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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동 내신 1등급, 모고 2등급이 확실하다면 미적분을~, 3, 4등급이라면 기하 선택으로~ 매해 조금씩 고등학교 과정이나 학생들에게는 가장 중요한 시험인 수학능력 시험의 진행 방식이 바뀌고 있다. 학생들은 바뀐 내용을 바로 숙지하고 자신에게 유리하게 학습의 방향을 바로 잡아야 하는 부담이 있다. 특히 올해 11월 18일에 치러지는 수능은 선택과목제 수능으로 교육 당국은 과목 선택의 유불리를 줄이고자 표준점수 산정방식을 조금 다르게 진행한다고 한다. 수학 과목의 경우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등 선택 과목을 더욱 현명하게 선택해 고득점을 올릴 수 있게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수학도서관 학원의 이현주 원장에게 그 비결을 들어보자.이제는 표준점수가 아닌 조정점수제선택과목제 수능에서 달리하는 표준점수 산정방식에 대해 우리 수험생들이 얼마나 잘 인식하고 있는지 유웨이닷컴에서 조사를 했다. 예비수험생 720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본 결과 응답자의 33.8%가 어떤 식으로 산정되는지 전혀 알지 못한다고 답변했다. 실제 입시에서는 원점수가 아닌 표준점수로 반영이 되는데 이에 대한 계산법을 모르는 것은 합리적인 교과 선택에 어려움을 가져오게 된다. 먼저, 이현주 원장은 바뀐 점수 제도를 표준점수가 아니라 ‘조정점수’라고 보았다.확률과 통계를 공부한 고등학생 기준으로 표준화 과정(집단의 평균과 표준편차가 반영되는 과정)을 거쳐 배점 비율을 반영 합산해 최종 점수가 나오는 과정이다.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데 간단히 말해서 그 과목을 선택한 집단의 공통과목 실력이 전체점수에 반영된다는 말이다.즉, 같은 과목을 선택한 집단이 수1, 수2(공통과목) 성적이 좋으면 점수를 보정 받아 전체 점수가 올라가고 안 좋으면 내려가는 것이 바로 조정점수제라는 것이다. 이현주 원장은 “이런 현상이 발생하는 것은 ‘출구 구조 측면’에 그 이유를 찾을 수 있어요. 수능에서 수학 문제 전체 30문제 중 22문제 공통, 8문제는 선택으로 구성돼요. 선택과목을 단일한 과목으로 볼 수 없는 현실이 반영되게 됩니다”라고 판단했다.현장에서 수학 과목에 대한 체감온도단순하게 어려운 과목을 선택해서 최대한 점수를 높이는 것이 옳지 않겠느냐고 반문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것은 그렇게 단순한 문제가 아니다. 대부분의 문과 학생들이나 수학 과목의 이해도가 좀 부족한 학생들은 ‘확률과 통계’를 선택한다. 문과와 이과 학생들의 수학 능력의 편차는 심한 편이다. 수업이나 시험 현장에서는 부인할 수 없는 편차다. 확률과 통계는 학습 부담 측면에서 보아도 기하나 미적분보다는 거의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대략적인 학습량이나 문제 풀이는 개인별 편차가 있을 수 있음으로 개념의 양으로 비교해 보면 ‘확률과 통계 : 기하 : 미적분 = 9 : 9 : 19’로 정의 내려 볼 수 있다.그냥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수학의 대표 개념 교재인 <기본정석> 책의 단원 수이다.또한, 단원 특성에 비추었을 때 이해하기 위한 수학적 능력 요구치를 고려하면 ‘확률과 통계 : 기하 : 미적분 = 1 : 2 : 3’ 정도의 비율로 볼 수 있다. 그리고 난이도를 고려한 실제 학습량 비율은 ‘확률과 통계 : 기하 : 미적분 = 9 : 18 : 57’로 나누어 볼 수 있겠다.이렇게 비율을 조목조목 따져보면 생각해 볼 만 한 문제가 된다. 실제로 미적분학은 상당히 어려운 과목이다.목동지역 등급 대별 수학 선택과목은? 앞서 살펴본 내용만 보아도 수학의 과목 선택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을 것이다. 한 문제를 더 맞히느냐 아니냐 하는 상황에서 나에게 가장 유리한 상황을 만들어 놓고 학습 계획을 만들어 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현주 원장은 목동지역 학생 입장에서 등급 대별로 수학 과목을 선택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목동 일반고 기준 수학 내신 1등급이 나오고 일반고가 아닌 자사고나 특목고에서 수학 내신 2등급이 나오는 학생, 그리고 모의고사 1등급이 안정적으로 나오는 두 조건을 충족시키는 학생이 아니라면 미적분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3, 4등급대의 경우에는 기하를 선택하는 것이 옳을 것이다. 학습 부담은 줄이고 차라리 부족한 수1, 수2의 점수를 끌어올리는 것이 전략적으로 유리하다. 확률과 통계를 선택하는 학생 중 중하위권의 경우에는 기초 수학부터 차곡차곡 쌓아가는 학습법이 언제나처럼 유효하다. 확률과 통계를 선택하는 학생 중 최상위권이나 상위권 학생의 경우에는 미적분이나 기하에 기웃거리지 말고 차라리 다른 문제를 모두 맞히겠다는 전략을 세우는 것이 좋다. 수1과 수2에 만전을 기할 에너지를 남겨 공통과목에서 만점을 노리고 선택과목 학습의 부담을 줄이는 전략을 쓰는 것이 유리할 것으로 본다.문의 02-6013-2347(중,고등관) / 02-2646-7750(초등관)주소 양천구 목동 907-23 현대파크빌 2층 2021-04-21
- 기획-우리 지역 2021 수시합격생에게 물었다②기상·취침 시간 관리 지난해 코로나 상황이 발발하고 나서는 등교 하지 못하는 시간이 많았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등교 하는 날이 많이 늘어났다. 아침, 집집마다 깨우는 엄마의 하이톤 목소리와 조금 더 자려고 이불을 끌어 올리는 아이들의 실랑이 소리가 이어진다. 아침에 기상해 준비하고 등교하는 것도 쉽지 않고 다음 날을 위해 밤에 취침하는 것도 어렵기만 하다. 우리 지역 2021 수시합격생들에게 물었다. ‘아침 기상 시간은 언제이고 밤 취침 시간은 몇 시 인지? 그리고 그 시간에 습관을 들인 이유는 무엇인지?’를 물었다. 적절한 수면 시간으로 하루종일 활기차게 학습 할 수 있었던 합격생들의 이야기를 참고해보자. *연세대학교 간호학과 강채은 학생기상시간은 오전 7시였고 취침은 새벽 1시에서 3시 사이였어요. 4시간을 자는 것이 수업시간에 졸지 않을 수 있는 최소한의 수면 시간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새벽 3시 이전에는 자려고 노력했어요*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정선 학생고등학교 3년간 기상시간은 오전 6시 30분이었고 취침 시간은 오후 11시 30분에서 자정사이였어요. 다른 학생들이 이야기하는 평균보다 훨씬 많이 잔 이유는 졸린 상태에서는 공부가 안 되었고 커피나 에너지 음료도 몸에 잘 받지 않는 체질이었어요. 그래서 최대한 많이 자고 좋은 컨디션으로 낭비하는 시간 없이 공부하고자 했어요. 또, 일어나고 한 두 시간은 있어야 머리가 깨어나기 때문에 등교 시간보다 한 시간 반 일찍 일어났어요*한국예술종합대학교 영상이론과 권구윤 학생새벽 1시에 취침해서 오전 7시에 기상했어요. 저는 예민한 편이어서 하루 6시간 잠을 자지 않으면 다음 날 생활할 수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굳이 저 시간을 택한 이유는 가장 늦게 잘 수 있는 시간이기 때문이었어요*중앙대학교 경영학과 조민서 학생기상 시간은 오전 7시였고 취침 시간은 새벽 2시였어요. 공부를 하다보면 다 끝내지 못했을 때 더 하고 싶은 생각이 들긴 하지만 한 번 패턴이 깨지면 다음날까지도 영향이 크기 때문에 시간을 정해서 매일 반복했어요*서울대학교 의예과 하종우 학생 고1~고2 때는 수면 패턴이 엉망이었기 때문에 고3때 바꾸려고 했어요. 오후 11시에서 자정 사이에 잠을 자고 오전 6시 45분에 일어났어요. 기상 시간을 등교시간으로 정하고 그로부터 7시간~7시간 30분 정도의 수면 시간은 확보하려고 했어요. 수능이 다가올수록 수능날 기상해야 하는 시간에 맞추기 위해 조금씩 기상 시간이 당겨지기는 했어요*연세대학교 철학과 김지후 학생기상 시간은 대략 오전 6시 30분이었고 취침 시간은 늦어도 자정이나 밤 12시 30분에는 자려고 노력했어요. 기상 시간은 학교 갈 준비 시간을 생각하다보니 저절로 맞춰진 것 같고 취침 시간은 체력을 생각해 일찍 자려고 노력하다보니 맞춰 졌어요. 보통 밤새워 공부하는 친구들이 있는데 주말이나 공휴일이 있는 날이면 몰라도 주중에는 무리라고 생각해요. 개인마다 체력차가 있겠지만 저는 새벽 1시를 넘어 자면 다음 날 수업 듣는데 지장이 생겼어요. 내신 준비에 학교 수업은 중요합니다. 그리고 시험 일주일 전이면 대부분의 수업에서 자습시간을 줍니다. 하지만 밤을 새워 공부하고 자습시간이나 수업 시간에 잠을 자는 친구들을 종종 보았어요. 그 시간에 눈을 뜨고 공부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고 건강에도 좋다고 생각해요. 또, 시험은 아침에 치러진다는 것을 생각해야 합니다. 늦게 자는 습관에 길들여지면 내신 기간에 매우 힘들어 질 것이라고 생각해요*고려대학교 보건환경융합과학부 진승완 학생오전 7시 20분 기상해서 새벽 3시 이전에 잤어요. 학교가 5분 거리에 있기 때문에 남들보다 30분, 많게는 1시간 정도 더 잘 수 있었어요. 그 날 공부가 끝나지 않으면 되도록 취침하지 않았어요. 많이 자지 못한 날은 아침에 커피를 사들고 등교했던 기억이 새록새록합니다*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 이재현 학생 기상시간은 오전 6시 45분이었고 취침 시간은 대체로 새벽 1시 정도였어요. 낮잠까지 더하면 6~7시간을 잤어요, 이 정도는 자야 남은 시간동안 공부에 집중할 수 있었어요*가천대학교 한의학과 오지민 학생아침 기상 시간은 학교를 가는 날과 가지 않는 날이 좀 달랐어요. 등교를 하지 않는 날에는 오전 8시~9시에 일어났어요. 아침잠이 많은 편이어서 일찍 일어나면 오히려 졸면서 공부해서 별로였어요. 대신 늦게까지 공부해서 새벽 2시 정도에 잔 것 같아요*서울대학교 건축학과 고승모 학생학교 등교 시간이 오전 7시 30분 전후였기 때문에 여유롭게 아침 시간을 활용하기 위해 오전 6시 30분에 일어났어요. 그리고 고등학교의 특성상 너무 일찍 잠들기는 어렵지만 반대로 너무 늦게 잠들 경우 다음 날 학습에 지장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밤 12시 30분에는 잠들었어요*서울대학교 인문계열 윤가현 학생저에게 가장 좋은 취침 시간은 새벽 1시 30분이었어요. 이 시간에 잠들었을 때 그나마 덜 졸렸어요. 늦어도 새벽 2시 전에는 꼭 잠들었고 잠은 잘 수 있을 만큼 많이 잤어요. 아마 오전 7시 15분까지 잠을 잤던 것으로 기억해요. 잠은 되도록 많이 자는 게 좋아요. 그래야 수업 시간에 집중도 잘 할 수 있고 시험 시간에도 잘 깨어있을 수 있으니까요. 고1때는 새벽 3시에 간혹 잠들어도 아침 자습시간에 잠깐 잠을 자면 종일 멀쩡했는데 고2말쯤 되니 잘 안되었어요, 자신에게 맞는 시간대를 찾아 그 때 꼭 잠들어야 해요, 고3이 되고 나서 수능 준비할 때는 일찍 잠들기 시작했어요. 이미 체력이 바닥나서 너무 피곤하기도 했고 수능 시간표에 맞춰 생활하다보니 일찍 잠들게 되었어요, 밤 12시 30분에는 항상 잠들었던 것 같아요*성균관대학교 한문교육과 임태호 학생학교에 가는 날에는 정확히 오전 6시 40분에 일어났어요. 아침잠이 많은 타입이어서 아침에 공부를 하거나 하지는 않았어요. 취침 시간은 적어도 새벽 1시 이전으로 정하고 계속 유지했어요. 적어도 오전 7시 이전에 일어나는 습관을 만들어야 수능 1교시 국어 시간에 졸리지 않다는 이야기를 들어 실천하려고 노력했어요*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 송인영 학생학교를 다닐 때는 오전 6시 50분에 기상하고 새벽 3시쯤 잤어요. 부족한 잠은 점심, 저녁 식사 후 잠깐씩 눈을 붙이는 것으로 보충했어요. 고2 겨울방학 때는 오전 8시 30분에 일어나고 새벽 2시~3시 사이에 취침했어요. 더 공부할 욕심에 늦게까지 공부하면 다음 날에 차질이 생기므로 취침 시간은 꼭 지키기 위해 노력했어요*서울대학교 사회학과 유정민 학생오전 6시 30분에 일어나서 오후 11시 30분에 잤어요. 잠을 이 이하로 줄이면 어차피 낮 시간을 온전한 정신으로 보낼 수 없어서 최소 7시간을 자려고 했어요. 아침에 일찍 일어난 이유는 두 가지가 있어요. 아침에 국어 문제를 푸는 습관을 들이기 위해서와 아침에 정신없이 일어나서 스트레스 받는 것이 너무 싫어서 였어요*고려대학교 바이오의공학과 최시율 학생고등학교 생활동안 오전 6시 30분 정도에 기상해서 오전 7시~7시 15분 사이에 학교에 도착하려고 노력했어요. 교실에 아무도 없이 혼자 있어야 했어요. 그래도 이렇게 일찍 움직이고 생활한 이유는 학교가 집과 거리가 조금 있어서 인 점도 있었지만 일찍 일어나는 습관이 오전에 공부하는 습관을 만들고 이것이 수능에도 많은 도움이 되기 때문이었어요 *서울대학교 의예과 박준성 학생평균적으로 새벽 2시에 잠들어 오전 7시에 기상했어요. 보통 시험 기간에는 새벽 3시에 잤어요. 저의 체력이나 생활 습관 면에서 봤을 때 5시간 정도의 잠이면 학교에서 졸지 않고 방과 후 1시간 정도의 잠이면 충분히 커버가 되었기에 이렇게 습관을 들였어요. 그러나 수능을 한 달 정도 앞두고는 오후 10시~11시 쯤 잠을 잤고 오전 5시~6시에 깨는 습관을 2021-04-21
- 의왕 어디까지 가봤니-뿌리 깊은 나무숲 포스트 코로나시대, 사람을 만나는 일이 부담스러워지면서 자연과의 건강한 접촉에 관심이 높다. 둘레길, 숲속여행, 테마정원, 해안길 등 사람이 아닌 자연을 거닐며 쉴 수 있는 공간의 중요함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해지면서 이런 장소들이 최근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집에서 가깝고 사람들이 붐비지 않는 테마정원이 우리지역에도 있다. 바로 의왕시 백운호수 인근에 위치한 ‘뿌리 깊은 나무숲’이다.아이들이 자연과 하나 되는 공간의왕시 학의동에 위치한 뿌리 깊은 나무숲은 어린이 미로공원, 식물원 카페, 허브 플라워샵, 자연체험학습장 등으로 구성된 테마가든이다. 정문 바로 앞에 주차를 하고 입구에 들어서면 오른쪽에는 포토존과 어린이 미로공원이 있고 왼쪽으로는 온실이 그리고 정면에는 실내 예약 및 접수처가 보인다. 플라워샵을 지나면 실내놀이터가 펼쳐지는데 왼편으로는 모래놀이터와 농구대가 있고 오른편으로는 낚시놀이, 축구놀이를 할 수 있는 장소가 나온다.생일파티 장소를 물색하던 중 뿌리 깊은 나무숲을 알게 되었다는 정혜영(주부. 범계동)씨는 “코로나로 인해 친구들과 거의 만나지 못하는 아이의 생일파티를 뿌리 깊은 나무숲에서 하게 되었다” 며 “답답한 집에서 벗어나 넓은 자연에서 뛰어놀 수 있고, 다양한 프로그램도 체험할 수 있어서 모두들 좋아했다”면서 “굳이 멀리가지 않아도 가까운 곳에서 테마가든을 이용할 수 있어서 무척 유익했다.”고 말했다.이곳에서는 12개월 이상부터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면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키즈플라워, 미니 꽃꽂이, 꽃다발 허브식물 화분/모스화분 꾸미기, 개운죽 수경 재배 만들기, 나무명패 만들기 등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 코스는 인기 만점이다.보고 듣고 즐기는 견학 코스도 있는데 측백나무 어린이 미로공원-비밀의 정원-섬뛰기 산책로-황토길 산책로-원형 온실 식물원 등을 둘러보고 민속놀이나 재미있는 놀이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계절별 농장체험 프로그램은 뿌리 깊은 나무숲을 소개하고 숲 체험을 하게 되는데 계절에 맞추어 다양한 수확 농장 활동을 하게 된다. 특히 아이와 함께하는 모종심기 프로그램은 여러 종류의 모종을 선택하여 직접 심어보며 수확의 기쁨을 누릴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씨뿌리기부터 감자, 고구마 등을 심고 수확하는 활동은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이곳에서는 얼마 전 방울토마토를 분양했다. 수확시기 동안 방문하게 되면 방울토마토 수확 및 입장료 20%할인 혜택이 주어지는데 각자의 화분을 정하고 방울토마토 모종을 심어 자라는 모습을 관찰 할 수 있다.보고 듣고 즐기는 견학 코스 인기만점아이들과 함께 지난해부터 이곳을 찾았다는 김민규(회사원. 의왕시 오전동)씨 가족은 “우연히 고구마 캐기 체험학습에 참여하게 되어 수확 농장 활동을 해봤는데 의외로 온 가족이 다 좋아해 올해에도 참여할 계획”이라며 “아이들이 답답해할 때 이곳에 와서 바람도 쐬고 자연과 함께 체험학습도 하다보면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가 날아가는 기분”이라고 말했다.김민규 씨 가족이 추천한 장소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원이었다. 오순도순 토끼가족이 살고 있는 토기장은 아이들이 먹이주기와 동물을 관찰하기 편하도록 새 단장을 해 깨끗하고 깔끔하다. 꼬꼬닭이 사는 집도 가까이서 닭을 보며 신기해하고 이밖에 벌레잡이 식물, 치커리, 쑥갓, 케일, 청경채 등 봄맞이 식물들도 만지고 느끼고 볼 수 있다.뿌리 깊은 나무숲은 실내와 실외에 조성된 모래놀이터, 낚시놀이, 매직버블 비눗방울 활동이 있는데 도심에서는 접하기 힘든 놀이로 아이들이 특히 좋아하는 놀이 가운데 하나이다.모래놀이터에는 아이들이 옷을 버리지 않도록 모래놀이 전용 방수복이 준비되어 있어 마음 놓고 모래 장난을 할 수 있다. 아이들은 그곳에서 두껍이집을 만들고 모래로 소꿉놀이를 하며 오감 및 정서발달에 도움을 주는 활동을 하게 된다. 답답한 실내에서 벗어나 확 트인 야외에서 즐기는 테마정원은 아이들에게는 교육공간으로 어른들에게는 힐링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에 충분하다.위치 의왕시 백운호수 학의동 474-1이용시간 평일 09시~17시30분, 주말 09시~18시문의 031-425-1024 2021-04-21
- 내신 및 수능영어 1등급 초, 중등 영어교육이 성패 가른다! 4월 마지막 주부터는 대부분의 중·고등학교가 중간고사에 들어간다. 특히, 내신이 중요한 고등에서 절대평가인 영어는 1등급을 받아야 입시에서 유리하기 때문에 더욱 집중해서 중간고사를 준비해야 한다. 90점만 받으면 1등급이라 여유를 부리기 쉽지만, 사실 고등에서 영어 90점을 얻기란 절대 쉬운 일이 아니다.록키어학원 박재홍 원장은 “중등과 고등의 내신영어 수준은 괴리가 상당하다”며 “고등영어는 중등에 비해 월등히 어렵기 때문에 중3 때 영어 A등급을 받던 학생이 고1 첫 시험에서 영어 3~4등급을 받아 당황했다는 얘기도 심심치 않게 들려온다”고 말했다.이처럼, 중학교에서 영어를 잘했다 하더라도 고등에서 1등급으로 이어지는 경우는 생각처럼 흔치 않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고등에서 영어 1등급을 받을 수 있을까?초·중·고 영어교육은 독보적이라 평가받는 평촌 록키어학원의 박재홍 원장을 만나 조언을 구해보았다.초·중등부터 강화된 영어교육으로 고등영어 담아낼 학습 체력 구축록키어학원은 고등영어 1등급 성적을 내기 위해 초·중등에서부터 공을 들인다. 이를 위해 각 시기에 맞는 체계적 교육으로 영어의 기본기부터 심화까지 실력을 키워나간다.초등 5~6학년들이 대상인 초등부의 경우는, 독해와 문법, 회화, 어휘 등 내신 및 입시영어의 기본기를 다지는 교육에 집중한다.주 3회 수업을 기본으로 두 번은 영역별 수업이 진행되고, 한번은 일주일 동안 배운 내용을 복습하며 듣기와 받아쓰기 평가까지 병행해 나간다. 수업 후에는 담임 강사가 직접 테스트를 진행하며 배운 내용을 제대로 이해했는지 점검하고, 숙제검사 및 개별 피드백까지 챙긴다. 또한, 토론과 발표하기, 글쓰기 등을 커리큘럼에 넣어 영어에 대한 흥미를 느끼도록 이끌고, 이를 통해 말하기와 쓰기 실력까지 키워나간다.중등부는 어떨까? 사실, 영어 1등급 실력은 중등에서 어떻게 학습했냐가 좌우할 정도로 중등영어의 중요성이 크다. 이런 이유로, 록키어학원의 중등부는 영어 실력의 토대가 되는 문법부터 알 때까지 반복해 가르치고, 남들보다 많은 학습량을 감당하며 고등영어를 담아낼 학습 체력 만들기에 집중한다.중등부의 경우, 중1부터 독해와 문법을 강화한 수업이 진행되는데, 이중 독해는 토플과 모의고사 지문 등을 본격적으로 학습하며 실력 향상을 꾀한다. 수업은 일주일에 두 번 정규수업을 진행하고, 한번은 실력을 다지는 ‘위클리테스트’가 이뤄진다. 이때, 듣기와 받아쓰기 평가도 함께 진행되는데, 이는 영어 수행평가 대비에도 효과적이다.특히, 중등반은 평소부터 내신대비 강화에도 집중하며 실력 향상과 고등영어 대비에 나서는 것이 강점이다. 이를 위해 위클리테스트 시에는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서술형 문제를 변형해 출제함으로써 학습 난도를 높이고, 독뽀까지 과제로 제시해 실력을 챙긴다.독뽀란 ‘독해 뽀개기’의 줄임말로 박재홍 원장과 강사들이 함께 연구해 만든 록키만의 독해 학습프로그램을 말한다. 수준 높은 지문과 다양한 형태의 서술형 문제들이 제시돼 학생들의 독해 실력을 이끄는 데 탁월하다고.박 원장은 “중등에서 문법과 독해 학습을 강화하며 기본기부터 심화까지 충분히 학습하면 난이도 높은 고등영어 문제를 곧잘 풀어내며 1등급 실력으로 성장하게 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중3의 경우, 안양지역 주요 일반고의 영어 내신 문제를 풀도록 지도해 미리 고교내신 수준을 맛보게 한다”며 “그 결과 고등에 가서 성적이 좋아지는 효과를 얻고 있다”고 덧붙였다.고등부, 내신영어와 수능대비에 탁월록키어학원은 고등영어에서도 강점을 지닌 곳이다. 영어 내신의 경우, 학교별 대비가 기본이며, ‘해석쓰기, 빈칸, 문법성판단, 순서배열, 영작’의 5단계를 확실히 챙기며 교과서 본문과 내용을 완벽히 알도록 지도하는 것이 특징.그런 다음에는 문법과 기출문제, 예상문제 등을 풀어보고, 시험 범위에 해당되는 학교별 부교재까지 학습하며 완벽한 준비가 되도록 이끈다.박 원장은 “학교별 내신 경향을 철저히 분석해 내신대비를 하기 때문에 중·고등 모두 성적이 향상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1-04-21
- 미국 SAT 스타강사 알버트 쌤을 만나다! 미국 SAT 스타강사 알버트 쌤을 평촌 배우리학원에서 만났다. 알버트쌤은 외국어영어 4등급, 영포자에서 미국대학 차석, NYU 교육대학원 영어교육학과 수석 졸업에 이어 미국공립학교 교사, 뉴욕 포덤대학교 영어전문가, 미국 동부 최대입시학원 원장 및 영어대표강사로 활발하게 활동하던 중 귀국, 최근 자신의 경험을 담은 ‘미국식 찐영어’를 출판해 유학을 결심한 학생과 영포자들의 희망이 되고 있는 베스트셀러 작가다.미국식 찐 영어, 어떻게 하면 잘할 수 있을까?영어 때문에 울었고 영어 때문에 웃는 알버트 쌤알버트 쌤(이진구)은 자신을 ‘영어 때문에 울었고 영어 때문에 웃는 알버트 쌤’이라고 소개했다. 그가 그렇게 말하는 이유를 간단하게 설명하면 수학을 좋아하고 잘했던 알버트 쌤은 두 번의 수능에서 모두 수학 만점이라는 점수를 받고도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지 못했다. 영어에서 좋은 점수를 받지 못했기 때문이다.그는 “평소 꿈꾸던 대학과 전공이 아니라면 중국 유학이 더 좋겠다고 생각하고 중국 유학을 선택했다. 그곳에서 다른 사람들이 5~7년 동안 익혀야 할 중국어를 1년 반 만에 익히며 ‘외국어는 이렇게 공부해야 하는구나’ 하는 자신감과 노하우를 얻었다”고 말했다.중국 유학과 군대 제대 후 알버트 쌤은 25살, 비교적 늦은 나이에 미국 유학의 기회를 얻었다.그는 “하루종일 영어를 공부했고, 텍스트를 통째로 외웠다. 친구들이 질문할 법한 50여 개의 질문에 미리 답변을 만들어 통문장으로 암기하기도 했다”며 “다행히 대입을 준비하며 공부했던 문법과 유학 시험에 통과하기 위해 공부했던 토플 공부가 영작을 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미국 대학을 차석으로 졸업한 그는 2014년 1월 스물아홉 되던 해, 미국 고등학생들이 가고 싶어 하는 대학 15년째 1위인 NYU 교육대학원 영어교육학과에 진학했다.알버트 쌤은 “대학원에서는 학점에 신경 쓰기보다 최대한 영어를 즐기자는 생각으로 공부했다. 열심히 공부했고 많이 배웠다. 마지막 학기에 학장에게 수석 졸업이라는 연락이 왔고 졸업 후 같이 일하자는 제의도 받았다”며 당시의 기쁨을 회상했다.알버트 쌤에게 배우면 아시아인도 미국인도 SAT 만점, 스타강사로 입지 굳혀대학원 졸업 후 알버트 쌤은 평일 오전에는 공립학교 교사로 평일 오후에는 뉴욕 포덤대학교의 강사로 활동했다. 영어를 더 배우고 싶은 욕심에 토요일 비는 시간을 이용해 미국 동부 최대 입시학원의 대표 강사로도 활동했다. 입시학원에서 그의 실력은 빠르게 입증됐다. 그에게 배운 제자들이 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얻으면서 학원에서의 입지가 달라졌고, 원장으로 승진도 했다. 안정적인 생활이었다.귀국을 결심한 결정적 이유가 무엇인지 묻는 질문에 알버트 쌤은 ‘가족과 이웃’이라고 답했다. 그는 “부모님을 가까이에서 보면 살고 싶었고, 내 아이들이 할아버지, 할머니의 사랑을 느끼며 살게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또 “내가 미국으로 유학 가기 전에 나에게 멘토가 있었다면, 단 몇 시간이라도 그 사람이 미국에서 겪었던 삶의 이야기와 시행착오,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하기 위한 팁 등을 나에게 알려주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많이 했다”며 “외국 유학과 영어에 어려움을 겪는 우리나라의 학생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늘 있었다”고 말했다. 그가 귀국한 이유, ‘미국식 찐 영어’를 집필한 이유이다.마지막으로 그는 “미국에서 많은 아시아인을 지도하면서 공통적으로 느낀 것이 언어를 사용할 때 문화적 추측을 많이 한다는 것이다. 영어는 철저하게 독자 중심이어야 한다. 또 단수와 복수의 차이, 소유격 등을 이해하는가, 이해하지 못하는가에 따라 영어의 질을 높이고 낮출 수 있다”며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아주 작은 것을 깨닫는 것만으로 영어 실력을 크게 향상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알버트샘과 배우리 학원 김자아 원장과의 인연은 26년 전부터 시작됐다.알버트 쌤은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배우리 학원에서 공부했다. 가정 형편이 어려울 때 공부를 놓지 않도록 도움을 주신 것은 물론, 원장님의 좋은 말씀과 격려로 청소년기를 지혜롭게 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이어 “여러 업체에서 함께 일하고 싶다는 제의가 있었지만, 김자아 원장님과 함께하고 싶다는 마음이 컸다”며 “배우리 학원과 함께 ‘미국식 찐 영어’ 강의로 안양 지역 학생의 영어 학습에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알버트 쌤의 ‘미국식 찐영어’ 강의는 5월 중순부터 매주 온.오프라인으로 총 5시간 평촌 배우리 학원에서 진행된다. 오프라인 강의는 토요일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주 1회 3시간 과정으로 진행되며, 하루 전인 금요일에는 배운 내용을 점검하고 확인하여 완벽하게 이해하는 비대면 수업이 2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2021-04-21
- 학습의 기본기, 읽기와 쓰기 영국 아동위원회 앤 롱필드 위원장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코로나 19로 인한 학습격차 해소를 ‘전후 복구’에 빗대어 표현했다. 수업 손실로 인해 학생들의 기초학력이 저하되었고, 이들 중 일부는 향후 학습격차를 줄이기 어려울 것이라며 현 상황을 크게 우려한 것이다.그래서 제안한 것이 ‘캐치업 프로그램’, 즉 대규모 투자를 통한 기초학력 정상화 프로젝트이다.코로나 19로 인한 학습격차 문제는 비단 영국만의 상황이 아니다. 우리나라 또한 이를 해결하고자 교육부 및 일선 학교에서 상당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울의 2020년 중학교 평균 등교 일수는 45.2일이었고, 이는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에서 제정한 중학교 등교 일수 190일에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2020년은 학생들에게 잃어버린 시간과 다름없으며, 그로 인해 발생한 학습격차 문제는 학생들에게 고스란히 돌아가고 있다.기초학력 평가를 통한 기본기 점검그래서 지난 3월부터 실시되는 ‘기초학력 진단평가’는 학생들에게 매우 의미 있는 과정이다. 기초학력 진단평가는 학기를 시작하며 말 그대로 학생들의 수준을 진단하려는 것이며, 평가 후 체계적인 보정을 통해 일정 수준 회복하려는 것이다. 즉, 우리 학생들은 이 평가를 위한 준비보다 평가 이후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겠다. 여기에서의 ‘무엇’은 간단명료한, 그러면서도 언제든지 통용되는 한 단어로 정리할 수 있다. 바로 ‘기본기’이다.어떠한 운동이라도 바로 실전에 투입되는 일은 없다. 충분한 연습과 준비 시간을 거친 후 실전에 들어선다. 가령 테니스를 예로 들어 보자. 시합에 나서기 전 런닝부터 시작하며 서서히 몸을 끌어올린 후 긴장을 풀어 준다. 이후 준비 운동과 스트레칭을 통해 몸을 움직일 준비를 마친다. 아직 라켓에는 손도 대지 않았다. 코트에 들어서기 전까지 이와 같은 준비를 마치지 않는다면 시합 중 분명 몸이 어그러지고, 자칫 부상을 겪을 수도 있다.여기에서의 준비 과정이 곧 ‘기본기’이며, 기본기를 갖춘 플레이어가 탑 플레이어가 된다.학습의 기본기는 ‘읽기’와 ‘쓰기’학습에서의 기본기는 무엇일까? 바로 ‘읽기’와 ‘쓰기’이다. 읽기와 쓰기 능력을 갖추지 못한다면 어떠한 과목에서도 문제해결을 완수하지 못한다. 문제해결의 첫 번째 조건인 ‘문제 이해’, 두 번째 조건인 ‘사고력’, 세 번째 조건인 ‘표현력’이 줄줄이 막혀 버리기 때문이다.문제와 다른 엉뚱한 답안을 작성하는 것, 정답이 두 개인 것을 하나만 고르는 것, 무엇인가를 읽었는데도 다시 읽어야 하는 것 등 문제풀이 과정에서 드러나는 시행착오는 ‘기본기의 부재’에서 원인을 찾을 수 있다. 그만큼 읽기와 쓰기 능력을 갖추지 못한다면 수학, 영어, 과학 등 어떠한 과목에서라도 어려움에 처할 수밖에 없다.그렇다고 무작정 읽기와 쓰기만 진행한다고 해서 학습 수준을 올릴 수 있을까? 런닝과 준비 운동만으로 코트 안에서 탑 플레이어가 될 수 있을까? 그것에 대한 대답은 물음표이다.하지만 확실히 알아야 할 사항이 있다. 바로 ’탑 플레이어 중 기본기를 갖추지 않은 선수는 없다‘는 것이다. 그만큼 기본기를 쌓는 과정에도 효율이 필요하며, 자신에게 적합한 방식을 찾는 과정이 승부를 다투는 포인트가 될 수 있다.리딩엠, 기초학력 향상 및 기본기 습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기본기를 다지기 위한 학습 코칭은 다양한 과정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가령 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연계한 기초학력 향상 지원사이트 ‘꾸꾸’를 통해 필요한 학습 코칭을 받을 수 있으며, 두드림 학교 또는 기초튼튼 행복학교 등 일선 학교와 연계해 학력 정상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 [책읽기와 글쓰기 리딩엠]에서도 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 및 기본기 습득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 중에 있다. 학생들의 독서이력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독서활동매니지먼트 시스템을 통해 읽기 능력을 향상시키고, 이를 바탕으로 필요한 분야의 독서가 이루어지도록 교사가 학생에게 맞춤형 책을 추천해 주고 있다.위 과정은 모두 대출을 통해 이루어지므로 학생들은 도서관처럼 마음껏 책을 대여해 늘 책과 만나며 소통하고 있다. 또한 단순히 읽기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책의 내용을 바탕으로 자신의 생각을 글로 표현하며 쓰기 능력을 키우는 데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 물론 쓰기에 대한 교사의 꼼꼼한 첨삭이 매 시간 이루어지며 학생들에게 맞춤형으로 학습코칭을 진행해 가고 있다.책읽기와 글쓰기 리딩엠 도곡센터 홍민기 원장도곡센터 02-573-2161대치센터 02-508-5537역삼센터 02-501-0603삼성센터 02-544-0095 2021-04-16
- 성공적인 대입 합격을 위해 부모가 꼭 알아야 할 것들(1) 입시가 바뀌어도 세상이 바뀌어도 자식에 대한 욕심은 변함이 없을 것이다. 하지만 그 욕심은 엇나가게 되거나, 부모 자신이 다치는 경우도 있다.이에 부모도 교육을 받아야 하고, 반성해야 한다는 숙제가 있다. 그 숙제의 해답을 김호진 원장님(토마스 아카데미)의 동영상 강의에서 엿볼 수 있어, 동의하에 글로 옮긴다.상담을 하다보면 학부모에게 솔직하게 얘기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다음은 실제 상담 예이다.Q 우리 아이는 머리는 좋은데 공부하지 않아요.& 속마음 A: 머리가 나쁜 겁니다. 머리가 좋으면, 공부하면 성적이 오른다는 사실을 아는 애죠. 머리가 좋지 않으니까 공부를 하지 않는 겁니다.Q 우리 애가 중학교 때 안좋은 애들이랑 어울려서 이렇게 성적이 떨어졌어요.& 속마음 A : 아마 그 안 좋은 애의 어머니도 어머니의 아이를 그렇게 이야기하고 있을 겁니다.Q 우리 애는 왜 저러는지 모르겠어요.& 속마음 A : 어머니를 보세요. 어머니를 보시면 그 애가 보여요. 결국 아이는 부모의 거울입니다.김원장의 말처럼 학부모님과 아이에 대한 판단의 말은 듣는 사람에 따라 무례하다고 혹은 실망할 수 있어 내심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 상담 내용과 속마음을 보면, 학부모가 가져야 할 태도의 시발점은 솔직함에서 시작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주는 듯하다.부모가 듣기에 가슴 아프고 기분 상할 수 있는 말이지만 상담의 내용과 판단이 사실임에도 보지 않았던 것이거나 미쳐 쳐다보지 못했던 측면을 보듬는다면 기꺼이 받아들이는 태도가 필요할 것이다.우리 아이 머리 나쁘다고, 성적 나쁘다고 떠들며 다니는 부모가 세상에 존재할까?그러면, 우리 아이 머리 좋고, 성적 좋다고 떠들며 다니는 부모는 얼마나 될까?다음 칼럼에서 김호진 원장이 전하는 부모가 갖춰야 할 마음가짐을 자세히 살펴보기로 한다.가온에듀 고등 국어영어학원 이성수 원장031-364-8114 2021-04-16
- 2021년 강남서초 학교 탐방 | 은광여자고등학교 서울 15개 대학 진학률 36.21% … 자기주도적인 진로 설계, 학생 중심의 교육 지향점이 입시 성과로 이어져강남구 도곡동 은광여자고등학교(교장 홍진희)는 ‘2015 개방형 교육과정 선도학교’로서 학생 개개인의 진로·적성을 고려한 맞춤형·선택형 교육과정을 운영해, 해마다 우수한 진학 성과를 내고 있다. 홍진희 교장과 박용란 교사(학술연구부장), 최성구 교사(3학년 부장)를 만나 2021학년도 입시 성과와 진학 시스템, 은광여고의 교육 강점을 들어봤다.서연고 진학률 11.11%, 의학 계열 진학률 5.4%학교 안에서 꿈 찾기, 우수한 진학률로 결실 은광여고는 해마다 우수한 진학 성과를 내온 강남의 명문 여고이다. 2020학년도 대입에서는 전체 학생 수 대비 서울 11개 대학 진학률 33.73%, 4년제 대학 진학률 63.49%를 보였다.그렇다면 2021학년도 대입(재학생 총 243명)에서는 어땠을까? 서울대는 9명(수시 5명, 정시 4명)이 합격했고 전체 학생 수 대비 SKY 대학 진학률은 11.11%, 의약계열 진학률 5.4%, 4년제 대학 진학률 69%(167명), 서울 15개 대학 진학률은 36.21%(88명)로 집계되었다.은광여고 진학 담당 교사이자 서울특별시교육청 대학진학 지원단에서 활동하고 있는 최성구 교사(3학년 부장)는 “입시 결과에는 중복 합격과 재수생 수가 일부 포함되어 있지만, 은광여고는 재학생들의 수시 합격 사례가 월등히 더 많다.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에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이는 추세가 유지되었고 학교의 여러 교육 활동을 위한 노력이 높이 평가 받은 것으로 생각한다”며 2021학년도 입시 결과를 분석했다. 은광의 체계적인 진학 시스템 비결3학년부 교사들의 진학 역량 강화 은광여고의 교육과정과 진로·진학 시스템은 우수한 진학 성과의 일등 공신이다. ‘학생 선택 진로집중 교육과정’은 인문사회(국제인문, 경영경제&사회과학), 자연공학(자연과학&생명과학, 이학공학&IT), 예체능계열 연합·공동 교육과정 ‘총 3계열 5전공 연계 교육과정’으로 학교 안에서 자기주도적인 진로 설계가 가능해, 재학생들은 수시 경쟁력을 탄탄하게 쌓아나갈 수 있다.‘맞춤형 진로·진학 프로그램’도 주목할 만하다. 은광여고는 지난해에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1:1 진학 컨설팅 프로그램을 운영, 교육청 진학지원단 교사들을 초빙해 내실 있는 맞춤 진학 정보를 제공했다. 또, 학생부종합전형에 필요한 서류와 모의고사 성적을 철저하게 분석해 개개인의 강점과 약점을 파악하고, 마지막까지 ‘선택과 집중’의 명확한 기준과 방향을 제시해주었다. 교육청과 대교협의 전문 상담 프로그램, 사설 유니브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신뢰받는 진학 상담을 진행한 것도 입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최성구 교사는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시간 관리의 어려움이 따랐고, 대부분 비대면 수업을 진행하다 보니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학사 일정과 진학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한계점이 많았던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은광여고가 전년도에 못지않은 진학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힘든 상황 속에서도 열정을 가지고 학생들의 진학 지도를 위해 노력하신 3학년 담임선생님들의 수고와 노력 덕분”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덧붙였다.영재학급과 창의융합 인재 양성 등인재양성 프로그램으로 학생 역량 강화1년간 운영하는 1,2학년 영재학급 프로그램과 1학기 동안 운영하는 3학년 창의융합 인재 프로그램은 상위권 학생들의 융합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심화교과 학습, 인성 교육, 체험 학습, 진로진학 교육, 토론 수업, 주제별 탐구 학습을 통해 개인 역량을 강화해나가고 있다.‘창의융합 인재 프로그램’은 대학 교수를 초빙해 12시간 이상 전공 심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하며, 글로벌 리더 영어캠프, 영어 에세이 쓰기 교실, 경제 캠프, 의생명 캠프, INDUSTRY 4.0 캠프, 디자인 씽킹을 활용한 인공 지능의 이해, 빅데이터를 위한 프로그래밍 기초, 눈으로 이해하는 인공 신경망과 미분적분, 창의적 사고와 표현 교실 등이 운영된다.박용란 교사(학술연구부장)는 “학생들이 희망하는 진로 분야에 따라 1, 2학기에 캠프 주간을 정해놓고 집중 심화 교육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역량을 강화해 나갈 기회를 제공한다. 이 외, 메이커교육 등도 있다”고 밝혔다.자기주도적 학습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은광 프로젝트 기반학습, 즐거운 상상 프로젝트(강연하는 나, 활동하는 너), 신문 사설을 활용한 비판적 사고 키우기, 함께 성장하는 교실, 진로독서 클래스(진로가 비슷한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클래스를 구성해 스스로 찾은 책을 학생과 교사가 함께 읽고 토론하며 전공 역량을 키워나가는 프로그램) 등이 있다.교육과정과 연계한 심화 독서 활동을 강화도 두드러진다. 이에 박 교사는 “교과별 학습 진도 계획표를 보면 모든 교과 담당 교사가 성취 기준과 역량 가치에 맞게 학습 내용을 재구성하고 심화 주제를 상세히 준비해 수업에 적용한다. 또한, 교과연계 독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읽은 책을 바탕으로 비판적 사고와 토론 능력을 길러나가는 독서 기반 프로젝트 수업을 하는 등 교사들이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해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차별화된 교육과정, 단계별‧수준별 수업학생 중심의 교육 실현하는 은광여고은광여고의 교육과정은 학생 개개인의 진로·적성과 희망 대학 전공, 학력 수준에 따라 희망 과정을 선택하고 선택한 과정의 이수 조건에 맞춰 3개년의 과목을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도록 했다.학생의 수요도 조사를 기반으로 일반선택과 진로선택 과목을 균형 있게 개설하고, 수요가 많은 탐구 과목과 교양 과목을 학기제로 편성·운영해 학생의 학업 계획에 따라 원하는 학기를 선택·수강하고 단계별, 수준별 교육을 통해 수월성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하고 있다.또한 2025년(고1)에 전면 실시하는 고교학점제에 발맞춰 대다수의 수업을 교과교실제 형태로 운영하고, 국어·수학·영어·사회·과학 교과의 선진형 교과교실을 도입해 교과의 자율성, 창의성을 충분히 살려 학습자의 개별, 능력, 소질, 흥미를 반영한 학생 중심 교육을 전개하고 있다.올해부터는 은광여고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전공 계획에 맞춰 학교 교육 활동을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미래인재 리더십 과정(10개의 진로 과정으로 제시하고, 학교의 연간 학교 교육 활동과 프로그램을 학생 개인의 전공과 취미에 맞게 1년간 개인별 코스를 설계해 실천해 나가는 과정)’을 더욱 강화해나간다.모든 활동을 성실히 수행 후 활동 내용을 기록할 수 있도록 하며, 담당 교사의 평가와 검증을 받게 해 학생이 자신의 진로를 주도적으로 탐색하게 하고 3년간 지속적으로 미래 전공 역량과 잠재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MINI INTERVIEW은광여자고등학교 홍진희 교장은광여고의 교육 강점이라면?“학생 개인의 진로와 특성에 따라 맞춤형·선택형 교육과정을 운영해 선택과목이 다양하며, 학생 수 대비 수시 합격률(전체 242명 중 66명 합격)이 높습니다. 이것은 학생들이 도전적이고 진취적으로 찾아간 자신의 미래를 고민하고 탐색한 결과이며, 그 바탕에 학생들을 열정으로 가르치고자 하는 은광여고 선생님들의 노력이 있습니다.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을 제시하고, 수업의 질을 높여 학생들이 끊 2021-04-16
- 2022학년도 대입부터 자기소개서 축소, 2024학년도부터 자기소개서 전면 폐지 올해부터 자기소개서 문항·글자 수 축소 … 고려대, 서강대, 한국외대 등 자기소개서 폐지 대학 늘어올해 대학입시를 치는 고3 학생 중에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한다면 ‘2022학년도 대입 자기소개서 문항과 글자 수 축소’라는 변화에 주목해야 한다. 현 고1 학생이 대학입시를 치르는 2024학년도부터 자기소개서가 전면 폐지되고, 올해부터 일찌감치 폐지하는 대학도 있지만, 현 고2 학생들까지 자기소개서가 적용되는 만큼 학교 활동과 학생부 관리를 어떻게 유의미하게 채워나갈지에 대한 고민도 필요하다.도움말 서울세종고등학교 최희원 교사(진로진학부장)세화여자등학교 오제혁 교사(국어과), 진학사 우연철 입시전략연구소장자료참조 대입정보포털 어디가 <2022학년도 대입 자기소개서 공통양식> 자기소개서 공통 문항 수 3개 → 2개, 글자 수 축소고려대, 단국대, 상명대, 서강대, 한국외대 등 자소서 폐지2022학년도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자기소개서가 축소된다. 자기소개서는 공통문항과 자율문항으로 나뉜다. 이 중에 공통 문항이 기존 3문항에서 2문항으로 줄었고, 글자 수 역시 축소되었다.(표1 참조)대입에서 자기소개서가 전면 폐지되는 것은 2024학년도이다. 하지만 올해부터 일찌감치 자기소개서를 활용하지 않기로 발표한 대학들이 있다. 서울 소재 대학들 중에는 줄곧 자기소개서를 필요로 하지 않았던 한양대 외에, 올해 대입부터 고려대, 상명대, 서강대, 한국외대가 자기소개서를 폐지했다.경기권에서는 기존의 한양대(ERICA)에 외에, 단국대가 올해부터 자기소개서를 요구하지 않는다. 교대는 전국의 10개 대학 모두 자소서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여기에, 초등교육과를 운영하고 있는 제주대, 한국교원대도 자기소개서를 폐지하면서 초등교육과 중에는 이화여대만이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자기소개서를 요구한다.자소서 폐지, 마냥 좋은 것일까?학생부 기록의 중요성이 더욱 커져2024학년도에 자기소개서 전면 폐지에 앞서 올해부터 몇몇 대학들이 앞당겨 폐지를 밝히면서 자기소개서에 대한 부담이 컸던 수험생들은 여러 모로 폐지 소식을 반기고 있다.하지만 자기소개서 폐지가 모든 학생에게 좋은 것만은 아니다. 자기소개서가 폐지됨으로써 학생부에 미처 드러내지 못한 본인의 상황을 자기소개서를 통해 보충할 수 있었던 기회가 사라졌기 때문이다. 대입에서 평가 서류가 줄어든 만큼 학교생활기록부의 중요성은 더욱 커졌다는 점이다.이에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자기소개서를 활용하지 않는 대학이 많아졌다고 마냥 좋아할 순 없다”며, “학생부가 그만큼 더 중요해졌기 때문에 본인 학생부의 경쟁력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또한 모든 대학에서 자기소개서를 폐지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결국 작성할 수밖에 없는 경우도 생기는데, 글자 수가 축소된 만큼 의미 있는 경험을 압축해서 표현해야 한다는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강남서초 교사의 자기소개서 & 학생부 팁# 서울세종고 최희원 교사 (진로진학부장)<고3을 위한 자기소개서 조언>새롭게 구성된 자소서 1번 항목과 2번 항목은 두 가지의 특징을 확인할 수 있다. ‘자신의 진로와 관련하여’, ‘타인과 공동체를 위해’라는 문구에서 각각 알 수 있듯이 방향을 명확하게 제시해주고 있으며 ‘의미 있는 학습경험과 교내활동’, ‘노력한 경험’이라는 문구를 통해 작성해야 할 내용이 어떤 부분에 초점을 맞춰져야 하는지 알 수 있다.결국 방향성과 작성해야 할 포인트에 대해 1번 항목과 2번 항목은 학생 개개인별로 특징을 드러내는 것이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 생각한다.① 1번 항목, 학습 경험을 진로와 연계해 서술학생들은 조금 더 의미 있고 자신의 진로와 연계되어 보다 더 자신을 잘 설명해줄 수 있는 내용으로 자소서 내용을 편성할 필요가 있다. 올해 1번 항목은 교내 활동 중심으로 자신의 학습 경험을 진로와 연관시켜 서술하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이다.교과 시간이나 교내 활동 중에 자신에게 의미가 있었던 내용을 선정해서 학습 경험을 기술하고 배우고 느낀 점을 서술하며 이 활동이 후속활동이나 심화활동으로 이어진 경험까지 서술이 된다면 훌륭한 자소서가 될 수 것이다. 무엇보다 자신의 학업 우수성을 드러내는 것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이를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지에 대한 깊은 고민과 서술이 필요하다.② 2번 항목, 경험과 사례로 가치관 담기 2번 항목은 교과 시간 및 교내 활동을 통틀어 자신이 타인과 공동체를 위해 노력한 경험 중 가장 자신을 잘 드러낼 수 있는 내용을 서술해야 한다.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바로 학생 자신의 구체적인 경험과 사례이다.이전 자소서 3번 항목의 나눔, 배려, 협력, 갈등 관리 등을 실천한 사례를 기술하라고 한 것처럼 창체 활동뿐만 아니라 학교생활 전반에서 나타난 타인과 공동체를 위해 노력한 구체적인 경험을 사례로 이야기하며 자신의 가치관, 인생관을 드러내는 것이 중요하다 여겨진다. 구성에 있어서는 내용 소개 및 사례 제시, 자신의 노력과 과정, 배운 점 및 의미, 후속 활동, 느낀 점과 각오 순으로 작성하면 좋을 것 같다.③ 달라진 입시 환경, 평가 기준 살피기 올해의 학생부종합전형은 자소서의 축소, 진로선택과목의 평가 방법의 변화, 수상 경력 1학기 1건만 인정, 진로희망 사항 대학에 미제공, 변화된 수능 등 많은 부분에 있어서 달라진 입시 환경으로 인해 기존의 평가와는 달라질 수밖에 없다. 이에, 대학의 입학사정관들이 어떻게 평가를 준비하고 있는지, 고민하고 있는지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볼 필요가 있다.<고2를 위한 자소서‧학생부 관리 조언> 자소서가 축소되었다고 해서 현 고2 학생들의 학생부 관리와 학교 활동이 커다란 변화가 필요한 건 아니다. 자기소개서는 학생부를 근간으로 학생의 성장 과정과 고교 생활 동안 고민의 흔적을 알아보기 위해 대학에서 중요하게 여기는 자료이고, 본인이 학교생활 하면서 가장 의미 있고 가치 있는 경험과 활동을 통해 어떻게 성장하고 변화했는지 기록하는 것이다. ① 진로와 맞물려 유의미한 활동 찾기자기소개서 축소 여부에 대한 고민보다는 지금까지 했던 여러 학교 활동들을 살펴봐야 한다. 또, 자신이 진학하고자 하는 학과와 관련해 부족한 활동이 있다고 한다면 학교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활동과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해 자신에게 맞게 유의미한 활동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활동을 하면서 활동 동기와 이유, 활동의 과정과 어려움, 활동의 결과, 배우고 느낀 점, 본인에게 미친 영향, 심화 활동 및 후속 활동에 대해 스스로 탐구해보고 계획해보는 시간을 반드시 가져야 한다. ② 교과 수업 시간과 연계한 탐구 활동 주목교과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 중에 ‘이런 점이 궁금한데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까’에 대해 항상 탐구해보고 창의적 체험활동과 동아리 시간, 독서 활동 시간에 활동의 계기, 역할 및 과정, 배운 점에 대해 항상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면서 학생부종합전형의 주요 서류 평가요소인 학업역량, 전공적합성, 인성, 발전가능성이 드러날 수 있게 사전에 준비한다면 다른 학생과 차별화되며 해당 학문 분야에 관심과 역량이 있다는 점을 얼마든지 내세울 수 있다.고 2학생들은 이러한 자기소개서의 기본 방향을 미리 숙지하고 자신의 진로에 맞춰 학교 활동과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이를 ‘연결해 의미화하는 작업’이 무엇인가에 대해 미리 고민하고 준비하는 탐구 자세와 실천이 필요하다.# 세화여고 오제혁 교사(국어과)<고3을 위한 자기소개서 조언> 2021-04-16
- 대진디자인고, 2021 서울지방기능경진대회 애니메이션 부문 석권 강남 유일의 디자인 특성화고등학교인 대진디자인고등학교(교장 백학문)는 지난 4월 5일부터 4월 9일(월)까지 서울시 각 경기장에서 열린 ‘2021년도 서울지방기능경기대회(주최 서울특별시, 주관 서울기능경기위원회)’에 출전해 우수한 성과를 냈다. 서울지방기능경진대회는 지역 사회의 숙련기술 개발 및 기능 수준의 향상 도모와 우수한 숙련 기술인을 발굴·표창할 목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올해도 대진디자인고등학교(교장 백학문, 지도교사 홍기연, 김한주)는 애니메이션 전공심화반 학생 5명이 출전해 금(조O도), 은(이O원), 동(전O형), 우수상(강O), 장려상(홍O민)을 수상하며 애니메이션 부문을 석권했다. 지난해 전국기능경기대회 애니메이션 부문 금, 은 수상에 이어 올해 출전한 대진디자인고 애니메이션 전공심화반 학생 5명 모두가 수상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참고로 지난해 전국대회에 입상한 학생들은 졸업 후 곧바로 취업과 동시에 대학에 진학해 ‘일과 학습을 병행’하고 있다.한편, 대진디자인고는 시각정보디자인과, 실내건축디자인과, 소프트웨어콘텐츠과 3개 학급을 운영 중이다. 시각정보디자인과는 시각디자인, 광고/애니메이션 콘텐츠, 3D그래픽스, 컴퓨터그래픽 등을 정규 교육과정으로 운영하며 자격증 및 취업만, 3D 애니메이션 기능영재반 특화된 방과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실내건축디자인과는 건축에 관한 체험과 기술을 익히고 산학 연계 교육과정으로 컴퓨터그래픽, 3D그래픽스, 전문제도, 실내디자인 등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소프트웨어콘텐츠과는 최신 ICT 산업에 발맞춰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한 창의적인 인재 양성을 목표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교육과정을 채택해 운영하고 있다. 2021-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