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외고' 검색결과 총 3,33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이, 팔 점령지역에서 철군 시작 유엔안전보장이사회와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의 ‘즉각 철군’ 요구에 이스라엘이 반응하기 시작했다. 이스라엘군 병력은 요르단강 서안의 칼킬야와 툴카렘 등 2개 도시에서 9일 새벽부터 철수할 것이라고 이스라엘 공영라디오가 8일 밤 보도했고 이스라엘 국방부는 이같은 내용을 확인했다. 아리엘 샤론 총리는 의회 연설에서 온건파 아랍지도자들과 조건없이 만날 것이라고 밝혔으나 레바논 등 아랍지도자들은 이를 ‘속임수’라 비난하며 거절했다. 한편 팔레스라인측은 콜린 파월 미국 국무장관의 중동순방을 두고 ‘팔레스타인 전복을 위한 것’이라고 비난하고 나섰다. ◇미·안보리‘지체없이 철수하라’=부시 대통령은 8일 이스라엘군이 점령한 팔레스타인 도시에서 ‘지체없이’ 철수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테네시주를 방문 중인 부시 대통령은 “이것은 내가 샤론 총리에게 말했던 것”이라면서 “지체없이 철군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양측에 모두 책임이 있다고 전제하고 아랍 지도자들에게 테러리즘을 규탄할 것을 촉구했다. 이와 관련 애리 플라이셔 백악관 대변인은 앤서니 지니 미 중동특사가 이스라엘군의 서안 철수를 요청하기 위해 샤론 총리와 8일 만났다고 밝혔다. 중동을 순방중인 파월 장관은 모하메드 6세 모로코 국왕을 접견한 후 기자회견에서 부시 미국 대통령의 철군 요구를 언급하면서 “대통령은 ‘지금’을 의미했다”고 말했다. 앞서 7일 유엔안전보장이사회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간의 휴전과 팔레스타인 도시에서의 이스라엘의 즉각적인 철군을 요구한 안보리 결의안의 ‘즉시 이행’을 촉구했다. 안보리는 회의가 끝난 후 발표한 강경한 어조의 이 성명에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양측이 요르단강 서안의 예닌과 나블루스 등지에서 격전을 재개하는 등 상황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이스라엘의 계속적인 군사행동은 ‘용납할 수 없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샤론 ‘만나자’- 아랍측 ‘싫다’=샤론 총리는 의회 연설에서 온건파 아랍지도자들과 조건없이 어느 장소에서든지 만나 즉각 평화회담을 하겠다고 제안했다. 샤론 총리는 “나는 중동의 온건성향 및 책임있는 지도자들과 즉각 만나자는 내 제안을 재천명할 기회를 잡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나는 기꺼이 조건없이 논의하기 위해 어느 장소든 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레바논과 팔레스타인 등 아랍지도자들은 이같은 제안을 즉각 거부했다. 에밀 라후드 레바논 대통령은 샤론 총리의 제안을 파월 장관의 방문에 앞서 국제사회를 속이려는 사악한 책동으로 묘사했다. 나빌 샤스 팔레스타인 국제협력담당장관도 카이로에서 샤론 총리가 모든 희망을 파괴했다고 비난했으며 암르 무사 아랍연맹 사무총장은 샤론 총리의 발언이 이스라엘 극단주의자들의 이익을 대변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야세르 아베드 라보 PA 정보장관은 프랑스의 ‘라디오 오리엔트’와 회견에서 파월 장관의 중동방문은 PA와 야세르 아라파트 PA수반을 전복시키려는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라보 장관은 “파월 장관의 방문은 PA를 전복하고 팔레스타인 문제 해결을 위한 다른 대화상대를 물색하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일부 전투 계속=이스라엘군 병력은 요르단강 서안의 칼킬야와 툴카렘등 2개 도시에서 9일 새벽부터 철수할 것이라고 이스라엘 공영라디오가 8일 밤 보도했다. 이는 부시 대통령이 이스라엘의 철군을 요구한지 이틀만에 나온 것이다. 한편 서안의 예닌 난민촌에서는 팔레스타인 무장대원들과 이스라엘군 간에 격렬한 교전이 벌어져 이스라엘군이 2명이 숨졌다고 이스라엘 군대변인이 밝혔다. 이밖에 팔레스타인 보안관리들은 이스라엘군이 라말라에서 한 팔레스타인 택시운전사를 사살했다고 전했다. 서안의 나블루스에서는 이스라엘군과 교전하던 팔레스타인 무장대원 100여명 가량이 자진해서 항복했다고 이스라엘 군 소식통들이 전했다. 소식통들은 “거의 100명의 전사들이 카스바흐에서 무기를 내려놓고 항복했다”고 말하면서 이들의 항복에도 불구하고 교전이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2002-04-09
- 반론문 2002년 4월 26일자 내일신문 23면의 ‘군 장교가 본 김해항공기 추락사고 현장, 구조대 우왕좌왕 인명피해 늘렸다’에 대한 반론이다. 익명의 군 장교는 ‘오후 1시30분 사고현장에 도착… 군인과 경찰 소방관 등 수백여명이 도착해 있었지만 어느 누구도 구조활동을 하지 않고 있었다.…그저 우왕좌왕하고 있을 뿐이었다… 사고발생 3시간이 지난 오후 2시30분 경찰 및 소방서의 고위 관계자가 도착했고…’ 등으로 구조에 참여했던 이들을 폄하한 글을 접하고 최초 현장에 도착한 부대의 경찰관으로서 이를 바로 잡고자 한다. 우리 부대는 11시45분경 김해경찰서로부터 사고사실을 접했다. 대원들은 11시55분에 128명이 1차로 출발, 12시25분경 부대에서 25km 떨어진 산 정상에 도착했다. 현장에는 이미 김해경찰서장과 경비과장 등 경찰과 소방대원 약 10여명이 생존자 구조작업을 하고 있었다. 부대가 산 정상에 올랐을 때 1차 후폭발이 있어 서장으로부터 폭발하는 곳에는 접근치 말고 부상자를 수색 및 후송하라는 지시를 받아 생존자 구조에 나섰다. 생존자를 다 구조한 시점이 거의 12시50분경이었으며 글을 쓴 장교가 사고현장에 올라온 시점은 4∼5차 폭발이 끝나고 소사자를 발굴하고 있던 시점이었다. 그때 총괄적 지휘는 김해서장이, 현장지휘는 필자가 했다. 119구조대원들과 경찰 전의경, 군인들, 일반인들이 힘을 합쳐 소사자를 한구 한구씩 발굴했던 것이다. 소사자를 거의 다 발굴이 된 17시50분경 우리부대는 산에서 내려왔다. 군 장교는 ‘왜 그렇게 많은 구조인력이 즉각 인명구조에 나서지 못했을까’라고 아쉬워했으나 그것을 착각이다. 구조에 나서지 않은 것이 아니라 물리적으로 불가능했던 것이다. 또한 소사자 발굴현장의 작업반경은 불과 5∼6m 밖에 되지 않아 직접 작업을 할 수 있는 인원은 약 20여명이었고 나머지 군 소방 경찰 등 약 2000여명은 쳐다볼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산속이라 장비등의 보급이 지연되어 모든 것이 수작업으로 진행돼 우왕좌왕으로 비쳤을 수 있다. 하지만 어느 재해현장보다 신속했으며 시민들의 협조가 많은 힘이 된 복구현장이었다. 경남지방경찰청 제2502전투경찰대장 경감 진영철 2002-05-02
- 마산 여관서 불, 8명 사망 7명 부상 1일 오전 3시 18분께 경남 마산시 석전 2동 마도장 여관에서 누전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한흥선(58·경북 영천사 승려)씨 등 8명이 숨지고 7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또 건물 4개층을 태워 약 3200만원(추정)의 재산 피해를 냈다. ◇화재 발생= 이날 불은 레스토랑으로 운영되다 현재는 비어있는 건물 2층에서 발생, 내부를 전소시키고 3층으로 번지던중 진화됐다. 여관 3층 카운터에서 근무중이던 홍영철(63)씨는 “종업원 권오남(사망)씨로부터 ‘2층에서 불이 나 연기가 올라오고 있다’는 말을 듣고 급히 119로 신고했다”고 밝혔다. 이날 진화과정에서 깨어난 투숙객들은 옥상으로 대피, 에어백으로 뛰어내려 목숨을 구했으나 미처 피하지 못한 투숙객들은 계단 등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피해= 현재 신원이 확인된 사망자는 한씨를 비롯 이선옥(48·마산시 양덕 1동)씨, 권오남(53·마산시 내서읍)씨, 감동순(50대 중반)씨 등 4명이며 다른 시신들은 속옷 차림으로 신분증을 발견하지 못해 신원파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 이 모(56·서울 관악구 봉천동)씨, 남 모(46·경북 문경)씨 등 7명이 중경상을 입어 마산 삼성병원과 창원 파티마 병원 등에 나뉘어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중 2~3명은 중상을 입어 사망자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마산소방서에 따르면 불이 나자 소방대원과 경찰 등 120여명과 사다리차 등 24대가 투입돼 구조에 나섰으나 화재가 투숙객이 대부분 잠들어 있는 새벽에 발생해 사망자가 많았다. 경찰관계자는 “20분도 안되는 짧은 시간 동안 일어난 화재였지만 레스토랑에 있던 카페트, 소파와 내부 장식재 등이 연소되며 발생한 유독가스 때문에 상당수 투숙객들이 질식사한 것으로 보인다”며 “8구의 시신 모두 사망 원인은 질식사”라고 밝혔다. 또 이 관계자는 “여관에 화재 경보 장치가 없어 소방차가 올 때까지 잠든 투숙객을 깨우지 못해 사고가 커진 것으로 보인다”며 “여관의 화재 대비 설비 등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사고 수습= 경찰은 비어있던 2층에서 불이 발생한 것으로 볼 때 누전으로 인한 화재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또 경찰과 경남소방본부는 사망자와 부상자의 정확한 인적사항 파악에 나서는 한편 불이 난 건물이 삼성화재보험에 가입된 것으로 파악하고 사후 보상문제에 대비하고 있다. 2002-05-01
- 베들레헴 예수탄생교회서 최악 충돌 이스라엘 군과 무장한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베들레헴의 예수탄생 교회 부근에서 치열한 총격전을 벌였다고 목격자들을 인용, 1일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이 전했다. 목격자들은 이날 전투가 예수탄생교회 부지 내에서 시작됐으며, 지난달 초 무장 팔레스타인인들이 수십명의 민간인 및 성직자들과 함께 이 교회안에 포위된 이래 최악의 충돌사태였다고 전했다. 무장 팔인들과 함께 교회안에 머물고 있는 모하메드 알-마다니 베들레헴 시장은 “사방에서 총격전이 벌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스라엘 군 대변인은 교회를 포위중인 병사들이 팔레스타인측의 총격을 받고 응사하면서 전투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집트 접경지역 가자지구 인근에서는 이스라엘군의 보안작전 과정에서 2살짜리 여자아이 등 팔레스타인인 4명이 사망하고 14명이 부상했다고 팔레스타인 소식통들이 이날 전했다. 가자지구 라파병원의 의료진들은 이스라엘 탱크가 라파에 위치한 한 가옥에 발포, 2살짜리 후다 무하마드 샬루프가 머리와 몸에 포탄 파편을 맞아 숨졌으며 아이의 아버지 등 다른 가족 3명도 부상했다고 밝혔다. 팔레스타인 목격자들은 또 이스라엘군 탱크 서너대가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살고있는 가옥을 향해 포격을 시작한 뒤 국경지역에서 커다란 폭발음이 들렸다고 전했으며 현지 활동중인 취재기자도 가옥 2채 이상이 파괴됐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스라엘 군은 팔레스타인 민병대원들이 장갑차에 폭발물을 터뜨렸다고 주장하고 자신들은 팔레스타인 주민들의 집에 포격한 사실이 없으며 팔레스타인인들이 주장하는 사상자 숫자를 확인할 수도 없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군은 요르단강 서안 도시중 가장 인구가 밀집된 헤브론에서 병력을 완전 철수했으며 칼킬랴에 잠시 진입했다고 말했다. 2002-05-02
- 6-3캡션 6-3 27일 자살폭탄테러가 발생한 이스라엘 휴양지 네탄댜 리조트호텔 내부를 구조대원이 살펴보고 있다. 하마스의 소행으로 보이는 이번 테러로 15명 이상이 숨졌다. /로이터 2002-03-28
- “경기도체전은 우리가 책임집니다” 나흘 앞으로 다가온 제48회 경기도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자원봉사에 나선 800여명의 시민이 19일 의정부시민회관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자원자가 몰려 선정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알려진 2002 의정부자원봉사대는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열리는 도 체전 기간 동안 각 경기장에서 △행정보조 △홍보전담 △홈스테이 △유아보호 △장애인안내 △질서유지 △환경미화 △차량이동봉사 △수지침 △무선 햄 △사진촬영 등 11개 분야에서 각자의 특성을 살려 활동하게 된다. 이날 자원봉사 대표로 결의문을 낭독한 김정태 대원과 우계숙 대원은 “경기북부에서 처음 개최되는 도민체전인 만큼 모든 시민의 참여와 축제 속에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은광 기자 powerttp@naeil.com 2002-04-25
- 흥덕구 취업창구 운영 청주시 흥덕구(구청장 신왕섭)는 민방위 교육장 내에 각종 취업정보 및 취업 알선을 위한 취업장구를 개설, 민방위대원들로부터 커다란 호응을 얻고 있다. 흥덕구는 최근 경제불황 등으로 실직한 대원들에게 취업정보를 제공하여 새로운 일자리를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취업창구를 운영하게 되었다고 밝히며 상공회의소, 산업단지 등의 구인희망업체와 연계하여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흥덕구에서는 민방위교육장내, 구인업체의 각종 취업정보를 분야별로 안내한 취업알선 안내판을 설치하고, 취업알선 창구를 운영하여 구직희망자의 기술, 자격취득여부, 희망직종 등을 접수받아 구인 희망업체와 연결해 주고 있다. 흥덕구는 민방위 교육일정이 끝나도 취업창구는 계속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구직접수는 교육시뿐만 아니라 E-mail, 팩스, 전화로 계속 신청을 받겠다고 밝혔다. 청주 정성기 기자 tjdrl@naeil.com 2002-03-26
- 클릭 이사람 - 최현백 대표 쾌적한 생활, 삶의 질 향상 위해 환경문제에 관심 "대한민국 사람 모두는 봉사를 하고 있다고 본다. 맡은 바 일에 최선을 다함으로써 봉사하는 것이다. 나 같은 경우는 사업체 운영이 곧 봉사활동, 지역활동이라고 생각한다." 최현백 대표(36·우드테크)가 지역에서 크게 내세울 만한 일을 한 적이 없다며 한 말이다. 하지만 최 대표는 현재 한국생물환경학회 운영위원, 수진초등학교 동문회장, 수진초등학교 학교운영위원회 부위원장, 경원사회복지회 이사 등의 직함을 갖고 있다. 지역사회를 위해 일정한 몫을 하고 있는 셈이다. 이력에서 보이듯이 그는 환경문제에 관심을 갖고 있다. 환경폐기물업체를 운영한 것도 환경문제 해결에 손수 나서 보겠다는 의지 때문이다. 그는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하는 대원환경주식회사의 대표이사로 7년 동안 재직했다. 최 대표는 연간 10조원의 음식물 쓰레기가 발생하는 현실을 개탄하며 대도시 쓰레기를 어떻게 소화할 것인가에 대해 고민해 왔다. 그가 생각한 방안은 음식물 쓰레기의 연료화. 사료화가 최선이라는 생각이 일반적인 현실에서 연료화를 연구·실천한 원인은 그 나름의 과학적인 분석에 있다. 최 대표는 "음식물 쓰레기가 하루 50톤 발생해 월 1500톤 정도의 쓰레기를 사료화한다고 할 때 비용이 월 3500만원에서 4000만원정도 된다"며 막대한 연료비를 절감하기 위해서는 연료화를 통한 연료의 자체 조달이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사료화의 또 다른 문제점으로는 저조한 사료의 가치, 광우병 등의 발생 가능성이 꼽힌다. 실제로 영국에서 광우병이 창궐한 이유는 소에게 감염된 동물로 만든 사료 때문이다. 최 대표는 음식물 쓰레기의 연료화가 사료화보다 우월하다고 믿지만 기술도입이 지체돼 자치단체가 처리시설의 설치를 꺼리고 있다며 안타까워했다. 그는 "뭔가 발전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사고로 일을 한다면 시행착오가 있겠지만 성공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고 덧붙였다. 2005년 1월 1일부터는 직소각이나 직매립이 금지돼 최 대표는 연료화 시설을 연구하고 알려 자치단체와 주민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현재 가구업체인 ''우드테크''를 운영 중인 최 대표는 ''고객감동''의 경영을 추구하고자 한다. "생산부터 영업까지, 우수한 품질이나 고객 만족 없이는 기업이 살아남을 수 없다. 열린 사고를 갖고 자기계발과 준비를 하지 않는다면 내일이 없는 것이다." 최 대표는 스스로를 ''성남세대''라고 부른다. ''성남세대''란 성남시의 역사와 정서에 대해 제대로 알고 성남시의 비전과 전망을 마련하는 데 성남세대로 역할하는 것이다. 최 대표는 성남의 뿌리를 찾아 인재들이 자신의 고장에서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데 힘을 보태고자 오는 6월13일 실시하는 시의원 선거에 출마할 결심을 굳히고 있다. /연제호 기자 news21@naeil.com 2002-04-25
- 유교문화 이어 불교문화도 관심 최근 세계유교문화축제를 개최하는 등 유교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경북지역에서 불교문화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 경북도 문화재위원회는 각 시·군으로부터 국가 및 도지정문화재로 신청된 문화유산 9건을 심의한 결과 국가지정신청대상 1건, 도 지정 심의대상 8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심의대상으로 선정된 문화유산은 불교문화가 주류. 특히 국가지정문화재(보물)로 신청된 ‘상주 용흥사 괘불탱(尙州 龍興寺 掛佛幀)’은 1684년 제작된 것으로 작품의 예술성으로 보아 보물로서의 지정가치가 있는 기대되고 있다. 이와 함께 도 지정문화재로 신청된 문화유산은 △포항 김팔음 교지(浦項 金八音 敎旨) △안동 모운사 지장탱화.제석탱화(安東 暮雲寺 地藏幀畵.帝釋幀畵) △안동 대원사 소장탱화(安東 大圓寺 所藏幀畵) △구미 수다사 석가모니 후불탱화(龜尾 水多寺 釋迦牟尼 後佛幀畵) △영천 은해사 대웅전 후불탱화 및 삼장탱화(永川 銀海寺 大雄殿 後佛幀畵 및 三藏幀畵) △상주 황령사 아미타후불탱(尙州 黃嶺寺 阿彌陀後佛幀) △영해 신안주씨종택 고문서(寧海 新安朱氏宗宅 古文書) △예천 용문사 천불탱(醴泉 龍門寺 千佛幀) 등 모두 8건이다. 지정신청된 문화유산은 경상북도 문화재보호조례에 의거 30일간 도보(道報)에 심의예고 내용을 고시하고, 고시기간 중 지정심의와 관련된 의견을 수렴하여 다음에 개최되는 문화재위원회 제2분과회의에서 확정심의후 문화재로 지정하게 된다. 한편 경북도에서는 2월 14일 △영주 영훈정(榮州 迎薰亭) △경산 구연정(慶山 龜淵亭) △영덕 화재 및 육영루(花齋 및 毓英樓) △봉화 삼계서원(奉化 三溪書院) △봉화 봉서루(奉化 鳳棲樓) △봉화 기헌고택(奉化 起軒古宅) 등 도 문화재자료 6점을 지정·고시했다. 현재 경상북도 지정문화재는 1498점으로서 전국의 지정문화재 8900여점의 약 17%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16개 광역 시도 가운데 가장 많은 숫자이다. 2002-03-20
- 의정부시노인회 실버봉사대 발대식 의정부시노인회(회장 최양화)는 지난 16일 실버봉사대 발대식을 개최하고 노인들의 풍부한 경험을 사회봉사의 기회로 삼기로 했다. 실버봉사대는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제48회 경기도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경기장과 지역안내는 물론 미아보호와 분실물 보관, 주변환경정비 등에 나설 예정이다. 이날 봉사대원들은 결의문을 통해 “모든 시민의 참여 속에 도체전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의정부시가 경기북부지역 체육·문화의 중심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02-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