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검색결과 총 9,29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인천-부천 40만원” 콜밴 일당 덜미 외국인 관광객 노리고 미터기 조작 … 경찰에 무더기 검거미터기를 조작한 불법 콜밴 차량이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기존요금보다 10배 이상 폭리를 취하다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대형 점보택시의 외형을 갖춘 뒤 외국인 관광객을 골라 태워 바가지 요금을 받는 등 불법 택시영업을 하고 허위 영수증을 발급한 혐의(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위반, 사문서위조, 위조사문서행사)로 백 모씨(45) 등 20명의 콜밴차량 운전자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6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백씨 등은 지난해 7월부터 최근까지 심야에 외국인 관광객이 몰리는 서울 명동·남대문·인사동 등지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을 골라 태운 다음 미리 조작한 미터기로 계산된 요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일반적으로 콜밴 차량은 20kg 이상의 화물을 지닌 승객만 이용할 수 있어 백씨 등은 콜밴에 빈차 표시기, 갓등, 미터기 등을 달아 일반 승객운송이 가능한 점보택시처럼 꾸민 뒤 불법 영업을 해왔다. 콜밴에는 미터기를 설치할 수 없음에도 백씨 등은 1km당 4000~5000원의 기본요금에 30~60m 주행시 900~1350원씩 과금되도록 조작한 미터기를 달았다.조사결과 백씨는 싱가포르 관광객 3명을 서울 서부역에서 인천공항까지 실어주며 26만원의 요금을 받았고, 다른 피의자 서 모(43)씨는 인천공항에서 부천까지 태국인 관광객 2명을 태워주고 40만원을 뜯어낸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명 모(48)씨는 명동에서 동대문까지만 운행하고도 중국인 5명에게 9만6000원을 달라고 요구했다가 이들이 항의하자 문을 열어주지 않고 위협해 돈을 타낸 것으로 밝혀졌다.이들은 피해 관광객의 신고로 인한 경찰 단속을 피하려고 가짜 영수증을 발급한 것으로 조사됐다.또 백씨 등은 밤시간대에 명동, 남대문, 인사동, 동대문 등에서 쇼핑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범행했으며 일반택시 기사가 콜밴 불법영업에 대해 항의하면 여러 명이 둘러싸고 위력을 과시한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출국한 외국인 피해자를 상대로 이메일 조사 등을 통해 이들 일당을 검거했으며 서울시와 공조해 다른 불법 콜밴 영업자들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경찰의 한 관계자는 "콜밴은 화물차라서 승객과 협의로 요금을 정하도록 '자율요금제'를 시행하고 있으나 외국인 손님은 요금 협의가 어려운 만큼 공인요금제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6
- “이런 게 ‘손톱밑 가시’죠” 경기중기센터 중소기업 어려움 사례집 '눈길'자금·기술·인력·판로 등 '4부족 3불'로 집약"신용보증재단에서 신제품개발비 8000만원 보증을 받았지만 담보를 요구하는 바람에 대출을 받지 못했다. 이미 집까지 은행에 담보 제공돼 있다. 기술력을 인정받아 개발자금 대출대상으로 선정됐으면 담보가 없어도 대출이 가능해야 하는 것 아닌가."(경기 부천시 S사 대표)"수입곡물을 가공해 대기업에 납품해왔다. 작년에 곡물가가 폭등했는데도 대기업이 납품가에 반영해주지 않아 수개월 간 손해보며 납품했다. 하지만 해당 기업은 중국 인도 등에서 값싼 제품을 들여오고 결국 거래를 끊어버렸다."(경기 안성시 S사 대표)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중기센터)가 최근 도내 중소기업이 직면한 어려움을 정리한 '경기도 중소기업의 4不足 3不-현장을 듣다'라는 리포트를 발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중소기업의 '손톱 밑에 박힌 가시'를 찾아 해결하겠다는 새 정부의 정책기조와 궤를 같이 한 것으로 도내 1000개 중소기업 대상 설문조사와 현장 간담회 등을 통해 정리한 것이다.중소기업들의 '4부족'은 자금 기술 인력 판로부족을 말하며 '3불'은 거래불공정 제도불합리 시장불균형 문제로 집약된다. 가장 큰 어려움을 금융기관의 과도한 담보요구나 까다로운 대출심사로 인한 자금조달 문제다. 실제 이번 설문조사 결과 도내 중소제조기업들의 46.5%가 전년 대비 자금사정이 악화됐다고 응답했으며, 자금조달이 어려운 이유는 높은 대출금리(32.9%) 과도한 담보요구(23.6%) 까다로운 대출심사(19.3%) 순이었다.전체 응답자의 45.3%가 인력부족을 호소했다. 인력난의 배경은 '중소기업은 장래비전이 없다는 편향된 사회인식'(34.2%) '열악한 근무환경'(20.7%) 등이었다. 판로부족과 관련해서도 도내 중소기업들은 가격경쟁력(34.7%), 업체 간 과당경쟁(18.8%), 신규거래처 확보(15.4%)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응답자의 47.8%가 '자체 기술개발을 하고 있다'고 답했지만 이 가운데 41.4%가 기술개발비용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특히 대형유통업체들의 과도한 판매수수료나 부당반품 및 판촉비용전가, 소위 납품단가 후려치기 등 일부 대기업의 불공정 행위가 다수 중소기업에게 가장 아픈 '가시'가 되고 있다. 중기센터는 대표적인 사례로 중소기업이 주를 이루는 플라스틱 완성품 제조사에게만 부과되고 플라스틱 원료를 제공하는 대기업은 부과의무가 없는 '플라스틱 폐기물 부담금제도'를 들었다.홍기화 중기센터 대표이사는 "수집된 기업어려움을 중앙과 지방의 관계기관에 전달해 문제의식을 공유하고자 했다"며 "제도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관련기관에 건의하고 센터가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은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4
- 지자체 ‘도시계획’ 시민이 직접 짠다 수원시 시민계획단, 서울·부천 등 전국 확산내년 교과서에 실려 … 국토부 제도화 검토경기도 수원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시민참여형 도시계획' 수립 사례가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특히 해당 사례가 내년도 교과서에 수록되고 국토해양부도 이를 제도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어 주민참여행정의 모델로 정착될 전망이다.수원시는 31일 "2014년 초등학교 4학년 1학기 국정 사회교과서 도시 단원에 우수 도시계획 사례로, 수원시 시민(청소년)계획단 운영사례가 수록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교과서에는 시민계획단 및 청소년 계획단 운영내용과 도시기본계획 구상(꿈의지도) 이미지가 실리며 현재 교육과학기술부가 내용을 심사 중이다.시민계획단은 수원시가 2030 수원도시기본계획안의 밑그림을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만들자는 취지로 도입, 각 분야 전문가와 일반 주민, 사회적약자, 기업인 등 130명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지난해 2월부터 7월까지 수차례 토론과 투표를 통해 수원의 미래상을 '사람과 자연이 행복한 휴먼시티 수원'으로 정하고, 권역별 개발기본구상 등이 담긴 '꿈의 지도'를 만들었다. 시민계획단과 별도로 초·중학생 100명으로 구성된 청소년계획단도 운영했다.이후 서울시는 물론 전국 지자체들이 시민계획단 운영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해 9월 각계각층 시민 100명으로 구성된 '서울플랜(2030 서울도시기본계획) 시민참여단·청소년 참여단'을 운영했다. 이를 통해 서울시는 시민 눈높이에 맞는 도시 비전과 핵심 이슈를 선정했고 오는 6월까지 공청회 등 법정절차를 거쳐 서울플랜을 확정할 계획이다.충북 제천시도 지난해 10월 공개모집을 통해 2025년 도시기본계획 마련을 위한 '시민계획단'을 발족했다. 시민계획단은 앞으로 현안과 과제 도출, 제천시의 비전과 목표, 미래 비전 달성을 위한 추진전략 제시 등 다양한 시민의 요구에 부응하는 장기발전계획을 수립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경기도 부천시도 최근 '2030 부천도시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시민계획단'을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부천시는 시민계획단 명칭을 '프로포즈 그룹(Proposal Group)'으로 정하고 전문가, 주민, 기업체 및 자영업자, 장애인, 외국인 등 다양한 계층으로 총 100명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공모기간은 지난달 18일부터 20일 간이며 경제, 복지·문화·교육, 환경, 도시·주택, 교통·재난 분야로 나눠 모집한다. 시는 시민계획단이 구성되면 구청별로 순회하면서 부천의 미래 청사진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국토해양부도 도시계획 수립과정에 시민참여를 의무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재준 수원시 제2부시장은 "그동안 도시계획은 소수 전문가 집단과 관 주도로 이뤄졌지만 시민계획단 운영을 통해 주민 참여행정의 영역으로 인식되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앞으로 시민계획단이 전국으로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01
- 부천 오티콘보청기 스토리텔링 공모전 진행 오티콘보청기는 ‘세상과의 소통’(오티콘보청기를 통해 새로운 인생을 찾다)을 주제로 특별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오티콘 보청기를 사용하면서 겪은 재미있고 감동적인 생활 이야기를 모집, 선정된 이야기를 오티콘 코리아 본사 홈페이지 및 해외사용자 사례집에 게재될 예정이다.응모자격은 오티콘보청기를 사용하거나 사용한 이력이 있는 사람, 가족 중 오티콘 보청기를 착용하는 사람, 오티콘 보청기 사용 수기를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은 사람이다.응모기간은 1차 2013년 1월 21일부터 3월 31일까지이며, 2차 응모기간은 추후에 공지될 예정이다.응모방법은 500자에서 1000자 이내로 작성 후 우편이나 이메일(info@oticonkorea.com)로 접수하면 된다. 부천 오티콘보청기로 직접 방문해서 접수하는 것도 가능하다.당첨은 추후 개별적으로 통보하며 당선작 50명에게 신제품 2개월 체험혜택이 주어지며 체험이 끝난 후 구매를 희망하면 특별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모든 응모자에게는 배터리 한 박스를 제공한다.부천 오티콘보청기 : 032-323-829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30
- 삼성 스마트 프라자, 자동 현관 도어록 무료점검 삼성 스마트프라자 부천점에서는 현관문에 부착된 자동 도어록을 무료 점검하는 서비스를 실시한다. 서비스 대상은 자사 제품뿐만 아니라 타사 제품까지 포함한다. 삼성 스마트프라자 이광교 점장은 “겨울철엔 추위에 의해서 자동 도어록이 오작동 되거나 작동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무료 점검을 통해서 오작동 요인들을 미리 차단하는 것이 생활의 불편을 없애는 최선의 방법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무료 점검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기간은 2월 15일까지다.문의 1566-130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30
- 갈고닦은 서예작품 한자리 소사구는 오는 3월 4일까지 소향갤러리에서 부천대학 사회교육원 ‘청우연묵회’의 서예작품 전시회가 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청우연묵회’의 어르신들의 그동안 묵향으로 갈고 닦은 솜씨를 뽐내는 서예작품 20여점을 전시한다. ‘청우연묵회’는 부천대학 사회교육원 서예동아리로 2011년 4월 서예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의 모임으로 출발했다. 모임에서는 야석 조원복 작가의 지도로 정기적인 수업을 받으며 작품에 대한 열정을 키우고 있다. 특히 조원복 작가는 대한민국 미술대전 서예부문(국전) 특선 2회, 새천년 한국서예술대전 대상 수상 등 다양한 수상경력과 전시경력을 가지고 있다. 소향갤러리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8
- 부천치매센터 개소 부천에 치매관리센터가 문을 열었다.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 2층에 설치한 부천치매센터에서는 치매의 예방과 진단, 치료와 관리를 하게 된다. 주요 서비스는 ▲치매선별 검진 및 치매진단, 감별 검사 ▲치매환자 등록관리 및 치료 ▲치매전문병동 설치(48병상) ▲대상자별 맞춤형 치매예방 및 관리 ▲지역사회기관과 함께 찾아가는 치매 이동검진, 재활프로그램 운영 ▲치매조기검진 홍보 및 교육 프로그램 등이다.특히 부천치매센터는 운영에 있어 세계적으로 치매관리와 치료에 앞선 스웨덴과 상호교류를 통해 치매 관련 시스템과 노하우를 배울 예정이다. 이를 위해 개소식에서는 주한스웨덴대사관과 부천시, 다니엘재단 간의 협약식도 열렸다. 아울러 시는 부천 관내 기관들과 부천시 노인건강발전을 위한 활동도 함께 할 예정이다.협약식에서 랄스 다니엘슨 대사는 “부천치매센터 개소를 축하한다. 스웨덴정부는 부천의 치매 조기진단과 관리, 교육 기반 마련과 노인의 삶의 질 향상을 이루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8
- 음식물쓰레기종량제 실시를 위한 주부 간담회 개최 부천시가 오는 7월 음식물쓰레기종량제 실시에 앞서 인터넷 주부카페 회원들과 간담회 열었다. 간담회에는 인터넷 애솔나무 주부카페회원들과 시 청소과 직원들이 참여해 종량제에 대해 상세하고 솔직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간담회에서는 음식물쓰레기 전용봉투 이용방식 설명과 이용 시 생겨날 예상 문제점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간담회에 참석한 주부들은 음식물쓰레기를 줄이는 것에는 찬성하지만 돈을 내고 종량제를 해야하는 필요성, 쓰레기 무단 투기 관리 등에 대한 질문과 의견을 냈다. 회의가 진행되는 한 시간 반 동안 청소과 관계자들은 이후 종량제 실시에 따라 예상되는 문제점과 음식물쓰레기 줄이기를 위한 방법 등을 설명했다.시는 시범사업결과와 주민들의 의견 등을 반영해 4월 조례개정 후, 7월 1일부터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를 전면 시행한다는 입장이다. 이를 위해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홍보 캐릭터로 ‘빼꼼’을 선정해 홍보하는 한편, 주민설명회와 공청회 등도 열 예정이다. 문의:032-625-3200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8
- 산울림청소년수련관과 부천시청소년수련관 전국 청소년수련관 종합평가에서 정부포상 산울림청소년수련관과 부천시청소년수련관이 전국 청소년수련관 종합평가 시상식에서 청소년 복지 향상 기여를 인정받아 정부포상을 받았다. 부천시청소년수련관은 타 기관과 비교해 적은 규모임에도 불구하고 연간 38만명의 청소년과 지역주민의 이용 등 청소년 주도 자치활동과 관련 프로그램 우수성에 의해 수상했다. 산울림청소년수련관은 지리적 이점을 살려 청소년 야외활동과 캠프 등 지역 이용자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주었다는 평이다. 또 시설·프로그램·서비스·인력운영 등에서도 종합적인 우수 평가를 받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8
- 부천대성학원, 고3 입시전문관 테마특강 개강 부천대성학원 고3 입시전문관에서 3월 4일부터 테마특강을 진행한다. 테마특강은 요일별로 과목(수학, 영어, 국어, 사탐, 과탐 5개 과목)을 지정해서 하루 1시간(오후 5시40분부터 6시40분까지)씩 집중 공부를 하는 프로그램이다. 3월 4일부터 매주 5일(월요일~금요일) 동안 꾸준히 진행될 테마특강은 부천대성학원 재원생은 물론, 원외 학생도 수강이 가능하다.부천대성학원 관계자는 “수학은 주 2회, 사탐과 과탐은 묶어서 주 1회 진행된다”며 “3월의 경우 영어는 작문·화법 등을, 수학은 전년도 모의고사 분석 등을, 국어는 글의 흐름 구성 찾기 등을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라고 말했다.개강 : 3월 4일부터 계속(시험대비 기간 제외)대상 : 입시관 재원생 전원 +원외생도 수강가능과목 : 수학, 영어, 국어, 사탐, 과탐(요일별로 과목 지정)시간 : 월~금요일 오후 5시40분~6시40분까지(차량운행 예정)문의 : 부천대성학원 고3 입시전문관(032-326-00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