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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사회, 공기업 최초 사회적기업 설립 말똥 재활용, 도시농업용 퇴비 생산·유통 … 2022년까지 사회적 기업 20개로한국마사회(회장 장태평)가 사회적 기업을 설립한다. 공기업으로는 처음이다. 마사회는 오는 9일 경기도 과천시에 있는 서울경마공원에서 사회적 기업 'KRA와 함께하는 에코 그린 팜' 발족식을 갖고 사회적 기업형 사회공헌사업에 나선다고 7일 발표했다. '에코 그린 팜'은 공기업이 직접 출자해 설립되는 최초의 사회적 기업이다. 에코 그린 팜은 친환경 유기농 퇴비와 도시농업용 마분상토, 버섯 배지 등을 생산·판매한다. 경주마의 배설물(마분)이 원료다. 김영만 마사회 부회장은 "도시농업 관련 단체와 직접 계약해 유통망을 갖출 것"이라며 "추가 유통비용이 발생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에코 그린 팜은 전체 직원의 30% 이상을 취약계층에서 뽑는다.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형' 사회적 기업이다. 김 부회장은 "우리는 직원의 40% 이상을 극빈층에서 뽑을 것"이라고 밝혔다. 2014년까지 5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그 중 20명 이상은 취약계층 일자리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들은 마분퇴비 판매, 마분 텃밭지도사 양성, 취약계층 친환경 텃밭 보급 등의 일을 담당하게 된다. 에코 그린 팜은 의사결정도 민주적 방식으로 진행해 사회적 기업의 가치를 실현한다. 에코 그린 팜은 사회적 기업이지만 마분으로 도시농업용 퇴비를 만들어 판매한다는 수익모델이 뚜렷하다. 서울시 등 도시농업에 관심있는 지자체들도 에코 그린 팜의 잠재적 고객이다. 지금까지 마분을 원료로 한 퇴비는 제대로 생산되지 않았다. 하지만 퇴비로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게 마사회 판단이다. 김 부회장은 "마분은 덜 소화된 풀과 함께 양분이 들어있어 다양한 약재로 쓰이고, 심지어 마통차라 하여 차로 끓여 먹을 정도로 자연친화적인 재료"라며 "퇴비로서 효능은 농촌진흥청에서도 인증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마사회는 오는 9일부터 사흘간 서울경마공원에서 사회공헌문화 대축제를 열고 말산업을 통한 사회공헌활동 확대의지를 밝힌다. 마사회는 한국에서 경마를 시작한 지 100년이 되는 2022년까지 사회적 기업 20개를 설립할 계획이다.마사회는 현재 인천, 시흥(경기도) 등에 승마를 이용한 힐링센터를 설립, 운영하고 있다. 또 한국마사회(회장 장태평)가 경기도, 안산시와 함께 장애청년 일자리 창출 사회공헌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마사회는 지난 1일엔 안산시 평생학습관에 지적장애청년 바리스타가 운영하는 제1회 커피전문점 '나는 까페'도 열었다. 마사회와 경기도는 지난 3월부터 '꿈을 잡고(Job Go)'라는 이름으로 경기도내 지적장애 청년 50여명을 선발해 의정부, 구리, 일산, 안산, 시흥 등에 있는 마권 장외발매장에서 바리스타 교육을 진행해 왔다. '꿈을 잡고(Job Go)' 프로젝트는 같은 이름의 '사회적 기업' 형태로 출범하게 되면서 지속가능한 '사회공헌사업'으로 도약하게 됐다.'나는 카페(I'm Cafe)' 1호점의 바리스타로 취업하게 된 장애청년 8명은 이 사업을 통해 바리스타 꿈을 이루게 됐다.정연근 기자 ygju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8
- 재정절벽 타개, 일자리 창출 오바마 2기정부 최우선 과제공화 하원과 초당협력타협해야 국정과제 성사재선에 성공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집권 2기 시작을 전후해 초당 협력정치를 모색하면서 재정절벽 타개와 일자리창출 등을 최우선 추진할 것으로 예고하고 있다.사상 최초의 재선된 흑인 대통령으로 백악관에 돌아온 오바마 대통령은 내년 1월 20일 시작되는 집권 2기를 기다리지 않고 즉각 다급한 현안 해결에 나서야 한다. 격한 선거전은 물론이고 집권 1기 4년 내내 실종됐던 초당 협력정치부터 적극 모색할 채비를 하고 있다.오바마 대통령은 당선 연설에서도 국민통합과 미국의 단합, 초당협력정치를 무엇보다 강조했다. 이에 따라 재선에 성공한 대통령들이 그랫 듯이 당파적 이익보다 역사에 남는 업적을 추진하려할 가능성이 높다.여기에 두 번 연속 백악관 탈환에 실패한 공화당도 2년 후 또는 4년 후를 보고 변신을 모색할 수밖에 없어 초당 협력정치가 복원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오바마 대통령과 연방 하원을 다시 장악한 공화당 지도부가 연말까지 해법을 찾아야 하는 다급한 과제는 재정절벽으로 미국 경제가 다시 불경기에 빠지지 않도록 막는 것이다.워싱턴 정치권의 기존 합의로 새해 1월부터는 국방비를 포함해 연방예산을 한해에 1000억달러씩 대폭 삭감해야 하는 동시에, 부시 감세안과 사회보장세 2% 감면안이 올 연말 만료돼 긴급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세금도 전격 올라가게 된다.정부예산은 깎이고 세금이 갑자기 올라가 경제에 직격탄을 가하는 재정절벽에 떨어지면 미 국민 서민들의 생활은 피폐해지고 미 국민 소비에 의존하고 있는 미국 경제가 다시 불경기에 빠질 것이라는 경고가 이미 나왔다.오바마 대통령은 국방비를 유지하는 대신 부부 연소득 25만 달러 이상의 부유층에 대해 부시 감세혜택을 없애자고 주장, 전계층 감세연장을 내건 공화당과 정면 격돌해 왔다.오바마 대통령과 공화당 지도부는 사회보장세 2% 감면은 더 연장하지 않아 4인 가구당 1000 달러씩의 감세혜택을 없앨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부시 감세조치에 대해서는 일단 임시조치를 취한 다음, 새해에 본격 해법을 논의한다는 타협책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오바마 대통령은 초당 협력정치와 재정절벽 타개로 한숨을 돌리는 대로 일자리 창출과 강한 경제 회복을 이뤄내기 위한 경제 살리기에 최우선을 두고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 것으로 예고하고 있다.오바마 대통령은 집권 2기 7대 공약 가운데 일자리 창출 방안을 통해 수출을 배가시켜 미국내 제조업에서만 2016년까지 100만개의 일자리를 만들어 내겠다고 강조했다.오바마 대통령은 이와 함께 일자리를 해외로 유출하려는 미국기업에 대한 세제혜택을 없애는 대신, 미국 내에서 고용을 늘리는 업체에게는 인센티브를 지원할 것으로 밝히고 있다.오바마 대통령은 이어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학생들을 중심으로 200만명에게 직업기술교육을 실시할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이와 함께 2014년 1월부터 공식 발효되는 헬스케어 개혁법에 따라 전국민 건강보험시대가 안착되도록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오바마 대통령은 집권 2기에도 취임 첫해인 내년부터 이민개혁을 추진하겠다는 공약도 다시 한번 다짐하고 있다.오바마 대통령은 자신을 재선시켜준 지지계층의 희망 아젠다들을 중점 추진해야 하는 반면에 집권 1기 때와는 상반된 초당적인 협력정치를 이끌어내야 하므로 고도의 정치력을 요구받게 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워싱턴=한면택 특파원han5907@ao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8
- 기획> 우리 동네 재테크 강좌 전세 값 급등으로 세입자들의 시름이 날로 깊어지고 있다. 특히 부동산 가격이 하락되어 담보대출이 끼어 있는 전셋집은 집이 경매로 넘어갈 경우 전세 값조차 건지지 못하는 경우도 충분히 발생할 수 있는 상황. 전세 값 인상 때문에라도 ''차라리 경매로 집을 사볼까?''라는 고민을 하는 경우도 있다. 꼭 세입자가 아니더라도 최근 부동산 시장이 침체기로 접어들면서 재테크로 부동산 경매를 떠올리지만 불경기에 경매로 성공하기는 쉽지 않다. 경매는 좋은 물건을 시세보다 저렴하게 살 수 있는 반면 권리분석이나 명도의 어려움이 있다. 권리분석을 잘못해서 입찰보증금을 날리는 일도 있고, 명도 진행이 잘못되어 투자계획이 꼬이는 경우도 있다. 나름 경매 전문가들이 귀띔을 해주지만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부동산 지식이 없으면 손해 보기 십상. 부동산에서 정보는 생명이다. 때문에 제대로 알아야 손해 보지 않는다. 아는 것이 돈이 되는 시대, 우리 동네 재테크 강좌를 알아본다. 부동산 침체기에는 경매 공부를양천구평생학습센터에서 개설·운영 중인 ''부동산 경매 강좌''는 부동산 관련 민사집행법, 물권법, 주택임대차,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등에 대해 다룬다. 현장실습을 통해 보다 실질적인 학습이 되도록 준비됐다.강의는 총 14회 과정으로 12월18일까지 매주 화, 금요일 오전 10~12시, 양천구 평생학습센터 이벤트홀(2층)에서 이루어진다. 수강료는 2개월에 3만원(교재비별도)이며, 양천구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lifestudy.yangcheon.go.kr)를 통해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90명으로 20세 이상 양천구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지만 올해 재수강자는 모집인원 미달 시에만 접수할 수 있다. 2009년부터 시작한 부동산 경매 강좌는 저렴한 비용으로 부동산 경매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과 각종 관련 상식을 배울 수 있어 구민들로부터 높을 호응을 얻고 있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침체했던 백화점 문화센터의 재테크 강좌가 다시 인기를 끌고 있다. 전세 값 상승과 아파트 값 하락 및 미분양 사태 등으로 부동산 가격이 안개 속에 헤어나지 못하는 상황에서 소비자들이 경기 회복세와 저금리 상황을 틈타 재테크에 관심을 두기 시작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현대백화점에서는 12월5일에서 26일까지 수요일 오후 3시20분에서 한 시간 동안 4회에 걸쳐 ‘재미있고 실속 있는 부동산여행’을 강의한다. (주)어니스트 인베스트먼트 문현웅 대표이사가 강의하는 것으로 과거 부동산 시장의 역사와 미래 부동산 시장 예측, 발품으로 찾은 부동산 경매 유망지역, 사례로 배워보는 토지경매, 경매로 수익을 내는 특별한 방법 등을 강의한다. 수강료: 30,000원. 11월28일 1시부터 2시30분까지는 ‘창의적인 부동산 투자법’을 (주)어니스트 인베스트먼트 문현웅 대표이사가 공개로 강의한다. 12월13일 4시30분부터 5시40분까지 ‘부동산 투자유망 및 수익형 부동산전략’이란 제목으로 A+에셋 자산관리연구소 서기수 수석연구위원이 강의한다. 11월 30일 12시30분부터 2시까지는 ‘돈의 흐름을 잡는 금융, 부동산 투자’란 제목으로 삼성증권 김정래 투자자산운용사가 강의한다. 11월29일에는 ‘수익형 부동산 투자핵심 전략’으로 3시부터 한 시간 동안 정호진 글로벌PMC이사, 부동산학 박사가 강의한다. 재테크 및 절세현대백화점에서는 ‘통찰력 미래 트렌드 재테크 투자’를 현 한국투자증권 고객 교육 팀 방극현 팀장이 11월26일 4시30분부터 6시까지 강의한다. 12월3일에는 ‘알아두면 유익한 절세정보’도 현 한국투자증권 고객 교육 팀 방극현 팀장이 맡아서 한다. 11월30일에는 ‘금융재테크 10계명 바로알기’로 4시30분부터 6시까지 김종현 미래에셋생명교육담당이 강의한다. 12월 5일에는 ‘금융소득, 증여, 상속, 절세의 비밀’을 1시40분부터 3시까지 에이플러스에셋 방중혁 PB팀장이 강의한다.직장인을 위한 재테크 강의도 있다. ‘직장인을 위한 알기 쉬운 재테크, 과외’는 11월27일 오후 7시부터 8시30분까지 공덕규 재테크 전문 강사가 설명한다. ‘무작정 따라 해선 안 되는 직장인 재테크’는 직장인 재테크 10계명으로 11월22일 7시부터 8시30분까지 한국증권신문 이재영 금융결제 칼럼니스트가 인도한다.‘경제 쓰나미가 몰려온다! 재테크! 돈 지키는 법부터 배워라’는 11월29일 오후 1시부터 2시 반까지 평생자산관리연구소 우정일 선임연구원이 소개한다. ‘경제 쓰나미에 살아남는 실전재테크’는 12월4일부터 18일까지 매주 목요일 4시40분부터 6시10분까지 평생자산관리연구소 우정일 선임연구원이 강의하는 것으로 우리 경제의 큰 흐름을 해부한다, 금융상품, 어떤 것이 가장 좋은 것인가, 우리 집 가족에 맞는 자산관리 시스템 완성 3개 강의가 진행된다. 롯데백화점 문화센터에서는 ‘5백만 원으로 고수익 내는 소액경매 재테크 노하우’를 11월26일 오후 2시 반부터 4시까지 KH부동산연구소 김현석 소장이 강의한다. 실투자금 5백만 원으로 소형부동산에 투자하여 높은 수익을 올리는 소액부동산 경매 기술을 알려준다. ‘쉽게 풀어가는 재테크’는 경제동향 분석 및 재무 설계 소개, 험 및 세금절세, 부동산 시장에 대한 개괄적인 분석과 개별적인 자산형태에 따른 접근방법, 금융 시장에 대한 개괄적인 분석과 개별적인 상품에 대한 효율적 가입운용방법 소개, 향후 유망한 자산운용 전략 제시 등의 4단계로 12월4일 1시부터 4주간 운영한다. ‘주부! 경제대통령 만들기, 금융재테크 10계명 알기’는 주부들의 계획적인 금융거래를 위해 금융재테크 10계명을 하나씩 실천한다면 더 나은 삶과 여유 있는 생활의 실질적 방법을 알려주는 특강으로 쓰고 남은 돈을 저축하는 것이 아니고 저축부터 하고 남은 돈을 써라, 절세를 활용하라, 종자돈부터 만들어라, 재테크 전문가에게 배우고 맡겨라, 하루라도 빨리 시작하라 그리고 꾸준히 진행하라, 건강은 재테크의 시작이고 끝이다, 분산 투자하라, 복권은 사지 마라, 부자가 되는 네 가지 방법 등을 강의한다.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8
- 양천, 강서, 영등포, 구로 도서관소식(2012.11.7-11.13) 양천문화원서울시 사진축제 지역 답사 프로그램양천문화원에서는 양천구민 15명을 대상으로 11월 8일(목) 오후2시~5시까지 양천구 지역 답사 프로그램을 실시한다.11월1일(목)오전9시부터~마감까지 선착순 방문 및 전화 접수 한다. 문화원-서서울 호수 공원-문화원의 탐방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 행사의 참가비는 무료이며, 카메라는 필히 지참해야 한다.2651-5300강서도서관가족과 함께하는 ‘천연 비누와 아로마 향초 만들기’강서도서관에서는 초등학생 어린이를 포함한 15가족(선착순)을 대상으로 ‘천연 비누와 아로마 향초 만들기’를 실시한다. 김영희(천연화장품 전문 강사)강사의 강연으로 11월10일(토)과 17일(토) 오전9시30분~11시30분, 2차시에 걸쳐 진행된다. 11월5일(월) 오전9시부터 선착순 방문 또는 전화 접수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3219-7021~4 고척도서관‘재미있는 책 읽어주기’고척도서관에서는 미취학 어린이 및 가족 단위 이용자 대상으로 11월2일~16일 매주 금요일 오후 1시, ‘재미있는 책 읽어주기’강좌를 실시한다. 태어나줘서 고마워(니시모토 요우 글)/ 푸두둑(탕무니우 글, 그림)/ 삐빠는 언제 올까(김의숙 글, 그림)등의 내용으로 아기랑 책이랑(어린이자료실 내)에서 진행하며, 별도의 참가 신청 없이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영어동화 책 읽어주기’고척도서관에서는 미취학 어린이 및 가족 단위 이용자 대상으로 11월5일~19일 매주 월요일 오전 11시, ‘영어동화 책 읽어주기’강좌를 실시한다. PaPa, please get the moon for me(by Eric Carle)/It looked like Spilt milk(by Charles G. Show)/See you later, Aligator(by Annie kubler)등의 내용으로 아기랑 책이랑(어린이자료실 내)에서 진행하며, 별도의 참가 신청 없이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2680-2431영등포평생학습관‘나는 우리아이의 행복한 놀이선생님’ 수강생 모집영등포평생학습관에서는 학부모 20명(예비학부모 포함)을 대상으로 학부모의 자녀교육역량 강화를 위한 놀이교육 강좌를 실시한다. 11월15일(목)~12월20일(목), 매주 목요일 오전10시~12시, 6회에 걸쳐 부모-자녀관계 증진을 위한 놀이 소개/ 특별놀이 기본원칙/ 특별놀이 반응/ 자아존중감 형성/ 선택권 주기 등의 내용으로 김숙경(나무아동상담연구소 소장)강사가 진행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11월6일(화)부터 평생학습포탈(에버러닝) 선착순 접수한다. 6712-753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8
- 예비 고1 수학, 수험생활의 시작은 중3 겨울방학부터!! 예비 고1 학생과 학부모들은 “옆집 누구는 중학교 때는 잘했는데 고등학교로 진학해서 성적이 떨어졌다더라, 또 다른 친구는 중학교 때에 비해 성적이 많이 올라 서울의 상위권 대학에 진학했다더라” 하는 등의 이야기들을 많이 들을 것이다. 또한 2014년 이후 개편되는 수능에서 국어 영어 수학이 A형, B형의 수준별 시험으로 바뀌고 내신 또한 절대평가로 바뀐다고 한다. 긴장 반, 기대 반 고등학교 진학준비 어떻게 하는 것이 최상인가. 중학교와는 차원이 다른 고등과정 우선은 고등학교 3년 공부의 코드를 미리 파악하고 학습체계를 세워 전략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먼저다. 중학교 때에 비해 훨씬 어려워지는 과목들을 대처해 나가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고등학교 입학 때까지 주어진 4개월을 헛되이 보내선 결코 안 될터! 특히, 많은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수학은 미리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고등학교에서는 앞서 나갈 수가 없다. 2009년 개정교육과정을 보면 문과는 미적분이 추가되어 수1과 미적분 통계 기본을, 이과는 수1, 수2, 적분과 통계, 기하와 벡터를 모두 배워야 한다. 이전보다 그래프와 행렬, 중복조합, 모비율, 일차변환 내용이 추가되어 공부할 양은 중학교 때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니 고등학교 입학 전까지 주어진 4개월을 그냥 헛되이 보낸다는 것은 그냥 고등학교 내신과 대학입시를 포기하는 거나 다름없다고 생각하면 될 것이다. 일단 자신의 위치를 파악해야 모든 학생들은 늦어도 11월부터는 반드시 고등수학 공부를 시작해야 한다. 우선은 고등 수학 상/하의 개념과 문제연습, 나아가 수1, 수2까지도 선행할 수 있다면 더욱 좋겠다. 물론 모든 학생들이 이렇게 선행학습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자신의 수학적 능력을 평가하여 수준에 맞게끔 준비를 해 나가는 것이 옳다. 상위권 학생은 수2까지 선행학습을 하는 것이 목동지역의 어려운 내신시험을 대비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중위권 같은 경우는 고등수학 상/하 를 완벽하게 끝내고 수1 기본까지 닦아두는 것만 하더라도 성공적인 4개월을 보냈다고 할 수 있겠다. 만약 하위권 학생이라면 중학교 과정 중에서 취약단원을 보강하면서 고등수학 상, 하 기본개념 다지기에 총력을 기울이는 게 좋을 것이다. 훨씬 더 어려워지는 고등과정 수학 정복하기 무작정 암기 No, 이해 위주의 개념 탐구 중학교 수학은 유형이 정해져 있는 경우가 많고 틀린 유형을 반복적으로 학습하면 해결할 수 있었다. 그러나 고등과정은 기본적으로 난이도가 높고 유형 암기만으로 해결이 어렵다는 점을 꼭 명심해야 한다. 내신이든 모의고사든 1등급을 가르는 문제는 대개 신유형의 문제이므로 반드시 개념에 대한 완전한 이해가 바탕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지금 예비고 1 학생들은 4개월동안 완벽한 개념학습에 초점을 맞춰야 하고 모르는 부분이 생겼을 때는 최대한 많이 고민을 해 본 다음 학교선생님께 질문을 하던지 또는 학원수업을 통해 빈틈없이 공부를 해나가야 할 것이다. 이해가 안된다고 암기하기 시작하는 순간부터 고등학교 수학에서 1등급은 점점 멀어지는 것이다. 처음에는 원리 위주의 공부가 꼭 돌아가는 것처럼 느껴지겠지만 그것이야 말로 고등수학을 정복할 수 있는 가장 빠른 지름길이란 걸 명심! 또 명심해야 하겠다. 개념 이해와 병행하는 문제풀이 기본서를 위주로 기본개념이 충분히 이해가 되는 상황이라면 그 때부터 많은 양의 문제풀이를 해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 여기서 문제풀이란 많은 문제를 단 시간 내에 풀어보기 위해 답지를 보며 문제를 풀어보는 것을 뜻하는 것은 아니다. 답지를 최대한 보지 않은 상태로 모르는 문제가 나오더라도 최대한 고민을 하고 만약에 풀리지 않는다면 그 단원에서 배운 내용을 곱씹어 보며 풀어보기 위한 노력이야 말로 문제풀이라 할 수 있는 것이다. 1문제를 푸는 데 30분씩 1시간씩 걸려도 좋다. 문제 해결을 위해 어떤 개념이 필요할지 사고하는 모든 과정들이 수학실력의 밑거름이 된다는 것을 스스로 깨닫게 될 것이다. 이렇게 고등수학 상/하 개념학습과 문제풀이를 어느 정도 끝낸 후 수1, 수2 등 2학년 이후의 과정도 같은 방식의 공부를 해나가야 한다. 그렇게 4개월간의 고된 준비기간을 보낸 후의 우리 학생들은 당당하게 고등과정을 시작할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 지금부터의 공부는 본인의 의지로 하는 것! 마지막으로 우리 예비고1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당부한다.지금까지는 본인의 의지보다 부모님과 선생님들의 잔소리를 들으며 공부해 왔을 많은 학생들아. 고등학교부터는 잘하려는 자신의 의지가 없다면 결코 앞서나갈 수 없단다.너희들이 조금이라도 더 해보겠다고 죽을 힘을 다해 아등바등 할 때, 그제서야 비로소 주위의 도움과 결합되어 너희들의 노력에 빛이 나는 것이다.굳은 신념으로 너희들이 할 수 있는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여 반드시 최상의 성과를 낼 수 있길! 아자아자 파이팅!! 코나투스 학원장원두 수학과 팀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8
- "야권후보 단일화로 정권교체 이뤄야" 거제유권자모임 결성 기자회견 거제지역 14개 시민단체들이 유권자 모임을 만들어 대선 야권후보 단일화를 촉구했다.2012 야권 대선후보 단일화와 대선승리를 위한 거제유권자모임(상임대표 허철수)은 6일 오전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선에서 야권후보의 단일화와 이를 통한 정권교체를 실현하기 위한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이들은 "정치권에서 논의되고 있는 국민의 투표시간 연장이나 어디서나 투표할 수 있는 통합투표관리시스템을 여,야가 신속히 합의하고 법안을 통과시킬 것을 촉구한다"며 "국민의 통합을 외치면서 투표하고 싶어도 하지 못하는 국민들을 외면한다면 대선 후보로서의 가장 기본적 자질도 갖추지 못한것이며 지탄받아야 마땅할 구태이다"고 주장했다.이들은 "거제유권자모임은 단일화와 정권교체를 위해 맡은 바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야권후보단일화와 거제시 관련 정책만들기, 투표시간 연장 촉구, 투표율 높이는 켐페인 등을 통해 정권교체에 대한 거제시민의 여론을 확장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이 단체는 거제개혁시민연대, 거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거제농민회, 거제장애인여성연대, 거제여성회, 거제YMCA, 국민의명령 거제지부, 노무현재단거제지역위원회, 노사모 거제지부, 시민광장, 거제민예총, 좋은 벗,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 참교육학부모회 거제지회 등 14개 시민단체로 구성됐고 옥포성당 허철수 주임신부가 상임대표를, 거제경실련 김용운 집행위원장이 집행위원장을 맡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8
- 광주시, 수능 후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 캠페인 전개 광주시, 수능 후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 캠페인 전개- 시?구?교육청?경찰청 공동캠페인 및 청소년유해업소 집중 단속 광주시는 대학수학능력시험 후 청소년들의 음주?흡연 등 일탈 행위로 인한 안전사고를 방지 하고, 청소년유해환경을 정화해 건전한 청소년문화를 조성하기 위하여 8일 오후 6시부터 ‘수능 후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수능시험이 끝난 오후 6시부터 광주우체국 앞을 비롯한 충장로ㆍ금남로 일 원에서 시ㆍ구 및 교육청, 경찰청,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 시된다. ‘청소년다움ㆍ아름다움, 술 대신 꿈을! 담배 대신 희망을!’ 이라는 주제로 청소년 보호관련 구호제창과 가두 캠페인을 전개하고, 주변 청소년유해업소 등을 순회하며 계도활동을 추진 할 예정이다 또한,?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시ㆍ구ㆍ교육청ㆍ경찰청ㆍ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 등 관련 단체가 합동으로 관내 청소년유해업소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 주류 판매 등 위반사항 을 강력히 단속할 예정이다. 문의 : 여성청소년가족정책관실 613-229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8
- 동절기 일자리, 어떻게 구하지? 해를 거듭할수록 풀기 힘든 숙제인 취업난. 구직 한파 속에 한편에서는 일할 사람을 찾지 못해 구인난까지 겹치면서 일자리 시장은 늘 불안하다. 이런 가운데, 부천시민들의 구인과 구직을 지원해온 부천일자리센터가 개장 3년을 맞았다. 지난 2010년 5월에 문을 연 부천일자리센터에는 각종 일자리 지원을 위해 담당 공무원과 취업 상담사 등 모두 18명이 활동하고 있다. 그동안 창구 방문 및 전화 등을 통해 구인과 구직 상담을 해왔다. 특히 구직자와 구인처가 직접 만나는 채용행사, 수시 알선을 지원하는 상설면접, 구직자와 함께 회사를 방문해 면접을 지원하는 동행면접 등이 주 업무이다. 또 이곳에서는 구인 인력 업체를 발굴하는 구인처발굴단 운영 등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열어오고 있다. 일자리 유관기관 네트워크 활용하기부천일자리센터에서는 부천지역 21개 일자리 유관기관과 네트워크를 맺고 구인구직을 지원한다. 해당 기관들은 부천고용센터 등 일반 구직자지원 9개 기관, 부천여성인력개발센터 등 여성층지원 4개 기관, 시니어클럽 등 고령층지원 2개 기관, 장애인 등 취약계층 지원 3개 기관과 부천대학 등 관내 대학 2개소이다. 부천일자리센터 신기우 팀장은 “부천일자리센터는 지난해 경기도 시·군일자리센터 평가에서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올해 취업지원 실적은 취업 4018건, 구직등록 8774건, 구인등록 1874건이다. 청년층과 중장년층 대상 취업 전문교육은 4회 120명이 받았다”고 말했다.또한 부천일자리센터에서는 경력단절여성의 취업훈련과정을 특화했다. 뿐만 아니라 결혼이민여성과 준 고령층 여성교육도 마련했다. 하지만 수치상으로는 취업이 되는 것 같아도 막상 도전하면 힘든 일자리 구하기.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까. 상담과 준비 필요한 경력단절 주부 취업 일자리가 절실한 경우는 아이가 유치원이나 학교에 들어간 주부들도 마찬가지다. 흔히 주부들이 일자리 알아보려면 인터넷을 활용한다. 가령 국가 취업정보 사이트 워크넷(www.work.go.kr)은 일자리 정보를 다양하게 싣고 있다. 하지만 자신에 맞는 경우를 따로 선별하기는 쉽지 않다.따라서 경력단절 여성 중 고학력자로 일정한 사무능력을 갖췄다면 시청 등 공공기관 취업정보를 싣는 시청 홈페이지 공고를 확인하는 것도 방법이다. 또 학교 등 교육기관과 관련한 일자리 정보는 교육지원청을 참고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부나 준 고령 여성들은 직접 구인처를 찾기 전에 자신의 상태를 확인하고 상담하는 것이 더 필요하다. 구인처의 요구와 일을 찾는 자신의 상황을 진단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부천일자리센터 신영호 수석상담사는 “이를 위해 부천일자리센터와 부천여성인력개발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에서는 여성 상담코너를 따로 마련하고 있다. 재취업, 직업훈련, 인턴제 등 여러 경우의 지원제도를 활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Tip 부천지역 일자리 어떻게 찾아낼까* 이동상담센터 - 부천역 등 전철역과 특성화고 및 대학, 구청 등에 설치한 이동상담센터를 활용한다. 현재까지 70여회를 운영 중이다. 또 백화점과 아파트단지 등 찾아가는 일자리버스도 있다. 공고는 주민센터에서 확인하다.* 일지매 - 일자리지원을 매일한다는 뜻의 이 사업은 구직자를 직접 차량에 태워 기업체까지 동행하는 ‘찾아가는 이동 동행면접’서비스다. 그동안 총 532개 업체에 730명이 도전해 241명이 취업에 성공한 바 있다.* 매월 일!구!Day운영(19day) - 소규모 채용행사인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다. 매월 1회씩 진행한다.* 채용박람회 - 20개 이상 기업체가 참여하는 대규모 채용박람회는 부천테크노파크 단지, 부천시의회 등에서 연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7
- 주말 창의적체험활동, 살아있는 과학을 만나자! 주5일제 수업으로 길어진 주말 시간. 평소 교과서 중심으로 다뤘던 교육주제를 실제 체험을 통해 접해보면 어떨까. 그중에서도 몸으로 직접 보고 느낄수록 오래 남는 과학 분야. 시내에서 쉽게 찾아갈 수 있는 과학체험관을 모아보았다. 궁금증과 호기심 해결 ‘why?월드체험관’상동 아인스월드 안에 자리한 why?월드체험관. 이곳은 3500만부 이상 판매 한 예림당 과학학습만화 ‘Why?시리즈’를 오감 체험형 관학전시관으로 꾸민 공간이다. 체험관에서는 책으로 읽었던 과학 내용을 눈으로 보고 손으로 직접 만지며 체험할 수 있다.체험관은 모두 7개관이다. 만화 캐릭터 엄지와 꼼지가 안내하는 체험관은 발명과 발견, 공룡, 동굴, 유전과 혈액형, 독 있는 동식물, 바다, 사춘기의 성을 주제로 나뉜다. 그동안 와이 책 시리즈 가운데 인기를 누렸던 주제를 뽑아 전문 전시와 체험관으로 꾸몄기 때문이다. why?월드체험관을 효과적으로 이용하려면 자녀가 좋아하는 주제를 먼저 관람하는것도 방법이다. 체험관에서 아이들이 교육적 콘텐츠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관별로 배치한 안내인의 설명을 받을 수 있다. 특히 7개의 체험관 중 ‘사춘기와 성’관은 자녀에게 직접 설명하기 어려운 성교육을 아바타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코너다. 또 퍼즐체험장, 화석 발굴 체험장, 탁본 표본 체험장 등도 과학 원리를 재미있게 복습할 수 있는 공간이다. (032-320-6000) 미리 가보는 겨울의 세계 ‘북극체험장’연중 물놀이시설로 알려진 웅진플레이도시에는 놓치면 아까운 과학코너가 숨어있다. 스포츠와 레저를 즐길 수 있는 곳이 웅진플레이도시라면 그중에서도 스노우도시는 이글루체험과 북극 별자리, 오로라 등을 직접 보고 관찰할 수 있다.북극 체험장은 스노우도시에서 ‘스노우파크’를 찾으면 만난다. 스노우파크 외부는 실사크기의 대형 이글루와 체험용 소형 이글루, 인공 눈을 뿌려주는 세 개의 요술나무, 눈사람 모형 등으로 꾸며져 있다. 특히 스노우파크 안으로 들어가면 북극 학습을 할 수 있는 시청각자료와 눈의 천사를 연출할 수 있는 포토 존 등을 만난다. 이곳은 북극의 세계를 배울 수 있도록 꾸며졌다. 또 작은 이글루는 북극하늘의 별자리를 체험하는 기회다. 웅진플레이도시 박정현 담당자는 “웅진플레이도시는 워터파트를 이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올해 새로 만든 스노우도시체험장을 활용하면 별자리와 이글루 등 북극에 대한 이해를 체험하고 경험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스노우도시 스키장 우측에 자리한 길이 100m, 넓이 30m의 7개 눈썰매장도 함께 들러보면 좋다. (1577-5773) 영유아와 어린이를 위한 과학 ‘인천어린이과학관’지난 2011년 5월에 개관한 인천어린이과학관은 국내 최초 어린이 전문 과학관이다. 과학관은 가족단위로 체험형 과학전시와 기획전시, 공연, 교육문화 행사 등을 동시에 즐기도록 구성했다.과학관 2, 3층 상설전시관은 무지개마을, 인체마을, 비밀마을, 도시마을, 지구마을을 로 영유아와 어린이들의 연령별 권장 전시관으로 꾸며있다. 무지개마을은 만3세~5세의 영유아 전용 공간으로 물과 모래, 나무 등의 자연 소재를 직접 만져보고 느낄 수 있다.인체마을은 만 4세부터 8세 어린이 대상 체험공간이다. 우리 몸을 이루는 각 기관의 구조와 하는 일을 놀이와 탐험을 통해 이해할 수 있다. 지구마을은 초등 저학년 대상 전시관으로 자연환경, 신재생 에너지, 동물 등을 창의적인 과학놀이로 만나는 공간이다.이밖에도 도시마을은 초등 고학년 대상 과학 원리를 첨단생활 체험을 통해 이해하는 전시관이다. 또 비밀마을은 건축 설계사, 요리사 등 다양한 직업을 체험해볼 수 있는 테마와 수학과 과학에 숨겨진 비밀을 풀어볼 수 있는 기하학적 공간이다. (온라인 예약제 운영 www.icsmuseum.go.kr) 딱정벌레 137종 400개체의 특별전 ‘나비생태공원’부평숲 인천나비공원에 자리한 나비생태공원에서는 풍뎅이와 사슴벌레 등 곤충표본 특별전을 내년 2월까지 연다. 특별전에서는 책에서만 보았던 희귀 곤충들을 유감없이 만나 관찰할 수 있다.총 137종 400개체 곤충 중에는 사슴벌레 중 가장 화려한 뮤엘리 사슴벌레와 가장 무거운 곤충 중 하나인 메가소마엑티온 풍뎅이, 몸길이가 10㎝가 넘어 세계대전 당시 스파이들이 몸통 안에 밀서를 넣어서 운반했다는 아프리카산 골리앗꽃무지, 우리나라 멸종위기곤충 2급으로 지정된 두점박이사슴벌레 등을 놓치면 아깝다. 특히 특별전은 평소에 보기 힘들었던 전 세계의 크고 화려한 딱정벌레들을 지역 별 생태 정보와 함께 볼 수 있다. 관람은 무료이며 월요일은 휴관이다.(032-509-8820) Tip 주제별 창의적 체험 활동을 돕는 안내 사이트에듀모두-edumodoo.goe.go.kr창의인성교육넷- www.crezone.net독서관리종합지원시스템 -edumodoo.goe.go.kr 창의적 체험활동 종합지원시스템 카페- cafe.daum.net/edupot.go.kr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7
- 서술·논술 평가 대비 ‘독해 어휘력’ 키워야 “서술형 평가가 늘어날 거라고 예상을 했지만 문항의 절반 이상이 서술형으로 나올 줄은 몰랐어요. 시험 전 문제집만 사다 풀렸는데 서술형 문제는 대부분 틀렸어요. 이제 시험공부를 어떻게 시켜야할지 모르겠어요.” 초등학교 5학년 학부모.얼마 전 2학기 중간고사를 치룬 학생과 학부모들의 공통적인 반응이다. 이번 중간고사의 특징은 서술형 문제 비중이 커졌다는 점이다. 각 학교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40~100%가 서술형 평가방식으로 시험을 치렀고 앞으로 서술형 평가가 더욱 확대 실시될 예정이다. 그동안 학교 수업 후 5지 선다형 문제지를 풀며 시험을 준비하던 공부방법의 전면적인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서술형 평가 ‘독해력·어휘력’ 키워야서술형 평가 대비를 위해 전문가들은 “독서와 논리적인 글쓰기 훈련을 체계적으로 지도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서술형 평가가 단순한 암기능력이 아니라 이해정도를 측정하는 것과 함께 읽기 능력과 쓰기 능력을 모두 측정하는 평가이기 때문이다.오랫동안 독서토론논술을 지도해 온 한우리 김순애 상록지부장은 “기존의 객관식 혹은 단답식 시험방식에서는 대충 이해하고 정확한 의미를 몰라도 답을 골라낼 수 있었지만 서술형 시험에서는 정확히 이해하고 알아야 답을 쓸 수 있기 때문에 학생들의 독해능력을 키우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자기가 알고 있는 것을 표현하기 위해서는 어휘력은 물론이고 표현력을 키우는 학습을 꾸준히 진행하는 것도 서술형 평가를 대비하는 방법”이라고 조언했다.모든 학문의 시작은 읽기에서 시작하고 읽은 문장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능력을 ‘독해’라고 한다. 이런 독해 능력이 서술형 평가의 도입으로 국어 단일교과에 한정되는 것이 아니라 영어, 수학, 사회, 과학 등 다른 교과 성적을 좌우하게 된 것이다. 결국 영어 수학 공부에 밀려 뒷전이던 국어 논술교육이 새롭게 조명받기 시작한 것이다.김순애 지부장은 “많은 학부모들이 독서를 취미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아이들이 어렸을 때는 책읽기를 권장하다가도 초등 고학년으로 올라가거나 중 고등학생이 되면 아이가 교과서가 아닌 책을 들면 오히려 불안해하고 책읽기를 권장하지 않게 된다”며 “서술형 논술형 평가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독해력을 키우고 읽은 내용을 바탕으로 논리적인 사고를 추론해내는 체계적인 공부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과목별 교과서 독서방법 서술형 문제를 정복하기 위해 각 과목 공부 방법은 어떻게 달라져야 할까? 독해 능력을 키우기 위한 과목별 교과서 독서법과 교과서를 활용한 서술형 평가 준비 방법도 주목받고 있다.서술형 평가를 통해 글의 내용 이해와 창의적인 글쓰기를 평가하는 국어 과목의 경우 교과서 지문을 정확히 읽어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 각 단원마다 제시된 문제를 문장의 형태로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지도해야 한다. 이 뿐만 아니라 설명문, 논설문 등 다양한 장르의 글 구조를 파악해 전체적인 시각에서 글을 분석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정답은 물론 문제 풀이 과정까지 평가하는 수학 과목은 교과서를 읽으며 문제 포인트 부분을 예측하고 따로 표시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가령 단원의 핵심 키워드나 문장을 찾아 빨간펜으로 표시해 두면 전체 단원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또 문제 해결과정을 노트에 정리하는 습관을 들이고 그 과정을 논리적인 글이나 말로 서술하기를 연습하는 것도 좋다. 교과서에 수록된 그래프, 도표와 같은 시각 자료 분석능력을 키우는 것도 필요하다.자료를 읽고 해석하거나 배경지식, 추론능력을 평가하는 사회 과목은 서술형 평가에 가장 적합한 과목이다. 그 만큼 꼼꼼하게 교과서를 분석하고 이해하는 능력을 요구한다. 사회과목은 주로 그래프나 지도를 분석하고 그 내용을 글로 쓰거나 그려 보고 단원의 핵심 내용을 담은 지도나 그래프를 노트에 옮겨 그리는 것도 내용을 이해하는 방법 중 하나다. 또한 교과서 지문의 ‘~을 알아보자’ ‘~을 조사해 보자’라는 문제에 주목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서술형 평가를 대비하는 방법이 된다. 자료제공 : 한우리독서토론논술 상록지부 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