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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선후보, 실현 가능한 여성정책 제시해야 대통령선거가 2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27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됐고 각 후보들의 열기도 뜨겁다. 불경기로 인한 시민들의 걱정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 앞이 캄캄한 불경기 속에 육아 교육 가정살림 등을 책임져야 하는 여성 주부들의 걱정도 늘어간다.천안아산 내일신문은 2주에 걸쳐 여성들이 원하는 정책과 대선주자들이 말하는 여성관련 정책을 점검한다. <편집자 주> 게재순서 ① 대선후보, 실현 가능한 여성정책 제시해야.② “선거 앞두고 급조한 정책에 더 이상 안속아” 현실 반영한 보육·교육 정책 꼭 필요한 1순위 = “생색내려고 정책 만들었다가 오히려 점수만 잃은 꼴이죠. 눈높이를 높였으니 이번 대선에서는 여성들이 정책을 더 꼼꼼하게 볼 거예요.”전업주부 이형미(38·천안시 쌍용동)씨는 “보육비를 지원받았지만 특별활동이니 뭐니 부가적으로 지출한 비용도 만만치 않았다”며 “여성들이 무엇을 가장 힘들어 하는지 직접 이야기를 들었다면 그나마 여성들이 인정할 만한 정책을 마련하지 않았겠나”라고 반문했다. 맞벌이를 하는 윤영경(43·아산시 풍기동)씨는 새로 기준을 정한 보육정책에 울컥했다. 지난 7월 정책 재검토 후 나온 기준은 차등지원. 소득 하위 70%(보육료를 지원받는 만0~5세 기준 자녀를 둔 가구 기준)선에 대한 지원으로 월 소득 인정액은 454만원(2012년 3인 가구 기준)이다. 소득 인정액은 월 임금소득과 집값(전세보증금 포함), 은행 예금, 가지고 있는 차량 가격 등을 모두 소득환산액으로 계산, 합산한다. 이 기준에 따르면 맞벌이 가정 중 지원에서 제외되는 가정이 많다. 이에 대해 윤씨는 “돈이 많았으면 맞벌이 하나. 일하기 위해 아이 맡길 곳을 찾아 동동거린다. 차라리 아이 키울 동안 일을 쉬고, 지원 받은 후 나중에 다시 일할까 고민하는 동료도 있다. 그러면 개인도 사회도 얼마나 손해인가”라고 말했다.천안아산내일신문은 한 달 간 여성 100명에게 ‘여성으로의 삶이 행복한가’와 ‘여성의 삶이 행복해지려면 사회적으로 무엇을 갖추어야 할까’에 대한 질문을 던졌다. 그 결과, 여성들은 실질적인 보육·교육정책을 가장 많이 요구했다. 육아와 교육의 최전선에서 어려움을 토로했다. 전업주부 직장여성 모두 절절한 외침을 쏟아냈다. 전업주부 김주현(30대 후반·아산시 배방읍)씨는 “모두가 하는 사교육 내 아이만 예외일 순 없다. 공교육에서 감당할 수 있는 부분이 늘어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여성으로 사는 것이 행복하다’고 말한 직장인 천이현(40대 중반·아산시 배방읍)씨는 “아이들 나이와 상관없이 육아는 여성들의 가장 큰 숙제”라고 말했다. 강선영(43·아산시 탕정면)씨는 ‘직장내 보육시설 확충, 직장 근처 보육시설 이용 가능한 근무시간의 탄력적 운영, 무상보육이 아니라 만 3세까지 엄마가 아이를 키울 수 있기 위한 휴직 및 보육료 지원 등’을 제시했다. 여성들은 육아와 아이들 교육은 더 이상 가정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가 같이 고민하고 해결해야 하는 문제로 인식하고 있었다. “아이들과 남편 부모 생각하니 미안한 마음” = “여자라서 행복한 것이 아니라 남자가 아니라서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남녀 구분 없이 힘들고 고달픈 삶을 사는 대한민국 국민입니다.”경기불황에 따른 물가인상이나 일자리에 대해 불만을 제기하는 여성들도 많았다. 그 속에서 여성들은 남편에 대한 안쓰러움을 드러냈다. 김진희(43·가명·아산시 신창면)씨는 “일을 하는 여성들은 알게 모르게 슈퍼우먼 증후군에 시달린다. 가사와 보육을 남편과 나누고 싶어도 남편 얼굴 보기가 힘들다”고 말했다.답변에 응한 여성들은 애쓰는 남편과 아이, 힘든 세월을 겪고 노후마저 외롭고 경제적으로 쪼들리며 사는 부모를 생각하면 여성으로의 삶이 그나마 행복하다고 말했다. “남성들의 일상은 돈 버는 기계처럼 쳇바퀴 돌아가듯 돈다. 안쓰럽다” “현재 대한민국 남성의 삶보다는 여성이 낫다”는 의견도 있었다. 여성은 살림 물가 육아 교육 등의 생활 속 전문가다. 그 속에서 여성들은 행복을 개인이나 성별의 문제로 생각하지 않았다. 여성만의 행복에 의미를 부여하지 않았다. 남편 자식 부모를 포함한 내 가족이, 나와 함께 살아가는 이웃이 웃을 수 있고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사회가 되어야 여성의 행복도 의미가 있다고 의견을 모았다. “여성정책이라고 따로 들먹이지 않아야 한다. 생색내는 정책은 필요 없다. 여성을 위해 따로 마련한 정책이라며 국민들을 선동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실컷 부풀려 놓고 실제 해주지도 못할 그런 정책은 입 밖에 꺼내지도 말아야 한다. 국민을 위한 전 방위적인 복지를 실현하길 바란다.” 서인경(40·가명·아산시 배방읍)씨의 의견은 여성들의 솔직한 마음이다. 황은지(38·아산시 권곡동)씨는 “정책을 만들 때 제발 전문가 말고 실생활에 관계된 사람들 의견을 받고 만들어서 실효성을 높이자”는 의견을 내세웠다. 여성들은 지금, 현실을 정확히 반영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정책에 촉각을 곤두세운다. 김나영 남궁윤선 노준희 지남주 리포터 biskett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30
- 팝핀현준, ‘전국 학교 스포츠클럽 대회’ 심사위원 발탁 국가대표 춤꾼 '팝핀현준'이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하는 전국학교스포츠클럽 대회 심사위원으로 발탁됐다.이번 달 3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부산을 비롯한 전국 13개 시ㆍ도에서 '2012 전국 학교 스포츠클럽 대회'는 운동선수가 아닌 일반 학생들이 참여하는 대회로 다양한 스포츠 이벤트가 펼쳐지는 행사로 엘리트 선수가 아닌 초ㆍ중ㆍ고교생 1만4천500명이 창작댄스와 궁도 등 32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이번 대회는 초, 중, 고등학생의 건강을 증진하고 바른 인성을 함양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평상시 스포츠클럽활동을 통해 갈고 닦은 운동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우정을 나눈다. 각 종목에서 우승한 팀에게는 상장과 상품이 수여되며, 매년 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개최하여 학생들의 정신적, 육체적 건강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팝핀현준은 심사위원으로 위촉된 것에 대해 "청소년들의 진취적이고 활동적인 활동을 위한 창작댄스를 장려하는 대회가 열리게 되어 매우 기쁘다. 창작댄스 문화를 배우고 체험하면 학창시절의 멋진 추억을 만들고, 즐거운 신체활동을 통해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과 열린 마음으로 창의력이 향상 될 수 있다. 이를 통해 긍정적이고 바른 인성을 갖게되어 청소년들의 일탈방지에도 효과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런 긍정적인 예술활동을 더욱 더 장려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되었으면 좋겠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올해 제 1회를 맞이하는 2012년도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창작댄스대회는 각 시ㆍ도를 대표하는 초ㆍ중ㆍ고 1위 팀이 참가하는 대회로,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30
- 학폭위, 학교폭력 심의건수 대폭 증가 중 3.9회·고 3.1회·초 2.4회 개최 … 정규시간 예방교육 대폭 강화심의건수가 크게 증가하는 등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 운영이 활성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교육과학기술부는 30일 '학교알리미' 사이트를 통해 올해 3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1학기 동안의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자치위원회) 운영결과, 학교폭력 예방 및 현황 등 학교폭력 관련 5개 항목을 공시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르면 자치위원회는 올 1학기 동안 전국적으로 총 1만7097건의 학교폭력 안건을 심의했다. 이는 2010년 1만470건, 2011년 1만3680건 등에 비해 기간은 절반이지만 심의건수가 늘어 자치위원회 활동이 활성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급별로는 중학교가 1만359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고등학교 4799건, 초등학교 1899건, 기타 40건 등의 순이었다. 심의안건 처리를 위해 각급 학교는 중학교 3.9회, 고등학교 3.1회, 초등학교 2.4회의 자치위원회를 개최했다. 자치위원회는 평균 8.6명으로 구성됐으며 학부모가 과반수 이상(4.6명) 참여하고 있다.심의사안은 유형별로 폭행(1만368건·53.2%), 공갈(1720건·8.8%), 협박(1207건·6.2%), 강제심부름(891건·4.6%) 순으로 많았다. 심의결과에 따라 올 1학기 동안 피해학생에 대한 보호조치는 총 2만1917건이었으며 유형별로는 심리상담 및 조언(1만7772건·81.1%), 일시보호(1872건·8.5%), 치료 및 요양(870건·4.0%), 학급교체(127건·0.6%) 등의 순이다. 가해학생에 대해서는 총 3만7083건의 선도·교육조치가 완료됐으며 유형별로는 특별교육 이수 또는 심리치료(7487건·20.2%), 학교봉사(7485건·20.2%), 서면사과(7444건·20.1%) 순으로 나타났다.지난 1학기 동안 정규수업으로 편성된 학생 예방 교육은 학교 당 평균 26.8시간으로 지난해 1년간 18.6시간이었던 것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정규수업외 예방교육 실적까지 포함하면 학교당 평균 41시간, 학급당 평균 2.1시간 실시했다. 학급당 예방교육 시간을 시·도별로 비교하면 울산(4.3시간), 대구·충북(3.3시간), 인천(3.0시간) 순으로 높게 나타난 반면 광주(1.52시간), 세종(1.57시간), 경기(1.62시간), 강원(1.7시간) 순으로 낮게 나타났다.또한 전국 6350개(55.1%) 학교에서 또래상담, 또래중재, 학생자치법정 등 학생중심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충남(86%), 인천(84.3%), 경남(65.4%)에서 학생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학교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 1학기 동안 학부모 대상 교육은 학교당 평균 3.4회 실시됐으며 558만명(중복포함)이 교육에 참가했다. 교육과학기술부 관계자는 "학교별 학교폭력 현황을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향후 학교현장과 지역사회의 학교폭력 해결을 위한 관심과 노력이 더욱 확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30
- 학교 수업에 ‘근로기준법’ 교육 내년부터 중·고등학교서 시행학교 인권교육에 근로권익도 포함 추진내년부터 중·고교 교과수업시간에 청소년을 위한 근로기준법 교육이 실시된다. 중장기적으로는 학교 인권교육에 청소년 근로권익이 포함된다.고용노동부 교육과학기술부 여성가족부 등은 29일 이같은 내용을 뼈대로 한 '청소년 근로환경 개선 종합대책'을 마련해 발표했다.정부 대책을 보면 학생들은 '진로와 직업' 교과 수업시간에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흔히 겪는 최저임금 근로시간제한 서면근로계약 성희롱 등 근로조건 보호제도를 배운다. 그동안 학교에서 수업시간에 근로기준법을 별도로 교육하는 경우는 없었다.정부는 우선 진로진학상담교사의 직무와 진로교육 프로그램에 청소년 근로조건 보호제도·정책을 포함시키기로 했다. 또 근로감독관, 청소년 근로조건 지킴이 등에게는 근로권익 교육을 하는 초빙교사 역할을 하도록 했다.고용노동부 관계자는 "현재 활동중인 진로진학상담교사는 중고교의 절반 수준인 2300명인데, 2014년이면 교사 4550명이 모든 중고교에 배치된다"며 "교사들이 주당 10시간 강의하기 때문에, 학생들 입장에선 적어도 1학기에 한번은 근로기준법을 배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정부는 종합대책을 발표하면서 현재 128개 고교에 운영 중인 '알바신고센터'를 내년까지 200개로 확대하고, 대학생 권리구제를 위해 대학에도 신고센터를 설치키로 했다. 고용부는 또 효율적인 청소년 업무를 위해 지방관서별로 청소년 전담 근로감독관을 지정하기로 했다. 전담 감독관은 직장내 성희롱 사건 조사가 쉽도록 가급적 여성으로 지정할 방침이다. 퇴직 전문 인력을 활용해 '청소년 근로조건 지킴이'로 위촉하고, 이들이 근로계약, 최저임금, 성희롱 등을 점검하게 할 예정이다.아울러 정부는 편의점 커피전문점 PC방 등에서 청소년이 부당한 처우를 당할 경우 스마트폰 앱으로 신고할 수 있도록 내달부터 보급키로 했다. 고용부노동부의 '법 안지키는 일터 신고해~' 앱에는 신고 기능과 함께 최저임금제도, 성희롱 예방, 근로계약 등 청소년의 근로 권익 보호를 위한 설명이 담겼다.정부는 또 연 2회 실시하던 청소년 아르바이트 사업장에 대한 근로감독도 연 4회 이상 상시적으로 하기로 했다. 근로감독 대상 사업장도 현행 1900개에서 3800개로 확대키로 했다.이와 함께 감독 대상의 10%는 최근 6개월 이내 법을 위반했던 사업장을 대상으로 확인감독을 하며, 반복적으로 법을 위반하거나 고의·중과실로 근로조건 관련 법을 위반하는 사업주는 즉시 사법처리할 계획이다.고용노동부 이채필 장관은 "청소년 근로조건 보호는 우리 사회의 초석을 다지는 중요한 일"이라며 "종합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청소년들이 건전한 근로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강경흠 기자 khk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30
- 장애학생 일자리 2016년까지 6.5배 확대 경기도교육청, 내년 졸업자 173명 채용경기도내 장애학생을 위한 공공 일자리가 오는 2016년까지 6.5배 늘어난다.경기도교육청은 29일 "내년에 졸업하는 도내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 장애학생 173명을 학교 사서보조로 채용하고, 인원을 지속적으로 늘려 2016년에는 473명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도교육청은 올해 '학교내 장애학생 일자리사업'을 처음 도입, 지난 7월 특수학교·특수학급 졸업생 73명을 학교도서관 등에 사서보조로 채용했다. 장애학생 일자리사업은 지난달 행정제도개선 우수사례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상을 받기도 했다.도교육청 관계자는 "장애학생들의 자립을 위한 취업률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수원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30
- 강남구 소식 - 2012년 11월 5주 스마트폰으로 키운 가상나무, 강남구에 심어져강남구는 사회적기업 ㈜트리플래닛과 맺은 『강남구 트리플래닛 도시숲 조성』협약의 결실로 22일 오전 9시 개포동 달터근린공원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트리플래닛은 동명의 스마트폰 어플 개발 업체로, 유저들이 스마트폰으로 가상 나무를 심어 정성껏 키우면, 실제의 나무를 심어주는 사회적 기업이다. 이곳은 그동안 국내 기업들로부터 후원을 받아 몽골에 사막방지를 위한 숲 조성과 아프리카 물 펌프 제공, DMZ 평화의 숲 조성 등 범세계적인 녹색 환경 운동에 앞장서왔다. 한편 강남구는 자연과 어우러진 도시환경을 만들고자 (주)트리플래닛과 지난 2월 ‘도시 숲 조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지난 3월, 작년 여름 수해로 피해를 입은 도곡근린공원에 소나무와 진달래, 산철쭉 등 총 650그루를 식재하였고, 지난 16일에도 가상의 나무를 키운 유저와 후원 기업인 한국토요타자동차 임직원과 고객, 자원봉사자 등 약 60여명이 함께 자신의 이름을 단 산벚나무 25주와 산딸나무 25주, 산철쭉 450주, 넝쿨장미 60주 등 총 560주의 꽃나무를 심고, 비료주기 등 숲 가꾸기 활동을 실시했다.앞으로도 강남구는 트리플래닛과 협력하여 도시숲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주민들이 누릴 수 있는 녹색생활 공간을 늘리고 도시생태계 기능을 회복시키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강남구, 연말연시 맞아 국군장병 위문 성금 모금강남구가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연말연시를 맞아 국군장병의 노고를 위로·격려하기 위하여 위문 성금 모금 행사를 통해 약1,500여만원을 모금했다고 22일 밝혔다. 국토방위에 헌신하고 있는 국군 장병들의 사기 진작과 격려를 위해 모금된 이번 성금은 강남구청 공무원과 강남구도시관리공단, 강남구문화재단 임직원 등 1,45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였는데, 이렇게 모은 성금 1,500여만원은 서울시를 통하여 국가보훈처로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강남구는 민선5기 출범 후 ‘국가안보를 견인하는 강남’을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공무원과 구민의 안보의식 고취와 튼튼한 국가안보를 위해 노력해왔는데, 안보현장 체험 교육, 안보 특강, 안보 사진전 및 전투장비 전시회 개최, 육군 제1보병사단과의 자매결연을 통한 안보 교류, 강남구 여성예비군 창설 등 군장병들과 공동으로 다양한 안보정책을 추진해왔다.구 관계자는“연말연시 따뜻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모금을 진행했다”며, “자율적으로 모금활동에 참여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군부대 위문공연과 다양한 교류를 통하여 국군 장병들 사기진작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남구, 홍콩에서 744만불 수출상담 성과강남구는 지난 14일부터 3일간 관내 유망 기업 9개사와 함께 ‘홍콩국제뷰티박람회(COSMOPROF ASIA HONGKONG 2012)’에 참가해 총 667건 744만불의 계약 상담실적과 현장계약 체결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홍콩화장품 시장은 연간 약 19억 달러로 아시아 최대의 규모를 자랑한다. 이번 ‘홍콩 국제뷰티박람회’에는 미국, 호주, 중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등 23여개국에서 1,962개 기업과 48,500명의 방문객이 몰려들어 문전성시를 이뤘다. 강남구는 지역 내 화장품 유망 중소기업 9개사와 함께 참가해 해외시장 개척에 나섰는데, 홍콩의 대형 화장품 유통업체 SaSa, Bonjour, Watsons 등 대형바이어들이 강남구 참가 기업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특히 최근 홍콩 화장품 시장은 다양한 피부타입에 맞춘 맞춤형 화장품이 강세를 보이는 동시에 인구 고령화 추세로 ‘코스메슈티컬(Cosmeceuticals, 화장품과 의약품 합성어)’ 화장품이 인기를 끌고 있는데, 박람회 참가회사 중 CNP차앤박, (주)메디클루 이지함 화장품, 디앤컴퍼니 등 피부과 및 제약회사 제품에 많은 관심이 쏠렸다. 특히 CNP차앤박의 경우 연간 백만불에 해당하는 상담 실적을 냈고 추후 계약 기간, 수출 가격 등 상세 조건을 논의 후 본격적인 계약을 체결하기로 했다.색조 제품 클리오의 경우 세련되고 독특한 용기 디자인이 눈길을 끄는 동시에 가격 면에서도 경쟁력이 있어 남아프리카 등에서 방문한 바이어와 상담이 진행되었으며, (주)갤럭시인터내셔날, (주)제이코스 에이치엠, (주)센스코 에스엘코스메틱의 뷰티제품들은 그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아 호주 스킨케어, 병원, 대형 유통업계 등에서 OEM, PL 등의 방식으로 주문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한편, 강남구는 싸이효과를 타고 전시장 내에 ‘강남홍보관’ 을 따로 운영하였는데 강남명소 21, 강남관광지도, 의료관광 등에 관한 홍보물을 비치하고 강남 관광 상품을 홍보한 결과, 약 천여 명이 다녀가 높아진 강남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는 후문이다. 강남구, 넝마공동체 재활 적극 지원강남구는 영동5교 하부 행정대집행 후, 세곡동 임시작업장으로 이전한 넝마공동체 청년사업단(이준형 등)의 안전을 위하여 22일 펜스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또한 23일 오후 2시에는 넝마공동체 세곡동 임시작업장에서 국제라이온스협회 354-D지구와 함께 넝마공동체 청년사업단에 겨울나기 후원물품을 전달했다.영동5교 하부에 거주하던 넝마공동체 청년사업단은 2012년 11월 9일 실시한 영동5교 하부 불법시설물 대집행시 강남구에서 마련한 세곡동 임시작업장으로 이전하였다. 세곡동 임시작업장은 인근에 재활용 작업장이 있어 대형차량의 진출입이 잦은 곳이라 넝마공동체 회원들의 안전을 위하여 22일 펜스를 설치하였다. 또한 강남구는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공동생활가정 등 주거지원대책이 마련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지원물품은 쌀 10포, 라면 10박스, 전기장판 4장, 히터 2대, 화장지 4박스 등 약 200만원 상당의 물품으로 넝마공동체의 겨울나기에 적잖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더불어 쌍용자동차 대치지점에서도 쌀 10포를 지원하였다.넝마공동체의 한 관계자는 "재활의 불씨를 살릴 수 있게 임시작업장을 마련해 주고 안전을 위하여 펜스까지 설치해 준 강남구와 겨울나기에 꼭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 준 국제라이온스협회, 쌍용자동차 대치지점에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구 관계자는 “세곡동 임시작업장의 안전을 위하여 펜스는 설치하였으나 겨울나기가 걱정이었는데 이렇게 후원물품을 전달하게 되어 다행으로 생각한다”며 "향후에도 자활을 위하여 노력하는 넝마공동체 청년사업단의 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강남구, 화상전화 상담창구 개설강남구는 지하철 7호선 강남구청역에 위치한 스마트강남정보관안에 구청을 방문하지 않고도 업무담당자와 대면 민원상담이 가능한 ‘화상전화 상담창구’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5일부터 기관내 전화번호를 단일국번 3423으로 통일하고 구내 행정망을 이용한 인터넷 전화를 구축하면서 전 부서, 동주민센터, 보건소 등에 인터넷 전화를 활용한 화상전화기 263대를 설치하였다.또한 접근성이 용이한 스마트강남정보관에 화상전화 체험존을 설치하고 구내 전 부서에 지정된 민원담당공무원과 화상전화로 연결하여 행정업무와 관련한 다양한 문의사항을 상담할 수 있게 하여 주민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이로써 스마트강남정보관은 민 2012-11-30
- 이과전문 특화 수업으로 미래 과학 인재 양성 수능이 끝난 요즘, 2013학년도 입시로 분주하다. 12월말이면 이러한 분주함도 대략 마무리되고 결과만 기다리면 되는 상황이다. 또, 이 시기는 새로운 입시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점이기도 하다. 더구나 2014학년도 수능은 주요과목인 국어, 영어, 수학이 A/B형으로 나누어 수준별로 출제돼 입시에서 커다란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표면상으로는 수준별 수능이지만 실질적으로는 계열별 수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만큼 계열 최적화 학습프로그램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최근 자연계열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어서 이과학습을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펜타스’를 찾아가보았다. 대한민국 최초 이과전문그룹 ‘펜타스’‘펜타스’는 지난 2005년 민석환 대표를 주축으로 대한민국 대표 과학강사들이 뜻을 모아 설립한 이과전문그룹이다. 민 대표는 현재 EBS, 강남구청인터넷수능방송, 비상에듀 등에서 탁월한 물리 강의로 학생들로부터 신임이 두터운 명강사이기도 하다. 민 대표는 “대한민국을 보잘 것 없던 작은 나라에서 세계 15위의 경제 강국으로 만들 수 있었던 기반은 이과생들이다. 한국의 미래를 책임질 이공계열 학생들의 교육에 사운을 걸고 진심을 담아 가르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펜타스 과학전문학원’으로 출발한 ‘펜타스’는 현재 대치, 반포, 목동, 서현, 영통, 강동 등에 과학전문학원 캠퍼스를 운영하며 철저한 내신대비 및 자연계 논술을 지도할 뿐만 아니라, 전문 학습매니저를 통한 학습관리도 지원하고 있다. 12월에는 일산 후곡캠퍼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대치캠퍼스에서는 주말을 이용해 20시간 집중학습을 할 수 있는 ‘펜타스 위캔스쿨’도 운영한다.2010년에 설립한 ‘펜타스 이과전문기숙학원’은 개원 첫해 7개 반을 모집해 기숙학원가에서 핫 이슈가 되기도 했다. 기숙학원은 가평과 양평 두 개의 캠퍼스에서 재도전 선행반과 정규반 수업이 진행되며, 방학을 이용해 재학생을 위한 썸머·윈터스쿨도 운영한다. 최적의 학습 환경, 최고의 강사진, 특화된 이과 프로그램을 갖춘 기숙학원양평과 가평에 위치한 기숙학원은 쾌적하고 조용한 자연환경으로 둘러싸여 있어 도심의 유해환경으로부터 벗어나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최적의 학습 환경을 갖추고 있다. 24시간 생활하는 기숙학원은 잠자리와 식사, 그리고 주변 환경이 좋지 못하면 학생들이 생활에 어려움을 겪기 쉽다. ‘펜타스’는 이 점을 고려해 최적의 교육환경이 될 수 있도록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숙소는 4인 1실로 화장실과 샤워실이 갖춰져 있으며 항상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식당은 직영으로 관리해 정성어린 식단을 마련하고 있다.이과 학생들이 ‘펜타스’를 선택해야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바로 이과전문 강사진이다. 현재 EBS, 강남인강, 비상에듀 등에서 명쾌한 강의로 알려져 있는 펜타스의 강사진은 모두 10년 이상 경력의 베테랑 강사들이다. 이들은 기본 문제부터 고난이도 문제까지 쉽게 이해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꼼꼼히 지도하고 있다. 수학 집중 강화 프로그램과 완벽한 논술대비 프로그램은 이과 전문 ‘펜타스’의 특화 프로그램이다. 정규수업이 없는 토요일에 수학의 기본개념과 문제들을 테스트하고 심화 수업을 진행한다. 또한 오답을 분석해 개개인의 약점을 철저히 보완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펜타스 논술팀’의 이과논술 수업도 수시가 확대되고 있는 입시에서 꼭 필요한 특화 수업이라 할 수 있다. 재학생 단기집중 학습캠프 ‘피티아일랜드’와 ‘재도전 선행반’ 모집펜타스는 정규수업이 없는 겨울방학을 맞아 예비 중1~예비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30일부터 2월 2일까지 5주간, 단기집중 겨울방학학습캠프인 ‘피티아일랜드’를 운영한다. 최상의 환경에서 최고의 강사진을 만나 공부에 몰입할 수 있는 기회인 셈이다. 5주간의 집중 학습으로 주요과목의 한 학기 선행학습을 소화해 다음 학기에서 성적향상의 성취를 이룬다면 앞으로의 학습에 큰 밑거름이 될 것이다. 규칙적인 생활로 올바른 학습 및 생활습관을 형성하는 것도 ‘피티아일랜드’의 큰 장점이다. 예비 고3 학생들은 가평캠퍼스에서 다른 학년과는 독립적으로 학습에 몰입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예비 중1~예비 고2 학생들은 양평캠퍼스에서 선행학습 및 진로특강, 액티비티 등 다양한 수업을 받게 된다. 또한 예비 고2~3학년 학생들은 일반반과 별도로 수학·과학집중반을 운영해 이과 학생들에게 중요한 과목인 수학·과학 과목의 성적을 확실하게 올릴 수 있도록 특별 지도한다. 한편, ‘펜타스’에서는 올해 수험생 중 이미 입시 재도전을 확정한 학생들을 위해 12월 2일과 12월 16일 두 차례로 나누어 재도전 선행반도 개강한다. 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30
- 일본 명문대 사비 유학, 지금이 기회다 ‘일공학원’은 매년 국내 고등학생 100명을 선발해 동경대나 교토대 등의 일본 국립대학에 진학시키는 ‘한?일 이공계 국비유학 사업’에 90% 이상의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는 곳이다. 이렇게 독보적인 성과를 올림으로써 일본공대 국비유학의 메카로 인정받고 있는 일공학원이 일본 대학 사비 유학 프로그램도 제공해 관심을 끌고 있다.일공학원 길광남 원장을 만나 일본 대학 사비 유학의 특징과 준비과정에 대해 들어보았다. - 최근 일본 대학의 유학생 유치 현황은일본 정부는 그동안 유학을 하나의 산업으로 인식해 유학생 10만명 유치 목표를 유지해왔다. 또한 빠른 고령화로 인해 기술 인력난을 겪으면서 해외에서 기술 인력을 도입하려는 정책도 시행해왔다. 하지만 대학 졸업 후 일본에 온 해외 이공계 인재들이 적응 문제를 겪으면서 유학생 유치 목표를 30만명으로 확대하는 정책을 시행했다. 그렇게 해서 7개 국립대와 6개 사립대 등 총 13개 대학을 유학생 유치 거점대학으로 정했지만 후쿠시마 원전사고와 지진의 여파로 오히려 유학생 수가 감소하는 결과를 낳았다. 문호는 넓어졌는데 유학생 수는 감소한 만큼 바로 지금이 일본 대학 사비 유학의 기회라고 볼 수 있다. 물론 원전사고가 발생한 지역 외의 안전한 곳에 있는 대학들이 유학 대상이다. - 일본 대학 사비 유학에 드는 비용은 어느 정도인가일본 유학은 비용이 많이 들 것이라는 선입견이 있지만 장학 혜택을 받을 경우 큰 부담 없이 유학할 수 있다. 일본 국립대의 연간 등록금은 한화로 약 750만원, 사립대는 약 1,300만원~1,400만원 정도이다. 하지만 대학들마다 등록금의 30%에서 100%까지 면제해주는 장학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 유학생들 중 약 85% 정도가 이 장학금 혜택을 받고 있다. 또한 일본유학시험(EJU) 성적 우수자에게는 학습 장려비도 지급해 생활비 부담을 덜 수 있다. 이런 점을 감안한다면 국내 대학 진학 비용과 큰 차이 없이 일본 유학의 장점을 취할 수 있는 셈이다. - 졸업 후 취업 시장의 상황은 어떤가국내에만 1,700여개의 일본계 기업이 들어와 있으며 이들 기업이 연간 약 7,000여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연간 1,000여명의 한국 학생들이 일본 유학을 떠나고 있다. 국내 일본계 기업들의 경우 특히 일본 유학생을 선호해 졸업 후 충분한 취업 경쟁력이 있다. 일본 대학에서 학부과정을 마친 후 국내 대학이나 홍콩, 중국 대학의 대학원으로 진학하기도 한다. - 입시에 필요한 요소는 무엇인가우선 일본어능력 및 기초학력을 평가하는 ‘일본유학시험(EJU)’에 응시해야 한다. 일본유학시험은 문과, 이과별로 일본어와 수학, 사회 또는 과학과목으로 구성된다. 대학에 따라 토플 점수를 요구하기도 하며 전공과 관련된 주제를 제시한 후 소논문을 작성하고 면접을 보는 대학들도 있다. 일본어는 1년 정도 공부하면 현지에서의 생활은 물론 대학 수업을 듣는 것까지 가능하다. 따라서 대부분의 학생들이 1~2년 정도 유학 준비를 해서 대학에 진학하고 있다. 물론 비록 입시 과목 수가 적어 필요한 과목만 집중적으로 공부하면 합격할 수는 있지만 입학 후 잘 적응해 졸업을 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준비가 필요하다. - 어떤 학생들에게 일본 사비 유학을 권하고 싶은가국내 고교 내신 성적을 반영하지 않기 때문에 중하위권 성적인 학생들도 얼마든지 도전할 수 있다. 또한 국내 대학 입시 결과에 만족하지 못하는 학생들도 일본 명문대 진학으로 역전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일본 대학 입시 준비를 처음 시작할 때에는 우선 일본어 공부로 유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부터 유발시킨다. 일단 일본유학시험의 수준이 그다지 높지 않기 때문에 학생들이 한 번 도전해볼만 하다는 희망을 갖게 된다. 또한 같은 목표를 가진 학생들끼리 공부를 하다보면 의지가 생겨 결국 입시에 성공하게 된다. 국내 대학 수준 정도의 학비로 일본 명문대 유학과 취업경쟁력이라는 장점을 동시에 취하고 싶은 학생들에게 권하고 싶다. - 일본 유학이 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가일본이 지금 경제적인 위기를 겪고 있는 등 여러 어려운 상황들로 인해 제2외국어로 일본어를 선택하는 학생들 수도 급감하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볼 때 한국과 일본, 중국을 포함하는 동북아 블록이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블록이 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중국과 더불어 일본을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 또한 일본의 교육이나 경제 상황 등을 보면 우리나라의 미래를 예측해볼 수 있다는 점도 중요한 부분이다. 따라서 지금 당장 일본을 통해 무엇을 얻으려고 하기보다 유학으로 일본을 직접 경험해보면 미래에 대한 대비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30
- 진학 관리형 유학으로 미국 명문대 합격률 높여 미국 명문대 입시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내신(GPA) 관리와 더불어 SAT, AP, 다양한 액티비티 등의 입시 요소를 장기적인 전략에 따라 체계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따라서 조기유학생들의 경우 입시 준비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관리형 유학 프로그램을 찾게 된다. 미국 동부 명문학군 초중고 유학 전문인 ‘아너유학원’은 일반 관리형 유학과 보딩스쿨, 홈스테이의 장점을 접목시킨 진학 관리형 유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내신 관리부터 명문대 입시 전략 지도까지미국 명문대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에게 9~12학년 내신 성적은 아주 중요하다. 그런데 대부분의 한국 학생들이 중3이나 고1 때 유학을 가기 때문에 혼자 공부해서 좋은 성적을 얻기가 어렵다. 사실 국내에서 학원 문화에 길들여져 있던 학생들이다 보니 아카데믹한 영어능력을 갖추면서 성적관리까지 하기 위해서는 현지 교육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다. 아너유학원의 진학 관리형 유학은 이런 학생들을 위해 학교 성적 관리부터 대학 진학에 필요한 주요 스펙 관리까지 전담해주는 프로그램이다. 한국 유학생들은 대부분 미국 학생들에 비해 영어 실력만 부족할 뿐 수학이나 과학 등 나머지 교과목의 실력은 훨씬 더 우수한 편이다. 따라서 아너유학원의 관리를 받은 학생들은 학교생활에 빠르게 적응해 아이비리그를 비롯한 미국 명문대에 합격하는 성과를 올리고 있다.아너유학원의 Daniel Kang 원장은 “국내에서 중고교시절 학교성적이 중간 정도였던 학생들이 미국으로 유학을 가서 아너유학원의 진학 관리형 프로그램을 통해 명문대에 진학한 사례가 많다. 조기유학생들이 제대로 된 도움만 받으면 단기간에 영어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고 국내에서보다 더 수월하게 미국 명문대에 진학할 수 있다”고 전했다. 직영 SAT학원에서 방과 후 수업으로 실력 다져아너유학원의 학생들은 명문 학군 내에 있는 고급 주택가 기숙사에서 생활한다. 하지만 영어 실력부터 쌓아야 하는 학생들의 경우 홈스테이를 거친 후 기숙사로 오게 된다. 홈스테이는 현지인 고학력자 가정을 대상으로 경찰서의 지문조회까지 할 정도로 엄선하며 현지 코디가 관리, 감독을 한다. 또한 현지 병원들과 주치의 시스템을 구축해 학생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유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해준다.학교 정규 수업이 끝나면 아너유학 본사에서 직영하는 SAT학원으로 이동해 3~4시간 정도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방과 후 수업을 듣는다. 이 수업에서는 복습과 선행학습, 과제, 학교 시험 준비 등 학습과 관련된 모든 도움을 받을 수 있다. Daniel Kang 원장은 “현직 교사나 명문대 대학원생들이 리서치 페이퍼(research paper) 형식의 학교과제를 충실히 할 수 있도록 지도해 좋은 성적을 받게 해준다. 이렇게 미리 논문형식의 글쓰기를 익힌 학생들은 대학 진학 후에도 잘 적응해 낙제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고 강조했다.주말에는 SSAT, SAT, SLEP, TOEFL 특별 강의가 제공되며 특히 SAT의 경우 9학년부터 학기 중에 주말마다 지도해 높은 성적을 올릴 수 있게 해준다. 따라서 다른 유학생들처럼 굳이 여름방학 기간에 SAT 공부에만 매달릴 필요가 없게 된다. 입시 컨설팅 전문가에 의한 맞춤 진학 지도미국 명문대에 진학하기 위해서는 학업적인 능력 외에 다양한 액티비티와 스펙도 준비해야 한다. 아너유학원에서는 미국 명문대 입시의 필수 요소인 각종 봉사활동과 인턴십, 예체능 수상 경력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해준다. 의대를 목표로 하는 학생들에게는 유명 대학 병원에서 인턴 경험을 할 수 있게 해주고, 최근 각광받고 있는 6년제 약대에 지원할 학생들에게는 병원이나 약국, 제약회사 등의 인턴 기회를 제공한다. 아너유학원은 이렇게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매년 미국 명문대와 의대, 약학대학 합격자를 다수 배출해오고 있다. Daniel Kang 원장은 “고교 재학 중 봉사활동이나 희망 전공과 관련된 인턴십 등 미국 명문대 입시에 필요한 스펙을 쌓는 것이 중요하지만 학생들 스스로 찾기에는 한계가 있다”면서 “현지 입시 컨설팅 전문가가 각 학생의 목표에 따라 수준 높은 봉사활동과 차별화된 스펙관리로 명문대 합격률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30
- 상처뿐인 수학 ‘즐거움으로 수학을 대하는 학생들’은 얼마나 될까? ‘고3 수포자’라는 용어의 탄생은 둘째 치고 나는 요즘 ‘지긋지긋하게 문제만 풀게 하고 질문을 제대로 할 수 없는 수학학원이 싫다’ ‘중2인데 학원에서 수1 과정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맞는 건가요?’라는 등등의 갖가지 하소연을 수없이 많이 듣고 있다.2011년 YTN에서 인문계고등학교 3학년 진학반학생 대상으로 수포자를 조사하였더니 그 수가 60%가 넘는 것으로 발표된 적이 있다. 그러나 이러한 결과가 발표될 때마다 맘들의 해결책은 더 엉뚱한 쪽으로 가는 것 같다. 이전보다 더 많이 해야 하고, 더 빨리 해야 하고, 전혀 방법이 아닌 방법이 등장한다. 하지만 교육이란 무조건적인 시간 투자로 성공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방법이 옳아야한다.실패하는 맘들은 대체로 두 가지 유형으로 분류된다. 지금까지의 방법이 잘못되었다는 반성의 유형이 한 가지요, 더 강력히 아이를 잡았어야 하는데 실패했다고 생각하는 유형이다. 이 두 유형 어떤 쪽이든 실패한 것을 다른 사람들에게 얘기하지 않으려고 하는 것이 맘들의 공통된 부분인 것 같다. 이러한 실패 사례가 후배 맘들에게 전파되면 수학교육의 불합리한 요소가 조금은 더 개선될 수 있을 텐데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초등학교 5, 6학년 맘들은 중학교 과정을 단시간에 끝내줄 수 있는 곳을, 중학교 학생들의 맘은 고등학교 과정을 단시간에 마무리할 수 있는 학원을 찾아다니고 있다. 더 놀라운 것은 초등학생이 중학교 과정을 생략한 채 고등학교 과정을 공부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런 초등학생에게 중학교 과정의 확인평가를 해보자고 했더니 중학교 과정을 공부한지 너무 오래돼서 생각이 안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겠다는 이 현상을 어떻게 보아야 하는지? 이러한 결과 너무나 큰 노력과 비용을 들이고도 엉망진창이 된 내 자식의 교육 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러나 돈은 다시 벌 수 있지만 지나간 시간, 잃어버린 시간을 되돌릴 수 없다는 것이며 가장 큰 상실은 학습에 흥미를 잃은 아이와 큰 허탈감에 빠진 부모와의 회복하기 어려운 관계다.무엇이 우리 아이의 교육을 실패하게 한 주요 원인인가? 그렇게 투자하고 노력했는데도 불구하고, 결과물은 가장 중요한 시기에 수포자로 남게 된 이 현실의 원인은 도대체 무엇인가? 지금쯤은 누구라도 이런 얘기를 공론화해봐야 하지 않을까? 100%는 아니더라도 이런 슬픈 맘들을 조금은 줄여봐야 하지 않을까? 다음호에는 기쁨으로 수학을 공부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얘기해 보겠다.길수학 길민석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