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검색결과 총 41,56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성남시 57번째 국공립 산성3어린이집 개원 성남시내 57번째 국공립 ‘산성3어린이집’이 수정구 수정로 456번길 19(산성동) 양지실내배드민턴장 건물 1층에 설치돼 6월 1일 오후 2시 개원식을 했다. 산성3어린이집은 설계단계 때 운동시설 용도이던 2층짜리 양지실내배드민턴장 건물을 노유자시설을 겸한 용도로 변경 건축해 완공하게 됐다.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5억원의 리모델링 비용이 투입됐다. 다른 어린이집 보다 1.5배 정도 보육 공간이 커 전체 면적 619.89㎡에 만0~5세 영유아 82명을 보육한다. 자작나무를 소재로 한 붙박이장과 책상 등이 있는 보육실 6개, 교재교구실, 조리실, 실내놀이시설, 실외 놀이터, 미니도서관 등 시설을 갖췄다. 3월 새학기부터 신입생을 받아 운영 중이며, 보육 일정상 이번에 개원 행사를 하게 됐다. 산성3어린이집 개원으로 성남지역 국공립어린이집 보육 정원은 5,311명(57개)으로 늘었다. 사립까지 합치면 모두 754곳(국공립·57, 민간·223, 가정·447, 직장 27) 어린이집에서 2만1,646명의 영유아를 보육한다. 성남시는 국공립어린이집을 지속 확충해 오는 12월 판교동 판교종합사회복지관과 구미동 하얀마을다목적복지회관에 각각 어린이집을 설치한다. 내년도 9월에는 서현제2어린이집, 판교테크노어린이집, 이매제1어린이집이 차례로 문을 연다.문의 아동보육과 보육정책팀 031-729-293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08
- 중학생 딸과 함께 백두대간 종주하는 강규상씨 요즘 아이들은 주말이 없다. 연이은 학원 스케줄과 과제 준비, 시험 준비로 초등 고학년부터 주말을 반납하는 아이들이 태반이다. 그러다보니 부모가 자녀와 함께 취미생활을 하기도 여행을 가기도 쉽지가 않다. 아이가 사춘기에 접어들면 상황은 더욱 여의치 않다. 이미 동굴로 들어간 아이에게 대화나 산책을 하자는 부모의 호소는 공허한 메아리로 돌아오기 십상이다. 그런데 여기 2주에 한 번씩 중학교 2학년인 딸과 등산을 하는 아빠가 있다. 성남시 분당구 동원동 소재 이우학교에 재학 중인 강다연양과 백두대간 종주를 하고 있는 강규상(49세)씨를 만나보았다. 전영주 리포터 jenny422yj@gmail.com 백두대간(白頭大幹)은 백두산에서 지리산까지 이어지는 한반도의 가장 크고 긴 산줄기이다. 이 백두대간을 종주한다는 것은 아무리 남쪽에 한정한다고 해도 만만찮은 일일 것이다. 동네 뒷산도 정상은 오르기 쉽지 않은데 말이다. “혼자서는 절대 시도하지 못할 일이지요. 아이 학교에 ‘백두대간’이라는 모임이 있습니다. 저희 아이와 저는 10기이구요. 한 기수 회원이 80명 정도입니다. 처음에는 버스 두 대를 빌려 70~80명이 함께 갔는데 최근에는 버스 1대 정도로 참여 인원이 줄긴 했습니다. 시간을 내서 꾸준히 참여하기가 쉽지는 않으니까요. 저도 정말 조정하기 힘든 회사일이 아니면 산행에 꾸준히 참여하려고 노력하는데 지금까지 80% 정도 함께 한 것 같네요.”‘백두대간’이 산행하는 방식은 단거리 구간 종주. 백두대간 주요 봉우리를 42차로 나누어 2년에 걸쳐 정복하고 있다. 지난해 3월에 시작해 올해 10월까지 한 달에 두 번 정도씩 주말을 이용해 당일 코스, 혹은 때로는 1박 2일까지 여정을 이어나가고 있다. 2년에 걸친 대장정, 남다른 각오로 시작전문가가 아닌 학생들이 산행을 하는 만큼 대간 봉우리 순서에 상관없이 초반에는 경사가 완만하며 등산 난이도가 평이한 산을 오른다. 강규상씨가 다연양과 처음 오른 수정봉도 그러했다. 남원 고기리에서 출발해 마을을 옆으로 끼고 오르는 평이한 코스였으나 가족과 동생들이 함께 한 산행은 죽죽 늘어져 선두가 8시간 주파한 코스를 후미는 10시간 만에 마쳤다. “종주는 정해진 목표를 정해진 시간 안에 완수해야만 합니다. 성인들의 등반 속도보다 여유 있게 잡는다고 해도 학생들에겐 쉴 틈 없는 등반이지요. 둘레길을 걷는 산행과는 달리 체력 소모도 많고 힘들기 때문에 각오가 남달라야 합니다.”최근 산행은 초반보다 강도가 훨씬 높아지고 있다. 새벽 1시경 출발해 5시경 목적지에 도착하는 코스라서 어둠을 헤치며 등반하다보면 등반 도중 일출을 맞는 일도 다반사다. 보통 15~19㎞의 코스를 마치고 오후 5시경 하산하는데 꼬박 12시간 정도 산을 타곤 한다. 제일 기억에 남는 산행은 지난 늦은 봄 올랐던 영취산 깃대봉이었다. 완만한 경사로 등반이 어렵진 않았지만 30도 가까운 낮 기온에 어른도 아이도 모두 지쳐있었다. 그런데 정상에 오르자 몇 학부모들이 배낭에서 아이스 바를 꺼내 모두에게 나눠주는 것이 아닌가. 깜짝 선물을 위해 무거운 짐도 마다않고 몇 시간이나 지고 올랐던 것이다. 지금도 정상에서 먹었던 아이스 바의 그 맛이 잊히질 않는다. 거리를 두고 산을 오르며 오히려 가까워진 부녀딸과 함께 등산을 하면서 많은 시간 동안 대화를 나눌 것이라는 리포터의 예상을 깨고 등반대의 후미를 담당하고 있어 딸과 거리를 두고 등반을 하고 있다는 강씨. “옆에서 같이 산을 오르다보니 저도 모르게 자꾸 재촉을 하게 되고 보폭을 좁게 하라는 등 잔소리를 하게 되더라고요. 차라리 친구들과 재밌게, 오롯이 친구들끼리 의지하고 산을 오르라고 아이는 선두로 보내고 저는 후미를 맡았습니다. 뒤로 처지는 다른 집 아이들을 제가 보살피는 동안 아이는 다른 집 부모의 격려를 받으며 산을 오르는 거죠. 산을 오르는 동안 혼자 이겨내는 법도 배우고 함께 사는 법도 배우고요.” 영하 10도 밑으로 수은주가 떨어졌던 지난겨울 어느 날, 다연양은 추운 곳에서 도시락을 먹다가 급체를 했다. 설상가상 무릎까지 눈 속에 푹푹 빠지는 험한 산행이었지만 친구 부모님들의 보살핌을 받으며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고 한다. 그때 딸아이가 전했던 말이 잊히질 않는단다. “산이 이기나 내가 이기나 오기가 생겨서 끝까지 가긴 갔는데, 아빠 세상은 혼자 사는 게 아니더라고요.” 스스로 한계 이겨내는 딸의 모습 대견스러워아토피가 있는 딸이 자연 속에서 건강을 챙겼으면 좋겠다는 마음 반, 대학 때 산을 즐겨 탔던 경험을 살려 아이와 공유할 수 있는 추억을 만들고자 했던 마음 반으로 시작했던 백두대간 종주. 운동을 썩 좋아하지 않았던 딸아이지만 산행을 마칠 때마다 한 뼘씩 성장했고 그 속내를 아빠와 나눌 만큼 부녀 사이는 특별해졌다. “새로운 환경에서 맞는 크고 작은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기도 하고 친구들과 의기투합해 역경을 극복하기도 하죠. 추운 겨울 칼바람을 맞으며, 뜨거운 여름 묵묵히 땀을 흘리며 산을 오르는 과정에서 한계를 극복하고 내적 동기를 불러일으키기도 합니다. 인내하고 끝까지 올라가야 내려갈 수 있지요. 오르막길이 힘들다고 뒤로 돌아 혼자 내려갈 순 없으니까요. 뒤로 처지면 서로 격려하며 함께 오르는 거지요.”무덤덤하게 감상을 얘기하는 듯해도 딸아이에 대한 대견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는 강규상씨, 다음 달 드디어 설악산을 오른다며 각오를 다지는 그의 모습에서 여유가 느껴진다. “길게 보고 가는 거지요. 점수 몇 점에 초조해한다면 자녀와 주말마다 산행을 할 순 없겠지요. 자신이 주체가 되는 삶을 아이가 누리길 바랍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08
- 왜 SAT 와 AP 인가? SAT와 AP 하면 대다수의 사람들은 미국 대학을 위한 시험(그들만의 리그)으로 생각하고 애써 외면한다. 하지만 국제학교의 등장 이후 국제학교 학생들의 국내 대학 진학이 높아지면서 비국제고학생들은 입학경쟁에서 오히려 막대한 손해를 보고 있다.한 예로 모 국제학교(인디고 영어 재학생들)나 일부 특목고는 학교에서 9학년(국내 학교 중3에 해당)부터 AP Human Geography, AP Psychology, 10학년(고1)부터 AP US History, AP World History, AP Environmental Science, 11학년(고2)부터 AP calculus AB, AP Biology, AP Chemistry 등을 curriculum으로 채택하고 있다. SAT를 기본으로 공부하고 있기 때문에 일반 학생들은 그 수준을 감히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상황이다. SAT란? SAT(Scholastic Aptitude Test - Reasoning Test)는 국내 대학 수능처럼 미국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는 고등학생들의 영어, 수학능력을 평가하는 수학능력 시험이다. (국내 대학의 특기자 전형요소이기도 하기 때문에 TOEFL이나 TEPS로 특기자 전형을 준비하는 학생은 이 상황을 면밀하게 따져 봐야 한다.) 기본적인 수학능력(Intellectual Competence)을 측정하는 테스트로 SAT 1은 Critical Reading, Mathematics, 그리고 Writing 이라는 세 영역으로 구성된다.Critical Reading은 지문의 길이가 평균 100줄 이상이며, 어휘 수준 또한 상상을 초월하기에 SAT 영역에서 가장 어려운 부분이다. 그래서 직독 직해 방식이나 단순 암기 방식으로 영어를 공부한 학생들은 감히 도전할 수 없다. Writing은 문법과 작문 두 가지로 나뉘는데, 작문은 SAT 1 시험이 시작되자마자 첫 25분 정도 주어지는 Essay 쓰기로 시작된다. 그 외에는 모두 문법 문제이다. SAT2(subject 2)SAT2는 한국에서 흔히 말하는 ''수리 영역'' 과 ''사회과학 영역'' 에 속하는 시험으로 영어 부분, 수학 부분, 과학 부분, 영어를 제외한 외국어부분으로 나뉜다. AP 란? AP 는 "Advanced Placement"를 뜻한다. 대학과목 선 이수 제도라고 할 수 있다. 미국 대학위원회 (College Board) 주관으로 시행되며 특목고 학생의 경우 AP를 개설한 학교가 많기 때문에 학교에 문의하면 되고, 일반고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도 2008년부터 한미교육위원단에서 AP 시험 응시가 가능해졌다. AP는 20여 개의 과목들에 대한 36개 이상의 대학 수준의 코스들로 구성되어 있다. AP 코스가 끝나면 학생들은 AP 시험을 치를 기회를 갖게 된다. 많은 대학들이 AP 시험에서 높은 점수를 땄을 때 대학 학점으로 인정해 주고 있다. AP 시험은 객관식 (multiple-choice section) 주관식 (free-response section)으로 나뉘고 각각의 점수를 합산해 1-5등급으로 성적으로 구분한다. AP 시험을 준비하는 가장 큰 이유는 대학 진학 때 가산점을 받거나 국내 대학의 국제학 분야, 글로벌 전형 등 상위 1% 대학의 서류전형을 통과하는데 필수 요소이기 때문이다. AP 시험의 특징 AP 시험은 고등학생들에게 대학 레벨의 수업을 제공하고 매년 5월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시험을 통해 학생들이 대학의 학점을 미리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생겨난 제도이다. 이 시험에서 4~5점의 성적을 취득한 학생들은 대학 입학 후에 학점으로 인정을 받을 수 있다(학교 마다 제도적으로 차이가 있음) 이러한 AP 과정을 수강한 학생들은 대학의 수업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어 경제적으로 혜택을 볼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매년 2백 6십 만 명이 넘는 학생들이 College Board에서 제공하는 37개의 AP 시험에 응시하고 있다. 12월 ~ 3월 중으로 국내 특목고 홈페이지에서 접수 가능하다. AP 시험 과목은 English(English Literature, English Language), World Language, Mathematics, Science, History and Social Sciences, Arts로 구성되고 크게 객관식(Multiple-choice Questions)인 sectionⅠ과 주관식(Free Response Questions)인 sectionⅡ로 나뉜다. TOEFL이나 TEPS로 영어의 경쟁력에서 앞서 있다고 생각 하시나요? TOEFL, TEPS는 영어의 시작일 뿐 마침표가 아닙니다. 인디고 영어 윤영배 원장문의 031)915-545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06
- 이주의 파주소식 ‘파주 아버지 합창단’ 단원 모집파주 지역 아버지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파주 아버지 합창단’이 아버지 단원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거주지가 파주 지역이거나 직장이 파주인 아버지, 혹은 예비 아버지이다. 합창을 매개로 지역 내 아버지들이 모여 여가를 선용하고, 또 자녀 교육이란 공통분모를 통해 건전한 대화를 나누며 노래하는 아버지의 모습을 보여주고자 하는 모임이다. 연습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부터 한빛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한다. 문의 : 010-6278-3690 ‘신세계 이마트 운정 희망 장난감 도서관’ 개관 파주시는 지난 19일, 시 육아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신세계 이마트 운정 희망 장난감 도서관’ (파주시 경의로 1180) 개관식을 가졌다. 이 사업은 신세계 이마트와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이 추진하는 사회공헌사업인 희망 장난감 도서관사업에 지난 3월 선정돼 신세계 이마트로부터 약 1억 원을 지원받아 추진했다. 도서관 면적은 207.34㎡(약62평)로 장난감 및 교구대여, 아동 및 부모교육, 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신세계 이마트 희망 장난감 도서관은 지난 2012년 6월 문산읍에 처음 설치돼 파주 북부권역에서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이 혜택을 받고 있었다. 그러나 교하, 운정, 금촌 등 남부권역에는 장난감 도서관이 없어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이 보육에 어려움을 호소해 왔다. 시는 이번에 운정에 개관하는 장난감 도서관으로 남부권역 부모들도 교육적, 문화적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직자와 시민이 함께 하는 도서교환전...28일, 30일 파주시는 파주시 병영도서관의 도서지원을 위해 공직자와 시민이 함께 하는 나눔 도서교환전, ‘바꾸자, 책장 속 헌책을 새 책으로’를 개최한다. 1차 교환전은 28일, 오전 10시 30분~오후 4시까지 파주시청 민원실 앞에서 진행되며, 2차 교환전은 30일, 오전 11시~오후 3시까지 금촌역 광장에서 진행된다. 기증 도서 3권 당 도서교환권 1매로 교환해갈 수 있으며 문제집이나 아동도서, 심하게 훼손된 책은 교환이 불가하다. 도서교환권으로 양질의 신간도서로 교환할 수 있다. 문의: 031-940-5042 파주시 새마을문고 제2기 독서지도사 2급 과정교육 참가자 모집파주시 새마을문고 파주시지부는 제2기 독서지도사 2급 과정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 교육대상은 문고지도자, 문고회원 및 이용자, 일반 시민 등이다. 교육은 오는 6월 3일~7월 22일까지 15주 간, 매주 수요일, 목요일 오전 10시~오후12시 30분에 파주시 새마을회관 4층 교육실에서 진행된다. 교육인원은 60명 내외로 15명 이하 신청 시 폐강될 수 있다. 신청은 5월 29일까지 수강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pajusmu@naver.com), 또는 팩스(031-944-8900)로 송부하면 된다. 문의: 010-7171-0577, 010-8826-709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02
- 성공 재수의 검증된 시스템을 만나다 수능이 마무리 되면서 본격적인 입시 전쟁이 시작됐다. 하지만 수능 점수에 아쉬움이 큰 학생들은 이대로 대학에 진학해도 좋을지 고민이 많을 수밖에 없다. 평촌 학원가에서 만난 한 고3 학생은 “다른 영역은 모두 만족할 만한 점수를 얻었는데 국어 시험에서 실수가 많아 재수를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함께 있던 또 다른 학생 김 모군 역시 재수를 고민하고 있다고 했다. 김 군은 “고교 3년 동안 최선을 다해 공부해 본 기억이 없다. 그런데 수능을 앞두고 9월 모평 이후부터는 정말 열심히 공부했다”며 “올해 성적으로는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기 힘들지만 이렇게 1년만 더 공부하면 원하는 대학, 원하는 학과에 진학할 수 있지 않겠냐”며 수능에 대한 아쉬움을 전했다. 칠판식 수업은 싫다, “선택형 맞춤식 1:1 클리닉 수업”실제 평촌 재수종합학원 ‘공부하는 사람들’의 수강생 성적을 보면 재수는 한 번 해 볼만 한 일이라는 생각이 든다, 공부하는 사람들의 최현성 대표원장은 “올해 3월 모의고사에서 329점을 맞은 김*현(안양외고 졸업) 학생은 이번 수능에서 395점이라는 놀라운 성적을 받았다. 전년도 수능 300점을 맞은 김*원(백영고 졸업) 학생은 올해 수능에서 364점을 맞아 무려 64점이나 올랐다”며 “자신의 인생을 바꾸기에 1년은 그리 긴 시간이 아니다”고 말했다. 하지만 누구나 재수에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어떤 강사진, 어떤 프로그램을 만나느냐에 따라 재수의 성패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올해 성공적인 입시 성적을 거둔 공부하는 사람들은 이과 전문 재수종합학원이다. 이 학원의 가장 큰 특징은 ‘1인을 위한 개별 학습관리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는 점이다. 학원에서는 오전 정규수업이 끝난 후 각각 자신의 수준과 필요에 따라 선택수업이 이루어진다. 공부하는 사람들의 클리닉 수업은 일반적으로 이루어지는 대형학원의 클리닉 수업과는 매우 다른 모습을 보여 준다. 20~30명의 학생이 한 반에 모여 칠판식으로 진행되는 수업이 아니다. 취약한 단원별로 학생 5~6명이 원탁에 앉아 1명의 강사에게 과외식 수업으로 모르는 부분을 해결하기 때문에 성취도가 높을 수밖에 없다. 최 원장은 “공부하는 사람들에서는 국·영·수 과목당 20여개, 총 60여개의 클리닉이 운영된다”며 “학생은 정규수업에서 해결되지 않거나 자신의 취약한 부분을 클리닉 수업을 통해 전문 강사에게 1:1 지도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이러한 클리닉 수업이 성과를 내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강사의 역량이다. 2014년 오픈한 신생 재수종합학원에서 어떻게 이처럼 차별화 된 수업이 가능할까. 알고 보니 이 학원은 실력있는 강사진을 대거 확보하고 있었다. 그동안 평촌 학원가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최현성 과학전문학원, 국가대표수학학원, 기필백 국어영어학원을 함께 운영하고 있는 저력있는 학원이다. 이들 전문 학원의 실력있는 강사들이 모두 공부하는 사람들의 클리닉 수업에 함께 하고 있다. 소수정예, 1:1 맞춤 수시·정시 입시 컨설팅공부하는 사람들은 19인의 학생을 19인의 선생이 관리한다는 성공재수 프로젝트로 진행되는 만큼 수시 및 정시 원서 접수에서도 전문적인 노하우를 자랑한다. 학생 한 명 한명의 성향과 진로, 점수에 맞는 최적의 대학과 전공을 선택하여 원서를 써 주는 과정부터 모두 원장이 꼼꼼하게 관리하고 있다. 이러한 학원의 노력은 학부모들에게까지 이어져 9월 모평 이후에는 학부모들이 자발적으로 야간 자율학습을 관리해 주기도 했다. 한편 공부하는 사람들은 수능형 체질을 몸에 익히는 특별한 자습 프로그램인 훈련소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개강 전 입소 가능하다. 최 원장은 “마음을 정했다면 하루라도 빨리 시작하는 게 유리하다”며 “잠시 시련이 있지만 다시 도전하여 성장하려는 학생들에게 절대적인 지지자가 되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문의 031-381-7010, 7011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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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도봉 공연소식 - 2014년 11월 4주
<연극>
4색 창작극 페스티벌-갈릴레이기간: 12월2일~7일장소: 대학로 스페이스아이 요금: 20,000원(예매가 12,000원) 등급: 만 16세 이상 문의: 010-3435-0718
2014 D.FESTA ‘먹감나무’기간: 11월29일~30일장소: 대학로 상명아트홀 1관 요금: 30,000원등급: 만 8세 이상 문의: 741-4188
2014 D.FESTA ‘작은방’기간: 11월29일~30일장소: 예술공간 오르다(구, 우석레파토리극장) 요금: 30,000원 등급: 만 7세 이상 문의: 741-4188
30만원의 기적기간: 11월29일~12월31일장소: 아트센터K(동그라미극장) 요금: 40,000원 등급: 만 12세 이상 문의: 743-6487
경복궁에서 만난 빨간 여자기간: 11월21일~30일장소: 국립극단 백성희장민호 극장 요금: 30,000원등급: 만 15세 이상 문의: 070-7869-2089
나는 너다기간: 11월27일~31일장소: 광림아트센터 BBCH홀 출연: 송일국, 박정자, 예수정, 배해선, 안솔지, 한명구, 전재홍 외요금: 대한민국석 100,000원/ 독립석 70,000원/ 만세석 50,000원 등급: 만 7세 이상 문의: 3672-3001
도조(陶祖)부제: 조선의 사기장, 아름다움을 빚다 기간: 12월3일~7일장소: 대학로 노을소극장 요금: 20,000원 등급: 만 13세 이상 문의: 010-8975-0959
<뮤지컬>
원스부제: 음악으로 기억 될 사랑의 순간 기간: 12월3일~2015년 3월29일장소: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 출연: 윤도현, 이창희, 전미도, 박지연, 강윤석, 임진웅, 이정수 외요금: R석 120,000원/ S석 100,000원/ A석 60,000원/ 휠체어 S석 100,000원/ 휠체어 A석 60,000원/ 오케스트라피트석 120,000원 등급: 미취학아동 입장불가 문의: 577-1987
킹키 부츠(Kinky Boots)기간: 12월2일~2015년 2월22일장소: 충무아트홀 대극장요금: VIP석 14만원/ R석 11만원/ S석 8만원/ A석 5만원등급: 만 7세 이상 관람가 문의: 1577-3363
러브 레터기간: 12월2일~2015년 2월15일장소: 동숭아트센터 동숭홀 요금: R석 80,000원/ S석 70,000원/ A석 60,000원 등급: 미취학아동 입장불가 문의: 1566-1823
올슉업기간: 11월28일~2015년 2월1일장소: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요금: VIP석 110,000원/ R석 99,000원/ S석 77,000원/ A석 55,000원 등급: 미취학아동 입장불가 문의: 1566-1823
유령친구부제: 청소년을 위한 힐링뮤지컬 기간: 11월26일~12월28일장소: 대학로 알과핵 소극장 요금: 25,000원(예매가 12,000원)등급: 전체 관람가 문의: 765-1776
바람이 불어오는 곳부제: 고 김광석이 불렀던 명곡을 소재로 한 최초의 뮤지컬 기간: 11월28일~2015년 2월15일장소: 대학로 SH아트홀 요금: R석 45,000원/ S석 35,000원등급: 만 8세 이상 문의: 070-7794-2245
<콘서트/ 클래식>
강신주의 철학콘서트기간: 12월3일 장소: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요금: 30,000원등급: 8세 이상 관람가/ 1인1좌석제문의: 951-3355
크리스마스 칸타타 2014기간: 12월4일~5일 장소: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요금: VIP석 120,000원/ R석 100,000원/ S석 80,000원/ A석 60,000원 등급: 미취학아동 입장불가 문의: 1899-2199 새로운 한국을 꿈꾸며 기간: 12월2일 장소: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요금: R석 250,000원/ S석 150,000원/ A석 100,000원 등급: 만 6세 이상 문의: 582-0040 의정부시립합창단 제18회 정기연주회-오페라 VS 뮤지컬기간: 12월2일 장소: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요금: 전석 초대등급: 8세 이상 관람(미취학 아동 입장불가)문의: 031)828-5884, 010-5348-2130
바로크와의 만남기간: 11월28일 장소: 꿈의숲 아트센터 콘서트홀 요금: 20,000원 문의: 747-8738
창작 오페라 갈라콘서트 나인 테일즈기간: 12월4일 장소: 꿈의숲 아트센터 콘서트홀 요금: 20,000원(학생 현장구매 50% 할인)등급: 7세(초등학생) 이상 입장가능 문의: 2289-5401
<국악>
서울시청소년국악단 ‘그 빛깔 그대로’기간: 12월2일 장소: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요금: R석 30,000원/ S석 20,000원 등급: 만 7세 이상 문의: 399-1114
<무용>
송년 가족과 함께 하는 발레여행, 호두까기 인형기간: 12월6일~7일 장소: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요금: VIP석 110,000원/ R석 90,000원/ S석 70,000원/ A석 40,000원/ B석 20,000원 등급: 48개월 이상문의: 734-6114
<어린이공연>
가족뮤지컬 호두까기 인형기간: 12월3일~28일 장소: 꿈의숲 아트센터 퍼포먼스홀 요금: 25,000원 등급: 36개월 이상 문의: 070-8276-9860
가족뮤지컬 애기똥풀기간: 12월6일장소: 강북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요금: R석 10,000원/ S석 8,000원/ A석 5,000원등급: 36개월 이상 문의: 901-6232
2014-11-26
- 2015년 파주시 고등학교 1학년 1학기 영어 중간고사 학교별 출제 경향 분석 2015년 고1 새 학기 첫 중간고사가 따스한 봄 햇살과 함께 지난 4월 말부터 5월 초까지 많은 학생들의 긴장과 기대감속에 이루어졌다. 전반적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영어 내신 난이도는 비슷하거나 다소 쉬운 편이였다. 그러나 첫 시험이여서인지 학생들의 실수 및 긴장감은 여는 해와 다름없었던 것 같다. 이번에는 운정고 동패고 교하고 한빛고 봉일천고 영어 문제들을 살펴봄으로써 각 학교별 내신준비 방법 및 외국어 영역 공부 전락을 살펴본다. 운정고 이번 고1 중간고사는 운정고 기준에서는 평이하게 나온 편이였다. 시험범위는 EBS 올림포스 1에서 8강, 2015년 4월 고1 비상모의고사로 총 30 문제 중 선택형 23문항 70점, 서술형 7문항 30점으로 출제 되었다. 50분 안에 풀기에는 각 지문의 길이가 긴 편이라 시간분배 및 유형별로 적절한 문제풀이 전략과 전술이 필요했다. 선택형은 영단어 영영 풀이 2문제, 문맥에 맞는 낱말 3문제 등 어휘에 비중을 많이 두고 있으며 연결사 1문제, 어법 1문제, 흐름상 적절한 곳 찾기 1문제, 빈칸 1문제, 지칭추론 1문제, 제목 1문제, 요지 1문제, 일치 3문제 불일치 1문제, 순서 2문제 등이 출제되었다. 지문 뿐 아니라 선택해야 할 보기가 많은 편이라 상당한 집중력을 요한다. 서술형은 어법상 틀린 곳 4개, 빈칸에 알맞은 어휘를 문맥과 어법을 고려 변형하기, 주어진 지문을 각 단계별로 구분하여 각각 우리말로 30자 내외로 서술하기, 조건에 맞게 문장 배열하기, 조건에 맞게 영작하기, 지문을 읽고 도표로 정리하기 (빈 칸 넣기)등으로 단순히 답할 수 있는 문제들은 아니다. 이 때문에 시험범위가 있다고 하더라도 평소에 영어구문과 어법 대한 이해, 문장 전환을 많이 해 본 학생들이 아니라면 상당히 어려운 서술형이 되겠다. 올해도 운정고의 문제는 기본기가 단단하고 진정한 영어 실력을 갖춘 학생들만이 고득점을 획득할 수 있는 문제들이라 할 만하다. 다음 시험을 위해선 평소에 모의고사를 중심으로 다양한 지문을 풀어 유형별 사고력을 높이고 문법 및 구문에 대한 완벽한 이해가 필요하겠다. 또한 어휘도 게을리 해서는 안 될 것이다. 동패고시험범위는 능률실용영어 2권에 01,03,04과와 고1 2014년 6월 교육청 모의고사로 보통의 시험범위였다. 선택형과 서술형으로 비율은 7:3정도로 출제되었다. 선택형은 수능형으로 각 유형별 골고루 출제되었으며 서술형 주어진 지문 우리말로 요악하기, 주어진 단어를 사용해 문장 완성하기, 어형을 변형하여 빈칸 완성하기 등으로 출제되었다. 따라서 시험범위가 있으나 평소에 모의고사와 교과서를 중심으로 수능 외국어영역에 대한 유형별 전략을 익히고 고등 문법 및 구문 학습를 통해 문장전환하기, 요약하기 등을 자주 연습해야 할 것이다. 한빛고시험범위는 능률 실용영어 1권에 01, 02과 지문 , 2014년 고1 모의고사 교육청 3월 6월 이였는데 교과서보다는 모의고사 지문이 많이 늘어났다. 선택형과 서술형 비율은 7:3정도였으면 난이도는 타 학교에 비해 쉬운 편이였다. 선택형은 수능 유형별로 골고루 출제함으로써 평소 내신대비가 수능준비가 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서술형에선 문법위주의 문제를 많이 출제함으로 평소에 문법을 열심히 익히고 연습하지 않으면 틀리거나 실수하기 쉬웠다. 교과서와 모의고사는 5:5정도의 비율로 출제되어 주어진 시험범위를 골고루 공부하지 않으면 안 되었다. 또한 조금 쉬웠다 할지라도 문장 요약하기, 순서 배열하기 추론 문제들이 출제되어 정확한 내용의 이해를 묻고 있으므로 평소에 꾸준한 어휘 학습과 함께 이런 유형들의 지문을 많이 연습해 두는 것도 도움이 되겠다. 교하고시험범위는 능률영어 1 01과부터 04과까지였고 각 과의 supplementary reading이 들어갔다. 비록 모의고사가 시험범위에 들어가지는 않았으나 교과서를 응용 수능 유형별로 골고루 출제하였다. 따라서 평소에 외국어 영역 모의고사를 중심으로 한 유형별 독해에 친숙해져야 응용된 문제들을 무난히 풀 수 있다. 선택형 서술형 비율은 8:2정도 출제되었으며 서술형은 주어진 단어를 활용 문장 배열하기, 단락 소제목 붙이기, 지문 요약노트 완성하기, 지시어 본문에서 찾아 적기, 주어진 지문 표를 바탕으로 완성하기 등이였다.기본 어법에 대한 완벽한 이해와 구문에 대한 연습이 필요하며 평소에 꾸준한 어휘학습을 하지 않으면 교과서 지문이라도 변형되어 나오기 때문에 실수하기가 쉽다. 봉일천고시험범위는 능률실용영어 1과~4과와, 2015학년 고1 3월 전국모의고사였다. 선택형과 서술형 비율은 6:4였으며 비교적 다른 학교에 비해 서술형이 조금 많이 출제된 편이나 난이도는 평이했다. 선택형은 수능 유형별로 골고루 출제하였으며 서술형은 조건에 맞게 빈칸완성하기, 도표 분석하여 빈칸 채우기, 대화를 읽고 조건에 영어 완성하기, 문장을 요약 조건에 맞게 영작하기등 주어진 조건에 맞게 영작하고 배열하는 문제들이 많이 나와 문법적 지식이 없는 학생들은 틀리기 쉬운 문제들이였다. 각 학교별 난이도 차이는 있었으나 선택형은 수능 유형에 맞추어 골고루 나왔고 서술형은 문법적 지식과 문장전환 및 요약 추론에 강한 학생들이 아니면 고득점을 맞을 수 없는 문제들이 대다수였으므로 평소에 수능 유형과 문법을 통한 구문 연습을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파주 아발론 고등부 영어 - 고수 김성애 팀장문의 031-9474-22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02
- 문·이과 계열선택, 어떻게 해야 하나? 지난 3월 서울시교육청이 공개한 고교 3월 학력평가 응시 현황에 따르면 고2 자연계 과학탐구 응시자비율과 고3 자연계 과학탐구 응시자비율이 지난해보다 각각 4.1%포인트, 0.3%포인트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수학의 불안감 때문에 문과를 선택했던 여학생들의 이과 지망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 고등학생들의 이과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단순히 취업과 대학 진학에 유리하다는 이유만으로 이과를 선택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단언한다.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고려한 보다 신중한 계열 선택이 중요하다는 것. 이과 문과 선택에 대한 궁금증을 우리 지역 교사의 조언으로 들어봤다. 17년간의 스토리 전체를 반영할 것 고2 진급을 앞두고 고1 학생들은 문·이과 계열선택이라는 중요한 결정을 해야 한다. 1학년 때 진행되는 다양한 진로 적성 검사들을 통해 개인의 능력과 개성에 맞는 계열 선택 진단이 가능하고 이후 선택한 계열에 대한 변경도 가능하기 때문에 쉬운 결정이라고 생각 할 수도 있겠지만 대학입시 및 인생설계의 로드맵을 빈틈없이 준비해야 하는 관점에서는 어렵고 중요한 결정일 수밖에 없다.그렇다면 계열선택 시 어떤 부분이 고려되어야 할까? 먼저, 지나온 17년간의 스토리 전체를 반영한 결정이 이뤄져야한다. 보인고등학교 오양욱 3학년 부장교사는 “현 시점에서 내가 잘하는 교과목이 무엇이고 어떤 직업이나 직군이 미래에 유망한지에 대한 탐색 등을 통한 단순한 계열선택은 그 결정이 쉬울 수 있겠지만 감당해야 할 변수 또한 크다”며 “‘지난 17년 간 성장한 환경은 어떠했는지’ ‘어떤 조건에서 가장 학습에 집중하고 높은 성취를 보였는지’ ‘개별학습과 집단학습 중 어떤 것을 선호하는지’ ‘장래 희망은 그동안 어떤 변화를 보였는지’ 등 오랜 시간 동안 파악된 학생의 인생 스토리가 온전히 반영된 계열선택이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 부분에서는 부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학생의 생각과 결정을 충분히 존중하면서도 그 생각이 지난 17년간의 스토리와 일치하는지를 확인해 줄 수 있어야 한다. 수학을 잘하면 이과, 못하면 문과? 계열선택 시 가장 고민 되는 것이 수학 성적이다. 이과 수학이 문과 수학보다 어렵다는 것은 분명하지만 인문계열의 수학비중이 자연계열보다 떨어진다고는 결코 말할 수 없다. 고등학교 공부에서 가장 중요한 교과는 ‘수학’이다. 인문-자연 간 교차지원이 가능한 현 입시에서 이는 통계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오양욱 교사는 “2015학년도 수능 전체 응시자 중 수학B 선택자는 26%에 불과한데, 이는 지난 3년간 큰 변화 없이 나타난 특징이다”며 “자연계열 학생들은 수학 성적이 매우 우수한 소수의 학생들과, 인문계열 학생들은 수학A(2018학년도 입시에서는 수학 ‘나’형으로 변경)에 응시한 자연계열 학생들을 포함한 다수의 학생들과 경쟁해야 한다”고 설명한다. 어떤 상황이 더 유리하다 할 수 없기 때문에 단순히 수학 교과의 성적으로 계열을 선택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이다. 올해 고2가 대입을 치르는 2017학년도 수능부터는 국어영역 또한 유형구분 없이 단일 유형으로 출제, 국어교과의 우수성 또한 계열선택의 절대적인 판단 기준이 되기 어렵다. 하지만 국어나 수학 성적의 우수성이 변수로 작용할 여지는 있다. 2016학년도 대학 입시에서 28개 주요 대학이 1만5349명을 논술전형으로 선발한다. 선발 인원이 조금씩 축소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현 고1 학생들에게도 논술전형은 주요 대학에 입학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인문계 논술의 경우 분석형, 요약형, 자료제시형 등 다양한 형태로 출제되지만 그 기본은 제시문을 통해 논제를 파악하는 것이다. 국어 능력이 매우 중요하다. 자연계 논술의 경우 수학문제의 정답 도출 과정을 논리에 맞게 서술하는 능력을 요구하므로 수학 능력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부분은 변수로 작용될 수 있을 뿐, 계열선택의 절대적인 판단 기준이 될 수는 없다. 대학교 입시에도 관심 가져야 대학에서 이루어지는 교육흐름 또한 중요하다. 계열을 넘나드는 학문간 ‘융합’이란 표현이 어색하지 않은 요즘이고, 융합교육을 내세운 학문단위가 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계열 간 이중전공과 복수전공을 권장하는 것 역시 대학교육의 흐름이다. 때문에 현 시점에서 특정 교과의 우수성 여부에 의해 계열을 선택하기 보다는 선택한 계열 모든 교과목에 대한 지속적인 흥미와 관심 및 학업 열정을 유지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희망하는 대학교와 학과의 입시에 대한 관심도 중요하다. 상일여자고등학교 전경렬 교감은 “통계경영이나 건축, 지리학과, 그리고 보건계열 학과 등은 대학교에 따라 문·이과 계열이 달라질 수 있다”며 “자신이 희망하는 학교와 학과의 입시에 대해 관심을 갖고 보다 신중한 결정을 해야 할 것이다”고 조언했다. 도움말 전경렬 상일여자고등학교 교감 오양욱 보인고등학교 3학년 부장교사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28
- 내신고득점 전략, 수능형 문제를 놓치지 말라! 중간고사 결과로 일희일비하는 시기. 이젠 철저한 출제경향 분석을 통해 기말고사 준비에 돌입해야 될 때다. 국권학원에서는 중간고사 학교별 출제경향 분석과 학교별 전담강사 배치를 완료하고 오는 6일부터 기말고사 대비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2017학년도 ‘통합형국어 수능’ 실시를 앞두고 고2 개정된 문학에 대한 모든 출판사 교재와 고1· 고2 출판사별 학교별 내신대비 교재 제작을 완료하고, 기말고사 대비 수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고1, 고2 중간고사 시험지 분석과 대안 제시 자료를 등록 여부와 상관없이 열람하도록 비치하고 있다. 국권의 모든 전담강사가 함께 모여 중간고사 출제 분석과 해법에 관해 의견을 나누었다. 국권국어학원 내신국어 100점 학생들의 극복사례 # ‘태도 교정 및 반복정리’로 국어 약체 극복! ...... 김석영 (가명, S고 1) 3월 모의고사 국어 70점대. 스스로 ‘국어 약체’로 표현할 정도로 유독 국어가 약점이었던 석영이. 국권학원 모든 강사들은 공부 열정에 비해 학습태도 및 성실성이 부족했던 석영이를 위해 긴장감을 놓치지 않도록 보듬어 주었다. 또한 수능과 내신대비 수업에서 자체교재를 활용해 ‘표현법’을 반복 정리하고, 변별력 있는 문제에 집중한 것이 주효했다. 국어만점을 통해 학습태도 역시 적극적으로 변화되고 있다. # 국어만점으로 전교 3등으로 우뚝! .......최경윤 (가명, D고 2) 전교 10등 안에 들었던 경윤이. 수학과 과학적인 사고력이 뛰어난 반면 국어는 내신, 모의고사 모두 3등급 정도로 취약한 상황. 국어성적 향상이 곧 전교등수를 상승시킬 동력이었다. 평소 국어학원 2곳을 다녔던 경윤이는 국권학원 재원생 친구들의 성적향상을 눈여겨보고 ‘국권만의 학습비결’을 찾겠다며 국권학원에 등록했다. 매주 수능모의고사 풀이에 따른 세심한 첨삭과정과 약점 극복 클리닉이 적중했다. 내신 국어 만점으로 전교 3등에 진입한 경윤이는 현재 국권학원 수업에만 집중하고 있다. 국권이 분석했다! 중간고사 출제분석 및 공부법 제안■ 객관식 출제분석 및 공부 방법..... 김성수 팀장 난이도가 높았던 S고 2의 경우, 외부지문이 선택지에 등장하면서 다른 작품과의 접목 및 응용력이 중요해졌다. H여고 2학년은 현 고3 모의고사 비문학 지문이 출제되면서 오답이 속출했다. 결론적으로 교과서 중심의 문제뿐만 아니라 응용력을 키우는 문제와 수능형 문제의 적응도를 높여야 고득점이 가능해졌다. 또한 교과서와 맥락을 같이하는 작품을 연계하는 국어공부의 확장이 필요해졌다. ■ 서술형 출제 분석 및 공부 방법......김윤희 강사J고 1은 고배점 서술형 문제(문항별 20점 or 30점)와 교과서 게재 작품 외 다른 작품이 등장했고, D고는 서술형 부분 점수를 인정하지 않아 완벽한 답안이 아니면 점수 획득이 어려워졌다. J고 2학년은 작년부터 교과서 외의 작품과 연계된 문제가 출제되면서, 올해는 ‘독서평가’에서 ‘50~100자 내외로 쓰라’고 요구하는 문제도 출제되었다. 또한 D여고 2학년은 교과서 소단원과 대단원 미리보기를 연계해 공부해야만 풀 수 있는 문제도 출제되었다. 결국 서술형 역시 교과서 본문 내 공부만으로는 고득점이 쉽지 않다는 것. 따라서 학교별 학년별 국어교과 선생님의 출제경향, 수업방식, 기출 분석 등 성향까지 분석해 다양한 시각에서 맞춤형 공부법을 제시하고 있다. 고3, 내신과 수능형 문제 모두 완성! 수능까지 국권만의 전폭적 지원...... 김선미 강사수능형 문제와 기출문제의 답안지 내용을 응용해 문제를 변형해 출제하는 경향이 높아졌다. 따라서 문제풀이에 국한되지 않고 각 문항별로 ‘왜 틀리고, 왜 맞는지’를 꼼꼼히 확인하는 학습이 진행되고 있다. ‘고3 수능반’은 A형 B형 분리하여 소수정예, 수준별 수업을 기본으로 EBS 수능연계 교재를 완전 분석한 4권의 국권 자체교재와 EBS 수능연계 변형지문 문제 응용편, 자체교재로 수능 대비 수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수능 기출평가원 분석 수업 후 학생 개인별 과제관리, 매주 수능모의고사 실전 클리닉을 통해 실전력을 키우고 있다. 특히 고3 클리닉은 학생별 과제수행 관리, 부족한 영역 보완, 개인 성적 상담을 지도 관리하고, 기말고사 후에는 자기소개서 작성 및 학생별 진학지도 상담도 병행할 계획이다. 성적 수직상승, 국권만의 밀착된 학습관리 프로그램국권국어학원에서는 내신향상시스템을 통해 성적 결과 상승을 이미 검증하였다. 이제 만점자와 1등급 획득 학생을 더 배출하기 위해 수능과 내신을 연계한 커리큘럼, 학습방향, 학습시스템을 강조하고 있다. 출결 및 과제수행 여부에 대한 철저한 관리, 전임강사가 직접 지도하는 수능 모의고사 클리닉, 분기별 무료 문법 특강을 통한 문법실력 향상 등 학생 개인별 밀착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국권 원장은 “수시전형의 확대로 인해 ‘내신’이 중요해졌다. 그러나 내신 점수에만 연연한 공부는 장기적으로 약점이 될 수 있다. 실제 수능형 문제를 정복하지 않으면 학년이 올라갈수록 내신고득점을 얻기 어렵다. 3학년 1학기까지 내신의 승자와 수능의 강자가 되고 싶다면 수능 수업충실도와 문제분석력, 오답에 대한 정확한 피드백 학습이 곧 학생의 실력이 되고 수시든 정시든 입시성공의 해법이 될 수 있다.”고 조언한다. 문의 : 935-6685홍명신리포터 hmsin1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28
- 이주의 파주소식 * 찾아가는 목요강좌, ‘스트레스 다스리기’ 무료 강좌 개최파주시는 ‘제91회 찾아가는 목요강좌’로 ‘행복한 인생을 위한 스트레스 다스리기’ 강좌를 오는 12월 4일, 오후 2시부터 파주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한다.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신영철 교수가 강단에 서 ‘행복을 위한 공감 및 자존감의 중요성, 건강한 중독, 생존을 위한 필수 조건인 불안 및 스트레스’에 대해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신영철 교수는 제10대 한국중독정신의학회 이사장을 맡고 있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표창을 받은 바 있으며, 국내 정신의학 분야의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다. 무료 강좌로 선착순 입장할 수 있다. 문의: 파주시청 교육지원과 031-940-5922 * ‘나도 강사다’ 프로그램 신청자 모집파주시 교육문화회관은 강의능력을 갖춘 시민이라면 누구나 공개강의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 전문강사에 도전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5년 1월 ‘나도 강사다’ 프로그램의 신청자를 모집한다. 만 20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신청 항목은 취업성공담, 삶과 지혜, 실패 극복기 등의 진솔한 내용을 담은 1일 강좌나 또는 취미교양, 직업훈련, 정보화, 외국어, 인문학 등의 평일, 토요 무료강좌 등이다. 강의 후 수강생 만족도 조사를 통해 다음 1분기 유료강좌 개설할 수 있다. 신청은 신청서 작성 후 파주시교육문화회관 방문 또는 이메일(knw0075@korea.kr) 접수를 할 수 있다. * ‘자녀와 함께 하는 역사 북아트’ 토요강좌 수강생 모집파주시 교육문화회관은 ‘자녀와 함께 하는 역사 북아트’ 토요강좌를 12월 6일~12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진행한다. 지도로 보는 지도로 보는 우리역사, 고조선~조선의 도읍지 성립과 발전&쇠퇴, 조선의 정궁 경복궁, 석탑여행, 세종대왕 등을 다룬다. 수강료는 무료, 재료비는 4만원이다. 신청을 원하는 이는 11월 28일까지 파주시 교육문화회관 홈페이지 인터넷 접수, 또는 방문접수를 하면 된다. * 제2회 운정가족음악회 참가가족 모집운정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하고 운정1,2,3동 주민자치협의회가 주관하는 ‘제2회 운정가족음악회’에 참가할 가족을 모집한다. 운정가족음악회는 오는 12월 13일 운정행복센터 공연장에서 열린다. 참가 대상은 운정 주민인 2인 이상의 가족, 또는 운정 주민인 가족 2인과 친구, 동료, 이웃 등으로 구성된 팀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이는 11월 26일까지 운정행복센터 복지동 5층 주민자치센터에 방문접수하거나 이메일(eranthis72@naver.com)접수하면 된다. 신청서 양식은 각동 주민센터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최우수상 1개팀 30만원 상품권, 우수상 2개팀 20만원 상품권, 장려상 3개팀 10만원 상품권 등이 걸려있다. 기타 행운권 추첨을 통한 선물도 제공한다. 문의: 운정주민자치협의회 031-940-8787, 031-940-8765 * 파주시, ‘전통장 담그기 교육 실시파주시는 우리지역 농산물로 만드는 전통장을 가정에서 손쉽게 만들 수 있도록 ‘전통장 담그기 교육’을 실시한다. 1회차 교육은 12월 7일, 메주 체험 및 청국장, 2회차는 2015년 2월 26일, 간장체험 및 깻잎 장아찌, 3회차 교육은 3월 26일 된장체험 및 된장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시간은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교육장소는 파주시 탄현면 법흥리에 위치한 창하된장이다. 파주시민 30명을 대상으로 하며 신청을 원하는 이는 11월 17일부터 선착순으로 인터넷(http://agri.paju.go.kr)에서 접수를 하면 된다. 교육비는 무료, 재료비는 9만원.문의: 농업진흥과 생활기술팀 031-940-4822 * 시민독서토론회 ‘夜한토론회’ 성황리 개최파주시는 12일 파주출판도시에서 열린 ‘제6회 夜한토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夜한토론회’는 책 읽는 시민을 양성하고 책을 매개로 이웃과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시민독서토론회다. 이번에는 ‘소외된 이웃, 차치와 차별에 관한 성찰’이란 주제로 열렸다. 학생, 주부, 직장인, 군인 등 시민 115명이 참여했으며 원탁에 둘러 앉아 각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주제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이날 토론회에는 이재홍 파주시장도 참석해 시민과 토론을 하며 자리를 지켰다. 한편 시는 이날 토론회의 만족도조사에서 ‘매우만족’ 또는 ‘만족’에 답한 비율이 전체 참가자 중 9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