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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구 제27회 어르신 행복 효 나들이 가정의 달인 5월, 내 부모뿐만 아니라 이웃의 어르신들에게 자식 못지않은 효를 실천하고 있는 분들이 있다. 지난 5월 18일(수) 강남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준배)이 주최하는 ‘제27회 어르신 행복 효 나들이’ 행사에 강남구 개인택시 봉사단체 ‘사랑회’(회장 김영찬)가 저소득 어르신들을 모시고 경기 가평군 소재 동굴유원지로 나들이에 나선 것이다. 이웃사랑과 효(孝)의 실천 현장을 담아봤다.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25년 이어오고 있는 5월 ‘효 나들이’ 행사강남구가 후원하고 강남종합사회복지관과 강남구 개인택시 봉사단체 ‘사랑회’가 주관하는 ‘어르신 행복 효 나들이’ 행사가 올해로 27회를 맞았다. ‘효 나들이’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경로사상을 고취하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에게 행복한 하루를 선물해드리기 위해 지난 1992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다. 연 2회 시행한 해도 있으며, 25년간 빠짐없이 이어오고 있다.지난 1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 이번 나들이에는 강남구 거주 저소득 어르신 85명이 강남구 개인택시 봉사단체인 ‘사랑회’를 중심으로 한 32대의 개인택시를 타고 경기도 가평군에 있는 동굴유원지를 다녀왔다. 어르신들은 5월의 싱그러운 자연경관 속에서 맛있는 음식과 레크리에이션을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특별히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은 이동에 어려움이 없도록 ‘사랑회’ 소속 운전자뿐만 아니라 자원봉사자와 강남종합사회복지관 직원들이 동승해 안전하고 편안한 행복 나들이가 되도록 밀착 동행했다.강남종합사회복지관 이용희 과장은 “70세 이상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가는 것이어서 각별히 안전에 대해 신경을 많이 쓴다. 장시간 차량을 타야하거나 걸어야 하는 장소는 애로사항이 많기 때문에 장소 선정에서부터 고민이 많다. 좀 더 먼 곳까지 모시고가고 싶은 생각도 있고 다양한 시도를 해보고도 싶지만 안전 문제가 염려돼 한계가 있다. 그런 상황임에도 집안에만 계시던 어르신들은 한 번 나들이 갈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너무 좋아하신다. 1년에 한 번 있는 행사지만 어르신들 중에는 큰 의미를 부여하는 분들이 많다. 그동안 25년을 진행하면서 사고 한 번 없었던 것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개인택시 봉사단체 ‘사랑회’, 앞으로도 의미 있는 봉사 이어갈 생각강남구 개인택시 봉사단체 ‘사랑회’의 김영찬 회장(61세)은 서울시로부터 복지관련 봉사대상을 받기도 했다. 김 회장은 “처음 봉사를 시작할 당시, 대치2단지 아파트(근로복지아파트)를 개인택시 기사들이 많이 분양받았다. 혜택을 받았다는 생각으로 봉사활동을 함께 하다 보니 어느덧 25년이 되었다”고 ‘사랑회’가 ‘효 나들이’ 봉사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현재 10여 년 ‘사랑회’ 회장을 맡고 있는 김 회장은 다른 분이 회장을 맡더라도 의미 있는 ‘효 나들이’ 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생각이라고 한다. ‘사랑회’ 김성환 총무는 “어르신들은 조금만 과속해도 불안해하시기 때문에 봉사자들에게 천천히 주행하면서 바깥 풍경을 구경하실 수 있도록 해달라고 각별히 당부했다”고 말했다. 이날 운행한 32대의 개인택시 봉사자들 중에는 ‘사랑회’ 회원이 아닌 기사 분들도 10여 명이 동참했다. 김 총무는 “개인택시가 쉬는 조인 날임에도 봉사에 참여한 ‘사랑회’ 회원들과 회원이 아님에도 기꺼이 동참해준 기사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효 나들이’ 행사에 4년째 참여하고 있는 서홍자 할머니(79세, 대치1단지아파트)는 “너무나 좋은 행사를 매년 추진해주시는 강남사회종합복지관과 ‘사랑회’ 기사님들께 감사드린다. 특히 기사님들은 편안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하나하나 배려해주시면서 경치 좋고 물 좋은 곳으로 데려다 주셨다. 좋은 구경하고 잘 먹고 재미있게 지낸 행복한 시간이었다. 강남에 산다는 것에 감사한다”고 행사 참여 소감을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27
- 강남역 추모물결 지난 5월 17일 새벽, 강남역 인근의 한 노래방에서 화장실에 갔던 20대 여성이 흉기에 찔려 무참히 살해됐다.범인은 30대 남성으로 이날 오전 강남역 주변에서 붙잡혔다. 이번 사건은 강남 한복판에서 발생한데다 피의자가 여성인 점을 노렸다는 정황이 밝혀지면서 더 큰 충격을 안겨주었다. 피해자를 애도하는 쪽지와 꽃이 줄을 잇고 있는 강남역 10번 출구를 찾아가봤다. 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 그저 여자라는 이유로 살인을 당했다?이른 아침인데도 강남역 일대는 몹시 술렁였다. 많은 사람들이 강남역 10번 출구 앞에서 발걸음을 멈추고 빼곡히 붙어있는 포스트잇의 메모를 하염없이 바라보고 있었다. 한쪽에 마련된 테이블에는 메시지를 쓰고 있는 사람들이 보이고 꽃다발과 함께 카드를 펼쳐놓으며 기도하는 여성도 눈에 띈다. 또 외국인 관광객에게 현 상황을 설명해주는 대학생도 있다. 이들은 모두 피해 여성을 추모하기 위해 아침부터 모여든 시민들이다. 온 국민을 공포와 분노, 슬픔 속으로 몰아넣었던 끔찍한 범행. 그 충격이 아직 가시지 않은 듯 분위기는 숙연했다. 실제 살인 피의자 김모씨는 경찰 프로파일러 면담 결과 피해망상으로 인해 평소 여성으로부터 피해를 당해왔다고 생각했으며 스스로도 “여성을 노린 것이 맞다”고 인정했다. 남녀공용화장실 앞에서 불특정 여성이 들어가길 기다렸고 때마침 화장실로 향한 피해자가 범행 대상이 되었다. 또한 범인은 그저 여자라는 이유로 살인을 저질렀다고 태연하게 진술했다. “그녀가 당신에게 무슨 죄를 지었나요?”세상에 대한 원망과 질타, 분노가 섞인 여성들의 볼멘 목소리를 들어보자. ‘돌 맞은 사람이 돌 던진 사람보다 조롱받고 고통 받는 세상, 그곳에서라도 행복하셨으면…’ ‘여성은 꽃이 아닙니다, 꺾이는 것도 저버리는 것도 아닙니다’ ‘그곳에 있지 않아 우연히 살아남았다’ ‘부디 더 안전한 곳으로 가세요’ ‘이제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이 사회는 바뀌어야 합니다’ ‘이 위험한 세상에서 소중한 생명 하나가 또 떠나갔습니다. 그녀가 당신에게 무슨 죄를 지었나요?’ ‘나도 여성이니까 다음은 내가 될 수 있다’ ‘다음 생엔 부디 남자로 태어나길…’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추모 열기는 더욱 뜨거워져 대전, 대구, 전주, 부산 등 전국 곳곳으로 번져가고 있다. 손모(학원강사·29)씨는 “이것은 명백한 여성혐오 범죄이다. 더 이상 외면하거나 묵과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에 남성인 정모(회사원·32)씨는 “일부 잘못된 여성혐오 인식이 존재하는 것은 맞다. 하지만 이를 지나치게 확대해석한다면 오히려 남녀가 서로를 향한 혐오감만 키울 뿐”이라고 대응했다. 범인은 정신분열증 환자인 것으로 드러났다. 중요한 것은 이것이 여성혐오이든 ‘묻지마 살인’이든 간에 우리 사회가 그 여성을 보호하지 못했다는 사실이다. 아울러 우리가 왜 그녀를 지켜주지 못했는지 그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여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대책을 강구해야 할 것이다. 강남역 10번 출구에 마련됐던 추모공간이 서울시청 지하1층 시민청으로 이전돼 24일부터 운영되고 있습니다. - 편집자 주 -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27
- 강남구, 교육현장에서 학부모와 소통의 시간 마련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이달 28일까지 공교육 수준향상을 위해 지역 내 10개교를 방문해 학부모와 함께 하는 학교사랑방을 운영한다.올해로 4회째를 맞는 ‘학교사랑방’은 지난 2014년 하반기 교육 수준 향상과 주민만족도 향상을 위해 구청장이 직접 학부모를 만나 구정과 교육예산을 설명하고 의견을 듣는 현장행정과 소통행정의 자리로 마련됐다.지난 달 27일 수서중학교를 시작으로 이달 28일 대치초등학교까지 지역 내 총 10개교를 방문하는 학교사랑방은 현장에서 즉문·즉답 형식의 토론회 형식으로 운영하는데 구는 현장에서 제시된 의견을 종합하여 학교안전, 공교육의 문제점, 지원방향 등에 대한 해법을 찾고 참여행정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또 학교 방문 시 구정과 학교 발전에 기여한 학부모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감사장 전달식도 따로 가져 그 간 학부모의 노고와 앞으로 구정에 대한 깊은 관심과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한편 지금까지 실시한 학교사랑방의 운영실적을 보면 관내 58개 초·중학교 중 총 37개교를 방문해 2000여 명의 학부모를 만나 171건의 건의사항을 접수하고 처리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02
- 중계동 은행사거리 최강의 수학학원 탐방기-수준수학과학학원 교육 특구 노원의 학교시험 수준은 중등부터 만만치 않은 것이 현실이다. 특목고 진학의 절대적 기준이 학교성적인 만큼 변별력 있는 시험출제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아무리 개념의 이해가 좋더라도 체계적인 심화학습 없이는 상위권이 되기 어렵다. 하지만 중계동 은행사거리에 위치한 수준수학과학학원은 유독 상위권 학생의 비율이 높다고 소문이 자자하다. 본지에서는 이곳을 찾아 박수준 원장을 통해 궁금한 점을 이모저모 들어봤다. ▶수준수학과학학원은 최상위권만 입학하는 학원인가요?-아닙니다. 저희 학원은 최상위권이 되려고 모인 학원일 뿐입니다. 자신의 진로 개척을 위해 공부가 필요한 학생들이 의지를 불태우는 곳인 만큼, 아직 실력을 충분히 갖추지 못한 학생들도 입학이 가능합니다. 중등부가 3개의 프로그램으로 나뉘고, 각 프로그램마다 10개의 레벨이 있어 결국 30개의 서로 다른 과정에서 각자의 수준과 목표에 맞춰 공부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중3때 40점대이던 학생도 수능에서 100점을 만들어낸 적이 있습니다. 학생의 열정과 노력여하에 따라 충분히 결과가 달라집니다. ▶체계적인 시스템이라 입소문 난 3색(色) 프로그램의 구체적인 내용은 무엇인가요?-저희 학원의 3색 프로그램은 ‘실력반, 융합반, 영재반’으로 대별됩니다. ‘실력반’은 보통 학원의 주류가 되는 반입니다. 가르치고 반복하는 만큼 점수가 나오며, 강사의 손이 많이 가는 학생들이 모인 반이지요. 반별 정원이 6명인만큼 ‘꼼꼼한 수업과 관리’가 가능한 것이 장점입니다. 뒤늦게 수학 공부를 시작했더라도 열심히 한다면 고등학교에 진학해 1등급이 되는 경우가 제법 있습니다.‘융합반’은 수학 영재는 아니지만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이 모여 있습니다. 이과 상위권과 외고를 지망하는 학생들이 ‘내신 100점과 전교 등수 한자리 수를 위해 경쟁’하는 곳이죠. 수업을 참관해 보면 중1~2라고 믿기 어려울 만큼의 집중력과 적극성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융합반은 적절한 선행과 3단계의 심화사고력 과정을 거치다보니 중3 이후 고3까지 수학영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성적이 나오는 학생들이 많았습니다. 올해 졸업생 윤준상(GIST)군이 융합반이 배출한 우수학생으로, 고등학교 재학기간 동안 10차례의 모의고사에서 무려 6번 100점이 나왔고, 교내 내신수학도 1등을 했었죠.‘영재반’은 KMO가 과학고와 영재고 입학의 열쇠가 아닌 만큼 과거만큼의 관심은 없지만, 평범한 속도와 적당한 깊이를 넘어서는 ‘고품격 수학공부’를 원하는 학생에게 적합한 과정입니다. ‘수리적성검사’라는 영재성 측정과 원장과 1:1 질의응답의 검증과정을 거쳐야만 들어갈 수 있습니다. ▶수준수학과학학원의 교재구성은 어떻게 되어 있나요?-‘정규반의 단계별로 구성된 심화교재’와 ‘학생의 실력에 맞춰 구성된 내신교재’로 크게 나눌 수 있습니다. 정규반의 심화교재가 ‘SPECIAL-COMPLETION-MASTER-LEGEND’의 4종인데, 교재가 바뀔 때마다 그 난이도가 올라갑니다. 3개의 프로그램마다 그 교재의 활용이 달라 여느 학원에서 볼 수 없는 체계적인 심화학습의 과정이라 할 수 있습니다. 물론 학교시험 수준을 넘는 문제가 MASTER와 LEGEND에 많은데 이는 고등학교 이과 수학을 공부할 때 큰 위력을 발휘합니다. 내신교재의 경우 학생의 수준에 맞춰 다른 문제로 구성된 교재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대치동의 ‘수준입시컨설팅 대치연구소’에서 정리한 강남권 최신작 문제까지 반영해 가장 완성도 높은 문제집을 만들었고, 이것이 내신 고득점의 결정적인 요소라 할 수 있죠. ▶수준수학과학학원의 교육방향은 무엇인가요?-사회의 ‘리더’가 되도록 가르치고 있습니다. 저희 학원에서는 학생들에게 ‘부모님께서 원하는 직업을 갖기 위한 것도 좋지만, 어떤 분야에서 리더가 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학생 때 이를 악물고 어려운 공부를 해 나간 사람이 아무래도 강한 의지와 성실한 노력으로 그 조직에서 남의 앞에 서게 되는 법이다. 얕은 지식과 교양으로는 남들을 이끌기에는 부족할 것이고, 부족한 인성으로도 남들과 함께 하기도 어려울 것’이라고 이야기합니다. 학생들이 성공하는 삶이 점수만으로 결정되지는 않지만, 그 점수가 부족해서 실패하게 내버려둘 수는 없습니다. 박수준 원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수준수학과학학원이 은행사거리의 수많은 학원들 중에서 거품 없이 내실 있는 학원으로 알려진 이유를 알 수 있었다. 10년 가까운 노하우를 가진 실력파 학원이면서, 젊고 열정이 넘치며 책임감이 강한 박 원장과 선생님들이 만들어가는 학원이라는 점에서 왜 ‘대세는 수준’이라는 말이 나오는지 알 수 있었다. 한미정 리포터 doribangsil@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27
- 육회 한 접시? ‘유쾌한 접시’ 대치점 선릉역 2번 출구와 도성초사거리 사이 먹자골목에 자리한 ‘유쾌한 접시’는 상호명 속에서 언어유희를 한껏 느낄 수 있다. 소리 나는 대로 읽으면 이곳의 주요 메뉴가 무엇인지 눈치 챌 수 있는, 입에서 살살 녹는 육회전문점이자 트렌디한 주점이다. 고깃집에나 가야 맛볼 수 있는 데다 간단한 술 한 잔과 곁들여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젊은 주당들도 많이 찾고 있다. 상호처럼 이집의 대표 메뉴는 국내산 한우로 만든 육회 한 접시(200g, 25,000원). 주문과 동시에 요리가 진행돼 음식이 나오기까지는 참을성 있게 기다려야 하지만, 인내 후 맛보는 고소한 육회는 배와 무순을 곁들여 먹으면 알싸한 달콤함이 입안에 퍼진다. 육사시미(대 30,000원, 소 20,000원), 소고기튀김(18,000원), 수제 동그랑땡(15,000원), 김치전/부추전(각 15,000원), 육회 비빔밥(7,000원) 등의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알뜰 족을 위한 유쾌 세트도 눈여겨보시라. 육회와 소고기튀김(38,000원), 육회와 ‘김치전 혹은 부추전(35,000원)’ 등으로 세트 조합은 원래 가격보다 5,000원은 더 저렴하게 먹을 수 있다는 사실. 매장은 크지 않지만 젊고 활기찬 분위기에 소문난 육회 맛이 궁금하다면 대치동 주민들도 즐겨 찾는 ‘유쾌한 접시 대치점’으로 찾아가보자. 위치 강남구 선릉로76길 20 (선릉역 2번 출구와 도성초사거리 사이 먹자골목) 영업시간 오후 5시~새벽 4시 문의 02-562-061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27
- 강남구, 여름철 수해 걱정 이젠 끝! 강남구는 지난 15일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 다가오는 장마철에 대비해 ‘재난안전 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지역 내 수방시설 점검과 빗물펌프장 건설을 추진해 올 한해 주민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여름철 풍수해 예방대책에 나선다.구는 올 여름철 강수량이 평년(723.20 mm)과 비슷하나 지역적인 편차가 클 것으로 예상하고 수해 대비를 위해 팔을 걷어 붙였는데, 그간 수해취약 지역과 빗물펌프장, 하천 등 각종 방재시설물을 사전에 돌아보고 재난대응 매뉴얼에 따른 비상대응 체제를 가동해 풍수해로부터 안전하게 주민들을 지켜낼 계획이다.우선 이달 말까지 지역 내 빗물펌프장, 수문, 하천, 제방, 하수시설물, 공사장 등 수방시설 총 62개소에 대한 일제 점검을 마치고, 집중호우에 대비해 취약지역 하수관로 64km 준설, 노후·불량 하수관로 연장 4923m 개량 완료하고, 빗물의 원활한 유입을 위해 3만 5192개소에 달하는 빗물받이 준설작업을 실시하고 빗물받이 불법덮개 수거작업도 함께 진행해 빗물고임 현상을 사전에 차단한다. 이밖에 양수기 1064대를 점검하고 마대, 비닐, 천막지, 묶음줄 등 수방 자재 총 3만 7240개를 확보해 침수 상황 발생 시 즉시 현장에 투입할 수 있도록 사전에 조치했다. 우기시 수해로 인한 불편사항은 강남구 재난안전 대책본부(02-3423-6612~6, 3423-6700)로 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27
- 강남구, 양재천 전통 모내기 행사! 강남구는 지난 18일 오전 10시 양재천 영동 4교 부근 벼농사학습장에서 ‘전통 모내기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올해로 14번째를 맞는 양재천 모내기 행사에는 지역 내 유치원생, 초등학생 및 노년층 등 주민 300여 명이 참가해 1730㎡(농구장의 약4배)의 논에 모줄을 띠워놓고 모 하나하나를 일일이 손으로 심는 전통 모심기를 체험했다. 도시 아이들은 고사리 손으로 직접 모를 심으며 벼의 재배과정을 배우고 농민들의 수고를 깨닫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고, 신 노년층에게는 어린 시절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아울러, 양재천의 아름다운 사계절을 담은 ‘사진 전시회’ 도 함께 개최하여 양재천이 아름다운 생태공원으로 변모되는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양재천 벼농사학습장에 오시려면 지하철 이용 시 분당선 또는 3호선을 타고 도곡역 또는 구룡역에서 내려 영동 4교 밑에서 하류 쪽으로 50m 내려오면 되고, 버스를 이용할 경우 4432번을 타고 구룡중학교 앞에서 내리면 된다.한정훈 공원녹지과장은 “이번 모내기로 재배한 쌀은 가을철 수확하는 대로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낼 예정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도심의 아이들이 농촌문화를 체험뿐만 아니라 노동의 소중함을 배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27
- 강남구, 베트남 의료관광 설명회 개최 강남구는 지난 19일 베트남 호치민시 소피텔 호텔에서 강남구 소속 11개 의료기관과 함께 의료관광 해외설명회를 열었다. 구는 이번 해외설명회를 통해 베트남 주민들에게 강남의 우수한 의료기술과 의료서비스를 설명해 외국인 환자 유치에 박차를 가해 의료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했다.이번 설명회에서는 ▲ 강남구 소속 의료기관 홍보 ▲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 ▲ 무료진료상담 등을 실시하며 베트남 의료기관과의 긴밀한 네트워킹을 구축해 베트남 국민에게 우수한 한국의 의료서비스를 선보였다.참여한 11개 의료기관은 ▲ 삼성서울병원 ▲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 차움의원 ▲ 미즈메디병원 ▲ JW정원 성형외과의원 ▲ 티엘 성형외과의원 ▲ 허쉬 성형외과의원 ▲ 드림 성형외과의원 ▲ 바노바기 성형외과의원 ▲ 압구정서울 성형외과의원 ▲ JYP 성형외과의원 등이다.신동업 보건소 보건행정과 과장은 “올해에도 해외 의료관광객 7만 5천명 유치를 목표로 베트남 해외설명회 개최 등 신규 시장을 개척하고 국가별 온·오프라인을 통한 홍보채널 다양화를 통해 신뢰받는 강남구 의료관광 환경을 만들어 외국인 환자가 믿고 진료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27
- 강남구, FTA 대응 중국·베트남 판로 뚫다! 강남구는 지난 17일과 19일 중소기업진흥공단 서울지역본부(이은성 본부장)와 함께 중국 충칭과 베트남 호치민에서 교역상담회를 열어 3326만 불의 계약상담 성과를 냈다. 통상촉진단은 지난 17일 중국 충칭에서 열린 교역상담회에 참가하여 1311만 불, 19일 베트남 호치민 상담회에서는 2015만 불의 계약상담 성과를 달성했는데, 파견 기업 중 8개사가 지난해까지 중국과 베트남에서의 수출실적이 전무한 기업들로 이번 통상촉진단 참가를 통해 수출계약 상담성과를 이뤄 더 의미가 깊다.구는 파견지역 시장성 조사를 거쳐 지역 내 유망 중소기업 14개사를 통상촉진단으로 선정하였는데 ▲ ㈜프레스티지코스메틱코리아 ▲ ㈜에프지뷰티 ▲ ㈜홍원코스텍 ▲ elekorea ▲ 모담코리아 ▲ ㈜메이준생활건강 ▲ 영숍스토리 ▲ 베리타스리서치그룹 ▲ 지비앤소울, 다이어트 복부패치 업체 ▲ (주)로로피아니, 볼륨브러쉬 ▲ 제이웍스이엑스티 등 9개 화장품과 뷰티관련 업체과 스카프 업체인 ▲ 미셸코리아, 자연여과식 정수기 생산기업 ▲ (주)에바유나이티드, 중장비 업체인 ▲ 성산산업(주) 등 이다. 앞으로도 구는 통상촉진단 파견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내 기업의 수출 판로를 개척해 가고 향후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미팅한 바이어와의 추가적인 수출계약을 이뤄 낼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권승원 지역경제과장은 “오는 7월 북경에서 개최되는 한류우수상품 & 서비스대전, 말레이시아 코스모뷰티 아시아와 10월 홍콩 메가쇼에도 지역의 유망기업 참가를 지원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유망 기업의 판로 개척과 수출 증대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27
- 2017학년도 대입 논술 전형을 준비하기 위한 자세 2016학년도 수시 전형 결과가 모두 발표되었다. 수험생 입장에서는 결과에 만족하는 경우는 많이 없겠지만, 그래도 본인이 열심히 준비한 결과 자신이 원하는 꿈의 대학에 합격하는 경우를 간혹 볼 수 있다. 흔히 로또라고 불리는 논술 전형을 준비하고, 합격으로 이어질 수 있으려면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 논술 전형에 대해 정확하게 알자. 학생들 및 학부모님들이 논술 전형에 대해 가장 많이 갖고 있는 오해 두 가지가 있다. 첫째, 내신이 좋은 학생들만 지원할 수 있는 전형이라는 점이다. 논술 전형에서 내신의 변별력은 크지 않다. 특히 1등급대부터 3등급대까지는 내신의 변별력이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그 이후 등급부터는 점수 격차가 조금씩 나지만, 이것도 대학마다 다르다. 그러므로 본인이 지원하고 싶은 대학의 학생부 등급별 격차 및 실질 반영 비율을 알아보고 지원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좋다. 두 번째 오해는 논술 시험이 순수한 글쓰기라는 것이다. 논술은 ‘시험’이다. ‘시험’에는 명백한 평가 기준이 존재한다. 논제가 요구하는 사항을 제대로 썼는지, 키워드가 적절하게 들어갔는지, 글이 논리적으로 전개되고 있는지 등을 평가하는 기준에 따라 채점하는 시험이다. 그러므로 이러한 시험의 성격에 맞게 준비 과정이 이루어져야 한다. 논술을 바르게 공부하는 방법 첫째, 독해력을 길러야 한다. 지문을 꼼꼼하게 읽고, 주장과 근거, 전제와 결론 등을 명확하게 찾아내는 연습이 필요하다. 문단별로 키워드를 찾고 필자가 말하고자 하는 바를 나만의 표현으로 간결하게 정리해보는 공부법은 국어영역 비문학 공부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둘째, 논제를 분석하고 출제의도를 생각해야 한다. 논제 분석은 논술 문제를 푸는 첫 관문이다. 논제를 읽고 출제자가 요구하는 답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어떤 구성으로 글을 전개할 것인지 개요를 짜야 한다. 마음이 급한 나머지 이러한 과정을 모두 생략한 채 글을 쓰기 시작하면 출제자가 요구하는 정답에서 멀어진 글이 나올 수밖에 없다. 글을 눈으로만 읽는 학생, 개요를 짜지 않고 바로 글을 쓰는 학생들이 많은데, 논술 준비 시작부터 잘못된 습관을 고쳐야 한다. 셋째, 간결한 문장, 명확한 표현을 써야 한다. 논술은 화려한 문체, 창의적인 표현 등을 평가하는 시험이 아니다. 논제의 요구사항을 정확히 썼는지를 평가하는 시험이다. 그러므로 학생들이 쓴 답이 채점자에게 최대한 간결하고 논리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써야 한다. 짧은 시간 내에 답안을 작성하다보면 문장이 길어지고 문장 간 연결이 부자연스러워지는 경우가 많다. 이를 고치기 위해서는 논제가 요구하는 사항을 최대한 간결하게 표현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넷째, 대학의 논술 가이드북을 최대한 이용한다. 많은 대학들이 수험생의 논술 공부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 매년 논술 가이드북을 발표하고 있다. 가이드북에 나와 있는 논술 채점 기준과 예시 답안을 참고하면 학생들은 논술 공부 방향을 잡는 데 도움을 얻을 수 있다. 특히 채점 기준이 분명하게 나와 있는 가이드북에서는 감점과 가점 포인트를 꼼꼼히 분석하여 본인의 답안에서 감점 요인이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한다. 다섯째, 초반에 글쓰기 자체가 어려운 학생은 예시답안을 베껴 쓰거나 외우도록 한다. 논술 답안을 작가정신으로 쓰려고 하는 학생들이 간혹 있다. 한 문장 한 문장 완벽하게 쓰려고 하다보니 400자 정도의 답안을 작성하는 데도 2시간씩 소요되는 것이다. 논술은 시간 제한이 있는 시험이기 때문에 짧은 시간 내에 명료한 표현으로 답안을 작성하도록 연습해야 한다. 첫 문장 시작이 어렵거나 문장을 연결해 나가는 힘이 부족한 경우, 표현력이 부족으로 고민하는 경우가 많은 학생들은 우선 논술 예시답안을 직접 베껴 쓰거나 외워보면 답안 작성 능력이 빠르게 향상될 수 있다. 국·영·수 고등 전문 ‘혜윰학원’ T. 031) 203-9957 차이를 뛰어넘는 깊이, 안영화 선생님의 인문논술 ◆ 매주 목요일 07:00~10:00(PM) 1월 7일 개강!◆ 기출문제 해제의 깊이가 다릅니다. 강남/강북 청솔학원과 강남하이퍼학원의 재수생이 듣는 수업을 똑같이 혜윰학원에서 들을 수 있습니다.◆ 매시간 논술노트 작성을 통해 수업의 포인트를 정리하고, 다음번 글을 쓸 때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합니다. ◆ 논술 전형 컨설팅도 함께 진행하며, 시험 직전까지 책임지도합니다. ◆ 매주 일요일 09:00~12:00(AM) 혜윰논술 진행중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