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 검색결과 총 5,41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상담실 편지9 이제 고 2에 올라가는 진우는 작년 고 1 가을 무렵부터 학교에 가기 싫어하며, 친구들과도 어울리지 않고 오직 집안에만 있으려고 했다. 본원에도 억지로 왔다는 표가 많이 났다. 상담 및 검사지 작성 내내 부모님과 대화가 전혀 없었으며, 모든 일을 귀찮아하고 이곳에 온 자체를 매우 비판적으로 생각했다. 또한 모든 잘못을 남의 탓으로 돌리는 경향이 많았다.심리검사 결과 전형적인 목동학생 스타일이 나타났다. 집안, 학교, 친구관계 등 주위 환경이 온통 공부를 강조하고, 성적에 의해 인정을 받는 듯한 분위기에 결국은 치였던 것. 즉 진우는 초, 중학교시절 상위권에 들던 모범생이었다. 하지만 본격적인 성적경쟁이 펼쳐진 고등학교에 올라가면서 공부한 만큼의 성과가 생기지 않고 성적이 뒤처지면서 고민이 시작되었다. 그동안 부모와 친구들에게 내세울 수 있었던 것은 성적이었는데, 이제는 다른 이들이 나를 존중 하지 않는다는 느낌을 받고 스스로 좌절한 것이다. 아이는 한마디로 자존감이 약했다. 아이에게 자존감을 심어주기 위한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처음에 이 비판적인 아이는 최면에 대한 부정적 생각으로 프로그램을 받지 않으려고 했다. 하지만 프로그램에 앞서 진행한 심리 상담으로 부정적 감정을 누그러뜨렸고, 최면의 회가 거듭 될 수록 자신의 마음이 변화하는 것을 느끼면서, 후에는 적극적으로 프로그램에 임하며 다시 학교생활에 재미를 붙여가고 있다. 본원에는 교육열이 높은 목동에서 상담하러 오는 분들이 꽤 있다. 사실 그 동안 오셨던 목동의 다른 부모님에 비하면 진우의 부모님은 아주 억압적으로 성적을 강요하지는 않으셨다. 하지만 목동의 아이들은 본능적으로 안다. 교육특구라는 이름이 붙은 이유를. 눈치 빠르고, 책임감 강한 장남인 진우도 존중받고자 어려서부터 무슨 일이든 완벽하게 하려고 했지만 항상 완벽할 수는 없었다. 진우 부모님에게 은연중에 진우의 성적이 좋지 않을 때도 격려를 하셨는지 돌아보시라고 했다. 또한 공부가 목표인 인생 말고 다른 삶에 대해서도 얘기를 나누어 보시라고 권했다. 우리 사회는 학생의 존재이유를 공부하는 것에 두고, 성적이 뒤처지는 아이는 인생에서도 낙오 될 것이라고 겁주고 있다. 어른들이 구축한 정글의 세계에서 아이들은 꿈을 꾸고, 이타적이고, 협동하는 대신 자기 자존감을 성적순으로 따진다. 아이들 스스로가 자신의 존재를 소중히 여길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것이 미래를 위한 더 훌륭한 교육이다. 김은수 원장미래행복최면심리연구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03
- 여드름, 원인을 근본적으로 치료해야 여드름 초기엔, 쉽게 살 수 있는 여드름연고, 또는 기능성 화장품등을 써보고, 그래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면 피부관리실에서 여드름 압출 등 피부관리를 받고, 그래도 호전되지 않으면 피지억제제를 먹어보기도 하지만 먹을 때뿐이거나 피부건조증을 느낀다. 그러면 할 만큼 다 해봤다 싶어서 포기를 하는 사람들이 많다. 목동에 사는 21살의 대학생 황은주(가명)씨는 심한 여드름과 흉터 자국으로 고민하다 한의원의 문을 두드렸다. 은주씨는 눈 주위만 빼고 얼굴의 피부톤이 붉어 색소침착인 줄로만 생각했다고. 이런 상태의 은주씨는 색소침착이 아니라 여드름으로 인해 노폐물이 피부 밖으로 배출되지 못하여 피부 밑에 고여 있는 경우였다. 은주씨는 얼굴의 독소를 제거하는 침 치료와 더불어 한약 등의 치료를 통해 몰라보게 맑아진 자신의 얼굴을 보며 만족해하고 있다. 과거에 할만한 치료는 다해본 것 같은 데 왜 효과를 보지 못했을까? 이런 환자들의 질문에 한마디로 ‘선택과 집중의 문제’ 라고 대답할 수 있다. 자신의 여드름이 생기는 원인을 파악하지 않고 얼굴에 아무리 좋은 것을 바른다고 해도 임시방편일 수밖에 없다. 특히 성인 여드름의 경우 잘못된 식습관과 스트레스 때문에 건강 이상 징후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자신의 건강 상태부터 파악해야 한다. 여드름 연고는 경증의 여드름에는 효과가 있겠지만 얼굴 전체로 번지는 여드름에는 내성이 생길 수 있어 장기간 다량으로 연고를 사용하는 것은 여드름 치료에 효과적이지 못하다. 여드름 압출과 피부 관리는 여드름흉터가 생기지 않게 해주는 데 필수적이긴 하지만 압출만 잘한다고 여드름이 낫지는 않는다. 여드름의 원인이 피부보다는 피부에 영향을 주는 내열(內熱)에서 오는 경우가 많으므로, 이런 경우 반드시 여드름의 근본적인 원인이 되는 속치료를 반드시 해야 한다. 2~3개월 동안 여드름이 원인이 되는 한약 복용을 통한 속치료와 여드름 압출치료 등 피부치료를 병행하는 것이다. 2~3개월이라는 시간은 평균적인 속치료 기간이면서 피부 깊숙이 있는 여드름균이 각질과 함께 밖으로 나올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기도 하다. 속치료 이후에는 여드름연고만 잘 선택해서 사용한다면 연고만으로도 깨끗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더한의원 최필준 원장 -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02
- 누구나 알고 있지만 지나쳐버리는 국어영역에 대한 오해풀기 - 최상위를 가르는 과목이 국어영역이라고요? 영어와 수학은 1~2등급인데, 국어는 3등급에서 오르지 않는다고 문의하는 학부모가 많다. 최상위권을 지향하는 학생들은 일반적으로 영어 수학의 기초가 탄탄하게 잡혀있기 때문에 실력에서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그러나 영수 공부에 밀려, 국어를 ‘감’으로 공부해 온 학생이라면 고 3 때 국어영역 모의고사 성적의 추락을 꼭 경험하게 된다. 그러므로 고 3 때 국어에 발목 잡히지 않으려면 국어영역을 정석으로 공부하라는 뜻이다. - 국어 공부할 시간이 어디 있어? 고 3이 되어 부랴부랴 국어 공부하러 오는 학생에게 꼭 들려주는 레파토리가 있다. ‘물은 99℃에서 절대 끓지 않는다. 강불이든 약불이든 물이 끓는데 필요한 ‘절대적인 시간’이 필요하듯 국어공부도 마찬가지이다. 아직 늦지 않았으니 제대로 공부해서 성과가 나오는 데 꼭 필요한 ‘절대적인 시간’을 투자하기 바란다’라고. ‘절대적인 시간’의 투입 없이 날림으로 글을 읽거나, 벼락치기로 문제집 풀이에 집중한다면 결코 국어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 ‘국어의 기술’이나 ‘국어의 비법’을 찾아 헤매지 말고 ‘국어의 정석’이 무엇인지 되물으면서 공부한다면 국어 성적은 꼭 오른다. - 이과면 수학, 과학만 잘 하면 되지! 수험생이라면 국영수 어떤 과목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그런데 이과학생들은 수학 과학에 집중하느라 국어공부의 때를 놓칠 때가 많다. 이과 중하위권 학생이 간과하는 것이 두 가지이다. 첫째 이과 최상위권에는 의대, 한의대 지망생과 과고생이 포진하고 있다. 그 두터운 벽을 뚫고 수학, 과학 상위권에 진입하기가 어려워서 고 3이 되어 수학 과학 성적 정체기에 빠지는 경우가 많다.그런데 수시지원은 과목 상관없이 2과목 2등급 최저를 맞추면 된다. 그래서 전략적으로 국어영역을 포기하지 않고 공부하면 이과에서 의외의 성과를 얻을 수 있다.? 둘째, 수능에서 국어영역 점수가 높게 나온 이과 학생은 문과로 교차지원이 가능하다. 수학 과학 점수가 낮은 이과 학생이라면 특별히 국어영역에 애정을 갖고 국어 성적도 신경을 써서 대학 진학의 꿈을 이루기 바란다. 목동 나랏말씀 국어논술전문학원 강영주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02
- 신학기를 맞이하는 중, 고생들의 자세 벌써 다음주이면 새 학기가 시작된다. 학생들도 부모들도 새 학기를 맞이하여 차분하게 준비를 해야 할 때이다. 특히 새 학기가 시작된 후 한 달은 학교생활 1년을 가늠하는 중요한 시기다. 열심히 그리고 성실히 겨울방학을 맞이한 학생들은 설레임으로 새 학기를 맞이할 것이지만 그렇지 못한 학생들은 참으로 암담한 시기가 시작되는 시기이다. 중학교 학생들은 본격적인 내신 대비에 대한 부담감이 앞서게 마련일 것이며 고등학생의 경우 내신뿐만 아니라 모의고사에 대한 압박감도 엄청날 것이다. 이에 새학기를 맞이하는 새 학기 맞이 요령에 대해서 알아보자. 중학생의 새 학기 맞이중학생이라면 새 학기를 맞아 학습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학습계획은 큰 목표를 먼저 세운 후 그에 맞춰 구체적인 목표와 실천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다. 큰 목표는 예를 들어 지난해 학교성적이 중상위권에 속했다면 올해는 상위권 진입을 목표로 하는 식이다. 이어 구체적인 목표로 상위권 학생은 상대적으로 취약한 과목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중위권 학생은 주요 과목 성적 향상을 목표로 삼는 것이 좋다. 하위권 학생은 관심 있는 과목부터 성적을 차근차근 올리는 방법을 사용할 수 있다.학습계획은 실천계획표를 짜고 계획 점검을 통해 마무리한다. 이 때 평소 공부하는 시간이 짧았다면 시간을 조금씩 늘려가고 공부하는 습관이 잡혀 있는 학생이라면 시간을 더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학습 다이어리를 구해 작성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공부습관과 관련해서는 노트필기를 철저히 하고 오답노트를 항상 활용하도록 지도하면 도움이 된다. 오답노트를 통해 틀린 문제는 왜 틀렸는지 분석하고 정확하게 이해하고 넘어가는 습관이 필요하다. 내신 이외에는 영어 실력을 평가할 방법이 없는 중학생들은 외부 인증시험 등을 통해 자신의 위치를 평가하고 그에 맞는 보완법을 생각해 보는 방법도 좋은 방법이다. 하지만 인증시험의 목적은 인증시험 그 자체가 아니라 학습의 목표와 방향을 설정하고 그에 매진하기 위한 도구로만 사용하도록 하는 것이 좋으며, 인증시험만을 목표로 하여서 다른 학업과 기본적인 기반지식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 자유학기제에 대처하는 자세자유학기제란 한 학기동안 학업과 시험의 부담에서 벗어나 자신의 꿈과 끼를 찾아보고 진로탐색 활동 등이 가능한 시기이다. 학생의 꿈과 끼와 관련된 내역을 학생부에 서술이 가능하다. 올 해 목동권에서는 4개의 중학교가 올해부터 자유학기제를 시행한다. 한 학기동안 내신대비에 대한 부담에서 벗어나서 자신의 꿈과 끼를 찾아서 탐색하고 경험하고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물론 중학교에 들어서자 마자 시험도 안보니 다른 학교 학생에 비해 나태해 지는 것같고 왠지 뒤떨어지는 것 같기도 하다. 소중한 한 학기를 그냥 버릴 것인가? 꿈과 끼는 고입과 대입의 자기소개서에서 중요한 핵심소재이다. 그것도 외부에서 진행하는 것도 아닌 학교에서 진행하는 일정으로 자기소개서에 공식적으로 기재하고 인정받을 수 있는 아주 중요한 시기인 것이다. 꼭 고등학교 입시를 치루지 않는 학생이라도 언젠가 한번은 자신의 꿈과 끼에 대하여 글을 써야하는 상황이 오기 마련이다. 자기소개서는 고입과 대입뿐만 아니라 취업과 고등교육으로의 진학에서도 반드시 선행으로 이루어져야 하는 필수 행위인 것이다. 고등학생의 새학기 맞이고등학생의 경우 방학을 어떻게 보냈느냐에 따라 다가오는 새 학기의 공부 계획이 달라진다. 방학 계획을 잘 실천했는지, 방학 동안에 어떤 과목을 얼마나 공부 했는지, 문제집은 얼마나 풀었는지 등을 정리해 봐야 객관적인 평가가 가능하다.지금까지의 성과와 공부 습관을 파악한 후에는 중ㆍ장기적 계획 안에서 일주일 단위로 단기 계획을 세워야 한다. 특히 수능시험 대비 학습 계획을 세울 때는 3월부터 1학기 말까지, 여름방학, 2학기 시작부터 수능시험 전까지로 구분해 시기별 학습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다.수능을 대비해서는 지금껏 출제된 수능시험 문제들을 철저히 분석하고 이에 맞게 공부해야 한다. 아울러 수능 모의고사 문제도 익혀두면 도움이 된다. 특히 올 한 해 동안 보게 될 시ㆍ도교육청 주관 학력평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 수능 모의평가에서는 틀린 문제의 정답을 반드시 확인하고 다시는 틀리지 않도록 학습해 둬야 한다. 시험은 시험을 보는 것 그 자체로써 큰 학습이 됨을 잊지 말고 일주일에 1회분씩은 모의고사를 풀어서 실력뿐만 아니라 점수 확보에 대한 감각을 유지하고 있어야 한다. 푸는 것에 그치지 않고 반드시 오답노트를 작성하여 반복되는 오답 유형에 대한 완벽한 대비를 꾸준히 하여야 한다. 그 외에 준비해야 할 사안들학교의 연간 계획표를 확인하여야 한다. 학교의 연간 계획표를 보면 교육의 방향을 파악 할 수 있다. 1년동안 학생이 진행하게 될 일정에 대한 파악이 이루어 진다면 중간고사와 같은 특정 기간의 단기계획 수립에도 큰 도움이 된다. 경시대회 정보, 학교행사, 시험일정, 방학일정을 정리하며 월별 학습계획을 수립하고 중점적으로 내신관리가 필요한 시기와 비교과 활동이 가능한 시기를 파악해서 그에 맞는 일년의 로드맵을 계획하도록 한다. 특히 입학사정관 입시전형이 확대일로에 있는 현행의 입시경향에서 전략 없는 승부는 그만큼 확률이 떨어질 수 밖에 없다.학교의 상벌과 같은 규칙과 규정을 파악하도록 하자. 외부시험이 전형자료에서 인정받지 못하는 공교육 활성화 위주의 입시전형에서 학교의 상벌을 알찬 입시무기가 될 수 있다. 또한 학기초 발행되는 현행 학년도 교육관련 기사를 꼼꼼하게 확인하여 교육정책의 변화와 입시정책의 방향을 파악해야 한다. 인터넷의 많은 교육관련 입시기관들중 적어도 5개 정도는 꼼꼼히 즐겨찾기 하여 항상 입시에 밝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 3월은 기나긴 겨울방학의 연장선이자 한해 내신의 첫 걸음을 준비하는 교차점 같은 중요한 시기이다. 분위기에 휩쓸려 여기저기 정신을 분산시키면서 중요한 시기를 헛되이 보내지 말고 차분히 준비하여 성공적인 1년을 보낼 수 있도록 마음을 정진하자. 목동영어의 기준 임팩트7 영어학원 이종수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02
- 윤원장의 사소한 교육학 17 예비중1, 고1의 최적화된 교육과정 ‘예비학년’의 시즌이 다가온다. 모든 학년이 내년을 준비해야 하지만 ‘예비중1, 고1’은 다른 학년과는 다른 교육커리를 요구한다. 즉, 대개의 경우 다른 학년들이 이어지는 교육과정상의 영수 한 학기 선행과정이수를 필요로 하는 반면, 예비중1과 예비고1은 진학에 따른 교육과정상의 이질감과 난이도가 크며 전 과목 1년 전체 선행을 요구한다. 또한 학습정치 및 학습좌표설정을 위한 기출문제풀이와 그 피드백과정까지 강력하게 진행돼야 개선점을 확인할 수 있고, 그에 더하여 다른 학년보다 학생들이 비교적 더 이완되기 쉬운 초6 중3 겨울시즌의 학습이기 때문에 학습 정서적 생활지도까지 강구돼야 참된 ‘예비학년과정’을 성취시킬 수 있는 것이다.예비중1, 고1 어떻게 가르칠까 누차 강조한 바 있지만 교육은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지 그리스 신화의 ‘프로크루테스의 침대’ 논리가 되어서는 안 된다. 즉, 예비 중1생의 경우 초5~6년 평균(단원평가라도) 줄곧 90점대를 넘어서지 못했거나 장단기 해외유학으로 인한 초등수업결손자라면 목동권에서 80점대를 넘기지 못하는 중등 첫 성적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예비 고1생 또한 중2~3에서 국영수과사를 포함한 평균성적이 90을 넘기지 못한 학생이라면 강서 양정 한가람 등의 학교에서는 평균 및 과목성적이 심한경우엔 40~50점 더 낮게 나오는 당황에 처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런 경우 첫애를 교육시키거나 지극히 개인적이고도 비현실적인 논리를 가진 학부형은 대체로 아이의 손을 잡고 그럴듯한 외형적 ‘프로크루테스의 침대’를 찾아 헤매는 경우가 많다. ‘아직 이르다거나 억지로 시키면 튕겨 나갈까봐, 공부는 자기가 하고 싶어야 한다거나’의 현실교육과 동떨어지고 무의욕적인 양육수준의 자위조에서부터 기본실력 학습정서 생활태도 가정적 역학관계 등의 고려 없이 ‘그저 어디가 유명하다 하더라’에 따른 ‘쇼핑’과 ‘반품’식의 학습파행으로 자녀의 가능성을 고사시키는 경우가 많다. 또한 85~90점 언저리에서 비교적 안정된 머리를 보이는 학생들도 부모와 선생의 지도에 따르기 보다는 자의적으로 공부를 하다 말다를 반복하거나, 진지한 학습생활패턴 없이 ‘머리’로 나온 성적을 계속 기대하는 학생들도 적잖은 황당함과 혼란을 겪는다.전 과목을 더 많이 가르치고 생활을 바꿔주자 작금의 교육과정은 불과 2~3년 전과는 다르게 어려워지고 있으며 목동권의 내신수준은 거의 ‘폭력’에 가까울 정도로 상위권 진입 및 고득점을 어렵게 하는 추세다. 과학의 경우, 대학과정의 일부가 고1까지 내려와 있고 국어 영어 문법은 중1~2학년과정의 거의를 점하고 있으며 그 수준 또한 소위 목동식으로 각색되어 수능을 방불케 한다. 중등수학의 기로이자 핵심인 ‘함수’가 중1에서 부터시작하고, 대입수학은 10상하 즉, 고1 수학이 관건이다. 적지 않은 고2학생들이 다시 고1수학으로 되돌이표 공부를 해야하는 것이 이를 반증한다. 영어도 마찬가지다. 중1에서 제시되는 기초문법은 곧바로 중2에서 준동사까지 이어져 사법고시에 나올 내용을 거의 모두를 제시한다. 중1사회를 영수 부담 등으로 소홀히 한 학생은 중3에서 여의치 않은 경우가 많고, 같은 이유로 고1사회가 저조했던 학생은 이후의 내신 및 수능1등급 확보가 쉽지 않으며, 문 이과 모두 고1내신은 전 과목이다. 착안점은 우리아이, 기본은 내신평균 전교권의 잘하는 학생은 얘기말자. 그 아이들은 피난을 같다 와도 성적이 오른다. 왜? 다들 잘한다고 하니까. 잘하는 게 공부밖에 없으니까. 공부가 가장 쉬우니까. 이미 그들 자신의 육안으로 인생과 공부를 봤으니까. 하지만 그렇지 못한 학생들은 도와줘야한다. 소위 ‘자기주도학습력’과 ‘학원공부’는 배치되는 개념이란 생각을 버리자. 예비중1 고1과정을 100% 이수하고 성취하기에는 사실상 불가능할 정도로 분량이 많고 힘들다. 따라서 주2~3회 몇 시간의 수업과 집에서의 숙제 과정식 단과 과외로는 애초부터 불가능하다. 더욱이 그런 적절식 학습생활로는 아이의 ‘눈빛’이 바뀌지 않는다. 거의 1주일 전체를 학습생활로 채우되 영수 일변도는 안 된다. 그건 부모의 생각이다. 어찌 영수만 1주일 내내 최대치의 시간을 집중할 수 있겠는가. 주요 전 과목을 모두 공부해야 1주일이 온전히 학습생활로 크게 힘들지 않게 바뀔 수 있고 그래야만 아이가 달라진다. 그 시작의 책임자는 부모이겠지만 그 여정과 목적지에는 피땀을 흘린 숭고한 얼굴의 ‘선생님’이 달라진 우리아이와 서 있을 것이다. 이상적인 말이라 치부하지말자. 우리 아이는 안될거야. 아니다. 부모와 강사와 선생님은 다른 거울이다. 에듀맥스종합학원 윤순원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3
- 단언컨대, 중3은 고3이다! 준비하는 자세가 중요하다유비무환이라고 했다. 언제나 사람은 앞으로 닥칠 일을 준비하고 대비해야만 무리없이 자신이 가고자 하는 길을 갈 수 있다. 아무리 어렵고 힘든 일이나 도전이라도 준비된 사람은 적극적이면서도 흔쾌하게 그 일을 즐길 수 있는 것이다. 공부 또한 마찬가지가 아닐 수 없다. 물론 모든 공부는 단계가 있고, 차근차근 실력을 쌓아 가는 것이 올바른 공부방법이겠지만, 요즘처럼 치열한 입시 경쟁 속에서는 지금 뿐 아니라, 다음 단계, 또 그 다음 단계를 미리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자신의 목표와 이상을 이루기 쉽지 않음을 알 만한 사람들은 모두 알 것이다.특히 초등학교에서 중학교로, 중학교에서 고등학교로 진학을 하게 되는 예비중, 예비고 학생들에게 이러한 사전 준비는 진학하게 될 중,고등학교의 학업 및 생활의 전반을 좌우하게 될, 결정적인 과업이 아닐 수 없게 되었다. 많은 학생들이 선행학습을 통한 사전 학습으로 공부의 질과 양을 미리 챙기는 현 시점에서 막연히 나중에는 잘 하겠지, 시간이 지나면 철들어 잘 할 수 있겠지라는 막연한 기대나 예상은 참으로 안이한 대처 자세가 아닐 수 없는 것이다. 중3 마지막 시험부터 고교 입학하기 전무엇보다 급한 입장은 역시 중3 학생들, 즉 예비고 학생들이다. 학부모님의 입장에서도 벌써 중학교 2학년과 3학년이 주는 입장차는 상당히 클 것이다. 중학교 3학년은 그 끝이 고등학교에 닿아 있으며, 고등학교는 결국 대학입시의 장이 아닐 수 없기에, 고등학교 선택의 문제부터 과목별 학습 방법, 학생의 현재 위치 등에 대해 전반적인 재검토가 포괄적으로 진행되는 시간이 되는 것이다. 이러한 중3, 예비고교생들이 내년 봄 고교입학을 앞두고 어떤 공부를 어떠한 방법으로 해 나가야 고교 3년을 순탄하고 공부하기에 용이하도록 만들 수 있을까.중등, 고등 6년 중 유일하게 중학교 3학년만은 기말고사를 앞당겨 치르고 고등학교에 진학할 때까지 긴 여유시간을 갖게 된다. 대부분의 학교가 11월 말이면 모든 교육 과정에 대한 마지막 시험을 치른 후 중3학생들은 학업에 대한 중압감 없이 상당히 편한 시간을 보내다 방학을 맞이한다. 이미 대학 입시의 치열한 경쟁이 소리 없이 시작되었음을 의식하지 못하는 많은 중3 학생들은 자기에게 한번밖에 주어지지 않은 소중하고 유일한 공부의 황금시간을 의미 없이 허비한 채 고등학교에 진학한다. 황금시기를 허송세월로 만들 것인가고등학교에 진학하여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기간 동안 고3 겨울방학을 제외하고 고1, 고2 두 번의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을 보내게 되는데 여름방학은 너무 짧아 무엇을 제대로 끝내기엔 턱없이 부족한 시간이다. 겨울방학도 2달이 채 안되니 온전히 3달의 학습시간이 고스란히 주어지는 중3의 겨울 황금 시간은 내신에 대한 걱정 없이 부족한 것을 채우고 뒤떨어져 있는 수준을 역전시키기 위한 최상의 기회다.바로 이러한 공부의 황금 시기에 고등수학 영어에 대한 전반적인 예습과 전체적인 조망 그리고 취약한 지점들을 파악하며 열심히 수학, 영어학습에 매진하면 다시 수학,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고 예정된 수포자, 영포자의 길을 멈출 수 있으며 수학 영어의 대 역전극을 이루어 낼 수 있다. 특히 중3수학부터 더욱 심화된 어려운 내용 및 개념으로 자신감이 꺽이고 수학이 싫어지게 된 대부분의 우리 아이들이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하지 못하고 고등학교에 진학하게 되면 더더욱 수학은 아이들에게 넘을 수 없는 높은 벽이 될 것이고 결국 수학을 정복하지 못하게 되어 대학입시의 성공은 멀어지게 된다. 대입 성공의 밑거름이 바로 중학 시절의 제대로 된 준비와 노력이다. 영어도 예외가 아니다특히 영어는 고교입학 후 수업 진행 과정에서 어법이나 문법에 대한 설명 자체가 어느 정도의 기초를 전제로 하여 이루어지며, 마구마구 쏟아지는 낯선 어휘들을 학교에서 체계적으로 습득하도록 해 주는 경우는 거의 없기 때문에, 어휘와 문법에 대한 단단한 기초를 습득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해 주고 싶다. 어휘는 이제껏 교과서에 나오는 기초수준의 어휘가 아닌, 고교 우선 어휘와 심화 어휘를 체계적으로 외울 수 있도록 하여, 최대한 많은 어휘를 고교 진학 전까지 암기한다는 목표를 수립하고 실천해야 한다. 문법은 모든 학생들에게 아직도 낯설고 어려운 영역일 수 있겠지만, 문법 기본서 한권 정도를 반복적으로 학습하여, 최소한 이러한 내용이 문법의 범위 중 어떤 내용과 관련되며, 어떤 수준까지 습득해야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에 대한 자신의 감각을 수립하는 것도 급선무라고 할 수 잇다. 중3은 고3이다이제부터라도 중3 학부모, 학생들은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하고 그 소중한 중3의 황금시간을 가치 있게 보내기 위해 철저한 계획을 세워야 한다. 계획대로 알차게 준비하고 진정으로 노력하며 실행하는 제대로 된 공부의 황금시간을 보낸다면 이미 원하는 대학의 문은 바로 앞에서 열리기 시작할 것이다. 중학생 여러분들이 실감을 하든 못하든 이미 입시의 경쟁은 소리 없이 그러나 치열히 시작되었으며 이러한 경쟁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학습의 올바른 방향과 속도를 유지해야 한다. 이제 한 달 정도 후 수능이 치러지면 지금의 중3은 삼년이 채 남지 않은 입시생이 되는 것이다. 삼년… 화살보다 빠르게 지날 것을 미리 깨닫고 지금부터 신발 끈을 바짝 조이며 마음을 다 잡아야 한다.''''중3은 고3이다!'''' 이렇게 되뇌이며…… 이병창 대표원장목동영어학원의 자존심YNS열정과신념 영어학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3
- 자유학기제 확대 실시라는 변화의 바람, 순풍일까 역풍일까? 2014학년, 입시에서 변화의 바람이 다시 불고 있다. 특히 대입에서는 서류 전형이 늘었고, 외고·국제고·자사고 입시개정안의 주요 내용의 경우 자기개발계획서에서 자기소개서로 바뀌었다. 그런데 바뀐 자기소개서라는 이름의 옆에는 “나의 꿈과 끼”라는 말이 같이 들어있다. 이것은 도대체 무슨 의미일까? 단순한 이름 변경이 아니라 현 정부의 핵심 교육정책인 진로 중심의 교육이 그것이며, 중학교에서 실시되는 자유학기제는 구체적 실행방안의 하나이다. 선진국들은 최근 청소년들에게 적성 및 소질에 맞는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는 추세이다. 예를 들어 아일랜드의 학년 전환제나 덴마크의 애프터스쿨, 스웨덴의 진로체험 학습이 그것이다. 그렇다면, 선진국들은 왜 이런 제도를 만들었을까? 지식에 대한 무비판적 수용과 단순한 암기보다는 지식을 종합적, 능동적으로 판단하고 창의성, 문제해결력, 종합사고력 등을 키워서 학습 흥미도 및 행복지수를 높이는 것이 결국 교육의 진정한 목표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우리나라는 학업성취도에서는 세계 최고 수준을 나타낸다.(PISA, 09년, 1~2위) 하지만 흥미도에서 좋아한다의 비율은 수학8%, 과학11%에 불과하다.(TIMSS, 11년 중2대상) 그리고 청소년 행복지수는 OECD 23개국 중 23위이다.(연세대 사회발전연구소, 12년) 분명 학생들의 성취는 높지만, 흥미도 및 행복지수는 낮은 것을 볼 때 수단(교과 성적, 성취도 등)이 목적이 되고 목적(꿈, 장래희망 등)이 수단이 되는 가치 전도 현상이 나타난다고 볼 수 있다. 이를 막기 위해 입시 환경은 바뀌어야 한다. 자유학기제란? 중학교 교육과정 중 한 학기 동안 학생들이 중간·기말고사 등 시험부담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수업 운영을 토론, 실습 등 학생 참여형으로 개선하고 진로탐색 활동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가능하도록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하는 제도를 말한다. 자유학기제 연구학교를 지난해 42개교에서 올해는 600개교로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목일중, 신서중, 월촌중, 신도림중 등이 해당한다. 2016년 전면 시행에 대비하여 연구, 희망학교의 운영결과 및 사례를 바탕으로 기본계획을 마련하고 2015년에는 전체 중학교의 50%인 1500개 학교로 확대운영할 계획이다. 공통과정(기본교과)과 자율과정으로 나뉘는데, 공통과정 중 국어·영어·수학은 문제 해결, 의사소통, 토론 등으로, 사회·과학은 실험·실습, 현장학습, 프로젝트 학습 등을 위주로 한다. 자율과정은 학교별로 재량을 주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편성하게 하는데, 크게 진로 탐색 중점·동아리 활동 중점·예술 체육 중점·학생 선택프로그램 중점으로 나뉘며 혼합 형태도 가능하다. 중간 및 기말고사를 실시하지 않고, 해당 학기는 고입 내신에 미반영 되지만 공통과정에 대한 성취수준 확인은 이루어지며 확인 방법 및 기준은 학교에서 정한다. 학생부에는 다양한 활동에 대한 내용을 꿈과 끼를 관련시킨 내용을 중심으로 학교 재량껏 기재하도록 한다.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성적은 물론 중요하다. 한 학기동안 학습부담이 경감된다고 말하지만 기본 교과는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자유학기 이후를 생각해야 하기 때문에 신경을 써야 한다. 하지만 성적만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것은 더 이상 옳지 않다. 왜냐하면 대학 및 특목·자사고는 더 이상 성적만으로 학생을 선발하지 않기 때문이다. 성적은 자격요건으로 본다. 결국 선발의 변별력을 나타내주는 것은 학생의 명확한 장래희망 설정 및 진로설계다. 장래희망 설정은 학생에게 동기부여를 준다. 학습의 자율성을 이끌어내는 것이다. 그리고 진로에 관한 로드맵을 고민하도록 할 것이다. 로드맵이 그려진다면 장래희망에 맞춰 여러 활동들을 할 수 있게 된다. 독서를 하게 되고, 서평을 통해 독서 이후 배운 내용을 자신의 삶에 확장·적용시키고 희망분야에 대한 관심 및 지식을 쌓는 과정을 보여줄 수 있게 된다. 봉사를 단순히 시간 채우는 것이 아닌 자신의 인성적인 부분을 나타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동아리 활동, 진로 탐색 활동(직업인 인터뷰, 견학, 진로·적성 검사 등), 체험 및 연구 활동, 소논문 작성, 대회 참가 및 수상 등을 충실히 관리할 수 있고 장래희망을 이루기 위한 훌륭한 스토리와 포트폴리오(증빙 자료)를 만들어 낼 수도 있다. 학생부가 충실해지며, 자기소개서 작성 시 많은 글감을 주고, 면접관에게 자신이 준비한 질문을 이끌어낼 수 있다. 물론 쉽지 않은 일이며, 시간과 정성,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다. 하지만 각 학교별 입시 요강을 본다면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사실과 이런 변화의 바람을 읽어내는 학부모만이 원하는 입시와 직업에 순풍으로 도착할 수 있을 것이다.정희원 입시컨설턴트목동 열강학원대입수시/특목입시 8년 경력 전문가열강학원 SLM(학생부 교과·비교과 관리, 서류첨삭관리, 컨설팅)/ 배경지식 담당 컨설턴트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02
- 새본 아카데미 오종철 학원의 내신과 수능 만점전략 작년 내신과 수능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올린 학원이 있다. 내신만점 전략프로그램과 철저한 수능 모의고사 분석으로 유명한 새본 아카데미 오종철 학원이다. 새본 아카데미 오종철 학원은 3월, 새 학기 시작에 발맞추어 맞춤 클리닉 새본 프로그램을 공개한다. 평촌지역 내신과 수시전형에 대해 꿰뚫고 있는 수학 전문가 오종철 원장을 만나 새본 프로그램과 학원 시스템에 대해 알아보았다. 맞춤 클리닉 새본 프로그램, 설명회를 들은 학부모들의 호응이 뜨겁다. 어떤 프로그램인가?새본 프로그램은 수강생이 틀린 문제를 개별 분석해서 취약문제별로 같은 유형의 문제를 자동생성해주는 국내 유일 특허 출원 프로그램이다. 무엇보다 바로 내 아이가 틀리는 문제만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취약영역 클리닉이라 성적향상과 직결된다. 즉, 모르는 문제를 취약점 분석, 유사문제풀이로 밀착 관리하여 알 때까지 확실하게 이해시켜준다. 또한, 아이의 학습 과정과 일일테스트, 주말 테스트 결과는 체계적으로 분석되며 원하는 경우 실시간으로 학부모 휴대 전화기로 발송된다. 학부모는 성적 변화와 대치동과 목동 학생들 간의 비교를 통해 정확한 우리 아이의 성적을 구체적인 수치로 파악할 수 있다. 새본 프로그램은 첫 수강부터 시작된다. 신입 수강생은 기존의 모의고사 성적과 공부하던 교재부터 분석해준다. 아이마다 다른 실력과 취약점을 원하는 수준까지 올리기 위한 관리시스템의 시작이다. 수강생들은 전문 강사진에게 내신을 집중 관리 받으며 모의고사 시험지에서 변형된 다양한 문제를 주기적으로 풀어보게 된다. 취약점과 내신, 수능까지 대비하기 위한 과정이다. 새본 아카데미는 유독 최상위권인 학생들이 많이 다닌다. 또 한 번 수강하면 최소 2, 3년은 수강하는 학원으로 알려졌다. 이유가 궁금하다오랫동안 다닌 학생 중에 현재 전교 1, 2등 하는 최상위권 학생들이 많아서 난 소문인 것 같다. 하지만 이들이 처음부터 최상위권 성적은 아니었다. 현재 고등부에서 최상위권 성적을 받는 학생들은 2~3년 전인 중학교 때부터 새본 아카데미에서 수능과 연계된 각 학년 심화 수업을 차근차근 진행하며 사고력을 키웠었다. 특히 새본 아카데미에서 진행되는 창의사고력 수업에서 영재 센터 대비, 중등 내신 관리 및 올림피아드 수업 그리고 대입 전문 과정까지 유기적으로 연계된 수업이 효과를 본 것 같다. 무엇보다 한 문제를 다양하게 풀어보며 포괄적 사고능력을 확장했던 점이 수학 최상위권 성적이라는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 최근 내신과 수능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였다. 유독 고2, 3학년 수강생들이 많은 이유는?타 학원은 중등부와 고1까지의 수강생들이 많지만 새본 아카데미는 고2, 3학년 학생이 많다. 이유는 하나, 실전에서 효과를 보기 때문이다. 작년만 보더라도 내신 4~5등급인 신성고생이 1년 동안 집중적으로 공부해서 한양대를 수시로 입학했다. 2, 3년 동안 꾸준히 다녀 SKY에 입학하는 학생도 많다, 이런 성과는 새본 아카데미의 EBS와 기출문제 분석 등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 덕이다. 특히 고2. 3학년의 경우 첫 모의고사부터 성적이 안정적으로 나와야 한다. 새본 아카데미는 첫 실전부터 성적향상으로 실력을 보여준다. 내신과 수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아야 하는 고등학생들이 새본 아카데미에 몰리는 이유이다. 하지만 이제 최고의 수학 프로그램을 중, 고등부 저학년 학생들에게도 자신 있게 공개하고자 한다. 수시 실적 좋은, 새본 아카데미 오종철 학원새본 아카데미 오종철 학원은 평촌에서 20년간 수학을 지도해온 오종철 원장이 운영하는 수학, 과학 전문학원이다. EBS와 강남구청 인강 출신 강사 등 검증된 베테랑 강사진이 강의하며 타 학원과 달리 과학 전문 강사가 네 명이나 상주한다는 점도 장점이다. 강의 시간 외와 주말에는 SKY 재학 중인 멘토에게 취약점에 대해 1:1로 집중 관리받는다. 특히 새본 아카데미 오종철 학원은 정시 실적뿐만 아니라 수시 실적도 좋은 학원이다. 입학사정관제나 수시 전형에 통달한 입시 전문가가 상주해서 대입 관련 정보를 언제든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새본 아카데미 오종철 학원 031)383-9991주윤미 리포터 sinn74@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26
- 새학기, 그날 공부는 그날 마무리 하자 자기주도학습이란 무엇인가언제부터인가 자기주도학습이 자율학습의 다른 말로서 받아들여지고 있는 듯 하다. 학생 스스로 공부의 목표를 인식하고, 단계적이고 체계적으로 그 목표와 성과에 달성할 수 있는 계획을 수립한 후, 차근차근 접근해 가며 성취감을 느끼고 성과를 맛보고, 공부에 대한 자신감을 얻어 가는, 참으로 ideal한 학습 개념이 어찌하여 학생들을 한 공간에 모두 모아두고, 그 성과와 효율에 대한 일체의 검증이 없이 획일적으로 진행되던 자율학습과 그저 이름이나 뉘앙스가 비슷해서 발생한 혼돈 아닌 혼돈인가. 고기보다 고기 낚는 법학생들에게 필요한 것은 지식 자체도 중요하지만, 그 지식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습득할 것인지에 대한 방법론도 중요한 교육대상이라 할 수 있다. 물고기를 주기보다는 물고기를 낚는 방법을 가르쳐 주는 것이 더욱 큰 선물이듯, 우리 학생들의 평소 학습 방법을 효율적인 방법으로 개선시켜주는 것은 대단히 의미가 있는 일이다. 동기부여가 공부의 마음 속 시작이라면, 효과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을 아는 것은 공부 실천의 첫걸음이다. 학원공부의 input/output자의든 타의든 요즘 친구들은 학원이라는 공간에서 많은 공부량을 주입받는다. 물론 input이 많아야 output도 생기겠지만, 분명 누가 보더라도 너무 많은 시간과 노력을 학원생활에 쏟아 붓는 듯하다. 중요한 것은 얼마나 많이 input되었느냐보다 output, 즉 실력향상으로 얼마나 연계시켰는지 이다. 이는 결국 주어진 input을 단계적으로 소화시킬 수 있는 학생 스스로의 지식체득과정이 중요함을 역설하는 것이다. 지식을 완전한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자신의 사고적 검증과정을 거쳐야 하며, 그 과정을 통해 사고력과 응용력, 지식의 완전성이 생기고, 이를 통해 어려운 문제도 해결할 수 있는 실력이 쌓이는 것이다. 하지만, 실제로 우리의 학생들은 듣는 것만 많고 자신의 것으로 소화하지 못해 밑 빠진 독에 물붓기가 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학생들이 쏟는 시간과 노력에 비하여 그 효과가 미미한 과정을 지켜보는 것은 참으로 딱한 노릇이다. 그로 인하여 듣고 배운 지식을 차근차근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과정에 대한 습관과 그 효과를 체험적으로 습득하게 만들어 줄 필요성을 절감할 밖에 없었다. 학원과 자기주도학습, 예습과 복습그렇다면, 이러한 환경에서 가장 효과적이고 목적달성을 위한 진정한 자기주도공부의 효과적인 요령은 무엇인가. 필자는 예습과 복습의 철저한 이행이라는 다소 진부해 보이지만 가장 클래식한 답을 드리고 싶다. 그리고 그 이전에 학생 스스로가 학원 과목과 프로그램에 대한 나름의 목표를 지니고, 그것을 어디까지나 자기 학습의 “목적”이 아닌 “수단”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일깨워 주어야 한다. 학원을 다니기 시작한 친구들의 경우라면 적지 않은 공부량 때문에 곤혹스러웠던 적이 많았을 텐데, 그 학생에게 필자는 그날 공부한 내용에 대한 과제와 복습을 다음 시간 전까지 미루는 습관이 은연중에 생긴 것이 아닌지 되묻고 싶다. 예습과 복습의 실천에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타이밍임을 명심하길 바란다.예습과 복습은 학습내용에 대한 기억과 흡수 속도 등 효율적인 면에서도 중요하지만, 공부해야 할 꺼리가 많은 학생들에게 자신이 그 순간 소화해야 할 공부량과 내용을 자연스럽게 규정해주고, 그날 공부는 그날 마무리 한다는 너무도 명백하지만 절대적인 학습규칙을 스스로에게 심어줄 수 있는 도구이기도 하다. 그날 공부는 그날 마무리 하자지금 공부해 두면 10의 노력이 필요하지만, 하루가 지나, 이틀이 지나 나의 기억에서 그 지식과 연관된 체험의 기억(수업)이 흐릿해 진 상황에서 그 동일한 양을 새롭게 끄집어 내어 공부하기 위해서는 10 이상의 노력이 필요함은 불 보듯 뻔하다. 첫째, 무엇을 해야할 지에 대한 감조차 없겠고, 그날 공부했다면 되새길 수 있었을 생생한 체험적 기억은 이미 자신의 뇌리에서 사라진지 오래다. 굳이 무슨 학자의 망각기억이론을 들먹이지 않더라도 우리는 자기 전과 자고 난 후의 기억력이 분명 달라짐을 체험해 보았다. 예습과 복습, 배분의 미학한꺼번에 많은 일들이 쏟아지게 될 경우, 사람은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 고민하게 되고, 많은 일에 대한 스트레스로 선뜻 일할 생각을 하지 못하게 되며, 이러한 심리적 위축감은 일의 착수를 방해하여 시간이 지연되다가, 결국에는 그 과정을 회피해 버리고 싶은 마음이 들게 만드는 악순환의 과정을 일을 해 보신 분이라면 공감할 것이다. 아이들의 효율적인 공부코칭을 위해 염두에 두어야할 중요한 하나는, 그들의 시간과 공간, 마음 속에 할 일을 명확하게 분배하여, 그들이 무난하게 그 공부를 할 수 있도록 해 주는 배분(Allocation)의 미학이 아닐까 한다. 학생의 능력에 알맞은, 하지만 어느 정도 도전적이고 자신의 지적 능력과 인내력을 적절하게 자극시켜 주는 알맞은 공부를 시키는 것이 대단히 중요한 것이다. 그것이 바로 예습과 복습이며, 그 효과를 체득한 녀석이 부담을 느끼지 않고 습관적으로 그러한 선 순환에 몰입하게 되는 과정이 바로 자기주도학습의 완성이라 믿는다. 아울러 필자의 학원 또한 새 봄부터 이를 강력하게 실천할 툴을 장착중이다. 목동영어의 자존심 열정과신념 영어학원 조나단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25
- 자사ㆍ특목고 열풍, 고입 성공이 대입을 좌우한다! 지난 2월 19일, 20일에 걸쳐 강북지역 우수 인재배출의 요람으로 불리는 TOPIAAcademy 중계본원 대강당에서 진행된 ‘자사·특목고 입시변화 긴급진단 설명회’. 최근 대입에서 약진한 자사·특목고에 대한관심이 높아지면서 400여명의 강북지역 학부모들이 강당을 빼곡이 채웠다.치열했던 2014학년도 자사·특목고 입시에서 총 227명의 합격생을 쏟아내면서 ‘역시고입 성공의 메카’라는 환호를 받으며 존재감을 높였던 TOPIA Academy. 이제국 총괄원장이 직접 강연에 나서 객관적인 데이터를 통한 정확한 분석을 바탕으로 ‘자사·특목고 열풍’과 ‘변화에 앞서가는 학습전략’을 제시하며 학부모에게 새로운 입시 지침을 전했다. 서울대 합격 선점, 자사ㆍ특목고의 경쟁력!‘2014학년도와 2015학년도 서울대 전형의 변화’에 대한 강의를 서두로 시작되었다.2015학년도 입시에서 서울대는 정시 인원을 늘리며 수능만으로 선발한다고 발표했고, 일반고생들의 서울대 주요 진학통로였던 지역균형선발 전형(학교당 2명 추천)의 경우 오히려 수능최저학력기준이 3개영역2등급으로 강화되면서 일반고생들의 서울대 진학은 더욱 어렵게 되었다.2014학년도 서울대 합격자 수를 기준으로 매긴 상위 20개 고교 순위에는 주요 자사·특목고 들이 줄줄이 이름을 올리며 학생들의 실력과 학교별 특화된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자랑하고 있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할까? 2014학년도 대입은 외고가 영어성적으로만 진학시킨 1세대였다. 당연히 대입 실적이 떨어질 것이라는 우려를 불식시키고, 서울대 합격자수 1위를 기록한 학교는‘D외고’. 자사·특목고 학생들의 입시 성공률을 단적으로 보여준 내용이지만, 실제 그 경쟁력은 일반고 학생들이 상상하기 어려운 수준이다. 이 원장이 제시한 객관적인 수치에 학부모의 고민과 한숨은 깊어질 만 했다. 전국 127개 자사·특목고 졸업생 31,198명.SKY 대 입학 정원은 11,621명. 카이스트,포스텍을 포함한 서울 상위 13개교 학교의 입학정원은 38,130명. 결론적으로 일반고 학생들이 상위 대학에 진학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여실히 보여주었다. 왜 자사·특목고가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지, 왜 고입 성공이 곧 대입 성공이라고 표현되는 지 본질적인 이유를 파악하게 되는 순간이다. 내신 절대평가제 도입, 치열한 무한 경쟁의 서막을 의미한다.결과적으로 고교 입시 성공이 대입 선점으로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도입된 ‘내신 절대평가제 도입’의 의미를 짚어보는 시간. 우선 이 원장은 ‘절대평가의 도입’에 대해 고입에서 치열한 무한 경쟁이 시작됐다고 단언한다. 그동안 강북지역 특성상 유리하게 작용했던 상대평가가 없어진다는 것을 의미하며, 실력은 있으나 등급이 낮아 외고·국제고 지원을 못했던 타 지역 학생들이 대거 입시 경쟁에 뛰어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2015학년도 외고·국제고 입시에서 반영되는 내신 혼합평가제는 2학년 성적은 절대평가를, 3학년 성적은 상대평가를 반영하는 것으로 최상위권은 상대적으로 불리, 상위권은 상대적으로 유리해진 상황이 조성됐다. 특히 그동안 불리한 내신으로 인해 지원이 제한되었던 강남, 목동 지역, 국제중 출신상위권 학생들은 지원 기회를 얻게 돼 결과적으로 내신 절대평가 도입으로 자사·특목고 입시 경쟁이 가속화될 것으로 설명했다. 서류평가와 심층면접이 당락을 좌우하는 자사ㆍ특목고 입시, 지금부터 준비해야 한다!2015학년도부터 자사·특목고 전형 방식이 변경됨에 따라 올해 입시의 당락은 한층강화될 서류평가와 심층면접이 될 것이다. 특히, 심층면접의 토대가 되는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는 꾸준한 관리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우선 학교생활기록부의 출결상황,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란은 물론, 진로희망사항에 문/이과 분류, 희망 직업, 학과까지 진정한 학생의 ‘꿈 찾기’에 주력해 기재하고, 창의적 체험활동까지 통합 관리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자사·특목고 원서 제출 시에는 ‘수상경력’이 빠지지만, 교내 대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학생의 우수성을 어필할 수 있는 History를 만드는데 중점을 두어야 한다. 봉사활동은 주1회 혹은 월1회 정도로 꾸준히 지역봉사활동을 챙겨 진행하고, 독서활동 역시 학교별 추천·권장·필독 도서 목록을 활용해 학기별로 최소 5~6권의 관심 분야 또는 다양한 분야의 독서를 꾸준히 하고 매학기말 읽은 책의 목록과 독후 활동 결과를 담임선생님께 제출해 반드시 학교생활기록부에 올려야 한다. 또한 ‘자기소개서’는 실제 D외고 자기개발계획서 작성사례를 들어 설명하면서 본인의 꿈과 목표를 이루기 위해 학교를 선택한 분명한 이유와 준비하고 노력한 과정, 앞으로의 구체적인 계획을 분명하고 명확하게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를 위해서는 조기에 진로를 확정하고 그와 연관된 다양하고 일관성 있는 활동을 통해 본인의 꿈과 끼를 펼쳐나갈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당락을 좌우할 핵심 요소인 ‘심층면접’을 위한 실력향상에도 매진해야 된다. 매년 변별력이 높아지는 데다 내신 성적만으로 판단하기 힘든 우수성과 학습 역량을 심층면접을 통해 평가하기 때문. 면접 질문은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의 내용을 바탕으로 출제되므로 서류 작성에도 신중을 기해야 한다. 내신 절대평가 도입에 따라 내신 변별력이 약화되고 동점자가 속출할 것으로예상되는 상황에서 자사·특목고들은 우수학생을 변별해내기 위해 필연적으로 서류평가와 심층면접을 더욱 강화할 것이다. 특히서울 6개 외고 정원이 2010년에 비해 38%줄면서 2015년 1,400명으로 줄어든 상황.2015학년도 외고 입시 패러다임의 변화로 정원축소에 비해 뛰어난 대입실적을 바탕으로 한 외고 선호도 증가, 내신 절대평가 (혼합평가제)로 치열해지는 경쟁률, 심층면접 강화 등과 맞물려 1:1 맞춤형 진로·진학 컨설팅이 필요할 것으로 정리하면서 이에 따른 구체적인 대응전략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 되었다. 더불어 과고/영재학교, 신설되는 과학예술영재학교의 입시 전형도 분석해학교별 진학 전략을 위해 지금부터 새로운 학습전략, 즉 ‘통합학습’이 필요하다고 거듭강조한다. 문의 : 3391-0013홍 명신리포터hmsin12@hanmail.net Interview 이제국 총괄원장이 전하는 못 다한 이야기이 제 국 총괄원장고려대 정치외교학과 대학원비교정치학 박사 수료TOPIA Academy 총괄원장 Q. TOPIA Academy 학습의 최대 장점? 신개념 통합학습이 핵심이다. TOPIA Academy의 통합학습은 학생별 학습목표를 정하고 영어와 수학의 균형학습, 2014-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