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9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영어 실력, 독서가 답이다 ‘세계동화 작은도서관’ “영어동화책을 찬찬히 읽다보면 영어 특유의 운율감이 살아있는 문장, 위트 있게 배치한 단어 등 작가의 재치가 녹아있는 부분을 다양하게 만날 수 있어요. 그런데 우리나라에서는 영어동화를 ‘책’이 아닌 ‘영어교재’로 접근하다 보니 아이들이 이런 재미를 못 느끼죠. 영어책 읽기를 공부로 생각할 뿐이죠.” 세계동화 작은도서관 정소영 관장이 안타까움을 털어놓는다. 4500권의 장르별 책 갖춘 작은도서관10월 개관한 방이동의 세계동화 작은도서관은 유아, 초등부터 성인까지 4500권의 영어 도서를 소장하고 있다. 학부모들 사이에 ‘영어 학습의 바이블’ 격인 노부영시리즈, 매직트리하우스, 매직스쿨버스를 비롯해 각종 동화책과 소설, 논픽션북 등을 다양하게 갖추고 있다. “요즘에는 구청에서 세운 도서관이 곳곳에 있고 영어동화책도 다양하게 구비되어있는 편이죠. 문제는 인프라는 갖춰져 있는데 아이들의 연령, 성향에 맞춰 적절한 책을 권해주는 사서가 없다는 점이죠. 영어교육을 하면서 쌓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제대로 된 ‘영어책 가이드’ 역할을 하고 싶어 도서관을 오픈하게 되었습니다.”외대 졸업 후 호주에서 응용언어학 석사학위를 받은 정 관장은 오랫동안 아이들을 지도했으며 6년 전부터는 방이동에서 GT리그 영어학원을 운영하고 있다. 학창시절부터 ''책벌레’였던 그는 그동안 모은 영어책을 학원생 뿐 아니라 인근의 어린이와 청소년들도 자유롭게 읽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에 사립도서관을 개관하게 되었다. 다양한 체험으로 배우는 ‘세계 문화’개관 기념으로 10월24일부터 26일까지 ‘세계동화로 만나는 이웃’을 테마로 문화체험 행사를 열었다. 대다수 아이들은 영어책을 많이 접하기는 하지만 그 책을 쓴 저자를 직접 만날 기회는 거의 없다. 이 점에 착안해 미국 출신 동화작가 워렌 팀즈를 도서관으로 초청, 아이들과 함께 책을 낭독하고 노래를 부르며 작가의 집필 과정 에피소드를 들려주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송파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 일본, 중국, 필리핀, 캄보디아, 몽골 출신의 다문화 알리미 강사 8명이 도서관을 방문, 각국의 음식과 전통 의상을 소개하며 아시아권 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어린 시절부터 아이들이 영어 뿐 아니라 ‘아시아권 언어’에도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이처럼 색다른 문화 체험을 경험한 아이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앞으로 도서관에서는 이 같은 이벤트를 다양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영어책 가이드’가 있는 도서관“영어동화책은 엄마가 선호하는 유형과 아이들이 좋아하는 책이 분명하게 갈려요. 어른들은 영어 교재로 적합한 정형화된 플롯, 교훈적인 내용, 완벽한 문장으로 이뤄진 책을 원하죠. 반면에 아이들은 우스꽝스럽고 상대방을 골탕 먹이는 유머가 담긴 책에 열광합니다.” 정 관장이 경험담을 들려준다. 그는 영어동화책과 친해지기 위해서는 아이가 좋아할 만한 책을 먼저 권해야 하며 문장 해석에 치중하지 말고 전체적인 줄거리 흐름을 파악하면서 스토리를 즐길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예를 들자면, 영미 작가 중에 다양한 장르의 책을 낸 ‘오드리 우드’란 저자가 있어요. 처음엔 이 작가가 쓴 책 가운데 그림이 멋지고 문장이 짧은 책을 먼저 보여줘요. 일러스트레이터인 남편이 삽화를 그렸다는 가정사부터 작가에 대한 흥미로운 에피소드를 들려주면 아이들은 솔깃합니다. 그 다음은 중세시대 배경의 코믹 스토리북, 판타지 소설로 점점 단계를 높여가죠. 이런 식으로 한 작가의 책을 시리즈로 소개하면 열혈 팬이 되어 그가 쓴 모든 작품을 골라서 읽는 아이들까지 생겨요. 키포인트는 아이들의 호기심을 끌어당길 수 있도록 좋은 책을 재미있게 소개하는 스킬이 필요하다는 거죠.”정 관장은 이 같은 방법을 영어 수업에 활용해도 효과적이라고 말한다. “책 한권을 정해 돌려 읽기를 했어요. 한명씩 돌아가며 집에서 읽어오게 한 뒤 한줄 감상평을 말하게 했지요. 먼저 읽은 아이가 ‘이 책 완전 재미있어’, ‘이건 별로야’ 솔직하게 소감을 밝히면 다음 순서인 아이들은 귀담아 들어요. 또래가 추천하는 책은 훨씬 집중해서 읽거든요.”이처럼 그는 아이들을 가르치며 쌓은 노하우를 살려 도서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작가별 특징, 그림 스타일, 코믹한 스토리 등 호기심을 가질 만한 화제를 던지면서 아이들이 책과 친해질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말한다.“소소한 일상사를 영어로 5~10분쯤 대화하면 이야깃거리가 금방 바닥나요. 하지만 함께 공감할 만한 책을 소재로 하면 화제가 풍성하지요. 아이들은 공통적으로 내가 느낀 걸 상대방은 어떻게 생각하는 지 궁금해 하거든요.” 정 관장은 그가 현장에서 쌓은 올바른 영어 독서지도법을 학부모들에게 체계적으로 알려주기 위해 별도의 강좌도 준비 중이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운영되는 세계동화 작은도서관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문의 : (02)3012-0582 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30
- 한지로 빚어낸 한국적인 얼굴 길을 새로 만들며 뚜벅뚜벅 걷다보니 어느새 여기까지 오게 되었다는 한지인형 작가 김선미. 값싼 중국산 때문에 우리나라 핸드메이드 공예품 시장이 폭삭 주저앉았을 때도 포기하지 않았다. 20년간 한지인형과 동고동락하며 한 우물을 판 그에게 올해는 각별한 의미가 있다. 대한명인회로부터 ‘한지인형 부문 명인’으로 선정되었고 경기도 관광상품대전에서 상을 받은 뒤 여러 지자체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다. 게다가 그가 운영하는 다올코리아는 서울시로부터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되었다. 둥근 얼굴에 푸근한 인상이 그가 빚어내는 인형과 꼭 닮은 김선미 작가를 작업실이 있는 롯데월드 화랑에서 만났다. -인형 종류가 다양합니다.“금관을 쓴 신라왕과 여왕, 사모관대 입고 족두리 쓴 신랑과 각시, 궁궐의 수라간 나인들처럼 ‘전통 의상’을 테마로 각양각색의 인형을 만들었어요. 최근에는 명성황후, 정약용, 광개토대왕 등 역사 속 위인시리즈도 선보이고 있습니다. 역사는 고증이 필수이기 때문에 틈날 때마다 복식사를 공부하고 인터넷이나 영상 자료를 검색하죠. 소재는 무궁무진해요. 아이디어가 떠오를 때마다 스케치를 하며 작품을 구상합니다.” -한지인형 특허까지 갖고 있네요.“모든 공정이 수작업으로 이뤄지다 보니 인형 하나 완성하는데 3~5개월씩 걸렸어요. 전선줄로 뼈대 만든 다음 한지를 둘둘 말아 머리, 몸통 만들어요. 여기에 다시 한지를 한 겹씩 붙이며 얼굴 표정을 잡고 옷을 만들어요. 그런데 기껏 인형을 완성해 놓고도 잘못 말려서 종이가 울거나 곰팡이가 나서 버릴 때도 많았어요. 성질 급한 한국인들에게 한지 인형 제작을 보급하려니까 한계에 부딪혔어요. 궁리 끝에 플라스틱으로 인형의 몸체를 미리 만들어 놓은 다음 여기에 한지를 붙여 원하는 인형을 완성할 수 있도록 했지요. 이 방식으로 문화센터, 학교 등지에서 인형 만들기 수업을 하니까 아이들도 2시간 이면 뚝딱 완성해요. 2006년 특허를 받았어요. 당시에는 획기적인 아이디어였지요.” -20년 한지인형 인생은 어떻게 시작되었나요?“30대까지 딸 둘 키우는 현모양처로 살았죠. 타고난 손재주가 있어 취미로 종이공예를 배우다 한지를 만났어요. 부드러운 한지의 감촉이 나와 궁합이 딱 맞더군요. 때마침 김영희 작가의 닥종이 인형이 반향을 일으키던 때였어요. 그때부터 전문가 찾아다니며 본격적으로 배웠죠. 쌍꺼풀 진 눈, 빼빼 마른 바비인형 스타일이 아닌 동글납작한 얼굴형에 정감 가는 표정. 닥종이 인형의 매력에 푹 빠져 온갖 인형을 만들었지요. 그런데 국내 공예시장을 중국산이 잠식해 들어오자 동료 공예가들이 하나 둘씩 전업을 하더군요. 그런데 나는 돈벌이가 아니라 인형 만들기가 좋아 시작했기에 꿋꿋하게 버티었죠. -재력이 뒷받침 되었나요?“전혀요. 전국 각지로 강의를 다녔어요. 수강료 받아 재료비 충당하려고. 몸은 고되었지만 그때 가르친 교육생들 덕분에 전국구 인맥을 쌓았고 인형 보급에도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전시공간과 교육장이 필요해 2009년 무리를 해서 잠실 롯데월드 화랑에 터를 잡았지요. 물불 안 가리고 뛴 덕분에 전주 한지문화제 등 전국의 유명 축제와 박람회에 참가할 수 있었고 신지식인 대상, 국제 여성 발명대회 은상 등 꽤 많은 상을 탔어요. 인생에 ‘한방’은 없어요. 어려워도 꾹 참고 끈질기게 새로운 걸 시도하는 ‘시간과의 싸움’이 꼭 필요합니다. 내 철칙 하나가 한지는 반드시 괴산 신풍의 무형문화재 선생이 만들 걸 쓰는 거예요. 그분은 닥나무를 직접 키워 수작업으로 한지를 뜨는데 인고의 시간 끝에 완성된 한지는 촉감과 색감이 최고예요. 중국산 보다 몇 곱절 비싸지만 ‘장인’끼리의 텔레파시가 있거든요.” -작가, 사업가 1인2역을 소화하시네요.“작품에만 올인하고 싶은 게 솔직한 심정입니다. 하지만 한국적 미를 살린 인형을 우리나라 대표 관광 상품으로 키워보고 싶은 욕심도 크죠. 경기도 특산품으로 만든 다산 정약용, 명성황후 한지인형을 보고 여러 지자체에서 문의가 잇따르고 있어요. 인형을 활용하면 지역의 특징을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내기 쉽거든요. 또 어린이들에게 한지인형 만들기를 널리 보급하고 싶어요. 성질 급하고 산만한 말썽꾸러기가 꾸준히 인형을 만들면서 차분하게 바뀌는 걸 많이 경험했습니다. 요즘에는 외국인 관광객도 한지인형을 만들러 많이 와요.” -앞으로의 꿈은 무엇인가요?“몇 년 전에 전시회를 앞두고 여러 달 공들여 만든 인형이 있었는데 동남아 관광객들이 찾아와 날더러 자꾸 팔라고 하더군요. 딱 잘라 거절했는데도 간곡히 부탁해요. 알고 보니 미얀마 영부인 일행이었어요. 소중히 간직하라며 그냥 선물로 주었지요. 그걸 계기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최고의 한지인형을 만들어 전 세계에 선보이고 싶다는 꿈을 갖게 되었어요. 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오리엔탈리즘 열풍’이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줄 거라 믿어요. 며칠 후면 홍콩에서 데뷔 무대가 마련되죠(웃음).” 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30
- 송파강동광진 학원가소식 - 2012년 10월 5주 쥬빌리프라임 영어유치부 모집 설명회아이들의 재능과 학습스타일을 고려하면서 재미있게 영어를 습득하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쥬빌리프라임어학원에서 영어 유치부 설명회를 개최한다.11월 3일(토) 오전 11시 문정동 쥬빌리프라임어학원에서 진행하는 2013년도 영어유치부 모집설명회에서는 쥬빌리프라임 프로그램 소개와 학급 운영, 영어교육 방법론 등이 제시될 예정이다. 문의 (02)403-0511 스피치 면접 리더십 수강생 모집정상 리더십스피치 전문학원에서 김연석 원장이 직강하는 스피치, 면접, 리더십 수강생을 모집한다.이번에 모집하는 수강생은 학생을 비롯한 일반인들로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과 취업을 앞두고 면접 실전 연습이 필요한 예비 직장인들에게 최적의 강의가 될 예정이다. 김연석 원장은 현재 대학 강의를 맡고 있으며 전국스피치웅변 최우수 지도교사상을 수상한 스피치 리더십 전문가이다. 문의 (02)406-7799 하버드대, 예일대, 콜럼비아대 연합 디베이트 주니어 워크샵 개최세계 최고의 디베이터들이 한국으로 온다. 영어디베이트 전문기관인 글로벌리더스게이트는 ASFL협회와 함께 12월에 하버드대, 예일대, 콜럼비아대 디베이트 협회 연합으로 연세대학교 내에서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디베이트 주니어 워크샵을 개최할 예정이다. 워크샵 운영은 하버드대 디베이트 협회(HSPDS), 예일대 디베이트 협회(YDA), 콜럼비아대 디베이트 협회 (PDSCU)의 디베이트 코치진과 스텝진들이 맡게 되는데 미국 최고의 아이비리그 디베이트 협회 연합 워크샵은 세계 최초이며 대다수가 전미 디베이트 챔피언 출신들로 구성되어 있다. 디베이트에 대한 관심도가 급증하고 있는 요즘 학부모와 학생들은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디베이트 수업을 제공받게 되며, 세계 수준의 디베이트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문의 (02)2123-8369 www.debatecenter.co.kr AIS국제학교 한국 개교식 및 입학설명회 개최대구국제학교(DIS www.dis.or.kr)를 운영중인 미국 리아카데미(Lee Academy www.leeacademy.org)가 필리핀 수빅경제특구에 설립한 AIS(American International School of Subic www.ais-subic.org)국제학교의 한국 개교식과 입학설명회가 오는 11월 6일(화) 오전 10시 30분 서초동 외교센터 12층에서 개최된다.AIS국제학교는 1845년 미국 메인주 리 카운티(Lee Conty, Maine, USA)에서 개교 이래 167년 동안 명문 학교의 전통을 자랑해온 리 아카데미(Lee Academy)가 대구에 이어 필리핀 수빅 경제특구에 설립한 두 번째 해외 학교다. 이 학교는 유치원부터 고등학교 과정까지 설치되어 있으며 미국 본교와 동일한 교과 과정과 교재로 미국 정규 교사진이 가르친다. 또한 졸업 시 미국과 필리핀 정규 학력 인증 졸업장이 동시 수여되고 미국 본교와 대구국제학교(DIS www.dis.or.kr)로의 전학이 가능하다.이번 행사에서는 김정배 이사장(전 고려대학교 총장, 이사장)과 Bruce Lindberg 교장(현 미국 Lee Academy 교장)의 인사말과 더불어 학교에 대한 상세한 소개가 이루어진다. 한편, 수빅 학교에서의 개교식은 11월 24일(토) 오전 10시에 학교 대강당에서 거행된다. 참가문의는 AIS국제학교 한국사무처(ais@ais-subic.org)로 연락하면 된다. 문의 070-4099-747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30
- 대전시교육청, 기초과학연구원과 교육협약 대전시교육청은 기초과학연구원(원장 오세정)과 16일 대전 국제중·고등학교 설립 기반 조성을 위한 교육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시교육청과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 연구기관인 기초과학연구원이 대전 국제중·고등학교 설립 기반조성을 위해 상호교류 및 협력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향후 기초과학연구원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한 교육협력이 기대된다. 김신호 대전시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전 국제중·고등학교 설립에 한발 다가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기초과학연구원과 협력해 대전 국제중·고등학교를 최고의 학교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지난 9월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대전 국제중·고등학교 설립 승인을 받았다.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에 유입되는 외국인 및 귀국자들의 정주(定住) 여건을 조성하고, 우리 지역 인문영재를 육성할 목적으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내에 공립으로 설립할 예정이다. 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30
- 창원시 1인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경남청년창업센터와 업무협약 창원시 1인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가 청년 예비창업자의 창업성공을 위해 (재)경남테크노파크 IT융합사업단 경남청년창업센터와 손을 잡았다.홍정효 1인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장(경남대 교수)과 김승철 경남청년창업센터장은 12일 마산합포구 소재 1인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3층 교육장에서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는 1인창조기업을 위한 산·학·연계체계 구축, 우수 기술 및 기업정보 등 정보교류, 상호 보유장비 공동 활용,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기술지도 및 경영컨설팅, 1인 창조기업 제품·서비스 공동마케팅, 창업기업의 인력 및 교육훈련지원 등 청년 1인창조기업가의 창업 및 경영지원을 포함하고 있다.이번 협약에 따라 경남청년창업센터 입주자들에게는 창원시 1인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의 공간사용을 비롯해 매주 개최되는 전문가 상담, 창업관련 교육, 세미나 참가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며, 창원시 1인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입주자들은 (재)경남테크노파크로의 입주 및 관련 사업에 지원할 수 있는 체계가 구축되어 양측에게 유익한 협약이 될 것으로 보인다.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il.net창원지역 축제, 인터넷 정보검색대회 열어창원시는 오는 10월 27일부터 28일까지 개최하는 ‘2012 창원페스티벌’과 10월 26일부터 11월 4일까지 개최하는 2012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유망축제인 ‘제12회 가고파 국화축제’를 널리 홍보하기 위해 전국 네티즌을 대상으로 ‘인터넷 정보검색대회’를 개최한다.‘인터넷 정보검색대회’는 오는 10월 16일부터 ‘가고파 국화축제’가 끝나는 11월 4일까지 창원시 홈페이지(www.changwon.go.kr), 가고파 국화축제 홈페이지(festival.changwon.go.kr/gagopa), 창원페스티벌홈페이지(cwfestival.changwon.go.kr)를 통해 참가 할 수 있다.대회기간 응모자 중 정답자를 무작위로 추첨해 100명의 당첨자를 선정해 3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경품으로 지급된다. 문의 : (055)225-2445 통합생활체육대축전 막 올라14일 개회… 11월 18일까지 40여 일간 창원시 일원서생활체육 동호인 축제 ‘제1회 창원시생활체육대축전’이 14일 마산실내체육관에서 개회돼 40여 일간 창원시 일원에서 열린다. 창원시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 창원시종목별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생활체육대축전은 농구, 야구, 당구, 등산 등 28개 종목에 1만 2000여 명의 생활체육동호인들이 기량을 겨룬다. 작년까지 3개 지역별로 개최되던 것을 올 3월 창원시생활체육회 통합과 함께 대축전으로 열게 돼 동호인뿐 아니라 창원시민 전체 화합의 장이 될 전망이다.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30
- 창원대 외국어특강, 시민들에게도 ‘활짝’ 시민들도 창원대 외국어특강을 들을 수 있게 됐다. 창원대학교(총장 이찬규) 어학교육원은 24일까지 2012학년도 가을학기 2차 외국어특강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창원대 외국어특강은?지역 시민들도 수강할 수 있다. 신청은 창원대 어학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접수하면 된다. 전문 외국어 교육 기관인 창원대학교 어학교육원은 TOEIC, TOEFL의 시험영어 대비과정, 내국인 및 원어민 영어회화 과정, 일본어회화, 중국어회화, 불어회화, 독어회화의 기타 외국어 과정 등 총 45개 강좌를 운영한다. 특히 영어회화의 경우 어학교육원 소속 전임 원어민강사들이 진행하는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과 함께 대학 내 영어회화 실습장(English Lounge)에서 무료 레벨테스트도 받을 수 있다.일반 영어회화 과정은 물론 다양한 특별 과정을 개발, 현재 EAP(English for Academic Purposes)코스 및 TOEFL Writing 과정을 운영한다. 주말을 이용한 중-고등학생 심화 영어 과정도?신설된다. 어학교육원 홈페이지(http://portal.changwon.ac.kr/home/lang)에서 관련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자세한?문의는 어학교육원 행정실(213-2441~3)로 하면 된다.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30
- 제2회 세계인문학포럼…다음달 1~3일 벡스코 부산에서 치유의 인문학을 만나다제2회 세계인문학포럼…다음달 1~3일 벡스코 인문학은 치유의 학문이 될 수 있을 것인가?인문학의 시대, 최근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치유''와 인문학의 접점과 그 가능성을 알아보는 세계적인 학술행사가 부산에서 열린다. 부산시, 유네스코, 교육과학기술부가 함께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과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공동주관하는 제2회 세계 인문학 포럼(The World Humanities Forum)이다.이번 포럼에서는 세계의 석학을 비롯 국내·외 인문학자들이 대거 참석해 현대사회 인간의 고통과 갈등, 인문학적 치유의 개념과 사례 등에 관해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전문 학술행사이다 보니 일반인의 접근이 조금 어려운 것이 사실. 한국연구재단은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좀더 대중적인 행사도 마련했다. ▷''인문학, 사랑을 품다''를 주제로 진행하는 ''인문주간행사''(11월1~3일 벡스코) ▷인문학 관련 논문과 저서, 관련 기관의 활동내용을 소개하는 포스터 전시회(11월1~3일 벡스코) ▷콘라드 야라우쉬 교수의 독일통일 문제에 대한 특강(11월2일 부산대) ▷사진으로 만나는 부산도시 변천사 ''부산연표 전시회''(11월1~3일 벡스코) 등이다. 폐막식은 다음달 3일 낮12시 벡스코에서 열린다. 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29
- 청소년인증제 프로그램 도전!클라이밍 청소년인증제 프로그램 도전!클라이밍 부산유스호스텔 아르피나 청소년문화팀에서 2012년 청소년 인증제 프로그램을 모집한다.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란 청소년수련활동을 인증하고, 인증수련활동에 참여한 청소년의 활동기록을 유지, 관리, 제공하는 국가인증제도를 말하며, 여성가족부장관 명의의 인증수련활동기록확인서를 발급하고, 청소년학과 진학시 가산점도 부여된다.오는 11월3일(토) “도전! 클라이밍” 프로그램이 오전9시~오후1시까지 실시된다. 중·고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비는 1만원.인공암벽장 기초 동작 배우기, 암벽등반 경기, 골든벨을 울려라 등 다양한 재미를 선사한다.봉사교육후 봉사4시간 인정된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29
- [칼럼] 국제 정보올림피아드 세계10위! [아이엠포유 10월칼럼] 국제 정보올림피아드 세계10위! 국제정보올림피아드는 컴퓨터 분야의 영재들이 국가를 대표하여 실력을 겨루는 장입니다.올해 24회 국제정보올림피아드에서 우리나라는 세계10위를 하였습니다.지난번 보다는 잘했지만 IT강국을 자랑하는 우리나라의 이미지에 비하면 만족스러운 결과는 아닌 것 같습니다. 올해 우리나라가 참가하는 국제대회에서 국제수학올림피아드 종합 1위물리 4위, 화학 1위, 정보 종합 10위(금1,은1,동2), 생물 종합3위를 하였습니다. 2003년 미국(위스콘시)대회에서는 세계 1위를 하던 한국이 IT강국이라고 하면서 갈수록 후퇴되는 성적일 수밖에 없는지 안타까운 마음에 이번 컬럼에서 다루어보기로 하였습니다. 첫째는 정보과목이 수능고사 출제과목이 아니라는 점이다. 정보교육을 강화한다면서 2009년 중학교, 지난해 고등학교에서 개편한 교과과정은 정보과 선택과목으로 프로그래밍을 가르치게 되어있습니다.학생들이 필수가 아니라 선택과목인 정보과목을 기피하는 문제도 있지만 수업시간 컴퓨터 프로그램을 가르치기보다는 학생들의 흥미를 끌고자 게임위주의 교육을 하기까지 하니 창의력을 갖춘 컴퓨터 영재를 육성할 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현재 대부분 정보올림피아드 대회에 입상하는 학생들은 사교육에 의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 이공계 출신의 자격있고 실력있는 전문한 교사가 아니라 공업이나 상업, 체육 고사들이 연수를 받아 가르치면서 교육의 질적 하락이 두드러진다고 봅니다.일선학교에서 선택교과인 정보과목을 축소하고 심지어 없애는 경우가 늘어나는 추세이기 때문입니다. 이 현상들은 우리나라 소프트웨어 산업에 중대한 문제가 될것이라고 봅니다.갈수록 인재난을 겪고 있는 대기업에서는 인도나 동유럽에서 인력을 수입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국제정보올림피아드에서 금메달 수상하는 대표학생들의 상당수가 중학생들인 것을 보면 프로그램은 어렸을때부터 배울수록 가장 효과적인 교육입니다. 세 번째 미래 인재는 “ 창의적이고”, “ 역량이 있고”, “협동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어렸을때부터 사고력과 창의력과 문제 해결능력을 키워주려면 프로그램 공부만한 것이 없다고 봅니다. 가장 대표적인 나라가 인도의 영재교육입니다. 어렸을때부터 사고력수학과 프로그래밍을 교과과정으로 가르칩니다. 그 결과 지금의 실리콘 벨리의 실세들은 대부분 인도의 공대출신들이다. 이와같은 인력난을 해결하려면 정책입안자들이 컴퓨터 프로그래밍의 중요성을 교육에 반영하여야합니다. 스마트 폰의 운영체제가 없어서 애플에게 구박당하는 삼성전자, LG전자를 보면서 최우선 정책은 훌륭한 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야말로 경제 강국으로 가는 지름길이라고 봅니다. 더 이상 프로그래밍 교육을 미루지 않기를 바래봅니다. im4u 정보영재교육센터 금정순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29
- “청와대 홍보에 관광기금 쓰다니…” 국회예산정책처 "기금목적과 달라, 청와대 사랑채 지원금 삭감해야"국정전시홍보시설인 청와대 사랑채 운영비를 관광진흥기금에서 지원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청와대 사랑채란 청와대 바로 앞에 위치한 1200여평의 면적의 건물로 서울시가 소유·관리하며 운영하고 있다. 전시관은 대한민국관, 청와대관, 서울홍보관, 글로벌리더십관 등 총 4곳으로 주로 국정홍보와 서울시정 홍보에 활용하고 있다. 서울시가 운영하는 이 시설에 정부는 운영비의 50%를 보조한다.정부는 내년도 청와대 사랑채 운영지원 사업비로 전년과 동일한 7억6000만원을 편성했다.국회예산정책처는 2013년 예산안 검토보고서에서 '청와대 사랑채의 주요 기능은 국내외 관광객에게 청와대의 국정홍보와 서울시정을 홍보하는 것으로, 이 사업을 관광진흥개발기금에서 지원하는 것은 용도에 부합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관광진흥개발기금법 제5조는 기금의 용도를 10가지로 명시하고 있다. △관광홍보사업 △관광정보 제공사업 △외래관광객 유치 지원사업 △관광사업 종사자 교육훈련사업 등이 그것이다. 청와대 사랑채 운영지원사업은 그 목적이 관광객 유치가 아니라 국정홍보에 있기 때문에, 관광진흥개발기금법에 정해진 기금의 사용범위에 해당한다고 볼 수 없다는 게 국회예산정책처의 지적이다.문화부 국제관광과 담당자 o씨는 "청와대를 개방하며 관광명소화 하는 차원에서 사랑채 주변을 조성한 것"이라며 "외래관광객이 많이 찾아 관광명소화 된 곳으로 관광지 유치 차원에서 지원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서울시의회는 청와대 사랑채는 국정홍보가 80%를 차지하고 시정홍보가 20%인 만큼 운영비도 국가가 80%를 지원해야 하고, 아니면 아예 정부가 운영비를 전액 지원해야 한다는 입장이다.서울시 관계자는 "위탁운영예산 지원 비율에 대해서는 시의회의 주장대로 8대2 또는 전액 정부지원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협의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김선일 기자장병호 기자 bh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