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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울한 청소년, 흡연·음주율 2배 높아 만성 수면부족 현상도 … 청소년 우울감 경험률, 성인의 2배우울하거나 자살 생각을 한 적이 있는 청소년들의 흡연·음주율이 그렇지 않은 청소년들보다 2배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교육과학기술부 는 전국 중·고생 약 8만명을 대상으로 흡연·음주·비만 및 신체조정·신체활동·식습관·정신건강 등 15개 영역에 대해 조사한 '2012년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 잠정치'를 2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우울감 경험이 있다'고 답한 청소년 중 18.3%가 '현재 흡연(최근 한달 간 하루 이상 흡연)하고 있다'고 답해 그렇지 않은 학생(8.5%)보다 2배 높았다. 또 자살생각을 한 적이 있는 학생의 현재 흡연율은 21.7%로, 그렇지 않은 학생(9.2%)의 2배에 달했다.우울감 경험이 있는 학생들의 음주율도 31.3%로 그렇지 않은 학생(17.7%)보다 월등히 높았다. 자살 생각을 한 적이 있는 학생도 34.9%로 그렇지 않은 학생(18.9%)의 약 2배에 달했다.우울하거나 자살 생각을 한 적이 있는 학생들은 상대적으로 수면량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울감을 경험한 청소년들의 50.8% 가량이 '최근 7일간 잠을 잔 시각이 피로회복에 충분하지 않다'고 답했으며 자살생각을 한 적이 있는 청소년들은 54%가 이 같이 답했다.또한 청소년들의 우울감 경험률은 성인보다 2배나 더 높았고 스트레스 인지율, 자살 생각률 등도 더 높아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이날 '제8차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 결과발표 및 청소년 건강 포럼'에서 이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보건복지부·교육과학기술부·여성가족부 등 관계부처와 학교·학계 등의 담당자가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2
- [신간│통합형 인간이 되는 삼박자 독서법] 다산의 독서 전략 글라이더 /권영식 지음 /1만4000원 조선시대 실학을 집대성한 대학자 다산의 독서법을 낱낱이 살폈다. 저자는 다산이 '통합적 지식인'으로 불릴 수 있던 밑거름으로 '독서'를 꼽았다. 18년의 유배 기간에도 독서에 몰입할 정도로 책에 대한 그의 사랑은 남달랐다. "너희들이 정말로 책을 읽으려 하지 않는다면, 나의 저서들은 쓸모없어진다. 결국 나는 할 일이 없는 사람이 되고 만다. 그렇다면 나는 앞으로 마음의 눈을 닫고 흙으로 빚은 사람처럼 될 뿐 아니라 열흘이 못 가서 병이 날 것이다. 이런 병은 고칠 약도 없을 것이다. 즉, 너희들이 독서하는 것은 내 목숨을 살려주는 것이다." 유배지에서 두 아들에게 쓴 다산의 편지 내용이다. 편지를 통해 두 아들을 교육할 수밖에 없던 다산은 늘 '독서'를 강조했다. 500여권의 저서를 남길 수 있던 것도 다독 습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24시간이 부족할 정도로 바쁜 일상에 쫓기는 현대인에게 다독은 불가능이라고? 저자는 그런 이들일수록 다산의 삼박자 독서법을 숙지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하루에도 수많은 정보들이 쏟아져 나오는 21세기 정보화 시대일수록 제대로 된 독서법을 통해 옥석을 가려내야 하기 때문이다. 다산의 삼박자 독서법은 '정독' '질서' '초서' 등이다. 정독은 글을 아주 꼼꼼하고 세밀하게 읽는 것을 말한다.특히 다산은 눈으로 읽는 묵독을 강조했다. 묵독이 비판적 성찰을 하는 데 효과적인 방법이기 때문이다. 질서는 적어가며 읽는 독서법이다. 책을 읽다가 깨달은 사실이 있으면, 잊어버리지 않도록 그때그때 메모하는 습관을 들이라는 소리다. 초서는 '베껴쓰기'다. 중요한 구절이 나오면 그대로 베껴 써보는 습관을 들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열 번 읽는 것보다 한 번 베껴 쓰는 게, 더 기억에 남기 때문이다.김아영 기자 ay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2
- 여가부, 여성청소년가족부로 명칭 바뀌나 청소년단체 "늦은 감 있지만 적극 환영" 여성가족부가 부처명을 '여성청소년가족부'로 바꾸는 안을 추진한다.여가부는 지난 1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제5차 청소년정책기본계획' 공청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교육과학기술부와 보건복지부 등으로 흩어져 있는 청소년 정책의 총괄·조정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의 일환이다. 여가부는 향후 청소년정책의 위상 및 성과 평가 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복실 여가부 청소년가족정책실장은 "27일 청소년정책관계기관협의회 때 부처명 변경에 대해 관련 기관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라고 말했다.이복실 실장은 "부처명 변경은 제5차 청소년정책기본계획이 시행되는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시간을 두고 진행해야 할 사안"이라며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나오지 않았다"고 말했다.여가부의 부처명 변경 추진에 대해 청소년단체들은 환영하는 분위기다. 신홍기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 사무총장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 업무를 담당하는 부처에 '청소년'이 들어가는 건 당연하다"며 "늦은 감이 있지만 여성청소년가족부로 명칭 변경 추진을 적극 환영한다"고 말했다. 여가부는 2실 2국 2관 23과(229명) 체제다. 23개과 중 청소년가족업무를 담당하는 과는 10개다. 내년 5000억원대 예산 규모중 청소년가족업무 예산은 3000억원대로 비중이 높다. 이처럼 규모와 예산 비중이 큼에도 불구하고, 부처 명칭에서 '청소년'이 제외돼 논란이 계속됐다. 청소년단체들은 전 세계적인 추세를 보더라도 청소년 업무를 담당하는 부처의 명칭에서 '청소년'이 빠진 것은 합당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독일이나 프랑스 등 100여개국에서 행정기구 명칭에 '청소년'을 넣고 있다. 뉴질랜드 등 20여 개국에서는 아예 청소년정책 전담 독립기구를 갖고 있다. 전 국회 최영희 여성가족위원장은 2010년 '여성청소년가족부'로 명칭을 변경하는 정부조직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하기도 했다. 여가부는 2001년 '여성부'로 출범했다. 여성정책을 기획·종합하고 남녀차별을 개선하는 업무를 맡는 1실 3국 2관 11과(102명) 체제였다. 2005년 가족업무를 맡게 되면서 '여성가족부'로 개편, 1실 4국 2관 19과(176명)로 규모가 커졌다. 하지만 2008년 보육·가족 업무를 복지부로 이관하면서, 다시 '여성부'로 돌아갔다. 1실 2국 13과(100명)으로 부처 규모도 축소됐다. 2010년 3월 가족과 청소년 관련 업무를 맡으며 '여성가족부'로 개편됐다. 김아영 기자 ay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2
- 현대그룹, 덕성학원과 산학협력 체결 현대그룹과 학교법인 덕성학원이 상생 발전 및 글로벌 우수인재 육성을 위한 산학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현대그룹은 △저소득 우수학생 30명에게 매년 500만원씩 장학금을 지원하고 △우수 졸업생들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며 △임직원들이 현장전문가로 출강하는 인적교류 증진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현대그룹은 "양해각서 체결은 교육기회 불평등 해소와 청년실업 문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2
- 양천/강서/영등포/구로 도서관소식(2012.10.31-11.6) 양천도서관교육(재능)기부 봉사 ‘청소년 학습멘토’양천도서관에서는 초등학교 3학년 이상 선착순 10여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학습 멘토’를 실시한다. 11월~12월 (1. 3주 토,일요일) 오후 2시~6시, 8회 학습 멘토 정회윤(책임멘토, 동국대 수학교육과)외 4명이 진행한다. 참여자가 학습 물을 지참하고 학습 멘토의 지도와 편달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10월29일(월)~31일(수), 3일간 오전 9시~오후 6시 방문 접수한다.2643-3806학부모 집단상담 프로그램 ‘옛이야기를 통해 삶의 의미 되찾기’양천도서관에서는 지역 학부모 15명을 대상으로 학부모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11월17일~12월 8일 (매주 토, 오전10시30분~12시30분(총4회), 유진(양천도서관 학부모 상담사)의 강연으로 진행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11월5일(월) 오전 9시부터 서울학부모지원센터(http://parents.sen.go.kr)인터넷접수로 선착순 마감한다.2643-3806우장산숲속도서관‘부모마음, 자녀마음 알아보기’우장산숲속도서관에서는 성인 10명을 대상으로 11월27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7시~8시30분, 4회에 걸쳐 무의식과 미술표현 ‘부모마음, 자녀마음 알아보기’강좌를 실시한다. 내 마음 알아보기/여백 없는 꼴라쥬 기법을 이용한 무의식 읽기/불편한 마음, 시원하게 풀어주기/ 내 마음 정리하기 등의 내용으로 은행나무실에서 진행되며, 10월29일(월)부터 마감 시까지 홈페이지 접수한다.2696-6690꿈꾸는어린이도서관‘하와이 전통악기 우쿨렐레 배우기’꿈꾸는어린이도서관에서는 초등 고학년~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기타를 작게 한 4현의 하와이 발현악기 기초반 ‘하와이 전통악기 우쿨렐레 배우기’ 강좌를 실시한다. 11월10일~12월29일(토), 오후6시~8시까지 8회 진행되는 강좌로 개인악기를 지참해야한다. 수강료는 2만원이며 10월27일(토) 0시~ 마감 시까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한다.3663-4025영등포평생학습관‘우리아이 학습에 날개를 달다’영등포평생학습관에서는 학부모 25명(예비학부모 포함)을 대상으로 부모 역할 훈련 및 자녀교육 관련 상담을 통해 학부모의 자녀교육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고자 자녀학습지도 강좌를 실시한다. 11월10일(토)~12월15일(토), 매주 토요일 오전10시~12시, 6회에 걸쳐 학습에 대한 이해/동기유발전략1<긍정적 자아개념>/ 동기유발전략2<목표의식>/네 안의 잠든 시간을 깨워라/자기주도학습 실천전략/입학사정관제 이해 및 대비 등의 내용으로 이경화(KACE부모리더십센터 소속 강사)강사가 진행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10월26일(금)부터 평생학습포탈(에버러닝) 선착순 접수한다. 6712-753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2
- ‘계좌제’를 아시나요? 이구백, 삼태백, 사오정, 오륙도, 삼팔선 등 각종 신조어가 생겨날 만큼 어려운 취업난! 취업준비생과 새로운 분야에서 힘겹게 또다른 출발을 하고자 하는 전직희망자들이 험난한 구직시장을 뚫고 취업에 성공하려면 남과 다른 나만의 경쟁력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돈 받으며 공부하는 ‘계좌제’를 기억하기 바란다. ‘계좌제’란 ‘내일카드배움제(직업능력개발 계좌제)’의 약칭으로 고용노동부에서 실업자나 구직자를 대상으로 교육훈련비를 지원하는 제도를 말한다. 계좌제 = 내일배움카드제 =직업능력개발 계좌제 ‘계좌제’는 구직자(실업자)에게 200만원을 지원하여 그 범위 내에서 원하는 직업능력개발훈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구직자의 직업능력개발을 위해 개인별 훈련비용 지원 한도를 정하고 그 한도와 사용 내역 등을 가상의 계좌를 통해 전산으로 관리하게 된다. 현재 ‘계좌제’를 활용해 수강할 수 있는 고용노동부 적합훈련과정은 4800여 개. 계좌발급대상자는 구직 중에 있는 전직실업자(고용보험가입이력이 있는 자) 및 신규 실업자로 유효기간은 발급일로부터 1년, 발급횟수는 취업 전 최대 2회에 한하여 1인당 200만원의 계좌한도를 받을 수 있다. 지원한도 초과금액이 200만원 이상일 경우 본인이 부담해야하며, 2012년 1월부터는 강좌에 따라 정부에서 훈련비의 75%를 지원하고 25%는 본인이 부담하게 되었다. 단, 미용, 조리, 제빵 등 공급과잉 훈련분야는 훈련비의 55%만 정부가 지원하고 45%는 훈련생이 부담한다. 계좌카드 신청 후 수령시까지 최소 10일 정도의 기간이 소요되며, 계좌카드를 수령한 이후에 훈련 수강이 가능하다. 고용부가 인정하는 계좌적합훈련과정 중에서 과정 선택이 가능하며, 내일배움카드제 홈페이지 www.hrd.go.kr에서 훈련과목 및 계좌제 학원을 검색할 수 있다. 계좌적합훈련 과정 중 취업 및 창업과 관련한 인기 강좌들을 살펴보도록 하겠다. 플로리스트 - 화훼장식기능사과정 꽃다발이나 부케 등 선물용 꽃 장식을 만들고 호텔, 예식장, 방송국 무대 등을 장식하는 것 뿐 아니라 파티, 이벤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가능한 직업 플로리스트(Florist). 전문 플라워샵 운영 및 호텔, 빌딩의 인테리어, 이벤트 행사 기획, 꽃꽂이 강사 활동을 위한 화훼장식기능사 자격을 취득할 수 있는 과정으로, 화훼 디자인 분야에 종사할 수 있는 전반적인 지식을 습득하는 데 그 목표를 두고 있다. 꽃다발의 기술적 요구 사항 이해 뿐 아니라 화훼의 정의와 화훼재료의 분류, 형태와 용도, 식물의 생활환 및 절화/분화류 관리, 화훼장식의 역사 및 특징 등 이론과 실습을 120시간에 걸쳐 배우게 된다.훈련기관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1가 9-1 뉴스직업전문학교교육기간 2012년 11월 17일 ~ 2013년 1월 20일문의 2603-5555 쇼핑몰 운영 및 창업 - 오픈마켓과정 쇼핑몰 오픈 및 운용방법을 위한 이론과 실습을 배우는 과정이다. 점차 다변화되어가는 전자 상거래에 대한 이해 및 온라인 마케팅에 대한 현황과 기초 개념을 가르친다. 마케팅 흐름에 맞추어 유행하는 마케팅과 향후 각광받을 마케팅을 점검하고 분석하여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쇼핑몰 사업과 모바일 전자상거래에 대한 눈을 키울 수 있도록 수업한다. 상품별 페이지 디자인의 테크닉과 핵심 노하우를 습득하여 판매자가 원하는 상품을 고급스럽게 표현하고 초보 창업자가 마케팅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한다. 키워드 광고에 대해 분야별로 전략을 분석하여 소비자에게 가깝게 다가가는 쇼핑몰을 운영하는 노하우를 터득할 수 있도록 하는 과정이다.훈련기관 서울 강서구 화곡동 1066-20 심당빌딩 더조은아카데미(화곡센터)교육기간 2012년 11월 19일 ~ 2013년 2월 27일 문의 2675-1750 법무행정사무(부동산등기&상업등기) 부동산등기 및 상업등기 분야의 이론과 실무를 익혀 체계적인 지식을 갖춘 실무자 양성을 목표로 하는 과정이다. 법무행정사무업무에서 요구되는 서류의 작성법과 보관법 및 수발법 등을 익혀 실무자로 현장에서 효율적인 업무처리를 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한다. 전반적인 부동산등기 및 상업 등기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실무에서 요구하는 내용을 교육받은 실무자를 양성하여 교육 수료 후에 관련분야 취업의 자신감을 높일 수 있도록 한다. 센터 내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활용해 취업훈련을 행한다. 기간중 1~2회 이상의 심층취업상담 진행하고 이력서작성, 자기소개서클리닉 지원 및 동행면접 등도 실시한다.훈련기관 서울 동작구 사당동 144-10번지 이수텐 B/D 동작여성인력개발센터교육기간 2012년 11월 1일 ~ 2013년 12월 20일문의 525-1121 치과코디네이터 치과병원의 고객만족을 위해 서비스에 대한 기획, 관리 등을 담당하며, 더 나아가 고객상담, 마케팅, 직원교육 등의 세분화된 업무를 담당하기 위한 전문적인 지식습득을 목표로 하는 과정이다. 치과병원 안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조정하는 전문인력 양성과 관련업종에 취업과 병원코디네이터 자격 취득을 목표로 한다. 병원의 의료 외적 서비스품질을 높이기 위해 외부고객과 내부고객, 부서와 부서간의 관계를 조정하고 중재하며 관리하는 현장에서 유능한 코디네이터가 되기 위함을 목표로 한다. 의료기관과의 채용협약에 따른 의료기관 취업연계와 자체 홈페이지를 통한 실시간 취업정보를 제공한다.훈련기관 서울 종로구 종로5.6가동(연지동) 136-5번지 대호빌딩 경희직업전문교육기간 2012년 12월 15일 ~ 2013년 1월 19일문의 741-5999 베이커리 카페 창업(제빵 및 커피) 커피 & 베이커리 카페 분야의 취업희망자에게 커피에 대한 전반적인 이론을 습득하게 하고, 원리를 이해하며 직접 실습하여 실무에 활용하도록 하는 과정이다. 에스프레소추출 및 에스프레소머신 관리와 밀크스티밍의 원리, 카푸치노만들기, 에스프레소커피를 이용한 베리에이션 음료제조, 커피음료 만들기 등을 실습한다. 커피 & 베이커리 카페에서 커피와 잘 어울리는 제과/제빵메뉴로 구성해 이론적 지식과 베이킹 실습을 통한 기술을 연마해 취업 및 창업을 돕는다. 커피 & 베이커리 카페창업, 소호점포를 창업하고자 하는 실업자를 대상으로 교육한다. 창업과 경영, 베이커리 창업의 요건 및 경영태도와 접객태도를 함께 수업한다. 훈련기관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6가 341-4 서울현대직업전문학교교육기간 2012년 11월 17일 ~ 2013년 1월 20일문의 2637-0123 고급 일식 및 복어조리 전문가과정 최근 생활수준의 향상 및 여성의 사회 활동 확대 그리고 웰빙문화의 확산으로 인한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일식 및 복어조리분야는 복어손질에 관하여 고도의 전문성을 요구하는 분야이지만 고급 요리에 대한 수용 증가로 취업하는데 보다 경쟁력을 갖춘 분야이다. 이 과정에서는 국가기능자격증시험인 일식조리기능사자격증, 복어조리기능사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한다. 복어관련직종 취업 및 창업에는 자격증이 필수조건. 일식과 복어를 함께 훈련함으로써 좀 더 기본에 충실하고 깊이있는 수업으로 실전에 활용가능한 훈련이 되도록 1인 1 실습을 원칙으로 한다.훈련기관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3가 12-6번지 성결빌 2012-11-02
- 수학기고-예비고1, 현재 자신의 위치에 직면하라 며칠 전, 중학교 3학년 한 학생의 어머니를 만났습니다. 그 학생은 수학을 1학년 때부터 포기한 상태였고 어머니께서는 아이 스스로 반응할 때까지 많은 시간을 기다려오신 분이었습니다. 아이에게 억지로 강요해서 수학공부 하라고 한다고 되는 문제가 아니고 아이가 스스로 학원을 다니고 싶다고 반응을 보인지 한 달을 더 지켜보고 찾아오셨습니다. 그 아이와 성적이 비슷한 주변 친구가 문제를 읽고 풀어가는 모습( 답이 맞았는지는 확인된 바 없습니다.)을 보면서 “너도 시작을 했는데 나도 해 볼까?” 하며 어머니에게 자신도 이제 학원 다녀보겠다고 요청을 했더라고 합니다.그 어머님께서 그 얘기를 들으시고 또 한 달을 더 기다리고 나서 정말 이 녀석이 하려고 하는 건지 또 의구심을 가지시고 한 달을 더 기다려보신 후에 찾아오셨습니다.첫째 아이를 키워내시면서 나름의 교육철학을 갖고 계셨습니다. “저는 우리 아이의 좋은 소리 듣고 싶지 않아요. 내 아이는 내가 봐도 부족한 것이 어떤 부분인 줄 아는데, 학원에서 하는 좋은 소리 듣고 싶지 않고, 그저 이 아이가 지금 시작하겠다고 하니 시켜보는 거라고. 힘든 것도 본인 몫이고 본인이 이겨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첫아이를 키워보니 그렇더라고, 목동에서 이렇게 생각하는 것, 이해 받기 쉽지 않지만요...” 그 어머님의 용기에 희망을 걸었습니다. 자신을 객관화하고, 끝까지 완주해야 예비 고1 시간이 너무나도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11월부터 2월까지 4개월의 시간은 앞으로 대학입시를 결정짓는 가장 큰 기회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학 입시에서 2만4천명이 1,1,1 등급의 학생들입니다. 그 중에 1만 2천명이 SKY대학 모든 과를 합친 입시 정원입니다. 때때로 중3 학생들의 어머님들과 대화할 때 현실과 목표 사이에서 많은 당혹감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좋은 점수, 좋은 대학만을 목표로 아이들에게 정말 필요한 노력과 시간을 너무 쉽게 이야기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고등학교 3년이라는 시간을 정말 아이들 스스로가 자신에게 완전히 몰입되어 자신의 목표를 세우고 걸어가는 아이들은 과연 몇 %가 될까요? 어떤 경우는 칭찬을 가장한 순간의 달콤한 위로를 바라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그런데 목표를 물어보면 의대가 가는 것이 자신의 꿈이라고 합니다. 자신의 꿈,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감내해야 할 노력, 시간을 객관화 하고 순간의 방해 요소들을 포기해야 하며 끝까지 완주해내야 하는 길은 결코 쉽지 않은 길입니다. 고3의 60%가 수학 포기자초등학교 초4,초5에서 보통 수학학원을 다니게 되고 그 때부터 수학을 진도와 선행을 착실히 밝게 되면 중학교 1학년을 기점으로 해서 중2,중3을 무난하게 마칠 수가 있습니다. 그렇게 되는 경우 또 고등학교 수학을 시작하고 학교 내신을 위한 과정에서 또 한 번의 깊은 노력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많은 경우 고등학교 1학년에 와서 에너지가 없어서 무기력을 경험하거나 끈기와 인내가 없어서 어느 정도까지 수준에 그치는 중도 포기자도 많습니다. 고3의 60%가 수학을 포기하는 ‘수포자’가 되는 그것이 현실입니다. 어느 정도의 자신이 만족할 만한 목표, 수준까지 가는 데에는 보통 3년의 성실하고 끈기 있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중학교 3년을 성실하게 보낸 학생들이 고등부에 가서 수학 내신에 흔들림 없이 성과를 냅니다. 그러나 그 속에서도 상위권 학생이 최상위권을 가는 노력도 쉽게 되지 않습니다. 고1 수학의 과정에서도 완전학습으로 가기까지 노력의 시간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중학교 3년 동안 많은 선행을 한 학생들도 비어있는 부분이 계속적으로 나오게 되고 수학 문제를 암기 위주로 공부했던 중학교 때 상위권 학생들도 고등학교 가서는 수학 실력이 제대로 세워지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비고1, 성적별로 계획 세워야 11월은 다시 시작하는 출발선에 서 있습니다. 중등 최상위권은 자신의 진로와 관련해서 고등 수학을 선행 진도에 필요한 시간을 확보해야 하고 중등 상위권은 고등수학을 완전하게 개념을 다시 꼼꼼하게 복습을 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중위권, 하위권 학생들에게는 반드시 중등 개념에서 빠진 부분이 없는지 채워야 할 부분은 어디인지 다시 점검해야 합니다. 수학을 과목 특성상 단원 별로 연계 되어 있고, 과정마다 필요한 개념이 충분하지 않으면 반드시 시험에서 문제가 드러나기 때문입니다. 중학교에서 최고의 성적을 올리던 한 제자가 고등학교 1년을 보내고 나서 ‘자신이 정말 노력이 부족했다고, 많은 시간을 더 공부할 수 있었는데 편안한 삶에 안주하고 자신의 결과에 만족하며 살아온 자신을 발견했다고’말합니다. 수학은 제법 자신 있다고 생각했는데 자신의 몇 프로% 부족함이 크게 느껴진다고 다시 심화문제를 앞에 두고 고민하는 자세를 보니 고등학교 3년의 과정을 어떻게 이끌어 줘야 하는지 다시 한 번 느끼게 되는 10월의 마지막 시간들입니다. 더비전수학학원 박미애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2
- [신간│처음 만나는 마음챙김 명상] 생각을 바꾸기보다 있는 그대로 보라 불광출판사/존카밧진 지음/안희영 옮김/1만5000원우리는 몸이 아프면 병원에 가거나 약국을 찾는다. 하지만 마음이 아프면?여러 가지 답이 있겠지만 현재 미국을 비롯한 서구사회에서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 바로 '힐링' 프로그램이다. 명상은 힐링 프로그램에서 가장 선호하는 것 중 하나다.미국의 시사주간지 '타임'은 지난 2003년 '명상'이란 제목의 커버스토리에서 "1000만 명의 미국인이 명상을 즐기고 있으며, 이것은 10년 사이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런 추세는 계속돼 현재 미국의 명상 인구는 약 1500만명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런 명상의 유행에 가장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 바로 마음챙김 명상이다. 마음챙김의 명상은 불교, 그것도 아시아 남방에서 주로 수행되어온 위빠사나에 뿌리를 두고 있다. 존 카밧진은 남방불교는 물론이고 한국의 선불교(저자는 숭산 스님의 제자이기 하다)까지 두루 섭렵했다. 1979년 저자는 처음으로 마음챙김 명상이라는 개념을 서구 사회에 소개했다. 이후 마음챙김은 모든 병의 근원이라 일컬어지는 스트레스를 비롯해 불안, 우울증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입증되어 현재 미국에만 약 300개의 의료기관 그리고 전 세계적으로 750여개 의료 기관에서 도입해 활용하고 있다. 또 학습과 기억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해마 등의 뇌 부위를 두껍게 변화시킨다는 사실도 증명돼 최근에는 하버드 로스쿨뿐 아니라 일부 미국의 고교와 대학에서 정식 커리큘럼으로 채택되어 청소년을 위한 교육에도 활용하고 있다. 저자도 책에서 강조하고 있지만 사실 우리가 당하는 괴로움의 상당 부분은 바로 지나간 과거 그리고 오지 않는 미래에 대한 걱정 때문이다. 우리가 스스로 지어낸 것이라는 이야기다. 복잡하게 만들지 않아도 충분히 끔직한 우리의 외적 환경에 우리가 또다시 덧붙인 괴로움인 것이다. 물리적 정서적 사회적 실존적 영적 괴로움 등 우리가 겪는 모든 괴로움은 인간으로서 우리가 처한 숙명적인 조건이며 따라서 도저히 피할 수 없다. 흔히 하는 말이 있다. '고통은 비할 수 없지만 거기에 따라오는 괴로움은 우리의 선택 사항이다'라는 말이다. 이 말이 뜻하는 바는 우리가 겪는 고통에 대해 우리가 어떤 선택을 내리는가가 괴로움의 경험에 엄청난 차이를 가져온다는 사실이다. 마음챙김 명상은 이런 '지어낸 괴로움' '부가적 괴로움'을 현재를 자각하는 방법을 통해 모두 걷어내려는 것이다.안찬수 기자 khaei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2
- [농협중앙회 사업구조개편 9개월] 농협중앙회, 금융 중심으로 개편 ‘뚜렷’ 전체 64.5%가 금융지주 소속으로 … 지역농협과 경쟁도 심해져농협중앙회가 금융지주와 경제지주를 신설하면서 사업구조를 개편한지 2일로 9개월을 맞았다. 농협과 정부는 사업구조 개편 목적으로 경제사업 활성화를 기치로 내걸었지만 농협은 금융중심으로 바뀐 모습이 뚜렷하다. 자회사를 포함한 중앙회 전체 인원 2만3501명 중 금융지주 소속은 1만5164명으로 64.5%에 이른다. 농협은행 소속만 1만4732명으로 전체 62.6%다. 반면 경제지주 소속은 13.2%에 불과하다. 전국 1169개 지역 및 품목조합을 지원하고 협동조합에 대한 가치홍보와 교육을 담당할 중앙회 소속은 22. 2%다. 상무 이상 집행간부는 19명에서 7명 더 늘어나 26명이 됐는데 금융지주 3명, 은행 10명 등 절반을 차지한다. 임원은 51명이 늘어났고 이 중 20명은 정치권에서 온 낙하산 인사라고 국정감사에서 지적받았다. 사업구조 개편은 '농협의 경제사업활성화'에 초점을 맞췄지만 경제사업의 중추를 담당할 지역농협에 대한 지원활동은 위축되고 있다. 농협중앙회 관계자는 "전국 158개 시·군 지부가 농협은행 소속으로 바뀌면서 지역농협의 경제활동 등에 대한 지원활동이 약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사업구조 개편 전에는 지부장이 농정지원단을 지휘하면서 지역농협과 경제사업을 했지만 이제는 소속이 달라져 농정지원단과 연결고리가 끊어졌다. 실제 충청지역 한 지부장은 "사업구조개편 첫 해라 지금은 한 솥밥 먹던 관행이 있어 그나마 협력하지만 점차 은행업무에 충실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지부와 농정지원단은 같은 사무실을 쓰고 있지만 "복사기나 복사용지도 쓰지 못하게 하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사이가 멀어지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중앙회의 또 다른 관계자는 "지부가 은행 소속이 되면서 지역조합과 대출경쟁도 치열하게 진행된다"고 말했다. 지역농협은 상호금융 사업을 운영하고 있지만 농협은행 지부와 경쟁으로 수익기반이 흔들리게 됐다.정연근 기자 ygju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2
- ‘비정규직 차별해소’ 경기도-의회 갈등 의회 조례 발의에 도 "인건비 상승 부담"경기도의회가 도와 도교육청 비정규직의 무기계약직 전환을 위한 조례 제정에 나섰다. 그러나 도는 인건비 상승 등을 우려, 부정적 반응을 보이고 있어 의회와 갈등이 예상된다.경기도의회 이재준 의원은 1일 '경기도 비정규직 차별해소 및 무기계약직 전환 등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이 조례안은 이날부터 12월 14일까지 열리는 도의회 정례회에서 다뤄진다.조례안은 경기도 및 도가 직접 설치·경영하는 기관에 적용하고, 산하기관 등에 대해서는 도지사가 예산 등 제반사항을 고려해 결정토록 했다. 조례안의 핵심은 도지사가 비정규직 근로자를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하기 위해 정원규정·인건비 등 제반사항을 고려한 연간계획을 수립, 그 결과를 도의회 소관 상임위원회에 보고토록 한 것이다.이를 위해 무기계약직 전환을 위한 예산항목을 신설하도록 규정하고 도내 기초자치단체 및 산하기관에도 비정규직 차별해소를 위한 정책수립을 권고할 수 있도록 했다.특히 '기간제 및 단시간 근로자의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4조 2항을 회피할 목적으로 부당하게 계약을 해지할 수 없으며 이의가 있는 경우 인사위 심의와 소명절차를 거치도록 했다. 해당조항(제4조 2항)은 기간제근로자가 2년을 초과해 근무할 경우 근로계약을 체결한 근로자로 인정하는 내용으로, 정규직 전환을 의미한다.그러나 초단시간 근로, 고령자, 대체근로 등 법에서 정한 무기계약직 전환 예외 부문은 대상에서 제외토록 했다.이재준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에 대해서도 동일한 내용의 조례안을 발의했다.그는 "현행 법이 2년 이상 근무한 기간제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을 규정하고 있는데도 제대로 이행되지 않고 있다"며 "경기도 공공부문이라도 비정규직에 대한 불합리한 차별을 시정하고 고용안정을 도모하자는 취지로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하지만 경기도는 근로계약에 관한 내용은 법률로 규정할 사항이며 '기간제 및 단시간 근로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서도 지자체가 조례로 정할 수 있는 위임 근거가 없다는 입장이다. 또 비정규직 근로자를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할 경우 인건비가 대폭 상승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현재 지자체 비정규직의 무기계약직 전환은 법에 의해 이뤄지고 있다"며 "조례제정은 경기도가 처음이어서 여러 의견을 듣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이에 대해 이 의원은 "2007년 법이 제정됐고, 올해 1월 고용노동부가 지침까지 내렸는데 이를 이행하지 않는 것은 법·지침 위반"이라고 도를 압박했다. 이 의원은 "박근혜 후보도 공공부문 비정규직 문제해결을 공약했다"며 "정원규정 및 인건비 문제는 도지사가 정치력을 발휘해 해결할 사안"이라고 말했다.수원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