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9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내년 누리과정 만 3∼4세까지 확대 내년부터 공통 교육?보육 과정인 누리과정이 만 3~4세까지 확대된다. 올해 만 5세 유아에게만 적용했던 누리과정이 만 3~4세로 확대되면 자녀를 유치원 또는 어린이집에 보내겠다는 학부모들의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이에 강원도교육청은 시설확충은 물론 교사연수 강화, 교원 확보대책 수립 등을 통해 질 높은 유아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도교육청에 따르면 10월 현재 도내 만3~5세 유아수는 3만9294명으로, 이 가운데 1만5363명(39.1%)이 유치원을, 1만9174(48.8%)는 자치단체에서 관리하는 어린이집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등 교육기관을 이용하지 않는 유아는 전체의 12.1%인 4757명으로 파악됐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2
- 홍천에 ‘인순이 다문화 대안학교’ 내년 3월 홍천군에 ‘인순이 다문화 대안학교’가 문을 연다.강원도는 지난 30일 도청에서 가수 인순이, 최문순 강원도지사, 허필홍 홍천군수, 개교지인 홍천군 남면 명동리 마을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칭 ‘인순이 다문화 대안학교’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작년 4월 ‘인순이학교준비위원회’를 결성해 본격적인 준비를 해 온 다문화 대안학교는 전국 다문화가정 출신 13~18세 학생과 지역 내 일반 중학생 20~25명을 선발하여 2013년 3월 개교할 예정이다. 홍천군 남면 명동리에서 2년간 시범학교를 운영한 후 인근의 폐교를 임대해 교육청의 정식인가를 받아 인가형 대안학교로 거듭날 계획이다.사단법인 ‘인순이와 좋은 사람들’ 관계자는 “다문화가정 아이들이 차별·왕따로 입은 내적 상처를 치유하고 다중언어 사용 등의 장점을 살려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길잡이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가수 인순이씨는 “혼혈로 겪었던 아픔과 가수로서의 성공경험 등을 토대로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상처 치유를 위한 대안교육을 꿈꾸어 왔다”며 “최근 다문화케어·상담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다문화가정 아동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속적으로 학교설립을 위한 기반을 다져왔다”고 말했다.강원도와 홍천군은 앞으로 다문화가정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힐링캠프 개최, 인가형 대안학교 전환을 위한 도내 폐교 임대 등 행·재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한남진 기자 yu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2
- 북일고, 자사고 특성화 프로그램 최우수교 선정 북일고등학교(교장 강익수)가 자사고 특성화 프로그램 심사에서 전국 최우수 7개교에 선정됐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전국 자율형 사립고 50개교를 대상으로 학교별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 계획서를 심사한 결과 이와 같이 나타났다. 최우수교로 선정된 학교는 북일고(충남), 중앙고(서울), 용문고(서울), 대건고(대구), 숭덕고(광주), 용인외고(경기), 남성고(전북) 7개교로 이중 전국단위 모집 자율형 사립고는 북일고와 용인외고 뿐이다.이번 심사결과에 따라 학교별로 특별 교부금을 차등 지원받게 된다. 최우수 7개교의 경우 학교별지원액 4500만원을 받는다. 김나영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2
- 미 명문대 진학(IVY League) 이렇게 준비하면 간다 I 롯데유학 박호진팀장 미국 명문대학이라 하면 흔히 IVY 리그를 생각한다. 정확히 IVY League는 미국 동부에 있는 8개 명문대학인 브라운(Brown University), 컬럼비아(Columbia University), 코넬(Cornell University), 다트머스(Dartmouth College), 하버드(Harvard University), 펜실베니아(University of Pennsylvania), 프린스턴(Princeton University), 예일(Yale University)을 포함하는 미식축구 등 대학 간 운동경기 연맹의 구성 대학에서 비롯되었다. 하지만 이 8개 학교들은 미식축구에서의 우위를 차지하는 것에 만족하는 것이 아니라 학문적 우수성, 까다로운 입학조건, 최고 인재의 등용문을 통칭하는 대명사가 되었다. 이러한 명문대학을 들어가는 것이 10년 전만해도 그리 어렵지 않았다. 우수한 내신 및 SAT 성적만으로도 가능했다. 하지만 지금은 철저한 준비를 해야만 입학이 가능하다. 각 대학 입학사정관들의 공통된 의견은 우수한 성적은 기본이며, 점점 중시되고 있는 개인 에세이 및 기타 활동들이 필요하다. 학과 과목도 조금 더 도전적인 과목(Honor)을 듣고, 수업참여 태도 또한 적극적인 자세로 임하길 권한다. 또한 학생의 어드미션 에세이나 교사의 추천서가 뛰어나야 하며 기타 봉사활동 및 부가활동이 동반 되어야 한다. 거의 완벽한 학생이 되어야 한다는 뜻이다.더 이상 학생들의 개성을 무시한 획일적인 진학준비는 의미가 없다. 미국 대학 교육목표에 맞춘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우리나라 고등학생과 마찬가지로 미국의 9학년부터 입시전형을 준비해야 하는데, 한국에서 미국으로의 유학 시에는 적어도 7~8학년 때 가서 준비하기를 권한다. 학생들과의 경쟁에서 지지 않으려면 9학년 전에 적어도 1~2년의 미국 학교 및 생활적응 기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최근 유학 및 미 명문대 진학 컨설팅을 하는 업체들이 늘고 있다. 아이를 미국 명문대를 보내고 싶다면 이러한 전문가와 상의할 것을 추천한다. 많은 시간을 절약할 수 있고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준비로 아이의 부담도 덜 수 있다. 필자의 경우, 수년간 학생들의 유학 및 미명문대학 입시컨설팅을 맡아 오며 축적한 노하우를 학생 및 부모님들께 전수하고 있다. 학년별, 분기별 준비해야 할 사항들을 꼼꼼히 점검해주고, 상담을 통해서 성과를 이끌어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1
- 강남 학부모들, 중동·휘문고에 묻다 11월로 접어들면서 ‘자율고냐 일반고냐, 자율고라면 어디로 할까?’를 놓고 고민하는 중학교 3학년 학부모들이 많다. 특히 강남에는 일반계고 최고의 입시성적을 자랑하는 중동고와 휘문고가 있어 자율고에 대한 남학생 학부모들의 관심이 남다르다. 지난 10월 16일 중동·휘문고 교사와 학부모들이 만나 심층 인터뷰를 통해 자율고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봤다.중동고, 수능최적화와 논·구술 강화 교육과정 운영 Q 리포터: 자율고와 일반고를 비교해볼 때 자율고의 장점과 단점은?자율고의 최대 장점은 성적 상위 10~30%의 학생이 모인 균질집단이라는 점이다. 이 점을 다른 각도로 보면 상위권 학생들에 대한 학교의 입시전략이 없으면 학생들이 하향평준화 되기 쉬운 단점이 될 수 있다. 따라서 학교의 전략이 그만큼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Q 김지현: 자율고의 불리한 내신에 대한 중동고의 차별화된 전략은?대학입시에는 다양한 전형이 있는데, 수능 중심 전형인 정시가 1/3, 논술 중심 전형이 1/3, 학생부 중심 전형이 1/3정도 된다. 일반고가 입학사정관제나 학생부 전형으로 입시를 설계한다면, 자율고는 수능과 논술 중심 전형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입학사정관 전형은 학생 개인에 따라 고려하고 있다. 내신이 입시에 반영되는 방법은 다양하다. 예를 들어 연대 학교생활우수자 전형, 고대 학교장 추천 전형의 경우 내신이 굉장히 중요하다. 반면, 중앙대 다빈치 전형의 경우는 내신보다 비교과 자료에서 드러난 잠재력을 중요하게 보기도 한다. 어떤 전형이 내신 반영이 크고 어떤 전형이 자기 주도적 설계가 중요한지 체계적으로 분석해서 접근해야 한다. 중동고에는 이에 대한 노하우가 있다.또한 자율고는 일반고와 달리 1등은 항상 1등이 아니고 꼴찌도 항상 꼴찌가 아니다. 그만큼 균질집단이다. 1학년 첫 시험에서 문과 꼴찌였던 학생이 현재 반에서 15등정도 한다. 내신의 유·불리보다는 누구도 포기하는 학생이 없어 3년간 치열한 학업분위기가 유지되는 장점이 크다.Q. 박진희: 중동고에 입학한 학생들의 성적 수준과 지역별 편차는?현재 중동고 1학년의 평균 중등 성적은 상위 19% 수준이다. 2·3학년은 그보다 약간 낮다. 지원율이 올라가면 학생들이 다양한 지역에서 오다보니 학교별 성적 편차가 크다. 중학교 성적의 석차 백분위가 동일하다면 강남 학생들의 수준이 높다. 지난해 중동고의 입학생 비율은 강남구 56%, 송파구 26%, 서초 6%, 기타 지역 12%였다. 강남 이외 지역의 학생은 중학교 때 1등이었다고 하더라도 실질적인 실력은 강남 학생들에 비해 떨어진다. 하지만 그 학생들에게는 1등의 아우라가 있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교우들과 어울리며 학습 노하우를 터득하면서 성적을 극복한다. Q. 이정연: 주요과목의 수능 1등급 비율은?3학년 3월 모의고사를 기준으로 볼 때, 언·수·외 2등급 이내의 비율을 보면 언어 46%, 수리 71%, 외국어 62% 정도이다. 중동고는 3학년보다 1·2학년의 성적이 약간 높은 편이다. Q 김지현: 대치동 일반고와 비교해서 중동고 학생의 성적은 어느 정도인지?보통 2등급 이내를 인(in) 서울권(시립대 수준)으로 보는데, 강남지역 자율고는 30명 중 25명 정도를 인 서울권으로 보고 있다. 전반적으로 강남지역 일반고보다 상위권 학생들이 많은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최상위권(서울대권, 상위 0.4%)만 보면 일반고가 약간 많거나 비슷한 수준이다. Q. 이정연: 자율고에 가장 적합한 학생의 조건과 적응이 어려운 사례는?자율고는 웬만한 학생들에게 다 좋다. 담배를 피우는 학생이 거의 없고 폭력 사건도 거의 없는 다듬어진 아이들이다. 학교만족도가 80% 이하로 내려가지 않을 정도로 학교를 좋아한다.다만 적응이 힘든 경우도 있는데, 예를 들어 중학교 성적이 50%에 가까워 입학 자체가 가문의 영광인 경우가 있다. 이 경우 부모는 자랑스러워하는데 실제 학생이 학교에서 적응하기는 어렵다. 만약 그 학생이 일반고에 갔더라면 20% 정도의 중상위권이 가능하고 다양한 입학사정관 전형의 설계가 가능하다. 그런데 자율고에서 하위권을 형성하면 학교생활은 힘들다. 학생들의 성향은 문제되지 않는다. 일반고는 학생들이 성적대별로 어울리는 경향이 있지만, 자율고는 성적대별로 교우관계 형성되지 않는다. 전교생이 다 친구이고 공감대가 형성된다. 서로를 무시할 수 있는 여건이 아니고 다 나름대로 장점을 지닌 친구들이기 때문에 서로가 서로를 존경한다. 확연하게 성적이 떨어지는 경우에는 지양하는 것이 좋다. Q 정서진: 중동 1·2학년 재학생 중 전학생 비율은 어느 정도인지? 미달인 사회적배려대상자를 제외하면 결원은 거의 없는 상태이다. 1년에 10명 정도 결원이 생기지만 다른 학교로 전학을 가기보다는 해외로 유학을 가는 학생들이 대부분이다. Q 최강희: 문·이과 학생의 비율은? 중동은 문과가 좋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문과와 이과의 비율은 2·3학년은 5:7, 1학년은 4:8이다. 중동고 문과가 좋다고 하는 이유는 아마도 논술이 강해서인 것 같다. 논술 프로그램은 도입한지 15년이 되었고 실제로 논술전형 합격자가 강남권에서 제일 많다. 그렇다고 수리논술이 약한 것도 아니다. 합격자 비율을 보면 이과가 훨씬 강한 학교이다. 다만 중동의 문과는 수학도 잘하는 학생들이며 소수정예화 되어 있고 수업 분위기도 아주 좋다. 올해까지는 1학년부터 문?이과를 분리했지만, 2013학년도 입학생부터는 진로 선택에 좀 더 많은 기회를 주기 위해 2학년 때 문?이과를 나눌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진로 선택 프로그램을 1학년 때 집중 배치했다.Q 한동숙: 일반고에 비해 수행평가를 많이 한다고 하는데 에너지 낭비는 아닌지? 수행평가가 많다는 것은 사실무근이다. 아마도 학교의 프로그램이 많아 그런 인상을 줬을 수 있다. 학교의 다양한 프로그램은 선택사항이다. 강남학생들의 가장 큰 문제는 독서량과 체험의 부족이다. 이로 인해 언어 성적이 안 나오는 학생들이 많다. 예를 들어 시의 감성을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 대화와 경험이 적어 교사의 설명으로는 쉽게 극복되지 않는다. 수행평가는 교육청 지침대로 따르고 있고 거의 대부분의 학생들이 만점을 받는다. 교과마다 차이는 있지만 학생 본인이 성실하면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Q 최강희: 중동고의 과목별 수업시수는 일반고와 비교해 어떻게 다른지?국어, 영어, 수학 과목의 비율이 인문계열 53.3%, 자연계열 57.8%로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하루 7교시 중에서 3~4시간이 국·영·수 수업이다. 자율고는 교육과정 운영에서 선택과 집중이 가능하다. 한마디로 군더더기 없는 수능 최적화 교육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이렇게 주요과목의 입학전형 기준을 충족시키면서 논&mid 2012-11-01
- 텝스 고득점 비법 김학수 원장대치·목동 텝스전문교육 텝스홀릭 대표 텝스는 사실 상위 30%이내의 학생들이 공부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학습 능력이 뛰어나고 문제풀이 능력도 뛰어난 학생들이 주로 공부한다. 자녀를 특목고에 보내는 한 어머님의 말이다.“저희 애는 지금 특목고에 다녀요. ibt 토플이 115-117정도 나오는데, 텝스는 800점 후반밖에 안 나옵니다. 더구나 독해는 310점밖에 안 나와요.”이런 학생들은 영어능력은 우수하지만, 텝스라는 시험의 특성과 문제 풀이법을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단지 영어를 잘하기 때문에 텝스에서 고득점을 얻을 거라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 오늘은 텝스 고득점에서 요구되는 새로운 혁신적인 학습법인 ‘어법 구문독해’에 대해서 알아보자. 어법 구문독해는 텝스 실전 문제, 또는 영자 신문 기사와 사설을 이용한 학습법이다. 영어는 다양한 문장과 구조를 가진 복잡한 것처럼 보이지만, 일정한 문장 구조의 패턴을 연습하면, 짧은 기간에 영어 실력이 빅뱅에 가까운 폭발적인 성장을 한다. 장점1 어법 구문독해는 정교한 해설을 가능하게 한다영어로 된 글을 쭉 읽으면, 문맥을 통해서 의미를 파악하고 줄거리를 잡는 능력이 발달하게 되지만, 하나의 문장의 구조를 정확하게 해석하고 분석하는 연습은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문장구조를 바꾸어 출제되는 ‘바꿔쓰기 출제법’(Paraphrasing Testing)과 정확한 세부 정보를 묻는 ‘정교성의 고난도 문항’에서는 자주 틀리게 된다. 학생들은 이것을 실수라고 하지만, 사실 이것은 불완전한 학습으로 발생되는 ‘학습의 장애 현상’인 것이다. 이러한 경우는 실전 문제와 영자신문에서 발췌된 문장으로 공부하면 해결할 수 있다. 처음에는 의미단위로 나누어 해석을 하게 만들고, 점차로 해석이 정확해지면 문법형 문제로 변환하여 해석과 문법이 서로 일치하도록 만들어 가야 한다. 장점2 어법 구문독해는 속독 능력을 단기간에 향상시킨다어법 구문독해는 ①기본 문장 해석력, ②문법문제 해결 능력, ③어휘력 강화, ④속독 훈련이 가능한 1석 4조 학습법이다. 이런 어법 구문 학습법은 학생이 스스로 해석하고 능동적으로 답을 찾는 경우에만 효과가 있다. 선생님이 강의 하고, 학생들이 필기하는 전통적인 수동적 학습은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처음에는 다소 느릴지라도 학생이 스스로 해석하기 시작하면, 1개월 내에 20%이상 해석이 정확해지고 속독이 가능하게 된다. 3개월 정도 공부를 하면 거의 모든 문장을 정확하게 해석하게 되며, 독해 속도도 처음보다 2배 정도 빨라진다. 장점3 고난도 문장을 통한 문법, 어휘, 독해, 속독의 유기적인 학습법어법 구문독해와 실전 문제를 동시에 학습할 때, 이것이야말로 가장 효과적인 학습법이다. 구문을 통해 정확성과 속도가 개선되기 때문에, 실전문제를 풀면서 바로바로 그 효과를 느낄 수 있다. 텝스는 듣기(400점), 독해(400점), 어휘(100점), 문법(100점)으로 구성되지만, 실제로는 네 개의 영역으로 나누어서 학생의 영어실력을 유기적으로 평가한다. 하나의 지문으로 네 가지 영역을 평가할 수 있다.다음은 텝스 관리 위원회(www.teps.or.kr)에서 제공한 텝스 빈칸 추론문제의 일부분이다. ①의 밑줄 친 부분이 빈칸으로 제시된 문제였지만, 이 문제를 녹음하면 듣기 문제 파트4가 되고, ②의 부분에 빈칸을 만들면 수동태와 능동태의 어법 문제가 되고, ③duped의 단어를 포인트로 어휘문제로도 출제가 가능하다. 1. Choose the option that the best completes the passage. (10월 23일)Customers are also often ③duped by fine print or other obscure terms, which ②are conveniently revealed after a customer is financially, or at least emotionally, invested in a product. Thus, consumers are warned to be aware of ①(sneaky tactics used to solicit business). 장점4 단기간에 850점을 완성시킨다.주어진 지문을 큰 어려움 없이 빠르고 정확하게 이해하게 되면 850점을 획득할 수 있는 수준이 된다. 또한, 어법 구문독해는 시사성 있는 내용이고, 글의 문체, 어휘, 난이도 등이 텝스 시험과 가장 유사하며, 문장의 완성도나 난이도 역시 매우 높기 때문에, 실제 시험장에서 출제된 지문이 쉽다고 느껴지게 될 것이다. 850점에 도달한 경우에는, 더 이상 강의에 의존하기보다는 자신의 취약한 부분을 단기간에 보강할 수 있는 ‘초단기 실전 클리닉’을 받는 것이 좋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1
- <종로유학원> 위스콘신 주립대 관리형 조기유학 학업을 위해 해외로 자녀를 보내는 경우 부모의 걱정은 한두 가지가 아니다. 관리 부분이 염려스러운 경우도 있고, 방과 후 한국 아이들끼리만 지낼 것이 걱정인 경우도 있다. 이런 걱정을 덜어 주기 위해 십 수 년 간 다양한 형태의 유학 프로그램을 운영해온 ‘종로유학원’에서는 그동안의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학기 중에 미국 주립대 기숙사에서 주립대 학생들과 함께 생활할 수 있는 ‘주립대 관리형 조기유학’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학업, 안전, 정서적 측면에서 과연 어떤 부분이 기존의 조기유학프로그램과 다른지 살펴보자. 위스콘신 주립대 안에서의 생활 학기 중에 주립대 기숙사에서 생활한다는 것은 단순한 의식주해결의 문제가 아니다. 아침부터 밤까지 위스콘신 대학생들과 같은 시설을 사용하며 모든 생활을 함께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캠퍼스 내에 있는 마트와 음식점, 뷔페식당을 함께 사용하는 것은 물론이고 수영장과 테니스장 등 각종 스포츠 시설, 그리고 이렇게 함으로써 가장 중요한 정서를 그들과 함께 공유한다는 의미이다. 방과 후 프로그램이 가능한 시설로 이동한다던가, 마트를 가기 위해 차량으로 이동할 일이 없을뿐더러 방과 후에 한국인 학생들만 함께 생활하게 되는 것에 대해 걱정할 일이 없다. 식당이나 기숙사, 캠퍼스 내에서 자연스럽게 대학생들과 마주치며 일상적인 대화를 나누게 되고 그들의 문화나 정서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된다. 동기부여 측면에서도 아주 효과적이다. 위스콘신 주는 85%이상 백인 커뮤니티이며 표준어사용지역이므로 이런 언어적 환경은 학생들이 효과적인 영어구사능력을 기르는데 큰 효과가 있다. “미국 도시 중 살기 좋은 도시 10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곳입니다. 종로유학원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학생들 외에 한국인 학생이 거의 없고 시카고 대학 접경지역이라 중고등학교 교육 시스템은 전미 최고 수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종로유학원 강남센터 한일영 실장의 설명이다. 사립학교 현직 선생님들의 전문 튜터링 학생들이 갖게 되는 또 하나의 이점은 스쿨버스 통학이다. 현지 또래 아이들과 자연스럽게 문화를 공유하고 현지의 아이들과 똑같이 철저한 관리감독을 받게 된다. 원래 스쿨버스 등하교는 시 외곽에 사는 학생들에게만 허용되지만 종로유학원 아이들에게는 특별히 허락되었다. 방과 후에는 보다 효율적으로 영어구사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ELL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ELL프로그램이란 학교 숙제와 시험 준비 등 방과 후 관리를 미국의 전, 현직 교사가 진행하는 것을 말한다. 사립학교 현직 선생님과 함께 방과 후 수업을 진행하니 숙제나 수업 준비 면에서 부족함이 없게 되고 동시에 사립학교의 관리감독도 받게 된다. 학교 담임선생님과 협의할 내용은 없는지, 방과 후 아이들 스케줄에 무리함은 없는지, 적절한 운동과 수면이 시행되고 있는지 등 학교는 튜터 선생님의 모니터를 통해 다각도로 검증하게 된다. “아이들이 등교해서 수업 시간에 졸면 바로 학교에서 연락이 옵니다. 밤에 수면을 방해하는 어떤 일이 있었는지 체크하는 것이죠. 그래서 저희는 매일 밤 핸드폰이나 아이패드 등을 수거합니다. 학교에서 매일 학생들의 상태를 체크하니 저희가 소홀할 틈이 없습니다.” 한 실장의 설명이다. 안전과 관리에 대한 주립대의 철저한 모니터 학생들은 기숙사 10층 전 층을 사용하고 남녀 선생이 한 사람씩 기숙사에 상주하며 아이들과 함께 지낸다. 기숙사 건물은 주립대의 보험에 가입되어 있으며 10층 종로유학원 학생들의 방은 별도로 호텔식 관리를 받는다. 주 1회 침대시트와 베게 커버를 교환하고, 진공 청소를 하며 월 1회 이불 빨래가 진행된다. 다른 유학원과의 가장 큰 차이점은 응급상항 발생 시 상황별 액션 플랜이 마련되어 있다는 점이다. 캠퍼스 내에 닥터가 상주하고 있어서 빠른 응급 처치가 가능하고 지정 병원인 오로로 병원에는 지정 의사와 한국인 의사가 있어 빠른 진료가 가능하다. 그래서 사전에 가디언이나 튜터가 부모를 대신해 병원에 데려갈 수 있다는 동의서 사인은 필수다. 예방접종 또한 빠짐없이 체크한다. 이 모든 것은 주립대의 요구과 관리에 의한 조치다. 학업과 안전, 정서 관리까지 보다 효과적인 조기유학을 생각하는 부모라면 ‘종로유학원’ 위스콘신 주립대 관리형 조기유학프로그램을 눈여겨보는 것이 좋겠다. 문의: (02)599-9791 sep01@chongroyuhak.com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1
- 강남구 소식 -2012년 11월 1주 강남구, 아동 성범죄 Zero구(區) 만들기강남구가 올 12월까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아동성범죄 예방교육을 실시하는 등 ‘안전한 강남 만들기’를 위해 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이는 최근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성범죄가 잇따라 발생하여 사회를 떠들썩하게 만들고 아동 성폭력이 중대한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구차원의 예방책을 마련하고 나선 것이다. 경찰청이 최근 발간한 ‘2011년 범죄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벌어진 성범죄는 2,054건에 달했고, 이는 4년 전과 비교해 2.4배 증가한 수치이다. 또한 이 중 13세 미만 어린이에 대한 성폭력 범죄는 949건으로 하루 평균 3명의 어린이가 성폭력 범죄에 희생된 것으로 나타났다.그래서 이미 상당수 선진국에서는 아동 성폭력 예방교육이 유치원이나 초등학교 때부터 체계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상황으로, 강남구에서도 가정에서 뿐만 아니라 아동들이 대부분 시간을 보내는 학교에서의 예방교육이 절실하다고 판단, 성범죄에 노출되기 쉽고 이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초등학생들을 위해 ‘찾아가는 성범죄 예방 교육’을 마련하여 사고 예방 및 상황대처 방법 등에 대해 강의를 실시키로 했다.구는 먼저 지난 9월 31개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하여 신청 학교와 학생 규모를 파악했다. 그리고 교육 희망 의사를 표명한 대진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0월~12월까지 3개월에 걸쳐 관내 16개 초등학교 2,500여명의 학생들에게 성교육 전문 강사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교육을 실시하는 강사진은 국제비영리단체로 아동성범죄 예방을 위해 구와 MOU를 체결한 ‘굿네이버스’, 전문 성교육센터 기관인 ‘탁틴내일’의 아동 관련분야 전문가들이다. 교육내용은 초등학교 저학년에게는 인형극을 통한 성학대의 위험 상황을 인지하고 대처하는 방법을, 초등학교 고학년에게는 성범죄 예방 PPT 교육 ‘성이란 무엇인가? 동영상 시청, 우리 몸이 소중한 이유와 보호해야 하는 이유, 성범죄 사례와 위기상황 대처 방법 등을 사례별로 교육할 예정이다. 또한 구에서는 성범죄 예방교육 뿐만 아니라 초등학교에서 교육용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사례별 행동요령이 담겨있는 동영상 ‘소중한 몸, 어떻게 하면 잘 지킬 수 있을까요?’를 제작·배포하였으며, 아울러 지난 9월에는 초등학생뿐 아니라 중고등학생들까지 대상으로 하는 ‘STOP! 아동성폭력’이란 동영상을 대한의사협회와 공동 제작하였다.구에서 운영하고 있는 ‘U-강남도시관제센터’에서는 9명의 전문요원이 30개 관내 초등학교 내부에 설치된 CCTV 148대와 어린이 보호구역에 설치된 88대의 CCTV를 24시간 꼼꼼히 모니터링하며 아동성범죄 예방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강남구, 강남열풍에 발맞춰 관광진흥과 신설강남구는 강남의 관광 인프라를 효과적으로 연계하고 새로운 관광 상품을 개발하여 세계인이 찾고 싶은 강남을 만들기 위해 11월 1일자로 전담부서인 ‘관광진흥과’를 신설한다고 밝혔다.강남구는 2010년과 2012년 굵직한 세계회의를 연거푸 두 번씩이나 개최하여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되는 핫 스팟(Hot Spot)으로 자리매김하였을 뿐만 아니라 최근 ‘강남스타일’ 열풍에 힘입어 전 세계에서 앞 다퉈 강남을 발 빠르게 소개하고 있다.이런 추세에 발맞추어 강남구는 관광진흥팀, 관광사업팀, 관광민원팀으로 이루어진 관광진흥과를 새롭게 신설하고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보다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여 관광 강남의 입지를 굳건히 하는데 힘쓸 예정이다.이번에 신설되는 관광진흥과는 관광진흥 종합계획(마스터플랜) 수립, 관광정보센터 건립 및 운영, 한류스타거리 및 한류 페스티벌 공연 등의 업무를 맡게 되는 관광진흥팀과, 강남구 관광 명소화 등 거점 개발, 강남페스티벌 개최, 국내외 여행사 제휴 마케팅, 강남시티투어 운영 지원, 의료관광사업 업무지원 등의 업무를 추진하게 될 관광사업팀, 마지막으로 관광진흥법에 따른 관광사업체를 관리하는 관광민원팀으로 나누어진다.관광진흥과의 신설과 함께 강남구는 ‘현대’와 ‘전통’이 공존하는 강남구의 관광 인프라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고, 전 세계에 불고 있는 한류 열풍의 힘을 얻어 한류와 관광을 연계시킨 마케팅 사업에도 한층 더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강남구, 동남아시아 의료관광 시장 개척한다강남구는 코엑스와 공동으로 11월 1일부터 3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개최되는 의료관광 박람회에 강남구의료관광협회 소속 12개 의료기관과 함께 참가한다고 밝혔다.베트남 의료관광 박람회에는 신연희 강남구청장을 단장으로 강남세브란스병원, 아름다운나라피부과, 허쉬성형외과, 강남연세샘치과 등 강남구의료관광협회 소속 12개 병원 40여명이 참가할 예정인데, 제4회 VIETNAM INTER''L SHOP+FRANCHISE SHOW 2012 특별관‘한국의료관광 파빌리온’ 홍보관 안에 강남구 의료기관 부스를 설치하여 홍보관 운영, 의료기관 설명회 개최, 1:1 비즈니스 상담 등을 통하여 우리의 우수한 의료기술등을 홍보하고 베트남 환자의 국내 유치를 위한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에 박람회를 개최하는 베트남은 과거에는 주로 싱가포르 및 태국의 의료기관을 이용하였으나 최근에는 한국의료기관을 선호하는 비율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으며 실례로 지난해 강남구를 찾은 베트남 환자는 1,336명으로 2010년(921명) 대비 45%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그래서 구는 최근 들어 경제력과 삶의 질이 향상되고 있는 베트남 부유층을 대상으로 성형·피부 종합검진 및 치과 등의 고객 유치를 위한 신흥 의료관광시장 개척을 위하여 이번 박람회에 참여하게 되었다. 특히, 금년은 한국-베트남 수교 2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한편 강남구는 2010년부터 중국의 북경과 천진, 광저우와 청두, 상하이와 항저우 및 러시아의 블라디보스톡, 사하공화국과 하바롭스크, 카자흐스탄 알마티 등에서 총 6회에 걸쳐 해외 의료관광설명회를 개최하여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는데, 새로운 의료관광 시장 개척을 위하여 내년에도 인도네시아 및 러시아 등에서 관내 협력의료기관과 함께 설명회를 개최 하는 등 적극적인 해외 홍보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1
- 윤후정 이대 명예총장, 목촌법률상 수상 윤후정 이화여대 명예총장이 올해의 목촌법률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윤후정 명예총장은 한국 최초의 여성 헌법학자로서 헌법에 양성평등 조항의 명문화와 남녀차별금지 및 구제에 관한 법률 제정에 기여하고 호주제의 위헌성을 비롯 우리 법의 성차별적 요소를 지적하는 등 법 여성학 분야를 개척해 대한민국 법률체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윤 명예총장은 1955년 이화여대 법학과 졸업 후 미국 노스웨스턴대학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이화여대 교수·총장, 학교법인 이화학당 이사장을 역임하며 한국 여성교육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 왔다.목촌법률상은 서울대 법대 교수를 지낸 목촌 김도창 선생(2005년 작고)의 업적을 기려 2007년 제정한 상으로, 헌법과 행정법 분야 이론 및 실무 발전에 현저한 공로가 있는 개인과 단체, 기관에 수여된다.시상식은 오는 19일 오후 6시 30분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열린다.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1
- 동서대 ‘아시아 서머프로그램’ 개설 내년 부산 동서대에서 아시아 각국의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아시아 서머 프로그램(ASF)'이 개설된다.'아시아 대학 총장포럼(AUPF)'은 31일 오전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폐막식에서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부산 선언문'을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ASF가 이번 행사에서 아시아총장포럼의 공식 프로그램으로 인정됐다. ASF는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해 3주 간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영어로 강의를 듣고, 각 대학이 학점을 인정해주는 것으로 올해 7월 인도네시아 페트라크리스챤대에서 동서대 등 5개 대학이 참가해 3주 일정으로 처음 열렸다.내년 프로그램에는 15개 대학 이상이 참여할 전망이다.아시아 대학 총장포럼은 또 중국 광동외무대를 사무국으로 선정하고 내년 포럼을 말레이시아 펄리스대에서 열기로 했다. 또 대학간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한편 17개국 68개 대학이 참가해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열린 '제11회 아시아대학총장포럼'은 아시아 고등교육에 영향을 미치는 주제들에 대해 토론을 벌였다.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