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초기' 검색결과 총 9,85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현영, 외국계 금융업 종사자와 결혼 “격려와 응원 부탁한다” 방송인 현영이 결혼을 공식발표했다.1월 25일 소속사 코엔스타즈에 따르면 현영은 오는 3월 3일 오후 5시 서울 광장동 쉐라톤워커힐호텔 비스타홀에서 외국계 금융업 종사자 A씨와 양가의 친인척 및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백년해로를 약속하는 자리를 갖는다. 현영은 소속사를 통해 “지난해 3월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서로에 대한 사랑의 감정을 키워왔다”라며 “우리 두 사람은 운명처럼 강한 인연임을 느꼈으며 지금은 누구보다 서로를 믿고 의지하기에 평생을 함께하고자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서로 아끼고 이해하며 사랑을 베풀며 살아갈 것을 감히 여러분 앞에 약속드린다. 행복한 삶이 될 수 있도록 격려와 응원 부탁린다다”라고 결혼식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한편 현영은 결혼 후에도 현재와 같이 연예 활동을 변함없이 이어나갈 계획이다. [연예부 최준용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25
- 서울시 청백리 공무원 강서구청 김정환 팀장 김정환(48세)씨는 19년간 강서구에서 사회복지업무를 전담하면서 청렴하고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늘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일을 해온 공무원이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들을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서 후원자를 찾아 연결하는 등 가슴으로 다가가는 복지행정을 실천해 주민들의 신뢰와 사랑을 얻고 있다. 특히 일군 위안부 황금자 할머니를 10여년이 넘도록 가족처럼 모시면서 굳게 닫혀 있던 황할머니의 마음이 세상을 향해 열릴 수 있도록 노력한 일은 듣는 사람의 마음까지 훈훈하게 만든다. 제 1회 서울시 하정 청백리 수상의 영광강서구청 주민생활지원과 김정환(48)씨는 서울시가 지난해 조선 초기 3대 청백리 중 한 명인 유관(柳寬) 선생의 호를 따 공직사회에 청렴문화를 알리고자 제정한 하정(夏亭) 청백리’ 제 1회 수상자이다. 김정환 팀장은 지난 1991년 공직에 첫 발을 내딛었다. 대학에서 사회복지를 전공한 김 팀장은 대학시절부터 기거해온 강서구에서 공무원 생활을 시작하고 결혼해 가정을 꾸려 살아오면서 강서구와 깊은 인연 맺어왔다. 지금은 강서구청 소속이지만 동사무소에 근무하던 90년대의 강서구는 봉천동 신림동 등 타지역의 개발로 서울 외곽인 강서구로 이주하는 주민들이 넘쳐 나던 시절이었다. 특히 방화동과 가양동의 경우는 임대아파트가 절반 이상 건립되면서 주민복지 업무가 늘어나 정말 힘들었다고 한다. 복지예산은 정해져 있는데 인구 유입은 늘어나면서 주민들의 요구를 만족시키기가 너무 어려웠다. 필요한 곳이라면 언제 어디나 달려가던 열정이 넘치던 젊은 시회복지사 시절 방화동사무소에 근무하던 김정환 팀장은 어머니로 모시게 되는 황금자 할머니를 만났다. 황금자 할머니는 일군 위안부 생존자 중 한 분으로 지난해 정부로부터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았다. 황금자 할머니가 국민훈장을 받은 것은 사실 김정환 팀장의 10여년에 걸친 봉사와 마음을 나눈 결과이며, 황금자 할머니와의 인연으로 김정환 팀장은 하정 청백리로 선정되었으니 두 사람의 인연이 참으로 깊고도 소중하다. 일군 위안부로 고생한 황금자 여사를 어머니로함경도에서 태어난 황금자 할머니는 13세 때 일본 순사에게 붙잡혀 흥남의 한 유리공장으로 끌려갔다. 3년 뒤 다시 간도로 끌려가 위안부 생활을 한 할머니는 광복 후 고국에 돌아왔지만 가정을 꾸리지 못하고 혼자 살아 온 외로운 노인이었다. 굴곡진 안생을 살아온 황할머니는 예전엔 지금과 다른 사람이었다고 한다. 일본군에게 시달린 기억 때문인지 밤이면 악몽을 꾸고, 교복을 입은 학생들을 보면 일본 순사로 착각했던지 "이놈들을 다 잡아가라"며 구청과 경찰서 등지에서 소란을 피우기 일쑤였고, 매일 동사무소와 구청에 찾아와 난동을 부리는 골치 아픈 주민이었다. 하지만 2003년 당시 등촌3동 사무소에서 근무하던 김정환 사회복지사를 만나 마음을 서로 나누며 바뀌기 시작했다. 할머니의 아픈 사연을 알게된 김정환 팀장은 늘 할머니의 말에 귀 기울여 주고 관심을 표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할머니는 점차 세상을 향해 마음을 열어 갔고 그리고 서로 아들과 어머니가 되어 10여년을 가족처럼 허물없이 지내고 있다. 김정환 팀장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황금자 할머니의 재산 1억여 원을 강서구장학회에 기탁할 수 있도록 한 매개체 역할을 했다. 황 할머니는 나이가 들어 가면서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고마운 사람으로 기억되는, 자신을 친 어머니처럼 대한 김 팀장에게 재산을 상속하고자 했다. 그러나 김정환 팀장은 이를 전액 강서구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할머니가 가시고 없어도 우리 역사의 아픈 사연을 누군가 기억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김 팀장은 일본군 위안부 황금자 할머니의 이름으로 강서구장학회 기부를 권했다고 한다. 황금자 할머니는 자신의 생활비는 빈병ㆍ폐지 줍기, 공공근로로 해결하면서 위안부 피해자 생활안전지원금, 기초생활수급자 생계지원비, 기초노령연금 등을 모아 강서구 장학재단에 지속적으로 기부를 하고 있다. 주민과 가족에게 최선을 다하고 싶어94년 방화동사무소에 함께 근무하며 사내연애로 결혼한 아내도 역시 시회복지를 담당하는 강서구의 공무원이다. 바쁠 대 함께 바쁜 것이 같은 직종에 근무하는 맞벌이 부부에게 가장 힘든 일이라는 깁 팀장은 중학교에 다니는 두 아들과 함께 단란하게 살아가고 있다. 김정환 팀장은 가족과 함께 황금자 할머니를 찾아가곤 한다. 명절 때면 어김없이 손자들에게 세뱃돈을 챙겨주는 할머니를 두 아들도 잘 따라주는 것이 늘 고맙다. 김정환팀장은 주민복지에 열심을 내면 가정 복지는 뒷전으로 밀려난다며 가족에게 미안한 마음을 표했다. 자신이 업무에 낸 열심만큼 가정에 충실하지는 못했던 것 같아 아내와 아들에게 늘 미안한 마음이 있다. 그러나 아들들이 아빠가 하는 일을 이해하고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마음을 표현할 때면 세상을 다 얻은 것만큼 기쁜 게 사실이다.살면서 가장 행복했던 시간을 가족 안에서 ‘가장으로서의 긍지’를 확인했던 순간을 우선으로 꼽는 김 팀장.은 “언젠가 큰아들이 학원 논술시간에 나눠준 황 할머니와 제 기사를 보고 ‘우리아빠다’고 자랑스러워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너무 기분이 좋았단다. 학원에서는 아무것도 모른 채 기사를 복사해 아이들에게 다르게 써보기를 시켰던 것 같은데 그 일로 아이에게도 자부심이 생긴 것 같다”며 아들에게 자랑스러운 아빠로 남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정환 팀장은 자신과 같은 길을 택한 후배들에게 “‘멋진 나무가 자라고 정말 예쁜 꽃이 피려면 뿌리의 역할이 중요하다. 세상은 안보이는 뿌리에는 별로 관심이 없지만 적당한 수분과 영양이 없이는 꽃도 열매도 없다. 사회복지사는 바로 그러한 뿌리라고 생각하면 된다.” 며 사회복지사의 업무를 설명한다.자신이 근무하던 지역에서 타 지역으로 이사 간 후 몇 년이 지난 후에도 편지를 보내 고맙다고 마음을 전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런 것이 보람이라면 보람이다. 용띠인 김정환 팀장은 “직접 주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고 가장 구체적인 대민 업무 라고 할 수 있는 주민생활지원 업무를 천직으로 알고 시간이 주어질 때 까지 최선을 다하는 친근한 공무원으로 남겠다”는 것이 흑룡의 해를 맞는 그의 계획이다. 유창림 리포터 yumus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20
- ‘파파’ 설 경쟁작 제치고 실시간 검색순위 1위 ‘인기 입증’ 영화 ‘파파’(감독 한지승)가 설 영화 경쟁작들을 제치고 포털 사이트 영화 검색순위 1위를 차지했다. 제작사 측은 1월 20일 “’파파’가 ‘범죄와의 전쟁 : 나쁜놈들 전성시대’, ‘하울링’, ‘댄싱퀸’등 쟁쟁한 경쟁작들을 제치고 네이버 영화 검색순위 1위, 네이트 영화와 코미디 영화 검색순위 1위를 차지하며 2012년 새해 최고 기대작임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파파’는 ‘연애시대’ 한지승 감독이 연출한 작품으로 오랜만에 코미디 장르로 복귀한 박용우와 다재다능한 매력을 뽐내는 고아라의 부녀 연기 호흡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한국 코미디 영화 최초의 미국 올로케이션 촬영으로 선보이는 볼거리와 할리우드 아역 배우들의 열연으로 색다른 코미디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오는 2월 2일 개봉하는 ‘파파’는 자신의 가수를 데리고 도망간 후배를 쫓아 미국으로 간 매니저 춘섭이 계약 결혼을 통해 6명의 자녀들이 생기며 벌어지는 일들을 코믹하게 담은 코미디 영화다. [연예부 양지원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20
- 서울 금천구 신인섭씨 … “아프리카 어린이 눈망울 계기로” 매월 40만원 … 15년 한결같이 기부"제 자신이 너무 힘들게 살아서 그런지 내가 가진 것을 조금이라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눌 수 있다는 사실에 행복을 느낍니다."서울 금천구 세무과 민원봉사실 19번 창구에 가면 흔히 보기 힘든 목발을 볼 수 있다. 신인섭(53·사진) 주무관이 목발의 주인공이다. 그는 가정형편이 어려워 검정고시로 중·고교를 마쳤다. 신 주무관은 젊었을 때 '뺑소니' 사고로 두 다리를 잃고 장애3급 판정을 받았다. 이후 30년 동안 목발에 의지해 다닌다. 장애가 있어 직장을 구하기 어려웠다. 30대 초반까지는 악기 다루는 법을 배워 클럽에 나가서 연주하면서 생활했다. 더 이상 클럽에 가기 어려워지자 공무원 시험을 준비해 1996년에 합격했다. 17년째 공무원 생활을 하고 있는 그는 15년 전부터 기부를 조금씩 하기 시작했다. 그러다 7년 전부터 지인을 통해 알게 된 월드비전과 굿네이버스에 본격적으로 기부했다. 현재 매월 40만원(기본급 17% 정도)을 기부한다. 신 주무관이 기부한 돈은 아프리카와 동남아시아에 있는 어린이 10명과 국내 2명 모두 12명에게 돌아간다. 신 주무관은 "우연한 기회에 TV방송에서 본 아프리카 한 어린이의 눈망울을 보고서 나누며 살아야겠다고 마음먹었다"며 "그렇게 시작한 기부가 벌써 7년이란 세월이 흘렀네요"라고 말했다. 그는 78세인 노모와 42세인 남동생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다. 동생도 몸이 불편한데다 직장이 없어 그의 벌이에 의지하고 있다. 젊어서 다리를 잃다보니 결혼 상대자가 나타나지 않았다. 두세명의 여성을 만날 기회가 있었지만 모두 상처로 남아 있다. 한 여성은 같은 장애인이면서도 거짓말로 금전적 피해를 입히고 도망갔고, 다른 한 여성은 다리가 없다는 사실에 놀라며 가슴에 사무치는 말을 하고 떠났기 때문이다.그후 그는 결혼을 전제로 한 여성과의 만남을 포기하고 기부하면서 나누는 생활에 열중하고 있다. 신 주무관은 자신의 생활이 어려운데도 지난해 12월 초 매월 기부하는 돈과 별도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00만원을 선뜻 기부했다. 그는 "가족만 잘살기 보다 동시대에 살아가는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조금씩이라도 나누며 살아야겠다는 마음의 여유가 중요한 것 같다"며 "앞으로 남은 공무원 생활도 기부하면서 살고 싶다"고 말했다.김선일 기자 si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20
- ‘롤리폴리’ 효민 “애착가는 장면? 키스신” ▲ 사진=컬쳐액트걸그룹 티아라의 효민이 키스신에 대한 남다른 애착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18일 오후 3시 성남 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는 티아라 효민과 소연, 장혜진, 윤영준, 부활 전 멤버 김재희, 런 등이 참석한 가운데 뮤지컬 '롤리폴리' 하이라이트를 선보였다,이날 효민은 여고생 '주영' 역을 맡아 신나는 70-80년대 노래를 열창하며 발랄한 매력을 뽐냈다.시연을 마친 효민은 "극중 가장 마음에 드는 장면은 바로 키스신"이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뮤지컬 제작발표회 당시 형부 이장우와의 키스신을 은정언니가 모르고 있다고 말씀드렸는데 기사가 나간 후 은정언니가 먼저 '기사 잘봤다'고 말했다"며 "이장우씨와의 키스신 있을 때 은정언니가 꼭 뮤지컬 보러 오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배우 이정우와 티아라 은정은 현재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가상 부부로 출연 중이다.극중 무지개파 리더를 맡게 된 효민은 자신의 학창시절에 대해 "부모님이 많이 엄하셨다. 그래서 잘 놀러다니지 못했다"며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몰래 숨어서 잘 놀러 다니며 유쾌하게 보냈다"고 털어놨다.이어 "학창시절 나서는 걸 좋아했다. 또 반장도 했었다"며 "이번 뮤지컬에서 맡은 주영이라는 캐릭터와 사나운 모습 빼고는 비슷하다. 그래서 연기하기 재밌다"고 말했다.한편 티아라의 '롤리폴리' 뮤직비디오를 바탕으로 새롭게 창작한 복고풍 주크박스 뮤지컬 '롤리폴리'는 70-80년대 인기 팝송들을 엮어 제작됐다. 티아라를 비롯해 박해미, 장혜진, 이장우, 김재희 등이 출연하며 오는 2월25일까지 성남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연예부 신경진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9
- 첫인상을 망치는 결정적 한방 ‘탈모’ Q. 설 귀향을 앞두고 가장 떨고 있는 사람은?1. 노처녀, 노총각2. 며느리3. 백수4. 탈모환자 ▲똑같은 얼굴도 탈모진행 정도에 따라 확연히 다르게 보인다 설이 얼마 남지 않았다. 명절을 맞아 고향에 내려가면 오랜 만에 만난 친척 어른들은 으레 인사말을 건넨다. ‘결혼은 언제 할 건지, 취직은 했는지’ 안부를 묻는 일상적인 인사라지만 대답이 곤란한 사람한테는 커다란 스트레스다. 그런 질문과 맞닥뜨리기 싫어 귀향을 취소하기도 할 만큼. 일반적으로 명절 스트레스 하면 흔히 노처녀나 노총각, 주부나 백수를 떠올리기 싶다. 하지만 탈모환자 역시 귀향을 피하고 싶은 기피 일 순위다. “사람들 만날 때마다 농담 삼아 한 마디씩 던지는 말에 엄청 상처 받아요. 머리가 더 빛난다느니, 눈이 부실 정도라느니, 어린 조카보다 더 늙어 보인다느니…. 다른 사람 입장에서는 우스갯소리겠지만 당사자 입장에서는 정말 죽기보다 듣기 싫은 소리죠.” 탈모환자 이승훈 씨의 하소연이다. 탈모, 이미지를 좌우하는 결정적 요소 우리는 외모로 사람을 판단하면 안 된다고 말하면서도 첫인상이나 외모로 그 사람을 평가하는 오류를 쉽게 범한다. 외모는 얼굴이나 피부, 헤어스타일, 옷차림, 말투 등 전체적인 것을 아우르는 총칭이지만 한 사람의 첫인상과 이미지를 판단하는 가장 결정적인 요소는 ‘탈모’다. 실제로 외모관리에 있어 탈모가 심하면 이미 진 싸움이다. 이목구비가 아무리 뚜렷하고 잘생겼다고 해도 이미 사람들의 시선은 머리에 머물러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미지 관리를 위해서는 탈모관리가 일 순위다. 특히, 외모가 경쟁력인 요즘 탈모관리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탈모는 자신감과 직결되는 중요한 부분이자 첫인상과 전체적인 이미지를 좌우하는 가장 큰 외형적인 조건이기 때문이다. 또 피부와 몸매는 망가지더라도 다시 회복할 수 있는 여지가 있지만 탈모는 되돌리기가 쉽지 않다는 점도 탈모관리가 필수인 이유다. 젊을수록 탈모치료에 적극적으로 나서라예전엔 중장년층이 돼서야 탈모가 진행됐지만 요즘에는 20대부터 탈모가 시작돼 젊은 층의 탈모가 더욱 심각하다. 젊은 층은 취직이나 결혼 같은 중요한 과업을 앞두고 있는 만큼 탈모치료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 MHC 모식외과의원 김영준 원장은 “탈모는 남성호르몬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며 특히 “20대는 남성호르몬이 가장 왕성하게 분비될 때인 만큼 탈모의 진행속도가 빠르고 심각하다”고 설명한다. 더욱이 “요즘 20대는 취업으로 인해 스트레스가 매우 높은 상황이라 탈모를 더욱 악화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다”고 덧붙인다. 탈모는 요즘 어필하는 ‘동안 관리’에도 꼭 필요한 요소다. 탈모만 제대로 관리하면 10년은 더 젊어 보일 수 있다. 역으로 말하면 숱 없고 성성한 모발은 10년은 더 늙어보이게 만들 수 있다는 말이다. “또래 친구들을 만나도 친구가 아닌 형님동생으로 보는 경우가 많아요. 탈모 탓이죠. 사실 얼굴 자체는 주름도 없고 탱탱해서 동안인 편인데 머리숱이 워낙 적다보니 이미 나이를 먹고 들어가는 거죠. 친구보다 훨씬 늙어 보인다는 말도 기분이 나쁘고 그런 오해 받을 때마다 억울하죠.” 모낭군 이식술, 통증은 적고 회복은 빨라 탈모치료의 가장 대표적인 방법으로는 약물치료와 두피에 뿌리는 스프레이 형태의 연고를 이용한 치료가 있다. 하지만 이런 방법으로 어렵다면 모발이식은 또 다른 선택이 될 수 있다. 실제로 모발이식에 대한 거부감이 줄어들면서 모발이식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크게 늘었다. 특히 직장인들은 특성상 명절 연휴나 휴가를 이용해 병원을 집중적으로 찾는다. 김 원장은 “환자들과 상담하다 보면 모발이식 시술에 대해 과도하게 두려움을 갖고 있는 경우가 종종 있다”면서 하지만 “약간 얼얼한 느낌만 있을 뿐 통증이나 부기, 멍 등이 심각하지 않은 데다 회복도 무척 빨라 일상생활에 거의 지장을 주지 않는다”고 말한다.더욱이 우리나라의 모발이식 시술은 의료기술과 의료기기의 선진화로 세계에서 손꼽힐 만큼 우수하다. 모발이식술에는 여러 방식이 있는데 국내에서는 모낭군 이식술이 가장 많이 이용된다. 머리카락이 가늘지만 숱이 많은 서구사람들과 달리 숱은 적지만 머리카락은 굵은 편인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가장 이상적인 수술법이기 때문이다. 김 원장은 “모낭군 이식술은 환자 본인의 후두부의 두피를 떼어낸 뒤 모낭군을 하나씩 분리해 탈모 부위에 심는 시술로 기존에 머리카락을 1개씩 이식하는 방법에 비해 모발 생존율이 더 높으며 치료 효과도 높다”고 설명한다. 특히 “모발의 생착률이 95% 내외로 높은 편이라 수술 후 10~15일 정도가 지나면 이식한 모근의 대부분이 자리를 잡게 된다”고 덧붙인다. 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4
- ‘파파’ 박용우, 색다른 코믹 연기 선보여 ‘기대↑’ 배우 박용우가 영화 ‘파파’(감독 한지승)을 통해 색다른 코믹연기를 선보인다.박용우는 오는 2월 2일 개봉을 앞둔 ‘파파’에서 한국 가요계의 마이더스 손에서 미국 불법 체류자로 전락한 춘섭 역을 맡았다. 그는 이번 작품을 통해 언어도 문화도 통하지 않는 컬러풀 6남매와의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능청스럽고 리얼한 코믹연기로 완벽하게 소화했다.또한 그는 인생을 바꿀 역전의 찬스만을 생각해온 불량한 캐릭터에서 컬러풀 6남매와 함께 하며 진짜 파파의 마음을 가지게 되는 과정을 섬세한 감정 연기로 표현했다. 특히 과장되지 않은 유쾌한 웃음과 살며시 스며드는 따뜻한 감동을 전하는 ‘박용우 표’ 코믹 연기는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영화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한편 ‘파파’는 자신의 가수를 데리고 도망간 후배를 쫓아 미국으로 간 매니저 춘섭이 계약 결혼을 통해 6명의 자녀들이 생기며 벌어지는 일들을 코믹하게 담은 코미디 영화다. [연예부 양지원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3
- 고수 “서로를 믿고 의지..평생을 함께하고자 결심” 자필편지 배우 고수가 오는 2월 17일 새신랑이 된다.고수는 1월 11일 자신의 팬카페인 ‘천사수’를 통해 자필 편지로 결혼에 대한 글을 올리며 결혼을 발표 했다. 고수는 글에서 “사람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으며 연기를 처음 하던 때. 그 두려움에 하루하루 수많은 심호흡을 하며 집을 나섰던 그 때, 혼자 모든 것을 이겨내야만 했던 저에게 어느 날 한 친구가 나타났죠. 바로 천사 수 여러분들입니다”라며 팬들을 향한 감사의 뜻을 전하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런 여러분께 저의 가장 기쁜 소식을 제일 먼저 직접 알려드리고 싶어 이렇게 펜을 들었습니다”라며 “여러분, 저 결혼합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여러분들의 살아가는 따뜻한 이야기들을 들으면서 저 역시나 따뜻한 가정을 꾸리는 상상을 늘 했던 거 같아요. 지금은 누구보다 서로를 믿고 의지하기에 평생을 함께하고자 결심했습니다”라며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전했다. 또 “만남을 공개했을 때부터 늘 제 곁에서 든든하게 지지해주고 응원해주던 여러분들이 있었기에 오늘의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늘 응원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이 늘 보내주신 사랑을 한가정의 가장으로서 그리고 배우로서 늘 노력하며 열심히 사는 모습으로 보답하겠습니다”고 덧붙였다. 고수의 예비신부는 지난해 열애 사실을 인정, 공개된 바 있는 미술학도로 2008년 지인을 통해 처음 알게 된 후 약 3년 전부터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그는 열애설 발표 당시 “좋은 소식이 있으면 다시 한 번 말씀드리겠다”고 전한만큼 약속을 잊지 않고 팬들에게 자필 편지를 전하며 약속을 지켰다.고수는 일반인인 예비신부를 배려해 “평범한 사람으로서 언론에 노출되는 것이 얼마나 큰 부담인지 잘 알기에 좀 더 일찍 말씀드리지 못한 점. 넓은 마음으로 헤아려 주시길 바라요”라고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고수는 2월 17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 [연예부 김하진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1
- 엘레강스 홍, 홍귀숙 씨...뮤직하우스, 뮤직카로 삶의 질 높여 엘레강스 홍으로 통하는 홍귀숙(47·명륜2동) 씨는 인생을 즐길 줄 아는 몇 안 되는 사람 중 하나다. 포커션동호회, 와일드플라워동호회, 다문화가정 노래교실 등에서 기타를 들고 노래를 하며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홍귀숙 씨는 하루하루가 즐겁다. 홍귀숙 씨가 처음 기타를 접한 것은 10년 전이다. 지루한 결혼생활로 마음이 편안치 않았던 그 때 손에 잡은 악기가 바로 기타다. 기타와의 인연은 인생의 반환점이 되어 홍귀숙 씨를 도전하는 삶으로 이끌었다. 홍귀숙 씨의 거실 한 가운데는 작은 무대가 있다. 누구나 와서 연주하고 노래할 수 있는 무대다. 거실 가득 채워진 악기는 외로운 마음들을 달래주기에 충분하다. 뮤직하우스를 꿈꾸며 마련한 무대는 홍귀숙 씨를 찾아오는 사람들과 소통의 길을 열어준다. 이뿐이 아니다. 뮤직카라고 불리는 홍귀숙 씨의 차 트렁크에도 역시 악기가 가득 실려 있다. 길을 가다 아무 공원에서라도 차를 세우고 트렁크를 열면 무대가 되고 모여 있는 사람들과 악기를 연주하며 노래를 한다. 좁은 공간에서 책과 씨름하는 우리나라의 청소년들이 공원 어디에서라도 원하는 악기를 하나씩 들고 음악으로 하나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시작한 일이다. 두 자녀와 남편의 적극적인 협조는 홍귀숙 씨가 열정을 다해 음악과 하나가 되는 원동력이 된다. 취미는 이뿐만이 아니다. 집안 가득 아기자기에게 걸려있는 커튼은 모두 직접 자신이 수를 놓아 만든 것이다. 퓨전수로 흰 무명천에 시를 수놓아 단정하게 내린 커튼은 기타를 들고 노래하는 홍귀숙 씨의 또 다른 면모를 보여준다. 신효재 리포터 hoyja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8
- “눈 안 높아요. 대머리만 아니면 되죠.” 지난 달 회사동료가 주선한 소개팅에 갔다가 깜짝 놀랐다는 김문영 씨.“약속 장소로 들어가니 주변이 환하게 빛나더라고요. 얼굴이 아니고 머리가요. 순간 철렁했죠. 솔직히 그냥 나가버릴까 생각도 했어요. 그런데 이야기를 나누면서 자세히 살펴보니 이목구비가 뚜렷하더라고요. 얼굴만 보면 잘 생긴 편인데 탈모 때문에 이미지가 완전 꽝인 거죠. 이야기도 잘 통하고 집안이나 회사도 괜찮은데 대머리라는 이유 때문에 계속 망설여지네요.” 여성 기피 일 순위는 대머리 남자여성들이 기피하는 남성 외모 일순위로 대머리가 꼽혔다. 최근 한 취업 관련 커뮤니티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여성이 싫어하는 남성 1위가 대머리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만큼 여성들 대부분이 탈모환자에 대해 비호감과 거부감을 느끼고 있다는 말이다. 결혼적령기인 2030 탈모환자라면 반드시 기억하고 짚고 넘어가야 할 문제다. 실제로 대머리는 노안의 가장 큰 원인인 동시에 첫인상과 이미지를 망치는 결정적인 요인이다. 아무리 피부가 탱탱하고 어려보이는 동안이라고 해도 숱 없고 모발이 성성하다면 훨씬 더 늙어 보일 수밖에 없다. 반면 얼굴이 노안이라고 해도 머리숱이 많고 모발이 힘 있고 촘촘하다면 훨씬 젊어 보일 수 있다. 같은 나이라고 해도 탈모 유무에 따라 전혀 다르게 보인다는 말이다. 또한 탈모는 자신감과도 직결된다. 탈모가 심해지면 환자 스스로 위축돼 점점 소심해지고 소극적으로 변하기 쉽고, 이런 시간이 계속되면 자신감을 상실해 콤플렉스로 작용하기 쉽기 때문이다. 2030 탈모환자 조기치료가 중요예전엔 중장년층이 돼서야 탈모가 진행됐지만 요즘에는 나이와 상관없이 탈모가 시작돼 그 누구도 탈모에 대한 걱정에서 자유롭지 못한 형편이다. 실제로 몇 년 전부터 2030 젊은 청년세대들의 탈모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젊은 층은 취직이나 결혼 같은 인생의 중요한 과업을 앞두고 있는 만큼 탈모는 더욱 심각한 결과를 야기할 수 있다. MHC 모식외과의원 김영준 원장은 “탈모는 남성호르몬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며 특히 “20대는 남성호르몬이 가장 왕성하게 분비될 때인 만큼 중장년층에 비해 탈모의 진행속도가 매우 빠르고 그 정도 역시 무척 심각하다”고 설명한다. 더욱이 “요즘 2, 30대는 취업이나 결혼으로 인해 스트레스가 매우 높은 상황이라 탈모가 더욱 악화되는 경향을 보인다”고 덧붙인다. 따라서 2030 젊은 나이에 탈모가 시작됐다면 절대 방치하거나 미루지 말고 보다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 특히, 피부와 몸매는 망가지더라도 다시 회복할 수 있는 여지가 있지만 탈모는 되돌리기가 쉽지 않은 만큼 최대한 빨리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모낭군 이식술, 통증은 적고 회복은 빨라 탈모치료의 가장 대표적인 방법으로는 약물치료와 두피에 뿌리는 스프레이 형태의 연고를 이용한 치료가 있다. 하지만 이런 방법으로 어렵다면 모발이식은 또 다른 선택이 될 수 있다. 실제로 모발이식에 대한 거부감이 줄어들면서 모발이식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크게 늘었다. 특히 직장을 찾는 취업준비생이나 입사를 기다리고 있는 사회초년생, 이직을 앞둔 직장인, 결혼을 계획하고 있는 결혼적령기 청년들이 새로운 첫인상을 위해 모발이식을 시술하는 경우가 많다. 김 원장은 “환자들과 상담하다 보면 모발이식 시술에 대해 과도하게 두려움을 갖고 있는 경우가 종종 있다”면서 하지만 “약간 얼얼한 느낌만 있을 뿐 통증이나 부기, 멍 등이 심각하지 않은 데다 회복도 무척 빨라 일상생활에 거의 지장을 주지 않는다”고 말한다.더욱이 우리나라의 모발이식 시술은 의료기술과 의료기기의 선진화로 세계에서 손꼽힐 만큼 우수하다. 모발이식술에는 여러 방식이 있는데 국내에서는 모낭군 이식술이 가장 많이 이용된다. 머리카락이 가늘지만 숱이 많은 서구사람들과 달리 숱은 적지만 머리카락은 굵은 편인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가장 이상적인 수술법이기 때문이다. 김 원장은 “모낭군 이식술은 환자 본인의 후두부의 두피를 떼어낸 뒤 모낭군을 하나씩 분리해 탈모 부위에 심는 시술로 기존에 머리카락을 1개씩 이식하는 방법에 비해 모발 생존율이 더 높으며 치료 효과도 높다”고 설명한다. 특히 “모발의 생착률이 95% 내외로 높은 편이라 수술 후 10~15일 정도가 지나면 이식한 모근의 대부분이 자리를 잡게 된다”고 덧붙인다. 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