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검색결과 총 41,56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인천 연희 국민임대 250가구 공급 인천도시개발공사는 인천시 서구 연희동에 국민임대아파트 250가구(16~20평형)를 공급한다. 공급 우선순위는 서구 거주자가 1순위, 동구·부평구·계양구 거주자가 2순위, 그 외의 인천시 거주자가 3순위다. 입주대상자는 가구당 월 평균 소득 241만370원(4인 이상 가구의 경우 263만6380원) 이하, 토지 5000만원이하, 자동차 2200만원이하 등의 요건을 충족하는 무주택 가구주다. 임대료는 월 11만9700~15만300원, 임대보증금은 1463만~1837만원이다. 입주시기는 내년 10월로 예정돼 있다. 인천도개공은 오는 3월 8~12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해 28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4월 11~13일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문의 032-260-5102~7 인천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2-27
- 대구시, 팔공산 공보호구역 46만평 해제 주민편익증진 민원 수용 집단마을 · 농경지 등 포함 대구 팔공산자연공원의 공원보호구역 46만평이 해제된다. 대구시는 팔공산자연공원 배후지에 지정되어 있는 공원보호구역 조정을 위해 지역주민의 의견청취, 중앙도시계획위원회·중앙산지관리위원회 및 자연공원위원회 심의와 환경부·건교부 등 관계 중앙행정기관의 협의(승인)를 완료하고, 공원구역(공원보호구역)·용도지구 및 공원시설 변경결정사항을 28일자 시 공보에 고시할 예정이다. 대구시에 따르면 공원보호구역 전체면적 190만평 중 집단마을 및 농경지 등 46만평을 해제하고, 임야를 포함한 나머지 144만평은 공원구역에 편입했다. 이번 공원보호구역 해제는 지역주민의 편익증진과 환경보존이라는 상반된 요소를 적절히 조화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팔공산 순환도로 남쪽지역은 중대동 택리마을과 대다수 농경지를 해제했다. 또 동화집단시설지구 남쪽 도학동 일원과 학부·모고진·도장골 마을 및 주변 농경지와 진인동의 중마을 주변 농경지 및 동화천 서편지역의 도학동 및 미곡동 집단 농경지 대다수가 해제된다. 한편, 팔공산 순환도로 북쪽지역은 입지여건상 대부분 공원구역으로 편입되나 신무동 무산마을 및 주변 농경지 일부와 송정동 집단 농경지는 해제토록 계획됐다. 이번 공원보호구역에서 공원구역으로 편입되는 144만평 중 공원집단시설지구(17만평)는 용도지구 변경 없이 공원구역으로 편입하고, 나머지 지역(127만평)은 공원자연환경지구로 지정된다. 공원시설은 이미 결정되어 있던 공원시설 중 공원보호구역 해제지역 내 공원시설(휴게소, 박물관 등)과 설치의 필요성이 없는 공원시설(오수처리장 및 단체연수원)은 폐지토록 했다. 공원보호구역 해제면적 46만평은 지난 2006년 3월 열람공고시의 해제 예정면적 21만평보다 25만평이 늘어난 것으로서, 주민편익 증진을 위한 공원보호구역 해제요구 주민의견을 대폭 수용한 결과이다. 공원보호구역 해제지역은 자연녹지지역 또는 보전녹지지역으로서 2층 이하만 건축이 가능한 최고고도지구로 결정되어 있어 공원보호구역에서 해제되더라도 난개발 우려는 없다. 건축허가 및 각종사업 인·허가 시에도 팔공산 순환도로변 환경 등 지역별 입지여건을 고려하여 자연경관과 조화되는 친환경적으로 건축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대구 최세호 기자 seho@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2-27
- 삼환, 내달 충남 공주에 369세대 분양(사진있음) *사진제목 : 공주삼환나우빌 주택건설업체 삼환과 부동산개발 시행업체 (주)대윤피앤디는 공주 신관동에 삼환 나우빌 아파트 369가구를 3월 초 분양한다고 27일 밝혔다. ‘공주 신관 삼환나우빌’은 지하 2층~지상 15층 6개동으로 34평형 269가구, 45평형 94가구, 52평형 26가구로 이뤄져 있다. 삼환측은 동간 거리를 넓혀 개방감을 좋게 하기 위해 타워형과 판상형이 복합된 단지로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휘트니스센터와 실내 골프연습장, 사우나, 입주자 회의실 등 주민 공동시설이 마련된다. 전 평형을 4베이로 설계했고, 이 가운데 34B평형은 3면이 발코니여서 확장 면적이 14평에 이른다. 교육여건으로는 신관초, 신월초, 봉황중, 공주여중 등 학교가 가깝다. 근린공원이 단지와 바로 붙어 있어 환경이 쾌적하다. 삼환 관계자는 “신관동에 대규모 주거타운이 새롭게 조성될 예정이어서 생활환경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며 “행정복합중심도시와 불과 15㎞거리여서 배후도시로 후광효과를 노릴 수 있으며, KTX 남공주역 확정으로 미래가치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분양가는 아직 미정이나 평당 평균 700만원 선에서 책정될 전망이다. 입주는 2009년 5월 예정이다. 문의 041-852-7777. 고성수 기자 ssgo@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2-27
- ‘2008 수능특강 시즌2’ 오픈 온라인 교육업체 메가스터디(www.megastudy.net·대표 손주은)는 신학기 개학을 앞두고 27일 ‘2008 수능특강 시즌2’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수준별·시기별 맞춤학습이 가능토록 설계한 수능 등급 상승 프로그램이다. 2008 수능 특강 시즌2는 3월부터 6월까지 진행되며 매달 신규강좌를 선보일 예정이다. 서비스는 27일부터 시작되며 3월 새 강좌는 총 40여개다. 메가스터디 관계자는 “2008 수능이 등급제로 바뀜에 따라 그에 맞춰 수능 특강의 커리큘럼 구조도 개선했다”며 “4개 시즌으로 구분해 수능 1등급의 목표를 달성하는 데 필요한 강좌들을 단계별로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메가스터디는 다음달 14일 치러지는 전국 학력평가를 앞두고 역대 3월 학력평가 기출문제와 해설강의를 무료로 서비스한다. 또 시험 당일 저녁부터는 채점서비스와 해설강의, 오답노트, 개인별 성적분석 서비스 등 ‘학력평가 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문의: (02)521-8625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2-26
- ‘반갑다, 서해 주꾸미’ 봄철 전북 서해안의 명물인 주꾸미 잡이가 평년보다 15일정도 빨라졌다. 소라껍데기를 밧줄에 매달거나, 그물로 잡아 올리는 주꾸미 잡이는 보통 3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었다. 올해는 겨울철 이상 기온으로 수온이 2~3도 높아 2월 중순부터 대량으로 올라오기 시작했다. 주꾸미 먹이인 새우가 수온이 10도를 넘자 심해에서 올라와 주꾸미 활동이 활발하게 벌어지고 있는 것. 벌써 어선 100여척이 전북 서해안에서 조업을 벌여 군산 비응도와 부안 격포공판장에는 하루 3톤 정도의 주꾸미가 위판되고 있다. 주꾸미 잡이가 성업을 이루면서 군산과 부안의 횟집단지도 이른 제철을 맞았다. 현재 소비자가격은 kg당 1만~1만3000원 수준. 전북도 수산과 이병만씨는 “주꾸미가 한 해에 전국적으로 4400톤 정도 판매되는데 전북에서는 460톤 정도를 내놓는다”며 “산란기(5~6월)를 앞둔 3월 중순 이후가 가장 맛이 있는 시기로 가격도 1만5000원까지 오를 전망”이라고 밝혔다. /군산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2-27
- 금융단신 삼성생명 보장상품 브랜드 ‘Future 30+’(사진) 삼성생명은 다음 달부터 종신보험과 CI(치명적 질병) 보험 등 보장성 상품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Future 30+(퓨처서티플러스)’를 사용한다고 26일 밝혔다. 브랜드 명칭은 통상적으로 가장이 되는 나이인 30세부터 보장 자산을 준비해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는 게 삼성생명측 설명이다. 기존 상품인 ‘삼성UL종신보험’에 고객별 맞춤설계, 80세까지 보험료납부 등의 기능을 추가한 신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또 CI보험에 수시 입출금이 가능한 유니버설 기능을 도입하고 20~30대 전용상품을 내놓는 등 보장성 상품을 꾸준히 개발할 계획이다. 박현문 삼성생명 마케팅실장은 “퓨처서티플러스와 별도로 연금 상품을 대표하는 브랜드인 ‘Freedom 50+(프리덤피프티플러스)’도 준비하고 있다”며 “30대 위험 보장과 50대 연금 보장 등 생애 주기에 따른 보험의 가치와 개념을 알리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KB카드, 화이트데이 특별한 고백 이벤트(사진) KB카드는 화이트데이를 맞아 연인에게 프러포즈를 준비 중인 고객을 위해 ‘화이트데이~ KB카드의 아주 특별한 고백!’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3월 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KB카드 홈페이지에 화이트데이를 위한 자기만의 프러포즈 문구와 50만원 범위 내에서 프러포즈를 위해 필요한 선물을 입력하면 추첨을 통해 10명에게는 본인이 희망한 선물을 증정하고, 100명에게는 프러포즈용 장미꽃 박스를 배달해 준다. 교보생명, 보육원 출신 대학생에 장학금 전달 교보생명은 22일부터 2박 3일간 계성원(천안 소재 교보생명 연수원)에서 ‘희망과 다솜 캠프’를 열고 보육원 출신 대학생 80명에게 ‘희망장학금’ 3억5000여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희망장학금’은 교보생명이 보육원 출신 대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만든 것으로 매년 20여명의 ‘희망 장학생’을 선발해 졸업할 때까지 학자금 전액을 지원한다. 첫 해인 2003년 25명의 장학생이 선발된 후 2004년 43명, 2005년 63명, 2006년에는 82명으로 규모가 늘었고, 올해부터는 매년 80여명의 대학생들이 혜택을 받게 된다. 금호생명, 독수리 방사 행사 금호생명은 27일 한국조류보호협회와 공동으로 초등학생 200여명을 초청해 민통선 지역인 파주군 장단반도에서 치료가 끝난 독수리 방사와 먹이 주기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자연과 함께, 어린이와 함께’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될 이날 행사는 1988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20년째다. 참가 학생은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 일반 초등학생과 구리시 추천 모범학생, 문화 체험여행이 부족한 (사)어린이와 미래 (인천 푸른교실 공부방 학생), 노원구 다운복지관 지원 정신지체 장애우 등 200여명이다. 녹십자생명, 고객 섬김 선포식(사진) 녹십자생명보험은 26일 본사 강당에서 ‘고객섬김 선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고객섬김 선포식’에서는 임원 및 본사팀장, 지점장, 지점대표 FP등 100여명이 참석해, 고객섬김 실천을 결의하고 고객의 소리 경청 △고객이익 중시 △설계판매를 통한 완전판매 등 5가지 약속을 담은 ‘고객섬김 서약서’에 서명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2-27
- <관련기사> 금융・조선업 신규채용 활발 최근 금융업을 중심으로 채용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계약직 전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기로 한 우리은행은 올해 1000명 수준의 채용을 계획하고 있다. 현재 개인금융서비스직군 350명 채용이 진행 중이고 하반기 공채는 9월경으로 예정하고 있다. 기업은행은 상・하반기 각각 150여 명을 채용한다. 채용규모는 예년과 비슷한 수준이며, 브릭스(BRICS) 국가 언어 능력자를 우대하는 점이 금년 채용의 달라진 부분이다. 동부화재해상보험은 5월과 10월 각각 상하반기 공채를 계획하고 있다. 채용규모는 작년보다 다소 증가한 120여 명을 뽑을 예정이다. 하나은행은 10월 대졸 신입사원 채용공고를 발표할 예정이다. 채용규모는 미정이다. 이외에도 동양종합금융증권은 4~5월경, 제일화재해상보험은 4월 초부터 채용을 시작한다. 금융업과 함께 가장 높은 채용성장률을 기록한 조선・중공업은 최근 중국 등의 추격을 받고 있는 세계 최고의 업계 위치를 지키기 위해 채용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STX그룹은 올 3월 캠퍼스 리크루팅을 시작으로 신입사원 채용에 들어간다. STX그룹은 올 상반기는 작년 채용인원인 300명보다 30~40% 증가한 인원을 뽑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STX의 지난 해 연간 채용인원은 1,000여 명으로 올해는 이보다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중공업은 3~4월경 상반기 공채를 진행한다. 상반기 채용인원은 약 150여 명 수준으로 책정하고 있다. 하반기 공채는 예년과 비슷한 9월이 될 전망이다. 현대중공업 인사담당자는 “창의력과 조직 친화력을 바탕으로 준비되어 있는 실무형 인재”를 주로 채용한다고 말했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과 어학능력시험, 한자, 전공프레젠테이션, 임원진 면접 등으로 이뤄지고 해당 채용분야 특성에 따라 약간의 차이를 두고 있다. 이외에도 삼성중공업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인 250여 명을 채용한다. CJ그룹은 3월부터 캠퍼스 리크루팅을 시작하여 서류접수를 받는다. 올해 채용규모는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인 300여 명이다. BJI가치판단을 통해 CJ그룹의 인재상에 부합하는지를 평가하고 컴퓨터를 활용한 간접 인터뷰 방식인 OPIc 테스트로 실질적인 영어 구사능력을 평가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미니스톱은 지난해보다 30명 증가한 80여 명, 보광훼미리마트는 100~120명 수준을 채용한다. 대상은 5~6월에 45명 수준의 대졸 신입사원 공채를 진행할 예정으로 채용규모는 예년과 비슷하다. 구 LG유통에서 분리한 종합서비스 업체 서브원은 총 75명의 채용을 계획하고 있다. 상반기 채용은 이미 완료했고 11월 하반기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다. 예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최종 합격자는 전국 각 지점에 배치받는다. 한샘은 10월 공채와 수시채용을 병행한다. 채용규모는 50여명이다. 강경흠 기자 khk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2-27
- 주요기업 올해 채용 소폭 감소(관련기사 있음) 500대기업 조사결과 2% 축소 채용시기는 10월에 가장 많아 올해 대졸 신입사원 채용시장은 지난 해 보다 채용규모가 다소 줄어들 전망이다. 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가 27일 매출액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올해 대졸 신입사원 채용계획을 조사한 결과 응답기업(261개사)중 올해 채용계획을 세운 곳들은 총 2만3739명을 뽑을 계획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2만4219명)에 비해 2.0% 감소한 수치다. 또 응답기업의 61.7%는 ‘채용계획이 있다’고 답했고, ‘채용계획이 없다’는 기업은 10.3%로 나타났다. 아직 채용계획을 세우지 못한 기업은 28.0%로 올 상반기 경기영향에 따라 유동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채용규모에 대해서는 59.6%가 ‘작년과 비슷한 수준’ 이라고 대답했다. ‘증가할 것’이라는 기업은 12.4%로, ‘감소할 것’이라는 응답 19.3%보다 낮았다. 나머지 8.7%는 ‘미정’이라고 답했다. 채용계획을 밝힌 기업을 업종별로 나눠보면 전기・전자가 9581명(12개사)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금융 2195명(22개사) △조선・중공업 2009명(9개사) △정보통신 1850명(12개사) △기계・철강 1142명(13개사) △석유・화학・가스 1105명(22개사) △자동차 1035명(11개사) △유통・무역 1031명(10개사) △건설 925명(19개사) △식음료 665명(13개사) 순으로 나타났다. 작년과 비교해보면 금융업과 조선・중공업이 각각 채용인원을 7.7% 늘일 예정이고, 건설업(3.7%)과 자동차(2.5%)도 증가 전망을 나타냈다. 반면 채용을 줄이려는 업종은 △식음료(-13.7%) △기계・철강(-8.8%) △유통무역(-5.8%) △전기전자(-5.1%) △석유・화학・가스(-3.9%) 정보통신(-0.8%) 등으로 나타났다. 채용시기를 보면 10월에 채용을 진행하려는 기업이 22개사(13.7%)로 가장 많았다. 또 9월 18개사(11.2%), 3월 17개사(10.6%), 4월 13개사(8.1%), 5월 13개사(8.1%) 등의 순이었다. 채용계획을 확정하지 못하거나 수시 채용하겠다는 기업은 총 39개사(24.1%)였다. 기업별로 신입사원 주요 근무지를 조사한 결과 전국이 36.7%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서울 29.8% △경기・인천 13.0% △경상도 14.3% △전라도 2.5% △충청도 2.5% △제주도 0.6% △해외 0.6% 등으로 나타났다. 한편 500대 기업 중 88개 주요 업체의 올해 신입사원 초봉(대졸 군필 남성 기준)을 조사한 결과 평균 3074만원을 지급할 예정인 것으로 조사됐다. 커리어는 “올해는 채용시장이 다소 위축되거나 관망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하반기부터는 채용시장이 활발해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강경흠 기자 khkang@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2-27
- 부천시 모바일 행정서비스 4월 시행 경기 부천시는 각종 행정정보를 비롯해 대형폐기물 배출신고를 휴대전화와 인터넷으로 쉽게 조회하고 처리할 수 있는 모바일 행정서비스를 오는 4월부터 시작한다. 이 서비스는 휴대폰에서 ‘22#2114와 무선인터넷 접속 버튼’을 눌러 부천시 모바일포탈에 접속하면 실시간으로 공지사항 보도자료 입찰공고 강좌 시내버스운행시간 등의 최신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대형폐기물을 버릴 때도 모바일 포탈메뉴나 ‘22#8272와 무선인터넷 접속버튼’을 눌러 대형폐기물 배출신고 시스템에 접속해 신고만 하면 된다. 수수료도 인터넷과 휴대폰으로 납부할 수 있어 이사 할 경우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시는 3월까지 베타서비스를 실시한 뒤 4월부터 본격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모바일서비스를 통해 공휴일 행정공백을 없앨 수 있게 됐다”며 “시간과 장소의 구애 없이 시정정보와 민원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유비쿼터스 부천을 단계적으로 확대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부천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2-27
- “3·1 독립만세 외쳐봐요” 서울 자치구에서 88주년 3·1절을 맞아 독립운동 정신을 느껴볼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강북구는 의암 손병희 선생 발자취를 따라 우이동 천도교 봉황각에서 3·1 독립운동을 재현한다. 3·1절 오전 9시 30분 삼각산 도선사에서 민족대표 33인을 기리는 추모타종을 시작으로 솔밭공원에서 봉황각 입구까지 길놀이와 태극기 거리행진을 펼친다. 청소년 300여명이 당시 복장으로 만세운동을 재현한다. 부대행사로 무용 비보이 택견 마술 마당극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된다. 독립선언서 인쇄, 무궁화 접기 등 체험행사와 3·1독립운동 전개과정 사진전시회와 독립선언서 손도장 작품전도 준비돼 있다. 서대문구는 3·1절에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무료 개방한다. 이날 역사관을 찾는 시민은 경내에서 독립만세 재현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사전에 예약하면 독립운동가 복장으로 독립선언서를 낭독하거나 당시 차림으로 독립만세를 체험해볼 수 있다. 부대 행사로 독립운동가 고난체험-서대문형무소 가는 길, 태극기 페이스페인팅, 독립선언서·태극기 등사하기, 대형독립선언서 함께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서대문경찰서 사물놀이패가 준비한 3·1절 문화공연도 있다. 종로구는 8번째 ‘3·1 만세의 날 거리축제’를 연다. 흰 두루마기 차림을 한 민족대표 33인과 함께 독립선언서 낭독과 만세삼창을 시작으로 여러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태극기 물결행진을 비롯해 인사동 남인사마당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축제 한마당, 인사동 거리에서 펼쳐지는 전통 민속놀이 등이다. 송파구는 3·1절 하루 전인 2월 28일 이색행사를 연다.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잠실사거리에서 3월 1일이 생일인 자원봉사자 100여명이 모여 태극기 캠페인을 벌인다. 자원봉사센터가 준비한 ‘3.1절 특별한 생일파티’다. 마포구와 중랑구는 태극기 달기 행사를 연다. 마포구는 직원 가정부터 앞장서 구 전체가 태극기를 게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올바른 태극기 달기와 함께 태극기 청결상태도 수시로 점검한다. 태극기는 구청과 각 동사무소 민원실에서 구할 수 있다. 중랑구는 면목7동 두산 4·5단지와 함께 ‘3·1절을 경축하는 태극기의 물결’을 준비하고 있다. 3·1절 아침 단지 전체에 해당하는 555세대가 일제히 태극기를 내거는 장관을 연출한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