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검색결과 총 1,77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경제얘기 잘못했다간 울그락불그락 계층·세대 양극화 확산, 생각의 차이 커져실업 물가 부채 '3대 주제', 이념논쟁 확산20대 취업, 30대 보육, 40~50대 일자리 관심정보 교류로 '소통의 시간' 만들어볼만설 명절을 맞아 오랜만에 둘러앉은 가족들, 경제 얘기가 빠질 수 없다. 글로벌금융위기 여파가 유럽의 재정위기로 옮겨 붙으면서 만 4년째 접어들고 있다. 모두가 어렵다. 희망 섞인 얘기보다는 절망에 빠진 한탄이 터져 나올 법 하다. 명절인데 한숨만 쉴 순 없지 않은가. 그렇다고 장밋빛 경제지표를 들먹이며 큰 소리 쳤다간 '왕따'되기 일쑤다. 지혜로운 '대화법'이 필요하다. ◆피해갈 수 없는 '절망의 경제' = 현재 경제상황을 보면 너무 어둡다. 전문가들은 "예측 불가능한 불확실성이 크다"고 표현했다. '불확실성'은 모두의 적이다. 투자도 할 수 없고 소비도 위축된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의 말처럼 안갯 속에서는 천천히, 조심스럽게 길을 찾아가면서 운전을 잘 하는 게 중요하다. 서민들의 삶은 출구가 없어 보인다. 고달플 수밖에 없다. 청년뿐만 아니라 베이비부머 세대들마저 일자리에 걱정이 태산이다. 주부들은 가계소득은 줄어드는 데 반해 물가만 올라 걱정이다. 여성은 30대 중반부터 자녀양육이나 가사를 위해 경력단절에 들어간다. 일단 직장을 그만두고 나면 재진입은 하늘에 별따기다. 40~50대로 넘어가면 부채, 자녀양육, 부모부양 등 '3박자'가 쏟아져 내려온다. 은퇴준비가 안된 고령층은 '장수의 고통'을 걱정하면서 한편으로는 고생하는 자녀들을 안쓰럽게 봐야 한다. ◆정부의 정책실패, 도마 위로 = 경제위기의 폐해는 고스란히 서민들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다. 고달픈 삶을 토로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정부의 정책실패를 비판하게 된다. '이명박 정부'는 '금융위기 정부'다. 2008년 2월에 '747공약(7% 성장, 1인당 국민소득 4만달러, 세계 7대 경제대국 진입'을 호기롭게 펼치며 야심차게 출발했다. 6개월을 갓 넘긴 같은 해 9월 15일 리먼브라더스가 파산했다. 글로벌금융위기가 시작했음을 알리는 종소리였다. 2009년 경제성장률이 0.3%를 기록한 후 2010년에 6.2%로 '브이자' 회복으로 올라섰다. '금융위기가 끝났다'는 공식입장을 내놓기도 했다. 미국 일본에 이어 유럽의 재정위기가 따라왔다. 애초 국가재정이 어려웠던 데다 글로벌금융위기를 메우느라 대규모 재정을 쏟아놓은 부작용까지 겹치 탓이다. 유가는 오르고 그리스 아일랜드 포르투갈 이탈리아 스페인 등 PIIGS 국가들이 곤경에 빠졌다. 지난해 성장률은 3.8%, 물가는 4.0%를 기록했다. 물가보다 낮은 성장률을 기록할 유일한 정권으로 기억될 것으로 보인다. 연초부터 악재가 쏟아졌다. 프랑스에 이어 독일도 위험하다. 이란발 유가상승이 우려된다.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후 김정은 체제가 아직 공고하지 않다. 성장률 전망치 3.7%마저 아슬아슬하다. 수출대기업중심의 환율정책, 서민이 아닌 부자위주의 세금·부동산 정책, 성장주의에 밀린 물가정책, 부채공화국 만든 저금리정책, 공기업 부채 키운 4대강 정책 등 정부정책들의 실정이 도마에 오를 수밖에 없다. 정부는 '공공의 적'이 되는 셈이다. ◆세대별 관심거리를 올려라 = 얘기의 주제가 너무 무거우면 일부 식자들의 잔치가 될 수 있다. 오히려 따분해지거나 공감대에서 벗어나 누군가가 TV 리모콘을 만지작거릴지 모른다. 세대별 관심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 바람직하다. 어떤 것에 관심이 많을까.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사회조사결과 '향후 늘려야 하는 공공시설'로 보건의료시설(23.9%) 사회복지시설(20.8%) 국공립 어린이집(13.5%) 공원유원지(11.2%) 공영주차시설(10.0%) 등이 꼽혔고 10대는 공원 유원지(19.6%), 20대와 30대는 국공립어린이집(17.6%, 29.1%)을 가장 많이 지목했다. 40대와 50대는 보건의료시설(26.2%, 32.0%), 60세 이상은 사회복지시설(38.3%)을 가장 많이 요구했다. '향후 늘려야 하는 복지시설'을 묻는 문항에서는 39.2%가 건강서비스를 짚었고 일자리지원(17.7%) 노인돌봄(16.6%) 아동양육(16.0%)이 뒤를 이었다. 건강관리 및 건강증진서비스는 30대를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가장 많이 찾은 복지시설이다. 아동양육서비스를 주문하는 목소리는 20대(21.1%)와 30대(35.3%)가 많았고 40대와 50대는 일자리지원서비스(20.3%, 21.8%), 60세이상은 노인돌봄서비스(33.7%)를 요청했다. 부모부양을 걱정하는 40대와 50대 15.5%, 17.5%도 노인돌봄서비스에 상당한 관심을 보였다. 모두의 관심은 역시 '건강'이다. 부모부양과 자녀 양육도 중요한 주제다. 10대는 엔터테인먼트, 20대는 취업, 30대와 40대는 양육, 50세이상은 노후관리에 관심이 많다. ◆정보를 나누라 = 불만과 불평은 끝이 없다. 분위기를 썰렁하게 만들기 쉽다. 논쟁이 붙거나 자존심을 상하게 하면 상황은 걷잡을 수 없이 험악해 진다. 서로의 관심사에 대한 얘기를 좀 더 넓혀 정보를 교환해 보자. 올해 새롭게 도입되는 제도들을 건강, 취업, 양육, 노후관리 등 세대별 관심거리와 연결시키면 안성맞춤이다. 기획재정부 홈페이지에 가면 '2012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e북형식으로 볼 수 있다. 최근의 경제정보를 나누는 것도 추천할 만하다. 국세청이나 납세자연맹 홈페이지에 가면 소득공제를 통해 '13개월째 월급'을 더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소개돼 있다. 기부금이나 신용카드, 부모부양 등에 따라 달라지는 공제혜택을 확인할 수 있다. 금융 쪽에서는 증시추락과 저금리, 부동산경기 악화 등으로 재테크가 사실상 논의의 대상에 오르기 어려운 만큼 오히려 노후에 연금처럼 받는 '주택연금(주택금융공사)'이나 올해부터 의무화된 '퇴직연금(미래에셋 퇴직연금연구소, 삼성생명 은퇴연구소)'에 대한 정보에 관심을 가질 만 하다. 관련 기관이나 연구소 사이트를 방문하면 솔깃한 것들을 건질 수 있다. ◆민감한 부분은 건드리지 마라 = 경제의 어려움을 얘기하다보면 그러나 서로 다른 상황에 놓여 있는 것을 잊어버리기 쉽다. 글로벌금융위기를 거치면서 모두 어렵지만 계층, 세대간 양극화가 확산되면서 이해관계가 크게 달라진 부분도 적지 않다. 취업, 소득, 자산, 은퇴 등을 잘못 얘기했다가는 얼굴 붉히기 십상이다. 소득불평등도를 나타내는 지니계수는 1995년 0.251에서 2010년에는 0.289로 뛰었다. 상위소득자 20%와 하위 소득자 20%의 소득격차인 소득 5분위배율은 3.85배에서 6.02배로 확대됐고 상대적 빈곤율 역시 7.7%에서 12.5%로 상승했다. 대기업의 64.5%였던 대기업 임금은 51.7%로 쪼그라들었다. 소득, 연봉, 사교육비, 취업 등으로 이야기 주제가 넘어가면 위화감을 자극하기 쉬워 가급적 피하는 게 상책이다.박준규 기자 jkpar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관련기사2012-01-20
- 서구 사이버평생학습 전격 개편 대전시 서구(구청장 박환용)는 주민들의 평생학습 생활화를 위해 ‘서구 사이버평생학습센터’를 전격 개편하고 운영에 들어간다. ‘서구 사이버평생학습’은 남녀노소 구분 없이 시·공간적 제약을 받지 않고 어학에서 교양분야까지 다양한 학습을 즐길 수 있다. 열린 평생학습의 장으로 하루 300여명의 주민들이 사이트를 방문하여 참여하고 있다.강좌는 어학(영어?중국어?일본어 등) 39강좌, 자격증분야(공인중개사·급수한자·독서논술 등) 22강좌, 자녀교육 10강좌, 컴퓨터분야(한글·엑셀·파워포인트·포토샵 등) 5강좌, 재테크 분야 6강좌, 취미?교양 39강좌, 생활체육 29강좌 등 총 7개 분야 150강좌와 17개의 부가서비스로 구성 운영된다.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서구 홈페이지(http://e-learning.seogu.go.kr)에 회원가입을 하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문의 : 서구청 문화체육과 042-611-6462천미아 리포터 eppen-i@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9
- 미술 컬렉터를 통한 투자 및 재테크 미술강좌 아트마켓과 미술품 투자 등에 대해 알 수 있는 미술 강좌가 오는 29일(목) 저녁 8시 용호동에 있는 리안갤러리(대표 안혜령)에서 열린다.‘그림이 있는 아름다운 집들’을 주제로 미술을 처음 접하거나 미술에 대한 기본 지식이 없어도 편하게 들을 수 있는 내용이다. 디자이너 가구와 아름다운 미술품이 조화를 이루며 어우러진 국내외 대표적인 미술컬렉터들의 집을 영상으로 보면서 미술품에 대한 접근방법, 구입요령, 미술품을 감상하고 즐기는 법과 현재의 아트마켓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강사 안혜령 씨의 30년에 이르는 생생한 컬렉션 체험담과 미술품 투자와 재테크의 방법까지 한꺼번에 알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될 것이다. 문의는 287-2203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3
- “초고령화 사회, 건강한 재테크로 미리 준비하자” 사진 : 부동산 112 조광현 대표는 “부동산 112는 ‘같이 부자되는 브랜드 부동산’을 지향하며 부동산, 주식, 창업 등 재테크 전반에 대해 편하게 상담받을 수 있는 곳이다”고 소개했다.사진2 : 조광현 대표가 고객과 재테크 상담을 하고 있다. 부동산 112는 누구든지 편하게 와서 온·오프라인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곳이다.사진3 : 그는 기업, 관공서, 재테크 동호회, 단체 등에서 재테크 강연도 해오고 있다. 사진은 해운대경찰서에서의 강연 모습. 우리 주변에 부동산 중개업소는 무수히 많다. 일반인들의 부동산 정보에 대한 관심도 무척 높다. 하지만 단순한 중개를 넘어 자신의 재정 상황을 충분히 공유하고 부동산, 주식 등의 재테크 전반적인 상담을 편하고 체계적으로 받아볼 수 있는 곳은 흔하지 않다.지난 4월 신세계백화점 근처 대우월드마크센텀 1층에 문을 연 ‘부동산 112’은 부동산 전문 상담 뿐 아니라 주식, 창업 컨설팅 등 토털 재테크 상담을 받아 볼 수 있는 곳이다.부동산 112 조광현(42) 대표는 “부동산 112는 같이 부자되는 브랜드 부동산이다. 부동산이 수없이 많이 있지만 동네 아파트 매물이 있는지 알아보는 정도의 소극적인 의미의 부동산이 아니라 일반인들이 누구나 쉽게 자유롭게 와서 부동산, 주식, 창업 등 전문적인 재무상담으로 재정적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볼 수 있는 곳이다. 부산에서 브랜드 부동산의 효시가 되겠다”고 소개했다.부동산112에 근무하는 직원만 7명. 좀 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컨설팅을 위해 먼 지방까지도 마다않고 달려가 발로 뛰며 현장조사를 해 정보를 모으고 고객들의 업무 컨설팅을 해 준다.홈페이지 운영, 강연 등으로 체계적인 재테크 정보 공유그는 오래전부터 ‘은비’라는 인터넷 필명으로 ‘은비까페’ 홈페이지를 운영하며 사람들이 원하는 재테크 정보를 일일이 발품 팔아 가며 모아 무료로 답변해줬다. 그저 자신의 답에 너무 고마워 해주는 사람들의 칭찬에 흥이 나서 했던 일이었다. 갈수록 그의 도움을 요청하는 회원 수도 점점 늘어나고 강연 요청도 많아지며 일의 규모가 점점 커졌다. 그는 좀 더 본격적이고 자유롭게 이 일을 하기 위해 20년동안 근무했던 경찰관직을 명예퇴임했다. 공공적인 성격의 재테크 정보를 공유하겠다는 그의 도덕적 기준과 사회를 위해 일하는 즐거움의 가치는 오랜 경찰관 생활을 통해 얻어진 것이다. 부산지방경찰청 과학수사계 팀장으로 재직하다가 퇴사하겠다고 했을 때 처음에는 울며 말리던 그의 아내도 지금 신나게 행복해하며 일하는 그의 모습을 보며 지지를 아끼지 않는다. 정해진 한도 없이 무궁무진하게 창의력을 발휘하며 자신의 역량을 펼칠 수 있는 지금의 일을 하며 그는 열혈청춘처럼 기운이 넘친다.초고령화 사회 대비해 나의 노하우 쌓고 준비해야네이버까페에서 검색되는 ‘부동산 112’ 홈페이지(www.budongsan112.com) 회원 수도 얼마전 1,000명을 돌파했다. 온라인에서 무료로 재테크 상담도 해주고 정보도 공유하며 정기적인 오프라인 재테크 모임도 한다. “투기를 조장하는 것이 아니라 좀 더 공공적인 성격의 체계적인 재테크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가고 싶다. 재테크의 ABC 정도는 알아야 사회생활을 하며 큰 실수를 하지 않기 때문이다. 곧 초고령화 사회에 접어들어 50세 이상이 되면 안정적인 근로 소득을 기대하기가 힘들다. 50년을 미리 준비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재테크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자신의 노하우를 습득하고 준비해야 한다.”그는 “아파트 월세 등 고정적인 임대수익이 초고령화 사회를 대비한 대안이 될 수 있다”며 “일반인은 우선 내집 마련을 반드시 하고 여유가 된다면 임대 수익을 안겨줄 수 있는 소형아파트를 여분으로 매수하면 좋을 것이다”고 조언했다.그는 기업, 관공서, 재테크 동호회, 단체 등에서 재테크 강연도 해오고 있다. 주식, 부동산, 금융, 창업 컨설팅 등을 아우르는 그의 토털 재테크 강연은 재미있고 실전에 큰 도움이 돼 호응이 크다. 그의 꿈은 ‘공공적인 성격의 재테크 전도사로서의 역할을 통해 사회에 선의의 영향을 주고 선의의 힘이 되는 것’이다.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며 ‘함께 더불어 잘 사는 사회’를 ‘재테크’라는 무기를 통해 실현하고 싶다는 게 그의 꿈이다. 꿈을 향해 한걸음씩 내딛는 그의 진정성 있는 노력이 어떤 결실을 맺을지 기대된다.문의 : 1600-0112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부동산 112 조광현 대표에게 듣는다-주식, 부동산 투자 어떻게 할까?“재테크의 본질 정확히 알고 투자해야”모든 재테크에는 본질이 있다. 주식의 본질은 내일 장을 모른다는 것이다. 그래서 분할 매수, 분할 매도를 해야 한다. 일반이 개인 투자해서는 성공하기 어렵다. 하지 않는 것이 좋고 굳이 해야 한다면 적립식 펀드를 해야 한다. 조심해야 할 것은 적립식 펀드는 적금이 아니기 때문에 만기까지 기다릴 필요가 없다는 점이다. 적정 수익률(15~20%)에 도달하면 반드시 환매해야 한다. 만약 15% 손실이 나면 적립을 멈추지 않아야 한다.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다. 큰 수익이 나지는 않더라도 투자금을 잃지는 않는다.부동산의 본질은 수요와 공급의 법칙에 있다. 부산에는 5년간 소형 아파트 공급이 이뤄지지 않았다. 자녀 결혼으로 인한 분가 등으로 수요가 점점 커졌지만 멸실 가구 증가로 공급은 더 줄었다. 참여 정부 때 부동산 규제 정책이 40여 개에 이를 만큼 규제 일변도의 정책을 폈다. MB 정부 들어서며 주택거래활성화 방안으로 소득세법 특례를 한시적으로 적용하자 가수요가 증가하며 부산 부동산 시장에 촉매제 역할을 했다. 그래서 최근 부산 소형 아파트 가격이 큰 폭으로 올랐다. 반면 대형 평형은 계속 공급 돼 왔기 때문에 대형평형은 앞으로도 계속 정체기를 거칠 것이다. 일반적으로 부동산은 2년 오르면 3~4년 정체기를 거치기 때문에 부산도 최근 2년간 크게 상승한 것 2011-12-23
- “100억 생긴다면 내집마련부터” 41% G마켓 네티즌 2만3천명 설문G마켓(www.gmarket.co.kr)이 2일부터 8일까지 2만3047명의 네티즌을 대상으로 '돈' 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100억이 생기면 가장 하고 싶은 일'을 묻자 41%는 '내 집 마련'을 1위로 꼽았다. 30대부터 60대 이상까지는 2위로 '재테크'를 꼽았으나 20대는 '세계일주 여행'을 2위로 꼽았다. '100억이 생겨도 지불하기 아깝다고 생각되는 비용'으로는 '과태료'(35%)를 1위로 꼽았고 '은행 수수료'(25%), '휴대폰 요금'(10%), '택시 할증료'(8%)가 뒤를 이었다. '올해 꼭 비용이 내려갔으면 하는 항목'으로는 네티즌 29%가 '식비'를 1위로 꼽았다. 전·월세를 포함 '집값'이 내려가길 바란다고 응답한 사람은 24%로 식비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1
- 12월첫째주 (487호) 도서관소식 고척도서관 ‘2012년도 상반기 문화교실 수강생’ 모집고척도서관에서는 2012년 1월~6월(6개월) 2012년도 상반기 문화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2012년 12월 12일(월)오전 9시~23일(금)오후 6시까지 에버러닝(http://everlearning.sen.go.kr)에서 각 강좌별 선착순 등록 및 결제한다. 2012년 1월 첫째 주 각 강좌별 해당 요일에 개강하는 상반기 문화교실은 최저 인원 미달 시 해당강좌가 폐강될 수 있으며, 도서관 사정에 따라 휴강 및 강의시간이 조정될 수 있다. 법정공휴일과 임시공휴일은 휴강한다.2615-0526 푸른들 청소년도서관 ‘12월의 선물’ 공연 및 특강 안내푸른들 청소년도서관에서는 유아~초등 6학년을 대상으로 12월 10일~ 24일 공연 및 특강을 실시한다. ?유아~초등 3학년을 대상으로 12월 10일(토)11시~11시50분에 공연하는 바바서커스 인형극 ‘커다란 순무’는 11월 26일(토)~마감시까지 ?초등 4~6학년(20명)을 대상으로 12월 17일(토)오후2시~3시30분에 진행하는 ‘도자기 핸드 페인팅’ 은 12월 3일(토)~마감시까지 모집(재료비:오천원) ?유아~초등 3학년 40명을 대상으로 1,2차에 걸쳐 진행되는 ‘크리스마스 쿠키와 케이크 만들기’는 12월 3일(토)~마감시까지 모집(재료비: 만 오천원)이다. 모든 접수는 1층 어린이 자료실에서 선착순 방문접수 한다.2691-1630 길꽃어린이도서관 ‘우리집 재무설계! 내가 디자인한다!’길꽃어린이도서관에서는 12월 9일(금)오전10시30분~12시까지 학부모교육‘우리집 재무설계! 내가 디자인한다!’를 실시한다. 메트라이프 생명 박경철 팀장의 강의로 ‘재테크 & 재무설계란?, 알기 쉬운 금융 이야기, 우리집 금융빌딩 세우기(자녀교육자금, 자녀결혼/독립자금),노후자금, 여자들만 아는 독립비자금)’을 내용으로 도서관 3층 아동열람실에서 진행한다. 선착순 60명 모집하며, 전화 및 방문 접수 가능하다.2663-4764 꿈꾸는어린이도서관 ‘나편해 박사와 지구수비대’환경뮤지컬 공연꿈꾸는어린이도서관에서는 아이들에게 환경보호의 소중함을 알려주고 환경에 대한 교육적 의미를 깨달을 수 있는 시간을 갖고자 교육극단 보물상자의‘나편해 박사와 지구수비대’환경뮤지컬을 공연한다. 12월 18일(일) 오후 2시 30분 2층 강당에서 실시하는 이 행사는 12월1일(목)~17일(토)인터넷 접수 및 방문 접수한다. 3663-4025 저자와 함께하는 ‘학부모 특강’꿈꾸는어린이도서관에서는 12월 17일 오전10시~12시 김종명 박사(HRD 전문가)의 ‘설득의 비밀’-한국형 설득의 심리학, 23일 오전10시~12시 이 현 관장(현 도서관 옆 신호등 관장)의 ‘도서관 영어독서법’을 실시한다. 여성문화나눔터 2층 강당에서 진행되는 이 행사는 마감시까지 인터넷 접수(http://lib.gangseoul.kr/)및 방문접수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3663-402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8
- 12월첫째주(907호) 도서관 소식 아람누리도서관 ▶ 저자와의 만남-임승수 작가 아람누리도서관에서 오는 12월7일(수) 오후7시30분, 저자와의 만남 시간을 마련한다. 이번 초대된 작가는 ‘청춘에게 딴 짓을 권한다’ 임승수 작가로, 특히 예비대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시간이다. <원숭이도 이해하는 자본론> <원숭이도 이해하는 마르크스 철학> 등이 대표작이며, <나는 지금 싸이질로 세상을 바꾼다> <세상을 바꾼 예술 작품들> 등 세상에는 더 많은 다양함과 가능성이 있음을 보여주는 작가이다. 11월28일부터 아람누리도서관 홈페이지나 방문, 전화를 통해 40명 접수 받는다. ▶ 농부철학자 ‘윤구병’ 초청강연 아람누리도서관에서는 12월8일과 15일 두 차례에 걸쳐 농부철학자로 불리는 ‘윤구병’ 초청강연을 마련한다. 월간 <뿌리깊은 나무>의 초대 편집장이기도 한 윤구병 작가는 어린이책 <올챙이 그림책> <어린이 마을> 등을 기획하고 펴냈으며, 부안으로 내려가 농사를 지으며 대안교육을 하는 <변산교육공동체>를 세우기도 했다. 현재 보리출판사 대표직을 맡고 있다. 저서로는 <가난하지만 행복하게> <꿈이 있는 공동체 학교> <잡초는 없다> <꼭 같은 것보다 다른 것이 더 좋아> 등이 있다. 12월8일(오전10시)에는 ‘아이들이 놀아야 나라가 산다’는 내용으로, 15일엔 ‘행복한 자녀를 위한 부모의 역할’이란 테마로 강연이 열린다. 장소는 아람누리도서관 회의실, 일산동구청 강당에서 각각 열린다. 11월29일(목) 오전10시부터 홈페이지나 방문, 전화로 접수 받는다. 고양시민 100명을 대상으로 한다. 문의: 031-8075-9033 대화도서관 우리집 재무설계를 위한 경제특강 대화도서관에서는 재테크, 재무설계에 대해 쉽게 접근해 가정의 실질적인 재무 설계에 도움이 되도록 경제특강 ‘우리집 재무설계, 내가 디자인한다’를 진행한다. 오는 12월13일(화) 오전 10시, 대화도서관 문화교실에서 열린다. 금리, 물가, 펀드, 세금 등 알기 쉬운 금융이야기, 자녀교육자금, 노후자금 등 금융 계획 세우기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12월6일(화) 오전10시부터 대화도서관 홈페이지에서 25명(성인) 선착순 접수 받는다. 문의: 031-8075-9124 풍동도서관 ▶ 클레이로 동화 속 캐릭터 만들기 풍동도서관에서 그림 동화 속 캐릭터 소품을 만들며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워주는 시간을 마련한다. 12월20일, 27일 각각 열리며 6~7세, 초등1~3학년 대상으로 연령별 2회씩 열린다. 12월13일 오전10시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 받는다. ▶ <팥죽할멈> 인형극 공연 풍동도서관에서는 12월 9일(금) 오후5시, <팥죽할멈> 인형극을 무대에 올린다. 고양시민 70명을 대상으로 하며, 12월2일(금) 오전10시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 받는다. 총4명까지 신청 가능하다. 문의: 031-8075-9142 주엽어린이도서관 신나는 산타마을 인형극 공연 주엽어린이도서관에서 12월24일(토) 2011년 신나는 산타마을 인형극 공연 및 부대행사를 마련한다. 산타와 친구들이 벌이는 좌충우돌 이야기가 무대에서 1일 2회 공연(오전11시, 오후2시)된다. 인형극 관람 후엔 동아리실에서 인형극 중 맘에 드는 캐릭터 종이를 골라 색칠해보는 부대 행사도 진행된다. 고양시민 200명을 대상으로 인터넷 홈페이지, 전화 방문접수를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12월7일 오전9시부터 접수 받는다. 문의: 031-8075-9162 교하도서관 ▶크리스마스 캐롤 선물 교하도서관에서는 12월24일 크리스마스 깜짝 이벤트로 ‘쉿! 산타할아버지 다녀가신대~’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산타할아버지의 즐겁고 흥겨운 캐롤 선물을 받을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마련된다. 1층 어린이자료실에서 오전11시부터 열린다.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100명 모집한다. ▶ 작은음악회 with 콘트라베이스 12월10일(목) 오후5시, 교하도서관 3층 소극장에서는 피아노와 콘트라베이스가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가 열린다. 손창우(콘트라베이스), 허윤선(피아노) 두 연주자의 아름다운 화음이 무대에 울린다. 전화, 방문, 홈페이지를 통해 12월1일부터 선착순 접수 받는다. 문의: 031-940-515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7
- 중국동포 울리는 주택 분양시장 중도금 대출 안되는데도 '묻지마 분양' … 피해 속출가리봉에 살고 있는 중국 동포 A(48)씨는 주말이나, 공사일이 없는 날이면 구로구의 한 도시형생활주택·오피스텔 견본주택에 나간다. 그 곳에서 방문객들에게 "내가 계약한 도시형생활주택을 싸게 넘길테니 계약하자"는 얘기를 반복한다. 공사장에서 일을 하고 있는 A씨는 10년전 국내에 들어왔다. 올해 초에는 아내도 한국으로 와 식당과 모텔 청소일을 하고 있다. 10년간 틈틈이 돈을 모아 지난해 말 단칸방도 마련했다. 중국에 남은 가족들에게 생활비를 보내면서 저축도 상당히 했다. 그러던 중 지난 10월 "계약금 수천만원만 내면 아무런 문제없이 도시형생활주택을 소유할 수 있다"는 말에 계약했다. 현재 단칸방보다 나을 것 같았고, 월세라도 받을 경우 한국 생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중도금 대출을 받으면 계약금만 갖고도 오피스텔이나 도시형생활주택을 소유할 수 있고, 나중에 전세나 월세를 줄 수 있다는 말을 들었던 터라 계약을 했다. 각종 아파트 건설현장을 다닌터라 부동산에 대한 지식도 있다고 자신했다. 도시형생활주택이나 오피스텔은 아파트와는 달리 청약통장이 없어도 된다. 게다가 A씨는 국내에 체류할 수 있는 증명서인 '거소증'도 갖고 있다. 거소증이 있으면 은행계좌는 물론, 증권계좌도 만들 수 있고, 주택을 소유할 수도 있다.하지만 A씨가 계약서를 작성하고 계약금을 납부한 뒤 문제가 생겼다. 구로구에 자주 오가던 은행을 방문해 중도금 대출을 신청했으나 거부당했다.거소증 소지자들에게는 중도금 대출이 아예 안 되기 때문이다. A씨는 이달 말부터 매 분기마다 2000만원이 넘는 중도금을 내야 한다. 은행에서 대출을 받지 못하면 사채를 동원해야 한다. 분양대행사에게 계약해지를 요구했지만 대행사는 "본인 잘못"이라며 거절했다. A씨는 결국 소유를 포기하고, 전매를 시도하고 있는 중이다. 그러나 도시형생활주택이 과잉공급된데다, 수요가 급격히 줄어든 상태라 전매도 거의 실종된 상태다. A씨는 "내가 제대로 알지 못하고 계약했으니 계약금보다 500만원이라도 싸게 넘기려고 하는데도 매입자가 없다"며 말끝을 흐렸다. A씨의 내집마련의 꿈도 산산이 깨질 위기에 처했다. 부동산업계에서는 A씨와 같은 사례가 최근 들어 자주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서부권 구로나 금천, 영등포, 강서구 지역은 외국인 노동자나 중국 동포들이 많은 곳이다. 또한 도시형생활주택이나 오피스텔 등 소형주택 공급이 활발한 곳이기도 하다. A씨처럼 돈을 조금이라도 모았거나 거소증이 있는 경우 '내집 마련' 유혹에 흔들리기 쉽상이다.한 분양대행사 관계자는 "구로나 금천, 영등포, 강서 등 외국인 노동자들이 많은 곳에서 간혹 벌어지는 일"이라면서 "그러나 계약을 한 이주노동자나 중국 동포중에 1년 넘게 중도금을 수천만원씩 내면서 소형 주택을 소유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말했다.실제 대림동의 한 도시형생활주택에는 10명 미만의 외국인 계약자들이 있다. 이들 모두 거소증을 갖고 있는 동포들이지만 국적은 미국이나 캐나다, 호주 등이다. 이들은 재테크를 위해 투자한 예다. 모두 중도금 납부에 문제가 없고, 현재 통장에 잔고도 넉넉하다.문제는 취약계층인 중국 동포와 외국인 노동자들이다. 김기돈 한국이주노동자인권센터 국장은 "중도금 대출이 안되는 중국 동포나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신규 분양을 하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면서 "이주노동자들이 주거 문제를 해결할 수 없는 제도도 문제지만 법과 제도에 취약한 이들을 노린 악덕상술은 없어져야 한다"고 말했다.오승완 기자 osw@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5
- [대구은행 구미 형곡동지점] “모든 고객 부자 만들어 관광버스 함께 타야죠” 올 초, 고객들이 쾌적하고 편안하게 금융업무를 볼 수 있도록 새롭게 리모델링한 대구은행 형곡동지점. 유동인구가 많고 상가와 주택가가 밀집해 있는 형곡동에 위치한 이곳은 다른 지점에 비해 고객수가 많은 게 특징이다. ‘꿈과 풍요로움을 지역과 함께’라는 경영이념아래 지역민과 함께하는 대구은행 형곡동지점은 얼마 전 제1금융권에서 보기 드물게 고객과 단체로 관광버스를 타고 산행을 다녀오는 등 고객에게 가까이 다가서고 있다. 지역밀착형 은행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대구은행 형곡동지점을 소개한다. 지역밀착 및 유대강화대구은행 형곡동지점은 주민들의 수신업무와 가계대출은 물론, 재테크를 위한 다양한 금융상품도 판매하는 등 지역에서 금융허브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 지점 리모델링으로 깔끔하고 쾌적한 실내환경으로 편리함을 도모했고, 고객들이 기다리는 시간동안 지루하지 않도록 원두커피 등 차를 비치해 놓는 등 고객을 위한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고 있다. 올해 가을에는 지역밀착 및 유대강화를 위해 지점장을 비롯해 직원들이 고객과 함께 전라북도 순창의 강천으로 산행을 다녀왔다. 대구은행 형곡동지점 김동희 지점장(사진)은 “고객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 싶어 마련한 산행에 고객들 모두가 만족했던 것 같다”며 “직원들이 모두 고객에게 친밀하게 다가갔기 때문에 고객들과 함께 관광버스로 여행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곳 직원들은 은행의 경영 방침에 발맞춰 가가호호 찾아가는 방문영업으로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고 있다. 특히, 마당발로 통하는 박정율 차장은 고객들을 가족처럼 챙기기로 소문난 직원. 그래서인지 고객들이 은행에 방문하면 박 차장을 먼저 찾을 정도로 고객들이 믿고 신뢰하고 있다. 박정율 차장(사진)은 “고객들의 제안으로 고객과 함께하는 관광버스 여행을 기획했다. 구경거리가 많고 비교적 힘들지 않은 산행도 모두가 만족했다. 앞으로 고객과 함께 관광버스를 계속 탈 계획이다”라며 활짝 웃었다. 이외에도 대구은행 경북2본부(본부장 이만희)와 함께 구미지역 대구은행 봉사단원들은 매월 금오종합사회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을 위해 급식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연말에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연탄배달을 하는 등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리치지수연동정기예금 추천33년 경력의 금융계 베테랑인 김 지점장은 4% 이내의 낮은 금리시대에 재테크수단 중 하나로 ‘리치(Rich)지수연동정기예금’ 상품을 추천했다. “이 상품은 코스피 200주가지수의 상승 정도에 따라 금리가 결정 된다”며 “펀드와 달리 원금을 보장하고 일반 정기예금보다 높은 수익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대구은행에서는 현재 구미, 대구, 김천 등 전국에서 사용할 수 있는 후불교통카드를 발급해주고 있다. 후불교통카드는 신용카드와 교통카드를 한 장의 카드로 만든 형태로 별도 충전 없이 사용 후 카드 결제 일에 교통카드 대금이 청구되는 방식이다. 마지막으로 김 지점장은 “은행의 목적은 고객과 같다”며 “모든 고객을 부자 만들어주는 것이 은행의 목적”이라고 강조했다. 054)451-1091~5취재 안정분 리포터 buni@hanmail.net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 2011-11-30
- 11월 수원포럼 ‘돈의 인문학’ 11월의 수원포럼은 가계부 전도사이자 경제 전문가인 제윤경 강사의 ‘돈의 인문학’이다. 자녀의 용돈관리를 통한 인성교육과 생활 속 재테크까지, 실생활에 필요한 내용들을 전해주게 된다. 16일 오후5시 시청대강당에서 열리며, 오후4시50분까진 입실해야 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