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9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대전시교육청 내년예산 1조 5275억원 편성 대전시교육청은 내년 예산을 전년도 대비 6.8% 증가한 1조 5275억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시교육청은 3~5세 누리과정 지원 등 교육복지지원, 학교폭력예방지원, 교육환경 개선 사업 등 교육수요자 중심 사업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시교육청이 제출한 세입예산은 정부이전수입 1조 1463억원(75.0%), 지방자치단체 이전수입 및 기타이전수입 2377억원(15.6%), 자체수입 및 기타가 1435억원(9.4%)이다.세출예산은 공무원 인건비 등 인적자원운용 8407억원으로 가장 많고, 사학재정지원 등 학교재정지원관리 3151억원, 누리과정, 저소득층자녀 급식비 지원 등 교육복지 지원 1377억원을 편성했다. 학력신장 등 교수·학습활동지원 988억원, 학교신설, 교육환경개선 등 학교교육여건개선시설 821억원, 지방채 및 민간투자사업 상환 236억원을 편성했다. 그 외 교육행정 및 기관운영 등으로 194억원, 보건·급식·체육활동 지원 70억원, 학교운영비, 평생·직업교육 31억원을 편성했다.특히, 만3~5세 누리과정은 전면시행으로 전년보다 193억원이 늘어난 748억원을 편성하고,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예산도 82% 늘어난 85억원을 반영했다.시교육청 김재석 재정지원과장은 “인건비 증가와 사회적 배려 대상자에 대한 지원 등으로 경상적 경비의 비중이 해마다 높아지고 있어 재정운영이 어려운 여건이지만, 교육의 공공성 제고를 위한 예산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9
- 창원보건소, 명서초등학교에 ‘양치교실’ 첫 설치 창원시 명서초등학교에 보건복지부 지정 ‘양치교실’이 처음으로 설치됐다.창원보건소는 12일 양치시설 설치학교로 지정된 명서초등학교에서 이부옥 창원보건소장, 정상조 명서초등학교장, 마산대 치위생과 교수, 창원교육지원청 관계자, 경남 시?군 구강보건담당자,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치교실’ 개소식을 갖고 학생들에게 개방했다.명서초등학교 별관1층에 교실 1칸 규모로 된 양치교실은 온수시설을 비롯해 자외선 칫솔살균기, 구강보건교육용 자료 등을 갖춰 1개 반 전체가 동시에 양치할 수 있다.명서초등학교는 전교생 중식 후 잇솔질과 불소용액 양치를 매일 운영하며, 창원보건소는 마산대학교 치위생과와 연계해 정기 방문을 통해 올바른 잇솔질 지도와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7
- ‘외국인근로자 창원시티투어’ 신청 하세요 창원시는 산업현장 외국인 근로자 대상 창원시티투어를 12월 23일 실시한다고 밝혔다.외국인근로자 70이 대상으로 한 이 행사의 신청접수는 11월 26일까지다.1일 코스로 진행될 시티투어는 창원의 집, 창원역사민속관, 창원종합사격장 클레이사격, TV 해양드라마세트장, 마창대교, 제황산 공원, 해양공원 등으로 진행된다.문의 : (055)225-3294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 진해 군항 마을 역사관 개관으뜸 마을 만들기 사업아래 ‘진해군항마을 역사관’과 ‘군항역사 테마거리’가 조성돼 8일 개소식을 가졌다.‘진해군항마을 역사관’은 진해구 중앙동 옛 노인정 건물을 리모델링한 것. 1층은 1921년 진해 전경과 주민들이 기증한 근대역사자료와 상징물 전시 및 연구 작업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2층 기획전시실에는 진해 근대풍경과 벚꽃을 배경으로 한 포토존, 시청각교육실과 탐방객 쉼터 등이 마련돼 있다. 역사관 바로 옆 ‘진해 근대역사 테마거리’는 근대문화유산을 만날 수 있는 야외 전시장과 휴시공간으로 준비됐다.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7
- 아이들을 위한 바른 먹거리 강좌를 찾아서 아이들을 위한 바른 먹거리 강좌를 찾아서“배우고 경험한 만큼 달라지는 식습관, 아이들에게 착한 맛의 기억을 남겨주세요” 우리 뇌는 맛을 기억한다. 무엇인가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면 기억의 저장고에 쌓아 둔 맛의 경험이 되살아 난 것이다. 어릴 때 아이들에게 다양한 음식을 골고루 먹도록 하는 것은 영양적인 측면도 있지만 이 맛의 경험과도 관련이 있다. 맛의 기억이 풍부할수록 다양한 맛의 세계를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쉽게도 요즘 아이들은 맛의 기억이 빈약하다. 인스턴트와 패스트푸드에 길들여져 식재료가 내는 고유의 맛을 기억하지 못한다. 어릴 적 식습관은 평생 건강의 밑거름이 된다. 아이들에게 착한 맛의 기억을 많이 남겨줄수록 아이는 건강하게 성장해 갈 것이다. 이번주 내일신문에서는 우리 지역에서 열리는 아이들을 위한 바른 먹거리 강좌를 찾아가 보았다. 직접 요리도 하고, 다양한 식재료의 특성과 바른 먹거리에 대해 배우며, 아이들은 건강의 밑천을 차곡차곡 쌓아가고 있었다.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고양생협, 지구를 지키는 어린이 요리사“우리 몸과 지구를 살리는 요리비법 배워요” “얘들아, 지금 황금들판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을까~?”“농부 아저씨들이 쌀을 수확하고 있어요~”“그래, 지금은 우리 밥상에 빠짐없이 올라오는 쌀을 수확하는 때야. 그래서 이번주 수업은 쌀을 활용한 요리란다. 바로 쌀강정과 떡꼬치지. 자, 그럼 한번 만들어 볼까!”지난주 화요일 고양생협 탄현교육장에서는 ‘지구를 지키는 어린이 요리사’ 수업이 열렸다. 이 프로그램은 우리 몸과 지구를 지키기 위해 실천해야 할 것들에 대해 생각해보고, 건강한 먹거리를 직접 만들어보는 수업이다. 주로 제철음식을 이용한 어린이 간식과 우리 전통음식인 절기 음식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갖는다. 2시간 동안 진행되는 수업에서 30분 정도는 바른 먹거리에 대한 강의를 듣고, 한시간 동안 요리를 하고 설거지를 한 후, 요리 일지를 쓰는 것으로 마무리 된다. 수업을 이끌어가는 고양생협의 허선주 교육위원장은 “아이들에게 오늘 요리에 필요한 식재료의 특성과 왜 우리가 이것을 만드는지에 대해 자세히 이야기해 준다”며 “직접 요리를 하고 그 의미에 대해 생각하면서 아이들 스스로 식생활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수업에 참여한 해솔초 2학년 안예담 양은 “선생님께서 음식과 건강의 관계에 대해 설명을 해주시기 때문에 늘 건강을 생각하게 된다”며 “가끔 다른 친구들처럼 인스턴트식품이나 과자가 먹고 싶지만 채소나 과일, 제철음식처럼 몸에 좋은 먹거리를 즐겨 찾게 된다”고 말했다. 호곡초 2학년 권도은 양은 “오늘 쌀강정을 만들면서 조청에 대해 알게 됐는데, 조청이 설탕보다 맛있고 몸에도 좋다는 사실을 알게 돼 유익했다”며 “내 손으로 몸에 좋은 영양간식을 만들 수 있어 뿌듯하다”고 전했다.고양생협의 지구를 지키는 어린이 요리사 프로그램은 학기별로 진행되며 현재 1기에 이어 2기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수업에 사용되는 모든 식재료는 고양생협에서 제공하는 유기농 재료로, 건강한 식재료를 자주 접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고양생협에서는 지구를 지키는 어린이 요리사 외에도 바른 식생활의 중요성을 알리는 방학특강 프로그램과 매달 어린이 요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문의 031-918-0620 코뿔소 어린이 요리학교 ‘부엌놀이’“어린이를 위한 평화밥상 수업 열려요” 코뿔소 아동미술연구소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요리학교 프로그램인 ‘부엌놀이’ 수업을 개강한다. 부엌놀이 수업은 ‘평화가 깃든 밥상’의 저자인 문성희 자연요리 연구가의 제자들이 진행하는 수업으로 요리를 통해 자연과 소통하며 본능적인 맛의 감각을 되살리는 수업을 목표로 한다. 수업은 평화가 깃든 밥상의 마스터 과정을 수료한 김경린 강사가 진행한다. “어려서부터 자연에서 온 모든 식재료를 느끼고 경험해 볼 수 있다면 자연스럽지 않은 것을 가려내는 힘이 생깁니다. 아이들이나 어른들이나 먹거리의 중심이 잡히면 삶의 모든 부분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어요.” 코뿔소 부엌놀이 수업은 유기농 친환경 재료를 기본으로 사용한다. 우리 땅에서 나고 자라는 곡류와 과일, 채소를 사용해 자연의 맛을 느껴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계란, 육류, 어패류 없이 완전한 식물성 재료만을 활용해 어려서부터 건강하고 평화로운 밥상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김경린 강사는 “맛에 대한 기억은 우리의 세포 속에 저장되는 것과 같다”며 “아이들이 자연의 맛을 기억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경험을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코뿔소 부엌놀이 수업은 겨울방학 특강을 시작으로 3월부터 정규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문의 031-812-5003 어린이 요리사 정발초 4학년 이지후 양 “천연재료를 이용해 건강음식 만드는 요리사가 되고 싶어요” 고양생협 요리수업에서 만난 4학년 이지후양의 닉네임은 계란말이다. “제가 처음 제 손으로 만들어 본 요리가 계란말이에요. 정말 뿌듯했어요. 그래서 제 닉네임을 계란말이로 했답니다.”요리에 관심이 많고, 요리를 좋아하는 지후 양은 꿈도 요리사다. 4학년이지만 그동안 다른 곳에서도 꾸준히 요리를 배워왔다고 한다. 요즘은 우리전통음식에 대해 관심이 많아졌다며, 예쁜 꽃으로 국화전을 만들어 본 수업이 제일 재밌었다고 한다. “좋은 재료로 정성껏 음식을 2012-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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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는 시민들의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난 7월 개소한 도시형 작은 보건소 ‘고양시민건강센터’와 시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펼치고 있는 ‘고양시정신보건센터’, 그리고 아동청소년 정서문제와 정신과적 질환에 대한 조기발견 및 개선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고양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센터’ 등 다양한 건강센터가 운영 중이다.하지만 여느 치료기관이나 상담기관 못지않은 양질의 프로그램에도 불구하고 이곳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그리 많지 않다. 건강한 정신과 육체를 위한 건강 지킴이, 고양시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우리지역 건강센터를 찾아보았다.
-고양시민건강센터 고양시민건강센터는 그동안 거리가 멀거나 불편한 교통 여건때문에 각 구별로 소재한 보건소 이용이 쉽지 않은 주민들을 위해 덕양구 행신동과 일산동구 중산동, 일산서구 가좌동 등 3곳에 문을 열었다. 이들 시민건강센터는 각각 간호사 3명과 영양사 1명, 운동사 1명이 배치되어 있으며 관내 병·의원 등에서 의료자원봉사단이 협력·참여하는 ''의료 거버넌스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3곳 모두 혈압·당뇨·중성지방·콜레스테롤·허리둘레 측정·체성분 측정 등 개인별 건강문제 및 행동변화에 따른 원스톱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며,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자 등록관리, 비만인 등록관리 및 맞춤형 체력관리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오후 6시, 월~금요일까지. 고양시민은 누구나 이용가능하다.공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 이외에 행신, 가좌, 중산에서 운영하고 있는 요일별 프로그램은 조금씩 차이가 있다.
&clubs가좌 고양시민건강센터 요일별 프로그램 〈병아리 영양 튼튼교실〉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11시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보육시설이나 유치원의 사전접수를 받아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식품 구성탑을 이용한 영양교육, 뷰박스 체험을 통한 손씻기, 동영상을 활용한 구강교육이 이뤄진다. 〈건강 UP 운동교실〉은 매주 월?화?목?금 오후 1시 30분~2시 50분 주2회 2개반이 운영되며, 성인 대상으로 선착순 마감한다. 11월 중순까지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현재 마감이 끝났고 이후 프로그램이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기초체력 측정과 체력강화 및 근력 운동, 잘못된 다이어트 상식에 대한 강의가 이뤄진다.〈활기찬 건강교실〉은 매주 목요일 오후 4시~5시까지 10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외부강사가 레크레이션과 웃음치료 등을 맡는다. 성인 대상으로 선착순 접수하며 11월 중순까지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마감이 완료됐다. 위치: 일산서구 송산로 394 비전빌딩 3층문의: 031-922-0938
&clubs중산 고양시민건강센터 요일별 프로그램 〈어린이 건강체험장〉이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11시까지 진행되며, 〈금연상담〉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6시까지 진행된다. 또 매주 수요일 오후 2시~6시까지 〈불소용액 배부와 틀니세척〉이 운영되며 매주 목요일 오후 2시~6시까지 〈치매검사〉가 진행 중이다. 위치: 일산동구 중산로 105 현해상가 2층 문의: 031-977-5705~6
&clubs행신 고양시민건강센터 매주 월요일 〈금연상담 및 등록〉, 매주 화요일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관절염 및 일반 내과진료와 상담이 이뤄지는 〈찾아가는 이동진료〉, 매주 수요일 우울증 최초검사와 스트레스 자살 알코올 의존검사 및 정신보건상담이 이뤄지는 〈행복한 마음만들기〉, 매주 목요일은 임신20주부터 철분제 제공 등 모자관리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임산부 등록관리〉, 매주 금요일 치매선별검사가 이뤄지는 〈치매조기검진사업〉이 운영 중이다. 위치: 덕양구 소원로 270 이스턴프라자 4층 문의: 031-974-4141
-고양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센터 우리 아이가 우울 증세를 보이거나 왕따, 인터넷 중독증 등 정신적인 문제를 겪고 있다면 고양시민이라면 누구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아동?청소년정신건강센터를 찾아보자. 고양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센터(센터장 박은진 일산백병원 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는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마음이 건강한 고양시를 만든다’는 비전과 ‘행복한 아이, 건강한 가족, 밝은 사회’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2011년 7월에 개소했다. 이곳은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문제를 예방하고 조기발견 및 치료를 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공공기관이다. 인제대 일산백병원에 위탁 운영되고 있으며 아동청소년 정서문제와 정신과적 질환에 대한 조기발견 및 치료와 일상생활 유지 도모, 올바른 이해와 편견해소를 위한 홍보행사와 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 아동청소년정신건강에 대한 정신건강 선별사업, 정신건강 증진사업, 인식개선 및 홍보사업사례관리를 비롯한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이를 토대로 고양시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향상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또한 초등학교 1학년과 4학년을 대상으로 정신건강검진을 실시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을 조기에 발견하고 선별된 아동에게 지역사회 자원연계서비스를 제공하여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활동 등을 실시하고 있다.위치: 일산동구 중앙로 1228번지 일산동구보건소 2층문의: 031-908-3567, http://goyangwithus.co.kr
-고양시정신보건센터
2012-11-16
- 농정원, 농촌마을만들기 소매 걷고 동참 안성 미리내마을에 재능기부 … "성과 책임도 질 것"농림수산식품부 산하 공공기관이 농촌마을만들기에 직접 나섰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하영효)은 지난 14일 경기도 안성 '미리내마을'을 찾아 마을홍보 관련 재능기부 활동을 시작했다. 교육 및 컨설팅 활동을 넘어 마을홍보사업 중 일부를 직접 담당하고 나선 것이다. 미리내마을은 농식품부가 진행 중인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을 3년째 진행 중인 곳이다. 신유박해와 기해박해를 피해 온 천주교 신자들이 모여 형성된 미리내마을은 순교한 김대건 신부의 시신을 안장한 미리내성지가 있는 곳이다. 농정원은 마을주민들과 함께 미리내마을을 둘러보고 '미리내성지 순례객 중 10%가 체험하고 갈 수 있는 마을 만들기'를 제안했다. 주민들과 함께 미리내성지, 순례길, 저수지, 농로 등 마을이 보유하고 있는 향토자원을 활용해 스토리를 개발하고 '힐링스테이' 프로그램 추진, 연을 이용한 식품 및 브랜드 개발 등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주민들은 농정원에 "천주교도를 포함해 연 30만명에 달하는 외지인이 미리내성지를 다녀가지만 마을을 들러가는 분들은 적다"며 "권역을 정비해 성지뿐만 아니라 마을을 찾는 분들이 많아지고 마을소득 증대로 이어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농정원 관계자는 "우선 가치확산본부에서 주민들이 연을 가공식품으로 개발하면 홍보자료를 만들어 소개하거나, 체험마을 소개할 때 미리내권역을 꼭 넣는 식으로 활동한다"며 "마을발전계획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함께 책임질 것"이라고 말했다.정연근 기자 ygju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9
-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기독교대안학교- 글로벌리더스국제학교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기독교대안학교- 글로벌리더스국제학교 글로벌리더스국제학교는 그리스도의 품성으로 희망과 소명을 찾아가는 행복한 곳이다. 다음 세대를 교육하는 학교로 기독교 신앙 뿐 아니라 체계적인 영어수업과 학과목, 예체능 수업으로 초등과정 및 중고등 과정이 진행된다. 중고등과정에서는 미국 최대 크리스천 종합대학 Liberty대학의 중고등학교과정과 선별된 공통교육과정으로 국내대학진학 또는 유학을 준비하는 커리큘럼이 진행된다. 중고등부 과정 중 Liberty University가 세운 정규인가 학교에 등록하여 4개의 주요 교과목(Language Arts, Math, Science, Social studies)을 교사의 코칭 하에 온라인으로 이수하면 Liberty University Online Academy로부터 미국 고등학교의 졸업장을 받는다. 기독교교육에 동의하는 가정과 자녀를 위한 입학설명회를 11월 17일(토), 12월 15일(토) 11시에 실시하며 편입과 홈스테이도 가능하다. 위치: 일산동구 성석동 1061-38 문의 및 접수: 1644-4860 www.glcs.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9
- 인터뷰 - 한국외대부속 용인외고 김성기 교장 글로벌 인재를 만드는 공식, 용인외고는 알고 있습니다! 학교의 우수성을 평가하는데 있어 대학진학률만이 절대적인 기준인 것은 아니다. 그 보다는 시대와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상에 맞는 교육이 진정성 있게 이루어지고 있는지가 관건일 것. 그런 의미에서 한국외대부속 용인외국어고등하교(이하 용인외고)가 우리사회는 물론 국제무대에서 통하는 인재를 길러내는 요람이라 일컫는데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SKY 진학률 80%, 해외 명문대 진학률 전국 1위라는 타이틀을 거머쥐면서 전국 최강 명문고로 우뚝 섰다. 시대를 리드하는 인재는 어떻게 길러지는가? 용인외고 김성기 교장을 만나 들어보았다. 미래의 인재상 그 첫 번째 조건은 바로 ‘인성’ “창의성과 성장 가능성, 그리고 우수한 학습능력과 문제해결력 등 인재를 규정하는 기준은 참으로 다양합니다. 하지만 이 모든 인재들이 공통적으로 갖추어야 할 것으로 우리 학교는 인성을 꼽습니다. 사람을 사랑하고 배려하는 마음은 어떤 시대, 어떤 사회든 리더가 갖추어야 할 가장 큰 덕목이기 때문이죠.”최근 변화하는 입시에서 나눔과 배려, 협동의 가치를 가장 중시하는 것도 이러한 흐름을 반영하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서울대가 그렇고 미국도 아이비리그 등 명문대학교 일수록 이러한 경향이 강하다고 김 교장은 설명한다. “실제로 줄곧 전교 1등만 해오던 학생들이 해외 명문대 입시에서 떨어지는 사례가 많습니다. 이 학생들 대부분 공부만 열심히 했을 뿐 다양한 창의적 체험이나 나눔 활동 등의 경험이 없었기 때문이죠.”김 교장은 최근 교내에 새로운 규칙을 만들었다. 다름 아닌 밤 11시 이후 스마트폰이나 노트북 안 쓰기 운동을 전개할 예정인 것. 디지털 기기보다는 사람과 소통하면서 종이책을 읽자는 운동을 시작한 것이다.“이를 ‘클래식코스’라고 이름지었어요. 굳이 해석하자면 ‘옛날로 돌아가자’는 운동이라고 할까요? 디지털 기기에 너무 익숙해진 학생들의 반발도 적지 않셌지만 이제는 학부모님들도 학교 측의 진정성을 이해해 주시는 분위기가 만들어지고 있어요. 물론 이와 관련한 모든 규칙은 학생들이 직접 토의를 통해 결정할 것입니다.” 용인외고는 미국 아이비리그에서 가장 선호하는 고등학교김 교장은 사람과 사람이 직접 소통하는 것, 매일 조금씩이라도 운동을 습관화하는 것이 건강한 몸과 정신의 시작이고 이것이 품성과 인성 형성의 바탕이 된다고 믿는다. 특히 기숙사 생활을 하는 용인외고 학생들에게 타인에 대한 배려 협동은 필수적으로 갖추야 한다고 김 교장은 강조한다.“부모님과 떨어져서 지내면서 매사에 절제를 몸에 익히고 아침에 스스로 일어나야 하며, 친구들과의 불가피하게 생기는 갈등도 조절하는 우리 학생들은 어떤 학생들보다도 품성이 뛰어나고 자기주도적입니다. 좋은 친구들, 훌륭한 선생님과 지식과 생각을 나누는 환경 그리고 무엇보다 우수한 학교 커리큘럼까지 이 모든 것이 용인외고가 인재를 길러낼 수 있는 토양이 되고 있습니다.” 미국의 아이비리그에서도 용인외고는 가장 선호하는 학교 중의 하나다. 미국 명문대 진학을 위한 필수 언어 중의 하나는 바로 라틴어. 용인외고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라틴어수업이 개설되어 있는가 하면 1인 1악기, 1인 1체육 등 글로벌 인재를 길러내기 위한 수많은 엑스트라 커리큘럼이 알차게 운영되고 있다. 용인외고 미국진학 시스템 그대로 전수받을 수 있는 SAT글로벌 캠프학교는 이제 공부만 가르치는 것에서 벗어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인성 영역까지 책임져야 한다고 김 교장은 말한다. 일회성이 아닌 지속성과 진성성을 가지고 다양한 도전을 하도록 독려하면서 학생들이 꿈을 이루기 위해 열정과 노력을 다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주는 것이 학교의 새로운 역할이라고 김 교장은 말한다. “교내에 200개가 넘는 동아리가 운영되고 있을 정도로 학생들의 창의적 진로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 외에 외부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도 있어요. 용인외고의 우수한 인적 물적 인프라를 활용한 프로그램들이죠.” 특히 인기 많은 프로그램 중의 하나는 용인외고 SAT글로벌 캠프. 해외대학 진학률 1위의 차별화된 용인외고의 미국진학 시스템을 그대로 전수받을 수 있는 기회라고 김 교장은 설명한다. “미국 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재학생은 물론 국제학교 학생 그밖에 미국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있습니다. 미국대학 생활과 미국 대학에 진학했을 때 얻을 수 있는 장점, 미국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 필요한 준비과정 등을 자세하게 알 수 있습니다.” 용인외고 출신 아이비리거 멘토와 함께 생활 미국 명문대학에서 인재를 선발하는 기준은 우리나라와는 많이 다르다. 실제로 경험해보지 않으면 알기 힘든 것이 사실. 해외대학 진학률 전국 1위인 용인외고는 그 공식을 정확하게 알고 있다. SAT글로벌 캠프는 학생개별 상담을 통한 맞춤형 진로상담은 물론 SATⅠ성적향상 프로그램, SATⅡ와 AP, Personal Essay, 다양한 체험활동을 쌓을 수 있는 정보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용인외고 출신 미국 아이비리거 들이 대거 멘토로 대거 참여해 학생들과 함께 생활하며 직접적인 동기부여를 해 준다는 것도 용인외고에서만 가능한 일이다. “미국 아이비리그 대학에서 성적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바로 인성과 창의성이에요. 봉사활동은 필수적으로 들어가야 하는 부분인데 이는 본인이 가진 재능을 사회에 환원할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 기준으로 봅니다. 리더십 활동은 졸업 후 조직의 장으로 성공적인 활동을 할 수 있는지를 판단하는 지표가 되죠. 그러니까 전교 1등의 성적보다 2012-11-19
- 5명이상 모이면 협동조합 만들 수 있다 내달 1일 협동조합기본법 시행을 앞두고 협동조합설립이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한국 사회적기업 진흥원이 조합설립 절차에 대한 일반인의 이해를 돕고자 나섰다.진흥원은 14일부터 일반인을 대상으로 협동조합 설립희망자 교육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협동조합 설립은 5명 이상의 발기인이 모여 정관을 작성하고 창립총회의 의결을 거쳐 시도지사에게 설립신고를 하면 된다. 지금까지는 일부 영역에 한해서만 300~1000명 이상 모였을 때만 협동조합을 세울 수 있었는데 이번에 새로 법이 생기면서 문이 더 넓어졌다. 금융 분야를 뺀 모든 분야에서 자유롭게 협동조합을 만들 수 있다.예를 들어 치킨집, 빵집 점주들끼리 만든 협동조합이 음식 재료나 최신식 기계를 공동으로 구매할 수 있게 된다. 대구에서는 이미 동네 빵집 6곳이 모여서 협동조합 설립을 준비 중인 곳도 있다.교육은 대전 통계교육원 대강당(14일 오후1시)에서 시작한 후 서울 여의도 사학연금회관 강당(16일 오후2시)과 광주 518기념 문화센터 대동홀(19일 오후1시), 대구 엑스코 국제회의실(21일 오후1시)에서 순차적으로 각각 진행된다.구자경 업무 담당자에 의하면 “교육을 놓쳤거나 협동조합 설립에 대해 관심이 많은 분들을 위해 이르면 다음주(19일 이후)부터 홈페이지를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홈페이지 주소는 www.cooperatives.or.kr 이다. 최정미 리포터 elibrary@nate.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9
- 동구보건소, 지자체 최초 양치교실 운영 대전 동구 보건소가 올 7월 삼성동에서 가오동 동구청 새청사로 옮겼다. 동구보건소는 이전하면서 의료설비를 갖추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주민들은 가오도서관이 가까워 보건소를 찾았다가, 문화생활까지 누릴 수 있어 일석이조라며 좋아한다.동구보건소는 가오동 새청사 이전에 따른 북부지역(삼성동 홍도동 등)의 의료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보건지소를 설치했다. 지난 9월 동구보건소 모유수유교육에 참여한 임신부들이 환한 표정으로 사진을 찍었다. 직장맘을 위한 교실도 운영 중이다. 구민을 위한 세심한 의료행정, 좋은 평가 이어져 =“예방 접종하고 계속 우는 아이를 달랠 곳이 없었는데 이렇게 예쁜 수유실이 있어 감탄했어요.” 판암동에 사는 고은숙(26)씨의 말이다. 첫 아이 예방접종 때문에 보건소를 이용하고 있는 고 씨는 “아이를 편하게 눕힐 수 있는 온돌방이라 기저귀 교환도 손쉽다”며 “엄마들은 화려하고 멋진 시설 보다 이러한 세심한 배려를 원한다”고 말했다. 평일 보건소를 이용하기 힘든 임산부를 위한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직장에 다니는 임산부를 위해 넷째주 토요일엔 남편과 함께 모유수유와 그 외 육아방법을 배울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이 있다. 동구 보건소의 찾아가는 의료행정 프로그램 중 학부모로부터 가장 호응을 얻고 있는 것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양치교실’이다. 동구 보건소는 ‘치아건강은 우리의 미래’라는 생각으로 2007년 대전대암초등학교에 처음 문을 열었다. 건양대 치위생학과 교수와 보건소 치과위생사로 구성된 전문인력이 대암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치아 관리에 힘쓰고 있다. 보건소 치과위생사가 매주 학교를 방문하며 구강보건교육과 불소용액양치 불소도포 등을 한다. 현재 동구 보건소는 구강보건실 5개교, 양치교실 1개교를 운영 중이며 3400명 아동의 충치예방 등 구강건강증진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대암초등학교 학부모 김은경(43·판암동)씨는 “급식 후 양치를 하는 습관 덕분에 집에서도 지도하기 수월하다”며 “올바른 칫솔질에 대한 지식을 잘 습득하고 있어 오히려 내가 배울 정도”라고 설명했다. 동구 보건소 김제만 소장은 “양치교실은 보건복지부 구강위생과의 벤치마킹이 대상이 될 정도로 우수사업으로 인정받아 큰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건강100세, 행복한 동구’ 보건소가 책임진다 =최근 아동비만이 사회적 관심사로 대두되자 동구 보건소도 팔을 걷고 나섰다. 동구 보건소는 각 초등학교 별로 비만 위험군에 있는 아동을 대상으로 비만교실을 운영한다. 11월부터 12월까지 총 6회에 걸쳐 각 학교 강당에서 진행하며 영양 교육과 운동 수업을 실시한다. 동구 보건소 건강증진담당 김선경 주무관은 “아이들은 뛰어 노는 것 자체가 운동”이라며 “특히 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런닝맨’ 프로그램을 응용한 놀이식 수업이라 지치는 줄 모르고 뛰어다닌다”고 말했다. 중년 주부들을 위한 건강 프로그램은 아예 동호회로 자리를 잡았다. 등산하며 봉사도 함께하는 동호회 ‘동그라미’는 성인비만교실 ‘뱃살아! 비켜’를 수료한 회원들이 만든 동호회다. 이들은 보건소 운동처방실의 도움을 받아 산행코스에 따른 칼로리 소모량, 운동 강도 등에 관한 건강정보를 얻으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치매환자 가족을 위한 교육도 진행 중이다. 환자만큼 더 큰 고통을 겪는 치매환자 가족들에게 간병 요령과 격려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김제만 소장은 “최근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치매환자 가족들이 늘고 있어 안타깝다”며 “보건소가 할 수 있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며 가족간 고통과 정보를 나누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동구 주민 김정미(41·홍도동)씨는 “주민들 사이에 보건소가 예방 위주의 소극적인 보건사업에서 탈피해 기능통합형 보건소를 지향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다”며 “그런 의미에서 동구 보건소는 주민에게 꼭 필요한 의료행정 기구”라고 말했다. 안시언 리포터 whiwon00@hanmail.net인터뷰 - 동구보건소 김제만 소장“내가 쌓은 30여년 보건행정 경험, 동구 구민 것”구내 종합병원 1 곳, 취약한 의료 환경 개선 힘쓸 예정 “보건소 행정 업무는 구민의 생활 밀착형 방식으로 끊임없이 발전해 나가야 합니다.” 동구보건소 김제만 소장(54·사진)은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강조했다. 타 자치구와 다른 동구만의 속성을 파악해 그에 맞는 보건 의료 행정을 펼쳐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김제만 소장은 “대전 동구지역은 전체 인구의 4.9%에 해당하는 기초생활수급자가 밀집해 있다. 대전시 전체 평균 2.9%에 비해서 2배 이상 높은 수치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65세 고령인구 비율(11.02%) 역시 대전 5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많다”고 덧붙였다. 보건소의 기본 업무와 병행하며 김제만 소장이 해결해야할 과제인 셈이다. 김제만 소장은 “의료기관 및 인력도 취약해 인구 1000명당 병원수는 0.8개로 서구 3.6개에 비해 무려 4.5배 이상 차이가 난다”며 “종합병원은 한 곳, 의사수는 216명으로 타 자치구 중 가장 적다”고 말했다. 때문에 의료형평성을 제기해 시립병원을 동구에 유치해야한다는 것이 김소장의 주장이다. 김 소장은 중구보건소, 시청 보건과와 동구청 보건과장 등을 두루 거치며 30여년간 보건 행정 업무를 익혔다. 동구의 특수성을 빠르게 파악해 실무에 반영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 소장은 “사회 취약 계층을 위한 밀착형 의료 서비스와 건강한 100세를 위한 건강관리사업을 강화하고 있다”며 “오늘보다 더 건강한 내일을 위해 동구보건소가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안시언 리포터 whiwon0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