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외고' 검색결과 총 3,33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경기지역 자전거 환경대탐사 푸른경기21실천협의회와 경기도는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도내 중·고·대학생을 대상으로 자전거 환경대탐사를 실시한다. 이번 환경대탐사 코스는 △가평 명지산·청평댐 △양평 팔당호·유기농업단지·용문산 △광주 검단산·경안천습지·하수종말처리장 △용인에버랜드 환경아카데미·호암미술관 등으로 총 연장 206.7㎞ 구간이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12일까지 해당 시·군 환경담당부서에 신청하면 장거리 자전거 탐사가 가능한 신체조건을 기준으로 대원을 선발하되 전체 참가자의 30%는 여학생으로 선발한다. 또 소년·소녀가장, 생활보호대상자는 20%내에서 우선 선발하며, 거주지역 ‘지방의제21’추진기구(동두천 하남 등 일부지역 제외)의 추천을 받은 학생은 특별 선발한다. 참가신청서 양식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넷 환경정보(환경소식)란 및 푸른경기21실천협의회 홈페이지(www.ggag21.or.kr)를 참조하면 상세히 알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환경대탐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환경보전의 중요성과 환경마인드를 함양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02-07-04
- 807전경대원 휴무도 반납한 채 정신지체 특수학교 방문, 참다운 이웃사랑 실천 분당경찰서 배속부대 807전경대(대장 오상택)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성남시 수정구 단대동에 위치한 정신지체 공립 특수학교인 혜은학교를 방문해 주변 환경정리와 건물보수 공사를 실시했다. 807전경대 경사 김형기 외 20여명은 혜은학교를 방문해 사과나무 150그루와 자두나무 300그루를 식재 하고 교내 화단을 정리했다. 또한 인력부족으로 담 주변에 장기간 방치되어 있던 나무 등 쓰레기를 수거하고 장마철 안전사고를 대비하여 무너진 옹벽을 수리했다. 한편 혜은학교(교장 양종의)는 대원들의 봉사활동을 지켜보며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세세한 곳까지 보살펴주는 경찰관들의 이웃사랑 실천 모습을 보고 국민을 위해 친절·봉사하는 참 경찰상을 보게되었다"며 휴무까지 반납하고 혜은학교를 방문한 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807전경대(대장 오상택)는 "휴무일에 부대인근 지역의 영세독거노인·양노원 등 불우이웃을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하느라 몸은 힘들지만 이러한 봉사활동을 통해 대원들의 정서함양과 인격수양에 많은 도움이 된다"며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2002-05-30
- 필리핀 인터뷰 테러조직 납치 사업가 윤재근씨 다음은 일문일답. -어떻게 납치됐는가. ▲필리핀 수도 마닐라 남동쪽 1000㎞ 지점의 말리스봉에서 동굴속에 숨겨둔 납덩이를 찾다가 붙잡혔다. 나중에 내가 다른 한국인 사업가 고 모씨 등 4명중 한명으로 오인돼 납치됐으며, 고씨 등 4명은 필린핀인들이 테러조직에 넘기기로 하고 유인한 사람들이라는 사실을 알았다. 고씨 등은 내 덕에 무사했던 셈이다. -생명의 위협은 없었는가. ▲두번 탈출을 시도했다가 다시 붙잡혔고 정부군의 습격으로 전투가 벌어져 테러조직원 8명이 사망하는 등 여러번 죽을 고비도 있었지만 테러조직원들과는 사이좋게 잘 지내려고 노력했다. 그들이 폭행을 하거나 함부로 대하지는 않았다. -5개월만에 풀려났는데. ▲그들이 처음 내 몸값으로 1000만페소(한화 26억원)를 요구했으나 내가 가족과 돈 아무 것도 없으니 죽여달라고 버티자 더 이상 얻어낼 게 없다고 보고 풀어준 것으로 생각된다. -납치 후 생활은. ▲밤에는 정부군을 피해 다니고 낮에는 잠을 잤다. 식사는 소금과 바나나, 쌀밥이 전부였으며 매일 정글 속의 폭포에서 몸을 씻었다. 잠은 나뭇잎으로 만든 움막에서 해결했다. 하도 고생을 해서 체중이 15㎏ 가량 줄었다. 정부군들이 가끔 기습공격을 해왔지만 테러조직들은 이미 다 알고 잘 피신했으며 정글이 하도 깊어 정부군의 공격이 먹혀들지 않았다. -아무소피아강은 어떤 단체인가. ▲200여명의 대원들로 구성된 이슬람 분리주의 테러조직이다. -사기혐의로 수배 중인데. ▲조사를 해보면 사기가 아님이 판명될 것이다. 국내에서 고철을 제공해주는 업자들이 쓸모 없는 제품을 보내줘서 돈을 지불하지 못한 적이 있는데 그 때문에 수배된 것 같다. 납치 당시 사업은 자리를 잡아가고 있었다. 2002-07-04
- <인사> 전북도 인사(7월2일자) △농림수산국장 박종환 △새만금간척사업지원소장 전종수 △감사관 차용복 △안세경(행자부전출대기) △도로교통과장 이보승 △치수방재과장 정갑동 △도로관리사업소장 김용태 △공보관 윤재식 △총무과(비서관) 이란우 △총무과(비서) 김삼영 △총무과(비서) 김대원 △공보관실 원유환 2002-07-01
- 한나라당 시·도의원 선거도‘압승’ 한나라당은 성남시장에 이어 경기도의원, 성남시의원에서도 압승을 거두었다. 도의원의 경구 8개 선거구중 이상락 당선자(제4선거구·민주당)을 제외한 나머지 7곳을 모 두 한나라당이 석권했다. 시의원의 경우 총 41명 중 한나라당이 20명이 당선된 반면 민주당은 16명, 민주노동당 2명, 무소속 3명 등이 당선됐다. 지구당별로 살펴보면 수정구의 경우 한나라당 6명, 민주당 5명, 무소속 3명이 당선됐으며, 중원구는 한나라당 2명, 민주당 7명, 민주노동당 1명이 당선됐다. 분당지역은 한나라당 12명, 민주당 4명, 민주노동당 1명이 당선됐다. 한편 여성의원은 하대원 김민자 의원(민주당), 상대원3동 김기명(민주노동당), 정자2동 김미 라(민주노동당) 등 3명이며, 민주노동당 후보 2명이 시의회에 진출했다. 백왕순 기자 wspaik@naeil.com 2002-06-18
- 한나라당 시·도의원 선거도‘압승’ 한나라당은 성남시장에 이어 경기도의원, 성남시의원에서도 압승을 거두었다. 도의원의 경구 8개 선거구중 이상락 당선자(제4선거구·민주당)을 제외한 나머지 7곳을 모 두 한나라당이 석권했다. 시의원의 경우 총 41명 중 한나라당이 20명이 당선된 반면 민주당은 16명, 민주노동당 2명, 무소속 3명 등이 당선됐다. 지구당별로 살펴보면 수정구의 경우 한나라당 6명, 민주당 5명, 무소속 3명이 당선됐으며, 중원구는 한나라당 2명, 민주당 7명, 민주노동당 1명이 당선됐다. 분당지역은 한나라당 12명, 민주당 4명, 민주노동당 1명이 당선됐다. 한편 여성의원은 하대원 김민자 의원(민주당), 상대원3동 김기명(민주노동당), 정자2동 김미 라(민주노동당) 등 3명이며, 민주노동당 후보 2명이 시의회에 진출했다. 백왕순 기자 wspaik@naeil.com 2002-06-18
- 김포소방서--119 꿈나무 발대식 김포소방서(서장 이호정)는 지난 10일 관내 유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119 꿈나무 발대식을 가졌다. 현재 22개 유치원 원아 1201명을 119 꿈나무 대원으로 신규 조직하여 연중 안전사고 예방활동에 참여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이날 관내 신안유치원 원아 학부모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이 치러지고 이어 화재예방상식교육, 소화기 사용법 실습, 47m 고가사다리차, 27m 굴절사다리차를 이용한 수직구조대 탑승 체험도 하고 재난시 간단한 대피훈련도 받았다. 앞으로 119 꿈나무단은 불조심에 관한 행사 참여, 가정 및 유치원에서 안전사고 및 화재예방 선도요원, 방학중 소방관서 1일 체험교실과 경기도소방학교 체험캠프 시 우선적 기회가 주어진다. 김포소방서는 유아들에게 심신훈련과 소방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마련하고 소방서 견학을 통한 체험 교육을 바탕으로 어릴 때부터 화재예방 및 안전의식을 길러주기 위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마련해 놓고 있다. 5월 13일부터 6월 15일까지 1일 3시간 이상 소방교육을 실시하고 보충교육은 7월 이후 1시간 이상 각(대) 파출소에서 초청 및 순회 교육을 실시한다. (986-5119) 조슬기네 리포터 sellyjung2@empal.com 2002-05-13
- 클릭 이사람 - 최현백 대표 쾌적한 생활, 삶의 질 향상 위해 환경문제에 관심 "대한민국 사람 모두는 봉사를 하고 있다고 본다. 맡은 바 일에 최선을 다함으로써 봉사하는 것이다. 나 같은 경우는 사업체 운영이 곧 봉사활동, 지역활동이라고 생각한다." 최현백 대표(36·우드테크)가 지역에서 크게 내세울 만한 일을 한 적이 없다며 한 말이다. 하지만 최 대표는 현재 한국생물환경학회 운영위원, 수진초등학교 동문회장, 수진초등학교 학교운영위원회 부위원장, 경원사회복지회 이사 등의 직함을 갖고 있다. 지역사회를 위해 일정한 몫을 하고 있는 셈이다. 이력에서 보이듯이 그는 환경문제에 관심을 갖고 있다. 환경폐기물업체를 운영한 것도 환경문제 해결에 손수 나서 보겠다는 의지 때문이다. 그는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하는 대원환경주식회사의 대표이사로 7년 동안 재직했다. 최 대표는 연간 10조원의 음식물 쓰레기가 발생하는 현실을 개탄하며 대도시 쓰레기를 어떻게 소화할 것인가에 대해 고민해 왔다. 그가 생각한 방안은 음식물 쓰레기의 연료화. 사료화가 최선이라는 생각이 일반적인 현실에서 연료화를 연구·실천한 원인은 그 나름의 과학적인 분석에 있다. 최 대표는 "음식물 쓰레기가 하루 50톤 발생해 월 1500톤 정도의 쓰레기를 사료화한다고 할 때 비용이 월 3500만원에서 4000만원정도 된다"며 막대한 연료비를 절감하기 위해서는 연료화를 통한 연료의 자체 조달이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사료화의 또 다른 문제점으로는 저조한 사료의 가치, 광우병 등의 발생 가능성이 꼽힌다. 실제로 영국에서 광우병이 창궐한 이유는 소에게 감염된 동물로 만든 사료 때문이다. 최 대표는 음식물 쓰레기의 연료화가 사료화보다 우월하다고 믿지만 기술도입이 지체돼 자치단체가 처리시설의 설치를 꺼리고 있다며 안타까워했다. 그는 "뭔가 발전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사고로 일을 한다면 시행착오가 있겠지만 성공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고 덧붙였다. 2005년 1월 1일부터는 직소각이나 직매립이 금지돼 최 대표는 연료화 시설을 연구하고 알려 자치단체와 주민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현재 가구업체인 ''우드테크''를 운영 중인 최 대표는 ''고객감동''의 경영을 추구하고자 한다. "생산부터 영업까지, 우수한 품질이나 고객 만족 없이는 기업이 살아남을 수 없다. 열린 사고를 갖고 자기계발과 준비를 하지 않는다면 내일이 없는 것이다." 최 대표는 스스로를 ''성남세대''라고 부른다. ''성남세대''란 성남시의 역사와 정서에 대해 제대로 알고 성남시의 비전과 전망을 마련하는 데 성남세대로 역할하는 것이다. 최 대표는 성남의 뿌리를 찾아 인재들이 자신의 고장에서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데 힘을 보태고자 오는 6월13일 실시하는 시의원 선거에 출마할 결심을 굳히고 있다. /연제호 기자 news21@naeil.com 2002-04-25
- “방화복 규격은 특정업체 봐주기” 행자부가 최근 확정 공시한 소방용 방화복 규격안이 특정원단을 통한 특정업체를 지원하고 있다는 주장이 또다시 제기됐다. 파소나기 김아현 대표를 비롯한 7개사 대표들은 최근 “행자부 소방행정과가 특정업체 지원행정 시도를 포기하지 않고 있어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며 특혜행정의 해소를 요구하는 서한을 이근식 행자부 장관에게 보냈다. ◇ 제외된 중요한 성능 검사 = 이들 업체들은 우선 FI에서 중간층의 성능검사가 제외된 점을 지적했다. 그동안 행자부가 “저품질의 방화복이 될 우려가 높아 성능이 우수한 중간층을 사용해야 한다”며 중간층의 중요성을 강조하더니 갑자기 국제규격인증제도인 ISO 성능시험에서 필수조항인 ‘4.4.11-투습방습테스트’를 뺐다는 것. 이를두고 업체들은 특정원단의 통과여부가 불투명해지자 시험항목 자체를 삭제했다고 주장했다. 업계에서는 소방방화복의 중간층은 열 차단과 기름, 물, 화학약품의 침투방지 등 중요역할을 하고 있어 검사는 필수적이라는 게 중론이다. 업체들의 주장에 대해 행자부는 “ISO 4.4.11 조항은 투습도의 시험방법을 제시했을 뿐 기준점이 없이 원래부터 검토대상이 아니었다”고 반박했다. 국내 인증시험인 FI규격만으로도 충분하다는 주장이다. 하지만 확인결과 ISO EN의 4.4항은 반드시 이행해야 할 필수조건(requirements)으로 명시돼 있어 행자부의 주장은 궁색하다는 지적이다. 열방호성능 시험도 논란 거리다. 업체들은 “ISO 4번 항목자체가 디자인과 기능요건의 필수요구사항으로 규정되어 있는데도 열방호성능 테스트(4.5)가 제외됐다”며 이해할 수 없는 결정이라고 비난했다. 특히 국내인증시험인 FI에서는 직화열(원단에 직접 닫는 불의 열) 검사가 제외돼 있어 매우 중요한 시험이라는 것이다. ◇ 색상을 통일하지 않는 이유 = 행자부는 방화복 색상을 진한회색과 검정색으로 규정하고 구매기관이 선택하도록 했다. 이 결과 시도별 소방방화복 색깔이 두가지다. 특히 일부지역에서는 간부용과 대원용 방화복의 색깔을 달리한 경우도 발생했다. 업체들은 “소방복은 현장복으로 일사분란함을 요구하는 단체복으로 색상이 일원화되는 게 상식”이라며 기존에 납품하던 특정원단을 위한 배려라는 의혹을 제기했다. 사실 공청회에서도 간부와 대원의 구분의 경우 반사테입 색깔로 식별이 가능하다는 의견이 모아졌다. 하지만 행자부는 간부와 대원용의 방화복 색깔을 달리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 놓은 것이다. 이에대해 행자부는 “외국의 경우 방화복의 색깔이 다양하기 때문에 크게 문제될 게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외국 사례를 구체적으로 제시하지 못했다. ◇ 시험용 제품 제출시한 불분명 = 행자부가 제시한 규격에는 ISO와 FI 인증시험 승인날짜가 5월 18일로 명시되어 있다. 그러나 샘플 제출마감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다. 이를두고 업체들은 “제품 제출날짜가 불분명하면 먼저 제출한 업체의 정보누출시비로 인한 공정성 시비가 일 가능성이 높다”며 행자부의 어수룩한 행정처리를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이와관련 행자부는 “소방검정공사의 인증시험에 30일 정도 소요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기에 명시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결국 업체와 행자부 사이의 방화복을 둘러싼 논쟁은 결정된 이후에도 특혜의혹 후유증에 시달릴 것으로 보인다. 2002-04-18
- 중국 여객기 추락참사 3일째 166명의 사상자를 낸 중국 민항기 추락참사 3일째인 17일 사고대책본부는 대규모 구조대원을 투입, 아직 발견하지 못한 실종자를 찾기 위해 구조활동을 벌이는 한편 유족들을 상대로 사망자의 신원 확인작업을 병행하고 있다. 중국 민항기 추락사고 수습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소방관 250여명, 경찰 150여명과 군인 180여명 등 모두 500여명을 투입해 지금까지 찾지못한 실종자 2명에 대한 수색작업을 집중적으로 벌인다고 밝혔다. 사고대책본부는 아직까지 큰 파편으로 남아있는 오른쪽 날개 밑에 실종자들이 파묻혀 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육군 헬기를 동원, 기체를 들어올려 실종자 발굴에 나서기로 했다. 사고대책본부는 건교부 지시에 따라 16일 봉황동 문화체육관에 분향소 설치 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유족들은 아직 시신확인 작업이 이뤄지지 않았다며 분향소 설치를 반대, 갈등을 겪기도 했다. 사고기 추락직후 화재가 발생, 상당수 시신이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훼손됐기 때문이다. 사고대책본부는 16일 오후부터 시신의 사진을 가족들에게 공개했으나 훼손정도가 심해 대부분이 신원확인에 실패했다. 17일 오전까지 인적 사항이 확인된 사망자는 이정숙(46·여) 하순남(57·여) 안선육(43·여)씨 등 6명에 불과할 정도다. 이에 따라 검찰은 유족들을 상대로 사망자의 신체 특징이나 치아상태, 유류품과 지문 등으로 신원확인 작업을 계속 벌여나가는 한편 이마저 불가능한 시신에 대해서는 DNA 검사를 한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DNA검사를 통한 신원확인까지는 통상 1개월 이상이 걸려 사망자의 최종 신원확인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한편 중국 민항기 추락사고로 숨지거나 부상당한 승객들의 가족들이 16일 임시 대표단을 구성하고 조속한 수습대책을 요구했다. 사고수습대책본부가 설치된 김해시청을 찾은 500여명의 가족들은 대책회의를 갖고 단장에 김규용(55)씨, 총무에 윤성철(41)씨를 각각 선임했다. 2002-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