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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아이에게 꼭 맞는 키 성장 운동법은? 사람의 키를 정하는 결정적 요인은 유전일까? 환경일까? 일반적으로 전문가들은 유전적 요인 30%에 환경적 요인 70%가 개인의 키를 결정한다고 한다. 일란성 쌍둥이라 할지라도 멀리 떨어져서 각기 다른 환경에서 성장한다면 키 차이가 발생하는 것도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다.키가 성적, 외모와 더불어 중요한 경쟁력이 되는 시대. 어떻게 하면 아이의 키를 키워 줄 수 있을지 부모들의 고민이 깊다. 더구나 공부는 평생 할 수 있지만 키는 생물학적으로 자랄 수 있는 한계가 명확하기 때문에 적절한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키 성장을 저해하는 요인을 없애고 과학적인 운동요법으로 성장 가능한 최대치를 이끌어주는 키네스 성장센터를 찾아서 키 크는 비결을 알아봤다. 비만 스트레스 키 성장 방해 주범“매달 성장곡선을 체크하는데 성장치가 평균 아래인 친구가 있었다. 상담을 통해 아이가 학습지 공부를 지나치게 싫어하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것으로 알고 난 후 부모님과 상의 후 3~4개나 되는 학습지를 정리했다. 학습지가 원인이었다기 보다는 부모님의 강제성으로 인해 아이가 스트레스를 받았던 것이다. 그 후 아이의 신체기능이 많이 호전되었다.” 는 키네스성장센터 안산점 이윤진 원장.그 만큼 스트레스가 키 성장을 방해한다는 것을 알려주는 사례다. 특히 스트레스는 성장호르몬 분비를 저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뇌 밑에 위치한 뇌하수체 전엽에서 분비되는 성장호르몬은 인체 내에서 뼈 연골 등의 성장과 지방분해 단백질 합성을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 이 성장 호르몬이 가장 싫어하는 것이 바로 스트레스다. 지속적으로 스트레스를 받으면 성장호르몬 분비가 감소하고 키 성장이 늦어지는 원인이 된다.이윤진 원장은 “학습도 몸이 받아들일 수 있을 때 그 효과가 극대화 된다. 우선 아이가 싫어하거나 학습 때문에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을 때 부모님들은 욕심을 내기 보다는 ‘아직 우리 아이의 몸이 받아들일 준비가 안 된 것’으로 이해하고 건강한 몸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키 성장을 방해하는 것 중 또 다른 하나는 바로 비만이다. 고르게 먹는 습관과 지속적인 운동이 비만 해결은 물론 성장에도 반드시 필요하다. 성장에 필요한 운동 개인마다 달라그러나 개인에게 꼭 맞는 운동법과 키 성장 포인트를 찾아 내기란 쉽지 않은 작업이다. 13년간 청소년 키성장 전문센터를 운영 중인 키네스는 비만, 생활습관개선, 바른자세 등의 개선으로 키 성장을 돕고 있다.키 성장을 원하는 학생들이 성장 센터를 방문한 후 가장 먼저 진행하는 것이 바로 8가지 성장 정밀검사다. 생활습관, 신체조정, 다리근기능, 허리근기능, 유연성, 유산소운동능력, 바른자세, 성장도 검사로 이뤄진 정밀검사를 통해 자신에게만 꼭 맞는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관리가 시작된다. 이용자들은 1:1 상담으로 운동프로그램을 만든 후 키네스가 개발한 특수장비를 이용해 운동을 진행한다. 특히 유아나 초등학생들의 경우 운동을 하는 과정에서 지도자가 끊임없는 대화를 이끌어 운동의 시간, 강약을 조절하면서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진행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이 처럼 키네스가 특허받은 장비로 체력에 맞는 알맞은 운동을 진행하면 성장호르몬의 분비가 극대화 되어 성장을 촉진할 수 있다.“힘들게 운동을 한다고 무조건 좋은 것이 아니다. 키 성장이란 결국 뼈와, 뼈를 지탱하는 근기능이 매우 중요하다” 는 이윤진 원장.키네스 안산점은 최근 근기능 회복을 도와주는 특수 장비인 바이오시스를 도입했다. 이 장비는 개인마다 최대치의 가동범위 내에서 허리와 다리의 근기능 개선을 돕는 장비이다. 몸무게의 일부를 들어올린 상태에서 걷기운동을 통해 바른자세와 유산소 운동을 할 수 있는 워킹트렉션과 함께 키네스의 대표적인 장비다.지난해 국내 최초로 키네스 키즈점을 오픈한데 이어 올해 키네스 성장센터로 확장한 안산점 이윤진 원장은 “과학적인 분석과 오랜 기간동안 쌓아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키네스 성장법은 이용객들에게 확실한 만족을 제공하고 있다”며 “키 성장으로 고민하는 학부모나 학생들은 한번쯤 들려 정확한 진단을 받아 보길 바란다”고 권했다. 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4
- 안전상비의약품 24시간 편의점에서 구입 가능 안산시는 15일부터 안산시 관내 24시간 편의점에서 안전상비의약품을 구입 할 수 있다고 밝혔다.편의점에서 판매 가능한 약품은 해열진통제, 감기약, 소화제, 파스류, 타이레놀정, 어린이부루펜시럽 등 13개 품목이다. 다만 약물 오남용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1인이 동일한 품목을 1개 포장단위만 구입이 가능하다.안전상비의약품을 판매할 수 있는 등록대상업소는 위해의약품차단시스템(POS)이 설치된 소매점으로,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해야 하며 약사회에서 실시하는 교육을 사전에 수료해야만 등록이 가능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4
- 안산시, 개별공시지가공시…29일까지 이의신청 안산시는 2012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10월 31일 결정·공시하고 11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시가 이번에 결정·공시한 개별공시지가는 2012년 상반기(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토지이동(분할, 합병) 등으로 조사된 1913필지를 대상으로 용도지역별 지가변동율을 적용해 산정한 것이다. 지가는 0.355% 소폭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주거지역 0.447%, 공업지역 0.384%, 녹지지역 0.189%, 상업지역 0.134% 상승했다.시는 결정 공시된 토지에 대해 토지소유자에게 개별통지할 예정이며, 필지별 가격은 안산시청 토지정보과와 안산시 홈페이지, 경기넷 홈페이지를 통해 조회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을 경우 11월 29일까지 이의신청서를 안산시청 토지정보과에 제출하면 된다.접수된 의견은 인근 토지 또는 표준지의 가격과 균형을 이루는지의 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그 결과를 이의신청인에게 통지할 계획이다.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 취득세, 등록세 등 지방세 과세표준, 양도 소득세, 증여세 등의 기준시가로 적용되며 개발부담금, 국·공유재산의 대부료·사용료 산정, 기반시설부담금 등에도 사용된다.문의 : 안산시청 토지정보과(481-262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7
- 안산 학생들을 위한 맞춤 영어·수학·과학 지도 ‘예일 E·M·S학원’ 초등 5·6학년과 중·고등 대상 영·수·과 지도, 안산의 특성 고려한 내신관리와 입시지도 장점 학교 내신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지역밀착형 중급 규모의 학원이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인기다. 특히 최근 이들 학원은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 내신관리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우수한 강사진과 커리큘럼까지 확보하면서 그 위상을 높이고 있다. 안산 초지동에 있는 예일 E·M·S학원이 대표적인 경우. 이 학원은 초등 5·6학생과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초등학생은 종합반과 영·수·과 단과를, 중·고등학생은 영·수·과 단과를 운영하고 있다. 특별한 것은 안산지역 초·중·고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바탕으로 안산 학생들만을 위한 인간미 물씬 풍기는 교육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1대 1일 개별 관리로 학습효과 극대화“가족 같은 분위기가 가장 큰 장점이겠죠. 그리고 내신관리를 할 때는 학교별로 반편성을 하고 학교별 특성을 고려해서 지도하니까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겁니다.”예일 E·M·S학원 전성희 실장은 “안산 학생들을 위한 내신관리와 맞춤지도에서는 어느 학원과 비교해도 우위를 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예일 E·M·S학원에서 이런 자신감을 보이는 것은 지역 밀착형 중급 학원 중에서도 조금 특별한 경우이기 때문이다. 강사진의 구성에서부터 프로그램의 운영 방법까지 다른 학원들과 확실한 차별성을 가지고 있다.이곳에서 강의를 하고 있는 모든 강사들은 대학원까지 졸업한 전공자들이다. 여기에 학생들과의 소통과 상담 능력까지 인정을 받아야 강단에 설수 있도록 했단다. 전 실장의 설명이다. “강의를 잘 하는 것은 기본이고요. 학생들의 정서적인 부분까지 고려해서 믿음과 신뢰를 줄 수 있는 강사들과 함께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래야 학생 맞춤 지도가 가능하거든요. 공부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에게는 그 원인을 찾아내서 해결방법을 제시하고, 잘하는 학생은 더 잘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것이요.”수업 시스템은 조금 더 특별하다. 한 반의 인원이 평균 5명 정도. 인원이 적은 반은 3명으로 구성된 반도 있단다. 거의 1대 1 맞춤지도가 가능한 수준이다. 이렇게 적은 인원으로 반을 구성한 것은 학생 개개인을 보다 확실하게 지도하기 위해서다. “수업 마지막에는 배운 내용을 얼마나 이해했는지 매일 테스트를 합니다. 테스트에 통과하지 못하면 반복해서 공부를 하고, 그래도 어려워하면 주말을 이용해서 1대 1 클리닉 수업을 진행합니다. 이렇게 개별 관리를 하기 때문에 한 반의 인원을 많이 늘릴 수가 없어요.” 주말 무료 클리닉 수업으로 실력 다진다예일 E·M·S학원 중·고등부는 영어, 수학, 과학 단과를 과목별로 선택해서 일주일에 2일, 하루 90분 수업이 기본이다. 중등부는 공부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고 내신을 확실하게 잡을 수 있도록, 고등부는 내신관리와 함께 수능에서 최고의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또 초등부는 종합반과 영어·수학·과학 단과의 2개 프로그램이 운영 중인데, 종합반은 오후 3시30분부터 5시까지 주 5일 전과목을 지도한다.예일 E·M·S학원의 정규 수업은 모두 주중에 이루어지지만, 토요일과 일요일에도 수업을 하는 경우가 많다. 무료로 진행되는 강사와 학생의 1대 1 클리닉 수업 때문이다. “클리닉 수업은 공부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한 시스템입니다. 수업 진도를 따라오지 못하거나 특정 내용을 어려워하는 학생들의 실력을 높이기 위해 주말에 무료로 진행되는 수업이죠. 주말에 진행되는 클리닉 수업을 받지 않기 위해 수업에 더 집중하고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이 많아요.”예일 E·M·S학원에서는 진도를 많이 나가려고 하기 보다는 적게 나가더라도 학생들이 배운 내용을 확실히 이해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는 원칙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그렇게 지도를 해야 학생들의 진짜 실력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문의 : 031-410-3368이춘우 리포터 photo@naeil.com Q&A로 알아본 예일 E·M·S학원Q. 학교 내신 준비는 어떻게 시키는지?A. 학교 시험을 앞두고 3주 정도는 학교별로 반편성을 해서 학교 맞춤 내신 준비를 하고 있다. 교과서별이 아니라 학교별로 반편성을 하는 것은 학교 수업 진도나 수준을 맞추기 위해서이다. 효과는 확실하다. Q. 강사진을 엄격하게 선발하는 이유는 무엇인지?A. 수업의 질은 강사의 역량에 의해 좌우되는 경향이 크다. 그래서 전공을 하고 수업을 잘 하는 것은 기본이고, 학생과 교감하고 소통하는 능력까지 고려하고 있다. A. 토플반이나 토익반을 운영할 계획이라는데?Q. 예일 E·M·S학원의 특징 중 하나는 교육의 변화에 빠르게 대처하고 이에 맞게 프로그램을 수정할 수 있다는 것이다. 요즘 내신관리가 탄탄한 학생들을 중심으로 토플반이나 토익반 요구가 있어서 주말 프로그램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7
- [본상(국무총리상)│대전광역시 서구] 엄마 뱃속에서부터 아이 돌본다 지역사회 힘 모아 영유아사업 … 임산부 할인업체만 186개대전 서구에 사는 임산부들은 색다른 지역 서비스를 받고 있다. 영화를 보러 가면 가격을 할인해준다. 영화를 보고 나와 백화점에 가면 가게마다 할인폭은 다르지만 할인을 해준다. 백화점 앞 닭갈비집에서도 할인이 가능하다. 이같이 서구에서 임산부를 위해 할인해주는 업체만 186개다. 지난 2010년부터 시작한 서구의 임산부만을 위한 할인서비스 사업 '예비-맘스데이'다.대전 서구의 어린이안전은 태아부터 시작한다. 아이들이 태아부터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서구를 만들겠다는 게 목표다. 문제는 예산이다. 지방자치단체가 태아부터 모든 것을 책임질 수 없기 때문이다. 서구의 대안은 사회의 힘이다. 기업 개인 단체 등과 힘을 합쳐 태아부터 성인이 될 때까지 지역의 힘을 모아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미래 희망둥이 무료 태명지어주기'도 지방자치단체가 태아부터 책임진다는 생각에서 빚어낸 사업이다. 영유아를 위한 사업도 서구 내 엄마들과 함께 일구고 있다. 도담도담 관저품앗이와 같은 마을공동체와 서구가 협약을 맺고 유아관련 서적 등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서구는 한때 대전지역 5개 구 가운데 가장 어린이 교통안전이 위협받는 곳이었다. 하지만 최근 대대적인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한 정비를 벌여 교통사고 위험을 큰 폭으로 줄였다. 통학로 주변 불법주차 근절을 위해 학교 주차장을 주민에게 개방하고 안전울타리와 과속 방지턱 등을 설치했다. 서구는 이 같은 노력으로 올해 도로교통안전개선사업 우수사례 평가에서 어린이 보호구역부문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사회적 약자 중 약자인 장애아동을 위한 사업은 특히 눈에 띈다. 전국에서 드물게 '장애아동재활지원센터'를 설치, 장애아동의 발달 단계에 맞는 신체발달과 기본 생활습관 능력 향상을 위한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업무 매뉴얼을 자체 발간해 배부한 것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박환용(사진) 대전 서구청장은 "부족한 인적·물적 자원의 한계를 민관협약을 통해 해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아이디어 발굴과 새로운 정책을 통해 우리의 미래인 어린이가 손을 들지 않고도 횡단보도를 건널 수 있는 지역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대전 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관련기사]- 제2회 어린이안전대상에 안산시- "밤길·등하굣길 안전사고 걱정 뚝"-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에 가점- 학교 끝난 뒤에는 동네 안전쉼터로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7
- [대상(대통령상)│경기도 안산시] “밤길·등하굣길 안전사고 걱정 뚝” 봉사단체·지역주민과 촘촘한 안전망 구축'안심귀가 동행서비스' 창의 시책 눈길5일 11시 경기도 안산의 고잔역. 아이와 함께 귀가하는 한 여성이 안산시청 당직실로 전화를 걸었다. 심야에 집까지 동행해 주는 '안심귀가 동행서비스'를 신청하기 위해서다. 민원을 접수한 당직실 직원은 인근 자율방범대로 연락을 취했고 10여분만에 남녀 2인 1조로 구성된 방범대가 도착, 민원인의 집까지 동행했다.안산시가 전국 최초로 지난 6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안심귀가 동행서비스'가 호평을 받고 있다. 밤 11시부터 새벽 1시 사이 여성과 어린이·청소년이 시청 당직실로 전화해 도움을 요청하면 안전하게 집까지 바래다준다. 인적이 드문 지역이나 대중교통 미운행 구간을 우선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다. 현재 하루 이용객이 100명이 넘을 정도로 인기가 좋다. 시는 서비스 대상지역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안산시가 '안심귀가 동행서비스'를 비롯해 '어린이 안전지킴이 로보캅 순찰대' '어린이 실버안전지도원' 등 다양한 시책을 펼쳐 최고의 어린이안전도시로 평가받았다. 7일 내일신문과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제2회 어린이안전대상' 시상식에서 안산시가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했다.안산시는 전국 최초로 2008년 7월부터 어린이 안전지킴이 '로보캅 순찰대'를 운영하고 있다. 로보캅 순찰대는 아동범죄예방활동을 전담하는 봉사단체다. 현재 자원봉사자 427명이 참여하고 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오후 한 차례씩 학교주변 공원 놀이터 오락실 등 아동범죄 취약지역을 순찰한다. <안산시 어린이교통안전체험관에서 어린이들이 교통안전 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 안산시 제공>어린이 안전지킴이로 어르신들도 동참하고 있다. 만 65세 이상 신체 건강한 어르신 326명으로 구성된 '실버안전지도원'이 그들이다. 이들은 학교별로 하루 5~6명씩 배치돼 아이들의 안전한 귀가를 돕고, 스쿨존 방범활동도 펼친다. 이 사업도 안산시가 지난 2010년부터 전국 최초로 노인일자리와 연계해 운영하기 시작했다.또 아동·여성 '촘촘 안전망 서포터즈'를 구성해 아동 보호, 통학로 유해환경 모니터 등의 활동을 벌이는 한편 가장 안전한 등하굣길 찾아주기, 어린이공원 안심놀이터 조성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 교통안전체험관 및 자전거교육장 운영, 각종 교육을 통해 지난 4년간 어린이 교통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였고,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가 단 한명도 발생하지 않는 성과를 거뒀다.이처럼 지역주민들이 아동범죄예방에 동참하고 자율방범대, 녹색어머니회 등 봉사단체는 물론 안산시교육지원청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제를 잘 갖추고 있다는 점이 '안전도시 안산'의 최대 장점으로 평가된다.'안산시 유시티(U-City)'는 전국 최고의 시설을 자랑한다. 시는 민간투자방식(BTL)으로 폐쇄회로(CC)TV를 설치했다. 1단계로 858대의 CCTV를 구축했으며 다음달까지 195억원 규모의 2단계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안산시도 통합관제실이 가동된 후 범죄가 줄어드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통합관제실이 가동된 2010년 4월 전후 1년을 비교하면 범죄발생건수가 2만2201건에서 1만8532건으로 16.5%포인트나 감소했다.김철민(사진) 안산시장은 "어린이가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자치단체의 소중한 책무"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보다 실효성 있는 어린이 안전정책을 발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안산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관련기사]- 제2회 어린이안전대상에 안산시 -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에 가점- 엄마 뱃속에서부터 아이 돌본다- 학교 끝난 뒤에는 동네 안전쉼터로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7
- 국내 첫 영어마을 역사속으로 경기도 "안산캠프, 민간위탁 끝나면 리모델링"경기도가 국내 최초로 설립한 영어마을 안산캠프가 만성적자에 시달리다 결국 다음달 초 문을 닫는다.경기도북부청은 5일 "안산캠프 민간위탁을 맡은 삼육 외국어학원과 다음달 2일 계약이 만료되면 소방안전점검 결과에 따라 리모델링한 뒤 청소년 수련원 등의 숙박시설로 활동할 방침"이라고 밝혔다.도는 영어마을이 전국적으로 포화상태이며 안산캠프에 대한 학생들의 호응도가 떨어져 캠프를 폐쇄한다고 설명했다. 안산캠프 건물은 1999년에 완공돼 낡은 상태다.경기도는 2004년 8월 안산 공무원연수원을 활용, 전국 최초로 영어마을을 개원해 큰 호응을 얻었고, 전국 지자체들은 앞다퉈 영어마을 건립에 나서는 등 영어마을 열풍이 불었다. 그러나 김문수 지사가 취임한 뒤 2008년부터 파주캠프를 제외하고 안산캠프와 양평캠프를 민간에 위탁운영해왔다. 안산캠프는 이후 100억원대 적자를 보이는 등 지속적인 운영난에 시달려 존폐 논란이 계속됐다.도의 한 관계자는 "해외연수를 갈 수 없는 학생들에게도 질 좋은 영어교육을 공급하려는 공익사업으로 시작했기 때문에 애초 흑자운영은 될 수 없었다"고 해명했다.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6
- 문재인, 믿을 건 바닥민심뿐 캠프, 여론조사 열세에도 승리 자신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측은 각종 여론조사에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에 비해 근소하게 뒤지고 있지만 승리를 자신하고 있다. 문 후보측이 나름대로 과학적인 여론조사 지표에도 불구하고 승리를 자신하는 데는 현장에서 느끼는 이른바 '바닥민심'에 근거를 두고 있다. 안철수 전 후보의 지원 이후 현장에서 느끼는 분위기가 확연히 바뀌고 있다는 것이다. 문 후보는 12일 충북 청주의 성안길 유세에서 "너무 염려 마시라. 제가 꼭 이기겠다"며 "지금 민심이 무섭게 바뀌고 있다"고 말했다. 문 후보는 이어서 벌어진 충남 서산 동부시장 유세에서도 "지금 민심이 무섭게 바뀌고 있다"고 했다. 후보가 직접 나서 민심의 변화를 강조하고 나선 것이다. 문 후보측은 이러한 민심변화의 근거를 현장의 분위기에서 찾고 있다. 박영선 공동선대본부장은 12일 기자간담회에서 "11일 경기도 안산 유세에는 30분전 사람들이 모여들었는데 고3 학생까지 왔더라"며 "투표권도 없는데 왜 왔느냐고 했더니 집에가서 2번찍으라고 이야기 하겠다고 하더라. (이런 분위기가) 열흘됐다"고 말했다. 강기정 직능본부장은 "서울의 재래시장을 중심으로 구석구석 다니고 있는 데 장사하시는 아주머니들의 반응이 너무 좋다"며 "먹고 살기 힘들다는 얘기를 많이 하시고 이명박정부에 대한 불만이 우리 후보에 대한 선호로 나타나는 것 같다"고 했다. 문 후보측이 이처럼 현장의 민심을 이유로 마지막 역전승리를 기대하는 것에 대해 전문가들도 일부 공감하고 있다. 엄경영 '디오피니언' 부소장은 "안철수 효과가 상당히 있고, 지난 주말 그 추위에도 야당의 유세장 분위기를 보면 확실히 분위기가 있다"며 "여전히 여론조사 지표에서는 역전을 못했지만 바닥의 흐름이 나쁘지 않기 때문에 남은 일주일 역전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말했다. 다만 문 후보측 내부에서도 여론조사에서 격차를 확실히 좁히지 못하고 있는 것에 대한 우려는 있다. 문 후보측 한 관계자는 "안철수 지원 이후 이미 부동층의 상당수는 우리쪽으로 왔는 데도 뒤지고 있어 걱정"이라며 "특히 수도권에서 확실한 우위를 잡지 못하고 있는 것이 우려스럽다. 결국 젊은층 투표율에 달린 것 같다"고 했다.백만호 기자 hopebai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3
- 인천 내신의 함정, 전국 아이들과 경쟁하라! 송도국제도시에 자리한 ‘퍼스트 영어’ 안홍미 원장의 이력은 화려하다. King''s College London 석사 출신, 전국 1위 자사고인 안산 동산고 국제반과 목동 명문 자사고인 양정고 국제반의 토플강의, 강남 1번지 대치동 어학원 강사, 숙명여대 국가공인시험인 메이트(MATE) 출제 및 채점 위원 등. 이외에도 학부모들의 눈길을 끌 만한 다양한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때문에 많은 학부모들이 안 원장에게 영어교육에 관한 노하우를 묻는다. 안 원장이 송도에 둥지를 튼 지 3개월 남짓, 인천 학부모들에게 일침을 가했다. 우물 안 경쟁력은 이제 그만지난 십 여 년 동안 서울에서 영어강사로 활동해 온 안 원장이 인천의 학생과 학부모를 만나면서 가장 놀란 점은 안일한 태도였다고 한다. “학부모님 상담을 해보면 그 차이가 극명하게 드러납니다. 타 지역 학부모는 아이 실력이 부족하다고 말하지만 막상 레벨테스트를 해보면 수준급 이상인 경우가 많아요. 그런데 인천 지역 학부모님은 아이가 영어를 잘한다고 하는데 막상 테스트를 해보면 부모님의 생각보다는 훨씬 낮은 실력이에요. 그야말로 우물 안 개구리인 셈이죠.” 인천 지역 학부모 입장에선 자존심 상하는 얘기지만 딱히 반박할 수 없는 말이기도 하다. 실제로 인천은 학력 꼴찌동네라는 오명을 쓰고 있다. 엄마들 역시 공공연하게 인천 1등이 목동이나 강남으로 가면 경쟁력이 없다는 것을 인정한다. “인천에서 내신 관리하기는 쉬워요. 하지만 문제는 내신이 전부가 아니라는 점이죠. 대입을 준비하려면 전국의 아이들과 경쟁해야 하잖아요. 사실 고1 모의고사만 봐도 수준 차이가 극명하게 드러납니다. 다행히 운이 좋아 대입에 성공했다고 해도 아이는 취업 관문에서 다시 한 번 전국의 아이들과 경쟁해야 합니다. 장기적인 안목으로 보면 우물 안 경쟁력으로는 살아남기 힘들다는 것이죠.” 특히, 더 큰 문제는 시간이 갈수록 격차가 벌어지기 때문에 그 수준 차이를 따라잡기가 더 어렵다는 점이다. 그럼, 이런 상황에서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일까? 초5, 6·중1학년은 영어 몰입교육의 최적기안 원장은 자녀가 초5, 6학년과 중학교 1학년이라면 영어 몰입교육이 꼭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한다.“아이가 고등학교에 진학하면 정말 바빠요. 공부할 학습량이 절대적으로 많아지거든요. 게다가 매달 시험이 있어서 당장 시험 준비만 하기에도 벅찬 상황이죠. 때문에 고등학교에 진학하기 전에 영어를 마스터해야 합니다. 몰입교육을 통해 영어레벨을 일정 수준 이상 올려놓으면 학교수업만으로도 충분히 내신을 관리할 수 있어요. 나머지 시간은 수학을 중심으로 다른 과목 공부에 집중할 수 있죠. 다행히 앞으로 시행될 국가영어능력평가인 니트(NEAT) 역시 유효기간이 2년인 만큼 고교 1학년 말에 미리 시험을 본 후 나머지 시간을 활용하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때문에 초등 5학년부터 중학교 시기에는 몰입교육을 통해 영어실력을 키우는데 중점을 둬야 한다.“다행히 영어는 시간을 들인 만큼 성과가 분명한 과목이에요. 공부지능이 부족한 아이도 일정 시간을 꾸준히 투자하면 영어실력은 높아지거든요. 이건 영어가 학문이기 이전에 언어기 때문입니다.”하지만 아쉽게도 부모들을 만나보면 아직 그 시기의 중요성을 절감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송도 부모님들조차 너무 여유로운 것 같아요. 물론 조급하게 아이를 심하게 다그치는 것도 안 좋지만 역으로 너무 안일하게 생각하는 것도 문제거든요. 특히 초등 저학년이 영어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키워주는 시기라고 한다면 초등 고학년은 본격적으로 영어를 체계적으로 공부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솔직히 아이가 영어공부를 위해 시간을 투자할 수 있는 유일한 시기이기도 하고요. 하지만 제 경험상 인천에서 가장 잘한다는 송도 지역 아이들조차 영어 학습량은 다른 목동이나 강남 지역에 비해 많이 부족한 편이에요. 특히,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를 보면 송도지역이 강남과 수준이 비슷하다고 하지만 일선 현장에서 아이들을 가르쳐보면 상위권에서 수준 차이가 많이 나는 편이에요. 전국단위 아이들과 경쟁해야 하는데 이렇게 슬렁슬렁 공부해서는 큰일이죠. 더욱이 현재도 이렇게 격차가 큰데 이런 학습량이 2~3년 누적된다면 정말 따라잡기 불가능하죠. 이 시기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아이들의 5년 후가 달라진다는 걸 학부모님들이 아셨으면 좋겠어요.” 문의 : redrice713@naver.com / 010-4904-1247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 ※편집자 주 : 다음 호에서는 국가영어능력평가인 니트(NEAT) 준비방법에 대한 안 원장의 인터뷰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안 원장은 숙명여대에서 자체 개발한 말하기와 쓰기 중심의 영어인증시험인 MATE(메이트) 출제자이자 채점자입니다. 출제자의 눈으로 본 니트(NEAT) 대비 학습요령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3
- 특목고/자율고 2013학년도 입시 분석 다수인 신철민 운영이사 2013학년도 특목고/ 자율고 입시가 후기 자율고를 제외하고 모두 마무리 되었다. 올 해 입시를 분석하여 내년 입시를 대비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정리 해 본다. 내년에는 고교 진학생들이 고교내신 절대평가제를 적용받고 대학 수시 모집정원의 증가로 우수한 고교 프로그램 이수 여부등의 서류가 더욱 중요해져서 특목고/자율고 지원이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용인외고는 전국 지원 가능한 자율고로서 높은 경쟁률과 전국 5위권 이내의 대학 진학 실적을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학교이다. 1단계 중학교내신 50점 + 서류 평가 25점, 합계 75점으로 2배수 선발하며 2단계는 1단계 점수에서 면접 점수 25점을 더하여 총점 75점 만점으로 선발한다. 합격자의 내신은 국제 과정이 가장 낮으며 50점 만점에 국제과정은 47점대부터 가능하고, 인문과정은 48점대, 자연과정은 49점대가 주 지원자이지만 서류(자기개발개획서/교사추천서)가 내신보다 우선하므로 인문과정은 47점대, 자연과정은 48점대의 합격자도 다수 보인다. 올해부터 전국 모든 학교들이 서류에 스펙을 적을수 없으므로 인증점수가 매우 높다거나 경시 수상 실적이 우수해야만 합격하는 것이 아니고 도전 경험, 본인의 변화와 의미 등을 자개서에 잘 기록하는 것이 중요하다. 용인외고는 기타영역이 하나 더 있어서 그 곳에 자기의 장점을 적을 수 있는데 스펙을 적나라하지 않게만 잘 적으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 면접이 당락을 많이 좌우하는데 공통질문 4문항과 개별질문(자개서 중심)2문항 정도로 구성된다. 공통질문은 예측이 어려운 다양한 질문을 계열별로 진행하는데 교과관련 질문은 철저히 배제하며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이고 설득력 있게 답할 수 있는 질문을 받게 된다. 많은 비용을 부담하고 특강을 들으며 대비해야 할 문항의 성격은 아니다. 작년부터 바뀌고 있다. 사배자 3순위 다자녀가구 지원자는 용인외고의 선호도로 전국 지원자가 1, 2순위로 정원이 채워지는 현상이 나타나 끝까지 지원 현황을 잘 참고해서 지원해야만 한다. 입시가 가까워 올수록 무성한 근거없는 소문들이 퍼지기 때문에 신뢰할 수 있는 전문가에게 상담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다수인 학원에서는 정확한 가이드와 자개서 검토, 적중력 높은 면접 대비를 재원생에 한하여 무료로 실시해 줘서 올해도 55명 지원자 중 47명의 합격자를 배출하여 지원자대비 80%이상의 좋은 합격률을 이루어 내었다. 다음엔 안산 동산고에 대해서 설명하겠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