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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학년도 수시 전형의 특징과 향후 대비 전략 지난 10년간 뛰어난 입시 실적과 이를 가능하게 한 체계적인 대학 진학 관련 컨설팅을 해오고 있는 지엘에듀 아카데미. 이곳에서는 철저한 학습관리와 학생 개인별 서류관리 등 단순한 진학 관련 방향 제시가 아닌 학원 수업을 연동한 효율적인 입시 시스템을 구축해 왔다. 지엘에듀 아카데미 한승규 대표가 바라본 이번 2017학년도 대입 수시전형에 대한 특징과 2018년 이후의 대입을 준비하는 예비 고1, 2 학생들은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 이야기를 들어봤다.학생부 교과 성적, 항상 중요한 건 아니다매년 대학입시에서 수시전형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어서 그만큼 대입 수시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올바른 대비가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지엘에듀의 한승규 대표는 올 2017학년도 대입 수시전형에 대한 한 발 앞선 분석과 이에 대한 대응책에 대해 명쾌하게 이야기했다.그는 “올해 대입 수시전형의 큰 특징으로 학생부의 교과 성적이 항상 중요한 것은 아니었다. 즉, 학생부의 교과 성적이 모든 것을 전적으로 좌우한 것은 아니었다”는 점을 가장 먼저 손꼽았다.예를 들어 올해 외국어대학교의 영어특기자전형의 경우 내신의 중요성이 그리 크지 않았다는 점을 들었다. 또한 영어특기자전형은 학교별로 요구하는 서류와 제출한 서류를 평가하는 기준 역시 천차만별인 점에 유의해야 한다고 했다.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우는 수상경력, 자격증 인증, 창의적 체험활동, 교과학습에서의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독서활동, 종합의견이 매우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특히 전공적합성 여부와 교과학습에서의 발달 추이 등이 고려된다고 했다.학생부종합전형 면접,심층 면접으로 진행 추이 보여최근 대입에서 해당 대학들이 수학능력시험의 변별력 강화와 수시전형에서의 수학능력평가에 대한 재량을 더욱 많이 요구하고 있는 추세다. 한 대표는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우 학업성취도와 수학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위해서 면접은 심층 면접의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는 추이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최근 논술전형 축소와 맞물려 대학에서는 학생들의 수학능력평가를 제대로 하기 위해 심층 면접의 비중을 강화할 전망이라고 분석하고 심층 면접을 위한 대비를 철저히 해야 된다고 조언했다.이와는 대조적으로 영어특기자전형은 과거 심층 면접 위주에서 최근에는 제출 서류에 대한 심사의 비중이 높아진 학교와 여전히 심층 면접의 비중이 높은 학교로 양분화 되는 양상이라고 했다. 예를 들면 이화여대의 경우 제출 서류의 비중이 높고 고려대의 경우는 심층 면접의 비중이 높다고 했다.입시제도 변화 있어도토플과 학생부 관리는 기본 소양향후 입시제도의 변화와 상관없이 학생들이 준비해야 할 기본 소양과 관련해 한 대표는 토플과 학생부 관리를 특히 강조했으며 토플시험이 어렵다는 선입견에서 반드시 벗어나야 한다고 했다. 그는 지난 10여 년간 대입을 앞둔 다양한 학생들을 지도해 본 경험에 비추어 볼 때 토플시험을 준비한다면 텝스, 토익, 대입 수능 영어 과목, 학교 영어 내신 등을 거의 동시에 준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훨씬 효율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그는 학생부전형에서는 자기소개서의 공통 문항이 학업, 비교과, 인성에 관한 수험생의 생각과 경험을 중시하는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서 대필이나 많은 사람들에 의한 집단 검토나 이에 의한 첨삭으로 자칫 일관성을 잃을 수 있는 우려가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문의 02-538-9552 2016-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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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은 더 이상 어려운 과목이 아닌 짜릿한 과목 주요 대학의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이 확대되면서 수학 교과 성적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올해 치러진 2017학년도 수능에서 수학은 가형과 나형 모두 지난 2년간의 수능에 비해 다소 어렵게 출제돼 상위권 변별력을 확보했다. 탄탄한 수학 실력을 기반으로 하지 않으면 수시든 정시든 입시 결과는 흔들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실력 있는 강사진의 차별화된 교수법으로 2006년 개원 이래 서초지역 학생들의 수학 실력 향상을 이끌고 있는 ‘최상위 학원’에서 송낙천 원장을 만나봤다.기본부터 심화까지 차근차근 이해시켜수학에 대한 두려움 극복교대역 1번 출구 인근에 있는 초·중·고 수학전문 ‘최상위 학원’은 지난 10년간 진정한 교육자의 마음으로 학생들을 지도한 결과 학부모들의 호응을 얻어 서초지역에서 수학 교육의 메카로 자리 잡은 곳이다. 이곳의 송낙천 원장은 교사 출신으로 종로, 한국, 서연학원 등의 대표강사 경력이 있으며, <최상위 수학>, <수준별 수학>, <체크체크 고등수학> 등‘최상위 학원’의 수업 목표를 살펴보면, 1. 수시 비중이 확대됨에 따라 내신을 집중 강화한다. 2. 기본개념부터 심화개념까지 차근차근 이해시켜서 수학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도록 한다. 3. ‘숙제는 그날 다 한다’는 방침으로 숙제가 미비한 경우 학원에 남겨서 완성시킨다. 4. 학생 맞춤식 지도를 위해 주간·월간 테스트 후 미흡한 학생은 보충수업을 실시한다. 5. 풀이노트를 활성화시켜 서술형 문제 대비와 수학적 정리를 요구한다. 이러한 수업목표에 맞춰 현재 송 원장을 비롯한 베테랑 강사진들이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수학으로는 지지 않는 7가지‘최상위 시크릿 코드’송 원장은 최상위권이 되려면 문제 푸는 방법을 제대로 알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를 위해서 ‘문제 푸는 방법 4단계’를 제시하고 있는데 ‘1단계-문제의 의도 정확히 파악하기, 2단계-제시된 제약조건 파악하기, 3단계-문제를 풀어나가며 확인하고 확신하기, 4단계-반드시 검토하기’가 그것이다. 강사들은 학생들이 이를 실천할 수 있도록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주고 있다.아울러 7가지 ‘최상위 시크릿 코드’도 실천하고 있다. 첫째, 확실하게 책임질 수 있는 소수만을 집중 케어 하는 ‘소수정예제’, 둘째, 그날 배운 내용을 100% 이해할 수 있는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인 ‘풀이 노트’, 셋째, 성취도 진단과 응용 능력을 키워주는 ‘일일·주간·월간 테스트’, 넷째, 실력의 빈틈을 완벽하게 메우는 ‘오답관리 수업’, 다섯째, 체계적인 학습관리와 개별 집중 학습으로 학교별 ‘내신 집중 관리’, 여섯째, 진학컨설팅과 멘토링으로 학습 동기를 부여하는 ‘진로·진학컨설팅’, 일곱째, 학생의 각종 학원생활을 안내하는 ‘쌍방향 학생관리’ 등으로 학생들을 수학만큼은 지지 않는 최상위권 학생으로 발돋움시키고 있다초등전용관, 특목·자율고반,고등입시전문반, 강남최상위학습관 등 운영‘최상위 학원’은 초등전용관, 특목·자율고반, 고등입시전문반, 강남최상위학습관 등을 운영해 대상별로 차별화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초등전용관’에서는 초등 3~6학년을 대상으로 연산에서부터 심화과정까지 진행하며 국제중, 특목고 등을 대비한 영역별 심화 수업으로 수학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특목·자율고반’에서는 특목·자율고 입시를 대비해 교과 심화 및 특성화된 비교과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비교과 프로그램은 진로검사 및 진로·진학컨설팅에서부터 학생부 관리, 자기소개서, 면접 대비 프로그램까지 진행하고 있다.‘고등입시전문반’에서는 고1부터 교과 내신관리는 물론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기 위한 학생부 비교과까지 관리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강남최상위학급관’에서는 서이초, 서운중 등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원과 과외의 장점만을 취해 1:1로 밀착 지도하는 개별 맞춤 수업을 진행해 학생들의 성적을 확실히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지도한다.문의 02-588-0345 2016-12-15
- 예비고3 이과 수험생인데, ‘미적Ⅱ’ ‘기벡’ 공부가 되어있지 않다면… 해마다 고2 겨울방학이 되면 수학에 대한 두려움에 휩싸이는 중위권 이과 예비고3 수험생들이 있다. 고1~2 동안 이과수학 수능 심화과목인 ‘미적분Ⅱ’, ‘기하와벡터’를 제대로 공부해두지 못했기 때문이다.이 두 과목은 이과 수능수학의 핵심 과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당수의 중위권 학생들은 그동안 내신 공부만으로도 버거워 ‘미적분Ⅱ’, ‘기하와 벡터’를 마스터해 둘 여유가 없었던 것이다. ‘확률과통계’ 마저 자신이 없는 상황이라면 더더욱 심각하다. 다가올 3월 교육청모의고사는 기대할 것도 신경 쓸 겨를도 없다. 이런 상황이라면 이제 내년 11월 본 수능에 맞춘 10개월간의 기간별/단계별 학습계획을 현실성 있게 마련하고 이를 꿋꿋하게 수행해나가는 길만이 남아있을 뿐이다.‘미적분Ⅱ’, ‘기하와 벡터’ 공부가 미흡한 중위권 이과학생이라면 상위권의 학습계획을 모방해서는 안 된다. 다음에 유의해서 계획을 세워보자. ① 수능실전개념학습 완료 시점을 6월 평가원모의고사 직전까지로 충분히 길게 잡는다.(주3회 수업 기준). 개념 진도를 빠르게 나가려는 욕심을 버리고, 개념 확인 및 연습문제 풀이를 병행해서 충분히 다진다. ② ‘미적분Ⅱ’, ‘기하와벡터’ 개념진도를 동시에 진행하면 학습효율이 떨어진다. 한 과목씩 순차적으로 완료해 간다. 먼저 ‘미적분Ⅱ’를 주3회 5~6주로 완료한 후에 ‘기하와벡터’로 들어가야 한다. ③ 6월 평가원 모의고사 이후에도 최고난도 킬러문제보다는 30문항 중 27~28문항이나 출제되는 중·상 난이도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추어 공부한다. 최고난도 문항 대비학습은 2등급에 도달한 다음의 일이다. 3~4문제까지 틀려도 2등급은 받을 수 있다. 수능까지 이제 10개월 밖에 남지 않았다.하지만, 아직 희망은 있다. 10개월 만에 60~70점대에서 90점대로 점프하는 학생들을 수없이 보아왔다. 성급하게 덤비지 말고 한 과목씩 차분히 혼신의 힘을 다해 공부하자. 대입 정시전형에서 서울 소재 4년제 이공계 합격에 필요한 이과수학 점수는 80점대 초반이고, 이는 전체 30문항 중 24개 정도 맞으면 받는 점수이다. 85점 정도를 받으면 서울 소재 중위권 대학, 90점 이상을 받으면 서울소재 상위권 대학 합격권에 들어간다.요컨대, 수학이 약한 중위권 이과 예비고3이라면, 90점을 1차 목표로 잡은 단계적 학습 계획에 따라 성실하게 공부해야한다.김승백팀장 해송학원 4321 Dream반 문의 02-553-5184 2016-12-15
- 국어 1등급 만드는 가장 확실한 방법 수능 국어는 화법과 작문 문법/문학/ 독서 각 15 문항씩 세 파트의 영역으로 출제됩니다. 앞으로 총 4회에 걸쳐 국어학습법 칼럼을 게재하여 <수능 국어 영역별 학습법> 제언을 하고 1등급 확보의 명확한 방법을 제시하고자 합니다.비문학 독서 파트 학습법[만 미터의 심해를 바라본 고래의 눈]독서 영역(비문학 제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독해력’입니다. 정해진 시간 안에 정확히 독해한 후 주어진 문제를 푸는 게 관건입니다. 자신의 현재 위치에서 2017학년도 수능 문제를 풀어본다면 내가 어느 정도의 수준에 와있구나 정도는 가늠할 수 있습니다. 수능에서 1등급을 받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단순히 시간 단축만을 연습한다거나 어느 특정 제재가 약하니 그 취약 부분만을 마르고 닳도록 푼다고 해서 해결될 문제는 단언컨대 “아닙니다.” 이 지면에서는 비문학 독서 훈련을 위한 가장 확실한 기본적인 제안을 하겠습니다. 사실 이 방법만 꾸준히 연습해도 어느 정도의 등급은 확보할 수 있습니다.■ 평소 비문학 독서 학습법( 기본 제안 )[1차] 작업에서 중요한 것은 양질의 텍스트로 연습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고1이든 고2든 고3이든 기본적인 텍스트는 수능기출과 평가원 교육청 모의고사에서 출제되었던 지문을 자신의 힘으로 독해할 수 있을 정도로 읽어내야만 합니다. 3~4분 만에 읽어내고 이해하는 경우도 있겠고 아주 어려워서 10분을 혹은 20분을 끙끙대더라도 어쨌든 자신의 힘으로 알아먹을 때까지 읽어줍니다. 힘들어도 그렇게 해야만 합니다.1차에서 OK할 정도로 읽어냈다면 이젠 [2차]로 넘어 갑니다.[2차]에서는 실전과 동일한 연습을 합니다. 이미 [1차]에서 완전히 내 것으로 소화한 텍스트를 6분 안에 단락별 중심문장을 찾아 밑줄을 긋고, 문제가 요구하는 답을 찾기 위해 적절한 추론도 하고, 근거도 짚어보면서 문제를 풉니다.[3차]에서는 RE 읽으면서 1차와 2차에서 놓친 근거 등을 다시 점검합니다.시간이 걸려도 이 작업이 가장 중요하고 실수를 많이 하는 부분입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틀린 문제만 다시 풉니다만 그래서는 절대로 점수가 쉽게 오르지 않습니다. RE 작업의 가장 핵심 포인트는 이미 1차와 2차에서 이해하고 중심문장과 전체 주제까지 찾아낸 텍스트지만 처음부터 중요한 내용들을 다시 점검해 보고, 맞았던 문제일지라도 자신이 풀었던 로직을 다시 확인하며 풀어보는 데 있습니다. 위 세 단계의 루틴을 반복 또 반복해서 몸에 익숙하도록 해야만 합니다. 마치 “만 미터의 심해를 바라본 고래의 눈”처럼 충혈되는 건 그래서 행복한 훈장인 셈입니다.■ 제재별 학습법을 위한 쓴소리비문학 제재는 전통적으로 인문, 사회, 경제, 과학, 기술, 예술로 단순하게 단독 제재로 나왔으나 최근경향은 복합 제재가 나오고 있고 그 지점이 변별요소인 게 확연해졌습니다. 이과생이라서 철학 역사 등의 인문제재가 힘들고 문과생이라서 과학기술 제재가 까다롭던 단순한 차원이 아니라 문이과를 통섭하고 그 경계를 넘나드는 종합적인 추론 능력이 절실히 요구되는 때입니다. 절대로 자기가 취약한 제재만 연습하는 방법만을 고집해서는 안 됩니다. 실전 수능현장에서 어떻게 배치될지 아무도 모르기 때문에 다양한 복합지문을 지속적으로 독해하는 연습과 그를 통한 자신만의 실력을 쌓아 가야만 합니다.■ 수능 국어, 올바른 피드백 멘토링의 중요성마지막으로 수능국어 공부에서 ‘피드백 멘토’의 중요성을 이야기하고 싶습니다.수능국어는 개개인마다 약점이 다릅니다. 당연히 그에 따라 학습방향도 달라야 합니다. 피드백 멘토링이 중요한 지점이 여기입니다. 모든 국어강사들이 로망으로 생각하는 교습법은 바로 올바른 피드백의 적용일 것입니다. 단순히 알바생들에게 맡길 수도 없고 그렇다고 몸이 둘이라서 강의도 하고 피드백 문제도 주고하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양질의 피드백 문제를 제공하기란 그리 쉬운 문제가 아닙니다. 그간의 기출문제들을 문제 POOL로 확보했다 하더라도 학생 개개인에게 맞춤 형태로 제공하기 위해서는 어떤 문제를 왜 틀렸고 그와 유사한 문제를 어느 정도로 제공하여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하는 피드백 제공이 정교하게 이루어져야만 합니다. 피드백 멘토링으로 연습한 친구라면 전국단위 모의고사가 절대 두렵지 않은 이유이기도 합니다.원종수 원장압구정국어논술전문학원042-471-9510 2016-12-15
- 올바른 공부는 좋은 대학을 가는 공부다 공부를 잘못하는 학생과 잘하는 학생을 생각해보자.공부를 못하는 학생의 근본적인 문제는 공부를 많이 하기 싫어하고 어려운 것을 싫어 한 것이지, 수학적 사고가 부족해서인 경우는 거의 없다. 그 학생이 고2라 생각하면 이번 겨울방학에 미적분1을 시작할 것이다. 그리고 학생의 실력을 고려해 개념원리, 쎈수학 같은 쉬운 문제집을 택하는 학원에서 추천하고 진행할 것이다. 더 어려운 문제집으로 하면 집에 가서는 공부하기 싫은 마음의 표출로써 ‘수업이 무슨 내용인지 하나도 모르겠다’고 얘기하니 어머니로부터 항의가 들어 올 것이다. 강사 입장에서는 실력이 부족한 학생한테 어려운 것을 가르치기 힘들 것이니, 굳이 리스크를 감수하며 심화를 하는 것 보다 쉬운 것으로 하여 학생에게 맞추는 것이 서비스적인 측면에서는 옳다.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켰으니 말이다. 그 후 심화를 하고 발전을 하고 하면 성적이 나오겠지라는 생각을 하면서.학생은 학원이 미친 듯이 싫지 않으면, 그냥 다닌다. 자신이 하고 있는 것에 대한 옳고 그름의 사리분별력이 낮고 부모님들 역시 특별히 아이가 불만을 토로하지 않으면 계속 학원을 등록하시고 성적표를 받으시고 충격 받으신다. 성적이 나오지 않는 이유는 간단하다. 기초 기본서를 가지고 미적분1을 완성시키는데 2~3개월 정도 걸린다. 무슨 의미냐면 기본서를 완성시키는 순간 내신대비이다. 그런데 그 와중에 각종 학생부 활동 및 수행평가가 어마어마하게 많다. 공부가 당연히 최우선이지만 학생부 종합이 중요하다는 얘기가 많이 들리니 그것들을 수행하느라 근본적으로 기본을 다지고 심화를 밝고 완성해 나가는 스토리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그러나 이미 경험을 해보신 부모님들은 이것이 안 된다는 것을 아시지만, 문과 3등급 이과 4등급 정도 나오면 우리 아이가 원래 부족했다는 것을 감안하여 만족하고 다닐 확률이 크다. 그러나 문과 3등급과 이과 4등급은 어차피 서울권 대학 진학이 어렵다. 간단히 말하면 ‘대학을 갈 수 없는 공부’인 것이다. 가치가 없는 공부인 것이다.반대로 공부를 잘하는 학생을 생각해보자.이미 많은 것이 되어 있다. 중학교 때 이미 수학1을 3~4번 돌렸기 때문에 고1 올라가는 겨울방학에 수학1의 비중을 줄여 다른 선행 위주 수업을 듣는다. 고2가 되어도 여전히 당장 1학기에 시험 볼 미적분1 보다 다른 것에 집중하는 것이 대다수이다. 그리고 계속 어려운 문제 위주로 풀려고 한다. 분명히 학교시험 또는 수능에 나오지 않는 것임에도 지식의 매너리즘 때문에 블랙라벨, 일등급 수학 등등 고난도 문제만 계속 갈망한다. 그러다 대다수 중간고사에서 아주 처참한 결과를 받는 학생들이 정말 여럿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모님 또는 학생의 니즈에 맞춰주는 학원을 찾는 것이 보편적인 기준이다.고등학교 내신시험과 수능시험에는 명확한 표준이 있다시험에는 표준이 있는데 나오는 것은 정해져 있는 것인데 부모님과 학생들은 자신에게 맞춰주는 학원을 간다는 것이 어쩌면 아이러니 하다. 시험은 일품수준인데 개념원리로 공부하는 것이나 시험은 교과서 수준인데 블랙라벨로 공부하는 것은 당연히 올바르지 않는 일 아닌가.절대 시험은 학생에 맞춰주지 않는다반드시 학생이 시험에 맞춰야 한다. 더구나 노원구는 시험 표준이 분명히 높다. 그럼 공부를 잘하지 못하는 학생이라면 반드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그 표준에 맞추는 것이 가치가 있는 공부인 것이지, 자신에게 맞추어 대학을 진학 할 수 없는 쉬운 공부는 절대 올바른 공부가 아니다. 그런 학생에게 맞춰주는 것이 아니라 명확하게 방향을 제시하여 반드시 표준에 도달할 수 있게 만들어 주는 것이 올바른 학원의 모습이라 필자는 생각한다. 현재 고1 학생 중 지난 겨울방학에 선행을 처음 한 청원고 수강생은 1, 2학기 네 번 시험을 모두 1등급(2번은 100점)을 받았다. 또 여름방학 때 미적분2를 처음 본 신일고 2학년 학생이 바로 1등급을 받을 수 있었던 원천은, 현재 자신에게 상황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어렵지만 표준에 달성하려고 노력하는 본인과 학원의 협업 결과이다.이미 공부를 잘해서 표준에 도달해 있다면 그 학생에게 맹목적으로 더 어려운 과제를 주는 것이 아니라 실수 없이 100점을 맞게 해주는 것이다. 내신 1등급의 벽을 넘지 못하는 서라벌고 모 학생에게 필자는 주위에서 봤을 때는 “왜 저런 걸 하지?”라고 생각되는 것을 지시했다. 학생은 그것을 인내하고 달성해 지난 12월 8일에 봤던 시험에서 100점을 받았다. 보편적으로 고난도 문항 위주로 학습을 해야 할지 모르지만 실제로 100점이라는 것은 고난도 문항을 엄청나게 잘 풀어서 받는 것은 아니다. 고난도 문항은 시간도 굉장히 많이 걸리므로 다른 과목에 시간을 빼앗아 버리는 비효율적인 공부가 될 수 있다. 대학은 한 과목으로만 갈 수 없기 때문에 시간을 효율적으로 배분하여 다른 과목에서도 월등한 결과를 얻었다.부모님과 학생이 원하는 것, 그것이 시험이 원하는 것이 아닐 경우가 많다. 반드시 시험이 원하는 것을 달성할 수 있는 공부를 모든 학생이 할 수 있기를 바란다.김철수필수학학원김철수 원장 2016-12-15
- 정상도전학원 영어 국어 과탐 3인3색 강의 2017년 정시 지원을 앞둔 시기다. 예비고1부터 바쁜 학교일정으로 인해 학기 중 수능 주요과목(국어, 영어, 과학탐구)에 소홀했던 예비고2, 고3들의 심화학습과 실력을 점검할 유일한 겨울방학을 앞두고 있다. 특히 2018학년도 입시를 준비해야 하는 예비고3은 ‘자신의 학습로드맵’을 재점검하고, 수능에 최적화된 과목별 몰입학습이 가능한 마지막 기회가 되는 시기다. ‘별무반을 통한 자기주도 학습’과 ‘과목별 전문 수업’의 결합으로 주목받고 있는 정상도전학원. 학생별 목표달성에 필요한 과목별 전문 강사 3인의 특화된 강의를 정리했다.△ 영어 _ 김동규 강사고등개념부터 수능특화 문법, 유형별 학습에 주력‘기본에 충실한 강의, 명확한 고등개념에 대한 특화수업’으로 입시를 꿰뚫는 고등전문 영어강사로 이름을 알려온 김동규 강사. “2018학년도 수능영어 절대평가가 곧 ‘쉬운 영어’라고 착각해서는 안 된다. 최상위권 학생들에게는 수능최저기준과 정시대비 경쟁력이외 큰 의미가 없다. 반면 상대평가 3,4,5등급 학생에게는 영어가 입시성공 요인이 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따라서 영어에 대한 철저한 자기검증과 몰입학습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예비고1, 고등영어 개념이해와 영역별 실전 연계 수업수업은 주 6시간(주2회)중 4시간은 문법, 독해, 어휘 수업으로 2시간은 듣기평가와 어휘암기-평가-피드백수업이 진행된다. 예비고1 수업은 영역별 ‘개념수업’이 핵심이다. 2월까지 7,000여개 어휘 숙지를 목표로 어원, 동의어, 반의어, 문장적용 다의어로 확장하여 2회 이상 암기-평가가 반복 진행되며 고1 중간고사 후 동일교재를 되풀이하여 숙달시킨다. 영문법은 수능에 최적화된 12가지 핵심개념을 압축한 그 만의 특화된 원서교재로 직강이 진행된다. 또한 문법이 문장에 적용된 1000여개의 문제풀이도 병행된다. 더불어 주1회 EBS 수능연계 모의고사 듣기평가 실시- 오답에 대한 피드백 수업도 진행된다. 독해수업은 우선 핵심주장→근거제시→요약정리, 사회적 통념→논리구조, 반증주장→근거제시, 이유→결과, 문제제시→해결방안 등 큰 틀에서 글의 구성과 전개방식에 대한 개념을 숙지시킨다 이어 수능출제 10가지 유형별 접근방법을 정리하고 워크북으로 개념과 유형별 확인학습도 실시한다.수능1등급 목표, 입시실전 수업으로 진화!예비고2는 고등개념의 심화와 입시 실전수업이 병행된다. 특히 고2-2 중간고사 완료시점에는 학생, 학부모가 함께 수시중심 또는 정시전환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여 정시와 수시 반으로 구분하여 입시별 전략수업이 운영된다. 예비고3 정시 반은 내년1월까지 고1, 고2 기초개념과 심화학습을 총정리하고 2017 EBS연계 수능완성교재로 수능에 적응한 후 3월 학기 전 2018 수능완성 교재를 1회 완성한다. “영어는 단순암기, 단편적인 문법공부 만으로 1등급으로 도약하기 어렵다. 내신은 어휘와 영문법 실력을 토대로 서술형 영작실력이 요구되며 수능영어는 출제자의 의도에 맞춘 논리적 사고, 글의 흐름상 추론능력을 요구하는 고난이도 문제를 해결해야 된다. 따라서 언어 논리, 글의 유형별 또는 패턴별 분석에 따른 반복훈련이 1등급 목표 달성에 주효하다.”△ 국어 _ 김창영 강사‘숲을 보고 나무도 보자’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들의 잠재력을 100% 끌어내는 좋은 멘토로 인정받아 온 김창영 국어강사. “학생들이 자신의 상황과 공부 문제점을 솔직히 표현해주면 언제든지 해법과 개인로드맵을 제시해주겠다.”는 각오로 수업에 임하고 있다. “중요한 것은 학생의 논리적 사고 과정이다. 끊임없이 오답에 대한 근거를 물어 오판지점을 교정하면서 논리적 사고에 대한 습관과 언어적 훈련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학생별 약점보완을 위해 맞춤형 과제수행도 적극 독려하고 있다.”큰 흐름 읽어내는 질의응답 수업, 학생 개별약점 극복수업은 주2회 각 2시간으로 1회는 갈래별 대응방식을 1회는 모의고사 평가와 오답관리에 대한 실전수업이다. 그가 강조하는 국어 공부법은 전체흐름을 보고 개별 제시 문을 접근해가는 방식이다. “학생들은 나무에 치중해 글의 전체 흐름, 작품과 작품 간의 연계성을 이해하는 논리적 사고가 부족하다. 예로 개별 작품의 갈래, 주제를 암기하는 공부는 익숙한 반면 작품과 작품 간 연계와 글의 흐름을 논리적으로 이해하는 올바른 공부에는 서툰 경우가 많다.” 따라서 ‘파악하고 찾고 적용하는’ 3단계 국어적인 사고력을 강조한다. 문제에서 출제자 의도를 파악하고 개인적인 왜곡이나 상상 없이 주어진 글에서 근거를 찾고 이를 논리적으로 적용하여 선택지에서 답을 끌어내는 과정이 중요하다. 이때 학생과의 ‘질의응답’ 수업으로 ‘어떤 근거에서 어떻게 이 답을 선택했는가?’라는 질문을 통해 과정을 추적, 잘못된 지점을 교정해주는 방식이다.학년별 최적화된 효율적 국어학습이 곧 성적상승의 원동력예비고1은 고등국어 예비과정으로 각 갈래(화작문, 문학, 비문학, 독서, 문법)별로 효율적인 대응방식과 방향성을 제시하는데 주력한다. 이때 똑같은 지문을 천차만별로 해석하는 학생들의 성향을 분석, 문제접근 방법에 필요한 시청각 등 다양한 자료를 이용한다. 예를 들어 문학의 고전영역은 작품의 주요 표현을 현대어로 정확히 이해하도록 낯선 어휘에 대한 해석 자료를 반복 학습하는 방식이 주효하다. 반면 현대시는 시적 언어를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와 시 자체를 왜곡하는 경우에 따라 제시문 안에서 논리적으로 해석 가능한 부분까지 비문학처럼 읽어내는 능력을 키우는 학습을 제시한다. 공통수업이지만 학생별 개별과제 부여와 점검으로 약점교정에 힘쓰고 있다.“국어성적은 단기간 학습만으로 오르지 않는다. 고2-2학기 기말고사 후 찾아오면 EBS연계 수능분석과 문제풀이 이외의 달리 학습법이 없어 안타까울 뿐이다. 국어공부를 많이 할 필요는 없지만 장기적 안목으로 성실하게 올바른 접근법을 익히고 체계적으로 훈련하면 성적은 향상될 수밖에 없다.”△ 과학탐구 _ 고영남 원장과학탐구의 입시비중 확대, 긴 호흡으로 꾸준히‘이과학생을 위한 변별력 획득 수업’, ‘고난도 과학탐구 해법강의’로 변화무쌍한 입시에도 실적과 중계지역 최강의 과학수업을 주도하고 있는 고영남 원장. “6~7등급 학생이 집중학습을 통해 물리, 화학 100점이라는 성과를 냈는데 정작 학부모들은 인정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과학탐구는 암기과목이라는 오명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 과학탐구의 난이도와 입시 비중은 모두 높아진 상황. 과학탐구(물리/화학) 공부 역시 예비고1부터 충분한 시간투자가 필요해졌다. 긴 호흡으로 준비해야 입시경쟁력으로 활용가치가 높아지게 된다.”무학년제, 개념 완성- 개념 심화- 수능 실전으로 입시중심 체제로 전환예비고1 수업은 물리I, 화학I 중심으로 각 주2회 16회 수업으로 2개월 완성이다. 문제수준이 어려워지면서 고등과학(물리/화학) 만점을 위한 개념완성- 개념 심화- 수능 실전수업으로 확대되며 엄격한 평가와 치밀한 숙제검사로 수업 완성도도 높이고 있다.무학년제 수업으로 예비2 학생도 처음에는 예비고1 개념완성 수업에 합류하고, 단계별 수업이 완료된 학생은 수능실전 수업에도 참여할 수 있다. 심화수업은 학교별 고난이도 기출문제와 수능기출 및 평가원 3년 분량, 사설 모의고사 3년 분량을 2달 동안 완성할 계획이다.“수업은 강사의 문제접근에 2016-12-15
- 겨울 방학,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 겨울 방학은 지금까지 공부한 내용을 복습하거나 앞으로 배울 내용을 예습할 수 있는 매우 좋은 기간이다. 그러나 우리 학생들은 2016 겨울 방학을 제대로 지낼 수 있을까? 걱정되는 마음에 겨울방학 동안 도움이 될 만한 내용들을 정리해 보았다.예비 고1, 고교 스타일로 탈바꿈하라! 중학교에서 고등학교로 진학을 하게 되면 학습량이 급격히 증가한다. 그러나 이러한 사실을 안다고 해도 어떻게 준비를 해야 할지 모르는 학습자가 많다. 우선 내신에서 주요 과목의 비중이 증가한다. 주요 과목에는 국어, 수학, 영어가 있다. 이 과목에 대한 대비를 하지 않으면 대입의 문을 통과하기가 어렵다. 그리고 수능형 사고 방식에 익숙해질 필요가 있다. 수능형 사고 방식은 배경지식을 바탕으로 적용하는 능력이 중시된다. 즉, 단순 암기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자들은 그대로 유지해라. 스스로 준비를 못하는 학습자들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이제부터 대입 전쟁이 시작된다.예비 고2, 교과목 필수 개념을 확인하라!고2는 계열 심화가 본격적으로 나타나는 학년이다. 주요 과목들이 세분화 되어 각 영역별로 교과서가 지급된다. 학습량이 또 늘어나는 것이다. 고2는 예비 고3으로서 수능도 대비를 해야 한다. 교과서 개념 복습 및 시험에 필요한 필수 개념을 반드시 확인해야 하며 모의고사도 꾸준히 풀어봐야 한다. 즉, 내신과 수능을 동시에 준비해야 하기 때문에 가장 힘든 시기이며, 가장 중요한 시기이다. 고2 시기를 놓치면 대입을 준비하기가 어렵다. 그래서 이 시기에 입시 전문가를 통한 방향 설정과 점검이 이루어져야 한다.예비 고3, 수능 실전 연습에 돌입하라! 수능에 필요한 모든 내용 학습은 고2 때 마무리가 된다. 고3이 되면 학교에서도 수능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지금 예비 고3들은 진정한 수험생의 길에 들어선 것이다. 그렇다면 이 중요한 겨울방학을 어떻게 보내야 할까? 대입을 위한 첫 단계로 반드시 목표를 수립해야 한다. 수시의 비중이 확대대고 있는 시점에서 목표에 따라 준비할 내용이 달라진다. 두 번째 단계로 수능 실전 연습에 돌입해야 한다. 즉, 수능 기출 문제를 풀고 분석해야 한다.겨울 방학 잘 보내기 위한 팁 첫째, 겨울 방학은 휴식 시간인가? 겨울 방학을 많은 학생들은 휴식의 시간이라고 생각을 한다. 그래서 학교에 가지 않는 날은 늦잠을 잔다. 오전에 버린 시간만큼 경쟁자들의 책장은 넘어갔다. 경쟁은 나보다 성적이 좋은 아이와 하는 것이지 나보다 못하는 아이와 하는 것이 아니다. 습관은 규칙에서 나온다. 방학 동안에도 학교에 갈 때와 똑같이 규칙적으로 일어나야 한다. 둘째, 겨울 방학은 길어서 여유가 있다? 12월 말에 방학을 하고 2월에 잠깐 학교에 갔다가 3월 초에 개학을 한다. 매우 길게 느껴진다. 그래서 하루나 이틀은 놀아도 될 것 같은 생각이 든다. 계획표를 작성해 보라. 과연 겨울 방학이 길게 느껴질까? 공부 계획을 짜다보면 문제집 한 권을 끝내는 것이 매우 힘든 과정임을 알게 될 것이다. 셋째, 시간 계획은 큰 단위에서 작은 단위로 짜라. 월 단위 목표, 그 다음 주 단위 목표, 그 다음 일 단위 목표를 작성해야 체계적으로 작성할 수 있다. 넷째, 쉬는 시간, 여가 시간도 계획표에 포함해야 한다. 쉬는 시간을 계획표에 작성하지 않으면 끝도 없이 쉬는 현상이 발생한다. 왜냐하면 난 지금까지 공부를 했으니까 쉬어도 된다는 보상 심리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공부를 하고 성적을 올리려고 마음을 먹었는가? 그럼 쉬는 시간도 조절을 해야 한다. 다섯째, 계획을 지키면 상, 못 지키면 벌을 줘라. 스스로에게 어떤 보상을 줄 것인지, 어떤 벌을 줄 것인지를 결정하는 것도 계획을 잘 수행하기 위한 요소이다. 겨울 방학 계획을 잘 지켰다면 분명 실력이 업그레이드되어 있을 것이다.김정수 팀장멘처스학원 국어과 2016-12-15
- 자연계열 고등부 학년별 과학 학습법 2 고1 과학 학습법현재 고등 1학년이 배우는 ‘융합과학’은 중등과정에서 배우지 못했던 내용들이 많으며, 평상시 일상생활에서도 많이 생각해보지 못한 내용들이 대부분이다. 이런 이유로 실제 많은 학생들이 생소하게 느껴 학습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 융합과학의 경우, 수능과 크게 연관성이 없지만 교과 성적 관리를 위해서는 반드시 공부해야 할 부분이다. 생소한 내용을 다루다 보니 실수가 많은 편이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정확한 개념학습을 토대로 다양한 문제를 풀어보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고2 과학 학습법고등 2학년은 수능 과탐의 실력을 쌓기 위한 고등과정 중 가장 주요시기이다. 2017학년도 과탐 과목별 응시현황을 살펴보면 생명과학Ⅰ 60.3%, 화학Ⅰ 48.5%, 지구과학Ⅰ 54.6%로 과탐 과목의 선택 비중이 큰 과목은 고2 교과 과정(과학Ⅰ과정)임을 알 수 있다. 이처럼 2학년 과학 공부는 내신관리와 더불어 수능의 기본실력을 마련하는 중요한 과정이다. 더군다나 재학생은 재수생에 비하여 수능준비 시간의 불리한 점이 있기 때문에 고등2학년 때 그 기초를 제대로 다져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3 과학 학습법고등 3학년의 학교 내신과목은 과학Ⅱ과목을 다루지만 대다수 학생이 선택하여 실제 수능에서 치르게 되는 과탐 과목은 과학Ⅰ과목이다. 학교에서 과탐에 대한 준비가 다소 미흡할 수 있으므로 나만의 수능 계획을 세워 철저히 준비해야 하겠다.수능 선택과목은 본인의 내신 성적 및 모의평가 성적을 분석하여 비교우위에 있는 과목으로 결정하면 좋을 것이다. 2학년 때 배운 개념을 반드시 심화 복습한 후 여러 유형의 수능 문제 풀이를 통한 자료 분석 및 해석에 자신감을 키워야 하며, 모든 단원을 고르게 공부하되 약한 단원은 더욱 집중해서 공부해야 한다.학교내신 대비의 경우 간혹, 학교에서 과학Ⅱ과목을 개설한 후 수능준비를 위해 Ⅰ과목을 수업하는 경우를 볼 수 있다. 물론, 수능을 준비 할 수 있는 시간이 늘어나기 때문에 좋은 점도 있으나 대학 면접시 Ⅱ과목에 대한 부분을 질문하기도 하고, 과학논술 준비를 위해 반드시 Ⅱ과목의 학습이 필요하므로 신경 써야 할 부분이기도 하다. 따라서 고3들은 내신과 수능, 논술을 따로 생각 할 것이 아니라 내신이 수능의 기본이 되며 논술의 연장선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철저한 학습 계획을 세워 대입을 준비해야 하겠다.중1부터 고3까지 각 시기에 준비해야할 과정이 있으나 시기를 놓치거나 나중에 준비하면 된다는 안일한 생각으로 인하여 대입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를 많이 볼 수 있다. 알면서 실행에 옮기지 못하는 것은 학습관리의 부재라고 생각된다. 중등과정부터 대입까지 시기에 맞춰 체계적인 심화학습을 진행한다면 원하는 결과를 얻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을 것이다.싸이언스피플 과학학원전해룡 원장 2016-12-15
- 특별하게 살고 싶어 하면서 왜 평범하게 노력하는가 중요한 겨울방학을 기다리며수능시험이 끝났다. 이제 예비 고3은 물론 예비 고1인 중학교 3학년은 생각이 많아질 시점이다. 겨울방학을 맞이하며 새 학년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가에 대한 고민과 정보는 넘쳐나지만 막상 계획한대로 제대로 실천하기는 참 어렵다.공부는 엉덩이 힘이 관건이다.소위 명문대라고 불리는 대학을 진학한 학생들의 공부습관을 들여다보면 평소에 하루 7시간 이상은 학습을 해낸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학생의 마음가짐이 중요한데 방학동안 하루 12시간 이상을 공부에 할애하는 과정에서 자신과의 싸움을 이기는 것이 공부하는 학생의 가장 중요한 태도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이렇게 하루 12시간 이상을 학습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은 유일하게 방학기간동안에 주어지는데 자신의 한계치를 경험하는 3일이 지나고 몸에 근력이 붙는 7일이 지나면 12시간 이상 공부를 해내는 경험은 그 누구도 상상할 수 없는 학습능력과 학습 습관이 자리매김하게 된다.공동체 학습의 필요성그러나 이것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처음 이런 학습방안을 시도할 때에는 혼자보다는 여럿이 함께 모여서 학습 목표를 세우고 함께 학습하는 게 하루 12시간 이상을 학습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 거창한 계획도 작심삼일이면 수포로 돌아간다.공부 시간보다 더 중요한 공부법은 스스로 ‘터득’되는 것이다.공부법은 네비게이션이 제시하는 대로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공부를 하면서 스스로 터득하는 것이다. 공부 방법을 들려준다고, 듣는다고 터득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효과적인, 효율적인 공부 방법을 외부에서 수혈 받으려고 하지 말고 자생적으로 생성되어야 한다.수학을 바르게 공부하는 방법입학고사 테스트가 한창이다. 시험의 결과가 좋은 학생들의 특징을 살펴보면 무엇을 ‘했다’고 말하는 게 아니라 ‘다 알았다.’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했으면’ 알아야 하고 알면 문제를 풀 수 있고 모르면 못 푼다는 게 핵심인데 배운지 좀 오래돼서 잊어버렸다,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이유를 둘러대는 학생과 학부모가 있다. 수학이라는 과목의 성격은 위계성과 연계성이 뛰어난 학문이라 전 학년의 내용을 모르고 배우는 행위는 모래성 쌓는 학습이 되어버려서 언젠가는 그 구멍을 메우기가 어렵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이는 빠르게 훑고 지나가고자 하는 공부습관과 여러 권의 문제집을 중구난방으로 풀이하는 악습을 들 수 있는데 공부한 내용을 완전히 소화했다는 의미는 한 권의 문제집을 닳도록 풀고 또 풀어서 완전히 ‘앎’ ‘안다’는 뜻이다.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최상위권 학생과 차순위 학생의 공부실력은 사실 종이 한 장 차이다. 최상위권 학생은 자신이 모르는 부분이 어디인지 정확히 알고 있다는 것이고 차순위 학생은 자신이 모든 걸 알고 있다고 착각하는데 있다. 공부는 최고의 비법도 빠른 방법도 없다. 하루 12시간 이상을 앉아있다고 해서 성적이 저절로 향상되는 것이 아니다. 공부를 했으면 알아야 한다. 내일도 알아야 하고 한 달 뒤에도 알아야 하며 6개월이 지나도 학습한 내용을 알아야 한다. 이것이 수학을 바르게 공부하는 본질이지 ‘이 학원, 이 과외 선생님을 만나서 좋은 대학에 갔다.’는 결국 비본질적인 문제이다.학생 뿐 아니라 학부모의 역할과 각오도 중요하다.어미 독수리가 새끼를 창공에서 떨어뜨리거나 호랑이가 새끼를 벼랑에서 던지는 건 그것이 어린 새끼를 살릴 수 있는 길이기 때문이다. 자신에게 날개가 있다는 걸 인식하게 해야 하고 온 힘을 다해 해내는 극단적인 훈련을 시키는 것이 진정한 사랑이기 때문일 것 이다. 아무리 계획이 화려하고 좋아도 실행능력이 부족하여 해내지 못하면 또다른 방법론을 거론하며 원인을 해결하려고 한다. 위의 계획과 실행을 지속적으로 해가면서 뿌리가 땅 속 깊은 곳까지 자리 잡을 때까지 기다릴 줄 알아야 한다. 나무가 넘어지지 않고 많은 양분을 흡수할 수 있도록 뿌리가 뻗을 때까지 노력하며 기다려야 한다. 그러나 나무가 튼튼하게 자라고 있지만 아직 열매는 얻을 수 없다. 준비가 잘 되어 있으면 성적은 반드시 오른다. 때가 되어야 하는데 갖은 요령과 요행의 한계만으로 성적이 들쭉날쭉 이다. ‘자세’가 뿌리고, ‘앎’이 나무다. ‘열매’는 성적이다. 때가 되면 성적은 오른다. 방법론을 잘 몰라서가 아니라 해내고 못해내고의 문제이다.김수미 원장그수학학원 2016-12-15
- 예비고3, 국어 앞으로 1년(정확히 10개월) 무엇을 할 수 있는 시간인가? 결론부터 말하겠습니다.국어 5등급이 1등급으로 향상될 수 있는 시간입니다다만 전제가 필요합니다.학생이 성실함은 물론 치열함까지 갖추어야합니다.1년을 성실히 치열하게 보낼 수만 있다면 5등급이 1등급이 가능합니다.그러나 가능하기는 하더라도 현실적으로는 쉽지는 않습니다.가장 큰 걸림돌은 역시 학생 자신입니다.성실이라는 말은 이해하기 쉽고 실천도 어느 정도 가능합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치열함인데 이 치열함의 의미 파악이 쉽지 않고 실천하기는 더 더욱 어렵습니다.치열함이란?치열(熾熱)의 사전적 의미는‘불길같이 맹렬히 타오름’입니다. 불길은 한 번 붙으면 태울 수 있는 모든 것을 태웁니다. 국어1등급이란 목표를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맹렬히 불태우는 것. 제가 말하는‘치열’의 의미와 상통합니다. 그렇지만 여기까지 얘기해도 공부를 치열히 한다는 것의 실체가 손에 잡히지 않을 것입니다‘주어진 과제를 빠짐없이 해나가는 것.’그러나 이것은 성실함에 가깝지 치열함에는 아직 미치지 못합니다.‘주어진 과제의 모든 것(어휘,배경지식,문학작품)을 이해하려고 몸부림치는 것.’상당히 치열함의 의미에 가까워졌습니다. 여기서‘몸부림친다.’는 말에 주목해야 합니다. 오늘 주어진 과제를 완전히 이해하려고 온갖 노력을 다해야한다는 것입니다. 사전을 찾든, 인터넷을 뒤지든, 친구에게 묻든, 선생님께 묻든…완전히 이해하기 전에는 잠을 자지 못하는 것, 이 정도면 제가 말하는 치열함에 가깝습니다.치열한 학생의 예.저는 지금도‘치열함’이라는 단어를 보면 A라는 학생이 떠오릅니다.장미아파트에 살았는데 학교는 대원외고였습니다.A를 제가 처음 만난 것은 고1 겨울방학 때였습니다. 대원외고생이라서 상당히 기대했는데 국어 실력은 예상보다 훨씬 약한 3등급이었고 무엇보다도 공부를 안했습니다. A는 겨울방학을 보내고 개학이 되니 더 이상 수업시간에 보이지 않았습니다. 저도 아쉬움이 없었습니다.그런데 수능 시험이 끝난 다음날 저에게 전화가 왔습니다.“선생님, 저 A인데 기억나세요?”“ 그럼 기억나지. 그런데 어쩐일이냐?‘“ 국어 공부를 해 보려구요. 선생님 강의 들을 수 있죠?”“ 물론, 들을 수는 있지만 1년 전처럼 하면 효과가 없을텐데 …”“선생님, 저 열심히 하려고 해요”다시 돌아온 A는 정말로 열심히 공부를 했습니다. 열심히, 성실히,란 말로는 부족했습니다. 그야말로 치열하게 덤벼들었습니다. 학생들은 수업시간에 단어를 잘 묻지 않습니다. A는 지문해설이 끝나면 꼭 단어를 확인합니다. 특히 고전 소설이 나오면 거기서 모르는 단어를 묻는데 보통 30개~40개는 기본입니다. 수업을 함께 하던 학생들이 질린 표정을 짓습니다. 그래도 A는 꿋꿋하게 질문을 합니다. 저는 A의 치열함을 높이 샀습니다. 그래서 A를 불러서 수업시간에는 다른 친구들의 질문을 듣기만 하고 질문은 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대신 수업이 끝난 후에 모든 질문을 받아 주겠다고 약속을 하고…한번은 둘만 있을 때 A에게 물었습니다.“ A야, 올해 네 국어 목표가 뭐니?”‘다른 목표는 모르겠구요. 그냥 국어 1등급 한 번 맞아 보는게 소원이에요.”이렇게 겨울을 보내고 3월에 모의고사가 있었습니다. 문제가 상당히 어려웠습니다. 90점만 넘으면 1등급이었습니다. 저는 제일 먼저 A에게 전화를 했습니다.“A야, 모의고사 어땠니?”“ 93점 인데요.”겨울방학 동안의 치열함이 열매를 맞는 순간이었습니다. 그 해 A는 큰 위기 없이 수능에서 1등급을 맞았습니다. 대학은 연세대에 입학했습니다.다시 한 번 강조합니다.1년이면 국어 5등급이 1등급이 될 수 있는 시간입니다현실적으로 쉽지는 않지만 그 열쇠는 학생(성실함, 치열함)이 가지고 있습니다.3등급, 2등급이 1등급이 되는 것은 훨씬 쉽겠지요?한결국어학원한결 원장 2016-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