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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창의 인성과 자기주도학습 능력 키워 2010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서울시 ‘고교선택제’에서 3년 연속 강동·송파 지역 지원률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는 한영고등학교. 2012 고교선택제에서는 서울지역 전체 4위를 기록했다.한영고가 많은 학생들의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는 이유는 바로 자율고 못지않은 다양하고 차별화된 특화프로그램과 이러한 학생 맞춤형 교육이 고스란히 높은 대입 성과로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한영고는 최근 3년간(2009~2011학년도) 대입에서 일반계고 서울대 수시합격자 수 서울1위(전국2위)를 차지했다. 자기주도학습, 계획과 실천으로 이뤄 한영고는 교육과학기술부가 지정한 ‘사교육절감형 창의경영학교’이다. 학생들의 창의 인성 능력 함양과 자기주도학습을 위한 최상의 환경과 프로그램을 구축하고 있는데, 성공적인 자기주도학습을 위한 ‘High 창의인성-3P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이 그 주축이 되고 있다. 한영 ‘3P’란 Plan, Product, Pride를 뜻한다. ''한영 3P''는 우선 계획을 세우는 ‘Plan’부터 시작한다. 모든 학생들은 진로·전공 탐색 프로그램을 활용한 학습전략검사와 인·적성심리검사를 거친다. 학생들의 적성파악과 진학진로에 도움을 받기 위해서다. 학습계획의 수립과 실천을 위해 학습플래너 ‘대학열기’ 작성이 큰 조력자 역할을 한다. 학생들은 학습 플래너를 통해 자신의 계획을 세우고 수업내용을 점검하며 실천을 위한 노력을 하게 된다. 든든한 조력자는 또 있다. 수많은 선배들과 대학생 멘토의 도움으로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을 활용하고 있는데, 학생 1대1 자기주도학습으로 진로와 성적, 이성 관계 등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한영 3P’의 두 번째는 스스로 역량을 키워가는 ‘Product’ 단계. 여기에는 정규 교육과정은 물론 다양한 맞춤식 방과후학교, 그리고 창의 인성 개발을 위한 모든 과정이 포함된다.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키워주기 위해 500석 규모의 자기주도학습실이 학생들에게 제공된다. 이곳에는 자기주도학습 지도사가 상주해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을 돕고 있다. 수준별 방과후학교와 심화반, 대학별 고사반, 한영 특강 등 다양한 방과후학교가 운영되어 학생들은 각자 수준에 맞는 수업을 선택할 수 있다. 특히 강동구청-서울시교육청 연계프로그램인 수학·과학 영재학급과 인문 사회영재학급, 그리고 고교·대학 프로그램인 서울대 화학실험실 수업은 한영고의 대표적 특화 프로그램이다. 창의·인성 교육을 위한 다양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은 한영고의 가장 자랑거리. 80여 개의 활성화된 동아리 활동, 학급별 특색 프로그램(아침독서활동 포함)을 기반으로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 하는 진로아카데미, 토요스포츠클럽, 한영봉사단 등의 프로그램이 있다.특히 올해부터 새롭게 펼치고 있는 ‘나눔?배려?소통’의 새 바람 <한영 New Wave 캠페인>은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동아리 캠페인활동. 창의적 체험활동 영역 간의 통합적인 활동과 동아리 부서간의 연계 활동을 통한 인성 계발 프로그램이다. 3학년 학생들이 후배들을 위해 학습과 인성함양을 도와주는 ‘아우멘토’ 역시 한영고에서만 볼 수 있는 것으로 3학년 학생들은 멘토로서의 뿌듯함과 리더십을 배우게 되고, 1·2학년 후배들은 생생 학습체험과 학교생활에 대한 살아있는 정보를 얻는 소중한 기회가 되고 있다. 공교육에서의 타문화 이해능력을 함양하기위한 ‘글로벌토크콘서트’도 영어 등 각국 언어로 진행된다. 교내 활동, 보고서·영상·문집 등으로 기록 ‘한영 3P’의 마지막은 자기주도학습 결과에 대한 ‘자부심’이다. 자기주도학습이수제, 독서활동, 진로 탐색보고서, 동아리발표 우수자에 대한 시상으로 이제까지의 활동에 대한 결과를 칭찬한다. 또한 백일장·모의토익·수학경시대회·토론대회·포트폴리오대회 등의 다양한 교내대회로 학생들에게 많은 참여의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학생들의 활동은 특별활동보고서인 ‘악동이’에 고스란히 기록된다. 또 영자신문반과 시사경제반, 환경과학반 등의 동아리에서는 동아리학술지도 발간하고 있다. 학습별로 진행되는 학급특색프로젝트 역시 보고서로 발간, 학생들의 소중한 자료로 남게 된다. 한영고는 고등학교로는 최초로 이러한 학생들의 소중한 체험결과물을 모아 ‘한영 EDU-EXPO''를 개최한다. 학생들이 원하면 OK, 진학성과 높여진학결과 역시 탁월하다. 최근 3년간 일반계고 서울대 수시합격자 서울지역 1위(전국 2위), 2012년 서울대 합격자 수 13명, 2006~2012년 강동구 내 일반계고 서울대 합격자 1위, 모두 한영고가 이뤄낸 쾌거다. 진학·진로 지도를 위한 프로그램도 탄탄하다. 한영고는 내신 성적 산출 프로그램과 모의고사 상담프로그램, 수시·정시 지원 배치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이는 내신과 모의고사 자료의 데이터베이스화를 기초, 진학상담에 크게 활용되고 있다. 학생들의 희망에 따른 통합논술교실 운영도 입시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대학별·과정별, 전공별로 40여 명의 교사들이 협력해 학생들의 논술대비를 돕고 있다. 자유로운 상담활동 역시 진학에 긍정적인 효과를 내는 큰 원동력. 학생들의 희망에 따라 담임교사는 물론 교장·교감에 이르기까지 자유롭게 상담교사를 선택해 진로와 적성, 학교 생활 전반에 관한 상담이 실시되고 있다. 자료 제공 및 도움말 교무부장 김운 교사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2013학년도 한영고 모집 인원 및 학교 설명회*모집 인원 남·여 총 17개 학급(현 1학년 기준)*한영고 학교홍보 설명회11월 17일 토요일 오후 1시, 4시한영고 1층 전시실*강동교육청 고교선택제 합동 설명회-일시 : 11월 15일 목요일 오후 3시-장소 : 성덕고등학교 *한영고 (02)428-158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3
- 카프리카 수를 구하는 식을 세우시오 동부교육지원청은 관내 37개 중학교에서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수리논술대회 예선대회를 8일 개최했다. 동부 관내 각 중학교에서 동시에 같은 문제로 실시된 이번 대회는 관내 수학교과교육연구회 주관으로 실시되었으며 2000여명의 학생들이 응시했다. 대회는 동부수학교과연구회에서 문제 출제 및 대회를 주관 했다. 학교대표로 선발된 각 학교 4명은 오는 9월 8일에 실시하는 본선에 출전하게 된다. 수학에 재능이 있는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서 실시한 선발 결과는 창의체험활동의 기록 자료로 활용되며 상급학교의 진학에 유용한 자료로 활용된다.이번 대회에서는 ''카프리카 수를 구하는 식을 세우라''는 문제 등 창의적으로 사고해야만 해결할 수 있는 문제풀이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공교육의 약점을 보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카프리카 수란? 1949년 인도의 수학자인 D.R.카프리카가 발견한 숫자로, ''회생숫자''라고 부르기도 한다. abcd란 네 자리 수의 경우 앞의 두 자리 수와 뒤의 두 자리 수의 합의 제곱이 원래 수 abcd랑 같아지는 수이다. 즉, 숫자 3025는 카프리카 수인데 30+25=55, 여기서 55를 제곱하면 다시 3025가 되기 때문이다. 짝수 자리수의 숫자에만 존재한다.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3
- 제30회 인천광역시학생과학실험대회 개최 인천교육과학연구원은 6월 21일까지 학교현장의 실험 풍토 조성과 학생들의 과학 탐구능력과 창의적인 문제해결 능력을 위해 인천광역시 학생과학실험대회 본선대회를 실시한다.30회째를 맞이한 인천광역시학생과학실험대회에는 예선대회를 통과한 초등학생 72교 144명, 중학생 42교 84명, 고등학생 과목(물, 화, 생, 지)별 20교 160명이 참가한다.이번 대회는 초ㆍ중학생들의 과학 탐구능력, 고등학생들의 과목별 탐구능력과 실험실시 과정 등을 관찰ㆍ평가한 후 학생들이 제출한 보고서 평가 등을 통해 수상자를 가리게 된다.최종 수상자 발표는 6월 29일(금) 인천교육과학연구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초ㆍ중ㆍ고 각각 2팀은 한국과학교육단체총연합회에서 실시하는 과학탐구실험대회(초ㆍ중), 고등학교과학탐구대회에 인천을 대표하여 참가하게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3
- 영재교육 나눔을 통한 이공계 꿈 사다리 만들기 동부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동부영재교육원은 ''영재교육 나눔을 통한 이공계 꿈 사다리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재교육을 하고 있는 동부영재교육원과 동부 관내 초등학교 단위영재학급, 인천과학고등학교를 연계해 영재교육 나눔 사다리 구축하는 역할이다. 이공계꿈 사다리만들기에서는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이공계 진로탐색 및 바른 인성 함양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창의성과 인성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자 2012년 새롭게 시행되는 프로그램이다.초-중 사다리는 초등 단위영재학급 4학년 학생과 동부영재교육원 1학년 학생이 참여하며, 영재교육원 학생들이 수학과 과학 관련 탐구프로그램을 직접 설계한 후 토요일 오전 초등학교를 방문하여 정기적으로 초등학생들과 탐구활동을 전개하는 활동이다.활동은 초등학교 학생들에겐 수학과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고, 학교에는 다양한 영재교육프로그램을 소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고 사다리는 동부영재교육원 중학교 3학년 60명과 주로 동부 관내 중학교 졸업생으로 구성된 다.인천과학고등학교 1,2학년 30명이 자신이 흥미 있어 하는 분야인 수학,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별로 1:2의 멘토-멘티 결연을 맺었다. 또 과학고등학교 입학 및 생활, 학습방법에 대한 안내와 각 교과에서 모르는 부분에 대한 첨삭 지도, 연구활동 조언, 진로 결정과정에서 궁금한 점 등을 미리 경험한 선배에게 배움으로써 이공계로의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는 과정이다. 지난 6월 16일에는 동부영재교육원과 인천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해 멘토-멘티 결연 행사를 가지기도 했다. 이 날 행사에서는 전체적인 프로그램 안내에 이어 5개 교과별로 구분하여 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의 진행으로 2시간 동안 개인 소개와 앞으로의 활동 토의, 멘토-멘티 결연, 관심 분야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이후 활동은 영재교육 사다리 카페를 통해 영재원 학생들은 학습이나 진로에 대한 고민이나 의문점을 카페에 올리고, 이에 대해 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이 해결책을 제시해 주는 형식으로 진행한다. 또 On Line에서의 활동 외에 Off Line에서도 정기적으로 만나 활동을 할 예정이다.동부영재교육원에서는 연말 학생들에게 활동결과를 발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서로 공유하며, 지도교사를 배치해 프로그램의 효과를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또한, 내년에는 이러한 활동의 장단점을 분석하여 확대 운영함으로써 이공계에 관심과 적성이 있는 학생들에게 초등학교부터 중학교, 고등학교에 이르기 까지 연계 활동을 하는 ''꿈 사다리''를 만들 예정이다.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3
- 노원도봉 학원가 소식 알로곤학원, 과고*영재학교 입시 학부모 설명회 개최은행사거리 과고 영재학교 입시 최강으로 불리우는 알로곤학원이 12월 개강을 앞두고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한다. 초등 4,5학년 학부모를 위한 수학 설명회는 11월20일 화요일 1시, 예비중1 학부모를 위한 영재학교 과고 학습전략 설명회는 11월22일 목요일 1시에 실시된다. 알로곤 학원은 2013학년도 영재학교 8명 합격, 과학고 입시 1차 29명 합격, 현재 32명이 진행중이며, 자타공인 과고*영재학교 입시의 대부 정태헌 선생 등 강사진과 정통 심화 커리큘럼을 특징으로 중계동에서 과고*영재학교 자원을 가장 많이 확보하고 있다. 문의 : 3391-3046 고3이 믿고 찾는 이경희수학, 예비고1 집중 프로그램 개강확장이전한 이경희수학이 고등수학 전문학원이 예비고1 집중프로그램을 11월14일 수요일 개강한다. 이번 확장에서 이경희수학은 신교일 강우석 박사 등 심층논술 강사진, 내신 수능 분야에서 모두 10년 이상 고등부 강의경력을 가진 검증된 강사진 구성 등으로 강화했으며, 학교진도별 목표대학별 반구성으로 80여개 강좌를 구성한 점이 주목된다. 문의 : 937-6020 케이투영어, 11월19일 예비고1 100일 대장정 시작‘내신이 걱정이라면 K2영어로 가라’는 입소문에 은행사거리 내신 영어의 강자로 떠오른 K2영어전문학원이 예비고1 100일 대장정을 11월19일 시작한다. 1일 300단어 암기, 1시간 과제수행 등 학습분위기가 센 케이투영어학원은 “정확한 문법이 적용된 완벽한 라이팅과 영작 능력이 곧 내신점수로 연결된다”며 “100일 대장정에서 낙오하지 않는다면 내신만점을 기대해도 좋다”고. 문의 : 937-3080학습능력 계발 프로그램, 리딩아이 학부모 및 사업설명회 개최독서교육 20년의 리딩아이가 11월 20일(화) 오전10시30분에 도봉구민회관에서 영어수학, 보습학원 등과 연계한 학습능력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리딩아이는 국내최초 책읽는 방법을 통해 사고력, 논리력, 집중력, 어휘력, 배경지식 능력을 향상 시켜준다. 또한 독서습관, 교과서 연상 정독법 훈련, 입학서정관제, 포트폴리오-개인별 독서이력관리 등과 주요교과 서술형.논술형 시험 등을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다.리딩아이는 학부모 설명회시 120% 회원등록이라는 신화를 기록하기도 했다. 특히 독서교육에 학부모와 현직 교육종사자 누구나 교육센타 창업이 가능하다.문의: 010-5207-1659노원도봉내일신문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3
- 아산시보건소, 음주폐해 예방의 달 캠페인 아산시보건소(소장 김태근) 알코올상담센터는 지난 2일 제5회 11월 음주폐해 예방의 달을 맞아 온양온천역광장에서 선문대학교 순천향대학교 절주동아리회원 30여명과 함께 음주폐해예방 연합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주제는 ‘음주와 폭력’으로 ‘술 마시면 변하는 당신 깨어보면 늦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했다. 행사는 나와 사랑하는 가족을 위한 음주운전 안하기 서명운동, 음주고글체험, 알코올 자가진단, 절주관련 홍보물 및 교육용 리플릿 배부, 판넬 전시 인도를 이용한 약식 행진 등으로 이루어졌다. 보건소 관계자는 “연말연시 음주소비량이 급증하는 시기를 맞아 삶의 질을 급격히 떨어뜨리고 사회 안전까지 위협하는 음주폭력의 발생위험을 줄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이번 행사를 실시했다”며 “희망 단체 및 사업장을 선정해 음주폐해예방교육과 캠페인, 절주서약 등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문의: 아산시보건소 정신보건팀 537-3332,3335 남궁윤선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3
- 아산시 청소년 토론아카데미 토론왕 배출 아산교육지원청은 지난 5일(월) 관내 중고등학교에서 학교 대회를 거쳐 뽑힌 25명의 대표 학생을 중학생부와 고등학생부로 나눠 ‘아산시 청소년 토론아카데미’를 개최했다.청소년 토론아카데미는 올해 14번째다. 올바른 토론 기술을 배우고 여러 가지 사회 현상에 대해 비판적인 사고를 통해 합리적 해결책이나 대안을 모색하는 경험을 쌓게 하는 취지다. 중학생부 17명의 학생들은 ‘학교폭력은 반드시 근절해야 한다. 이를 위해 학교폭력 사실을 생활기록부에 기재하는 것이 옳은 것인지, 재고해야 하는 것이 옳은 지’에 대해 찬반 각 측 입장에서 논리적인 견해를 피력했다. 반대 측 입장에 선 아산중학교 강동역 학생은 “학교는 학생들을 인성적으로 길러내는 곳이다. 가해사실을 학생부에 기록하는 것은 개인의 교육기회 박탈과 교육적 측면에 부정적으로 작용하므로 생활기록부 기재를 재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동역군은 논리적 근거를 들어 펼침으로써 공감을 얻어 금상의 영광을 안았다.고등학생부 8명은 최근 이슈가 된 ‘원전 추가 건설’ 문제에 대해 각각 4명의 학생이 찬성과 반대의 입장을 취하며 날카로운 공방을 펼쳤다. 온양용화고 송세영 학생은 “원전은 위험하므로 추가건설 보다는 친환경 에너지를 개발하여 사용하는 것이 좋겠다”는 주장을 설득력 있게 전개하여 금상을 수상했다.김광희 교육장은 “이번 대회는 사고력과 비판력을 검증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다. 참가 학생 모두가 학업에도 더욱 정진하여 바른 품성을 갖춘 글로벌 인재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노준희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3
- “체험과 특강 통해 미래 계획해요” 지난달 26일(금), 강당에 모인 학생들이 강사의 말에 귀를 기울였다. 강사는 공신이라 불리는 유상근씨. 유씨는 전교 300등에서 1등으로 성적을 올린 자신의 경험을 살려 내신 수능 논술을 아우르는 공부방법과 동기 부여 등에 대해 강의했다.27일(토), 1학년 37명의 학생들이 대전 솔로몬 로파크 체험관을 다녀왔다. 학생들은 법무부 소속 선생님에게 세계 여러 국가 법체계에 관한 설명을 들으며 모의재판과 모의국회 역할극, 조선시대 형벌체험 등 활동을 했다.11월 5일(월), 박동규 서울대 명예교수(박목월 시인의 아들)가 학부모를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 박 교수는 이날 삶속에서 겪은 사례를 중심으로 ‘가치 있는 삶’에 대해 강의하며 마음을 울리는 감동을 주었다.학교마다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모은 것이 아니다. 모두 한 학교에서 일상적으로 진행하는 특강과 체험활동이다. 지난해 자율형 공립고로 지정받은 천안업성고등학교는 하루가 멀다 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 10월 26일(금) 열린 공신특강“특강 진행한 분과 아직도 메일 주고받아요” = 학교가 변하고 있다. 좁은 교실에서 공부만 하는 모습은 사라졌다. 그 자리를 다양한 체험활동과 특강, 동아리 활동이 채운다. 많은 학교들이 학습 외 활동을 중요하게 여긴다. 그중에서 천안업성고의 움직임은 돋보인다. 천안업성고는 교내 특강과 외부체험활동은 물론, 학생들의 동아리활동까지 전폭적으로 지원한다. 대표적으로 매월 1~2회의 준비하는 명사특강은 3~10월 14회 진행했다. 반크 박기태 단장, 공신 유상근 대표, 대입전문가, 박동규 교수 등이 특강을 통해 아이들에게 인생을 전했다. 2학년 손유림 학생은 “지난 달 들었던 공신 강의가 기억에 남는다”며 “공부에 소홀했던 아이들이 특강을 들은 후 학습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 또한 손양은 “개인적으로 연구원을 꿈꾸고 있어서 지난해 진로멘토링 프로그램에 오셨던 연구원 선생님 특강이 기억에 남는다”며 “직접 공장을 견학하고 많은 이야기를 들으며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정할 수 있었고 지금도 계속 이메일을 통해 도움을 받는다”고 덧붙였다. 1학년 이수빈 학생은 다양한 체험활동이 좋다고 했다. 이양은 “여름방학에 중국으로 교류 활동을 다녀왔는데, 문화를 경험할 수 있어 좋았다”며 “현지인들과 소통할 때 주로 영어를 쓰다 보니 영어공부를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 10월 27일(토), 1학년 37명 학생들이 다녀온 대전 솔로몬 로파크 체험관체험 통해 아이들 학업 능력까지 성장 = 외부 체험활동의 경우 주로 주말을 활용한다. 그렇기 때문에 담당교사들에게 부담일 수 있다. 하지만 이미 학교에 ‘다양한 기회 제공’이라는 분위기가 문화로 자리 잡아 오히려 교사들이 더 적극적이다. 채진희 교사는 “지난해부터 특강과 체험활동을 강화했는데, 아이들과 실제 현장에서 만날 수 있기 때문에 교사들도 선호한다”며 “주말을 활용해야 함에도 워낙 신청이 많아 올해는 횟수를 제한했을 정도”라고 말했다. 또한 채 교사는 “학교에서 대부분 금액을 지원하고 있어 부담 없이 다양한 체험을 한다는 것도 큰 의미”라며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의 경우 본인이 하고자 하면 많은 활동을 할 수 있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강과 체험활동은 입시에도 유리하게 작용한다. 최근 입학사정관제 및 수시전형이 늘며 자신의 진로에 관련한 다양한 이력활동이 중요해졌다. 업성고 학생들은 기재할 자신만의 스토리가 풍부해 이를 활용, 수시 지원에서 좋은 실적을 올리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 실제 올해 입시에서 한양대 최종 합격 후 서울대 결과를 기다리는 학생이 있다. 학교에서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아이들의 가능성을 키운 그동안의 시간이 결실을 맺는 것이다. 노재거 교장은 “천안업성고는 학생들에게 특색있는 체험활동을 제공하는 것으로 유명하다”며 “동아리별, 학년별은 물론, 교과목별 체험활동까지 적극 지원해 학생들이 발전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 학생 개개인에 맞는 교육은 물론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업성고는 학생들의 꿈을 현실로 만들어나가고 있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3
- 미래사회는 도전하는 창의적 인재 원한다 쳐진 어깨, 불안한 눈빛, 푸석한 얼굴…. 대한민국 고3수험생들의 모습이다. 이는 지난 8일 수능을 앞두고 극에 달했다. 하지만 전동근(18) 학생은 예외다. 눈은 빛나고 몸에는 생기가 가득하다. 친구들이 학과공부 논술대비에 시간을 쏟을 때 전군은 천안시축구연합회 지원으로 전국특목고축구협회를 설립했다. 2011년에는 ㈜메가스터디와 ㈜스타스포츠 공식후원을 받아 전국 20개 자사고 및 특목고 축구동아리 대상 ‘전국특목고축그리그’를 발족시켰다. 이뿐만이 아니다. 같은 해 7월에는 전국경제인연합회 후원을 통해 전국 7개 고교 경제동아리 학생들을 주축으로 소논문을 발표하는 포럼을 개최했다. 지난 2월 열린 SAGE World Cup(세계실물창업대회)에서는 최연소 국가사정관으로 임명돼 2015년 서울 대회 유치를 이끌었다. 이제 고3인 전군이 고등학교 3년 동안 해낸 일 중 일부분이다. “친구들이 다 미쳤다고 했죠” = 출발은 단순했다. 전동근 학생은 북일고 국제과에 입학하며 초·중등 시절 축구선수로 활동한 경력을 바탕으로 축구 동아리를 만들었다. 이 과정에서 비슷한 처지의 아이들끼리 함께 해보면 좋을 것이라는 생각을 했다. 학교 스포츠 활성화에도 영향을 줄 수 있을 것 같았다. 전군은 ‘공부하기에도 부족한 시간에 왜 미친 짓을 하냐’는 시선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협회를 설치, 리그까지 이끌었다. 2010년 11월 과천외고 용인외고 북일고 세 학교 학생들이 시범리그를 시작했다. 뭐든 시작이 중요한 법. 전동근 학생은 기업과 단체를 일일이 찾아다니며 후원을 유치, ㈜메가스터디와 ㈜스타스포츠 공식후원을 받았다. 카페를 개설하고 내용을 알리니 관심 있는 학교들이 생겼다. 이후 리그에 속도가 붙었다. 전군은 “이제 20곳의 학교가 모였고, 들어오고 싶어 하는 학교도 있다”며 “너무 커지면 감당할 수 없을 것 같아 시기를 보고 있다”며 활짝 웃었다. 전국특목고축구협회는 11월 17일 오후 2시 안양시 후원으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아이돌 축구단과 자선경기를 개최한다. 1년 반 동안 추진해서 이룬 결과다. ‘러닝투게더’라는 이름의 자선경기는 그룹 JYJ의 김준수와 박유천, SS501 김현중, 비스트의 윤두준과 이기광, 2AM의 임슬옹과 진운 등이 소속된 ‘FC MEN’이 함께한다. 참여 연예인은 13일 경 확정한다. 전군은 이날 입장권을 판매해 자선기금을 마련하려 한다. 수익금은 국내 다문화가정 자녀와 몽골 경찰청 소관의 울란바토르 아동시립보호센터에 전달할 예정이다. 현재 인터파크에서 입장권을 판매하고 있으며, 티켓예매 사이트에서 러닝투게더를 검색하면 구입할 수 있다. * 지난 7월 SAGE 국제대회 한국대표팀 4위 수상 후 단체사진. 가장 왼쪽이 전동근 학생이제 시작, 더 큰 세상 만들 것 = 전동근 학생은 스포츠는 물론, 경제 창업 등의 분야에서도 다양한 활동을 만들었다. 그 과정에서 관련기간의 협조와 지원을 이끄는 것은 이제 전문분야가 되었다. 처음에는 어리다고 쳐다보지도 않던 기업이나 단체들이 서서히 문을 열고 있다. 목표로 하면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이루려 한 결과다. 전군의 멘토 교사 Stephen Amrol은 “전동근 학생은 창의성과 도전정신이 남다르다. 본인이 하고자 하는 일은 끝까지 성취해낸다”고 평가했다. 전동근 학생은 ‘전문경영인’이 되려 한다. 기업의 경영 효율성을 높여 경제에 보탬이 되고 싶어서다. 나중에는 비영리 법인이나 재단을 만들고 개발도상국의 경제 고문 역할도 하고 싶다. 그를 위해 전군은 멈추지 않는다. 어렵고 평범하지 않은 일도 기꺼이 간다. 한 길만을 고집하지도 않는다. 아무리 울퉁불퉁해도 걸을 수만 있다면, 전군이 지난 곳은 길이 되었고, 길과 길은 결국 통한다는 걸 알기 때문이다. “주위 사람들은 바보 같다고 했지만 자는 시간 쪼개면서 한 활동을 통해 많은 걸 깨닫고 배웠어요. 친구들이 쉽게 갖지 못하는 경험이죠. 이제 차근차근 제 꿈을 향해 나아갈 겁니다.”도전정신과 창의성이 돋보이는 전동근 학생은 지난달 31일,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한 ‘2012 대한민국 인재상 100인’으로 선정됐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3
- 달라지는 창의인성 영재교육 수학, 과학, 정보, 발명, 언어, 예술, 인문사회, 무용 등2012학년도 전체학생 3.2%대 혜택 자녀의 영재성을 발굴해 키워내는 영재교육. 인천시교육청에서는 올해부터 영재교육 비율을 늘여 모두 전체학생의 약 3.2%에게 그 혜택이 가도록 추진 중이다. 또한 교육 영역도 과거 수학과 과학에서 점차 범위를 확대해 인문계열까지 넓혀 나가고 있다. < 잠재력을 기른다. 영재교육인천시교육청은 2011년부터 올해까지 2개년에 걸쳐 여러 분야에서 꿈과 잠재력이 있는 학생에게 영재교육의 기회를 넓혀오고 있다. 수월성교육 분야의 대표 사례인 영재교육은 영역과 대상에서 변화를 맞고 있다. 특히 교육기회를 넓히고자 대상은 지역공동 영재학급과 영재교육원, 단위학교 영재학급 등 다양한 영재교육기관을 열고 있다. 영역도 수학, 과학, 정보, 발명, 언어, 예술, 인문사회, 무용 등 여러 영역으로 확대 중이다.올해에는 모든 초등학교의 4, 6학년과 희망하는 중학교에서 방과 후 학교 형태의 영재학급을 운영해오고 있다. 따라서 대상 학생들은 먼 거리를 이동하지 않고 재학하고 있는 학교에서도 영재교육을 받고 있다.이에 따라 2012학년도 인천에서 영재교육을 받고 있는 초ㆍ중ㆍ고등학생은 1만2000명을 넘었다. 전체 학생의 3.2%에 이르는 숫자다. 내년에는 모든 초등학교의 4, 5, 6학년에 학년별 1학급 이상의 영재학급을, 2014년에는 모든 중학교에 1학급 이상의 영재학급을 운영할 계획이다. < 영재교육 대상 4%가 목표현재 6개교에서 운영하는 고등학생 지역공동 영재학급은 향후 12개교로 확대한다. 또 영재교육 대상 학생을 전체 학생 대비 4%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영재교육 대상 학생을 늘리는데 필요한 예산은 기업과 대학 및 공공기관 등으로부터 교육기부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특히 그동안 모든 영재교육원의 학생 선발 방식이 지필 시험 방식이었던 것을 학생의 잠재적인 영재성을 평가하는 관찰ㆍ추천에 의한 방식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관찰ㆍ추천을 통한 선발 방식은 특별한 시험 결과가 아닌 학생의 평소 학교생활 전반을 주요 추천 근거로 활용한다.이렇게 되면 영재교육원 입학을 위한 과다 경쟁의 해소로 학부모의 사교육비 경감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인천시교육청은 측은 “영재교육의 양적 확대뿐 아니라 영재교육 영역의 다양화,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 적용, 영재교육 담당교원의 전문성 신장과 영재교육기관 컨설팅 장학 등을 통해 영재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서도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아울러 영재교육 학생들에게는 연구ㆍ창작 중심의 자기주도적 학습을 실천하도록 하여 탐구능력과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교육할 계획이다.또 교수ㆍ교사ㆍ학생 간 공동 연구를 통해 과학자 또는 영역별 우수한 전문가로서 성장하도록 질 높은 교육 프로그램도 달라질 전망이다.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 영재교육 영역 > 연 도 2010년도 2011년도 2012년도 2012-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