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9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해운대교육지원청 학교운영위 자원봉사단 발대식 현장 해운대교육지원청 학교운영위 자원봉사단 발대식 현장자원봉사, 학교운영위원들이 앞장선다 해운대교육지원청 김동원 교육장이 학교운영위원회협의회 자원봉사단 발대식 현장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오늘날은 자원봉사자가 많은 나라가 일류국가이다. 국내·외 다양한 자원봉사 기회가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 자원봉사 수준은 아직 매우 낮은 편이다. 우리 사회가 선진국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경제발전만으로는 불가능하다. 많은 국민들이 자원봉사를 생활화하는 문화 정착이 필요하다.사실 우리 주변에 자원봉사를 열심히 하는 사람이 많다. 문제는 하는 사람들이 열심히 할뿐 더 많은 사람들이 동참하지 않는 것이다. 더불어 살아가는 진리를 국민 개개인이 깨닫고 그것이 생활화 될 때 진정한 선진국의 문이 열리는 것이 아닐까?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우리 주변에서 다양한 자원봉사를 실천하고 그것에서 삶의 보람을 찾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 봉사자들의 이웃에 대한 애정과 사랑의 힘은 어디서 시작된 것일까? 가까이 다가가 그 뜨거운 손을 함께 잡아 보자. 학교운영위원회학부모와 사회단체 함께 자원봉사단 시작 지난 12일 해운대교육지원청에서는 의미 있는 발대식이 진행되었다. 바로 해운대교육지원청 학교운영위원회협의회 주관 해운대교육지원청, 해운대구자원봉사센터 후원으로 마련된 자원봉사단 발대식이었다. 학교운영위원회가 자원봉사단을 시작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해운대교육지원청 강당에서 오전 10시 진행된 이번 발대식에는 부산교육대학 김상용 총장, 해운대구 배덕광 구청장, 수영구 박현욱 구청장, 김영수 시의원, 해운대구 세계시민사회센터 문정숙 센터장 등 많은 사회인사의 참여로 진행되었다. 자원봉사의 힘은 사람과 사람이 모여 함께 할 때 더욱 뜨거워짐을 실감할 수 있는 현장이었다. 학생들의 인성교육을 위해서도 봉사단 활동 중요 해운대교육지원청 김동원 교육장은 “처음으로 운영되는 학교운영위원 중심의 봉사단에 기대가 크고 그 열정에 희망을 건다”고 밝혔다. 부산교육대 김상용 총장은 자원봉사자가 가져야 할 자질과 함께 “해운대교육지원청 학교운영위원회협의회의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소외된 곳의 많은 아이들에게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배덕광 해운대구청장은 “학생들의 인성 교육을 위해서는 학부모들의 역할이 중요하며 봉사단의 활동이 큰 역할을 하리가 기대한다”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 박현욱 수영구청장도 “해운대교육지원청의 다양한 봉사활동이 자랑스럽다”는 뜻을 덧붙였다.해운대교육지원청 학교운영위원회협의회 김순덕 회장은 “소속 학교 봉사에서 더 나아가 지역사회의 사각지대에 있는 학생들과 시민들을 위해 일하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김 회장은 봉사활동을 통해 좋은 부모의 상을 형성해 가는 것도 중요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자원봉사 행복 마일리지 통장 발행 세계시민센터 문정숙 센터장이 해운대교육지원청 학교운영위원회협의회 김순덕 회장에게 자원봉사 인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해운대교육지원청 학교운영위원회원들과 관계자 등 많은 분야의 인사들이 함께 자원봉사의 뜻을 다지는 시간으로 그 의미 깊다. 자원봉사 인증서 수여 후 김동원 교육장의 ‘바람직한 인성함양과 대인관계’라는 주제로 특강도 이어졌다. 해운대구는 자원봉사활동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노력하고 있다. 해운대구자원봉사센터(747-2886~7)에서는 자원봉사 마일리지제를 실시하고 있다. 2007년부터 시작된 이 제도는 자원봉사 행복 마일리지 통장을 발행해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들도 봉사를 생활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관심 있는 학부모라면 누구나 발급받아 활용할 수 있다.실천하는 자신의 마음이 가장 뜨거워지는 자원봉사. 많은 사람들이 모일수록 그 의미와 힘이 커진다. 우리 사회 곳곳에서 봉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실천방법을 모색하는 기회가 많아지길 기대한다. 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9
- 대교, 중국 유학생에 ‘대교 차이홍 장학상’ 대교가 우수 중국 유학생에 '대교 차이홍 장학상'을 제정했다.대교는 최근 중국대사관과 협정서를 교환하고 매년 장학금 2000만원을 후원해 '대교 차이홍 장학상'을 시상하기로 했다. 장학금은 현재 한국에 유학중인 중국학생 중 우수 장학생을 선발해 지급되며 일부는 유학기간 동안 중대사고를 당한 학생에게 치료비로 지원될 예정이다.정업진 대교 눈높이사업부문장은"국경을 떠나 교육기업으로서 학생들의 학업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양국간의 교육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대교는 지난 2006년 '차이홍 중국어'를 출시하고 중국 원어민 교사 900여명을 채용했다.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9
- [이 분야 우리가 최고(80)│한국관광대학교 호텔제과제빵과] 학교기업 통해 생산·판매까지 모두 배운다 대학 대표브랜드학과 선정 … 장학금·해외연수·방과후 보충학습 혜택식습관이 서구화되면서 국내 제과·제빵류 소비가 해마다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로 인해 제과제빵분야 전문가인 파티쉐를 꿈꾸는 학생들도 날로 늘어나고 있다.전문대학인 한국관광대학교가 운영하는 호텔제과제빵과는 인기직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파티쉐를 양성하는 학과다. 이 학과는 2001년 학교 개교와 함께 개설됐으며 국내는 물론 해외 제과제빵 업계에서 종사할 수 있는 전문 제과제빵직업인 양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특성화교육으로 승부 = 호텔제과제빵과는 학과 설립 이후 7번이나 관광특성화대학에 지정됐으며 주문식교육사업에 4번, 베이커리까페 학교기업에 2년, 제과제빵 협약학과(취업약정제) 사업에 2년간 지정되었다. 2008년도에는 제과제빵분야 학과로는 최초로 학사학위과정인 전공심화과정을 교육부로부터 인가 받았다. 이런 성과 덕분에 이 학과는 2010년부터 교과부 지정 대학대표브랜드학과에 선정되어 학생들에게 장학금은 물론 일본 동경제과학교 무료연수, 일본과자전문학교 무료연수, 방과 후 보충학습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특히 제과제빵자격증반, 슈가아트반,커피바리스타반 등으로 나뉘어 운영되는 방과후 보충학습은 학생들에게 자격증 취득과 기능대회 입상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실제로 학생 대부분이 재학 중에 제과기능사, 제빵기능사, 식품산업기사, 실기교사, 케이크디자인, 조리기능사, 식품위생사 등의 자격증을 획득하고 있다.또한 이 학과는 제과실습실, 제빵실습실, 조리제빵실습실, 학교기업 실습실 등 다양한 실습실을 통해 실무중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제과실습실은 구움과자, 데코레이션, 초콜릿실습이 가능하도록 최신식 설비와 시설을 갖췄다. 제빵실습실에는 냉동반죽 실습, 제빵실습I, 실험제과제빵실습수업이 가능하도록 급속냉동고, 로터리 회전오븐 등을 설치했다. 조리제빵실습실은 기능대회 준비반, 전공심화과정, 전공동아리, 자격증 특강반 등에서 활용한다. 특히 학생들의 휴식공간제공과 현장실습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설치한 학교기업 실습실은 매장과 공장을 별도로 확보해 학생들이 매장 운영과 상품 생산 실습에 참여하고 있다.호텔제과제빵과에서는 이 외에도 취업률 향상을 위해 산학협력체계 유지는 물론 산업체 인사 초청특강, 졸업작품 전시회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이런 노력 덕분에 해마다 졸업생의 90% 이상이 취업에 성공하고 있다. 졸업생의 사회진출 경로는 호텔·프랜차이즈베이커리와 개인유명제과점 등 제과제빵관련 산업체, 제분·유지·재료회사, 학원·문화센터·학교 등 제과제빵교육기관강사, 식품관련 연구기관, 외식·조리관련업체, 제과점 및 홈베이킹 창업, 4년제 대학 편입 또는 해외유학 등이다.◆최고의 교수진 확보 = 한국관광대학은 조리계열학과로 호텔제과제빵과 외에 호텔조리과를 운영하고 있다. 호텔조리과는 이름 그대로 최고의 조리 전문인을 양성하는 학과다.호텔 조리과의 가장 큰 자랑거리는 뛰어난 교수진이다. 이 학과에는 조리계의 고시로 불릴 정도로 취득하기 어려운 조리기능장이 3명이나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교수진과 함께 실습 위주의 교육을 위한 오나벽한 시설도 학과의 자랑거리다. 1인 1조리대와 씽크대에서 한식·양식·중식·일식 실습을 할 수 있는 조리개발실, 최신 조리동향을 배울 수 있도록 설계된 조리세미나실을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호텔 연회장을 연상하며 조리와 서비스를 동시에 배울 수 있는 융합실습실도 자랑거리다.이런 조건들 속에서 실무중심 교육을 받고 있는 학생들은 각종 기능대회에서 입상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재학생들은 한국음식관광협회가 주최하는 서울세계관광음식박람회에서 매년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입상을 하고 있다. 또 지난 4월에는 국제요리전문학교에서 개최된 펜슬박스 요리경연대회서 대학부 부문2위를 수상하기도 했다. 호주 축산공사가 주최하는 이 경연대회는 요리재료가 당일 공개되고 정해진 시간 내에 요리를 완성해야하는 대회로 유명하다.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9
- [공공기관 구조조정 시작했다 (1) 227개 공공기관 심층점검] 업무중복, 민간과 경쟁, 무분별 영역확장 … 비효율 수두룩 통합·민영화·지자체이관 등 해법 제시 … 공공기관연구센터 "금융·중소기업지원·정보화 기능재점검 시급"공공기관 직원들 사이에선 벌써부터 구조개편 얘기가 돈다. 새 정권이 들어설 때마다 자신들의 명운을 뒤흔든 구조조정 발표에 몸살을 앓아온 탓이다. 정부는 완전한 공공기관 통제를 원하지만 사업과 예산 관리가 쉽지 않아 늘 도덕적 해이 가능성을 걱정한다. 공공기관 입장에선 자율과 책임경영을 주장한다.공공기관에 대해 초기 설립목적을 얼마나 달성했는지, 조직생존 논리에 의한 무분별한 사업 확장은 없는지, 환경변화에 따른 새 사업 요구는 없는지 등의 객관적인 평가는 불가피하다. 내일신문은 최근 정부에서 추진한 용역보고서와 전문가 등의 도움을 얻어 공공기관 현주소를 긴급 점검한다.정부와 조세연구원이 테스크포스팀을 구성해 공동작업한 '공공기관 기능점검'은 기관간 기능통합과 함께 민영화, 민간과 지방정부기관에 이관, 구조 개편과 같은 장단기 대책을 포함하고 있다. TF팀은 "국제적 산업환경 변화, 국내 정책적 우선순위, 주무부처의 정책변화, 국민수요의 변화를 수용하는 데 공공기관의 대응성과 변화에 한계가 있다"는 인식을 토대로 기능점검을 실시했다. ◆명확한 업무구분 필요 = 에너지산업의 민영화와 경쟁도입은 산업정책의 틀안에서 실행될 전망이다. 석유공사 대형화, 석유공사와 가스공사의 결합은 자원 민족주의화에 대비한 적극적인 해외자원개발의 필요성이 반영된 의견으로 보인다. 금융쪽에서는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의 통합과 기능조정이 언급됐다. 수출입은행과 무역보험공사간 구매자신용에 대한 명확한 업무구분도 검토대상이다. 사회간접자본(SOC)에서는 토지개발보다는 주거복지 욕구가 높아지고 도로보다는 철도·해운환적·항공 수요가 증가하는 점을 감안해 조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문화와 국민생활 관련 공공기관은 기능강화와 함께 규제나 심의기능을 완화하는 쪽으로 개편될 전망이다. 생활체육이 진흥대상에 오르고 관광 연극 뮤지컬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와 민간지원을 강화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연구 교육 공공기관은 기능을 재조정하거나 대학 등 연구기관에 업무를 넘기도록 건의됐다. 고용 보건 복지분야에서 장애인고용공단, 사회적기업진흥원 등은 역할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기관이다. 복지와 관련해서는 공공기관간 또는 제도간의 중복성을 없애고 사업의 실효성 확보가 요구됐다. 법무분야에서는 정부법무공단의 업무를 명확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방안이 요구됐다. 국방분야는 통합과제 개발 등 통합관리를 고려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왔다. 농어촌과 식품 분야의 정책에 체계적으로 기여하는 공공기관 기능이 부족해 지방행정, 민간과의 연계가 절실하고 해양수산분야의 공공기관은 민간부문과 중복으로 수행하고 있는 기능을 민간에 이양하는 방안이 적극적으로 검토된다. 정보화와 관련해서는 정책을 집중할 수 있는 감독체계와 중앙통제 기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는 등 사실상 '정통부의 부활'을 주문하기도 했다. 환경분야 공공기관은 '헤쳐 모여'형식이 검토되고 있다. TF팀은 "환경정책 추진때 공공기관 간 기능과 역할의 경계를 명확히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의 기능과 역할을 재정립할 필요가 있다"면서 "'환경'이라는 범주에 모든 세부분야와 주제를 포괄하면 전문성이 약화되므로 환경분야 공공기관을 분야별로 세분화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환경분야 공공기관의 기능을 지방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으로 대폭 이양, 지방분권형 환경관리로 전환해야 한다"면서 "생태계 보존과 관리를 위한 전문기관을 설치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무분별한 기능확장을 막아라 = 11개 검사, 검증기관을 살펴본 결과 본질적인 주요기능 외에도 교육, 홍보기능, 연구기능 등을 수행하고 있었다. 교육 홍보 컨설팅 업무를 하는 기관은 교통안전공단, 가스안전공단, 전기안전공단, 대한지적공사, 축산물품질평가원, 한국소방산업기술원,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 등이었으며 연구업무는 11개 기관이 모두 수행하고 있었다. 정보화업무는 대한지적공사, 한국소방산업기술원,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에서, 해외사업은 대한지적공사,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에서 추가해놨다. 19개 산업진흥기관들은 자금, 기술지원 등 본질적 기능 외에 정책개발과 연구, 교육, 국제협력과 해외진출, 컨설팅 사업까지 업무를 늘려놨다. 디자인진흥원 등 12개 기관이 정책지원과 연구업무를 하고 있으며 중소기업 기술정보 진흥원 등 11개 기관은 사업평가와 관리업무를 수행하고 있었다.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교육업무는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11개 기관이 갖고 있고 한국인터넷진흥원 등 8개 기관은 국제협력을 위한 해외진출을 도모하고 있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등 3개 기관은 컨설팅이나 각종 진단을 주요 업무에 포함시켰다. 한국콘텐츠진흥원 등 4개 기관은 통계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인증사업을 하는 기관도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등 4개 기관에 달했다. 한국연구재단과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정보화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은 주파수 기반조성과 검사, 자격검정까지 업무영역을 확대했다. ◆매년 기능점검보고서 나온다 = 조세연구원 공공기관연구센터는 "새정부 공공기관 구조조정과 기능재조정을 위한 민간테스크포스팀을 구성해야 한다"면서 "전력 가스 등 에너지 공기업의 민영화와 통합문제 등 산업별 팀을 구성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금융과 항만, 철도, 중소기업 진흥, 정보화 등을 우선 점검하고 정부부처의 통폐합으로 소관업무가 바뀐 신문방송통신, 농림수산, 농어촌 분야에 대한 심층적 기능점검을 실시해 볼 필요가 있다"면서 "공공기관운영법 제 14조에 근거해 2~3년 또는 정권말에 정기적인 기능점검을 실시해 상시적 구조조정, 민영화 추진을 위한 정책자료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공공기관연구센터는 정기적 기능점검 이외에도 매년 기능점검 보고서를 발간할 것"이라며 "다만 기존의 경영평가와의 중복, 과도한 정치적 해석을 경계할 수 있도록 기능점검 시기, 기준, 절차, 추진주체 등 방법과 시기를 투명하게 운영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기점검과 수시점검으로 나누되 정기점검은 2년에 한번으로 제시했으며 기능점검기준은 △핵심사업의 추진여부 △공공기관간 기능중첩 여부 △기업 협회 비영리단체 등 민간부문과의 중복성 여부 △중앙정부 지방정부 기관간의 중복집행 여부 등이다. 어떻게 점검했나기재부-조세연 TF팀 37개공공기관 중점검토공공기관 기능점검을 위한 테스크포스팀은 기획재정부 공공정책국장(팀장)을 중심으로 기획재정부 실무자와 조세연구원 공공기관연구센터의 연구원, 외부전문가들로 구성했다.TF팀은 우선 올 3월20일~4월6일까지 대학병원 13개와 출연연구소 46개를 뺀 227개 공공기관별 실태를 점검했다. < 2012-11-19
- SKT-NHN “빅데이터 사업 육성 협력” 미래사업 발굴 위해 제휴 … 공동 사회공헌도 추진국내 대표적인 통신·인터넷 기업인 SK텔레콤(사장 하성민)과 NHN(사장 김상헌)이 손을 잡고 새로운 정보통신기술(ICT) 성장동력 사업 개발에 나선다.이를 위해 양사는 19일 오전 SK텔레콤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하성민 사장과 김상헌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빅데이터 사업 육성 △유무선 융합 신규 서비스 발굴 △공동 사회공헌 추진 등의 내용을 담은 전방위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양사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핵심 경쟁력을 공유함으로써, 보다 폭넓은 분야의 미래사업과 생활서비스를 공동 개발해 고객 편익을 극대화하자는 공동 목표 하에 체결됐다.특히 양사는 통신-포털 업계의 소모성 경쟁에서 벗어나 차별적 서비스로 고객생활 가치를 혁신하고, 나아가 ICT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 분야까지 공동 모색하는 미래 지향적 협력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더불어 이번 협약은 애플, 구글 등의 영향력이 커지는 상황에서, 국내 통신-포털 대표기업 간 상호 협력을 통해 글로벌 사업자와도 경쟁할 수 있는 공동 대응 체계 구축의 의지도 담고 있다.우선 양사는 국내 빅데이터 시장을 개척해온 양사의 모바일·인터넷 정보분석 기술 및 노하우를 교류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 빅데이터 글로벌 트렌드를 선도하는데 협력키로 했다.또한 양사는 SK텔레콤의 스마트 네트워크 인프라와 기술, NHN의 서비스 및 콘텐츠 개발·운영 역량을 결합해 다양한 신규 생활서비스를 발굴키로 했다.아울러 양사는 ICT기술을 활용해 소외계층 교육, 복지, 공공복리, 중소기업·소상공인과의 동반성장 등 다양한 각도의 사회적 책임 활동 추진에도 적극 협력키로 결의했다. 하나의 예로 SK텔레콤의 상권분석 서비스와 네이버 지역정보 서비스 등을 결합해 소상공인의 창업과 경영활동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검토 중이다.고성수 기자 ssg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9
- 보험연수원, 퇴직연금모집인 교육 29일부터 보험설계사와 대리점 대상 실시 … 내달 9일 검정시험보험연수원이 보험설계사를 대상으로 퇴직연금모집인 교육을 실시한다. 보험연수원은 오는 29일부터 서울과 부산, 대구, 대전, 광주시에서 보험설계사와 개인보험대리점 등 보험모집 종사자를 대상으로 첫 자격교육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0월말 고용노동부로부터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근퇴법)에 따라 퇴직연금모집인 교육 실시기관으로 선정된 보험연수원은 내달 9일 제1회 검정시험을 시행해 올해안에 퇴직연금모집인을 배출할 예정이다.퇴직연금모집인 등록요건은 1년 이상의 경력이 있는 보험설계사, 개인보험대리점 또는 투자권유대행인이 지정 교육기관에서 실시하는 집합교육(20시간)이나 혼합교육(집합교육 8시간 및 사이버교육 12시간)을 이수하고 검정시험에 합격해야 한다. 모집인제도가 도입되기 전에는 퇴직연금사업자 소속 임직원만 퇴직연금 모집이 가능했다. 보험업계는 지난 7월 공포된 개정 근퇴법에 따라 퇴직연금모집인제도가 도입됨에 따라 보험설계사 등 기존의 40만 영업조직을 활용, 퇴직연금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선상원 기자 w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9
- 미술은 나를 표현하고 나를 찾아가는 과정 토니 부잔과 레이먼드 킨은 ‘천재에 대한 책’에서 세계 최초로 역사상 가장 위대했던 천재들에게 객관적인 순위를 매기는 시도를 했다. 독창성과 다재다능성, 전문 문야에서의 우월성 등 여러 카테고리로 나누어 순위를 정한 것. 그렇다면 시대를 막론하고 가장 뛰어난 천재로 뽑힌 사람은 누구일까? 바로 ‘레오나드로 다빈치’. 미술은 그의 잠재력의 한 표현일 뿐 사실 그는 해부학자이며 건축가이고 식물학자이며 도시계획자, 발명가, 지리학자, 지질학자, 수학자, 군사과학자, 음악가, 철학자였다. 그렇다면 우리 아이들에게도 미술은 자신의 잠재력을 표현하는 혹은 자신의 잠재력을 깨닫도록 하는 한 수단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석사동에 자리 잡은 ‘리틀다빈치’에서 그 해답을 찾아봤다. 창의력을 키우는 ‘하우투아트’ 프로그램 ‘리틀다빈치’의 미술교육은 ‘왜’보다는 ‘어떻게’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단순히 입시 위주의 교육이 아닌 흥미롭고 즐거운 경험을 통해 아이의 잠재능력을 자극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다. 물론 즐겁게 보고 듣고 배운 내용은 쉽게 기억되고 오래 남는 법. 그렇다면 ‘리틀다빈치’의 미술 수업은 어떻게 진행될까? 초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의 수업 시간. 오늘의 주제는 ‘공룡시대’다. “우리, 어떤 공룡을 만들어볼까?” 선생님의 질문 하나에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이야기들은 공룡의 종류에서부터 공룡이 살던 시대의 주변 환경까지 이어진다. 이렇게 스토리텔링은 수업 시간에서 빠질 수 없는 중요한 과정. 함께 하는 아이들의 지식과 상상력이 모여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다음은 공룡 관련 책자나 자료 사진 등을 통해 자세한 관찰이 시작된다. 스토리텔링이 진행되고 나면 자료를 보는 눈이 예사롭지 않다. 공룡의 세세한 모습을 관찰하며 만들고 싶은 공룡을 선택하고, 공룡시대의 나무와 화산을 만들어보자는 의견이 제시됐다. 재료선택에서 만드는 방법까지 아이들이 주도한다. 재료가 떠오르지 않는 아이들에게는 어떤 성질의 재료를 원하는지 물어본다. ‘리틀다빈치’ 전경아 원장은 “선생님은 보조 역할만 할 뿐”이라며 모든 것을 아이들 스스로 이끌어 가는 시간이 되도록 노력한다고 했다. 시행착오를 겪어가며 문제 해결력을 키워나가는 것 역시 중요한 교육이기 때문이다. 식초와 소다, 빨간 물감을 섞어 부글부글 끓어오르는 화산까지 표현하고 나면 아이들은 성취감에 기분이 날아갈 것 같다. 공룡에 대한 지식과 함께 그 시대를 마음껏 상상해 만들어보고 과학적인 원리까지 배울 수 있었던 수업 시간이었다. 초등교과과정 연계 프로그램 및 동화논술미술 운영 즐겁게 보고, 깊게 생각하며, 아름답게 표현하는 아이들을 길러낸다는 ‘리틀다빈치’ 프로그램. 그 중에서도 초등교과과정 연계 프로그램은 가장 주목받는 프로그램이다. 초등학교 전 교과서를 분석하여 주제를 정하고, 여기에 ‘발상’, ‘입체’, ‘감상’, ‘프로젝트’, ‘관찰화’, ‘다양한 표현 기법’, ‘생활화, 상상화’, ‘정물, 풍경’ 등 8가지 미술 분야를 접목하여 진행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초등학교 6학년 과학 시간에 배우는 ‘공기의 무게를 재는 방법’으로 수업을 하면 아이들은 공기의 무게를 담는 방법을 이야기하고 그림으로 표현한다. 그 과정에서 공기의 성질과 대기 환경에 대한 생각을 해보기도 하고 공기는 어떤 존재인지, 무엇을 상징할 수 있는지 이야기를 만들어보는 스토리텔링 수업까지 경험하게 된다. 2012-11-19
- 대전광역시, ‘제1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 개최 - 인생 100세, 일과 학습의 아름다운 동행 전국의 평생학습 결과물과 우수사례를 한 자리에 만날 수 있다. ‘제1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와 무역전시관 일원에서 열린다.이번 박람회는 ‘인생 100세, 일과 학습의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주제로 전국평생학습도시 등 92개 기관과 150여개 단체 등이 참여한다. 평생교육 방향, 한 눈에 볼 수 있다 = 이번 행사는 개막행사, 전시 및 체험행사, 부대행사로 나눠 진행하며 평생학습프로그램과 다양한 전시·체험행사로 구성됐다. 주요 행사로는 △제9회 대한민국 평생학습 대상 시상식 △주제관 인생사계관 지역관의 전시행사 △동아리작품전시관 △전국성인문해교육 시화전 △평생학습프리마켓 등 전시 및 체험행사 등이 펼쳐진다.개막식은 23일 오전 10시 30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대전 ‘젤라’ 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열린다. 개막식에 이어 제9회 대한민국 평생학습 대상 시상식도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전시행사인 주제관은 평생교육 정책과 프로그램이 소개되는 곳으로 앞으로 우리나라의 평생교육 방향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대전시는 이곳에 2009년 전국 최초로 설립한 대전평생교육진흥원 소개와 함께 인문고전 읽기, 연합교양대학, 배달강좌 등 평생학습 시책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꾸몄다.인생사계관은 인생을 사계절로 나눠 봄을 초·중·고교생으로, 여름을 청·장년층으로, 가을을 중·장년층으로, 겨울을 노년층으로 각각 구분, 파노라마 형식으로 구성했다. 관람객들에게 연령을 벗어나 평생 배워야 한다는 인식을 심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역관은 전국 84개 평생학습도시와 12개 지역평생교육정보센터, 4개 시·도 교육청 등 105개 기관이 참여해 기관별 우수평생학습 시책을 알리고 관람객들이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꾸몄다. 부대행사는 △국제학술대회 △17개 시·도 교육감협의회 △할머니는 1학년(영화상영) △대담콘서트 △동아리 사례발표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등이 열린다. 국제학술대회는 개막 전날인 22일 오전 10시 대전인터시티호텔에서 ‘끊임없는 배움’을 주제로 유네스코(UNESCO) 유럽연합(EU) 중남미 아태지역 등 전 세계 평생교육 석학들이 한자리에 모여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대담콘서트는 만화 시리즈 ‘먼 나라 이웃나라’의 작가 이원복 덕성여대 교수와 고도원 작가, 세계 최고의 요리사로 우뚝 선 에드워드 권 등이 참석, 평생학습의 중요성과 성공에 얽힌 메시지를 들려준다. 이 외에도 평생동아리 사례발표 대회에는 전국 24개 동아리가 실력을 겨루며 동아리 작품 전시회는 23일부터 대전컨벤션센터 전시실에서 열린다. 소비성 축제에서 내실있게 변화 = 평생학습박람회는 그동안 평생학습대축제라는 형식으로 지난해까지 모두 10회가 열렸다. 하지만 소모성 행사 성격이 짙다는 평가에 따라 프로그램을 내실있게 대폭 바꾸고 주관도 기초지방자치단체에서 광역지방자치단체로 상향해 조정했다. 대전시는 박람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전시작품 등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치는 등 대회형식도 대폭 바꿨다. 한필중 박람회 운영위원회 사무국장은 “관람객들이 알차고 보람차게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행사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관람객들이 평생학습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박람회는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하고 대전시와 대전시교육청,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공동으로 주관했다. 윤덕중 리포터 dayoo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9
- 세종시교육청 특성화홈페이지 구축 완료 세종시교육청은 올리사랑, 방과후학교 등 특성화 홈페이지 구축을 완료하고 11월 13일(화)부터 전면 서비스 실시에 들어간다고 밝혔다.그동안 시교육청은 출범과 함께 기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홈페이지를 운영했다. 시교육청은 교육수요자들에게 좀 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교육청 고유의 특색 사업을 발굴, 특성화 홈페이지를 구축했다.새롭게 제공하는 홈페이지는 △올리사랑 △방과후학교 △스마트교육 △학부모지원센터 △봉사활동인증제 △유아교육 △특수교육지원센터 △교육과정 △영재교육 △컨설팅장학 △학교운영위원회 등 11개 분야다. 각각의 주제별로 특성화해 홈페이지를 운영한다.특성화 홈페이지 접속은 세종시교육청 홈페이지(http://www.sje.go.kr)의 초기화면에서 ‘명품세종교육 특성화 사이트’ 바로가기를 클릭하면 해당 특성화 홈페이지로 이동한다. 학부모지원센터의 경우 학부모교육 신청과 사이버교육을 수강할 수 있으며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특수교육 상담과 교재교구 대여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시교육청은 스마트기기 사용자를 위해 모바일 홈페이지(m.sje.go.kr)를 구축해 동시에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교육청소식 △신설학교안내 △민원안내 △구인정보 등 교육행정정보를 쉽게 알아 볼 수 있다. 전진석 정책기획담당관은 “앞으로 홈페이지의 활성화를 위해 서비스 업무를 발굴하고 콘텐츠 개발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9
- 신나게 게임하면서 다이어트해요 대전 동구는 대암초등학교(교장 노오선)와 함께 건강한 학교 만들기 일환으로 매주 수요일 대암초등학교 강당에서 비만아동을 대상으로 총 6회에 걸쳐 비만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최근 서구화된 식습관과 불규칙한 영양섭취, 운동량 부족 등으로 비만 학생이 날로 증가 추세를 보이며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관리에 경고음이 울리고 있다.이에 따라 동구 보건소는 게임식 놀이운동과 신나는 음악과 함께 하는 줄넘기, 올바른 간식섭취 등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시켜 자발적으로 규칙적인 운동과 올바른 식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해 지난 7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다음달 12일까지 진행한다.김제만 동구보건소장은 “비만에 따른 질병 예방과 건강증진에 대한 조기교육이 중요하다”며 “건강한 학교,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최정미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