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9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시민단체 소식 지구미인 화장품 만들기일시: 11월 8일(목) 오전 10시~12시장소: 녹색소비자연대 2층 강당내용: 천연화장품 만들기(만들고 싶은 화장품 정해 전화하기)대상: 관심 있는 지역주민 누구나문의: 녹색소비자연대 578-9897 11월 청소년 지역사회변화 캠페인 일시: 11월 10일(토) 오전 10시~오후 5시주제: 순국선열의 날 캠페인대상: 아산시 중고등학생 40명장소: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및 온양온천역접수: 11월 9일(금)까지 내방접수참가비: 5000원문의: 549-9135 청소년교육문화센터 특성화사업팀 박정호기타: 캠페인활동까지 참여한 청소년 자원봉사시간 6시간 발급(점심시간 제외)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가족관계개선 캠프일시: 11월 2일(금) 오전 9시~3일(토) 오후 2시장소: 공주 불교문화원대상: 학교폭력 가해 청소년 및 학부모신청문의: 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 김가연 554-2130 시선&관심 - 도농 어울림 한마당 2012 추수대동제''들녘의 생명과 도시의 생명은 하나'' 풍성한 추수의 계절 가을, 천안농민회에서 추수대동제를 개최한다. 천안농민회는 이번 대동제를 통해 들녘과 도시의 생명이 하나임을 확인하고 쌀의 소중함과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도시와 농촌의 소통의 장을 펼치고자 한다. 대동제는 11월 3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천안시 북면 양곡이 일원에서 진행한다. 벼베기 탈곡마당 씨앗주머니 만들기 연날리기 허수아비 체험 볏짚 계란꾸러미 만들기 등을 진행하며 풍성한 수확의 기쁨을 나눌 예정이다. 추수체험에 동행을 원하는 천안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1인당 5000원이며 천안농민회 553-9948에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보호작업훈련실 사업체 및 자원봉사자 모집 아산시장애인복지관에서는 지적장애인들의 자활을 돕기 위해 보호작업훈련실을 운영하고 있다. 보호작업훈련실은 일반사업체 현장과 비슷한 환경에서 지적장애인들에게 작업생산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작업능력 직장생활태도 대인관계 등을 익히도록 돕고 있다.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은 보호작업훈련실에 작업(하청)을 맡길 임가공 및 제조업체 등의 사업체를 연중 모집하고 있다. 또 보고작업훈련실에서는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있다. 월요일에서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작업을 돕고 사회적응훈련 일상생활훈련 등 보조활동과 기초학습 체육활동을 도와줄 자원봉사자를 기다린다. 문의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직업재활팀 545-7727 남궁윤선 리포터 akoong@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0
- 제1회 경남교육감기 장애학생체육대회 성황 경남교육청(교육감 고영진)은 장애학생들의 건강증진 및 평생체육 인프라 구축을 위해 적극 나섰다.도교육청은 2일 창원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제1회 경상남도교육감기 장애학생체육대회 를 가졌다.경남장애인 관련단체와 각종 장애인체육 경기연맹과 이번 대회참가를 주관한 경상남도장애인체육회 관계자, 특수학교 학교장, 자원봉사자 등 18개 시·군 특수학급 학생, 8개 도내 특수학교 학생 선수대표 및 임원 1,300여명이 참석했다.도교육청은 우수선수 발굴과 장애학생 1인 1종목을 통한 평생체육 기반 구축과 스포츠를 통한 장애학생 건강증진 및 생활체육 저변확대에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밝혔다.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9
- 싱가폴 대학입학 설명회 싱가폴 대표 유학원인 싱가로유학에서는 싱가폴대학 입학 설명회를 실시한다. 세계 국가경쟁력 및 교육경쟁력 수위의 싱가포르에서 안전하게 저렴한 비용으로 영국 및 미국의 세계적 수준의 대학들의 학위를 취득하고 세계적 다국적 기업으로의 취업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이번 행사는 강남역 토즈에서 11월 17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사전 예약을 통해서만 참석할 수 있으며 별도의 참가비는 없다 문의 싱가로유학 02-521-578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9
- “술집여성과 출장간 교수, 재임용탈락 정당” 해외 출장 등에 유흥업소 종업원을 동행시킨 지방대 교수가 재임용 탈락에 불복해 낸 소송에서 졌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부장판사 심준보)는 전 모씨가 교원소청심사위원회에 낸 재임용거부처분 취소 소송에 원고 패소 판결했다고 9일 밝혔다.재판부는 "공무 출장시 유흥업소 종업원을 데리고 가거나 목적업무를 수행하지 않고 유흥업소 종업원 및 협력업체 대표와 골프만 치거나 장학생 선발에 대한 교무처장의 권한을 남용해 알고 지내던 유흥업소 종업원을 학비전액 면제 장학생으로 선발하는 등 교원의 품위를 크게 손상하는 행위를 했다"며 "원고를 재임용하지 않은 데는 정당한 이유가 있다"고 판결했다.또 "원고가 주장하는 저서나 연구용역들은 연구업적에 해당하지 않으므로 원고의 연구업적 점수는 0점으로 재임용 최저기준 160점에 미달하고, 신규정에 의하더라도 인정되는 연구업적 점수는 100점에 해당해 재임용 최저기준인 600점에 미달한다"며 연구업적 관련 재임용요건도 충족하지 못했다고 밝혔다.전씨는 2009년 2월 장학생을 선발할 수 있는 권한이 있는 교무처장으로서 있으면서 알고 지내던 유흥업소 여종업원을 관광관련학부에 총장 특별장학생으로 뽑았다.또 학교 업무 차 일본과 제주도로 출장가면서 여종업원을 데리고 가고 학교 협력업체 직원들과 골프를 치는 자리에 동행시키기도 했다.전씨는 "일본 출장 때 유흥업소 종업원은 경북외대 학생 자격으로 간 것이고 그 비용도 본인이 부담한 것이어서 문제 될 것이 없다"며 "교원소청심사위원회가 교육업적 및 연구업적에 대해 자의적으로 평가해 부당하다"고 주장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전씨는 지난해 6월 재임용에서 탈락하자 지난 2월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박소원 기자 hopepar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9
- “직원채용시 연령차별 단속 강화” 고용고용부는 오는 12일부터 2주간 일간지ㆍ생활정보지ㆍ인터넷 등에 구인 광고를 내고 직원을 채용한 사업장 가운데 나이를 이유로 차별하는 업체가 있는지 집중 단속을 벌인다고 8일 밝혔다.현행법상 사업주는 나이를 이유로 고용상 차별을 하거나 연령 외 기준을 적용해 결과적으로 특정 연령집단에 불리해지도록 해서는 안 된다. 모집ㆍ채용분야에서 연령차별은 5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어야 한다.연령차별금지제도는 지난 2009년 3월 도입 당시 모집과 채용과정에 대해서만 적용하다가 2010년 3월부터는 임금ㆍ교육·승진·해고·퇴직 등 고용 전 분야로 확대됐다.고용부는 올해 상반기 6572개 사업장에 대한 단속을 벌여 위반업체 221곳을 적발, 경고(83곳) 및 시정명령(138곳) 조치를 했다. 신기창 고용부 고용평등정책관은 "고령화 시대를 맞아 나이에 관계없이 능력과 의욕에 따라 계속 일할 수 있는 사회 환경이 조성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강경흠 기자 khk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9
- 장항습지를 아시나요? 장항습지를 아시나요? 여긴 고라니가 살고 재두루미가 놀러옵니다 자유로를 따라 파주로 가다보면 누구나 한번쯤 고개가 옆으로 향했었을지도 모릅니다. 10분도 채 안 되는 거리지만 학원과 아파트가 즐비한 일산 도심과는 다른 세상인 그곳. 우리 곁에 있지만, 우리가 아직도 모르는 또 하나의 세상. 하지만 반드시 지켜줘야 할 그곳의 이름은 장항습지입니다. 남지연리포터 lamanua@naver.com 장항습지는요... 장항습지는 김포대교부터 일산대교까지의 약 7.6km, 호수공원의 약 3배에 달하는 110만평에 달하는 땅이다. 1970년대 북한과의 관계로 철책이 세워지면서 고양시 쪽 철책 밖 갯벌과 땅이 사람의 손에서 자유로워졌고, 생태계 본연의 모습을 회복해 지금까지 유지해오고 있다. 민간인 출입통제구역으로 현재는 군 9사단이 관리하고 있으며, 탐방 프로그램이 잇지만 철저하게 하루 탐방 인원을 제한하고 있다. 장항습지엔 자랑거리가 많다. 이곳엔 재두루미를 비롯한 2만 마리 이상의 물새들이 놀러오고, 고라니 붉은발말똥게 등 멸종위기 야생동물과 천연기념물들이 어울려 살아간다. 환경운동연합 이정희 강사는 “국내 최대의 버드나무 군락지, 말똥게 서식지, 그리고 푸대접을 받고 있지만 국제자연보호연맹에서는 멸종 위기에 놓인 적색 보호종으로 분류된 고라니가 서식하는 곳”이라고 소개한다. 버드나무와 말똥게의 사랑이야기 한강은 4대강중 유일하게 하구를 막아놓지 않은 관계로, 강이어도 밀물과 썰물이 생긴다. 그로인해 더 다양한 종의 생물들이 생태계를 이룰 수 있다. 장항습지 버드나무 군락지도 이 중 하나로 물때가 되면 수시로 물에 잠기는데, 신기하게도 뿌리는 절대 썩는 일이 없다. 이는 말똥게(끓여 먹으면 말똥냄새가 난다해서 이름 붙였다고 한다)가 버드나무의 뿌리에 구멍을 뚫어 버드나무의 호흡을 도와주기 때문이란다. 말똥게는 버드나무에서 떨어지는 잎을 먹어가며 서식처를 제공받는 대신, 버드나무가 숨을 쉴 수 있도록 도와준다. 장항습지 탐방프로그램에 참여하면 ‘버드나무와 말똥게의 사랑이야기’를 비롯, 다양한 생태계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고 한다. 지금까지 장항습지의 생태계가 유지될 수 있었던 것은 사람들의 손길이 닿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금 장항습지의 보호막이 됐던 철책의 철거 작업이 진행되면서 고스란히 사람들에게 노출될 위기에 놓여있다. 고양환경운동연합 이정희 강사는 “고양, 파주를 연결하는 평화누리길도 습지 인근으로 설치할 계획이다. 습지 안 생태계에 고스란히 영향을 주게 된다”고 했다. 장항습지는 그밖에도 다양한 개발 논리와 여러 지자체들의 이익과 맞물리며 그 위기감이 더해지고 있다. 고양시는 현재 장항습지를 세계 람사르 습지로 등록하기 위해 힘을 쏟는 등 보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정희 강사는 “람사르 등록이 전부가 아니라, 시민 모두가 장항습지의 중요성을 알고 그 보존활동에 관심을 가져줬으면 한다”고 전했다. 장항습지의 소중함을 알리는, 우리는 ‘습지안내자’ 장항습지의 역사와 환경, 그 소중한 가치를 알리는 사람들, 바로 ‘습지안내자’입니다. 고양환경운동연합에서는 습지안내자와 하천생태안내자 양성과정을 개설해 습지와 하천의 든든한 지킴이 역할을 해내도록 돕고 있습니다. 고양환경운동연합 이정희 강사에게 습지안내자에 관한 궁금증을 물었습니다. Q. 습지안내자, 그리고 생태하천안내자는 어떤 일을 하나요?A: 습지안내자는 장항습지 탐방객들에게 장항습지의 역사와 생태환경을 비롯, 그 보존 가치를 알리는 사람입니다. 생태하천안내자 또한 습지안내자와 유사하게 우리 고장 하천의 중요성과 올바른 개발 방향을 제시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와 관련, 고양환경운동연합에서는 습지안내자와 생태하천양성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Q. 습지안내자의 자격이 있나요?습지안내자 양성과정은 안내자 역할을 하기 위한 기초 강좌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초 강좌를 시작으로 심화과정을 마친 후 직접 활동하고 있는 강사들의 수업을 참관하며 경험을 쌓아가게 됩니다. 하지만 양성과정을 마친다고 안내자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특별한 자격을 두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지식 외에 생태적 감성이 필요합니다. 모두 단기간에 안내자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 아니므로, 자기 스스로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Q. 양성과정은 어떤 식으로 진행되나요? 일주일에 한번 전문가들을 모시고 2개의 강좌를 듣습니다. 현재 진행되는 습지안내자과정의 경우는 9월부터 11월말까지 석 달의 기초강좌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두 달의 실내교육을 받고 조별발표를 마친 후, 한 달 동안 직접 장항습지를 탐방하며 현장 강의를 듣고 수료하게 됩니다. Q. 습지안내자로 활동하며 아쉬웠던 점, 반대로 보람을 느꼈던 적은요? 장항습지 탐방객 중에는 이곳을 노는 땅이라고 생각하고 오는 경우도 있고, 습지의 중요성에 대해 귀기울여주지 않는 분들이 있습니다. 또한 구태의연한 인식을 가지고 오히려 안내자들을 가르치려 하기도 하는 일부 탐방객들을 보면 많이 안타깝습니다. 반면, 더운 날씨에도 한마디도 놓치지 않으려 메모하는 어린이들, 추울 때는 손을 호호 불어가며 경청하는 아이들을 보면 힘도 나고 습지 보존에 대한 희망의 끈을 놓을 수가 없습니다. Q. 참고로, 고양환경운동연합은 어떠한 단체인가요? 고양환경운동연합은 순수한 NGO 단체이자, 2012-11-09
- 이 주의 문화소식 이 주의 문화소식 #클래식, 콘서트 &clubs토크&콘서트 ''강신일과 여우'' 일시: 11월 1일~11일, 평일 20:00, 토요일 15:00/19:00, 일요일 15:00(월, 화요일 공연 없음)장소: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티켓: 전석 1만5000원 문의: 1577-7766 &clubs오페라 ‘라 보엠’ 일시: 11월 9일~11일, 9일 19:30, 10일 15:00/19:30, 11일 16: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티켓: R석 6만원/S석 4만원/A석 2만원문의: 02-2123-3017, 3018, 3040 &clubs2012 고양국제음악제-피아노 듀오 아말 첫 내한공연 일시: 11월 9일, 20: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하이든홀)티켓: R석 3만원/S석 2만원/A석 1만원&clubs베누스토 일산 오케스트라의 특별한 선물 일시: 11월 10일, 19: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하이든홀)티켓: R석 3만원/S석 2만원/A석 1만원문의: 031-912-0481 &clubs제1회 고양시마을합창페스티벌 일시: 11월 13일, 20:00장소: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티켓: 전석 초대문의: 010-8337-0907 &clubs보로딘심포니오케스트라 클래식콘서트 일시: 11월 16일, 20: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하이든홀)티켓: R석 6만원/S석 4만원/A석 1만원 문의: 02-499-1853 &clubs현의 온기(絃의 溫氣)VIII 일시: 11월 17일, 19:30장소: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티켓: 전석 1만원&clubs 고양국제음악제-세종솔로이스츠 with 블라디미르펠츠만일시:11월17일 19:00장소: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티켓:R석 5만원/S석 3만원/A석 2만원문의:1577-7766&clubs2012 김범수 겟올라잇 쇼케스트라 일시: 11월17일 15:00,19:30 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티켓: R석 11만원/S석 9만원/A석 7만원문의: 1577-7766&clubs한자교육 어린이 뮤지컬 마법천자문 일시: 11월 17일~18일, 17일 11:00/14:00/16:00, 18일 11:00/14:00장소: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티켓: R석 2만5000원/S석 2만원 문의: 031-693-5780 #전시&clubs건축도시기행일시 11월 21일까지장소: 헤이리 갤러리 모아문의 031-949-3272&clubs 고양미술협회 정기전시회일시: 11월6일~11월11일 10:00~18:00장소: 고양아람누리 갤러리누리문의:031-960-0182&clubs고양신인작가발굴전일시:11월2일~12월9일장소: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미술관문의:031-960-9730&clubs 대한민국 악기박람회일시:11월7일~11월9일장소: KINTEX 4A홀&clubs1인 기업 창업 박람회 일시: 11월 8일~10일, 10:00~18:00장소: KINTEX 8A홀티켓: 2만원(사전등록시 1만5000원)문의: 1599-9638 http://www.1ceoexpo.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9
- 교과교실제, 리더십, 블록타임수업 인천교육이 보인다 학교도 변할까. 입시체제 하에서 늘 그대로일까. 학교가 변했다면 어떻게 알 수 있을까. 그동안 교육정책 성과를 한눈에 살펴 볼 수 있는 ‘2012 대한민국 좋은학교 박람회’가 열렸다. 수도권과 강원ㆍ제주권 등의 학교들이 참여한 박람회에서 인천학교들의 노력을 알아보았다. <학교 선택을 위한 길라잡이좋은학교 박람회는 2010년 처음 개최했다. 이후 올해로 3년차를 맞이한다. 좋은학교 박람회는 그동안 학생과 학부모들에게는 학교선택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교원들에게는 우수 학교 벤치마킹의 기회를 제공해 왔다.이번 박람회는 먼저 상반기에 영남권과 호남ㆍ충청권 박람회를 열었다. 이어 지난 9월 말 열렸던 수도권 박람회는 올해 마지막 학교 박람회이다. 특히 인천지역에서는 모두16개 학교들이 참여해 그간의 교육개혁 성과를 확인하는 자리였다.특히 박람회는 고교다양화, 고졸시대, 창의인성교육의 세가지 테마별로 구성한 고등학교 전시관을 비롯하여,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및 특수학교 전시관 등 총 105개 학교 전시 부스를 선보였다. 이와 함께 인성교육관, 스마트교육관 등 정책관과 대입ㆍ진로적성 상담관, 다양한 체험 및 공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박람회에서는 프로그램 외에도 한국교원교육학회 세미나, 학생교육정책모니터단 발표회, 창의경영학교 현장포럼 등 다양한 기관과 연계된 세미나도 열렸다. < 기업과 대학 연계하고 교과 교실제 운영 박람회에 참가한 인천지역 학교들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인천공항고는 영종도의 지역적 특성을 살린 해양교육 프로그램, 1교 1촌 등 지역사회와 업무 협약을 통한 체계적 봉사활동 등을 안내했다. 최근 인천의 사사고로 주목받고 있는 하늘고는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지원을 토대로 운영하는 선진 교육 시스템을 내놓았다. 특목고 전문과목과 대학 과정을 혼합·편성한 교육과정, 매주말 석학교수와 교양강좌 이수와 논문 작성의 Weekend College Course, 항공물류와 기술 등 특성화 교육과정을 소개했다. 강화고등학교는 전국 최대 규모의 최신식 기숙사를 운영해오고 있다. 따라서 청운학사 연계 프로그램과 지자체와 연계한 특성화 프로그램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안내한다. 정석항공과학고등학교는 전국 최초로 국토해양부에서 항공정비사 양성 전문교육기관으로 선정한 학교다. 학교는 CBT교육, CATIA(항공캐드)의현장 실무중심의 교육, 고교 최초 무인항공기 비행에 성공한 창의 공학 프로젝트 학습 동아리 활동 등을 소개했다. 또한 취업포트폴리오, 취업률과 우수학생유치 등 다양한 성과도 보여 주었다. <창의적체험활동과 리더쉽 교육 이렇게가림고등학교는 창의적 체험활동을 통한 창의?인성 교육을 위한 교과교실제(B-1), 교육과정혁신형 창의경영학교, 인천 학력향상 선도학교 운영 등의 성과를 소개했다.옥련여자고등학교는 학생 중심의 학교문화를 선도하는 ‘리더스 70’ 주제의 70개 동아리 활동과 학생회 등 학생 참여 학교문화 모습을 보여 주었다.해송고등학교는 100분 블록 타임의 교과교실제를 소개했다. 정각중학교는 교육과학기술부 학교문화 선도 최우수교로 학교스포츠클럽 운영, 진로 진학지도 프로그램, 학력향상 프로젝트 등 창의인재 양성의 성과를 선보였다.논현초등학교는 학생 중심의 흥미·적성 교육개발과정을 통한 교육공동체 과정을, 주안북초등학교는 창의인성교육을 위한 융합형 과학동아리 스팀-팟 외 다양한 학생 동아리 운영, 진로교육, 독서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안내했다.이밖에도 방과후과정 거점유치원으로 지정된 영종유치원은 야간돌봄 전담유치원(18운영 사례 안내를, 등을 통해 맞벌이 가정의 육아부담 완화 모델을 제시했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9
- 수능최저학력기준 논란을 바라보며 # 지난 10월 30일 교육과학기술부는 최근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개최한 주요 대학 입학처장 간담회에서 2014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전형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낮출 것을 권고했다. 대학 입시에서 수능의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줄인다는 교과부 정책의 일환이다. 교과부의 권고에 잇따라 지난 11월 1일에는 서울대가 2014학년도 대입 전형을 발표했는데 수시 일반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폐지했다. 서울시립대는 이미 수시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폐지하겠다고 밝힌 바 있으나 지난 5일 2016학년도까지 단계적으로 폐지하겠다고 한 발짝 물러섰다. 이에 따라 서울시립대는 2014학년도에는 입학사정관 전형에서만 최저학력기준을 폐지하고 논술전형에서는 유지된다. 서울대 발표에 이어 각 대학들은 11월 30일까지 대교협에 2014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을 제출해야 한다. 대학별 수능최저학력기준에 어떤 변화가 생길지 귀추가 주목되는 시점이다. 그럼, 왜 이렇게 수능최저학력기준 논란이 일고 있는 것일까. 그 주요 원인은 2014학년도 수능이 A·B형으로 나누어 출제되는 데서 찾을 수 있다. # 2014학년도 수능은 국어, 영어, 수학 과목이 A·B형으로 나누어 수준별로 처음 출제된다. 현 수능에서도 난이도 조절이 제대로 되지 않는 상태에서 나누어 출제되는 2014 수능의 난이도 조절과 변별력은 가늠하기 어렵다. 또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낮추게 되면 대학은 논술이나 면접 등 대학별고사의 변별력을 높여야 하는 부담도 생긴다. 더구나 최근 어려운 논술이 도마 위에 오르면서 고교 교육과정 범위 내에서 출제하는 쉬운 논술의 경향은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수시가 확대되고 대학별 고사도 쉽게 출제해야하는 상황에서 우수 학생들을 선발해야하는 대학들의 입장으로 보면 수능은 포기할 수 없는 전형요소이다.그렇다고 상위권 대학에서 현재의 높은 기준을 고집할 수도 없을 것으로 보인다. 교과부는 수능의 입시영향력을 낮춰 공부부담을 줄여주고자 다양한 정책을 펼쳐왔다. 입학사정관제 등 수시전형의 확대, 영역별 만점자 1% 수준의 쉬운 수능, EBS 70% 연계 등을 실시했고, 수능 수준별 출제(A·B형)는 2014학년도부터 실시한다. 그런데 A·B형으로 나눈 수준별 출제로 과목별 상위 등급 인원은 훨씬 줄어들게 되고 그에 따른 수능의 입시영향력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수능최저학력기준 논란이 커지고 있는 것이다. # 현재 대부분의 중·상위권 대학은 수시에서 엄격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일부 상위권 대학의 경우 최저학력이 아니라 최고학력 기준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그동안 수시에서 수능의 영향력은 상당했다. 내신 성적이 좋고 논술실력이 좋아도 수능 최저등급을 맞추지 못해 수시에서 실패하는 경우가 많았던 것이다. 그런데 이 기준이 현 수준을 유지할 경우 2014학년도 수시에서 수능의 변별력은 훨씬 더 커진다. 영어 과목을 예로 들면 기존 수능에서는 60만 명의 수험생이 같은 시험에 응시했고 1등급은 대략 4% 수준인 2만 4천 명 정도였다. 그런데 2014 수능에서는 예체능계열 약 10만 명과 7등급 이하(하위 23%) 약 10만 명이 쉬운 A형을 응시하게 되면 B형 응시자는 약 40만 명이 남게 되고 1등급 인원은 1만 6천 명 정도로 줄어든다. 이렇게 되면 상위권 대학 수시 일반전형 우선선발의 기준인 1등급의 자격을 갖추는 인원은 현저히 줄어들고 경쟁률도 낮아져 당락에 미치는 영향력은 그만큼 커지는 것이다. 국어 과목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그리고 이와 같은 수능의 영향력은 수학, 탐구 과목의 기준을 엄격히 적용하는 자연계열보다는 국어, 영어, 수학, 탐구 과목의 등급을 골고루 반영하는 인문계열에서 영향력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볼 때 국어와 영어의 최저등급은 낮아져야할 것이다. # 그렇다면 서울대의 수시 일반전형 수능최저학력기준 폐지는 어떻게 바라볼 수 있을까. 서울대의 그동안에도 수능최저학력기준으로 2개 영역 2등급 이상 정도를 요구해, 2~3개 영역 1등급 이상을 요구해온 상위 사립대보다 느슨한 기준을 적용해왔다. 더구나 의예과를 제외한 자연계열의 경우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이미 적용하지 않고 있다. 또한 난이도를 문제 삼고 있는 논술도 수시에서 치르지 않는다. 학교 내신 성적 중심으로 선발하는 지역균형선발을 제외하면 수시에서 수능은 이미 변별력이 크지 않았다고 볼 수 있다. 학생부와 자기소개서, 추천서 등으로 서류평가를 치밀하게 실시해 우수한 학생들을 1차 선발하는데, 서울대를 지원하는 학생 정도면 내신도 우수하고 웬만한 교내외 스펙은 기본적으로 여러 개씩 갖추고 있어 타 대학에 비해 우수성을 평가하기도 수월하다. 거기에 2차로 구술 면접을 실시해 평가의 변별력을 확보했다고 할 수 있다. 서울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학생들의 우수성 평가가 쉽지 않은 중·상위 대학의 경우 수능을 통한 평가의 객관성 확보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하겠다. # 끝으로 잦은 입시제도의 변경과 교과부의 뒤늦은 권고에 우왕좌왕할 수밖에 없는 대학과 수험생들의 입장을 언급하지 않을 수 없다. 2014학년도 수능 개편안은 3년 예고제에 따라 2011년 1월에 발표됐다. 하지만 수능을 두 가지 유형으로 나눈다는 내용뿐이었고 실질적으로는 지난 5월 17일 예비시행을 통해 그 유형을 처음 접할 수 있었다. 또한 서울대를 제외한 타 대학들의 전형은 이달 말이 되어야 윤곽을 드러낸다. 당장 내년에 치를 입시에서 수험생들은 어떤 과목에 집중하고, 어떤 선택과목을 준비할지 결정하지 못하고 대학들의 발표만 목 빼고 기다리고 있는 격이다. 입시의 다양한 전형요소를 입체적으로 생각하지 못하고 문제가 생기면 그때그때 해결하는 방식으로는 수험생의 혼란만 가중시킨다. 안정적이지 못한 입시제도 속에서 열심히 공부한 학생이 피해를 보는 일은 없어야 한다. 억울한 피해를 봤다고 생각하는 수험생이 많아질수록 재수생은 늘어나고 그에 따른 사회적 손실은 커질 수밖에 없다. 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9
- 진심 담은 맞춤식 혁신 영어교육으로 앞서간다! 기존의 국내 영어교육 방식에 만족할 수 없었던 교사들이 뜻을 모아 독창적인 교육을 펼치고 있는 영어학원이 있다. 우수한 학생들이 과제에 대한 스트레스 없이 즐겁게 다니는 곳, 학부모들은 자녀의 영어실력이 눈에 띄게 향상되는 것을 보고 만족하는 곳, 바로 ‘페디아(PAEDEA)’이다. 페디아의 신개념 영어교육법이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인정받게 된 비결에 대해 알아보았다. ‘스쿨링(schooling)’ 환경 지향페디아는 굳이 유학을 가지 않아도 해외에서 받는 학습 못지않게 다양하고 집중적인 수업이 가능하도록 ‘스쿨링(schooling)’을 지향한다. 그런 교육환경은 단지 미국 교과서만 사용한다고 해서 되는 것이 아니며 강사의 마인드나 교육 분위기까지 학교다워야 한다. 따라서 페디아는 학생이나 학부모들에게 너무 레벨에만 집착하지 말라고 강조하고 있다.주 2회 3시간씩 진행되는 수업도 스쿨링 시스템으로 이루어진다. 주요 이슈에 대해 그룹별로 토론하며 문제를 해결하고, 자신의 생각을 말이나 글로 표현해보는 과정 속에서 유창한 영어실력을 쌓게 된다. 학원 내에서 학생들이 언제라도 책을 접할 수 있게 도서관 운영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 한 학기마다 수준별로 3~4권씩의 책이 필수 교재로 활용되지만 더 많은 책을 읽도록 격려하기 위해 상품을 마련하는 등 동기부여를 해준다. 독서와 자체 교재로 영어 우수자 양성페디아는 소설을 주교재로 사용하며 그와 연계되는 교재를 3개월에 한 번씩 자체적으로 제작해서 병행한다. 자체 교재는 20여 명의 강사들이 공동으로 연구, 개발하는 것으로 페디아만의 혁신적인 영어교육에 큰 몫을 하고 있다.다독을 통해 어휘력과 독해력, 유창성을 자연스럽게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기 때문에 되도록 단순 암기 및 반복학습은 지양하고 있다. 그 대신 프로젝트를 통한 학습, 콘텐츠 연계 학습 등으로 각 학생의 독창성과 창의성을 이끌어 내준다. 쓰기까지 수업 시간에 이루어져 과제 양이 적은 편이며 집에서는 책 읽기나 복습 정도만 하면 된다. 온라인 영어독서 프로그램인 ‘Pongler’를 도입해 자연스럽게 독서습관을 들일 수 있도록 한다. 큰 부담 없이 즐거워하면서 다니지만 특목중?고에 진학하고 각종 공인영어시험에서 고득점을 올리는 등 실력으로 인정받고 있다. 페디아에서 중등과정까지 마친 후 미국 사립 보딩스쿨로 유학을 간 학생도 학교에서 1등 했을 정도로 페디아의 교육이 높은 효과를 보고 있다. 페디아의 혁신은 계속된다‘혁신적인 영어교육’이라는 모토에 걸맞게 페디아의 교육 프로그램도 변화한다. 우선 올해 겨울학기부터 중등과정이 맞춤식 교육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각 영역별로 학생의 수준에 맞는 수업을 들을 수 있게 하는 방식이며, 부족한 부분을 집중 보완할 수 있다는 장점이 크다. 그렇게 해서 제대로 영어실력을 다진 중학생들은 굳이 내신이나 공인시험 대비를 따로 하지 않아도 높은 성적을 받을 수 있다.지역사회의 모든 학생들을 위한 혁신적인 도서관 시스템도 이번 겨울부터 시작된다. 페디아 재원생이 아닌 학생들도 가까운 페디아 도서관에서 자유롭게 책을 대여할 수 있고 각종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누구나 쉽게 영어 학습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해주기 위해서다. 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 페디아에 대한 오해와 진실1. 귀국 학생들이 많아서 국내파는 수업을 따라가기 어렵다?: 해외유학 경험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 평소 책을 즐겨 읽는 학생이라면 충분히 상위 레벨까지 올라갈 수 있다. 2. 갈수록 입학테스트의 레벨을 낮추는 것 같다?: 레벨은 그대로인데 3~4년 전보다 입학생들의 영어 수준이 전반적으로 향상돼 테스트를 통과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을 뿐이다. 3. 아이들이 마치 학원에 놀러 가는 것처럼 즐겁게 다닌다?: 사실 어느 정도 수준이 되는 아이들이라도 즐거워하면서 영어공부를 하기는 쉽지 않다. 일단 교재가 소설책이고 어휘나 문법 등은 책 읽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하기 때문에 재미를 느낄 수밖에 없다. 노는 것처럼 보여도 결국 그 결과가 높은 영어성적과 실력으로 나오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