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난' 검색결과 총 33,69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노르웨이, 금융위기후 주택가격 상승1위 국토연구원 '부동산시장 조사분석' 창간호 … 아일랜드 38.4% 급락노르웨이가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 이후 세계에서 주택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곳으로 조사됐다. 한국도 상위권에 속했다.국토연구원은 29일 펴낸 '부동산시장 조사분석' 창간호에서 인포그래픽스(그래픽뉴스)를 통해 이같이 소개했다.'OECD의 경제전망(OECD Economic Outlook)'을 토대로 작성된 이 항목에는 노르웨이가 2008년 이후 주택가격 상승률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8년을 기준으로 노르웨이는 19.2%나 상승했으며, 스위스는 14.4%, 호주 12.9%, 캐나다 11.1% 올랐다.상대적으로 부동산버블이 없는 독일도 경우 8.7% 상승했다. 연평균 2%씩 상승한 셈이다. 이에 반해 유럽 재정위기 시발점이나 다름없는 아일랜드는 무려 38.4%나 급락했고, 스페인과 그리스는 각각 16.5%, 13.5% 떨어졌다. 아일랜드는 매년 10% 가량 떨어진 것이다. 유럽에서 2008년 이후 가격이 상승을 한 지역은 노르웨이 스위스 독일 프랑스(3.4%) 등에 불과하다. 미주지역의 경우 캐나다는 상승한 반면 미국은 하락했다.주택가격 상승만이 좋은 것은 아니다. 노르웨이는 지난해 말 치솟는 부동산 가격을 진정시키기 위해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지급준비율을 상향하기로 했다. 자칫 스페인 등과 같이 부실이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국토연구원 관계자는 "최근 주택가격이 회복국면으로 전환됐으나 아일랜드와 스페인 등 일부국가는 침체국면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오승완 기자 osw@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30
- 서울 단독주택 공시가 2.99% 상승 이건희 회장 이태원동 집 130억원 최고가 서울시는 올해 단독주택 36만 가구의 공시가격이 지난해보다 평균 2.99% 상승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1월 국토해양부(현 국토교통부)가 공시한 표준 단독주택 상승률 3.01%를 반영해 산정한 수치다. 이는 실제 거래가격이 상승한 것이 아니라 공시지가와 실거래가와의 차이를 나타내는 현실화율을 조정한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지난해 전국 주택 공시가격은 실거래가의 58%수준이었으나 서울의 경우 48%로 낮게 측정된 것을 올해 보정한 것이다. 단독주택은 아파트·다세대·연립 등 공동주택을 제외한 주택으로 다가구 주택, 상가주택 등 용도복합 주택을 포함한다. 가격별로는 공시지가 9억원 이상 단독주택(9947가구)이 4.51% 높아져 상승폭이 가장 컸고,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주택은 2억∼4억원대로 전체의 41.6%(15만2185가구)였다. 6억원 초과 주택은 모두 2만7171가구로 강남구 6554가구, 서초구 4410가구, 송파구 2572가구 등 강남3구에 절반(49.8%)이 몰려 있다. 전체 단독주택 수는 지난해(37만가구)보다 5000가구 줄었다. 재건축 사업과 임대수익을 목적으로 하는 원룸·도시형생활주택 신축으로 공동주택이 증가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자치구별 가격 상승률은 마포구가 홍대 주변 상권확대와 상암디지털미디어센터(DMC) 단지 활성화 덕에 4.47%로 가장 높았으며 동작구(4.17%), 중구(4.07%)가 뒤를 이었다. 최하위는 성북구(1.50%)로 집계됐다. 한편 올해 서울에서 가장 비싼 단독주택은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명의의 용산구 이태원동 주택으로 나타났다. 이 회장이 소유한 이 주택의 공시지가는 130억원이다. 이 회장은 이외에도 삼성동(104억원), 이태원동(102억원), 장충동(92억원) 등에 고급 주택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 회장의 동생인 이명희 신세계 회장은 한남동에 96억원짜리 주택을 소유하고 있다. 동작구 흑석동에 129억원짜리 주택을 보유해 지난해 1위를 기록했던 방상훈 조선일보 사장은 신문박물관 건립으로 부지를 팔아 현재 가치가 70억원까지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개별주택가격은 5월 29일까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 또는 주택소재지 구청이나 주민센터에서 열람할 수 있다. 이 기간에 이의신청도 받는다. 제출된 이의신청의 처리결과는 이의신청 만료일(5월 29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신청인에게 통지된다. 김선일 기자 siki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30
- 서초구 소식 - 2013년 4월 5주 호주 퍼스시/퍼스에듀케이션시티 스터디투어 참가자 모집서초구는 관내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퍼스시/퍼스에듀케이션시티 스터디투어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있다.이 프로그램은 서초구의 우호도시인 퍼스시와 퍼스에듀케이션시티(이하 PEC)에서 공동 주최?운영하는 것으로, 퍼스시를 관내 학생들에게 알리고 두 도시의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다. 퍼스시와 PEC는 학생들에게 영어 연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홈스테이를 하면서 호주 현지 문화를 체험하고, 향후 진로 선택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서초구 관내 고등학생들 중 일상적인 영어 회화가 가능하고, 새로운 환경 속에서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자 하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대상자는 PEC에서 심사?선발하며 결과는 5월 23일 경에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인원은 5명이다. 선발된 학생들은 7월 말 또는 8월 초부터 10일간 스터티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며, 퍼스시와 PEC에서 왕복 항공 요금, 영어연수 비용, 홈스테이 비용, 프로그램 활동 체험비 등을 지원한다. 단, 여행자 보험과 시내 교통비, 전화요금 등 개인 여비는 본인 부담이다. 1. 신청기간 : 4월 8일~5월 10일 오후 5시까지2. 신청방법 - 관심이 있는 학생은 admin@pec-wa.com.au로 메일을 보내서 ‘Picture Yourself in Perth’ Competition 2013 kit을 요청한다. - 그와 함께 지원서(entry form)를 받는다. Kit에는 퍼스를 상징하는 배경, 아이콘들이 있다. 최소 하나의 배경과 최소 두 개의 퍼스 아이콘을 활용해 자신의 사진과 합성한 후 퍼스에 있는 자기 자신의 모습을 우편엽서로 만든다. - 작성 방법에는 제한이 없으며(직접 그리거나 콜라주, 컴퓨터 그래픽 등 가능) 최종 선택은 창의성을 기준으로 한다. - 만들어진 엽서를 스캔해(JPEG파일, 용량은 최대 2MB이하) 지원서와 함께 메일로 보낸다. 1인 당 1개의 작품만 제출 가능. 3. 문의 : 서호주정부 한국대표부 백미옥 상무관, (02)722-1217 서초구, ‘찾아가는 세무교실 자원봉사대’ 운영서초구는 현장으로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세무교실 자원봉사대’를 지난 4월 22일 서초1동 주민센터를 시작으로 관내 전 동을 순차적으로 방문하며 운영한다.이번 ‘찾아가는 세무교실 자원봉사대’에서는 지방세 전반에 대해 구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이 프로그램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자원봉사활동으로 운영된다.서초1동 주민센터에서 진행된 ‘찾아가는 세무교실’에서는 서초구청 세무과 직원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새 정부 부동산정책 발표에 따른 최초 주택구입 시 취득세 및 양도소득세 면제 요건 등 안내, 우리 집 재산세 바로알기, 종합부동산세 바로알기, 부동산등기 시 주의사항 및 나 홀로 등기 방법 안내, 승용차 요일제 참여에 따른 자동차세 감면 등 다양한 혜택 안내, 다양한 주민세 납세의무자 및 과세표준 안내, 지방세 납기 알림서비스 적극홍보로 가산금 없이 납부하기 등에 대해 교육했다.‘찾아가는 세무교실’은 4월부터 12월까지 동주민센터 및 노인복지관, 아파트 관리사무실에서 순차적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2013-04-29
- 올해 처음 집 사면 취득세 없고 양도세는 5년간 면제 집을 사려면 올해가 기회다. 생애 최초 주택구입자라면 취득단계부터 매도 단계까지 세금이 거의 없다. 대출을 통해 내집 마련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하우스푸어나 다주택자들이 주택을 매각을 할 수 있는 기회도 올해다. 정부는 지난 1일 ‘서민주거안정을 위한 주택시장 정상화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무주택 저소득가구를 위해서는 연 13만호의 공공주택을 공급하는 등 여기에는 주택 실수요자들에게 내집 마련을 쉽게 할 수 있는 내용들을 많이 담았다. 정부는 이번 대책으로 주택거래량이 15% 이상 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종합대책의 내용 중 주택 실수요자들에게 도움될 수 있는 내용들을 간추려보았다. 주택구입자금 대출 조건 완화 집이 없는 무주택자들이 올해 6억원 이하, 면적 85㎡ 이하인 주택을 생애 처음으로 구입하면 취득세(집값의 1%)를 면제해준다. 다만 부부 합산 연소득이 6,000만원을 넘지 않아야 한다. 6억원짜리 집을 사면 취득세를 600만원을 절약할 수 있다. 여기에 취득세의 10%인 지방교부세도 면제돼 총 660만원이 이득이다.시행시점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정부는 4월 중 관련 법안을 임시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며 국회 상임위(안전행정위원회) 통과 시점부터 취득세 면제 혜택을 적용할 예정이다. 4월 중순 쯤부터 시행이 예상된다. 주택 구입 자금을 만들기 쉽게 대출 조건도 완화했다. 근로자·서민을 위한 주택구입자금 대출금리도 낮춘다. 현재 생애최초 주택 구입 시 국민주택기금 대출금리는 연 3.8%인데 연 3.3%(3억원·60㎡ 이하)와 3.5%(6억원 이하·60~85㎡)가 된다. 대출 기간도 최장 20년에서 30년으로 늘어난다. 신혼부부만이 아니라 미혼도 대출이 가능하다. 다만 만 35세 미만의 미혼인 단독가구주는 제외다. 또 올 연말까지 주택을 구입할 때 소득을 기준으로 한 대출 한도 제한이 없어진다. 정부가 지원하는 생애최초 주택구입자금 대출은 최대한도가 2억원으로 제한된다.대출 조건 완화와 대출 한도 조정이 되는 시점을 정부는 4월 중순 쯤으로 잡고 있다.연말까지 9억원 이하의 신규 미분양 주택을 사는 사람에게 앞으로 5년간은 양도세 걱정을 안 해도 된다. 다주택자도 올해 집을 사 5년 안에 팔아도 양도소득세는 없다. 단 기존 주택을 살 때는 1가구 1주택자가 보유한 9억원 이하, 85㎡ 이하 주택이라야 양도세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기존 주택 소유자가 1주택임을 확인하기 위해 매매계약서를 쓸 때 시장·군수·구청장으로부터 1주택자라는 확인 날인을 받아야 한다. 매수자는 나중에 이 집을 팔고 양도세를 신고할 때 이 매매계약서 사본을 세무서에 제출하면 된다. 올해 말까지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을 지급한 주택은 모두 해당된다. 잔금은 내년에 치러도 양도세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세자금 추가대출도 가능 집을 한 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올해 새집을 사게 되면 2주택자가 돼도 새로 구입한 주택은 주택 수에 포함하지 않는다. 기존 보유 주택이 1가구 1주택 비과세 요건을 갖추었다면 양도세를 물지 않는다.양도세 감면 제도가 시행되기 위해서는 국회에서 법을 고쳐야 한다. 정부는 4월 임시국회에 법안을 제출해 상임위(기획재정위원회) 통과하면 바로 적용할 계획이다.근로자와 서민을 위한 전세자금지원제도도 바뀐다. 부부 합산소득이 4,000만원 이하인 경우, 전세자금 8,000만원까지 국민주택기금서 빌려 쓸 수 있었던 것을 부부 합산 연소득이 4,500만원 이하인 경우로 완화했다. 수도권 소재 주택에 한해서는 1억원까지 전세자금을 빌릴 수 있고 금리도 연 3.7%에서 3.5%로 낮추기로 했다.현재는 전세보증금을 인상해야 할 때 추가 대출을 해주지 않지만 앞으로는 1억원 한도에서 추가 대출도 가능하다. 김경래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5
- 2013년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활성화 교육 원주시는 4일 연세대학교 내 첨단의료기기 테크노타워 대강당에서 관내 130여개 의무관리대상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등을 대상으로 ‘2013년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활성화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국토교통부 민기숙 주무관과 MJ주택경영연구소 진승한 대표가 윤리교육, 주택법령 개정에 따른 입주자대표회의 구성 및 운영, 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 선정, 공동주택 회계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 강의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4
- 건설기계 불법주차 위반 집중단속 횡성군은 주택밀집지역 및 주요 도로변에 덤프트럭, 지게차 등 건설기계의 불법 주차로 인해 소음 발생 및 교통소통 방해 등의 민원이 자주 발생하자 3월 27일부터 10일간 건설기계 불법주차 집중단속에 나섰다.횡성군은 5명으로 구성된 단속반을 편성하고 주요도로변에 대해 저녁 8시부터 순찰활동을 통해 위반차량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1차 계고하고, 이를 시정하지 않을 경우 5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력한 행정처분에 나섰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4
- 장비 걱정 없이 떠나는 캠핑 아웃도어 열풍과 함께 시작된 캠핑. 이제 주말 여가문화의 대세라 할 만하다. 최근 스타 아빠와 어린 자녀가 함께 출연하는 MBC 예능프로그램 '아빠, 어디가'가 인기를 끌면서 캠핑에 입문하려는 가정을 주위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주말이면 소파와 일체되던 아빠들의 숨겨진 야생 본능이 슬슬 깨어나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캠핑을 떠나고는 싶은데 무엇을 챙기고, 어디로 떠나면 좋을지 막막한 초보자라면 일단 캠핑장비를 대여해서 떠나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기본적인 캠핑장비를 갖추려 해도 비용이 만만치 않기 때문에 한두 번 경험해보고 하나씩 준비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이제 막 캠핑에 관심이 생기기 시작한 초보자를 위해 캠핑장비가 갖춰진 캠핑장과 장비를 대여할 수 있는 곳, 그리고 조금은 색다르게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카라반캠핑을 소개해본다. 텐트는 물론 캠핑장비까지 대여할 수 있는 캠핑장수요자의 필요조건에 따라 발빠르게 진화하고 있는 것 중 하나가 캠핑장이다. 단순히 장소만 제공하는 곳에서부터 캠핑에 필요한 모든 걸 갖춘 곳, 더 나아가 캠핑장 내 다양한 프로그램까지 구비되어 있는 곳까지 있어서 입맛에 맞는 곳을 골라 떠나면 된다. 그 가운데 특히 캠핑 장비를 대여할 수 있는, 완전 캠핑 초보자도 먹을거리만 챙겨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캠핑장 몇 곳을 소개해본다. 1. 코오롱스포츠 캠핑파크 코오롱스포츠 캠핑파크는 캠핑장비 일체가 준비된 글램핑장으로 음식물과 세면도구만 챙겨서 가면 된다. 코오롱스포츠에서 올바른 캠핑문화 전파를 목표로 운영하는 곳으로 캠핑스쿨 및 캠핑요리교실 등 다양한 캠핑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캠핑장 내의 ‘렛츠 고 캠핑’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캠핑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 텐트 타입별 장단점, 캠핑장비의 종류와 사용방법, 캠핑 요리법, 캠핑에서 자연을 즐기는 방법, 캠핑 에티켓 등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가장 기초적인 것이지만 막상 초보자에게는 엄두가 나지 않는 일들, 예를 들면 텐트 치는 방법, 모닥불 피우는 방법 등을 배울 수 있어서 입문자에게 인기가 많다. 예약은 이용예정 전월 1일 오전 9시에 예약 오픈되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기본 1박 2일에 160,000원부터이며 옵션과 숙박일수에 따라 달라진다. 홈페이지: www.koloncamping.com주소: 충청북도 괴산군 청천면 관평리 산14-1전화번호: 043-834-1973 2. 포천 캠핑라운지캠핑장비 일체가 세팅되어 있는 ‘캠핑하우스’와 민박의 편리함과 캠핑의 즐거움을 함께 맛볼 수 있는 ‘캠핑민박’, 그리고 또한 캠핑애호가들이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캠핑사이트’까지 갖춰진 대규모 캠핑장이다. 다양한 형태의 캠핑을 즐길 수 있어서 여러 가족이 함께 어울려 캠핑하기에 좋은 곳이다. 침낭과 세면도구, 그리고 먹을거리만 챙겨 가면 된다. 인근에 얼음계곡과 산책로도 있고, 캠프장 내 물놀이장과 분수대도 갖춰져 있다. 뿐만 아니라 이동 돼지갈비와 이동 막걸리 등 지역 대표 먹을거리를 사전에 예약하면 현장에서 부담 없이 맛볼 수 있는 먹을거리 서비스도 실시 중이다.가격은 비수기 주말 1박에 120,000원 정도이며 비수기/성수기에 따라 가격이 달라진다. 홈페이지: www.campinglounge.com주소: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장암리 650-1전화번호: 010-4761-1145 3. 이지캠핑 청평플라자캠핑장 옆에 시원한 물놀이를 할 수 있는 개울과 전용 수영장도 갖추고 있는 캠핑장으로 어린 아이가 있거나 처음 캠핑을 접하는 이들에게 더할 수 없이 안성맞춤인 곳이다. 예약은 인터넷 실시간 예약이고, 가격은 4인 기준 1박에 100,000원이다. 이곳 또한 침낭과 세면도구, 그리고 먹을거리만 챙겨 가면 된다. 홈페이지: www.ezcamping.co.kr주소: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회곡리 247 전화번호: 0505-466-3626 4. 서울대공원 자연캠프장강남서초 지역에서 가깝고 가격 또한 저렴해서 관심이 가는 곳이다. 텐트 1동 이용료는 15,000원이며, 입장료는 별도이다(입장료: 어른 2,000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 1,000원). 공원 입장료와 주차비(종일 10,000원)를 더해도 착한 가격이라서 인기가 많다. 침낭과 매트리스는 대여가 가능하다.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 예약 홈페이지에서 ‘자연캠프장’을 검색해서 예약하면 된다. 이밖에 ‘강동그린웨이 가족캠핑장’ 또한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 예약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는 곳으로 텐트대여가 가능하고 가까이에 있어 인기가 많다. 홈페이지: yeyak.seoul.go.kr주소: 경기 과천시 막계동 산59-2전화번호: 02-500-7870 카라반 캠핑 가능한 캠핑장‘카라반’은 승용차에 매달아 끌고 다니는 이동식 주택을 통칭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캠핑카의 개념으로 자연을 느끼려는 캠핑의 매력과 아늑하고 편리한 공간이라는 장점이 어우러져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카라반 내부에는 냉장고, 전기 인덕션, 밥솥, 냄비, 주전자, 프라이팬, 식기, 주방가위, 칼, 도마 등과 침구가 제공된다. 카라반은 특별한 장비 준비 없이 야외에서 하룻밤을 보낼 수 있다는 점 또한 매력 포인트. 카라반 캠핑이 가능한 캠핑장 몇 곳을 소개해본다. 1. 자라섬 캠핑장캠핑의 랜드 마크로 각인된 자라섬. 이곳은 2008 가평 세계캠핑캐라바닝대회 개최지로서 수도권 최고의 캠핑장이다. 카라반 주말 이용요금은 4인 100,000원부터, 6인 160,000원부터이다. 홈페이지: www.jarasumworld.net주소: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달전리 산7번지 전화번호: 031-580-2700 2. 한탄강 오토캠핑장한탄강 관광지 내의 캠핑장으로 오토캠핑사이트와 카라반사이트가 함께 있는 곳이다. 캠핑장 내에 공연장과 축구장, 자전거 대여점 등 다양한 시설이 갖춰져 있다. 또한 한탄강 낚시, 래프팅, 캠핑장 내 자전거와 인라인스케이트 등 할 거리, 즐길 거리가 다채로워 아이들과 함께 캠핑하기에 딱 좋은 곳이다. 카라반 주말 이용료는 4인 60,000원, 6인 80,000원이다. 홈페이지: www.hantan.co.kr주소: 경기도 연천군 전곡읍 전곡리 640 전화번호: 031-833-0030 3. 동해 망상 오토캠핑장망상해수욕장 내에 있는 이곳은 카라반, 오토캠핑장, 통나무집 등 다양한 종류의 숙박시설을 갖추고 있다. 해변가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여름철엔 특히 인기가 많다. 카라반 주말 이용료는 4인용 비수기 66,000원, 성수기 110,000원, 6인용 비수기 88,000원, 성수기 132,000원이다. 홈페이지: www.campingkorea.or.kr주소: 강원도 동해시 동해대로 6370전화번호: 033-534-3110 4. 홀리데이파크홀리데이파크는 태안, 안산, 2013-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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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가 달라졌어요 - ③ 용인제일초등학교
학교와 수업, 확~ 달라졌어요경기도교육청은 지난해 각급 학교에서 진행된 5대(수업ㆍ교실ㆍ학교ㆍ행정ㆍ제도) 혁신과제 실천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올해 초 지역교육지원청과 초ㆍ중ㆍ고교의 우수사례 147편을 엮어 ‘누구나 할 수 있는 혁신이야기’란 책자를 펴낸 것. 이에 성남분당용인수지내일신문은 책자에 소개된 우수사례를 중심으로 학교 현장의 고민과 노력, 혁신성과 등을 소개한다.
배움, 나눔, 꿈을 키우는 신명나는 학교
용인시 양지면 제일리. 도심에서 다소 떨어져 있어 농촌마을의 풍경을 고스란히 간직한 이곳에 아이들의 아기자기한 꿈이 영그는학교가 있다. 지난 2011년, 혁신학교로 지정된 후 지금은 교실이 모자랄 정도로 학생들이 늘고 있는 제일초등학교(학교장 홍정표)이다. 이 학교에 이렇게 학생들이 넘쳐나는 것은 모두 ‘빛솔학부모서포터즈’라 불리는 학부모지원단이 작은 시골학교를 조금 더 재미나게, 조금 더 풍부하게 만들기 위해 기꺼이 팔을 걷어붙였기 때문이다.
외부 유입학생 80퍼센트, 학부모는 서포터즈로 참여“용인 양지면이 산세도 좋고 도심과 멀지 않아 전원주택지로 각광을 받았고, 하나둘 주택이 늘면서 지금은 외부에서 유입된 학생이 상당히 많아졌지요.” 전교생 240명 중 80퍼센트가 그렇게 유입된 학생이라는 홍정표 교장의 설명이다.원주민(?) 학생보다 유입학생이 많다 보니 학교의 분위기도 자연스레 달라지기 시작했다. 애초 보건 교사도, 사서도, 배움터 지킴이도 없던 이곳은 교육적 자원이 초라한 작은 시골학교에 불과했다. 하지만 변화의 물꼬는 빠르게 터져 나왔다.“이곳으로 이사 온 학부모들은 다양한 직업과 경험을 가진 분들이십니다. 그런데 아이를 학교에 보내고 무료하게 보내시느니, 저마다의 강점을 살려 아이들과 학교에 도움이 된다면 참 좋은 일이다 싶었죠.” 제일초교 혁신부장 백현숙 교사의 설명처럼 다양한 재능을 가진 학부모들은 그렇게 하나둘 아이들의 멋진 서포터즈가 되어 주었다.학부모들의 재능기부로 미술, 즐생, 창체 수업이 활기를 띠었고, 부모들의 다양한 직업탐방은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진로교육으로 이어질 수 있었다. 그중에서도 ‘꿈 오름 캠프’는 학부모 서포터즈가 모여 열매를 맺었던 큰 성과였다.여름과 겨울방학에 계절학교를 진행했고 16개 프로그램 중 절반 이상의 수업에 학부모들이 강사로 참여했던 것. 영어연극, 플라밍고 댄스, 미술, 비즈공예, 천연염색, 도예 등등. 어머니들의 재능기부에다 아이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지면서 학교는 웬만한 문화센터와 견주어도 손색없는 문화예술의 장이 될 수 있었다.학부모 재능기부의 성공적 사례 만들어“캠프 마지막 날에는 전시도 하고 그동안 배운 걸 발표도 하면서 축제를 진행했죠. 아이들은 친구 엄마가 아니라 선생님으로 학부모를 만나니 신기하고 또 재미났던 겁니다. 부모들도 내 아이뿐 아니라 우리 모두의 아이를 위해 더욱 알차게 재능을 쏟아 부어주셨고요.”이런 과정들이 모이다 보니 앞에 나서는 것에 소극적이었던 부모들조차 하나둘 출사표를 던지며 아이들의 새로운 서포터즈로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성공적인 사례들이 모이다 보니 어머님, 아버님들이 학교 출입을 자주 하시게 됐어요. 그래서 부모 모임도 더 많아지게 됐고요.” 학부모와 함께 하는 ‘교육과정협의회’도 그렇게 만들어지게 되었다.운동회를 하던, 과학캠프를 하던 함께 의논하고 크고 작은 행사 진행과 부스운영도 학부모가 맡게 되니 어느덧 인력자원이 풍부한 학교가 됐고, 학부모가 든든한 백그라운드가 된 학교로 탈바꿈 하게 되었다.“이렇게 되기까지는 학교가 솔직하게 다가서야 합니다. 학교에서 할 수 있는 일, 할 수 없는 일을 가감 없이 말씀드리고, 필요할 땐 정중히 도움을 요청 드렸죠. 그리고 권한의 일부를 학부모에게 드리니 나중엔 경쟁적으로 참여하시더라고요.” 학부모들과 함께 고생한 혁신부장 백현숙 교사의 말이다.
교육주체가 함께 만드는 학교젊은 부모들이 아이들과 함께 재미난 일들을 만들고, 매일매일 즐거운 상상들을 현실로 만들어 내고 있는 학교. 마치 영화 속에서 그려봄직한 일들이 이곳에선 어렵지 않은 일상이 되고 있었다.“어머님들이 생각보다 자녀를 많이 낳으셨어요. 한집에 3~4명인 집도 많고요. 그러다보니 담임선생님도 서너 분인 경우가 많아 자연스레 학교에 관심을 갖게 된 점도 있고요. 하하하.”이쯤 되니 학교에 대한 기대감으로 이런저런 문의도 많았을 터. 하지만 “혁신학교라고 무조건 좋을 거라는 맹신은 정답이 아니”라고 말하는 홍 교장은 계속해서 “재정적인 지원만 있다고 학교가 좋아질 순 없습니다. 교육의 주체가 학교를 같이 만들어 간다는 공동체 의식이 있어야 지속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강조했다. 제일초등학교는 학생들 또한 전교생이 모이는 ‘다모임 회의’를 통해 작은 의사결정 하나까지 스스로 정하며 민주적 절차를 익혀가고 있다. “학교에서 키우던 개가 강아지를 여럿 낳았는데 어떻게 할까하고 회의를 소집했는데 아이들이 주도해서 자격, 규칙을 정하고 포스터도 만들며 성공적으로 분양시키더라고요.” 이때 아이들의 능력(?)에 감탄했다는 홍 교장. 이밖에 축제 때 사회자는 누구를 뽑을 것인가, 보기 싫은 정화조를 어떻게 꾸밀 것인지,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등 아이들의 회의 안건은 매일매일 다양하게 올라온다.이렇게 자율적인 참여와 규율을 스스로 만들고 함께 하는 공동체 문화를 배우며 아이들은 날마다 조금씩 마음의 키를 키워간다. 그리고 학부모 서포터즈와 함께 행복한 시골학교에서 그들의 꿈은 영글어 가고 있다.권미영 리포터 myk31@paran.com
mini interview제일초등학교 홍정표 교장“아이들의 행복한 웃음에 저절로 미소가 생겨납니다”
2013-04-29
- [부동산캘린더 │4월 마지막주] 중형단지 산발적 분양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 주 분양시장은 청약접수 6곳, 견본주택 개관 2곳 등이 예정 돼 있다. 30일 호반건설과 리젠시빌주택이 광주 동구 월남지구 1-1블록에 공급하는 '호반베르디움'의 청약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내달 2일에는 대구에서 롯데건설이, 3일에는 경기도 평택에서 대림산업이 각각 청약접수를 받는다. 오승완 기자 osw@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9
- LH, 평택서 토지 40필지 분양 평택청북지구 37필지, 소사벌지구 3필지 공급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경기도 평택의 대표적인 택지개발 지구인 평택청북(201만6000㎡) 및 소사벌지구(303만2000㎡)에서 상업용지 등 총 40필지의 토지를 분양한다.평택청북지구는 근린생활시설용지 28필지, 근린상업용지 6필지, 준주거·주차장·종교용지 각 1필지 등 총 37필지를 분양한다. 분양가격(3.3㎡당)은 근린생활시설용지 373만3000원, 근린상업용지 452만8000원, 준주거용지 502만4000원, 주차장 및 종교용지 277만6000원. 평택소사벌지구는 일반상업용지 2필지, 보육시설용지 1필지를 공급한다. 공급가격은 일반상업용지 1011만5000원, 보육시설용지 393만3000원. 청북지구는 2만4000명이 거주할 예정인데, 공동주택 11개단지 중 6개단지 4400여가구가 이미 입주했다. 4만4000여명이 들어설 소사벌지구는 공동주택 3개단지 3000여가구가 입주했고, 1개단지는 2014년 말 입주예정이다. 분양신청은 입찰·추첨방식으로 인터넷으로만할 수 있다. 5월 14∼15일 신청, 23∼24일 계약체결 순으로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LH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LH 평택직할사업단에 문의하면 된다.김병국 기자 bg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