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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학년도 강남서초 수시 합격생 인터뷰 - 고려대 영어영문학과 1학년 이종윤 학생(중동고 졸)
이종윤 학생(강남구 중동고 졸업)은 2021학년도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으로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학업우수형)에 합격했다. 고려대 외에도 성균관대 인문과학계열에도 합격하는 등 고교 3년간 착실히 학종 경쟁력을 쌓아나갔다. 화려한 스펙 대신, 자신에게 꼭 맞는 활동으로 자기 발전을 꾀했던 이종윤 학생의 수시 합격 비결을 들어봤다. 영어와 지리, 관심 분야 꾸준히 탐색이종윤 학생은 진로를 고민할 때 자신이 가장 좋아하고, 잘하는 것에 주목해 두 가지 관심 분야를 희망 진로로 삼았다. 지리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 영어의 강점과 재능은 이종윤 학생이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데 있어 가장 강력한 원동력이 되었다.① 지리학“고등학교 1학년 때는 지리학과 진학을 목표로 했고, 2학년 때까지도 지리학 분야가 가장 공부하고 싶은 분야였습니다. 물론 지리뿐 아니라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강점이 있다는 것도 큰 범위의 진로 방향으로 삼고 있었습니다.”② 영어영문학“그러다가 3학년 때 영어영문학과에 진학하고 싶다는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했습니다. 예전부터 영어를 유창하게 한다는 말을 자주 들어왔었고, 앞으로도 영어를 꾸준히 사용하는 진로를 갖고 싶다는 생각 때문이었습니다. 또한,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한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다는 장점을 알게 되어, 저의 흥미와 장점을 가장 잘 발휘할 수 있는 영어영문학과로 구체적인 진로를 설정하게 되었습니다.”학생부종합전형의 8할은 학교 수업① 학교생활 충실히!이종윤 학생에게 학교 수업이란 ‘학업역량 강화’와 ‘교과 연계 진로 심화탐구’라는 두 가지 의미로 볼 수 있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얼마나 학교 수업에 충실하고 자기 역량을 강화했는가’와 ‘진로와 맞물려 학교 수업에서 촉발된 관심과 흥미를 얼마나 자기주도적으로 깊이 있게 탐구하고 발전시켰는가’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소위 ‘화려한 비교과 스펙 쌓기’에 연연하기보다는 하나의 활동이라도 자신의 역량을 차별화해 학교생활기록부에 드러낼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췄다.“저는 대회 수상이나 비교과 활동이 그리 활발한 편은 아니었습니다. 대신 ‘수업 연계 교과 세특’을 고교 3년간 꾸준히 관리했습니다. 일단 수업 시간에 선생님께서 발표 기회를 주시면 자발적으로 자원해서 발표하는 편이었죠.”② 수업과 연계, 글쓰기와 독서 활동“학생부 교과 세특 중에 3학년 때를 예로 들면,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과 저의 진로 분야를 연계해서 글을 쓰는 활동을 가장 많이 했습니다. 특히, 영어 수업 시간에 존 스타인벡의 영문 소설 <생쥐와 인간>을 읽고, 소설에 반영된 시대 상황과 문화 등을 조사해 글을 썼습니다. 또한, 수학 교과와 영어를 접목해 ‘미국과 영국의 수학 교육과정을 정리’하는 등 수업과 연계한 깊이 있는 독서 활동을 글쓰기로 드러냈고, 서로 다른 과목을 연계해 새로운 시선으로 접근하는 탐구활동을 해나갔습니다.” 학교 안에서 학생부종합전형 준비하기이종윤 학생은 학교 안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해나갔고 말한다. 수요일마다 열린 학교 방과 후 프로그램이 진로 찾기와 입시 준비에 큰 도움이 되었다는 것이다.“중동고 수요특강은 다양한 진로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서 강연을 듣는 활동으로, 학생들이 진로를 선택하고 찾아 나가는데 큰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입니다. 특히 3학년 때는 자기소개서 작성 방법에 대한 주제로 수요특강을 진행한 적이 있었는데, 자기소개서를 어떻게 써야 할지 전혀 모르는 상황에서 방향성을 잡아나갈 수 있도록 해준 활동이었습니다.”학교 수업 집중하며 학업역량 쌓기이종윤 학생은 1학년 때보다 성적이 더 떨어져, 2학년 때 학업 슬럼프를 겪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학교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을 복습하고 자율적으로 공부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고 생각해 자기주도학습이 중요함을 깨달았다는 것이다. “1학년 때 어느 정도 성적을 낼 수 있었던 이유는 수업 시간에 집중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자율적인 공부 습관이 잡혀 있지 않아 성적이 불안정할 수밖에 없었죠. 그래서 3학년 때는 학교 수업에 집중하면서 ‘배운 내용을 온전히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 자기주도학습에 주력했고, 독서실에 다니면서 시험 범위 내용에 대한 복습을 철저히, 꾸준히 해나갔습니다. 후배들도 저처럼 중간에 몸도 지치고 공부가 잘 안 되는 시기가 찾아올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체력 관리가 필수입니다. 밤을 새우면서 공부하는 방법보다는 매일매일 꾸준히 공부해 나가는 것이 훨씬 중요하고, 효율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부디 포기하고 싶더라도 자신이 노력해 온 것을 믿으며 꾸준히 나아간다면 입시에서도 좋은 성과로 이어질 것입니다.”Tip 후배들을 위한 조언1. 나만의 자기소개서자기소개서 1번 항목에는 학업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가장 취약 과목이었던 수학은 1학년 겨울방학 때부터 노력해 등급을 비약적으로 올릴 수 있었던 과정을 담았고, 비록 수상하지는 못했지만 교내 수학 경시대회에 꾸준히 참가해 수학 실력을 올리고자 했던 노력도 담았다. 가장 자신 있었던 영어 과목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교내 영어 논술대회와 영어 말하기대회를 준비했던 노력과 성과를 드러내고 영어 교과 세특의 차별화된 점을 부각했다. 2. 고려대 면접 경험담지난해 고려대 학생부종합전형 면접은 비대면 녹화 방식으로 변경되어 오히려 대면 면접보다 부담이 줄었다. 면접 질문도 자기소개서 질문과 비슷해서 그 내용을 기반으로 준비했다. 다만, 진정성 있고 진솔하게 답변하는 것이 중요하다. 3. 코로나 시국에 학종 준비하기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교내 대회나 여러 가지 활동들에 제약이 걸려서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데 큰 타격이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모든 수험생이 같은 상황이므로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의 활동에 모든 것을 쏟아부어야 한다. 무엇보다 학교 선생님들과 많은 얘기를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 심적, 정신적으로도 훨씬 더 편안해질뿐더러 선생님들께서 애정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도와주실 것이다.
2021-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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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강남서초 학교 탐방 - 중산고등학교
중산고등학교(교장 김광문, 이하 중산고)는 내실 있는 프로그램과 학습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바탕으로 우수한 진학 성과를 내는 명문 사학이다. 특히 지난해 코로나 19라는 어수선한 상황에서도 발 빠르게 대처하는 진학지도와 학습지도로 수시, 정시 모두에서 흔들림 없는 입시 결과를 올렸다. 중산고의 2021학년도 입시 성과와 학교 프로그램, 진학 강점을 소개한다.도움말 한주희 교사(3학년부장), 서지나 교사(창의기획팀장)상위 6개 대학 합격생 96명,수시와 정시에서 고른 성과 올려 2020년도 진학 성과(중복합격, 졸업생 포함)를 보면 서울대 11명(수시 5명, 정시 6명, 의예과 3명), 연세대 23명, 고려대 16명, 서강대 7명, 성균관대 20명, 한양대 19명으로 서울 상위권 6개 대학에 총 96명이 합격했다. 의학계열 합격생은 총 35명이며, 학과별로 보면 의예 31명, 치의예 2명, 한의예 2명이다.중산고는 예년보다 3학년 학생 수가 많이 감소한 영향 때문에 합격자 절대 인원도 감소했다. 인근 아파트 단지들의 재개발이 진행되면서 최근 3년에 걸쳐 3학년 재적인원이 463명(2018년)→322명(2019년)→227명(2020년)으로 계속 감소했다. 그러나 재학생 대비 합격률은 감소하지 않았다. 2019년도 서울 상위권 6개 대학(서·연·고·서·성·한)의 재학생 대비 합격생 비율은 44.1%(142명)로 2020년도 42.3%(96명)와 비슷했으며, 의학계열의 재학생 대비 합격생 비율은 2019년도 14.3%(46명)에서 2020년도 15.4%(35명)로 오히려 증가했다. 이는 중산고의 입시 경쟁력은 꾸준하고 강력하다는 것을 잘 보여주는 것이다.특히 블라인드 평가가 처음 시행됐음에도 불구하고 서울대 수시 1단계에서 14명이 합격했다. 이는 예년을 상회하는 결과로, 중산고의 교육 프로그램이 내실 있게 잘 운영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자 중산고의 경쟁력을 객관적으로 평가받은 것이라 할 수 있다.또한 중산고는 수시와 정시에서 고른 성과를 올렸다. 수시와 정시 합격자 비율이 대략 5:5 정도로 비슷한 합격률을 보였다. 정시 합격비율이 늘 높았던 예년과 달리 2020년도 입시에서는 수시합격생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아졌다. 수시합격생들의 전형별 비율을 살펴보면 학생부 종합전형 38%, 학생부 교과전형 19%, 논술전형 15%, 적성 16%, 기타 12%이다.온라인 지도로 교육활동 손실 최소화,고3 담임교사의 헌신적 진학지도지난해에는 코로나 19로 개학일이 수차례 미뤄지고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이 병행되는 등 혼란스러운 상황들이 지속됐다. 이런 상황 속에서 중산고는 재학생들의 학습 리듬이 흐트러진 것을 고려해 수시 준비에 더욱 힘을 쏟았다. 창의기획팀장 서지나 교사는 “비록 코로나 19로 정상적인 학교생활이 어려웠지만, 최대한 계획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교육활동 손실을 최소화한 선생님들의 노력이 의미 있던 한 해였습니다”라고 말했다.중산고의 우수한 진학 실적 뒤에는 3학년 담임교사들의 헌신적인 지도가 있었다. 고3 담임교사들은 ‘대학로’라는 교원학습공동체 활동을 통해 수시로 협의하고 진학지도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서 교사는 “3학년 부장교사는 담임을 맡지 않고 전체를 총괄함으로써 학급단위가 아닌 학년 전체를 함께 관리하는 통합 진학지도가 가능했고, 이로 인해 의미 있는 입시결과를 냈습니다. 특히 코로나 19와 같은 비상 상황에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방안을 찾는 데 있어 이러한 담임협의가 효과를 발휘했습니다”라고 말했다.중산고는 지난해 등교 일정이 미뤄지는 상황이 반복되면서 학생들 대면지도가 늦춰지는 것을 보완하기 위해 온라인(리로스쿨)으로 학생들의 기초자료를 제출받아 미등교 상황에서 학생파악 소요시간을 단축했으며, 이를 수시 진학지도에 효율적으로 활용했다. 또한 수능 이후에도 수시 1단계 통과 학생들의 면접 준비에 모든 담임교사가 1:1 실전지도를 열성적으로 진행했다. 이는 학생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최종 결과를 내는 데 큰 도움이 됐다.내실 있는 학교 프로그램,학생 역량 높이고 꾸준한 진학실적으로 이어져중산고는 학생들의 경쟁력을 높이는 다채롭고 특색 있는 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정확한 예측 능력을 자랑하는 ‘중산입시프로그램’은 강남서초 8개교의 연합데이터, 서울특별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의 데이터 등 누적된 대학입시 데이터를 활용해 자체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진학지도에 활용하고 있다.지성·감성·인성을 기르는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과 멘토-멘티 재능기부 활동을 통한 나눔과 배려의 교육, 국제화 세계화에 걸맞은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중산모의UN 개최, 다양한 교과 내용을 융합하는 주제를 연구하는 STEAM융합수업, 융합적 사고를 돕는 독서 토론과 주요 대학 논술·면접 문항으로 토론하는 지식융합논술면접토론, 심화학습 형태로 탐구·실험·토론·답사 수업이 진행되는 중산영재학급, 진로와 적성에 맞는 정규 동아리 활동 등의 프로그램이 내실 있게 진행된다. 또한 인성검사, 능력검사, 적성검사 등을 실시하여 면담하고, 전문가를 초빙해 진로특강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진학진로 체험 및 탐색 프로그램도 열린다.중산고의 모든 교사가 참여하는 ‘1교사 1대학 진학진로 상담전문가’ 제도도 운영한다. 서 교사는 “중산고 전 교사가 1교사 1대학 진학지도 전문가 프로그램에 참여해서 70여 개의 학과, 30여 개 대학을 탐색하는 탐방 활동을 합니다. 학생이 진학상담을 원하면 학생의 관심 대학을 담당한 교사와 깊이 있는 상담이 이루어집니다”라고 설명했다.또한 중산고는 학년별 입시설명회를 연 3회 이상 개최해 학년마다 입시에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며, 주요 대학 입시관계자와 입학사정관을 초청해 입시설명회와 대학별 모의논술고사 등을 실시한다. 또한 명문대 졸업생을 초청해 입시간담회를 개최하고, 졸업생과 재학생의 멘토-멘티 운영하는 등 다양한 입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입시에 반영할 수 있는 교내 활동 확대,차별화된 세특과 동아리 운영중산고는 선택권을 보장하고, 지적 균형을 고려하며, 계열화 학습에 최적화된 교육과정을 편성해서 학생들의 학습경험을 향상하고 입시를 대비하고 있다. 창체 1단위를 정규 수업시간에 편성하여 학년별, 학기별로 체계적인 특별 프로그램 운영함으로써 과제연구 활동을 통해 탐구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창의인성융합수업, 플립러닝수업, STEAM수업, 독서토론수업, PBL수업, CO-OP수업, 하부루타 수업 등 학생활동 중심의 수업을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있다.한편 현 고1이 치를 2024학년도 입시부터 비교과 활동의 입시 반영이 대폭 축소되고 과목별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서 교사는 “비교과 반영이 대폭 축소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는 높은 교내 성적과 양호한 교과 활동, 학업 적합성을 고려한 비교과 활동 및 리더십, 사회적 책임감 등을 보여줄 수 있는 비교과 활동을 기록할 수 있으므로 중산고에서는 교내에서 이뤄지며 기록할 수 있는 활동에 많은 비중을 두고 있습니다.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의 차별화, 타학교와 구별되는 진로와 적성에 맞는 정규 동아리 운영, 학부모, 학생이 함께하는 독서토론, 역사 필독서 읽기, 코로나 방역으로 인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독서 방법과 관련한 독서, 문학, 화법과작문, 언어와 매체 전공 교수님을 모시고 듣는 과목 이해 및 학습법 Zoom 강의 등이 대표적 프로그램입니다”
2021-06-24
- 청소년 자녀를 둔 학부모가 읽으면 좋은 추천 도서 청소년 자녀를 둔 엄빠(엄마와 아빠를 아울러 이르는 말)들은 ‘내 새끼’라는 단어가 주는 친밀감은 유아기에 이미 끝났다(고들 말한다). 사랑스러운 내 새끼, 내 아이라는 애정의 표현이지만 10대에 접어든 청소년 자녀에게는 감정 섞인 어투로 내뱉는 ‘새끼’일 뿐이다. 공부하라는 말은 ‘소귀에 경 읽기’, 잔소리는 ‘어느 개가 짖느냐’는 식으로 받아들이는 사춘기 자녀의 속내는 무엇일까?공부 갈등, 사춘기 갈등으로 고민인 학부모들을 위해 몇 권의 책을 소개한다.자료 참고 각 출판사 서평까칠한 내 아이, 마음 제대로 이해하기저자 곽소현출판사 길위의책정가 14,000원부모가 공부하라 말하지 않아도, 아이들의 마음속엔 ‘공부를 잘하고 싶다’는 간절함이 있다. 잘하고 싶은데 공부가 뜻대로 되지 않고 아무리 선행학습을 해도 좀처럼 성적이 오르지 않으니 ‘해도 소용없다’며 자포자기고 만다. 안 그래도 속상한 마음이 가득한데 부모가 여기에 기름을 붓는다. ‘공부 좀 하라’, ‘학원비를 쏟아 부었는데 왜 그 모양이냐’, ‘누굴 담아 머리가 나쁘니’ 따위의 말을 속사포처럼 쏟아낸다. 아이 입장에서는 까칠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까칠한 내 아이, 마음 제대로 이해하기 : 사춘기의 평생 인성, 사회성, 공부력을 잡아주는 감정수업>의 저자는 이런 아이들을 무조건 학원으로 보낸다고 해서 공부 습관이 잡히는 것이 아니며, 공부할 ‘마음’이 준비되어 있는가를 먼저 알아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집에서도 부모와 함께할 수 있는 학습코칭 방법을 3단계로 제시하고 있다.내 새끼 때문에 고민입니다만저자 서민수출판사 SISO정가 15,000원<내 새끼 때문에 고민입니다만 : 내 새끼지만 내 맘대로 안 된다!>는 매일 새벽 2시까지 청소년들과 소통하는 현직 경찰관이 들려주는 ‘요즘 애들’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저자 역시 큰아들이 중고등 때 겪은 방황을 지켜보는 과정에서 많은 아픔과 좌절을 경험한 뒤, 수사 업무에서 청소년 관련 업무로 직무를 바꾸게 된 전환점이 되었다고 밝혔다.제1부 ‘부모는 지구인, 아이는 외계인’에서는 갑작스러운 등교 거부, 아들을 정신병원에 보내야겠어요 등 제목에서 충분히 유추해볼 수 있는 고민거리가 담겨 있다. 제2부 ‘세상에 나쁜 아이는 없다’에서는 자녀를 위한 ‘비언어적 의사소통’, 술만 마시면 괴물로 변하는 아버지 등 부모가 자녀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다룬다.이 외에도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요즘 애들’과 청소년이 바라는 소통 방법 등을 담고 있다.내 아이는 내 뜻대로 키울 줄 알았습니다저자 김선희출판사 글로세움정가 14,000원‘내 자식이니 내 뜻대로 되겠지’라는 생각은 실로 위험천만하다. 부모가 낳았지만 아이는 부모 마음대로 좌지우지할 수 있는 부속품이 아니기에 사춘기에 들어선 자녀를 보면서 ‘자식은 내 맘처럼 안 된다’는 것을 절실히 깨닫게 되는 순간이 찾아온다.<내 아이는 내 뜻대로 키울 줄 알았습니다>는 자신이 그린 그림대로 훌륭하게 아이를 키워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는 말이 틀렸다는 것을 증명해 보겠다던 한 엄마의 날것 그대로의 자녀교육 이야기를 담고 있다. 엄마가 정한 길로 잘 따라와 주었던 아이가 어느 날 자신의 길을 가겠다며 기타리스트가 되겠다고 선전포고하고, 그때부터 시작된 엄마와의 전쟁은 시행착오를 거쳐 ‘아이의 문제가 아니라 엄마의 문제였음을’ 여실히 깨닫게 된다. 엄마의 뜻대로 되지 않았으니 ‘실패’일까? 엄마의 성장은 ‘성공’, 그것도 대성공임을 깊이 공감할 수 있는 책이다.디지털 시대에 아이를 키운다는 것저자 줄리아나마이너 저출판사 청림라이프정가 16,000원아마존 자녀교육 분야 베스트셀러인 <디지털 시대에 아이를 키운다는 것 아날로그 세대 부모가 꼭 읽어야 할 스마트 교육의 바이블>의 원제는 <Raising a Screen-Smart Kid>이다.이 책은 10대의 무분별한 스마트폰 사용을 막기 위해 부모는 무엇을 어디까지 간섭해야 할까?라는 고민에 대해 ‘아이의 미래를 바꾸는 스마트한 디지털 생활습관 A to Z’로 제시한다.저자는 ‘SNS에 가입하기 위한 최소 나이를 알고 있는가? 아이가 사용하는 계정의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알고 있는가? 다른 사람의 동의 없이 사진을 찍거나 유출해서는 안 된다. 아이가 문제를 일으켰을 때 절대 휴대폰을 빼앗지 마라. SNS 계정에 집 주소 등 위치 정보를 드러내지 않는다. 부모 외에 고민을 솔직하게 털어놓을 어른을 소개해주자’ 등 스마트폰을 올바르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솔루션을 담고 있다.사춘기로 성장하는 아이사춘기로 어긋나는 아이저자 강금주출판사 루미너스정가 15,800원모든 아이는 10대가 된다. 그리고 사춘기를 맞는다. 어떤 아이는 흐르는 강물처럼 사춘기를 보내기도 하고, 어떤 아이는 폭풍처럼 휘몰아치는 감정과 충동 속에서 아슬아슬한 사춘기를 보내기도 한다. <사춘기로 성장하는 아이 사춘기로 어긋나는 아이 : 아이의 올바른 성장과 변화를 위한 부모의 사춘기 공부>는 스마트폰 대중화에 따른 요즘 사춘기 아이들의 새로운 특징과 문제들, 해결책을 최신 상담 사례 등이 더해진 개정판이다.저자는 아이에게 ‘그 분이 오셨다’면 미리 겁먹고 물러날 필요는 없다며, 대신 사춘기 아이의 마음과 행동을 이해하고 잘 이끌어주면 아이는 곧 한 뼘 더 성장해서 제자리로 돌아온다고 말한다. 문제가 있다면 어떤 방식으로 풀어갈 것인지 배워야 하고, 더 늦기 전에 ‘사춘기 공부’를 시작해야 한다고 말하는 저자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보자.아들 공부저자 메그 미커(Meg Meeker)출판사 스몰빅에듀정가 15,000원금메달, 은메달, 동메달. 그 많은 메달 중에 아들 둘이 있으면 ‘목메달’이라고 한다. 우스갯소리지만 아들을 둔 엄마들은 격하게 공감하는 이야기가 아닐까? 아들내미 때문에 속 끓고 고민 많은 엄마를 위해 이 책을 추천한다. 아마존 200주 연속 베스트셀러였던 <아들 공부 : 노력할수록 상처받는 엄마를 위한>는 그런 고민의 해법을 제시한다.“왜 이렇게 아들 키우기가 힘들죠?” 이 질문에, 30년 이상 소아청소년과 의사이자 자녀교육 전문가로 활동해온 메그 미커 박사는 “한 번도 남자로 살아보지 않은 엄마가 여자의 시선으로 남자인 아들을 바라보고 이해하려 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아들을 ‘이해’하려 하기 전에 먼저 ‘인정’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아들이라 쓰고 남자라 읽는다!’는 말의 진리를 생생하게 깨우칠 수 있는 책이다. 아이의 공부 태도가바뀌는 하루 한 줄 인문학저자 김종원출판사 청림라이프정가 14,500원<아이의 공부 태도가 바뀌는 하루 한 줄 인문학 : 자기주도 학습력을 높이는 동기부 2021-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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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모든 가치 담은 생활형 숙박시설 ‘시화 거북섬 웨이브 M 이스트’
경기도 시흥시 시화호에는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자랑스러운 아름다운 석양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시화 거북섬 안에 분양되는 생활형 숙박시설인 ‘웨이브 M 이스트’이다. 지하 2층~지상 15층으로 지어지는 이곳은 특히, 7층에는 개인 수영장과 테라스를 갖췄고, ‘웨이브 M 이스트’ 건물 뒤로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인공 서핑장인 웨이브파크가 위치하며 45층 높이의 호텔 컨벤션센터를 비롯해 대관람차 등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시화호 인근이 새로운 해양레저 복합단지로 변모될 것으로 기대된다.청약통장, 전매제한, 종부세, 1가구 2주택그 어디에도 해당 없는 생활형 숙박시설그 동안 바다를 막아 호수를 조성한 시화호에 오염 등 여러 문제점들이 발생했지만 정부와 시민의 강력한 의지와 노력으로 수질이 깨끗하게 바뀌어 물고기가 살 수 있고 물놀이까지 즐길 수 있을 정도로 생태계가 많이 복원됐다. 게다가 지난해 10월 개장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인공 서핑장인 웨이브파크는 흔한 수중 놀이시설 정도의 단순한 워터파크가 아니라 5만여 평이라는 초대형 규모의 어린이 놀이시설인 키즈 풀을 비롯해 여러 가지 워터 액티비티와 프리 다이빙 시설, 번지점프대까지 들어설 예정이다.더불어 다양한 해양레저시설까지 들어서면 지금까지 국내에서는 볼 수 없었던 서핑 중심의 독보적인 워터파크로 우뚝 설 것이다. 앞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아시아에서도 서퍼들이 대거 몰려와 발리 못지 않은 서핑의 천국이 될 전망이다. 게다가 부산이나 수심이 깊은 속초, 양양, 강릉 등 강원권이 아닌 수심이 깊지 않고 잔잔한 서해바다는 젊은 서퍼들에게 더욱 인기가 높다.이렇듯 서울과 수도권에서 가까운 서해바다의 낭만과 수중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곳인 웨이브파크에 들어서는 ‘웨이브 M 이스트’는 서울에서 고작 30~40분대에 가족과 연인, 친구들과 함께 완벽한 힐링을 누릴 수 있는 곳이다. 여기에 최상급의 파도를 구현하는 조파 장치까지 수입해 굳이 해외로 나가지 않더라도 스페인이나 하와이, 발리의 시원한 파도를 느끼고 즐길 수 있으며 서퍼나 초보자들이 배울 수 있는 초급부터 고급 레슨 기술까지 다양한 레벨로 프로그램도 구성돼 있다.누구나 갖고 싶은 오션뷰분양과 함께 치열한 경쟁5층부터 14층까지에는 객실 278실이 지어질 예정이고 7층에는 개인 수영장과 테라스가 들어서 개인 수영장에서 오션뷰가 가능하다. 그렇다고 뷰가 좋은 7층과 8층을 분양 받지 못했다고 해서 낙담할 필요는 없다. 14층에는 바다를 바라볼 수 있는 인피니티 수영장이 따로 있어 석양을 조망하면서 아쉬움을 달랠 수 있고 Sky Garden(옥상)에서도 ‘국보급’의 멋진 석양을 볼 수 있다. 임대는 전문 위탁운영사에 맡겨도 되고 아니면 직접 운영할 수도 있다.거북섬 내에는 국비로 추진하고 있는 3대 사업도 있다. 그 첫 번째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아쿠아 펫 랜드이다. 국내에서는 보기 힘든 아름답고 희귀한 관상어를 생산, 유통, 전시, 판매까지 할 계획이며 관광객은 연간1,100만 명이나 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두 번째로 추진 중인 해양생태과학관은 위기에 처한 해양생물의 구조와 치료, 연구 등을 하고 시민들이 다양한 해양레저를 체험하고 전문적인 교육까지 받을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세 번째로는 해양레저 관광의 거점사업지로 활성화 시킬 예정이다.관광객을 끌어들일 수 있는 좋은 조건 외에도 가장 중요한 게 접근성인데, 수도권 제2외곽순환도로인 안산~인천간 구간이 2026년 개통될 예정이다. 또, 시흥 월곶~성남 판교(복선전철)를 잇는 월판선이 2026년 개통되면 서울에서도 30분대로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 지하철 신안산선은 여의도~한양대까지 25분이 걸리며, 원시역~여의도까지는 36분으로 대폭 줄어든다. 또, 서해선은 소사~원시역(33분) 까지 2024년말 개통될 예정이며 인천발 KTX 사업도 2025년이면 완공돼 이곳은 정말 핫한 투자지역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문의 1599 8945
2021-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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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을 살리는 일이라 보람 있고 친구와 하니까 재밌어요”
쓰레기도 줍고 마을도 가꾸고 거기에 봉사 점수까지 받는 일석삼조 마을 만들기를 하고 있는 ‘그랑시티자이 봉사단’을 소개한다. 그랑시티 자이는 지난해에 새로 입주한 해양4로에 위치한 대단지 아파트다. 입주가 시작되면서 동네에 어질러진 쓰레기를 줍자는 취지로 매주 일요 청소모임을 가지게 됐고 지금은 비영리 봉사단체로 활동하고 있다. 봉사단을 이끌고 있는 최대영 강광옥 김한별 씨를 만나 그들이 꿈꾸는 ‘마을 만들기’에 대해 들어봤다.1주년 맞은 ‘그랑시티자이 봉사단’스토리는 지난해 이즈음으로 올라간다. 최대영 단장의 말이다.“자이 아파트가 갈대습지와 자연 친화적인 조건을 갖추고 있는데 비해 주변 환경을 헤치는 담배꽁초나 쓰레기들이 많이 보였다. 마침 입주민들이 청소 봉사를 하길래 참여했고 학생 참여가 늘면서 마음이 맞는 사람들과 비영리단체로 등록하고 봉사점수를 챙겨주게 되었다. 그게 벌써 1년이다(웃음). 최근에는 김제교 구청장님이 ‘마을 만들기’사업에 동참해보라는 권유가 있었고 공모해서 채택도 됐다. 앞으로는 더 다양한 활동이 가능해질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현재 봉사단의 회원은 200여명에 달한다. 이중 꾸준히 참석하는 인원은 성인 20명, 청소년이 20명 이상이다. 성인은 최 단장이 청소년은 강광옥 김한별 씨가 맡아서 진행하고 있다. 사실 강광옥 김한별 씨의 본업은 교사다. 두 사람의 직업은 봉사단 청소년들을 이끄는데 좋은 시너지효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아파트 안팎 다양한 프로젝트 진행 그동안 어떤 활동을 해왔을까. 코로나로 간간히 봉사를 쉬기도 했지만 끊김 없이 활동은 이어왔다. 아파트 안은 성인들이 아파트 밖은 청소년들이 맡아서 청소를 했다. 가족 봉사자들이 많다보니 가족 단위 봉사도 진행했다. 최근에는 아파트 주변에 장미나무 100그루를 심었다. 학생들은 직접 만든 금연 포스터를 아파트 주변에 붙이고 미생물 흙공을 만들어 수질 정화에 대해 공부했다. 강광옥 씨는 설명했다. “처음에는 우리 마을이니까 누가 해주는 것이 아니라 우리 손으로 해보자는 취지로 이 일을 시작했다. 아이들과 집주변 담배꽁초를 주웠던 것은 간접적인 흡연 교육이 되었다. 어린 시절 경험에서 얻은 배움이 아이들에게 소중하게 작용할 것이다. 담배꽁초줍기 조차도 보물찾기 하듯 재밌게 활동하는 아이들을 보면서 오히려 배우는 것이 많다. 즐겁게 봉사할 수 있게 하려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구한다. 자이아파트는 환경을 공부하기 좋은 동네다. 플로깅을 하면서 자연을 소중하게 여기고 자연으로부터 받는 이로움에 대해서도 몸소 배웠으면 한다.”“사람 냄새나는 공동체를 만들고 싶어요” 초등 교사인 김한별 씨에게 물었다. 아파트 안에 청소 봉사단체를 만든 이유가 무엇인가. 김한별 씨는 “정말 사람 냄새나는 봉사단을 만들고 싶었다. 때로는 왜 아파트에 청소 봉사단을 만들었는지 오해를 설명해야 하는 때도 있었다. 하지만 아이들에게는 왜곡된 시선이 없었다. 그래서 지금은 아이들의 입과 입을 통해 봉사단의 이야기가 전달되길 바라고 실제로 아이들 덕분에 봉사단이 마을 안에 잘 자리 잡게 될 것 같다. 결국 온가족이 참여하는 사람 냄새 나는 공동체가 될 것이라 믿는다. 지나온 1년은 버려진 쓰레기를 주우면서 보냈다면 이제는 마을 주변 쓰레기를 예방하고 줄이는 캠페인을 하려고 한다. 모든 활동은 앞으로를 살게 될 아이들의 환경을 위한 것이라 아이들과의 활동에 조금 더 비중을 두려고 한다.”인터뷰가 있던 날 봉사활동의 느낌을 묻는 질문에 해솔 중1학년 강민지 양혜정 장유이 학생은 이렇게 답했다. “멀리가지 않고 아파트 안에서 의미 있는 봉사를 하는 것 자체가 도움이 많이 되요. 봉사시간을 채울 수 있는 것도 좋은데 학교 친구들하고 하니까 이 시간이 재밌고 좋아요. 저희는 앞으로도 매주 나오기로 했어요.”‘마을 만들기’ 진행에 있어서 아파트는 응집력이 다소 약하다는 취약점을 딛고 지난 1년간 3700세대 아파트 안에서 ‘마을 만들기’를 묵묵히 진행하고 있는 세 사람에게 박수를 보낸다. 마지막으로 이들은 ‘그랑시티자이 봉사단’을 통해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좋은 환경과 좋은 경험만 알게 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2021-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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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킬러문제와 뇌가소성
초중고 자녀를 두신 분들은 수학교육에 대해 딜레마에 빠질 것이다. 선행학습을 시킬 것인가? 심화수학을 해야 할 것인가? 그럼 간단한 질문을 해보자! 내 아이가 누구나 하는 선행학습 하는 것이 수능 킬러 문제 또는 내신 마지막에 나오는 어려운 문제 풀이에 정말 도움이 될까? 다르게 접근하면 모든 과정을 이수한 고3 학생들은 모든 킬러문제를 풀 수 있는가? 아마 답은 이미 알 것이다. 그럼 킬러 문제를 풀기 위한 준비는 따로 있는 것인가?뇌가소성수학문제를 푸는데 과 관련된 지식은 부정방정식. 원점과의 거리의제곱. 코시슈바르쯔부등식. 파포스정리. 원의 방정식. 한문자로 정리,. Sin Cos. 음함수미분 등등 여러 곳에 등장한다. 그 순간 가장 적당한 방법을 찾아 사용하는 것이 수학적 뇌가소성이다. 심화수학문제를 풀 때 생성되는 감마아미노부틸산이라는 대사물질이 많아지면 뇌가소성이 높아져 변화되는 환경에 잘 적응하며 변화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한다.그런데 공식만 외우는 행위는 수학적 사고력을 이용하지 않기에 감마아미노부틸산의 분비가 촉진되지 않는다고 한다. 결국 고생만 하고 효과는 없다는 뜻이다. 나는 초등학생들은 수학과 관련된 책을 많이 읽기를 바란다. 그리고 자기 학년에 맞는 내용을 이용한 고난도 문제를 접근할 수 있도록 지도해 주는 걸 추천한다. 예를 들어 초5때 분수를 배우면 분수와 관련된 심화 문제해결은 도전의식과 뇌가소성을 높이지만 인수분해나 근의 공식을 외운다고 문제 해결 능력이 커지지는 않는다. 고1들은 고1, 고2들은 고2 모의고사 기출 21, 30번 문제를 도전하길 바란다. 당연히 고3들도 마찬가지다. 자기 학년에서 심화를 하면 그 학년에서 배운 내용, 공식들이 점점 날카로워져 변형된 문제도 킬러문제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그 날카로운 개념으로 킬러 문제를 푸는 킬러가 되기를 바란다.케이매쓰학원 신현웅 원장
2021-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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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를 위한 부천 교육지원사업
자녀교육을 하다 보면 부모 힘이 다 미치지 못할 때가 있다. 특히 휴대폰 관리나 성교육 등은 청소년들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지만 부모가 직접 교육하기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부천 지역에서 열리는 교육지원사업을 알아보았다.자녀를 위한 성교육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가 ‘찾아가는 성교육’을 통해 시내 중고 학생들에게 청소년기 임신 예방, 성의 진정한 의미, 올바른 피임법 등을 교육했다. 더불어 청소년 디지털 성매매 예방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교육을 들은 청소년들은 ‘경계 존중 및 동의의 개념을 정확하게 알았다’, ‘정말 흥미롭고 도움이 되었다’, ‘성에 대해 제대로 배웠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향후 교육은 시내 중고등학교에서 대면 및 비대면 방식을 병행해 진행할 예정이다.한편, 센터에서 진행하는 관련 프로그램들은 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 홈페이지와 센터 인스타그램 계정(https://bucheon.familynet.or.kr/인스타그램:bucheonfamily1)을 통해 알아볼 수 있다.문의 032-326-4212청소년 스마트폰 과의존 상담부천시가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스마트폰 사용역량을 강화하는 가족 프로그램 스마트홈을 운영한다. 스마트홈은 매년 증가하는 청소년 스마트폰 과의존 문제를 해결하고, 보호자 양육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다.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스마트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스마트폰 사용 욕구를 인식하고 자기주도적으로 스마트폰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집단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보호자를 대상으로 친(친밀하게), 한(한계를 설정하고), 자(자율적으로) 양육원리를 활용한 자녀 지도 방법도 교육할 예정이다. 또 프로그램 이후에도 지속적인 상담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는 전문상담사를 배정하여 지속적인 사후관리와 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문의 032-325-3002초등학생을 위한 치과 주치의 사업부천시가 ‘경기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에 따라, 초등학교 4~5학년생을 대상으로 예방중심 구강건강관리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1인당 검진비 4만 원을 지원하며, 문진과 구강검사, 구강보건교육, 불소도포, 예방진료 등이 무료로 제공한다.대상은 시내 65개 초등 4~5학년 1만 2천여 명과 같은 연령의 학교 밖 청소년, 미등록 이주 아동이다. 또한 코로나로 미 검진 5학년도 올해 포함되었다. 대상 아동은 ‘덴티아이’ 앱을 다운 받아 문진표 작성과 동영상 교육 이수 후, 치과 병 의원 전화 예약을 통해 치과 주치의 진료를 받으면 된다. 지정 치과 병의원 명단은 ‘덴티아이’앱과 학교 안내문을 통해 확인한다.문의 032-625-4454청소년 문화예술경연대회 접수‘2021년 부천시 청소년 문화예술 경연대회’ 참가자를 오는 6월 26일까지 모집한다. 올해로 29회를 맞이한 ‘경기도 청소년 종합예술제’의 시군구 예선 격인 이번 부천시 청소년 문화예술경연대회는 청소년들 각자의 예술적 재능과 끼를 발휘할 수 있도록 기회의 장을 제공하며, 현재 부천시 대표 청소년 문화예술 축제로 자리매김했다.이번 대회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비대면으로 운영되며 음악, 무용, 사물놀이, 문학 총 4개 부문 19개 종목이 진행된다. 특히 신규 종목으로 서양음악 기악 독주 부문이 추가됐으며, 참가자 편의를 위해 촬영 장소와 영상 장비도 지원한다.작년과 달리 올해 예선부터는 많은 청소년에게 문화 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학교장의 추천을 받지 않은 시내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및 동일 연령 청소년 만9~18세 청소년도 참가할 수 있다. 예술제 참가 희망자는 해당 종목 영상 및 참가 신청서를 산울림청소년수련관 이메일(echoyouth@hanmail.net)로 제출하면 된다.
2021-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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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과 교사의 신뢰를 바탕으로 성장하는 백영고등학교
코로나로 정상적인 등교수업이 이루어지지 못한 상황 속에서도 끊임없이 탐구하는 교사들과 학생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대학입시에서 좋은 결실을 얻으며 매년 성장하고 있는 백영고. 변화하는 입시제도와 새로운 교육과정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며 안양권 일반고 중 다니고 싶은 고등학교로 손꼽히는 백영고를 찾았다.학생부종합전형 등 수시 합격자 꾸준히 증가백영고는 최근 몇 년 동안 변화하는 입시에 맞춰 학생부종합전형대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입시에서도 성과를 올리고 있다. 수도권(서울/경기) 지역 주요 대학 합격자 비율을 살펴보면, 2020학년도 입시에서 전체 학생 대비 수시 전형 합격자 비율이 약 23%에서, 2021학년도에는 약 26% 정도로 증가하는 등 최근 몇 년 동안 꾸준히 수시전형 합격자 비율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작년에 비해 전체 수시 전형 합격자 대비 학생부 종합 전형 합격자가 40%, 논술 전형 합격자가 32%로 현재 대학 입시 흐름에 맞게 학생부 종합 전형 합격자 비율이 꾸준히 증가하며 학생맞춤 진로프로그램이 성과를 얻고 있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학생의 요구와 수준에 따른 맞춤 프로그램 운영백영고의 대표적인 학생맞춤 프로그램은 ‘경연, 서현, 집현, 늘품 아카데미’ 프로그램이다. ‘경연(經筵) 아카데미’는 진로와 연계하여 관심분야별로 소그룹을 조직하여 인문 토론 및 과학 실험을 통한 토론 중심의 학습으로 운영되며 관련 전문가 초청 특강을 통해 실제 현장 속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확인한 후 보고서를 작성해 제출하도록 하고 있다. 경연아카데미는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프로그램이다. ‘서연(書筵) 아카데미’는 심화학습을 원하는 학생들을 위한 교과 심화 프로그램으로 수학, 과학 등의 난이도 있는 문제들을 접하며 학생들이 스스로 설명하며 문제를 해결하고 지도교사의 설명을 통해 내용을 정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집현(集賢) 아카데미’는 학습이나 생활에 있어 시간 관리가 어려운 소수의 학생들을 위해 학습 계획 및 시간 관리하는 법, 기초 과목 공부법, 노트 정리법 등을 연습하며 익숙해 질 수 있도록 지도하는 프로그램이다. ‘늘품 아카데미’는 수학, 영어 교과에 기초가 부족한 학생들 중, 학습능력 향상에 대한 의지가 있는 소수의 학생들을 선발해 담당 교과 선생님과 짝을 이루어 기본 개념 학습과 유형 정리를 통해 학습에 자신감을 얻을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이렇게 백영고는 학생들의 실력과 요구에 따라 다양한 맞춤 프로그램을 운영해 성과를 얻고 있다.다양한 인문, 자연계열 진로 맞춤 프로그램 운영또하나의 백영고의 대표적인 특색 프로그램으로는 인문교과융합 독서프로그램인 ‘백영IN-문학도 토지 프로젝트’를 들 수 있다. 올해 7년째 진행되고 있는 토지 프로젝트는 독서토론논술통합 프로그램으로, 박경리 대하소설인 ‘토지’ 20권을 1년에 걸쳐 꾸준히 읽으며, 토론하고, 비평문을 쓰면서 소설 ‘토지’에 담긴 역사, 경제, 사회, 문화, 교육, 예술, 민족, 지리, 생태 등의 키워드를 통해 인문학적 사고력을 확장시키고 문학적 상상력과 감수성을 기르는 프로그램이다. 대학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백영고의 특색 프로그램이다.이외에도 다양한 진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공계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전문가의 강의, 실험, 토론을 통해 심층적인 과학 탐구 능력을 향상 시키고, 심도 있는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갖을 수 있도록 백영과학실험캠프, 백영공학실험캠프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융합 프로젝트 연구 주간을 운영해 학교에서 배운 다양한 교과 지식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의 지식, 기술, 경험을 융합해 새로운 것을 창출해 창의적 사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 ‘교과과제 연구, 랜선 테마여행, 자율주제탐구’ 분야로 나누어 자신의 진로와 관련해 주제를 정해 활동을 한 후, 보고서를 작성해 제출하는 형태다.전문가와의 멘토링 활동이나 각 분야의 콘텐츠를 접목하여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백영 꿈스케치 워크숍’도 호응이 좋은 프로그램이다. 이 과정을 통해 정체성을 확립하고, 삶의 현장과 학교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진로 특성화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능력을 계발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진로프로그램외에도 매 학기말 사랑의 우체통 행사, 학년말 사랑의 연탄/김장 나눔 봉사활동 등 인성 함양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개정교육과정에 맞춰 다양한 교과 개설, 학생 선택 폭 넓혀문이과통합 교육과정 개편으로 선택과목의 폭이 넓어지면서 각 학교마다 얼마나 다양한 교과가 개설되고, 교육과정이 얼마나 효율적으로 운영되느냐가 중요해졌다. 이런 면에서 백영고는 안양권 일반고 중에서도 다양한 교과목을 개설해 학생들의 과목 선택의 폭을 넓혔다. 개설되지 못하는 과목에 대해서도 주문형 강좌나 타 학교와의 교육과정 클러스터 강좌을 통해 학생의 과목 선택권을 최대한 수용하는 방향으로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있다.사진_장수현교사“백영고 교사들은 충실한 학생부 기록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장수현 백영고 3학년 부장교사“소문(?)대로 백영고는 내신등급 받기가 어려운 학교입니다. 아무래도 수업 내용이 지필평가 내용으로 이어지다보니, 수업에 대한 집중도가 높은 편입니다. 학생부 종합 전형을 생각할 때, 교과 등급도 중요하지만, 수업 내에서의 학생의 참여도나 학교 행사에 어떻게 참여했는지 하는 부분에 대한 비중이 커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래서, 어떤 내용을 어떤 방식으로 배우고 그것을 통해 성장한 부분이 무엇인지에 대한 기록하기 위해 학생부 기록 관련 연수를 실시하고, 수업의 방식을 강의 방식에서 발표 수업이나 모둠 수업 등으로 바꿔 가면서 학생 개개인의 활동과 참여도 등을 관찰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수상의 비중이 줄어들고 있지만, 다양한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개설해 학생 스스로 참여하고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을 통해 자신의 역량을 드러낼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2021-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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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학점제’ 입시제도 변화로 대입을 준비하는 중등시기의 수학 과학 공부법
중학교 시기부터 준비해야 하는 대입을 위한 수학·과학 공부 Tip요즘 학생들은 수학 선행을 빨리 시작한다. 그러나 중등 심화가 많이 부족한 상태로 고등과정의 수학 선행을 하게 되면서, 수학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지만 정작 고등학교 과정을 제대로 습득하지 못하고 수박겉핥기식으로 선행속도만 내고 있는 경우가 종종 있다.주지하다시피 수학에서는 기본과 문제해결, 그리고 추론능력이 매우 중요한 기준이며 초등과 중등시기에 수학의 문제해결과 추론능력의 역량을 키우는 공부 과정이 기반이 되어야 한다. 기본이해가 필요한 학생은 개념위주로, 문제해결이 필요한 학생은 다양한 유사·유형 수학문제를 다루게 해서 심화개념을 자연스럽게 터득하게 되고 식을 쓰는 방법이 어려울 경우에는 한글로 요약하거나 표로 그려보는 방법으로 공부하면 수학적 추론능력도 키우는데 도움이 된다.고교학점제 수학의 일반선택과 진로선택 중에 자신의 진로와 맞는 과목이 무엇인지, 과목 선택 이후 과정을 어떻게 이어가야 할지 등 수학 선택과목의 기준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고등과학도 고1 통합과학을 시작으로 물리학I. 화학I. 생명과학I. 지구과학I과 진로선택과목으로 구분되며 최근 통합과학이 중등과정의 심화만으로 해결할 수 없고, 물리I. 화학I의 기본문제들이 융합되어 출제되고 고1 기준 수학과 통합과학이 동일한 4단위 시수이므로 물리.화학의 기본과정은 미리 준비를 해 두어야 한다.교육과정이 문.이과 통합교과의 방향으로 가고 있지만, 결국 대입을 위해서는 중등시기부터 대입에 맞춘 수학.과학공부를 해야 고등학생이 되어서 자신의 선택 진로에 맞고, 수시전형에 적합한 과목을 선택할 수 있는 폭을 넓힐 수 있을 것이다.고교학점제로 학생 개개인이 중학교 때부터 자신이 무엇을 잘하고, 무엇을 하고 싶은지 등 자기 자신을 이해하여 자신의 적성과 진로에 따라 대학 계열(학과)를 탐색하고 관리하는 역량을 길러 두어야 할 것이다. 이제 대학들은 학업 평가에 있어 결과적인 ‘성적’이 아닌 과정에 다른 ‘역량’을 평가하기 때문에 중등시기부터 맞춤 로드맵을 준비해야 한다.인재와고수영재센터장 권 태 숙
2021-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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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출문제 분석한 ‘내신마스터’, 고등영어 내신 대비에 최적화!
온라인 영어교육의 선두주자인 이그잼포유(exam4you.com)에서 올해 새롭게 선보인 ‘내신마스터’가 사용자들의 인기를 끌며 주목받고 있다. ‘내신마스터’는 이그잼포유 연구개발부에서 오랜 시간 준비해 오픈한 컨텐츠로, 고등영어 내신 기출문제만을 심도있게 분석해 제공한 것이 특징이다. 단원별로 제공되는 학습자료를 순서대로만 공부해도 원하는 학습효과를 얻을 수 있어 자기주도적으로 영어 내신을 대비하는데 최적화된 컨텐츠로 평가받고 있다. 고등영어 내신 대비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이그잼포유의 ‘내신마스터’에 대해 분석해 봤다.기출문제 분석으로 실질적인 내신 대비가 되도록 설계‘내신마스터’는 여러 학교의 중간·기말고사에 출제됐던 문제 중, 중요하다고 판단한 100여 문항을 엄선해 이를 분석한 뒤, 어법과 어휘, 독해 영역으로 나눠 제공하는 학습자료다. 교과서 단원별로 자료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으로, 단원별 출제경향을 제시해주는 것은 물론 해당 본문의 출제유형과 패턴 등을 확인할 수 있어 실전감각을 익히는 데도 효과적이다.내신마스터의 구성 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가장 먼저 기출경향을 제공하는 것부터 시작한다. 각 단원 첫 장에 제공되는 기출경향은 해당 단원에서 어떤 기출문제들이 나왔는지를 분석한 것으로, 어떤 부분을 주요하게 학습하고 어떤 유형에 대비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학습 가이드다. 그런 다음, ‘내용정리-워크북-옳은 어법·어휘 고르기-본문 문장 익히고 쓰기-기출문제-해설’의 순서로 구성돼, 본격적인 내신 대비 학습을 이끈다.내용정리의 경우, 기출문제를 근거로 한 구문 분석을 통해 어떤 어법과 어휘가 주로 출제되었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어법 문제에서는 옳고 그름 모두를 분석해 준 것이 눈에 띄는데, 틀린 보기를 찾는 문제였다면 정답인 틀린 보기를 설명하는 것은 물론 다른 보기는 왜 옳은지도 설명해 주는 식이다. 또한, 다수의 문제에서 빈번하게 출제된 지칭추론, 문장삽입, 빈칸추론, 서술형 문제의 문장도 상세하게 분석해 시험 대비를 돕는다.자기공부의 핵심인 워크북부터 기출문제까지, 실전감각 익히며 학습!내용정리가 끝난 후에는 ‘워크북’으로 넘어가 학습을 진행하게 된다. 빈칸추론형으로 구성된 워크북은 학습자가 기출문제의 포인트를 직접 써보며 중요한 표현과 키워드를 익힐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학습효과가 크고 자기주도성을 키울 수 있어 가장 권장되는 과정이기도 하다. 워크북 후에는 ‘옳은 어법·어휘 고르기’가 제공되는데, 앞서 공부한 내용정리와 워크북을 바탕으로 옳은 어법과 어휘를 고르는 선택형 문제를 풀어보는 것으로, 본문의 중요 포인트를 한눈에 파악해 볼 수 있다.이 과정이 끝나면 ‘본문 문장 익히고 쓰기’가 기다린다. 이는 영작 및 서술형으로 출제된 본문 문장들을 두 번 반복해 따라 쓰게 한 것으로, 중요한 문장을 어느 정도 외울 수 있어 시험 대비에 매우 효과적이다. 또한 주어진 제시어만으로 영작할 수 있도록 한 ‘영작 테스트’도 함께 제공해 내신에서 중요도와 비중이 높은 서술형 문제를 철저히 대비토록 했다.이후 제공되는 ‘기출문제’는 내신마스터의 하이라이트로 불린다. 약 100개의 기출문제가 제공되며, 여러학교에서 반복 출제된 유형이나 난도가 높고 꼭 풀어봐야 하는 문제에는 별마크까지 표시해 집중도를 높였다. 아울러, 본문 외 지문이나 의사소통의 영역에서 출제된 문제도 별도 제공해 기출대비가 충분히 되도록 배려했다. 자료 마지막에는 상세한 해설과 함께 오답 선지에 대한 해석을 제공한 ‘해설지’를 첨부해 자기주도학습 효과를 극대화시켰다.내신마스터 개발을 주도한 이그잼포유 연구개발부 김선희 부장은 “내신마스터는 본문 학습에 대한 기본기를 다지는 동시에 실전 대비 감각까지 키울 수 있는 학습컨텐츠”라며 “부족한 학습을 보완해 줄 뿐만 아니라 기본 기출문제부터 고난도의 서술형 및 변형 문제까지 빠짐없이 섭렵할 수 있어 자기주도적 학습과 내신 대비에 매우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2021-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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