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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계살림, 금융위기 전보다 더 악화 가계빚 원금· 이자 상환에 노후대비까지4년간 실질소득보다 실질가계지출 더 늘어가계살림이 금융위기 전보다 더 나빠졌다. 소득보다 지출이 더 큰 폭으로 늘어난 탓이다. 주로 세금 등 비소비지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사람들이 바짝 허리띠를 죄는 바람에 소비지출은 1%대 증가에 그쳤다. 21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 3분기 2인 이상 도시근로자가구의 실질소득은 글로벌금융위기가 본격적으로 수면 위로 떠오른 2008년 3분기에 비해 2.5% 상승했다. 소득 중 근로소득은 2.2%, 사업소득은 2.1% 상승하는 데 그쳤다. 재산소득은 20.1% 줄었고 정부의 친서민 복지정책에 따른 이전소득은 20.3% 확대됐다. 반면 가계지출은 같은 기간동안 3.4% 증가했다. 비소비지출이 9.7% 늘었다. 가계부채 1000조원 시대를 맞아 이자비용이 31.5% 확대됐다. 고용보험 등 사회보험이 22.5% 증가했고 국민연금 등 연금불입액도 13.6%나 늘어났다. 소비지출은 1.4% 늘어나는 데 그쳤다. 먹는 것은 최대한 줄였다. 식료품과 비주류음료가 6.7% 감소했고 음식 숙박비도 3.1% 덜 지출했다. 좀처럼 줄이지 않던 교육비마저 9.3%나 아꼈다. 그러나 전셋값과 유가 상승 등으로 주거 수도 광열비가 8.2% 늘었고 교통비도 3.4% 증가했다. 보건과 가사서비스 비용은 각각 8.5%, 13.3% 증가했으며 통신비와 문화비도 23.2%, 22.2%나 치솟았다. 박경애 통계청 복지통계과장은 "현재 소득수준뿐만 아니라 미래에 대한 불안이 겹치면서 여유가 있더라도 소비를 늘리지 않고 있다"면서 "보험이나 연금 등에 대한 지출규모가 확대되는 분위기"라고 설명했다.박준규 기자 jkpark@naeil.com[관련기사]- 팍팍해진 살림살이, 먹는 것부터 줄인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1
- [구미] 초등수학, 학년별로 반드시 학습해야 할 핵심 원 포인트 “우리아이는 수학을 참 잘했는데 초등 4학년이 되면서 수학을 어려워한다”는 학부모들이 있다. 실제 구미초등수학전문학원인 맵수학학원에 5학년이 되면서부터는 수학을 아예 포기했다는 학생이 내원한 경우도 있다. 왜 그럴까. 3학년까지의 교육과정이 연산 능력 향상에 많은 중점을 뒀다면 4학년 때부터는 지금까지 학습한 개념을 응용한 난이도 높은 문제가 출제되기 때문이다.그러나 4학년 때부터 큰 수를 기본으로 자연수의 사칙연산을 바탕으로 계산하는 숫자가 커지고 풀이 과정이 복잡해진다. 예를 들어 3학년에서는 ‘두 자리 수 ÷ 한 자리 수’까지만 연습하는데 4학년 과정에서는 ‘세 자리 수 ÷ 두 자리 수’ 같은 문제가 나온다. 때문에 3학년까지 수를 분해하며, 빠르게 계산하는 것을 제대로 익혀두지 않은 아이는 4학년이 되면서 수학을 어려워하고 싫어하게 되는 것이다.그런 과정을 거치다가 특히 5학년부터는 약분과 통분, 분모가 다른 분수의 덧셈과 뺄셈, 도형의 넓이 구하기 등 새로운 개념이 많이 등장하면서 기본이 탄탄하지 못한 아이들이 길을 잃게 된다. 또 분수를 시작하게 되면 이때 평생의 수학 실력이 결정된다. 분수는 간단한 문제라도 여러 번의 연산과정을 거쳐야 하므로 빠르고 정확하게 푸는 계산 실력이 갖춰지지 않으면 수학이 어렵고 지루해진다. 자연수 사칙연산이 안 되면 늦었다고 생각하지 말고 다시 저학년 과정으로 돌아가 연산부터 하는 게 좋다.학년별로 반드시 잡아야 할 원 포인트 ▶1학년: 수학의 첫 단추가 되는 시기이므로 수막대, 수모형 등 다양한 교구를 이용해 단순한 계산이 아닌‘수와 연산’에 대한 원리를 이해할 수 있게 설명해 준다.▶2학년: 곱셈의 원리 및 평면도형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이해를 바탕으로 구구단을 확실히 외워둬야 한며, 선분, 삼각형, 사각형 등 평면 도형의 개념을 색종이를 자르고 뒤집어보는 활동을 통해 익히면 도움이 된다.▶3학년: 빠르고 정확하게 계산해야 하는 학년이므로 사칙연산의 완성 단계. 연산 연습을 확실히 해야 한다. 도형, 측정, 확률 등 여러 가지를 실제 실생활과 접목한 수학학습으로 훈련을 하면 좋다.▶4학년: 수에 대한 감각을 키우는 시기로 괄호가 있는 혼합 계산을 확실히 알고 넘어가게 해야 한다. 이때 연산이 잘 다져진 학생이라면 규칙성, 사각형의 넓이 등 다양한 확장에 도전해 보면 좋으며, 2학기부터는 5학년을 위해 분수의 개념을 잡아주기 시작해야한다. 3학년 때 배운 분수 개념을 재확인한 뒤 가분수, 대분수 등 여러 분수를 익히며, 5학년으로 올라가기 전에는 예습이 꼭 필요하다. 다양한 개념이 등장하기 때문이다. 4학년 학습 내용을 굳이 복습해야 한다면 분수만 하고, 나머지 시간은 5학년 예습을 하는 게 낫다. ▶5학년: 분수의 사칙연산을 연습하는 이 때는 약분과 통분을 기본으로 분수의 덧셈과 뺄셈, 분수의 곱셈을 배우게 된다. 분수 계산법은 무조건 마스터해야 하므로 덧셈, 뺄셈만 6개월이 걸리더라도 분수의 사칙연산을 순서대로 가르친다. 나눗셈까지 다한 뒤에는 두세 달 동안 여러 사칙연산을 혼합하여 다시는 헷갈리지 않도록 연습한다. 또 분수와 함께 선대칭, 점대칭 등 공간 감각이 요구되는 문제도 증가한다. 처음으로 입체 도형을 배우는 5학년 때는 직육면체와 정육면체의 실물을 보면서 학습하거나 전개도와 겨냥도를 직접 그려보면 이해가 빠르다. 도형의 합동과 대칭 또한 모눈종이에 그리는 과정을 반복하면 선대칭과 점대칭의 개념을 이해하기 쉽다. ▶6학년: 중학교 선행 학습을 해야 하는 기초 시기이므로 도형 부분은 각기둥, 각뿔, 원기둥, 원뿔 등을 전개도로 그리고 직접 만들어보는 것이 좋다. 또 규칙성과 함수에 대한 내용이 등장한다. 중고교 수학에서 중요한 부분이므로 기초 개념을 확실히 알아둔다. 또 6학년에 접어들면서는 중학교 선행 학습을 생각하며 학습해야 한다. 특히 첫 부분에 나오는 집합은 반드시 예습을 해야 한다. 중학교 3년간 배우는 기본 개념을 중1 중간고사 이전에 모두 배우므로 무척 중요한 기간이다. 각 학년별로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아이의 수학 성취도는 완전히 달라질 수 있다. 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어릴 때부터 우리 아이가 수학을 포기하지 않고 즐겁게 꾸준히 탐구할 수 있는 자세를 만들어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도움말 구미 초등 맵수학학원 김동일 원장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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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연속 전문대학 취업률 최우수그룹 대학교, 취업의 질에 도전하다!
2012년 서울경기지역 중 한강 북쪽 지역 1위 대학교_2010, 11년 건강보험가입자 취업률 2년 연속 수도권 1위 대학교
서정대학교는 첫 졸업생을 배출한 2005년 전체 취업률 96.2%를 달성한 이래 2009년까지 꾸준히 전체 96% 이상의 높은 취업률을 기록하며 5년 연속 최상위그룹을 유지하였다. 또한 적용방식이 바뀐 2010년 건강보험가입자 취업률 68.0%, 2011년 75.6%로 입학정원 100명 이하 대학을 제외하고 2년 연속 전문대학 취업률 수도권 1위를 달성하였다. 이어 2012년 역시 캠퍼스 기준 졸업생 1,000명이상 배출한 서울 경기지역 중 한강 기준 북쪽 지역 대학 중 1위로 꼽혔다.
특히 2011년부터 ‘취업 질 관리 프로그램’을 시범 실시한 자동차과는 2012년 졸업생의 50% 이상이 자격증을 취득하여 건강보험가업 취업자 전원이 최하 연봉 2천만 원 이상을 받으며, 아우디, 푸조 등 유명 자동차회사 취업에 성공했다. 이외에도 호텔 경영과는 2011년 졸업생의 2/3이상, 호텔조리과는 5년 연속 졸업대상자의 15%이상, 2012년에는 30명이 서울시내 특급호텔에 취업하였다. 소방안전관리과는 산업체가 요구한 자격을 모두 갖춘 경우 연봉 4천만 원의 정규직으로 취업했으며, 유아교육과는 90%대의 건강보험가입자 취업률을 보였고, 섬유패션디자인과는 2012년 계열별 취업률에서 패션디자인계열 26개 대학 중 전국 1위를 하였다. 이것이 8년 연속 전문대학 취업률 최우수그룹 대학교로 직업 교육 명문대학의 명성을 지켜오는 힘이 되고 있다.
각종 경진대회 및 국제대회 수상_ 2012년 현재 한국대표 27명, 국가대표 2명 배출
‘취업 질 관리 프로그램’ 이 시행된 올해, 서정대학교는 각종 경진대회 및 국제대회에서 비약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공인된 국가기관의 장이 수여하는 상의 경우, 장관상 17명, 광역시 도지사상 20명, 국회의원 및 시장상 9명, 중앙기관장상 13명 총 59명의 수상자를 배출하여 2009년부터 2011년까지 총 수상자 수에 대비해도 200%이상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주요 학과의 실적을 살펴보면 호텔조리과는 총40개 대회에 출전하여 41명의 국제대회 수상자와 416명의 국가 기관장 및 대회 최고상 등 수상자 총 457명을 배출하였다. 식품영양과는 총 29개 대회에 출전하여 14명의 국제대회 수상자와 136명의 국가기관장상 및 대회 최고상 등 수상자 총 150명을 배출하였다. 피부미용과는 총 38개 대회에 출전, 22명의 국제대회 수상자과 778명의 국가기관장 및 대회 최고상 등 수상자 총 800명을 배출하였다. 애완동물과는 총 18개 국내대회에 출전하여 국가기관장상 및 대회 최고상 등 수상자 총 79명을 배출하였다. 이외에도 많은 학과들이 19개 각종 대회에 출전,156명이 국가기관장 및 대회 최고상 등을 수상하며 각종 경진대회 우수대학으로 명예를 빛내고 있다.
국제대회에서는 2009년 이래 수많은 학생들이 한국대표 또는 국가대표로 출전하여 2009년 12명, 2010년 31명, 2011년 26명, 2012년 현재 8명이 수상하였고, 현재 27명의 한국대표와 2명의 주니어 국가대표가 대회 출전을 앞두고 기량을 닦고 있다. 국내대회 역시 2009년 139명, 2010년 338명, 2011년 568명, 2012년 현재 520명 총 1565명의 수상자가 나왔다.
국가고시 및 각종 자격증 취득 우수대학교_ 2011년 총 3,345명 2012년 현재 총 2,506명 자격증 취득
2012-11-21
- 2013학년도 수리 수능 분석 - 등급컷을 나누는 문제를 중심으로 2013학년도 수능에 대한 전체적인 평가는 평이하다는 것이다. 수능에는 규칙과 형식이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시험 내용이라 할 수 있다. 그 내용을 살펴보자. Ⅰ. 수리(가)형 각 등급에서의 등급을 나누는 문제들만 살펴보자. 1. 19. 21번 계산력을 요구하는 미적분 문제가 아닌 문제 파악 능력, 즉 그래프 개형에 의한 문제 해결책에 있다. 주어진 조건을 이용하여 그래프 개형이 머릿속에 그려져야 한다는 것이다. 물론 정의, 개념에 의한 훈련이 기본이 돼야 하나 수년간 등급을 나누는 기준점이 되는 유형이기에 기출문제를 이용한 유형정리가 필요하다.2. 20번은 공간상의 도형을 벡터를 이용한 해결능력을 다룬 유형이다.(정사면체의 높이를 구하는 공식을 알고 있으면 상당히 도움이 될듯). 공간도형(좌표)과 벡터는 별개의 단원이 아닌 하나의 단원이다. 예년의 수리(가)형에서는 가장 높은 난이도를 보여 왔으나 이번 수능에서의 난이도는 평이했다.3. 18번 이차곡선(포물선) 이차곡선의 기출 문제들을 보면 정의와 관련되지 않은 문제가 없다. 이차곡선에서 초점이라는 단어가 들어가면 ‘아하! 정의’라는 식의 사고가 필요하다.마찬가지로 29번 문항과 같이 한 삼각형내에서의 두변과 두각의 관계를 논하는 문제는 sin법칙을 이용하는 문제다라는 생각을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 4. 규칙성에 관련된 문제들이다.27번은 평이한 문제이나 지난 2012년도 수리에서 가장 큰 변별력을 가진 문제가 30번 유형이었다. 2013년도 수능에서도 30번에서 비슷한 유형이 다뤄지고 있다. 이 문제에서 두 함수가 역함수의 관계에 있다는 것은 쉽게 눈치챘을 것이다. 그러나 규칙성을 찾는데 있어 지수함수가 편한지 로그함수가 편한지의 판단의 부재, 펜을 어디서부터 대야 할지의 막막함, 이러한 이유에 의해 체감 난이도가 상당히 높아졌다.규칙성을 찾는 문제는 평상시에 눈으로만 보는 습관을 버려야 한다. 직접 펜을 대고 풀어본만큼 쉬워짐을 느낄 수 있는 유형이다. 5. 교육청, 평가원, 수능에서 빠지지 않는 유형을 정복해라14번 도형관련 무한 급수, 15번 합성함수의 연속성, 16번 행렬, 참?거짓 문제 Ⅱ 수리(나)형(가)형과 공통되게 17번, 30번이 등급컷의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그 외의 문체는 대체로 평이하다. ((가)형 4, 5 참조) 2014학년도 수능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ⅰ) 기출문제에 충실하라. 거기에 해답이 있을 것이다.2013년도 수리(가)(나) 17번(수열칸 넣기) 문제를 보기에 앞서 2012녀도 수리(가)(나) 17번 문제를 보아라. 조금 업그레이드 됐을 뿐이다. ⅱ) 18번, 28번에서의 중2 과정의 닮음, 20번에서의 중3과정에서의 공식 29번에서의 고등수학(하) sin법칙에서 보듯이 8-(하), 9-(하), 10-(하) 과정은 기본으로 깔고 가야한다. 한번쯤은 정리하자ⅲ) 문제도 유형이 있고 유행이 있다. 각 단원별 정리가 아닌 유형별 정리를 통해 뜨는 유형을 정복하라!이경희수학학원 이경희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1
- 이과형 인재는 초등학교부터 탄탄하게... 초등학교부터 대학을 준비한다면 누구나 선뜻 나서기에 부담스러운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현재 대입의 방향은 어느 분야를 망라하고 오랜 시간동안 꾸준히 자기의 적성을 찾아 계발하고 이를 위해 노력해 온 것을 증명하는 방법으로 변화되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가령 요리학과를 지원하는 학생은 어렸을 때부터 꾸준히 이에 관련한 공부를 하고 자격증을 취득함으로 대입까지 성공적으로 이어질 수 있는 것이다. 이과형 인재도 마찬가지이다. 이과형 인재는 어렸을 때부터 만들어진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초등학생 때부터 차분히 자연현상을 이해하고 그에 맞는 독서와 실험을 병행하면서 학습해 온 학생은 단순 암기식/주입식 교육을 받은 학생과는 문제를 접할 때나 상급학교로의 진학시험에서 그 차이가 확연히 드러나게 될 수 밖에 없다. 초등학생 때부터 실험을 해 온 학생이라면 과학에 대한 부담감이 없고, 오히려 즐길 수 있는 과목으로 생각하게 되고, 문제를 푼다기 보다는 이해하면서 원리부터 생각하게 되는 다각적인 시각을 갖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런 과정이 습득되면 중학생 때 좀 더 구체적이고 심화적인 내용을 학습함으로 그 전의 피상적인 개념에서 좀 더 포괄적이고, 깊이감 있는 과학을 접할 수 있게 되고, 이런 노력과 과정들이 상급학교로의 진학시 다른 학생들에 비해 우월한 강점으로 작용할 수 있는 것이다. 당연히 좋은 결과를 얻게 되는 것이다. 과학을 처음 시작할 때는 무엇보다 놀이라는 개념이 자리 잡혀야 한다. 학년이 저학년일수록 더더욱 그렇다 2012-11-21
- 고등부 승리전략III - 수시를 잡는자 SKY도 잡는다. 82.6%의 비밀 대입 수시 전형은 2005학년도 54%에서 2012학년도 62.1%, 2013학년도 64.4%로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주요대학의 경우 올해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의 수시 전형 비중은 평균 74.5%에 달했다.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이화여대의 평균 수시 비중도 68%나 된다. 또한 주목해야 할 점은 서울 지역 내 대학들 중 2012학년도 대비 2013학년도 수시 선발 비중이 가장 크게 증가한 학교가 서울대(19.2%)와 서울시립대(12.8%)라는 것이다. 우리는 국립대와 시립대가 수시 선발 비중을 크게 늘렸으며 전국의 4년제 대학들의 수시 선발 비율보다 주요대학들의 수시 선발 비율이 더 높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이제는 수시의 비중이 강화된 이 입시 체제가 내년에도 그대로 유지될 것인지를 알아보자. 얼마 전 서울대가 발표한 2014학년도 대입 전형은 향후 입시의 방향을 살펴보는 좋은 척도가 될 것이다. 서울대의 수시 전형은 2013학년도 79.9%에서 2014학년도 82.6%로 늘어났다. 또한 수능 최저 학력도 4개 영역 중 2개 영역 2등급 이내에서 미대, 체육교육과를 제외한 전 학과에서 폐지되었다. 수시 일반전형 평가 방법도 수학, 과학 지정 공통과목을 활용한 면접·구술 고사에서 지정과목의 비중을 최소화하고 전공적성과 인성면접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바뀌고 있다. 다음으로 좀 더 세분화하여 수시 전형들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가에 주목해보자. 물수능에서 無수능으로 작년 ‘물수능’ 논란에 비해 2013학년도 수능은 변별력을 회복했다는 기사를 미디어에서 접할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런데 이제 대학 입시는 ‘물수능’과 ‘불수능’으로 나눌 수 있는 범위를 벗어났다. 물수능과 불수능을 가르는 기준인 대학수학능력시험 자체가 대학 입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기 때문이다. 바야흐로 물수능 시대를 지나 無수능 시대가 도래 했다고 할 수 있다. 그것은 수시 비중 강화와 더불어, 수시 전형 내에서도 수능 최저학력을 적용하는 전형의 감소로 나타났다. 1~2년 전 입시만 해도 상위권 대학들은 수시 비중이 강화되어 가는 추세 속에서도 수능 최저학력을 적용함으로서 학생들의 수능 성적을 입학의 주요 변수로 삼았다. 그러나 올해 입시를 살펴보면, 수능 미적용 전형이 점차 늘어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논술 중심 전형의 경우 2010학년도 고대, 연대, 성대, 한양대가 2,010명을 수능 최저학력 없이 선발했던 것에서 2013학년도에는 서강대, 서울시립대, 한국외대, 중앙대 등이 추가된 10개 학교가 4,257명을 수능 최저학력 없이 우선 선발했다. 학교별로 살펴보면 연세대의 경우, 전체 입학인원의 71%선인 2,424명을 수시로 선발했는데, 이 중 540명에게 수능 최저학력을 요구하지 않았다. 다른 주요 대학들의 전형도 비슷하다. 고려대학교 2,836명 중 600명, 한양대 1,860명 중 499명, 성균관대 2,620명 중 865명을 수능 최저 학력 없이 선발했다. 특히 성균관대학교의 경우, 수시 2차 논술 전형을 제외하면 수시 1차 선발인원 중 60%에 해당하는 학생들이 수능 최저 학력 없이 선발되는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앞서 살펴보았듯, 2013학년도 모든 전형에서 2개 2등급의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제시했던 서울대가 2014학년도에 수능 최저학력 전면 폐지를 선언했다. 여기에 교육과학기술부는 2014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에서 주요 대학들의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낮출 것을 권고했다. 즉, 수험생 및 학부모님들은 NEAT가 지연되던 시행되던 관계없이 이미 대학입시에서 無수능(정시체제의 몰락)수시전형이 확대되어가고 있음을 유념해야 한다. 이러한 흐름을 볼 때 이제는 수능 최저등급을 걱정하는 것에서 벗어나 자신의 스펙을 잘 활용해 내신의 불리함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는지를 고민할 때가 되었다. 단언컨대 공인어학성적은 어떤 스펙보다 든든한 무기가 된다. 공인어학성적,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공인어학성적은 왜 좋은 스펙이 되는가? 토플을 공부한 학생의 경우를 생각해 보자. 영어로 쓰는 방법과 말하는 방법을 익힌 학생들은 IET,IEEC, IEWC, 성균관대학교 영어 말하기 대회,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 말하기 대회, 모의UN 등 각종 영어경시대회나 영어말하기대회에 출전해 스펙을 쌓을 수 있다. 영어 성적 자체도 수시 서류로 활용할 수 있다. 토플을 준비한 학생들은 토익으로 전환도 용이하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공인어학시험에 도전하면 된다. 시험을 통해 좋은 성적을 받아낸 학생들은 직접 공인어학성적을 요구하는 전형에 지원할 수 있고, 영어 에세이 전형에 도전할 수도 있다. 좋은 성적을 받지 못한 학생들은 일반 전형에서도 자기소개서에 미래를 위해 영어 공부를 했다는 점을 어필할 수 있다. 승리어학원의 V.A.P에서 공부한 신OO 학생은 자기소개서에 자신의 꿈과 관련 있는 해외 기업의 담당자와 영어로 이메일을 주고받은 것을 기록했고, 면접에서는 자신을 영어로 소개할 수 있었다. 어떤 교외 수상실적도 없이 학생부 내신이 3등급을 넘었던 이 학생은 건국대학교 경영대학에 합격했다. 그런가하면 토익 700점대 초반 성적을 가지고 있던 내신 6등급 학생이 안양대학교 어학특기자 전형에 1차 합격했고, 역시 토익 700점대의 성적을 받은 내신 4점 후반대의 학생은 우송대학교 간호학과에 예비 1번을 받기도 했다. 결국 현행 대입 수시 체제에서 토플을 위시한 공인 어학 능력은, 내신의 불리함을 극복할 수 있는 좋은 스펙이 될 것임에 틀림없다. 도움말 승리어학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1
- 강의실 빌려쓴 인하대에 ‘시정명령’ 건물 정석기업 소유 … '임대료 장사' 비난인하대학교가 의과대학 수업을 십여 년이 넘게 임대한 강의실에서 진행해온 사실이 드러나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최근 시정명령을 받았다. '교사와 교지는 학교법인 소유여야 한다'는 대학운영규정을 위반한 것이다. 특히 인하대가 임대해 쓴 건물은 한진그룹의 지주지업인 정석기업 소유여서 학교를 상대로 임대료 장사를 했다는 비난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실제 인하대는 대학 부속병원을 지으면서 의과대학 교육에 필수적인 강의실과 교수연구실, 실습실 등을 짓지 않았다. 당시 재단은 부지가 부족하다는 이유를 댔다. 그래서 의대 바로 옆에 있던 정석빌딩을 임차해 1996년부터 지금까지 17년째 사용하고 있다. 인하대가 공개한 2007년부터 2011년까지 5년간 임대료와 관리비만 72억3700만원이나 된다. 인하학원은 최근 기존 병원 옆에 새 건물을 증축하면서도 의대 교육시설은 설계에 포함시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부지가 부족해 강의실을 짓지 못했다는 핑계가 궁색해졌다.인하대는 서울의 한 건물을 빌려 물류전문대학원으로 사용해온 사실도 드러나 시정명령을 받았다. 이 건물 역시 정석기업 소유다.이 같은 사실은 인천의 시민단체인 인천사회복지보건연대가 처음 '한진그룹의 임대료 장사 의혹'을 제기하면서 드러났다. 신규철 사무처장은 "한진그룹의 지주기업인 정석기업이 소유 빌딩을 인하대 빌려주고 임대료 장사를 해왔다는 구체적인 증거가 드러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인하대 관계자는 "강의실 임대 문제는 규정을 잘 몰라서 생긴 실수"라며 "하루빨리 대안을 마련해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인하대는 강의실 문제를 당장 해결하지 못하면 내년도 신입생 모집을 못할 위기에 처했다.인천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0
- 음악의 감성 키우고 논리 찾아가는 음악 아카데미 ‘라 무지카(La Musica)’ 신문을 통해 접하게 되는 우리나라 연주자들의 세계적인 유명 콩쿠르에서의 수상 소식. 웬만한 실력 없이는 참가하기도 힘이 드는 게 국제콩쿠르라고 생각하겠지만, 국제콩쿠르는 비단 유명 음악가들의 이야기만은 아니다. 초등학교 6학년, 2학년, 1학년 학생들이 유명 국제콩쿠르를 준비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내년 4월 프랑스 오를레앙 국제콩쿠르를 준비하고 있는 학생들을 만났다. 이들을 교육하고 있는 곳은 ‘아이들의 행복한 음악활동’을 교육철학으로 지향하고 있는 음악 아카데미 ‘라 무지카(La Musica)’이다. 음악은 아이들을 행복하게 하는 것 많은 아이들이 음악교육의 기본으로 어릴 때 피아노를 접한다. 피아노를 치며 음감을 익히고 기술을 습득, 음악을 이해하고 자신의 피아노 작품 레퍼토리를 넓혀간다. 하지만 음악을 배우는 가장 중요한 한 가지가 간과되는 경우가 많다. 바로 감성의 발달과 음악을 할 때의 행복감이다.“음악은 누가 시켜서 억지로 하는 게 아니라 음악을 하며 저절로 행복해야 합니다. 재미있게 연습의 과정을 즐기고 또 나중에는 스스로 즐길 줄 아는 음악이어야 하죠.”‘라 무지카’ 김지향 대표가 그의 음악교육 철학을 들려준다. 이를 위해 ‘라 무지카’에서는 학생들 스스로 음악을 즐기고 이해하기 위한 놀이나 체험 활동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커리큘럼 안에 아이들이 개인적으로는 접하기 힘든 현대음악을 적극 도입, 아이들의 감성을 키우고 아이들 스스로 음악적인 논리를 찾아가게 한다. 김 대표가 강조하는 또 다른 음악교육의 목표는 ‘취미와 전공을 구분하지 않는 것’이다김 대표는 “취미로써의 음악과 직업으로써의 음악이 따로 분리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을 갖고 있다”며 “취미로 배운 음악이 직업이 되어도 모자람이 없어야 된다는 말”이라고 강조했다. ‘라 무지카’는 철저한 개인레슨을 통해 아이들 개개인의 음악적인 발전을 돕고 있다.아울러 김 대표는 “다른 사람들의 음악을 들으며 배려심을 배우게 되고, 나아가 생활 속 매너·예절까지 음악을 통해 배워야 한다”고 덧붙인다.‘라 무지카’의 앙상블 연주와 그룹 수업이 중요시되는 이유다. 힘들지만 행복한 국제콩쿠르 도전‘라 무지카’의 세 학생들이 2013년 제5회 오를레앙 국제콩쿠르 참가를 앞두고 있다. 박준수(13·송전초)군, 우연서(9·송전초)양, 유지우(8·한국켄트외국인학교)군이 그 주인공들.기타와 전자피아노, 바이올린 등의 음악과 힙합과 방송댄스 등 댄스에도 관심이 많은 준수군은 어린 나이지만 음악적 감각은 어른 못지않다. 온몸에 배어있는 음악적 감각과 깊이 있는 소리는 준수군의 가장 큰 장점.준수군은 “피아노 뿐 아니라 다양한 악기를 배울 수 있어서 정말 좋다”며 “열심히 노력해 10등 안에 꼭 들고 싶다”고 자신의 속내를 밝힌다.연서양은 음악적인 리듬감이 탁월하고 악보를 암기하는 실력이 남다른 여학생. 말보다 음악으로 자신의 감정을 더 잘 표현한다는 연서양이다. 연서양의 어머니 이명혜(41)씨는 “현대음악이라 연서가 악보 읽는 걸 조금 힘들어하기 하지만 재미있게 배우고 피아노를 치며 행복해하는 게 정말 대견하다”며 “아이의 미묘한 감정까지 캐치하고 또 그걸 끄집어내는 선생님들께 정말 감사함을 느끼다”고 말했다.이번 참가자 중 제일 어린 지우군. “선생님들이 좋아서 피아노 치는 것도 마냥 좋다”고 말하는 8살 꼬마. 음악이 넘치는 가정에서 자연스럽게 피아노를 접한 타고난 절대음감의 소유자로 가장 기대를 모으고 있는 유망주다. ‘라 무지카’ 최지안 원장은 “대회를 앞두고 아이들 연령과 성격에 맞는 연습 과정에 충실할 계획”이라며 “레퍼토리 선정 역시 아이들 성격과 희망을 우선시했다”고 설명했다. 또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소질을 최대한 끄집어내, 아이들의 인생에 있어서 큰 경험의 장이 될 콩쿠르에 참가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학생들에게 많은 기회 주고 싶어 이번 국제콩쿠르 참가는 오를레앙시(市)의 지원금을 받아 진행된다. 아이들에게 더 크고 좋은 기회를 마련해주고자 한 김지향 대표와 최지안 원장의 노력 결과다. 나아가 항공비까지 보조를 받아 학생들의 부담을 줄였다.김 대표는 “음악적 재능이 있는 학생들에게 많은 기회를 열어주는 것이 우리의 할 일”이라며 “대를 이어 찾아오는 음악교육센터를 설립, 더 많은 학생들에게 음악적 기회와 행복감을 안겨주고 싶다”고 말했다. 문의 (02)430-5111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0
- 송파강동광진 학원가 소식 - 2012년 11월 4주 디베이트 주니어 워크숍 2차 학부모 설명회 하버드, 예일, 콜롬비아대 등 아이비리그 최고의 디베이트 챔피언들을 만날 수 있는 ‘디베이트 주니어 워크숍’에 대한 2차 학부모 설명회가 11월 21일(수), 24일(토) 각 10시반에 잠원동 GL게이트 본사에서 진행된다. 10월 29일부터 12월 10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고 있는 ‘디베이트 주니어 워크숍’은 초등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생을 대상으로 연세대에서 12월 22일부터 1월 4일까지 진행된다. 워크숍?기간 중에는 수업이 끝난 후에도 아이비리그 대학의 재학생인 담당강사와의 활발한 상담이 이루어지기 때문에?아이비리그를 목표로 하는 학생들은 아이비리그에 가기 위한 준비사항과 에세이 쓰는 법, 대학생활에 대한 조언을 받을 수 있다. GL게이트는 신사역 5번 출구에서 잠원역 방향으로 300미터 거리에 위치해 있다. 문의 (02)2123-8369, 02-858-8413 www.debatecenter.co.kr 영어특기자전형 전문 ‘PRP어학원’ ‘영어로 대학가기’ 입시설명회 국제학부, 글로벌, 영어우수자 등 영어특기자전형 대입 전문학원인 ‘PRP어학원’에서 2014/15학년도 ‘영어로 대학가기’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PRP는 대입을 준비하는 고등부 학생들과 재수생들이 수상실적(Prize)과 공인점수(Result) 등 스펙을 만들어 대입영어우수자 전형에 합격(Pass)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어학원이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 영어전형합격자 스펙과 대입합격전략 대공개’라는 주제로 11월 22일(목) 오후1시에 대치4동 문화센터 강당에서 진행되며 선착순 예약 마감으로 주차장이 제공되지 않아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한다. 한편 PRP어학원은 11월 10일(토)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현지 유학생과 특례대상자들을 대상으로 입시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문의 (02)554-1451 www.prpschool.com 잠실 김샘학원, ''우리 아이 명문대 진학을 위한'' 개원 설명회 잠실 로고스학원에서 새롭게 개원한 초,중 수학전문 김샘학원에서 개원을 기념해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아이의 명문대 진학을 위한 수학준비와 장래의 비전제시라는 내용으로 11월29일(목) 오전11시부터 한국광고 문화회관 7층 컨퍼런스룸에서 진행된다. 김우일 김샘교육 대표이사가 김샘수학을 통한 수학교육에 관해, 윤성혁 The 더 입시교육연구소 대표가 아이들의 장래 목표 제시에 관해 오랬동안 경험한 노하우를 제시하게 된다. 참석은 좌석 문제로 사전 예약해야 한다. 대상은 초,중 학부모님이다.문의 김샘학원 잠실캠퍼스 (02)416-9930 스쿨김영사 학부모 대상 체험 수업 진행 교과와 연계된 다양한 체험학습을 진행하고 있는 스쿨김영사에서 학부모가 미리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주 5일 수업의 전면 시행과 학생부에서 비교과 항목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많은 학부모들이 자녀의 체험활동에 관심을 갖고 있다. 이에 따라 스쿨김영사에서는 자녀가 ‘또래팀(체험활동팀명)’에 정식으로 등록하기 전 학부모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봄으로서 자녀가 활동하기에 적합한지 여부를 판단해 볼 수 있는 기획을 준비한 것. 현 초 1학년부터 5학년 학부모가 대상이며, 11월 27일(화) 예비 초 2학년 학부모의 ‘허준박물관’ 체험을 시작으로 총 8차에 걸쳐 진행한다. 스쿨김영사의 전문 강사 4인이 수업을 진행하며, 시범 수업 후 자녀지도법을 해설한다. 참가자 전원에게 주니어김영사가 발행한 수업도서를 1권씩 증정한다. 또한 12월 말까지 스쿨김영사의 ‘또래팀(체험활동팀명)에 새로 가입하는 회원에게 입회비를 면제하는 행사를 진행중 이다. 문의 031-955-3149 / www.schoolgy.com 레고 잠실러닝센터 오픈 레고 교육프로그램을 잠실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됐다.레고 교구와 교육솔루션을 경험할 수 있는 정식 인증 러닝센터가 11월 19일 잠실에 오픈했다. 잠실 레이크팰리스 소방서 앞에 위치한 레고 잠실러닝센터는 만 4세부터 중등 이상의 로보스틱 단계까지 다양한 주제와 활동들로 운영된다. 과학, 기술, 공학, 예술, 수학을 총 망라하는 생활 속 주제를 직접 생각하고 표현하며 아이들이 문제해결 능력을 계발할 수 있는 체험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다.레고 잠실센터는 오픈을 기념해 11월 21일부터 24일까지 무료 수업을 진행하며 정규 회원도 모집한다.문의 잠실러닝센터 (02)419-1922 뉴욕 주립대 ‘선’ 입학 프로그램 14년간 하버드에 보내온 명문 호야어학원과 미국교육컨설팅 스탠리 프렙사가 명문 뉴욕 주립대 ‘선’ 입학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SAT 성적이 없거나 내신 성적이 낮은 학생이라도 내신 성적과 면접 중심으로 합격여부를 열흘 내에 결정하고 합격생은 필요한 영어교육과 선행학습을 호야어학원에서 받는다. 대상은 고교생, 검정고시생, 재수생, 대학생(편입)이다. 대학은 뉴욕 주립대 랭킹 1위 빙햄턴, 2위 버팔로, 오레곤 대, 노던 아리조나 대, 캘리포니아 주립대(Northridge) 등이다. 설명회는 11월 18일(일) 오후 2시, 11월 26일(수) 오후 2시, 12월 2일(일) 오후 3시. 문의 (02) 3452-552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0
- [대구] 국어 영어 수학 예비고1 주요과목 집중 학습법 ‘고1성적, 고3간다’는 말이 있다. 고1때 얼마만큼 개념학습을 제대로 했는가가 고3때의 성적을 결정한다는 의미이다. 시작이 다르면 결과도 다르다고 했던가. 지금 대구 수성구와 경산 등 국어 영어 수학 입시학원가에서는 예비고1 강좌개설이 벌써 시작되었다. 지금부터 내년 2월까지 100여일 남짓의 시간은 성공적인 고교 생활을 위한 개인별 취약과목, 전략과목을 집중 정비할 기회가 바로 지금이기 때문이다. 상급학교 진학을 앞두고 성적향상을 위한 최적의 기회를 알차게 보내기 위한 지역 교육 전문가들의 예비고등학생 집중학습법에 대한 조언을 들어보자.대입에서 수시전형 확대, 고1부터 내신관리 중요대구 수성구 경신고 옆 한마루학원 홍성동 원장은 “대입에서 수시 비중이 80%를 넘어선 상황에서 고1부터의 내신은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며 “내신관리가 중요해진 만큼, ‘국영수 먼저, 탐구는 나중에’라는 생각보다는 전 영역에 걸친 고른 학습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내신이 반영되는 주요 5개 과목(국영수사과, 서울대나 교육대의 경우 전 과목이 반영)은 단위수도 높으며 특히 집중이수제를 시행해 학습 부담이 큰 탐구과목은 문·이과에 관계없이 1학년 때는 공통기본 교과이므로 주요 5개 과목을 다 같이 신경 써야 한다는 설명이다. 홍 원장은 “최상위권 대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이라면 예비고1 기간인 2월말까지 국영수와 함께 탐구과목도 기본기를 다진 후 진학을 한다면 성공적인 입시에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라고 조언한다.국어, 높아진 문법 비중과 강화된 기본 개념 대비필요 홍 원장은 “대부분의 학생들이 고등 국어를 재미없어 하는 것은 중학 국어에서 문학 이론, 용어의 개념을 정확히 공부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못박는다. “문학 용어 단어장을 만들어 영단어처럼 명확하게 적고 반드시 보세요. 물론 적용 예문까지 적어본다면 그 효과는 더욱 크겠지요. 문학 작품 학습 후 구조도를 작성해 학습하며 능력을 신장 시키는 것이 수능 문학 학습의 비책입니다.”또한 문법은 언어의 확장적 사고가 아닌 수학의 체계적 사고가 필요하며 꼼꼼하고 체계적인 노트정리가 생명. 학교, 학원의 교재는 나만의 교재가 아님을 명심하고 나만의 문법 노트를 반드시 만들어 보는 것이 좋다. 문법노트는 단원별 개념, 용례를 정리하고, 학교, 학원에서 문법을 공부하면서는 나만의 문법 노트에 정리해야 하며 틀린 문제는 꼭 나만의 노트에 붙여 습관적으로 봐야한다.내신 강자가 수능 절대 강자가 되는 시기 그 해답은 탐구영역사회탐구는 집중이수제 실시로 특정과목을 특정학기에 몰아서 수업할 수 있기 때문에 학습시간과 학습량의 증가가 불가피하다. 또한 개정 교과과정에 따라 고1부터 선택교육과정을 실시하고 있어, 내신관리 뿐만 아니라 수능 대비를 위해서라도 학기 전 선행학습은 반드시 필요하다. 홍 원장은 “수시나 입학사정관제를 통해 역사관련 학과나 인문대를 지망하고자 하는 학생의 경우,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이 매우 중요한 스펙이 될 것이므로 미리 대비하는 것도 좋은 입시전략이 될 것이다”라고 말한다. 또한 과탐영역의 경우 3개 선택 과목에서 2개 선택 과목으로 축소됐지만 과학2에 있는 내용이 과학1로 옮겨와 심화 영역이 많이 늘었다. 홍 원장은 “선택과목의 중요성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단계에서 융합과학은 자신에게 맞는 영역을 찾을 수 있는 길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수학, 초등~중등까지 과정의 복습과 심화대구 수성구 경신고 옆 최강학원 한판승 원장은 “부모님과 학생의 대부분이 모두 고1 과정의 수학을 1~2번 끝냈다고 말하지만 실제 고1 중간고사 시험지로 학생을 테스트해보면 50~60점”이라고 한다. 그 이유는 잘못된 선행과 공부방식의 오류에 있다는게 한 원장의 설명. 예비 고등학생들은 올바른 선행학습이 진행되고 있는지 체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한 원장은 “예비고1이 주의해야 할 부분은 중학교의 학습패턴을 그대로 유지하고 중학교 전문 강사에게 고등학교 과정을 배운다는 것”이라며 “이는 내신과 수능, 수리논술까지 모두 좋지 않은 결과를 불러올 수 있다. 입시의 성패는 바로 예비고1때 거의 모든 것이 결정 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말한다.중학교 수학은 단원별로 연관성이 적은 반면, 고교과정은 각 단원과 단원이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어서 중간고사의 실패는 바로 기말고사의 실패로 이어지고, 고등수학의 실패는 바로 수1과 미적분의 실패로 이어진다. 특히 고1 과정에서 배우는 고등수학은 초등 1학년 때부터 중등 3학년 때까지 배운 모든 수학과정의 복습과 심화이므로 이 과정을 제대로 익히지 못하면 수1과 미적분뿐만 아니라 고교 전 과정이 송두리째 흔들리게 된다는 것.고교수학은 단순한 개념보다는 복합적인 개념과 연관성을 갖는 개념을 모두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이해하여 완벽하게 외우고 있어야 한다. 학습방법이 많이 달라야하고 집중적인 지도와 훈련이 필요하다는 뜻이다. 영어, 어휘·문장학습 문법·구문학습, 소리인식학습 공부방법2016학년도 대학입시 때는 수능영어냐, 국가영어능력시험(NEAT)이냐 라는 기로에 서 있는 예비고1. 수능영어가 지속되면 현재 고1, 2학년처럼 듣기 50%, 독해 50% 형식으로 낮A/B형 중 선택하여 시험을 치게 된다. 그러나 국가영어능력시험(Neat)으로 방향이 잡히면 사정은 달라진다. 수능은 듣기·독해시험만 치므로 이해영역만으로 평가하는 것이고 NEAT는 말하기·쓰기를 추가시켜 표현영역까지 평가하는 것이다. 이러한 갈림길에서 영어공부를 어떻게 해야 할까. 경산시 삼풍동 삼성현학원 박주황 원장은 “입시가 아무리 바뀌더라도 영어를 잘하려면 기본을 튼튼히 해야 한다는 것은 절대로 바뀌지 않는 진리”라며 “영어의 기본기는 어휘·문장학습 문법·구문학습, 소리인식학습으로 나눌 2012-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