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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급을 위한 확실한 고등 내신 준비방법 ‘저 중학교 때 수학은 거의 100점이었어요’, 중학교 때 전 과목 한, 두개 틀렸었어요‘, 중학교 때는 2주 전에만 준비해도 90점 이상은 다 넘겼어요’라는 말은 고등학교 때 내신이 훅훅 떨어진 학생들에게서 많이 들었다. 저마다의 이유가 있겠지만 공통적인 이유를 몇 가지 살펴보자. 첫째, 내신과 수능을 별개로 생각한다는 것이다. 내신을 잘 챙긴다는 것은 수시를 위한 공부를 하는 것이고 수능을 준비한다고 하는 것이 정시로의 올인을 뜻한다고 잘못 생각한다. 내신과 수능은 별개의 것이 아니다. 수능도 암기된 지식을 바탕으로 이해도와 응용력을 측정하는 시험이다. 무작정 암기하는 것은 고등학교 내신대비 방법이 아니다. 중학교 때와는 달리 이해를 바탕으로 공부하지 않으면 방대한 양의 공부를 다 암기할 시간이 부족할 것이고 전부 암기한다 해도 좋은 성적을 맞기 어렵다. 암기는 이해를 바탕으로 해야 한다. 내신시험에는 시험 범위 밖에서도 많이 출제가 된다. 처음 본 외부지문이 나오는가 하면 지문을 통째별 변형해서 같은 내용의 생소한 지문이 되기도 하고 유의어 반의어 등을 사용하는 영어지문 문제도 있고, 깊은 사고를 요하는 수학, 과학 문제도 출제가 된다. 괄호 넣기 식의 문제가 더 이상 아니므로 이해에 많은 시간을 쏟아야 한다. 둘째, 원하는 성적을 맞지 못하는 학생들은 대부분 학기중에 중학교 때보다 몇 배의 시간을 더하여 자기 공부에 쏟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학원에 있는 시간을 공부시간으로 생각했던 중학교 때와는 다르다. 수업시간은 공부시간이 아니다. 식사시간이 음식물을 소화하는 시간이 될 수 없는 것과 같다. 수업을 들은 후 무엇을 모르는지 어떤 부분이 이해가 안되는지, 이해가 되었다면 머릿속에 저장하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중학교 때의 시험은 깊은 사고를 요하지 않는 단편적인 지식을 묻는 경우가 많아 시간을 잠깐 들여 열심히 하면 ‘공부를 잘한다’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고 자기 위치를 거기에 두기 쉽다. 많은 시간을 할애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을 수 있다. 전략을 짠다는 것과 공부방법을 안다는 것은 모두 시간을 쏟을 것이라는 것을 전제로 한다. 시간을 쏟아야 한다.요약한 전략은 이해와 시간이다. 이것을 넘는 방법은 없으며 사기라고 단언한다.잘 가르치는 학원도 합격을 보장하는 전략도 이 두 가지가 빠지면 판타지 소설을 써내려 가는것과 같다. 학습의 책임을 맡기지 말고 스스로 맡아야 한다. 그래야 도움을 받아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다.첫 시험인 고1도 있고, 심호흡하여 다시 내달리는 고2도 있고, 성적을 올릴 마지막 기회로 여기며 혼신의 힘을 쏟는 고3도 이번 학기에 좋은 성과를 얻기 진심으로 바란다.일킴훈련소입시학원장민석 원장 2024-03-20
- 새 학기 첫 중간고사, 체계적인 반복과 철저한 기출분석이 답! 지금 막 고등학교에 입학해서 정신없이 학교생활에 적응하고 있을 고1 학생들, 지난해의 아쉬움을 딛고 더 나은 한 해를 보낼 다짐을 하는 고2 학생들. 모두가 중간고사를 잘 보고 싶다는 생각이 한가득하다. 첫 중간고사, 어떻게 준비하는 것이 답일까?내신은 성실함을 평가하는 시험이다. 새로운 문제에 대한 사고력을 평가하는 수능시험과 달리 내신은 성실함과 수업에 대한 노력을 평가하는 시험이다. 수학시험 또한 마찬가지이다. 타 과목보다 비교적 암기량은 적은 과목이지만, 수학 과목이 암기가 필요하지 않은 과목이라고 착각하면 안 된다. 수학 내신 고득점을 원하는가? 어느 정도의 암기는 필수이다. 수학 내신 시험은 기껏 해봐야 수능 범위에 1/6에 불과하다. 그 범위에서 20문항 내외가 출제된다. 시험 문제가 매년 나오던 것이 나올 수밖에 없는 이유이다. 적은 범위에서 많은 문제를 낼 수밖에 없으니 매번 출제된 것이 나오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유형과 문제에 대한 반복은 필수이다. 흔히 말하는 ‘N회독’을 강조하는 이유이다. 20문제 내외를 50분이라는 시간 안에 해결하려면 산술적으로 1문제당 2~3분 내외로 해결해야 한다. 아무리 계산이 빠른 친구라 하더라도 검산 및 답안지 작성 시간까지 생각하면 꽤 촉박한 시간이다. 그러므로 기본 문제는 막힘없이 풀어야 하는 능력이 필수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반복과 연습이 반드시 수행되어야 한다.체계적인 반복 = 풀이 과정이 외워지는 것 내가 수업을 하면서 학생들에게 수업 시간에 끊임없이 강조한다. 우리는 ‘입시를 위한 수학’을 하고 있다고. 수학에 관한 진리탐구를 하는 것이 아니라고. 그건 대학에 가서 더 차원 높은 공부를 통해 성취하면 된다. 하지만 많은 학생이 수학 문제의 풀이를 외우는 것에 대한 거부감 같은 것을 갖고 있다. 사고력이 늘지 않는다나? ‘수학 영역의 시험은 고등학교까지의 수학 학습을 통해 습득한 수학의 기본 개념, 원리, 법칙을 이해하고, 이를 적용하고 계산하고 추론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평가한다.’ 이는 평가원이 발간한 ‘대학수학능력시험 학습방법’이라는 책자에 소개된 수능 수학시험의 설명이다. 우리는 고등학교까지의 수학 학습을 반드시 해야 한다. 그리고 그것을 각 학교에서 평가하는 시험이 바로 내신이다. 학습을 통해 무언가를 습득하기 위해서는 암기가 필수이다. 그리고 그것이 익숙해졌을 때 비로소 우리는 응용을 하고 추론을 하는 한 단계 높은 사고를 할 수 있다. 이것이 학교 내신 시험이 갖는 의미이고 곧 수능의 기초가 된다. 수업이 끝나고 수학을 다소 어려워하는 한 학생에게 복습 테스트를 잘 보았는지를 물어봤더니 이런 답변이 돌아왔다. “쌤, 일주일 동안 세 번을 반복해서 푸니까 풀이를 외웠어요. 그래서 1개밖에 안 틀렸어요!” 이것이 체계적인 반복의 힘이고 곧 내신이라는 시험을 잘 보는 방법이다. 많은 학생이 반복을 싫어한다. 하지만 내신 고득점을 위해서는 기본적인 것에 대한 암기는 필수이다. 체계적인 ‘N회독’ 반복은 내신을 완성한다.내신도 기출 분석부터 시작이다. 어떤 시험을 준비할 때 가장 먼저 보는 것이 바로 흔히 말하는 ‘족보’를 구해서 보는 것이다. 대학교 중간고사도 그렇고, 수능도 기출문제를 통해 출제 경향을 예측한다. 당연히 학교 내신도 그렇게 해야 한다. 하지만 슬프게도 다른 시험에 비해 내신 시험의 기출 콘텐츠는 너무나도 빈약하고, 구하기도 어렵다. 이럴 때는 발품을 팔아서라도 최근 2~3개년 기출은 구하는 것이 좋다. 학교 홈페이지나 도서관에 열람이 가능하게 된 경우도 있고, 무료로 족보를 공유하거나 게시하는 사이트도 있다. 정 안되면 자료가 잘 갖춰진 외부 기관의 도움을 받아 기출 분석은 꼭 하는 것을 추천한다. 요새 몇몇 학원의 경우에는 재학 중인 학교의 기출문제는 물론 분석 자료, 심지어 해설지까지도 완벽하게 제공하는 경우가 있으니, 시험을 준비하면서 도움을 받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수능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가장 먼저 사는 문제집이 바로 기출문제집이다. 이처럼 기출은 과거의 출제 경향, 그리고 앞으로의 출제 방향성과 예상 출제 주제를 알아볼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자료이다. 단순히 풀어보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꼼꼼하게 분석하고, 기출 문제가 어느 자료를 인용하여 출제되었는지, 어떤 단원의 내용이 강조되었는지를 확인하고 가야 한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여러분의 내신 시험을 준비하는 데 있어 중요한 격언이다. 학교 시험도 결국 선생님, 즉 사람이 내는 시험이다. 한정된 자원에서는 한정된 문제가 출제될 수밖에 없다. 시험을 앞둔 고1, 고2 학생들에게 진지하게 부탁한다. 적어도 내가 다니는 학교가 어떻게 시험을 내는지는 꼭 알고 시험에 응하러 가자! 새 학기 첫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행운을 빈다.평촌 쓰리핏 수학차재호 수학팀장 202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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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탐방] 송파 중고등 과학 전문 알과영과학학원의 통합과학, 화학 공부법 “화학은 ‘다 푼 사람이 승자다’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로 내신과 수능 모두 시간과의 싸움입니다. 어떤 문제든 시간 내에 막힘없이 풀려면 이해력이 뒷받침돼야 합니다. 개념만 정확히 알면 고난도 응용문제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학생들에게 늘 강조하는 건 완벽한 개념 이해입니다”라고 알과영과학학원 송파관의 정우진 강사는 설명한다. 통합과학과 화학을 가르치는 정 강사는 ‘개념 수업 – 문제풀이 - 문제 응용 – 확인학습’까지 1:1로 학생을 관리해 과학 성적을 올려준다. 고교별 내신 유형에 맞춘 수준별 수업은 수능 과탐의 기초까지 탄탄히 잡아준다.Q. 통합과학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중학생들도 미리 공부하는 분위기입니다. 고교별 내신 유형도 천차만별이죠. 어떻게 지도하나요? 통합과학은 중3 과정과 연계되는 부분이 많습니다. 물리에서 배우는 역학, 화학의 반응식은 고1 때도 배웁니다. 예비 중3은 역학, 중력, 가속도 같은 처음 배우는 중요 과학 개념어를 정확히 이해해야 나중에 수월하기 때문에 개념을 술술 설명하는 수준까지 되도록 지도합니다. 예비 고1은 심화된 내용을 다루면서 문제에 적용하는 방법까지 확장합니다. 학생 수준에 맞춰 문제를 다양하게 풀어보게 하면 개념이 문제 풀이에 어떻게 적용하는지 감을 익힙니다. 통합과학 내신은 학교별로 특색이 강합니다. 보인고, 잠실여고처럼 몇몇 학교는 까다롭게 출제되죠. 통합과학시험에 등급을 가르기 위해 과학Ⅱ 수준의 고난도 문제가 나오기도 합니다. 게다가 생명과학 파트에서는 함정 문제가 많아요. 가령 ‘모두 적용된다’, ‘일부 적용된다’처럼 정확히 알지 않으면 헷갈리거나 독해력을 요구하는 문제가 나오죠. 이처럼 고교별 시험 특징에 맞춰 다양한 유형과 난이도의 문제를 반복해서 풀며 실수하지 않도록 훈련시킵니다.Q. 암기와 이해, 문제풀이 능력을 고루 갖춰야 하는 화학은 어떻게 공부하는 것이 좋은가요? 화학 공부의 첫걸음은 개념 이해입니다. 중화반응, 산화환원반응, 화학반응은 학생들이 공통적으로 어려워하는 단원입니다. 몰의 개념도 낯설지요. 대부분의 학생들은 실험을 해보지 않고 교과서로만 배우기 때문에 어려워해요. 단계별로 쪼개서 알기 쉽게 반복해서 설명합니다. 문제풀이는 유형별로 나눠 반복해서 시킵니다. 수학을 잘하는 학생들이 화학 문제를 수월하게 푸는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수학적 센스가 부족하면 반복 학습으로 극복할 수 있습니다. 어릴 때 사칙연산 학습지 풀듯 화학 문제를 단계별로 풉니다. 가령 질량, 부피, 개수 구하기를 쪼개서 문제를 풀다 나중에는 통합적으로 물어보는 심화 수준 문제까지 단계별로 높여가면 효과적입니다. 고2 내신은 대부분 고3 모의고사나 수능 기출 변형 문제가 나오므로 이 레벨까지 풀어야 1등급이 나옵니다. 즉 개념학습 – 문제풀이 - 심화 문제 풀이 – 모의고사 문제 풀이 – 고난도 문제 풀이 5단계 학습이 필요합니다. 일정 수준에 도달한 학생들에게는 다양한 문제 풀이법을 보여줍니다. 화학시험은 시간에 쫓기기 때문에 개인별로 빨리 풀 수 있는 최적의 방법과 스킬을 터득하도록 안내합니다.Q. 클리닉수업, 카톡 질문 등 1:1 케어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습니다. 수업 내용을 100% 흡수하는 학생은 많지 않아요. 개인별 수업 이해도는 숙제 검사, 테스트를 통해 확인하고 보충이 필요한 아이들은 따로 불러 클리닉 수업을 진행합니다. 개념을 숙지했는지 말로 설명해 보게 한 다음 부족한 부분은 다시 설명합니다. 문제를 풀 때는 ‘무엇을 묻는 문제인가’, ‘어떻게 풀어야 하나?’를 가장 먼저 생각하는 훈련을 합니다. 취약한 부분은 유형별 문제를 다양하게 제공합니다. 이처럼 ‘강의+클리닉수업’을 통해서 아이들의 실력은 오릅니다. 혼자 공부하다 막히는 부분은 카톡 상담창을 열어두고 질문을 받습니다. 모든 걸 제가 직접 진행하며 학생을 밀착 관리합니다.Q. 알과영과학학원의 과학 학습법 코칭, 컨설팅은 어떻게 진행되나요. ‘내신 과학, 수능 과탐은 무엇을 택해야 유리할까?’는 학생, 학부모의 공통 관심사입니다. 우리는 과학에 특화된 학원이라 커리큘럼이 과목별, 수준별, 학교별로 세분화돼 있고 그동안 쌓아온 내신과 입시 데이터가 많아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습니다. 학생들에게 제공되는 수업 자료에는 우리 학원만의 노하우가 집약돼 있어요. 학원 홈페이지에는 알찬 진학 정보가 많고 정기적으로 학부모 입시 설명회를 개최하며 자료도 무료로 제공합니다. 진로진학 전문 컨설팅 선생님도 있습니다. 학생의 희망 전공, 지금까지의 내신, 모의고사 성적을 토대로 본인에게 유리한 과학 과목 선택법과 공부 방법을 1:1로 컨설팅합니다.-문의 : 02-6406-3434, https://rnyacademy.com 2024-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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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탐방] 강동 고등부 영어 내신·수능의 강자 - PK리더스영어학원 강동구 고교 내신 대비 전략 10년 넘게 강동 지역 고등학교 영어 내신에 집중,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는 강동구 중고등영어 내신·수능의 강자 PK리더스(피케이리더스)영어학원. 상일여고, 한영고, 광문고, 선사고, 명일여고, 강동고, 강일고, 성덕고 등의 영어 내신에서 꾸준히 최상위권을 배출, 입시에서도 매년 명문 대학 수시 합격생들을 배출하고 있다. 특히 상일여고 학생들의 우수 내신 성과가 두드러지는데, 지난 2학기에도 1등급(1학년 1등급 11명 중)을 7명, 4명 배출했다. PKLeaders(피케이리더스) 영어학원 상일여고 내신 담당 최유리 강사는 “상일여고의 경우 여고의 특성 상 꼼꼼하게 집중하는 학생들이 많아 더욱 세심한 학습이 필요한데, 상일여고 영어 내신 경향 및 특성을 잘 파악하고 공부해야 1등급 및 2등급이 가능하다”며 “올해 1학년 1학기의 경우 5명이, 2학년의 경우 중간고사 7명 그리고 기말고사 4명이 1등급을 받았다”고 내신 성과를 전했다. 상일고 내신에서 우수 성과를 내고 있는 강동구 중고등학교 내신·수능 전문 PK리더스영어학원 상일여고 내신 담당 최유리 강사에게 상일여고 1등급 전략을 들어봤다.Q. 상일여자고등학교 영어 내신의 특징은?-다른 강동 지역 고등학교와 비교해 꾸준히 높은 난도도 문제가 출제되는 경향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만점자가 나오는 것 또한 상일여고의 특징이다. 2문제 틀리면 1등급이 힘든 경우도 있을 정도다. 때문에 만점을 목표로 대비해야 ‘안전한’ 1등급이 가능하다. 상일여고 영어 내신은 100점 만점에 객관식이 66점, 서술형이 34점인데 34점 서술형이 1등급 관건이다. 문장을 작성할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한데 다른 학교와 달리 상일여고는 ‘완성된’ 문장을 쓸 수 있는지를 요구한다. 때문에 고1 첫 내신에서 성적이 잘 나오기 위해서는 중3 때 문법을 완벽하게 정립해 놓을 필요가 있다. 더불어 국어 능력을 갖추는 것도 중요하다. 문법이 잘 되어 있어도 무엇을 요구하는지 몰라 답을 작성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국어능력은 영어는 물론 모든 과목을 위해서도 중요하기 때문에 꾸준한 학습이 중요하다.Q. 그렇다면 상일여고 영어 내신 시험 범위는 어떠한가?-시험 범위가 매우 적은 편이다. 그리고 시험 문항 수도 적다. 강동 지역 H고의 경우 1학년 시험 범위가 모의고사 70개, 교과서 1과 정도인데 비해 상일여고는 교과서 1과와 모의고사 12개 지문 정도이며 추가되는 단어도 없다. 때문에 학생들이 ‘공부할 게 별로 없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이는 ‘큰 착각’이다. 상일여고 영어 내신이 어려운 이유가 적은 범위 내에서 문제가 어렵게 출제되기 때문이다. 정말 완벽한 대비학습이 진행되어야 하는 이유기도 하다.Q. 피케이리더스영어학원의 상일여고 내시대비반 수업의 특징은?-객관식 집중 대비도 진행하지만 PK리더스는 특히 서술형 대비에 강하다. 서술형 주제문 작성은 학생들이 혼자서 내신 대비를 하는 것이 힘든 게 사실이다. 학원에서는 매 수업 시간마다 주 질문을 변형해 작성하는 테스트를 진행한다. 내신 대비 기간 6주 동안 이 과정을 거치다 보면 학생들이 내신 서술형 문제를 대했을 때 ‘써 봤다’는 느낌이 들어 쉽게 정답을 작성할 수 있었다고들 하며, 또 오히려 학원에서의 테스트가 더 어려워 학교 시험은 쉽게 느껴졌다고도 한다. 클리닉수업도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 학교 시험과 유사한 변형 문제를 정확하게 고쳐 쓸 때까지 무한 반복한다. 반복 학습 만큼 영어 내신에 확실한 방법은 없다. 그래서인지 꾸준히 내신 1등급을 받는 상일여고 학생들이 많다.Q. PK리더스의 2023학년도 상일여고 내신 성적이 궁금하다.-1학년 1학기의 경우 1등급 11명 중 5명이 재원생이며 2학기 중간고사는 7명이, 기말고사에서는 4명이 1등급을 받았다. 또한 피케이리더스 상일여고 내신반 1/3이 2등급 이상일 정도로 성적이 놓으며, 4번의 시험 모두에서 100점을 받은 학생도 있다. 처음 고1 학부모 학생 상담을 할 때 가장 많이 듣는 말이 ‘중3 때 수능 만점을 받았는데 왜 상일여고에서 내신성적이 3~4등급이 나올까요?’라는 말이다. 상일여고의 영어 시험 상황을 정확하게 짚은 말이다. 모의고사 100점을 쉽게 맞는 학생들이 내신은 3~4등급이 나올 수 있는 것. 이 말은 곧 내신 90~100점 사이가 너무나 빼곡하게 차 있다는 것으로 그만큼 내신 경쟁이 치열하다는 말이다. 본문을 완벽 암기해서 받을 수 있는 점수는 70점 정도에 불과하다. 적은 시험 범위 내에서 변별력을 갖기 위한 난이도 상승이 그 원인이다. PK리더스에서는 자체교재인 워크북와 문제풀이를 통한 철저한 대비가 이뤄지는데, 학원에서 보유하고 있는 자료의 폭이 넓은 것이 강점이다. 학생들은 철저하게 상일여고 내신 유형에 유사한 문제에 집중할 수 있고, 효율적 학습을 하는 만큼 다른 과목 공부에 집중할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우리 학원 상당수 학생들이 영어를 비롯 모든 과목 성적이 골고루 잘 나오는 이유다.Q. 상일여고에서 1등급 받으려면?-교과서 내용 자체를 어려워하는 학생들은 많이 없다. 기본적으로 문법 개념이 완벽하게 정리되어 있고, 이를 바탕으로 주제문을 스스로 정확하게 쓸 수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꾸준한 명작 연습이 필요한데, 학생들이 개인적으로는 하기는 힘든 게 현실이다. 피케이리더스 상일여고반에서는 수업 과제 외 추가적인 영작 과제로 학생들이 영작을 꾸준히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준다. 이런 과정이 1년쯤 쌓이게 되면 학생들이 서술형에 큰 자신감을 가지게 되고 실제 시험에서도 웬만해선 감점 요소를 만들지 않게 된다.Q. 상일여고 예비고1에게 해줄 도움말이 있다면? -내신 대비 공부를 시작해보면 느끼겠지만, 3월부터 하면 ‘너무’ 늦다. 입학 후 내신 대비에 들어가면 문법 공부할 시간이 없고 주제문 쓰는 연습에만 집중해야 한다. 때문에 문법 개념이 완벽하게 되어 있지 않은 친구들이라면 입학 전까지 문법 개념 다잡기에 집중해야 한다. 그리고 학교에 입학하고 나서부터는 무조건 내신에 집중해야 한다. 학교수업에 집중하지 않고서는 정시 성적도 잘 나올 수 없다는 선배들의 말에 귀 기울이고, 학교를 믿고 학교생활과 내신에 집중해야 한다. 2024학년도 변화된 수능을 보면 국어와 영어 모두에서 선택지가 까다로워지는 등 내신 경향을 띄고 있다. 내신을 버리고는 절대 수능성적이 잘 나올 수 없는 선배들의 조언을 믿고 내신과 학교 활동에 집중하는 1학년을 보내야 할 것이다.문의 PK리더스영어학원(PKLeaders피케이리더스 영어학원)02-3426-2021,22 2024-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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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기획] 잠실여고 의학계열 맞춤형 진로멘토링 입시가 개인 맞춤형으로 바뀌면서 고교마다 상담과 멘토링을 강화하는 분위기다. 이런 가운데 잠실여고가 선보인 의학계열 학생맞춤형 진로 멘토링은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의학계열 입시 설명회 - 대학생 진로 전공 강연(의학, 약학, 치의예, 한의학) – 대학 탐방 - 의대생 선배의 코칭까지 1년에 걸쳐 짜임새 있게 진행된 잠실여고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진로 방향성을 세워 학년별로 의학계열 입시를 밀도있게 준비할 기회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잠실여고를 졸업한 김세연 서울대 의예과 1학년 선배가 후배들을 위해 공부법과 수시공략 노하우를 구체적으로 소개한 진로멘토링이 호평을 받았다.<구윤종 교사 인터뷰>Q. 의대생 진로멘토링을 기획할 때 주안점을 둔 부분은 무엇인가요? 진로 멘토는 의대 입시를 치른지 얼마 되지 않았고 대학 생활 경험도 있는 1학년생을 염두에 두고 섭외했습니다. 공부법, 학생부 관리, 질의응답 순서로 3회에 걸쳐 진행된 멘토링에서 김세연 학생은 후배들을 위해 학생부 교과세특 데이터, 교과선택 경험, 공부 노트 등 상세한 내용이 담긴 PPT자료를 준비해 실질적인 도움을 줬습니다. 학생들의 질문이 쏟아질 만큼 집중도가 대단했습니다. 고 1,2 학생 10명을 대상으로 기획한 프로그램인데 신청자가 몰려 정원을 2배로 늘릴 정도로 분위기가 뜨거웠습니다.Q.2024년 의학계열 진로프로그램이 궁금합니다. 2023년 진행한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하고 졸업한 의대생 인력풀을 활용해 2024년에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참가자는 자기소개서를 받아 공개 모집합니다. 의학동아리 MEDIC을 신설합니다. 의학 분야에 초점을 맞춰 심화된 진로탐색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동아리 활동을 계획중입니다.Q. 다른 분야 진로멘토링도 어떻게 진행되나요? 2023년 의학계열, 미대 입시로 테마별 설명회를 진행했는데 학생, 학부모의 반응이 좋았습니다. 미대, 실용음악 입시생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도 기획중입니다. 우리 학교는 서울시교육청 진로멘토링 공모에 매년 선정돼 전문가 초청, 현장 탐방 등을 밀도있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변리사와 함께 특허까지 출원하는 프로그램은 인기가 높아요. AI, 로봇 등 공학 분야에 학생들의 관심이 높아서 2024년에 AI테크 동아리를 신설하기로 했어요. 현재 정보교사 두 분과 커리큘럼을 짜고 있습니다. 동아리 활동, 진로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진학과 연계돼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아이디어를 모으는 중입니다.<진로멘토링 참여 학생 미니 인터뷰>안수빈 (잠실여고1)Q. 진로멘토링을 통해 어떤 도움을 받았나요? 약대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탐구 주제 잡기가 어려웠는데 선배님이 탐구보고서 작성부터 발표까지 단계별로 자신의 경험담을 들려줬는데 힌트를 많이 얻었습니다. 주제를 정할 때 논문검색 사이트 디비피아를 활용, 기존 논문을 리스트업해 아이템 벤치마킹하는 팁도 배웠습니다. 저는 흑인 인권 주제에 관심이 있었는데 1:1 코칭에서 흑인의 동양인 차별까지 범위를 확장하고 심리학과 연계해 보는 것도 좋겠다는 아이디어를 얻게 됐습니다. 덕분에 탐구 주제를 바라보는 시야, 관점이 폭넓어졌습니다.Q, 선배의 공부법을 들으며 얻은 힌트가 궁금해요. 고1을 마쳤지만 내신 대비는 막막하고 어려워요. 이번 멘토링에 참여하며 국어는 교과서를 5번 반복 학습하는 것이 좋으며 자습서와 모의고사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팁을 얻었어요. 수학은 양치기 보다는 한 권을 정해 100% 소화할 때까지 반복해서 풀며 오답노트를 꾸준히 정리하라는 조언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특히 고난도 수학문제는 시간 여유가 있는 방학 기간에 혼자서 풀릴 때까지 끈기 있게 파고들며 경쟁력을 키우라는 조언이 귀에 쏙 들어왔습니다. 학년별로 꼭 해야 할 일, 암기 노하우, 효율적인 독서와 학생부 연계 방법 등 알찬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Q. 수시와 정시를 함께 준비하고 있지요? 약대 진학을 위한 큰 그림을 그리는 계기가 됐습니다. 분명한 목표를 세우고 내신, 수능, 학생부 관리를 학년별, 학기별로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입시 전략맵을 그리려 해요. ‘하루에 공부 몇 시간 해야 하나?, 학원을 어떻게 활용해야 하나?’ 이런 지엽적인 문제에 매달렸는데 시야를 넓게 가지려 해요. 의학계열 입시 멘토링에 참여한 학생들이 진지하게 상담하며 예리한 질문을 쏟아내는 걸 보니 긴장감도 생기고 더 분발해야 겠다는 동기부여도 됩니다. 2024-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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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대입 수시합격생] 연세대 의대 합격 주형서(잠실여고 3학년) 의대 5관왕, 수능시험에서 국어 1문제 틀리고 다른 과목 모두 만점, 내신 성적 1.0의 주인공 주형서 학생. 연세대, 가톨릭대, 성균관대, 고려대, 경희대 의대에 합격한 그만의 시크릿을 들려줬다.{입시 전략 세우기}Q. 의대를 목표로 고1 때부터 치밀한 입시 로드맵을 어떻게 세웠나요? 고교 입학 때부터 의대 합격의 핵심은 성적이라 판단, 내신 1.0을 목표로 정했습니다. 스케줄러를 활용해 일간, 주간 단위 학습량을 정해 무조건 실천하며 공부루틴을 만들었습니다. ‘내신 1.0’이란 목표를 향해 중간고사를 망쳤으면 기말고사 때 곱절로 더 노력하며 ‘할 수 있다. 해야 한다’라며 마인드 컨트롤했습니다. 잠은 고1, 2까지 하루 6시간, 고3 때는 컨디션을 위해 하루 7시간 푹 잤습니다. 대신 식사와 정해 놓은 휴식 시간 외에는 무조건 책상 앞에 앉았습니다. 고3 때는 하루 15시간 공부했어요. 의대 5곳에 합격할 수 있었던 건 내신 성적이 뒷받침됐기 때문입니다. 고교 3년 동안 나를 지탱한 건 ‘분명한 목표’였습니다.{공부법}Q. ‘수학, 과학은 내신과 수능 대비를 동시에 전략’을 어떤 방식으로 실천에 옮겼나요? 수학과 과학 내신은 수능형으로 출제되기 때문에 내신 공부의 완성도를 수능시험 수준까지 높였어요. 내신 준비는 교과서 기본 문제 – 학교 기출문제 – 모의고사 – 수능 기출까지 소화하며 밀도있게 파고들었습니다. 어려운 파트는 겨울방학 때 집중적으로 예습했습니다. 고2 올라가기 전에 물리를, 고3 전 겨울방학 때 미적분을 총정리하는 식으로요. 평상시에 수학은 중~상 난이도 문제 중심으로 하루 50문제씩 풀었습니다. 이런 식으로 2년간 준비하니까 고3 때 수능 공부 부담이 덜하고 모의고사 점수도 안정적으로 나왔습니다.Q. 취약 과목인 국어는 어떻게 공략했나요? 가장 많은 공을 들인 과목입니다. 같은 학년이라도 국어 선생님이 여러 분이라 다른 반 친구들과 팀을 짜서 필기노트, PPT자료, 프린트물, 수업 시간 강조한 부분을 공유하며 깊고 넓게 공부했습니다. 국어 선생님마다 미묘한 차이가 느껴지더군요. 완벽히 이해가 되지 않은 부분은 선생님께 질문을 했고 틀린 문제는 오답노트에 꼼꼼히 정리해 복습했습니다. 국어 내신은 수업 내용 숙지와 꼼꼼한 필기가 중요합니다. 국어는 내 관점이 아닌 출제자 관점에서 문제를 바라보려고 의식적으로 노력하니까 사고의 오류가 줄더군요. 고3 때도 EBS교재 수능완성, 수능특강을 이런 방식으로 소화했습니다.Q. 수능시험에서 고득점을 받을 수 있었던 비결, 고3 공부전략이 궁금합니다. 평가원 기출 10년 치를 풀었습니다. 4점짜리 고난도 문제는 10번 이상 반복해서 복습했습니다. 마더텅 문제집을 늘 끼고 있었어요. 절대평가이지만 수능 영어도 100점을 목표로 공부했습니다. 시험장에서 실수의 가능성을 염두에 둔거죠. 학원도 다녔는데 자료는 받되 필요한 파트만 골라 듣겠다고 강사님께 미리 양해를 구했죠. ‘충분한 내 공부 시간 확보’가 핵심이기 때문입니다. 고3 2학기 들어서면서 일상생활을 수능 시험시간표에 맞췄습니다. 과목별로 문제 푸는 속도까지 시간을 재가며 컨트롤했습니다. 가령 국어시험에서 언어와 매체, 독서, 문학... 파트별 문제풀이 시간을 정해 놓고 그 안에 푸는 훈련을 반복적으로 했습니다. 평소에도 수능시험이 끝나는 오후 4시37분까지는 낮잠도 자지 않았어요. 제 몸의 생체 리듬까지 수능에 맞춘 거죠.{학생부 관리}Q. 학생부에 과목별 역량, 전공과의 연계를 균형있게 녹여낸 방법이 궁금합니다. ‘역량과 연계’를 잘 보여주기 위해 탐구 주제 잡을 때 고민을 많이 하고 자료수집도 충분히 해요. 학년이 올라갈수록 관심 분야와 연계성을 갖고 심화 탐구한 과정이 돋보이도록 신경썼습니다. 일례로 저는 과학실험 동아리에서 활동했는데 아스피린 합성실험을 통해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고 화학Ⅱ에서 배운 르샤틀리에 원리와 연결했습니다. 의학의 여러 갈래 중 유전학을 파고 들었는데 수학의 미적분 개념을 가지고 전염병 감염자수 추출 모델을 활용해 우울증환자의 정신건강 관리 모형으로 연결했습니다. 전염병, 우울증 관련 논문을 찾아 정리한 자료도 덧붙이고요. 관심 분야와 동아리 활동과 교과, 교과와 교과끼리 촘촘히 연계하는 게 핵심입니다. 과목별 선생님이 학생부 기재를 위해 제출하라는 자기평가서는 과목별로 핵심을 잘 추려서 1500바이트 분량에 맞추려 노력했고 중요 활동은 밑줄을 쳐서 알아보기 쉽도록 했습니다.Q. 거점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했네요. 문정고, 동북고에서 총 3개 과학 프로그램을 수강했습니다. 거점학교는 실험장비가 잘 갖추고 있어 내실있는 실험을 할 수 있었고 강의 내용도 좋았습니다. 고3 때도 참여해 버겁기는 했지만 좋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일반고는 과학 시수, 교내 프로그램이 한정돼 탐구 역량을 보여주기에 한계가 있어요. 하지만 거점학교를 활용해 심화학습 할 수 있었고 과정과 결과가 학생부에 잘 기록됐습니다.{의대 면접 준비}Q. 6개 대학의 의대 면접을 경험했습니다. 후배들에게 들려줄 노하우는 무엇인가요?대학별 면접 스타일이 조금씩 달라요. 고대는 제시문을 순발력있게 분석하는 역량, 연대는 깊이 있는 과학 지식이 필요하더군요. 대학별 면접 기출을 많이 풀어보는 게 중요합니다. 답을 머릿속으로 떠올리지만 말고 직접 말로 답변하는 훈련을 하면 좋아요. 저는 추석 연휴 기간, 수능 이후 집중적으로 준비했는데 학교 선생님들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모의 면접 녹화본을 보며 말버릇, 태도, 자세, 목소리톤을 교정한 덕분에 실제 면접장에서 긴장감이 덜하더군요. 2024-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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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기획] 고등학교 첫걸음, 고1 3월 어떻게 보내야 할까? 지난 2일 자사고 합격자 발표에 이어 10일 서울시 일반고 배정이 결정되는데요. 자신이 진학해야 할 고등학교가 정해지면 뭔가 새로운 자세로 마음가짐부터 달라질 것 같습니다. 지금 자신을 한번 점검해보세요. 나는 ‘초등학교 10학년인가?’ ‘중학교 4학년인가?’ 아니면 ‘고등학교 1학년인가?’. 고등학교 공부와 생활을 잘 해나가기 위해서는 무언가를 스스로 계획하고 고등학교 공부에 대비할 몸과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는 진정한 ‘고등학교 1학년’이어야 합니다. 고등학교 1학년의 첫 단추를 끼어야 할 3월, 어떤 것에 집중해야 할지 한대부고 윤윤구 선생님께 들어봤습니다.<1> 학교교육계획서 꼼꼼히 살펴보기“고등학교 입학 후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학교교육계획서를 꼼꼼히 살펴보는 것입니다. 자신이 속한 학교에서 어떤 행사, 프로그램이 진행되는지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죠. 1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으로는 어떤 것이 있는지를 확인하고 관심 있는 프로그램이 자신의 진로와 어떤 연관성을 갖는지 고민한 후 신청해야 할 것입니다. 어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또 이를 통해 무엇을 증명할 것인지 고민해봐야 하는데요. 3월 입학과 동시에 이뤄져야 신청 기간을 놓치지 않고 참여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많은 학생들이 이과 학생들은 이과 프로그램에 또 문과 학생들은 문과 프로그램에 치중하려 하는데요. 1학년 때에는 되도록 ‘매우 넓고, 매우 다양하게, 그리고 얕게’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1학년 때부터 너무 깊게 들어갈 필요가 없다는 거죠. 1학년 때에는 ‘융합적 인재’에 포커스를 두고 문이과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다양한 관심이 표출될 수 있게 하고, 2학년 때 특정 부분을 심화 있게 들어가면 됩니다.”<2> 아직도 중학교 4학년? 고등학교 공부량 확보해야!“자신이 여전히 중학교 4학년에 머무르고 있는 건 아닌지 점검해봐야 합니다. 진정한 고등학교 1학년만이 고등학교 수업을 따라갈 수 있고, 또 자신이 원하는 대학에 갈 수 있습니다. 중학교 4학년과 고등학교 1학년의 본질적 차이는 ‘공부량’입니다. 중학교 때 공부 잘하던 학생들이 고등학교 진학 후 넘어지는 경우가 정말 많습니다. 상당 부분 공부량이 따라가지 못해서 그렇습니다. 중학교 3년 전체 공부량을 100으로 봤을 때, 고1 공부량을 100으로 보면 됩니다. 결국 중학교 공부 시간의 3배 이상은 확보해야 고등학교 공부를 ‘따라갈 수’ 있다는 것이고요. 성적이 잘 나오기 위해서는 4~5배가 필요합니다. 겨울방학은 물론 입학 후 3월에는 ‘공부량을 늘리는 것’에 집중해야 합니다. 중학교 때 반짝 공부해서 성적이 나왔던 기억을 갖고 있어서 이 습관을 버리기 힘들 것인데요. 많은 학생들이 중학교 식으로 공부하다가 첫 내신 후 깊은 절망에 빠지곤 합니다. 이런 악순환의 시작을 만들지 않으려면 반드시 공부량을 늘려야 할 것입니다. 3월, 이것에만 집중해도 충분합니다!<3> 동아리, 진로 진정한 의미 알아야“고1 때 특정 동아리 합격을 목표로 하다가 원하는 바를 얻지 못했을 때 좌절하는 경우가 정말 많은데요. 학종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심각한 오류 중 하나입니다. 중요한 것은 ‘어떤’ 동아리 활동을 했는가가 아니라 동아리 활동을 통해 ‘무엇을’ 배우고 만들어냈는지입니다. 또한, 1학년 땐 구체적 ‘진로’가 반드시 정해질 필요도 없습니다. 다만 1년짜리 단기 진로는 필요합니다. ‘고1 때 나의 진로는 이러했다가 2학년 때 나의 진로는 이렇게 바뀌었다’는 것이 중요합니다. 진로나 전공적합성에 대한 심각한 오해들이 학생들을 그릇된 선택으로 이끄는데요. 자신이 관심 있는 것에 집중하는 1년 동안의 목적성과 지향성, 일관성이 중요할 것입니다. 진로가 아닌 관심 분야로, 하나의 진로가 3년 동안 연결될 필요는 없습니다. 또 하나, 대학에서는 ‘어떤 진로를 가진 것’만으로 훌륭하다고 판단하지 않습니다. 의사라는 진로를 가지면 훌륭한 학생인가요? ‘어떤’ 진로가 중요하지 않고 대학이 보는 본질은 ‘역량’임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관심 분야에 자신의 역량을 보여주는가>가 중요하다는 것을 꼭 기억하길 바랍니다.”<4> 공동체 속에서의 역량 키우기“올해 고등학생이 되는 학생들은 초등학교부터 코로나를 겪은 학생들로 자신들의 의지와 상관없이 비대면이 일상화된 학생들입니다. 누적된 코로나 영향이 학교생활에 크고 작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데요. 3월 고등학교 생활을 시작하며 의도적으로 대면 접촉을 많이 하고 친구들을 많이 만나고자 하는 노력 및 과정이 필요합니다. 왜냐하면 대학이 판단하는 학생들의 능력 상당수는 학교라는 공동체 내에서 발현된 능력을 보기 때문입니다. 교실, 학교 안에서 발현된 역량이 중요한 만큼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학교생활을 하는 것이 중요하며, 또 노력한 만큼 더 즐거운 학교생활이 될 것입니다.” 2024-01-11
- [학원탐방] 하남미사국어전문학원 임선영국어학원 ‘성적 올리기 가장 힘든 과목’으로 통하는 국어. 본격적으로 공부 힘을 발휘할 시기에는 기본기를 튼튼히 다져 주는 국어학습법, 내신과 수능 준비를 위한 탄탄한 로드맵을 갖고 있는 국어전문가의 수업을 받아야 한다. 겨울방학에 접어들며 임선영국어학원에서는 알찬 겨울방학특강을 진행 중이다. 예비 중1부터 예비 고3을 대상으로 학년과 학생 수준에 맞는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학생들의 국어 실력을 높이고 있다. 학생 맞춤형 국어 수업을 꼼꼼하게 이끌기로 유명한 임선영 원장을 만나보았다.Q. 예비고1, 겨울방학특강 수업의 특징은 무엇인가요? 이 지역에서 임선영국어학원은 하남고, 미사고 학생의 내신 관리와 수능 준비 전문학원으로 입소문이 많이 나 있습니다. 각 학교 내신 최상위권 학생들을 비롯해 내신과 모의고사에서 우수한 성적을 유지하고 있는 학생이 많습니다. 특히, 2023학년도 하남고 1학년 1학기와 2학기 모두 국어종합 전교 1등과 2등, 미사고 1학년 2학기 국어종합 전교 1, 2등도 임선영국어학원에서 배출했습니다. 하남고와 미사고 학생 수업에 집중하기에 이번 예비고1 대상의 겨울방학특강 수업은 학교와 관계없이 수업하지만, 3월부터는 미사고와 하남고 수업만 합니다. 예비고1 겨울방학특강 수업은 매주 일요일에 3시간 30분씩 진행되며, 내신 완벽 대비를 위한 고등 필수 문법 정리, 고전과 현대문학 핵심작품과 연계작품 분석 수업을 합니다. 독서(비문학), 화법, 작문 수업이 영역별로 이루어지고, 수준별 독해와 관련 어휘정리까지 이어집니다. 매주 모의고사 풀이 및 분석 시간을 갖고 학생들의 이해도를 재확인합니다. 겨울방학특강수업은 고1 전임강사와 원장 직강으로 이루어지며, 3주간 진행되는 원장 직강의 고전시 무료특강 수업도 있습니다. 예비고1 겨울방학특강 수업은 중간에 합류해도 전혀 무리가 없는 수업입니다.Q. 예비고2와 정시반 겨울방학특강 수업의 구성은 어떤가요? 하남고와 미사고 학생 대상의 예비고2 수업은 문학의 비중이 높고, 예비고3으로 구성된 정시반은 내신과 수능을 함께 준비하는 반입니다. 그동안 좋은 성과를 낸 예비고2 수업은 13주 과정으로 일요일에 3시간 30분씩 진행됩니다. 겨울방학을 이용해 2학년 1학기 문학 내신과 수능 대비, 고등과정 중요 문학작품 감상과 독해, 내신형과 수능형 문제풀이 수업을 합니다. 매주 모의고사 영역별 문제풀이와 개인보충수업, 결석보강, 과제 재점검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집니다. 예비고3 정시반은 영역별 기초이론부터 고난도 심화문제까지 체계화된 단계별 학습을 하며, 최근 수능 경향을 기반으로 한 유형별 실전 적용 학습을 진행합니다. 국어 각 영역에 맞춰 5개년 기출 문제 분석을 기본으로 진행하며, 문학은 기출 문제 분석과 수능특강 변형 및 심화문제풀이를 합니다. 언어와 매체는 주요 개념 정리를 하고, 독서, 화법과 작문도 출제 경향 익히기에 집중합니다. 예비고3 정시반 수업은 금요일과 토요일에 4시간씩 진행되는 정시대비수업으로 1학기 내신대비 기간에는 미사고와 하남고 내신대비 자료가 제공됩니다. Q. 증등부 겨울방학특강 수업은 어떻게 진행되나요? 중등부의 경우에는 문학 50%, 문법과 어휘, 비문학 수업을 50%로 진행하고 있으며, 미사강변중과 윤슬중 학생 위주로 수업을 진행합니다. 중1, 중2는 매주 토요일에 3시간씩, 중3은 토요일마다 3시간 30분 수업 진행이 됩니다. 예비중1은 시와 소설 기본 분석 및 심화 문제, 서술형 문제 풀이 수업과 음운과 품사 중심의 문법, 영역별 비문학 독해 및 문단별 핵심어, 중심문장 찾기 수업이 이루어집니다. 예비중2는 15주 과정으로 중등과정연계 운문문학과 산문문학 감상, 독해, 문제풀이 수업과 문법, 비문학 독해 수업이 진행됩니다. 관용어와 한자어, 속담 등의 어휘도 꼼꼼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예비중3은 12주 과정이며, 중고등 과정 연계 운문문학과 시대별 현대소설 감상, 고1 모의고사 중심의 문제풀이 수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중등부의 수업 역시 중등부전임강사와 원장 직강수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학생들의 기본기와 빈틈을 성실히 채워 나가는 중입니다.---------------------------------------------------------------임선영 원장이 알려주는 지역 고교 내신 성향* 하남고 : 1학년은 학교 수업 내용이 가장 중요합니다. 내신 국어 문제의 난도가 높지는 않은 편이며, 다 맞거나 1개 정도 틀려야만 내신 1등급을 받을 수 있는 상황입니다. 하남고 내신 준비를 위해서는 학교 수업 내용에 대한 철저한 분석, 학원에서 파악한 분석 자료를 성실히 수행해야 합니다. 서술형 문제도 완벽하게 대비하여 1~2점씩 감점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2학년은 1학기 때 문학 중심으로 문학 교재와 고2 모의고사 문학 작품 중심으로 출제되는데, 작품 수가 매우 많은 편이라 많은 작품에 대한 분석과 문제풀이를 짧은 시간 안에 대비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2학기 때 독서는 고3 수능 대비 수준까지 공부해야 합니다. 외부 지문의 응용문제가 난도 높게 출제되는 편입니다. 올해는 중간고사 80점, 기말고사 90점만 넘어도 좋은 등급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미사고 : 난도가 높은 편입니다. 1, 2학년의 경우 전체 객관식으로, 24문제가 출제되어 문제당 배점이 높습니다. 시험 범위와 연계된 작품, 변별력을 위해 문학 부문에서는 미리 고지하지 않은 작품이 단독으로 출제되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독해력의 중요도를 많이 보며, 문법 쪽지시험이나 문학 서평 등 수행평가 비율이 높은 편입니다. 수행평가는 학원지도를 통해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2학년은 1학기 문학, 2학기 언어와 매체로 내신 대비가 이루어지며 응용 및 추론 수준의 문제가 다수 출제됩니다. 다양하고 체계화된 문제풀이를 통해 실력을 올려야 고득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위치 하남시 미사강변대로 206 (미사 8단지 앞 리더스프라자 8층)문의 031-795-6628 2024-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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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탐방] 내신과 수능 대비 송파 중고등 과학 전문 ‘알과영과학학원’ “과학을 어떤 순서로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문과 계열 전공을 염두에 두고 있는 중2 학부모님들의 문의가 늘었어요. 과학 공부 로드맵을 갖고 미리 준비했던 의학, 이공계열 지망 학생들과는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당황스러워합니다. 아직 시간 여유가 있으니 대입 개편의 핵심을 정확히 파악해 차분히 준비하면 됩니다” 알과영과학학원 김신혜 강사가 설명한다. 알과영과학학원은 송파 강동 지역 내신과 수능 대비에 특화된 과학 전문학원으로 중등부와 고등부가 연계되는 짜임새 있는 프로그램, 알찬 교재, 우수한 강사진, 1:1 학생 관리가 강점이다. 통합과학과 생명과학을 가르치는 김신혜 강사는 귀에 쏙쏙 들어오고 오래 기억되는 스토리텔링식 설명으로 과학의 개념을 잡아준다. 강의+클리닉 수업을 연계해 배운 내용을 정확히 이해에 문제에 적용할 수 있을 때까지 학생 한명 한명을 꼼꼼히 지도한다. Q. 대입에서 내신 비중은 계속 커지고 있는 데다 2028대입이 바뀌면 모든 수험생이 수능 과탐을 봐야 합니다. 예비 중3, 예비 고1 모두에게 고교 첫 해에 배우는 통합과학이 중요해졌습니다. 효과적인 공부법을 조언해 주세요. 통합과학은 중학 과학과 고교 과학을 잇는 징검다리 역할을 하기 때문에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을 모두 다룹니다. 방대한 내용을 다루다 보니 교과서 설명이 자세하지 않아요. 기본기가 허약하면 이해가 어려울 수 있어요. 우선 통합과학의 전체적 구성을 파악한 다음 물화생지 중에서 본인이 중등 과정에서 어렵다고 느꼈던 부분을 공략하는 것이 첫걸음입니다. 보통 물리, 화학을 방학 특강을 이용해 먼저 보는 식이죠. 한번 봐서는 내용 이해가 잘되지 않을 겁니다. 머릿속에 전체적인 맵을 그릴 수 있을 수준까지 여러 번 복습하는 게 중요합니다. 2028 바뀌는 대입 수능에서(과학 탐구 영역이 선택 과목 없이 문,이과 공통으로 ‘통합과학’으로 치러지기 때문에, 현 고1 통합과학을 기반으로 공부해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내신 따로 수능 따로가 아니라 첫 공부부터 밀도를 높여 꼼꼼히 해 두면 고3 때 수월합니다. 학원에서 진행하는 통합과학 강의는 중등 과학을 정리하는 동시에 개념을 확장해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의 내용과 이어질 수 있도록 합니다. 개념을 백지에 써보기, 빈칸 채우기 같은 테스트를 통해 개인별 개념 이해 정도를 확인하고 필요한 부분은 보충합니다.Q. 성적을 올리는 전략적인 과학 공부법을 강조합니다. 구체적인 방법이 궁금합니다. 과학은 국어적 감각, 수학적 센스가 필요한 과목이에요. 문제의 맥락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은 물론, 논리적으로 사고하며 계산 실수까지 없어야 해요. 암기가 뒷받침된 개념학습은 너무나도 중요합니다. 예비 고1,2 중에는 조급한 마음에 개념 대충 훑고 문제 풀이로 급하게 넘어가는 학생이 많은데, 그럴 경우 시험에서 실수가 많아요. 그런 학생들의 공통적인 오류 중 하나가 고난도 문제에 집착하는 겁니다. 시험에선 실수하지 않고 풀 수 있는 문제를 100% 다 맞추는 게 중요해요. 3점 문제 끙끙거리느라 맞출 수 있었던 2점 짜리 문제를 틀리면 성적은 늘 제자리걸음이지요. 내신 시험도 마찬가지입니다. 보인고 통합과학 내신 시험을 예로 들어 보겠습니다. 2022년 고1 1학기 생명과학 파트가 까다롭게 나왔으며, 시간이 많이 필요한 코돈 문제가 출제됐습니다. 그럴수록 단어 하나 살짝 바꾼 함정 문제처럼 기본기에 충실해야 하는 문제는 모두 맞춰야 합니다. 통합과학 내신 시험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물리 파트의 까다로운 역학 문제도 물론 중요하지만, 그것만 붙잡고 매달리기 전에 우선 화학 파트의 주기율, 중화 반응 등 비교적 쉬운 부분을 개념부터 차근차근 완벽하게 소화하는 게 먼저입니다.Q. 예비 고1, 고2 학생 중에 생명과학1을 선택하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내신과 수능을 효율적으로 준비하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생명과학은 단어 한두 개 바꿔 출제하면 틀릴 수 있는 함정 문제들이 많아요. 가령 ‘RNA를 염색체의 구성 요소’라고 하면 틀린 문장이고 ‘DNA를 염색체 구성 요소’라고 하면 맞는 문장이 됩니다. 생명과학은 ‘점 하나’까지 암기하라는 이유가 이 때문입니다. 학원 클리닉 수업은 1:1 질의응답을 통해 모르는 걸 채울 수 있는 기회입니다. 개념학습 - 문제풀이- 고난도 문제 풀이까지 강의+클리닉 수업을 성실하게 다니며 성적을 올린 학생이 많습니다. 2024-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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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탐방] 강동과학전문학원 알과영과학학원 이과 선호가 강해지고 있는 상황에 맞춰 과학탐구 과목은 내신과 수능에서 더욱 중요한 과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과학탐구 과목 중에서도 특히 생명과학Ⅰ 과목은 의료계열을 지원하는 학생을 비롯해 수능 과목으로 선택하는 학생들이 많다. 겨울방학 기간을 이용해 고교 2학년부터 본격적으로 공부할 생명과학Ⅰ 과목의 기초 다지기 학습법, 알과영과학학원 강동관의 곽윤협 강사에게 들어보았다.Q. 고1 시기 학습한 통합과학과 고2에서 배우는 생명과학Ⅰ의 연계성은 무엇인가요? 통합과학의 물리학, 화학, 지구과학 단원은 대부분 고2 탐구과목과 연계성이 높으나, 생명과학은 고2 탐구과목보다 고3 생명과학Ⅱ 과목과 연계성이 높습니다. 통합과학 생명 단원에서 직접적으로 생명과학Ⅰ 과목과 연계가 되는 부분은 ‘물질대사’ 단원과 ‘생물과 환경’, ‘생물 다양성’ 단원 정도로 생명과학Ⅰ 과목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습니다. 통합과학에서는 생명 단원이 학생들의 발목을 잡지 않습니다. 여러 학생이 생명과학Ⅰ 과목의 실질적인 학습을 고2 올라가는 겨울방학에 준비합니다. 이 시기에 내신과 수능 대비를 위한 기반을 다지며, 특히 생명과학Ⅰ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인 ‘유전’ 단원의 개념을 튼튼히 쌓아둬야 합니다.Q. 겨울방학 시기에 고2 생명과학Ⅰ,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요? 물리학이나 화학은 수학적 사고력을 요구하는 단원이 상당히 많습니다. 반면 생명과학Ⅰ은 개념 이해를 바탕으로 수학적인 계산을 접목한 단원이 킬러 단원입니다. 특히, 생명과학의 꽃인 ‘유전’ 단원을 학생들이 많이 어려워합니다. ‘유전’ 단원은 ‘만약에 이렇다면?’, ‘모순이 있나? 없나?’의 귀류법을 이용하여 문제를 풀어야하므로 다른 사고와 접근법이 필요합니다. 귀류법을 이용한 학습이 충분하지 않은 상황에서는 이를 연습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 확보가 중요합니다. 생명과학Ⅰ 과목을 처음 학습하는 학생일수록 문제를 많이 푸는 양치기 학습보다는 한 문제를 풀더라도 충분히 고민한 내용을 문제에 적용할 수 있는 ‘절대적인 시간’이 있어야 합니다. 유전 단원은 수능에서 30~40% 정도 출제되며, 변별력을 가르는 단원이므로 더욱 체계적인 학습이 요구됩니다. 유전을 제외한 단원에서는 귀류법은 거의 이용되지 않습니다. 개념형 문항과 킬러문항의 유형이 확연하게 다르므로 같은 단원이지만 킬러문항을 풀기 위한 새로운 방법으로 공부해야 합니다. 이는 내신과 수능의 공통 사항이므로 생명과학Ⅰ의 학습 방법은 단원에 맞춰 각기 다른 방법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Q. 수능과 내신 시험에서 다루는 생명과학Ⅰ, 내용에 차이가 있나요? 일반적으로 내신 생명과학Ⅰ은 1단원인 ‘생명과학의 이해’, 통합과학과 연계가 있는 2단원인 ‘사람의 물질대사’, 5단원인 ‘생태계와 환경’ 부분에서 지엽적인 내용을 많이 묻습니다. 중등과학에서 배운 내용을 다시 활용하는 고교도 있으므로 이 부분은 학교 수업 내용에 매우 충실해야 합니다. 생명과학Ⅰ의 3단원 내용인 ‘신경계’와 ‘근수축’, ‘호르몬과 항상성’을 다루는 부분은 내신에서 심화 내용까지 다루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장 중요한 4단원 ‘유전 부분의 내신은 곧 수능’이므로 오히려 수능 공부법으로 학습해야 유전에서 고득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유전을 제외한 비유전 단원들은 수능과 내신의 거리감이 다소 있고, 내신보다 공부량이 적은 단원도 있기에 내신과 수능을 위한 생명과학Ⅰ은 따로 분리해서 생각하는 것이 좋습니다.Q. 학생들의 실력향상을 위한 생명과학Ⅰ수업, 어떻게 진행하나요? 기본적으로 수능형 문항까지 도전할 수 있도록 수업 계획을 짭니다. 기본 중에 가장 기본인 개념은 더욱 꼼꼼하게 지도하고, 암기량이 많은 단원은 빈칸 테스트 등을 통해 체계적으로 확인합니다. 직접 만든 교재 자체에 빈칸이 많아 수업 시 판서를 하면 학생들이 그대로 옮겨 적으며 다시 재확인하는 과정을 거칩니다. 특히, 생명과학Ⅰ은 한자로 된 단어가 많기에 세세한 용어 풀이를 통해 학생들의 이해를 돕고, 고득점을 위한 비법 지도와 수능형 문항 풀이도 내신을 진행하면서 함께 이루어집니다. 추가 문제 풀이 영상 제공 및 학생 개인맞춤형 클리닉 수업도 제가 직접 지도하면서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부분과 빈틈을 분석하며 알차게 채워나가고 있습니다.-------------------------------------------------------------* 곽윤협 강사가 알려주는 주변 고교의 ‘생명과학Ⅰ’ 내신 특징1. 한영고 : 특히, 학교 수업에 충실해야 합니다. 부교재 및 수능 기출 문항 변형을 출제합니다. 최고난도 문항은 잘 나오지 않는 상황이지만 부교재와 모의고사 기출을 체계적으로 푸는 연습이 필요합니다.2. 광문고, 배재고 : 생명과학 출제경향에서 난도가 극명하게 나뉘는 고교입니다. 쉬운 문항은 매우 쉽게 출제되고, 어려운 문항은 학생들이 다루기 곤라하기도 합니다. 수능과 모의고사 기출 변형을 잘하며, 변별력을 가리기 위한 최고난도 1~2문제가 있습니다. 최고난도 문제에 의해 상위권 내신이 갈린다고 보면 됩니다. 특히, 모의고사 기출을 열심히 풀어야 합니다.3. 둔촌고, 강일고 : 시중 문제집의 문제와 비슷한 수준으로 냅니다. 일부 중등 교과 내용을 끌고 와서 설명하는 단원이 있으므로 학교 수업에 충실해야 합니다.4. 성덕고, 명일여고, 상일여고 : 시중 문제집과 모의고사 기출을 변형하여 문제가 출제됩니다. 최고난도 수준은 아니나 1~2문제 정도가 어려워 실수가 없어야 좋은 내신을 받을 수 있습니다. ㅍ위치 강동본관 : 강동구 고덕로 266 2층, 215호 송파 고등관 : 송파구 양재대로 71길 1-14, 5층 송파 중등관 : 송파구 양재대로 71길 1-14, 6층문의 강동본관 02-6406-3436 송파 고등관 02-6406-3434 송파 중등관 02-6406-3437 2024-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