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9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NH농협은행 퇴직연금 매뉴얼 발간 NH농협은행 퇴직연금부는 28일 '퇴직연금제도 도입 및 운영 매뉴얼'을 발간했다. 이 매뉴얼에는 IFRS(국제회계기준) 관련 연금계리에 대한 이해를 돕고 기업의 퇴직연금 운영을 위한 각종 정보를 수록했다. 또 기업체 급여담당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과 근로기준법은 물론 세무·회계업무방법 및 퇴직급여의 개인형퇴직연금(IRP) 이전 업무처리절차까지 상세하게 다루고 있다.허승택 퇴직연금부장은 "지난 10월에는학교직원 퇴직연금제도 매뉴얼을 책자와 CD형태로 동시 제작·보급하여 학교 비정규직 근로자들의 제도 운영을 지원했고, 근퇴법 개정시행에 따른 변경된 퇴직급여제도 이해증진과 노후준비 활용을 위한 가입자교육 동영상도 현재 개발 중에 있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의 퇴직연금 총 적립액은 현재 2조3000억원이다.김형선 기자 egoh@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9
- 비용부담 재능 교육, 내가 낸 세금으로 가르친다 악기 하나쯤 취미로 갖고 싶었던 부모세대에 못 다한 예술에 대한 미련. 음악이나 미술 등 예술 활동은 악기구입부터 레슨비까지 들어가는 비용 때문에 주저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자녀에게 맞는 예술 재능교육을 세금으로 가르치는 기회가 있다. 올해로 2년차를 맞은 학교로 찾아가는 예술교육 ‘부천아트밸리사업’을 활용해 보자. 우리 아이 재능 발표하던 날지난 21일, 22일. 이틀간에 걸쳐 부천시민회관에서는 시내 초등과 중등학생들의 발표회가 있었다. ‘창의의 날개 달고 비상하는 부천예술교육’이란 타이틀의 부천아트밸리사업 발표였다.이날 발표회에서는 한 해 동안 예술교육을 받은 시내 학생들이 무대에 올랐다. 학생들은 공연마당에서 합창, 합주, 사물놀이 음악부문과 연극, 무용 등 표현 예술을 펼쳤다.무대 감상과 축하를 위해 참가한 학생들은 초·중·고 66개교에 해당하는 학생들과 학부모, 지도교사 등이었다. 그동안 학생들은 시내 전문 예술가를 통해 배우고 다듬은 다양한 기능과 재질을 선보여 환호를 받았다.원일초의 양치기소년 연극, 상인초의 합창공연 등 발표 외에도 전시마당도 탄성을 자아냈다. 전시마당에서는 완성도 높은 애니메이션 동영상, 만화 코너의 건빵타일, 창작 만화집, 캐릭터 작품, 도예작품 등 수준 높은 공동 작품들을 감상하는 기회였다. 전시와 발표회장을 화려하게 빛낸 주인공들이 있기까지 그 뒤에는 부천시와 부천시교육지원청 지원 부천아트밸리 예술무료사업이 자리한다. 어떻게 참여하고 진행하는 것일까. 세금으로 시가 지원하고 교육지원청이 진행하는 무료 예술교육2011년부터 시작한 부천아트밸리사업. 이 활동은 시내 초·중학교 학생들을 중심으로 부천시 문화시설 및 예술 인프라를 활용한다. 종류는 합창, 만화, 미술, 기악. 관악, 국악 등 20개 분야이다. 부천시 교육청소년과 측 “아트밸리사업은 그동안 비용 부담이 컸던 예술교육을 시가 세금으로 무료로 지원하는 교육지원활동이다. 또 지역 문화인들이 직접 참가하기 때문에 지역 인프라를 활용해 학생들의 예술교육 효과를 높이는 일석이조의 기회”라고 말했다.그동안 사업 진행을 위해 부천시립필크로스, 시립교향악단, 예술단체에 등록된 예술인들은 시내 학교를 돌며 교육에 참여해오고 있다. 11월 현재 초등학교 62교, 중학교 32교, 고등학교 1교, 특수학교 2교 총97교에서 128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외에도 부천동여중의 사물놀이, 부천북중의 마술, 역곡중의 밴드반, 원미중의 비보이, 내동중의 난타 등 중학교에서도 진행했다. 이밖에도 원미초, 부천중원초, 상동초, 삼정초, 솔안초, 옥산초, 덕산중, 중흥중에서는 애니메이션을, 덕산초의 사진 전시, 부천북초, 까치울중에서는 도예 프로그램을열었다. 특히 약대초의 영화 작품은 예술교육의 새로운 장르를 선보이는 기회였다. 만족도 높다는 예술교육 우리 아이도 시켜 볼까부천아트밸리 사업은 지난 2011년 95.5%의 높은 만족도에 이어 올해는 96.1%의 지지를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얻어냈다. 따라서 내년부터는 예술교육사업을 전체 고등학교와 학부모들에게도 확대할 예정이다. 또 현재는 1교 1가지 프로그램을 원칙으로 하지만 내년부터는 학교당 2개 이상의 프로그램으로 가지 수도 늘어난다. 부천시교육지원청 현계명 장학사는 “고교생들의 예술활동 지원을 위해 에세이, 퍼포먼스, 댄스포츠 등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주제를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할 계획이다. 또 10개 학교에서는 학부모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현재 예술교육 방식은 학교마다 조금씩 다르다. 대개 방과후학교를 활용하지만 특별활동이나 정규수업을 통해 예술교육을 진행하는 곳도 있다. 따라서 자녀가 예술교육을 신청하려면 학년 초 학교 안내공지를 이용한다. 또 원하는 예술교육 분야가 따로 있다면 학년말 학교별 예술교육프로그램 수요조사 기회를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학교별로 이뤄지는 부천아트밸리 예술교육의 학생 비용은 무료이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9
- 성곡초교 교내 영어인증제 실시 성곡초등학교에서는 교내 영어인증제로 영어교육을 돕고 있다. 영어인증제는 수업시간 중에 배운 영어 표현들을 반복학습을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하는 기회이다. 동시에 학생들은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기초생활영어를 연습해 표현력과 의사소통능력을 높이고 있다. 1년에 1회 실시하는 영어인증제는 해당 학년의 초등 영어과 교육과정을 토대로 학년별 영어교과과정 목표에 맞는 필수 학습 요소 중심으로 문항을 구성한다. 3~4학년은 듣기, 말하기 평가 문항 비율 6:4로, 5~6 학년은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평가문항 5:3:1:1의 비율로 구성한다, 또 각 학년별 70% 이상 득점 통과 학생은 인증서를 받도록 했다. 영어인증제를 담당한 김인화 교사는 “영어인증제를 통해 학생들이 생활영어 활용에 대한 동기부여와 의사소통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특히 자신의 실력을 인정받기 때문에 학습능력 향상에도 도움을 준다”고 영어인증제 효과를 설명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9
- 씽크멘토 논술형 평가 대비 무료 시범수업 진로진학 전문 컨설팅 업체인 ‘씽크멘토 교육연구소’에서 겨울방학을 맞아 초등3~중등2 학생을 대상으로 ‘논술형 평가 대비 무료 시범수업’을 실시한다. 시범수업은 90분 동안 진행되며 학년별 6명으로 구성이다. 모집은 선착순이다. 또한 12월 4일부터 초·중·고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생지도를 위한 예습, 복습법, 시간관리, 겨울방학 학습계획표 작성, 노트필기법 등에 대한 강의를 할 예정이다. 한편, 씽크멘토에서는 사고력 검사, C&A진로검사, 1:1개별컨설팅을 진행한다. 이번 3가지 항목의 검사는 12월까지 3만원에 받을 수 있다. 학습진단검사와 웩슬러지능검사는 별도로 진행한다.문의 : 325-160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9
- 광주시, 연말 택시 불법행위 집중 단속 29일부터 승차거부, 호객행위, 부당요금 요구 등의 택시 불법행위에 대해 민·관합동 특별단속에 나선다. 이번 단속은 근거리 운행 승객의 승차거부와 부당요금 요구 등의 택시 불법행위가 근절되지 않고 있고, 연말을 맞아 택시 이용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데 따른 것이다. 광주시는 자치구와 택시조합, 경찰 등과 합동으로 광주역, 광천터미널, 광주공항 및 주요이용시설에 단속 실시예고 현수막을 게시해 운수종사자의 자율적 실천을 유도하고, 연말까지 지속적인 현장단속을 실시한다. 적발된 불법행위에 대해 경미한 경우에는 현장시정 조치와 특별교육(4시간)을 실시하고, 주요 위법사항은 관련법을 엄격히 적용해 행정처분할 계획이다. 단속에 적발될 경우 ▲승차거부, 도중하차, 부당요금, 호객행위, 합승은 과태료 20만원 ▲부제위반, 승강장 질서문란은 과징금 20만원 ▲자격증 미게시는 과징금 10만원을 각각 부과하게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9
- 여가부, 아동안전지도 운영 부실 전국 평균 적합성 10점 만점에 5점 … "기본 형식만 갖춰 보완 필요"여성가족부의 아동안전지도 운영이 부실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국 아동안전지도의 평균 적합성은 10점 만점에 5점에 불과했다. 전문가들은 기본적인 형식만을 갖춘 수준으로, 실제 정보 제공용 지도로 활용하기에는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아동안전지도란 아이들이 직접 학교 주변 통학로 환경을 조사, 위험 및 안전요소를 표시한 지도를 말한다. 28일 여가부의 '아동안전지도의 효과적 활용방안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아동안전지도의 시행률은 전국적으로 60%정도다. 아동안전지도로 활용하기에 적합한 정도는 전국 평균 5.44점(10점 만점)에 불과했다. △ 2점-실제 내용이 거의 없는 지도 △ 4점-실제 현장조사가 반영 되지 않은 지도 △ 6점-기본적인 아이콘만 배치한 지도 △ 8점- 기본매뉴얼에 충실, 주석 및 이미지 표현 △ 10점- 이상적인 지도 형식 등의 기준이 적용됐다. 이는 지난 5월 지역연대 홈페이지의 아동안전지도 데이터 3501건을 분석한 결과다. 보고서는 "각 지자체에서 제작한 지도를 실제 정보 제공용 지도로 활용하기엔 부족하다"며 "향후 교육과 제작방식 개선, 평가를 통한 인센티브제 도입 등을 통해 지도의 적합성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아동안전지도 적합성이 낮은 지역은 대구(2.74점) 제주(3.27점) 전북(3.95점) 등이다. 아동안전지도는 여가부가 2010년 10월부터 실시한 사업이다. 학생들의 안전 의식을 고취시키고, 실제 아이의 눈에서 바라본 학교 주변 성범죄 위험 요소 제거 등이 주요 목적이다. 하지만 시행 초기, 취지만 앞세운 채 구체적인 가이드라인도 없이 진행되다보니 여러 문제점들이 나왔다. 여가부는 아동안전지도 작성 표준 매뉴얼을 지난해 9월에서야 내놨다. 자연히 아동안전지도의 질 관리에도 허점이 드러났다. 시행률이 높은 지역의 아동안전지도 적합성이 오히려 낮은 경우가 많았다. 적합성이 가장 낮은 지역으로 꼽힌 대구의 경우 시행률은 99.1%에 달했다. 제주 역시 98.1%로 시행률이 높았다. 김봉호 여가부 권익정책과장은 "각 지역별 학교특성을 반영하지 않은 채 무조건적으로 동일한 유형의 지도를 만들라고 권고하기엔 사업 취지와 맞지 않은 측면도 있다"며 "아동안전지도의 경우 의무사항이 아닌데다 예산 지원 규모도 적어 각 지자체에 문제점을 보완하라고 강하게 얘기할 수도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봉호 과장은 또 "안전 교육 측면에서 아이들과 부모들의 만족도는 높은 편"이라며 "시행 된지 얼마 되지 않은 사업인 만큼 체계적인 보완책을 마련, 잘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올해 여가부의 아동안전지도 예산 규모는 약 2억7000만원, 초등학교당 60만원이 지원된다. 여가부가 30만원을 지원하면, 해당 지자체가 30만원을 내는 일대일 매칭 펀드로 운영된다.김아영 기자 ay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8
- “서울대 경영 549점, 의예 545점” 사교육업체 전망 … 대학별 영역별반영비율·가중치 달라 단순 참고용인문계 기준으로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최상위권 대학 인기학과 정시모집에 지원하려면 수능 표준점수 기준으로 540점대 중반 성적을 받아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입시업체 이투스청솔은 27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내놓은 2013학년도 수능 성적 결과를 분석해 언어ㆍ수리ㆍ외국어와 탐구영역 2과목 기준 합격선이 서울대 경영대학 549점, 서울대 의예과 545점으로 추정, 발표했다. 또 서울대 사회과학계열은 548점, 서울대 자유전공학부 547점, 서울대 국어교육 543점, 연세대 경영 547점, 고려대 경영 546점으로 각각 전망했다.이어 연세대 자유전공학부는 542점, 연세대 외국어문학부(영문)는 540점, 고려대 정경은 544점, 성균관대 글로벌경영은 538점, 성균관대 글로벌경제 536점, 서강대 경영 536점, 한양대 정책학과 532점 등의 합격선이 형성될 것이라고 예상했다.오종운 이투스청솔 평가이사는 "서울소재 대학에 지원하려면 언수외 및 탐구 2과목 단순합산 기준으로 표준점수가 인문계 490점,자연계 472점 이상이 되어야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진학사는 서울대 경영 551점, 서울대 의예과 548점 이상이란 전망을 제시했다. 또 서울대 사회과학계열ㆍ자유전공학부 550점, 고려대ㆍ연세대 경영 549점, 고려대ㆍ연세대 자유전공학부 546점, 고대 정경대학ㆍ서강대 아트앤테크놀로지ㆍ성균관대 글로벌경영 545점 등으로 추정, 발표했다. 이어 서울대 사회과학계열ㆍ연세대 경영 549점, 서울대 자유전공학부ㆍ사회교육계열 및 고려대 경영 545점, 서울대 인문계열ㆍ고려대 정경ㆍ연세대 언론홍보영상 544점,성균관대 글로벌경영 543점 등으로 합격선을 제시했다. 하늘교육은 서울대 경영 552점, 서울대 의예과 551점으로 지원 가능 점수를 예상했다. 하늘교육은 의대 지원 가능 점수는 연세대ㆍ고려대ㆍ성균관대 546점, 한양대 544점, 중앙대 543점으로 추정했다. 종로학원은 서울대 경영 548점, 서울대 의예과 544점으로 예상 합격선을 추정했다. 또 서울대 사회과학계열 547점, 서울대 자유전공학부ㆍ연세대 경영 546점, 고려대 경영 545점, 고려대 정경 544점, 서울대 국어교육 및 연세대ㆍ고려대 자유전공학부 543점, 연세대 외국어문학부(영문) 539점 등으로 예측했다.예상 합격선은 대학별로 영역별 반영비율과 가중치가 다르므로 단순 참고용으로만 활용해야 한다.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8
- 서울 주민참여예산 일부 삭감 논란 시의회 "형평성·구체성↓"… 시 "취지 무색"서울시가 올해 처음 도입한 주민참여예산제를 통해 채택한 사업의 내년 예산이 시의회에서 상당수 삭감돼 논란이 일고 있다.시의회는 사업 중복과 자치구 간 형평성 등을 고려해 예산안을 예결위원회에 올리기 전 상임위원회에서 걸러낸다는 입장이지만 시는 주민참여예산제의 취지가 무색해졌다며 우려하고 있다.28일 서울시와 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26일 시의회 일부 상임위는 주민참여예산제로 선정된 사업예산을 대부분 삭감했다. 여성가족분야 사업 중에서는 한부모가정 이해교육강사 양성교육(5800만원), 청소년 전용클럽 힐링캠프 운영(11억원), 청소년누리터 조성(5억원), 토요마을학교 운영(5억원), 다문화가족 서울속 궁궐 나들이(1200만원) 등의 예산이 전액 삭감됐다. 문화분야에서는 4·19문화제 지원(2억9000만원), 지붕없는 동네미술관 마을 조성(3500만원), 리폼 바느질 공방 지원(4200만원) 등의 예산이 깎였다.아직 예결위 심의가 남아있지만 시의회는 "예결위에서도 상임위 논의 사안을 존중하는만큼 이번 결과가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경제진흥실과 복지건강실 관련 예산안은 이날 해당 상임위 심의를 앞두고 있다.시는 주민참여예산 사업이 상당수 백지화된 데 대해 불만을 표시했다.시 관계자는 "이 사업들은 주민 250명이 위원으로 참여해 3개월여에 걸쳐 투표로 선정한 사업들"이라며 "특정지역에 편성됐다고 삭감한 건 지역환경에 맞게 주민이 사업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주민참여예산제 취지를 훼손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시 관계자는 "주민참여예산제도 자체가 시의원의 발의로 제정된 조례에 근거하고 있는 것인데, 시의회에서 사업을 반려하는 것은 모순적인 태도"라고 지적했다.시의회측은 예산 심의가 의회의 고유권한이며, 주민참여예산제를 통해 올라온 사업들 자체가 지역간 형평성을 저해하고 구체성이 결여돼 있다고 반박하고 있다.한 시의원은 "예상 지출내역이나 타당성, 효과에 대한 구체적 계획 없이 사업명과 예산만 올린다고 통과시킬 수 없다"며 "담당공무원에게 사업 세부계획을 물으면 집행부가 직접 추진하는 사업과 달리 제대로 설명을 못한다. 형식적으로 추진한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지적했다.김선일 기자 si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8
- 가족과 함께 하는 Healing Festival 지난 17일 평촌 꿈마을 한신아파트 내에 위치한 OMP 월드스쿨은 학부모와 아이들의 소중한 추억을 위해 OMP Healing Festival를 개최했다. 오전 10시 40분부터 12시 40분까지 진행된 이 날 행사에는 OPM 월드스쿨의 원생들과 학부모 100여명이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아이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스토리텔링을 비롯해 아빠(엄마)와 함께하는 쿠킹, 게임, 포토존 등 다양한 행사가 그룹별로 진행되었고, 푸짐한 음식을 함께 나누며 가족의 추억 만들기가 이루어졌다.행사에 앞서 OMP 월드스쿨의 이의형 원장은 “항상 우리 아이들이 건강한 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해주시는 학부모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부모님과 아이들이 즐겁게 여러 활동을 함께 하면서 가족의 사랑을 만끽하는 힐링 캠프가 되기를 바란다”고 인사말을 했다. 또 “father''s day를 비롯해 기존에도 이러한 행사를 해마다 해왔으며 가족간의 관계를 회복하면 공부는 저절로 된다는 생각에 올해 주제는 ‘힐링’으로 했다”고 말했다. 가족과 함께 영어게임도 하고 미국과자 만들며 문화 배워행사는 그룹별로 이루어졌다. Sentence Game이 진행되는 교실에서는 왁자지껄 웃음소리가 한가득이다. 아이들은 각자의 월드에 서고 부모님과 선생님이 지켜보는 가운데 제비뽑기를 한다. 자신이 서 있는 나라와 같은 단어가 나오면 승자가 되는 게임. 아이들은 제비뽑기를 할 때마다 떨리는 마음을 숨기지 못한다. 그 모습을 지켜보는 아빠 엄마도 설레기는 마찬가지. 게임이 진행될수록 승패를 떠나 아이들과 하나 된 가족들은 게임을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갔다. Sentence Game이 진행되는 동안 또 다른 교실들에선 스토리텔링과 쿠킹이 한창이다. 힐링캠프의 스토리텔링 주제는 ‘Pumpkin 이야기’. 선생님들이 미리 준비해 놓은 예쁜 입체 카드에 자신만의 가든 이름을 적고 아빠 엄마와 어떤 가든을 만들고 싶은지를 이야기 한다. 어떤 친구는 호박과 배추를 키우기도 하고 또 어떤 친구는 예쁜 장미꽃을 키우기도 한다. 아빠 엄마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꿈을 담아 멋진 정원을 완성한 친구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하다. 한편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시간은 아빠 엄마와 함께 하는 요리 시간이다. 버터에 잘 녹인 머쉬멜로우와 견과류, 씨리얼를 잘 섞어 아빠도 조물조물, 아이도 조물조물, 달콤한 라이스 크리스피를 만들어 아빠 입속으로, 아이 입속으로 서로 넣어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남은 라이스 크리스피는 예쁜 포장지에 넣어 집으로 가져가기도. 포토존에서 모처럼 온 가족이 함께 활짝 웃으며 전문 사진사에게 사진도 찍고, 김밥 떡 과일이 푸짐하게 차려져 있는 푸드 코너에서 맛있는 음식도 먹었다. 인성·창의성·리더십 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 호응행사에 참여한 학부모 박대권씨는 “원에서 아이들이 어떻게 생활하는지 궁금했는데 이런 행사를 개최하니 궁금증을 풀 수 있어 좋다”며 “아이와 평소 시간을 많이 보내지 못해 미안하던 터에 OMP Healing Festival를 함께 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열두살 큰아이와 여섯살 작은아이를 다섯 살 때부터 OMP월드스쿨에 보내고 있다는 김선영씨는 “직장을 다니고 있어 평소 아이의 영어공부를 특별히 신경쓰지 못하고 오엠피만 보내고 있는데 아이들이 영어를 곧잘 한다. 무엇보다 영어에 대한 두려움이 없다”며 “여행을 가서 보니 큰 아이는 아무 문제없이 회화가 가능 하고 작은아이 역시 영어를 우리나라의 또 다른 말, 사투리 정도로 생각해 부담없이 영어를 한다”고 말했다. 오엠피 월드스쿨은 영어교육을 전문으로 하는 유아교육기관이지만 유아기에 배놓을 수 없는 인성과 창의성, 리더십 등을 자연스럽게 기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학생 개개인의 상황과 특성에 맞는 1:1 맞춤 프로그램(O.M.P Optium Match Progrum)을 실시, 학부모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원장은 “이제 영어는 단순히 학습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한 필수요건 가운데 하나다. 오랜 시간 영어를 공부하고도 자신의 의사를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는 영어교육의 한계를 극복, 자유롭게 영어로 사고하고, 당당하게 자신의 의사를 표현할 줄 아는 아이로 키우는 것이 OMP의 교육”이라고 말했다.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8
- 강한 수학, 재밌는 수학, 심화사고력+스토리텔링 수학 수학을 배워서 뭐해요, 생활에 쓸데라고는 계산할 때뿐인데…. 일리 있는 질문에 말문이 막힌다. 하지만, 진정한 수학의 본모습을 모르고 하는 소리. 내년부터 시작해 2016년까지 단계적으로 바뀌게 될 수학교과서는 생활 속 사례와 체험, 수학과 관련된 각종 이야기로 채워진다. 그동안 문제풀이에만 익숙했던 아이들이 잘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을지, 무엇을 준비해줘야 할지 고민이 된다. 그래서 평촌해법수학교실과 스토리텔링수학 전문 브랜드 휴브레인이 만났다. 쉽고 재밌고 심도 있는 진짜 수학세상이 펼쳐진다. 이야기로 만나는 수학, 수학의 매력을 발견하다 ‘옛날 이집트에 호루스라는 신이 살았대. 호루스는 이집트의 왕좌를 놓고 세트와 전쟁을 벌였고, 결국 승리했지. 하지만, 그 과정에서 세트는 호루스의 왼쪽 눈(‘달’을 의미)을 뽑아 64조각을 냈어. 지혜의 신 토트는 그 조각들을 모아 눈을 만들려고 했지만, 63조각밖에 찾지 못했고, 결국 자신의 마음 한 조각을 더해 호루스의 눈을 되찾아줬대.’ 이상은 분수의 탄생배경. 호루스의 눈이 왜 생겼는지부터 시작해 역사 속 이야기를 거쳐 일상생활에서 만나는 유명 명화 속 호루스의 눈도 찾아본다. 아하, 분수란 이런 거구나. 숫자로만 인식됐던 분수가 흥미진진한 이야기와 더불어 구체적인 그림으로 그려진다. “이게 바로 스토리텔링이 있는 수학의 힘입니다. 쉽게 이해하고 재미있게 배우는 수학, 교과부의 수학교육 선진화방안 기본방향과도 일맥상통하죠. 더 나아가 실생활 활용사례, 선생님과 살펴보고 토론하기 등의 과정을 통해 생각하는 힘을 키우게 됩니다.” 평촌해법수학교실&휴브레인 이경숙 원장은 아이들 스스로 수학이 어디에 쓰이는지 알아가면서 수학의 매력에 점점 빠져들게 된다고 설명했다. 왜 휴브레인인가? 교과통합형(STEAM)수업이 가능~“지난번 시행된 경기도초등학교 서술형·논술형 평가는 답이 없는 개방형 문제가 상당히 많았어요. 결국 해결책은 창의사고력이라는 얘기죠. 스토리텔링 융합형 수학은 이런 창의사고력을 키워주는 구체적인 방법이라고 할 수 있어요.” 이에 대한 필요성을 절실히 느낀 이 원장은 여러 개의 스토리텔링 수학 브랜드를 검토했고, 그 중에서 휴브레인을 선택했다. 휴브레인의 스토리텔링 융합형 수학은 교과부의 생활 속 실천하는 수학, 교과통합형 수업에 충실한 수학을 펼쳐 보인다. 특히 단원마다 과학, 기술, 공학, 예술작품 등과 연계한 실생활 문제, 즉 STEAM형 수학을 다룬다. 대구 세계 육상 선수권대회의 결승기록, 김연아 선수의 쇼트프로그램 점수를 예시로 들며, 스포츠경기에서의 기록이나 점수를 왜 자연수나 분수가 아닌 소수로 나타내는지 생각해보게 한다. 때론 아이들 스스로 법의학자가 돼 자신의 대퇴골을 계산해보기도 한다. 학문의 경계를 아우르는 융합형 문제들을 해결하면서 창의성을 바탕으로 생각의 폭을 넓혀나가는 힘을 길러주는 것이다. 단원마다 동영상도 제공돼 이해를 돕는다. 이 원장은 “교과부 통합교과영역 연구위원인 대학교수와 창의사고력 교재를 집필했던 신동엽 대표 컨설턴트가 참여한 검증된 교재”라며 휴브레인 만의 우수성을 뒷받침했다. ‘심화사고력’ 해법수학교실+‘스토리텔링’ 휴브레인, 시너지효과 극대화평촌해법수학교실의 기존 커리큘럼대로 수준별 심화사고력수업과 주1회의 휴브레인 스토리텔링 융합형 수업까지 더해져 아이들은 어떤 문제든지 해결해나갈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된다. 1년 과정으로 초등학교 학년 당 8권, 중학생의 경우 6권 정도의 휴브레인 교재를 배우게 되면 60년 만에 개편되는 수학교육과정도 남들보다는 더 쉽고 재미있게, 더 풍부하게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다.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는 셈이다. “다양한 문제를 접해보고, 자신의 위치를 확인해가는 과정도 중요합니다. 해법수학교실의 심화사고력 수업은 아이들의 성장을 위해 좀 더 어려운 문제에 도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데, 이게 곧 학원의 역할이라고 생각해요.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만들 수 있는 기회도 되고요.” 이 원장은 해법수학교실의 프로그램과 휴브레인의 융합형 수업만 잘 따라오면 별도의 수리논술이 필요 없지 않겠느냐고 확신했다.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수학, 쉽게 이해하고 재미있게 배우는 수학, 더불어 함께하는 수학. 평촌해법수학교실&휴브레인은 이런 새로운 수학세상과 만날 빈틈없는 준비를 하고 있다.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