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검색결과 총 41,56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치매가족 지지프로그램 소사보건소가 치매환자 가족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건강한 일상생활을 돕기 위한 치매가족 지지프로그램을 6달 18일까지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의 강의로 △치매 이해하기 △나 자신 치유하기 △소통하기 △즐겁게 생활하기 △어우러져 살기 등 총 6회 과정으로 매주 목요일에 진행된다.프로그램에서는 환자를 돌보는 과정에서 느끼는 궁금증을 해소하고 다른 가족과의 소통을 통해 서로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위로받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소사보건소는 치매 예방과 관리를 위해 지난 3월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 단지인 소사주공2단지아파트를 대상으로 치매선별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인지저하자에 대한 치매정밀검사를 의뢰한 바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21
- 고잔1동 사랑의 열무김치 담그기 행사 개최 고잔1동 새마을회는 지난 5월 14일 ‘사랑의 열무김치 담그기’ 행사를 열었다. 열무김치 담그기 행사는 새마을회 사무실 앞마당에서 진행됐다. 새마을회 회원들은 신나는 음악을 들으며 더운 날시에도 힘든 내색 없이 즐겁게 열무김치를 담궜다.이번 열무김치 담그기 행사는 지난 3월 처음으로 판매한 열무김치에 대한 소비자들의 평이 좋아 다시한번 만들게 된 것이다. 이날 만든 열무김치는 판매 뿐만 아니라 고잔1동 복지시설에도 맛있는 ‘사랑의 열무김치’를 전달함으로써 고잔1동 문화마을 조성에 일조를 했다.고잔1동 새마을회장(고준기, 오영순)은 “싱싱한 열무김치를 선정해서 만든 만큼 맛은 좋을 것이라 자부한다”며 “관내 복지시설에 열무김치를 전달하여 마음이 마음이 뿌듯하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21
- 호야, 美 여름특강 및 유학설명회 매년 IVY League, 아시아권 명문대와 17년 연속으로 Phillips에 다수 합격시킨 영어·유학 명문 호야 아카데미가 유학생을 위한 여름특강 설명회를 5월 26일, 6월 2일(화) 오전 10시 30분에 진행한다.(예약필수) 이번 설명회에서는 호야 어학원 강경호 원장이 시험 정보와 유학생 여름 특강을 주된 내용으로 설명하며, 특히 2016년 3월에 바뀌는 New SAT 시험정보, 미국 최우수 학생도 받기 힘든 SAT 2,400점(리딩: 800, 라이팅: 800, 수학: 800)만점을 11학년 때 받은 호야 수강생의 학습비법과 각 학년별 美 명문 보딩 중·고교 , Ivy, 아시아 명문대학 진학 준비 요령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유학생을 위한 여름 특강은 6월 8일(월)부터 8월 14일(금)까지 10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개강 강좌는 대학 입학 필수 시험 SAT/AP 강좌와 명문 보딩 및 국제학교 입학 필수 시험인 SSAT, 전문 1:1 Lab실 사용으로 실전 문제 유형 분석 수업을 하는 토플, 美 교과목 선행과정, 노벨 리딩(Novel Reading), 디베이트, 일요 Vocab.(원장님 직강), 컬리지 에세이(College Essay) 강좌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모든 강좌는 선착순 접수 중이다.문의 어학원 02-3452-5522, 유학원 02)-6081-5522, www.hoyah.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26
- “학교 소식부터 우리들 이야기까지, 생생하게 담아내요” 요즘 중·고등학교에서 동아리 활동이 활발합니다. 이는 수시모집과 학생부종합전형이 확대되면서 비교과 영영의 비중이 커졌기 때문인데요. 덕분에 진학에 도움이 되는 영어, 경제, 수학, 과학, 토론 동아리들은 경쟁이 아주 치열하다고 합니다. 원하는 동아리에 들어가지 못한 학생들은 소규모 자율 동아리를 만들기도 하는데요. ‘우리 학교 동아리 짱’에서는 학생들의 숨은 끼와 열정을 들여다볼 수 있는 동아리들을 발굴해 소개하고자 합니다. 스스로 깨닫는 공부가 진짜다. 실제로도 스스로 공부하는 방법을 찾고 성취감을 느끼는데서 학습효과의 최대치를 얻을 수 있다. 백석고등학교 신문 동아리 학생들도 신문을 만들면서 자기주도력을 키우고 있다. 학교 소식부터 공부 방법, 자신들의 이야기를 그들만의 색깔로 풀어내고 있는 백석고등학교(교장 이철훈)의 신문 동아리 ‘우꿈하리’를 찾았다. 이남숙 리포터 nabisuk@naver.com 24년 전통 자랑하는 ‘우꿈하리’‘우꿈하리’는 백석고등학교의 신문 동아리다. 창단된 지 24년째인 ‘우꿈하리’는 백석고의 3대 동아리의 하나로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 우꿈하리의 지도교사인 하승연 국어교사는 “우꿈하리는 우리들의 꿈꾸는 하나의 동아리라는 뜻”이라며 “형식적으로 운영되는 학교 신문을 넘어 아이들 목소리를 많이 담으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실제 아이들 관심사를 중심으로 ‘읽을거리’가 있는 교지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우꿈하리는 1년에 2번 학교신문 ‘흰놀누리’를 만든다. 일정은 신입생 선발로 시작된다. 3월에 신입생을 선발하고 4월에 기획회의를 한다. 5월에는 취재와 교정을 하고 6월이면 편집에 들어간다. 지금은 전체 기획을 마무리하고 취재에 열중하고 있다. “신입생 모집 경쟁률은 3:1이에요. 재학생 중에도 편입하려는 학생들이 많아요. 신입생 모집은 지필시험과 자기소개서, 면접으로 결정해요. 2학년이 모두 진행하는데 면접 때는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질문을 만들기도 해요.” 우꿈하리의 회장 고효경 학생의 설명이다. 동아리 모임은 주 1회로 정해져 있다. 기사를 총 정리하는 기간에는 동아리 실에 매일 모여 점검을 하기도 한다. 학교 소식 비롯한 다양한 이야기 담아내 우꿈하리는 오랜 역사가 있는 만큼 신문의 내용이 풍성하다. 16장 속에 학교의 생생한 소식부터 선배들의 공부 방법, 재학생의 관심사까지 속속 담아낸다. 뻔할 거 같은 소재도 학생들 눈높이에서 잘 풀어내고 있다. 황수빈 학생(2학년 5반)은 “우꿈하리는 학교와 학생들을 연결해주는 매개체 역할을 하고 있다”며 “학교 신문을 만든다는 자부심이 크다”고 말했다.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심리학 기사 2탄을 준비하고 있다. “드라마 단골 소재인 사이코패스(Psychopath)에 대한 기사가 인기였어요. 패션의 변천사를 다룬 제 기사도 관심을 끌었고요.”(박재희 2학년 3반)우꿈하리의 올해 목표는 발로 뛰는 생생한 기사를 쓰는 거다. 그래서 한창 진행 중인 학교스포츠 클럽을 생생하게 취재하느라 어느 때보다 바쁘다. 칼럼니스트가 꿈인 양희재 학생(1학년 11반)은 “시합이 끝날 때까지 기다렸다가 우승 팀이 가려지면 인터뷰를 한다”며 “앞으로 라이벌 매치를 심도 있게 다뤄보고 싶다”고 말했다. 김수현 학생은 “대학교 탐방 기사를 준비하고 있다”며 “인근 맛 집부터 편의시설까지 두루 살펴보는 실속 있는 기사가 될 거 같다”고 말했다. 글쓰기 실력은 물론 자기주도력도 수준급우꿈하리는 목표가 뚜렷한 학생들이 모였다. 그래선지 기획하고 취재하는 일에 능숙하다. 늘 글을 읽고 쓰는 일을 하기 때문에 글쓰기 실력 또한 탄탄하다. 오지환 학생(2학년 11반)은 “지난해 선배들과 공동 기사를 준비하면서 글쓰기 실력이 많이 늘었다”며 “글을 많이 읽고 많이 써보는 게 글쓰기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드라마와 문화에 관심이 많은 강동연 학생(1학년 10반)은 “서로의 기사를 봐주고 수정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글을 보는 안목이 좋아진 거 같다”고 말했다. 우꿈하리의 가장 큰 장점은 성실함을 바탕으로 한 자기주도력이다. 24년 동안 한결같다.“신문을 만들기 위해서는 각자 맡은 역할을 성실히 해내야 합니다. 서로 시간을 쪼개 활동하기 때문에 펑크를 내는 일이 없어야 하죠. 그리고 기획하고 취재하고 기사를 쓰면서 자연스럽게 자기 주도력이 생기는 거 같아요.”(이희찬 1학년 3 2015-05-25
- 환자중심의 정확한 진단, 합리적 시술로 만족도 최상! 수유역 빨래골 입구에 위치한 지인통증클리닉 1호점 강북본점. 열악한 위치에도 불구하고 꽉 채운 환자들로 아침부터 원무과 앞은 북새통을 이루고 있었다. 2008년 3월 지인통증클리닉 1호점으로 개원된 강북본점은 개원 7여년 만에 80~100여명이던 일일 방문 환자 수가 2~3배를 훌쩍 넘어서며 현재 지인통증네트워크 중에서 환자수가 가장 많은 병원으로 알려져 있다. ‘통증클리닉’이라는 말도 생소했던 시절. 지인통증클리닉은 강북본점을 시작으로 성북, 잠실, 약수점 등 지인통증네트워크로 급속히 성장하며 환자들의 신뢰를 받고 있다. 현재 강북본점에는 지역에서 방문하는 환자뿐 아니라 입원환자의 50%, 외래환자의 30% 정도가 외지환자로 경기, 부산, 대구, 여수 등에서 찾아오며 심지어 제주도에서 항공편으로 온 환자들도 있다. 또한 이곳은 서울대병원 협력 병원이며 통증센터 동문병원이기도 하다.이곳의 수장, 최용민 원장은 이미 공중파와 주요 신문을 통해 통증질환 전문의로 다수 소개되었을 뿐 아니라, 다양한 학회 및 기관에서 강의 의뢰를 받는 전문 의료인이다. 지인통증클리닉 1호점, 교과서적인 통증치료 고집! 지인통증클리닉 강북본점은 의원급이지만 서울대 병원 출신의 대학교수급 의료진인 이석면, 김대욱 원장을 포함한 3명의 원장과 학회에서 전문교육을 이수한 간호인력, 행정인력이 함께하고 있으며, 디스크, 협착증, 대상포진, 오십견, 회전근개파열, 퇴행성관절질환, 테니스엘보우, 수족냉증의 비수술적 치료를 진료과목으로 하고 있다. 최 원장은 대체의학(석사)과 동서의학(박사)을 공부한 경험과 서울대병원의 진료노하우를 바탕으로 ‘세밀한 병력 청취와 개인 특수성을 고려한 합리적 진단과 교과서적 치료’를 병원설립의 원칙으로 삼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최 원장은 “각종 스트레스로 육체적 정신적 한계상황에 자주 노출되는 현대인의 주변상황은 디스크, 협착증, 오십견, 회전근개파열 같은 각종 근골격계 질환과 면역력 저하에 따른 대상포진, 삼차신경통, 수족냉증 등 다양한 질환으로 나타내는데, 통증의학은 이런 질환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최첨단 진료과목”이라고 설명한다. 과잉진료 NO, 환자 상황에 맞춘 합리적 시술로 신뢰 쌓아~ 통증전문의가 직접 진단 치료하는 이곳의 장점은 정확한 진단과 합리적 시술, 환자중심의 교과서적인 치료에 있다. 최 원장은 병원의 기본은 환자의 질환을 정확히 진단하고 환자상황에 맞춰 교과서적으로 치료하는 것이라고 말하면서 환자를 가족처럼 섬기며, 동료 의사들도 가족을 의뢰할 수 있는 병원을 만드는 것이 설립 취지이자 진료철학이라고 밝혔다. 과잉 검사와 치료는 지양하며 환자와의 충분한 상담과정을 거쳐 보험적용이 되는 합리적인 시술을 고집하는 모습은, 오랜 대기시간에도 환자 만족도가 높은 이유에 대한 해답이었다. 대학병원에서 환자시술을 의뢰받는 지인통증클리닉!지인통증클리닉 강복본점은 일반적으로 의원에서 대학병원으로 이동하는 환자 이동과정과 달리 대학병원에서도 시술과 치료를 의뢰할 정도로 통증치료의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최근 연간통계에서는 대학병원보다 많은 통증 시술을 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양적인 규모 뿐 아니라 교감신경치료 등 고난이도 시술의 점유율도 높아 명실상부한 최고 실력을 갖춘 전문 통증클리닉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현재 지인통증클리닉 강북본점은 대학병원에서나 이루어지던 의료강좌를 지역에서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매년 12월 서울대병원 관계자를 비롯한 학계, 지역인사 및 환자 등 관련 단체를 초대하여 통증질환강의, 병원현황 보고 및 사은행사 등으로 이루어지는 통증페스티발인 ‘지인통증의 밤’을 연례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지역의료보건사업 후원, 국내 및 해외아동후원 등 지역사회에 공헌 뿐 아니라 사회적 책임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도움말 : 지인통증클리닉 강북본점 최용민 원장홍명신리포터 hmsin1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28
- 맞춤형 진로지도로 학생부종합전형 대비 신설학교는 어떻게 학교다운 모습을 만들어가야 할지 교사나 학교, 학부모 모두 고민이 많다. 일산 서구 덕이동 하이파크시티 내에 있는 덕이고등학교(이기철 교장 2012년 3월 개교)도 그랬다. 새로 조성된 마을에 들어선 학교라 다른 동네에서 온 학생들은 학교도, 마을도 낯설어했다. 교사들은 그런 학생들의 마음을 잘 다독여주었다. 그리고 어느덧 3년이란 시간이 흘러 올해 2월 첫 졸업생을 배출했다. 1회 졸업생들은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걸어갔지만, 역으로 가장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으며 의미 있는 진학 성과를 보였다. 차곡차곡 내실을 다져가며 성장하고 있는 덕이고를 찾아가 보았다.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덕이고 3학년 담임교사들 긴 안목으로 학생과 학교의 미래 만들기고양시는 고교 평준화 지역으로 지역 내 후기 일반고 지원 학생들은 지망 순위에 근거해 추첨 후 학교를 배정받게 된다. 1지망 희망학교에 배정받는 비율이 80% 정도 되지만 후순위 학교에 배정될 가능성도 있다. 개교 첫해 이름도 생소한 학교에 배정받아 마음고생을 한 학생들이 적지 않았다. 그래도 학교에서는 당장 눈에 보이는 성과를 내기 위해 서두르지 않았다. 대신 3년 후를 내다보는 긴 안목으로 꾸준히 학생들과 학교의 미래를 만들어갔다.덕이고에서는 매년 1학년을 대상으로 자신의 진로를 살펴볼 수 있는 학습유형 검사와 계열선정 검사를 진행한다. 대입 원서를 쓰기 전까지 자신의 소질이나 진로 방향을 몰라 고민하는 학생들이 다수인 현실에서 이런 과정은 학생들의 진로 비전을 확고히 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이 결과를 토대로 학생들 개개인을 위한 맞춤형 진로지도를 펼쳤고, 월 2~3회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진로진학 설명회를 꾸준히 개최하며 다양한 입시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학생부종합전형이 대학 입시의 큰 흐름이 될 것을 간파하고 이에 대한 준비를 차근차근 진행했다. 수학과학 경시대회와 과학탐구 실험대회, 인문사회 토론대회 등 자연과학과 인문사회 분야의 교내 대회를 마련해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참인재상’은 학생부종합전형과 학생부교과전형에서 위력을 발휘했다. 참인재상은 자연과학, 인문사회, 체육예술 분야로 나눠 각 분야의 인재로서 소양을 갖춘 학생들을 선발해 격려한다. 관련 분야에 대한 독서 활동과 동아리 활동, 자기주도학습 능력과 논문 평가 등을 종합해 선발하는데 진학 희망학과의 전공적합성을 보여줄 수 있는 대표적인 상이다. 현재 대학 입시에서 주목하고 있는 인성평가에 대한 준비도 병행했다.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 능력과 봉사활동, 수업태도, 출결, 준법 등 인성을 객관화할 수 있는 항목을 마련하고 이를 실천하는 학생들을 격려하는 ‘참학생상’도 만들었다. 이는 학생의 인성을 학교에서 보장하는 수상 내역으로 인성평가에 좋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진로에 도움 되는 다양한 동아리 활동 지원덕이고는 2014년 유네스코 운영학교로 지정됐다.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에 공모한 ‘Rainbow 세계시민 프로젝트’가 당선돼 동아리 형태로 운영 중이다. 참가 학생들은 공정무역과 관련된 캠페인과 환경을 사랑하고 지구를 지키는 활동 등을 하고 있다. 이 밖에도 역사와 관련된 역미사 동아리와 생명과학 및 환경 관련 과학실험 동아리 등을 운영하며 매년 12월에 한 해의 동아리 활동을 정리해보는 동아리 발표대회를 개최한다. ‘컴맹 동아리’는 컴퓨터 프로그래밍 언어를 활용해 문제를 해결해가는 동아리로 App 아이디어를 제안하거나 로봇 프로그래밍과 게임 프로그래밍 등을 선보이는 활동을 했다. 동아리 활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했던 학생들은 이번 입시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보여주었다. 수시에서 동시에 5개 대학에 합격하며 스카우트 되듯 진학한 학생도 있었다.류제혁 3학년 부장교사는 “학생들의 잠재력과 특기 적성을 발휘할 기회를 마련해주고자 동아리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진로와 연계된 동아리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생활의 즐거움을 누리며 진학 준비를 함께할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교사들의 열정은 학교와 학생을 성장시키는 원동력학교생활의 큰 즐거움을 주는 것은 친구다. 친구와 같이 공부하며 성적이 오른다면 즐겁고 유익한 일. 덕이고 ‘또래멘토링’은 학생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프로그램이다. 멘토와 멘티를 구성해 부족한 학습을 보충할 수 있도록 한 프로그램으로 매일 방과 후 8교시에 진행됐다. 교과 교실을 개방하고 지도교사가 상주해 철저히 이뤄졌으며, 멘토에게는 봉사 시간을 부여하고 우수 활동 학생에게는 모범활동상을 수여했다. 학교라는 공간은 공부를 잘하는 학생이나 그렇지 않은 학생이나 모두에게 유의미한 곳이어야 한다. 일반고라고 해서 대학 입시 중심의 진학지도만 강조해선 안 된다. 덕이고에서는 지난해부터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희망자에 한해 직업 위탁교육을 시행했다. 현재 경기인력개발원을 비롯한 다양한 직업전문 학교에서 11명의 학생이 교육을 받고 있다. 또한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배려한 교과 보충 수업을 진행하며 눈높이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덕이고 1회 졸업생들은 카이스트, 포스텍, 공군사관학교 등의 특성화 대학과 규슈대, 위스콘신 주립대 등에 11명이 진학했다. 서울 및 수도권 소재 4년제 대학에 161명이 진학했고 기타 4년제 대학에 82명, 전문대에 145명이 진학했다. 덕이고의 서울 및 수도권 대학 진학률은 30%, 전체 대학 진학률은 70%다.신설학교는 유독 업무가 많다. 무엇이든 처음 시작하는 것이라 더 많은 노력이 요구된다. 교사들에게도 신설학교는 부담이다. 하지만 덕이고 교사들의 열정은 학교와 학생들을 성장시키는 원동력이 됐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27
- 분당 중앙공원, 어디까지 가 봤니? 수내동에 사는 한수연(34세·회사원)씨는 1993년도에 분당으로 이사를 왔다. 1기 신도시 분당에 내 집을 마련하고자 주택 청약을 넣었던 한씨 부모님의 꿈이 이루어졌던 것. 입주하기 1년 전부터 이들 가족은 당시 미완성이었던 중앙공원 영장산 자락에 앉아 본인들이 살 아파트가 한 층 한 층 올라가는 것을 보며 희망을 키웠다. 지금도 한씨의 어머니 박현숙(65세 주부)씨에게 부엌에서 설거지를 하며 바라보는 중앙공원은 20여 간의 희로애락을 함께 해 준 변함없는 친구다. 올해로 정식 개원 21년 주년을 맞는 중앙공원을 재조명해 본다. 문하영 리포터 asrai21@hanmail.net ■ 분당의 허파, 우리들의 건강지킴이걷기에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선택의 폭 다양한 산책 코스중앙공원은 시민이 쉽게 접근해 이용할 수 있도록 공원 주변의 아파트 단지와 연결되는 4개의 육교와 투수콘포장 산책로, 맹인용 점자 블록 등 걷기에 최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성남시가 분당보건소와 연계해서 걷기운동 생활화 환경조성의 일환으로 중앙공원, 탄천 등에 유 헬스 로드(U-Health Road)를 조성하였다. 중앙공원 정문 분당천 보도 2교를 지나면 볼 수 있으며 자세한 사용법은 분당구 보건소(031-729-3972)로 문의하면 된다. 연령과 원하는 운동량에 따라 다양한 산책코스를 선택할 수도 있다. 중앙 잔디광장에서 영장대(팔각정)까지 나지막한 경사로를 따라 올라갔다가 야외공연장 또는 시범단지 쪽으로 내려오는 30분 코스, 중앙공원을 둘러 흐르고 있는 분당천을 따라 분당천 보도 2교, 3교, 4교를 지나 계속 직진하면 율동공원 초입까지 이어지는데 걷는 속도에 따라 2시간 코스까지 갖추고 있다. 특별히 중앙공원을 둘러서 흐르는 분당천 산책로는 3월에서 4월초까지 벚꽃이 만개할 때 꼭 한 번 걸어보기를 추천한다. 성남시에서 지정한 성남 벚꽃길 8경 중 한 곳이다. 이웃들과 맑은 공기 마시며 나에게 맞는 운동 즐겨배드민턴 장 4개소 18면(시범단지 현대APT 맞은편, 양지마을 금호APT 맞은편, 잔디광장 위, 잔디광장 옆), 게이트볼 장 2개소 3면(정문과 야외공연장 사이에 위치한 중앙배드민턴클럽, 황새울 공원), 기 체조장(잔디광장 옆), 농구장 및 축구장(황새울공원), 종합체육시설(팔각정 주변)등 중앙공원에는 다양한 운동시설을 즐길 수 있다. 성남시 생활체육회와 분당보건소가 주관하는 무료 생활체육 교실도 중앙공원 곳곳에서 시간대별로 다양하게 개최되고 있으며 중앙공원 내 배드민턴, 게이트볼, 태극권 수련회 등 시민들이 자체적으로 결성한 운동 동호회 활동도 활발하다. 분당천과 중앙공원 산책로 옆에 조성된 자전거도로와 공원 곳곳에 설치된 자전거 공기주입기는 자전거 타기에 최적의 컨디션을 자랑한다. 돌마각 옆에 위치한 발 지압장도 중앙공원을 찾은 시민들의 피로를 풀어주기에 제격이다. ■ 분당의 쉼표, 우리들의 놀이터토끼, 청솔모가 아이들과 함께 뛰노는 생태 놀이터정자동에 거주 중인 이세원(9세)양은 매주 수요일을 손꼽아 기다린다. 친구들과 중앙공원에서 하는 생태체험이 있는 날이기 때문. 이번 주에는 비오톱(Biotope)을 관찰하기로 한 날이라 더욱 마음이 설렌다. 비오톱은 곤충부터 토끼, 오소리 등 중앙공원에 사는 동물들이 편안하게 머물 수 있도록 공원 곳곳에 가지치기한 나무로 만들어 놓은 동물들의 보금자리.성남시 공원과의 관계자는 “중앙공원에 인공새집을 설치해 박새, 곤줄박이, 참새, 진박새, 흰눈썹황금새 등이 부화에 성공했다.”며 “토끼, 청솔모를 비롯한 다양한 개체의 동물이 함께 서식하는 자연친화적 공원으로 조성하려 한다”고 전했다. 또한 “지난 달 12일부터 5월 31일까지 매주 일요일 중앙공원 반려견 놀이터에서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운영 중이며 반려동물이 이름인식부터 산책예절까지 사회성을 기를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물뿐 아니라 식물도 다양한 개체를 관리하고 있는데 발 지압장 근처 280년이 된 느티나무는 성남시 보호수로 시에서 관리하고 있다고. 수내동 가옥, 지석묘에서 야외공연장까지 학습·문화 놀이터 지난 2일, 중앙공원 내 수내동 가옥 주변에는 초등학생 10여명이 선생님을 둘러싸고 설명을 들으며 무언가를 적고 있었다. 서현동의 김현경(39세·프리랜서)씨는 초등학생 대상으로 역사 체험 및 역사 여행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씨에 따르면 “한산 이씨 종가를 복원한 수내동 가옥은 경기도 문화재 78호로 아이들에게 조선시대 생활상을 설명해 주기 좋은 자료”라며 수내동 가옥 이외에도 “아천 부원군 이증 사우 및 한산 이씨 묘역은 비석, 상석 등 석물의 독특한 양식으로 경기도 기념물 116호로 지정되어 있다. 분당 개발 당시 118개의 고인돌 중 10점이 지석묘 공원으로 조성되어 역사 자료로 가치가 있다”고 전했다. 480석의 고정 객석과 잔디언덕으로 최대 11,000여명의 관객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중앙공원의 야외공연장도 빼놓을 수 없다. 첨단 음향과 조명, 전문 엔지니어, 연주자들을 위한 편의시설이 완비되어 있어 공원 속 사계절의 변화를 만끽하며 수준 높은 공연을 즐기기에 손색이 없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18
- 강남구 전체 아파트 56%가 피난시설 없어 강남구는 지난 달 29일 ‘피난시설이 없는 아파트’에 대한 화재안전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국토교통부’와 ‘국민안전처’에 건의했다. 1992년 10월 이전 지어진 아파트에는 피난시설이 없으며, 이런 피난시설이 없는 아파트는 강남구 전체 아파트의 56%에 해당하는 6만 7847세대이다. 구는 ‘피난시설이 없는 아파트’에는 대피공간 설치를, ‘피난시설이 있는 아파트’에는 평소 피난시설 주변에 쌓여있는 물건을 치우고 수시로 위치를 확인해 화재 발생 시 안전사고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아파트 피난시설 설치기준을 살펴보면 ‘경량칸막이’의 경우 지난 1992년 10월 개정된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 의해 설치됐다. 그 후 2005년에는 ‘건축법 시행령’에 따라 불에 1시간 이상 견딜 수 있는 대피 공간 설치가 의무화됐으며 지난 2008년에는 하향식 피난구 설치가 추가됐다.구는 지난 3월 23일 3개 분야 10개 단위과제를 선정해 ‘공동주택(아파트) 화재안전 개선 및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피난시설 없는 아파트’의 화재 대비와 대피요령 등에 대한 가이드 책자를 만들어 주민 홍보와 교육에 나섰다. 우선 지난 3월 26일 아파트 화재안전 개선 전담 T/F팀을 구성하고 4월 16일에는 강남소방서와 함께 개포주공 7단지 아파트에서 ‘아파트 화재안전 훈련’을 통해 재난안전 시 상황을 몸에 배게 했다. 또한 지난달 23일에는 지역 내 ‘은마아파트’를 선정해 화재안전 스티커(2종) 6,000부를 아파트 이곳저곳에 부착하는 등 자연스럽게 대피요령을 눈에 익힐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강남구는 지난 4일 ‘강남소방서’와 업무협약을 맺고 매월 1회 경량칸막이가 없는 아파트를 선정해 화재 시 대피요령, 소화기 작동법 및 119 신고방법 교육, 1가구 1소화기 갖기 운동, 아파트 특정 지점 화재 발생 가정 대피훈련 등을 실시한다. 또한 향후 모든 교육과 회의 시 화재안전 교육이 실시되며 이번 달까지 화재안전 스티커(2종)를 전 아파트에 배포해 생활 속 안전을 생활화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18
- 폐가전 무상 방문수거 시민 반응 ‘굿’ 대구시가 지난 3월부터 확대 시행중인 폐가전제품 무상 방문수거 서비스가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대구시는 지난 3월 폐가전제품의 무상 방문수거 품목을 확대 시행 되면서 수거량이 1월 3368대, 2월 3024대에서 3월 4336대로 대폭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3월 실적(2038대)와 비교하면 2배 이상 높은 수거실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하는 시민이 크게 늘고 있는 추세임을 알 수 있다.폐가전 무상 방문수거 서비스는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TV, 러닝머신 등과 같은 무거운 가전제품을 인터넷(http://www.edtd.co.kr) 혹은 콜센터(1599-0903)에 전화로 배출예약을 신청하면, 수거전담반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로 직접 방문해 무료로 수거하는 서비스로, 스마트 폰을 활용한 카카오톡(ID: weec)으로도 접수할 수 있다.시는 기존 1m 이상이 되어야 배출할 수 있는 식기세척기, 냉?온정수기 등 8개 품목을 규모에 관계없이 수거하도록 하고, 선풍기, 청소기, 다리미 등 소형 가전도 5개 이상 모아놓으면 무상방문수거를 하고 있다. 한편 구·군, 한국전자산업환경협회를 통해 회수되는 폐가전제품은 철을 비롯한 다량의 금속을 함유하고 있어 자원으로서의 활용가치가 높아 리사이클링센터로 이송되어 90% 이상이 재활용 가능한 자원으로 재탄생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23
- 유채꽃 물결 펼쳐진 탄천 습지생태원 성남시 수정구 태평동 일원 탄천 습지생태원에 유채 꽃밭이 약 6,000㎡ 규모로 펼쳐져 시민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유채꽃은 지난 3월 초 뿌린 70㎏ 규모 씨앗이 최근 꽃망울을 터뜨리면서 1.5㎞ 친환경 산책길을 따라 노란색 꽃물결 이뤄 장관이다. 바람결에 일렁이는 유채꽃 향은 시골 풍경에 대한 추억과 향수를 전한다. 도심 속 고즈넉한 자연을 즐기려는 이들에게 인기이다. 이곳엔 27,600㎡ 규모 습지도 자리해 송사리, 버들붕어, 창포, 애기부들, 어리연꽃, 붓꽃, 황금 조팝, 메뚜기, 무당벌레 등 다양한 야생 동·식물을 볼 수 있다. 곳곳에 설치된 바람개비 동산, 곤충조형물 등 다양한 포토존이 조성됐다. 성남시는 유채꽃이 오는 5월 13일 전후로 만개해 약 보름간 장관을 이룰 것으로 전망했다. 문의: 환경정책과 환경보호팀 031-729-3153 성남시는 산악사고 예방과 올바른 등산문화 보급을 위해 일반 시민 대상 ‘등산교실’을 운영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