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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관 미술관에서 여름 나기 책과 그림 속에 풍덩 빠져 더위를 잊어보자도서관 마다 여름 독서교실 열리고경기도 미술관에서는 미술교육 체험행사 풍성 가마솥 무더위가 연일 이어지는 삼복더위. 자녀들의 여름방학이 시작되면서 더위를 피해 하루를 보내는 것이 하루의 가장 큰 숙제다. 물놀이장 계곡도 좋지만 이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주는 곳으로 도서관 미술관만큼 좋은 곳은 없다. 집에서 가깝고 저렴하고 마음의 양식과 예술적 감성까지 채울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도 빵빵하다. 여름방학 더위와 재미를 동시에 잡는 도서관과 미술관 여름방학 프로그램들을 한 자리에 모았다. 시원한 책 바다로 풍덩 ‘도서관 방학 프로그램’여름방학을 맞아 안산시내 도서관에서는 다양한 주제의 독서교실이 열린다. 주제도 다양하다. 안산의 중심 도서관 중앙도서관은 인문학, 단원구 지역 4개 도서관(관산, 단원어린이, 대부, 원고잔)은 예술, 상록구 지역 6개 도서관(감골, 상록어린이, 성포, 일동, 본오1동, 부곡)은 역사를 주제로 독서교실을 준비했다. 중앙도서관은 안산의 책과 후보도서을 읽고 다양한 독후활동을 진행하는 여름독서교실 ‘대화가 필요해’를 준비하고 오는 28일 9시부터 온라인 접수를 받을 예정이며 독서교실은 8월 8일부터 12일까지 일주일간이다. 독서토론과 종이자동차공예, 글쓰기, 보석십자수 강의가 진행된다.관산도서관을 비롯한 단원구 지역 도서관에서는 ‘내가 진짜 아티스트’라는 제목으로 글쓰기와 북아트 컬러테라피 등 독후활동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독서교실 참가 우수학생에게는 안산시장상과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이 수여되기 때문에 아이들에겐 좋은 경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참가신청은 지난 20일부터 진행됐지만 몇몇 도서관에서는 참가자가 부족해 서둘러 신청하면 기회를 잡을 수 있다감골도서관이 중심도서관인 상록구 지역 도서관에서는 역사를 주제로 한 ‘광복절 빛을 되찾다’를 운영한다. 역사신문 만들기와 글쓰기 포스터 표어 만들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상록지역 독서교실은 대부분의 도서관에서 모집인원이 마감되었지만 본오도서관에는 신청자 여유가 남았다. 독서교실 뿐만 아니라 관산도서관의 ‘먹보쟁이 점’ 공연, 선부도서관의 ‘사이언스 매직쇼’ 공연이 펼쳐지고 대부도서관에서는 ‘영화로 배우는 생태 르네상스’, 부곡도서관의 ‘더위극복 오싹동화’ 성포도서관의 ‘우리동네 곤충 탐사대’ 체험도 진행한다. 알찬 방학을 선물하고 싶다면 도서관을 주목해도 좋겠다 그림과 친해지는 아이로 키우려면 미술관에서 놀자미술가를 꿈꾸거나 미적 안목을 키워주고 싶다면 올 여름이 최적이 시기다. 화랑유원지에 위치한 경기도 미술관은 올 여름방학을 맞아 풍성한 방학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먼저 전문가를; 멘토로 삼아 삶과 예술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특별 강연이 준비됐다. 오는 8월 5일과 19일 금요일에는 경기도 박물관협회 안면민 회장과 장태영작가가 ‘그림과 이야기가 있는 삶’ 강연자로 나선다. 경기도미술관의 개관10주년 특별전 ‘백화만발 만화방창-백 개의 그림, 만 가지 이야기’와 연계한 교육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전시가 진행되는 9월 1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와 3시 30분 1일 2회 진행되는 워크샵이다. 8월 6일부터 13일까지 3주간은 작가 초청 특별 기획으로 운영되어 참가자들에게는 미술가와 창작 체험을 함께 할 수 있는 드문 기회가 될 것이다.상설교육전시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던 ‘컬러풀’도 여름방학을 맞아 7월 26일부터 8월 26일까지 마지막 교육프로그램임 ‘항아리에 담은 풍경’을 진행한다. 그림 항아리 안에 마음에 품은 자연과 작품의 아름다움을 색으로 풀어내는 미술 체험 프로그램이다. 2층 컬러풀 전시실 내 꿈틀교실에서 진행하며 6세 이상 어린이와 가족대상으로 진행된다. 미술관 교육 프로그램은 경기도 미술관 홈페이지에서 접속 후 미리 참가 신청해야 한다. 현장에서는 잔여석이 있을 경우에만 체험에 참가할 수 있다. 경기도 미술관 : 031-481-7014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28
- 방학과 휴가를 위해 마련된 부천시내 도서관 소식 책과 즐기는 피서 - 여름방학 도서관별 행사들◇ 상동도서관(상2동 소재)여름방학을 신나고 알차게 보낼 수 있는 다채로운 독서 문화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상동도서관은; 8월 24일, 8월 31일 두 번에 걸쳐 박제균 강사를 초청해 사춘기 자녀의 성교육을 주제로 도서관아카데미를 연다.◇ 원미도서관(원미1동 소재)원미도서관은 8월 16일, 17일, 19일 아이들이 스스로 질문하고 답하며 함께 연극 장면을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인 ‘몸으로 읽자! 신나는 연극놀이’를 개최한다.◇ 북부도서관(도당동 소재)북부도서관에서는 8월 9일부터 19일까지 화·금요일 역사 유적지와 세계사를 배워보고 팝업북을 만드는 ‘초등 교과서 나들이’를 진행한다. 8월 2일부터 18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동화를 읽은 뒤 풍부해진 상상력과 표현력을 요리를 통해 표현하는 ‘동화요리 논술요리’도 열린다. 8월 21일에는 다문화 가정을 위한 <부모쇼크-이시대의 엄마, 아빠 이야기>라는 주제의 부모교육 특강도 연다.◇ 한울빛도서관(소사본동 소재)한울빛도서관은 8월 8일~11일까지 학생들에게 올바른 독서습관을 알려주는‘2016년 여름 독서 교실’을 연다. 또 8월 12일 초등학생 5학년을 대상으로 과학실습 실험, 요리과학 탐구 등 과학체험 1일 캠프인 ‘도서관에서 신나는 하루’를 진행한다.◇ 꿈여울도서관(작동 소재)꿈여울도서관에서는 7월 13일부터 동화와 함께 개구리 버거와 떡갈비말이를 만들어 보는‘동화 속 달콤한 요리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심곡·꿈빛·송내도서관심곡도서관은 7월 24일 꼬마인형극인‘브레멘 음악대’를 공연한다. 꿈빛도서관에서는 7월 26일~29일 만화를 만들어보는 ‘나만의 만화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송내도서관은 7월 18일부터 ‘내손으로 만드는 팝업북’ 회원을 모집한다. 부천시립도서관 사서가 추천하는 휴가철 읽기 좋은 책 40선부천시립도서관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편안한 마음으로 읽을 수 있는 일반 교양도서 중심 ‘휴가철 읽기 좋은 책 40권’을 선정했다. 일상에 지쳐 책 한 권 읽을 여유가 없었다면, 어떤 책을 읽으면 좋을까 고민했다면, ‘독서여행 패키지 코스’로 휴가철 읽기 좋을 책들을 알아보자. ‘독서여행 패키지 코스’ 40선은 휴가지에서 옆에 두고 가볍고 재미있게 읽을 만한 좋은 책으로 구성돼 다양한 여행자에게 취향에 맞는 책을 제공한다. 마음의 여유를 즐기고 싶은 여행자에게는 완벽에 대한 강박관념을 다룬 <열심히 하지 않습니다>를 추천한다.또 도전적인 여행자에게는 다양한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우리는 왜?>를, 이외에도 <캠퍼스 밖으로 나온 사회과학>, <만만한 손자병법>, <일본 디플레이션의 진실> 등 재미있고 다채로운 인문 교양 책이 준비돼 있다.이재희 원미도서관 독서진흥팀장은 “사서가 추천하는 휴가철 읽기 좋은 책이 일상에 지쳐 책 한 권 읽을 여유가 없는 사람과 어떤 책을 읽으면 좋을까 고민하는 이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휴가철 독서관련 더 자세한 내용은 원미도서관 독서진흥팀으로 문의하거나,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 www.bcl.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문의 032-625-4718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28
- 여름방학 부천체험학습 이렇게 야! 신나는 방학이다~수목원, 식물원, 박물관 등 실습과 강연…공연과 박람회 로봇교실 등 무더위를 뚫고 신나는 여름방학이 시작되었다. 방학은 밀린 공부 보충도 해야 하지만, 최근 들어 학생부 활동이 중요해지면서 진로 관련 각종 체험활동도 중요해졌다. 방학 중 자녀들에게 필요한 지역 내 체험관련 프로그램들을 알아보았다. <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들부천시가 여름방학 동안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이용할만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수목원, 식물원, 박물관 등이 함께 있는 부천자연생태공원에서 진행된다.◇ 자연생태박물관, 자연과학교육 몽땅!자연생태박물관에서는 8월 16일~19일까지 초등 고학년(3~6학년)과 청소년(중학교 1~2학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이색 자연과학 교육프로그램 강좌가 진행된다.‘자외선! 친구일까, 적일까?’라는 주제로 <어린이창의과학교실>이 8월 16일~17일 진행되고, ‘내 몸에 미생물이 있을까요?’란 주제로 <청소년과학탐구교실>이 8월 18일~19일 이틀간 열린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100명이며, 참가비는 무료(박물관 입장료 별도)다. 문의 032-625-3503◇ 무릉도원수목원, 숲에서 놀자!8월 2일부터 19일까지 부천무릉도원수목원에서는 ‘숲에서 놀자’란 주제로 <생태교실>을 연다. 이번 특강은 초등학생 대상으로 △숲길 산책 △ 숲에서 놀며 동·식물 관찰하기 △새소리 들어보기 △숲속 오케스트라 △거미와 곤충의 차이점을 알아보기 △자연물 창작교실 등으로 진행된다. 생태교실은 하루에 한 번, 20명 내외로 운영된다.문의 070-4212-2808◇ 부천식물원, 어린이 식물교실부천식물원에서는 8월 9일~12일까지 초등학생 2~4학년을 대상으로 한 <어린이 식물교실>을 연다. 이번 교실은 △식물관 탐방 △실험활동 △놀이활동 △창의활동 등으로 진행된다.프로그램에서는 부레옥잠 해부, 칡뿌리 빨대, 식물원 미션 탐방 등 실험과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식물과 자연에 대한 지식을 쌓는 즐거운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대상은 시내 초등 2~4학년 어린이는 누구나 무료이며, 1회 선착순 25명까지 신청 가능하다. 문의 032-625-3503 < 여름방학 직업특강 부천시가 아시아나항공과 함께 8월 9일 청소년 200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직업특강’을 연다. 이번 특강은 시청 소통마당에서 오후 2시부터 2시간 반 동안 진행되며, 아시아나항공사 직원 121명으로 구성된 교육기부 봉사단이 직접 직업체험 재능기부에 나선다.이날 현직 항공 정비사인 정수일 기술 감독은 항공 정비사 직업에 대한 특강을 진행하고 청소년들은 항공정비사, 정비사, 승무원 등 항공사 직업을 체험해 볼 수 있다.또 마술사 현재만 씨의 즐거운 마술공연도 마련돼 있다. 한편 시는 지난 6월에도 아시아나항공사와 함께 김포공항에서 중학생 28명을 대상으로 직업체험을 진행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또한 앞으로도 부천씨앗길센터는 현장의 직업 체험 처를 발굴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선택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문의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www.bcl.go.kr) < 전통 타악기와 만나다 - 오정아트홀 연희콘서트여름 끝자락인 8월 31일 오전 11시 오정아트홀에서 연희콘서트<打-talk>가 공연된다. 이번 공연은 ‘제29회 전주대사습 농악부문 장원’, ‘제19회 KBS 국악대경연 풍물부분 장원’ 등 각종 경연대회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전통창작타악그룹 ‘유소’와 함께한다.연희콘서트는 전통 타악의 장단(리듬)과 음악을 기본으로 장단과 악기를 다양하게 분석하고 공연예술로 표현했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 공연예술 문턱 넘기의 일환으로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전통예술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전 연령층에 걸쳐 전통예술을 알차게 관람할 수 있는 공연이다. 공연에서는 음악, 무용, 기예가 복합적으로 구성된 연희형식의 판소리와 민요, 소리쇠, 초벌비, 판굿 등 다양한 작품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문의 032-320-6456 < 부천 4대 여름축제 즐기기- 시티투어·관광열차 타고~ 부천에서 각종 여름축제가 열리면서 축제 행사장을 경유하는 부천시티투어 코스가 운영된다. 오는 30일 한국만화박물관-부천시청-부천마루광장 등을 도는 ‘여름바캉스투어 코스’에서는 영화제·만화축제·대학가요제 등 다양한 축제와 만나는 기회이다.요금은 성인 5천원, 8~19세는 4천원, 65세 이상 어르신·장애인·미취학 아동은 3천원, 36개월 이하는 무료다. 축제 기간 중 ‘만화축제 관광열차’도 운행된다. 특별열차는 30일 오전 11시 1호선 의정부역을 출발해 송내역까지 운행되며, 각 호차별로 작가와의 대화, 캐리커처 그리기, 캐릭터 포토존(터닝메카드, 키로·아로 등) 등 다양한 이벤트로 진행된다.이번 특별열차는 부천국제만화축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사전 신청한 600명이 탑승한다. 탑승객을 대상으로 송내역부터 축제장까지 셔틀버스가 운행되며, 축제 입장권 40%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주요 관광지 할인행사도 열린다. 할인율은 각각 △부천로보파크 50% △웅진플레이도시 40% △한국만화박물관 40% △아인스월드 30% 등이다. 웅진플레이도시와 아인스월드 할인혜택은 행사장 입장권을 제시해야 한다.또 축제 기간에는 부천식물원, 자연생태박물관, 교육·유럽자기·수석·활·옹기박물관 등 시 운영 관광지가 무료 개방된다. < 부천로보파크에서 즐기는 여름방학!부천로보파크가 2016년 여름방학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8월 2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방학을 맞아 어린이 대상 로봇과학기술과 첨단기술을 경험과 로봇에 대한 흥미와 교육적 효과 모두를 누릴 수 있는 행사로 기획되었다. 먼저 부천로보파크를 가족과 함께 관람하는 유료입장객 어린이에게는 매일 선착순 100명에 한해 부채와 우산 등 여러 가지 부천로보파크 기념품을 제비뽑기를 통해 증정된다. 또 인스타그램 및 페이스북에 사진 또는 짧은 동영상을 촬영하여 올리면 총 28명을 추첨을 통하여 상품을 증정한다. 방문객 선착순 5명에 대한 캐릭터 증정과 함께 홈페이지 사전 예약 및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전시연계교육도 있을 예정이다. 이밖에도 8월 16일부터는 ‘로봇과 함께하는 희망 2016-07-28
- 스타샘 광문고등학교 이종수 교사 교육 환경이 급변하고 학생들의 성향 또한 다양한 요즘이다. 그런 교육 현장에서 학생 인성교육과 영어교육에 집중하고 있는 교사가 있다. 한때 전 세계를 누비는 로비스트가 꿈이었던 광문고 이종수 교사. 단지 학생들이 좋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기자 생활을 정리하고 교직의 길을 걷고 있는 이 교사. 그는 오늘도 교육 현장에서 교사로서의 삶에 굵은 획을 그으며 살아가고 있다. ;현재 이 교사는 광문고 영어교사로, 또 학년부장으로 학생들과 호흡하며 그들의 꿈을 위하여 하루하루를 디자인해가고 있다. 그가 말하는 23년간 학생들과 함께하며 교직생활에서 터득한 소중한 것들이다.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위하여 ;핵가족 사회를 뛰어넘어 1인 가구 사회로 치닫고 있는 현재, 배려와 섬김이란 단어는 낯설기만 하다.;이 교사는 23년을 한결같이 학생들에게 배려와 섬김의 자세를 강조해왔다. 그는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의 일원으로 교육을 통해 성품의 변화를 이끌어내야 한다”고 조용히 말한다. ;늘 학생들 앞에서 말과 행동으로 배려와 섬김을 실천하고 있는 이 교사의 교육 철학이다.;“어떨 땐 참 씁쓸하고, 가슴 아플 때도 많습니다. 학생들이 자기 밖에 생각할 줄 모르고, 저를 비롯한 타인들의 마음에 상처를 주고, 또 개선의 여지도 보이지 않을 땐 그 저 먹먹하기만 해요. 그래도 계속해서 배려하고 섬기는 마음으로 다가서며 조금씩 대화하다보면, 어느 덧 아이들은 공동체 의식을 갖게 되고, 함께 살아가는 삶의 즐거움에 대해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학생들을 이야기하는 그의 얼굴에 잔잔한 미소가 피어난다. ;“교육은 기다림입니다. 반복과 반복으로 학생들을 기다려 주면 그들 성향에 분명히 변화가 일어납니다. 학생들은 미성숙한 존재입니다. 성숙한 존재라면 교육이 필요 없겠지요.” 그의 몸에 밴 배려와 관용의 행동은 학생들에겐 이미 친숙한 일상이다.;; 내가 머무는 곳은 항상 행복한 곳 “우리 샘은 뭐가 좋은지 늘 행복해 보여요.”“항상 활력이 넘쳐서 그 우리에게까지 그 에너지가 느껴져요.”이 교사를 따르는 학생들의 이야기이다. 학생들은 ‘선생님을 통해 행복한 곳은 항상 내가 머무는 곳이다’는 것을 배운다고 입을 모은다.;“저는 제가 있는 곳이 제일 행복한 곳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늘 행복하다고 생각하고, 행복을 찾고, 안 보이면 만들려고 하지요. 이런 제 모습을 우리 학생들이 알아보는 가 봅니다.”;이 교사와 생활하는 학생들은 학교생활 그 자체가 재미있고, 즐거움에 젖어 있다. 그의 영어 수업 또한 인기가 많다. 50분 수업 동안 학생들을 지치지 않게 만드는 매력이 있는 그다. 이 교사는 수업의 집중력과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매 수업;시간 전 학생들과 수업해야 할 내용을 시나리오 구성하듯 철저하게 구상하여 준비한다. 그의 수업에 익숙한 학생들도 영어 시간이면 새로운 설렘으로 재미있게 수업에 참여한다고.;“요즘 아이들은 마치 ‘프로크루스테스의 침대(Procrustean Bed)’에 비교할 수 있습니다.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프로크루스테스는 지나가는 나그네를 집에 초대한다고 데려와 쇠 침대에 눕히고는 침대 길이보다 짧으면 다리를 잡아 늘이고 길면 잘라 버렸습니다. 학생들이 획일적인 교육 체제에서 일률적으로 입시라는 틀 안에서 공부해야 하는 현실을 보면 안타까울 때가 많습니다.”;학생들이 자유로운 상상의 나래를 펼치고, 자신들의 꿈과 끼를 키워가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터져 나오는 그들의 꾸밈없고 행복한 웃음이 우리 사회의 미래라고 그는 믿고 있다. 교육은 끊임없는 담금질 ;이 교사는 학생들의 진로에도 큰 관심을 갖고 그들에게 미래의 비전도 제시한다. 정보화 사회, 무한경쟁 사회인 미래 사회에 학생들이 적응하고 생활하기 위해서 창의적 사고와 정보를 효율적으로 분석하고 종합하여 문제 해결능력이 있는 인재가 필요하기에 학생들에게 끊임없는 진로 교육을 소홀히 하지 않는다. 아울러 경쟁사회를 살아가기 위한 능력 있는 지적 교육 뿐 아니라 공동체사회에서 더불어 살아가는 법과 같은 바람직한 인성교육도 강조한다. ;“모든 학생들은 장래 자신이 무엇인가가 될 수 있는 소중한 씨앗을 하나씩 가지고 있습니다. 그 씨앗을 띄워서 자신의 꿈을 이루어야 합니다. 안타깝게도 그런 씨앗을 아직 찾지 못하는 학생들이 있기에 그들에게 잠재된 씨앗을 찾아 주고 싶습니다.” 일선 학교에서 입시교육과 더불어 진로교육이 활성화되는 추세에 발맞추어 그는 진로 목표를 세우지 못한 학생들과 같이하며 그들의 진로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그들의 앞길을 열어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그가 학생들에게 또 하나 강조하는 것은 바로 소통이다.;그는 교사와 학생들의 관계 정서가 메말라 가는 교육현장에서 따스한 정이 넘치는 인간미와 사람 냄새나는 소통을 중시 여긴다.;“요즘 학생들이 디지털 문명에 찌들어 가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여유를 가지고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아날로그적 감수성이 부족한 것 같아요. 함께 슬퍼하고, 함께 기뻐하는 학생들의 순수한 감정이 우리 사회를 아름답게 하는 윤활유가 아닐까요.”;그래서 그는 특별활동 시간을 이용해 학생들에게 인문학적 지식 습득을 위한 일간지를 읽는 시간도 꾸준히 갖고 있다. ;잠재된 학생들의 능력과 지적 호기심에 늘 경외심을 갖고 그들을 보듬고 토닥이며 담금질하는 이종수 교사. 그를 따르는 학생들의 모습이 마냥 행복하게 보인다. 오늘도 이 교사의 책상 위에는 학생들이 얹어 놓은 감사의 손 편지가 빼곡하다.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28
- DACL - 불면증 치유는 어떻게 할까? 1993년 개봉되어 세계적으로 흥행에 성공한 영화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처럼 어느 날 갑자기 잠을 편하게 잘 수 없는 불면증이 온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현대인들은 자의적 또는 타의적으로 많은 스트레스를 받으며 살고 있다. 많은 직장인들이 스트레스 상태에서 충분한 숙면을 취하지 못하게 되면 하루 일과를 시작하는데 있어서 상당한 지장이 발생하게 된다. 그러면 불면증이란 것이 어떻게 해서 찾아오게 되는 것일까?불면증은 ‘누워도 쉽게 잠들지 못하거나, 30분 이상 뒤척인다든지, 자다가 깨어나는 등 편안한 숙면을 취하지 못하는 상태‘를 말한다. 지금 마음상태가 안정된 상태인지, 예민한 상태인지, 극도의 긴장감이 있는 상태인지 한번 살펴보자. 우리의 신경조직이 예민해지기 시작하는 순간 서서히 불면증이 찾아오게 된다.불면증이 지속되면 만성피로가 쌓이며, 일의 능률 또한 떨어지고 우울증 같은 증세가 나타나기도 한다. 중요한 것은 몸과 마음의 밸런스를 유지하는 것이다. 몸과 마음의 균형이 무너지면 스트레스가 쌓이거나 건강에 이상이 생길 수도 있다. 어떻게 하면 불면증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우리는 수면이 습관이며, 자연의 가슴에 포근히 안기는 휴식상태’라고 말하고 있다. 잠을 깊이 편하게 잘 자야 다음 날에 생활을 잘 할 수 있게 된다. 우리의 신체는 어두워질 때 ‘멜라토닌’이라는 호르몬을 분비하게 되는데 여기엔 수면을 유도하는 생체리듬 조절기능이 있어 ‘밤의 호르몬’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완전한 음식이라고 불리는 삶은 계란은 멜라토닌의 생성을 돕는 대표적 음식 중 하나다. 굳이 야식을 먹어야 한다면 고당도의 식품보다는 비타민C와 E가 함유된 키위를 먹거나 삶은 계란 하나가 더 좋다고 의학계는 말하고 있다. 클라이트만 박사는 불면증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들은 흔히 그들 자신이 의식하고 있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수면을 취하고 있다고 한다. 숙면하기 위한 중요한 조건은 안정감이다. 기도를 하든가, 또는 시 또는 산책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이제부터 긍정적 생각을 통한 정신적 건강, 운동을 통한 신체적 건강, 관계와 만남을 통한 사회적 건강, 건전한 신앙생활을 통한 영적인 건강으로 좋은 기를 받아 몸과 마음의 균형을 유지해 보는 건 어떨까? 잠을 자지 못하는 것은 스스로를 불면 상태에 빠뜨린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다 크게 되는 DACL 리더십컨설팅프로그램문의 : 042-488-3597 박영찬DACL리더십컨설팅 대표산업카운슬러 1급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27
- 여름철 피부에 대한 궁금중 안녕하세요. 대전 둔산동 엠제이피부과 피부과 전문의 김경훈 대표원장입니다.한여름입니다. 무덥고 습한 날씨로 실내에서는 시원한 에어컨을 가동하지만 잘 알고 계시다시피 에어컨 바람은 피부의 수분을 빼앗아 가는 단점이 있습니다.오늘은 무더운 일상생활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에어컨이나 화장품, 그리고 다가오는 휴가철 자녀와 함께하는 수영장에 대한 이야기로 피부 관리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드리고자 합니다. 냉방 장치로 인한 피부 스트레스냉방을 하면 실내 공기 중 수분이 응결돼서 습도가 많이 떨어지게 됩니다. 피부가 낙엽처럼 거칠고 건조해지게 되는 것이죠. 특히 땀을 잘 흘리지 않거나 물을 잘 마시지 않는 사람 또는 과로로 심신이 지쳐있는 분들에게는 에어컨 바람은 자외선만큼 피부에 나쁜 영향을 줍니다.따라서 냉방시설에서 하루 종일 근무하시는 분들은 피부에 건조함을 막는 스킨케어 제품을(보습제, 보습팩) 평소보다 많이 사용해서 피부보습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또한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필요한데요. 몸을 충분히 적신다는 기분으로 하루 8잔 이상의 물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지친 피부를 회복시키는 방법강한 자외선 아래에서 장시간 야외활동을 하다 보면 피부는 지치게 되고 건조해지기 마련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보습 진정작용이 있는 수분 팩이나 수분 크림으로 건조하고 예민해진 피부에 보습을 해주셔야 합니다. 아울러 충분한 수분 섭취도 중요합니다. 여름을 겨냥한 화이트닝 제품과 기능성 제품기미나 잡티와 같은 색소성 질환이 있는 사람들은 화이트닝 제품에 지나친 기대를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화장품은 말 그대로 화장품일 뿐 입니다. 기능성 화장품의 사용으로 어느 정도의 완화 효과는 있지만 치료 효과까지 기대하는 것은 금물입니다.기능성화장품 중 레티놀이 함유된 화이트닝 제품은 사용 초기에 피부 자극이 있을 수 있으므로 사용법을 잘 숙지해서 바르셔야 합니다. 수영장 물의 염소 소독 물질이 피부에 미치는 영향개인적인 차는 있지만 피부는 자극성 물질에 일정 농도 이상 노출되게 되면 누구나 자극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아토피성 피부염이나 알레르기성 피부질환이 있다면 저농도 염소 자극에도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따라서 심한 아토피성 피부염 환자는 수영장 이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건강한 사람들도 수영장 이용 후에는 깨끗한 물로 몸 구석구석 청결하게 씻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엠제이피부과 김경훈 대표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27
- “성인 여드름의 주범, 잘못된 화장품 사용” 여드름은 10대의 상징처럼 여겨지지만 성인이 돼서도 여드름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청소년기에 생긴 여드름이 그대로 이어지거나 성인이 되면서 뒤늦게 나타난 경우도 많다. 여드름은 다양한 치료방법, 화장품, 자가 홈케어법 등 검증되지 않은 정보가 워낙 많아 환자 입장에서 무척 혼란스럽다.대전 엠제이피부과에서는 지난해부터 여드름 고민을 해결해주는 자리를 정기적으로 마련하고 있다. 엠제이피부과 김경훈 대표원장이 여드름에 대한 전문지식을 쉽고 유쾌하게 전달하며 참석자들과 소통하는 자리다.지난 20일 열린 ‘제3회 엠제이 여드름클래스-여드름 이별공식’을 지상 중계한다.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성인 여드름 환자 증가추세여드름은 주로 청소년기에 나타나기 시작해 30대 이후에 점차 감소한다. 하지만 최근에는 성인이 된 이후에도 여드름으로 인한 불편함을 토로하는 사람들이 많다.실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여드름 환자 10명 중 6명이 20대 이상 성인이다. 성인여드름 환자가 상당히 많다는 것을 보여주는 지표다.“저희 병원에 내원하는 여드름 환자는 1년에 약 8000명(연인원) 정도입니다. 이 중에서 80%가 20~30대 성인입니다. 청소년들이 병원을 찾을 시간적인 여유가 없고 여드름을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상황이란 점을 고려하더라도 성인 여드름이 상당한 골칫거리임을 대변합니다. 다른 피부과들도 상황이 비슷합니다.”성인 여드름은 사춘기 여드름과 다른 특징이 있다. 청소년기에는 남성들의 여드름 발생빈도가 높지만, 성인 여드름은 여성들에게 더 흔하다.발생 부위도 다르다. 청소년기에는 피지 분비가 많은 이마와 코 등 T존 부위에 주로 생긴다면 성인 여드름은 피지 분비가 적은 턱이나 입가 주변에서 주로 나타난다. 또한 화농성 여드름보다 좁쌀 모양의 면포성 여드름이 많다. 원인 제대로 알아야 확실한 치료 가능“성인 여드름 환자는 피지 분비가 많고 각질층이 두꺼우며 모공이 막혀있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유전적으로 피지가 많은 피부를 가졌거나 화장품을 잘못 사용해서 생긴 것입니다.”김 원장은 성인 여드름의 원인인 ‘피지’를 명확하게 짚으며 설명을 이어갔다.여름은 1년 중에 피지 분비가 가장 많은 달이다. 겨울에 생기는 피지 생성량의 10배에 달한다. 그만큼 여름철 여드름 치료와 관리가 중요하다.여성들은 한 달을 기준으로 봤을 때 배란기에 피지 분비가 가장 많다. 일상생활 중에는 스트레스와 관련이 있다. 몸이 피곤하면 피지 분비가 왕성해진다.여드름 치료의 포인트는 피지 관리다. 김 원장은 작고 좁은 개울을 예로 들어 “장마 때 도랑이 막히지 않게 하려면 평상시에 물길을 잘 관리해야 한다. 피지도 피부 밖으로 원활하게 배출돼야 안에서 곪거나 염증이 생기지 않는다”며 “평소에 모공이 막히지 않게 관리하라”고 쉽게 설명했다.한동안 여드름을 잡기 위해 몸속을 들여다보고 근본 치료한다는 한방치료가 유행하기도 했다. 하지만 여드름 환자의 99%는 피부만의 문제라고 진단했다. 1% 정도만 갑상선·산부인과 질환에서 비롯한 몸속 문제가 여드름으로 이어진다는 것. 여드름을 피부의 문제로 접근해야 쉽고 빠르게 치료할 수 있다는 뜻이다. 내 피부에 맞는 화장품 사용하라성인 여드름은 자기 관리만 잘하면 어느 정도 좋아진다. 본인 피부와 맞지 않는 화장품을 잘못 사용해 여드름이 생기는 경우가 많으므로 화장품만 제대로 사용해도 진정 효과가 있다.여드름 피부는 수분만 있는 화장품을 사용해야 한다. 화장품에 오일프리 표시가 돼 있다. 스킨, 로션 등 기초제품부터 자외선차단제까지 오일프리 제품이 시중에 많이 나와 있다. 또한 오일 함유량을 최소화한 논코메도제닉(Non-Comedogenic) 표시가 있는 화장품을 권한다.투명 피부 연출을 위해 사용하는 메이크업베이스나 BB크림, 미스트쿠션 등 색소화장품에는 유분이 많이 들어있으므로 여드름 피부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김 원장은 “여드름 환자들은 여드름을 가리기 위해 BB크림이나 쿠션을 덧바르는 경우가 많다. 이는 모공을 막아 여드름을 악화시킨다. 화장품 사용을 최소화한 투명화장을 하라”고 강조했다. 여드름 4~6주 치료하면 효과 나타나여드름은 모낭에 붙어있는 피지선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피부질환 중에서 미용과 질환의 경계에 애매하게 걸쳐 있다 보니 초기에 병원 치료를 잘 하지 않는다.피부트러블로 고민하는 전 세계 12개국 1만여 명에게 한 설문조사를 보면, 우리나라나 다른 나라나 여드름 치료에 적극적이지 않음을 확인할 수 있다. 여러 가지 질문 중에서 여드름 개선방법을 묻자 5개의 답변 중 피부과 치료는 네 번째였다. 처음에는 민간요법 등 다른 치료법을 찾다 심해지면 마지막으로 피부과를 찾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여드름을 잘못 치료하거나 관리하면 흉터가 생길 수 있어 올바른 치료와 관리가 중요하다. 실제 대부분의 여드름 환자들은 제때 제대로 치료하지 않아 점점 심해지는 악순환을 겪는다. 심한 여드름을 그대로 두면 색소침착이 생기고 피부가 함몰되는 흉터를 남긴다. 성인이 돼서도 악순환을 반복하는 만성 여드름으로 발전할 위험성도 있다.김 원장은 “피부과 의사인 입장에서 여드름 치료는 쉽다. 대략 6주 정도 치료하면 효과가 있어서 환자들이 흡족해한다. 개선된 후에는 자기 관리를 하면 된다. 치료와 함께 자기케어교육을 한다”고 엠제이피부과 여드름치료 방법을 잠시 언급했다.치료방법은 개인별 여드름 양상에 따라 조금씩 다르며 일반적으로 여드름 연고와 약, 염증 주사, 압출 및 여드름 스케일링을 한다. 이밖에 레이저 치료를 병행한다. 화장품 다이어트·꼼꼼한 이중 세안 권해김 원장은 여드름 치료에 있어 자기관리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여드름은 집에서 혼자 짜면 안 된다. 손으로 짜내다 피지의 주성분인 지방산이 피부 속으로 노출돼 염증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터진 여드름만 소독약으로 살짝 닦아주라고 팁을 전했다.첫째, 화장품 다이어트를 해야 한다. 기능성 화장품이나 비싼 화장품보다 본인 피부에 맞는 화장품을 선택해 사용하라는 것.둘째, 세안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제대로 세안하는 방법을 알려줬다. 여드름피부는 오일프리화장품을 사용하므로 클렌징폼이나 젤을 쓰면 화장이 잘 지워진다. 여름철에는 이중 세안을 권하며 가능하면 하루 3~5번까지 세수를 해 피지를 정리해주면 좋다.셋째, 일주일에 두 번씩 주기적인 스크럽을 권했다.넷째, 충분한 수면이 필요하며 초콜릿 등 당 함유량이 많은 음식과 우유 및 유제품은 피하는 것이 좋다. 치킨, 삼겹살 등 기름진 음식도 여드름에는 좋지 않다. < 2016-07-27
- 문발동 골목 살리는 예술가들의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교하우체국 뒤편 문발동 골목에 언젠가부터 예술가들이 하나둘 모여들기 시작했다. 2012년 무렵 서울시에서 핸드메이드 작가들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보고 문발동 골목에 사는 예술가들은 ‘우리도 뭔가 함께 해보면 좋겠다’고 궁리하기 시작했다. 짝작문화예술인조합의 시작이었다. 예술가가 모이면 동네가 달라진다출판단지 옆 동네라 글 쓰고 그림 그리는 사람들과 공예 예술 분야에 재주 있는 이들이 유난히 많은 문발동. 이들이 뜻을 모아 만든 행사가 ‘심학산 옆 골목잔치’다. 해마다 두 번씩 7회 째 열어온 행사다. 만두가게, 편의점 등 동네 상점들이 손을 보태면서 넉 달 전부터는 마을 장터로 발전했다.; 짝작문화예술인조합이 기획해 매달 둘째 주 토요일마다 열리는 문발동 마을알지 플리마켓이 그것이다.; 짝작문화예술인조합의 초기 멤버는 가죽공방과 일러스트 작가, 목공방과 바느질 공방, 도자기 공방의 대표들이다. 지금은 열다섯 팀이 더 합류했다. 도자기만 3팀, 가죽 2팀, 패브릭 유아용품 2팀에 비누와 한지, 자수 작가들이 각각 한 팀씩 참여하고 있다.조합원 가운데는 문발동 주민도 있지만 일산이나 홍대에서 작업하는 이들도 많다. 문발동에 살지 않더라도 짝작문화예술인조합의 조합원들은 이 동네를 위한 공공사업과 마을 행사 홍보 및 발전을 위해 활동해야 할 의무가 있다.; 작은 공방과 작가들의 연대 멋진 작품을 만드는 일에는 전문가지만 각자의 예술품을 판매하는 데는 서툰 작가들이 연대했다는 점에서 짝작문화예술인조합은 뜻 깊은 모임이다. 하루하루 매출에 신경 쓸 수밖에 없는 작은 공방들이 스스로 존재를 알리면서 지역에도 도움이 되고, 마을 일에 참여하면서 모두의 요구를 함께 담아낼 수 있게 된 것이다.조합 업무는 도예공방 ‘작’의 박준범 작가가 실무를, 작가들을 연결하는 일은 김연희 작가가 맡고 있다. 플리마켓이나 ‘심학산 옆 골목잔치’뿐 아니라 청소년들을 위한 교양강좌도 진행한다. 7월 28일부터 8월 13일까지 매주 목요일과 토요일에는 ‘마을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과 함께 ‘이웃에게 듣는 우리가 몰랐던 직업 이야기’ 강좌를 진행한다. 지역의 청소년에게 직업의 세계를 안내하는 강의다.; 고유 브랜드 만드는 게 꿈각자 고민할 때는 외로웠지만 모이니 힘이 됐다. 행사 하나를 진행하더라도 협동조합이라는 이름이 걸릴 때와 아닐 때 받는 힘이 다르단다. 단체로 박람회에 참여하거나 협조 공문을 구할 일이 있을 때도 단체로 하면 더 수월하다고. 아직은 많이 알려지지 않은 탓에 플리마켓은 다소 한산하다. 하지만 작가들은 조급하게 마음먹지 않으려 한다. 플리마켓에서 만난 작가들끼리 친해지다가 콜라보 작업을 하는 등 천천히 즐겁게 길을 가려고 한다.짝작문화예술인조합의 최종 목적은 짝작만의 브랜드 디자인을 만드는 일이다. 도자기와 패브릭, 가죽 제품 등 리빙 제품도 만들어 보려고 한다. 조합 공동 매장을 만드는 것도 숙제다. 외국의 예술인 조합들처럼 짝작하면 떠오르는 디자인을 들고 해외 박람회에 나가는 날까지 짝작 작가들은 느린 걸음이라도 한 발짝씩 함께 걸으려고 한다.짝작문화예술인조합에서는 참여할 작가들을 모집하고 있다. 핸드메이드 작가는 해당 분야에서 2~3년 정도 작업 경력이 있는 작가라면 가입할 수 있다. 성악, 악기 등 공연 분야 예술인도 환영한다. 문발동 마을알지 플리마켓에는 비조합원 셀러도 참여할 수 있다. 7월에는 9일(토)에 열렸다. 8월은 쉬고 9월 10일 토요일 오후 3시~7시에 진행된다.;; 위치 파주시 문발동 613-2 문의 070-8823-0086 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 청소년 진로 탐색 강좌 ‘이웃에게 듣는 우리가 몰랐던 직업 이야기’ 바리스타와 영화 소품 팀, 동화작가, 성악가, 복합예술가, 만화가를 직접 만나는 기회가 열린다. 문발동 짝작문화예술인조합과 마을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에서 여는 청소년 진로 탐색 강좌로, 7월 28일부터 8월 13일까지 매주 목요일과 토요일에 진행되는 강좌다.7월 28일에는 카페 커피발전소 송성근 바리스타, 7월 30일에는 영화 ‘곡성’, ‘오빠생각’ 등 다수의 영화 제작에 참여한 소품제작팀 김민혁씨, 8월 4일에는 동화 <아빠 보내기>의 박미라 작가를 만난다. 8월 6일에는 간송미술관과 규장각의 오세현 연구원, 8월 13일에는 <영혼기병라젠카>, <나이테기행>의 안승희 만화가를 만난다. 참여 대상은 중학교 전 학년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 신청 및 문의 070-8823-008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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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이 가득~ 엄마표 간식 열전
방학을 하면 식욕도 돋는 것일까. 삼시세끼에 간식까지 엄마들은 아이들 먹을거리 챙기느라 바쁘다. 요즘은 반 조리 식품이나 인스턴트 간식들이 다양해져서 편해졌는데 그마저 마다하고 손수 만들어 먹이는 엄마들이 있다. 편리함과 속도 대신 느리더라도 건강을 선택한 이들의 엄마표 간식을 소개한다.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 파주 목동동 장희진 씨“입 짧은 아이들이 좋아하니 자꾸 만들게 돼요” “저희 아이들이 입이 짧고 많이 마른 체형이에요. 제가 원래 요리를 좋아하는 사람은 아닌데 아이들 먹이다보니 요리를 하게 됐네요.”엄마들이라면 대개 그렇듯 희진 씨도 큰 아이 이유식을 만들면서 요리에 입문했다. 두 입 먹고 밀어내는 아이를 위해 어떤 날은 하루 9가지의 이유식을 만들기도 했다. 밀어내도 자꾸 만들어 들이밀어야 먹는 아이들을 위해 엄마는 연구를 거듭했다. 여태 아침밥은 걸러서 보내본 적이 없다. 면을 좋아하는 아이들을 위해 여름에는 메밀국수 잔치국수를 자주 만든다. 학교 다녀와 두 시 정도 되면 간식을 만들어 먹인다. 컨디션이 좀 안 좋다 싶으면 죽을 끓여 먹인다. 된장 고추장도 직접 담가 먹는다.;효소 직접 만드는 날 엄마도 행복해져“저희 아이들이 다른 집 애들처럼 팍팍 먹지 않아요. 그런데도 만들어 놨을 때 하나 집어 먹으면 엄마 기분이 좋아져요. 그래서 또 만들고 이렇게 저렇게 연구하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게 있으면 자꾸 만들게 돼요.”수고롭다는 생각보다 아이들의 건강이 우선이라는 장희진 씨. 그의 특기는 효소 만들기다. 시어른들 모시고 들에 자주 가는데 봄에 새순이 올라오는 철이면 산야초를 따서 효소를 만들어 놓는다. 잘 씻은 산야초 잎사귀는 물기를 뺀 다음 담가야 효소에서 쉽게 상하지 않는다. 방 하나에 얇은 면 이불을 깔아 놓고 잎을 쭉 널어놓은 다음 창문을 열어놓고 하룻밤 말린다. 아침에 문을 열었을 때 방안 가득 맴도는 향은 엄마의 마음을 뿌듯하게 한다. 계절에 따라 솔잎, 쑥 오미자, 매실을 직접 채취하거나 구입해서 만들어 놓고 아이들이 음료수를 찾을 때 물에 희석해 먹인다. 채현․연재 엄마표 간식 <감자전과 오미자 주스>그냥 감자 요리를 해주면 잘 먹지 않으니까 감자를 갈아서 전으로 부쳐줘요. 갈은 감자에 부침가루와 밀가루 살짝 넣어서 부쳐주면 잘 먹지요. 연근도 갈아서 부침개로 만들면 아삭아삭 하답니다. 직접 담근 오미자 효소를 물에 희석해서 함께 줘도 좋아해요. 파주 문발동 박경희 씨“자연유산 거듭하며 건강과 먹거리의 소중함 알았어요” 박경희 씨는 2002년에 결혼 해 첫 아이를 낳기 까지 여러 번 유산의 아픔을 겪었다. 무엇이 문제일까 생각하다 먹거리에 고민이 닿았다.“먹는 것이 그 사람이라는 말을 접하면서 먹거리를 바꿔보자, 그러면 내 몸도 건강해지고 임신이 잘 유지될 거라는 생각을 했어요.”인스턴트보다 직접 조리해 먹으면서 몸이 건강해졌는지 그 후로 아이 셋을 잘 낳았다. 첫째 산이는 백일 무렵 약하게 아토피를 앓았다. 무엇이 원인일까 고민하다 한살림조합원으로 가입해 아이를 함께 키우는 쑥쑥이 육아모임에 참여하게 됐다. 집에서 먹는 음식 만큼은 엄마 손으로“음식을 만드는 시간이 아깝지 않고 노력을 들이는 게 엄마로서 아내로서 저의 자존감을 높여줬어요. 요리 만드는 건 원래 좋아했고 지금도 아이들 해 먹이는 게 힘들지 않아요.”누군가 레시피를 올리면 꼭 만들어서 해 먹인다. 빵이나 쿠키, 떡볶이도 어지간하면 만들어서 먹인다. 그럴 때면 뿌듯하고 재미있다는 경희 씨. 가족의 생일이 되면 케이크도 시중 것을 사지 않고 직접 만들어 준다. 가격이 비싸기도 하지만 아무리 좋은 재료를 썼다고 광고해도 속사정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아이들이 학교에 가면서 친구들과 공감대를 형성해야 하기 때문에 모든 외부 음식을 차단할 수는 없지만, 집에서 먹이는 간식만큼은 엄마 손으로 직접 만들어 먹이려고 노력한다. ;산․연․헌 엄마표 간식 <말린 토마토와 바질 페스토를 곁들인 빵>요즘은 토마토가 제철이죠. 토마토를 햇볕에 잠깐 말린 다음 오븐에 낮은 온도로 구우면 저장성이 좋아져요. 올리브오일에 로즈마리나 통마늘과 함께 넣어두었다가 건져 먹는 거죠.; 밭에서 직접 기른 바질로 페스토를 만들어서 빵에 바르고 토마토를 함께 주면 좋아해요. 일산 중산동 신봉재 씨“고3 수험생 딸 위해 엄마가 할 수 있는 일은 정성들인 음식뿐” 신봉재 씨는 요리를 좋아한다. 6년 전 책 ‘집 밥의 힘’을 읽은 후로는 도서실에 가는 수험생 딸에게 점심과 저녁 도시락을 들려 보낸다. “열심히 공부하는 아이를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었어요. 이 시기가 지나면 엄마가 해줄 수 있는 게 없잖아요.”단호박에 견과류를 넣어 꿀과 계피가루를 넣어 찌고 핫케이크 가루로 컵케이크를; 만들어 먹이는 등 정성을 다하는 것도 ‘엄마로서 해줄 수 있는 건 먹거리에 신경 쓰는 일 뿐’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시험 날 속 편하게 만들어 주는 미역국아이에게 엄마의 정성이 전해진 것일까. 늘 고마워하는 딸은 의대 진학을 목표로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 외부의 도움보다 자기주도학습법을 중시하는 민서의 모습은 집 밥을 짓는 엄마의 모습과도 겹쳐 보인다.우엉들깨미역국은 시험 기간에 먹고 딸아이가 “속이 편해서 좋았다”고 말한 이후로 자주 먹이는 음식이다. 점수가 미끄러진다는 속설 때문에 시험이면 피하는 음식이지만 봉재 씨의 생각은 다르다. 탄수화물과 단백질, 섬유소, 오메가3가 들어 있어 수험생에게 좋은 음식이라고 믿는다. “혹시 시험 못 보면 미역국 때문이니까 부담 없이 보라”며 학교에 보내는 엄마. 굳이 말하지 않아도 든든한 응원이 느껴지는 엄마표 음식이다.
2016-07-24
- 한번 들으면 ‘훅’ 간다! <후크샘 영어> ;최근 일산 학원가에 이색적인 영어 학원이 개원했다. 이름부터 심상찮은 ‘후크샘 영어’다. 한 번 들으면 ‘훅’ 간다 해서 ‘후크샘’이라는 별칭까지 얻었다는 윤현주 원장. 이미 강남 학원가에서도 ‘후크샘’ 하면 알아줄 정도로 실력을 인정받은 윤 원장이 제시한 독특한 영문법 공략 전략을 들어봤다.; 영어의 뿌리에서 가지까지 섭렵한다! ‘우뇌 활용 이미지 영문법’‘후크샘 영어’에서는 윤현주 원장이 직접 독자적으로 개발해 특허 출원까지 한 ‘우뇌 활용 이미지 영문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윤 원장은“어렸을 때 영어 문법을 공부해봤더니 막막하더라. 그래서 무조건 통째로 암기를 했다. 물론 실력이야 오르지만 결코 그 방법이 효율적이진 못하더라”라며 공부법을 연구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영어는 말하기, 쓰기, 듣기, 읽기 등 익혀야 할 분야가 너무 많다. 특히 문법은 학생들이 아직도 어렵게 공부하고 있는 분야이지 않나. 하지만 영어의 뿌리를 익힌다면 뿌리 위 줄기, 가지에 이르기까지 저절로 영문법의 그림이 완성될 수 있다” 우뇌 활용 이미지법은 기존 공부법의 한계를 넘어서 영어라는 큰 나무를 그려내기 위해 윤 원장이 개발해 낸 공부법이다. 보통 학습은 논리를 담당하는 좌뇌의 역할이 중요하지만 시각적, 감성적, 직관적인 기능이 우월한 우뇌의 기능을 활용해 문법을 익히는 새로운 시도이다. 우뇌활용 이미지 영문법은 그 이름처럼 시각적인 면을 적극 활용한다. 다소 장난인 것 같기도 하고, 유치한 이미지일지 모르지만 받아들이는 입장에선 그 이미지가 선명히 오래도록 남는 게 특징이다. 무조건 암기하고 쓰기보다는 시각화된 이미지에 문법을 접목시켰기에 잔상이 오래 기억될 뿐만 아니라 연상 작용에 의해 유추와 추론까지 가능해진다. 윤 원장은 “기존 문법 공부는 불필요한 부분이 너무 많다. 그런 불필요한 부분은 과감히 없애고 정말 영어 문법의 중심이 되는 것을 익혀 가지를 치도록 한다. 문법을 익히지만 자연히 독해부터 수능영어까지 정복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한다.; 단어 학습도 마찬가지. 단어의 근간이 되는 어원을 시작으로 가지를 치다보면 일일이 개별적으로 단어를 익혀야 되는 수고마저 덜 수 있다.; 윤 원장은 이미지 영문법의 특허 출원에 이어 그림 영문법이라는 주제로 서적도 출간을 앞두고 있다. 엄마 같은 선생님, 마음부터 여는 학생들; 후크샘 영어의 교육 방향은 다른 무엇보다 ‘마음으로 소통하기’다. 윤 원장은 “물가에 말을 데려간들 무엇 하나. 말이 직접 물을 먹고자 하는 마음이 중요하다. 배움도 마찬가지다. 때문에 학생과 제자라기보다 때로는 엄마처럼, 때로는 누나 혹은 언니처럼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관계로 소통하고자 한다”고 말한다. 고등학생 때부터 친구들에게 문법을 가르친 것부터 치면 강의 경력이 30년이 넘는다는 윤 원장. 강동 대성학원 고등부 강의, 영국 그랜드 칼리지 영문법 강의, 경기 입시학원 고등부 강의 등 많은 강의 무대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이유도 마음으로 다가가길 원한 윤 원장의 따뜻함이 가장 큰 무기였다. 마음으로 먼저 다가가니 찾아온 학생들이 무엇을 원하는 지, 어떻게 공부법을 제시해야 하는지 한 번에 캐치하고 그 답답함을 시원하게 긁어줄 수 있다는 게 윤 원장의 강점 중 강점이다. “학생들마다 성향이 다 다르죠. 시각이 강한 아이, 청각이 강한 아이. 성격도 천차만별이고요. 그 학생마다 다가가는 법, 그리고 공부방법도 달라지게 마련입니다” 수시로 문자를 주고받으며 하루에 익혀야 할; 공부 량을 확인하는 세심함과 많은 양의 학습 내용 전달보다 스스로 학습이 가능토록 자세를 잡아주도록 하는 것도 윤 원장 수업의 특별함이다. 꿈교육 전문 강사, 뇌교육 지도사, 마인드맵 지도사, 감정노동 관리사 등 100여개가 넘는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아직도 늘 배움과 도전을 멈추지 않는 것도 학생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기 위한 윤 원장의 노력이다. 최근 자연미인대회에 입상까지 한 이색적인 경력도 있다. 이 같은 노력이 힘들 법도 한데 윤 원장은 “개인적인 이유도 있지만 늘 자신감 있고 노력하는 모습, 열정적으로 사는 모습이 학생들에게 더 좋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서다”라고 말한다. 나눔 활동에도 열정적인 윤 원장은 수년째 한국소년원 고봉중고등학교에서 재능기부로 영어를 강의하고 있다. 앞으로 공교육에서도 우뇌활용 이미지영문법 학습법이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싶다는 윤현주 원장이다.위치: 일산서구 일산동 뉴일산코아 2층(일산교회 맞은편)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