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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내 외국인학교 문제투성이 22곳중 5곳 내국인 정원규정 위반 내국인 학생 비율 81.8%인 곳도 서울시내 외국인학교 22곳 가운데 5곳이 내국인 정원규정을 위반한 채 운영되고 있는 등 문제가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외국인학교 90% 이상이 정원에 미달해 외국인 보다 내국인이 더 많은 학교도 5곳이나 됐으며, 한 학교는 재학생 중 내국인 학생 비율이 81.8%인 곳도 있었다. 서울시교육청이 김형태 서울시 교육의원에 제출한 '서울시내 외국인학교 현황'에 따르면 9월 1일 기준 22개 외국인학교 가운데 내국인 학생 정원 기준을 벗어난 외국인학교가 5곳(22.7%)이었다. '외국인학교 및 외국인유치원의 설립·운영에 관한 규정'에 따르면 외국인학교의 내국인 학생 정원은 30%를 넘지 못한다. 하지만 2009년 법령이 제정되기 전부터 외국인학교 재학생으로 다니다보니 소급적용을 못해 처벌을 못하는 실정이다. 미국계인 S외국인학교의 경우 200명 정원에 재학생은 99명에 불과했으며, 이 가운데 내국인학생은 81명이었다. 정원 대비 내국인학생 비율이 40.5%를 차지해 규정을 위반했다. 현원 대비 내국인학생 비율은 무려 81.8%나 됐다. 프랑스계의 H외국인학교는 재학생 203명 가운데 135명(66.5%)이 내국인 학생이었다. 정원 240명 대비 내국인 학생은 56.3%다.두 학교와 함께 모두 9개 외국인학교에서 내국인 학생 비중이 재학생 대비 3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법령상 기준이 재학생인 현원이 아닌 정원을 기준으로 삼고 있어 실제 규정을 넘은 외국인학교는 5곳이다. 김형태 의원은 "학생정원을 기준으로 잡다보니 내국인 학생이 외국인 학생보다 많은데도 내국인 학생비율이 정원 대비 30%를 넘지 않는 학교가 존재하는 허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 외국인 학생보다 내국인 학생이 더 많은 학교가 5곳이지만 정원미달로 30% 규정을 어기지 않은 곳은 2곳이다. 미국계인 H외국인학교는 정원 975명 가운데 재학생이 81명뿐이었다. 이 가운데 내국인 학생은 43명으로 외국인 학생(38명)보다 많았지만 정원 대비 4.4%에 불과했다. 현원 대비 내국인 학생 비율은 53.1%에 달했다.당초 외국인학교는 국내 거주 외국인과 3년 이상 해외체류 주재원 자녀를 위해 설립됐지만 설립취지는 점차 사라지고 내국인 학생들로 채워져 '무늬만 외국인학교'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김 의원은 "외국인학교는 사립학교이면서도 특례조항이 많고 치외법권적 특혜를 누리고 있어 교육청이 제대로된 지도·감독을 할 수 없다"며 "이제라도 설립목적은 존중하되 국내학교와 똑같이 지도·감독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제재를 가할 수 있는 제도개선이 마련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서울시내 일부 외국인학교의 교직원 최고 연봉이 2억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김형태 의원이 시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2012~2013 외국인학교 교원 연봉 내역'에 따르면 자료를 제출한 18개교(4개교 미제출) 가운데 가장 높은 교원 연봉액은 A교의 2억800만원(퇴직금 포함)이었다. 최고 연봉자의 급여가 1800만원 수준인 학교도 있어 학교별로 연봉 차이가 매우 컸다.김선일 기자 si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4
- 서울시 ‘다산콜(120 민원전화) 대책’ 알맹이가 빠졌다? 심리치유·복무관리개선안에 상담원들 반발시민사회도 "근본대책은 외면했다" 비판노동청 특별근로감독에서 여러 노동조건 위반사례가 드러난 '120다산콜센터'에 대해 서울시가 대책을 내놨지만 실효성 논란이 일고 있다. 시는 상담원 심신치유를 위한 과정을 도입하겠다고 했지만 정작 상담원들은 근본대책이 아니라고 반박한다.서울시는 3일 상담원들 심신 치유를 우선한 '120다산콜센터' 근무환경 개선책을 발표했다. 심리상담사와 안마사가 상주하는 치유상담실을 두고 상담원들이 근무과정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것이다. 시는 시립병원과 연계한 고위험군 치료 지원, 휴양림이나 산사 체험 등 치유캠프 운영 계획까지 내놓으며 '감정노동자를 위한 맞춤형 근무환경 개선'이라고 명명했다. 개선책에는 이밖에 근무시간 외 교육 중지, 점심시간과 휴식시간 보장, 상담원 업무평가와 위탁업체 평가방식 변경 등 근무환경 개선과 업무부담 완화 대책도 포함돼있다. 시는 "민간위탁과 관련해서는 내년에 고용개선을 위한 연구용역을 시행하고 그 결과에 따라 개선방안 등 대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서울시의 이번 대책은 서울지방고용노동청이 지난달 5~6일 실시한 특별근로감독에 따른 후속조치다. 노동청은 당시 3개 민간위탁업체가 근로시간 이후나 조기출근 뒤 교육을 실시하면서도 그에 따른 연장근로수당은 지급하지 않고 법정기준에 따른 휴식시간을 준수하지 않은 점을 적발, 시정명령을 내렸다. 민간업체에 업무를 위탁한 서울시에도 '노동조건이 지켜지도록 협조해달라'는 내용으로 공문을 보냈다. 시 관계자는 "시간외수당 지급 등 위탁운영업체가 근로기준법을 이행하는지 감독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라며 "(위탁)협약에도 내용이 포함돼있는 만큼 이행하지 않을 경우 계약해지도 통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상담원들은 서울시 방안이 "핵심을 비껴간 미봉책에 불과하다"며 반발하고 있다. 상담원 심리치유는 당연히 해야 할 일일뿐더러 업무시간 외 강제근로 중지나 점심시간·휴식시간 보장 등 복무관리개선책은 그간 위탁업체가 노동법을 위반해온 것을 바로잡은데 불과하다는 얘기다. 다산콜센터 노조는 "과도한 업무부담이나 저임금 문제는 해소되지 않았고 업무 감시·통제와 업체간 경쟁은 오히려 치열해졌다"며 "근로기준법 위반과 반노동적 행태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상담사나 안마사 상주도 의미는 있지만 실효성이 의문스럽다는 게 상담원들 입장이다. 하루 한명씩만 찾는다 해도 상담원 500명이 이용하자면 2년은 자기 차례를 기다려야 한다는 것이다. 심명숙 다산콜노조 대외협력부장은 "실질 사용자인 서울시가 '제 3자'라며 명백한 법위반 사항 이외에는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며 "시가 교섭에 나서야 적정인력 확보와 저임금 해소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진보신당 서울시당은 "늦은 감이 있지만 다행"이라면서도 "세부내용은 실망스럽기 그지없다"고 혹평했다. 담당 사무관이 (콜센터 건물에) 상주하면서도 노동관계법 위반에 대한 관리감독을 제대로 못한 이유는 밝히지 않은데다 업체간 경쟁을 유도한 위탁구조 자체가 노동조건을 악화시켜왔는데 그에 대한 해법은 '내년 별도의 연구용역'을 이유로 회피했다는 지적이다. 시당은 "시가 노동자들 처우개선에 대한 의지가 있다면 당장 노동조합을 만나고 이를 통해 상시적 노-정 협의기구를 만들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반면 시 관계자는 "제3자인 서울시로서 조치할 수 있는 건 다 했다"며 "노동자들이 요구하는 직접고용은 유사 기관에 영향력을 미치는 문제라 용역 이후 정책적으로 판단할 일"이라고 답했다.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4
- [2012년 대선, 현장에서는] 문재인 ‘재능기부’를 좋아한다? 18대 대선 '능력기부 정치 후원 활동' 본격 확산 계기김형석 '광주' 기억하며 무료 작곡, 안도현 인세 기부"진짜 공짜인줄은 몰랐죠."(웃음)작곡가 김형석씨가, 3일 저녁 광화문에서 한 말이다. 그는 이번 대선에서 이례적으로 정치 지원연설에 나서고, 곡도 만들었다. 민주통합 문재인 대선 후보의 슬로건 '사람이 먼저다'를 발라드 노래로 재해석해 만든 '사람이 웃는다'가 그것이다. 이와 별개로 시인 안도현씨도 이번 대선에서 '공짜 활동'을 벌이고 있다. 그는 일부 저서의 12월까지 판매 인세를, 문 후보 후원금으로 내겠다고 밝혔다. 18대 대선에서 '재능 기부 활동'이 본격 확산되고 있다. 예전에도 문화 예술인들이 대선 후보의 지원 유세에 나온 적은 많지만, 후보를 칭찬하는 '용비어천가'를 부르거나 '대중의 눈길 끌기 홍보' 역할에 그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올해 선거에서의 상황은 이와 다르다. 각 영역의 전문가들이, 자신의 능력을 적극 활용해 정치인을 돕는 방식이 유행하고 있다. 정치후원금을 내는 대신, 재능을 기부하는 것이다. 평소 하던 일을 또 한 번 하는것이라고 대수롭지 않게 여겨질 수도 있지만, 정당에서 이런 재능을 '사려면' 상당한 비용이 든다. 일례로 작곡가 김형석씨는, 인기 가수 김건모씨의 '첫인상' 등을 작곡한 '히트곡 작곡가'이다. 만약 그가 작곡 비용과 뮤직비디오 참여 비용을 정당에 청구했다면, 수백만원에서 수천만원은 족히 넘을 것이라는게 정치권의 관측이다. 또 시인 안도현씨도 교과서에 작품이 실릴 정도의 인지도를 갖춘 유명 작가이므로, 그가 저작권을 엄격히 주장하면 정당에서 상당한 돈을 지불해야 한다. 그렇다면 이런 유명 인사들이 '재능기부'에 나선 이유는 무엇일까. 의외로 '역사적 기억, 정치적 사건'이 이들을 정치판에 뛰어들게 만든 요인이다. 김형석씨는 3일 서울 광화문 유세에서 , 야당 대선후보에게 '공짜'로 곡을 만들어 준 배경에 대해 '고향 광주에 대한 트라우마'를 언급했다. 그는 중학교 3학년 시절 '광주 항쟁'을 겪었다. 하지만 대학생 시절, 친구들이 '광주'를 언급할 때에도 적극 거리로 나서지는 못했다. 고향에 대한 기억을 가슴속에 묻고 살았던 그에게, 김대중-노무현 대통령 서거는 가슴에 품어왔던 분노가 '한'이 되는 계기가 됐다. 그리고 이번 대선에서 이를 노래로 풀어내게 됐다고 한다. 가수 김건모의 히트곡 '첫인상' 등을 작곡한 그가, 정치 현장에 발을 담그고 '무료 봉사'를 하게 된 데에는 이런 사연이 있었다. 시인 안도현씨는 지난 7월, 이주호 교육부 장관에게 반기를 든 적이 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중학교 교과서에 실린 도종환 시인의 작품을 뺄 것을 권고하자, 안 시인은 트위터에 '이주호 장관께'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려 "(도종환 시인이) 현역 야당 국회의원이라는 이유로 작가로서 지위를 인정받지 못한다면 한 사람의 시인으로서 저는 더욱 자격이 없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안 시인의 작품 중 교과서에 실린 작품은 '우리가 눈발이라면' '연탄 한 장' 등이다. 안 시인은 이번 대선에서 '시민캠프'에 합류한 후, 교수로 재직중이던 대학에 휴직계를 내고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한편 미국의 경우, 영화감독에서부터 '팝 스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역의 예술가들이 대선에서 공개적 기부활동을 벌이고 있다. 특히 지난 2008년 대선을 기점으로 오바마 문화현상(Obama cultural phenomenon)이란 용어가 등장할 정도로, 대중문화 스타들이 적극적 활동을 진행한다. 올해 미국 대선에서는 유명 영화배우 스칼렛 요한슨과 패션잡지 '보그'의 안나 윈투어 편집장 등이, 패션 디자이너 마크 제이콥스가 디자인한 '오바마 티셔츠', 가방, 스카프를 판매하며 정치 후원금 모금을 호소하기도 했다.전예현 기자 newslov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4
- 핵심 영문법 완벽 정리, 어휘력까지 몰입교육으로 실력 UP 여러 번에 걸친 인터넷 강의 청강. 학기마다 챕터별 문법책도 혼자 끝내보지만, ‘3인칭 단수 동사 (e)s, 관사(a,an), 시제 등’ 기본 개념을 반복 실수하는 학생. 문제풀이 시 개념 혼돈으로 애먹는 학생, 단어를 몰라 정확한 독해가 안 되는 학생들은 고학년으로 올라가면, 영어성적의 흔들림은 더 커질 수밖에 없다. 이런 빈틈을 꽉 채우고 싶다면 은행사거리 JS뉴욕영어학원의 영문법 특강에 주목해보자. ‘개념과 문제풀이’를 연계한 반복학습으로 영문법의 체득‘이 강점이다. 개원 이래 4번째 열리는 JS뉴욕영어학원의 영문법 특강. 이미 지난 7월 문법특강반과 텝스 특강반이 꽉 찰 정도로 호응이 높아 참여 학생들이 60~90% 가까이 정규반과 텝스반으로 이동하는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전종삼 원장을 만나 영문법 겨울특강에 관한 궁금증을 풀어보았다. JS영문법 특강, 진단-중간-최종 평가를 통해 신학기 문법 및 단어 완벽 정리 학생 실력에 맞춘 검증된 강사, 뉴욕주립대 석사 출신 원장이 모든 반을 꼼꼼히 관리하는 학원. JS뉴욕영어학원의 영문법 특강기간은 1월 한 달이다. 4주 단기간에 학생들의 머리에 산재해 있던 문법 지식을 모아 핵심내용을 총 정리하고 단어 암기 훈련을 통해 최대한 어휘력을 갖추는 것을 목표로 한다. 1월 2일 개강되는 특강은 주 3회, 총 12회로 구성되며 1회 3시간 수업 중 2시간은 영문법 진도 수업, 1시간 클리닉 수업은 영문법 관련 질문과 단어 시험을 통해 어휘력을 강화시키는 몰입 수업으로 진행된다. 이때 클리닉 전문 강사가 상주, 반복 시험을 통해 하루 분량의 어휘력은 그날 모두 소화하고 통과시키는 시스템으로 집중도를 높였다. JS중급영문법반은 초 중학생 대상으로 중1 중2 학년 과정의 영문법을 총정리하고, 단어 역시 초 중에서 사용되는 1800개의 단어 숙지를 목표로 한다. 중등 고등학생 대상의 JS고급영문법반은 중3 고1 과정에 필요한 영문법을 총정리하고 능률보카 어원편 한 권을 마스터할 계획이다. 각 반이 사용하는 JS 뉴욕영어학원의 자체 교재에는 문법 개념은 물론 서술형 대비 Writing 문제들이 포함되어 있어 개념정리와 응용 모두를 한 권으로 학습할 수 있다. 각 반 12명 내외로 개강 첫날, 진단평가를 실시해 학생들의 부족한 부분을 정확히 파악하고, 6회 수업 후 중간평가를 실시해 학습 내용을 복습, 점검한다. 마지막 날에는 종합평가를 실시, 최종 평가를 실시한다. 또한 수능영문법반도 운영, 수능에만 나오는 주요 영문법과 출제 빈도가 높은 문제를 중심으로 꼼꼼히 짚어보는 강의도 마련했다. 각 챕터별 문법의 복습과 영역별로 넘나들며 종합적으로 분석, 연계하는 수업을 통해 효율성을 높인다. 전 원장은 “ 방학은 ‘어휘력 부족’을 해결할 수 있는 최적기다. 어휘력 부족은 독해력과 직결되는 만큼 단어 량을 확보해 학기 중 시간적 한계를 극복하고 암기 훈련 및 반복 학습의 틀을 잡아주는 것이 향후 영어실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고 조언한다. 10여년에 걸쳐 입증된 영문법 강사, 원장이 직접 커리큘럼을 구성 관리! 문법 강의는 강사의 역량과 강의 노하우가 가장 핵심이다. 이런 의미에서 뉴욕주립대학교 석사출신의 전종삼 원장은 TEPS 교재 중 100만부 이상 판매부수를 올린 베스트셀러 시리즈인 ‘How to TEPS’시리즈의 part 3,4 집필자이며, 내신 서술형 시험대비 중학영문법 교재인 ‘그래머 쌤’(2008년) 시리즈 집필자이기도 하다. 또한 과거 목동 유명학원에서 7년 이상동안 수강생들 사이에 인기몰이를 했던 영문법 강의의 커리큘럼과 강의를 진행하고 강사 대상의 영문법 강의법 교육, 문법반 운영 및 관리를 도맡았던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JS뉴욕영어학원의 영문법 커리큘럼 역시 성과가 입증된 오랜 노하우를 담아 재구성했다. 그만큼 JS뉴욕영어학원의 영문법 특강은 재원생도 2012-12-04
- “학생 스마트폰 중독 예방 위한 법률 만들자” “학생 스마트폰 중독 예방 위한 법률 만들자”시민단체, ‘학생 스마트폰 중독 예방과 치유에 관한 법률’의 입법 청원 운동 벌여 교육ㆍ시민 단체들이 청소년의 무분별한 스마트폰 사용을 막는 법안 만들기에 나서고 있다.환경운동연합, 천도교, 전국체육교사모임, 예방한의학회,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등 진보ㆍ보수를 아우르는 40여 개 단체의 연합체인 아이건강국민연대(이하 국민연대)는 ‘학생 스마트폰 중독 예방과 치유에 관한 법률(가칭)’의 입법 청원 운동을 지난 8월부터 펼치고 있다. 아이건강국민연대, 학생 스마트폰 중독 예방과 치유에 관한 법률 청원 운동 벌여 50개 시민단체연합인 ‘아이건강국민연대’가 추진하는 ‘학생 스마트폰 중독 예방과 치유에 관한 법률’ 법안에는 자식 명의로 스마트폰 가입 시 부모가 자녀들의 모바일 게임 접속 제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이용 제한 등 스마트폰 이용을 제한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질 수 있게 하는 방안과, 학교나 도서관 등 학생들이 공부하는 공간에선 무선인터넷 사용을 차단하는 방안 등을 담고 있다. 스마트폰 중독 학생들을 위한 상담 치료를 지원하는 내용도 포함하는 학생 스마트폰 중독 예방 특별법으로 학생들이 건전한 인격체로 성장 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다.아이건강국민연대 김민선 사무국장은 “최근 스마트폰 보급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분별없는 카톡, 인터넷, 음란물 등에 무방비로 노출돼 문제가 심각하다. 법률안은 학생들이 스마트폰을 건전하게 이용하도록 하는 가이드 라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입법 청원을 위해서는 전국민적인 합의를 이끌어내야 한다. 아이건강국민연대에서는 현재 스마트폰으로 고통 받고 있는 학부모님이나 학생, 그리고 교사선생님들에 대한 설문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김 사무국장은 “왜 스마트폰을 쓰는지 어떤 피해가 있는지 어떤 방안이 마련 되었으면 좋겠는지에 대한 학부모 설문 조사 결과를 토대로 뜻을 같이 하시는 국회의원, 정부 기관 또 사업자 분들과 심도있는 입법청원 토론회를 12월 중에는 개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아이건강국민연대측은 토론회를 통해 여러 의견을 수렴 후 법안을 마련하고 국회에 상정할 계획이다. 부산시에서 주최한 청소년연극제에서 학생들이 인터넷 중독과 관련된 내용의 연극을 공연하고 있다.스마트폰 과다사용에 대한 폐해가 급증하자 지자체와 교육청 및 정부 기관의 대응책도 생겨나고 있다.학교내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과학기술부는 처음으로 지난달 전국 초,중,고등학교에 게임, 인터넷, 스마트폰 중독 예방을 위한 생활지도서를 배포했고 앞으로 실제 교육.상담 프로그램을 다룬 자료들을 교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이 지난 9월 도내 초등학교 3학년 이상, 중학교, 고등학교의 전체 학생 145만1천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이용 실태를 조사했다. 66%가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있었고 전화 보다는 주로 채팅 및 메신저로 사용하고 있었다. 하루 평균 사용시간이 1~3시간이 45%로 가장 많았으나 하루 5시간 이상 사용한다는 학생도 10%에 달했다. 경기도는 이같이 학생들의 스마트폰 중독 및 과다한 사용을 막기 위해 지난 4월부터 KT와 협약을 맺고 전국 최초로 스마트폰 중독 예방 교육을 하고 있다.경기도내 356개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는 스마트폰 중독예방 및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역기능 교육, 스마트폰 사용 예절교육 등은 지난 10월말 기준 307개 학교에서 15만2천 여 명이 수강했다.부산시교육청은 늦은 감이 있지만 내년 초 실시하는 인터넷과다사용 전수 조사 시 부산시 학생들의 스마트폰 사용 조사 항목도 추가해 실태 조사를 할 계획이다.부산시는 부산정보문화센터(1599-0075), 청소년상담지원센터, 부산건강가정지원센터(330-3470)등을 통해 다양한 인터넷, 스마트폰 중독 예방 및 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부산시 UCT정보담당관실 홍수임 주무관은 “부산시 산하 여러 상담 기관을 통해 찾아가는 가정방문 상담, 학교 및 기관 예방 교육, 중독군 학생 상담 치료 및 대안 치료 활동 프로그램 등을 운영 중이다. 학생 스스로가 인터넷 및 스마트폰 중독의 심각성을 깨우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청소년 연극제, UCC공모전 등도 개최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스마트폰 중독의 폐해가 폭증하고 있다. 스마트폰 중독은 사후 대책보다 예방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지자체, 정부 기관, 교육 당국의 적극적이고 구체적인 대책이 우리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보장할 수 있다.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 경기도에서는 지난 4월부터 356개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스마트폰 중독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tip) 스마트폰 중독 자가진단 ①자기 전에 스마트폰을 손에 닿는 곳에 놓거나 손에 쥐고 잔다.②컴퓨터보다 스마트폰으로 웹서핑하는 것이 좋다.③와이파이가 되지 않는 지역에 오래 있으면 스트레스를 받는다. ④피처폰이나 컴퓨터를 사용할 때 나도 모르게 터치하게 된다.⑤스마트폰을 사용하다가 뒷목이 땅기거나 손이 찌릿한 경우가 있다.⑥눈뜨자마자 스마트폰으로 뉴스 혹은 SNS를 한다.⑦화장실에 갈 때는 아무리 급해도 스마트폰을 챙긴다.⑧배터리 잔량이 20% 이하로 떨어지면 불안·초조감을 느낀다.⑨무료라고 해서 받아놓은 앱이 한 페이지가 넘는다.⑩궁금한 것이 있으면 옆 사람에게 물어보는 것보다 스마트폰으로 검색한다. ※ 3개 이하는 정상, 4~7개는 초기, 8개 이상은 심각을 나타낸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4
- 학년별 어휘·사고·창의력 키우기엔 국어교과서만한 것이 없다 [민성원칼럼] ★똑똑한 공부법★학년별 어휘·사고·창의력 키우기엔 국어교과서만한 것이 없다 민성원 연구소 민성원 소장 미국은 국가 공인의 렉사일 지수(Lexile Score)를 아동 도서에 표시하도록 규정해 놓았다. 렉사일 지수는 아동의 독서 레벨로 해당 어휘와 문장 수준이 정해져 있어 작가들도 그에 맞춰 어린이용 책을 집필한다. 하지만 한국의 아동 도서는 그렇지 않아 간혹 아이가 알기 어려운 어휘나 이해하기 힘든 문장들도 포함되곤 한다. 이 책을 읽힌 다음에는 어떤 책을 읽혀야 아이의 수준을 차근차근 높여갈 수 있을지 난감하다. 그런데 1500원밖에 안 하는 교과서는 초등학생이 모국어와 관련해 배워야 할 지식이 모두 들어 있다. 그것도 거의 완벽에 가깝게 학년 수준에 맞도록 체계화되어 있는 멋진 학습서이다. 학년별로 국어 교과서만 잘 읽어도 해당 나이에 알아야 할 거의 모든 어휘와 문장을 읽을 수 있다. 그래서 나는 국어 교과서를 예찬한다. 언어 능력과 사고력을 높이는 교재로 국어 교과서만 한 것이 없기 때문이다. 교과서를 중심으로 자습서나 참고서를 병행해 공부하면 국어 공부는 걱정 없을 것이다. 특히 개정된 교과서는 어휘력, 사고력, 창의력 등 이 시기의 학생들에게 요구되는 모든 능력을 키울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초등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합쳐봐야 24권밖에 안되는 국어 교과서를 줄기로 삼고 독서를 곁가지나 이파리로 여긴다면 언어 능력과 감수성이 풍성한 나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국어 공부를 하면 또 하나 좋은 점은 굳이 학원에 다니지 않고도 엄마와 같이 공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엄마가 언어를 가르치는 것은 아주 자연스러운 일이다. 사실 수학, 영어 같은 과목들은 엄마가 가르치기 어렵다. 특히 수학의 경우 아이의 답이 틀렸을 때 엄마는 대뜸 화부터 나기 때문에 효율적으로 가르치기가 여간해서는 힘들다. 하지만 국어 공부를 하면서 아이가 엉뚱한 답을 골라도 엄마는 좀처럼 화내지 않는다. 언어에 대해선 관대한 것이다. 엄마가 국어를 가르칠 때도 가장 좋은 학습서는 바로 국어 교과서이다. 국어 교과서에는 아이가 읽어야 할 책부터 논술이나 토론 교육까지 포함되어 있다. 교과서의 맨 뒤에는 스티커가 붙어 있어 재미난 액티비티(활동)도 할 수 있다. 학교에서 시간상 미처 다하지 못한 것들을 엄마와 같이하면서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것이다. 초등 1학년부터 고등학교까지 국어 교과서를 전부 구입해서 아이 방의 책꽂이에 꽂아주면 좋겠다. 국어 교과서의 또 다른 장점은 아이의 편독을 막아준다는 데 있다. 교과서는 동화, 시, 소설, 전기문, 논설문, 설명문 등 모든 장르의 글을 포함하고 있으며, 단계적으로 난이도를 높여 체계적으로 정리해 놓았다. 국어를 공부하는 방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이야기하겠다. 우선 전과와 참고서에 나와 있는 문제를 되도록 전부 풀고, 시는 기억력 증진을 위해서도 좋으니 꼼꼼하게 외운다. 또한 영문법 못지않게 국문법이 중요하다. 국어는 유창성보다 정교성이 훨씬 중요하기 때문에 철자법과 문법 하나하나에도 소홀하면 안된다. 아이가 지루해할 수 있지만 반복해서 익혀야 한다. 어휘는 짧은 글짓기를 통해 용례를 파악하면 도움이 된다. 국어 교과서로 공부하면 덤으로 한자까지 배울 수 있다. 그런데 반드시 국어사전을 옆에 두고 공부해야 한다고 말하는 엄마들이 있다. 참으로 답답한 소리이다. 많은 학부모가 국어, 영어, 수학의 비중을 잘못 이해한다. 초등학교 때는 영어, 중학교 때는 수학, 고등학교 때는 국어가 가장 중요하지만, 실제로 좋은 대학에 가려면 영어와 수학 외에 국어가 매우 중요하게 작용한다는 사실을 절대 간과해서는 안된다. 영어와 수학에만 몰두할 것이 아니라 초등학교 시절부터 국어 실력을 다져놓으면 훗날 대학 입시를 준비할 때 유리한 고지를 점령할 수 있다. 결코 어려운 일이 아니다. 일주일에 하루만 시간을 내어 국어에 투자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실력을 키울 수 있으니 꼭 실천해 보길 바란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4
- 창의·서술중심 수학 과학수업, 융합인재 키워 와이즈만 영재교육이 주목받는 이유?창의·서술중심 수학 과학수업, 융합인재 키워 ‘창의사고력’, ‘융합(STEAM)교육’ 21세기 교육의 키워드다.최근 교육과학기술부가 ‘수학교육 선진화 방안’을 발표했고 올해 초중고교 내신시험엔 서술형 평가 문항의 비중이 최대 50%까지 확대되는 등 창의적 사고력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교육 트렌드의 변화에 따라 학부모들의 교육에 대한 요구도 크게 변화하고 있다. 단기간의 성적 향상을 위한 교육 위주에서 아이들이 진짜 공부를 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교육환경이 중요하다는 인식으로 바뀌고 있다. 변화된 영재교육대상선발 ‘관찰추천제’ 교육환경의 변화에 따라 영재교육대상 선발 방법 또한 달라졌다. 부산시교육청은 올해 초등학교 5학년 대상 영재학급 40학급을 신설해 운영한다. 부산지역 11개 영재교육원은 영재성검사, 학문적성검사, 면접 등 예년과 같은 방식으로 신입생을 선발하지만 각 학교들이 운영하는 영재학급은 ''교사관찰추천제''를 전면 도입해 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다.새롭게 시행되는 영재교육원 관찰추천제 선발은 학습 성과가 좋은 학생들 중에서 수학, 과학 재능이 뛰어난 학생들을 교사가 우선 추천하는 방식이다. 추천된 학생들은 토론 면접, 심층 면접과 같은 구술면접 평가와 영재성 판별시험을 진행하여 최종 선발을 하게 되는데, 이를 대비한 토론식 수학, 과학 학습이 평소에 필요하다. 단편적 평가방식인 기존의 지필검사 형식을 탈피하여 학생의 창의력과 문제해결 과정을 다각도로 평가하는 것이 관찰추천제의 핵심이다. 이때문에 달달 외우는 암기·주입식 교육에서 창의사고·통합교육으로 바뀌면서 창의·융합중심 수업의 와이즈만 영재교육이 주목받고 있다. 올해 창립 15주년을 맞이한 와이즈만 영재교육은 창의 융합적인 수학 과학 전문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영재교육기관이다.와이즈만 영재교육 부산해운대센터 김수연 원장은 “와이즈만 영재교육은 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관찰평가, 창의서술형 프로그램, 프로젝트 수업 등 한층 강화된 교육 시스템을 도입해 대한민국 융합(STEAM)교육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며 “와이즈만 프로젝트 협동학습을 통하여 포트폴리오를 축적하고, 수업 중에 관찰평가를 경험할 수 있다”고 말한다. 자기주도 과제해결력에서 상호작용 리더십까지 관찰추천제는 평가방식의 변화뿐 아니라 학생이 준비해야 하는 능력도 바꾸었다. 기계적으로 연습된 문제풀이 능력이 아닌, 자기주도적인 탐구능력과 창의적 사고력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와이즈만에서는 수학 포트폴리오 파일을 제공하여 매주 자료를 만들어 관찰추천제를 대비하고, 과학의 경우 탐구 실험 수업 시간에 내신 관리 문제를 별도로 제공하여 입학사정관제 및 관찰추천제에 성공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와이즈만의 독특한 수업방식인 프로젝트 협동학습은 학생들이 직접 프로젝트를 설계하고 수행하여 창의적 결과물을 만드는 수업을 말한다. 프로젝트 협동학습은 ‘탐색-이해-수행-평가’의 4단계 학습을 통해 자료 조사부터 토론·발표, 산출물 제작까지 학생이 주도적으로 탐구하고 해결해 나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프로젝트 전 과정은 학생의 수행태도 수행능력 등으로 관찰 평가되고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이러한 프로젝트 수업은 와이즈만의 수학·과학 프로그램별로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고 있다. 김 원장은 “관찰추천제가 꼽는 영재상이 15년 전부터 와이즈만이 추구했던 교육가치와 일치한다. 각 영재교육원이 관찰추천제를 활용해 선발하려는 영재의 능력을 살펴보면, 창의적 사고력, 특정과제에 대한 열정과 집중력, 흥미와 호기심, 상호작용 리더십, 자기주도적 과제해결력으로 정리된다. 이는 와이즈만의 다르게 생각하라, 질문하라, 끝까지 도전하라, 협동하라, 정직하라의 5가지 핵심가치와 일치한다”고 말한다. 수학·과학 창의영재 무료 진단검사 와이즈만 영재교육 해운대센터에서는 오는 12월7일(금)~26일(수)까지 ‘수학·과학 창의영재 무료진단’프로젝트를 실시한다. 학교 성적만으로는 알 수 없는 우리 아이의 수학·과학 창의적 문제해결력과 학업 성취도를 무료로 검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영재교육 전문가의 컨설팅으로 현재 학생의 수준을 분석하고 맞춤형 로드맵을 안내 받을 수 있다. 즉, 학생들의 영역별, 난이도별 진단을 통해 학생 자신의 학습에 도움을 받을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에서 개발한 와이즈만 창의력 진단검사는 평가 결과를 전국 와이즈만 학생들의 표준값, 일반 학교 학생들의 평균값과 비교 분석할 수 있는 과학적인 평가도구로 인정받고 있다. 사전 예약하면 누구나 진단검사가 가능하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4
- ‘밥상구조대 119 출동! 건강지킴이단’ 떳다 지난 28일과 29일 산내지역의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에서는 ‘뱃살공주와 파이토칼라 난쟁이’라는 인형극 공연과 함께 영양교육이 이루어졌다. 이 인형극 공연에는 산내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은구)에서 진행하는 ‘밥상구조대 119 출동! 건강지킴이단’사업에 참여하는 산내지역 어린이들이 참여했다. 밥상구조대 119 사업은 산내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4월부터 8개월간 한국 암웨이 후원으로 진행한 저소득 가정 초등학생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사업이다. 이날 공연에 참여한 유진성(초1)군은 “인형극 준비를 하면서 무척 재미있었고 친구들과 동생들 앞에서 공연해보니 떨리기도 하지만 신난다”며 “밥상구조대 119활동을 하면서 튼튼해지고 행복해졌다”고 말했다. 밥상구조대 119는 이 외에도 아동건강을 위한 체육활동, 영양요리교실, 체험활동과 가족건강을 위한 부모영양교육, 영양일기작성, 가족미니올림픽, 지역사회건강을 위한 건강모니터링, 파이토칼라 캠페인, 찾아가는 영양교육 등을 진행해 산내지역 아동과 지역의 건강인식을 개선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김은구 산내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아동들의 활동이 작지만 큰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후에도 지역사회 변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덕중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3
- 용인비상에듀 기숙학원 더 높이 비상하기 위한 재수, 제대로 된 곳에서 시작하자 수시진단테스트 통한 맞춤형 입시전략 수립-합격로드맵 설정-철저한 학습관리 수능 성적이 발표되면서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수능 성적에 따라 각 대학에 원서를 수험생들의 머릿속이 복잡하기만 하다. 원하는 만큼의 시험점수를 얻지 못해 재수를 선택하는 학생이 매년 15만 만 명에 이를 만큼 재수는 더 높이 더 멀리 날기 위한 새로운 선택이 되고 있다. 상위권일수록 재수 경향이 강하고, 명문대 합격생의 재수비율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것은 이러한 흐름을 반영하는 것이다. 반복적인 학습으로 인해 재학생에 비해 공부의 깊이와 그 폭이 남다른 수밖에 없는 것이 재수생의 파워이며 수능에서의 고득점을 예약하게 되는 원인이다. 그렇다고 재수가 반드시 좋은 성적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어떤 환경에서 어떻게 공부했는지에 따라 결과는 달라지기 때문이다. 원하는 대학에 합격할 때까지 4명의 멘토가 밀착관리태화산 끝자락에 위치한 용인 비상에듀 기숙학원은 재수를 결심한 학생이라면 반드시 찾아와야 하는 곳이다. 천연잔디 축구장, 농구장, 배드민턴장, 카페테리아와 참나무 숲, 단풍나무 산책로 등 어느 기숙학원에서 찾아볼 수 없는 자연친화적 첨단시설을 갖추어 공부에 지친 학생들의 심신을 풀어주기에 충분하다. 인체공학적인 시스템 책상, 레스토랑 같은 분위기의 직영 구내식당, 맛은 물론이거니와 영양과 칼로리까지 수험생에게 맞춤식 식단, 전 숙소 2인1실의 남녀 구분 기숙사 등 호텔리조트와 같은 문화공간으로 꾸며 놓았다. 최고의 시설 못지않게 재수생이 기숙학원을 선택하는 가장 큰 기준은 입시컨설팅과 학습관리가 철저하기 때문일 것. 용인비상에듀는 학생 한명 한명의 현 상황을 분석하고 학생이 원하는 대학에 최종 합격할 때까지 4명의 멘토가 밀착 관리한다. 2014년 개편된 입시전형을 바탕으로 과학적으로 설계된 용인 비상에듀만의 ‘수시진단테스트’를 통해 적성과 진로 그리고 학습상황을 고려해 최적의 입시전략을 찾아내고, 결과를 바탕으로 수시와 정시 1대 1 입시전략 심층상담 후 학생 맞춤형 합격로드맵을 완성한다. 대한민국 1% 강사진 & 수학 정상정복을 위한 프로그램 강사의 수준이 곧 학원의 수준을 결정한다. 용인 비상에듀 기숙학원에는 전 EBS수능, 비상에듀, 티치미 등의 최고 스타강사들과 SKY출신의 메가톤급 강사들이 전면 포진되어 있다. 최고의 논술 강사진에 의한 수시와 정시를 통합으로 대비할 수 있는 합격논술특강 또한 1대1 대면첨삭으로 완성도 높은 실력을 갖추게 되며 대학별 맞춤 구술면접 준비까지 수능준비에서 대학별 고사가 마무리되는 순간까지 통합 교육 및 관리된다.입시에서 변별력이 가장 높은 과목인 수학을 특히 강화하고 있는 것도 용인 비상에듀만의 특징이다. 수학시수를 대폭 확대했는가 하면 수학 무료특강 강좌를 개설해 기초베이직 강좌부터 심층강좌까지 세분화해 놓았다.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정밀진단을 통해 학생의 취약부분을 분석, 원장 직강의 ‘수학 소그룹 클리닉’을 하고, 질문지를 통한 1대 1 개인과외 수업으로 부족분을 확실히 채우는 시간을 갖는다. 국어, 수학, 영어 주요과목의 주 2회 보강수업은 어려운 개념을 다각도의 설명과 풀이로 수업의 흐름을 놓치지 않을 수 있는 장치가 되어준다. 또한, 주요과목의 정규수업 시수 외 질의응답 수업시수를 추가 배정하여 학생들이 손쉽게 질문을 할 수 있는 다양한 루트를 제시함으로써 ‘모르면 알 때까지’라는 고득점의 기본 학습습관이 정규 커리큘럼 안에서 자연스럽게 배양될 수 있도록 했다. ‘배우고-익히고-채우는’ 용인 비상에듀만의 학습 시스템 수능 몇 문제를 더 맞히기 위해 재수를 선택하는 학생들. 하지만 1등급과 2등급, 3등급과 4등급의 차이는 결정적 차이는 자신의 취약부분을 인지하고 있는지, 또는 배운 것을 얼만큼 자신의 것으로 소화하는지에 따라 결정된다. 1등급을 받지 못하는 학생들은 이러한 부분을 간과한 경우가 많다. 즉, 수업을 듣는 것만으로 안다고 착각하게 된다는 의미다.학습은 말 그대로 배우고 익히는 것을 의미한다. 용인비상에듀는 ‘취약과목을 최강과목으로 만든다’는 슬로건아래 배운 것을 완전히 내 것으로 만드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배우기(學) 30%, 익히기(習) 50%, 부족부분 채우기 20%의 학습과정 모든 학생들에게 적용하고 있는 것. 한 마디로 가르치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익히는 과정을 멘토들이 함께 훈련함으로써 공부체질로 바꾸는 것이다. 하루하루의 과제수행과 피드백을 통하여 수업과 자율학습의 연계율을 높이는 것은 학습계획서 자체가 또 하나의 과목처럼 부담이 큰 학생들에게 자연스럽게 배우고-익히고-채우는 과정이 체득되는 과정으로써 내 스스로 운영하는 이른바 ‘자기주도학습’이 결코 어렵지 않음을 알 수 있게 된다.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 고교 3개년 과정의 국·영·수 개념을 완벽 마스터하는 대입선행반 모집 주요과목 국어, 수학, 영어의 기본을 제대로 채우는 것이야 말로 수능을 향한 재도전의 첫 걸음일 것이다. 3년의 공부를 10개월 동안 압축적으로 시간을 써야하는 재수생에게 한 달은 남들의 1년이나 마찬가지. 용인비상에듀 기숙학원은 고교 3개년 과정의 국·영·수 개념마스터 집중과정으로, 정규반 보다 2개월 앞서 12월 16일 개강을 앞두고 대입선행반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문의 031-322-442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3
- 이화의료원, 몽골 의료봉사 사진전 개최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서현숙)은 오는 30일까지 이대여성암병원 4층 다목적실에서 ''몽골 의료봉사단 활동 및 몽골 자연·문화경관 사진전''을 개최한다.이번 사진전에 전시된 작품들은 백남선 이대여성암병원장을 단장으로 문혜성 부인종양센터 교수, 조수진 국제협력실장(소아청소년과) 등 8명으로 구성된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몽골 의료봉사단이 지난 8월 24일부터 9월 3일까지 어믄 고비아이막 촉도체치 솜(Umnugovi Tsogttsetsii som) 일대에서 펼친 의료봉사 활동 모습과 함께 몽골의 아름다운 자연·문화경관을 담고 있다. 몽골 의료봉사단 몽골의 수도인 울란바타르에서 540km 떨어진 어믄 고비아이막 촉도체치 솜은 인구의 60%가 여성으로 구성돼 있으며 몽골 내에서도 의료 환경이 열악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몽골 의료봉사단은 이러한 현지 의료 환경과 요구도를 고려해 산부인과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를 파견해 지역 주민과 근로자, 유목민 1,200 여명에게 인술을 펼쳤다. 특히 백남선 병원장은 울란바타르 송도병원 의료진들과 7명의 유방암, 갑상선암 환자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또한 지역 학교와 육아 시설을 방문해 보건의료 교육도 진행했다.백남선 병원장은 "이번 사진전에 전시된 작품들은 단순히 의료봉사 활동이 아닌 몽골 전통의 생활양식과 문화, 자연 경관 등을 담고 있어 현지 생활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며 "메마른 사막과 거친 초원에 담겨진 희망의 씨앗을 함께 느껴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