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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신문이 만난 사람-‘11개국 언어로 말하는 독도의 진실’의 저자 정윤성 독도라 쓰고 다케시마라 읽는 일본의 역사왜곡, 11개국 언어로 알리다 30년 후 일본을 이끌어갈 학생들 왜곡된 역사교육 더 이상 방관할 수 없어올해는 유난히도 일본이 독도에 대한 망발을 서슴지 않아 우리나라 사람들을 들끓게 만들었다. 과거 침략의 역사에 대한 철저한 반성이 없는 것도 모자라 호시탐탐 남의 나라 땅을 넘보는 일본. 언제나 도사리고 있는 내부의 극우적 사고가 그들의 미래에 대해 더욱 의심의 눈길을 거둘 수 없다. 이제 왜곡된 역사를 사실인양 교과서에 기술해 미래에 일본을 이끌어갈 학생들에게 교육하고 있다는 점은 그런 의심을 더욱 부채질한다.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육자라면 더욱 학생들의 올바른 역사의식에 관한 문제에 대해 민감할 수밖에 없는 노릇이다.오늘 내일신문이 만난 사람에서는 11개국의 언어로 독도의 진실을 알기 쉽게 정리하여 어느 나라 사람이라도 진실을 접할 수 있도록 한권의 책으로 만든 전 양영디지털고등학교 정윤성교장을 만났다. 지난 8월 정년퇴임한 이후 하루도 거르지 않고 죽전도서관에 나와 독도와 관련된 기록들을 검색하고 정리하고 있는 그를 만나고 돌아오며 그동안 나는 독도에 대해 근거있게 설명할 수 있을 만큼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지 되돌아 보게 되었다. 일본의 망언에 흥분만하면 지는거다. 그 어느 때보다 가슴은 뜨겁게 머리는 차갑게 독도를 이해해야 하는 점이 요구되는 시기다. 독도의 문제에 관심을 갖고 책을 출판하게 된 동기가 궁금합니다 평생을 교단에 몸담고 학생들을 가르쳐왔습니다. 그래서 교육의 힘이 무섭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죠. 2006년 이후 일본은 초중고교 교과서에 독도를 일본 영토로 표기했고 이를 학생들에게 가르치고 있어요. 2014년까지 나머지 교과서도 모두 검정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지금은 일본내에서도 역사적 사실이 왜곡되었다는 것을 알고 증언하는 이들도 있지만, 20년 또는 30년 후의 일본을 이끌어갈 학생들에게 왜곡된 역사를 교과서로 가르친다는 것은 잘못된 역사의식을 고착화시킨다는 점에서 매우 심각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또한 독도가 우리땅이라는 사실은 너무도 당연해 특히 우리에겐 그리 특별할 것도 없는 것일지 모르나 제 3자인 세계 여러 나라 사람들은 독도가 왜 논란이 되는지 잘 알지 못합니다. 게다가 일본은 사소한 것 뿐만 아니라 왜곡된 사실까지도 기록으로 남기는데 반해 우리는 기록문화가 매우 약하거든요. 이런 점 때문에 독도가 우리 땅일 수밖에 없는 명백한 근거들을 알기 쉽게 정리하고 어느 나라 사람이라도 자국의 언어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해 알리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어요. 일본외무성 홈페이지에는 ‘독도(다케시마)문제를 이해하기 위한 10포인트’라는 주제를 10개 국어로 설명하고 있으며 일본문부과학성은 이를 바탕으로 역사교과서에 한국이 독도를 불법으로 점거하고 있다고 기술하고 있습니다. 독도가 우리땅이라는 사실을 밝히는 자료는 무수히 많은데 이 책이 다른 자료들과 다른점이 있나요?독도가 우리땅이라는 사실을 밝히는 것은 역사적으로 고대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죠. 학자가 아닌 일반인들로서는 그러한 사료나 기록물을 접하기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러다보니 우리조차도 독도가 우리땅이라는 사실을 설명하기가 녹록치 않습니다. 그런점에서 이 책에는 일본외무성이 홈페이지에서 주장하는 내용 중 일본 국가의 공문서인 공적 자료는 누락시키고 신뢰성과 객관성이 결여된 개인의 편지, 보고서 등 사적 자료를 주장의 근거로 삼고 있다는 것을 구체적 사례를 들어 설명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또한 한권의 책에 일본외무성에서 사용한 10개 국어에 베트남어를 추가시켜 11개국의 언어로 독도의 진실을 알리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죠. 이것은 172개국에서 약 45억 내지 50억의 인구가 읽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약 3년 동안 이 일을 진행하면서 번역작업에 고등학생, 대학생, 교사, 교수, 기업인, 일반인에 이르기까지 45명의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재능 나눔으로 흔쾌히 동참해주었습니다. 혼자만의 일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함께 작업을 한 결과라는 것에도 큰 의의가 있습니다. 일본이 왜곡하고 있는 내용을 알기 쉽게 설명해준다면일본 외무성 홈페이지에 게재된 독도 관련 자료를 보면 공인된 공문서 자료와 사적인 사문서 자료가 있습니다. 그런데 적어도 국가의 영토를 논하는 근거는 공문서 자료여야하고 이 공문서는 출처와 함께 확실하게 서명이 되어 있어야 객관성과 신뢰성이 있다고 할 수 있어요. 이런 점에서 일본이 독도를 자국의 영토라 주장하는 근거로 1905년 2월 ‘시마네현 고시40호’와 연합국 최고 사령부 지령인 ‘SCANPIN 677(1946년 1월)’, ‘SCANPIN 1033(1946년 6월)’, ‘딘 러스크 극동 담당 국무차관보가 양유찬 주미한국대사에게 보낸 서신’, ‘1954년 밴플리트 대사의 한국방문 후 귀국보고서’를 들고 있습니다. 이 중에서 시마네현에 독도를 편입했다고 고시한 ‘시마네현 고시 40호’는 영토 편입의 국제고시를 무시한 것이며 날인도 없는 문서입니다. 또한 일본이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데 가장 큰 비중을 두고 있는 것은 딘 러스크 극동담당 국무차관보를 통해 양유찬 주미한국대사에게 회신한 자료인데 이 또한 개인의 편지로서 공문서가 아니고, 출처의 근거나 서명이 없다는 점에서 국가의 영토를 논할 수 있는 자료로서의 자격이 없어요. 위의 자료 중에서 연합국 최고 사령부 지령 두 가지만 가장 공신력 있는 자료로서 확실한 출처와 서명이 있습니다. 더구나 이 문서의 ‘일본이 정치 및 행정을 할 수 없는 지역으로 울릉도, 제주도, 독도를 포함하고, 일본선박 또는 그 2012-11-26
- 양천, 강서, 영등포 도서관소식(2012.11.21-11.27) 강서영어도서관‘자원봉사자 모집’ 안내강서영어도서관은 화곡4동 2층을 리모델링하여 12월 21일 개관예정이다. 영어교육에 관심이 있는 부모님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책읽어주기와 도서정리 운영보조 등의 분야에서 활동하게 되며 일정한 활동 후에는 교육과 이용 등에 혜택을 부여할 예정이다.2061-2276고척도서관‘다문화자료 택배 대출’ 안내고척도서관에서는 도서관을 찾는 다문화인 및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자료 이용의 편의를 위해 11월 15일부터 택배 대출을 실시한다. 국내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일본어, 중국어, 태국어, 말레이시아어, 몽고어 8개국 6천여 권의 소장 자료를 30일 간 1인 10권 대출가능하다. 택배비는 무료이며 전화 및 홈페이지(http://gclib.sen.go.kr)신청 가능하다.2615-0528강서구립길꽃어린이도서관북 스타트 자원 활동가 및 학부모 특강‘맘 그리고 우리아이 분석’강서구립길꽃어린이도서관에서는 학부모 및 북 스타트 자원 활동가, 관심 있는 지역주민 40명을 대상으로 아이의 감정으로 들어가서 마음을 이해하고 조금씩 자기 연령이나 상황에 맞는 행동을 선택할 수 있게 이끌어주는 감정코칭 ‘맘 그리고 우리아이 분석’ 강좌를 실시한다. 김동철(아동심리, 공간지각을 통한 표현심리교육 전문가) 강사가 11월 29일(목) 오전 10시~12시 진행하는 강좌로 선착순 방문 및 전화 접수 한다. 2663-4764강서구립푸른들청소년도서관푸른들 연극공연 ‘민지의 편지’강서구립푸른들청소년도서관에서는 푸른들 연극동아리 ‘민지의 편지’를 상연한다. 12월 1일(토) 오후 5시, 3층 세미나실에서 진행하며, 50명(홈페이지 20명, 현장접수 30명)전체관람 가능하다. 11월 15일(목)부터 어린이자료실에서 선착순 접수한다. 2691-1630도서관 장서점검에 따른 임시휴관 안내푸른들청소년도서관은 11월20일(화)~21일(수), 꿈꾸는어린이도서관은 11월 27일(화)~28일(수), 우장산숲속도서관은 12월 4일(화) 소장 자료 점검, 오손, 훼손 도서 정리, 소재불명도서 파악, 서가정리 등으로 임시휴관 한다. 반납예정일이 임시휴관일인 경우는 다음날로 자동연기 된다. 영등포평생학습관‘우리가족은 지구를 살리는 환경지킴이’ 수강생 모집영등포평생학습관에서는 유아 및 초등 가족 15팀을 대상으로 학부모의 역량강화와 가족 간 친목 도모를 위해 가족체험 환경교육 강좌 ‘우리가족은 지구를 살리는 환경지킴이’를 실시한다. 12월 4일(화)~13일(목), 매주 화, 목요일 오후 3시~5시, 4회에 걸쳐 이춘희(숲해설가, 사회지도자)강사가 진행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11월 22일(목)부터 평생학습포탈(에버러닝)로 선착순 접수한다. 6712-753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6
- 저자가 말하는 공부법③ ‘해석이론’ 저자 박상준 원장 이번 수능시험은 지난해에 비해 영어와 수학이 어려웠다고 한다. 중, 고등학교를 거치면서 최소 6년 이상 학교와 사교육을 통해 영어공부를 해왔는데, 수능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해석이론의 저자 박상준(박상준 어학원)원장은 고등학교 2학년까지 어렵지 않던 영어가 3학년 중반을 넘기면서 갑자기 어려워지는 것이 원인이라고 전한다. 40-50개의 단어가 한 문장이 되는 복잡한 구조가 아무렇지도 않게 등장하므로 제한된 시간 안에 빠르고 정확하게 읽기가 어려워진다. 그러므로 수능시험의 90%를 차지하는 해석 능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영어문장을 만드는 논리를 알아야 한다.박 원장은 15년 간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연구와 수차례의 수정을 거쳐 ‘해석이론’을 출판하였다. 현대 언어학을 현 교육 현실에 어떻게 끌어 올 것인가에 대해 고민해오던 그가 재미있게 문장원리를 풀어 놓은 책이다. 현장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할 말이 많았기에 책을 집필하게 되었다는 그에게 영어 공부의 비법을 들어보았다. 문장을 만드는 문법18년 전 복학생이었던 그는 본고사 준비를 하던 과학고 학생들에게 영어 원서로 교육을 하게 되었다. 2년간 잠깐 본고사로 시험이 바뀌었던 시기의 일이다. 그는 당시 대학생이었지만 근처에 원서를 가르칠만한 강사가 없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과학고에 재학 중이라 공부도 상당히 잘하던 학생들이었는데 해석이 안 되고 기본적인 문장도 만들지 못 했다”고 회상한다. 영문학과에 재학 중이던 저자는 그 일을 계기로 언어학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그는 체계적인 현대 언어학을 공부하면서 체계적으로 영어공부를 할 수 있는 책을 써야겠다고 마음먹고 바로 실행에 옮겼다. 이때 이미 40여권의 책을 기술했다. 이후 학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체계를 잡은 책이 ‘해석이론’이다. ”한국어 논리 틀을 가진 사람이 영어 논리 틀을 갖기는 어렵습니다. 결국 영어를 익히기 위해서는 새로운 언어 논리 틀을 만들어야 하는데 지금까지 학생들은 영어로 한국어 퍼즐게임을 하고 있었다.” 박 원장은 한국어 논리 틀에 영어를 끼워 맞추고 있기 때문에 결국 난해한 한국어 공부를 하고 있다며, 그동안 해온 공부방법의 문제점을 꼬집는다. 우리말 조합만으로 풀 수 있었던 영어 시험 때문에 문장을 만들지 않고 답만 내던 습관이 아무리 공부를 많이 해도 어려운 문장이 나오면 해석을 못하는 이유라고 전한다. 그는 “해석이론은 기본 품사를 결합해 긴 문장을 극한까지 추적한 책입니다”라며, 영어로 문장을 만들 수 있는 모든 방법을 기술해 놓았기 때문에 개념잡기(문법 틀 잡기)와 문장 잡기라는 조립도를 완성해 가다 보면 긴 문장까지 만들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 그는 해석 속도와 정확성은 영어가 가진 입체성의 이해에 달려있다고 주장한다. 영어가 단어를 결합할 때 일반적인 것에서 구체적인 것으로, 상위 정보에서 하위 정보로 위에서 아래로 내려가는 언어인 반면, 우리말은 하위정보에서 상위정보로 아래에서 위로 올라오는 언어이므로 영어와 우리말은 별개의 논리 체계를 가진 언어임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강조한다. 단어의 중요도에 따라 우선순위가 정해지는 것이 영어의 입체성이라고 할 수 있는데, 시험을 볼 때나 시간이 부족할 때 문장을 1차 혹은 2차의 상위 정보를 중심으로 읽어야 한다고 조언한다. 단어들을 결합해서 문장을 만드는 논리, 즉, 입체성(단어들 간의 권력관계)을 알게 되면, 먼저 읽어야 할 상위 정보와 버릴 수 있는 하위 정보를 구별할 수 있고 문장을 읽는 속도도 현격하게 빨라진다. 한국 영어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해석이론’은 가장 작은 단위인 명사 덩어리(명사구)를 만드는 방법에서 출발해 제일 큰 단위인 문장을 만드는 방법까지 그 방법을 순서대로 보여주는 문장 문법으로 3가지 원리로 4개의 구를 만드는 과정을 단계별로 보여 주고 있다. 99개의 키워드로 수능에 나온 문장 패턴과 문법성판단 문제를 연결하여 학생들이 독해와 문법을 따로 공부해야 하는 문제를 해결했다. 또, 잘못된 문법을 수정하고, 현대 언어학에서 꼭 필요한 핵심내용을 소개하여 시간에 쫓기는 고3과 재수생들에게는 독해와 문법을 고1과 고2 학생들에게는 영어 논리의 틀을 만들어 필요한 내용을 체계적으로 익히는 데 도움이 되도록 구성했다.그는 “언어라는 것은 자기 메시지를 전달하는 도구인데 시험을 위한 도구로 전락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재미있는 요소와 필요성은 무시되고 있어요”라며 발음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의사소통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또, 학생의 수준에 맞지 않는 영어를 강요하기 때문에 학생들에게는 큰 스트레스가 되고 있어 전문가가 해결법과 논리체계를 알려 줄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그는 문법의 체계 없이 품사 문법 밖에 없었던 때에 검증된 이론서를 바탕으로 가르치다가 활용서로 이 책을 만들었다. “기존의 두꺼운 문법책은 한 권 다 공부를 해도 기억에 남는 게 없습니다.” 바로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책을 쓰게 되었다는 그는 동영상을 들으면서 단계에 따라 공부하다 보면 혼자서 교재를 마스터 할 수 있도록 하였고, 무료강좌 사이트를 만들어 EBS수업과 병행할 수 있도록 하였다.“해석이론 수능편 4권에는 1766문장이 있습니다. 계속 반복되는데 레벨이 결코 낮지 않습니다. 이 4권을 마스터하면 영어 원서를 읽을 수 있는 기본 틀이 잡히고 복잡한 영어구조를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요즘 어순이나 직독 직해를 강조하는데, 쉬운 문장은 효과적이지만 어려운 문장을 해석하는 방법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긴 문장의 체계를 알려주기 때문에 ‘해석이론’ 만한 교재가 없다고 자신감을 보인다. 실용서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경우가 있어 인터넷 강의를 만들었고 얼마 전 새로운 게임 프로그램까지 개발하게 되었다는 박 원장. 초, 중학생의 경우 그가 만든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더 빨리 익힐 수 있어 효과가 크다고 한다. 그의 해석이론을 바탕으로 교과서 내용을 문장으로 만들어 보도록 하는 활동은 내신 성적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이렇게 영작을 통하여 문법과 독해를 동시에 공부하는 방법은 원리를 알고 문장을 조립한 후 외우도록 하기 때문에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는 학습법이다.이미 몇몇 학원에서는 ‘해석이론’을 강의 교재로 사용하고 있기도 하다. 공부하는 것만으로 영어성적이 향상된 사례가 있어 새로운 영어교육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해석이론’은 쓰기와 말하기가 첨가된 NEAT시험 대비로 유용해 현재 28주째 NEAT시험 분야 인터넷 판매량 1위를 달리고 있어 더욱 믿음이 간다. 성명욱 리포터 timace@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6
- 일하는 여성 - 라이라이중국어 해운대점 지미경 지사장 일하는 여성 - 라이라이중국어 해운대점 지미경 지사장재미있고 기초가 튼튼한 ‘라이라이’ 1:1 방문수업이라 편하고 재미있어 초등부터 성인까지 다양 요즘 중국어교육이 열풍이다. 영어는 기본, 중국어는 필수가 되어가고 있다. ‘언젠가 우리아이도 중국어를 시작해야 할 텐데···’라고 생각하는 학부모라면 라이라이중국어 해운대점 지미경 지사장의 스토리를 들어보자. 차분한 첫인상과 사뭇 다르게 그녀의 삶은 도전과 개척이었다. 중국어 공부를 하고 싶지만 엄두가 안 나 미루고 있었다면 좋은 멘토가 될 것이다. 우연히 만나 인생의 길이 달라진 지미경 지사장의 중국어 이야기. 배운다는 것이 무엇인지 다시 생각하게 한다. 1년만에 어느 정도 회화 가능 중국어가 정말 좋아 라이라이중국어지사를 시작했던 지미경 지사장 경영학을 전공하고 뷰티코디네이션을 다시 전공한 지 지사장은 결혼 후 아로마테라피의 전문적인 지식을 이용해 허브샵을 경영했었다. 그때 섬유사업을 하던 한 중국인 사장을 만나게 되었다. 향기 나는 섬유를 개발하고 싶었던 중국인 사장이 아로마에 대한 여러 가지 도움을 요청했고 지 지사장은 통역을 통해 알려주었다고 한다. 그 후 중국인 사장이 중국 공장으로 지 지사장을 초대해 여러 가지 정보를 다시 줄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그런데 전문적인 지식을 전달하면 할수록 통역이 답답했던 지 지사장은 “다음에 만나게 되면 중국어를 배워 직접 이야기 하겠다”고 말했다.그때부터 중국어 공부를 시작했다. 처음엔 학원도 잠시 다녔지만 시간이 마땅하지 않아 고민하던 중 라이라이중국어를 시작하게 되었다. 1:1 방문수업이라 일단 편했고 자기 수준에 맞게 접근해 주니 점점 재미가 붙기 시작했다.“중국어는 기초를 잘 배워야 할수록 재미가 있죠. 그런 면에서 라이라이중국어 수업은 정말 재미있었어요. 열심히 배웠어요. 1년만에 다시 우리나라를 방문한 중국인 사장과 간단한 대화를 할 수 있게 되었죠.”그 짧은 시간에 중국어로 의사소통을 어느 정도 해내는 지 지사장을 보고 중국인 사장은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한다. 그래서 북경에 있는 북경언어대학에서 유학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었다.“그때 아이가 초등 2학년이었지만 1년간 유학을 갔죠. 정말 중국어가 재미있었어요. 1년 간 공부하고 돌아오니 통역이 가능하더군요.” 라이라이중국어 교재 중국국제학교 교재로 활용 라이라이중국어 방문 1:1 수업 중 한국에 돌아와 다시 일을 시작하고 싶었던 지 지사장은 주저 없이 라이라이중국어지사를 내었다. 중국어를 전공한 한국인 선생님은 반드시 유학과정을 거친 분들을 뽑고 원어민도 북경 표준어를 쓰는 한인으로 채용하는 원칙을 지키고 있다. 한국사람이 중국어를 배우는 가장 쉽고 재미있는, 그리고 바른 방법을 온몸으로 체득한 지 지사장의 중국어 교육에 대한 철학은 어쩜 당연하다.라이라이중국어는 초등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회원을 관리하고 있다. 주 1~2회 방문수업이라 자신의 수준이나 관심에 맞게 접근할 수 있어 더욱 재미있다고 한다. 요즘은 주부들이 많이 배우고 있다니 중국어 열풍을 실감한다. “혼자 중국어 공부를 시도하다 번번이 실패한 직장인이나 주부들이 라이라이중국어를 만나 열심히 배우게 되는 경우가 많아요. 항공사나, 병원에 근무하는 직장인들에게 중국어가 점점 더 필요하죠. 아마 모든 분야가 그렇게 될 겁니다.” 20년의 역사를 가진 라이라이중국어는 전국에 40개의 지사를 가지고 있다. 중국에 있는 중국국제학교에서 라이라이교재를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라이라이중국어를 우연히 만나 중국어 재미에 푹 빠져 유학까지 다녀온 지미경 지사장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중국어 공부의 즐거움을 알려주고 싶다. 그 즐거움이 세상을 살아가는 새로운 도구가 되어 삶을 개척할 수 있음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라이라이중국어를 부담 없이 시작해 재미있게 조금씩 배우다보면 중국어의 길이 열린다. 아이의 제2외국어, 엄마의 새로운 도전으로 강추한다. 새로운 언어를 배우는 만큼 세상은 넓어지고 우리 삶도 풍성해지지 않을까? 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5
- 우주의 신비 전하는 시민들의 ‘별밤지기’ 탐방-금련산수련원 부산시민천문대 우주의 신비 전하는 시민들의 ‘별밤지기’토요 천체 관측 프로그램, 찾아가는 천문대 등 다양한 봉사 활동 벌여 밤하늘 총총 쏟아질 듯한 별은 누구에게나 로망이고 그리움이다.도심속에서도 숨은 보석을 캐듯 밤하늘의 별을 소중히 가슴에 담을 수 있는 곳이 있다. 금련산수련원에 있는 부산시민천문대(구 금련산천문대)가 그 곳이다.지난 17일 토요일, 부산 시민들에게 우주의 신비와 아름다움을 전하는 ‘별밤지기’, 부산시민천문대 회원들을 만났다. 천체 체험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생생한 우주의 신비 전해 토요 천체 관측 프로그램에 참가한 김상봉 회장과 동아리 학생 회원들. 부산시민천문대 김상봉(25) 회장은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천문대 내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는 곳은 부산시민천문대가 유일해요. 중·고등학생부터 청·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의 회원들이 모두 한 마음으로 활동하고 있어요. 찾아가는 천문 관측 프로그램, 매주 토요일 공개 천체 관측 프로그램, 은하축제 개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해 오고 있어요”라고 소개했다.1996년 금련산 천체관측반을 창설한 게 첫 출발이었다. 지난 2011년부터는 ‘금련산천문대’에서 ‘부산시민천문대’로 개칭했다. 부산시민천문대는 6.3m의 원형 돔 구조로 1층에는 천문 동아리방, 2층에는 교육장 및 전시실, 3층에는 254mm의 주망원경이 설치돼 있다. 부산시민천문대에서는 천체망원경을 이용한 천체관측 등 누구나 쉽게 즐기며 배울 수 있는 천문우주 체험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 토요 공개 관측 프로그램에는 매 회 40~50명의 시민들이 참가할 만큼 인기가 높다.저녁 7시부터 2층 강의실에서는 겨울 별자리와 목성에 대한 소강연이 진행됐다. 시민들은 빛나는 별처럼 눈빛을 반짝이며 강의에 집중했다. 강의가 끝나고 3층으로 향했다. 밤하늘을 향해 열린 돔 천장 아래 주망원경은 이내 날아갈 듯 하늘을 향해 뻗어 있었다. 설레는 마음으로 렌즈에 조심스레 다가가 눈을 맞춰본다. 두 줄 무늬가 선명한 목성이 살아있는 생명체처럼 아른 내 눈앞에 다가왔다. 부산시민천문대 학생 회원인 임예진(동아중2)양은 “특히 고리가 있는 토성을 볼 때 너무 신기했어요. 책에서 배운 다양한 행성, 별자리, 성운 등을 직접 볼 수 있다는 게 너무 신비롭고 신나요”라고 말했다. 천문대 관측실에서 나와 전망대 데크에서 내려다 보이는 광안대교 전망은 한 폭의 파노라마 그림처럼 아름답게 펼쳐진다. 금련산은하축제, 찾아가는 천문대 활동, 우주과학캠프 등 내실있는 운영 부산시민천문대 전망대에서 바라다 보이는 광안대교 전망이 아름답다.부산시민천문대의 규모는 작지만 내실있는 운영을 해 오고 있다.김 회장은 “천문대 규모가 작아 강의, 관측 정도 밖에 해 드리지 못해 아쉬워요. 전시공간, 천체 투영기 등의 시설이 확충되길 바래요. 날씨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도 시민들에게 좀 더 생생한 감동을 전해 줄 수 있다면 좋겠어요”라는 바람을 내비치기도 했다.지난 10월 13일 열린 ‘제 17회 금련산은하 축제’도 성공적으로 치뤘다. 동아리 회원들의 학예전 형식으로 시작한 축제가 지역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한 것이다.김 회장은 “시민들에게 특별한 추억과 만족감을 안겨주기 위해 한 두달 전부터 행사를 준비했어요. 1~2주 정도는 밤새 작업하는 일도 많았어요. 시민들이 멋지고 좋았다고 만족해 돌아가시는 모습에 회원들 모두 큰 보람을 느끼고 힘이 났어요”라고 말했다. 부산시민천문대 회원들은 공원, 해수욕장 등에서 찾아가는 천문대 프로그램도 운영해 오고 있다.매년 5회 정도 해수욕장, 공원 등에 직접 찾아가서 시민들을 위한 천체 관측 활동을 벌이는 ‘찾아가는 천문대’ 프로그램도 운영해 오고 있다. 부산시민천문대는 부산시티투어 야간 코스로도 인기가 높다. 11월에는 부산의 야경, 별밤과 함께하는 가족사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12월 중(7~9일, 14~16일)에는 우주과학캠프도 운영할 예정이다. 우주에 대한 신비 시민들과 나누는 다양한 ‘재능 기부’ 활동 부산시민천문대 김상봉 회장이 천체 망원경을 보고 있는 시민들에게 목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부산시민천문대 동아리가 17년동안 한결같이 시민들의 별밤지기로 꾸준히 사랑받을 수 있었던 힘은 창간 멤버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들이 사랑하고 배운 우주에 대한 많은 것을 시민들과 나누기 위해 다양한 ‘재능 기부’ 활동을 하고 있다.10년동안 회장으로 활동했던 박수영(29)씨는 “부산시민천문대 동아리는 아마추어 동아리지만 실력은 프로예요. 회원들은 정기적으로 모여 어떤 주제에 대해 토론도 하고 다양한 천체 관련 자료를 공유하기도 해요. 천문학이 어렵다는 편견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많은데 그렇지 않아요. 별이 좋다면 언제든지 이 곳에 오셔서 많이 누리시길 바래요”라고 말했다.회원들은 보다 적극적으로 천문지도자 자격증을 따기 위해 공부하기도 한다. 회원 중에는 천문대에 취직해 근무하기도 하고, 좀 더 체계적인 공부를 위해 유학을 가서 관련 학문을 공부하는 회원도 있다.부산청소년어울림센터의 센터장으로도 활동중인 박수영씨는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부산시민천문대에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나는 천문지도자다’라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그는 부산에 있는 중·고교 천문동아리와 ‘나는 천문지도자다’ 참가자를 대상으로 동아 2012-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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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표현시대, 수업의 틀을 깨고 ‘스마트하게’
탐방 - 청담표현어학원 & 김샘수학지금은 표현시대, 수업의 틀을 깨고 ‘스마트하게’
“영어공부, 제대로 했더라면 영어로 말하기가 두렵지 않을 텐데...” 올해 서울 상위권 대학에 입학한 정소영 양. 학창시절 영어 내신은 늘 1등급을 유지해 영어에 자신이 있어 영어방송 동아리에 가입했지만 말문이 열리지 않아 크게 고생했다며 시험공부 위주로 한 자신의 영어공부가 아쉽기만 했다. 유아기 때부터 시작돼 초중고를 거쳐 대학까지, 수년간 영어공부를 해오지만 정작 표현에 있어 서툰 것이 우리나라 영어공부의 현실이다. 원어민 앞에서는 심장부터 떨리고 머릿속 생각은 많은데 입이 떨어지지가 않는다. 평소 영어말하기 환경에 충분히 노출되지 못한 까닭이다.국제화 시대가 요구하는 실용영어 중심의 의사소통능력 향상을 목표로 한 표현어학원. 영어전문 청담어학원의 청담러닝이 론칭한 표현어학원은 책이 아닌 태블릿 PC를 통해 재미있게 수업을 진행하는 스마트클래스로 학생들과 학부모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한편 표현어학원과 연계한 수학전문학원 김샘수학 또한 수학 교육과정 변화에 맞춰 창의사고 · 서술형 · 스토리텔링 등 수학적 사고력을 교과 현행과 심화에 맞춘 프로그램으로 그 만족도가 높다. 우리 아이 영어와 수학공부에 대한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곳으로 입소문 난 청담 표현어학원&김샘수학 해운대센터를 찾아가봤다.
태블릿 PC 활용한 스마트클래스, 표현어학원
“책이 아닌 패드로 수업하니 지루하지 않고 영어공부가 즐거워요”5~6학년 학생들의 스마트클래스. 학생들 각자 책상 앞에 놓인 패드(Pad)를 통해 숙제검사를 받으며 수업이 시작된다. 교실 앞 대형 모니터 앞에는 강사가 올린 수업에 필요한 자료들이 뜨고 학생들은 자신의 패드로 전달된 내용을 확인하며 수업이 진행된다.먼저 오늘 수업에 활용될 청크(영어문장을 이루는 단어들을 의미에 따라 몇 개의 큰 덩어리로 나눈 것)가 제시되고 듣기 수업이 시작. 학생들이 각자 패드로 체크한 결과가 대형 모니터에 실시간으로 나타난다. 학생들의 이름은 뜨지 않고 익명으로 나타나는데 이는 자신의 생각을 부담없이 다른 아이들과 공유하기 위함이다.그 다음 진행되는 읽기. 그 날의 청크가 포함된 지문을 통해 아이들이 문제를 풀면 강사는 오답이 높은 문제를 한 번 더 추가 설명한다. 또한 강사는 그 날 배운 단어카드를 해설과 함께 학생들 패드로 보내면 수업이 끝난 후에도 모아놓은 해설카드로 언제든지 복습이 가능하다. 청담표현어학원 해운대센터 박창민 원장은 “패드를 활용한 스마트클래스는 강사는 학생들의 오답확인을 통해 어떤 부분을 어려워하는지 정확히 알 수 있고, 학생들은 모니터에 나온 다른 학생의 표현과 비교하여 자신의 표현을 보충할 수 있어 효과적”이라고 말한다. 표현어학원 수업은 초5주 2회 수업으로 첫째 날은 읽기와 듣기, 둘째 날은 말하기와 쓰기수업으로 진행된다. 말하기와 쓰기 수업은 첫째 날과 연계된 토픽으로 문제를 통해 기본지식을 쌓고 강사는 퀴즈로 학생들의 흥미유발을 돕는다. 토픽에 따라 학생들이 패드로 각자의 문장을 표현하면 청크를 활용해 상황에 맞는 대화문을 말하기와 쓰기로 완성해본다.6학년 김지현 학생은 “처음엔 짧은 한 문장으로만 답했었는데 말하기 쓰기 연습을 통해 내 생각을 여러문장으로 표현할 수 있고 자신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표현하게 됐어요”라고 말한다.학생들의 패드에 있는 포트폴리오 폴더에는 학생 자신이 수업시간에 직접 말하고 쓴 내용이 저장돼 있어 실력향상을 스스로 느낄 수 있다. 또한 셀프(self)는 말하기 쓰기 강화프로그램으로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을 언제 어디서든 복습이 가능하다. 숙제는 수업에서 배운 내용과 연계한 핵심 청크의 집중적인 반복 연습을 통해 많은 청크를 암기할 수 있게 해주며 읽기 듣기 영역의 집중적인 연습을 통해 독해와 청해 능력 또한 향상시켜준다.이처럼 청담표현어학원의 스마트클래스는 태블릿 PC를 통해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활용, 이를 대형 모니터 화면으로 학생들이 공유함으로써 수업시간 활용도를 높여 학생들이 지루해하지 않고 재미있게 영어를 공부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온라인학습 등 수학전문화학습시스템, 김샘수학
청담표현어학원과 연계한 수학전문학원 김샘수학은 수학 교육과정 변화에 맞춰 창의사고 · 서술형 · 스토리텔링 등 수학적 사고력을 교과 현행과 심화에 맞춘 프로그램이다. 900여종에 달하는 자체 제작 교재와 온라인 학습 등의 수학 전문화 학습시스템을 자랑한다. 김샘수학에서 배우는 모든 정규 과정은 ''콘(KON)''이 탑재되어 있다. 콘 시스템이란 가정에서 학생들을 관리하는 온라인 학습시스템으로 콘을 통해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자기주도학습을 습관화하며, 강사들은 학생들의 테스트 결과 등을 수업 전애 미리 파악하고 관리할 수 있다. 또 학생들은 오답노트를 활용해 틀린 문제를 정리해야 한다. 이때 왜 틀렸는지를 스스로 파악하고 적용하는 ''5단계 풀이법''에 근거해 분석해야 한다.수학은 학문의 경계 없이 논리력과 창의력을 키워준다, 따라서 김샘수학에서는 학생들이 한가지 방법이 아닌 다양한 각도로 문제를 풀게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박 원장은 “그동안 청담표현어학원과 같이 연계될 수학전문학원의 필요성을 입시의 관점에서 많이 고민해왔다”며 “그 중에 지난 3년간 수도권에 유명세를 타고 있는 김샘수학 전문학원이 학년·수준별 반편성과 학생들의 체계적인 교재 진도를 맞출 수 있도록 한 것과 수학 교육과정 변화에 맞춰 창의사고·서술형·스토리텔링 등 수학적 사고력을 교과 현행과 심화에 맞춰 제공될 수 있다는 것에 확신을 가졌다”고 말한다. 김샘수학은 무엇보다 강사의 역량을 중요시해 카이트스 출신의 고등부 강사채용 등 수업 퀄러티와 원생관리(오답노트, 5단계 풀이법, 3종 테스트, 확인학습 등)로 학생들과 학부모의 만족도가 높다.한편 청담어학원, April어학원, 표현어학원 중 1곳을 수강 중인 학생에게는 김샘수학 매월 수강료의 10%를 할인해주는 혜택이 있다.
무료로 진행되는 자기주도학습, VIP클래스
2012-11-26
- 부산시교육청, 시민과 함께 하는 연구학교 박람회 개최 부산시교육청, 시민과 함께 하는 연구학교 박람회 개최 벡스코서, 272개 연구학교(초등 127, 중등 77, 고등 65, 특수 3) 참여 부산시교육청이 주최하는 ‘2012 BUSAN EDU FAIR! 시민과 함께 하는 연구학교 박람회’가 오는 28일~29일 양일간 BEXCO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Balanced & Smart Edu!’, ‘학교가 희망입니다’라는 주제를 가지고 272개 연구학교(초등 127, 중등 77, 고등 65, 특수 3)가 참여해 105개 부스를 운영한다.2개의 주제관(부산교육관, 스마트교육관)과 6개의 특별관(유아교육관, 인성교육관, 학교도서관, 진로진학관, 방과후학교관, 토요스쿨관)이 운영되며 부대 행사로 세미나와 다채로운 학생공연이 펼쳐진다.토요스쿨관에서는 17개 지자체별 토요스쿨 브랜드 사업 안내와 홍보 등 주요 운영 내용 소개 등을 전시하고, 진로진학관에서는 우수 진로진학 상담교사가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 및 진학상담을 한다.방과후학교관에서는 특기적성 및 지역연합 프로그램, 찾아가는 토요교실 작품 전시, 초코아트 만들기 및 커피 바리스타 체험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연구학교 성과보고회 형식의 박람회는 이 행사가 전국에서 유일하다는 점에서 전국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5
- [인터뷰│김병만 경북도농어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 회장] “마을 지도자들 헌신·봉사가 농촌 살린다” "농촌마을이 살아나려면 무엇보다 마을 지도자의 헌신과 봉사가 있어야 합니다. 행정기관도 주민들의 의식을 바꾸는데 초점을 맞추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관심과 지원을 해야 합니다."김병만(75·사진)경상북도 농어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 회장은 "도청이나 군청이 아무리 지원을 해주더라도 마을주민들의 의식이 바뀌지 않으면 마을공동체만 깨지고 주민들간 알력과 갈등만 조성된다"며 "농어촌 체험마을이 바뀌려면 주민들의 생각이 먼저 바뀌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수백년 동안 조상들로부터 물려받은 전통과 문화에 의존해 살아온 마을주민들에게 하루아침에 바뀔 것을 기대하는 것은 무리"라면서 "먼저 마을공동체에 대한 비전과 발전의지를 가진 지도자를 양성하고 작은 성과를 보여주면서 마을 주민들의 생각을 조금씩 변화시켜 나가야 체험휴양마을이 성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농촌은 무한한 유무형의 관광자원을 가진 보고"라며 "어린 아이들에겐 전통문화와 살아있는 생태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도시의 어른들에게는 어린 시절 추억과 고향에 대한 향수를 떠올리게 하며 마을과 주민들에겐 활력과 건강을 선물하는 귀중한 자산이기 때문에 농촌관광을 활성화시켜야 한다"고 말했다.김 회장은 "농촌의 전통과 문화자원을 활용한 관광산업화 사업으로 성공한 마을을 찾아가면 생기부터 느껴진다"며 "주민들이 무엇보다 건강해지고 농외소득도 늘어나 마을이 되살아난다"고 강조했다.그는 "70대 이상 노인들이 40대 50대처럼 움직이게 되고 연봉으로 따지면 1000만원 정도의 소득도 생겨 보람과 여유를 찾게 된다"고 말했다.김 회장은 "농촌에서 3000평의 쌀농사를 지어봐야 남의 손을 빌려 모내기와 수확 등을 해야 하기 때문에 600만원정도 순수익을 내기 어렵다"며 "유무형의 문화자원을 활용한 체험마을이나 관광화 사업을 하면 쌀농사보다 많은 수익을 거둘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농촌의 사소한 것들도 도시민과 젊은 세대에겐 소중한 문화이고 가치 있는 유산이기 때문에 체험마을이나 관광지로 만들기 위해 마을 지도자들을 중심으로 머리를 맞대면 농촌이 다시 살아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 최세호 기자 seho@naeil.com[관련기사]- 뿌리깊은 농업유산, 문화산업으로 되살아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3
- [경북농업 희망을 심는다] 뿌리깊은 농업유산, 문화산업으로 되살아나다 농경문화 상징 소싸움이 3차 레저산업 … 농업용 저수지는 생태관광지로경상북도는 전국 최대의 농업생산지다. 생산품목도 200여종에 이를 정도로 다양하다. 사과 포도 참외 자두 한우 등 전국 1위 품목이 14개다. 사과는 전국 생산량의 64%, 자두와 참외는 84%나 차지한다. 전업농 비율도 62%로 전국 최고 수준이다. 경북이 '농도'로 불리는 이유다. 경북도는 최근 농업 환경의 악화에도 농업을 사양산업이 아닌 각광받고 지속가능한 생산업으로 인식하고 다양한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개방농업 시대라는 현실을 받아들이고 농업이 '근심 산업' 아닌 '희망 산업'으로 발돋움하는 현장을 찾아 소개한다. 농촌은 우리문화의 뿌리인 농경문화가 살아있는 문화의 보고다. 농경사회의 생활양식과 주거형태, 농기구와 농사방식, 놀이문화와 전통음식 등 소중한 문화 자산이 다양한 형태로 남아있다. 하지만 산업사회에 접어들면서 농경문화는 위축되거나 사라져갔다. 최근 들어 우리사회가 경제적인 가치뿐만 아니라 문화·정신적 가치에 더 비중을 두면서 이 농경문화가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정부와 지자체들도 보전·전수·활용이 필요한 농어촌의 자원을 농어업 유산으로 지정해 지역 브랜드 및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다양한 시도들을 하고 있다. 농어업 유산은 전통적 농어업활동 시스템과 농어촌의 경관 등 모든 산물을 포함하고 있다. 전남 완도의 구들장논, 경남 남해의 다랑이논, 전남 신안의 염전, 경북 상주의 공검지 등 오랜 시간 주민의 전통적 농어업활동의 결과로 형성된 것을 말한다. 특히 경북은 대표적인 농도답게 다양한 농경문화가 곳곳에 살아있다. 그래서 농촌과 농업 유산을 문화산업으로 재가공하거나 새단장해 도시민들의 휴식처로 제공하는 사업이 가장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6.1㎞ 돌담길로 유명한 경북 군위군 부계면 대율리 한밤마을. 홍수로 떠내려온 돌을 쌓아 만든 돌담길이 마을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되살아났다. 사진 군위군 제공>◆목동놀이 소싸움을 관광레저 산업으로 = 경북 청도군 화양읍 삼신리에 대형 돔경기장이 있다. 청도군 지방공기업 청도공영사업공사가 1999년부터 10여년에 걸쳐 민자유치를 통해 어렵게 완공한 소싸움 전용경기장이다. 1만1245석의 관람석을 갖춘 이 경기장은 지난해 9월 개장해 주말마다 소싸움경기를 열고 있다. 매 경기마다 적게는 5000여명 많게는 1만2000여명의 관람객이 찾는다. 입장료 없이 무료로 운영되며 1인당 10만원까지 배팅해 우권(소싸움경기투표권)을 살 수 있다. 토요일·일요일 각 10게임이 열린다. 지난 17일부터는 올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소가 모두 출전하는 왕중왕전이 진행 중이다. 다음달 16일까지 체중별 승자대결 방식으로 진행된다.청도군이 소싸움에 관심을 가진 것은 지난 1990년대 중반. 1999년부터 매년 3월 천변에서 소싸움축제로 열다가 2009년부터는 소싸움 전용경기장에서 열고 있다. 국내 소싸움 축제 중 가장 큰 규모로 열리며 대한민국 10대 지역문화관광축제로 꼽히기도 했다. 청도군은 2002년 전통소싸움경기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면서 일회성 축제에서 벗어나 합법적인 소싸움경기 사업에 나섰다. 농경문화의 대표적 상징이고 목동들이 망중한을 즐기기 위한 즉흥적인 놀이로 시작된 소싸움이 상설경기장이 생기면서 3차 산업인 관광레저산업으로 탈바꿈한 것이다. 3대가 함께 즐기는 레저문화로 인식되면서 하루 1억8000만~2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에는 손익분기점인 3억5000만원을 넘어설 전망이다.소싸움경기장의 가장 큰 성과는 바로 일자리 창출. 심판, 조교사, 발매원 등 새로운 일자리가 250개나 생겼다. 이밖에 인근 상권과 관광지 활성화, 레저세 등 신규세수원 확보, 청도군 이미지 홍보 등의 효과가 나타났다는 게 청도군의 설명이다.이중근 청도군수는 "1차 산업인 축산업을 3차 산업인 레저산업으로 새롭게 발전시켜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며 "내년에 장외발매소가 조성되면 경영안정화는 물론 가장 한국적인 겜블 경기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명품 돌담길 유명세로 체험관광 인기 = 경북 군위군에는 명품 돌담길로 유명한 마을이 있다. 팔공산 북쪽 자락의 전통마을인 부계면 대율리 한밤마을이다. 돌담 길이가 자그마치 6.1㎞에 이르러 '내류의 제주도'라 불린다. 1930년 대홍수로 마을 전체가 휩쓸려간 후 팔공산에서 떠내려 온 돌을 처리하기 위해 돌담을 쌓은 것이 오늘날까지 잘 보존돼 마을의 명품이 됐다. 논밭을 되찾기 위해 돌담을 쌓았다. 하지만 이제는 훌륭한 관광자원으로 재탄생해 마을주민에게 보답하고 있는 셈이다. 문화재청과 한국관광공사는 2005년 이 마을을 전국 돌담마을 중 가장 아름다운 마을로 선정했다. 주변에 송림과 문화유적도 많아 체험형 자연휴양지로 손꼽힌다.한밤마을은 돌담길과 유교문화유산을 기반으로 내년부터 농촌체험관광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전통예절교육을 콘텐츠로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북 상주시 공검면 양정리 '공검지'는 충북 제천 의림지, 전북 김제 벽골제와 함께 삼한시대 3대 저수지로 잘 알려진 곳이다. 농경사회의 중요한 유산인 공검지는 못을 축조할 때 공갈이라는 아이를 묻고 둑을 쌓았다는 전설에 따라 '공갈못'이라고도 부른다. 1959년 12월 공검지 서남쪽에 오태저수지가 완공되면서 1964년 일부만 남기고 모두 논으로 만들었다가 1993년 옛터 보존을 위해 1만4716㎡의 크기로 개축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경북도와 상주시는 경작중심의 생산 공간인 논에서 지역 내 생물 다양성을 유지·부양하는 생태공간(논습지)으로 변모한 공검지를 활용해 생태관광지로 만들 계획이다. 공검지는 지난해 6월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됐으며 람사르습지 등록도 추진되고 있다. 대구 최세호 기자 seho@naeil.com[관련기사]- "마을 지도자들 헌신·봉사가 농촌 살린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3
- 유투브를 통한 영어말하기 대회 유투브를 무대로 활용한 영어 말하기 대회가 뜨고 있다.㈜하이플러스잉글리쉬는 유투브를 통한 영어말하기 대회를 개최한다. 하이플러스잉글리쉬 UCC 영어 말하기 대회는 스토리를 영어로 발표하는 장면을 동영상으로 촬영하여 유투브에 업로드하고, 이를 일반 대중들이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UCC 영어말하기 대회 기간은 2012년 11월 20일~2013년 1월까지 10일간 업로드 된 영어 말하기 동영상을 기준으로 각 동영상의 댓글수와 평가수를 평가하고, 2차로 ㈜하이플러스잉글리쉬 영어교육팀에서 자연스러운 영어 발화 수준에 따라 추가 심사를 하여 시상한다. 심사 결과는 2013년 1월 중에 하이플러스잉글리쉬 홈페이지 www.high-plus.com를 통해 발표하며 총 22팀 수상자 및 참가자 전원에게는 장학금 및 영어학습을 위한 도서 및 기기를 시상한다.㈜하이플러스잉글리쉬는 학원용 영어 교육 전문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업체로, 영어로 생각하고 말하는 힘을 길러주는 이머전 프로그램으로, 정확하고 유창하게 말하기를 하도록 학습하는 온?오프 통합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