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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 서초 냉면과 메밀 맛있는 곳 여름철 집나간 입맛을 되찾기에는 시원한 면이 그만이다. 육수에 우려낸 투명한 국물 속에 정갈하게 담겨져 나온 평양냉면은 물론 머리가 멍해질 정도로매운 비빔냉면의 강렬한 맛, 그리고 담백하고 수수한 메밀국수는 여름철에 즐길 수 있는 별미다. 여름을 건강하고 시원하게 지내기 위해 강남 서초 지역에서 맛있다고 소문난 냉면과 메밀국수 맛있는 곳을 모아봤다. 강남서초 내일신문 편집팀 능라도 좋은 고기로 우려낸 맑은 국물 맛으로 승부‘능라도’의 평양냉면은 아무래도 국물 맛이다. 특 A급 좋은 고기를 사용해 투명하고 시원한 국물 맛이 자랑이다. 냉면과 함께 나오는 수육 역시 부드럽고 맛이 깔끔하다. 가게 안에 있는 메밀방앗간에서 직접 만드는 냉면에 사용되는 면발은 83% 메밀면을 고집해 입안에서 씹는 맛도 살리고 목 넘김도 좋다. ‘능라도’는 깔끔한 실내분위기와 평양냉면의 시원하고 정갈스러운 맛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주 메뉴인 평양냉면과 제육, 접시만두, 녹두지짐 등을 서브 메뉴로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음식을 함께 맛볼 수 있다. 분당 판교의 ‘능라도’가 본점이고 역삼점은 2호점이다. ●위치 강남구 언주로 107길 7●영업시간 오전 11시30분 ~ 오후 9시●주차 대리주차 가능●문의 02-569-8939 삼성동 봉밀가정성 가득 느껴지는 개운한 맛 강남구청역 1번 출구에서 강남구보건소 쪽으로 가다보면 보건소 옆 건물 1층에 평양냉면 전문점 ‘봉밀가’가 있다. 대로변이 아니라 무심코 지나면 발견하기 힘든 집이지만 식사시간이면 언제나 손님들로 분주하다. 입구에 ‘우래옥, 봉피양과 비교할 그곳! 절대로 그냥 지나치면 안 될 바로 그곳’이라고 인상적인 문구가 쓰여 있다. ‘봉밀가’의 평양냉면을 맛보고 나니 그 말이 실감난다. 손님이 많은 유명 냉면집에 가면 그야말로 푸대접을 받기 일쑤인데 이곳은 서빙에서부터 맛까지 정성이 가득 느껴진다. 유명 평양냉면집의 맛과 비교해 결코 손색이 없으면서도 친절하고 가격도 합리적이다. 냉면 가격은 8,500원. 만두 세트(고기만두+냉면 2개, 22,000원), 수육 세트(수육+냉면 2개, 32,000원)로도 즐길 수 있다.●위치 강남구 선릉로 664(삼성동 8-1) 건설빌딩 1층, 강남구보건소 옆●영업시간 점심 오전 11시 30분~오후 3시, 저녁 오후 5시~오후 10시(토요일은 브레이크 타임 없음, 일요일 휴무)●문의 02-546-2305 논현동 진미 평양냉면맑고 깔끔한 육수가 일품논현동 서울세관사거리 인근에 있는 ‘진미 평양냉면’은 지난 3월에 오픈한 평양냉면 전문점이다. 오픈한지 석 달이 채 되지 않았지만 이집은 입소문으로 제법 알려져 점심시간이 지난 시간에도 자리가 없을 정도다. 알고 보니 평양냉면 20년 장인(평양면옥 등)의 손맛이 그대로 담겨있기 때문이다. 냉면 육수는 어느 평양냉면집보다 맑고 깔끔한 것이 특징. 면을 풀어 먹다보면 약간 심심할 정도로 육수의 간이 맞춰지고 메밀향이 입안에서 은은하게 퍼진다. 먹고 난 후의 개운함은 여름철 더위를 저절로 식혀준다. 곁들여 먹을 수 있는 제육과 편육도 그 맛이 일품이다. 냉면 가격은 10,000원.●위치 강남구 학동로 305-3 (논현동 115-10) 정각빌딩 1층●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9시 30분 ●문의 02-515-3469 가로수길 개화옥감칠맛 나는 육수의 평양냉면신사동 가로수길 인근의 ‘개화옥 가로수길점’은 분위기 있는 모던 한식집으로 몇 년 전부터 평양식 냉면을 선보이고 있다. 인기 있는 냉면 맛집의 분위기가 대체로 분주하고 정신없는데 반해 ‘개화옥’에서는 우아한 카페 분위기 속에서 여유롭게 냉면을 맛볼 수 있다. 사태와 양지, 채소를 넣고 2시간 정도 끓인 육수는 화학조미료를 전혀 쓰지 않았음에도 진한 감칠맛을 낸다. 주문이 들어가면 즉시 면을 뽑는 자가 면장이며 메밀가루와 전분을 8대 2의 비율로 섞어 반죽한 면은 겉은 단단하고 속은 부드럽다. 또한 놋그릇에 담겨 나오는 냉면 한 그릇에는 주방의 정성이 한껏 느껴진다. 가격은 11,000원.●위치 강남구 논현로175길 63 (신사동 550-8), 압구정역 4, 5번 출구●영업시간 오전 10시~밤 12시 ●문의 02-3444-1459 서래마을 서초면옥새콤달콤한 양념과 쫄깃한 면발 방배동 함지박사거리에서 서래마을 방향으로 언덕을 오르다보면 왼편에 있는 ‘서초면옥’은 함흥냉면 전문점이다. 냉면은 회냉면, 비빔냉면, 물냉면 세 가지 종류가 있으며 가늘고 쫄깃한 면발의 식감이 일품이다. 특히 이집의 인기 메뉴는 회냉면으로 새콤달콤한 진한 양념과 꼬들꼬들한 회 무침이 여름철 입맛을 돋운다. 물냉면의 육수는 양지 육수의 깊은 맛과 깔끔하고 시원한 동치미 국물이 어우러져 진하면서도 담백한 것이 특징이다. 주차가 편리하고 야외 테라스도 있어서 식후 간단히 커피 등의 음료를 마실 수도 있다. 세 가지 냉면 모두 가격은 9,000원.●위치 서초구 동광로 97(방배동 797-19), 함지박사거리에서 방배중학교 방면●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10시 ●문의 02-536-1423 조선면옥오랜 전통 자랑하는 수서 궁마을 함흥냉면 강남구 수서동 궁마을에 위치한 ‘조선면옥’은 냉면과 전통장국밥으로 유명한 집이다. 때문에 대모산을 찾는 등산객이나 인근 아파트 주민, 소문을 듣고 멀리서 찾아온 손님들로 항상 문전성시를 이룬다. 특히 이곳의 함흥냉면은 오랜 전통을 자랑한다. 이곳에서 직접 뽑아 사용한다는 면은 100% 고구마전분으로 만들기 때문에 가늘고 쫄깃쫄깃하다. 또 모든 양념과 식자재도 100% 국산만을 고집한다. 적당히 익은 얼갈이김치와 진한 육수 그리고 양념이 잘 어우러진 비빔 2016-06-16
- 분당구 이매동 ‘아름마을’ 아름마을은 서현역에서 탑마을로 이어지는 탄천변에 조성된 긴 형태의 마을로 성남대로에서는 한 블록 안쪽에 위치해 있어 상대적으로 조용하고 아늑한 마을로 유명하다. 특히 탄천은 아름마을의 자랑, 어디서든 걸어서 몇 분 안에 당도할 수 있어 산책이나 운동을 즐기려는 주민들의 자연친화적인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분당 개발에 즈음하여 건설된 아파트는 노후 된 느낌도 있으나, 관리를 잘해 그다지 생활에 불편함이 없고 각 아파트 단지들은 수목이 우거져 아름다운 사계절을 일상에서 느낄 수 있다. 더구나 단지와 단지 사이에는 예쁜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아이들도 안전하게 뛰놀 수 있다. 탄천을 따라 늘어선 각 동들의 조망권 또한 특별하다. 탁 트인 탄천과 멀리 판교까지 연결된 전망은 늘 감탄을 자아낸다. 또한 한창 공사 중인 분당~수서 고속화도로의 매송~벌말 1.9㎞ 구간에 방음터널을 설치, 그 터널 위에 흙을 덮어 만들어지는 서구형 산책공원 형태의 ''굿모닝파크''(Good Morning Park)는 더 넓은 녹지공간을 제공하며, 판교와도 한층 가까운 생활권을 누릴 수 있어 기대가 되고 있다. 이세라 리포터 dhum2000@hanmail.net 뒤로는 불곡산, 앞에는 탄천이 휘감는 배산임수 지형 아름마을은 아파트 단지로만 이루어져 큰 상업시설이 조성되어 있지는 않지만 오히려 유해시설이 없고 조용한 이유이기도 하다. 주민들은 바로 옆 서현역이나 아탑역의 대형 마트나 백화점을 이용할 수 있어 큰 불편함은 못 느끼며 요즘에는 판교-수서 간 도로만 건너면 판교로 바로 닿을 수 있기 때문에, 판교 상업 지구를 이용하는 주민들도 꾸준히 늘고 있다. 예전에는 ‘분당의 제주도’로 불릴 정도로 평온하고 안정적인 마을이었으나 요즘은 분당 안에서도 핫한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그 이유는 올해 ''굿모닝파크''(Good Morning Park)가 완공 되면 판교역까지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풍림, 선경아파트는 직선거리로 이매역과 판교역 거리가 비슷할 정도이다. 또한 방음터널 상부에 조성되는 공원은 약 10만㎡로 분당 중앙공원(42만㎡) 면적의 4분의 1수준으로 충분한 그린라이프를 누릴 수 있어 기대심리가 커지고 있는 중이다.이 밖에도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가 닿는 성남역이 들어설 준비를 하고 있다. 신분당선 판교역과 성남-여주간 철도 이매역 사이에 있는 분당-수서간 도시고속도로 밑에 짓는 것으로 계획됐는데 향후 KTX 이용에도 유리하며 강남을 6분대로 주파할 수 있는 거리가 된다는 사실도 매력적이다. 또한 공사 마무리에 접어든 경전철이 개통하는 10월에는 여주·이천에서 올라오는 경전철이 만나는 지점인 이매역이 환승역이 될 예정이어서 교통의 중심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처럼 준비 중인 소식들은 아름마을의 부동산 경기에도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중이다. 유해시설 전혀 없고, 학구적인 분위기의 명품 학군자녀들을 키우기에도 최적의 조건을 갖춘 아름마을은 비교적 조용하고 안정된 학군을 형성하고 있는데, 초등학교는 대부분 매송초등학교와 이매초등학교로 진학한다. 이매초는 매송초보다 학급수가 많고 혁신학교지만 두 학교 모두 분위기는 비슷한 편이다. 중학교는 근거리로 배정되는데 대부분 매송중학교와 이매중학교로 진학하게 된다. 이중 특이한 점은 태영아파트의 경우 현재 선택해서 갈 수 있지만, 2018년부터는 301~306동까지는 이매중, 307동~309동까지는 두 학교 중 하나로 선택이 가능해지고 건영아파트도 2018년부터는 106동에서 112동까지는 이매중으로 진학해야 한다. 아름마을에서 도서관을 이용하려면 분당 중앙도서관이 가깝다. 분당 중앙도서관은 분당을 대표하는 도서관으로 30여만 권의 도서와 1만 여점의 비도서를 구비하고 있으며, 860여석 규모의 열람실은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분위기를 제공해 지역 학생들의 스터디 룸 역할을 하고 있다.문화적인 장점도 있다. 인근에 문화 콤플렉스인 성남아트센터가 있어 공연, 전시 관람은 물론 각종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어 아이들과의 문화생활을 즐기기에 더없이 적당하다. *아름마을에서 만난 사람 - 아름마을 거주 14년차 ‘문화공인 중개소’ 박경희 대표 이곳에서 초등, 중등을 마치고 벌써 대학을 졸업한 장성한 자녀를 둔 박경희 대표는 아름마을을 이렇게 칭찬한다. “일상은 복잡하지 않으면서 조금만 나가면 인근 인프라를 쉽게 누릴 수 있어 최적의 주거 환경을 지닌 곳”이라고 말이다. 박 대표는 아이들이 어렸을 때부터 이곳을 지켜 왔기에 ‘이웃사촌’이라는 말을 실감하면서 생활하고 있으며 아이들도 어렸을 적 친구들과 함께 지내다 보니 “이곳만큼 정이 가고 좋은 동네는 없다”는 말을 스스럼없이 한단다. 그리고 서현역과 이매역 사이에 위치해 쾌적하고 안전한 단지를 자랑하고 있으며 탄천이 있어서 가족 간의 산책과 운동하기에도 더없이 좋다는 점을 빼놓지 않았다. 그리고 “분당 차병원, 재생병원, 분당 보건소, 탄천 종합운동장, 성남 종합 버스터미널이 인접해 있어 생활도 편리하고, 서울로 가는 대중교통이 다양하게 잘 발달돼 있어 생활권이 넓은 편”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아이들 키우면서 늘 고맙게 생각되었던 것은 유해시설이 전혀 없고 안정된 학군에서 별 어려운 없이 교육을 시킬 수 있었다는 점”이라는 것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박 대표는 “지금은 이곳을 떠난 생활은 생각할 수도 없을 정도로 제2의 고향으로 생각하고 생활하고 있어요”라는 말로 마무리 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16
- 강남구립도서관 ‘1318 청소년 토론 한마당’ 지난 6월 11일(토) 오후 1시 청담주민센터 6층 대강당에는 중고생 100여명이 모였다.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 강남구립도서관, 에르디아토론디자인연구소가 함께 주관하는 ‘1318 청소년 토론 한마당’에 참석하기 위해 모인 것이다.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3시간에 걸쳐 진행된 이 행사의 활기찬 현장을 담아봤다.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생각하고, 표현하고, 성장하는 비경쟁토론 체험의 장‘1318 청소년 토론 한마당’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관점에서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고, 보다 분명하고 명확하게 의견을 정리하고 표현하는 방법을 터득하게 하며, 즐겁게 소통하는 가운데 개인의 성장을 도모하게 하는 비경쟁토론을 체험하는 장이다.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 강남구립도서관, 에르디아토론디자인연구소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 ‘토론 한마당’은 그동안 익숙했던 경쟁적 찬반토론(승패가 갈리는 디베이트) 방식이 아니라 자유롭게 질문을 뽑아 함께 생각을 공유하고 질문에 대한 바람직한 해답을 찾아가는 비경쟁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토론 한마당’에는 중학교 1~3학년 학생 80여 명과 고등학생(북 코치) 20명이 참여했다. 이 학생들은 강남구청이나 교육청 등에 안내된 행사안내를 보고 자유롭게 신청해 참여한 학생들이다. 참여 학생들은 토론의 장에 참석하기 전에 주제도서인 <열네 살의 인턴십>이라는 책을 미리 읽어 오도록 했다. 강남구립도서관의 2016년 슬로건 ‘책 읽는 강남, 꿈을 찾는 강남’에 맞춰 청소년들의 꿈과 진로와 관련된 책을 선정했다고 한다. 준비된 토론 프로그램에 맞춰 즐겁게 소통하는 비경쟁토론오프닝 공연으로 청소년 마술쇼가 진행된 후 주제도서와 이번 토론 한마당에 대한 간단한 소개가 이루어졌다. 이어서 총 10개 조로 나주어 조별 자기소개를 진행함으로써 처음 만나 서먹서먹한 분위기를 어느 정도 풀어주었다. 각 조에는 비경쟁토론 방식에 익숙한 고등학생 북 코치가 2명씩 배정돼 처음 참여하는 중학교 후배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왔다. 먼저 주제도서와 관련된 키워드 10개를 제시하고 자유롭게 질문을 취합한 후, 좋은 질문에 스티커를 붙여 조별로 대표 질문을 1가지씩 선정했다. 10개조 총 10개의 질문에 대해 원하는 질문을 선택해 3회까지 토론에 참여함으로써 한 명의 참여자는 총 3개의 질문에 대해 의견을 이야기하게 된다. 다양한 생각과 의견을 공유하고 좋은 생각과 의견에는 스티커를 붙여서 가장 바람직한 대안과 해답을 찾아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토론이 끝난 후에는 조별 30초 발표가 진행돼 총 10개 질문에 대해 참여자들이 찾은 해답을 다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에는 배우고 느낀 점, 실천할 점 등을 간단히 메모해봄으로써 성찰의 시간을 가졌다.처음에는 낯설고 서먹서먹해 어색해하던 학생들이 준비된 토론 프로그램에 맞춰 하나하나 참여하면서 나중에는 누구나 즐겁게 소통하는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만들어졌다. 활기차게 소통하며 공감, 배려 경청을 배운다이날 행사를 진행한 ‘에르디아토론디자인연구소’의 최송일씨는 지금까지 9년간 재능기부로 비경쟁토론 방법을 전파하고 있다. 현재 40개 학교에서 4천여 명의 학생들이 이 방식으로 토론에 참여하고 있다고 한다. 그는 이번 행사에 대해 “우리는 문화를 만들어내는 사람들이다. 학생들이 경험이 없다보니 처음에는 어려워하는데 이 자리는 대화를 통해 타인의 생각을 공감하고 소통하며 경청하는 장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타인을 배려하고 따뜻한 느낌을 받고 돌아간다면 다른 사람들에게 따뜻함을 전해주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토론에 참여했던 박성운 학생(대명중 1)은 “많은 사람들을 만나 다양한 생각을 공유한 인연의 장이었다. 인연이 생겼으니 나중에 다시 만날 것이라는 희망이 생겼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현재 2년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토론 한마당 프로그램에서 북 코치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날도 북 코치로 참여한 이유림 학생(이화여고 1)은 북 코치 활동에 대해 “책을 다양하게 읽을 수 있고 책을 읽은 후 줄거리만 알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생각을 하게 돼 좋다. 동년배 친구들과의 토론에서는 비슷한 생각만 하게 될 경우가 많은데 어린이들과 토론하면서 새로운 생각에 놀랄 때가 많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16
- 강남구 비즈니스센터 문을 열다! 강남구는 지난 13일 일자리창출과 지역 내 경제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건립한 강남구 비즈니스센터 개관식을 갖고 취·창업 지원의 교두보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역삼동(봉은사로 320)에 그 모습을 드러낸 강남구 비즈니스센터는 지상 11층, 지하 4층 규모(연면적 2964㎡)로 그동안 따로 운영되던 지역 내 청년창업지원센터, 여성능력개발센터, 강남구상공회, 강남복지재단을 한곳에 모아 기관 협업을 통해 청년창업, 청년 인턴십, 여성취업, 중소기업 육성 등 다양한 서비스를 펼친다.특히, 지난 2010년 11월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시작한 청년창업 지원센터에서는 정보가 부족한 청년창업가들이 구상한 아이디어를 구체화하여 사업화에 성공할 수 있도록 사무공간부터 전문교육, 마케팅, 성공 노하우 전달 멘토링까지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창업 도전의 꿈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현재까지 청년창업가 총 354명이 배출되고 매출실적 128억 원, 지적재산권 202건, 고용창출 802명의 성과를 거두었다. 이중 올해 졸업한 기업의 15%가 1억 원 이상의 매출실적을 거둬 성공적인 창업지원 사업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제1기 졸업기업 ‘크린카페(대표: 한형락)’는 친환경 악취제거기를 개발해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진출해 최근 연 10억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제5기 졸업기업인 ‘3D PARK(대표: 박진기)’는 세계 최초로 임신 상태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하는 3D 프린팅 기술을 선보여 ‘임신 태아 피규어’ 제품으로 해외 수출판로를 개척하며 성공의 꿈을 실현해 가고 있다. 또한 2008년부터 운영 중인 여성능력개발센터에서는 여성의 잠재능력계발과 사회적 참여, 생산적 활동을 유도하여 지난해만 자격증 취득 276명, 취업 350명, 창업 31명의 성과를 거두며 미래를 이끌어 갈 당당한 여성인재를 양성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16
- 아름다운 장터 ‘아장 아장’ 열려 강남구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5월 21일(토) 양재천에서 개최된 ‘2016년 한국자원봉사의 해 지구시민자원봉사축제’에서 117개 가족이 참여한 아름다운 장터 ‘아장 아장’이 열렸다. 아름다운 장터 ‘아장 아장’을 통해 가정 내 소중하게 쓰이던 물건을 나누고 그 수익금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기부가 이어졌다. 6월 10일(금), 강남구자원봉사센터는 117개 가정의 기부금 1,335,600원을 강남복지재단에 전달하였으며 이는 강남구의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16
- 2017학년도 자연계 논술전형의 효과적 대비전략 <2> 초·중·고 수학과정 연계학습과 무한관리시스템으로 주목받아 온 조재필수학학원. 고등부 중심 학원에 학부모가 먼저 중등부, 초등부 개원을 요청할 정도로 탄탄한 시스템과 명성을 자랑한다. 이에 걸맞게 2016학년도에도 서울대, 연대, 고려대 등 상위권 대학 합격생이 속출하면서 입시 명문학원으로 도약하고 있다. 입시명문 강남 종로학원에서 수리논술 과장 및 진학상담실장으로 활동하며 조재필수학학원에서 자연계 논술 총괄을 맡고 있는 김세영 강사를 만나 2017학년도 대입을 앞두고 ‘입시 흐름과 자연계 논술전형 대비 전략’에 대한 두 번째 정보를 정리했다. 수능최저학력기준 충족만으로 경쟁에서 우위에 설 수 있다! 2017학년도 자연계 논술전형을 대학별 수능최저학력기준을 기준으로 분류해보자. [표 1]은 논술전형에서 각 대학별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할 수 있는 백분위성적(상위 80% 컷 추정)대를 나타낸 것이다. 대학별 수능 최저학력기준의 적용여부에 따라 실질 경쟁률과 논술의 실질영향력이 달라질 수 있는데, 보통 최저학력기준이 상대적으로 낮은 경우나 적용하지 않는 경우 논술의 실질 반영률이 높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자연계 논술전형을 대비하는 첫 번째 관문은 정시 지원가능 선에 대비하여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할 수 있는 대학을 선택하는 것이고, 두 번째는 그 대학 군에서 자신이 상대적으로 유리한 위치를 점할 수 있는 가를 판단해보는 것이다. 같은 수능최저학력기준, 선호도가 낮은 학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대학별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의예 및 치의예 등 상위학과 그룹을 제외하곤, 대부분 대학이 학과선호도와 관계없이 동일한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해야 한다. [표 2]는 2016학년도 경희대 논술전형의 결과를 10개 모집단위를 기준으로 수능 최저 충족률 순위에 따라 정리한 것이다. 이는 결시자 및 미등록자가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실질충족률은 더 낮을 수도 있다. [표 2]의 내용을 살펴보면 수능최저 충족률은 학과 선호도와 밀접한 연관이 있으며, 이는 최초 경쟁률에도 반영된 것임을 확인 가능하다. 더불어 합격자들의 논술 성적도 살펴보자. 이 또한 최저 충족률 및 학과 선호도(경쟁률)와 높은 상관관계를 보임을 알 수 있다. (표2에서 고사 유형 Ⅰ과 Ⅱ의 분류는 문제 내용이 서로 다름을 의미한다.) 그렇다면 2017학년도 논술전형에 지원하는 학생이라면 어떤 전략을 구사해야 할까? 진로와 관련한 학과를 우선할 것인가, 아니면 대학을 우선할 것인가? 이에 대한 답은 스스로 구해야 할 것이다. 자연계 논술유형 분석으로 자신의 경쟁력을 확보하라!자연계 수리논술도 대학별 출제 유형에는 차이가 있다. 출제범위 또는 출제형식이 다를 수 있으며 이를 분류하면 크게 논증형과 풀이형, 계산형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비슷한 그룹인 서강대, 한양대, 성균관대 논술 문제를 비교해보면 그 차이를 느낄 수 있다. 자연계 논술의 또 다른 축을 이루는 과학논술을 고려하면 대학별 유형 분류는 더 복잡해지는데, 과학논술의 출제 여부와 과목 선택 기준 등을 고려하여 [표 3]의 분류를 참고하여 보자. 결국 자연계 논술을 응시하고자 하는 학생들은 경쟁력 확보를 위해 대학별 논술유형을 고려한 학습 대비책이 필요하다 하겠다.Tip> 자연계 논술총괄 김세영 강사에게 궁금증을 풀다!Q1. 고1부터 준비하는 수리논술에 유리한 수학공부법은? 2018학년도 입시부터는 학생부(교과 성적)가 더욱 중요해진다. 특히 수행평가 비중이 확대되면서 수학과목의 경우 단원별 서술형 평가로 수행평가를 대체하는 경우가 많다. 서술형 문제풀이는 수리논술의 기초과정인 만큼 고1부터 학교 진도에 맞춰 수학익힘책과 해설지를 적극 활용해 공부할 필요가 있다. 특히 해설지는 풀이과정이 논리적이고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있기 때문에 이를 활용하면 수리논술 형태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또한 자기 학년의 고난이도 문제, 단원별 심화학습도 수리논술 준비에 도움이 된다. Q2. 조재필수학학원의 수리논술 학습로드맵은?1단계는 (고2 겨울방학~ 3월 학기 전) 고2까지 학습과정 정리와 수능과 연계된 수리논술형태로 수업이 진행된다. 2단계 (3월 학기~ 여름방학 전)는 중간/기말고사를 고려해 4주~ 6주 단위로 나누어 학교 교과(미적분, 확률통계, 기하벡터) 진도에 맞춰 심화학습을 진행하고 6월 모의평가 후에는 서울 소재 대학 중 수리논술 상위그룹과 중위그룹으로 나누어 수업을 진행한다. 이때 지원학교에 따라 수리와 과학논술을 병행하도록 과학논술 반도 운영한다. 또한 3단계 (1학기 기말고사 후~)로 학생성적을 고려해 대학별 논술 유형별 지원그룹으로 분류하여 집중적인 수학심화 학습을 지원하고 4단계, 9월 수시원서 접수 후에는 10월 1일부터 진행되는 건국대, 연세대, 동국대, 홍익대 등의 논술을 대비해 학교별 기출문제를 통해 실전감각을 높여준다. 특히 수시원서 접수가 끝난 9월은 자칫 학습적으로 나태해지기 쉬운 시기인 만큼 치밀한 계획과 실행력을 토대로 논술준비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Q3. 대학별 자연계 논술 유형 및 학교별 기출 유형 분석은? 연세대와 고려대는 수리와 과학논술을 병행하는 만큼 함께 준비하는 경우가 많고, 수리논술만 보는 서강대와 한양대의 경우는 서강대는 논리성을 요구하는 반면 한양대는 다소 주관적인 형태의 풀이를 요구하는 특징이 있다. 반면 성균관대는 수리와 과학 2과목을 요구하기 때문에 별도의 과학 1과목은 수능 연계 과목으로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특히 성균관대는 문항별 난도가 낮아 보일 수 있으나 문항수가 많기 때문에, 제한 시간 내에 문제를 풀어내는 실전 훈련이 꼭 필요하다. (물론, 다른 대학도 마찬가지이다.)중앙대, 경희대, 건국대 역시 수리과학논술을 함께 출제한다. 수리논술만 보는 홍익대나 항공대도 물리, 화학 등 과학을 활용되는 문항이 있어, 과학 개념이나 원리를 미적분, 벡터 등의 수학적 도구로 다양하게 다루어 본 학생이 조금 더 유리하다고 할 수 있다.한편 동국대는 수리1문항, 과학 2문항으로 출제되는데 수리과학은 지문독해 위주, 답안도 글로 서술하는 논증형을 요구하고 있어 별도의 준비가 필요하다. <프로필> 현 김세영 조재필수학학원 자연계논술 총괄현 강남 종로학원 진학상담실장 겸 논술과장 현 상상발전소 (입시컨설팅) 대표 문의 : 조재필수학학원 02-2091-1002홍명신 리포터 hmsin1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16
- 너와집 백합 샤브샤브 혹시 백합(白蛤)이라고 들어봤는지? 대부분 사람들에게 꽃 이름으로 익숙하겠지만 식도락가들에겐 귀하고 몸에 좋은 조개로 잘 알려져 있다. 전북 부안이나 김제, 군산, 고창 등의 특산품이다. 살아있는 백합을 매일 공수 받아 싱싱한 생합으로 요리하는 ‘너와집 백합 샤브샤브’에서 ‘바다의 귀족’을 만난다.장시중 리포터 hahaha1216@naver.com 웬만한 보약 부럽지 않은 각종 영양소 가득백합은 주로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만경강과 동진강 유역에서 나는데 일반적인 조개에 비해 그 효과가 탁월하며 예전에 보약 삼아 먹었을 정도로 전복에 버금가는 우수한 보양 효과도 갖고 있다. 특히 철분과 마그네슘 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여성의 생리 시 조혈작용과 대하증에 뛰어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이 적은 저칼로리 식품인데다 풍부한 아미노산과 호박산, 타우린과 글리코겐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피로회복과 강장작용에도 더 없이 좋은 식품이다. 이외에 술을 마신 후 숙취해소에 탁월하며 간을 보호해 주는 기능도 한다. 이렇게 좋은 음식인 백합을 먹을 수 있는 곳을 서울에서 만나기는 정말 쉽지 않다. 그나마 서울에서 가까운 곳이라고 해봐야 남서울 CC 입구에 자리한 ‘너와집 백합 샤브샤브’ 정도. 하지만 좋은 음식에 목숨(?) 거는 엄청난 식도락가도 아닌데 분당까지 찾아가기도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러다 우연찮게 알게 된 곳이 서초동 교대역 근처의 ‘너와집 백합 샤브샤브’ 서초점. 바로 분당 백현동 본점의 지점이다. 분당에 있는 ‘너와집 백합 샤브샤브’의 소문은 익히 들어 알고 있던 터지만 강남 한복판에서도 똑같은 백합 맛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이 마냥 신기했다. 지하철 교대역 9번 출구 근처에 있는 ‘너와집 백합 샤브샤브’ 서초점은 들어설 때는 일반 음식점과 별반 다를 게 없다. 하지만 일반적인 홀과 비슷한 1층을 지나 2층으로 올라가자 4인실부터 8인실 등의 프라이비트 한 룸들이 9개나 있다. 방을 틀 경우 30명까지 수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제법 큰 규모의 회식도 가능하다. 엄나무와 백합 육수 혼합, 특허 받은 육수 점심 메뉴로 가장 많이 주문한다는 정식 코스인 잔칫상(1인 23,000원)을 주문했다. 계절 샐러드와 백합무침, 백합전이 먼저 나왔다. 샐러드에는 유자소스를 뿌려져 있어 상큼하고 시원한 맛이 인상적이고 백합이 실하게 들어있는 백합무침은 백합의 쫀득한 맛과 곁들인 미숫가루가 묘하게 어울려 약간 매운 맛을 중화시켜주었다. 다음으로 나온 메뉴는 백합구이. 잔칫상 메뉴에는 없지만 살아있는 백합을 그대로 구워내는 백합구이가 궁금했고 이 집의 대표 메뉴이기도 해서 따로 주문했다. 알루미늄 호일에 싸 구워낸 백합구이는 뜨거울 수 있어 먹기 편하게 따로 호일을 벗겨주었다. 우러나온 국물과 함께 보기에도 탱탱한 조개 살을 아무런 소스 없이 먹어야 제 맛을 느낄 수 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반드시 국물과 함께 먹어야 백합의 진수를 느낄 수 있다는 것. 대부분의 조개가 국물 맛이 시원하지만 백합의 그 맛은 차원이 다르다. 백합구이는 술안주로도 적당해 저녁식사 코스에 포함된 경우도 있지만 단품 메뉴로 따로 주문하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이 집에서 가장 인기 있는 메뉴이기도 하다. 다음으로 대표적인 메뉴인 ‘백합 샤브샤브’. 맑은 육수에 백합이 들어있는데 아무런 화학조미료를 쓰지 않아 자극적이지 않다. 엄나무에서 추출한 육수와 백합에서 우러난 육수를 혼합한 특허 받은 육수를 쓰기 때문에 유난히 시원하고 건강에 좋다고 한다. 이곳의 장세영 점장은 백합은 오래 끓이면 질깃해지기 때문에 살짝 데친다는 느낌으로 육수가 끓으면 바로 꺼내 소스에 찍어 먹거나 그냥 먹으면 되고 그런 다음 남은 육수에 최상급 호주산 부챗살과 싱싱한 버섯과 야채를 데쳐 먹으며 샤브샤브를 완성한다. 백합 샤브샤브 국물의 처음 느낌은 아무런 간이 첨가되지 않아 담백한 느낌은 있지만 다소 싱거웠다. 하지만 워낙 시원해 자꾸만 손이 가는 마력이 있다. 숙취해소의 대표주자 격인 콩나물국이나 북어국보다 그 시원함이 더했다. 건더기를 다 먹어갈 무렵 클로렐라 면으로 칼국수를 끓여 먹고 그 다음으로 흑미를 넣어 흑미죽으로 마무리를 한다. 처음에는 양이 많지 않게 느껴졌지만 하나하나 코스로 먹다보니 어느새 배가 꽉 찼다. 장 점장은 “주변 직장인들이 많이 오시는데 백합 샤브샤브를 드시면 한결같이 담백하고 시원한 맛에 반하셨다고 하고 저희 집에서 먹고 나면 속이 그렇게 편할 수가 없다고들 하십니다”라며 ‘속 편한’ 백합 샤브샤브의 특허 국물 맛을 자랑했다. 이제 서울에서도 바다의 귀족이라 일컫는 백합을 살아있는 그대로 맛볼 수 있고 더할 나위 없는 그 시원한 마력에 빠져들 수 있을 것이다. 메뉴 미려 코스(1인당 55,000원) 수려 코스(1인당 38,000원) 주말가족세트(4인 기준 150,000원) 등위치 서울시 강남구 서초동 1573-14 웅진타워 1층, 02-523-8107주차 주차 가능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12시, 연중무휴문의 백현점 031-8016-8107 삼성점 02-557-810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09
- 건강한 음료와 먹거리, 카페 ‘오가다’ 다섯 오(五), 아름다울 가(佳), 차 다(茶)의 뜻을 지닌 ‘오가다’는 한국의 맛과 정서를 재해석한 블렌딩 카페로, 원재료의 맛과 영양을 최대한 살린 건강한 음료와 먹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오고가다’와 ‘다섯 가지 아름다운 우리 차’라는 두 가지 의미를 내포하기도 한다. ‘오가다’ 선릉점은 선릉역 7번출구 인근에 위치하며 길가 코너에 자리해 접근성이 매우 좋다. 말 그대로 ‘오고가다’ 쉽게 들릴 수 있는 그런 위치다. 그럼에도 실내는 조용하고 쾌적하다. 특히 깔끔한 인테리어와 건강을 먼저 생각한 먹거리가 가득해 20대는 물론 40~50대 고객들도 많이 찾는다. 이곳의 직원인 정모(28)씨는 “’Well-Made Tea’를 마시며 좋은 사람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그런 편안한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더운 여름철을 겨냥해 기본에 충실한 오감만족 오리지널 빙수 5종을 출시했다. 꿀레몬빙수, 밀크팥빙수, 제주녹차빙수, 생딸기빙수, 오곡팥빙수 등으로 그중에서도 영양이 듬뿍 담긴 ‘오곡팥빙수’가 단연 인기다. 주전부리(1,200원~6,500원)로는 쌀빵, 떡 샌드, 찰떡, 인절미아이스 등이 있고 직장인들이 많이 찾는 세트 메뉴(9,900원~13,500원)로는 아이와 함께 Set, 제주블랜딩 Tea Set , 코리안블렌딩 Tea Set 등이 있다. 또한 이곳에서는 커피와 과일주스, 스무디 등의 음료와 헛개칡차, 십전대보차, 배도라지차, 석류오미자차, 인삼대추차 등 우리 고유의 티(Tea)를 다양하게 맛볼 수 있다. 위치 강남구 선릉로 515 동인빌딩 1층영업시간 오전 8시~오후 11시(연중무휴)문의 02-557-012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09
- 교육정책 아카데미 부천시가 ‘우리교육 100문 100답’을 주제로 오는 22일 오전 10시 상동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제17회 도서관 아카데미를 연다. 이날 특강을 맡는 교육평론가 이범 씨는 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과 EBS 수능 강사를 거쳐 메가 스터디 인기강사로 활동했다. 현재 이범 강사는 민주정책연구원 부원장으로 재직 중이며 한겨레신문 칼럼리스트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날 이범 강사는 입시 현장에 근무하며 아이들의 교육을 담당한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교육의 현실과 왜곡된 교육정보에 대해 살펴보고 올바른 교육 방법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한혜정 상동도서관 독서진흥팀장은 “이번 강의는 자녀교육을 고민하는 부모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교육평론가 이범 강사와 함께 아이들의 교육에 궁금했던 내용을 함께 고민하고 해답을 얻어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번 강좌는 오는 20일까지 선착순 120명을 모집하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bcl.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16
- 샤론코치 이미애 강사 특강 ‘오늘도 엄마가 공부하는 이유’ 강남구는 지난 8일(수) 대치평생학습관에서 지역 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오늘도 엄마가 공부하는 이유’ 특강을 열었다.교육전문 칼럼리스트이자 인기 교육강사인 샤론코치 이미애의 지식재능기부로 이루어진 이번 특강은 자녀의 입시와 엄마의 자기개발에 관해 관심이 있는 모든 학부모를 위해 샤론코치의 대표 강의주제인 ‘오늘도 엄마가 공부하는 이유’ 로 두 시간 동안 알차게 진행되었다.40대 후반의 나이에 교육컨설턴트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하여 현재 전국 학부모들의 멘토역할을 하고 있는 샤론코치 이미애 강사의 이야기를 통해, 자녀 양육 후 엄마의 삶에 대한 사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강의를 통해 아이의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내어 ‘자기주도학습’을 할 수 있는 자녀로 양육하기 위한 ‘엄마’의 역할을 제시했다.자녀의 올바른 성장을 지원하는 역할이 주요 과업인 학령기 자녀 부모가, 자녀의 입시가 끝나는 10년 후에 경력단절 상태를 벗어나 ‘엄마’가 아닌 ‘꿈을 이루는 주체’로서의 인생을 계획할 수 있도록 돕고자 했다.샤론코치 이미애 강사는 학습을 통해 사회재참여에 성공한 여성으로서 2013년 강남구 여성대상 수상 이후 매년 강남구민을 위해 지식재능기부특강을 열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고 있는 장본인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