는 곳워크넷 http://www.work.go.kr 커리어넷 http://www.career.go.kr 안양청소년상담복지센터 http://1388.ayf.or.kr의왕청소년상담복지센터 http://www.uw1388.or.kr/군포청소년상담복지센터 http://www.gp1318.or.kr/과천청소년지원센터 http://www.gc1318.or.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5
- 내 아이를 영어에 흠뻑 적셔라! 영어 단어 중에 "Saturated"라는 단어가 있다. "흠뻑 젖은"이라는 뜻이다. 명사형인 "Saturation"은 무엇인가 흠뻑 젖어서 더 이상 흡수할 수 없는 포화상태를 가리킨다. 그래서 "포화수"를 영어로 "Saturated Water"라고 표현한다. 포화수란 엄청난 에너지를 잠재한 채, 대기 중에 방출되면 바로 기화해 버리면서 부피가 수백, 수천 배로 크게 팽창되는 물의 살태를 일컫는 말이다. 내 아이를 영어에 있어서 이 "포화수(Saturated Water)"처럼 엄청난 잠재력을 가지고, 적절한 상황에 환상적인 영어실력을 뽐내는 아이로 성장시킬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해답은 의외로 간단하다. 지속적이고도 폭넓은 영어독서를 통해, 내 아이를 늘 영어에 젖어 있는 상태로 만드는 것이다. 젖은 수건을 떠올려보자. 물에 흠뻑 젖은 수건은 굳이 짜려고 하지 않아도 물방울이 뚝뚝 떨어진다. 우리 아이가 영어에 흠뻑 젖어 있다면 굳이 억지로 시키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영어가 흘러나오게 된다. 아이들이 영어에 충분히 젖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 영어를 말하거나 쓰도록 강요하는 것은 마치 마른 수건을 쥐어짜는 것처럼 힘만 들고 비효율적인 일이다. 영어의 4대 영역에서 읽기와 듣기는 Input(투입), 말하기와 쓰기는 Output(산출)에 해당한다. 농사로 치면, 읽기와 듣기는 비옥한 토양에 충분한 수분과 양분을 공급하는 것에 비유할 수 있다. 말하기와 쓰기는 충분한 투입의 결과로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풍성한 수확에 해당할 것이다. 즉, 아이들이 다양한 읽기와 듣기를 통해 충분히 영어에 젖게 만들어 주는 것이 최상의 영어교육법이라는 것이다. 투입(Input)에 해당하는 읽기와 듣기 중에서도 더 효율적인 것은 읽기이다. 많은 듣기 자료들이 증흑적으로 만들어진 경우가 많은 것에 비해, 대부분의 인쇄매체들은 수차례의 검토작업을 통해 엄선된 글만을 싣게 마련이다. 더욱이, 딱딱한 글이 아니라 흥미로운 이야기 구조로 된 다양한 문학작품들을 읽는 것은, 어린 시절 거부감 없이 자연스럽게 영어를 흡수할 수 있는 최고의 교육방식이다. 책 20권을 읽고 복잡한 작문방법을 배운 아이와 책 2,000권 정도를 읽고 간단한 영작의 기본원리를 배운 아이 중에서, 누가 더 뛰어난 글을 쓸 수 있을까? 오랜 가뭄에 시달리는 곡식이 잘 자라기를 기대할 수는 없다. 가뭄처럼 말라있는 아이들이 영어독서라는 시원한 단비에 적셔지도록 해보자. 원어민처럼 영어를 구사하는 것은 시간문제일 뿐이다. 유창한 말하기와 쓰기는 충분한 읽기와 듣기의 자연스러운 열매이기 때문이다. 페디아플러스 Ashley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