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9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구미 금오공대, 산학연협력 경진대회 교과부장관상 수상 금오공과대학교(총장 우형식)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육성사업단(단장 채석)이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한 ‘2012년 산학연협력 우수사례 경진대회’ 인력양성부문에서 2년 연속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을 수상했다.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대학 산학협력단 및 관련 부서, 기술지주회사 및 산학협력우수기업 등이 참가하여 기술협력분야와 인력양성분야로 나누어 산학협력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12개 기관 및 단체를 발굴하여 시상했다. 금오공대는 기업수요를 고려한 맞춤형 교육 시스템 운영을 통해 지역산업에 필요한 우수인재를 양성함으로써 지역산업과의 동반성장 및 취업률 제고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을 받았다.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육성사업단장 채석 교수는 “기존의 산학협력 틀에서 벗어나 좀 더 새롭고 과감한 변화를 추구할 것이며, 지역산업체와의 유기적인 산학협력을 통한 현장밀착형 인재양성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7
- “아파트 내 성범죄 40% 승강기·계단에서” 경찰·셉테드 학회 세미나 … "70%는 건물 안에서 발생"아파트 엘리베이터와 계단에서 성범죄가 빈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교육원 손원진 교수는 경찰대학과 한국셉테드(CPTED)학회가 7일 경기도 용인 경찰대학에서 공동으로 진행한 '여성과 아동이 안전한 사회를 위한 범죄예방 전략' 세미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발표했다. 손 교수가 발표한 '공동주택의 성폭력 실태 및 예방전략'이라는 제목의 주제 발표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전체 성폭력 범죄 중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서 발생한 비율은 평균 5.2%로 점차 증가하고 있다.아파트 건물 안에서 발생한 비율이 70%로 아파트 단지의 외부공간보다 큰 비중을 차지했다. 내부 공간에서 발생한 성범죄 중 엘리베이터 주변이나 내부에서 발생한 범죄가 25%, 계단이 15%로 특히 취약했다. 외부 공간에서는 놀이터와 지하공간에서 성범죄 발생률이 높았다. 아파트 세대에 침입해 성폭력을 저지른 사례를 분석하면 출입문을 잠그지 않은 경우가 30%로 가장 많았다. 손 교수는 이 같은 분석을 토대로 아파트 내부에서 성범죄를 차단하기 위해 엘리베이터나 계단 등에 조명이나 CCTV를 설치하는 등 수단을 동원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셉테드'란 범죄예방을 위한 환경 설계 및 개선 전략을 뜻하는 말로 범죄가 발생하기 쉬운 어두운 곳, 감시가 어려운 곳, 인적이 드문 곳을 밝고 깨끗하고 사람이 모일 수 있는 환경으로 개선하는 분야다.이재걸 기자 claritas@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8
- 금투협, 터키교육원과 MOU 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투자자교육협의회는 터키교육원과 금융투자인력 육성 및 투자자교육 협력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6일 터키 이스탄블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양해각서에는 금융실무자 대상 교육과정 개발·운영과 강사·교육시설 활용 등 연수분야 교류에 필요한 제반사항을 포함했다. 또 실무자협의를 통한 협력체계 구축과 운영 등으로 금융실무 전문가 육성을 위해 상호 긴밀히 협조할 예정이다.터키교육원은 지난 2011년 6월 설립됐고 자본시장분야 종사자의 자격시험과 의무연수 관리를 담당하고 있다. 최근 금융실무자 및 투자자 교육, 자격시험시스템 등과 관련된 체제정비를 계기로 금융투자교육원과 금융교육 파트너십 구축을 추진해 왔다. 이번 MOU 체결로 양 교육원의 해당분야 협력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한편 금융투자협회는 회원사의 해외진출 다변화를 위해 아시아·중동·남유럽 지역으로의 진출을 지원해 왔다"며 "이 지역에 대한 선진 금융교육인프라의 지원은 한국자본시장에 대한 이해와 위상을 높여 국내금융투자회사의 투자활동에 일조할 것"이라고 기대했다.김영숙 기자 kys@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8
- ‘명예훼손’ 고소에 ‘행정심판’ 맞짱 인천 시민단체, 한진그룹과 법정다툼국내 굴지의 대기업과 인천의 한 시민단체가 법정까지 가면서 다툼을 벌이고 있다. 인천보건연대는 조양호 그룹회장 일가의 탈법 의혹을 제기하며 정보공개를 위한 행정심판을 청구키로 했다. 보건연대가 공개를 요구한 것은 조 회장의 딸인 조애밀리 대한항공 상무가 운영하는 커피전문점에 대한 인하대병원의 계약관련 서류다. 또 조 회장 아들인 조원태 대한항공 전무가 이사로 있는 한진정보통신과 인하대·인하공전 간 거래 내역도 공개를 요구했다. 보건연대는 이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 인하대 등에 관련 자료에 대한 정보공개를 청구했지만 거부당하자 행정심판을 청구키로 했다.신규철 사무처장은 "두 건 모두 총수 일가에 대한 부당한 특혜라는 의심을 갖기에 충분하다"며 "이를 확인하기 위해 정보공개를 요구했지만 한진측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아 행정심판을 청구키로 했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한진 측 관계자는 "조애밀리 상무의 커피전문점은 정당한 계약을 통해 운영되고 있어 특별할 것이 없으며, 한진정보통신 건은 기존 시스템이 노후화된데다 최신기술을 도입한 시스템이 필요해 교체한 것"이라며 특혜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다. 이 싸움은 이미 오래 전부터 시작됐다. 보건연대는 지난 9월 기자회견을 통해 한진그룹 산하학교인 인하대와 지주기업인 정석기업 간 부당한 거래가 있었다고 밝혔다. 정석기업이 인하대에 건물을 빌려주고 대가로 거액을 챙겼다는 것. 임대료는 지금까지 확인된 의대 건물(인천 중구 항동)과 대학원 건물(서울 중구 봉래동)에서만 400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추정했다. 보건연대는 고등교육법과 사립학교법을 근거로 인하대가 강의실를 빌려 쓰는 것이 위법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한진측은 "1968년 인하학원 인수 후 최근까지 수천억원을 인하대와 인하대병원에 기부했는데 학교를 상대로 임대료 장사를 했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반박했다.한진은 곧바로 신규철 사무처장을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현재 건물 임대의 적법성 여부는 교육과학기술부의 최종 판단을 앞두고 있고, 고소 건은 13일 신 처장에 대한 검찰의 첫 조사가 시작된다.인천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8
- “수능 만점자 1% 수준 출제” 지난해보다 언어·수리는 쉽고, 외국어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본부는 8일 시행된 2013학년도 수능은 영역별 만점자가 1% 수준이 되도록 쉽게 출제했다고 밝혔다. 수능시험 출제위원장인 권오량 교수(서울대 영어교육과)는 8일 오전 세종로 정부종합청사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수능 난이도의 일관성을 유지하고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영역별 만점자가 1% 수준이 되도록 최대한 노력했다"며 "학교 수업에 충실한 수험생이면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핵심적이고 기본적인 내용이 출제됐다"고 발표했다.권 위원장은 영역별로는 "언어는 작년 수능보다는 쉽고 9월 모의평가보다는 조금 어렵게, 수리는 작년 수능ㆍ9월 모의평가보다 쉽게 출제했다"며 "특히 외국어는 작년 수능보다는 조금 어렵게, 9월 모의평가보다는 조금 쉽게 냈다"고 설명했다.또 권 위원장은 "수험생의 수능 준비 부담을 완화하고 사교육비를 경감하려는 정부 정책에 부응해 70% 이상의 문항을 EBS 교재 및 강의와 연계해 출제했다"고 덧붙였다.수능-EBS 교재의 영역별 연계 비율은 언어 72.0% 수리ㆍ외국어(영어)ㆍ사탐ㆍ과탐ㆍ제2외국어 70.0% 직탐 72.6%다.권 위원장은 "연계 형태는 언어나 외국어의 경우 지문을 같게 한다거나 2개 이상의 문항을 서로 병합해서 새로운 형태 문항을 만들어냈다"고 설명했다.권 위원장은 새로운 유형의 문제 출제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수능의 일관성을 유지하고 예측가능한 시험이 되도록 전혀 시도하지 않았던 새로운 유형은 될 수 있으면 배제하도록 했다"며 "조금씩 응용한 정도는 가능하겠으나 학생에게 아주 생소한 문제는 가급적 지양했다"고 강조했다.수능 출제기관인 성태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은 "학교교육과 교육과정에 맞는 시험을 내고 사교육 부담을 덜어주는 정부 정책에 맞도록 EBS교재에 연계해 충실히 출제했다"고 밝혔다.한편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8일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85개 시험지구 1191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실시됐다. 올해 수능에는 작년보다 2만5109명 적은 66만8522명이 응시원서를 냈다.이번 수능시험은 12일까지 수능 문제 및 정답에 대한 이의신청을 받고 28일까지 수험생에게 성적을 개별통지한다. 성적표에는 등급과 표준점수, 백분위가 함께 기재된다.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관련기사]- "요강 숙지 후 유리한 전형 찾아야"- 원서접수 시작하는 수시2차 주목하라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8
- 예비 고1, 6개월이면 약점 보완 자신감 회복 중3 기말고사가 끝났습니다. 중학교 3년간의 마무리가 끝난 것입니다. 현재의 중3이자 예비고 1은 지금부터 고등학교 입학까지 크게 두 가지 흐름을 보입니다.대학수능을 보기 전까지 가장 여유로운 시간으로 생각하고 고등학교 입학부터 공부를 시작하려는 학생과 이 시기가 고등학교의 연장선이라고 생각하고 기말고사 이후부터 고등학교 교과과정을 준비하는 학생입니다. 아시겠지만, 고등학교 교과과정을 안정적으로 이끌어가기 위해서는 후자의 마인드가 필요합니다. 중학교와 고등학교는 다르다중학교 학습과정은 달리기에 비교하면 단거리 달리기와 같습니다. 평소 공부를 잘 꾸준히 하지 않아도 시험기간, 학원에서 진행하는 내신 대비만으로도 어느 정도 성적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고등학교 학습과정은 장거리 달리기와 같습니다. 물리적으로 이야기하자면, 중학교 때는 3년 배울 것을 3년 동안 가르치지만, 고등학교는 3년 배울 것을 2년 동안 가르칩니다. 목동과 같이 교육열이 높은 곳은 난이도 조절을 위해 시험출제 수준도 높을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중학교기간 동안 반짝 학습의 관성이 붙은 학생은 고등학교에 진학하면 성적하락이 필연적으로 일어납니다. 학생들에게 가장 큰 동기부여가 되는 예비고 1과거 A학생은 중학교 하위권의 학생이었습니다. 하지만, 중학교 과정의 성적은 과거의 경험일 뿐이었습니다. 중학교 3학년 기말고사 이후부터 고등학교 1학년 1학기 중간고사까지는 약 6개월의 텀이 있습니다. A학생에게 “본격적인 게임은 고등학교 때부터입니다. 남은 6개월 동안 어떻게 준비하고, 어떻게 스타트를 끊느냐에 따라 3년이 달라집니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공부에 자신이 없었던 A학생에게 필요했던 것은 6개월의 공부 방향 이었습니다. 우선 하루의 공부시간을 분석하고, 일주일의 공부시간을 분석하여 국어, 영어, 수학의 교재와 학습방향을 같이 진행하였습니다. 우선 11월부터 1월까지 전반기로 구분하여 국어는 비문학파트의 독해원리, 영어는 꾸준한 영어어휘와 문법교재 2회독을, 수학은 하루 3시간을 투자하여 집합부터 부등식영역까지 가벼운 교재로 공부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그 이후로 A학생은 수시의 학력우수전형을 위해 스스로 고등학교 내신을 활기차게 준비하는 학생이 되었습니다. 예비고 1에게 가장 어려운 것은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는 것!많은 학생들이 <공부방법을 몰라서...> 공부를 못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공부방법을 모른다는 것>보다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즉, 계획의 유무>가 가장 크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예비고 1에게는 적절한 학습전략과 고등학교 공부과정에 대한 동기부여가 필요합니다. <내가 고등학교 진학 후 공부를 잘 할 수 있을 것인가? 나는 기본기가 안 돼 있는데 어떡하나?> 등의 고민을 고민만으로 끝내지 않고, 당장 실행으로 옮기면서 고민할 필요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하루 5시간을 공부시간으로 나누고, 국어 1시간, 영어 2시간, 수학 2시간으로 나눠서 교재를 선정하고 공부를 합니다. 만약 부족하고 어려운 단원이 있다면 학원과외 또는 인터넷 강의 등의 도움을 받습니다. 다만, 학원과외 등의 공부시간은 5시간의 자기공부시간 외의 시간으로 세팅해야 합니다. 이렇게 3달을 준비한다면, 예비고 1로서 첫 단추를 제대로 꿸 수 있습니다. 시기별 예비고1의 학습전략앞서 이야기 했듯이 예비고 1에게 시기별 학습전략은 바다를 항해하는 나침반과 같습니다. 우선적으로 자신의 약점을 잘 파악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중학교 과정에서 취약과목(평소 어렵게 생각되거나 평균점수보다 낮은 과목)에 대한 분석이 필요하고, 취약과목에 시간비중을 가장 많이 배정해야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고등학교 수학선행은 반드시 6개월 이상을 준비해야 합니다. 아시겠지만, 수학과정은 연계가 가장 많이 되는 과목입니다. 그리고 6개월 이상이라고 이야기하는 것은 보통의 학교들이 집중이수제를 하기 때문입니다. 우선은 1월까지 목표로 기반학습(내신 외의 기초를 쌓는 학습)을 진행합니다. 그리고 2월부터는 본격적으로 학교별, 출판사별 내신준비를 진행합니다. 과목별 학습전략국어과는 화법, 작문, 문법, 독서, 문학으로 2014년 수능부터 파트가 나눠졌습니다. 우선적으로 독서(과거의 비문학)파트의 교재를 진행하고, 하루 3지문 이상을 공부합니다. 시중에 비문학 독해원리를 다룬 교재들이 많이 있습니다. 저는 문학보다는 비문학을 먼저 추천합니다. 그 이유는 문학은 본격적으로 2학년 때 다뤄지고, 비문학의 독해원리를 안정적으로 완성한다면 사회, 역사 등의 교과도 안정적으로 공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수학과는 어려운 교재 여러 권을 놓고 순차적으로 공부하기 보다는 개념서로 선행을 하고, 유형서로 다시 복습하는 순서로 덧칠하면서 공부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영어과는 어휘는 하루 50개정도, 독해는 3지문 정도를 깊이 있게, 그리고 문법은 2달 이내에 완성하면 좋습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복습시간을 반드시 반영해야한다는 것입니다. 통상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진도를 나가고, 토요일은 5일간 공부한 내용을 복습(재오답, 어휘 재암기 등), 일요일은 수학 심화문제나 국영수 테스트를 보고 약점을 찾는 것이 필요합니다. 현재의 중3은 대입의 첫 준비를 시작한다는 특수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학습동기를 바탕으로 자신의 부족한 점을 인지하고, 이를 보완하기 위해 행동을 실행한다면 문제없이 첫 단추를 잘 꿸 수 있습니다. 6개월이면 자신의 약점을 보완하고 활기차게 고등학교 과정을 시작할 수 있음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임형욱 아름에듀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8
- 옥포복지관에 무료법률 상담 신청 하세요 옥포복지관에서는 고객만족서비스의 차원으로 법무부와 연계하여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법률 서비스를 제공한다. 법무부 김은성 변호사의 지원으로 실시되는 이번 무료상담은 11월 16일(금) 오후 2시부터 1인 30분씩 상담을 진행하며 상담내용은 채권, 채무, 상속 및 유언, 이혼, 친권, 양육권, 손해배상, 개인회생 및 파산 등 생활법률 전반에 대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법률상담은 매월 실시할 예정이며 이번 무료 법률상담에 참가할 지역주민은 옥포복지관(639-8141~52)으로 문의하면 된다.옥포복지관은 무료법률 상담 외에도 고객만족도 증대를 위해 고객감사인사캠페인, 도서교환코너, 이달의 친절직원 선발, 팩스무료발송, 전시회, 지역축제 홍보부스 운영, 친절교육, 편의시설 리모델링, 신용카드서비스 도입, 이동도서관, 어린이집&유치원 견학, 점심시간 민원응대, 여성용품 지원, 친절교육 실시 등 복지관 이용고객들을 위한 친절서비스를 진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8
- 수학교육의 대변혁이 시작된다. 2013년부터 새롭게 개편된 수학 교과서가 전국 초중고에 단계적으로 적용된다. 개정된 수학 교과서는 복잡한 계산 위주의 학습을 지양하고 교과 내용 및 주제 간의 연결성을 높였다. 또 문제해결력, 추론, 의사소통능력 등 수학적 과정을 강조, 학생들의 수학적 사고와 창의성을 향상시키는데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달라지는 수학 교과서의 주요 특징은 크게 3가지로 구분된다. 첫 번째, 스토리 텔링 방식을 학습에 도입했다. 수학적 창의사고력 신장을 돕기 위해 실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사례들을 수학적 개념과 연계한다는 것이다. 단순히 수학적 의미나 역사적 맥락 등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단원의 개념을 이야기처럼 흘러가도록 구성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단순히 계산을 하는 수학풀이가 아닌 스토리식 접근 방식으로 공식들을 역사적 과정을 통해 학습해야 한다. 두 번째, 교과내용에 스팀교육을 시도, 통합교과형 수학 교육을 강화했다는 점이다. 스팀교육은 과학, 기술, 공학, 예술 등 다양한 교과목과 수학을 결합하는 형태이다. 예를 들어 선거와 투표, 선거구 확정 등 사회과목에 숨어 있는 방정식과 확률, 함수의 그래프나 선, 면, 구도 등 미술적 표현기법 속의 원리를 스스로 찾을 수 있도록 구성해 학생들의 흥미를 높일 방침이다. 세 번째, 삭제되거나 통합된 내용을 주목해야 한다. 교과부의 교육과정 내용 적정화 및 연계성 강화 방침에 따라 개정 교과서에서는 기존 수학교과의 많은 부분이 통합되거나 삭제되었다. 특히 중등과정에서 통합 삭제되거나 고등과정으로 이동된 내용 및 용어의 수가 두드러졌다. 달라진 수학, 어떻게 평가할까? 1. 수학적 문제해결능력 문제 해결능력은 전 영역에서 지속적으로 지도 및 평가를 실시하며 문제 해결의 결과 뿐만 아니라 문제 해결 방법(다양성, 효율성) 과정(논리성, 정확성) 등이 평가 대상이 된다. 아울러 앞으로는 문제를 만들어 보는 활동도 중시될 것으로 보인다. 2. 수학적 추론능력 스스로 문제 상황을 탐색하고 수학적 지식과 사고방법을 토대로 해결방법을 적절히 활용하여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또한 생활 주변 현상, 사회 현상, 자연 현상 등의 여러 가지 현상에서 파악된 문제를 해결하면서 수학적 개념, 원리, 법칙을 탐구하고 이를 일반화할 수 있어야 한다. 적절한 근거에 기초하여 논지를 전개해 나갈 수 있는지가 평가의 주안점이라고 할 수 있다. 3. 수학적 의사소통능력 수학용어, 기호, 표, 그래프 등의 수학적 표현을 이해하고 정확히 사용해야하며, 수학적 아이디어를 말과 글로 설명하거나 시각적으로 표현하여 다른 사람과 효율적으로 의사소통을 할 수 있어야 한다. 수학학습 방법도 변해야 한다. 1. 수학으로 의사소통 하기 문제풀이 위주의 수학 학습이 체험 탐구활동의 능동형 학습이 됨에 따라 학생들의 수학적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중요해졌다. 수학에서 말하는 의사소통은 수업 시간에 선생님으로부터 수학 개념 및 문제 푸는 법을 배우는 것, 잘 풀리지 않는 수학 문제를 친구와 의논해 보는 것, 주어진 수학 문제를 풀이과정을 적어 정리하는 것 등을 말한다. 이러한 수학적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평소 학습했던 수학의 개념과 원리를 스스로 설명해 보는 연습을 해야 한다. 2. 글과 그림으로 직접 표현하기 개정될 수학 교과서에는 수학적 원리와 개념을 100% 이해해야만 소화할 수 있는 문제들이 제시된다. 수학적 원리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학습 교구, 자료 등의 구체물을 통해 개념을 학습한 후, 그 내용을 그림이나 글로 표현하며 나름의 식을 세워보는 것이 좋다. 서술형 문제는 정답을 맞추는 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떤 과정을 거쳐 그 답이 나왔는지’를 설명할 줄 아는 능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3. 다양한 사고 훈련하기 흔히 어려운 문제를 많이 풀어보면 수학을 잘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이미 해결한 문제를 또 다른 방법으로 풀어보는 것이다. 여러 가지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훈련은 문제에 대한 깊은 이해와 더불어 다양한 관점을 요구하기 때문에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높이는 최고의 방법이다. 다양한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연습 외에도 발표와 토론, 협동학습은 수학적 관점을 발견하는데 도움이 된다. 흔히 21세기를 가리켜 ''융합의 시대''라고 한다. 과학기술의 발달로 사회가 점차 복잡해지면서 상호 의사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한 통합적 접근이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전 세계적으로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 개혁이 발 빠르게 진행 중이다. 수학은 주어진 조건(input)을 통해 도출할 수 있는 결론(output)이 명확한 학문이기 때문에 사고력을 향상 2012-11-08
- 광산구, 겨울철 어려운 이웃 챙긴다 광주 광산구가 가장의 갑작스러운 실직, 사망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가구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는다. ‘선 지원, 후 조사’를 원칙으로 하는 이 사업은 주 소득자의 사망, 가출, 행방불명, 질병, 부상, 실직, 휴·폐업 등으로 생계 곤란을 겪는 가구가 가정 해체나 빈곤의 나락으로 떨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추진된다. 또 화재 등 불의의 사고를 당한 경우에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이 결정된 가구는 의료비, 주거비, 교육비, 생활비, 난방비 등을 현금으로 지급받게 된다. 현금 지급이 곤란한 경우에는 상황에 맞는 현물을 지원한다. 지원은 1개월 동안 이어지는 것을 원칙으로 하지만, 경우에 따라 최대 6개월까지 연장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지금까지 446여 세대가 급한 불을 끄도록 도왔다”며 “급한 사정으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이 있다면 동주민센터나 구청에 연락해 다시 설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김미용 리포터samgi123@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8
- 부천지역 특성화고 연합 진학 설명회 개최 부천교육지원청은 지난 30일 부천공업고등학교 체육관에서 2013년 부천지역 특성화 고등학교 연합 진학 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에는 중학교 3학년 학생 512명, 학부모 243명, 중 3부장 및 교사 102명이 참석했다. 설명회 주관은 부천지역 4개 특성화고등학교들이 맡았다. 해당 학교는 경기국제통상고, 부천공업고, 부천정보산업고, 정명정보고이다. 시내 특성화고의 전형 내용 중 지난해와 달라진 모집 요강은 1인 1교 지원이다.또 내년부터는 특성화고 육성정책에 따라 선취업후진학 제도가 강화된다. 따라서 특성화고 졸업생 중 대학 진학을 원할 경우 동일계 진학은 기존 3%에서 1.5%로 축소될 전망이다.모집 내용을 살펴보면 부천공업고등학교는 IT전자과 등 모두 8개과 480명, 경기국제통상고등학교는 국제통상외국어과를 비롯해 모두 4개학과 420명을, 부천정보산업고등학교는 금융서비스마케팅과를 비롯해 4개학과 12학급 360명을 각각 모집한다. 또 정명정보고등학교는 커뮤니케이션디자인과를 비롯해 4개학과 12학급 360명을 모집한다. 전형방법은 중학교 전 학년 내신 성적에 의한 추천입학전형이다. 전형일자는 오는 11월 19일부터 22일까지며 합격자 발표는 11월 27일 예정이다.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