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9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연수도서관, 영유아 대상 여름 플러스 프로그램 연수도서관은 7, 8월에 지역의 영ㆍ유아들을 대상으로 여름 플러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플러스 프로그램은 연수도서관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사람들이 학습동아리를 만들어 운영하거나 평생교육 강사로 활동 중인 회원들이 자원봉사로 참여하여 2007년부터 해마다 동ㆍ하계 방학 때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7월에는 매주 목요일 11:00~11:30분에는 어린이열람실 내 유아방에서 영ㆍ유아 및 엄마들을 대상으로 수준에 맞는 그림책을 읽어주는 ‘책 읽어주는 엄마’를 운영한다. 유아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그림책을 선정해 책에 대한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8월에는 매주 금요일 11:00~11:30분에는 ‘할머니께서 들려주시는 이야기보따리’로 실버 동화구연지도사 과정을 이수한 55세 이상의 어르신들이 아이들에게 들려주는 동화 구연 및 연극, 마술, 노래와 율동 등을 함께 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면 해당 요일에 어린이열람실로 방문해 자유롭게 참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3
- 대전·충남 학생, 시험때 고(高)카페인음료 남용 대전·충남지역 청소년 10명 중 3명 가량이 시험기간에 습관적으로 약품이나 드링크제를 복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절반 이상이 슈퍼나 편의점 등에서 일반의약품을 살 때 약품표시나 성분을 확인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전·충남 소비자연맹(회장 강난숙)이 5일 발표한 ‘지방 청소년의 일반의약품 복용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전·충남지역 청소년의 32%가 시험기간에 습관적으로 약품이나 드링크제를 복용하는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등학생의 경우는 10명 중 4명 이상이 복용하고 있었다. 시험기간 중에 복용하는 약품이 있다고 응답한 학생들이 가장 많이 복용하는 약품은 카페인 성분이 많은 박카스(55.6%)였고 핫식스(25%) 비타음료(22.2%) 홍삼액(11.1%) 레드볼(8.4%)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시험기간에 약품 및 드링크제를 복용하는 남자 중학생의 85.7%는 핫식스를 복용하고 있었으며 고등학생들은 박카스를 즐겨 마시는 것으로 조사됐다. 남자고등학생의 71.4%, 여자고등학생의 63.6%가 박카스를 복용하고 있었다. 58%의 청소년들은 일반의약품을 살 때 약품표시 및 성분을 확인하지 않고 구입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남자 고교생들은 10명 중 8명 이상(84%)이 확인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약품의 남용이 건강에 해롭고 부작용이 발생한다는 것을 알고 있는지의 조사에서도 58%의 청소년이 ‘모른다’고 답해 약품 표시 및 성분에 대한 확인과 부작용에 대한 인식이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처방전 없이 구입이 가능한 약품에 대해서는 과반수 이상(56%)이 모르고 있었다. 10명 중 7명 이상의 학생이 최근 1년 사이 약국 또는 편의점에서 약품을 구입한 경험이 있었으며 여고생의 비율은 90%를 넘었다. 최근 1년 사이에 학생들이 가장 많이 복용한 약품은 해열진통제(62.5%)였으며 소화제류(43.8%) 연고 크림제(30.4%) 소염진통제(14.3%) 각성제류(7.1%) 등의 순이었다. 평균 10명 중 4명의 학생들이 약품의 거의 복용하지 않았으나 고등학생의 경우는 41.9%의 학생들이 일주일에 1~2회 복용한다고 답해 약품 오남용의 우려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충남 소비자연맹 오혜란 팀장은 “청소년기는 기분변화가 심하고 사회적 민감도가 높으며 입시스트레스로 인해서 갈등 해소를 위해 약물을 남용하기 쉬운 시기”라며 “청소년들은 또한 약물들의 유해성을 심각하기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시급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오 팀장은 “중학교는 약물사용이 확장되고 고등학교는 습관화되는 시기인 만큼 연령에 맞는 적절한 교육이 필요하다”고 조언하며 “최근 청소년들이 즐겨 마시는 고카페인 음료에 대해서도 홍보 및 교육이 절실하다”고 덧붙였다.이번 조사는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 동안 최근 1년 이내에 일반의약품 복용 경험이 있는 대전·충남지역의 청소년 112명을 대상으로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했다. 윤덕중 리포터 da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3
- 대전시·충남도의회 이합집산 본격화 새누리-선진통일당 합당 선언 이후 선진통일당 소속 대전·충남 광역의원들의 탈당이 이어지고 있다. 선진통일당은 충남도의회와 대전시의회에서 제1당이다. 선진당 소속 고남종 충남도의원은 7일 충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합당에 반대했지만 뜻이 좌절됐다”며 “스스로 선진당에서 물러나는 것이 마땅하다고 생각한다”고 탈당을 선언했다.5일엔 같은 당 소속 박찬중 충남도의원이 “선진통일당은 새누리당과의 통합으로 충청인에게 엄청난 치욕감을 안겨줬다”며 탈당을 선언했다. 충남도의회는 당초 교육의원 5명을 제외한 37명 가운데 새누리당 6명, 민주통합당 12명, 선진통일당 19명으로 삼분돼 있었다. 도청 안팎에선 앞으로 4~5명의 선진당 소속 도의원이 추가 탈당할 것으로 보고 있다. 추가로 5명 이상이 선진당을 탈당할 경우 새누리-선진당은 합당에도 1당 유지가 어렵게 된다.단순계산으로 선진당 소속이었던 도의원 7명이 민주통합당과 손을 잡을 경우 19명이 되고 새누리당은 18명이 된다. 단 1석 차이로 1당이 갈릴 수 있다는 얘기다. 충남도는 “의회 문제에 대해 집행부가 왈가왈부할 입장이 아니다”라고 밝히고 있지만 의회 움직임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충남도는 올 초 민주통합당 소속의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소규모 숙원사업비 삭감을 추진하자 제1당인 선진당이 이에 맞서 추경예산을 대폭 삭감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대전시의회 선진당 광역의원들의 탈당움직임도 본격화되고 있다. 최근 선진당을 탈당한 권선택·임영호 전 의원을 따라 같은 지역 시의원들이 탈당의사를 밝히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전시의회는 충남도의회에 비해 상대적으로 변화의 폭이 크지 않을 전망이다. 염홍철 대전시장이 새누리당행을 결정했기 때문이다. 대전시의회는 현재 교육의원 4명을 제외한 22명 가운데 새누리당 1명, 민주통합당 4명, 선진통일당 16명, 무소속 1명으로 선진당이 압도적 1당을 차지하고 있다. 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3
- 제2회 민-관합동워크숍 개최 천안NGO센터는 11월 5일부터 제2회 민-관합동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 민-관합동워크숍은 천안NGO센터와 천안시, 시민단체 등이 협력하여 추진하고 있는 릴레이 토론축제로, 올해는 총 8개의 정책의제를 발의했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는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민-관 거버넌스 실천체계 구축방안’을, 최민기 천안시의회 의장이 ‘천안시 정체성과 미래상’을 직접 발표해 관심과 기대를 모았다.워크샵은 ▷ 11월 12일(월) 오전 10시 천안지역 사립작은도서관 활성화 방안 ▷ 11월 13일(화) 오전 10시 지역아동센터의 교육기능 강화를 위한 시민단체의 역할 ▷ 11월 14일(수) 오후 3시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워크숍 ▷ 11월 16일(금) 오후 3시 30분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실천방안 모색에 대한 내용을 계속 진행한다. 천안NGO센터 5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문의 : 천안NGO센터 562-1342 남궁윤선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3
- “잘 했습니다. 힘내세요!” 2013학년도 수능이 끝났다. 오랜 시간 준비해 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이 한숨 돌릴 때다. 지역의 대표 기관과 업체들은 수험생을 맞을 준비를 끝냈다. 가둬놨던 감성을 깨우는 각종 문화 공연과 푸짐하게 마련된 크고 작은 이벤트를 즐겨보자. * 지난 2011년 수험생을 위한 릴레이 음악콘서트 중 ‘김지수&장재인’ 공연. 이날 신세계 문화홀은 수능을 마친 수험생으로 전석 매진되었다.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수능 後 ‘힐링 콘서트’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관장 송병국)는 수험생들을 위한 수능 後 프로그램으로 ‘힐링콘서트’를 11월 29일(목) 30일(금) 양일간 아산시청 시민홀에서 진행한다. ‘힐링콘서트’는 음악 소통 웃음을 테마로 하는 문화공연으로, 인디밴드 ‘일단은 준석이들’과 KBS ‘개그콘서트’에 출연중인 팀이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수험생을 응원하는 메시지가 담긴 영상편지도 콘서트 중간 상영한다. 참가 자격은 아산시 관내 고등학교 3학년이며, 사전 접수시 함께할 수 있다. 문의 :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549-9134~7충남학생교육문화원우리가 꿈꾸는 세상을 향해, 브라보 마이라이프충남학생교육문화원은 고3 수험생의 진로설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전문직에 종사하는 사회멘토를 초청하는 ‘모두모두 브라보 마이라이프’ 특강을 연다. 강연회는 11월 20일(화)부터 12월 6일(목)까지 총 5회에 걸쳐 오전 10시부터 충남학생교육문화원 대공연장과 소공연장에서 진행한다. 강사진은 웹툰 작가 이종범, 소설가 이철환, 건축가 김찬중, 디자이너 염지홍 등이다. 각 학교에서 단체로 신청 가능하며 기한은 11월 13일(화) 오후 6시까지다. 충남학생교육문화원은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기획공연 ‘우리가 꿈꾸는 세상’도 진행한다. 소외지역 및 수능 이후 고3 학생을 대상으로 한 학교폭력 예방과 치료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공연은 11월 29일(목)과 30일(금) 2일간 오전 10시 30분 오후 2시 총 4회에 걸쳐 학생교육문화원 대공연장에서 펼친다. 프로그램은 노래 음악 무용 퍼포먼스 등이다. 행사 참여는 각 학교별로 단체 신청가능하며 기간은 11월 14일(수)까지다. 문의 : 충남학생교육문화원 문헌정보부 904-6835아산시청 ‘수능 콘서트’아산시청은 수험생을 대상으로 11월 21일(수) 오전 10시 30분부터 시민체육관에서 ‘수능 콘서트’를 연다. 수능 콘서트에는 초청 가수 2팀, 대학을 비롯한 아산시 관내 학교 동아리들이 다수 출연해 수험생들을 위로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아산시 8개 고등학교 3학년생 1800여명이다. 학교별 단체 참여가 예정된 상태로, 개인으로 참가하고 싶은 이들은 수험표를 갖고 행사장으로 오면 입장이 가능하다. 문의 : 아산시청 교육도시과 540-2414신세계 충청점수능 스트레스, 한 곳에서 해결!신세계백화점 충청점과 야우리시네마는 인기가수공연, 릴레이 영화시사회, 인기 브랜드 특별할인 등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모든 행사는 수험표를 소지한 수험생에 한한다. 신세계 백화점 충청점(점장 김재억)은 11월 9일(금)부터 A관 5층 문화홀에서 선착순 100명에게 ‘응답하라 1997’로 최근 유명해진 인기가수 서인국의 미니콘서트 티켓을 2매 증정한다. 야우리시네마(점장 김세완)에서는 8일(목) 9일(금) 수험표를 지참하고 극장을 찾은 수험생에 한해 영화 ‘1+1’관람 이벤트를 진행한다. 11월 10일(토) 11일(일) 이틀간 수험생 본인이 부모님을 모시고 영화를 보러 올 경우, 1인당 4000원에 영화를 볼 수 있는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교보문고 천안점에서는 책 구매 시 수험표를 제시하면 10%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A관 5층 사은행사장에서는 수능이 치러진 주말 3일간 백화점에서 5만원 이상 구매한 수험생을 대상으로 주중에 영화를 볼 수 있는 무료관람권을 선착순으로 매일 150명 2매씩 총 450명에게 증정한다. 고속터미널 건물 1층에 위치한 샌드위치전문점 ‘Poor boy’에서는 수험표를 제시하면 11월 30일(금)까지 세트메뉴를 제외한 전 메뉴를 30% 할인 판매한다. 신세계 충청점 점장 김재억 상무는 “수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과 학부모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준비했다”며 “상품의 할인폭도 평소 젊은 층에게 인기 있는 상품군 위주로 준비한 만큼 수험생들의 많은 방문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문의 : 아라리오 경영기획실 마케팅팀 640-6049갤러리아 센터시티특별한 할인, 특별한 사은 선물갤러리아 백화점 천안점에서는 수험생을 위한 할인과 사은전을 준비했다. 11월 10일(토)까지 6층 스포츠브랜드에서는 수험표 소지 고객이 10만원 이상 상품을 구매하고 갤러리아 제휴 카드로 결제시 5% 추가 할인 혜택과 5000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브랜드 별 10명에 한한다. 4층 Young 상품군에서는 갤러리아 제휴카드 결제시 정상상품을 10% 할인해주고 세일, 행사 상품 구매시 5% 추가 할인을 적용한다. 도크, M할리데이, 예스비 등에서는 20%를, 피에르가르뎅 핸드백, 폴햄, 반스 등의 브랜드에서도 10%의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다양한 사은품 증정행사도 진행한다. 갤러리어 클락은 11월 9일(금)부터 11일(일)까지 수험표 지참 고객에게 영화 티켓 2매를, 팬콧은 10만원 이상 구매시 수첩 연필 세트를, 테이트에서는 30만원 이상 구매시 카드지갑 목걸이를 증정한다. 이밖에 다양한 브랜드의 할인과 사은품 증정 행사도 준비되어있다. 문의 : 갤러리아 센터시티 411-5060지남주 리포터 biskett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3
- 도교육청, 하반기 학부모아카데미 일정 전북도교육청이 학부모교육사업 일환으로, 하반기 학부모아카데미를 갖는다. 월 2차례 강연형태로 진행되는 학부모 아카데미는 지난 11일(목)에는 임선영(마중물가치교육연구소 연구원)의 ‘우주시민으로 교육하기’가 열렸고, 25일(목) 윤구병(부안변산공동체대표. 보리출판사) 대표의 ‘아이들이 놀아야 나라가 산다’가 진행된다.11월 8일(목)에는 장춘실(전직교사, 미술애호가)씨가 ‘미술 속에 숨겨진 여성의 역할’을 주제로, 22일(목) 신정일(문화사학자, 우리땅걷기) 대표가 ‘연암 박지원의 행적을 찾아서’를 주제로 강연이 있다.한편 9월에도 안승문(서울시교육청) 연구위원이 ‘핀란드 혁명’을 주제로, 신성욱(프로듀서, 방송작가) PD가 ‘읽기와 뇌발달’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 바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25
- 학부모 갈증 풀어준 차원이 다른 교육강좌 전북도가 주최한 ''성공하는 자녀 만들기'' 전북 학부모 스쿨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10월 6일부터 18일까지 4회차에 걸쳐 진행된 전북 학부모 스쿨은 참가자들에게 자녀 교육에 필요한 ''체계''를 세우는 데 큰 도움을 줬다는 호평 속에서 막을 내렸다. 공교육 현장에서 활동하는 현직 교사와 EBS 전문강사 등 사교육 전문가 등이 강사로 나서 자녀의 학교생활부터 진학과 진로지도, 내신관리, 대학입시와 가정에서의 교육방법 등에 대한 실체적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한민국 교육환경 균형발전'' 취지를 걸고 전북인재육성재단과 내일신문이 함께 준비한 이번 학부모 스쿨은 ''전북식 교육으로 충분히 가능하다''는 자신감을 심었다는 평가다. ◆공교육-사교육 최고 전문가 총출동 10월 6일 1강에선 서울 중동고 안광복 교사가 교단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전북식 입시전략으로 승부하라''고 제언했다. 강남 대치동 따라가기가 아닌 전북의 특성을 최대한 활용하는 교육으로 승부해야 한다고 역설해 참석한 학부모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제2 강의에선 글로벌기업인 구글코리아 김태원 차장이 ''새로운 생각을 선물하는 교육''이란 주제로 학부모들과 소통했다. 김 차장은 특히 최근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과 이에 조응하는 자녀교육의 필요성을 풍부한 자료와 함께 제시해 참석자들의 열띤 호응을 끌어냈다. 13일 토요일에 열린 2회차 강의에서는 공교육 교사들의 열강이 이어졌다. 휘문고 신동원 교사는 ''학교공부''의 중요성과 방법론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학교수업와 내신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현실적인 접근법을 제시해 공감을 얻었다는 평가다. 이어 자기소개서 작성법을 강의한 서울 국제고 조영혜 교사는 생활속에서 준비하는 방법과 대화법을 세밀하게 제시했다. 특히 조 교사의 강의는 객석 곳곳에서 눈물을 쏟게 만들만큼 높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15일 진행된 3회차 강좌는 입시제도와 공부법에 대한 자세한 조언이 이어졌다. 양평고 조만기 교사는 현행 입학사정관제 전형에 대한 알기 쉬운 설명과 대응전략을 제시해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풀어줬다. 이어 열린 영어강좌에선 EBS 외국어영역 최고 인기강사인 윤정호 선생이 나서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 할 수 있는 영어교육의 맥을 짚어줬다는 평가다. 마지막날 인 18일에는 국내 대학입시전문가 중 최고 강사로 통하는 김찬휘 대성티치미입시연구소장이 나서 변화하는 대학입시제도에 대한 설명과 대응방법을 내놓았다. 역시 공교육분야 최고전문가로 손꼽히는 영등포여고 최병기 교사는 대학별 고사 공략법을 일목요연하게 소개하며 대미를 장식했다. ◆"내년에 다시 만났으면…"강사들의 열띤 강의만큼이나 객석의 반응은 뜨거웠다. 시기적 제약으로 강의 일부가 평일이 진행되는 악조건이었으나 참석자들의 열기를 식히지는 못했다. 특히 직장에 출근해야 하는 학부모들이 임시 휴가를 내고 참여할 만큼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유료 강좌에도 불구, 300명이 넘는 학부모들이 등록했고, 2회차부터는 자녀들과 함께 강의장을 찾는 부모들이 늘어났다. 참석자들의 이런 반응은 학부모 스쿨 공식 홈페이지(www.miznaeil.com/brunch/review_list.asp) 후기란에 생생하게 드러난다. 완주군 공무원인 한 학부모는 "마지막 강의를 위해 연가를 쓸까 고민했는데 특별 휴가가 생겨 마음놓고 참석할 수 있게 됐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또 다른 참석자는 "내년엔 상반기에 전북 브런치가 있었으면 좋겠고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대였으면 더 좋겠다"는 바람을 남기기도 했다. ''평일 강의에 참석자가 줄어 강좌를 다시 만나지 못할까 걱정''이라는 의견과 더불어 ''대학입시는 아직 먼나라 남의 이야기로 여겼으나 마음이 달라졌다''는 아기엄마의 마음다짐도 담겨 있다. 글로벌한 세상을 살아 갈 자녀를 위해 부모가 뭘 준비해야 하는지 생각하게 만들었다는 어머니도 있었다. 상당수 참석자들의 혼자 듣는 강의가 아쉬워 스마트폰에 강사들의 강의를 녹음해 집에서 남편·아이들과 다시 듣는 열성을 보이기도 했다. 행사를 준비한 전북도 관계자는 "전북은 자녀 교육에 대한 열정만큼은 어느 곳보다 높은 곳이지만 구체적인 정보와 체계적 전략 부족을 호소하는 부모들이 많다는 점을 재삼 확인했다"면서 "전북식으로 성공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25
- 블로그 만들기부터 스마트폰 활용까지 집집마다 한두 대씩 사용하는 컴퓨터. 하지만 검색 외에 구체적인 기능을 활용하려면 막히기 십상이다. 컴퓨터와 트위터, 스마트폰 사용법까지 체계적으로 배우고 싶지만 비용 때문에 망설인다면 수준별 무료 정보교육을 활용하면 어떨까. 아이숙제부터 동영상 제작까지 알짜 실력을 얻는 기회다. 블로그, UCC동영상, 홈피까지부천시 원미구 상동에 사는 김경희 주부. 그는 얼마 전 국내에서 손꼽히는 식품회사 모니터요원에 합격했다. 모니터요원에 합격한 비결은 다름 아닌 지원한 회사 측에서 요구한 우수한 블로그 활동 때문이다. 김 주부는 평소 음식 만들기를 좋아해 요리를 만들 때마다 블로그에 올려 활동해왔다. 하지만 그의 음식 블로그 운영 실력이 처음부터 우수했던 것은 아니다. 김 주부의 요리 블로그가 있기까지는 원미구청 시민정보화교육이 자리한다.그는 “처음에는 무료란 말만 듣고 컴퓨터를 배우기 시작했어요. 수강생 수도 일반 학원보다 적고 진도도 천천히 나가서 과정마다 마스터를 하며 재미를 붙이다 보니 블로그 외에도 동영상반까지 배우고 있어요”라고 말했다.원미구에서 운영하는 ‘시민 정보화교육’ 외에도 시내 약 10여 곳에서 같은 과정을 운영 중에 있다. 특히 이 과정들은 무료란 장점 외에도 미리 예약만 잘 하면 매월 정보교육을 통해 취미까지 살릴 수 있어 인기다. 눈높이 교육하다보니 주부에서 노인까지시민정보화교육의 특징은 연령과 기능 이수 정도에 따른 눈높이 맞춤형이다. 원미구의 경우는 올해 컴퓨터 기초과정 등 4개의 집합교육 과정을 개설했다. 과정 진행에서는 매월 4개 반씩 총 48개 강좌를 열어오고 있다.원미구 통신전산팀 측은 “수강신청자 교육 이수율이 95.3%를 넘을 만큼 열의가 높은 편이예요. 특히 교육은 매월 초 선착순으로 접수받아 같은 달 20일경 교육대상자를 선정하기 때문에 미리 예약 신청을 하는 것이 강좌 이용의 노하우죠”라고 말했다.시내 시민정보화교육을 하는 곳에서는 대부분 ▲컴퓨터 기초과정 ▲엑셀, 파워포인트의 오피스 실무과정 ▲트위터, 블로그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 활용과정 ▲노인 대상 컴퓨터 활용 기초과정 등으로 운영하고 있다.여기에 교육생들을 위한 온라인카페도 운영해 과정이수를 돕고 있다. ‘원미구청 주민정보화교육’ 카페 등록 회원 수는 2300명. 회원은 과정별 교육에서 겪는 정보와 어려움은 물론 과제 등을 교환하고 친목도모까지 하고 있다. 스마트폰 바로알기 활용교육손 안에 컴퓨터 스마트폰. 스마트폰 사용이 늘었지만 그 기능을 충분히 활용하는 경우는 얼마나 될까. 부천시는 스마트폰 등 모바일기기를 갖고 있어도 잘 이용하지 못하는 사용자를 위해서 모바일기기 활용방법에 대한 교육을 열기 시작했다. 교육에서는 스마트폰의 구조와 기본 기능을 배운다. 또 스마트폰의 기초부터 고급 기능까지 그 이용방법은 물론 각종 생활에 필요한 앱 등을 통한 활용법도 훈련한다. 교육시간은 1일 4시간이다. 교육기간은 10월 29일부터 11월 30일까지 총 23일간 23회이다. 접수방법은 전화(032-625-2380) 또는 인터넷(http://www.bucheon.go.kr)으로 접수한다. 이와 함께 10월말에는 부천시 모바일 앱인 ‘톡톡부천’ 이 개통할 예정이다. 이 앱을 활용하면 시내 각종 정보와 행정관련 행사 등을 실시간 소통할 수 있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25
- 대성에듀평생교육원 개원 대성에듀평생교육원은 기존 대성사이버대학원, 대성교육신문을 운영하는 과정에서 보다 효율적인 직업교육을 목표로 현장수업을 이끌 오프라인 교육장을 목표로 부천시청 옆에 개원했다. 교육 과정은 피부미용사 자격증 취득과정, 피부미용사 창업반 과정, 트리콜로지스트 자격증반, 직업상담사반, CS Leaders 관리사 자격증대비반, 병원·관광 코디네이트 과정, 메이크업 아티스트 양성자 과정, 네일아트 양성자 과정 등이다. 2개월 과정을 통해 학위와 자격증을 동시에 취득할 수 있으며 교육 후 취업과 창업 지원을 한다. 장미리 원장은 여성 취업과 창업 관련 컨설팅에 오랜 기간 종사, 전문성과 풍부한 인적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다.문의 : 032-329-757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25
- 부천시여성회관 강사 공개모집 부천시여성회관은 2013년 평생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할 직업, 문화, 예술 분야 강사를 공개 모집한다. 대상은 자격증취득분야를 비롯해 미래 신 직업 개발 분야 등 여성 유망 신규 7개 분야이다. 또 지원자는 관련분야 자격증 소지자로 해당분야 강의 경력 2년 이상인 전문가 등이다. 선발은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 심사로 선발한다. 자세한 모집 공고문 및 제출서류는 부천시여성회관 홈페이지((http://woman.bcf.or.kr)를 통해서 확인한다.문의 : 032-320-634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