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난' 검색결과 총 33,69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2억원 중반에 누리는 꿈의 전원생활 ‘어떻게 사느냐?’가 중요해지며 은퇴자들의 로망으로만 여겨졌던 전원주택에 대한 관심이 젊은 층까지 확대되고 있다. 자연과 함께 하는 여유로운 주거 공간을 찾는다면 용인 양지 주북리의 전원마을을 들러보자.타운하우스형 전원주택의 선두주자인 베네치아가 선보이는 이곳은 실거주자의 눈높이에 맞춘 전문 인테리어와 최적화된 공간 배치, 그리고 고립된 전원주택의 단점을 보완한 편리함과 안전성을 두루 갖추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서울의 전세금에도 미치지 못하는 2억원 중반 대라는 가격이 가진 매력과 인근 고림동에 대규모 산업단지가 들어서며 투자 가치 또한 뛰어나기 때문이다. 2억원대 중반이면 꿈꾸던 내 집 마련 가능하루가 다르게 치솟는 주거비용에도 불구하고 베네치아는 2억원대 중반이라는 놀라운 가격에 양지 주북리 전원마을을 분양한다. 바로 이 점이 2년 마다 찾아오는 이사로 인해 걱정인 젊은 세대와 여윳돈을 마련해 노후를 준비하려는 장년층과 노년층 모두에게 주목받는 이유 중 하나다.이런 실수요자들의 바람을 너무도 잘 알고 있는 베네치아는 저렴한 가격에도 불구하고 최고 수준의 외장재와 내장재를 사용해 입주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주북리 전원마을은 기존에 분양한 모현 1차 전원마을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녹지율을 높이고 집 사이의 공간을 넓게 기획해 일조권 및 조망권이 탁월하다. 또한 주방과 거실을 비롯해 거주 공간의 효율적인 구성으로 각 구역의 활용도를 극대화했으며 테라스와 중정을 활용한 여유 공간과 외벽 설치로 인한 독립 공간 확보도 마음을 사로잡는다. 더욱이 토지 및 가족구성원에 맞는 맞춤형 건축도 가능해 개성 넘치는 주거 공간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도 제격이다. 편리한 입지조건은 기본, 투자가치까지 갖춰여유로운 전원생활도 좋지만 생활의 편리성과 투자가치도 놓칠 수 없다. 양지 주북리 전원마을은 용인 IC와 양지 IC 사이에 위치한 것은 물론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 진입 IC도 예정되어 있는 교통 요지로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매우 좋다. 인근에 고림택지개발지구가 위치하고 있어 대형 마트, 병원, 문화시설 등 다양한 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으며 가까운 거리에 양지초등학교와 용동중학교가 있어 안정된 교육여건도 갖추고 있다.이처럼 편리한 입지조건을 갖춘 주북리 전원마을은 용인시 중점시책 중 하나인 ‘23곳 산업단지 조성 추진’과 국내 최대 규모인 ‘경기 동남부권 물류유통 거점개발’이 확정되어 대단위 서비스 시설과 각종 인프라를 갖춘 시설들이 들어설 예정으로 투자 가치까지 갖추고 있다.\맞춤형 건축과 최고급 자재로 삶의 품격 한층 높여전문가의 세심한 손길이 느껴지는 구조는 깐깐한 주부의 마음에도 꼭 든다. 가족들의 행복한 생활을 보장해주는 1층의 거실과 주방, 알찬 수납공간과 테라스가 인상적인 2층을 기본으로 하는 구조는 군더더기 없는 편안함이 특징이다. 그중에서도 20년 동안 변색 염려 없고 갈라짐 현상이 없는 세라믹 사이딩 공법으로 마감한 깔끔한 건물 외관과 일자 배치로 넓은 느낌을 주는 주방과 고급스러울 뿐만 아니라 청소의 편리함까지 챙긴 폴리싱타일 바닥 마감, 개방감과 특별함을 느낄 수 있는 중정과 채광과 환기는 물론 사계절 색다른 멋을 느낄 수 있도록 집안 곳곳에 위치한 창이 삶의 품격을 한층 높여 주고 있다.위치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주북리 247문의 031-321-9008 2018-09-03
- ‘샤르르’ 여름의 맛~ 눈꽃빙수도 커피도 엄지 척! 직접 삶은 국산 수제팥은 기본! 다양한 토핑은 옵션~‘빙수야, 팥빙수야~ 싸랑해, 싸랑해~’더위에 지친 요즘, 팥빙수를 한 수저 떠서 입안에 넣으면, 나도 모르게 빙수 찬양송이 자동재생된다. 이곳의 빙수는 더욱 그렇다. 정발산동주민센터 뒤쪽, 주택가에 자리 잡고 있는 빙수팝에서는 더위를 날리고, 지친 몸에 활기를 불어넣는 눈꽃빙수가 준비돼 있다.‘빙수가 다 똑같지!’이런 생각을 갖고 있다면, 이곳의 눈꽃빙수를 꼭 맛보길 권한다. 첫째, 팥빙수에 들어가는 팥이 다르다. 전북 부안에서 직접 공수한 팥을 직접 삶아서 쓴다. 다년간 팥빙수 맛집을 다니며 맛본 경험과 9년 동안 묵묵히 팥을 삶으며 터득한 노하우가 쌓여 ‘전통눈꽃 팥빙수’가 탄생했다. 달지 않고 깊은 맛이 나는 수제팥과 순수우유눈꽃이 만나 소박하지만 중독성 있는 맛을 선사한다. 둘째, 이곳의 눈꽃빙수는 다양한 토핑을 선택해 자기만의 빙수를 만들어 먹을 수 있다. 콩가루, 아이스크림, 인절미떡, 생망고, 조각케이크 등 개인취향을 살려 나만의 빙수를 만들어 먹는 재미가 쏠쏠하다. 가정에서 명품빙수를 맛보고 싶다면? 전 메뉴 포장, 배달되는 눈꽃빙수!이젠 빙수를 먹기 위해 직접 매장에 가지 않아도 된다. 빙수팝의 빙수는 포장은 물론, 일산전지역 배달가능하다. 주문 즉시 정성껏 만들어 이 집만의 포장 노하우로 얼음 꽁꽁, 시원한 빙수를 가정에서도 맛볼 수 있다. 일산에서 손꼽히는 명품커피의 명소, 수제 과일청으로 만든 음료도 강추“원래는 커피가 메인이죠. 하지만 빙수도 열심히 만들다 보니 눈꽃빙수로 더 유명해졌네요(하하).” 강병안 대표와 커피와의 인연은 깊다. 카페 벽에 전시된 사진을 보니 주인장 부부가 직접 커피 농장에서 일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곳은 발리 맹가니(Mengani)농장입니다. 원두를 수확하고 가공하는 공정을 직접 경험하며 커피를 더 깊이 알게 되었지요.” 이곳의 시그니쳐 커피가 바로 발리의 옴쿠스마(omkusuma)AAA 커피다. 커피 본연의 맛이 진하고, 무엇보다 단맛이 풍부하고 구수하다. 쓴맛이 거의 없고 중후한 맛이 매력이다. 또한 강대표는 핸드드립 분야에서 알아주는 실력자다. 아직도 온도계를 사용할 만큼 원두의 풍미를 가장 잘 추출할 수 있는 물 온도에 신경 쓴다. 커피가 가장 맛있는 양만큼만 추출, 양이 아닌 질로 승부하는 커피를 만든다. 커피를 먹지 않는다면 제철 과일로 담근 과일청 음료를 추천한다. ‘아직도 커피가 어렵다’ 초심 잃지 않는 진짜 실력자강대표는 커피에 대한 이론과 실기를 겸비한 실력자다. 실력을 인정받아 대학평생교육원 등에서 직접 강의를 해왔다. 하지만 아직도 커피가 어렵다고 말하는 이유는 적당히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하기 때문이다. 지금껏 커피를 공부하며 쌓은 강대표의 내공은 매장에서 하는 커피수업을 통해 전해들을 수 있다. 취미반 뿐만 아니라 창업교육도 가능하다.위치 일산동구 일산로 428번길 37 1층 코너영업시간 오전 11시 ~ 새벽 1시 (월요일 오후 6시 오픈)문의 031-914-1379/1378 2018-08-29
- 20대 내 자녀를 위한 재테크 생활의 작은 부분에서 아끼고 저축하고 할인을 챙기는 재테크 습관은 일찍 시작할수록 좋다. 대학생, 군인, 직장인 자녀를 둔 송파맘들의 20대 초반 자녀들이 하고 있는 알뜰 재테크 방법을 소개한다. ▶등록금 부담 줄이는 것이 곧 재테크대학생인 20대라면 돈을 모으는 것도 중요하지만 장학금으로 등록금 부담을 줄이는 것도 큰 재테크가 될 수 있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2018년 2학기 국가장학금 2차 신청·접수를 지난 23일부터 9월 6일까지 진행한다.국가장학금 신청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 및 ‘한국장학재단 원클릭 신청’ 모바일 앱을 통해 가능하다. 국가장학금 신청 후에는 소득심사를 위한 서류 제출과 가구원 정보 제공 동의를 9월 10일 18시까지 완료해야 한다. 국가장학금은 소득 및 성적 등의 심사 통과자에 한해 지급하며 소득구간에 따라 연간 520만~67만5000원 범위 내에서 차등 지급한다. ‘소득구간’은 학자금 지원 대상자 선정을 위해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의 소득·재산·부채 조사로 산정한 대학생 가구의 소득인정액을 재단의 소득구간표에 적용해 결정한 값이다. 소득구간은 기초생활수급자, 1구간·차상위계층, 2~8구간 총 9개 유형으로 나뉜다. 성적은 직전학기 평점(백분위 80점 이상) 및 이수학점(12학점 이상) 등을 기준으로 심사하며, 신·편입·재입학생은 첫 학기에 한해 성적심사를 하지 않는다. ▶내 생애 첫 재테크, 적립식 펀드아이들의 씀씀이와 재테크는 부모에게 물려받는다는 말이 있다. 그래서일까. 많은 알짜 재테크 고수들은 아이들에게도 일찌감치 계획적 재테크를 알려주고 있다. 김정혜(잠실동·50)씨는 “아이들이 고등학교 때까지는 주로 은행예금을 이용했는데 대학생이 된 후부터는 아르바이트비나 명절용돈 관리를 정기적인 적립식 펀드를 이용하라고 권하고 있다”며 “요즘은 본인 이메일로 자산운용보고서나 투자정보 등이 보내져서 경제 상식이나 흐름을 읽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또, “펀드는 주식과 달라 투자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라 덧붙였다.‘티끌 모아 태산’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적립식 투자 습관. 너무 욕심내지 않고 적정수익률로 재테크습관을 키울 수 있을 뿐 아니라, 돈을 허투루 쓰는 습관까지 줄여갈 수 있어 1석2조의 재테크 방법으로 인기가 높다. ▶자립을 향한 응원, 청년희망키움통장일하는 생계급여수급 청년들을 위한 청년희망키움통장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원 대상은 일하는 생계급여 수급 가구원 중 본인의 총 근로·사업 소득(보장기관 확인소득 제외)이 1인 가구 기준 중위소득 20% 이상인 청년으로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이어야 한다.가입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근로·사업소득이 발생하는 근로·사업 활동, 3년 이내 생계급여 탈수급이 지원요건이며 매월 근로소득공제금으로 저축하고 본인의 근로소득금액에 따라 장려금이 함께 적립된다. 단, 적립된 지원금은 탈수급 시 수령할 수 있다. 2018년 청년희망키움통장 가입은 오는 11월까지 모집하며,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문의 120(다산콜센터) 혹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 ▶ 군대 간 아들, 군인을 위한 2배 금리 적금 가입군대생활 2년이라는 짧지 않은 시간동안 예금 목표를 세워 두고 작은 것부터 실천하면 쏠쏠하게 재테크를 할 수 있다. 지난 1월부터 군인(병사)들의 월급이 88% 인상되어 저축 상품 등을 잘 활용하여 알뜰하게 소비하고 꾸준히 저축하면 500만원 상당의 목돈 마련도 가능하다.주부 이순임(방이동·51)씨는 “아들이 입대를 앞두고 군인전용 적금통장부터 만들었어요, 일반 적금에 비해 금리가 2배 정도 높은 편이더군요. 은행별로 1계좌를 개설할 수 있어서 목표 기간과 소비를 계획하여 은행별로 2군데서 분산 저축하고 있어요”라고 말한다. 군인(병사)전용 우대적금은 가입기간이 6개월부터 최대 60개월까지 가능하다. 가입대상에 입대예정자를 제외하는 경우도 있고 우리은행의 경우에는 상품가입을 끝낸 상황이다. ‘KB 국군희망준비적금’은 대체복무자도 가입이 가능하다. KB국민은행과 IBK기업은행은 월 10만원 한도 내에서 최대금리가 5.8%, NH농협은행은 월 20만원 한도로 4.83%의 금리가 적용된다. KEB하나은행도 5.40%의 금리로 나라지킴이 적금을 운영하고 있다. ▶ ‘나라사랑카드’로 할인받고 환급받는 재테크“입대준비를 하던 아들이 나라사랑카드부터 만들더라고요. 병역정보와 전자통장, 현금IC카드, 체크카드 기능이 모두 되는 거라고 하더라고요. 금융업무부터 병역증과 전역증 등 신분증 역할까지 요긴하게 쓰인다고 하더라구요.” 얼마 전 아들을 군입대시킨 김효선(오금동·49)씨의 말이다. 나라사랑카드는 군복무 기간에는 급여통장으로 사용하면서 군마트(PX)와 편의점, 공중전화 등에서 다양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학생 혹은 예비 장병이라면 발급받을 수 있는 카드로 본인의 결혼이나 부모님이 연관된 경조사까지 다채로운 서비스가 가능하다. 이 카드는 KB국민은행과 IBK기업은행 중에서 선택할 수 있고 군생활 중 휴가, 외출이나 외박 시 발생하는 상해사고에 대한 보장도 이루어진다. ▶ 내 집 마련 시작, 주택청약종합저축올해 대학 신입생 딸을 둔 심희경(잠실동·48)씨는 자녀 이름으로 가입된 주택청약저축통장 관리를 자녀에게 맡겼다. 지난 2009년부터 본인이 매달 소액 적립해오던 통장을 자녀 스스로 관리하고 저축하는 습관을 기르게 한 것이다. “청약 경쟁률이 치열하면서 국민주택이나 민영주택에 당첨되려면 1순위 조건을 충족해야 성공률이 높지요. 주택청약저축은 다른 상품보다 금리가 높고 소득공제 혜택이 되기 때문에 무조건 유지해야 한다고 생각하고요, 매달 2만원 이상 아이 스스로 자신의 용돈을 아껴가며 넣는 습관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자신의 주택청약종합저축을 관리하며 미래에 어떤 종류의 집을 살 수 있는지 알아보고 국민주택이나 민영주택의 납입액에 따른 청약 순위, 지역별 예치 금액 등을 파악하는 노력도 자녀 스스로 할 수 있도록 가이드를 하고 있다. 2018-08-29
- 홍차와 사진이 있는 전원 스튜디오 신봉동외식타운 안쪽에 위치하고 있는 ‘스튜디오 헤롯’은 전원풍경이 아름다운 주택 건물 1층에 위치하고 있다. 잡지사 연예부 사진기자 생활을 20년 했다는 박신우씨와 프랑스에 유학을 떠나 파리통신원으로 활동했던 정은영씨가 운영하고 있다. 자신들의 커리어로 젊음과 열정을 쏟았던 이들은 어느새 돌아와 거울 앞에 선 중년의 여인들이 되었고, 티 소믈리에 & 포터그래퍼로 활동하고 있다.박신우씨는 “복잡하지 않으면서 도심이랑 가까운 전원 환경에서 차분한 스튜디오 겸 작업실을 갖고 싶다는 꿈이 있었어요. 둘이 홍차를 좋아하는 취미도 같아 티 소믈리에 자격증도 따면서 홍차와 사진 스튜디오가 되었답니다.”스튜디오 안은 통으로 된 공간인데 사방 창을 통해 전원의 풍경이 아름답게 스며든다. 안쪽은 촬영을 위한 스튜디오가 있는데, 웨딩촬영이나 프로필 촬영, 어르신들을 위한 자연스러운 장수사진이 전문이다. 입구 쪽은 티타임을 위한 테이블 공간으로 구성돼 있고 작은 주방도 있다. 날이 시원해지면 야외 테라스에서 갖는 티타임도 행복할 듯.이곳에서는 사진클래스, 홍차클래스, 청소년들을 위한 사진 분야 꿈의학교도 열리고 있다. 5명 이상 미리 예약하면 티 룸으로 프라이비트한 시간도 즐길 수 있는데, 가격에 따른 티세트 메뉴를 준비해준다. 얼마 전에는 티타임이 있는 작은 음악회, 쿠킹 클래스가 열리기도 했다. 이밖에도 다양한 파티 룸이나 어린이 생일파티 공간으로도 대여가 된다.“저희가 힐링을 위해 출근하는 공간이에요. 분당·용인 엄마들이 소모임 할 때 방해받지 않고 힐링의 공간으로 활용하길 바랍니다”라고 정은영씨가 말했다. 위 치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신봉동 764번지문 의 010-5177-5875 2018-08-27
- 중독성 갑! 강렬한 태국음식의 맛, 자꾸만 생각나네~ 여행인구가 늘면서 한국인의 입맛도 세계화하고 있다. 진입장벽(?)이 높던 동남아 음식점도 곳곳에 문을 열고 있는데, 그중 태국음식은 가장 먼저 한국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태국식 볶음쌀국수 ‘팟타이’는 집에서도 해먹을 정도로 대중화됐고, 세계 3대 수프로 꼽히는 ‘똠얌꿍’도 그 맛에 매료돼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레몬그라스와 라임 잎 등 향신료를 넣어 끓인 새우(꿍) 스프인 똠얌꿍은 신맛 매운맛 짠맛 단맛 등이 어우러져 뭐라 딱 짚어 말할 수 없는 맛이 중독성을 가지고 있다는 평을 듣는다. 또 껍질 째 먹을 수 있는 게와 코코넛 밀크, 고소하고 부드러운 커리가 조화된 요리인 ‘뿌팟퐁커리’와 전채요리 또는 주요리에 곁들여 먹는 음식으로, 그린파파야 토마토 새우 라임 땅콩 등이 피시소스와 어우러져 매콤 새콤 달콤 짭쪼름한 그린파파야 샐러드 ‘쏨땀’은 널리 사랑받는 요리다. 우리 동네에도 이런 매력적인 태국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들이 있어 찾아봤다.태국인 주방장이 선보이는 65가지 태국 요리! ‘카오짜이’백석동 주택가에 자리한 태국음식점 ‘카오짜이’는 요즘 일산지역 태국음식점의 ‘신흥 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집이다. 지난해 12월 개업 후 별다른 광고를 하지 않았음에도 맛으로 소문이 나 한국과 태국인 손님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곳은 태국 맛의 고장으로 꼽히는 익산지방 출신 주방장이 요리를 책임지며, 총 65가지의 다양한 태국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팟타이와 뿌팟퐁커리 등 잘 알려진 음식은 물론, 작은 게와 피시소스로 만들어 강렬한 태국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쏨땀인 ‘쏨땀뿌빨라’와 코코넛밀크에 숙성시킨 항정살을 구운 후 향신료에 버무린 ‘남똑커무양’, 다진 돼지고기 무침인 ‘랍무’, 새콤한 생새우 샐러드인 ‘꿍채남빠’ 등 다른 곳에선 보기 드물면서 마니아를 거느리고 있는 요리가 많다.카오짜이는 정통 태국요리를 선보이면서도 손님이 원하는 맛을 살려 요리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지 느낌을 살리기 위해 바나나잎 위에 음식을 올리고 태국 고춧가루와 설탕, 땅콩 등을 곁들여 낸다. 또 이곳에서 직접 만든 여러 소스는 홈페이지(kaojaithai.com)를 통해 판매도 하고 있다.위치 일산동구 백석로71번길 44영업시간 오전 11~오후 10시, 화요일 휴무문의 070-8858-8448 일산 태국음식점의 터줏대감 ‘심플리타이’웨스턴돔에 자리한 심플리타이는 2007년에 문을 열어 일산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태국음식전문점으로 한국인과 태국인은 물론 다양한 나라에서 온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타이 특급호텔 출신 태국인 요리사 3명이 주방을 책임지고 있는 태국 정통 음식점인 이곳에선 간혹 향신료의 강한 맛을 부담스러워하는 한국인 손님의 경우 요청하면 향신료를 약간 줄여서 요리해 주기도 한다. 고기와 해산물 등을 이용한 메인 요리와 그에 곁들여 먹는 사이드 메뉴, 볶음면과 쌀국수 등 면 요리, 볶음밥과 덮밥 등 밥 요리, 커리 요리 등 총 40여 가지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계란커리소스에 게를 튀겨 올려낸 ‘뿌팟퐁커리’와 똠얌꿍, 쏨땀은 대표적인 인기메뉴이고 팟타이와 파인애플볶음밥인 ‘카오팟 사파롯’은 누구나 부담 없이 찾는 메뉴다. 메인 요리와 단품, 음료를 모두 즐길 수 있는 세트(2~4인) 메뉴도 있다. 음료는 직접 만드는 코코넛주스와 망고주스, 타이 아이스티 중 원하는 것을 고를 수 있다. 2015년엔 서울 합정동에 분점도 열었다.위치 일산동구 정발산로 24영업시간 오전 11~오후 10시, 연중무휴문의 031-931-5544부담 없는 메뉴와 가격~ ‘퐁타이’식사동 위시티 5단지 인근에 자리한 ‘퐁타이’는 주인장 임현탁씨가 태국인 아내와 함께 운영하는 곳으로 아내의 이름을 따 상호를 붙인 태국음식점이다. 태국식 소고기쌀국수와 팟타이, 파카파오 무쌉(태국식 돼지고기덮밥), 똠양쌀국수, 꿍팟퐁커리 등 메인 요리와 쏨땀, 완탄(태국식 군만두), 텃만꿍(다진 새우&조개 크로켓) 등 사이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소고기쌀국수는 사태와 소뼈, 각종 향신료로 국물을 낸 태국식 사태 쌀국수로, 함께 제공되는 피시소스와 청양고추 식초절임, 태국 고춧가루, 땅콩가루 등을 취향에 따라 적절히 섞어 먹으면 된다. 이곳에선 태국음식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뿌팟퐁커리 대신 새우를 이용한 ‘꿍팟퐁커리’를 내놓고 있다. “동네를 지나다 편하게 들를 수 있는 태국음식점”을 지향하는 주인장이 보다 부담 없는 가격으로 팟퐁커리를 내놓고 싶다는 생각에 게 대신 새우를 이용한 고소한 커리 볶음 덮밥을 내놓은 것. 또 똠양쌀국수는 그린홍합과 솔방울오징어, 새우, 버섯, 토마토 등이 들어가 시원한 국물 맛을 자랑한다. 퐁타이의 음식은 스마트폰 배달앱 ‘배민라이더스’를 통해 배달주문도 가능하다.위치 일산동구 위시티2로 13영업시간 오전 11~오후 9시(2시 반~4시 브레이크 타임), 월요일 휴무문의 031-965-8879파주에서 정통 태국음식을 맛보고 싶다면? ‘크루아 피차이’운정 가람마을 먹자골목에 위치한 ‘크루아 피차이(피차이 키친)’는 퓨전이 아닌 정통 태국음식을 선보이는 곳이다. 태국어로 ‘오빠네 주방’이라는 뜻을 가진 크루아 피차이는 태국에서 오랫동안 사업을 하면서 태국 음식에 매료된 강정민씨가 현지에서 20년 경력을 지닌 셰프를 스카우트해 문을 열었다.입문자들이 부담 없이 고를 수 있는 요리로는 태국식 소고기쌀국수, 팟타이, 뿌님팟퐁까리가 있다. 뿌님팟퐁까리는 맥주 안주로도 밥반찬으로도 제격이어서 ‘태국산 밥도둑’이라는 별명이 붙었다고. 똠얌꿍으로 끓인 ‘똠얌꿍 쌀국수’, 태국식 볶음면인 ‘팟타이’, 그린파파야로 만든 샐러드 ‘쏨땀타이’, 야채와 과일 등으로 만든 태국식 월남쌈 ‘꾸웨이띠아우 루이쑤안’ 등도 인기메뉴다.이곳은 오토바이 택시 ‘뚝뚝이’ 등 태국 현지에서 다양한 인테리어 소품을 가져와 매장을 꾸미고 있어 마치 태국 현지에 방문한 듯한 느낌을 준다. 주방확장 공사로 9월 3일까지 쉬고 4일부터 문을 연다.위치 파주시 가람로21번길 37영업시간 오전 11~오후 10시, 월요일 휴무문의 070-7764-8799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음식 선보이고 있는 ‘심슨더스파이스’파주 야당역 인근에 자리한 ‘심슨 더 스파이스’는 태국과 베트남, 인도네시아 음식을 전문으로 하는 동남아 음식점으로, 압구정동 등에서 이미 잘 알려진 동남아 음식점 ‘오리엔탈 스푼’과 자매식당이다. 태국 음식으로는 ‘똠얌꿍’과 신선한 닭고기와 새우, 계란을 국수와 함께 볶아 땅콩가루와 함께 내는 태국식 볶음쌀국수 ‘팟타이’, 쫄깃한 게살과 토마토, 야채가 들어간 담백한 태국식 볶음밥 ‘카오팟뿌’, 그린파파야와 당근, 오이, 토마토 등을 피시소스에 무친 샐러드 ‘쏨땀’ 등을 선보이고 있다.이밖에 라이스페이퍼에 각종 해산물과 고기, 야채 등을 튀기거나 데쳐서 만든 베트남식 스프링롤 ‘짜조’와 월남쌈이라 불리는 ‘고이꾸온’, 베트남 쌀국수, 숯 2018-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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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에서 셰어하우스 창업, 선배가 들려주는 성공 노하우 서울의 비싼 집값과 1인 가구 증가가 맞물려 주거 공간을 공유하는 셰어하우스가 빠르게 늘고 있다. 이에 따라 안정적인 월세수입을 올릴 수 있는 셰어하우스 창업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일찌감치 이 시장에 뛰어들어 성장기반을 닦은 셰어하우스 운영자들에게 현장의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지난 5월, 6월 석촌점, 송파점을 잇달아 오픈하면서 내심 걱정했는데 한 달이 안 돼 만실이 되는 걸 보고 송파 셰어하우스 시장의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문정법조타운, 잠실롯데월드몰이 들어서면서 일자리가 늘고 있는 지역이기 때문이지요.” 서울에서 여성 전용 셰어하우스 8곳을 운영중인 양드레하우스 이경준 대표가 말한다.1인실부터 다인실까지 다양한 형태로 운영되는 셰어하우스는 가전제품, 가구, 생활 집기류를 모두 갖추고 있으며 거실, 주방, 화장실을 함께 쓰는 공유 주택을 말한다. 이 대표는 셰어하우스의 입지를 ‘도보로 10분 거리 이내의 역세권, 주변에 풍부한 일자리’ 두 가지 기준점을 가지고 고른다.셰어하우스 창업 당시, 비싼 임대료를 무릅쓰고 강남을 택한 것도 이 때문이다. “대학생 보다는 직장인 대상으로 운영하고 싶었습니다. 강남에는 회사가 많은데다 스튜어디스, 메이크업 등 특수 학원이 몰려있어 지방에서 올라온 취준생 수요까지 있습니다.” 2016년, 종잣돈 1억 원을 들고 셰어하우스를 시작한 이 대표는 2년 만에 강남 4곳, 교대 1곳, 서울시립대 부근 1곳, 송파 2곳 등 총 8곳(베드 기준 46개)으로 키웠다. 월수입은 600~700만원 선이라고 귀띔한다.-셰어하우스 창업 계기는?2003년 일본에서 유학 당시 셰어하우스에 머물렀습니다. 그 당시만 해도 우리에게는 낯선 주거 형태였는데 미국 등 각국 외국인들과 교류하며 재미있게 보냈어요. 게다가 일본인 주인 부부에게 일을 도와주는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셰어하우스 운영 전반을 익힐 수 있었고 한국에서 셰어하우스를 창업해야겠다고 마음먹게 됐습니다. 귀국 후에는 온라인상에서 김치 판매하는 일부터 여행사 근무, 보험 세일즈까지 두루 거친 후 2016년에 셰어하우스를 열었습니다.처음부터 전업으로 해야겠다고 마음먹었고 1년에 5개 지점 운영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1호점 집을 구할 때 경매, 전세까지 두루 알아봤는데 초기 투자비가 만만치 않더군요. 월세로 집을 구해 임대하는 전대 방식을 택했습니다. 1호점 투자비는 총 4000만원이었습니다. 보증금 2000만원 내고 나머지는 집수리, 가전제품과 가구, 소품 구입하는 데 들어갔습니다. 시행착오 로 비용이 초과됐지만 수업료라고 생각합니다. 화장실 공사, 도배만 전문 업자에게 맡기고 페인트칠, 싱크대 리모델링 같은 실내 공사는 혼자서 합니다.-입주자 모집, 관리 등 운영 노하우가 궁금합니다.준비 단계부터 블로그(junarian.blog.me)를 운영했고 ‘피터팬의 좋은 방 구하기’ 같은 온라인매체에 홍보해 한 달 만에 1호점 입주자를 모두 구했습니다. 자신감을 얻고 근처에 2호점을 오픈했습니다. 입주자 모집을 위해 지금도 양드레하우스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자체 홍보 채널을 운영중이며 셰어하우스 플랫폼인 컴앤스테이, 쉐어킴, 고방을 활용합니다.현재 8개 지점 모두 월세로 집을 얻어 운영중인데 월임대료가 집 크기에 따라 80~190만원을 냅니다. 대개 1,2인실 중심으로 운영하며 일부 지점은 3인실도 운영중인데 지점 당 월수입은 70~ 230만원 선입니다. 셰어하우스는 방이 많을수록, 운영 지점이 많을수록 수익을 높일 수 있습니다. 셰어하우스 용 집은 보통 지은 지 20년 넘은 낡은 집을 임대합니다. 이 때 단열, 배관과 균열 상태를 꼼꼼히 살핀 후 계약해야 합니다. 셰어하우스는 1단계 집구하기, 실내 인테리어▶ 2단계 입주자 모집 ▶3단계 운영 관리로 이뤄집니다. 가장 중요한 건 운영 관리입니다. 화장지, 세제 같은 비품 공급, 공용 공간 청소, 전등 교체 등 하자 보수 같은 것을 입주자가 요구하기 전에 미리 알아서 처리해야 하지요.-셰어하우스 창업자를 위한 조언은?정부 8.2부동산 대책 이후 다주택자 등이 이 시장에 뛰어들고 있으며 문의도 많이 받고 있습니다. 셰어하우스는 초기 시장이지만 계속 공급량이 늘고 있기 때문에 경쟁력을 갖추는 게 중요합니다. 양드레하우스는 전략적으로 외국인 입주자를 꾸준히 유치하고 있습니다. 젊은이들이 문화를 교류하는 글로벌 셰어하우스를 지향하는 거지요.소자본으로 1인 창업을 했고 이게 내 직업이기 때문에 집수리부터 홍보, 입주자 관리까지 모든 것을 혼자서 합니다. 지점은 최대 15개까지 늘려갈 계획입니다. 운영공실률을 최대한 낮춰야 수익을 높일 수 있습니다. 셰어하우스는 부동산 임대업이 아니라 서비스업이라는 걸 유념하면 됩니다. 현재 2년간의 셰어하우스 운영 노하우를 총정리한 책을 쓰고 있는 중입니다.▮1인실 수요 늘고, 공급 늘면서 월세 경쟁셰어하우스 플랫폼인 컴앤스테이(www.thecomenstay.com) 자료에 따르면 국내 셰어하우스는 2013년 19개(베드 124개)에서 2017년 489개(베드 3561개)로 매년 2배 이상 성장했다. 약 100억원 대 시장 규모다. 방 형태는 1인실(928개) > 2인실(833개) > 3~4인실(242개) > 5인실 이상(7개)로 나타났다(2017년 기준).셰어하우스 시장이 성장하는 건 가격 경쟁력 때문이다. 원룸에 비해 보증금 부담이 없는데다 월세가 저렴하면서 고시원 보다는 거실, 화장실, 주방을 갖춰 쾌적하기 때문이다.컴앤스테이 김문영 대표는 2016년부터 서울, 수도권 등지의 셰어하우스 정보를 제공하며 플랫폼 서비스를 시작했고 창업컨설팅도 진행한다. 김 대표는 국내 셰어하우스 도입 초창기인 2013년부터 외대 근처에 셰어하우스를 오픈해 현재 11개 지점 운영을 병행하고 있다. 자가, 임대, 위탁 등 다양한 형태로 운영중이며 셰어하우스 시장 변화를 속속들이 알고 있다.“자가 소유 부동산은 대출을 최대한 활용할 경우 약 10~12%, 전대는 약 8% 수익을 올릴 수 있습니다. 아파트는 투자 비용이 많아 수익률이 다소 떨어집니다. 현재 이 시장은 공급이 계속 늘면서 임대료 경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점점 단독, 다가구 주택을 통째로 셰어하우스로 리모델링해 공용공간을 차별화하는 쪽으로 발전할 것으로 보입니다”라고 김 대표는 말한다. 이와 함께 임대 관리서비스 특화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한다고 조언한다. “은퇴 후 부업으로 뛰어들었다 몇 년 만에 포기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셰어하우스는 임대업이 아닌 임대 서비스업이며 젊은층과의 세대 차이, 트러블도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분명한 운영 철학이 필요합니다. 공실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청소 등 관리 서비스를 특화해야 하며 입주자들 사이의 평판 관리도 필요합니다” ▮셰어하우스 창업 가이 2018-08-08
- 올 여름 피서는 책과 함께 1박 2일 북스테이 어때요? 우리 주변에는 책 읽기보다 강렬하고 재미있는 콘텐츠가 넘쳐 나지만, 그 속에서 나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위안과 조언은 쉽게 찾아지지 않는다. 삶의 지혜나 깨달음은 백미나 흰 빵처럼 정제된 형태로 존재하기보다, 독서나 다양한 경험을 매개로 성찰과 사색을 통해 체득되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올 여름 무더위를 피해 책과 함께 북스테이 하면서 책 속에 담긴 그윽한 재미를 즐겨보면 어떨까. 현인까지는 아니더라도 재미있는 책 속 친구 한둘쯤은 생길지도 모른다. 우리 지역에서 북스테이 할 수 있는 공간을 찾아 소개한다. ◩모티프 원“여기는 글로벌 인생학교입니다”지난 10년간 80여 개국에서 2만 4천여 명이 다녀간 ‘모티프 원(motif#1)’은 명실상부한 글로벌 게스트하우스이자 글로벌 인생학교이다. 세계 각국에서 찾아온 여행객들과 함께 다양한 삶의 의미를 나누며 저절로 글로벌 인생학교라는 별명이 붙여졌다. 모티프 원은 ‘나를 살아있게 만드는 최고의 이유 즉, 삶의 제1동기’를 뜻한다. 이안수 촌장은 모티프 원이라는 공간에서 책을 읽고 자연 속에서 사색하면서 각자 삶의 화두에 대한 답을 얻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지었다고 한다.모티프 원에서는 네 가지의 만남이 가능하다. 첫째 일상에서 잊어버렸던 자신을 불러내 나와 대면할 수 있다. 둘째 1만 3천여 권으로 둘러싸인 서재 공간 라이브러리0와 각 방에서 그간 존재조차 몰랐던 다양한 책들과 만날 수 있다. 셋째 한 지붕 아래 하룻밤을 함께 하는 사람들과 대화를 통해 짧지만 소중한 만남을 가질 수도 있다. 마지막으로 나무가 가득한 정원을 거닐거나 문득 창밖으로 던진 시선에서 무심한 달빛과 기러기 편대를 조우하며 자연을 만날 수 있다.게스트하우스 모티프 원에는 스튜디오 화이트, 스튜디오 블루, 스위트 블랙, 슈페리어 우드 그리고 스튜디오 미러(mirror)라는 테마의 다양한 객실이 있다. 각 객실에는 다양한 장르의 책들이 가득 수납된 책꽂이가 있고 모든 침구는 쑥과 먹, 숯 등의 천연 소재로 염색된 순면이다.모티프 원은 비움을 통해 채움이 가능한 공간이기를 소망하며 꾸며진 공간인 만큼 많은 국내외 예술가들이 모티프 원에서 좋은 영감을 얻어 작품을 창작하고 있다고 한다. 이외에도 모티프 원에서는 수시로 다양한 행사와 강의 담론이 이루어진다. 독서와 사진, 건축과 요가 등의 강의가 열리고 솟대 만들기 등의 체험행사와 방문객들과 나누는 삶의 담론 등이 상시적으로 이루어진다. 헤이리 마을에 위치한 만큼 모티프 원에서 한발만 벗어나면 커다란 박물관 정원을 걷는 착각에 빠질 만큼 주변에는 볼거리와 놀거리 먹을거리가 가득하다. 위치 파주시 탄현면 헤이리마을길 38-26문의 031-949-0901◪게스트하우스 지지향“잠 못 드는 밤, 책을 벗 삼아 지새우기”파주출판도시 내 위치한 게스트하우스 지지향은 24시간 책을 읽을 수 있는 북카페 ‘지혜의숲’으로 더 알려져 있다. 지혜의숲이 위치한 곳은 파주출판도시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인데 1층 라운지에는 지혜의 숲을, 건물 2층부터 5층까지 게스트하우스 지지향을 운영하고 있다.종이의 고향이라는 의미인 지지향(紙之鄕)은 호텔 수준의 숙박시설과 넓은 라운지, 북카페와 레스토랑 등의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지지향이 일반 호텔과 다른 점이라면 어디를 가든 책의 향기가 가득하다는 점이다. 지지향에는 TV 대신 각 방마다 유명 작가들의 책이 소장돼 있다. 총 77개 객실 중에는 박경리 박완서 김홍신 김훈 등 작가들의 전집이나 소장품을 전시한 작가의 방이 10개 있다. 유명 출판사를 테마로 해당 출판사에서 발간한 책들로 꾸며진 출판사의 방도 있다.지지향 1층 라운지에 있는 지혜의숲은 24시간 책을 읽을 수 있도록 개방된 공간이다. 지혜의 숲에서 마음에 드는 책을 골라 읽다가 언제든 지지향 숙소로 돌아와 쉬거나 잠을 청할 수 있다. 지지향 곳곳에는 지혜의 숲 외에도 눈길이 닿는 공간마다 책이 비치돼 있어 독서의 바다에 풍덩 빠져들 수 있다. 잠시 책을 덮고 지지향을 나서면 심학산이 가까이 보이고 자연 산책로가 눈에 들어온다. 아이들은 잔디밭에서 뛰어놀 수 있고 엄마 아빠는 가벼운 산책을 하며 머리와 눈의 피로를 식힐 수 있다. 지지향은 심학산 산행과 출판도시 산책, 독서와 사색이 함께 하는 북스테이 공간이다. 위치 파주시 회동길 145문의 031-955-0090◩국자와 주걱“시골 책방에서 한가로이 독서를 즐겨요”낯익은 듯하나 책방이름치곤 낯선 ‘국자와 주걱’은 강화도에 있는 시골 책방이다. 책방지기의 이웃인 함민복 시인이 책방 이름을 직접 지어 주었다고 한다. 숟가락과 젓가락은 개인마다 따로 쓰지만 국자와 주걱은 식구가 함께 사용한다는 측면에서 ‘나눔’의 의미를 담고 있다. 책방은 지식이 가득 담긴 책을 나누는 공간인 만큼 국자와 주걱처럼 모두에게 골고루 책을 나누고 싶다는 소망을 책방 이름에 담았다고 한다.ㅁ자형의 농가 주택을 책방으로 개조한 국자와 주걱은 24시간 문이 열려 있다. 처음엔 소박하게 시작한 책방이 지금은 2000여 권을 소장한 어엿한 책방 겸 북스테이 공간이 됐다. 이곳에는 2개의 방이 있지만 북스테이 손님을 위해서 하루에 1팀만 예약을 받고 있다. 햇살이 잘 비치는 앞마당과 책이 켜켜이 쌓인 거실 마루, 고양이를 따라가다 보면 발견하는 뒷마당, 숙박을 위한 방까지 모두 손님 차지가 된다. 일면 작고 불편한 공간일지 모르지만 좋은 책, 따뜻한 밥상, 깨끗한 잠자리 그리고 많은 정이 담겨 있는 공간이다. 인근에 전등사가 있어 강화도 관광지를 함께 둘러봐도 좋다.국자와 주걱에서는 작가와 함께 하는 북콘서트를 개최하기도 한다. 지난해 8월에는 홍성담 작가의 5.18 그림책 ‘운동화 비행기’로 북콘서트를 열었고, 9월에는 김금숙 작가의 일본군 위안부에 대한 장편만화책 ‘풀’의 출간기념 북콘서트도 열었다. 가끔 동네 독서모임도 진행된다. 위치 인천시 강화군 양도면 도장리 683번지문의 010-2598-3947◪평화를 품은 집“평화의 소중함을 마음에 새겨요”‘평화를 품은 집’(이하 평품집)은 남북 분단의 상징인 DMZ와 임진강에 인접해 있으며 한국전 당시 중국군과 치열한 전투를 벌였던 파주시 파평면 두포리에 자리 잡고 있다. 분단과 전쟁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곳에 평화를 이야기하는 도서관을 열었다고 한다.평품집은 역사와 문화, 종교와 인종이 다르지만 서로의 차이와 다름이 인정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평화와 인권, 환경관련 도서를 전문으로 갖춘 평화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평화와 인권을 주제로 한다고 해서 어려운 어른 책들만 있는 건 아니다. 엄마 아빠가 아이들에게 읽어주면서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평화관련 그림책들도 다수 소장돼 있다. 평화도서관은 층마다 서고가 위치해 있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비밀스런 공간이 있어 혼자 조용히 책읽기에도 안성맞춤이다. 아이들을 위한 ‘나만의 평화의 책 만들기’ 체험행사도 열린다.평화도서관 내에는 평품소극장이 있는데, 이곳에서는 평화와 인권, 환경을 주제로 한 다양한 영상물을 상영하고 기획 전시회를 하며 세미나와 공연 등을 개최한다. 평품집은 대량학살에 관련된 도서와 영상 자료, 역사 개요를 전시한 제노사이드 역사자료관을 운영하고 있다. 또 다락 갤러리에서는 일본군 위안부로 끌려갔던 여성들의 모습을 닥종이 인형으로 제작해 전시하고 있다.평품집은 숲 속에 위치한 만큼 유기농 건강빵과 더치커피, 핸드드립 커피, 책 향기가 어우러진 북카페 & 2018-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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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학교의 교육여건과 서귀포 앞바다 전망까지 우리나라 최고의 점유율을 자랑하는 부동산 회사인 한국토지신탁의 아파트 브랜드인 ‘코아루’가 아파트와 단독주택의 장점만을 갖춘 ‘산방산 코아루 아이비타운’을 분양하고 있어 투자자나 실제로 소유하려는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제주국제학교가 지척이고 서귀포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용머리 해안과 산방산 지역에 있어 서귀포 바다의 멋스러운 낭만이 시원하게 조망된다. 유학비용보다 훨씬 저렴하게 경치 좋고 자연이 좋은 제주에서 영어도 배우고 학교까지 다닐 수 있다면 일석이조가 아닐까. ‘산방산 코아루 아이비타운’에서는 제주국제학교가 차량으로 1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다서귀포 앞바다가 집 앞이고 국제학교도 지척에 있다현재 제주 영어교육도시에는 한국국제학교 제주캠퍼스(KIS)를 비롯해 노스 런던 컬리지에잇 스쿨 제주(NLCS), 브랭섬홀 아시아(BHA), 세인트 존스베리 아카데미(SJA) 등 4곳의 수준 높은 국제학교가 운영되고 있으며 이후에는 중국 자본이 많이 들어와 있다 보니 사람도 많아 질 테고 자연스럽게 영어와 중국어를 동시에 사용하는 싱가포르 국제학교(ACS)도 설립될 예정이다. 현재 4군데 국제학교는 자리를 잡아 안정적인 분위기에서 운영되고 있다. 또한, 이곳은 일단 자연환경부터가 남다르다. 서귀포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산방산과 용머리해안에 위치해 있어 서귀포 앞바다가 단지 바로 앞에 펼쳐져 있다. 게다가 이런 입지를 십분 활용해 모든 세대가 바다를 직접 조망할 수 있도록 남향으로 배치돼 창을 열면 푸른 바다가 반가운 손님처럼 쏟아져 들어온다. 여기에다 인근에 마라도와 가파도로 갈 수 있는 모슬포항이 인접해 있으며 제주 최대 규모의 휴양 레저 복합 리조트인 제주신화월드가 있다. 더불어 제주항공우주박물관을 비롯해 오설록 등 제주의 대표 관광지로 둘러싸여 있으며 제주의 대표 관광지인 중문관광단지도 지척이다. 여기에 제주도에서 야심차게 개발 중인 제주헬스케어타운 등 여러 개발 호재가 있어 앞으로의 미래가치 또한 대단히 높다. 아파트 전문 브랜드가 짓는 ‘산방산 코아루 아이비타운’은 타운하우스로 총 13개 동, 54세대로 이루어졌으며 전용면적 99m²로 모든 세대를 2층으로 올린 데다 다락방 개념을 도입해 3층까지 제공한다. 2층 양옥으로 어른들의 로망을 충족시키고 3층 다락방으로는 아이들의 로망까지 완성시킨다. 여기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전 세대에 대형 전용 테라스를 2층과 3층에 각각 제공한다. 2층과 3층에 넓은 전용 테라스가 서비스 면적으로 제공발코니 면적만 서비스 면적으로 제공하는 일반적인 아파트나 타운하우스와 달리 3층 다락방 면적과 더불어 전용 테라스 공간까지 모두 합쳐 108m²(32평)라는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압도적인 면적을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다. 전용면적이 99m²라는 점을 감안하면 실제 사용할 수 있는 면적은 두 배나 된다. 아파트 값이 천정부지로 치솟는 서울에서라면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이다. 3층이나 되기 때문에 각 층을 여유롭고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 고급 마감재를 써서 입주민들의 자존감과 만족도를 높였다. 가전제품 역시 빌트인으로 들여놓아 입주민들의 이사 부담까지 줄였다. 이런 타운하우스에 대한 염려는 대부분 보안에 있다. 일반적인 타운하우스는 아파트처럼 입출입 통제가 잘 되지 않아 간혹 문제가 발생하기도 하지만 ‘산방산 코아루 아이비타운’의 경우는 외부인의 출입을 통제하는 시스템을 도입해 마치 고급 아파트처럼 철저히 통제된다. 모델하우스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리 1394-9번지에 있으며 여건이 된다면 방문해도 좋을 것이다. 문의 1800-8675 2018-07-19
- 뛰어난 입지ㆍ풍부한 수요ㆍ고품격 디자인으로 인기 최근 1인 세대가 증가하면서 소형 주택에 대한 선호도가 역시 높아졌고 그러다 보니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특히 젊은 세대들은 비교적 적은 비용에 쾌적하고 독립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는 오피스텔을 거주지로 선택하고 있다. 이와 같은 주거 트렌드와 맞물려 오피스텔은 실수요자는 물론 임대 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수익형 부동산을 찾는 투자가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용인 역북지구에 위치한 오피스텔 ‘유니버스 트윈’은 용인 행정타운과 명지대학교 등 확실한 수요와 함께 인근지역 개발로 인한 지역 성장 가능성으로 투자 전망도 밝다. 또한 공간 효율성을 높인 더블 복층형 구조와 프리미엄 옵션들로 차별화된 디자인은 공간의 품격을 한층 높이고 있다. 높은 임대 수익 창출하는 특급 프리미엄에 주목수익형 부동산인 오피스텔은 투자를 목적으로 분양받는 경우가 많다. 과거에는 은퇴 이후를 걱정한 50대 이상이 오피스텔 분양에 관심이 많았지만 최근에는 재테크를 목적으로 한 30대의 관심도 적지 않다. 따라서 임대 수익을 보장받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입지조건을 꼼꼼히 따져야 한다.도보로 10분 거리에 위치한 약 3만여 명의 명지대와 용인대 학생 수요가 아니더라도 용인시청을 중심으로 용인 동부지역 활성화를 위한 역삼 도시개발사업이 예고되어 있는 ‘유니버스 트윈’의 입지 조건은 탁월하다. 특히, 수원 IC 연결도로와 용인 경전철과 인접한 교통여건, 거기에다 역북초, 서룡초, 용신중의 학교와 대규모 관공서가 인접해 있으며 대형 마트를 비롯해 다양한 문화 복합시설이 들어서는 역북지구에 위치해 있어 거주지 선택에서 가장 중요한 편리성을 제대로 갖추고 있다.실제 이미 적지 않은 가격으로 형성되어 있는 근처의 다가구 주택이나 학교 앞 원룸의 임대가격을 고려할 때, 신축된 이곳 오피스텔은 확실한 임대 수익을 보장받을 수 있는 최고의 기회다. 믿을 수 있는 오피스텔 전문 시공사, ‘유니버스 트윈’만의 노하우 돋보여아파트와는 성격이 다른 오피스텔은 시공사에 따라 만족도가 달라진다. 오피스텔 전문 시공사로 시흥, 부천, 김포 오피스텔의 완판에 이어 파주와 일산에 오피스텔을 준비 중인 ‘유니버스 트윈’은 신뢰와 함께 소비자의 마음을 반영한 편리한 디자인과 좋은 내장재로 호평을 받고 있다.역북지구 유일의 대형 랜드마크인 이곳은 3면의 개방형 입지로 최고의 시야를 확보하고 있으며 지하 5층까지 마련된 넓은 주차 공간, 바로 앞 근린공원과 보행자 도로가 있어 여유로운 생활을 선사한다. 특히, 이번 오피스텔은 단열에 좋은 이중창과 슬라이딩 도어, 각종 가전제품과 IOT 서비스 외에도 공간 활용도가 높은 더블 복층형으로 눈길을 끈다. 셰어하우스로도 사용가능한 더블 복층형 공간무엇보다 정해진 공간의 활용도를 최대로 높인 구조가 마음에 꼭 든다. 원룸이지만 침실을 3개까지 이용할 수 있는 더블 복층형 구조는 기존 오피스텔의 아쉬움을 해결해 준다. 각기 독립된 3개의 침실은 최근 인기인 셰어하우스로도 사용 가능해 투자가들에게 인기다. 적은 비용으로 쾌적한 공간을 누리면서 나홀로 독립된 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복층구조는 젊은 층의 니즈를 그대로 실현시켜 놓았기 때문에 인근에 위치한 대학교와 직장인들에게 제격이기 때문이다.또, 중문을 설치해 각기 공간을 분리해 사용할 수 있는 구조는 각기 생활여건에 따라 드레스 룸과 게스트 룸, 서재 등으로 꾸밀 수 있다. 즉, 실제 주어진 공간보다 몇 배나 넓게 공간 활용이 가능해 불편함 없이 편안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문의 1688-9360 2018-07-17
- 높은 천장, 테라스, 옥상과 마당이 선사하는 힐링 천정이 높으면 창의력이 높아진다는 연구가 있다. 고층 아파트 낮은 천정 아래에서 살고 있는 많은 우리나라 사람들은 천정이 다소 높은 카페만 가도 해방감을 느낀다. 개방감이 있는 정원 카페나 테라스, 옥상정원(루프탑)도 큰 인기다. 분당·용인에서 가깝고, 야외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카페, 레스토랑을 모아보았다.전망 좋은 카페에서 즐기는 커피 - 서판교 ‘도레미시 카페’운중동 단독주택 단지 안에 위치한 ‘도레미시 카페’는 전망이 좋기로 유명하다. 카페 내부 층고가 높아 시원한 느낌이고, 날씨가 좋으면 테라스 폴딩 도어를 활짝 열어 산 밑에 펼쳐진 주택가의 전경이 이국적으로 펼쳐진다. 4층 건물이라 층마다 다른 전망을 선사하고, 옥상에는 나무 덱과 파라솔, 잔디와 수목조경으로 가꾸어져 있다. 옥상정원은 손님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개방하며, 따로 음식물 판매는 하지 않는다. 대신 테이크아웃용으로 음료를 구입하면 올라가서 잠시 즐길 수 있다. 영업시간이 오전11시~밤11시까지이니 루프탑에서 야경을 즐겨볼 수도 있다.메뉴는 직접 생두를 수입해 로스팅하는 원두로 핸드드립 한 커피가 주력 메뉴이다. 케이크를 비롯해 스콘 등 커피와 어울리는 디저트를 직접 굽는데 인기가 높다.주차장은 다소 협소한데 ,바로 옆 능라도와 함관령 냉면집에 온 손님들에게는 음료를 할인해 주기 때문에 식사와 주차를 해결하고 많이 방문한다고 한다.위치 : 성남시 분당구 산운로32번길 14문의 : 031-8017-8834자연 속에서 만나는 캠핑 바비큐와 이탈리안 음식 ‘헤이젠(Heyzen)’옆으로 펼쳐진 은행나무 길과 저 멀리 보이는 태봉산이 인상적인 ‘헤이젠’은 탁 트인 테라스에서 품격 있는 이탈리안 음식과 캠핑 바비큐를 즐길 수 있다. 모 프로그램에서 ‘서언이 서준이’의 입맛을 공략한 곳으로 유명하고, 그 밖의 각종 매스컴에 노출된 곳이기도 하다. 테라스 한 가운데 큰 화로대와 캠핑 의자가 준비되어 있어 인상적이다. 이 화로대는 어둠이 깔리기 시작하면 커다란 장작에 불을 피워 캠핑의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해주는 일등 공신이기도 하다.가족끼리 오는 손님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소갈비살 바비큐와 비프 알등심 바비큐로 보통 3~4명이 즐길 수 있는 양이지만, 세트로 주문을 하면, 왕새우 4마리와 소시지 2개 그리고 가래떡이 제공돼 보다 푸짐하게 식사를 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캠핑이라는 다소 러프 한 이미지와는 달리 굉장히 고급스럽고 섬세한 음식을 만날 수 있다. 왕새우가 곁들여진 안심스테이크, 채끝 등심 스테이크, 바비큐 폭립 스테이크 비프 함박가스 등이 준비되어 있고, 낮에 지인들과 방문한다면 브런치 메뉴도 즐길 수 있다. 음료들도 훌륭하다.위치 : 용인시 수지구 고기로 163문의 : 031-262-3133숲속의 휴식처 용인 ‘카페 모안’용인 처인구 두창저수지 근처 ‘카페 모안’은 마당정원과 건물의 옥상 전망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모안’의 뜻은 원래 한국어로 ‘무암’, 즉 우거진 곳의 암자, 숲속의 휴식처라는 뜻인데, 일본식 발음으로 ‘모안’이라고 한다. 참고로 권선용 대표의 남편이 일본인이라서 그런지 카페 감각이 한일 융합적이다. 건물외관과 내부 인테리어는 세련된 젠 스타일이다.2층 옥상에는 소파와 의자를 놓고, 캐노피 천막을 설치해 멋진 휴식공간을 꾸몄고, 한쪽에는 온실이 있다. 옥상은 천정과 벽체 모두 폴딩 도어를 설치해 날씨가 좋으면 열어놓고, 비가 오거나 너무 더운 날에는 도어를 닫아 관리한다고 한다. 2층 옥상 테라스에서 바라보면 두창저수지가 보인다. 카페 1층에는 벽난로가 있어 겨울에도 분위기가 좋을 듯.메뉴는 신선한 생두를 직접 로스팅 한 핸드드립 커피를 추천한다. 분당, 용인 수지에서 자가용으로 1시간 정도 가야하는 거리이기 때문에 주변의 한택식물원, 와우정사를 들러 나들이 코스로 잡아보는 것도 좋다.위치 :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두창호수로 188문의 : 070-8883-2220갓 구워낸 빵과 커피가 좋은 ‘프로젝트 힐사이드 카페’광주 오포 신현리 언덕높이에 위치한 ‘프로젝트 힐사이드 카페’가 최근 뜨고 있다. 경치가 좋다는 소문을 듣고 판교, 분당은 물로 서울, 용인에서도 손님들이 몰려들고 있다고 한다. 숲속에 위치해 실내 창을 통양한 빵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커피와 어울리는 팡도르, 왕버터 빵, 시나몬 롤 등이 인기가해서도 신록의 풍경을 즐길 수 있고, 2층의 루프탑 옥상정원도 명물이다. 해외나 국내 호텔 루프탑 시설을 보고 영감을 받아 꾸몄다고 하는데, 호텔식 엄브로사 파라솔이 설치돼 있어 마치 해외 휴양지라도 온 느낌이다. 카페 내부의 그린 인테리어도 시원함을 더한다.카페에 들어서면 직접 구워낸 다 높다. 현재는 빵 중심의 베이커리 카페인데 조만간 브런치 메뉴도 더할 예정이다.‘힐사이드’라는 이름처럼 신현리 언덕 위쪽에 위치해 찾아 올라가는 길이 좁고 다소 힘겨우나 주차공간은 50대가 가능할 정도로 넓다.위치 : 경기 광주시 오포읍 새말길 280-59문의 : 010-9402-5487 느긋한 여유와 맛있는 음식 즐기는 ‘이너프투(enough2)’분당에서 30분이라는 거리이지만, 이왕 야외로 향하는 드라이브와 제대로 된 느긋한 여유를 즐기고 싶다면 경기도 광주 초월읍에 위치한 ‘이너프투(enough2)’도 추천한다. 이곳은 자매가 운영하는 오너셰프 레스토랑, 끊임없는 음식 연구와 세심함으로 고객에게 다가간다. 음식에 대한 자존심이 강한 곳으로 최상의 식재료를 풍부하게 사용하는 것과 미리 만들어 놓지 않는 것. 그리고 소소한 양념 하나까지도 모두 직접 만들어 내는 것을 원칙으로 삼고 있다. 그렇기에 대부분의 음식들이 맛이 있다.스테이크에서부터 피자, 파스타, 리조토 등에서 휘낭시에, 마카롱, 케이크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것도 특징. 가격도 합리적인 편이다. 한 층만 올라가면 나오는 옥상에는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 놓았는데, 개성 있고 다양한 테이블로 구성했고 흔들의자 등이 있으며, 시원한 바람을 맞으면 펼쳐지는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크고 작은 테이블과 프라이비트 한 룸이 있어 다양한 모임, 데이트, 가족외식에 적합한 곳. 매주 월요일은 휴무이며 평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브레이크 타임을 실시한다.위치 : 광주시 초월읍 경충대로1284번길 33문의 031-768-3231 2018-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