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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비고3, 2018학년도 대입 적성고사 전형 준비와 합격 가능성 이제 내년 수시 전형을 준비할 때가 되었다. 수시원서 접수는 6개! 지금 시작해도 결코 빠르지 않다. 그 중에서도 변화폭이 큰 것이 적성고사이다. 그만큼 올해 적성고사를 계획했던 수험생들의 고민도 깊다. 학생부로 대학을 지원하자니 내신은 이미 펑크가 났고, 정시로 가자니 수능의 높은 난이도에 한숨만 나온다. 아직도 적성고사가 3~6등급 학생들의 수도권 대학 진학에 유효한 것일까? 2018학년도 적성고사에 대해 알아보자.Q. 2018학년도 적성고사를 실시하는 대학은?A. 기존 적성고사를 실시하는 대학(가천대, 고려대(세종), 삼육대, 서경대, 성결대, 수원대, 을지대, 한국산업기술대, 한신대, 홍익대(세종)) 외에 추가로 한성대와 평택대가 합류하여 총 12개의 대학이 적성고사 전형을 실시한다. 모집인원은 3~4월에 발표 예정인 대학별 구체적 입시요강을 봐야 정확히 알 수 있다.Q. 적성고사 경쟁률이 높아져 불리하지 않을까? 다른 전형을 추천 한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A. 내신 성적이 1~3등급 초반 정도면 논술전형을 추천한다. 논술 전형으로 0.5~1 등급 정도의 내신 성적을 커버 할 수 있다. 그러나 3등급 중반 이후 학생들에겐 적성 전형이 훨씬 더 큰 기회라고 생각한다. 드문 경우지만 작년에 7등급 초반 학생이 적성으로 합격한 바 있다. 이러한 가능성 때문에 최선을 다할 각오가 된 학생이라면 아직까지도 적성전형을 적극 추천하고 싶다.Q. 적성전형의 장점은 무엇이며 어떤 학생들이 어떻게 준비하면 될까?A. 내신 성적 실질 반영 비율을 5~20%로 낮춰, 내신 성적이 낮은 학생들에게 역전의 기회를 주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예를 들어 내신 4등급 후반의 학생이 적성 1문제를 더 맞추면 3등급의 학생들과 동등해 지는 것이다. 수능급 고난이도 문제가 출제되지 않으므로 학생부가 6등급이라도 일찍부터 적성고사를 선택하여 잘 준비하면 합격할 수 있다. 5~6등급 학생들에겐 적성고사 외에 상향하여 합격할 수 있는 길이 없기에 노력대비 성공률이 가장 높은 전형이라고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적성 대비에 가장 적합한 대상은 내신과 모의고사 평균 성적이 인문계열 3.5~5.9등급, 자연계열 4.0~5.9 등급의 학생이다.Q. 적성은 수학과 언어가 중요하다고 하는데 어떻게 준비하면 될까?A. 언어, 수리의 출제가 기본이고 영어는 약 62%의 대학에서 출제한다. 수학이 중요하다고 하는 것은 적성고사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일반적으로 수학이 약한 경우가 많다보니 부담을 더 느껴서이기 때문으로 보인다. 특히 고1 수학은 모든 대학에서 출제된다. 반면에 이과 학생들의 경우는 언어 적성에서 어휘에 부담을 갖는 경우가 많다. 합격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선택과 집중'이다. 쉽게 생각하고 대충 준비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겐 절대 권하고 싶지 않다. 하지만 남은 기간 최선을 다 한다면 얼마든지 합격 할 수 있는 것이 적성고사이다.Q. 적성전형에서 내신은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들 하는데 맞나?A. 꼭 그렇지만은 않다. 석차등급을 적용하는 적성에서 내신은 중요하다. 내신 4등급까지는 어느 대학을 지원하든 불이익이 미미하지만, 대학에 따라 5등급부터 혹은 6등급, 7등급부터 불이익이 커진다. 올해는 내신 반영률이 모든 대학에서 조금씩 상향되었다.하지만 대학에 따라 조금씩 다르기는 하지만 대체로 학생부(3~6등급 실질반영비율) 10~20%, 적성고사 80~90%의 비중으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아직 구체적인 전형 발표가 덜 된 상태라 정확한 비율은 3~4월경이면 알게 된다.Q. 고3 학생들에게 남아 있는 기간 동안 당부 하고 싶은 얘기는?A. 수시전형은 내신이 중요하다. 논술, 학생부, 적성 다 마찬가지이다. 3학년 1학기 2번의 내신은 비중이 33.3~40%로 상당히 크다. 성적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3학년 내신은 EBS 수능 특강과 연계해서 출제가 되니 참고하면 좋겠다.그리고, 수시전형을 준비하는 학생은 반드시 학교 담임선생님, 혹은 입시 전문가에게 컨설팅을 받길 권한다. 내신 및 수능 모의고사 성적을 가지고 내가 준비하는 전형이 적합한가를 검토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컨설팅을 하다보면 맞지 않는 전형을 준비하고 있는 학생들을 종종 본다. 예를 들면 내신 및 모의고사 평균등급이 문과 4~5등급인데 논술을 하고 있는 경우가 의외로 많은데, 이 경우 논술 전형으로 대학에 합격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자신의 위치에서 어떤 전형이 가장 적합한지 꼭 검토해보면 좋겠다. 일산 로고스학원 최은정 원장 2016-12-10
- 미국식 교육의 장점을 내 아이에게 잘 활용하자 자녀를 유학이나 외국인 학교에 보낼 때 고려해야 할 사항이 있다. 각 나라 교육의 특성이 매우 달라서인지, 한국교육과 미국교육은 매우 다르다는 것을 인지해야하며 미국 교육의 장점들이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자.미국에서는 한 가지 교육을 모든 학생에게 강요하기보다는 학생 개개인의 능력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그에 알맞은 교육을 제공하여 모두가 학업의 성취감을 느낄 수 있게 한다.학생들의 다양성을 보존하면서도 학습 기준에 맞추어 교과 내용을 따라갈 수 있는 수업을 하는 것이다.미국의 교육은 학생들이 교과 공부만 잘하게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살아가는데 부딪히게 될 크고 작은 문제들을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 또한 가르친다.예를 들어 과학 수업시간에 학생들은 주어진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기 위해 배운 내용을 다시 한번 학습하고 배운 지식을 문제를 해결하는데 사용한다. 해결방안을 생각해낸 후에는 학우들과의 토론을 통해 가장 합리적인 결론을 도출해내게 된다.한국에서도 실생활과 연계된 교육을 실시하려고 한지는 꽤 되었지만, 막상 수업을 들춰보면 주어진 지식을 달달 외우게 할 뿐이다. 초등교육에서는 이런 현상이 심하지는 않지만 학년이 올라갈수록 더욱 문제가 되어 대입을 앞둔 고등학생들은 이런 교육에 익숙해지는 것이다. 주어진 내용만 외우는 교육에 익숙해진 아이들은 스스로 비판적으로 생각하여 문제를 해결해야하는 경우에도 그렇지 못하고 학원에서 가르쳐 준 얄팍한 요령으로 문제를 푸는 것이다.하지만, 그런 요령이 통하지 않는 논술 문제의 경우 아이들은 갈 곳을 잃고 방황하게 된다.미국 아이들은 스스로 공부한 내용을 기록하기도 한다. 수업이나 활동을 통해 배운 내용을 적는 과정에서 글 쓰는 능력뿐만 아니라 논리적 사고력과 비판적 사고력까지 기르게 된다. 이렇게 정보를 분석하는 훈련을 충분히 거친 아이들은 논술이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필자는 아이들이 주어진 문제 해결을 위해 알고 있는 지식을 스스로 논리적으로 탐구하고 문제에 연결시킬 수 있도록 교육해야 한다고 믿는다.학생들이 교과과정, 시험과 실생활 모두에 강할 수 있도록 충분한 훈련을 시켜주어야 한다. 미국의 교육처럼 스스로 논리적 사고력, 비판적 사고력, 문제 해결력을 기를 수 있는 심도 있는 교육을 해야 한다.Caroline Kim원장캠든영어문의 02-501-3315 2016-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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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문 길어지고 어려워진 수능 국어, 해법은 독서에서 이번 수능은 그야말로 불수능이었다. 더군다나 길어지고 생소한 지문 때문에 1교시 국어부터 멘붕이었다는 수험생들이 많았다. 많은 전문가들은 앞으로 수능 국어는 더욱 어려워지고 문학뿐만 아니라 비문학에 걸쳐 긴 지문이 출제될 것으로 예상한다. 그러면서 수능시험뿐만 아니라 논술, 면접까지 모두 탄탄한 독서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제대로 된 성과를 낼 수 없다고 강조한다. 독서 프로그램의 대표주자인 한우리 독서토론논술의 강남과 서초지역 지부장이 모여서 대입까지 결정짓는 독서의 중요성, 독해력과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독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길어지고 생소한 지문,무작정 책을 많이 읽는다고 풀 수 있나요?▶김삼석 사실 고등학교 올라가면 국어 시험이 급작스럽게 변한다. 지문이 엄청나게 길어지고, 또 문학뿐만 아니라 생경한 비문학 분야까지. 그래서 첫 아이를 고등학교에 처음 보낸 학부모 역시 당황하기는 마찬가지다. 어릴 때부터 꾸준한 독서가 쌓여있다면 생소한 지문이라도 읽어내고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없을 것이다.▶권기남 결국 모든 것은 독해력 싸움이다. 책의 일부분만 읽는 것이 아니라 전체 한 권을 다 읽어내는 힘이 있고, 그것을 통해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고 파악하는 훈련이 되어있다면 자연스럽게 배경지식도 쌓이고, 또 독해력도 쌓이게 된다.▶이혜자 책의 내용을 제대로 파악하고 이해할 수 있는 독해력은 한순간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시간이 쌓여야만 된다. 그만큼 일찍부터 책읽기가 잘 되어 있다면 고등학교, 대입까지 힘들이지 않고 무난하게 통과할 수 있다.내신과 수능에서 국어가 새로운 변수가되었는데, 효과적인 대처 방법이 있을까요?▶권기남 누구나 하는 말이지만 가장 기본은 독서다. 초등학교 때부터 생각하면서 책을 읽고, 또 독해력을 키우는 전략적 독서가 몸에 익었다면 그 이후 중·고등, 대입까지 수월하게 갈 수 있다.▶이혜자 사실 최상위 아이들 중 독서와 논술을 놓고 가는 경우는 한 명도 없다. 오히려 독서와 독해력이 안 되고 생각하기가 안 돼 최상위가 못되는 것이다.▶김삼석 이번 수능도 EBS연계가 70~80%에 이른다고 하지만 막상 시험에 나온 지문은 접해보지 못한 부분에서 나왔다. 대학 논술 시험도 마찬가지다. 책 한 권 한 권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내고, 관련 배경지식을 쌓는 제대로 된 독서 습관이 꼭 필요하다.한우리는 초등 중심 프로그램 아닌가요?중ㆍ고등생에게도 효과적일까요?▶김삼석 한우리 프로그램은 초등만 하는 것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 오히려 중·고등학생 프로그램에 포함된 시사토론과 실전 논술, 문법이야말로 한우리의 프로그램의 메인이라고 할 수 있다. 시사토론은 지금 현안이 되고 있는 이슈에 대해 찬반으로 나눠 토론을 하고, 실전 논술은 자신의 생각을 글로 써보는 훈련을 하는 것으로 책읽기와 함께 1달에 1번씩 진행된다.▶권기남 한우리 프로그램이 꼭 필요한 시기는 초등 5학년부터 중등 3학년까지다. 이 시기의 책읽기는 이후 대입뿐만 아니라 개인의 자아 정체성의 확립, 세계관, 사회관의 확립에 아주 중요한 시기이고, 또 문학과 비문학 영역을 균형 있게 책을 읽을 수 있다.▶이혜자 뿐만 아니라 한우리의 교재나 주제는 매번 달라진다. 그때그때의 이슈에 따라 토론과 논술의 주제가 달라지고 아이들이 직접 생각해 볼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짜인다.독해력을 키울 수 있는독서법이 따로 있나요?▶권기남 요즘 아이들은 영어, 수학 등 여러 학원을 다니느라 온전히 책읽기만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그만큼 시간이 부족하다. 짧은 시간에 정독하는 습관을 키우는 것이 좋다. 시간을 정해 짧은 신문 기사를 정독해보는 것도 좋다.▶이혜자 한우리 프로그램에는 ‘생각 나누기’를 통해 사고의 확장을 돕는 과정이 있다. 책을 읽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관련된 배경지식을 더 알아보고, 또 친구들과 책 내용을 바탕으로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토론 과정이 있다. 이런 과정은 독해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된다.▶김삼석 독해력은 자신은 읽지 않는 부분에서 지문이 나왔다 하더라도 관련 배경지식을 통해 문제에 적용하는 힘이다. 배경지식은 그야말로 오랜 시간 책읽기를 통해 쌓을 수 있다. 일찍부터 책 읽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아이의 독서 때문에 고민하는엄마들에게 조언한다면?▶권기남 집에서 책을 많이 읽어주는 것이 좋다. 초등 고학년이더라도 엄마가 소리 내서 읽어주고 또 관련된 배경지식을 직접 설명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이혜자 시간을 정해놓고 규칙적으로 책 읽는 습관을 들이는 것도 좋다.▶김삼석 책과 많이 접하게 하고, 관련 지식을 바탕으로 생각을 확장시킬 수 있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사실상 집에서 엄마가 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관련 프로그램을 찾아서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한우리의 장점은 무엇인가요?▶김삼석 일단 수업을 진행하는 선생님들의 자질이 다르다. 자체 테스트인 한우리독서지도사 1, 2차 시험을 통과해야만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고, 또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독서지도와 토론, 논술에 대한 역량을 키우고 있다.▶이혜자 읽고, 듣고, 말하고, 쓰고, 생각하기가(오력일체) 다 들어가 있는 프로그램이다. 결국 대학 면접이나 입사 면접도 자신의 생각을 말로 표현하고, 논술은 글로 표현하는 것이다. 제대로 된 읽기를 통해 자신의 생각을 말로, 혹은 글로 표현할 줄 아는 힘을 키우는 것이다.▶권기남 초등 고학년부터는 어휘, 문법, 문장 표현 등의 활동이 진행돼 국어실력을 키울 수 있다. 일반 보습학원에서 문제풀기만 반복하기보다는 교과서와 연계된 독서활동을 기반으로 다양한 분야의 배경지식도 쌓고 국어실력도 키울 수 있어 일석이조다. 2016-12-10
- 국어 1등급 만드는 가장 확실한 방법 수능 국어는 화법과 작문 문법/문학/독서 각 15 문항씩 세 파트의 영역으로 출제됩니다. 앞으로 총 4회에 걸쳐 국어학습법 칼럼을 게재하여 <수능 국어 영역별 학습법> 제언을 하고 1등급 확보의 명확한 방법을 제시하고자 합니다.문학 파트 학습법 : 제우스의 넓적다리에만 가둬서야…문학은 독서 파트와 마찬가지로 독해력이 승부처이지만 낯선 지문이 나왔을 때 얼마나 동요 없이 평정심으로 문제에서 요구하는 답을 찾아낼 수 있느냐가 핵심입니다. 수능국어 전 영역은 독해력으로 무장한 큰 틀에서 읽어내야 한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차근차근 짚어보겠습니다.[현대시 학습법]기본적으로 현대시 파트에서는 ①정서 ②태도 ③밑줄 친 곳의 의미 ④주제 이 4가지가 가장 많은 문제의 유형을 차지합니다. 대개의 학생들은 문학교과서와 EBS에서 다룬 작품들만 가지고 마르고 닳도록 그 작품을 해석하고는 자기가 익숙하게 공부한 작품이 나오면 잘 풀고 전혀 보지 못한 작품이 나오면 부들부들 떨게 마련입니다. EBS가 그렇게 강조하는 연계율 70%의 함정에 빠지면 나머지 30% 비연계에서 나왔을 때 눈앞이 캄캄해 질 수밖에 없습니다.2017학년도 김수영의 <구름의 파수병>이나 2015학년도 현진건의 <무영탑>이 나왔을 때 대부분의 수험생들은 “이거 뭐지? EBS에 없는 건데…”하면서 허둥지둥 풀기 시작했고 결국 현대시를 해결하는 TOOL이 없어서 시간 다 잡아먹고 문제까지 틀리는 최고의 악수를 두었을 겁니다.의외로 해결책은 간단합니다. 현대시 공부할 때 내신공부하듯이 해서는 안 됩니다. 1/2학년 내신 때 본 문학작품도 EBS에서 접하는 문학작품도 자신만의 분석 TOOL을 가지고 문제를 풀어야 합니다. 절대 작품을 외운다고 될 일이 아닌데 그런 방법으로 자기만족을 꾀하는 학생들이 의외로 많은 게 현실입니다. 제우스의 넓적다리에 디오니소스를 우겨넣고 꿰매기만 해서는 안 됩니다. 학생들에게 문제해결의 TOOL을 제공하는 방법이 백 번 옳습니다.[현대소설 학습법]현대시와 마찬가지로 현대소설의 경우 대개의 문제 패턴은 사실 이 4가지 정도가 대부분입니다. ①주동과 반동의 인물 성격 그리고 시점 ②주된 갈등내용★ ③갈등의 원인 ④갈등의 해결여부 등입니다. 소설 전문이 나오는 것도 아니고 위 4가지 벡터를 건드리는 거라면 애초에 현대소설을 공부할 때 그 각도로 연습을 할 필요가 있는데도 학생들은 그저 줄거리나 EBS에서 틀린 문제만 달달 외우고 시험에 임하곤 합니다.거기에 함정이 있는 겁니다. 현대소설 텍스트를 접근하는 자신만의 툴을 가지게 된다면 다시 말해 고기 잡는 방법을 알게 되는 것이 소설 파트를 학습하는 가장 올바른 길임을 깨닫고 대처해야만 합니다. 또 하나 잊지 말아야 하는 사실은 작품내부 속으로 동기화해서 들어가는 연습입니다. 수능생들에게 요구하는 것은 글자읽기 대회가 아닌데도 말이죠. 모든 문학 파트에서 가장 중요한 덕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상황 동기화’ 만약 연습이 돼있다면 정말 가공할 무기를 가지는 겁니다.[고전 문학 학습법]사실 고전문학도 위에서 살핀 현대시와 현대소설 방식과 거의 동일합니다. 그러나 텍스트 자체가 익숙하지 않다면 그야말로 古典에서 苦戰을 금치 못하는 게 뻔합니다. 따라서 고전운문이든 고전산문이든 해석할 수 있을 정도로 연습하는 게 핵심입니다. 다행히 고전문학의 범위는 가두리 양식장과 같아서 대한민국 대부분의 자습서는 거의 동일한 작품들로 채워져 있습니다.기본 작품들에 대해서 완벽하게 해석할 수 있을 정도로 들여다보는 건 그리 많은 시간이 들지 않습니다. 안 해서 문제인 거죠. 관동별곡 첫 줄부터 해석이 안 되는 건 그곳에 나오는 단어와 구절의 해석이 안 되는 것뿐입니다. 그 부분을 핵심 단어들과 핵심구절의 해석을 공부해놓는다면 어렵지 않기도 하지만 혹시나 전혀 본적도 없는 텍스트가 시험에 나온다 하더라도 해석이 가능한 단어와 구절의 조합으로 이루어져 있게 마련이므로 자동적으로 대비가 되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래서 거의 모든 강사가 기본 작품의 해석에 그리도 톤을 높이는 겁니다. 아이들이 흥미를 잃지 않고 완벽하게 해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게 멘토 강사들의 몫입니다.원종수 원장압구정국어논술전문학원 2016-12-10
- 국어공부의 본질을 꿰뚫다. 국어공부는 읽기능력에서 승부가 갈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017 수능 국어영역 시험지와 고등학교 국어내신 시험지만 보더라도 마찬가지 생각을 하게 된다.그런 의미에서 이번 겨울방학은 예비학년들에게 큰 의미를 지닌다. 특히 예비중1이라면 중등과정에서 다루어지는 문학용어와 문법용어에 대한 단순 암기나 개념학습보다 한자어 어휘추론 능력을 체득하고 기본기를 세워야 하는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이다. 또한 중등과정의 필수 문학 작품읽기와 중등과정에서 소홀하기 쉬운 비문학 영역의 정독능력 배양이 고등과정으로 올라가는 탄탄한 가교 역할을 해줄 수 있을 것이다.예비고1은 고등과정에 대한 선행에 앞서 반드시 거쳐야 할 일이 있다. 그것은 현재 학생의 어휘 양과 어휘추론 능력을 점검하고 그에 맞는 교재와 학습법을 선택하는 것이다. 물론 고1 내신시험이 코앞인데 언제 어휘를 다지고 기본기를 살펴보느냐고 속단하기 쉽다. 하지만 아무리 급하다고 해서 언 발에 오줌누기를 할 수는 없다. 국어 공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교사의 뛰어난 강의와 교수법이 아니다. 그러한 강의를 듣기 이전에 학생 스스로의 언어능력과 학습상태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 중학교 때 국어성적이 80~90점대였다고 언어능력의 기본기를 갖고 있다고 속단해서도 안 된다. 중등과정의 국어학습은 언어능력을 향상시키는 부분보다 국어적 개념의 지식 습득을 요구하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에 암기과목처럼 자습서로 꼼꼼히 정리하고 시험 대비를 해도 충분히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다. 이러한 착각으로 고등과정을 개념위주로 그리고 영역별로 무조건 선행하려 든다면 그 결과는 아마도 일시적인 착시현상을 일으킬 것이다. 고1 초반에는 원하는 만큼은 아니지만 적당히 암기한 만큼 성적이 나오다가 학년이 올라가면서 서서히 성적이 떨어지는 만성증세로 나타날 확률이 높다. 게다가 국어공부는 상위학년으로 갈수록 내신이든 모의고사든 그 시험 범위가 누적되고 확장되는 경향을 보이기 때문에 눈앞의 지문강독과 암기만으로는 궁극적인 목표에 도달할 수 없는 것이다. 그래서 국어공부의 본질을 어휘력과 독해력이라고 부르는 것이다.이렇게 현상을 고찰하고 잘 알고 있더라도 뚜렷한 방법이 없어 고민하는 분들도 많다. 하지만 그 해법은 어휘의 양을 과정 없이 채우려 하기 보다는 한자어 음독추론을 체화하는 과정을 거쳐 원리를 이해하고 국어공부를 하는 것이고, 더불어 문장읽기를 영어지문에 빗대어 주절찾기 하듯이 접근하지 말고 국어 문장구조의 특징에 맞춰 구절단위의 끊어 읽기와 핵심성분의 재구성 연습을 통해 정확하고 빠른 읽기를 완성할 수 있는 공부를 선택하는 것이다.최 강 소장독해 전문가, 미담(美談)언어교육 연구소장주요이력 현 미담 국어논술 학원장 현 노은 미담 국어논술 학원장 현 해법독서논술 세종·대전북부지사장 (주)메가스터디 메가넥스트 NCS 직업기초능력 교수 2016-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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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 경쟁력 쌓는 강남 고교 영재학급 프로그램 강남서초지역 일반고 중에는 영재학급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학교들이 있다. 학교마다 운영의 차이는 있지만 정규 교과 수업과는 또 다른 형태의 지적 탐구와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 또, 학교생활기록부(이하 학생부)에는 교육부 지침에 따라 1~2줄로 기재되지만, 나만의 경험을 자기소개서에 담아 수시 경쟁력을 쌓을 수 있다. 영재학급 활동을 자기소개서에 담아낸 사례와 주요 고교 영재학급 프로그램에 대해 살펴봤다.도움말 상문고 강영애 교사, 서문여고 민현정 교사, 서울세종고 이유경 교사,압구정고 윤현주 교사, 영동고 강석오 교사, 중산고 민준홍 교사참고자료 서울특별시교육청 ‘영재교육 수료자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방법 안내’영재교육 수료자 학생부 기재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란에 한 줄 기재강남서초지역 고교 중에도 영재학급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학교들이 있다. 학교마다 프로그램 운영은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학생부 기재 방식은 같다.서울특별시교육청 ‘영재교육 수료자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방법 안내’에 따르면, 영재교육기관(영재학교, 영재학급, 영재교육원)에서 수료한 영재교육 관련 내용은 관련 교과의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란에 입력한다고 명시되어 있다.기재 내용은 ‘영재학급에서 4학년 과정 과학 영역 100시간을 수료함’과 같이 이수과정과 이수영역, 이수시간만 기재(기관명 기재 금지)할 수 있다. 단, 해당 연도 학기에 관련 교과가 개설되지 않은 경우 기재 방법은 성적-성적처리-개인별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탭에서 입력하되, 체험활동 등 특기사항은 입력하지 않는다. 자신만의 입시 경쟁력 다지는 자양분영재학급 활동 자기소개서 활용 사례비록 영재학급 활동 내용은 학생부에 이수과정과 영역, 시간만 기재되지만 활동 내용과 경험을 토대로 자신만의 입시 경쟁력이 될 수 있다. 학생부 기재 내용은 단 한 줄뿐이지만, 자기소개서에 다채로운 활동을 드러낼 수 있는 근거가 되기 때문. 똑같은 영재학급 프로그램을 이수한 학생이라도 각기 다른 관점에서 학습 경험이나 교내활동에서 저마다 의미를 찾을 수 있으므로, 자기만의 이야기를 담은 자기소개서로 대학입시 경쟁력을 쌓을 수 있다. 중산고 민준홍 교사는 “영재학급 수료생 중에는 자기소개서 항목 중 재학 기간 중 학업에 기울인 노력과 학습 경험에 대해 영재학급 활동을 자유롭게 담아낸 학생도 있다. 실제 영재학급 수업 내용을 바탕으로 현장감 있고 진정성 있게 기록해 좋은 평가를 받았는데, 이는 영재학급 활동이 대학입시에 도움이 된 경우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 세종고 이유경 교사는 “인문토론 영재학급에서 배운 것을 자기소개서 항목 중 고등학교 재학기간 중 본인이 의미를 두고 노력했던 교내활동을 배우고 느낀 점을 중심으로 담아낸 학생도 있다. 영재학급 프로그램은 대입 수시전형의 자기소개서와 추천서에 매우 폭넓고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으며 학생들은 교내 토론대회, 과학 논술대회, 과학 심화학습대회 등에 참여해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다”고 밝혔다. 자기소개서 1번 항목 사례영재학급 심화 과학 경험 구체적으로 담아“영재학급 수업은 다른 관점에서 수학을 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심화된 과학을 배우면서 수학의 원리가 과학 속에서 적용되는 모습이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카세그레인 망원경을 배울 때 포물선과 쌍곡선의 성질을 이용해 빛을 초점으로 모으는 것이나 아이오딘 시계반응 등 다양한 과학적 실험에서 계산상의 편의를 위해 로그가 사용되는 것을 보면서 수학이 앞으로 공학도의 꿈을 이루기 위해 꼭 필요한 학문이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수학 공부를 단순한 문제풀이보다는 통합적인 개념 이해를 목표로 해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자기소개서 2번 항목 사례영재학급 인문토론 경험 과정 중심으로 담아“처음에는 겁이 많은 성격 탓에 교차 질문은커녕 입론에서도 떨려서 준비한 말의 절반밖에 하지 못했고 토론의 형식에 맞게 말하는 것도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힘들다고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참가하며 쉽게 당황하는 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자료 조사에 힘썼습니다. 비록 교내 토론 대회에서는 좋은 결과를 얻지 못했지만, 이때 배운 토론의 방법과 자세는 그 뒤 2학년 때 세계사 학습 내용을 주제로 한 대회에서 같은 팀이었던 친구와 심화 토론을 하는 등 제게 깊이 박혔습니다. 학교에서 토론을 배우는 이유는 상을 위해서가 아니라 교육을 위해서인데, 대회 이후까지 토론의 습관이 생긴 것을 보면 충분히 귀중한 활동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강남서초 고교 영재학급 프로그램 강남서초지역 고교 중에도 상문고, 서문여고, 서울 세종고, 서울고, 압구정고, 영동고, 중산고, 진선여고 등 영재학급을 운영하는 곳이 많다. 이 중 주요 고교 프로그램을 살펴봤다. ▶ 상문고상문고등학교(교장 김창동)는 수학영재학과 인문영재학급이 있어서 각 100시간 수업이 매주 월, 금 방과후수업과 여름방학 집중수업으로 진행된다. 수학영재학급은 교과 외 창의적 사고와 논리적인 심화수학 내용을 다루고 있으며 자체교재를 개발해 운영한다.인문영재학급은 논리적인 사고형성 및 종합적인 언어능력 향상을 목표로 하여 고전읽기를 비롯한 논리적인 독해 훈련 및 글쓰기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영재학급 외에도 다년간 성공적으로 운영되어 온 영재학급 특성을 가진 과학아카데미(2009년부터 운영)와 인문아카데미(2011년부터 운영)가 있다. 모두 1,2학년을 대상으로 1년 단위로 진행되며 각 분야의 교수, 전문가들로부터 해당 주제에 대한 강의를 듣고, 다양한 실험과 주제 관련 심화 토론 및 토의, 포트폴리오·보고서 작성 등이 진행된다. ▶ 서문여고서문여자고등학교(교장 박화종)는 1학년 대상 수학영재학급과 인문사회 영재학급을 운영하고 있다.심화 학습 형태의 탐구와 토론 중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창의력, 문제해결력, 사고력, 탐구력을 신장시킬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학습을 한다. 또한 탐구 수행과정에서 만든 ‘과제연구 및 창의적 산출물 발표회’의 모든 산출물은 발표하도록 하며, 팀별 연구 활동이 진행된다.1단계(학급별 희망자 지원), 2단계(학급별 관찰대상자 체크리스트 평가), 3단계(창의적 문제해결력 평가), 4단계(인성·심층 면접)로 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 서울세종고올해로 6년째 영재학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서울세종고(교장 조항로)는 1~2 학년 통합해 인문 토론 영재와 과학영재학급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 선발은 서류 심사와 면접으로 이루어지며, 서류는 자신의 성장 과정과 해당 분야의 영재성을 입증하는 내용이 담긴 자기소개서와 상장, 독서기록 , 활동자료 등이 해당된다.공통 프로그램은 외부 강사 특강 수업이 진행되며 인문 토론 영재학급은 토의·토론·협력 수업 중심의 독서토론, 대중매체를 활용한 토론, 원탁 토론, 세다 토론 등의 다양한 토론활동이 이루진다. 과학영재학급은 실험실습 위주의 수업과 외부 기관 체험학습이 진행된다. ▶ 압구정고올해로 7년째 영재학급을 운영하고 있는 압구정고등학교(교장 정관영)는1~2학년을 대상으로 수학·과학 영재학급과 창의 글로벌 리더십 과정의 인문계 영재학급이 개설되어 있다. 수학·과학 영재학급은 심화학습, 실험, 체험학습, 전문가 특강으로 운영되며 1년간 팀 프로젝트를 통해 산출물을 제출, 참가한 학생 전원의 산출물은 자료집으로 발간한다. 창의 글로벌 리더십 과정은 통합논술과 체험 및 전문가 2016-12-09
- 2016년 2학기 대진여고 1학년 중간고사 출제경향 분석 총평 : 대진여고는 국어 과목 난이도가 최상인 학교이며 모의고사 유형으로 출제가 되기 때문에 학교 출제 경향에 맞는 학습 전략이 필요한 학교이다. 본문 내용을 완벽하게 이해를 하더라도 보기 자체가 난해하여 학생들의 체감 난이도가 높은 출제 경향을 보인다. 또한 깊은 사고력을 바탕으로 문제를 풀어야 하는 만큼 학생들이 문제를 풀면서 상당수 시간이 모자란 현상을 보이는 학교이다. 서술형 또한 조건이 까다롭고 외부지문과 연결해서 다수 출제되었으며, 해당 조건에 어긋날 경우 감점 사항이 많아 전체적으로 내신 난이도가 최상에 해당하는 출제 유형이다.객관식 : 선택형 20문항 중에 문학 부분에서 7문항, 고전 문법 부분에서 7문항, 현대 문법에서 6문항이 출제가 되었다. 문학 운문 부분에서는 교과서 한 작품에 외부지문 두 작품을 연계시켜 종합적인 사고력을 묻는 문제가 출제되어서 대진여고 출제 경향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으며 지문 내용과 관련된 한자성어를 고르는 문항을 통해서 깊이 있는 어휘력을 점검하고 있다. 또한 관점, 내용 추리, 서술 방식, 말하기 방식 등 전반적인 영역에 걸친 폭넓은 공부가 이루어져야 해결할 수 있는 유형으로 출제가 되었다. 고전 문법영역의 경우 시기별로 모든 작품과 이론을 제시한 상태에서 종합적인 사고력을 묻는 유형으로 출제가 되어 시기별 공통점과 차이점을 모두 숙지하여야 풀 수 있는 유형이 다수 분포되어 있다. 특히 현대 문법의 경우 출제된 6문항이 모두 수능형 모의고사 보기가 활용이 되어 오히려 고전 문법보다 현대 문법 부분에서 많은 학생들이 어려움이 있었을 것으로 판단된다.서술형 : 대진여고는 서답형이 7문항이 출제가 되지만 각 문제당 가지 문제가 존재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해결해야 하는 문항은 더 많은 학교이다. 특히 이번 중간고사에는 빈칸을 채우는 유형의 문제가 3문제가 출제가 되어 교과서 내용을 바탕으로 한 기본기를 점검 하고 있다. 또한 현대시 부분에서는 외부 지문과 연계시켜 동일한 의미의 구절을 고르는 문항이 출제가 되었으며, 서답형 7번의 경우 배점 10.8점을 주고 제시된 문단을 바르게 고치고 올바른 문장 담화의 기준을 모두 서술하는 유형이 출제가 되어 변별력을 높였다.대진여고는 깊은 사고력을 묻는 문제가 다수 출제되기 때문에 교과서 지문에 대한 숙지를 기본으로 다양한 심화 학습을 통해 실전 감각을 익혀야 하는 학교이다. 평상시에 내신 수업을 철저히 듣고 완벽하게 내용을 숙지하고 있어야 하며, 외부 지문이 워낙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학교이기 때문에 낯선 지문에 대한 해결이 가능하도록 본원에서 이루어지는 정규 수업을 통해 많은 작품을 접하고 모의고사 클리닉 수업을 통해 꾸준히 훈련을 해야만 난해한 문제도 해결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단어 뜻과 한자성어를 이용한 문제가 출제되고 있기 때문에 본원에서 이루어지는 한자성어 과제와 고전시가 과제가 내신등급을 획득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진여고는 또한 서술형이 7문제로 가지치기 문제까지 포함하면 15문제이기 때문에 평상시에 학습활동을 바탕으로 꾸준한 연습이 이루어져야 하며, 서술형의 경우 조건에 부합하지 않을 경우 점수를 주지 않는 까다로운 기준이 있기 때문에 철저하게 조건에 맞게 쓰는 연습을 통해서 점수를 획득할 수 있는 전략이 필요하다. 본원의 경우 대진여고와 관련된 다양한 분석이 되어 있는 상태이며 대진여고의 출제 경향에 맞도록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완비하고 있어서 실제적으로 대진여고 학생들이 내신 등급 향상으로 연결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국권논술국어학원국권 원장 2016-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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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수험생들만의 진학전략 따로 짜고 준비해야한다 중학생은 물론 입시를 준비하는 고등학생은 변화된 입시환경과 제도를 미리 알고 대처해야 한다. 최근 들어 수능에 약한 부천수험생들에게 정시전형 축소에 따른 수시전형 모집 증가 등은 또 하나의 입시전략으로 떠오르고 있다. 중등과 고등입시전문 부천상동대성학원 김제영 원장으로부터 부천수험생들을 위한 입시전략에 대한 도움말을 들어보았다.중고생들은 어떤 입시전략을 짜고 공부에 임해야 하는가학부모들에게 주요 관심사를 꼽으라면 단연코 그 첫째는 교육이다. 우선 진로가 중요하다. 진로가 결정되었다면 목표 대학에서 요구하는 학교생활기록부를 분석해 준비해둬야 한다.최근 들어 수시전형 확대에 따라, 모집 비율이 늘고 있는 학생부종합전형을 위한 진로활동은 필수적이다. 부천에 소재한 고교에서는 수시와 정시 대비 논술대비반, 특성화프로그램은 물론 최근 모집 인원이 확대되고 있는 수시면접전형대비반의 학생부 종합전형대비반에서는 자기소개서와 면접 준비가 한창이다.따라서 학부모들은 지역에서 열리는 설명회와 간담회 등에 참여해 변하는 입시 제도를 파악해두고 관련 자료를 참조하면 좋다. 특히 수시와 정시 대비 논술대비반, 특성화프로그램은 물론 최근 모집인원이 확대되고 있는 수시면접전형대비반의 학생부 종합전형대비반에서는 학교내신관리가 대입의 승패를 가르고 있기 때문이다진로를 탐색해 전공을 결정하고 진학대비를 하기 위해서는 원하는 대학과 계열 찾기와 대학탐방도 진로와 진학을 위한 활동 중 하나이다.더욱 중요해진 학교 내신관리입시변화 중 수시전형 확대로 학생부종합전형 등 학교내신관리가 매우 중요해졌다. 이에 따라 부천지역 중등을 비롯한 고등내신 전략도 필요하다. 현재 부천지역에는 특목고가 없다. 때문에 중학교에서 상위권의 학생들은 특목고로 빠져나가 부천의 학력이 낮을 수밖에 없다고 회자된다.그렇다면 일반고 학생들에게 어떤 대안이 있을까. 기본이 빠진 선행은 독이 된다. 선행보다 영역별 복습을 시작으로 현재 학년 심화학습을 개인별 맞춤학습시스템에 따라 수학 실력을 다지는 것이 상위 등급으로 향하는 길이다.특히 수능출제 경향에서 변형된 문항이 나오면 학생들은 당황하게 된다. 이를 위해 초등부터 도형과 전개영역에 기초를 위해 무게, 부피 등에 해당하는 실제 구형물 등을 사용해야 한다.상동대성학원에서는 다양한 개인별 맞춤 유형 반복 시스템을 갖췄다. 기존의 학습은 문제를 풀고 틀린 문제는 오답노트를 만들어 확인하며 이해하고 넘어가는 것을 기본으로 하는 반면, 막상 비슷한 유형의 문제가 나오면 대부분 다시 틀리기를 반복한다.때문에 개별맞춤 유형반복 시스템은 이런 문제를 보완하도록 했다. 또 주기적인 학습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성적 내신관리와 학교별 기출성향을 완벽히 파악하는 시스템도 학습에 도움이 된다.빈틈없는 내신관리가 진학을 위한 디딤돌이제 부천 중학생과 고등학생은 빈틈없는 내신관리는 물론 진로와 진학을 위한 로드맵을 짜둬야 한다. 특히 중등과 고등에서는 각 학년 교과서를 100%분석하고 기출 문제를 심층적으로 다뤄야 한다.또 점점 수학비중이 높아지는 입시환경에서 수학에서 내신 상위등급을 유지하면 다양한 입시합격전략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인문수리논술은 바로 수학적 능력을 갖춘 학생이 문과에서도 유리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이다.이밖에도 상동대성학원에서는 자체 개발된 TTS(text, test, special)학습시스템을 통해 학습 성과를 이끌어 내고 있다. TEXT 정규학습시스템이란, 교과서 3회 반복 마스터학습이다. 내신의 완벽대비를 위해 1회 예비학습, 2회 정규진도 심화학습, 3회 내신대비학습이다.또 내용도 수준별 3단계맞춤학습으로 구성된다. 일반반(내신대비 3회 반복학습), 중상위반(영수 심화학습), 상위반(최상위 심층수업) 등이다. 학교 시험을 위한 테스트 평가 피드백시스템도 갖추었다. 주기적인 평가 시스템에 따라 시험은 입학고사-반편성-일일평가-단원평가-월간평가-인증평가-전국평가-성적추이분석으로 진행된다.이밖에도 중학교 1학년을 위한 자유학기제 대비 상동대성학원의 내신평가도 이뤄진다. 학습공백기를 대비하는 중간과 기말 대성학원 자체평가는 온라인 성적관리로 성적표까지 제공되고 있다. 2016-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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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고, 외고, 국제고 등 비교과활동 당락좌우 지난 5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2016학년도 전국 고교별 수능 성적 자료를 발표한 바 있다. 그 결과 전국 상위권 학교들은 여전히 특목고를 비롯해 자사고와 국제고 및 외고들이었다. 교육의 최종 관문인 대입 수능 경쟁력을 위해 다시 한 번 특목 입시가 주목되고 있다. 특목고 진학 수업전문 부천포커스어학원의 노하우를 알아보았다.진학실적으로 말하는 학원의 경쟁력부천 상동 세이브존 옆에 자리한 포커스어학원은 한마디로 특목고 전문학원이다. 이곳 학원에 전문이란 호칭이 붙는 이유는 그동안의 특목고 및 국제고 등의 입시실적 때문이다.포커스어학원에서는 그동안 민사고를 시작으로 동탄국제고, 고양국제고, 인천국제고는 물론 미추홀외고. 고양외고. 과천외고. 인천외고 등 수많은 특목고 진학생을 배출했다.여기에 천안북일고, 포스코고, 하늘고 등 자사고는 물론 국제학교인 송도체드윅국제학교(ChadwickInternational school), 청라달튼국제학교( Cheongna Dalton School) 등 다수의 명문 고교 및 국내외 명문대 진학생과 재원생을 지도해오고 있다.포커스어학원 김진아 원장은 “포커스어학원은 국제 및 특목고 합격생 외에도 시내 석천중, 상일중, 상도중, 계남중, 상동중, 진산중 등의 내신 전교권 학생들을 학교 정기고사 때마다 배출하는 등 영어 교과와 비교과활동 전문지도 학원”이라고 말했다.경쟁력 갖춘 특목입시 노하우란대입은 물론 특목고 입시에서 영어는 크게 두 가지 전략을 갖춰야 한다. 영어 교과 성적 관리와 함께 비교과 활동 관리이다. 특히 영어 말하기 대회/UCC 제작/영어 관련 동아리 활동 등 진로관련 다양한 활동 경험은 성적만큼이나 중요하다. 면접과정에서 각 특목고들이 원하는 인재상을 집약적으로 어필해야 하기 때문이다.김 원장은 “입시변화에도 불구하고 영어학습의 본질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즉 원서 해독능력과 주제에 대한 생각을 논리적으로 말하기, 수준 높은 글로 본인의 생각을 주장할 수 있는 에세이능력 등은 어떤 입시에서도 경쟁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에 따라 포커스어학원은 10년간 축적된 특목입시의 독자적 시스템이 특징이다. 먼저 ▶5인 이하 소그룹(리딩, 리스닝, 문법)+1:1토론과 에세이(Debate & Essay)+과제, 단어, 문법 드릴연습(After Class) ▶주3회 프로그램으로 민사고, 특목고, 국제학교, 해외 명문대 합격을 위한 수업이 진행된다.또한 ▶중간, 기말 고사 기간 독자적 시스템 가동 ▶국내외 영어 공인인증 시험대비(TOEFL, TEPS, AP, SAT, ACT) 및 국내외 말하기 대회 등 비교과 준비에 따른 1:1수업 ▶포커스어학원의 미국ETS의 기관고사장으로 연2회 국제인증시험 실시 등에 따라 해마다 다수의 수상 실적을 낳고 있다.변화는 입시에 대비변화된 입시정책을 알아야 한다. 영어에서 절대 평가 실시는 큰 변화이다.향후 영어 절대평가는 중하위권 학생들의 영어 학습의욕 향상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 고난도 리딩 문제에 치중했던 영어 수업은 말하기, 듣기, 쓰기 교육의 강화로 영어 교육 정상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또 미래를 대비한 영어실력은 세계화에 따른 자유자재의 소통능력을 갖추는 데 있다. 여기에 입시를 치러야하는 수험생들에게는 나만의 맞춤식 입시 전략 여부에 따라 입시승패가 좌우된다.김 원장은 “대학 입학고사인 수능 영어의 변별력 약화에 따라, 각 대학별 영어 논술 및 면접 등 대학별 본고사의 확대가 예상된다. 또 각 대학들은 수능 1등급을 받은 동점자 학생들 중 우수 학생을 선발하기 위해 영어 관련 비교과활동을 대학합격의 중요한 기준으로 삼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따라서 현재 수능 1등급의 영어 실력이라 할지라도 영어를 그만해도 된다는 판단은 위험하다. 오히려 영어 논술 및 면접 대비를 위한 고난이도 수준과 과정의 학습 훈련이 필수적이다. 2016-12-08
- 고등학교 때의 영어학습 방법 영어는 주요과목 중 유일하게 절대평가로 등급이 정해지는 과목이다. 그렇다고 해서 영어 과목의 중요도가 낮아 진 것은 아니다. 절대평가이기에 오히려 교육부는 시험에 대한 변별력을 구축하려고 할 것이다. 대학 수시 입학을 생각 하고 있다고 해도 교과 전형으로 대학 합격 하기란 사실상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그러므로 논술이나 다른 전형을 통해 대입을 노린다면 수능 최저를 신경 써야 한다는 결론이 나온다. 그렇다면 대다수의 학생들은 상대평가로 인한 불안정한 등급이 나오는 과목보다는 점수로 등급이 확실해지는 영어를 전략과목으로 선택할 가능성이 높아진다.예비 고1, 막막한 고등학교 영어, 학습 방법은?예비 고1이 되었다고 고입 전에 놀 시간은 지금 밖에 없다며 노는 것에 치중하는 학생들을 많이 본다. 그들의 대다수는 중학교 때도 공부에 게으른 학생들이다. 그 아이들은 착각 속에 빠져 있다. 고등학교에 들어감과 동시에 자신이 열심히 공부할 것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세상의 어떤 습관이 하루 아침에 만들어 지겠는가? 그리고 중학교 때는 조금만 열심히 하면 다른 아이들을 따라잡을 수 있었지만 고등학교 과정은 한 달을 놀았다면 그 한 달을 메우기 위해 석 달이 필요하다. 고입 전에 석 달을 놀았다면 그 석 달 동안 열심히 고등학교 과정을 준비한 다른 학생을 따라 잡기란 고등하교 삼년 이내에 이루어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그 정도로 이번 겨울 방학이 예비 고1 에게는 중요하다. 그렇기에 이번 겨울 방학 때는 중학교 때 배웠던 문법 전 과정을 복습하여 바로 이해하고 고등학교 수준 어법문제에 적용하는 연습과 모의고사 기출문제 5개년을 풀고 모자란 단어와 독해를 채워 나가야 한다. 영어는 고등학교 때 새로운 것을 배우는 것이 아니다. 이미 중학교 때 필요한 대다수를 학습하였고 심화되는 구문 독해와 단어가 더해진다. 그러므로 겨울 방학 동안 중학교 영어학습에서 부족한 부분을 채우면서 고등학교 수준의 문제에 적응해 나아가야 한다.부담이 가중되는 고2, 1학년 내신이 좋지 않은 데 내신을 버리고 정시를 선택해야 할까요?정말 많이 듣는 질문 중 하나이다. 사실 정시에도 내신 30%로 반영 되고 있기 때문에 내신을 아예 놔버리고 정시만 준비하는 것은 위험한 일이다. 이러한 질문을 하는 학생들의 배경에는 두 가지가 있다. 첫째, 쉽게 포기하려는 마음이다. 내신에 최선을 다해보지도 않고 대입 전략을 짜고 있는 것이다. 내신에 최선을 다하지 않는 학생은 수능에서도 뛰어난 성적을 거두기는 어렵다. 한번이라도 최선을 다해본 사람 많이 다른 길을 선택 했을 때도 성공할 확률이 높다. 아직 시간이 많다. 그 시간에 걱정을 하기보다는 부족한 단어를 채우고 문장구조를 꼼꼼히 분석하는 습관을 기르도록 하자. 그리고 두번째는 내신 공부와 수능 공부가 별개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현 교육과정의 목표는 내신이든 정시든 똑같다. 그러므로 공부방향이 같을 수 밖에 없다. 공부방향이 같다면 내신을 공부하면서 습득한 단어와 어법이 그대로 모의고사에 반영 된다는 것이다. 내신을 올랐으나 모의고사는 오르지 않았다면 아직 내신에서 학습한 내용을 모의고사에 적용하지 못하는 학생이다. 이런 경우에는 고2학년 모의고사 기출 문제를 유형별로 풀어가면서 실력을 향상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일 년도 안 남은 고3, 해야 될 건 너무 많은데 다 해낼 수 있을까요?고3은 딱 두 유형으로 나눌 수 있다. 걱정만 하는 고3과 걱정하면서 공부하는 고3이다. 정말 고3 초부터 너무 많은 걱정을 하는 학생은 정말 걱정만 한다. 국어도 해야 하고 수학도 해야 하고 영어, 사탐 및 과탐 신경쓸 것이 너무 많다는 것이다. 그렇게 이야기 하면서 영어 학습을 4시간씩 하라고 하면 다른 공부도 해야 한다고 이야기 한다. 이런 아이들은 다른 과목의 성취율도 낮은 아이들이다. 한 과목에서, 특히 주요과목은 계단식으로 성적이 오른다. 잠복 기간이 생각보다 길다. 그러므로 그 시간 동안은 열심히 꾸준히 학습하는 수밖에 없다. 모의고사 유형별로 풀고 전체적으로 다시 한 번 풀면서 시험에 대한 감각을 높여야 하며, EBS 연계교재들이 대부분 내신에 들어가기 때문에 문장 구조 및 개요 정리를 해가면서 꼼꼼히 학습하는 것이 모의고사 성적에도 큰 영향을 끼친다. 걱정만 한다고 달라지는 것은 없다. 열심히 손을 움직이고 머리를 써야 내가 원하는 대학에 조금씩 다가가는 것이지 새로운 유형으로 노력 없이 한 번에 올라가는 길은 없다. 그리고 꼭 명심해야 할 것은 이 세상 모든 일은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다. 바로 도전하는 자가 포기 할 때 끝나는 것이다. 남은 일 년 동안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얻길 바란다.더스터디학원이정경 원장 2016-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