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초기' 검색결과 총 9,85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청년들이 일할 맛 나는 세상을 만들어요 대한민국에서 청년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20대 태반이 백수라는 ‘이태백’이란 말에 이어 경제적 부담으로 연애, 결혼, 출산 세 가지를 포기한다는 뜻의 ''삼포세대''란 신조어가 등장했다. 한 취업포털에서 20 ~ 30대 성인남녀 2천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0명 중 4명이 삼포세대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삼포세대가 된 이유의 대부분은 취업난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우리나라 청년들의 암울한 현주소를 보여준다. ●청년노동의 질 향상과 지위 향상이 목적1월 11일 ‘2011년 원주지역 편의점 실태조사 결과 발표 및 고용노동부의 지도감독 강화를 촉구’하는 ‘청년유니온 강원-원주 모임(대표 임지헌)’ 및 원주지역 시민사회단체 기자회견이 원주 고용노동지청 앞에서 있었다. 기자회견을 준비한 청년유니온 강원-원주 모임은 청년세대가 참여하는 커뮤니티 유니온( community union)으로 2011년 3월 결성 되었다. 대한민국 최초의 세대별 노동조합인 청년유니온은 청년노동의 질 향상을 통해 청년층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적 지위 향상을 도모하는 것이 목적이다. 만 15세부터 만 39세 이하의 비정규직, 정규직, 구직자, 일시적 실업자 등 고용형태에 관계없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현재 강원-원주 지역에서는 20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 중이다. 한 달에 1회 월례모임을 통해 청년문제를 논의하고, 노동법 상식과 근로자에 대한 권리 등에 대한 강의도 갖는다. 이현민 사무국장은“우리나라에서는 세대별 노동조합으로 청년유니온이 처음이지만, 일본의 경우 이미 2000년에‘일본수도권청년유니온’이 만들어져 청년들의 권리를 위해 활동하고 있어요”라고 말한다. ●법의 사각지대에 놓인 청년들 아르바이트청년유니온 강원-원주 모임의 첫 번째 활동은 원주시내 편의점에서 일하고 있는 아르바이트생들의 실태 분석이었다. 지난해 8월에서 10월까지 원주시내 지역 편의점 150여 곳 중 50개의 편의점을 대상으로 아르바이트생들의 시간 당 임금과 주휴수당 수령 여부, 현금 정산 과정에서 차액에 대한 처리 여부를 묻는 실태조사를 진행하였다. 이 사무국장은“결과가 예상보다 충격적이었어요. 2011년 근로기준법에서 정한 최저임금이 시급 4320원 이상이었는데, 최저임금을 지급한 사업장은 고작 9군데였어요. 전체 조사 대상 대비 18%인데, 수도권 청년유니온이 2010년 전국 500여개 편의점을 대상으로 조사했을 때 최저임금 준수 사업장 비율이 66%였던 것과 비교하면 특히 낮은 수치죠”라고 말한다. 또한 1주일에 평균 1회 이상의 유급휴일을 주어야 하는 주휴수당을 지키고 있는 사업장 역시 2군데에 불과했다. 이 사무국장은 “근로기준법이 지켜지지 않는 것 뿐 아니라, 편의점 아르바이트생들이 현금 정산 시 차액에 대하여 자비로 충당하거나 임금에서 차액에 대한 비용을 제하고 지급하는 등의 문제도 있었어요”라고 밝히며, 아르바이트생들이 주휴수당이나 최저임금에 대한 권리를 알지 못하는 경우도 많아 안타까웠다고 전한다.작금의 현실에 대해 이 사무국장은 고용노동부의 관리감독과 감시단속 소홀의 책임이 크다고 지적한다. “청년실업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현 시점에서 아르바이트 문제는 단순한 아르바이트 이상의 청년 계층의 생계문제예요. 고용노동부는 더 이상 노동법의 사각지대에서 피해를 보는 청년 노동자들이 생기지 않도록 관리감독의 의무를 다해야 합니다.” ●노동인권 교육과 피해 상담센터 마련원주지역에는 그동안 아르바이트생과 청소년, 청년들의 노동인권 교육을 받을 기회가 따로 없었다. 청년유니온 강원-원주 모임은 청소년, 청년을 대상으로 한 노동인권 교육을 월 1회 실시하고 있다. 또한 최저임금의 준수 여부, 주휴수당의 지급 여부 등 기본적인 법률 위반 피해를 줄이기 위한 피해 상담센터를 상시 운영 중이다. 이 사무국장은 “원주지역의 시민단체들과 함께 아르바이트생들과 청년노동자들의 노동권 개선을 위한 모니터링을 2012년에도 지속하고 확대할 계획입니다. 다양한 활동으로 청년들이 일하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겠습니다”라고 의지를 밝힌다. 문의 : 010-8937-2983 홍순한 리포터 chahyang34@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8
- 조용한 딸 결혼식 권민호 거제시장의 솔선수범 권민호 거제시장의 솔선수범이 화제다.권 시장은 지난 11일 오전 진주에서 딸을 시집보내면서 그 흔한 청첩장을 돌리지 않았다. 주변 사람들은 물론 수행비서에게도 전혀 알리지 않은 채 소리 소문 없이 결혼식을 치렀다. 이런 사실은 권 시장이 결혼식 당일 오전 10시쯤 ‘딸을 시집보내면서’라는 글을 페이스북에 올리면서 알려졌다.권 시장은 이 글에서 "딸의 결혼을 주변분들에게 알리지 않았습니다. 아비로서 딸에게는 정말 미안한 결정이었다. 딸은 많은 분들이 참석하여 자신의 새 출발을 축복받고 싶었을 것이다.“고 딸에게 미안해했다.자녀의 결혼식을 알리지 않은 것은 공직자의 직분에 충실하고 싶어서라고 했다. 권 시장은 “끊임없이 공직자들에게 시민이 공감하는 ‘공직자의 처신’을 주문했다. 솔선수범하고자 하는 마음이 딸에게는 미안한 결정을 할 수 밖에 없었다. 지금은 서운할지 몰라도 딸은 저의 심정을 이해해 줄 것이라 본다”고 적었다.‘딸을 시집보내면서’라는 권 시장의 글이 페이스북에 오르자 결혼식을 축하고 권 시장의 솔선수범을 응원하는 ‘좋아요’와 ‘댓글’이 수십 개씩 달렸다.한편 권 시장은 지난해 장모상을 치르면서도 조화와 조의금을 전혀 받지 않았다. 또한 중앙부처 방문 등 서울 출장 갈 때 수행비서 없이 혼자 대중버스를 이용하고, 찜질방에서 자는 등 다른 지방자치단체장들과 다른 행보로 직원들에게 모범이 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7
- ‘여성 성형수술’로 내면의 아름다움까지 삼성산부인과 박평식원장 이혼의 원인으로 80%가 부부관계의 트러블이라는 한 조사결과가 있다. 성격차이로 이혼 했다고 하지만 일부는 성격차이가 사실 ‘性格 차이’가 원인이 되기도 한다. 잠자리 문제가 부부관계에 끼치는 영향이 그만큼 크다는 의미일 것이다. 여성은 출산을 하고 나이가 들면서 겉모습만큼이나 여성의 성기능도 젊음을 잃어 간다. 최근에는 기혼자 뿐 아니라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나 늦은 나이에 재혼을 준비하는 여성들도 ‘여성성형수술’을 위해 병원을 찾는 경우가 늘고 있다. 이는 눈에 보이는 외모 뿐만 아니라 내면의 아름다움까지도 젊음을 추구하는 적극적인 의식으로 바뀐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자신을 위한 당당한 투자야말로 행복한 여성, 사랑받는 여성이 될 수 있다는 인식이다. 출산을 한 여성의 질은 탄력이 떨어지고 늘어져 부부관계의 불만족으로 나타난다. 질점막이 심하게 늘어져서 질 일부가 육안으로 보이거나 분비물이 속옷에 심하게 묻는 경우. 또 소음순이 검게 착색되거나 늘어져 부부 관계 시 불편감이 있는 경우다. 더욱이 요실금 증세가 동반된다면 수치심까지 동반되어 섹스리스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다. 이처럼 위생적으로 불편하거나 미용적으로 개선을 원한다면 수술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 수술 방법도 점차 발전되어 단순히 질 입구만을 좁혀 주었던 방법에서 최근에는 질 안쪽까지 촘촘하고 섬세하게 줄여 주는 방법으로 발전했다. 질 축소 과정에서 여분으로 남게 되는 질 점막을 잘라내지 않고 질 안쪽으로 도톰하게 도출시키는 방법으로 수술하여 한층 더 풍성한 감각을 유도한다. 레이저를 이용해 수술하여 출혈도 거의 없다. 또한 수술 후 일상생활에 지장이 거의 없다. 마른 체형으로 성관계시 쿠션감이 부족하여 부부관계 시 고통스럽다면 대음순부위에 필러나 자가 지방을 주입해 도톰하게 만들어 쿠션 기능을 회복해 줄 수도 있다. 여성성형수술의 만족도 높은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수술 전 의사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알맞은 모양과 수술법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2012-02-19
- 1년에 딱 한 번 ‘전자제품 특별 할인 대축제!’ ●컴퓨터, 스마트폰 ‘아카데미 대축제’삼성디지털프라자 북원주점, 시청점, 개운점에서는 졸업과 입학 시즌을 맞아 ‘아카데미 대축제’와 ‘국민 스마트 TV 대축제’, 가전제품 ‘베스트모델 패키지’를 진행한다. ‘아카데미 대축제’는 삼성전자에서 17번째 펼치는 IT 제품 할인 대축제다. 3월 31일까지 스마트폰, 데스크톱, 노트북, 모니터 등 다양한 최신 IT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풍성한 사은품과 함께 원주시민을 위한 특별가로 준비되어 신학기 학생들을 위한 선물로 안성맞춤이다. 데스크톱 패키지가 80만 원대에 선을 보이고, 노트북을 60만 원대에 구입할 수 있다. 스마트폰의 최신유행을 선도하는 갤럭시 노트가 20만 원대 후반의 가격에 판매되어 스마트폰 구입을 계획하는 고객에게는 더없이 좋은 기회다. 모니터 선택 시 가장 많이 선호되는 제품인 24형 HDTV모니터는 디지털 TV 겸용 모니터로 30만 원대 중반에 살 수 있다. 갤럭시 노트는 LG U+LTE를 선택할 경우 국내최초 4G 전국망 지원을 받을 수 있어 더욱 빠른 속도를 실감할 수 있다. 선착순 10명에게 8GB 메모리와 무선주전자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그 외에도 올인원 PC, 스마트 프린터, 삼성 노트북 시리즈 등 다양한 제품들이 특별 할인가에 사은품과 함께 준비된다. ●‘스마트 TV 대축제’와 ‘베스트모델 패키지’2012년 12월 31일로 아날로그 방송은 종료되고 2013년부터는 디지털 방송으로 모두 전환된다. 그동안 LED TV와 3D TV는 우수한 성능에도 불구하고 비싼 가격 때문에 선뜻 구입하지 못했었다. 삼성디지털프라자 북원주점, 시청점, 개운점에서는 6년 연속 세계판매 1위에 오른 스마트TV를 ‘2012년 국민 LED TV 특별가’로 40형을 109만 원에 판매한다. 행사기간은 2월 29일까지다. 주방기구 등의 특별사은품을 증정하고 제로 할부 결제 시 제품별로 추가 포인트를 제공한다. 혼수와 이사 고객을 위한 ‘베스트모델 패키지’는 냉장고, TV, 세탁기를 한데 모은 상품이다. 사은품 증정과 함께 삼성멤버십 제휴 신용카드 제로 할부 시 특별추가 포인트를 제공한다. 온라인이벤트에 참여할 경우 추가 5만 포인트가 제공되므로, 300만 원대 패키지를 고르면 42만 원 상당의 할인 혜택을 누리게 된다. 또한 혼수구입고객 누구에게나 100% 경품이 제공되는 ‘디지털프라자 웨딩이벤트’가 열린다. 응모대상은 3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결혼 예정인 고객으로 응모기간은 2월 26일까지다.한편, 2월 19일과 20일 이틀 동안 삼성디지털프라자 북원주점, 시청점, 개운점을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전자제품 구매와 상관없이 선착순 한정판매로 세제와 주방세제, 라면을 1천 원에 판매하는 파격 이벤트가 열린다.삼성디지털프라자 점장들이 추천하는 전자제품4G 와이브로로 더욱 빨라진 ‘노트북’북원주점 김연준 점장 북원주점 김연준 점장은 노트북 RC530을 추천한다. CPU 2.5GHZ에 메모리 8GB, 하이브리드 그래픽, 6 Cell의 리튬이온 배터리, 130만 화소 HD 웹 카메라를 탑재했다. 특히 이 제품은 4G 와이브로 서비스가 최대 장점이다.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 접속이 가능하고 매월 최대 5GB까지 12개월 무료 체험하는 혜택이 제공된다. 인터넷 사용이 가능한 ‘스마트 TV’시청점 김효설 점장 시청점 김효설 점장이 추천하는 스마트 TV D6900은 LED 제품으로 3D 하이퍼리얼 엔진이다. 46형이 200만 원 초에 판매된다. 인터넷 사용이 가능한 TV로 수험생은 EBS 홈페이지를 이용할 수 있어 학부모들의 선호도가 높다. USB 연결로 동영상을 볼 수 있으며, 사용자의 편의를 위한 스마트 허브로 구성되어 있다. 2월 행사로 노래방 기능이 제공된다. 초고속 다운로드 ‘갤럭시 Note’개운점 김용범 점장 개운점 김용범 점장은 4G LTE 다운로드 속도를 자랑하는 갤럭시 Note를 추천한다. 빨라진 속도로 초고화질 동영상과 고용량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자유자재로 손글씨 메모와 음성메모가 매력적인 이 제품은 인터넷 검색에서 필요한 자료와 사진을 캡쳐해 메모에 사용할 수 있다. 최고화질의 5.3형 대화면으로 사용성과 색상 재현력이 뛰어나다. 문의 : 삼성디지털프라자 북원주점 744-3236 / 시청점 735-3838 / 개운점 762-6111 홍순한 리포터 chahyang34@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8
- 구미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구미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장흔성)가 지난 7일 여성가족부 주관으로 개최된 ‘2011년 다문화가족지원사업성과보고 및 2012년 사업설명회’행사에서 전국 201개소 센터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여성가족부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전국 최우수 기관 표창을 받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005년 7월 결혼이민 자가족지원센터로 출발, 결혼이민여성들에게 한국어교육, 취업, 창업, 가족 및 자녀교육상담 및 정보제공,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다양한 특화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다문화가족 지원사업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또 이 센터는 전국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대표하는 거점운영기관으로, 자녀언어발달지원, 배우자 교육 등 다양한 교육 사업에 주력해 관내 결혼이민여성(14명)들을 대학에 진학시키는 등 결혼이민여성들이 우리 사회에 안정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사업에 매진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7
- “실효된 벌금형 이유로 귀화 불허는 차별” 인권위 "국적법, 품행단정 명시불구 구체적 근거 없어"시효 지난 벌금형 기록이 있다는 이유로 외국인의 귀화를 불허하는 것은 차별이라는 판단이 나왔다.국가인권위원회는 법무부가 외국인의 귀화허가를 심사하는 과정에서 실효된 전과를 이유로 귀화를 불허한 것은 차별이라 판단하고, 법무부에 귀화 심사시 실효된 전과에 의한 차별이 발생하지 않도록 국적법과 관련한 구체적인 기준을 마련할 것을 9일 권고했다.인권위에 따르면 진정인 A(남, 34)씨는 파키스탄 국적으로 지난 2007년 한국인 여성과 결혼 후 2009년 귀화신청을 했다. 그러나 2005년에 무면허운전, 2008년 쌍방상해로 각각 벌금 50만원, 30만원을 부과받았다는 이유로 2010년 말 귀화불허 통보를 받았다. 이에 A씨는 "경미한 범죄경력을 이유로 이미 한국인 여성과 결혼한 외국인 배우자의 귀화를 불허하는 것은 차별"이라며 지난해 인권위에 진정을 제기했다. 인권위는 국가인권위원회는 귀화요건의 충족여부 판단과 관련해 법무부장관에게 재량권이 있다는 점은 수긍할 수 있으나 '품행이 단정할 것' 이라는 국적법 제5조 제3호와 관련해서는 근거가 될 만한 훈령, 예규 등 내부 규정에도 명시된 바가 없다는 점을 지적했다. 인권위는 "심사에서 귀화신청자의 범죄경력을 고려할 수는 있으나 범죄경력의 내용과 정도에 따라 달리 판단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이재걸 기자 claritas@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09
- LH “주택 1개를 2개로 활용”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한주택에 두가구가 거주할 수 있는 '2 인(in) 1'주택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나눔형, 쌍둥이형, 복층형 등 소비자 필요에 따라 다양한 주거공간을 연출할 수 있는 3가지 모델을 개발했다. 나눔형(전용 74, 84㎡)은 자녀 유학이나 결혼 등의 사유로 가족원수 축소 시 여유 공간을 부분임대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가족이 재결합할 경우 공간을 다시 통합할 수 있다. 쌍둥이형(전용 59㎡)은 싱글족 등 1~2인 가구를 위한 주택으로, 공간을 나눠 부분임대하거나 재택근무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복층형(전용 84㎡)은 1,3층에 사는 가구가 2층을 양분해 사용할 수 있다. LH 관계자는 "최근 1~2인 가구가 급증함에 따라 늘어나는 새로운 주거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새로운 주택을 개발했다"며 "대학가 주변이나 역세권, 산업단지 배후 사업지구를 대상으로 올해부터 적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김병국 기자 bg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09
- 정관수술, 사랑하는 아내를 위한 시술입니다 안전하고 확실한 남성 피임법 … 충분한 고민 통해 신중히 결정해야 결혼 10년차에 남매를 둔 주부 이은경(가명 41 분당 삼평동) 씨는 요즘 피임방법에 대해 열심히 공부(?) 중이다. 둘째 출산 이후부터 줄곧 자궁 내 피임장치로 피임을 해 왔는데, 얼마 전 산부인과 검진에서 장치를 제거하는 것이 좋겠다는 얘기를 들은 것. 이유는 갑자기 많아진 생리량과 심해진 생리통 때문이었다. 가뜩이나 피임에 관해서는 나 몰라라 하는 남편에게 어떻게 피임 얘기를 꺼내야 좋을지 고민이 깊다. 시술시간 짧고 간편, 통증 흉터 거의 없어 이 씨의 경우처럼 더 이상 자녀를 낳지 않기를 원하는 부부들에게 가장 많이 사용되는 남성피임법으로 정관수술이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1950년대 가족계획 방법 중 하나로 널리 쓰이기 시작했는데, 우리나라 기혼남성의 10~12%가 정관수술을 받은 것으로 보고된 적이 있을 만큼 선호된다. 정관수술은 정자의 이동통로인 남자의 정관을 절제하거나 묶는 수술로 정액에 정자가 섞이지 않도록 하는 피임방법이다. 정관수술을 꺼리는 남성들의 경우 수술을 하면 정력이 약해진다는 둥, 정액이 줄어든다는 둥의 속설 영향 때문. 하지만 모두 근거 없는 얘기들이다.블루비뇨기과 분당판교점의 김재헌 원장은 “정관수술은 성공률이 99% 이상일 정도로 매우 높을 뿐 아니라 국소마취 후 시술이 간단하게 이뤄진다”면서 “15분 내외로 수술시간이 짧고 수술 중이나 수술 후 통증이 적으며, 수술 후 성욕이나 사정에 미치는 영향도 전혀 없다”고 설명했다. 최근 시행중인 무도정관수술은 특수기구를 이용해 3~4mm의 작은 구멍을 내고 정관만을 찾아 수술하는 방법. 수술 부위의 작은 상처는 봉합사를 이용해 봉합하거나, 절개창이 작을 경우 봉합하지 않기도 한다. 수술 후 흉터가 거의 없는 것이 특징. 정력 약해지고 정액 줄어든다? 근거 없는 속설 정관수술은 여러 피임법들 중에서 가장 확실하고 부부 모두에게 부담이 적은 방법이다. 김 원장은 “정관수술은 먹는 피임약이나 다른 피임방법으로 인해 아내가 겪을지 모를 부작용들을 차단하고, 원치 않는 임신으로 인한 중절수술 등을 원천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사랑하는 아내를 위한 수술’인 셈”이라고 설명했다. 정관을 절단하더라도 정자는 계속 생산된다. 그렇다면 정관 수술 후 배출되지 못하는 정자들은 어떻게 될까. 생산된 정자들은 배출구가 없어 정액에 섞이지 못하고 그대로 녹아 혈류로 흡수된다. 김 원장은 “정관수술은 성기능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고, 사정시 정액의 양이나 형태에도 아무런 변화를 일으키지 않는다”면서 “다만 기존에 남아있던 정자가 배출될 수 있으므로 수술 후 2~3개월간은 일시적인 피임방법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하지만 아무리 정관수술이 간단하다 해도 임신을 불임으로 바꾸는 과정 인만큼 섣불리 결정해서는 안된다. 정관수술을 받기 전에는 반드시 수술의 동기, 자녀의 수, 부인의 동의 여부, 수술 후의 관리, 합병증, 복원술의 성공률 등에 관해 비뇨기과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거친 후 수술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홍정아 리포터 tojounga@hanmail.net 정관복원술, 제대로 알고 계세요?최근 정관수술과 함께 많이 시행 중인 남성수술은 다름 아닌 정관복원술. 정관수술 후 사고로 아이를 잃었거나 재혼 등 여러 가지 사정으로 다시 임신을 원하는 경우 막혔던 정관을 연결해 복원시켜 주는 것이다.정관복원술은 머리카락보다 가느다란 실로 끊어진 정관을 다시 연결시켜 주는 시술로 정관수술에 비해 시술시간도 길고 정교함이 요구된다. 수술 후 일상생활이 가능하긴 하지만 보통 3~5일 후부터 샤워가 가능하고, 약 한 달간 부부관계는 피해주는 것이 좋다. 정관복원술에 관해 꼭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은 정관이 연결되었다 해도 100% 임신이 가능하지는 않다는 사실. 수술 성공률은 정관수술을 언제 했느냐에 따라 다르다. 정관수술을 받은 지 오래 되었을수록 성공 확률은 낮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09
- 만족스런 부부관계를 위한 선택 삼성산부인과 박평식원장 현대사회에서의 병원개념은 단순히 몸이 아프면 치료하는 곳이란 인식을 넘어 심리적인 요인까지 상담하고 치료하는 곳으로 발전하고 있다. 임신과 출산을 담당하는 산부인과는 그러한 인식이 더 높아지고 있다. 검진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정기검진을 하는 여성이 늘고 있으며, 그동안 수치심으로 병원방문을 꺼려하던 미혼여성도 생리불순이나 신체리듬의 변화가 생기면 산부인과를 내원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그만큼 병원에 대한 인식이 바뀌고 있는 것이다. 최근에는 부인과수술에 대한 인식도 바뀌어 그에 대한 문의도 늘고 있는 추세다. 부인과 수술은 정확한 사전정보를 알고 있어야 하며, 자신에게 알맞은 방법을 선택하여 결정한다면 보다 만족스런 부부관계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여성은 결혼과 함께 임신을 하고 아이를 출산한다. 출산 후 부부관계가 이전과는 다른 느낌이 나타날 수 있다. 이런 경우, 신체적인 문제가 원인일 수 있고 심리적인 요인일 수도 있다. 때문에 충분한 상담과 검사를 거쳐 불만원인을 파악한 후에 그에 따른 치료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심리적인 요인이라면 부부의 허심탄회한 대화로 문제를 해결하면 된다. 신체적인 문제로 부부관계가 만족스럽지 못하다면 레이저를 이용한 질성형수술을 고려해볼 수 있다. 대개의 여성은 결혼과 함께 출산을 거치면서 여성의 질과 골반근육이 손상되고 이완되기도 한다. 게다가 출산과정에서 골반근육이 심하게 손상되어 요실금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정상적인 경우라도 나이가 들고 부부관계를 이어가면서 여성의 질은 자연스럽게 늘어질 수밖에 없다. 이처럼 분만이나 잦은 성교로 손상 받은 골반근육을 가급적 정상조직은 보존하며 첫 경험 이전의 상태로 수술로서 복원시킨다면 보다 원만한 부부관계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질성형수술은 검사 후 바로 수술이 가능하며 입원이나 퇴원할 필요가 없다. 수술 후 일상생활에 크게 지장을 주지 않으며 철저히 비밀을 보장한다. 소음순이 과도하게 늘어져 관계 시 통증을 유발하거나 위생상에 문제가 있다면 수술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 또한 좌우비대칭인 경우도 균형을 맞출 수 있고 검게 변한 색상도 핑크빛으로 교정하여 미용적으로 예쁘게 만들어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08
- 권리세, 물오른 미모에 성형의혹 ‘혹시...’ ▲ 사진=키이스트'위탄' 출신 권리세가 물오른 미모로 성형의혹을 받고 있다.권리세는 최근 패션브랜드 브라스파티 전속 모델로 발탁돼 2012년 S/S 광고 촬영을 진행했다.이번 화보에서 권리세는 MBC '위대한 탄생', '우리 결혼했어요' 등을 통해 보여줬던 귀엽고 발랄한 이미지 대신 성숙한 여인의 모습을 뽐냈다.특히 그녀는 갈색의 굵은 웨이브 헤어스타일로 포인트를 줘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으며, 통통한 볼살 대신 또렷한 이목구비와 가녀린 보디라인을 드러내 시선을 사로잡는다.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몰라보게 달라졌다", "성형의혹 나올 만하네", "정말 성형한 거 아닌가?", "너무 예뻐졌다", "데뷔가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권리세는 현재 드라마, 영화 등 수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으며 올 상반기 가수로 데뷔하기 위해 트레이닝에 매진 중이다.연예부 신경진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