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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 현장에서 만난사람│맞춤형 수학학원 유투엠 선보인 올림피아드교육 양환주 이사장] “변화된 사교육 수요, 눈높이 맞출 것” 대형학원-과외·공부방 장점 접목 … 오프라인 수업에 IT기술 결합 수학은 많은 학생들이 일찍 포기하는 대표적인 과목이다. 자녀가 일찍부터 수학 과목을 포기한 학부모들은 새로운 학습방법과 교육기관을 찾으려 하지만 마땅한 대안을 찾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최근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으로 '수학 교육' 전도사 역할을 하고 있는 올림피아드교육 양환주 이사장을 만나보았다. ■최근 사교육 시장 특히 학원이 어렵다고 하는데 정부정책이 주요 요인인가. 학원들이 어려움을 겪는 것은 정부 사교육정책의 영향이 크다. 그러나 시장 전체로 보면 정책효과만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 전체 사교육비는 줄어들지 않으면서 사교육 행태가 변화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해 달라. 정부가 교습시간 제한 등으로 사교육 시장을 압박하면서 학원들이 어려움을 겪게 됐다. 이 과정에서 능력있는 학원 강사들이 상대적으로 규제가 약한 과외나 공부방 시장으로 대거 이동했다. 이런 변화는 사교육 행태 변화를 불러왔다. 대형 학원보다는 맞춤식 교육이 가능한 소규모 사교육으로 소비자들의 수요가 빠르게 옮겨가고 있다. ■사교육정책이 완화된다면 학원산업이 다시 호황을 맞을 수 있을 것으로 보는가. 그렇지 않다. 입시제도 변화로 특목고 전문학원으로 대표되는 대형 학원에 대한 선호도가 예전 같지 않다. 지금의 사교육 수요 변화는 학원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면 과외, 공부방 등으로 옮겨가는 이른바 '풍선효과'와 다르다. 정부정책으로 시작된 맞춤식 교육에 대한 수요가 이제는 트랜드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이런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전략을 가지고 있는가. 3년 전부터 학부모와 학생들의 사교육에 대한 눈높이가 달라질 것으로 예상했다. 대형 학원의 장점인 체계적 교육프로그램과 소규모 교습소의 장점인 눈높이 교육을 접목할 수 있는 방식을 찾아왔다. ■수요변화에 어떻게 대비할 것인가. 유투엠이란 새로운 개념의 수학 전문학원이 그 성과물이다. ■좀 더구체적으로 설명해 달라. 유투엠은 4~6명의 팀별 소수 정원제로 운영되는 국내 최초의 개인별 맞춤식 프리미엄 수학전문학원이다. 유투엠은 학습과정과 수준, 진도 등을 학생 개인에게 1:1 맞춤식으로 설계하고 학생 개인의 성취도에 맞춰 지도해 학습 효과와 만족도를 극대화하고 있다. 또 교사중심의 주입식 교육이라는 낡은 교육패러다임에서 탈피해 학생 중심의 토론발표 수업과 발문식 참여수업을 활성화시켜 자기주도적인 학습습관과 자신감을 높여주고 있다. ■교육효과는 알지만 수익성 때문에 대형 학원들이 소규모 반을 운영하지 못했다. 수익성에 대한 자신도 있는가. 유투엠은 올림피아드교육의 20년 수학교육 노하우가 결집된 전문화된 수학 콘텐츠와 IT 기술력을 결합시킨 최첨단의 스마트교육을 구현하고 있다. 특히 교육에 IT기술력을 결합시킴으로써 수익성 문제도 해결했다. 오프라인 수업과 이른바 '일타강사'로 불리는 유명 강사들이 참여한 온라인 수업을 적절하게 활용해 학습효과와 수익성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수학을 일찍부터 포기하는 학생들이 많다. 근본 원인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수학은 개념과 원리를 정확히 이해하고 이치를 알게 되면 너무나 재미있고 흥미진진한 학문이다. 그러나 많은 학생들은 수학을 가장 재미없고 어려운 과목이라는 선입견을 가지고 있다. 수학이 중요한 과목이라는 중압감과 의무감 때문에 재미없고 따분한 수학을 억지로 공부하고 있다. ■개선 방법이 있다면. 하기 싫은 공부를 억지로 하는 학생에게 학습효과가 나타날 수 없다. 학생들이 수학공부를 재미없고 어렵게만 생각하는 것은 수학을 잘못 배우고 있기 때문이다. 가장 많은 시간과 돈을 투자해 공부하면서도 고등학생의 70%가 학생들이 수학을 포기하는 것은 전적으로 수학을 잘못 가르치고 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설명으로는 소규모 반을 운영한다는 것 외에 기존 학원 시스템과의 큰 차이가 느껴지지 않는데. 우리는 학습계획 수립부터 개념이해, 필수유형 학습 및 당일 수업한 내용의 자기화와 평가까지 학원 내에서 일체의 학습이 완결구조로 진행되는 원스톱 완전학습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개념 동영상학습과 개념익히기를 중심으로 한 준비학습과 학습진도에 따른 필수유형 심화학습, 학습한 내용을 자기화하는 복습 과정이 모두 학원 내에서 마무리된다. 가정에서 스스로 학습하는 습관이 정착되지 않은 학생이나 여러가지 사정으로 가정에서 숙제관리가 여의치 않은 학부모의 부담이 줄어든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2
- [이 분야 우리가 최고(79)│가톨릭상지대학교 자동차모터스포츠과] 자동차정비·경주 분야 전문가 양성 자체 제작 차량으로 경주대회 참가 … 2009년부터 '교육역량강화사업' 선정자동차가 사실상 생필품화 되면서 관련산업 전문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가톨릭안동교구에서 설립 운영하고 있는 전문대학인 가톨릭상지대학교의 자동차모터스포츠과는 1993년에 설립되어 자동차정비·검사분야 전문기술인을 양성하고 있다.이 학과는 자동차고장진단(정비, 검사) 전공과 경주용자동차를 제작하고 수리하는 미케닉, 경주용자동차를 운전하는 드라이버, 대회 유치·진행·선수운영·안전교육 등 서비스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모터스포츠전공으로 나누어 운영되고 있다.◆산학협력 특별반 운영 = 자동차정비전공분야는 2003년 현대·기아자동차 산학협동대학으로 선정되어 매년 15명의 특별반을 구성해 차량, 엔진·변속기 등을 지원받고 있다. 특히 학생들은 여름방학 기간 중 천안정비연수원에서 첨단정비교육을 받고 전원 취업하고 있다.모터스포츠전공분야는 대회를 통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2005년부터 카레이싱팀을 운영하고 있다. 레이싱팀은 미케닉분야와 드라이버분야로 나누어 운영된다. 미케닉분야는 산학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현대·기아차의 지원을 받아 매년 대회 출전용 자동차를 제작하고 있다. 학생들이 제작한 자동차는 학과 학생 중에서 선발된 드라이버가 탑승해 대회에 출전한다.이 학과는 2005년부터 드라이버 양성을 위해 교내에 카트경기장과 시뮬레이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런 노력 덕분에 2005년 BAT GT 챔피언십 4전 포뮬러 클래스에서 2위, 2006년 CJ KOREA GT 챔피언십 2전 포뮬러 클래스에서 2위, 2007년 CJ슈퍼레이스 챔피언십 7전 T-A 클래스에서 3위, 2010년 CJ헬로넷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4전 SUPER 2000 클래스에서 3위, 6전에서 2위에 이어 2011년에는 CJ티빙슈퍼레이스 챔피언십 4전 N9000 클래스에서 국내 대학팀으로는 최초로 우승했다. 2012년부터는 체계적인 드라이버 양성을 위하여 1학년 학생에게 4차에 걸친 카트 레이싱스쿨을 실시, 카트 선수를 선발해 2012 카트 썸머 페스티발의 2시간 내구레이스에 참가했다. 또 코리아카트챔피언십 6전에서는 대학팀으로는 국내 최초로 출전해 야마하 선수권에서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졸업 후 진로를 보면 정비전공 학생들은 현대·기아·지엠·삼성 등 완성차 업체와 수입자동차 A/S분야 정비사로 많이 취업하고 있다. 또 교통안전공단과 자동차검사지정업체의 검사원, 보험회사 손해사정사, 직업훈련교사, 자동차부품회사 등으로 진출하기도 한다. 모터스포츠전공 학생들은 레이싱팀 드라이버나 미케닉으로 진출하며 정비전공 학생들이 진출하는 분야로도 진출이 가능해 취업률이 매년 80%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학과 관계자는 "자동차모터스포츠과 교수들은 관련 업계에서 평균 5.5년 이상 실무를 경험했다"며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실무중심의 현장감있는 교육과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도전정신을 갖춘 미래 리더를 양성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또 "앞으로 모터스포츠분야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중·고교생들을 대상으로 카트 드라이빙교실을 운영하고, 기업들과 미케닉과 드라이버 양성 프로그램을 산업체 인사들과 공동 개발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교육역량강화사업에 선정 = 자동차모터스포츠과는 수요자중심교육과 활발한 산학협동 활동을 인정받아 전국 학과평가에서 최우수학과로 선정되었으며 주문식교육을 통해 관련 기업들이 요구하는 현장친화형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또 1999년부터 2000년까지 'CATIA운용 자격인증제를 통한 맞춤식 교육' 2004년부터 2006년까지 '계층별 인적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현장적응형 교통기술 전문인력 양성' 2007년부터 2008년까지 '하이브리드 직업교육제제를 통한 경북권 자동차부품산업단지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사업' 등의 특성화사업으로 자동차분야 기술인력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2009년부터 현재까지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교육역량강화사업'에 선정되어 국고를 지원받고 있다.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2
- 학교 비정규직 다쳐도 ‘쉬쉬’ … 산재보험 사각지대 10명중 9명 본인비용으로 치료 … 정부는 '자율점검'만 강조충북 청원군 ㅅ초등학교에서 16년째 급식실 조리원으로 일해온 민숙영(여·51)씨는 심각한 안구건조증과 결막염에 시달리고 있다. 눈이 늘 충혈돼 있고, 안약을 넣지 않고는 사물을 집중해서 볼 수 없을 정도다. 민씨에게 이같은 증상이 생긴 것은 3년전 학교 급식실에 대형 식기세척기를 들여놓으면서부터다. 병원에선 세척기와 조리기계를 청소하는 강력세척제 때문이라고 했다. 민씨뿐만 아니라 함께 일하는 동료 8명중 6명이 눈병과 피부병 등 비슷한 증세를 겪고 있다. 학교측은 최근에야 환기구를 설치하는 등 대책을 세웠지만, 증상만 다소 완화됐을 뿐이다.문제는 민씨를 포함해 급식조리실 근무자들이 지금까지 산재치료를 받고 있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민숙영씨는 "산재치료를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얼마 전에 알았다"며 "하지만 비정규직이라 산재치료를 요구하면 일자리를 잃을 수도 있지 않겠느냐"고 말했다.충북 청주시 한 초등학교 급식실 조리원인 이 모(여·48)는 지난 여름 컵 소독을 하느라 끓인 물에 얼굴을 데였다. 영양사실에서 받은 화상연고를 바른 게 치료의 전부였다. 아직도 그의 얼굴엔 화상자국이 남아 있다. 이씨는 "학교에 눈치가 보이고 급식도 차질을 빚을 수 있어 병원치료를 못받았다"며 "급식실에서 다치는 사람중에 산재치료를 받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하소연했다.최근 학교비정규직 파업 이후 이들의 처우 문제가 사회적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학교 급식실 조리원들이 고용상 불안 때문에 산재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다.노동환경연구소가 올초 전국 초·중·고교 급식조리원 601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보면 51.7%가 '일하다가 다쳐 치료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하지만 이들중 89.2%는 '본인 부담으로 치료했다'고 하고, 9%만 '산재처리를 했다'고 했다. 이들이 산재처리를 안한 것은 '고용불안 때문'(72.7%)이었다.조리원들은 대부분 근골격계 질환을 안고 있다. 제대로 쉴틈도 없다. 허리, 손목, 목 등 근골격계 통증을 느끼고 있는 이가 95.8%에 이른다. 휴가 사용 경험이 없다는 이는 67.7%다. 휴가를 쓰지 못하는 이유로는 '대체인력이 없고'(78%), '관리자의 눈치를 봐야하기 때문'(18%)이다.1981년 학교급식법 제정 이후 30년간 교육기관 급식실이 확대돼 왔지만 이곳에서 근무하는 조리원들의 근무환경은 크게 개선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학교에서 일하는 비정규직 15만명중 급식실 근무자는 42%(6만3000명)에 이른다. 급식실 설비기준은 있으나 위생만을 고려한 것이고, 작업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작업대 높이 등 설비기준 없다. 고용노동부와 교육과학기술부는 올해들어 학교급식소를 대상으로 재해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관리시스템을 구축중이다. 고용부가 위험성 평가도구를 제공하고, 교과부도 위생담당공무원이 지도감독토록 하고 있으나 자율활동을 지시하는 수준이어서 실효가 없다.학교비정규직노조 관계자는 "정부 자료를 보면 2009년 학교 급식소에서 1500명이 산재를 당했다는 통계가 있지만 실제 규모는 절반 이상"이라며 "불안한 고용신분 때문에 아파도 내색을 못하는 실정"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업무상 재해가 인정되지 않기 때문이 아니라 '그만 두라'는 말이 무섭기 때문"이라며 "정부가 비정규직을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해주더라도 사정은 달라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민주노총 최명선 노동안전국장은 "현재 관련법은 노동부 소관이고, 급식정책과 예산은 교과부 지자체에 있다"며 "급식조리원의 정책 참여와 함께 관련 부처가 함께 종합적인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강경흠 기자 khk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2
- 대전시교육청 여학생가정형위센터 ‘경청과 환대’학교 열어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6일(화) 오후3시에 여학생가정형Wee센터 ‘경청과 환대’학교 개소식을 가졌다. 대전시교육청에서 지원하고 성공회대전나눔의집에서 운영하는 경청과 환대학교는 가정해체 와 가정폭력 등으로 인해 가정으로 돌아갈 수 없는 학생들에게 안정된 주거공간을 제공해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데 목적이 있다.인천과 청원교육지원청이 가정형Wee센터를 운영하고 있지만, 남·여학생 가정형Wee센터를 모두 운영하는 것은 대전이 전국에서 처음이다.경청과 환대학교 운영방식은 기숙을 하며 학교에 다니는 통학형과 기숙과 학업을 모두 가정형Wee센터에서 하는 기숙형의 2가지가 있는데 선택은 학생 스스로 한다. 김신호 교육감은 “어떤 위기에 처한 학생이라도 학업만은 지속할 수 있도록 해주자는 것이 미혼모학생 위탁교육과 가정형 Wee센터의 운영 목적”이라고 말했다.경청과 환대학교는 20명까지 수용 가능하며, 입소절차는 소속 학교 학교장이 가정형Wee센터로 위탁교육 신청을 하고 가정형Wee센터가 허가하면 입소할 수 있다. 위탁기간은 3~6개월이며 자녀교육에 어려움을 겪는 학부모들도 경청과 환대학교를 방문해 상담과 교육을 무료로 받을 수 있도록 문을 열어 놓았다. 남·여가정형Wee센터는 단순히 학생을 보호하는 차원이 아니라, 교과학습과 상담 치유 대안교육을 병행해 정상적인 성인의 삶을 준비하도록 지원하는 것에 의미가 있다. 여학생가정형Wee센터 장석경 센터장은 “김수영과 힐러리 클린턴을 멘토로 설정해 위기에 처한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다시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꿈과 소통의 리더십을 강조했다.천미아 리포터 eppen-i@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2
- 학생 비만의 원인, 아침 결식과 고열량·저영양 간식 우리나라 청소년 비만율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대전시교육청이 발표한 2011년 비만학생 현황에 따르면 고등학생은 15.4%로 100명 중 15명이 비만으로 나타났다. 대전의 경우 여학생보다 남학생이, 초중등생 보다 고등학생의 비만율이 높다. 소아 청소년 비만은 당뇨병, 고혈압 등 성인병을 유발하며, 자칫 정신질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이에 대전세종 내일신문은 학생들의 비만을 다각도로 집중 진단한다. <편집자주><글 싣는 순서>1. 대전 학생, 100명 14명 비만2. 청소년 비만의 주범, 고열량 식품3. 공부로도 하루가 부족한 학생들4. ''나이키의 경쟁상대는 닌텐도''5. 저소득층 비만, 10년새 2배 급증6. 비만교육이 필요하다7. ''기적의 체육관''을 만들자아침 결식, 비만 불러 … 대전 4명 중 1명 아침 결식 =대전 학생 4명 중 1명이 아침식사를 거르고 등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1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7일 동안 아침식사를 5일 이상 먹지 않은 대전 학생의 비율은 25.6%로 전국 평균 24.4% 보다 높았다. 아이사랑 배준상 한의원장은 “학생 비만의 원인 중 하나가 아침 결식”이라며 아침 식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배 원장은 “아침 식사를 거른 채 등교 하는 학생은 점심이나 저녁을 폭식할 경우가 많아 영양의 불균형을 초래한다”며 “폭식을 하면 음식 소화 과정에서 나오는 활성산소가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활성산소는 노화는 물론 성인병과 각종 질환을 일으키는 원인”이라 설명했다. 그러나 학부모와 학생들은 늦은 하교 시간 때문에 아침 식사가 힘들다고 말한다. 학부모 배윤희(45.목동)씨는 “아이가 7시에 등교해 오후 10시에 집에 들어온다”며 “밖에서 해결한 점심과 저녁이 부실한지 집에 오면 꼭 야식을 달라고 한다”고 말했다. 배 씨는 “활동량이 적은 저녁 시간대에 섭취한 음식은 영양소를 축적해 비만을 초래한다는 것은 알지만, 배고프다는 아이를 그냥 재울 수 없어 야식을 챙겨준다”며 “고등학생은 점심 저녁 야식으로 세끼를 채울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우송고등학교에 다니는 김지은(고1.비래동)양은 “전날 야식을 먹어 다음날 아침에 입맛이 없다”며 “하지만 야간자율학습이 끝나면 또다시 배가 고파 집에 오는 길에 야식을 사먹는다”고 말했다. 아침을 굶는 학생이 많아지자 이들을 대상으로 아침 장사를 하는 분식집도 많다. 명석고등학교에 다니는 김혁수(가명.비래동)군은 “친구들 대부분 학교 앞 분식집에서 판매하는 주먹밥과 학교 내 자판기 음료수로 아침을 해결한다”고 말했다. 대전 동구보건소 건강증진담당 김선경 주무관은 “아침 식사는 뇌신경세포의 에너지원인 포도당을 뇌에 공급하며, 단백질 지방 등은 각종 신경 전달물질을 만들어 하루 종일 뇌의 활동이 돕는 마중물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김선경 주무관은 “학생들의 균형 있는 아침식사를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가정과 지자체의 노력과 교육이 병행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학생 밀집 학원가 먹거리도 단속해야 =학생 비만이 해마다 증가하자 학부모들 사이에 학교 주변에서 판매하는 고열량·저영양 음식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가 높다. 초등학교 2학년 아이를 둔 김혜정(32.법동)씨는 “아이 말이 ‘500원만 있으면 학교 앞 문구점에서 간식을 해결할 수 있다’고 말한다”며 “실제로 가보니 저가의 초콜렛 바와 빵, 핫바 등을 판매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 씨는 해당 구청에 항의 했으나 원산지와 유통기한 표기 등 ‘식품위생법’을 위배하지 않아 단속할 수 없다는 답을 들었다. 이 같은 학부모들의 불만에 대해 대전시 식품안전과 손석진 주무관은 “월1회 점검을 하며 관리·감독을 하고 있지만 식품위생법을 위반하지 않은 ‘저가식품’에 대한 관리 규정이 없어 감독을 할 수 없는 상황”이라 설명했다. 학부모들에겐 학교 이외 학생이 밀집해 있는 학원가 먹거리 역시 걱정이다. 식품과 관련해 어떠한 안전규정도 없는 학원가 주변 역시 고열량·저영양 음식의 천국이기 때문이다. 대전시의 대표적인 학원 밀집 지역인 탄방동의 경우 오후 6시 이후엔 한 손에 길거리 간식을 들고 다른 학원 버스를 기다리는 학생들을 쉽게 볼 수 있다. 아이들은 학원에서 학원으로 이어지는 일정 때문에 저녁을 길거리 음식으로 대신한다. 지난 9월 식품의약안전청(식약청)은 아이들이 주로 먹는 길거리 음식인 떡볶이나 어묵 등을 고열량·저영양 식품으로 지정했다. 때문에 학부모들 사이에서 학교 주변 200m 이내로 정한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을 학원 밀집가로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다. 부산시의 경우 지난해 학원가를 중심으로 ‘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을 지정해 6개월 간 시범 운영을 했다. 부산시 보건위생과 서경희 주무관은 “보호구역으로 지정해도 법적 효력이 있는 단속 규정이 없어 실효를 거두지 못했다”고 말했다. 대전시 식품안전과 손석진 주무관은 학원가 불량 음식 판매에 대해 “아직까지 학원 주변에 대한 먹거리 단속은 법적 규정이 없어 이뤄진 적이 없다”고 말했다. 고등학교1학년 자녀를 둔 임노미(44.유통업)씨는 “학생들이 주로 시간을 보내는 장소의 먹거리를 시에서 관리·감독할 수 없다면 아이들의 건강은 누가 책임져야 하는가”라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안시언 리포터 whiwon0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2
- 대전시의회, 대전 대안교육을 위한 포럼 개최- 학교 밖 1만2천명 청소년을 위한 공간 마련 해법제안 대전시의회는 오는 13일 ‘대전 창의센터(가칭)’설립 추진을 위한 포럼 ‘대전시, 대안학교 대안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 유일하게 대전시에만 ‘공립형대안교육기관’이 없다. 2012년 현재 전국에서 특성화중학교(10개)와, 특성화고등학교(23개), 9개의 대안학교 등 42개교 대안학교가 운영 중이다.대전시교육청은 대전시가 학업중단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음에도 공립형 대안교육기관을 운영하지 않고 있다. 다만, 소규모 위탁대안교육기관 두 곳을 운영할 뿐이다. 이곳은 3개월 단위로 운영하는 중·단기형으로, 수용인원이 년 300여명에 불과하다.2011년 대전지역 고등학교에서 학업을 중단한 학생은 모두 1524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 이는 대전 전체 고등학생 6만3397명의 2.4%에 이른다.그 중 학교부적응 사유가 매년 600명 이상을 차지해 대안교육 기관이 절실하게 필요하다는 것을 입증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임에도 대전시교육청이 서구 용문동에 설립 예정이던 대전용문학교(가칭)에, 대안교육과정을 제외하고 직업교육과정만 운영하기로 해 논란이 커지고 있다. 이에 대전시의회 김동건 교육위원과 청소년대안교육센터(센터장 유낙준), 내일신문은 대안학교 설립에 따른 다양한 방법(하자 센터형 대안학교)을 모색하고자 전문가들과 함께 포럼을 준비했다.하자센터에 창의적체험활동을 하러 온 학생들이 무대분장을 해보고 있다. 서로의 얼굴을 도화지 삼아 그림을 그리듯 하얗게 분칠해 놓고는 거울에 비춰보며 즐거운 표정이다. 학교밖 청소년 위한 배움의 공간 턱없이 부족=학교 밖으로 나온 청소년을 위한 학습공간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보다 더 심각한 문제는 이들을 문제아나 낙오자로 보는 사회적 편견이다. 체계적인 지원과 프로그램이 턱없이 부족한 점도 학교 밖 아이들을 힘들게 하고 있다.서울시는 지난 5월8일 ‘학교 밖 청소년 종합지원대책’을 통해 1만2000여명의 청소년들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 중 2011년 15.9%(1894명)에 머물렀던 것을 2014년까지 절반에 가까운 47.1%(5600명)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학교 형태는 아니지만 자신의 관심분야에 집중해서 배울 수 있는 ‘징검다리 프로젝트’를 확대하고 하자센터도 추가해 ‘제2의 직업체험센터’를 신설한다는 계획이다.1999년 문을 연 서울시 하자센터에 ‘민-관-산-학’이 힘을 모았다. 특히 10대 청소년들이 30대가 되었을 때 고실업에 따른 삶의 활력을 잃지 않도록 고민했다.이렇게 탄생한 하자센터는 2001년 ‘하자작업장학교’를 시작으로, 2007년 ‘창업 인큐베이팅프로젝트’에서 ‘노리단’이 문화예술분야 1호 사회적 기업 인증을 획득했다.이어 2008년 ‘오가니제이션’ 요리는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을 받았다. 하자를 기반으로 예비 사회적 기업들이 공공의 시장을 만들어 가고 있는 것이다.서울시가 청소년 지원정책을 펼치는 것처럼, 대전시에도 늘어나는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교육의 장(場)을 만들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대전시 의회는 포럼을 통해 충남도청 별관에 ‘대전창의센터(가칭)’를 만들어 학교밖 청소년을 위한 공간으로 사용하자는 제안서를 채택할 계획이다. 매월 한 번씩 하자센터 마당에서 열리는 ''달시장''. 공연을 보는 아이들이 표정이 진지하다. ‘대전광역시 학업중단 청소년보호조례’ 개정 시급=대전시의회는 지난 회기 때 학업 중단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적절한 교육적 지원을 하기 위해 ‘대전광역시 학업중단 청소년보호조례’를 제정했다.조례는 시장과 교육감의 책무에 관한 사항, 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에 관한 사항, 대안교육지원 및 상담 센터 재정지원 등을 규정하고, 2012년 8월 2일부터 시행토록 했다. 하지만 부천시나 광주시 등 타 지자체 조례에 비해, 세부사항을 구체적으로 담지 않아 학업중단 청소년 지원을 위한 조례 내용이 부실하다는 지적이다.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학습공간과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조례 개정이 시급한 상황이다. 대전에서도 지난 6월7일 ‘청소년대안교육센터’ 발대식을 가졌다.(대전세종 내일신문 897호 6월15일자 참조) 청소년대안교육센터는 ‘다시, 교육이 희망이다!’ 슬로건을 내걸고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특화된 대안교육기관 설립과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청소년대안교육센터 유낙준 센터장은 “하자센터는 대전시 학교 밖 청소년의 대안교육 장(場) 마련과 청년 일자리, 사회적기업 육성도 가능하다. 서울시에서 성공적으로 운영하는 하자센터를 벤치마킹해 대전창의센터(가칭)를 연다면 대전시 학교밖 청소년과 공교육 학생들에게 다양한 배움을 지원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대전시의회에서 지난회기에 마련한 ‘대전광역시 학업중단 청소년보호조례’안이 현실적으로 시행되려면 대전시장과 시교육감의 책무, 재정지원 등 세부사항에 대한 개정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천미아 리포터 eppen-i@hanmail.net꽃피는학교 유치과정 아이들의 점심시간. 아이들이 직접 심고 키운 야채로 상을 차렸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2
- 송도 한국뉴욕주립대 학부과정 운영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 내 위치한 한국 뉴욕주립대가 학부 과정 설립으로 교육과학기술부으로부터 최종 승인됨에 따라 학사 및 석·박사 과정을 모두 운영하는 국내 최초의 외국대학이 된다.한국뉴욕주립대 신규 과정은 기술경영학과 학부다. 개설 시기는 내년 3월이다. 이에 따라 대학은 기술경영학 및 컴퓨터과학 대학원 과정에 이어 기술경영학과 학부과정 승인을 통해 학사 및 석·박사 과정을 모두 운영한다.기술경영학과 학부과정에 총 100명의 국내외 학생들을 선발하게 된다.지원자격은 2013년 고교 졸업생 및 이에 동등한 학력소지자로 공식 고교 성적 증명서와 영어 성적표(TOEFL 80점 이상 또는 IELTS 6.5 이상), 추천서 등을 제출한다.한국뉴욕주립대 향후 대학원 과정에 이어 학부과정도 미국 뉴욕주립대 스토니브룩의 학위가 수여할 계획이다. 또 기술경영학과 학부 개설을 시작으로 미국 뉴욕주립대에 속한 다양한 학과들을 유치해 순차적으로 개설할 계획이다.한국뉴욕주립대 2013학년도 신입생 모집 요강은 입학안내 홈페이지(www.sunykorea.ac.kr)와 온라인(apply.sunykorea.ac.kr)으로도 가능하다.지원자격은 2013년 고교 졸업생 및 이에 동등한 학력소지자이다. 제출서류는 입학원서와 공식 고교 성적 증명서, 공식 영어 성적표, 추천서 등이며 고교 성적 증명서, 성적표, 추천서 등 제출서류는 모두 영문으로 제출한다. (032-626-1121)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2
- 나를 위해 자녀를 위해 공부한다 가지 않을 것만 같았던 그 뜨겁고 긴 여름도 이제 그만. 입추를 지난 기온은 아침저녁으로 시원하기 시작했다. 가을이 오고 있기 때문이다. 시내 평생학습기관들에서는 가을과 함께 시작하는 하반기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신청자를 모집 중이다. 재취업은 물론 교양과 문화 예술, 자녀 교육 노하우까지 더 다양해진 평생학습프로그램을 모아 보았다. < 직업능력개발, 자격증취득, 문화 -인천평생학습관인천평생학습관은 인천시민의 평생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9월 3일부터 4개월간 직업능력개발, 실버, 지역사회어울림, 시민문화, 시민제안 프로그램 등 5개 영역에서 98개의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에서는 제과ㆍ제빵기능사, 독서지도사와 같은 자격증 취득 과정, 60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실버 건강기공체조’, 다문화 가정을 위한 ‘다문화사회 이해’, 일반 시민을 위한 ‘한국미술사’ 등을 준비한다.또 시민제안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한 ‘취업전략 노하우와 성공적인 직장생활’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 선착순으로 접수가 가능하다. 대상은 인천에 주소를 둔 인천시민이면 누구나 수강신청을 할 수 있다. < 북스타트 책놀이 - 중앙도서관중앙도서관에서는 그림책을 매개로 함께하는 책놀이, 촉각놀이 등 북스타트 후속프로그램으로 유아들이 책을 통해 신나게 부모와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북스타트 책놀이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오는 8월 21일부터 참여자를 모집한다.이번 책놀이 프로그램은 ‘아장아장!콩콩 책나라’, ‘조물조물~~ 놀이나라’의 2개 강좌로 운영한다. 아장아장! 콩콩 책나라는 오감을 통해 책읽기의 즐거움을 느끼고 엄마와 함께 다양한 신체놀이를 하며 정서적 안정을 느낄 수 있다. ‘조물조물~~ 놀이나라’는 엄마랑 상호작용하면서 그림책 속으로 떠나는 행복한 미술여행으로 구성되었으며, 또한 부모들에게는 자녀들의 독서습관을 올바르게 지도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중앙도서관 북스타트 책놀이 프로그램은 9월 6일부터 매주 목요일에 운영할 예정이며, 모집대상은 17개월에서 24개월 유아를 둔 10가족이다. 접수는 8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어린이자료실로 전화접수하거나 직접 방문접수 한다. 단 선착순모집이다.(032-420-8410) < 참여하는 행복! 배움! 나눔!-화도진도서관인천화도진도서관에서는 ‘참여하는 행복! 배움! 나눔!’을 주제로 2012년도 하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 회원을 오는 8월 23일부터 모집한다. 하반기 평생학습프로그램은 총 24개로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유아, 초등, 성인, 소외계층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유아 대상 ▲노래로 배우는 영어, ▲창의가베, ▲그림책 속 미술여행, ▲ilovestory 영어동화읽기(유아와 엄마), 초등학생 대상 ▲파랑새독서회, ▲꿈자람독서회, ▲만들며 체험하는 우리역사, ▲창의Math, ▲브레인학습법, ▲과학실험팝업북 등. 성인 대상으로는 ▲중국어회화(초ㆍ중급), 자녀 교육을 위한 학부모 대상프로그램으로는 ▲단계별 자녀독서지도(심화), ▲ ‘밥상머리교육’ 창의 인성적 아이로 키우는 부모코칭, ▲디베이트능력-‘아이의 미래를 결정한다’를 운영한다. 수강생 모집은 8월 23일부터이며 방문 접수(지하 평생학습 1실)와 온라인 접수(www.ihl.kr&rarr평생학습관) 동시에 가능하다. 지원 자격은 인천시민이면 누구나 접수 가능하고 수강료는 무료이다.(032-760-4122) < 자녀교육 관심 있다면 - 북구도서관북구도서관에서는 2012년 하반기 평생학습프로그램 학습자를 모집한다. 9월 첫째 주부터 운영하는 이번 과정은 기초 교육과정 9개 프로그램(한글 초·중·고급, 기초영어, 어르신 컴퓨터 기초, 검정고시반 등)과 유아 대상 4개 프로그램(영어 파닉스, 창의력 미술, 동화책, 생태교육), 초ㆍ중학생 대상 8개 프로그램(한국사, 연극, 과학실험, 독서치료, 포트폴리오 코칭 등)이다.이밖에도 성인 대상 14개 프로그램(가정재무설계, 초등 논술지도, 파워포인트, 베란다 텃밭, 입학사정관제와 포트폴리오, 자녀 진로지도 등), 가족 프로그램 2개(동화 쿠키, 앨범 만들기) 등 총 37개 프로그램이다.2학기를 맞아 초ㆍ중학생의 진로와 학습에 초점을 두어 적성에 맞는 진로를 결정하기 위해 고민하는 청소년과 학부모에게 최신의 정보와 진로 선택의 노하우를 제공한다.초등 6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포트폴리오 코칭 과정 ‘나의 꿈을 채우는 포트폴리오’를, 에듀팟, 창의체험활동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활용할 수 있도록 개별 코칭을 제공한다.또한, 학부모의 자녀진로지도를 위한 입학사정관제의 이해와 실제, 자녀의 미래를 위한 진로와 공부습관, 교과별ㆍ영역별 공부 전략, 자녀지도를 위한 NIE'' 등이 개설되어 초등학생, 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를 위한 학부모교실을 운영한다.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9월부터 11월까지 4회씩 진행되는 분야별 특강 책으로 자라는 아이들, 동화 나라 쿠키 여행, 우리 가족 추억 앨범은 어린이의 독서 습관 형성과 가족 간 유대감 증진의 기회가 될 것이다.수강신청은 누구나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자세한 내용은 북구도서관 홈페이지(www.ipl.go.kr)의 ‘평생학습마당’을 참고하거나 평생교육운영과(032-363-5043)로 문의한다.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2
- 2013 중학 수행평가 영어 말하기, 쓰기 평가 인천남부교육지원청에서는 관내 영어교사 전체를 대상으로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에 대한 안내와 실습 중심의 NEAT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에 대한 이해를 통해 효과적인 영어교육 방향을 모색하고, 평가방법 변화에 대한 수업지도의 전문성을 위해 열렸다.이번 연수는 NEAT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학교단위 시스템 구축과 활용으로 영어교사가 직접 문항을 제작하고 채점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하고, 내년부터 모든 중학교의 수행평가에서 영어 말하기, 쓰기 평가를 실시해 개선된 평가방법이 학교현장에 안착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시했다.연수강사인 작전고 조정임 교사는 “''NEAT는 현재 중학교 3학년인 학생부터 해당되는 시험으로 학생들이 준비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영어선생님들에게 지도방법에 관하여 자세하게 안내하고, 시행착오를 최소화 하려는 데 초점을 맞추어 진행했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2
- 청소낸 밴드 나스락 페스티벌 참가자 모집 경인방송 청소년 뮤지션 밴드 ‘나스락 페스티벌’에서는 전국 만 18세 미만의 청소년들이 참가하는 음악경연대회로 2012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들은 8월 1일부터 21일까지 5분 미만의 카피곡 혹은 창작곡 연주 동영상을 네이트 동영상에 올리면 된다. 창작곡의 경우 가산점이 부여된다. 수상자에게는 총 3000만원 상당의 부상과 장학금, 그리고 인천시장상ㆍ경기도교육감상ㆍ인천시교육감상이 수여된다. 결선에 진출하는 팀의 연주는 라이브 음반으로 제작되며 온라인에 음원이 등록된다. 창작곡의 경우 저작권은 참가 밴드가 소유하게 된다. 결선 무대와 심사는 9월 9월 홍대 클럽 롤링홀에서 마련되며 부활, 기타리스트 김세황, 문사이너스 등이 심사를 맡을 예정이다. (032-830-020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