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검색결과 총 41,56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따뜻하고 빈티지한 공간 ‘Chaud 1186’ ‘쇼 1186’은 둔산동 타임월드 근처 은하수아파트 뒷골목에 위치한 브런치 카페다. 복잡한 대로변을 벗어나 골목 사이를 걷다보면 하얗고 심플한 유럽풍의 ‘쇼 1186’의 간판이 눈에 띈다. 마치 외국의 노천카페를 연상하듯 테라스와 어우러진 카페 외관이 여유롭고 멋스럽다.프랑스어로 ‘따뜻한’이라는 뜻을 가진 ‘chaud’와 1186 번지수를 합쳐서 만든 카페 이름이 독창적이고 이색적이다. 이곳을 찾는 고객에게 언제나 따뜻한 쉼터가 되겠다는 주인장의 사려 깊은 의미가 담겨있다. 2012년에 처음 문을 연 이곳은 류현숙 사장이 인수하면서 올 3월에 새롭게 재 오픈했다. 10개 남짓한 테이블이 놓인 아담한 실내공간은 편안하면서도 은은하다. 또한 천정 한 편을 메운 수백 개의 백열전구 인테리어가 독특하면서 재미있다. 아기자기하고 낭만적인 분위기 때문인지 주로 여성들이 많이 찾는다.하지만 이곳의 가장 큰 장점은 신선한 재료로 매일 아침 굽는 빵과 직접 만드는 홈 메이드 음식이다. 그 중 베이컨 소시지 플레이트(1만1500원)와 구운 버섯 라이스(8500원)는 이곳의 대표 메뉴로 꼽힌다. 갓 구워진 치아바타 빵, 구운 버섯, 베이컨, 소시지와 발사믹 드레싱이 곁들어진 샐러드가 별미인 ‘베이컨 소시지 플레이트’는 한 끼 식사로도 손색없다. 구운 버섯과 샐러드, 스크램블 에그를 얹은 뜨끈한 밥에 마늘간장 소스를 곁들이는 ‘구운 버섯 라이스’는 건강을 챙기는 직장인들에게 인기가 좋다. 총 6종의 푸드 메뉴를 각각 주문할 때 마다 아메리카노를 1000원에 즐길 수 있다.그 외에도 따뜻하고 진한 초콜릿 브라우니 위에 하겐다즈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얹은 달콤 쌉싸름한 디저트가 여심을 사로잡는다. 또한 직접 기른 유기농 라임과 애플민트가 듬뿍 들어간 시원한 모히또는 더운 여름 갈증 해소에 제격이다. 위치 서구 둔산2동 1186번지영업시간 오전 10시 ~ 오후 10시(월요일 휴업)문의 042-487-1186 홍기숙 리포터 hongkisook66@gma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17
- 용인 아파트 3채 중 2채 매매가 바닥 찍고 반등세로 돌아서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이 20개월째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한때 ‘버블 세븐’중 한 곳으로 지목되며 아파트 값 폭락사태와 대규모 미분양 사태를 겪었던 용인시 아파트도 매매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서울 등 수도권 아파트 값이 2013년 8월 바닥을 치고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는 가운데 용인시 아파트도 3분의 2가 매매가 반등세로 돌아섰다. 최근 신규 아파트 청약 붐과 함께 부동산이 조금씩 기지개를 펴고 있는 용인시 아파트 현황을 살펴본다.전영주 리포터 jenny422yj@gmail.com 용인 아파트 67.3%, ?2013년 8월 저점 통과 후 매매가 상승세‘부동산114’가 집계하는 아파트 가격 종합지수인 ‘코아피(KOAPI)''에 따르면 서울 등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 지수는 2013년 8월에 237.78(2000년 1월=100)을 기록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내리막길을 걷던 수도권 아파트 매매시장은 2013년 취득세 영구 인하, 1%대 공유형 모기지 등의 내용을 담은 `8.28 대책` 발표를 기점으로 반등세로 돌아섰다. 부동산 활성화 정책과 더불어 저금리 기조로 2013년 9월 이후 20개월 연속 오르고 있으며, 2015년 5월 말 기준 매매가격 지수는 248.85로 저점 대비 11포인트 넘게 높아진 상태다.5월 말 기준 용인 소재 아파트 19만 3,249가구의 매매가격을 살펴보면 67.3%인 13만 241가구는 수도권 아파트 값이 저점을 형성했던 2013년 8월 대비 집값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매매가격이 오른 아파트의 40.2%(5만 2,298가구)는 10% 이상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전세난 속 매매수요 확대, 전세에서 월세나 매매로 전환7월 보정동 D아파트 전세계약 만기를 앞두고 있던 이윤재(43)씨. 집주인이 처음엔 월세 전환을 요구하더니 며칠 후 매매전환 통보를 받았다. 2년 전 4억 원대 초반까지 폭락했던 현재의 아파트 값이 최근 5억 원대 초반까지 회복세를 보이자 아파트 집주인이 매매로 돌리고 나선 것이다. “근처에 전세 매물이 싹 사라졌더라고요. 다들 매매로 돌리는지, 전세가가 많이 올라서 어차피 대출 받을 텐데 2년 후 또 이 고생을 하느니 대출 폭을 늘려 매매 쪽으로 알아보고 있어요.”이처럼 용인 아파트 값이 상승곡선을 그리는 이유는 강남, 분당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집값이 저렴하다 보니 전세난 속에 매매전환 수요가 확대됐기 때문이다. 실제로 올 1분기 용인지역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경기도에서 수원(5,313건)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4,995건을 기록했다. 용인 아파트의 3.3㎡당 평균 매매가격은 970만원으로 서울 강남 3구(1,590만원)나 판교신도시(1,631만원), 분당신도시(1,095만원)의 3.3㎡당 전세가격 보다 낮은 수준이기도 하다. 보정동 G공인중개사 전숙희 실장은 “아파트 값이 반등세로 돌아섰다고는 하지만 아직 처음 분양가 수준으로 회복되진 못했다”며 “30평대의 소형 매물들이 더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교통 인프라 개선도 한 몫, 미분양도 덩달아 소진교통 인프라가 갈수록 개선되고 있는 것도 매매가 상승세의 한 이유다. 2009년 용인-서울간 고속도로가 개통했고 분당선 연장선(죽전-기흥 구간 2011년), 용인경전철(2013년) 등이 잇따라 개통했다. 이어 2016년 2월에 신분당선 연장선(분당 정자-광교구간)이 개통을 앞두고 있으며, 2021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인 광역급행전철(GTX) 역사도 기흥구 구성동 일대에 들어설 예정이다. 교통여건이 좋은 지역을 중심으로 미분양 물량도 꾸준히 감소하는 추세다. 국토교통부 자료를 보면 2015년 3월 기준 용인의 미분양 물량은 3,271가구로 나타났다. 지난 2012년 11월 7,296가구에 달했던 것과 비교해 절반 이하로 줄어든 것이다. 성복동 L공인중개사 최인영 실장은 “개통을 앞두고 있는 성복역 근처 아파트의 40평대부터 60평대까지 미분양분이 스마트 리빙제나 매매 등으로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며 “취득세를 지원받아 평당 매매가 1,350만 원대로 풀 옵션 아파트를 구매할 수 있어 평당 1,470만 원대인 신규 아파트보다 구매 경쟁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올 1만 5,000가구 분양, 금융위기 이후 최대 규모이처럼 용인 아파트 시장이 부활의 날갯짓을 펴는 가운데 건설사들도 잇따라 신규 분양에 나서고 있다. 올해 용인의 아파트 분양 물량은 예정 물량을 포함해 1만 5,418가구로 2014년 2,141가구에 비해 7배나 넘게 증가한다. 김은진 부동산114 리서치 팀장은 “용인에서 연간 1만 가구 이상 공급되는 것은 2008년 이후 7년 만”이라며 “수도권 전세난이 당분간 계속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역세권, 중소형 아파트 중심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용인시 신규 분양 물량을 살펴보면 우선 대우건설이 6월에 기흥역세권 3-2블록에 들어서는 ‘기흥역 센트럴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아파트 6개동 1,316가구, 오피스텔 1개동 182실로 구성된 초고층 복합단지다. 대림산업은 남사면 일대에 6,800가구 규모의 e편한세상 타운을 조성할 계획인 가운데 오는 12월에 1차분 1,020가구를 분양한다. 동원개발은 역북동 역북지구 내 ‘용인 역북지구 동원로얄듀크’ 840가구를 연내 분양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15
- 산에서 뛰놀고 탐색하며 자라요 숲이 뜨고 있다. 아이들의 배움터로 더 이상 좋은 곳은 없다는 것이 숲 유치원들의 한결같은 생각이다. 억지로 뭔가를 덧붙이려 하지 않고, 서둘러 뭔가를 하지 않아도 때가 되면 충분해지는 그곳이야 말로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몸과 마음을 위해 필요한 곳이다. 끊임없이 변화하는 자연 속에서 자연을 보호하고, 자연과 친해지는 법을 배운다. 친구들과 놀 거리들도 스스로 찾아낸다. 기본적인 인성을 지니고, 건강한 신체를 만들고, 안전한 먹을거리를 먹는 것, 이 세 가지를 꿈꾸는 숲 유치원, 그 현장으로 가보았다. 정발산동 ‘노아자연키즈월즈’“아토피가 있는 친구들 배려하며 안전한 먹거리 먹어요” 올해로 8년째가 되는 ‘노아자연키즈월드’는 정발산 아래에 있는 유치부를 위한 자연학교다.4개 반, 4~7세까지의 아이들이 모여 매일 산을 오르고 야외활동을 한다. 황사가 심한 날에는 실내 활동을 하고, 날씨에 따라 비가 오면 우비를 입고, 눈이 오면 방한복을 단단히 챙겨 입고 숲으로 향한다. 연령에 따라 가는 코스가 다르지만 거의 매일 야외 활동을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산에 오를 땐 그날의 간식을 싸가서 먹기도 한다. 산에서 자유롭게 뛰어놀고, 되도록 안전한 환경과 마주하고 건강한 먹을거리를 먹는 것이 노아의 생활이다. 처음에는 아토피가 있는 친구들을 위해 설립된 유치원이 지금은 꼭 아토피가 아니어도 건강한 삶을 원하는 친구들에게 열려있다. 노아의 가장 큰 목표는 몸과 마음이 건강한 아이로 자라게 하는 것이다. 또 은하수 원장은 “어떤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자신의 마음을 잘 표현하고 소통하며, 어떤 문제든 잘 풀어나가는 그런 아이들이 됐으면 하는 것이 바람”이라고 말한다. 특별한 입학규정은 없고 자리가 있으면 바로 들어갈 수 있다. 아니면 대기자로 등록해 순서를 기다리면 된다. 단지 야외활동 시 일어날 수 있는 일에 대해 잘 이해하고 있고, 아이들의 옷을 매일 빨아줄 수 있는 부모라야 적응하는 데 어렵지 않다. 점심은 원에 돌아와 아토피가 있는 아이들에게 해가 되지 않도록 100% 유기농으로만 만든 음식을 먹는다. 점심 후에는 매일의 활동으로 한학을 배우거나 자연물을 이용해 만들기를 하고, 전래동요도 배운다. 6~7세는 통합반이고, 20명 안팎의 아이들로 구성된다. 원비는 연령마다 달라 4~5세는 70만원, 6~7세는 60만원선이다. 차량운행은 지역에 따라 제한적으로 제공되니 입학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할 사항이다.위치:일산구 장항동 817-1번지 2층문의:031-9080-777 식사동 ‘행복한 아이들’“숲이 교실이고, 교실이 숲 이지요” ‘행복한 아이들’은 2015년 3월 식사동에 개원을 앞두고 있는 숲 유치원이다. 유럽의 숲 유치원을 그대로 살려 ‘자연이 교실이고 교재고, 교육내용이고 교사’라는 생각으로 세워진 곳이다. 그래서 어떤 건물이 있는 게 아니고 농장 한쪽에 비닐하우스 모양의 공간을 마련했다. 아이들의 주 생활은 비닐하우스에서 걸어서 10분정도 거리인 ‘능안길 산’에서 이루어지고, 비닐하우스는 아이들이 비를 피하거나 야외활동을 할 수 없을 때 사용한다. 매일 등원을 하면 산에 오르고 날씨가 허락하는 한 산에서 점심을 먹는다. 오후에는 농장의 텃밭에서 직접 먹는 야채도 기르고, 비닐하우스에 모여 하루의 수업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수업은 커다란 틀 안에서 하루하루 자유롭게 이루어지고, 아이들은 숲에서 맘껏 뛰어놀며 자유롭게 탐색하고 탐구하는 생활을 한다. 선생님은 아이들이 그런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자연스럽게 유도하고 또 아이들이 필요로 할 땐 언제든 아이들의 공동학습자가 된다. 유치부를 위한 기독교 대안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이곳은 매일 아침을 기도와 성경읽기로 시작한다. 5~7세 연령 통합으로 반이 구성되고, 한 반에는 10~12명의 아이들과 2명의 선생님이 함께 한다. 4세는 2012년 1월부터 6월 출생자만으로 소수 구성될 예정이다. 수업료는 매월 4세는 70만원, 5,6,7세는 65만원이다. 지금 선착순으로 인원을 모집 중이고, 입학원서 작성 후 입학금 15만원을 납입하면 된다. 차량은 일산동구와 서구, 덕양구에서는 원당과 화정지역까지만 제공된다. 위치:일산동구 식사로 109문의:031-969-7726 생태 프로그램 운영하는 ‘딸기봐봐’ “자연친화 교육으로 바른 인성과 창의력 키워요” 탄현동에 위치한 ‘딸기봐봐’는 각 영역별로 오감을 자극하는 생태놀이와 다양한 체험놀이가 이루어지는 곳이다. 농작물 20여 가지를 직접 기르는 텃밭교육과 숲 체험, 생태 체험을 통해 자연의 변화와 순리를 몸소 느끼게 하고, 자유롭게 탐험하고 관찰하면서 그것들을 삶에 적용하는 것을 자연스레 배우게 한다. 여러 가지 자연친화 교육을 통해 인성과 창의력을 기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 정규 프로그램에는 영어로 진행되는 뮤지컬, 과학, 파닉스, 롤 플레이 등의 원어민 수업이 포함돼 있다. 1년에 4권 만들어지는 딸기봐봐만의 작품집에는 아이들의 다채로운 생각과 상상력이 들어있고, 1년 동안의 아이들의 발달과정이 한눈에 볼 수 있게 돼있다. 매주 1회 진행되는 스페셜 데이와 1년에 4번 한 가지 주제를 가지고 5일 동안 수업하는 Full Moon Factory가 진행된다. 일 년에 한번 딸기봐봐 페스티벌도 열린다. 4~7세 연령으로 반이 구성되고, 한 반의 인원은 10~12명이다. 연령별 학부모 상담은 전화로 예약하면 된다. 위치:일산서구 탄현동 1491-1 동화플라자 3층(탄현 홀트학교 앞)문의:031-911-567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4
- 남부권 신공항 타당성검토용역 올해 넘기나 박근혜 대통령의 공약으로 채택되면서 다시 추진되고 있는 남부권 신공항건설이 영남권 5개시도간 이견이 좁혀지지 않아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발주하지 못한 채 다시 물 건너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국토교통부와 영남권 5개시도가 올해안 타당성조사용역비 집행을 위해 5개시도간 합의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부산시가 최근 민자유치추진입장과 함께 신공항 입지를 가덕도로 해야한다고 밝혀 대구시와 경북도, 경남도 등 나머지 지방자치단체들이 반발하고 있다. 부산시를 제외한 나머지 지자체들은 답보상태인 남부권 신공항을 조기에 건설하기 위해서는 우선 5개시도간 합의로 타당성 용역부터 발주하고 주요 쟁점사항에 대해서는 추후 논의해 반영해야 한다는 입장이다.서병수 부산시장은 지난 6일 홍준표 경남도지사와 산행을 하면서 “남부권 신공항 건설에 국가가 간섭해서는 곤란하다, 국가이익차원에서 가덕도 입지가 타당하며 역량있는 지방자치단체의 민자유치계획을 정부가 반영해야 하는데 정치적인 고려 때문에 흐지부지되고 있어 못마땅하다”는 입장을 밝혀 파문이 일고 있다.이에 대해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국책사업에 대해 정부의 결정을 따라야 한다. 내 지역이 아니면 안된다는 것을 사실상 남부권 신공항을 포기하는 것이며 대구와 경북, 부산 등도 신공항 유치위원회를 해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현재 대구시와 부산시가 활주로 규모와 기존 공항 처리 등에 대한 이견으로 팽팽히 맞서고 있는 가운데 서병수 부산시장이 민자유치 건설 입장을 밝혀 남부권 신공항 건설이 다시 꼬이고 있다. 서 시장의 신공항 민자유치 카드는 정부와 영남권 4개시도의 국가주도 신공항 건설 방침과 정면배치되고 있어 파장이 일으키고 있다.대구시는 “민자유치 계획은 부산시의 일방적 주장으로 정부가 수용할 수도 없는 내용”이며 입지선정을 조기에 하라는 의미로 국토교통부에 대한 압박용발언으로 보고 있다.경북도 관계자는 “5개 단체장들이 국제경쟁입찰을 통한 국내외 컨소시움기관의 입지선정결정을 수용하겠다고 합의한 상태에서 가덕도를 고집하며 민자유치카드를 꺼낸 것은 부산시가 독자노선을 가겠다는 의미로 받아들여 질수 있다”며 “국토교통부가 5개 지자체의 세부 실무합의와 무관하게 세부 쟁점은 용역의 과업지시서에 반영하고 우선 타당성 용역부터 발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영남권 5개 시도간 합의로 올해안에 사전타당성 용역 발주를 계획했던 국토교통부는 급기야 긴급회의를 소집했다. 10일 오후 3시 철도시설공단 수도권부 회의실에서 5개시도 부단체장회의를 열어 마지막 의견조율을 통한 합의를 유도할 방침이다.국토교통부는 늦어도 이달 중순까지는 영남권 5개시도의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20억원의 용역비는 불용처리될 수 밖에 없어 어렵게 재추진되고 있는 남부권 신공항 건설일정에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영남권 5개 단체장들은 지난 10월 사전타당성검토 용역기간은 착수후 1년으로 하고 용역수행기관은 국내외 컨소시움을 구성해 국제경쟁입찰로 선정하기로 합의한 후 실무합의문을 협의중이었다. 그러나 기존 공항 존치 및 확장관련 대구시와 부산시가 이견을 좁히지 못해 합의를 이뤄내지 못하고 있다. 대구시는 1시간이내 접근성을 갖춰야 하고 기존 공항을 통합해야 하며 신공항의 활주로는 2본으로 해야 한다는 입장이다.부산시는 24시간 운영이 가능하고 싱공항 활주로는 1본이면 충분하고 기존 김해공항을 존치해야한다고 주장하고 있다.남부권 신공항은 2011년 3월 이명박정부에서 수도권의 무용론 주장과 경제성이 없다는 이유로 백지화됐다가 박근혜 대통령의 공약으로 채택된 후 지난 8월 25일 국토교통부가 싱공항 수요가 충분하다는 용역결과를 발표하면서 다시 추진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최세호 기자 seho@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3
- 노원도봉 공연전시 소식 - 2014년 12월 2주 <연극> 민들레 바람 되어기간: 12월12일~2015년 3월1일장소: 수현재씨어터(대학로)출연: 조재현, 이광기, 임호, 이한위, 김상규, 황영희, 이지현 외요금: 일반석 55,000원/ 민들레석 40,000원 등급: 만 12세 이상 문의: 766-6506 마당놀이 심청이 온다기간: 12월10일~28일장소: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요금: VIP석 70,000원/ R석 50,000원/ S석 40,000원/ A석 30,000원 등급: 만 7세 이상 문의: 2280-4114 나는 나의 아내다(I Am My Own Wife)기간: 12월2일~27일장소: 두산아트센터 Space111 요금: 30,000원등급: 만 13세 이상 문의: 708-5001 “사랑해” 4.16 그 후...기간: 12월10일~21일장소: 대학로 서완소극장 요금: 25,000원등급: 만 12세 이상 문의: 010-3644-8614 안똔 체홉 숨겨진 4대 장막전 No.4 ‘파더레스’부제: 상실의 시대에 반항하는 광란의 섹스 파티 기간: 12월12일~2015년 1월4일장소: 대학로 아트씨어터 문 요금: 15,000원 등급: 만 18세 이상 문의: 3676-3676 괴물기간: 12월3일~14일장소: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요금: 25,000원 등급: 만 19세 이상 문의: 010-6317-8423, 010-3276-0111 <뮤지컬> 쓰릴 미기간: 12월10일~2015년 3월1일장소: DCF대명문화공장 2관 라이프웨이홀(대학로)출연: 강필석, 김재범, 에녹, 정동화, 문성일, 김도빈, 백형훈 외요금: R석 60,000원/ S석 40,000원 등급: 만 15세 이상 문의: 070-4648-7523 노틀담의 곱추기간: 12월8일~19일장소: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 요금: R석 40,000원/ S석 30,000원/ A석 20,000원등급: 만 6세 이상 문의: 440-0500 라면에 파송송기간: 12월12일~31일장소: 노방극장(노원구 월계동)요금: 30,000원(예매가 15,000원) 등급: 만 8세 이상 문의: 070-8654-9070 락앤롤기간: 12월13일~31일장소: 대학로 오씨어터(구 대학로 스타시티 IM스테이지) 요금: 30,000원 등급: 만 12세 이상 문의: 070-8766-4270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기간: 12월12일~31일장소: 경향아트힐 3층 요금: 60,000원/ 12월24일~25일 70,000원등급: 36개월 이상 문의: 2266-3727 쥬크박스 뮤지컬 ‘더 초콜릿’기간: 10월30일~오픈런장소: 대학로 초콜릿 전용관요금: 40,000원 등급: 만 7세 이상 문의: 1600-9040 <콘서트/ 클래식> W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송년음악회’기간: 12월12일 장소: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요금: R석 30,000원/ A석 20,000원등급: 8세 이상 관람가/ 1인1좌석제문의: 951-3355 카즈미 타테이시 트리오 내한공연 2014-지브리, 재즈를 만나다기간: 12월19일 장소: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요금: R석 44,000원/ S석 33,000원등급: 8세 이상 관람(관람등급 미만 입장불가) 문의: 337-3103 겨울의 포근한 음악동행기간: 12월18일 장소: 꿈의숲 아트센터 콘서트홀 요금: 20,000원 등급: 만 7세 이상 입장가능 문의: 2265-9235 오페라 마티네 ‘창작오페라-달이 물로 걸어오듯’기간: 12월16일 장소: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요금: R석 2만5천원/ S석 2만원등급: 미취학아동 입장불가 문의: 399-1783~6 서울시합창단 제137회 정기연주회 ''A Celebartion of Christmas''기간: 12월20일 장소: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요금: VIP석 70,000원/ R석 50,000원/ S석 30,000원/ A석 10,000원 등급: 만 6세 이상문의: 399-1114 <국악> 서울시국악관현악단 창단 50년 기념공연 ‘금시조’기간: 12월19일 장소: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요금: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원등급: 만 7세 이상 관람 가능(미취학아동입장불가) 문의: 399-1114 2014 정동극장 기획콘서트 ‘전통 ing’기간: 12월15일~22일장소: 정동극장 요금: 10,000원 등급: 미취학아동 입장불가 문의: 751-1500 <무용> 깊은 문-arari기간: 12월17일~18일장소: 문화역서울 284 RTO(구 서울역사 복합문화공간) 요금: 10,000원 등급: 전체 관람가 문의: 2235-9355 리틀엔젤스예술단 특별공연기간: 12월13일~14일장소: 유니버설아트센터요금: R석 50,000원/ S석 40,000원/ A석 30,000원/ B석 10,000원/ 휠체어석 50,000원 등급: 만 5세 이상 문의: 070-7124-1716/ 1762 <어린이 공연> 어린이 크리스마스 캐롤기간: 12월16일~25일(월요일 공연 없음)장소: 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요금: 15,000원(단체 20명이상 7,000원)등급: 24개월 이상(관람등급 미만 입장불가) 문의: 031)828-5841 “동요야 일어나라, 영치기 영차!”기간: 12월19일 장소: 꿈의숲 아트센터 콘서트홀 요금: 20,000원 문의: 457-1361 산타할아버지가 들려주는 어린이 성탄음악회기간: 12월20일 장소: 꿈의숲 아트센터 콘서트홀& 2014-12-11
- 강동유소년스포츠센터 개관 강동구가 지방자치단체로서는 처음으로 유소년 체육시설인 강동유소년스포츠센터를 상일동에 마련했다. 센터 건립비 총 110억 원 중 68억은 상일동 첨단업무단지에 위치한 삼성엔지니어링(주)에서 부담했다. 토지는 구청이 매입하고 삼성엔지니어링(주)은 센터를 건립해 기부채납하기로 2013년 3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지하1층, 지상3층으로 규모로 1층은 수영장, 어린이집 2층은 다목적체육실, 무용실, 키즈 카페, 실외 공간인 3층에는 농구·풋살장, 창의공원을 마련했다. 총 119개 강좌가 개설중인데 주로 6?7세 유아와 초등학생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자투리 시간에는 성인을 대상으로 수영, 요가, 다이어트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신규 회원은 매월 25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문의 02-3428-797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1
- 걱정 말고 눈을 즐기세요~ 성남시는 폭설, 한파 등 각종 재해·재난에 선제 대응해 제설 자재를 비치하는 등 ‘겨울철 자연재난 상황 대응 종합 대책’을 수립해 12월 1일부터 내년도 3월 15일까지 가동한다. 이를 위해 사전대비 추진 기간(10.16~11.30)에 단계별 비상근무 편성, 협업 기능별 임무·역할, 제설 자재?장비?인원 확보 등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세부추진 전략을 마련했다. 시는 눈이 오면 단계별 상황에 따라 비상근무조를 운영하며, 제설 인원과 장비를 유기적으로 투입한다. ▲적설량 3㎝ 이내의 1단계는 성남시 공무원 인원의 3분의 1인 837명이 제설작업을 한다. ▲적설량 5㎝ 이상인 2단계는 인원의 2분의 1인 1,256명 공무원이 재난상황 근무를 한다. ▲적설량 10㎝ 이상인 3단계는 2,513명 성남시 공무원 전원이 제설작업에 동원된다. 이와 함께 관계기관·업체별 협업 체계가 매뉴얼에 따라 움직여 성남시와 군부대, 소방서, 경찰서, 성남교육지원청, 한국전력공사, KT, 열관리시공협회, 굴착기연합회, 청소대행업체 등이 시민 안전을 지원한다. 시는 도로결빙으로 인한 교통사고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요 도로 60곳 250㎞ 구간을 중점 제설대상 노선으로 지정해 적사함 1,041개를 설치하고, PP마대(비닐주머니) 20만장, 염화칼슘 9,377톤, 친환경 액상 제설제 271톤, 모래 172㎥ 등을 비치했다. 제설차, 살포기, 페이로더, 굴착기, 제설 삽날 등 모두 154대 제설장비도 정비·점검을 완료해 대기 중이다. 폭설시 관의 한정된 인력과 장비가 미치지 못하는 골목길, 주택가 이면도로 등의 눈을 치우기 위해 48개 모든 동 주민센터별로 30~40명씩 1,500여 명의 시민 제설봉사단도 구성 중이다. 또, 한파 속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클 것으로 보고 홀몸 어르신 연료 수급책, 수도계량기 동파 사고 접수, 노숙자 쉼터·상담센터 운영 체제 강화에 나서며, 화재 예방과 대처를 위해 다중이용시설, 전통시장 등의 시설물, 소화기 상태 등을 안전 점검한다. <문의전화> 도로과 도로관리팀 031-729-361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1
- 책 읽는 군포의 41번째 작은도서관 개관 책 읽는 군포에서 작은도서관 41호점이 탄생했다. 군포시중앙도서관관은 최근 군포2동 삼성마을 6단지 아파트에 각종 도서 2천여 권을 소장한 ‘꿈마을작은도서관’이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삼성마을 6단지 아파트 관리동 B2층(154.3㎡)에 마련된 꿈마을작은도서관은 지난 3월 시가 경기도의 아파트 작은도서관 활성화 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를 지원받은 후, 4월부터 공간 리모델링과 집기 및 도서 지원을 시행해 완성된 곳이다.조영환 중앙도서관장은 “공동주택의 작은도서관은 아파트를 마을 공동체로 발전시킬 수 있는 사랑방이자 지혜의 보고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도서관은 앞으로도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12
- 아무도 모른다! 누가 몇 등급이 될 지는… 2015학년도 수능 등급컷이 발표됐다. 영어 만점자의 비율은 3.37%로 역대 수능 사상 최고 수치를 기록했고, 1등급 컷도 98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영어실력이 뛰어나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 되면서 수능영어에 철저한 분석과 대비만이 1등급의 열쇠임이 명백해졌다. EBS교재의 활용과 응용을 통해, 수능영어 만점 전략을 제시하고 있는 ‘스탠퍼드영어전문학원’을 찾았다. 예비고3을 위한 2016 대입 수능영어에 대한 예상과 학습방법을 들어봤다.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2016수능에서 “영어의 절대 강자”는 없을 것수능 성적이 발표되면서 많은 수험생들이 혼란에 빠지고 있다. 영어 1등급 컷이 98점으로 영어를 진짜 잘하는 학생들도 3점짜리 한 문제를 실수해 2등급으로 떨어졌다. 반대로 고2까지 아무리 열심히 해도 3등급을 벗어나지 못했던 학생이 스스로도 당황(?)스러운 98점대의 성적을 받는 경우도 발생했다.사실 1등급 컷이 93~94점에서 형성돼 변별력이 있던 작년까지는 고2까지 3등급을 받던 학생이 수능에서 1등급을 받기란 현실적으로 어려운 일이었다. 아무리 시험이 어려워도 또한 한 두 개의 실수를 하더라도, 95점 정도의 점수를 받을 수 있는 확고부동한 실력을 갖춘 해외 유학파와 실력 있는 재수생·반수생 등이 1등급의 총4% 가운데 3% 정도는 이미 차지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올해의 상황은 확연하게 달라졌다. 3등급에서 1등급으로, 4등급에서 2등급으로 수직 상승하는 변화의 사례가 적지 않았다. “1등급을 받을 수 있는 절대 강자도, 해도 안 되는 절대 약자도 없는 새로운 틀의 수능영어 상황을 맞이하게 됐다. 누가 몇 등급이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고 박동열 원장은 앞으로의 수능영어를 분석했다. 쉬운 수능영어에 대한 일부의 논란이 있다 해도 1년 만에 변경하는 것은 어려울 것이기 때문에 2016년에도 ‘쉬운 수능영어 기조’는 유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BS수능 연계교재의 철저한 분석과 체계적 커리큘럼으로 만점 도전 영어실력이 뛰어나도 1등급을 확신할 수 없고, 반면에 역전의 성공 결과가 발생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박 원장은 “관건은 EBS수능 연계교재를 얼마나 충실하게 분석하고, 제대로 공부했는지에 있다. 연계교재를 단순히 암기하는 수준이 아닌 연계교재를 통한 진정한 영어실력의 향상에 있다”고 설명했다. 현 수능에서 EBS수능 교재와의 연계는 누누이 강조돼 왔고, EBS교재를 학습하지 않는 수험생은 없다. 그러나 단순히 교재의 문제를 푸는 것만으로 고득점이 따라오는 것은 결코 아니다. 혼자서 연계 교재의 총 1200여개 지문을 모두 분석하는 것은 시간적으로 불가능에 가깝고, 스스로 공부한 내용의 정확성도 검증받을 수 없다. 검증된 주변의 영어 전문가에게 과감하게 도움을 청하는 것이 보다 확실한 방법임을 인정해야 할 것이다. 하나 더 주목해야 할 사실이 있다. 수능 문제의 70%만 EBS 연계교재에서 출제되고, 나머지 30%는 비연계 지문에서 나온다는 것이다. 비연계 지문이 모두 어렵지는 않지만 그 중 한두 문제는 까다롭게 나온다. 주로 빈칸 추론 문제이거나 글의 논리성을 파악하는 문제인데, 지문의 내용을 정확히 알아낼 수 있는 정밀한 독해 능력을 길러나가야 하는 이유이다. 만점을 받아야만 1등급을 확신할 수 있는 요즘 한 문제도 놓쳐서는 안 되기 때문에 비연계 지문에 대비한 체계적인 영어학습도 보다 중요해졌다. 스탠퍼드는 모든 EBS수능 연계교재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대비로 정평이 나 있는 것이 사실이다. 단순한 암기가 아닌 진정한 영어의 논리적 이해 능력을 키워나감으로써 암기 학습의 한계를 극복해 나간다. 또한 매주 실전과 똑같은 모의고사로 최대한 고난도 문제에 대한 문제 해결 능력을 증진시킴으로써 차츰 스스로 실전에 강한 학생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수능 만점을 향해 가는 스탠퍼드 고3강의실 엿보기▷고3 EBS수능 연계교재 ‘일요극장’‘수능영어 만점 전략’을 향해 평소 반복적이고 체계적인 훈련을 실천해 나가는 반. 2월말까지 ‘수능특강 영어’ 교재로 수능시험에 필요한 어휘를 공부하고, 필수적인 고난도 구문해석 능력을 만들어간다. 또한 독해 스킬도 하나씩 자기 것으로 만들며 수능에서 당황하지 않도록 준비해 나간다. 3월에 인터넷수능 독해연습Ⅰ·Ⅱ권이 한꺼번에 나오게 되므로, ‘수능특강’부터 밀리지 않고 예정된 스케줄대로 학습하는 것은 ‘수능영어 만점 전략’의 실질적인 첫 관건이 될 것이다.▷고3 토요 실전모의고사 특별반최대한 수능 출제 경향에 맞춘 모의고사를 매주 실전처럼 치른다. 실제 수능처럼 연계교재에서 70%, 나머지 30%는 공신력 있는 문제로 자체 제작된다. 시험 후에는 출제된 지문의 구문과 어휘에 대한 박동열 원장의 100분 직강이 이어진다. 대성, 종로, 중앙 등의 사설학원 모의고사에서는 EBS수능 연계지문을 만들지 못하게 돼 있고, 매년 3·4월에 치르는 교육청 모의고사도 연계지문은 2~3문항만 출제된다. 실제 수능과 유사한 모의고사는 6월과 9월에 치르는 평가원 모의고사뿐인 상황에서, 출제 경향에 맞춘 모의실전은 자신의 오답을 바로잡으며 보다 실질적인 학습을 할 수 있는 고3에게 꼭 필요한 수업이라 말 할 수 있다.▷고3 수요특별반3~4등급 정도의 학생들에게 필요한 수업. 수능 ‘필수어휘 1800’개과 ‘필수동사 200개’를 철저하게 반복하고 익힌다. 또 수능 ‘빈출주요구문 300’, 복잡한 구조의 ‘고난도구문200’ 등을 학습한다. 필수 어휘를 능숙하게 바로바로 독해에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 복잡한 구조의 문장을 명쾌하게 해석해 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수업으로 진행된다. 이는 앞서 언급한 대로 고득점의 관건인 빈칸완성 문제와 글의 논리성을 파악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탄탄한 기반을 마련하는 우선적인 작업이라 할 수 있다. 스탠퍼드영어전문학원 문의 031-273-06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09
- 겨울방학, ‘결정적 한 방’이 필요하다면? 2014년 11월 13일 오후 6시경. 수능이 끝나자마자 정율사관학원 곽정율 원장의 휴대전화가 울렸다. “저 수학 2등급이에요”라는 들뜬 목소리. 매년 수능이 끝나면 학생들에게 이런 전화를 여럿 받지만 곽 원장에게는 이 전화가 유독 특별했다. 올 1월, 윈터스쿨에서 처음 만났을 때 이 학생의 수학이 7등급이었기 때문이다. “처음 봤을 때 표정이 어둡고 공부할 의욕이 전혀 없어 보였습니다. 누가 봐도 부모님의 강요에 못 이겨 억지로 끌려온 듯 보였죠.” 하지만 이 학생은 윈터스쿨이 시작된 후 열흘 만에 변하기 시작했다. 쉬는 시간에 교무실에 대기하고 있다가 선생님들을 만나 귀찮을 정도로 질문을 하는가 하면, 수학 첨삭 선생님을 아예 개인 과외 선생님처럼 독점하기도 했다. 이런 열정 덕분에 3월 모의고사에서 이 학생은 수학 4등급이라는 놀라운 결과를 얻었다. 과연 윈터스쿨에 참여하기만 하면 우리 아이에게도 이런 변화가 일어날 수 있을까? 일대일 코칭으로 의욕 상승 꾀해방학이면 학부모들은 학생과 전쟁을 피하기 위해 또는 방학을 기회 삼아 더 높은 성적대로 올라서기 위해 윈터 프로그램을 알아본다. 하지만 윈터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가 변했거나 좋은 성과를 거둔 경우는 드물다. 대부분의 윈터 프로그램이 수동적으로 공부하기를 강요하는데 그치기 때문이다.하지만 정율사관학원의 윈터스쿨 프로그램은 여느 프로그램과는 완벽히 다른 점이 있다. 바로 학습 코칭이 윈터 프로그램 안에 접목된다는 것이다. “학습 코칭만 별도로 하는 학원도 있지만, 코칭과 국영수 학습이 직접적으로 연결되지 않으면 무의미합니다. 따라서 정율에서는 윈터 프로그램 내내 1:1 학습 코칭을 통해 학습 계획과 실천을 관리하는 것뿐만 아니라, 의욕이 상승될 수 있도록 그룹 코칭을 통해 동기부여를 합니다. 능동적으로 공부를 할 수 있는 이유를 찾는 거죠.” 앞서 언급한 학생 역시 1:1코칭을 통한 지속적인 피드백과 자신을 되돌아보고 미래를 설계하는 그룹 코칭, 그리고 코칭 강연을 통해 스스로 공부를 해야 하는 이유를 찾은 것이다. 특히, 코칭은 상위권에서 최상위권으로 올라서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더욱 유용하다. 제3자의 입장에서 자신의 강·약점을 객관적으로 판단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윈터스쿨 때 담임 멘토의 코칭을 처음 접목해봤는데 기대 이상으로 효과가 좋았어요. 힘들어서 포기할 줄 알았던 예비고1도 낙오자 없이 전원 졸업했고요. 무엇보다 예전엔 윈터스쿨이 끝나고 나면 아이들이 너무 힘들었다는 의견이 많았었는데 지난해에는 힘들긴 했지만 재밌었다는 반응이 더 많았습니다.” 배운 것을 내 것으로 만드는 ‘습(習)’이 중요정율사관학원은 이러한 지난해의 괄목할만한 성공에 힘입어 올해도 겨울방학 특강으로 ‘윈터 핫습’을 진행한다. ‘윈터 핫습(Hot-習)’이란 ‘배운 것을 뜨겁게 익히자’는 의미로 새로운 것을 배우는데 그치지 않고 배운 것을 온전히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곽 원장은 “공부는 새로운 것을 배우는 ‘학(學)’의 과정과 배운 것을 내 것으로 만드는 ‘습(習)’의 과정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며 “선행의 진도나 분량만 따져보지 말고 배운 것을 얼마나 자신의 것으로 소화할 수 있을지에 초점을 맞춰 방학특강을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윈터 스쿨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12시간 동안 진행된다. 이 중 강의와 자습 시간은 5대 5의 비율로 진행된다. 새로 배운 것을 충실히 자신의 것으로 소화시키기 위한 시스템이다. 배운 것을 자기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혼자 공부하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이를 위해 도입한 것이 ‘극한의 자습’이다. 또 수업 전 미니테스트와 수업 후 확인학습과 이론노트정리 등을 통해 새로 배운 것을 완벽하게 자신의 것으로 만들도록 했다. 한편 올해 윈터스쿨은 오는 12월 29일부터 1월 31일까지 5주 동안 예비고1부터 예비고3까지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오는 12월 19일 저녁 7시 정율 극한의 자습실에서 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윈터스쿨은 수준별 수업과 일대일 개인별 코칭이 진행되는 만큼 정원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도움말 : 정율사관학원 곽정율 원장문의 : 032-321-9937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