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6,01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사탐 기획 연재 ③] “선택과목의 전략적 선택” (사탐 과목 선택 방법) “어떤 과목을 선택해야 유리한가요?” 선택형 교육과정으로 바뀌면서, 학생들에게는 엄청나게 많은 과목 선택권이 생겼습니다. 인문/자연 계열에 따라 어느 정도 과목이 정해져 있는 수학 같은 과목이 있는 반면, 사회탐구 같은 경우는 무엇을 고려해야 하는지 잘 모르시는 경우가 많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사탐에 어떤 과목들이 있는지, 그리고 내신에서 사탐 과목을 선택할 때 어떤 부분들을 고려해야 하는지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사탐은 사회 / 지리 / 윤리 / 역사의 4영역으로 이루어져 있다!”“그렇다면, 무엇을 고러햐여 선택하여야 할까요?”사탐 과목을 선택함에 있어 고려해야 하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요?① 우선 고려해야 할 것은 “진로”입니다. 특히 최상위권 학교의 종합전형을 준비하는 경우에는 진로를 고민해서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과목을 “잘”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성적을 받기 너무 어려운 과목이라면 무조건 선택하기보다는 피해가는 것이 나을 수도 있습니다.② 두 번째는 학생의 “성향”입니다. 자료 분석을 잘하거나 이과적 성향이 강한 학생들일수록 사문과 한지가, 국어적 감각이 있는 학생들은 생윤이, 응용력은 부족하지만 성실한 학생들은 동사,세계사,세지 과목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조금 어렵더라도 명확하게 딱 떨어지는 답을 원하는 학생들은 윤사나 법정이 잘 맞는 학생들입니다.③ 그런데 내신에서 과목을 선택할때는 반드시 “선택자 수”를 고려해야 합니다. 아무리 진로와 성향이 잘 맞는 과목이라 하더라도, 선택자 수가 너무 적으면 등급을 받기 어렵기 때문에 추천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소수 과목들은 아무래도 그 과목을 특히 좋아하는 학생들이 선택하기 때문에, 등급을 받기가 더 어려울 수 있습니다.④ “진로과목”을 적절히 활용하는 것도 좋은 전략이 됩니다. 진로과목은 성적이 9등급이 아니라 A,B,C로 산출되기 때문에, 부담이 확연히 적습니다. 특히 문과가 과탐을, 이과가 사탐을 들어야 하는 경우에는, 진로과목을 들을 수 있다면 진로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무조건 유리합니다.지금까지 사탐 과목 소개와 선택시 고려사항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물론 위의 내용은 전반적 특성이기에 학교와 학생의 개별 상황에 따라 훨씬 복잡한 경우의 수가 나올 수 있습니다. 더 자세한 사항은 학원으로 문의주시면, 친절히 상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사탐 기획 연재 ①] “혼돈의 문과 입시, 사탐 말고는 답이 없다![사탐 기획 연재 ②] “남은 4개월,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 (사탐 공부 방법)황나리원장SR사회탐구학원 원장 2021-07-16
- 수능까지 고3 수험생의 영어 등급 향상 전략 수능이 어느덧 4개월 남짓 남은 여름방학이 다가왔다. 고3 수험생들의 내신고사는 이제 마무리되었으니, 수능준비에 매진해야 할 시기이다. 하지만, 최근 6월 교육평가원 모의수능에서 영어과목의 난이도 상승으로 인해, 학생들이 평소에 받던 등급보다 낮은 결과 또는 정체된 성적에 대해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그래서 필자는 이번 지면을 통해 자신의 공부방식에 대해 의문을 가지고 성적 향상에 고민하는 학생을 위해, 수능 까지 남은 기간의 영어 등급 향상 전략에 대해 살펴보려고 한다.노력은 결코 배반하지 않는다우선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 있다. 수능까지 얼마남지 않은 이 기간에 성적 향상이 가능할까에 대한 의심이나 좌절은 버려야 한다. 수능 영어는 절대평가이다. 즉, 다른 학생과의 경쟁이 없는 상태로, 오로지 자신의 실력에 따라 성적을 받을 수 있다. 지금이라도 자신의 주어진 환경에 최선을 다한다면, 기존의 성적보다 더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자신의 노력에 대한 믿음이 없다면, 필자가 제시하는 전략의 실행은 의미가 없다. 모든 일은 믿음에서 시작된다.듣기는 무조건 만점을 얻어야 한다.만약 수능 영어 1번에서 17번까지의 듣기 문항에서 틀린 문제가 나온다면, 제일 먼저 보완할 필요가 있는 부분이다. 사실 듣기 영역은 영어의 모든 부분을 다루고 있어, 단기간에 향상이 되지 않는 유형이지만, 앞으로 4개월이라는 시간에 충분히 향상시킬 수 있다. 단, 꾸준함이 필요하다. 필자가 제시하는 전략은 매일 20분정도를 듣기에 투자하는 것이다. 20분이상은 시간대비 효과가 떨어진다. 타 과목의 학습도 필요하고, 20분 이상의 시간을 듣기 학습에 투자하는 것은 지루해질 가능성이 있어, 듣기 훈련의 필수요소인 꾸준함이 사라질 위험이 있다. 매일 꾸준히 20분만 듣기문항을 훈련한다면, 문제의 유형에 익숙해질 것이며, 그에 따른 접근전략을 몸으로 체득하게 될 것이다. 이때, 주의할 점은 많은 문항을 풀지 말자. 하루에 2-3개 정도의 문항만을 목표로 하고, 실전처럼 풀자. 맞고 틀리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부분은, 그 문항의 지문을 반복해서 듣는 것이다. 언어는 반복을 통해 습득이 되기에, 같은 문항을 반복해서 듣는 연습이 가장 좋은 방법이 된다. 받아쓰기를 활용하는 방법이 더해지면 더욱 좋다. 받아쓰기를 통해 정확한 내용을 파악한다면, 같은 표현이 나왔을 때 더욱 쉽게 문제에 접근할수 있게 된다.EBS 연계교재를 최대한 활용해라올해 수능 영어에서 EBS교재와의 직접 연계가 사라지고 간접 연계의 유형을 변화가 된다. 6월 모의평가에서 확인했듯이, 간접 연계된 문항을 파악하는 것은 매우 힘들기에, 많은 학생들이 EBS교재의 학습에 의구심을 품고 있다. 그럴지라도, EBS 연계 교재는 중요하다. 최신의 수능 기조에 맞는 문항들이 지면에 실려있고, 다양한 주제와 형식을 통해 수능과 가장 가까운 문제를 풀어볼 수 있는 교재이다. 꼭 직접 연계 문항이 아니더라도, 같은 주제를 가진 지문을 학습하게 되면, 생소한 문항의 지문에 접근하는데 실마리를 제공하게 된다. 고난이도 문항에서 어떻게 주제에 접근을 하는지는 문제를 해결하는데 핵심이 되기 때문에, 최대한 모든 지문을 풀어보고 주제에 대한 분석해보는 것이 좋다. 또한, EBS교재의 단어를 최대한 암기하도록 하자. 과거의 수능 기출을 분석해보면, EBS 연계 교재에서 나온 단어가 다른 지문에서 활용이 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다양한 의미를 가진 단어를 주제와 연관시켜 암기하게 된다면, 지문해석이 훨씬 빨라지고 정확해지며, 간접 연계로 나타나는 문항의 접근이 훨씬 쉬워지게 될 것이다.수능까지 앞으로 남은 시간은 결코 길지는 않다. 하지만, 지금이라도 자신의 노력에 믿음을 가지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간다면, 충분히 더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다. 고3 수험생들의 노력에 보답하는 좋은 결과를 있기를 바란다. 아르케 EDM 영어전문학원 영어부원장 정태현 2021-07-16
-
2021년 노원 고교 탐방 / 신일고등학교
신일고등학교(교장 문병직, 강북구 솔매로 위치, 이하 신일고)는 1967년 개교 이래 ‘믿음으로 일하는 자유인’을 교훈으로 21세기 4차 산업 혁명 시대를 선도할 미래형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55년간 배출한 3만여 명의 졸업생들은 우리나라 정,재계 전반에서 눈부신 활약을 하고 있다. 20만㎡ 규모의 넓은 부지에 첨단 공연 설비를 갖춘 차이콥스키 홀, 3개 국어 동시통역이 가능한 국제 회의장 등 고교 최고 수준의 캠퍼스를 자랑한다. 2010년 자율형 사립고등학교(이하 자사고)로 전환한 이후 매년 높은 진학률을 기록하는 신일고를 방문해 2021학년도 입시 결과와 진학 프로그램에 대해 알아보았다.정시 65%, 수시 35% 합격, 대학들의 인식 전환으로 학종 비율도 상승신일고는 2021학년도에 245명이 주요 4년제 대학에 진학했다. 서울대 의예과 포함 의대 10명, 서울대 9명, 경찰대 1명, 과기원 6명, 연세대 9명, 고려대 26명, 사관학교 4명 등 최상위권 대학에만 65명이 합격했다.(표 참조) 정시 합격생은 159명으로 64.9%이고 수시는 86명으로 35.1%다. 수시전형별로는 교과 14%, 학생부종합(이하 학종) 59.3%, 논술 26.7%다. 자사고답게 정시가 수시에 비해 2배 정도 높고 수시에서는 학종의 비중이 크다. 이세호 진학팀장은 학생 자율권을 최대한 존중하는 문화임을 강조한다. “입시 상담을 할 때 학생과 선생님 간에 별다른 충돌이 없습니다. 대학이나 학과 선택에 대해 학생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해 줍니다. 기본적으로 역량이 뛰어난 학생들이라 눈높이가 상당히 높습니다. 기대치를 낮추기보다 다시 도전하더라도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도록 지원합니다.” 원슬기 3학년 부장은 달라진 대학들의 인식을 체감한다고 하며 다음과 같이 덧붙였다. “학종으로의 진학률이 매년 상승하고 있습니다. 지역적 이유로 약간은 저평가 되어있던 우리 학교 졸업생들의 학업성취도가 두드러지면서 본연의 위치를 찾아가고 있습니다. 서울대 일반전형 합격자가 배로 늘었고 의대도 학교장추천전형이 많습니다.” 학생들의 진로를 지지하며 다방면으로 돕고자 하는 학교 구성원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선배들의 합격 노하우 이어주는 연계 프로그램 다수신일고는 학년 연계 진로활동, 선후배 멘토링, 심화 탐구, 독서 토론, 수준별 교과 특강을 통해 학력 강화와 재능 개발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학년별 전공 탐구 프로그램다방면의 교양을 쌓을 수 있는 1학년 ‘융합 인재 프로젝트’, 실험과 실습 위주의 2학년 계열별 ‘심화 융합 프로그램’, 진로와 교과를 융합한 3학년 ‘교과 융합 프로그램’의 3단계 시스템으로 학생의 적성과 재능에 걸맞은 학년별 전공 활동이 가능하다.▶ 선,후배간 1:1 멘토링자신의 희망 대학에 입학한 선배와 후배를 매칭해 학습과 입시 멘토링을 진행한다. 유대관계가 잘 형성되어 진학지도에 효율이 높다.▶ 선배, 부모, 교사 특강현재 전문직에 있는 선배, 학부모 그리고 선생님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그 직업에 대한 지식을 획득하여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진로를 탐색하는 시간이다. 올해 5월에 실시된 후배사랑 선배특강은 38개 강의가 열렸고 802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논문분석, 정책제안, 나의 영웅 발표회학생 스스로 자기주도적 연구 능력을 발휘하여 관심 분야에 대한 학문의 폭을 넓히는 논문분석 발표회, 지역 사회 문제점을 관찰하고 비판적 상상력으로 대안을 제시하는 정책제안 발표회, 우리 주변 인물들의 용기, 배려, 헌신의 모습을 관찰하고 발견해 감사의 가치관을 형성하는 나의 영웅 발표회 등을 개최한다.▶ 금요일의 과학여행자연과학, 컴퓨터공학, 의학계열 등 다양한 전공분야 대학 교수들의 강연을 학교에서 온라인으로 수강한다. 배우고 느낀 점을 정리해 보고서를 작성하고 의견을 공유한다.▶ 사제 독서단스승과 제자가 함께 인문사회, 경영, 철학, 과학, 수학, 공학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고 토론하면서 서로의 의견을 나누며 지적 사고를 성장시킨다.▶ 수학,영어 시간여행반수학,영어 교과 기초 다지기가 필요한 학생들을 위해 중학교부터 고1 과정까지의 수학과 영어 내용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준다.미니 인터뷰 이세호 진학팀장Q. 신일고 진학부의 특장점을 꼽는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오랜 역사만큼 졸업생 누적 데이터를 철저히 관리하고 분석해 수시와 정시 지도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과년도 입결 자료를 참고하여 학생의 강점을 특화하고 약점을 보완합니다. 특히 3학년 담임교사들과 교과 담당교사들이 팀을 이루어 실시하는 ‘모의 면접 프로그램’은 실전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개인별 심층 면접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학생들은 이 과정에서 선배들의 면접 후기와 교사들의 다양한 피드백을 통해 자신의 능력을 표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웁니다. 또한 고3 시작 전인 2월에 학생들과 사전 면담을 합니다. 꿈과 진로에 맞춰 진학의 방향성을 설정해 3월부터 바로 입시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Q. 사회적 배려대상자(이하 사배자)를 위해 설계된 프로그램이 있나요?A. 신일고에는 사회적 배려대상자가 서울지역에서 가장 많이 입학합니다. 그만큼 사배자를 위한 프로그램이 안정적으로 잘 운영되고 있습니다. 담임교사와 학생이 함께 식사를 하면서 상담을 해주고 책도 선물해 주는 ‘사제동행 프로젝트’, 친구와 짝을 지어 공부를 가르쳐주고 배우는 ‘멘토멘티’, 방학 기간 고려대학교 사범대학생과 함께 공부하는 ‘대학생 멘토’, 방과 후에 영어와 수학이 부족한 친구들에게 교사가 기초부터 가르쳐주는 ‘두드림클래스’ 등을 운영합니다.Q. 올해 고1 교육과정에 대한 차별화 전략이 있을까요?A. 4차 산업혁명과 국제화 시대를 대비할 수 있는 인재 육성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박사 학위를 소지한 전문 정보 교사가 교과 수업을 하고 관련 동아리와 각종 대회를 담당합니다.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에는 수준별 영어회화와 발표 능력 향상을 위해 3명의 원어민 교사가 직접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수업량 유연화에 따른 학교 자율적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매 학기 기말고사 이후 다양한 융합형 프로젝트 수업을 실시합니다.Q. 2023학년도부터 입시에 미반영 되는 기록들에 대해 어떻게 대응하시나요?A. 수상기록이 대입에 반영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상은 그 자체로 수상하는 학생들에게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때문에 작년까지 진행해오던 대회는 1, 2, 3학년 대상으로 그대로 진행합니다. 대신 1학년 학생들을 위해서 다양한 발표회를 추가해 관련 내용이 학생부에 기재되도록 했습니다. 또한 교내 봉사 활동을 대폭 늘렸습니다. 에코백, 희망의 마스크 만들기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활동, 또래협력학습인 더불어숲 등을 진행합니다. 도서관, 학교내 캠페인 봉사 등도 확대해 실시할 예정입니다.<2021학년도 신일고 합격생들의 진학 사례># Case 1> 서울대 의예과 일반전형 합격교내 학력강화 프로그램, 전공탐색과정, 동아리 활동 등 자신의 교과학습능력과 전공적합성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모든 프로그램에 활발히 참여했다. 뿐만 아니라 학교홍보 UCC대회, 피아노 콘테스트 등 문화예술 분야에도 능동적으로 도전해 다재 다능한 면모를 보였다.# Case 2> 서울대 지구환경과학부 일반전형 합격서울대는 고려하지 않았었는데 3학년 1학기에 내신 등급이 1.5까지 상승했다. 또한 1학년 때부터 남극 탐사를 꿈꾸며 ‘지구과학 인재반’에서 지구환경 분야 심화 활동을 지속했던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아 상향 합
2021-07-16
- 2021학년도 노원·도봉지역 고교 졸업생 진로 현황 분석노원 진학률 68.7%, 도봉 진학률 70.7% 지난 5월 말 교육과학기술부는 학교 정보 공시제 시행에 따라 ‘학교알리미 (www.schoolinfo.go.kr) 에 2021학년 고교별 졸업생 진로 현황을 공개했다. 강북지역에서 가장 높은 교육열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노원·도봉지역 졸업생의 진로 현황은 어떨까?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노원·도봉지역 고교 졸업생들의 진학률은 지난해보다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지역별 고교별 4년제 대학교 진학률, 전문대학 진학률, 기타(재수생 포함) 진학률을 상세히 정리해봤다.4년제 대학교 진학률 노원 73.7%, 도봉 71.6%전문대학 진학률 노원 25.9%, 도봉 27.5%2021년 2월 노원·도봉지역 고교 졸업생은 노원지역이 4,734명, 도봉지역이 1,791명으로 총 6,525명이다. 지난해 졸업생은 노원이 5,549명, 도봉이 1,942명으로 총 7,491명이므로 노원·도봉지역 고교 졸업생은 1년 사이 966명이 감소했다.졸업생 수 감소는 진학률 상승으로 이어졌다. 노원은 2020년 진학률 65.9%에서 올해는 68.7%로 2.8% 다소 높아졌고, 도봉지역은 지난해 진학률 62.8%에서 올해 70.7%로 현격히 높아졌고, 그 차이가 7.9%다. 이때 진학률은 4년제 대학교, 전문대학, 국외 대학을 포함한다.한편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최근 5년간의 노원·도봉 고교 졸업생 진학률 추이를 살펴보면 노원지역은 밀레니엄세대로 불리던 2000년생 학생들이 응시했던 2019학년도 대입에서 잠시 주춤했지만 5년간 꾸준히 진학률이 상승하고 있고, 도봉지역 역시 2019학년 진학률이 다소 하락했지만, 올해는 70%가 넘는 진학률을 보여주고 있다.2021학년도 노원 도봉지역의 진학률을 4년제 대학교, 전문대학, 국외, 기타로 세분화해서 살펴보면, 4년제 대학교 진학률은 노원이 73.7%, 도봉의 71.6%보다 2.1% 높고, 전문대학 진학률은 노원이 25.9%, 도봉이 27.5%로 도봉이 더 높게 나타났다. 재수생을 포함한 기타비율은 노원이 29.6%, 도봉이 28.3%로 노원이 1.3%가 높다.<표>노원·도봉지역 고교 최근 5개년 (2017~2021) 전체진학률 추이 (단위 : %)* 2021년 노원·도봉지역 고교 졸업생 진로 현황 (단위:%)# 노원지역 고교 졸업생 진로 현황전체진학률 68.7%, 4년제 대학교 73.7%, 전문대학 25.9%, 기타 29.6%노원지역은 수락고(자율형공립고)를 포함해 17개 고교에서 2021년 2월 졸업한 학생이 4,734명으로 지난해 5,549명보다 815명이 감소했다.4년제 대학교로 진학한 학생이 2,396명 (지난해 2,599명)으로 전체 졸업생의 73.7%이며, 전문대학으로 진학한 학생은 843명 (지난해 1,053명)으로 25.9%, 국외대학이 14명 (지난해 5명)으로 전체 졸업생의 약 68.7%가 대학교로 진로를 정했다. 이는 지난해 65.9% 진학률과 비교해보면 2.8% 상승한 수치이다. 이밖에 고교 졸업 후 진학이나 취업으로 진로를 정하지 못한 기타 학생은 1.403명 (지난해 1,892명)으로 전체 졸업생의 29.6%로 나타났으며, 취업한 학생은 78명이다.# 도봉지역 고교 졸업생 진로 현황전체진학률 70.7%, 4년제 대학교 71.6%, 전문대학 27.5%, 기타 28.3%2021년 2월 도봉지역에서는 서울외고 (특수목적고)와 선덕고 (서울형 자사고)를 포함해 8개 고등학교에서 1,791명이 졸업했으며, 이는 지난해 졸업생 1,942명과 비교해 151명이 감소했다.4년제 대학교로 진학한 학생이 1,266명 (지난해 1,220명)으로 전체 졸업생의 71.6%이며, 전문대학으로 진학한 학생은 348명 (지난해 353명)으로 27.5%, 국외대학이 12명 (지난해 14명)으로 전체 졸업생의 약 70.7%가 대학교로 진로를 정했다. 이는 지난해 진학률 62.8%와 비교해보면 7.2% 이상 상승한 수치다. 이밖에 고교 졸업 후 진로를 정하지 못한 기타 학생은 507명 (지난해 722명)으로 전체 졸업생의 28.3%이며, 취업한 학생은 18명이다.<표> 노원지역 고등학교 최근 5개년 졸업생 진학 추이 (단위 : %)<표>도봉지역 고등학교 최근 5개년 졸업생 진학 추이 (단위 : %)# 노원지역 고교별 진로 현황 분석전체진학률 - 대진여고 가장 높고, 혜성여고 가장 낮아대학진학률 대진여고, 서라벌고, 한국삼육고, 용화여고 순으로 높아노원지역 진학률을 고교별로 살펴보면 전체진학률은 대진여고가 88.1%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한국삼육고 82.9%, 노원고 75.8%, 염광고 74.4%, 서라벌고 72.9%, 상계고 72.5%, 청원여고 72.1% 순이다. 지난해 전체진학률은 한국삼육고 96.9%로 가장 높았으며, 월계고 73.9%, 청원여고 71.4%, 용화여고 70.1%, 혜성여고 70.0% 순이었다.2021학년도 4년제 대학교 진학률을 살펴보면 대진여고 73.0%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서라벌고 64.2%, 한국삼육고 61.8%, 용화여고 54.5%, 청원고 51.8%, 재현고 50.0% 순이었다. 대학진학률이 가장 낮은 학교는 월계고로 39.8%의 진학률을 보였고, 다음으로 혜성여고 41.3%, 불암고 44.1%이었다.2021학년 전문대학 진학률이 높은 학교는 노원고 29.1%, 염광고 27.3%, 월계고 26.5% 순이며, 이는 노원지역 전문대학 진학률 25.9%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어 전문대학 진학률은 청원여고 25.2%, 상계고 24.5% 순이었다.# 도봉지역 고교별 진로 현황 분석전체진학률 - 정의여고 가장 높고, 서울외고 가장 낮아대학진학률 - 선덕고, 서울외고, 정의여고, 창동고 순으로 높아도봉지역 고교별로 살펴보면 전체진학률은 정의여고가 75.8%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도봉고 75.3%, 누원고 74.0%, 자운고 73.9%, 창동고 73.5%, 효문고 71.9% 순으로 도봉지역 모든 일반고가 70%를 넘는 진학률을 보여주고 있다. 전체진학률만 비교해보면 일반고가 자사고인 선덕고(64.1%), 특목고인 서울외고(63.6%)보다 월등히 높게 나타났다. 지난해에도 전체진학률은 정의여고 70.5%로 가장 높았으며, 누원고 68.7%, 자운고 65.7%, 창동고 65.2%, 선덕고 61.9% 순이었다.한편 2021학년도 4년제 대학교 진학률은 선덕고 61,4%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서울외고 56.8%, 정의여고 51.6%, 창동고 47.5%, 도봉고 45.5%, 자운고 44.0% 순이었다. 대학진학률이 가장 낮은 학교는 효문고로 40.5%의 진학률을 보였고, 다음으로 누원고 42.9%로 모든 학교들이 40% 이상의 진학률을 보여주고 있다.2021학년 전문대학 진학률이 높은 학교는 효문고 31.4%, 누원고 31.2%, 도봉고 29.9%, 자운고 29.8% 순이며, 이는 도봉지역 전문대학 진학률 27.5%를 상회하는 수치이다. 반면 서울외고와 선덕고의 전문대학 진학률은 각각 3.2% (7명), 2.4% (9명)으로 일반고와 비교해 극히 적은 인원이다.재수생 포함한 기타비율,혜성여고 가장 높고 대진고, 영신여고, 재현고, 서울외고 뒤이어기타비율은 진학이나 취업에 속하지 않으면서 재수생이나 입대자, 학점은행제 등록한 학생을 포함한 수치를 말한다. 노원·도봉지역에서 재수생을 포함한 기타비율이 가장 높은 학교는 혜성여고 46.6%로 나타났다. 이어 대진고 46.3%, 영신여고 46.0%, 재현고 37.3%, 서울외고 36.4%, 선덕고 35.9%, 불암고 34.2%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의 경우는 기타비율이 가장 높은 학교는 서 2021-07-16
-
짧은 여름방학, 2학기 수학 성적 올리고 싶다면?
수학은 많은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과목이다. 장기적인 계획을 세워서 학습 능력을 쌓아가야 하는 과목이며 게을리하면 금방 낮은 실력이 드러나기 때문에 꾸준한 학습관리가 필요한 과목이다. 때문에 수학 실력을 키우고 싶은 학생들에게 방학은 더없이 소중한 학습 기간이라고 할 수 있다. 곧 여름방학이 시작된다. 안산 고잔동에 위치한 써미트 수학학원 안선옥 원장을 만나 다음학기 수학 성적을 업그레이드 하기 위해 이번 여름방학에 어떻게 공부하면 좋을지 조언을 구했다.1학기 복습보다 2학기 예습이 중요 여름방학 동안 학생들이 고민하는 것 중 하나가 지난 학기 복습을 할 것인가, 아니면 다음 학기 예습을 할 것인가이다. 안 원장은 “수학은 단계별 학습이고 이전 내용을 모르면 다음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는 연계 과목이기 때문에 많은 학생들이 복습이 중요하다고 알고 있다. 하지만 1학기에 배운 내용과 2학기에 배울 내용의 연계는 10%가 채 되지 않는다”며 “2학기 성적을 올리기 위해서는 복습도 중요하지만 둘중 하나를 해야 한다면 앞으로 배울 내용에 대한 예습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실제 중학교 과정의 경우 1학기에 대수 파트를 배운다면 2학기는 기하파트를 배운다. 1학기 성적이 좋지 않다고 방학 기간 동안 1학기 내용을 복습한다면 2학기 수학 성적은 또 다시 제자리 걸음이 될 것이다. 물론 학생에게 시간이 많고 하루 종일 수학 공부를 할 수 있을 정도로 집중력이 좋다면 얘기가 다르다. 하지만 한정된 시간에 수학 성적을 올리기 위해서는 앞으로 배울 내용에 대한 예습을 하면서 연계되는 부분을 보충하는 방법이 효과적이다. 안 원장은 “수학 공부 방법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며 “수학은 학원과 학교의 수업을 듣고 집에 가서 반드시 다시 한 번 풀어보는 복습 과정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즉, 방학 기간 동안 다음 학기 선행 학습을 하고 학교와 학원에서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을 그날 그날 복습하며 다져 가는 방법으로 공부한다면 수학 성적을 올리는 것이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니라는 것이다.문제풀이노트 작성과 꼼꼼한 피드백으로 입소문써미트 수학학원은 안산지역 학부모들에게 ‘잘 가르치고, 잘 관리하는 학원’으로 입소문난 학원이다. ‘정상’이라는 의미의 써미트 학원을 대표하는 교육프로그램은 ‘문제풀이노트’ 작성이다. 학생이 푸는 모든 문제는 문제집이나 연습장이 아닌 풀이노트에 기록해 수업 후 제출해야하며 이를 바탕으로 강사의 피드백과 테스트가 진행된다. 안 원장은 “문제풀이노트 수업 방식은 학생들이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은 물론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서술형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얻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라며 “평소 이러한 수업 방식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경우 시간적 여유가 있는 방학 기간을 활용해 익숙해질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써미트 수학학원은 여름방학 특강으로 예비고1 모의고사 만점 대비반과 예비고2 수1 수능대비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고등학교에 입학하면 많은 학교들이 고1 3월 학력평가의 내용으로 반배치 고사를 실시한다. 어느 고교에 배정될지 모르지만 첫 시험은 학생들이 자신감을 갖고 고교 생활을 시작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 예비고1 모의고사 만점 대비반은 이를 미리 대비하기 위한 특강으로 8월 첫주부터 8월 말까지 진행된다. 예비고3 수1 수능대비반은 7월과 8월에 걸쳐 4회 진행되며 킬러 문항 보다는 수능을 대비하는 데 기초가 되는 수능 개념 수업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021-07-15
-
여름방학 중 자소서 초고 완성하자
단언컨대, 올해도 학생부종합전형은 수시모집 핵심 전형이다. 자소서도 마찬가지다. 위촉사정관(교수)에게 학생부 독해는 낯설고 지난한 평가과정이다. 그래서 자소서를 통해 학생부 행간과 중요한 활동을 파악한다. 이들이 자소서를 먼저 읽고 학생부를 보는 이유다. 자소서 세 개 항목에 지원자의 학교 활동 핵심이 오롯이 담겨 있어서 학생부로 가는 나침반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생각나는 대로 마음껏 써보자답은 정해졌으니 이제 쓰기만 하면 된다. 그러면 어떻게 써야 하나? 자소서 글자수는 항목별 1,500자 또는 800자다. 항목별로 소재를 찾았다면 글자 수에 얽매이지 말고 1.5~2배수 이상 거침없이 써 내려가면 된다. 1,500자를 1,000자로 줄이기는 쉽지만 1,000자를 1,500자로 늘리는 것은 어렵다. 파워라이팅의 기본 원리는 생각나는 대로 마음껏 써보는 거다.초고를 쓴 후에는 논리적으로 순서를 배열하면 된다. 자소서 글쓰기의 정답은 없지만, 해답은 있다. ‘동기-과정-결과-의미-변화’ 5단계 글쓰기가 그것이다. 짧은 글쓰기지만 논리적 정합성은 중요하다. 1,500자로 개요를 짠다면 15문장 정도다. 한 문장은 80자 이내로 쓰고, 가끔은 100자가 넘어도 된다. 단문의 경쾌함!, 장문의 유장함!, 단문과 장문을 적절히 변주하면 된다. ■ 동기‘동기(계기)’는 간략히 소개하면 된다. 두 문장이 넘으면 과유불급이다. 사실 동기 없는 학교활동도 많고, 학생부종합전형을 지원한다는 것은 학과에 대한 지원동기가 숨겨진 전제로 깔려 있는 것이다. 동기를 쓸 때는 학교 수업이 전제돼야 한다. 상위권 학생이 범하기 쉬운 오류가 활동의 동기를 수업에서 찾지 않고 우연한 계기로 얼버무리는 데 있다. 공부를 잘 해도 학생은 학생이다. 평가자는 학자의 탐구과정을 보려는 게 아니다. 학생다운 호기심과 고민이 탐구과정으로 이어지는지가 궁금할 뿐이다. 따라서 지적호기심의 출발점은 교과수업이나 연계활동에서 찾아야 한다. ■ 과정‘과정(활동)’은 호기심을 심화탐구활동으로 ‘연계-확장-심화’하면 된다. 심화탐구활동은 소논문, R&E 등이 아닌 교과연계활동 즉, 학교활동과 연계해야 한다. ‘나는 ~했다’ 식으로 평가자에게 중계하기보다는 동기에서 제시한 지적호기심을 어떻게 풀어나갔는지를 명징하게 밝혀야 한다. 대부분 학생이 그림일기 식으로 과정을 나열한다. 이러면 좋은 평가를 받기 어렵다. ■ 결과‘결과’는 동기와 과정을 통해서 산출돼야 한다. 구체적 결과물이 나오면 좋지만, 구체적 노력의 과정도 괜찮다. 자소서의 평가요소는 지원자의 구체적인 활동과 역할 그리고 구체적 노력과 결과물임을 명심하고 글쓰기를 해 나가야 한다.■ 의미‘의미’는 자소서 항목의 ‘배우고 느낀 점’에 해당한다. 여기에서 의미는 정성적일 수도 정량적일 수도 있다. 예컨대 수학에 대한 호기심을 가지고 수학 동아리 활동을 한 후 동아리 보고서를 쓰고 발표를 했다. 그 후 수학 성적이 올랐다면 정량적 의미고 수학 공부가 좋아졌다면 정성적 의미다. 물론 둘 다 기재해도 된다. 동기에서 출발한 지적호기심을 심화탐구활동으로 연계하는 과정에서 ‘지식이 확장’되고 ‘본인의 역할’이 드러난다면 그 내용이 바로 ‘의미’가 된다. 하지만 의미를 ‘느꼈다, 뿌듯했다, 의미 있었다, 좋았다. 깨달았다.’ 등으로 끝나는 건 별로다. 이런 단순한 느낌, 각오, 깨달음을 평가할 수는 없다. 마지막 ‘변화’가 필요한 이유다■ 변화‘변화’는 자소서 글쓰기의 화룡점정이다. 의미 단락에서 단순 느낌형 문장으로 끝냈다면 변화 단락에서 꼭 변주(變奏)해야 한다. ‘기-승-전-결’ 형식의 네 단계 글은 ‘전’에서 전환해 독자를 환기하는 것처럼 자소서 글쓰기는 변화 단락에서 변주하면 된다. 고만고만한 자소서 읽기에 지친 평가자의 잠을 깨우는 데 효과 만점이다. 변화 내용은 생각의 변화 과정을 진솔하게 표현해도 되고, ‘실천 ㆍ 적용 ㆍ 행동’의 ‘후속활동(추후연계활동)’으로 이어도 된다. 봉사활동을 다녀온 후 봉사활동의 진정한 의미를 깨달았다고 마무리하는 게 아닌 그 깨달음 이후 봉사활동 캠페인을 했다거나 봉사동아리를 조직하는 식의 글쓰기 방식이다. 자율활동 시간에 생명과학 교수님을 강의를 듣고 진로탐색이 됐다면 후속활동을 독서로 처리하면 된다. 다시 한번 강조한다. ‘생각 ㆍ 행동 ㆍ 역량’의 변화로 마지막 단락을 매조지하자. 그래야만 평가자는 지원자가 성장한 것으로 이해한다.호기심-심화탐구활동-지식확장-역량변화 순으로 서사해 보자자소서의 서사 구성은 ‘호기심-심화탐구활동-지식 확장-역량 변화’임을 꼭, 이해하자.끝으로, 1학기 기말고사 이후 마땅히 할 일이 없다면, 자소서 글쓰기를 시작하자. 쓰는 과정에서 부족한 활동의 2%가 채워질 것이다. 고민만 하면 무슨 소용이랴. 생각을 글로 표현해야만 사유가 완성된다. 먼저 평가자가 관심 있는 정보를 중심으로 운을 떼 보자.대화고 최승후 교사-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표강사-국민대 교육대학원 진로진학상담학과 겸임교수-『진로진학특강』, 북스토리-『약대, 진로진학특강』, 북스토리-『면접 전략집, 자기야』, 도서출판 대가-『자기소개서 전략집, 자기야』, 도서출판 대가
2021-07-15
-
성공적인 의치약대 준비는 초,중 의치약 전문학원 '목동 Big5학원'에서
의치약대를 준비하는 길은 쉽지 않다. 진로의 방향성을 일찍 설정하고 학생에게 가장 적합한 학습 방법과 진로에 관한 꼼꼼한 컨설팅도 필요하다. 초등부터 전략적으로 의치약대를 전문으로 준비하는 ‘Big5’학원이 문을 열었다. ‘The Only (유일함을 가진), Remarkable (주목할만한 가치가 있는), Helping Happiness(행복을 도와주는)’이라는 이념을 가지고 의치약 입시에 필요한 모든 과정의 토탈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성공적인 의치약 입시를 이끄는 Big5학원의 강점과 프로그램들을 들어보았다.의치약대 입시의 초등부터 원스톱 토탈케어 Big5학원은 철저하게 의치약대 입시에 모든 방향을 맞춰 프로그램을 맞추었다. 의치약 입시에 필요한 학습 과목인 수학, 과학. 영어, 국어 등 중요 교과 심화학습부터 의치약 전문 학생부 종합관리까지 진행한다. 종합관리에는 학교 수행평가관리, 세부능력 특기사항 관리, 의치약 전문컨설팅까지 포함되어 있다. 그리고 MMI 면접 역량 강화까지 의대입시의 원스톱 토탈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의치약대 준비가 까다로운 것은 변화하는 교육 이슈를 분석하고 예측하며 최상위권의 학생들에게 적합한 꾸준한 교육 방향을 제시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 모든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한 번에 시간의 낭비 없이 효율적으로 Big5학원에서 받을 수 있다.수학은 의대 입시 성공의 시작의치약으로 진로를 정하게 되면 가장 신경 써야 할 주력과목은 바로 수학이다. 수학을 의대입시의 무기로 만들기 위한 주 4일 이상의 절대 시간을 확보와 고등 공통과정(수상/수하 과정) 의 내신등급 만들기는 기본이다. Big5 의 프로그램은 의대 정규반과 의대 준비반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의대 정규반을 들어가기 위해서는 특별한 자격기준이 필요한데 그것은 바로 고1수학 과정(수상/수하) 평균 2등급 이상, 영어 고2 모의고사 1등급이 그것이다. 이 기준을 통과하여 Big5 의대 정규반에 들어가면 학생부 분석 컨설팅 및 의치약 관련 교과/비교과 통합적 학생부 관리 및 전문 컨설팅을 받게 된다. 그리고 수학은 수능공통 과목(수1/수2)의 수능등급 완성 및 미적분, 확통, 기하등도 재종반 강사들이 정석의 개념강의부터 킬러문제까지 마스터 해주고 그밖에 과학이나 국어 또한 고등학교 입학 전까지 수능등급을 완성시켜 준다. 특히 과학은 이과정에서 화2,생2 과정이나 화3(줌달),생3(캠벨) 과정까지도 수업이 가능하다.의대 준비반은 이 의대 정규반에 들어가기 위한 준비과정으로 목표는 고1수학(수상/수하) 내신등급 1등급 완성과 고2 모의고사 1등급 완성이다. 그리고 의대 준비반에서 영재과학, 초등과학, 중등과학을 비롯하여 공통과학, 화1, 생1, 물1 등의 수업을 단과로 들을 수 있다, 방학 특강으로 진행하는 의대 특별반은 상위 1%를 원하는 학생들의 단과 강좌로 고등 내신 1등급을 목표로 초‧중학생들에게 고등학생과 동일한 내신대비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과정이다. 총 6개의 강좌로 구성돼 모든 수업 회차마다 3개의 학습 미션과 수학면접과 누적 테스트 후 오답까지 관리한다. 9등급 상대평가로 등급을 확인하는 과정이 계속 이뤄지는데 등급 만들기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독해력 프로그램이 결합 되어 실력을 쌓는다. Big5학원만의 독보적인 MD 과학 프로그램 수학에 이어 과학 교과는 의치약 입시를 성공으로 이끄는 두 번째 관문이 된다. 과학 교과의 기본적인 내용과 심화학습은 말할 것도 없고 다양한 의치약 관련 비교과 활동과 대회 참여를 통해 과학 실력을 다진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영재교육원 입학부터 의치약 입시 성공까지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초등 융합과학 IB 반에서는 초등과정 심화 이론을 완성할 수 있다. 과학 이론교육과 탐구 활동, 발표문 코칭과 확장 에세이 코칭까지 학교생활 기록부에 반영되는 과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부모들의 관심이 많은 영재교육원 대비반은 대학 부설 영재원 초등모의고사의 저자이고 대치동에서 1타 강사인 전진홍 원장이 직접 지도를 한다. 고등 내신등급까지 완성 시키는 중등과정 MS반과 고등과정을 위한 MD반으로 나뉜다. 고등과정에서는 상위학교의 진학 목적에 맞는 학습 설계를 통해 스스로 비전을 설계할 수 있는 과학 융복합교육을 진행하면서 확실한 내신 상위등급 굳히기와 수능 등급의 완성도를 높인다. 50주 입시 영어 완성, 과학적인 국어 프로그램 단어암기부터 독해 문법 완성까지 이과 전문 영어강좌로 집중도를 높인다. 고등 내신과 모의고사 1등급을 위한 임시문법과 단어에 강한 영어 시스템을 학생 맞춤으로 진행해 취약 부분을 개별 클리닉으로 완성 시킨다. ‘50주 입시 영어 완성 프로그램’은 50주 안에 고2 모의고사 1등급을 완성하게 하는데 의대, 공대 계열 전공 적합성에 맞춘 독해지문 분석 능력을 만들고 과학적 방식으로 단어 7천 개를 암기시킨다. 국어 과목도 가장 확실하게 국어 실력을 세워주는 과학적인 SLS(Smart Learning Solution) 시스템 운영을 통해 초6부터 꾸준하게 국어 공부 습관을 만든다. 재종반 출신 강사의 꼼꼼한 지도로 고등과정의 모의고사 등급을 만든다. Big5만의 학생부 심화 과정 컨설팅 학과 공부도 중요하지만 의치약 진학을 위한 필수 요소 중에 학생부를 빼놓을 수 없다. 학업 성적이 비슷하게 상위권인 학생들 사이에서는 학생부의 전공 적합성이 입시의 당락을 결정할 정도로 중요하다. Big5학원에서는 의대, IT, 경제경영, 인문까지 전공한 전문 컨설턴트들 5~7명이 한 학생을 상시 모니터링하는 학생부 심화 과정 컨설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과목 수행을 코팅하고 일정을 관리부터 창의적 체험활동 코칭, 봉사활동 관리까지 학생 맞춤으로 진행하는 MD 학생부 관리 프로그램이 있다. 고입과 대입 자소서와 면접 프로그램으로는 상위권 의대 MMI 면접 및 SKY 제시문 면접, 개별 서류 면접 등 학생 맞춤 면접 대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의치약 입시는 확고하고 빠른 진로의 결정과 꾸준한 심화학습과 전략적인 학생 맞춤 컨설팅으로 성공할 수 있다. 의치약 진로와 입시에 관심이 있는 초중생이라면 학생 개개인을 위한 의치약 입시 원스톱 토탈 케어 서비스를 진행하는 Big5학원을 주목해보자. 위치 양천구 목동서로 63 일번가 빌딩 3층문의 02-2652-7003
2021-07-15
- 중고등 학생들이여 주체적으로 생각하고 주도적으로 실천하라 지난 주 대부분의 중고등 학교에서는 1학기 기말고사가 끝났다. 지금쯤 학생들은 꼬리표 등을 통해 자신의 시험 결과를 통보받아 성적을 알고 있을 것이다. 시험을 만족스럽게 잘 본 학생이라면 가볍고 즐거운 마음으로 달콤한 휴식을 즐기고 있을 것이고, 시험 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한 학생이라면 짜증나는 마음을 떨쳐버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을 것이다.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았던 학생들은 할 말이 없겠지만, 나름대로 열심히 공부했던 학생이라면 공부한 만큼 성적이 나오지 않았을 때의 심경이 매우 복잡하기 마련이다. 쉽지 않겠지만 조급증 대신 여유로움 찾기 공부한 만큼 성적이 나오지 않았다면 그 원인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고 어떤 마음가짐으로 무엇을 해야 하는지 생각해 보자.먼저 조급한 마음을 버리고 여유로운 마음을 가져야 한다. 물론 속상한 마음이 크겠지만, 만회할 기회는 얼마든지 있으니 여유로운 마음을 가져야 한다.그런데 대다수 학생들이 일희일비(一喜一悲)하는 조급한 마음을 갖는다. 시험을 볼 때마다 조금 잘 본 것 같으면 지나치게 자만하고, 점수가 좀 떨어지면 노력해봐야 소용없다는 식의 자포자기하는 태도를 보인다. 단단한 학업 능력은 하루아침에 쌓이지 않는다. 공부를 해나가는 과정에서 지치지 말고, 쉽게 변덕 부리지 말고, 바위처럼 굳건한 자세로 밀고 나가는 뚝심이 있어야 한다. 진정한 학업 능력은 이런 심지 있는 학생들에게 주어지는 보상이다.오답 체크는 필수다음으로 할 일은, 시험지를 다시 한번 확인하고 틀린 문제를 완벽하고 꼼꼼하게 정리해 두는 일이다. 시험 성적 결과가 좋지 않아 화가 난다고 시험지를 꾸깃꾸깃 꾸겨서 가방 구석에 처박아 두거나, 심지어 찢어 버리는 것은 다음 시험도 꾸기는 것과 같다. 한마디로 이것은 어리석은 행동이다.어떤 문제를 틀렸는지 확인하고 실수로 틀렸는지 공부가 부족했는지 원인을 정확히 분석해서 자신의 학습 패턴이나 방법을 수정 보완해야 한다. 중학생이든 고등학생이든 한 번 한 번 시험을 치를 때마다, 시험 결과를 중심으로 자신의 학습 패턴을 수정 보완하는 과정을 반복하지는 않으면서, 꾸준히 좋은 학업 성적 받기를 기대한다는 것은 연목구어(緣木求魚)가 되고 말 것이다.약점을 알았다면 구체적 계획 세우기세 번째로 할 일은, 자신의 부족한 점을 보완할 수 있는 구체적 계획을 세우는 일이다. 계획을 세울 때, 이루려는 목표는 가능한 적게 정하고, 방법은 구체적일수록 좋다. 예를 들어 시험 볼 때 지나치게 긴장하고 집중력이 떨어져 실수가 잦은 약점이 있다고 가정해 보자. 그 점을 보완하기 위한 세부 목표로는 ‘어떤 불안한 상황에도 흔들리지 않는 집중력을 발휘할 수 있는 능력 기르기’로 정하고, ‘아무도 없는 독서실에서 늦은 밤까지 혼자 공부해 보기’ ‘ 짧은 제한 시간 안에 여러 글을 읽고 확인 문제 풀기’ 등으로 구체적인 훈련 방법들을 정해서 실천해 보는 것이다. 멘토는 나의 힘마지막으로 자신의 부족한 점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상의할 수 있는 멘토를 찾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열심히 공부를 할 의지가 있고, 그렇게 공부하고 있다고 스스로 생각하는데 성적이 잘 안 나온다면 자신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멘토가 절실히 필요하다는 생각을 할 것이다. 그 멘토 역할을 부모님이 해 주신다면 가장 바람직하겠지만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능력이 모자라서가 아니라 학부모님도 아시는 그 이유(?) 때문이다. 형, 언니에게 과외 못 받는 이유와 같은 것이다. 그러니 학교 선생님이나 자신보다 앞서서 고민을 해봤던 선배나 친척 중 멘토를 찾아보라. 그것도 여의치 않다면 학원 등 전문 교육 기관의 도움을 받아서 자신의 학습 방법, 태도, 학습 패턴 등 학습 전반에 걸쳐 문제점이 무엇인지 의논하고 해결해 가는 것이 현실적 대안이다. 이제 곧 여름 방학이 시작된다. 지금은 어느 때보다 자기 주도적인 학습 능력이 필요한 시기이다. 작금의 중고등 학생들은 변화된 학습 환경에 누가 더 주체적으로 적응하여 공부할 수 있느냐로 학업 성패가 좌우된다고 봐야 할 것이다. 공부를 잘하고 싶은 중고등 학생들이여!“주체적으로 생각하고 주도적으로 실천하라!” 유리나 원장목동 생각의지평 국어논술 학원문의 02-2646-1241 2021-07-15
- 수학문제 풀 때 답지는 과연 독일까? 학부모님들과의 상담 중 빠지지 않는 고민거리 중 하나가 바로 ‘답지’이다. 수학공부에 있어 가장 이상적인 상황은 풀지 못한 문제가 있으면 스스로 고민하고 이것 저것 시도해보며 답을 찾아가는 것이다. 그렇지만 이러한 수학 공부법에는 현실적으로 두 가지 걸림돌이 있다. 하나는 시간적 제약이고 다른 하나는 학생들의 멘탈이다. 풀리지 않는 문제를 가지고 장시간 고민만 하다가는 막연히 시간을 흘려보내는 일이 될 수 있다. 수학에만 모든 시간을 할애할 수 없는 학생들 입장에서는 아까운 시간만 보내는 것일지도 모른다. 또한 풀리지 않는 문제를 오래 고민하는 것 자체가 학생들 입장에서는 커다란 스트레스로 작용하게 된다.‘문제가 풀릴 때까지 고민해라. 비록 문제를 풀지 못하더라도 고민하는 그 순간 순간이 모두 수학공부의 과정이다.’라는 이상적인 말이 있지만, 수학공부에서 답지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말하고 싶다. 단 무턱대고 답지부터 찾자는 것이 아니라 최소한의 고민과 철저한 준비과정을 거친 뒤 올바르게 답지를 잘 활용하자는 것이다.올바른 답지 사용법답지를 잘 활용하기 위해서는 우선 무엇 때문에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는지를 판단해야 한다. 수학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때는 계산실수를 제외한다면 보통 두 가지 경우로 나뉜다.첫째는 문제에서 주어진 조건을 자신이 아는 개념으로 연결시키지 못한 경우이다. 수학문제의 경우 필요 없는 조건을 절대로 주지 않는다. 학생이 교육과정에 맞는 풀이법으로 문제를 해결 할 경우 주어진 조건을 모두 사용해야만 문제가 풀린다는 뜻이다. 문제에서 제시한 조건들마다 개념과 연결지어보면 해석하지 못한 조건이 있을 것이다. 이 때, 답지를 참고하는데 주의해야할 사항은 답지의 풀이를 처음부터 끝까지 보는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본인이 해석하지 못한 조건을 답지는 어떻게 해석 하였는지만을 참고하는 것이다. 그 후에는 문제로 돌아와 해석한 조건들을 가지고 문제를 다시 풀어보아야 한다. 두 번째 경우는 주어진 조건을 모두 개념과 연결시켰는데도 문제풀이의 길이 보이지 않을 때이다. 이 경우는 가급적 답지를 참고하지 않고 고민의 시간을 최대한 가져보는 것을 추천한다. 주어진 조건의 해석은 선생님의 역할이 많은 영역이기에 답지가 잠시 선생님의 역할을 대신한다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해석한 조건들을 연결시켜나가는 것은 학생 스스로의 역할이 더 큰 비중을 차지하는 영역이다.이처럼 충분한 고민의 시간을 거쳤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길이 보이지 않는다면 답지의 연결고리를 따라가 보자. 단, 본인이 해석한 조건들을 답지에서 어떠한 순서로 연결시켜나가는지를 반드시 도식화 해보아야한다. ‘A라는 개념 뒤에 B라는 개념을 사용하니 자연스럽게 이어지는구나.’라는 개념간의 순서에 익숙해져야 하기 때문이다.답지는 단순히 채점하는 도구가 아니다. 본인의 막힌 부분을 찾았을 때 그 부분을 빠르게 보완해 나갈 수 있도록 하는 도우미 같은 존재이다. 농담을 조금 보태어 문제집이 일만원이라면 문제지가 칠천원, 답지가 삼천원일 것이다. 지금까지 얼마나 많은 삼천원을 버리고 공부해왔는지 생각해보고 지금부터라도 온전히 지불한 금액만큼의 학습성과를 이루기를 바란다.고형근 부원장목동 멘툴스 수학전문학원문의 02-6953-8778 2021-07-15
-
자소서 3번 자율문항, 대학의 니즈가 가장 잘 반영
여름방학 이후 자소서를 작성하고 교정할 시간은 매우 촉박하다. 특히 대학별 3번 자율문항(이후 3번 문항)을 제대로 마무리 못하고 시간에 쫓겨 부실하게 제출하는 수험생이 많다.3번 문항은 지원동기·학업계획·진로계획·독서활동 등을 800자 이내로 작성하는 문항이다. 예를 들어, 성균관대의 3번 문항은 ‘성균관대와 해당 모집단위에 지원하게 된 동기와 관련하여 본인의 노력을 구체적으로 기술해주시기 바랍니다’이다. 이 문항은 지원자의 학업에 대한 열정과 미래에 대한 비전을 가장 잘 드러낼 수 있다. 또한, 진로가 변경되었다면 여기에 기술하는 것이 무난하다. 독서활동 : 자기주도적 도서선별 능력이 중요서울대의 3번 문항은 독서활동이다. 자신에게 가장 큰 영향을 준 책 두 권을 선정하고, 선정 이유를 단순한 내용 요약이나 감상이 아니라, 읽게 된 계기, 책에 대한 평가, 자신에게 준 영향을 중심으로 기술해야 한다. 독서활동에서는 자기주도적 도서선별 능력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새빨간 거짓말, 통계>를 읽고 어떤 점을 느꼈다고 쓰기보다는, 코로나19 관련 신문기사를 읽은 후 통계의 오류에 호기심이 생겨 이 책을 읽었다고 기재하면 자기주도적 도서선별 능력이 더 돋보인다. 그 다음엔 관련 독서 이력을 확장하는 것이 좋다. <새빨간 거짓말, 통계>를 읽은 뒤 <통계의 미학>, <괴짜 통계학>과 같은 책으로 관련 분야에 대한 끊임없는 독서활동을 한 후에 대학 새내기들이 많이 보는 ‘기초 통계학 분야 책’으로 독서 이력이 점프하는 식이다. 제대로 된 독서활동을 한 지원자를 싫어하는 대학은 없다. 다만, 읽지 않은 책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책을 목록에 넣은 경우 면접을 통해 검증한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서울대 도서 선정은 전공과 관련된 교양도서와 심화도서 그리고 융·복합적 능력이 돋보이는 다양한 분야의 지적 호기심과 관련된 도서로 두 권을 선별하는 것이 좋다. 지원동기 : 전공분야에 대한 학업역량과 포부 드러나야지원동기는 대학과 모집단위를 선택한 이유가 구체적으로 드러나도록 작성해야 한다. 특히 전공분야에 대한 학업역량과 포부가 드러나야 한다. 상투적이고 거창한 지원동기보다는 모집단위에 지속해서 관심을 가지고 준비한 과정을 중심으로 서술해야 한다. 지원한 전형에 대한 이해도 필수다. 또한 지원동기는 대학 입학 후의 학업계획과 진로계획을 염두에 두고 쓰는 것이 좋다. 거기에 대학의 인재상을 녹여낼 수 있다면 더할 나위가 없다. 자신이 대학에서 원하는 인재라는 점을 보여주면 된다. 서울시립대처럼 모집단위 인재상을 바탕으로 작성하도록 하는 대학도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학업 및 진로계획 : 관심 전공분야 공부 계획을 구체화해야학업계획 및 진로계획을 세울 때는 먼저 대학에 입학한 후 무슨 공부를 하고 싶은지, 진로를 실현하기 위해 대학에서 어떻게 준비할 것인지에 대한 큰 그림을 그려보는 것이 좋다. 그 후 교육과정, 전공세부영역, 취득 가능 자격증, 대학원과정, 졸업 후 진로, 취업 등의 정보를 학과 누리집을 통해서 찾아본다. 학업계획을 세울 때는 단순한 학년별 교육과정을 나열하거나 대학생으로 해보고 싶은 일을 언급하기보다는 대학 입학 후 정말 해보고 싶었던 관심 전공분야 공부 계획을 교육과정을 토대로 구체화해야 한다. 졸업 후 진로계획은 지나치게 과장되거나 막연한 포부가 아닌 학업계획의 연장선상에 있어야 하며 장기적인 미래 비전을 보여줘야 한다.대학 평가자들 자소서 3번 문항 선호도 높아대학 평가자들의 자소서 3번 문항 선호도는 높다. 1번 문항은 학습방법을 바꿔 성적을 올린 경험을 쓰거나 활동 과정을 나열할 뿐 진정성 있는 활동이 눈에 잘 띄지 않는다. 교내활동도 학생부종합전형이 10년을 훌쩍 넘어서면서 학교마다 대동소이해졌다. 2번 문항은 새로운 스토리텔링이 별로 없다. 평가자들이 3번 자율문항을 중요하게 활용하는 이유다. 이 문항은 대부분 지원동기를 필수로 기재해야 하며, 더불어 학업계획, 진로계획, 전공을 준비하기 위해 노력한 과정을 주로 묻고 있어서 지원자의 포부와 미래에 대한 장기적인 비전을 볼 수 있다. 요컨대, 평가자는 자소서 문항에서 지원자의 학업역량, 전공적합성, 발전가능성을 종합적으로 두루 살펴보고 있으며, 대학과 모집단위에 대한 충성도 역시 중요하게 확인하고 있다. 대학의 니즈(Needs)가 가장 잘 반영된 항목이라 할 만 하다.하지만 이화여대, 건국대, 숙명여대 등 3번 문항이 없는 대학의 자소서에는 평가자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지원동기를 확인할 수 없는 문제가 발생한다. 따라서 지원동기에 영향을 준 활동을 1번 항목 안에 녹여 낼 것을 권한다. 2번 문항은 공동체 역량을 쓰는 항목이라 지원동기를 풀어내기가 마땅치 않다. 서울대 3번 역시 단순한 독서감상문이 아닌 지원동기에 대한 서사가 드러나면 돋보인다.대화고 최승후 교사▪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표강사▪국민대 교육대학원 진로진학상담학과 겸임교수▪『진로진학특강』, 북스토리▪『약대, 진로진학특강』, 북스토리▪『면접 전략집, 자기야』, 도서출판 대가▪『자기소개서 전략집, 자기야』, 도서출판 대가
2021-07-09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