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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호타이어, 용인 R&D타운에 합류 현대차, 르노삼성, 모비스 이어 중앙연구소 건립수퍼컴퓨터 갖춰 … 600명 연구인력 투입키로금호타이어가 경기도 용인시 중앙연구소 문을 2일 열었다.용인은 금호타이어에 앞서 현대·기아차와 르노삼성, 현대모비스 등 자동차업체의 대표 연구개발 시설들이 자리잡고 있다. 금호타이어의 합류로 용인은 자동차 연구개발 대표 클러스터로 부각되고 있다.용인시 기흥구 지곡동에 모습을 나타낸 금호타이어 중앙연구소는 대지면적 3만4873㎡에 연면적 2만2823㎡ 규모로 지어졌다. 연구동과 실험동에 600명의 전문 연구인력이 투입될 예정이다. 연구인력을 위해 차별화된 구내식당과 휘트니스센터, 대형 극장 등이 들어섰다. 특히 화상회의실은 미국 애크론에 위치한 북미기술연구소와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유럽기술연구소, 중국 텐진의 중국연구소, 광주광역시 퍼포먼스센터 등과 실시간 고화질의 회의가 가능하도록 했다. 첨단 보안시설은 물론 물리 및 화학실험을 위한 설비와 특성연구 시험설비 등이 가동을 시작해 수퍼컴퓨터를 통한 사전 시뮬레이션이 가능해졌다.기존 광주연구소는 완제품 평가 및 품질 점검을 위한 퍼포먼스센터를 운영하고, 용인연구소는 기초연구 및 제품개발을 전담한다.금호타이어는 이번 중앙연구소 개소를 통해 2016년까지 우수 인력을 양성한 뒤 2018년까지 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선도적 제품을 개발하겠다는 계획이다.무엇보다 금호타이어는 워크아웃 상태에서도 채권단을 설득해 대규모 연구개발 투자를 이끌어 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김창규 금호타이어 사장은 "2008년부터 연구개발 투자가 시작됐다"며 "생산설비 확장은 얼마든지 할 수 있지만 연구개발은 장기적 투자가 필요하기 때문에 더 중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김 사장은 이어 "연구개발 기반을 새롭게 다진만큼 추후 해외공장 증설 및 공급 확대로 경쟁력을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오승완 기자 osw@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2
- [산림패러다임 바꿨다│② ‘산림행정 3.0’으로 일자리 창출] “숲은 일터, 쉼터 … 힐링하며 행복누린다” 5년간 7조7천억 투입, 일자리 3만5천개 확대 … 국정과제 '산림복지·일자리창출' 동시 실현<사진: 산림은 국토의 64%를 차지하는 성장 잠재력이 큰 자원이다. 산림청은 '산림행정 3.0'을 구축하고, 산림복지 서비스와 연계한 일자리창출에 나서고 있다. 사진은 강원도 평창 숲속에서 치유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 산림청 제공 >산림 탄소 전문가, 수목원 전문가, 나무의사, 벌채·수집 전문인력, 산림유전자원 수집·평가단.아직 낯설은 명칭이지만 앞으로 눈여겨 볼만한 산림분야 직업군이다. 소득이 높아지고 여가시간이 늘면서 숲 이용자가 크게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관련 서비스도 발달하고 있다. 숲을 찾은 다양한 수요 충족을 위해 새로운 직업군이 탄생하고 있는 것이다.산림 복지를 높여 일자리를 창출하는 중심에는 산림청(청장 신원섭)이 있다. 산림청은 산림분야 국정과제와 '정부 3.0' 추진에 맞춰 산림자원 가치 제고와 일자리 창출 등에 전력하고 있다.이를 위해 기존 행정체계를 한단계 끌어 올린 '산림행정 3.0'을 선포했다. 맞춤형 녹색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창조경제 기반을 조성하고, 숲에서 국민이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가 협업할 수 있는 체계를 갖췄다.◆다양한 전문자격제도 도입 = 산림청은 지난 3월 향후 5년간 7조7000억원을 투입해 3만5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올 하반기에는 나무의사 등 수목진료 전문자격제도 법제화도 추진 중이다.산림청은 '산림분야 일자리 3만5000개 창출'과 '안정적인 고용시스템 구축'이라는 2개의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위해 20대 중점 과제를 추진한다. 이 계획으로 현재 25만5000개로 파악되는 산림분야 일자리를 29만개로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산림 탄소 전문가, 수목원 전문가, 나무의사 등 고급 일자리 1200여개를 비롯해 청·장년을 위한 장기 전문 일자리 2만8000여개를 만들 계획이다. 임산물 재배·가공·유통업 투자를 촉진해 1만3000여명의 고용을 창출하고, 목재산업단지 조성지원, 목재소비운동 등으로 목재관련 산업을 키워 일자리 6000여개를 추가로 만드는 계획도 포함돼 있다. 기업의 국외조림 활동을 지원하는 국외 일자리도 만든다. 산림자원 관리·보전을 위한 전문 일자리도 5000여개 만들어진다. 벌채·수집 전문인력, 임업 기계 조작원, 산림유전자원 수집·평가단 등이 이 분야 대표적 직종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현재 15%인 목재자급률을 2017년까지 21%로 높이는 과정에서도 벌채·수집 인력 4300여명이 늘어날 전망이다. 산림서비스 분야에서는 일자리 2000여개가 생긴다. 백두대간 산림치유단지, 백두대간 수목원, 국립중앙수목원 완공에 따른 신규고용이 발생하고 국·공립 수목장림 확대에 따른 일자리도 늘어난다. 산림치유와 교육 분야 전문가(산림치유지도사, 유아 숲 지도사)의 활동영역이 넓어지는 것도 고용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산불방지 지도사, 산사태 현장예방단, 산행 안전지원대 등의 분야에서도 일자리가 추가 운영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마다 취약계층에 제공되는 3만5000여개 정도의 산림분야 단기 일자리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1만2000명), 산림서비스 도우미(4000명) 등 실수요가 커지는 분야를 중심으로 늘어나 5년 뒤에는 모두 4만2000여개 로 확대된다.◆성장가능성 커 양질의 일자리 가능 = 산림청은 이러한 계획이 실현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산림분야는 타 분야에 비해 성장가능성이 높고, 다양한 스펙트럼의 전문 일자리를 창출할 잠재력이 크기 때문이다. 고용노동부 분석에 따르면 향후 10년간 임업분야 고용성장률은 4.8%로 전체 평균(0.9%)보다 약 5배 높다. 특히 산림휴양, 문화, 치유, 웰빙산업 등과 관련된 3차산업 영역이 확대되는 추세다. 산림청은 산림휴양 수요가 2010년 3억3100만명에서 2020년 17억4100만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화석에너지 고갈 및 기후변화로 인해 바이오에너지, 탄소 배출권 거래 등 전문분야에서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보인다.산림분야는 이미 국가 경제위기상황에서 대규모 일자리를 제공해 위기극복에 기여해 왔다. 1998년부터 2002년까지 외환위기 당시에 숲가꾸기 공공근로사업에서 연평균 1만3000명의 일자리를 만들었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2009년부터 4년간 약 20만4000명을 고용해 농산촌 지역 등의 저소득층, 청장년실업자 등 취약계층의 생활안정에 크게 기여했다.1930년대 미국의 대공황 등 세계의 주요국가들도 경제위기시 산림부문에서 대규모 일자리를 창출해 위기극복에 기여한 사례는 많다.핀란드는 4년 연속 마이너스 경제성장의 위기극복을 위해 1993년 산업정책을 클러스터별 접근방식으로 전환했다. 8개분야 클러스터 중 산림 클러스터는 현재 29만명을 고용하고 있다. 이중 직접고용은 9만명에 이른다.이와함께 숲 이용자가 크게 늘고, 목적도 다양해지고 있어 다양한 직업을 창출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한국갤럽 조사에 따르면 국민 41%가 월 1회 이상 숲을 찾고 있다. 문화관광부 조사에서는 선호하는 여가활동 1순위로 등산이 선정됐다. 지난해 기준으로 삼림욕장은 연 3700만명, 자연휴양림 1200만명, 캠핑장 250만명이 이용했다. 이외에도 산림치유(31만명), 산림교육(93만명), 트래킹(40만명) 등 숲 이용이 다양화되고 있다.◆분야별 전문인력 양성 = 산림청은 일자리창출을 위해 '산림산업 고용촉진 및 인력양성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고 일자리 서비스 전담 조직을 만드는 등 고용창출을 위한 제도적 기반도 다질 예정이다.특히 분야별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체계를 구축한다. 우선 현장 기술(기능)인력 양성기관을 확대하고 취업프로그램을 체계화할 계획이다. 산림특성화고 배출인력을 적정수준으로 확대하고, 임업기능인 등 젊은 차세대 현장관리 전문인력으로 육성하기로 했다. 또 한국농수산대학 배출인력은 임업 및 목재산업의 현장 경영인재로 육성할 계획이다.산림·임업분야 대학(대학원)이 신성장 전문영역에 맞는 고급인력을 양성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 산림치유·산림교육 등 새로운 시장이 형성되거나 수요가 증가하는 분야는 전문자격증 제도를 신설해 전문가를 적기에 공급할 방침이다.산림전공자의 현장직무능력 강화를 위한 재교육 체계를 구축하고, 산림일자리의 안정성 제고를 위한 제도적 여건도 마련된다. 신원섭 산림청장은 "산림은 국토의 64%를 차지하는 성장 잠재력이 큰 자원"이라며 "국민의 일터, 삶터, 쉼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정연근 기자 ygju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30
- 신세계 아울렛 “롯데 김해점 이긴다” 강명구 대표 "매출 롯데 곧 추격할 것" … 원조 아울렛 강조29일 개장한 신세계 사이먼 부산프리미엄 아울렛이 경쟁사인 롯데 아울렛 김해점과의 경쟁에서 자신감을 드러냈다.강명구(사진) 신세계 사이먼 대표는 28일 부산 조선호텔에서 간담회를 열고 "신세계 사이먼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이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김해점을 능가할 것"이라면서 "올해도 롯데 김해점에 버금가는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며 내년엔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강 대표는 "다른 아웃렛과 달리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은 띠어리.바네사브루노 등 글로벌 선진 패션 브랜드가 60% 가까운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강 대표는 롯데와의 차별점에 대해 "교외형 프리미엄 아웃렛의 본질에 충실하다"며 "개발된 도시에 들어가는 것은 프리미엄 아울렛이 추구하는 본질에 맞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도시지역에 들어선 롯데를 의식한 말로 해석된다. 그는 "신세계가 기장군을 선택한 것은 저렴한 가격에 부지를 확보할 수 있었기 때문"이라며 "대신 투자비를 낮춰 입점업체에 수수료를 적게 받고, 고객에게 좀 더 저렴하게 이월상품을 선보일 수 있는 등 가격 경쟁력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 대표는 "인근에 다른 아웃렛이 있기는 하지만 신세계사이먼 아울렛과 겹치는 브랜드가 전혀 없다"면서 "정상 판매 매장에 타격이 되지 않도록 앞으로도 이월상품만 할인판매하는 아웃렛 고유의 역할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향후 확장 계획에 대해 강 대표는 "여주나 파주처럼 향후 2년 내에 어떤 형태로든 확장해야 된다고 생각하고 준비하고 있다"며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은 없지만 단계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신세계측은 이번 아울렛 개장으로 신세계백화점 센텀점과 김해국제공항 면세점, 해운대 조선호텔 등을 연결한 동북아 쇼핑클러스터 구축이 완성돼 롯데 서면점 등 롯데와의 유통대전이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차염진 기자 yjcha@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9
- 수험생 장점 살려 지원하실 수 있는 다양한 전형 개설 논술 및 한양우수과학인 전형 신설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의 2014학년도 수시 원서접수가 9월 4일부터 9월 9일까지 실시된다. 이번 수시모집 인원은 2014학년도 전체 모집인원의 약 70%에 해당된다.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수시는 수험생들이 자신의 장점을 살려 지원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전형이 개설되어있다. 이에 더해 2014학년도에는 2개 전형을 신설했다. 바로 ‘일반우수자Ⅱ 전형’과 ‘한양우수과학인 전형’이다. 일반우수자2 전형은 서술형전공능력검사로 알려진 약술형 논술고사를 응시해야 한다. 약술형 논술고사는 인문계의 경우, 국문으로 된 30~300자 사이에서 7문제 내외가 출제된다. 자연계는 수학문제로 3~5문항 내외로 출제된다. 한양우수과학인 전형은 수학·과학 우수자를 위한 전형으로 자연계열의 특성화학과 및 인기학과로 지원이 가능하다. 수리사고평가는 2~3문항 수학문제가 출제 된다. 모든 시험은 고교 교과과정 범위 내에서 출제되기 때문에 평소 학업에 충실한 학생이라면 해답도출과정이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이밖에 학업우수자 전형은 인문·상경·자연계 모집정원의 상위 50%이면서 학생부 반영교과 평균 1.8등급 이내에 한해 우선선발을 실시한다. 우선선발이 되면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지 않는다. 일반우수자Ⅰ 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지 않으며, 수능유형과 동일한 객관형 전공능력검사 80%, 학생부 20%로 선발된다. 따라서 전공능력검사의 성적이 합격의 당락을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수능최저학력기준 적용 변경2013학년에는 수능 백분위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했던 것에 반해, 2014학년도는 등급으로 적용된다. 인문계는 영어B형을 필수 응시하고 4개 영역 중 2등급 1개, 3등급 1개 이어야 한다. 자연계의 경우 수리B/과탐 영역을 필수 응시하시고, 4개 영역 중 2개 영역이 각 3등급 이내이어야 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는 전형으로는 학업우수자(일반선발), 일반우수자Ⅱ, 글로벌한양 전형과 농어촌학생 특별전형(별도기준적용)이다. 학업우수자를 제외한 타 전형들은 학생부 반영 비율이 미미하기 때문에 수능최저학력기준의 통과가 관건일 것으로 보인다. 작년의 경우 수능최저기준을 통과한 학생들의 실질경쟁률이 50%이상 감소했다.학·연·산 대학의 모델, 취업률 극대화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는 약 132만㎡(40만평)에 달한다. 이중 33만㎡(10만평)의 부지를 ‘클러스터 존’으로 분리해 연구기관과 기업에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현재 3개의 정부출연 연구기관(한국생산기술연구원·한국전기연구원·한국산업기술시험원), 경기테크노파크, LG부품소재연구소 등 180개가 넘는 기업들이 클러스터 내에 입주해 있다.이에 따라 ERICA캠퍼스 내에는 1,500명 이상의 연구 인력이 상주, 교육과 연구 개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하며 명실상부 ‘학·연·산 대학의 모델’이 되고 있다.학연산 클러스터의 무한한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것이 바로 현장실습 프로그램이다. ‘인턴제현장실습(E-WIL)’은 급변하는 사회에 보다 탄력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실무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또한 방학동안 진행되는 단기 현장실습의 경우 4주 이상은 2학점, 6주 이상은 3학점, 8주 이상은 4학점을 인정한다. 해외현장실습의 경우는 4학점을 인정하고 있다. 한 학기 동안 진행하는 장기실습의 경우에는 최대 15학점이 인정된다. 이처럼 특화된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의 현장실습 프로그램은 해마다 훌륭한 성과를 내고 있다. 현장실습에 참여한 학생들의 취업률을 분석한 결과, 2010년 73.1%, 2011년 73.3%로, 50%대의 4년제 대학 전체 평균 취업률과 비교해 월등한 성적을 기록했다. 레인보우 특성화학과 개설, 4년 동안 반액 장학금 지원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는 캠퍼스 내 7개 학과를 레인보우 특성화학과로 지정하고 융합시대에 맞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그 결과로 신입생 대상 장학금도 대대적으로 개편했다.특성화학과를 중심으로 만들어진 레인보우 장학의 경우 수시든 정시든 상관없이 정원내 최초 합격생 전원에게 4년 동안 50%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국가장학 등의 혜택을 중복해서 받을 경우 매학기 100만원대의 학비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레인보우 장학의 대상이 될 레인보우학과는 공학대학 생명나노공학과, 로봇공학과, 과학기술대학 분자생명과학과, 국제문화대학 문화콘텐츠학과, 언론정보대학 광고홍보학부(광고전공, 홍보전공), 경상대학 보험계리학과로 총 7개(약학대학 별도) 학과(부)이다. 한편 전년도 입시 결과 및 기출 문제, 모의 문제, 전형 설명 동영상, 논술 특강 등 관련 자료는 홈페이지를 활용할 수 있다. (홈페이지 : goerica.hanyang.ac.kr)석진성 팀장 suks@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9
- G밸리 콘텐츠기업 중국시장 개척 나서 산업단지공단, 시장개척단 파견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본부장 최종태)는 G밸리 게임콘텐츠 기업의 해외시장 발굴을 지원하기 위해 25일부터 28일까지 중국 상해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구성된 시장개척단은 (주)상상디지탈, (주)케이넷피, (주)니르바나엔터테인먼트, (주)드리밍텍, (주)페일블루닷컴, (주)위고인터랙티브, (주)에이블링, (주)모비릭스, (주)한비지, (주)엠투엠엔터테인먼트, (주)모바인엔터테인먼트, (주)씨엘게임즈 등 디지털콘텐츠 미니클러스터 등 회원 12개사가 참여할 예정이다.시장개척단은 콘텐츠 공동제작, 배급, 유통 등 신흥시장 확보를 위해 현지기업 12개사와 전문상담회를 진행하고, 동북아 최대 게임전시회인 '2013 차이나조이 게임쇼'를 참관할 예정이다. 또한 중국의 유력 콘텐츠 메신저 업체인 텐센트(Tencent)를 방문, 신규사업 발굴과 기술제휴 등 비즈니스 매칭을 협의한다. 산단공 관계자는은 "우수한 기술력과 인력을 갖춘 한국은 세계 콘텐츠 시장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선도할 것"이라며 "콘텐츠 기업들이 세계시장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해외진출 지원사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3
- 정부, 크루즈·의료관광 활성화 추진 청와대에서 '제1회 관광진흥확대회의' 개최지난해 연 1100만 관광객 시대를 열었지만, 싸구려관광 논란과 숙박시설 부족으로 얼룩진 관광산업이 활로를 모색했다. 한국을 찾는 외국관광객들의 불편을 대폭 더는 동시에 크루즈관광이나 의료관광을 통해 더 많은 수요를 창출한다는 복안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17일 오전 청와대에서 '제1차 관광진흥확대회의'를 열었다. 13개 부처 장차관·청장과 관광업계 대표, 전문가, 전공학생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 관광산업 활성화 대책이 논의됐다.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은 △중국·동남아 관광객 복수비자 발급 대상 및 유효기간 확대 △외국관광객의 호텔비에 포함된 부가세 환급 △관광경찰제 도입 △국적크루즈에 외국인 카지노 도입 추진 △의료관광 클러스터 조성 등 추진의지를 밝혔다. 문화부는 자료를 통해 "국내에 크루즈가 기항하는 횟수는 급증했지만 국적 크루즈는 없는 상황"이라며 "국적 크루즈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외국인 카지노를 도입할 필요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문화부는 "의료관광이 뛰어난 의료기술과 한류 덕분에 연 37% 급성장했지만, 수도권에 집중돼있는 상황"이라며 "오는 2017년까지 치료가 강점인 '의료중심형'과 휴양과 관광이 강점인 '관광중심형' 클러스터를 전국 10곳에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부처들은 이같은 대책을 통해 지난해 141억달러였던 관광수입을 2017년 240억달러로 늘리겠다고 밝혔다. 관광객은 1114만명에서 1600만명까지 확대하고 관광산업 일자리는 85만개에서 100만개로 늘린다는 복안이다.엄경용 기자 rabbit@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7
- 서초구 소식 - 2013년 8월 3주 서초구, 정보사 부지 다시 주민 품으로서초구는 서초동 1005-6번지 일대 국군정보사령부(정보사) 부지에 대한 지구단위계획(안)을 마련하고 지난 8월 8일 주민의견 청취를 위한 열람공고를 시작으로 지구단위계획 수립 절차에 들어갔다. 이번 계획안은 8월 22일까지 서초구 도시계획과 사무실 또는 방배1동, 방배4동, 서초3동, 반포4동 주민센터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계획안에 대한 의견이 있을 경우 열람기간 내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열람기간이 종료된 후에는 9월에 서초구 도시계획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서울시에 지구단위계획 결정을 요청할 계획이며 서울시에서는 도시?건축공동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구단위계획을 최종 결정하게 된다.서초구는 정보사령부 일대 166,235㎡를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지정하고 이 중 개발 가용지 96,856㎡를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해 민간이 세부개발계획을 제안하여 개발할 수 있도록 했다.이번 지구단위계획(안)은 녹지?문화 공간을 최대한 확보해 주민에게 돌려주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특별계획구역 면적의 30%는 공원, 도로 등을 조성해 기부채납 한다. 또한 아파트 등 주택은 불허 용도로 지정함으로써 해당 지역이 일부 거주자에게 독점되는 것을 방지해 주민 누구나 이용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건축물 용도에 대해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주민 문화 참여 공간 확보를 위해 건축물 연면적 32,200㎡는 지정용도로 전시장, 공연장 등을 계획하였고 권장용도로는 정보사 부지를 관통하는 서초대로를 기준으로 북측은 예술관련 학교, 남측은 관광호텔, 도서관, 문화예술관련 상점 등을 지정해 인근의 예술의전당, 국립국악원 등과 연계된 문화클러스터를 조성함으로써 명실공히 문화의 메카로 자리매김 한다는 계획이다.건축물의 높이는 자연경관영향을 고려해 서초역에서 서리풀공원의 7부 능선 조망이 가능하도록 현재 지형을 기준으로 서초대로 북측은 29m~36m(10층~12층), 남측은 34m~50m(11층~17층)으로 계획했다.서초구, 서초18-1번 마을버스 노선 신설서초구는 8월 9일(금)부터 양재역에서 서초 네이처힐 5단지까지 운행하는 마을버스 서초18-1번 노선을 신설했다. 2011년 12월부터 우면 2지구의 서초 네이처힐, 보금자리 등 대단위 신규아파트가 입주를 시작하면서 마을버스 18번 이용객 수가 급증했다. 그 결과 우면 주공아파트 일대 주민들은 만차가 돼서 오는 버스를 몇 대씩 놓치는 등 이용에 큰 불편을 겪어 왔다. 이런 지역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서초 18-1 마을버스 노선을 신설하게 됐다.이 노선 운행으로 우면1지구에 사는 우면주공아파트, 한라?코롱아파트, 양재우성아파트 등의 주민들뿐만 아니라 서초 네이처힐, 보금자리 주민들도 보다 편리하게 마을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서초구, 우면산 참나무시들음병 확산 방지 작업최근 전국적으로 퍼진 참나무시들음병으로 인해 잎이 누렇게 변해 말라 죽어가는 참나무가 늘어감에 따라 우면산을 찾는 등산객들과 구청 관계자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참나무시들음병은 광릉긴나무좀이라는 매개충을 통해 전염되는 병으로 이 벌레가 참나무에 구멍을 내고 그 안에 서식하면서 등에 붙어 있는 라펠리아 병원균을 퍼트려 참나무 줄기의 수분 통로를 막아 나무를 말라 죽게 하는 병이다. 광릉긴나무좀은 겨우내 애벌레 상태로 참나무에 서식하며 4월부터는 성충이 되어 나무 사이로 이동하면서 병원균을 퍼뜨리는데 7~8월에 이르면 그 피해가 극심해진다. 서초구의 피해사례를 보면 2010년부터 청계산에서 발생해 우면산, 인능산, 서리풀공원 등으로 확산돼 산림 약 1,360ha 중 약72ha의 참나무에 피해를 준 바 있다. 이에 서초구는 2012년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국비를 지원받아 청계산 일대의 참나무시들음병 고사목 약 800주에 벌채훈증 작업을 완료했다. 벌채훈증작업은 이미 고사한 나무에 약품처리를 한 후 3개월간 비닐을 씌워 더 이상의 감염을 막는 방제법이다. 또한 참나무시들음병 피해목에 대해서는 올해 6월 1,467주에 끈끈이롤트랩을 설치, 살아있는 나무에서 활동하고 있는 광릉긴나무좀이 다른 나무로 옮아가는 것을 막고 있다.서초구는 이 두 가지 방제법을 적극 활용하고 전 인력을 동원해 우면산 등산로 주변 및 주택가 연접지역부터 방제작업을 실시해 지금까지 서초구 관내 산림 중 약 25ha 면적에 참나무시들음병 방제를 완료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19
- 산단공 ‘클러스터 창조CEO 교육과정’ 개설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한국연구재단은 산업단지내 중소기업 CEO 및 임원을 대상으로 '클러스터 창조CEO 교육과정'을 개설한다.이번 교육과정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집적지경쟁력강화사업과 교육부의 산학협력선도대학 육성사업(LINC사업)과 연계해 추진된다.참여대상은 전국 산업단지 내의 중소기업 CEO를 대상으로 최소 5년 이상 된 기업이 성장한계에 부딪쳐 애로를 겪는 기업을 우선 선정할 예정이다. 산단공은 인하대 강원대 창원대 등 7개 시범대학을 지정했다. 교육은 9월부터 12월초까지 매주 1회 총 12회 실시한다.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13
- 군자배곧신도시 특성화사업 우선협상대상자에 한라건설 선정한라건설은 경기도 시흥시가 공모한 '군자배곧신도시 특별계획구역 지역특성화사업 민간사업자 공모'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군자배곧신도시는 시흥시 정왕동 일대 490만㎡ 부지에 자족형 도시를 조성하는 것이다. 한라건설은 배곧신도시에 서울대 시흥국제캠퍼스와 교육ㆍ의료 산업클러스터, 업무ㆍ주거단지 등을 조성한다. 규모는 95만7364㎡에 달한다. 이중 지원사업용지는 지하2층~지상35층 아파트 49개동 6700가구, 오피스텔 3개동 1054실 및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추정사업비는 약 1조8000억원으로 사업기간은 60개월이다.오승완 기자 osw@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09
- 전북 김제에 재활승마장 개장 승마를 재활치료와 연계 … 장수엔 '동물매개 치유단지'지난 5일 전북 김제시 용지면 부교리에 재활승마장이 문을 열었다. 4000㎡ 승마장에 말 53마리와 실내마장, 원형마장, 마방, 부대시설 등을 갖췄다. 지난해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6억5000만원을 지원받는 등 16억원이 들었다. 일반인들이 취미생활을 위해 말을 타는 승마장이 아니라 엄연한 치료시설이다. 정신지체장애, 발달장애 등 장애인에게 승마를 통해 건강과 재활을 돕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책임운영을 맡은 전주기전대는 재활승마장 개장에 앞서 재활의학, 심리치료학, 언어치료학 등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승마와 재활치유의 연관성에 관한 학술대회를 열었다. 전북도는 새정부 출범과 함께 전북을 '말산업 내륙기지'로 만드는데 힘을 쏟고 있다. 정부가 지리산·덕유산 힐링거점 조성안을 내놓자 '국립 동물매개 치유단지' 안으로 맞장구를 쳤다. 말 등 큰 동물을 매개로 지적·지체장애 치료를 돕고 심신을 치유할 수 있는 단지를 조성하자는 것이다. 전북도의 이런 자신감 뒤에는 한국마사회 경주마 육성목장 등 말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있는 장수군이 있다. 장수군엔 지난 2002년부터 3200억원을 들여 말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있다. 해발 400m의 중산간 고원에 내륙지방 유일의 경주마 육성 목장과 국제 규격의 승마 경기장, 천연잔디가 깔린 길이 10㎞의 말 크로스컨트리 경기장 등이 들어서 있다. 국립치유센터까지 들어서면 승마 체험과 재활·치유·관광 등이 결합된 복합 레저타운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있다. 장수·정읍·김제 등 축산이 활발한 지역에 농가들이 집단적으로 참여하는 말 공동화 생산단지도 만들 계획이다. 전북에서 사육하고 있는 씨암말은 138마리로 제주·경기도에 이어 세번째로 많다. 현재 장수 마사고와 남원 경마축산고, 전주 기전대학에서 길러내는 기수·조련사·관리사 등은 국내 전체 말산업 인력의 15%를 차지한다. 제주도를 제외한 내륙지방에선 말 산업과 관련한 최고의 인프라를 갖췄다는 것이 빈말이 아니다. 오는 2020년까지 말 관련 산업에 총 5518억원을 투자하겠다는 청사진도 그렸다.이명환 기자 m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