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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을 자원 이용해 풍산동만의 특색 만들어가요 마을공동체가 활성화되고 있는 가운데, 풍산동 주민자치센터는 고양시를 넘어 전국적으로 그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고양시 주민자치센터 운영평가 3년 연속 수상은 물론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지난해엔 우수상, 올해는 최우수상을 차지하기도 하는 등 전국적인 마을 공동체의 롤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지역 화폐 ‘그루’의 정착…….풍산동에 맞는 시스템 도입 최효숙 풍산동 주민자치회장은 “지역적으로 마을 공동체 정착에 한계가 많았다. 몇 년 전만 해도 마을 상권이 있다 하더라도 마을 안에서 소비가 활발히 이뤄지지 않은 상태였다”며 “마을을 가꾸기 위해선 우리 마을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자원들이 무엇이 있는지를 알아야 할 필요가 있었다. 2014년 경 부터 언어, 예능, 공예 등 다양한 분야의 인적, 물적 조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고 이른 바 우리 동네의 자원들을 활용하고자 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시작했다”고 주민자치활동의 시작을 설명했다. 그리고 그 방법의 하나로 지역 화폐 ‘그루’를 도입했다. ‘그루’는 현금 대신 풍산동에서 통용되는 마을 화폐다. 개인별로 ‘그루’ 통장을 발급하고 그루 통장에는 현금처럼 쓸 수 있는 ‘그루’가 적립이 되는데, 회원끼리 현금이 오가는 대신 ‘그루’를 주고받을 수 있도록 했다. 회원 A씨가 B씨에게 재능 나눔을 실천했다면 B씨는 A씨에게 현금 대신 ‘그루’를 사용료로 지불할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그루’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마을 품앗이 활동들을 계획하고 추진하며 참여자를 확대하고 있다. 최 회장은 “지역화폐 그루는 품앗이 거래의 기본 단위다”며 “현재 주민 1000여명, 업소 50여개 등이 그루에 가입돼 있다”고 설명했다. 그루에 참여하는 업소에선 일정의 할인도 제공해 마을 주민들에게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나눔 활동으로 이어지는 다양한 공동체 활동 풍산동에는 다양한 공동체 활동들이 있다. 대표적으로 매월 둘째 넷째 수요일에는 10개 단지 내 200여명이 참여하는 반찬 품앗이가 열린다. 자신이 만들어 온 반찬을 이웃들과 나눠먹는 시스템이다. 최 회장은 “주부들의 반찬 고민을 덜어줄 뿐만 아니라 품앗이를 통해 이웃 간에 소통하는 시간”이다 고 소개했다. 담당 반찬 목록도 만들어 중복되는 반찬이 없도록 하고, 분량도 조절할 수 있다. 남성 시니어 요리 교실 또한 풍산동 주민자치센터가 자랑할 만한 공동체 활동이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남성 시니어 요리교실은 남성들도 간단히 한 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도록 기획된 요리교실로 주민들의 호응도가 높다. 미역국, 비빔밥 등 남의 손을 빌리지 않더라도 직접 제 손으로 먹을 수 있는 간단한 메뉴들을 구성해 쉽게 배우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풍산동 마을 공동체 활동은 단지 그 시간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다. 모든 공동체 활동은 궁극적으로 마을 안 나눔 활동으로 이어진다. 최 회장은 “모든 활동들을 통해 양성된 인적, 물적 자원들을 다시 봉사와 나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연계하고 있다”며 “반찬 품앗이에서 남은 여유분의 반찬들을 주민센터내에 위치한 나눔 냉장고에 기부할 수 있고, 시니어 요리 교실 참여자들도 배움에만 그치지 않고 관내 경로당 같은 곳을 방문해 식사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설명했다.주민센터강좌 수강생들도 풍산동의 중요한 인적 자원이 된다. 풍산동 주민 센터에선 현재 50여개 강좌가 운영되는데, 강좌 수료생들이 기타, 풍물, 한국무용 등 12개 동아리를 결성해 마을 축제 공연 및 마을경로당, 초등학교 방문 등 봉사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하우스리폼 강좌 수강생들도 큰 작업은 아니더라도 벽지교체, 페인트 칠하기 등의소소한 재능 나눔을 펼치고 있다. 덕분에 모든 활동들이 일시적인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활동이 될 수 있고, 마을 주민들의 소통은 물론 더 나아가 더불어 살아가는 마을을 만드는 데 일조하고 있는 것이다.주민자치센터를 중심으로 형성된 공동체들이 다시 더 큰 마을 공동체를 이룰 수 있는 데 활용한다는 게 풍산동만의 자랑이자 특색인 셈이다. 이밖에도 주민자치센터 내엔 자원센터방이 별도로 마련돼 있는 것도 이색적이다. 예초기, 자이글, 오븐, 각종 공구 등 생활에 필요한 소소한 물품들을 대여할 수 있어 주민들의 생활에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최효숙 회장은 “풍산동의 자원을 활용하고 이를 적절히 활용하는 이른바 풍산동에 최적화된 공동체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다”며 “ 생활자치라고 할 수 있다.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나누고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활동들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앞으로는 풍산동만의 생태 환경을 이용한 공동체 활동은 물론 어린이부터 부모까지 모두 참여할 수 있는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기획 중이다. 2016-12-02
- 확대되는 SW특기자 전형 대비에 도움 미래 인재의 핵심역량으로 SW 활용 능력이 강조되면서 교육부에서는 기술과학 융합형(SW교육과정) 중점학교를 선정했다. 이는 일반고에서 SW 관련 특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된 과정으로 우리 지역에서는 일산대진고(교장 정하근)가 2017학년도부터 교육부지정 SW 과목중점학교로 운영된다. 2018학년도부터 SW 특기자 전형이 확대됨에 따라 학생과 학부모의 관심이 높다. 이에 일산대진고의 ‘소프트웨어 교육과정 중점학교’ 과정에 대해 알아보았다.SW교육과정 중점반 운영기술 과학 융합형 중점학교는 SW 교육을 기반으로 다양한 융합 기술과 관련된 기초 교육을 진행한다. 교과 과정 안에 정보, 프로그래밍, 로봇기초 등의 과목을 배치해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했다. 일산대진고에서는 기술 과학 융합형(SW교육과정) 중점과정으로 2017학년도에 1,2학년 각 학년별로 2학급(70명)을 운영한다. 따라서 1학년의 경우 공통과정으로 운영되는 학급이 13학급, SW 교육과정 2학급으로 총 15학급이며, 2학년의 경우 인문사회 7학급, 자연과학 6학급, SW 교육과정 2학급으로 구성될 예정이다.SW 교육과정은 정보 교과와 SW 교육을 융합한 커리큘럼, 특화된 동아리 활동, 맞춤형 방과 후 수업, SW 관련 교내대회, 관련 진로체험 등을 지원한다. 더불어 대학 및 기업과의 MOU를 체결해 관련 분야의 다양한 진로체험과 전문적인 수업을 받을 수 있다. 현재 SW 중심대학으로 지정된 세종대학교와 대학생 멘토링을 체결해 대학생들이 매주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의 동아리 활동을 돕고 있다. 또한 고양시 사회적 기업이자 코딩교육 전문 기업인 하이코딩으로부터 방과후 수업에 대한 지원을 받고 있다.일산대진고에서는 2015학년 SW 선도학교로 지정된 이후, 1학년 때부터 정보교과 수업을 필수 이수 단위로 편성했고, 정보교과 수업을 재구성해 관련 분야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지속적으로 높여왔다. 정보교과 시간에는 언플러그드 코딩과 블록코딩, 텍스트 코딩, 정보통신윤리 등을 배우며 이 수업을 토대로 수행평가 및 지필평가를 치른다. 일산대진고 원인선 교사는 “교과과정에서 소프트웨어와 관련된 기초 지식을 충실히 쌓고, 각종 교내대회와 동아리 활동에 적극 참여하면 SW특기자 전형 대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며 “단순히 코딩 기술을 익히는 데 촛첨을 맞춘 교육이 아니라 창의성과 문제해결력을 기르는 과정으로 교육과정을 재구성해 수업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일산대진고 SW 교육 관련 교내대회정보올림피아드, SW교육 경진대회, SW교육 캐릭터공모전, SW교육 UCC공모전▶ 일산대진고 SW 교육 관련 동아리-레고마인드스톰, 리틀비츠, 아두이노, C언어, 3D 프린터, 로봇2016 WRO대회 참가, 지역아동센터 봉사 활동, 소프트웨어 진로 체험학습, 꿈돌이 과학축제 참가, 아두이노를 활용한 로봇제어, 정보올림피아드 기출문제 풀이, 아이디어북 작성 등SW교육과정 중점학교 관련 Q&AQ1> 학생은 어떻게 선발하나?2017학년도에 입학하는 1학년의 경우 예비소집일에 SW교육과정 중점반 편성과 관련된 가정통신문을 배부할 예정이다. 관심 있는 학생이라면 신청서와 자기소개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남학생 35명 1학급과 여학생 35명 1학급으로 총 70명을 선발하며 자기소개서와 면접을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2학년의 경우 1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모집해 남학생 1학급과 여학생 1학급을 선발 완료했다. Q2> SW교육과정 중점반 학생의 내신 성적은 어떻게 산출되나?내신 성적은 중점반이라고 해서 별도로 산정하지 않는다. 같은 학기, 같은 과목명, 같은 단위수라면 내신 성적을 같이 산출하기 때문에 중점반이라고 내신 성적이 특별히 유리하거나 불리하지 않을 것이다. 인터뷰 일산대진고 정보교과 원인선 교사SW 교육봉사하며 지식 쌓고, 학생부종합전형 준비도 가능일산대진고 정보교과 원인선 교사는 2016 정보과학 인재양성 우수교사로 선정돼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원 교사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SW 교육활동과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한 심화 교육과정 개발, 기업과 연계한 진로체험 활동 등의 모범사례를 꾸준히 만들어 왔다. 특히 학생들이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꾸준히 봉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SW관련 동아리 활동을 하고 있는 학생들을 지역아동센터 수업의 보조강사로 활동하도록 했어요. 봉사활동을 위해 학생들이 수업준비를 하다보면 학교에서 배우고 익힌 것들이 더욱 견고해지고 이런 활동들이 1학년 때부터 꾸준히 쌓이다보면 학생들의 진학이나 성장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대학에서 SW 특기자 전형을 확대한다는 소식에 이를 준비하려고 하는 학생들 또한 늘어나고 있다. SW 교육에 수학이 기본적으로 포함되기 때문에 수학 실력도 필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본인의 의지라고 한다.“공부하고 싶다는 의지와 끈기만 있다면 고등학교 때 SW관련 공부를 시작해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기초부터 차근차근 시작해 코딩능력을 갖춰두면 대학교과를 선행하는 효과와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전공적합성을 보여줄 수 있는 장점으로 활용할 수 있으리라고 봅니다.” 2016-12-02
- “빙판 위에서 펼쳐지는 뜨거운 승부! 온 열정 다해 달려요~” 차가운 얼음판 위에서 주말 아침을 여는 사람들이 있다. 아이스하키 동호회 ‘소울하키’팀이 바로 그들. 오전 6시부터 8시까지 두 시간 동안 목동의 아이스링크에서 함께 운동하며 땀을 흘린다. ‘소울하키’의 회원들이 아이스하키의 매력에 푹 빠진 이유를 들어보았다.주말 아침을 여는 힘찬 질주! 스트레스 훌훌 달아나토요일 아침 6시, 목동 아이스링크장의 불이 환하다. 아이스하키 동호회인 ‘소울하키’ 회원들과 상대팀인 일산 ‘갤럽스’가 한창 경기를 치르고 있기 때문이다. 어깨가 떡 벌어진 선수들이 상대의 골문을 향해 빙상 위를 질주한다. 작은 골문을 두드리기 위해 수십 번씩 양편을 왕복하고 스틱으로 작은 원판모양의 퍽(puck)을 서로 빼앗으려 몸을 던지는 모습을 보면 전쟁이라도 치르는 듯 치열하다.‘소울하키’는 2년 전 8명의 아이스하키 선수 출신들로부터 시작됐다. 지금은 각자의 자리에서 다른 모습으로 살아가지만 선수시절 열정을 쏟아 부었던 아이스하키를 지속하기 위해 모임을 결성한 것. 이후 아이스하키에 관심 있는 일반 회원들을 모집하면서 현재 어린이를 포함한 40여명의 회원들이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소울하키’의 임지만 감독은 “가까운 양천, 강서, 영등포 지역주민들은 물론 아이스링크가 있는 경기지역에서도 일부러 찾아오는 회원들이 있다”며 “4명의 코치진들이 1:1로 가르쳐 주니 회원들의 실력이 빠르게 오르고 만족도 또한 높다”고 전했다. 아이스하키는 거칠다? 알고 보니 안전하고 재미있는 운동아이스하키하면 대부분 격렬한 몸싸움을 떠올린다. 빙판 위에서 스케이트를 타고 질주하는 경기인데다 규정된 한도로 신체를 부딪치는 보디체크가 허용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아이스하키가 거칠고 위험한 운동이라고 생각하면 오산. 헬멧을 비롯해 목, 가슴, 팔꿈치, 정강이 보호대 등의 장비를 착용해 몸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골문을 지키는 ‘골리’는 더 많은 장비를 착용한다. 덕분에 차가운 아이스링크에서 1~2분이라는 짧은 시간동안 뛰어도 온몸이 땀으로 흠뻑 젖는다. 경기 중 선수 교체가 잦은 이유가 거기에 있다.임지만 감독은 “아이스하키는 남녀노소 누구나 할 수 있는 매력적인 운동”이라며 “장비를 착용하고 규정대로 움직이면 무척 안전한 운동이다. 선수 출신 코치들이 제대로 가르쳐 주니 안심하고 배워보시라”고 권했다. 아이스하키가 궁금하다면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소울하키’로‘소울하키’ 동호회에는 여성과 어린이 회원들도 여럿 있다. 10대부터 50대 후반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모여 땀을 흘리는데 그 중에는 아버지와 아들, 형제자매 등이 함께 참여해 끈끈한 가족애도 과시하고 있단다. 주말 아침에 운동하기 때문에 어린자녀를 키우면서 얼마든지 활동할 수 있다는 것도 ‘소울하키’의 장점이다.2년 전 아이스하키를 접한 뒤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고 말하는 송상헌(49세)씨는 “주말마다 12살 아들과 같이 아이스링크에 온다”며 “주말 새벽에 나와야 해서 힘들지 않을까 싶었는데 항상 아들이 먼저 일어난다. 나보다 어려운 기술을 빨리 습득하는 아들이 대견하다”며 웃었다. 쌍둥이 남매인 장인혜(12세)양과 인환군은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 때도 있지만 운동을 하다보면 잠이 확 달아난다”며 “아이스하키를 하고 난 뒤부터 체력이 좋아졌다는 것을 느낀다”고 말했다.아이스하키는 무엇보다 팀워크가 중요한 단체운동이다. 서로를 향한 믿음과 배려로 회원들 간의 우정도 돈독하다. 회사원, 변호사, 은행원, 주부, 학생 등 각자 다른 모습으로 살아가지만 운동할 때만큼은 하나가 된다. 그 힘으로 지난 11월 중순 고려대학교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제7회 서울특별시협회장배 생활체육 아이스하키대회에 첫 출전해 종합 2위와 함께 베스트 디펜스를 수상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뒀다. 동호회 활동은 어렵지만 아이스하키를 경험해보고 싶어 하는 사람들을 위한 ‘게스트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참여의사를 전하면 체험 장비를 대여해주고 기초부터 친절히 가르쳐준다. 김선기 코치는 “항상 열려있는 팀”이라며 “아이스하키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동네 가까이에 있으니 부담 갖지 말고 참여해보시라”고 권했다.색다른 운동에 관심 있거나 일상 속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싶은가. 그렇다면 누구에게나 활짝 열려있는 ‘소울하키’에 가보시길. 매력적인 운동과 좋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위치: 양천구 안양천로 939, 목동 아이스링크연락처: 010-3088-9305(임지만 감독)시간: 토, 일요일 오전 6시~오전 8시임지만 감독어떤 동호회보다 끈끈한 애정으로 뭉쳐있어요. 단체 운동이라는 장점으로 팀에 대한 배려와 협동심이 저절로 길러진답니다. 또한 누구나 아이스하키를 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바랍니다. 표기욱 회원(30세)대학동아리에서 처음 아이스하키를 시작한 뒤 직장생활로 잊고 살았었어요. 올해 소울하키를 통해 다시 아이스하키를 시작했죠. 따로 다이어트를 할 필요가 없고 생활의 활력이 생겨 정말 좋습니다. 홍순배 회원(35세)지난여름 아이스하키를 처음 접한 초보랍니다. 선뜻 시작하길 망설였지만 배우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스케이트를 타거나 스틱을 사용해 기술을 익히는 등 재미는 물론 성취감도 느껴져 쉽게 그만두지 못할 것 같습니다.조남욱 회원(37세)아이스하키는 보호 장비를 착용하기 때문에 생각보다 위험한 운동이 아닙니다. 땀 흘리며 빙상 위를 달리다보면 일상의 스트레스가 날아가 버려요. 무엇보다 선수출신의 코치진으로부터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어 만족합니다.정선숙 리포터 choung2000@hanmail.net 2016-12-02
- “창의력과 인성을 겸비한 세계인을 만들어요” 강서구 화곡고등학교(교장 조만환)는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인성교육과 지식과 정보를 응용하여 재창조하는 창의력 교육에 열정을 아끼지 않고 연구하는 학교다. 동아리도 국어, 영어, 수학 등 학습적인 내용에서 파생된 동아리뿐만 아니라 예체능이나 봉사까지 포함하는 다수의 동아리가 열정적으로 활동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중 활발히 활동 중인 6개의 동아리를 소개한다.<과학영재반 이플(E-ple)>과학으로 키워가는 꿈과 끼과학영재반 E-ple(Electronic Permanently Lucid Enthusiasm)(지도교사 정하용, 송현호)은 ‘청순하고 소박한 그리고 단아한 느낌’을 나타내는 뜻이다. 13년 동안 운영해 온 전통 있는 대표 동아리다. 과학 축전 관람과 서울시 주최 부스 운영을 했고 강서청소년회관에서 주관하는 동아리 활동을 7년째 활동하면서 과학부스를 운영했다. 지역주민들에게 쉽게 익힐 수 있는 과학 프로그램을 전하는 시간이 되었다. 학교 축제에서도 매년 새로운 프로그램을 만들어 학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동아리로 선정되었고 다양한 연구 대회 등에도 참여해 수상하는 등 실력을 키워왔다. 매년 과학 캠프를 구성해 천문대, 로봇 공학, 연구소 등을 견학해 학생들의 진로활동에 도움을 주었고 자율 주제 연구를 발표하고 성과물을 만들어 내는 등의 활동을 했다. 앞으로는 touch board 및 전도성 잉크를 이용하여 전선 없는 피아노를 만들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다문화이해반>틀림이 아니라 다름을 배워요다문화이해반(지도교사 박상필)은 우리나라에서 점 점 많은 부분을 만들어 가고 있는 다문화의 중요성을 깨닫고 다문화에 관련한 전반적인 이해를 하기위해 노력하는 동아리다. 1학년 10명, 2학년 12명, 3학년 12명으로 구성되었다. 외국인 노동자 센터를 방문하여 강의를 듣거나 이주민 문화예술센터인 ‘프리포트’라는 곳을 방문하기도 했다. 그곳에서 외국인 노동자들이 직접 만든 영화를 관람하거나 이주민들이 만들어 가는 라디오 방송에 참여하기도 했다. 또한 이슬람 사원을 방문하기도 하고 강서구에서 열리는 다양한 다문화 축제에 적극 참여해 봉사 활동을 하며 보람을 느꼈다. 인권과 평화에도 관심을 가지고 ‘전쟁 평화 인권 박물관’을 견학하여 위안부 할머니들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등 여러 가지 분야로 관심을 넓혀 가고 있다. <도서 동아리 아람터>책을 통한 다양한 성장을 도와요도서 동아리 아람터(지도교사 박꽃님)는 13년의 긴 전통을 자랑한다. 독서토론, 사람 책 발표, 매달 서평쓰기를 통해 각자 책을 읽는 느낌을 나눈다. 또한 창의적 아이디어 개진을 위해 정기회의를 진행하고,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프로그램을 기획해 생일파티, 선후배 멘토제를 통한 친목도모 등 자유로우면서도 가족 같은 동아리다. 교내에서는 저자강연, 시낭송 축제 등의 큰 행사부터 독서퀴즈, 나만의 책 명언, 책 속 보물찾기 등을 진행해 학생들의 독서습관을 잡고 더불어 책읽기를 권장한다. 나아가 지역 내 동아리 활동으로 책 심기, 연령별 책 추천, 책표지 가방 및 장서인제작, 꽃갈피, 우리말 퀴즈 등을 통해 사람들이 책을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는 새로운 독서경험을 제공한다. 2014년 강서구 청소년 동아리 지원 사업 최우수 동아리로 선정되었고 강서구 청소년 어울림마당 「즐거운 반란(斑爛)」 동아리 지원 사업의 활동을 2008년부터 꾸준히 해오고 있다. <수학영재동아리 로그인>수학적 재미와 창의력을 동시에 키워요수학영재동아리 로그인(지도교사 강상묵)은 지식의 축적에만 관심이 있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수학적 호기심을 가진 다양한 분야를 찾아 가는 동아리다. 의미 있는 체험과 실습으로 창의적인 사고를 증진시키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학생들이 되고자 희망하고 있다. 수학 관련 체험뿐만 아니라 타 교과와 융합된 형태의 활동이 많다. 특히 방학동안 창작 로봇을 통한 라인 트래킹이나 씨름로봇 경기 등은 학생들 스스로 재미를 느낄 뿐만 아니라 수학적 창의력 및 기술 과학의 융합적 지식을 얻을 수 있는 체험이었다. 학생들이 모여 활동할 때는 1,2학년이 함께 해 4인 1조로 조별 활동을 하고 있으며 각 학년 간의 유대감을 높일 수 있고 동아리 부원들 간의 협력 작업을 통해 과제를 수행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다. 그리고 이런 활동을 통해 교내에서 실시되고 있는 조별 과제 수행 대회에서도 뛰어난 성적을 거두었다. <정치경제연구반>사회 현상을 넓게 보는 시각을 만들어요정치경제연구반(지도교사 김재훈)은 2학년 10명과 3학년 10명으로 이뤄진 동아리로 일상과 우리 사회 전체에서 전반적으로 일어나는 정치, 경제 현상들을 탐구하고 이해하고자 만들어졌다. 수요 집회와 광화문 행사 및 청와대, 국회, 헌법재판소, 한국은행, 한국거래소, MBC 방송국, 국세 홍보관, 금융사 박물관 등을 방문해 직접 체험해 보면서 사회 기관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 궁금증을 풀 기회를 가졌다. 그런 경험들을 통해 동아리 부원들이 사회로 나아갈 때 보다 넓은 식견과 사고방식을 가지게 도와 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담당교사도 사전 답사를 하고 동아리 부원들을 배려해 주며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정치경제연구반의 가장 큰 장점은 선후배간에 가족 같은 편안한 분위기에서 자율적으로 의견을 제시하고 토론을 할 수 있다는 것에 있다. <풋살반>몸도 마음도 건강해지는 최강의 운동풋살반(지도교사 박노철)은 학생들의 건강 증진 및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를 해소를 위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체육 동아리다. 1학년 9명부터 3학년까지 32명의 동아리부원으로 구성되 있다. 많은 학생들이 지원을 해 각종 풋살 대회에 참여해 수차례 입상한 서울시 최강의 동아리다. 2015년도 강서구청장배 풋살 대회에서 우승하고 서울시 교육감배 스포츠클럽 풋살 대회 준우승, 강서교육지원장배 학교스포츠클럽 축구대회에서 지역우승을 했고 2016년에는 강서 청소년 장관배 풋살 대회 우승을 하는 등 수 많은 시합에서 우수한 성적을 만들어온 인정받는 동아리다. 동아리 활동은 학교 강당과 우장산 축구장에서 훈련을 실시해 풋살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풋살반은 선, 후배가 서로를 이끌어주며 끈끈한 정을 자랑하고 있다. 풋살 동아리 활동을 통해 2010년도에 서울대에 합격한 선배도 있고 체대 입시나 대학 수시전형 비교과 영역에 도움을 주고 있다. 2016-12-02
- 영어로 대학가기, 강남학생들에게 명문대 틈새 입시 2018학년도 대입부터 주요 대학을 중심으로 학생부종합전형이 더욱 확대된다. 고려대의 경우 논술전형을 폐지한다. 수능 영어도 절대평가로 바뀌어 입시영향력이 줄어든다. 내신 경쟁력은 떨어지고 수능과 논술, 영어에 강점이 있는 강남학생들에게 유리한 입시환경은 아니다. 특히 영어에 강점이 있는 학생들은 앞으로 어떤 입시전략이 필요할지, 영어특기자전형 전문 ‘PRP어학원’ 정랑호 원장의 조언을 들어봤다.영어특기자전형,영어 강점 수험생에게 동아줄 같은 전형대치동에서 오랫동안 영어특기자전형(이하 ‘특기자전형’)을 지도해온 ‘PRP어학원‘의 정 원장은 “국제학교, 외국인학교, 해외고, 국내고(외고/자사고/일반고) 등에서 영어를 좀 잘하는 학생이라면 특기자전형은 명문대 진학을 위한 동아줄 같은 전형”이라고 말한다. 또한 “최근에는 일반고 학생들이 특기자전형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어 강남 일반고 학생의 경우 내신 2~3등급대의 학생도 연·고대에 합격하는 수준”이라고 한다.특기자전형으로 학생들을 선발하는 주요 대학은 연세대 437명(국제계열 포함), 고려대 188명, 이화여대 114명, 한국외대 122명, 경희대 40명, 한양대 82명, 숙명여대 61명, 동국대 33명, 국민대 56명, 성신여대 28명 등으로 총 1160여명이나 된다. 대부분의 대학이 1단계에서 서류 100%로 3~5배수의 인원을 선발해 2단계에서 ‘서류+면접’으로 최종 선발한다. 한양대, 동국대 등은 영어 에세이를 평가한다. 수능 조건 없고 경쟁률 낮아내신 다소 부족해도 가능한 전형특기자전형이 다른 수시전형과 다른 점은 첫째, 수능 최저기준이 없어 국제학교, 외국인학교 학생도 지원 가능하다. 둘째 경쟁률이 낮아 유리하다. 논술전형은 약 30~4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지만 특기자전형은 약 5~7대 1 정도로 경쟁률이 낮다. 셋째, 토플, SAT, AP와 같은 공인점수와 외부 수상실적을 모두 반영하는 전형이므로 객관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스펙을 만들어 제출하면 합격할 수 있다. 넷째, 내신이 다소 불리해도 연·고대에 합격할 수 있는 전형이다. 일반고 학생이 학생부전형으로 연·고대에 합격하려면 내신 1.5등급 정도여야 하는데 특기자전형은 2등급이 넘어도 가능하다. 올해 강남의 A여고 학생은 2.5등급으로 고려대 국제학부에 합격, B고 학생은 연세대 Hass에 합격, C고 학생은 3등급으로 연세대 이공대학에 합격했다. 다섯째, 국제학교, 외국인학교, 해외고 등 국내고 학생이 아니어도 합격할 수 있는 유일한 전형이다. 수능 성적이 없어도, 검정고시를 본 학생이라도 공인점수와 다양한 스펙을 갖추면 합격할 수 있다.공인영어점수, AP, 교내외 수상실적 등다양한 스펙 갖춰 경쟁력 확보특기자전형을 준비하는 학생에게 중요한 스펙은 공인영어점수(토플), 학력평가(SAT/AP 등), 수상실적 등이다. 토플은 문과의 경우 115점 이상, 이과는 110점 이상이면 안정권이다. 정 원장은 토플 준비는 90점 정도의 학생이라면 6개월~1년 정도 준비하면 115점까지 받을 수 있으며 고1 겨울방학에 점수를 획득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AP는 1년에 한 번 매년 5월에 치러지는데, 방학 때 두 달 정도 준비하면 대부분 5점을 받을 수 있다. “주요 대학들이 선호하는 스펙이므로 전공적합성이 높은 과목으로 고2 때 2~3개 과목은 4~5점을 받아두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아울러 특기자전형을 제대로 준비하기 위해서는 여러 곳의 설명을 듣고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입시변화를 잘 분석하고 있는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객관적인 시각을 확보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문의 02-554-1451<설명회 안내>●주제 영어로 국내 대학가기●일시 12월 8일(목) 오후 2시●대상 국제학교/해외고/국내고/외국인학교 등 재학생 및 재수생 학부모●장소 삼성동 섬유센터 3층 이벤트홀(삼성역 4번 출구) 2016-12-01
- 영어 절대평가 시대- 성공적인 학습전략 2018학년도는 대입전형에서 수시선발인원이 73.7%로 학생부종합전형의 비중이 더욱 더 커지고 영어는 절대평가로 바뀌어 1등급이 2만 명에서 9만 명의 시대가 된다. 절대평가의 평가기준이 바로 서지 않고 1등급 인원수만 늘려놓으면 영어학습의 질만 저하시키고 영어성적에 대한 변별력이 낮아질 수밖에 없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영어실력과 1등급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성공적인 영어학습 방법을 정리해보고자 한다.첫째, 기초 탄탄 - 어휘학습초등 5학년 초까지 Reading(TOEFL Basic)을 위한 중급단어 수준까지는 완성해야한다. 단어가 어느 정도 준비된 학생들은 체계적인 단계에 맞춰(듣기, 말하기, 쓰기, 토론 및 발표 등) 5~6학년 2년 동안 집중적인 영학습을 할 수 있다. 어떤 형태의 중학교 입학을 할 것인지 늦어도 5학년이 시작할 때까지는 계획이 잡혀야 한다.둘째, 실력 탄탄 - 독해와 문법학습영어를 잘하기 위해서는 단어를 기본바탕으로 읽기 능력이 우선시된다. 먼저, 많은 독서가 기본이 되지만 영어는 특정한 주제와 관련된 글을 읽고 분석해낼 수 있는 학습능력을 갖춘 학생이 좋은 성적을 받는다. 독해지문을 통해서 꼼꼼하게 내용분석(글의 주제, 작가의 의도와 주장, 그에 따른 영향, 글의 분위기, 요약)을 하는 게 우선이다. 그리고 나서 Writing에서 필요한 문법 지식 및 표현을 독해의 지문을 통해 학습시키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더 많은 학습 준비가 필요해진다. 독해의 지문과 단어의 수준이 어려워지고 쓰기와 말하기의 중요성이 점점 모든 영어학습 활동과 관련되어지는 중학교 과정이야말로 향후 대학입시를 준비하는데 커다란 밑거름이 될 것이다. 이를 위한 가장 효율적인 학습과정이 Junior TOEFL과 TOEFL이라고 본다.이 과정을 꾸준히 준비한 학생들은 중·고등학교 입학 후 내신이나 영어 경시대회, 영어활동 동아리, 수행평가, 공인영어점수 획득에 큰 도움이 된다. 우수한 성적을 거둘 경우 학생부교과자료와 학생부종합전형자료, 어학특기자로서 활용의 범위가 그만큼 넓어진다고 할 수 있다. 입시환경이 변한다 하더라도 영어과목은 필수이고 높은 성적의 학생만이 여유 있는 대학 선택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기억해야한다.김문영대표강사크리스영어문의 02-539-3970 2016-12-01
- 과정별 수학전문교육 델타학원 ‘학생마다 다른 공부 방식, 학습능력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라는 고민 속에 학생들의 학습목표에 맞춘 최적화된 개인관리, 학습능력을 고려한 과정별 수학학습으로 수학성적의 상승으로 이름을 알려온 델타학원. 최근에는 ‘학생마다 다른 입시목표, 다른 희망대학 진학 어떻게 준비시킬 것인가?’라는 확고한 목표달성을 위해 단순히 ‘수학성적 향상’이 아니라 학생별 입시성공에 필요한 학습로드맵을 지원하고자 학습/입시컨설팅을 새롭게 탑재했다.더욱 다양해진 입시전형에 대비하고자 학생별 내신/수능 수학성적은 물론 학생의 성향, 상황, 희망대학, 전공까지 고려하여 예비고 대상 ‘고등학교 선택’부터 학년별 필수적인 학습 및 입시 컨설팅 지원을 시작한 것이다. 이미 지난 30일 대진고/재현고/서라벌고/청원고 재학생 및 입학예정자 대상 1:1 학습/입시 컨설팅을 진행했으며 오는 7일에도 영신여고/혜성여고/대진여고/용화여고 재학생 및 입학예정자를 대상으로 1:1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델타학원이 지향하는 ‘학생중심 입시로드맵’과 ‘맞춤수업과 클리닉 관리’를 정리했다. 수시는 전략이다! 고교 선택부터 학생별 목표관리를 지원하는 1:1 학습/입시컨설팅김우헌 원장은 “수시전형의 확대가 모든 학생의 수시 지원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학생의 목표와 능력을 고려하지 않은 무조건적인 학습은 무의미할 수 있다. 특히 예비고1은 ‘고교 선택부터 입시가 시작된다. 고교 선택기준이 교복과 급식 선호도, 또래친구들의 입소문에 의해 좌우되면 안 된다. 희망고교와 배정 가능한 고교에 대한 구체적이고 정확한 데이터 분석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문/이과 비중, 심화반 운영, 방과 후 교실 운영, 입시결과(수시/정시 비중), 자율동아리 수, 내신출제 경향, 학습 커리큘럼, 수학난이도 등 고교별 자료를 어떻게 분석하고 준비하느냐가 입시를 결정한다는 것. 예비고2는 고1때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신의 희망계열을 결정하고 전공과 연관된 독서, 동아리, 진로활동을 선택 집중할 필요가 있다. 예비고3은 학생부종합전형 대비는 이미 완료된 상황으로 ‘수시경쟁력 분석과 정시 집중관리’를 결정하는 컨설팅이 필요한 시점이다. 김 원장은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잘못된 이해로 자칫 비교과관리 만으로 부족한 내신을 극복하겠다는 오류에 빠져서는 안 된다. 수시의 핵심은 내신이다. 학생별로 다른 목표지향적인 활동에 집중해야 된다. 입시의 큰 틀에서 자신의 경쟁력 (내신, 논술, 비교과, 수능)을 객관적으로 누적관리하며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델타의 교육철학, 소수정예/맞춤식 수업모델 일본 에이코제미날 학원!델타학원의 교육철학과 학습시스템은 일본영화 ‘불량소녀 그녀를 응원해’에 등장하는 교육지도자와 일본의 ‘에이코제미널 학원’에서 찾을 수 있다. 400여개 프랜차이즈를 보유한 에이코제미널 학원에서는 학생특성을 고려하여 소수정예, 학생중심의 맞춤수업과 개인약점 관리로 모든 교육시스템이 강사가 아니라 학생 중심으로 움직인다. 실제 김 원장은 매년 일본방문을 통해 선진적인 학습시스템을 런칭, ‘학생에게 필요한 교육시스템’을 보완하고 있다.델타학원 역시 같은 수업을 듣는 학생들이지만 개인별로 다른 교재, 다른 과제물, 차별화된 피드백과 1:1 클리닉수업을 통해 목표지향적인 공부에 집중하고 있다. 학생별로 처한 상황에서 작은 목표를 달성하며 장기간 입시목표에 다가가는 방식이다.같은 수업에도 학생성향(완벽주의자형, 목표 달성형, 격려형 외)과 학습능력에 따라 고난이도 문제, 문제풀이 반복학습에 맞춘 유형과제 등 개인별 맞춤식 수업을 진행하고 이를 긍정적인 학습경쟁으로 활용한다는 점이다. 델타학원은 목표설정을 위해 학습/입시 컨설팅을 운영하고, 이를 달성하는 학습과정에서 원장과 전문 강사, 클리닉강사의 병행관리가 진행된다.맞춤 수업과 개인별 1:1 클리닉관리 병행, 목표달성의 힘!‘수업과 1:1 클리닉 관리’가 결합된 델타학원의 수업방식은 학생만족도에 의존하는 개인과외와 달리 학생별 입시목표 달성을 위해 구체적인 수학 학습계획을 짜고 이를 토대로 전문 강사의 수업과 1:1 개인별 클리닉 학습관리를 통해 성적상승을 입증해낸다는 점이다.모든 수업은 과정별로 세분화하여 무학년제로 운영되고 있어 학생개인별 학습능력, 수준에 필요한 과정의 집중지도가 가능하다. 과정별 소수 학생대상 판서수업을 진행한 후 학생 모두 서로 다른 과제수행과 개인클리닉을 통해 학습 역량을 점검하고 보완하고 있다.또한 학생별 수업전담강사가 축적된 학생 파일을 확인해 관리대상 학생의 주요내용 (과제수행 여부, 클리닉 완성도)을 미리 확인하고 정해진 클리닉 시간에 직접 관리한다. 학생 개인별로 과제수행여부를 확인하고, 틀린 문제에 대한 첨삭 클리닉, 개인 질의응답까지 꼼꼼히 피드백하고 기록해둔다. 학생입장에서는 자신만의 약점을 극복하는 최적화된 학습이 가능하고, 학습과 과제수행능력도 높일 수 있다. 2016-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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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교육지원청이 전하는 학부모를 위한 2017 고교선택 길라잡이 <2> 입시의 마지막 코스인 고교과정에 도움이 되고자 부천교육지원청이 나섰다. 부천시내 재학 중인 학생들의 진로와 진학을 돕고자 시내 중등교사로 구성된 ‘진로진학전략지원단’이 고교 특성 분석과 대입제도를 쉽게 풀이해 내놓았기 때문이다. 그중에서도 부천시 중학교 3학년 학부모들을 위해 고등학교 진학 안내와 시내 고등학교의 특징 등을 알아보았다.전형별로 살펴본 입시변화지금의 중학생 학부모가 대학입시를 치를 때는 전국단위의 학력고사 성적만으로 대학에 진학했다. 학력고사 성적만 높으면 명문대에 진학할 수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입시가 달라졌다.그 때처럼 전국단위 시험성적만으로 대학에 진학하는 학생은 26% 내외. 원하는 대학 진학을 위해서는 대입 제도의 변화를 먼저 살펴야 한다. 현재의 대입변화는 한마디로 ‘수시 확대, 정시축소, 학생부 위주(교과, 종합) 전형의 확대, 쉬운 수능, 수능에서 영어 절대평가, 논술 축소’이다.수시 전형에서 ▶학생부 교과전형은 2018학년도 기준 40%를 선발한다. 방식은 교과 성적 위주로 학생을 선발하는 전형이다. 수시 전형은 3학년 1학기까지의 성적이 반영된다. 대학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의 수도권 주요대학과 지방 국립대의 경우 인문계열은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교과를, 자연계열은 국어, 영어, 수학, 과학 교과를 반영한다. 면접과 출결을 반영하는 대학이 있기도 하지만 영향력은 미미하다. 다만 수능 최저학력 요구 유무를 확인하다.▶학생부 종합전형은 2018학년도 기준 23.6%를 선발한다. 전형에서는 학생부와 자기소개서, 면접을 거쳐 학생을 선발한다. 학생부는 교과 영역과 비교과 영역으로 나뉜다.교과영역에는 교과 성적, 학년별 성적추이, 이수단위, 교과관련 수상,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등이, 비교과 영역에는 창의적 체험활동(자율, 봉사, 동아리, 진로활동), 독서활동, 출결, 진로희망, 독서활동,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 비교과영역 수상 등이 있다.자기소개서는 학생부 내용을 기반으로 작성하며 면접은 학생부와 자기소개서를 참고하여 실시된다. 학생부 종합전형은 진로목표를 비교적 빨리 결정한 학생들에게 유리하다. 교과영역과 비교과영역을 평가할 때 가장 크게 고려하는 요소는 전공학과와의 연관성(열정, 자기주도학습능력)이며 다음이 인성이기 때문이다.따라서 구체적 목표(직업)와 이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어떤 학과에 진학할 것인지를 빨리 결정해야 이에 맞춰 교과영역과 비교과영역을 관리할 수 있다.▶논술전형은 2018학년도 기준 3.7%를 선발한다. 중·상위권 대학에서 실시하는 논술전형은 내신성적 30~40%, 논술성적 60~70%를 반영한다. 내신성적은 학생부 교과전형에서 반영하는 교과와 같다.▶정시는 2018학년도 기준 26.3%를 선발한다. 정시는 정부 정책에 따라 해가 갈수록 선발인원이 축소되고 있다. 2018학년도를 보면 수시가 73.7%인 반면 정시는 26.3%에 불과하다.일반고 학생들의 경우, 학생부 관리가 특목고 등에 비해 유리해 대부분 학생부 위주(교과, 종합)전형을 목표로 공부하고 대학에 진학하고 있다. 정시 선발인원의 축소와 쉬운 수능 출제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교육부 방침에 따라 정시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사례 비교를 통해 본 진학 현장☞사례1부천 A중학교 출신인 C군은 경기과학고에 지원해 불합격하고 일반고인 B고에 진학했다. B고가 부천에서 평균 성적의 학교임에도 선택한 이유는 B고가 집에서 가깝기도 했지만 내신 관리를 염두해 두었기 때문이다.C군의 성적은 최상위권, 3학년 1학기까지 국어, 영어. 수학, 과학 교과 평균성적이 1.2정도, 주요 교과(특히 수학, 과학) 우수상도 빠짐없이 수상했다. 장래 희망이 천체 물리학자인 C군은 망설임 없이 자연계를 지원, 학교장 추천을 받아 명문 K대에 무난히 합격했다.< 사례2부천 C군과 같은 중학교 출신인 L군은 경기도 자율형 사립고에 지원해 합격했다. 그런 L군이 1학년 1학기를 마치고 부천의 일반계 B고로 전학을 했다. 전학 이유는 내신 성적 관리에 실패했기 때문이다.L군의 1학년 1학기 내신 평균은 6등급 대였다. 자율형 사립고에 지원하는 학생들은 흔한 말로 중학교 때 공부 최상위권자들이다. 그 학생들과 경쟁해 중학교 때처럼 상위권 성적을 유지하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B고에서 열심히 공부한 L군은 1학년 2학기부터 3학년 1학기까지 1등급 대 중·후반의 좋은 성적을 유지했다. 그러나 L군의 1학년 1학기부터 3학년 1학기까지 평균 등급은 2등급 중반, 결국 L군은 본인이 진학하기를 원했던 대학이 아닌 수도권 중위권 대학으로 진학했다.내게 유리한 고교 선택이란뒤늦게 내신 성적의 중요성을 깨달은 L군은 부천 내의 일반계 고등학교로 진학하지 않은 것을 후회했다. C군과 L군의 중학교 성적은 비슷했다. 부천의 일반계 고등학교에서 소위 명문대에 진학하는 학생(재수생 제외)들 대부분은 처음부터 부천의 일반계 고등학교로 진학하거나, C군처럼 부천 이외의 지역으로 진학하려다 실패해 일반계 고등학교로 진학한 학생들이다.이는 부천시내 각 고등학교의 진학현황을 파악하면 쉽게 알 수 있다. 아울러 부천에서 외고나 과학고, 자사고에 진학해 졸업한 학생들의 대학 진학 현황을 알아보는 것도 자녀의 고교선택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따라서 중학교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이 외고, 과학고, 자사고에 진학해 상위권 내신 성적을 유지하거나 모의고사에서 좋은 성적을 꾸준히 받아 원하는 대학에 진학할 수 있다면 바람직하다.다만 고교 선택 시,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고 면밀히 분석한 후 진학 할 고교를 결정해야 학생과 학부모 모두 후회가 없다.*도움말: 부천교육지원청 진로진학지원팀/중흥고등학교 이상헌 진로진학상담부장 2016-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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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토론회 열려 안산지역 74개 작은 도서관이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어떤 일을 할 수 있을지 작은도서관 관계자들과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댔다. 안산작은도서관협의회는 지난 24일 안산중앙도서관 시청각실에서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작은도서관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하고 ‘작은도서관 지원조례 개정’과 ‘독서동아리’ 확산을 위한 정책을 제안했다.이날 토론회에는 안찬수 책읽는사회문화재단 사무처장이 기조발제자로 참여해 작은도서관의 역할과 독서동아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안 사무처장은 “책 읽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간다는 것은 도서관 이용자가 ‘깨어있는 시민으로 성장하는 과정’이다”며 “도서관 이용자가 서로 연대하고 협력하면서 시민으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독서문화의 거점 역할을 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작은도서관에서 활동중인 독서동아리 회원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설문조사 분석보고가 이어졌다. 임은아 안산작은도서관협회 사무국장은 “독서경험을 통해 책읽는 습관이 만들어지고 이런 경험을 통해 타인과의 관계를 이해하고 공동체적인 삶을 생각하게 되었다는 의견이 많았다”며 “더 많은 독서동아리가 활동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이날 토론회에서는 지난 2013년 제정된 ‘안산시작은도서관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이하 작은도서관 조례)의 개정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임은아 관장은 행정 조직 내 작은도서관계 구성과 마을별 독서동아리 육성을 위한 예산 책정, 학교와 연계한 프로그램 개발과 시스템 구축을 위해 조례 개정을 추진한 필요성이 있다고 주장했다.현재 안산시는 74개 작은도서관에 도서구입비와 운영물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독서문화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자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2016-12-01
- 26개 안양권 일반계고, 어떤 학교가 나에게 유리할까 외고 자사고 등 특목고 입시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후기 일반고 전형을 앞두고 어떤 학교를 지망해야 할지 학생과 학부모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고등학교 진학은 대학 입시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만큼 집에서 가까운 학교를 지망했던 것에서 벗어나, 자녀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학교 환경을 알아보고 선택할수록 유리하다. 안양 중학생들의 고교 선택을 돕기 위해 안양지역 학교들의 특징을 살펴보았다.진학 성공을 돕는 학교 찾기안양 군포 의왕 과천 등 안양지역 중학생 대부분이 진학하는 시내 일반계 고교는 안양시 13개교, 과천시 3개교, 군포시 6개교, 의왕시 4개교 등 모두 26개 교이다. 고교 선택과 방식은 선 지망 후 추첨 형태이다. 불과 3~4년 전만 하더라도 일반계고 선택의 우선순위는 집과 가까운 거리였다. 야간자율학습은 물론 등하교 시간을 아껴 공부에 집중하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학교선택도 신중해야 한다. 입시제도가 변했기 때문이다.최근 학생부종합전형 등 수시전형이 늘면서 학교생활과 활동이 중요해졌다. 대학 측에서는 학교 생활기록부를 통해 지원자의 진로관련 활동과 가능성을 판단하는 근거로 삼고 있다. 따라서 수시지원에 성공하려면 학생부관리에 신경을 써야한다. 학생부관리란 한마디로 자신에게 유리한 진로관련 활동들을 고1때부터 통일성 있게 꾸준히 관리하는 전략이다.입시변화로 학교 내 활동 중요해져입시에서 수능 경쟁력이 약할수록 수시준비는 필수이다. 여기에 모집 인원이 늘고 있는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을 택하려면 수험생의 장점을 살리는 활동 환경을 갖춘 고등학교를 선택하는 것도 필수적이다. 안양지역 26개 고교들은 늘고 있는 수시전형을 위해 학교별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 학교에 따라 학년별, 계열별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더불어 선택한 고교에서 열리지 않지만 진학준비에 필요한 내용들을 위해 지역 동아리인 클러스터 과정을 운영하기도 한다. 교내 동아리와 더불어 지역 동아리들은 모두 학생부에 기재되어 진로관련 활동과정으로 기록된다. 이밖에도 어학이나 예체능전공자에게도 특별과정을 두는 학교들이 늘고 있다. 실제로 안양여고의 경우 예술교육거점학교로 미술 분야가 특화되어 있고, 성문고는 양궁부와 태권도부 등 체육 과정이 특화되어 있다. 따라서 같은 후기 일반계고로 선지원 후추첨제 전형이 실시되지만 학교의 특화된 프로그램에 따라 자신의 취미와 적성을 더 잘 살릴 수 있는 학교가 있다는 뜻이 된다.양명고 교육과정 클러스터 고급화학 수업시간이웃학교에 가서 수업 들어요!안양과천 11개교 교육과정 클러스터 운영교육과정 클러스터는 고등학교의 정규 교육과정 내에서 학생의 진로와 연계한 심화 교과목, 전문 교과목 등을 개설하고, 클러스터 내 타학교 학생들이 자신의 학교에 개설되지 않은 교과목을 수강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시스템으로 안양과천지역에서는 2016년 현재 11개 학교에서 5개 클러스터가 운영되고 있다.교육과정 클러스터는 2개교 이상 상호 연계하여 학기당 3단위 이상 과목을 편성하고 학생들이 자신의 흥미, 적성, 진로를 고려하여 클러스터 연계교에서 선택 이수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예를 들어 안양여고 학생이 자신의 학교에는 개설되지 않아서 듣지 못했던 과목인 고급화학과목을 교육과정 클러스터를 통해 양명고에서 수업을 듣고 이수할 수 있다. 양명고 학생 또한 안양여고나 양명여고의 개설과목 중에서 자신의 진로와 관련 있는 과목을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학교 간 다양한 과목 개설을 통해 교육과정 선택권을 보장받을 수 있으며 교육과정 특화 및 다양화를 통해 풍부한 학습 경험을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학교 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학생중심 진로 맞춤형 교육과정 받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학생부종합전형에 도움, 만족도 높아개설과목은 주로 교과목 개설 요구는 있으나 소인수 학생의 선택으로 개설하지 못하는 교과목이나, 전공교사가 없어 개설하지 못하는 교과목, 진로와 연계되어 학생들의 교과 선택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교과목 등으로 일반고 학생들에 좀 더 다양한 교과 선택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안양과천지역에서는 2013년 양명고, 양명여고, 안양여고의 교육과정 클러스터와 과천고, 과천중앙고 교육과정 클러스터를 시작으로 2015년 평촌고와 동안고 교육과정 클러스터까지 총 11개교에서 16과목이 개설되어 운영 중이다.양명고 교육과정부장 황혜경 교사는 “양명고는 안양여고, 양명여고 함께 3개 학교가 교육과정 클러스터를 운영하며 학교당 2과목씩 6과목이 개설되어 타 학교에 비해 학생들의 프로젝트수업, 실습위주로 진행되고 성적에 대한 부담감이 없다보니 학생들이 학문을 대하는 자세나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고 과 선택의 폭이 훨씬 다양하다”며 “학생들의 참여율이 높을 뿐 아니라 만족도 또한 높다”고 말했다. 다만 교육과정 클러스터로 개설된 과목은 정원이 13명으로 좀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지 못 하는 것이 아쉽다고. 황 교사는 “교육과정 클러스터는 일반교과과정에 추가로 편성된 정규교육과정으로 자신의 진로와 연관된 교과를 추가로 선택해 맞춤형 교육을 받게 됨으로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지원에도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교육과정 클러스터는 평일오후나 토요일에 수업을 진행하며 프로젝트수업, 협력수업, 토의토론수업, 실험 실습 등 학생 참여 형 수업으로 진행해 학생들이 다양한 학습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고 학생 스스로 배움의 즐거움을 경험하고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이승표 장학사는 교육과정 클러스터는 “일반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진로 적성에 맞는 맞춤 강좌를 선택한다는 점에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며 “2017년도에는 개설과목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 된다”고 말했다.<안양과천 교육과정 클러스터 운영현황>클러스터학교명학교구분참여년도2016년 현황과목1과목21과천고공립2013로봇기초 과천중앙고공립2013스페인어회화Ⅰ 2동안고공립2015세계문제과학사 및 과학철학평촌고공립2015과제연구(과학)문예창작전공실기3부흥고공립2013과학사 및 과학철학 인덕원고공립2013문예창작전공실기 4안양여고사립2013고급생명과학국제관계와 국제기구양명고사립2013고급화학과제연구(과학)양명여고사립2013국제정치세계문제5안양고공립2014국제경제 충훈고공립2014스페인어회화Ⅰ 안양지역 4개교 과학중점 과정 운영과학지식 겸비한 미래인재 양성…수학·과학 교과비중 45%이상교육부 지정 과학중점고등학교는 2009년 처음 53개교가 지정된 이후 추가 선정돼 2016년 현재 전국 112개교에 달하며 경기도가 22개교로 가장 많다. 과학중점고는 일반계 고등학교이지만 과학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3년간 이수하는 수학·과학 과목의 비율이 전체 교과의 45%이상을 차지해 30%인 일반계고보다 높다. 공통과정인 1학년은 과학교양과 수학Ⅰ·Ⅱ를 집중이수하고 과학·수학 관련된 창의적 체험 활동을 이수하게 된다. 과학중점 과정인 2학년과 3학년은 수준별 수업을 진행하고 과학 8과목(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Ⅰ·Ⅱ)과 과학융합교육, 전문 실험과목 등을 이수하며 과목과 이수 단위는 학교별로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또한 강의식 수업보다는 학생 중심의 토론 및 탐구 실험을 진행하며 다양한 비교과 활동 기회를 제공해 학생부종합전형 중심의 수시체제에서 경쟁력을 갖춘 곳이 많다.우리지역의 과학중점고로는 안양 부흥고등학교, 의왕 백운고등학교, 군포 용호고등학교, 과천중앙고등학교가 있으며 후기 일반계 모집방식에 따라 선지원 후 추첨으로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안양 부흥고등학교는 과학적 연구역량과 인문 2016-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