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9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인터뷰> 제25회 대한민국 학생발명전시회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 받은 명덕여고 김형민양 제25회 대한민국 학생발명전시회에서 ‘부착식 수생식물 광합성 스탠드’를 발명해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을 받은 명덕여고 2학년 김형민양, 1차 아이디어 심사는 거뜬히 통과할 것이라 예상했지만 2차 심사인 실제 물건 또는 실물을 닮은 모형 심사에서 금상까지 받게 될 줄은 예상치 못했다고. “작년에 출품한 작품들이 모두 떨어져서 많이 아쉬웠는데 올해 이렇게 좋은 상을 받게 되어 발명에 대한 꿈을 더 확실하게 가지게 됐다”는 형민양의 재미난 발명이야기를 들어본다. 학생발명전시회에서 작품을 출품하기까지형민양이 올해 발명한 상품은 ‘부착식 수생식물 광합성 스탠드’다. 형민양이 스탠드를 발명하게 된 계기는 간단하다. 집에서 수조에 열대어나 다른 동물들을 키울 때 대부분 수조 위에 먹이통과 스탠드, 그 외 필요한 물건을 올려놓게 된다. 그렇다보니 물을 갈 때나 먹이를 줄 때 수조 위의 물건을 하나씩 하나씩 치우고 먹이를 주고 다시 올려야하는 번거로움을 겪게 된다. 형민양도 수생식물을 키우며 이런 번거로움을 고민하던 중 수조 위가 아니라 수조 옆에 부착할 수 있는 스탠드를 개발하면 먹이를 줄 때마다 스탠드를 치워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여기에 형민양이 발명한 스탠드에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수생식물의 광합성을 도와주는 역할도 포함한다. “스탠드에 하얀색 빨간색 파란색 LED 램프가 3개 있는데 하얀색 램프는 수조의 조명 역할을 하고 빨간색과 파란색은 식물의 광합성 작용을 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설명한다. 식물이 자라는데 광합성이 활발하게 일어나면 산소가 많이 만들어지고 산소를 좋아하는 세균들이 모이게 되는데 빨간색, 파란색의 빛이 광합성에 주로 쓰이므로 스탠드에서 빨간색, 파란색 빛을 비추면 식물이 더 잘 자랄 수 있다는 것이 형민양이 만든 스탠드의 원리이다. 형민양이 이 아이디어로 금상을 받기까지의 과정은 학생발명전시회의 심사만큼이나 까다로웠다. 1차 서류 심사에서 IPC 분류 후 특허청 심사본부에서 이미 이 아이디어가 있는지 없는지 심사를 한다. 2차 심사에서는 작품 즉 현물을 심사하는데 작품 설명 및 질의응답을 대면심사로 진행한다. 더불어 유사한 작품이 있는지 2차 검사를 거친 후 최종 종합심사를 하게 된다. 시상식이 끝나면 다른 참가자들의 작품을 볼 수 있는 책자를 나누어 주는 데 거기서 대통령상을 받은 작품 ‘보관 및 휴대가 간편한 학습용 가위’를 봤다는 형민양, “초등학생이 발명했다는데 사용할 때는 손잡이가 둥글지만 보관하거나 휴대할 때는 일(一)자형으로 분리되도록 제작해 필통 안에 쏙 들어갈 수 있게 만든 작품을 보며 아차~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아... 나도 발명할 수 있었는데…”하는 아쉬움이 남았단다.학생발명전시회에 작품을 내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이 만들고자 하는 작품에 특허가 있는지 없는지부터 살펴야한다. 1학년 때 첫 작품을 책장을 자동으로 넘겨주는 책 받침대를 개발하려고 했는데 이미 특허청에 등록된 상품이라 아쉬웠다는 형민양, 그래도 자신의 아이디어가 정말 괜찮은 것이었다는 생각에 조금은 위로를 삼기도 한다고. 나의 꿈은 생명공학자형민양은 ‘생명공학자’가 되겠다는 야무진 꿈을 가지고 있다. 최근 생물유전자를 변형시켜 인간 생활에 유용한 새로운 약품을 만들었다는 뉴스를 접하면서 그와 관련된 일을 하고 싶다고. 형민양이 이런 생각을 하게 된 건 ‘박테리아의 유전자를 조작해 약물전달 수단으로 이용하는 기술이 개발됐다’는 기사나 ‘DNA를 연구해 맘모스와 같은 멸종 동물을 복원한다’는 기사를 보면서 멸종된 생물을 살려내는 생명공학과 관련된 일을 하고 싶기 때문이란다.이런 꿈을 가지게 된 계기는 어려서부터 동물을 좋아한 까닭이다. 초등학교 때 동물에 관심이 많아 사육사가 되고 싶었는데 조금 크면서 수의사가 되고 싶다는 생각으로 바뀌었고 이제 생명에 관한 것을 연구하는 생명공학자로 생각을 굳혔다고. “초등학교 때 산으로 둘러싸인 학교를 다녔는데 나무와 산에 있는 여러 가지 동물 곤충을 보는 것을 좋아했고 집에서도 햄스터도 키웠어요. 마당이 있는 집에서 살았는데 집에 드나드는 곤충을 보면서 곤충일지도 쓰곤 했는데 이런 것들이 너무 재미있고 좋았다”고 전한다.어릴 때 다큐멘터리나 동물과 관련된 프로그램을 많이 봤다는 형민양, 중학교 때는 생명과 관련된 책을 많이 봤다. 그 중에서도 최재천 교수가 쓴 책을 많이 좋아했다고. 중학교 졸업할 때까지 발명에 대해서는 아무 것도 아는 것이 없었다는 형민양. 고등학교 때 명덕여고 과학발명반 CSI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발명에 대한 재미도 느끼게 되었고 여러 가지 대회가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결정적으로 과학관에서 하는 발명캠프에 참가한 것이 형민양을 발명왕으로 만드는 계기가 되었다. “발명은 완전히 새로운 것을 창조해내는 것이 아니라 기존에 있는 것에 하나를 더하거나 하나를 빼면 발명품이 된다”는 것을 배웠다. 여기에 발명캠프에서 만난 강사가 생명공학에서 기계 만드는 일을 하다 발명으로 넘어온 것을 보면서 발명과 생명공학이 정말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것도 알게 되면서 생명공학자에 대한 꿈은 커져만 갔다.발명에 관련된 아이디어는 형민양의 발명에 대한 무궁무진한 아이디어는 어디에서 나올까? 친구들과 대화 중 다른 대화로 넘어가는 찰나 발명에 대한 아이디어가 번뜩 떠오른다는 형민양, 불편한 것을 조금만 다르게 생각하면 발명품이 된다고. 이런 아이디어가 모아진 결과로 12월에는 특허청 주최, 한국발명?진흥회 주관의 ‘발명장학생’에 선발되어 일본으로 연수도 다녀올 예정이다.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발명과 관련된 최고 큰 대회는 2가지. 하나는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이고 다른 하나는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이다.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에서는 작품을 세 가지 낼 수 있고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는 한 가지 작품을 출품할 수 있다. 형민양은 내년에 이 두 가지 대회에서 4가지 작품을 내기 위한 발명을 계획 중이다. 이미 발명품은 나왔고 특허청에도 등록이 되어 있지 않은 작품이라 미리 귀띔해 줄 수 없다는 형민양. “발명과 관련되어 특기자 전형으로 원서를 넣을 수 있는 대학이 한양대, 세종대, 동국대, 한국과학기술대학”이며 “꼭 대학에서 생명공학과 발명에 연관된 일을 하고 싶다”는 꿈을 밝힌다.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3
- 건강, 바른 자세를 잡는 것부터 시작한다 바른 자세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특히 장시간 앉아서 생활하는 것이 일상이 돼버린 현대인들은 바른 자세를 놓치고 생활하는 게 다반사다. 디스크, 척추측만증, 거북목 등은 이제 현대인들이 안고 가는 일상적인 질병이 되고 있다. 따라서 어려서부터 바른 자세를 올바로 잡아주는 것은 평생의 건강을 바로 잡아주는 것과 같다. 만약 우리아이의 자세 건강에 관심 있다면, <활인바른자세운동원>을 찾아보자. <활인바른자세운동원>은 자연적인 방법과 과학적 시스템을 접목해 학생들의 잘못된 자세 교정에 힘을 쏟고 있다. 척추측만증, 우리 아이 성장의 방해 요인으로 작용 <활인바른자세운동원> 이영근 원장은 특히 아이들의 자세 건강을 빨리 살피고 이를 관리해주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영근 원장은 “공부는 물론 인터넷 문화가 발달하면서 장시간 컴퓨터 앞에서 생활하는 요즘 아이들은 자각하지 못하지만 척추측만증이 있어 자세가 흐트러진 경우가 많다”며 “바른 자세를 잡는 것만으로도 아이들에게 나타나는 다양한 이상 신호를 잡을 수 있다”고 했다. 여자 아이라면 골반이 틀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생리불순, 극심한 생리통이 동반될 수 있다. 또 남자아이인 경우엔 집중력이 저하돼 산만한 경우도 많다. 또한 척추에 이상이 생기면 아이들의 성장을 방해하는 큰 요인으로 작용한다. 이영근 원장은 부모된 마음으로 요즘 아이들의 건강을 크게 염려하고 있다며 아이의 자세를 한번쯤 살펴볼 것을 부모들에게 권한다. 활인바른자세운동원을 찾으면 먼저 체형의 불균형을 테스트하고, 일대일 운동요법을 처방한다. 특히 이영근원장은 자세교정요법에 있어선 20년이 넘는 베테랑으로, 그의 노하우와 과학적인 방법을 접목해 자세를 교정한다. 근육의 이완과 수축을 돕는 워밍업을 하고, 정통수기요법으로 교정을 받는다. 특히 운동처방은 집에서 스스로도 꾸준히 할 수 있도록 개개인에 맞춰 처방하고, 운동원에서 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척추 건강을 스스로 관리할 수 있게끔 한다. 재활운동센터 오픈, 운동만이 내 본연의 몸 건강 되찾을 수 있어 활인바른자세운동원은 최근 일산 지역 내 최고 시설을 자랑하는 재활운동센터를 오픈했다. 이영근 원장의 관리를 받음과 동시에 그 관리의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이영근 원장은 “일반적으로 현대인들은 몸이 아프면 먼저 병원에 가고 약과 침 등으로 해결하려 한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운동이 병행 돼야 한다. 자연적인 요법인 운동을 함으로써 본연의 몸을 되찾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고 재활운동센터를 마련한 계기를 전했다. 뼈를 잡아주는 근육의 힘이 있어야만 올바로 뼈가 흐트러지지 않고 자리 잡고 제 역할을 할 수 있기에 운동은 근육 강화와 척추 건강을 위해 필수적이다. 활인바른자세운동원 재활운동센터에서는 러닝머신을 비롯해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트레이닝 기구가 전문 헬스장 못지않게 갖춰져 있다. 게다가 이영근원장이 그간 자세교정을 하며 연구하고 직접 고안한 과학적 재활 기구들까지 겸비해 있다. 개인마다 필요하고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를 꼼꼼히 체크해 1:1 맞춤형 트레이닝을 시킨다. 향후 샤워장까지 갖출 계획이라 이용에도 불편함이 없다. 굳이 활인바른자세운동원 회원이 아니더라도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재활운동센터오픈 이벤트를 진행, 자세교정프로그램을 3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고 있다. 수능 마친 수험생 위한 특별 이벤트 활인바른자세운동원에서는 지금 막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의 건강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체형자세 교정부터 다이어트까지 개개인의 몸에 맞는 맞춤식 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 등록 시 체형자세 교정 2회 무료, 맞춤형 운동(PT) 3회 무료 행사를 진행한다. 그간 입시를 치르느라 쌓였던 정신적인 스트레스와 피로를 풀고, 비틀어진 자세를 바로잡아 이후 생길 수 있는 근골격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기회다. 취업, 창업 위한 교육생 모집 활인바른자세운동원에서는 취업, 창업을 위한 교육생도 모집 중이다. 모집 자격은 남녀노소 제한이 없고, 창업을 원하거나 취업준비생, 체형관리 트레이너 등을 희망하는 이들이라면 상관없다. 자세교정(카이로플랙틱)부터 근육마사지, 운동처방 등에 관해 배우게 되며, 과정이 끝나면 수료증 및 자격증을 발급해 취업 및 창업을 돕는다. 이영근 원장은 “20년간의 노하우를 그대로 가르쳐주고자 한다. 체형 교정에 대한 지식과 노하우부터 원 운영에 관한 노하우까지 배울 수 있다”고 말한다. 위치: 일산동구 장항동 863-1, 3번지 드림월드프라자 309호 (웨스턴돔 MBC드림센터 앞)문의: 031-907-2263남지연리포터 lamanua@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1
- 경기 청소년 3천여명 “자살시도·생각해봤다” 최근 3개월 자살을 시도하거나 생각해 본 경험이 있는 경기지역 초·중·고등학생이 3000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900명이 넘는 중·고교생은 실제로 자해 또는 자살을 시도했다.20일 경기도 정신보건센터에 따르면 센터에서 올 1~11월 정신건강검진을 받은 초·중·고생 1만3649명 가운데 최근 3개월 내 자살을 시도하거나 생각해 본 경험이 있는 학생은 3457명(25.32%)에 달했다.검진대상자 가운데 초등학생을 제외한 중·고등학생 4258명의 22%를 차지하는 972명은 실제로 자해하거나 자살을 시도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전체 검진대상자 가운데 735명(17%)은 적어도 한차례 학교폭력을 당한 적이 있다고 답해 학교생활이 학생 정신건강에 적잖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엄원자 보건정책과 주무관은 “학년이 올라갈수록 자살을 생각하거나 자해하는 학생이 느는 경향을 보였다. 특히 학교폭력을 경험한 학생의 경우 우울증세를 보이는 사례가 더 많았다”고 설명했다.정신보건센터는 도교육청과 함께 매년 도내 초·중·고등학생 170만여 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서면평가를 시행, 추가 검진이 필요한 학생을 선별해 정밀검사를 벌이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30
- 유럽 디자인투어, 참여 열기 뜨거워 일반적인 어학 및 해외연수 참가자들이 급감하고 있는 가운데 내일신문 유럽디자인학습투어의 1, 2차 참가자(각 35명) 모집이 접수를 시작한 지 한 달여 만에 모두 조기 마감됐다. 지난 해 터키세계사학습투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유럽디자인학습투어는 공공`건축`패션`자동차 디자인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스페인과 이탈리아, 독일 3개국 4개 도시에서 11일 동안 진행된다. 이번 접수 열기는 유망 직종으로 떠오른 ‘디자인 전공’에 대한 높은 관심과 창의적인 교육연수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다시 한 번 보여준 것으로 해석된다. 최근 입학사정관 전형을 중심으로 한 대학 수시 모집에서 전공 적합성이 중시되는 경향과도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내년 1월 3~13일, 14~24일 두 차례에 걸쳐 예비 중1부터 예비 고2까지 대상으로 한 이번 디자인투어 접수자는 1, 2차를 포함해 총 71명. 남학생 24명에 여학생 47명, 중학생 50명(예비중1 3명 포함)에 고등학생 21명이었다. 또 서울 지역 접수자가 15명인 반면 지방에서 참가를 신청한 학생이 56명이어서 지방 학생들의 신청률이 높다는 점도 눈에 띄었다. 이들은 개별상담 및 사진교실(12월 28, 29, 30일 예정) 수강 후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실제 투어에 참가하게 된다. 내일신문 학부모 브런치교육강좌팀이 주최하고, 프리미어아트가 주관하는 이번 투어의 후원과 자문은 한국디자인진흥원에서 맡았다. 또 단순 견학이 아닌 인문학적 소양과 스토리텔링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그룹 지도자 인솔 하에 참가 학생 스스로 미션을 해결하고, 팀 프로젝트를 통해 느낌과 아이디어를 나누는 과정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를 위해 현지 디자이너를 직접 만나는 기회는 물론 관련 학과 유학생과 디자인학과 3학년~대학원생으로 구성된 그룹별 멘토가 투어 전 과정을 함께 한다. 또 디자인 분야 쟁쟁한 전문가들의 강의를 직접 듣는 등 다양한 사전 강좌로 진행될 1박2일 사전 오리엔테이션 역시 이번 투어의 독특한 특징. 체험 학습의 기대 효과가 직접적인 결과물로 남을 수 있는 분야인데다 여타 여행 프로그램과는 차별화된 구성이 참가자들의 기대를 높인 것으로 보인다. 현재 1, 2차 접수자가 조기 마감됐음에도 대기 신청과 추가 일정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는 상황. 이에 따라 봄방학 기간인 내년 2월 16일(예정) 출발하는 3차 투어 확정을 위한 대기자 파악 및 사전접수를 받고 있는 중이다. 신청 상황이 확인되는 대로 진행 여부를 확정,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추가 신청은 미즈내일 홈페이지(www.miznaeil.com) 디자인 투어 배너를 이용하면 된다. 문의 02-2287-2300 정애선 기자 asju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30
- 교육과정 제대로 읽어야 수학 학습법이 보인다 입시에서 수학의 중요성은 더 이상 재론의 여지가 없을 정도다. 내신, 수능 수리영역, 수리 논·구술까지 거의 모든 부분에서 수학에 가중치를 주는 학교가 늘고 있다. 이는 수학이 우수한 학생 선발을 위한 변별과목이기도 하지만 이공계 인재 양성이라는 국가적 과제와도 맞물려 있기 때문이다. 여기서 더 나아가 앞으로 수학 교육과 수학 평가 패러다임도 급격하게 변화한다. 당장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수학 교육과정이 크게 개편된다. 초등학교 1, 2학년과 중학교 1학년은 2013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은 2014년부터 새로운 교육과정이 적용된다. 변화하는 수학 교육의 흐름은 ‘STEAM & 스토리텔링’ 수학. 기존 문제풀이식 수학 공부로는 더 이상 명문대 진학은 불가능해진다. 따라서 초·중등부터 개정 수학교과서의 특징에 맞게 철저하게 대비해야 한다. *****창의사고력 수학 넘어 STEAM형 수학으로 묻다STEAM형 수학은 무엇이고, 스토리텔링 수학은 또 무엇인가. 먼저 창의사고력 수학과 STEAM형 수학을 비교해보자. 창의사고력 수학은 실생활과 연계해 수학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를 묻는데 반해, STEAM형 수학은 사고력은 기본이고 더불어 다양한 교과의 통합적 능력을 묻는다. 언뜻 STEAM형 수학과 창의사고력 수학이 비슷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수학문제 안에 과학(S)·기술(T)·공학(E)·예술(A)·수학(M) 등 타 교과의 내용이 통합돼 있다는 점에서 확연히 다르다. 그러니까 STEAM형 수학이 한 차원 높은 유형이라고 할 수 있겠다. 다음은 스토리텔링 수학의 이해를 돕기 위해 몇 가지 예를 들어보겠다.중학교 1학년 때 배우는 소수는 수학자들이 가장 흥미로워했던 부분인데, 유클리드가 소수는 무한개라고 증명한 이야기, 매미는 종류에 따라 생명주기가 5년, 7년, 13년, 17년과 같이 소수라는 점, 우리가 일상생활에 쓰이는 대부분의 암호 시스템인 ‘RSA공개키 암호 시스템’이 소수로 이루어져 있다는 사실 등 우리 일상생활에 소수가 어떻게 쓰이고 있는지를 이야기 형태로 가르치겠다는 것이다.스마트폰은 어떤 원리로 작동되는 걸까? 예를 들어 이진법이라면 학생들이 평소 쓰는 컴퓨터나 스마트폰과 연계해서 개념과 필요성을 설명하는 식이다. 피보나치수열에 대한 개념을 기존 교과서에서는 ‘자연상태에서 시각적으로 황금비율을 만들어주는 숫자의 조합’이라고 가르쳤다면, 개편되는 교과서에서는 ‘여러분이 인쇄할 때 쓰는 A4용지는 어떻게 해서 이런 가로 세로 규격이 탄생한 것일까요?’라고 물으면서 실제 수학 개념이 쓰인 사례를 중심으로 개념에 접근해 나가는 방식을 취한다. 한 가지 사례를 더 들어보면 함수의 미분 ‘함수의 순간변화율’은 ‘배고픈 거지에게 5개의 빵이 생겼습니다. 거지가 5개의 빵을 하나씩 차례대로 먹기 시작합니다. 1개, 2개, 3개, 4개, 5개 빵을 다 먹어감에 따라 거지의 포만감은 어떻게 달라질까요?’ 라고 묻는 식이다. 매탄 휴브레인 박종인 원장의 설명이다. “기존의 수학은 개념을 가르치고 곧바로 문제풀이로 들어갔다. 그래서 학생들은 ‘수학은 곧 문제풀이’라고 인식하게 됐다. 교과부가 발표한 스토리텔링형 수학은 배우는 단원에 대한 수학 개념이 어떻게 생겨났으며 인류역사를 통해 어떻게 파생되고 발전되어 왔는지, 그리고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일상생활에서 어떻게 쓰이고 있는지를 배우게 된다. 문제풀이 형식이 아닌 수학에 얽힌 이야기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가르치겠다는 것이다. 이제는 단순하게 수학 공식을 암기하고 이를 대입해서 문제를 풀어서는 수학 고득점을 기대할 수 없게 됐다.” 달라지는 교과서, 달라지는 평가에 대비할 때‘스토리텔링 방식으로 가르쳐서 STEAM형으로 묻겠다.’ 변화하는 수학 교육의 핵심이다. 자, 이렇게 확 바뀌는 교과서와 변화하는 수학 평가에는 어떻게 대응할까.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바뀌는 수학의 ‘평가’에 대한 불안함이 더욱 크다. 수학이 쉽고 재미있어진다는데 과연 평가까지도 쉬울 것인가? 그럴 리 없다. 매탄 휴브레인 박종인 원장은 “수학이 단순한 문제풀이로 답을 도출해내는 것에서 더 나아가 통합적으로 사고하고 문제해결에 적용하는 능력을 평가할 것이기 때문에 특목고 자사고 및 명문대 입시를 위해서는 초등학교부터 교과부의 정책에 부응하는 전략적인 수학학습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평가가 바뀌면 학습방법도 바뀌어야 하는 법. 박 원장은 “상위권 학생의 경우 수학은 최고 난이도 문제 2~3문제를 잡느냐 놓치느냐에 달려 있다. 학교마다 최상위권을 변별하기 위해 출제되는 문제는 대부분 실생활과 연계된 교과융합형 문제가 대부분이다. 교과서 수학부터 상위권 대학 수리논·구술까지, 이른바 STEAM형 수학문제다. 따라서 초·중등부터 각 단원마다 핵심개념에 대한 배경지식과 유래, 실생활 활용 등에 익숙해져야 한다.” 교과부가 2013년부터 점진적으로 초·중·고 수학교과를 스토리텔링 STEAM형으로 바꿀 계획임에 따라 ‘휴브레인’은 스토링텔링형으로 가르치고 여러 영역을 통합한 융합형으로 출제되는 수학교육에 대비해 최적화된 맞춤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이미 초등 4학년부터 중등 3학년까지의 교재를 제작했으며 올해 안에 고등과정까지 완성할 계획이다. 교과부 수학교육 방향에 맞춘 ‘휴브레인’ 교재휴브레인 교재의 핵심구성은 기존의 수학학습에서는 하지 못했던 스토리텔링&STEAM형 교재를 각 단원마다 배치했다는 점이다. 즉 학생들은 개별 진도에 따라 주 2회 선행과 심화 수업을 하고 주 1회는 이때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스토리텔링하고 STEAM형으로 토론하며 서술하고 논술하는 수업을 하고 있다. 매주 서술형 평가 및 STEAM형 논술 평가도 이루어져 우수작은 홈페이지에 게시를 하여 학생들을 독려하고 있다. 자사고 & 특목반도 대치, 압구정, 분당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모의고사를 매주 실시하여 결과를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있다. 인터뷰- 매탄 휴브레인 박종인 원장Q 휴브레인 소개를 부탁한다.“대한민국 최초로 창의사고력 교재를 만들어 수학교육의 흐름을 주도하며 5858명의 특목고생을 배출했던 페르마에듀가 ‘수학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든다’는 슬로건으로 만든 것이 ‘휴브레인’이다. 휴브레인에서는 개정되는 수학 교과서에 맞춰 교수모델과 학습시스템을 구축했으며 교육정책과 입시변화를 반영한 ‘휴브레인 스토리텔링&STEAM형 교재’도 개발했다. 지난 3월 경기도 교육청이 발표한 ‘2012 평가혁신 논술형 평가 예시자료’를 보면 휴브레인 교재에 나온 문제와 유사한 문항이 포함됐는데 이를 보더라도 휴브레인이 변화되는 평가 방법에 잘 대비하고 있다고 자부한다.” Q 매탄 휴브레인은 영통 페르마 드림팀이 합류했다고 들었다.“영통 페르마에서 입시전략에 뛰어난 드림팀이 매탄 휴브레인에서 결합한다. 다년간 특목고 입시를 경험한 나와 특목관과 영재관에서 가르쳤던 배테랑 강사 4명이 투입된다.수업은 전자칠판과 디지털교과서 활용한 심화수업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2015년부터 모든 학교에서 시행되는 전자칠판과 2012-11-30
- 아산시 희망복지사업, 민관 맞춤형 복지서비스 인기 아산시가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희망복지사업을 출범하고 전격적인 인력 보강, 조직개편, 읍면동단위 복지종합상담창구를 개설해 다양한 정보와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아산시는 ‘읍면동희망복지추진단’과 ‘사랑나눔회’ 등 1600명을 복지도우미로 위촉, 희망복지추진단을 통해 취약계층을 자체 발굴하고 지역사회 자원을 바로 연결하는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민관협력 지원체계를 강화했다. 위원 1600명은 추진단과 사랑나눔회를 통해 320개 기관과 함께 약 1만7000명에게 6억원 상당의 복지서비스를 지원했다. 사랑나눔회는 아산시 나눔문화를 선도하는 순수 민간단체로서 전국적으로 보기 드문 모니터링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2012년 상반기 복지부가 희망복지 우수사례 발표 자치단체로 아산시를 선정, 전국단위 교육에서 희망복지 우수 사례발표의 핵심 내용으로 홍보한 바 있다. 또한 지난 14일 복지부 기획촬영으로 온양3동이 우수사례로 선정돼 희망복지추진단과 사랑나눔회의 활동, 복지모니터링, 서비스 연계 등 다양한 업무추진내용들이 전국에 소개됐다. 후원을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사랑나눔회의 회원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읍면동 복지종합상담창구를 통해 다양한 활동에 동참할 수 있다. 노준희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30
- 구미시 복지정책평가 7년 연속 우수기관상 수상 구미시가 ‘보건복지부 2012년 기초자치단체 복지정책 평가대회’에서 7년 연속 우수기관상을 수상, 상사업비 2천만원을 받았다. 구미시는 지난 2006년부터 7년 연속 기초자치단체 평가에서 수상 행진을 이어오고 있다.지역복지사업 평가는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하는 정부합동평가 결과 중 사회복지분야 추진사업을 도시유형 및 재정자립도 등에 따라 16개 평가그룹으로 분류하여 각 시군구 별로 계량화된 실적을 그룹별로 산출한 것으로, 세부평가 진행 방식은 1단계 정량평가, 2단계 정성평가, 3단계 현장점검으로 실시됐다.시는 사회복지분야 정부합동 평가준비를 위해 매월 세부지표별 업무 점검회의 개최, 담당자 이동에 따른 인수인계, 지표별 추진실적 입력방법 교육 등 복지정책 평가를 위해 치밀하게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남유진 구미시장은 “이번 사회복지분야 7년 연속 수상은 구미시민 모두가 화합과 소통으로 함께 이루어낸 큰 성과로, 살맛나는 도시 더 오래 살고 싶은도시 구미를 위해 끝없이 전진하자”고 수상소감을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30
- 구미시 가정어린이집연합회, 좋은 부모 되는 법 강연 구미시 가정어린이집연합회가 어린이집 이용 학부모 600명을 대상으로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22~23일에 이어 29일에 열린 이번 강연은 구미시민방위교육장에서 상모사곡동 공단 1,2동, 광평동, 형곡 1,2동 어린이집 이용 학부모 200명을 대상으로 열렸다.강의는 서울시교육청 학부모교육 핵심강사인 남혜경 강사가 맡았다. 강연내용은 ▲나는 어떤 부모인가 ▲내 자녀는 영아기 ▲영아기의 정서안정 ▲평생을 좌우하는 애착형성 ▲내자녀의 기질을 아시나요 ▲자녀에게 표현하는 부모 등. 한편, 이 강의는 지역에서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학부모라면 앞으로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30
- 라이크외국어학원 범어점, 대구경북 민사고 합격생 3인의 공부이야기 대구 지역 영어교육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영어전문 라이크외국어학원이 지난해에 이어 민사고 합격생을 배출했다. 올해 민사고 입시에서 대구 경북지역 합격생은 총 3명. 그 3명 모두가 라이크외국어학원 범어점(이하 라이크 범어점)에서 공부한 학생들이다. 그 치열하고 어렵다는 민사고 입시에서 합격통지를 받아 쥔 정인호(경신중3) 서보경(시지중3) 전주현(시지중3)과 이들을 지도한 라이크외국어학원 범어점 김희덕 원장, 신인철 부원장에게 그 비결을 물어봤다.<편집자 주>“바뀔 가능성은 있지만 미래에 수학교수가 되고 싶어요. 저는 자유분방하고 다재다능한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그래서 좀 더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민사고가 제가 잘 맞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민사고에 진학하면 심리학을 따로 공부하고 싶어요.”(정인호 군)“로봇산업체를 경영하는 공학자이자 사업가가 꿈이에요. 민사고에 입학하면 로봇동아리에 가입해 활동해보고 싶어요. 경영학도 함께 공부하고 싶습니다.”(서보경 군)“저도 로봇공학자가 꿈이에요. 로봇동아리에도 들어가고 싶고요. 국제로봇올림피아드에 꼭 출전해보고 싶습니다. 컴퓨터공학언어도 공부할 예정이에요.”(전주현 군)모두들 가까운 미래, 먼 미래에 대한 확실한 꿈이 있는 아이들. 요새 참 보기 드문 아이들이 아닌가 싶었다. 이 아이들이 전국의 수재들이 모인다는 민사고에 합격한 비결도 바로 여기에 있다.면접, 합격과 탈락을 가르는 키워드올해 민사고 입시의 경쟁률은 지난해에 비해 다소 높았던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최종 합격생을 고려한다면 실질경쟁률은 2.35:1 수준. 민사고는 전 과목 3년간 내신 성적과 꾸준한 영어실력은 물론 다양한 능력과 자기의 색깔을 요구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전형방법은 ▲1단계 서류 전형 ▲2단계 서류 전형 ▲3단계 면접 전형으로 진행된다. 이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면접.라이크 범어점 김희덕 원장은 “면접은 합격의 향방을 가르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며 “개인별로 인성면접(20분), 수학면접(20분), 탐구영역(20분), 영어면접(20분)으로 총 80분간 실시하는데 정답보다는 대답하는 과정과 자세를 통해 학생의 실력과 잠재력을 검증한다”고 설명한다. 3명의 학생 역시 “면접이 매우 중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정인호 군은 “면접에 앞서 치렀던 수학과 국어 경시대회 성적이 좋지 않아 조금 실망했었다”며 “하지만 면접에서 왜 이 학교에 진학하고 싶은지, 나의 꿈은 무엇인지, 앞으로 어떻게 공부하겠다는 점을 명확히 어필해 점수를 얻은 것 같다”고 말한다.서보경 군도 “면접에서는 자신감이 매우 중요한 것 같다”며 “면접을 준비하면서 나도 몰랐던 나의 장점과 단점을 발견할 수 있었다”고 말한다.전주현 군은 “심층면접에서는 내가 가장 잘하는 것을 어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기본적으로 민사고에 대해 잘 알고 있어야 한다. 평소에 민사고의 학습시스템이나 동아리 활동, 인재상 등에 대해 정보를 수집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조언했다.실전을 방불케하는 면접 및 토론 교육 프로그램 ‘눈길’라이크 범어점은 그간의 민사고 및 국제학교 입시 경험을 토대로 실전을 방불케 하는 면접대비 프로그램을 구성, 운영하고 있다. 총 5주간 집중적으로 실시되는 이 프로그램은 국내대학을 은퇴한 교수와 박사학위를 소지한 원어민 교수가 함께 면접 문제를 출제하고 총 40개에 가까운 항목으로 세분해 학생들을 평가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장단점을 파악 집중적으로 지도한다. 라이크 범어점 신인철 부원장은 “특목고 및 국제학교, 외국대학 및 국내수시 전형 등 다양한 입시 경험 노하우와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핵심이슈, 시사상식, 토플 등을 비롯 논술이나 심층면접 정보를 제공, 교육한다”며 “이와 함께 학생 개개인이 가진 강점과 목표의식, 구체적인 공부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정해 이를 명확하게 표현하는 훈련도 이 프로그램의 특징”이라고 설명한다.김희덕 원장은 “민사고 입시를 떠나 좀 더 넓은 시각에서 본다면 면접 및 토론 교육은 향후 대입이나 취업 등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 과정이 아이들에게 더 일찍 경험을 갖게 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고 조언했다.도움말 라이크외국어학원 범어점 김희덕 원장취재 김성자 리포터 saint05310@hanmail.net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3
- 정서·행동 장애 학생 지도, 이제 어렵지 않아요 대전교육연수원은 교원능력개발평가 결과와 연계한 평가지표별 연수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또한 교원의 실제적인 학습 지도 및 전문성 신장을 위해 ‘정서심리요인의 학습장애 학생에 대한 학습 지도 방안’ 콘텐츠(초등, 15차시)도 개발했다.콘텐츠 개발에 앞서 교육과정 자문협의회를 개최했고, 내용 전문가 위촉, 전문가 심의·검토, 콘텐츠 실험 운영 등 수 차례의 검토 단계를 거쳐 수준 높은 명품 콘텐츠로 개발했다. 완성된 콘텐츠는 정서·행동 장애학생 판별 검사, 문제 행동 지도 방법, 정서심리요인 학생에 대한 국어, 수학 학습 지도 방안, 학부모 상담 등 교원들이 실제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지도 전략들이 담겨 있다. 통합교육연수시스템을 통해 올해 12월부터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의 원격교육연수기관과 공동 활용할 예정이다. 대전교육연수원 이웅재 원장은 “학교 현장에서 정서·행동 장애학생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시점에 학생 지도에 어려움을 겪는 교사들에게 시의적절한 연수 콘텐츠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교원들이 이 콘텐츠를 활용해 학생들의 학습과 생활지도에 도움을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