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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서초 학원가 소식 - 2012년 11월 1주 위튼수학전문학원 초중고 정규반 수강생 모집삼성동에 위치한 위튼 수학전문학원이 초중고 정규반 수강생을 모집한다. 위튼수학학원은 고통 없이는 절대 수학을 잘할 수 없다는 교육철학을 가지고 어려운 문제를 만나면 그것을 해결하고 극복할 때까지 집으로 돌아갈 수 없는 시스템이며 시험기간에 70분 동안 시험지 두 장을 풀게 해 두 점수의 평균을 점수로 매기는 더블 테스트를 실시, 이를 통해 효율적인 시간 안배와 문제해결 능력을 기른다. 20년 외길 오직 수학만 가르쳐온 김혜숙 원장은 현재, 한국고교신문에 수학칼럼을 연재하며 카이스트와 함께하는 행복한 공부를 집필하였고 매일경제 교육 섹션에 특목고 공부를 위한 특별한 방법도 집필하였다. 내신 상위 4%에 진입시키는 수업, 매일 4시간씩의 집중 학습 등은 위튼수학학원의 차별화된 수업방식이며 김혜숙 원장의 직강반도 개설되어있고 특별 Teaching과정을 통과한 카이스트 최고학력 선생님들과 수업을 진행하는 것도 차별화된 방식이다.문의 070-4204-1233 TOPIA어학원 학부모 초청 설명회토피아어학원 강남캠퍼스가 변화하는 교육과 입시에 대해 학부모 초청 설명회를 개최한다. 학년별로 일정을 달리하며 초등부는 11월 13일 오전 11시에 시작한다. 예비 중1은 11월8일 오전 11시와 12일 오후 7시30분에 열리며, 예비중2 및 중3은 11월 15일 오전 11시에 개최된다. 이번 설명회는 토피아어학원 강남캠퍼스 조안나 원장이 연사로 나서며, 디베이트 중심의 통합 활용영어인 DAC Program 소개와 학습전략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문의 (02)2052-0505 AIS국제학교 한국 개교식 및 입학설명회 개최대구국제학교(DIS, www.dis.or.kr)를 운영 중인 미국 리아카데미(Lee Academy www.leeacademy.org)가 필리핀 수빅 경제특구에 설립한 AIS(American International School of Subic www.ais-subic.org) 국제학교의 한국 개교식과 입학설명회가 오는 11월 6일(화) 오전 10시 30분 서초동 외교센터 12층에서 개최된다. AIS국제학교는 1845년 미국 메인주 리 카운티(Lee Conty, Maine, USA)에서 개교 이래 167년 동안 명문 학교의 전통을 자랑해온 리 아카데미(Lee Academy)가 대구에 이어 필리핀 수빅 경제특구에 설립한 두 번째 해외 학교다. 이 학교는 유치원부터 고등학교 과정까지 설치되어 있으며 미국 본교와 동일한 교과 과정과 교재로 미국 정규 교사진이 가르친다. 또한 졸업 시 미국과 필리핀 정규 학력 인증 졸업장이 동시 수여되고 미국 본교와 대구국제학교로의 전학이 가능하다. 이번 행사에서는 김정배 이사장(전 고려대학교 총장, 이사장)과 Bruce Lindberg 교장(현 미국 Lee Academy 교장)의 인사말과 더불어 학교에 대한 상세한 소개가 이루어진다. 한편, 수빅 학교에서의 개교식은 11월 24일(토) 오전 10시에 학교 대강당에서 거행된다. 참가문의는 AIS국제학교 한국사무처(ais@ais-subic.org)로 연락하면 된다. 문의 070-4099-7474 논술의 정답, 연세대 논술 적중논술의 정답 학원이 지난 9월 30일과 10월 1일, 6일(오전) 파이널 수업에서 집중적으로 다룬 ‘4가지 경우의 수 도표해석, 비교 유형과 예술 주제’ 등이 10월6일 오후에 실시된 연세대 논술에서 그대로 출제되어 큰 화제가 되고 있다. 한편, 논술의 정답 학원은 수시2차 FINAL반을 개강한다. 고려대를 비롯해 서강, 성균관, 한양, 중앙, 경희, 외국어, 시립, 숙명여대, 서울대학 등 논술·면접·대학별·전형별로 맞춤 개강한다. 문의 (02)562-2211 대치동 진명어학원, 2차 예비고1·중1반 대모집깔끔한 강의와 철저한 관리, 소수정예로 유명한 대치동 문법과 Teps전문어학원인 진명어학원은 예비고1과 예비중1 지옥훈련반을 모집한다. 개설반은 예비고1은 문법+독해반과 Teps반, 그리고 예비중1은 문법+독해반을 개강한다. 제2차 개강은 11월 12일이고 방법은 주2회(월금/화목) 6주 12회 완성반과 주1회 6주 완성반이 개강되며 종강일은 12월 21일이다. 수강료는 6주 12회 전체에 47만원.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나 다음에서 진명어학원을 검색하거나 홈페이지(www.jmenlgish.co.kr)에서 확인가능하다. 문의 (02)-561-9227 (02)564-6276 입학사정관제 전문 크레파스, 입시 정보 서비스 오픈입학사정관제 전문 크레파스는 초, 중, 고 학부모,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입시 정보 서비스(크레파스 i 문자서비스) 를 시작한다. 입시주요뉴스, 분야별 활동정보, 봉사활동, 대회, 공모전 정보를 매주 2회 발송하며 비용은 월 2천원, 년 2만원이다. 신청은 크레파스 홈페이지(www.aospass.com)에서 가능하다. 문의 (02)555-7907 써밋 영어, 수준별 맞춤형태의 일대일 내신강좌써밋 영어 학원에서는 원장 직강(변진협 원장)으로 중등 내신강좌를 진행 한다. 각 과의 단어, 회화, 문법, 본문, 그리고 practice로 구성된 교과서 그리고 각 학교 고유의 핸드아웃(handouts)을 갖고 학생 개개인에 맞게 정리, 분석하여 원장이 직접 일대일로 가르친다. 써밋학원 변진협 원장은 “내신 성적은 단순히 그룹지도나 일반적인 교과서의 내용만 분석해서 단순하게 그룹지도 방식으로 성적이 오를 수가 없다. 왜냐하면 받아드리는 학생, 하나하나 이해하고, 숙지하고 풀어내는 방식이 다르기 때문”이라며, “내신은 전문가에 의한 일대일 지도만이 문법문제부터 난도가 매우 높은 서술형문제 까지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써밋학원은 평범하거나 그 이하의 학생을 상위 1%로 만드는 강하고 독한 학원이다. 문의 (02)566-0433(선경아파트 입구 건너편) 중앙일보교육법인, 추수감사절 집중학습 프로그램 운영중앙일보 다빈치교육센터에서는 11월17일부터 25일까지 추수감사절 집중감사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미국 및 캐나다 지역에서 학교를 다니고 있는 8~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미국 뉴저지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SAT, TOEFL, Application Essay 등의 수업을 진행하며, 특히 주니어 보딩에 재학하는 학생들을 위하여 별도의 교과목 보충 수업이 이뤄진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다빈치교육센터로 하면 된다.문의 (02)3469-1443, www.jdavinci.com 중앙일보교육법인,틴틴월드 캠프 진행중앙일보교육법인은 미국 Salt Lake City에서 2013년 1월 7일부터 6주간 틴틴월드 캠프를 진행한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 참여가 가능하다. 미국 명문 사립학교인 Layton Christian Acade 2012-11-01
- 영어 디베이트 최강자로 거듭나기 영어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알차게 겨울방학을 보내는 방법으로 짧은 기간에 몰입식 영어환경을 만들어주는 영어캠프나 영어 워크숍에 대해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러한 영어워크숍 중에서도 단연 눈에 띄는 것은 연세대에서 12월 22일부터 열리는 디베이트 주니어 워크숍이다. 무엇보다도 아이비리그 대학인 하버드대, 예일대, 콜롬비아대 디베이트 협회의 연합 워크숍이라는 점에서 디베이트도 배우고 영어실력도 확실히 키울 수 있어 일거양득이라고 소문이 나 이번 워크숍을 주관하고 있는 GL게이트를 방문해 자세히 알아봤다. 아이비리그의 3개 대학 연합 워크숍은 전 세계에서도 처음GL게이트는 우리나라 영어 디베이트의 활성화 사업을 하고 있는 기관이다. 디베이트 대표단을 선발해서 국제 디베이트 대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한편 아시아 지역의 영어 디베이트 활성화를 위한 단체인 ASFL협회를 운영 중이다. 예일대 디베이트 협회의 지원으로 YDA EDCC 영어 디베이트 코치양성과정, YDA-ASFL 디베이트 클럽운영, 아시아 지역의 국제 디베이트 대회운영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이번 주니어 디베이트 워크숍은 아이비리그의 3개 대학의 연합으로 열리는 워크숍으로 전 세계에서도 최초이며 참여하는 회원들의 대다수가 쟁쟁한 실력을 가진 전미 디베이트 챔피언 출신들이다. 워크숍의 운영 역시 하버드대 디베이트협회(HSPDS), 예일대 디베이트협회(YDA), 콜롬비아대 디베이트협회(PDSCU)의 디베이트 코치들과 스태프들이 연합해서 맡는다. 워크숍의 전반적인 지휘는 예일대학교 디베이트 클럽에서 2010년부터 현재까지 헤드코치를 맡고 있는 데이비드 키멜(David Kimel) 코치가 담당한다. 워크숍 모집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이며 접수는 오는 12월 10일까지이다. 일정은 총 1기에서 4기로 12월 22일부터 2013년 1월 4일까지 각 기수별로 통학형과 기숙형으로 나뉘어져 있다. 1기는 통학형으로 12월 22에서 23일까지(45만 원)이며 2기는 12월 24일부터 28일까지 기숙형(150만 원), 3기는 12월 29일부터 30일까지 기숙형(60만 원), 그리고 4기는 12월31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통학형(90만 원)이다. 워크숍 신청은 각 기수별로 신청하거나 통합형으로 묶어서도 신청할 수 있다. 아이비리그 대학 재학생 강사들이 멘토가 돼 해주는 알찬 수업무엇보다도 이번 워크숍이 일반적인 영어캠프와는 차별화되는 점은 오직 디베이트만을 위한 수업으로 강사진 전원이 아이비리그 디베이터 출신이거나 협회 소속의 재학생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NFL 국제 규칙에 따른 디베이트 수업을 한다는 것이다. 특히, 워크숍 기간 중에는 디베이트 수업이 끝난 후에도 아이비리그 대학의 재학생인 담당강사와의 활발한 상담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아이비리그를 목표로 하는 학생들은 아이비리그에 가기 위한 준비사항과 에세이 쓰는 법, 그리고 대학생활에 대한 조언을 받을 수 있다. 워크숍의 한 클래스당 정원은 12명으로 학년별로 구분되어 있다. 수업은 난이도에 따라 Rookie, Jr. Varisity, Varisity의 3단계로 실시된다. Rookie반은 디베이트 경험이 없는 초등, 중등, 고등부로 구성되어 디베이트의 기초부터 차근차근 교육을 받는다. Jr. Varisity반은 디베이트 수업을 받아 본 경험은 있으나 아직은 좀 더 실력을 쌓아야만 하는 학생들이 대상으로 역시 초등, 중등, 고등부로 구성된다. 하지만 Varisity반은 보다 전문화 된 디베이트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반으로 실제 국내 디베이트 대회는 물론 국제 디베이트 대회에 참여하기 위한 대비를 하고자 하는 학생들이 대상으로 중등, 고등부만 가능하다. 아시아 디베이트 대회와 하버드대에서 열리는 국제 디베이트 대회이번 워크숍을 수료한 학생들에게는 3개 대학의 디베이트 협회에서 발행하는 수료증이 발급된다. 게다가 워크숍 참여 후 ASFL협회에서 주최하는 ASFL Debate Championship Winter에도 출전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할 때는 참가비 50%를 할인받을 수 있다. 기간은 2013년도 1월 5일과 6일 양일에 걸쳐 실시되고 장소는 연세대학교이다. 한편 하버드대에서 열리는 제39회 국제 디베이트 대회(The Harvard National High School Invitational Forensics Tournament)에 참여할 참가자도 모집 중이다. 1차는 에세이(주제: Cell Phones should be banned in Schools.(Choose one and Explain Why or Why not?)를 온라인으로 11월 30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교육일정은 12월 1일(토)에서 2013년 2월 2일(토)의 10주간, 매주 토요일 오후 6시~9시까지 수업 받을 예정이다. 경기일정은 2013년 2월 16일(금)에서 2월 18일(토)이다. 참가자격은 중학교 3학년에서 고등학교 3학년이다. 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1
- 숭실대, 산학연복합시설 조성 KT·현대중공업과 4700억원 규모숭실대에 국내 대학 사상 최대 규모의 산학연 복합시설이 조성된다.숭실대는 지난 달 31일 학내 베어드홀에서 두 기업과 '산학연 복합시설 개발사업'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교육환경 개선, 산학 공동연구 활성화, 기업의 신성장 동력 구축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밝혔다.서울 상도동 숭실대 문화관 부지 일대(1만4499㎡)에 들어설 복합시설은 최대 지하 5층, 지상 11층(연면적 9만9350㎡) 규모로 2013년 9월 착공해 2015년 준공할 예정이다.총 사업비 규모는 4700억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KT는 이곳에 친환경 그린기술을 적용한 글로벌 최고 수준의 최첨단 인터넷데이터센터(IDC) 등을 입주시키기로 했다. 현대중공업은 R&D연구소 등 핵심 연구시설과 관련 업무시설을 운영할 예정이다. 숭실대는 해당 기업의 운영 지원과 공동 연구, 맞춤형 재학생 취업을 연계해나갈 예정이며 사업기간 등 세부사항은 실시협약을 통해 추후 확정하기로 했다.숭실대 김대근 총장은 "IT·공학 분야의 특성화 대학인 숭실대가 각 분야의 대표 기업과 만나 국가적 차원의 경쟁력을 창출하고, 대학과 기업간 상생의 롤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는 교육과학기술부의 '대학 자율화 추진계획' 이후 기업과의 제휴로 건립되는 대학 복합시설의 첫 사례"라고 말했다. 김 총장은 또 "이번 복합시설 건립이 대학과 기업의 경계를 뛰어넘는 도심형 고밀도·고효율 산학연 협력시설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MIT 미디어랩과 같은 세계적인 연구시설로 거듭나는데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국제 공모를 통해 기념비적인 건축물을 만들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1
- 옥포국제학교 120억 들여 새 교사 신축 240명 14개 학급에서 370명 20개 학급으로 130명 증원 거제 옥포국제학교가 새로 지어진다.거제시는 옥포동 309번지(옥포성지중학교 인근) 1만1094㎡ 부지에 건축 면적 1574㎡, 연면적 5595㎡ 규모로 옥포국제학교를 올해 말 착공해 내년 말 완공할 예정이다.건축에 필요한 예산 120억 원은 자체에서 90억 원을 부담하고, 국비 15억 원, 도비 7억5000만원, 시비 7억 5000만 원으로 조성된다.시는 국비와 도비 확보를 위해 지난 3월 경남도를 찾아가 옥포국제학교의 신축 지원을 건의했고 6월에는 지식경제부를 찾아가 신축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해 왔다.옥포국제학교가 신축되면 현재 240명 14개 학급이 370명 20개 학급으로 학급수가 6개 늘어나고, 학생 130명을 더 수용할 수 있게 된다.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의 선주 선급 직원의 자녀 교육을 위해 2002년 설립된 옥포국제학교는 낡고 좁아 늘어나는 학생들을 수용하지 못하고 있어 입학대기자가 발생하기도 한다.또 교육시설이 부족해 운동장과 강당 등을 빌려 사용하는 등 학부모인 외국인 선주사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거제시 관계자는 “옥포국제학교가 새로 지어지면 외국인 교육시설 개선으로 쾌적한 교육환경이 조성되고 지역 교육 수요 충족으로 안정적 체류지원과 생활 편의를 제공함은 물론 인프라 확충으로 지역 산업체의 해외 수주에 유리해 수출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옥포국제학교측은 “거제시의 도움으로 학생들이 좀 더 나은 교육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학교를 새로 지을 수 있도록 예산확보를 위해 애써 준 권민호 거제시장을 포함한 거제시 공무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1
- 시흥 배곧신도시 개발 본격화 시범단지 2일 합동분양 … SK건설·호반건설 2856가구경기도 시흥 배곧신도시(조감도)가 이달 시범단지 분양을 시작으로 개발이 본격화한다.시흥시 정왕동 일대에 조성되는 배곧신도시는 490만㎡ 면적에 주택 1만9600가구가 건설된다. 1헥타르(ha)당 인구밀도는 104명으로 수도권 신도시중 최저 수준이다. 이 지역은 1997년 국가소유의 공유수면을 매립한 뒤 각종 개발사업이 논의된 곳이다.시흥시는 배곧신도시를 글로벌 교육과 의료관광, 복지도시로 설계했다. 또 서울대 시흥국제캠퍼스 및 교육·의료 산학클러스터를 유치하기로 했다. 서울대와 시흥시는 2010년 2월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서울대는 기본계획을 수립중이고, 시흥시는 민간사업자 공모지침서를 마련중이다.시흥 배곧신도시는 2일 B7블록과 B8블록 시범단지 아파트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시범단지는 앞쪽으로는 중앙공원을 뒤쪽으로는 단독주택 부지가 위치해 탁 트인 시야가 확보되고, 초·중학교 및 상업시설 예정 부지와 가깝다. B7블록에서는 SK건설이 '시흥 배곧 SK VIEW' 시범단지 아파트 1442가구를 공급하며, 전용 62~84㎡ 중소형 면적으로만 구성됐다. 중앙공원은 물론, 옆으로 서해를 끼고 있어 바다 조망이 가능하다. B8블록에서는 호반건설이 '시흥 배곧신도시 호반베르디움' 1414가구를 선보인다. B7블록과 마찬가지로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만 설계됐다. 부지 앞쪽으로 중앙공원이 위치했고, 뒤쪽으로 초등학교 예정 부지가 있다.'시흥 배곧 SK VIEW', '시흥 배곧신도시 호반베르디움' 모두 그 동안 시흥시에서는 볼 수 없었던 29층 높이의 스카이라인, 청정건강주택, 남향 위주의 4베이 평면 등이 적용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사업장 인근인 시흥시 정왕동 1777-1번지 일원에 마련됐으며, 이달 초 특별공급 및 1~3순위 청약이 진행된다.오승완 기자 osw@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1
- 성공한 아이들의 습관 “취미활동”에 전념했다 피겨스케이트의 김연아, 첼리스트 장한나, 수영의 박태환 등 이 시대를 풍미하는 스타들의 공통점은 취미 활동이 진로가 된 경우다. 이들은 자신이 원해서 선택한 분야라 고통스러운 훈련과 강도 높은 연습 과정을 견뎌낼 수 있었다고 한다. 부모들은 ‘우리 아이가 특별한 재능이 없어 걱정이다’고 말한다. 탁월한 재능을 떠나 아이들이 좋아하는 취미 활동을 하도록 하면 어떨까? 취미활동은 아이들에게 작은 자극을 준다. 자극은 아이의 재능을 발견하는 데 도움이 된다. 아이들의 취미활동은 다양한 경험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성취감을 느낄 수 있어 높은 자존감을 형성한다. 취미활동은 풍부한 경험과 새로운 에너지의 원천이라 할 수 있다. 취미 활동 - 스트레스까지 날려 “제가 좋아하는 것을 하니까 재미있어요. 공부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다가도 재즈댄스 학원에서 신나게 몸을 움직이다 보면 저절로 기분이 좋아져요. 중학교 가서도 계속 하고 싶은데 엄마가 허락할지 모르겠어요” 삼년 째 재즈댄스를 배우고 있는 예솔이(13. 여)의 말이다. 물론 부모님 걱정은 크다. 특히 시험 기간에도 댄스 학원에 가겠다는 예솔이를 보면 속이 탄다. 정아는(12.여)는 시간 나는 데로 틈틈이 인터넷이나 책을 보며 만들기를 한다. 집에 있는 폐품이나 쓸모없는 물건들을 이용한다. 정아의 꿈은 초등학교 실과 선생님이다. 실과 선생님이 무엇이든 뚝딱뚝딱 만들어 내는 것을 보면서 자신도 그런 선생님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부모가 개입하지는 말아야 아이들이 취미활동을 원할 때 부모는 아이가 좋아하는 것 보다 미래를 위한 취미 활동을 찾아주기 쉽다. 대학 갈 때, 중, 고등학교 수행에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이유로 부모의 의사가 개입된 활동은 취미가 아니라 학습이다. 이러한 활동은 오히려 아이의 성장을 방해한다. 취미활동을 통해 아이들은 성장하고 몰입의 경험을 할 수 있다. 몰입의 경험은 학습에도 긍정적 효과가 있음을 명심한다. 광주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김민주 상담원은 “부모의 의사가 개입돼 강제성을 띄게 되면 아이들은 금방 흥미를 잃게 된다”며 “10세 전후까지는 좋아하는 것을 마음껏 하도록 내버려 둘 것”을 강조했다. 취미 가진 아이, 성공할 확률 높아 아이들이 좋아하는 자신만의 취미활동에는 긍정효과가 크다. 폭넓은 체험을 통해 아이가 몰입 취미를 찾도록 한다. 몰입 취미를 가진 아이의 학업 열의와 능력은 보통 아이에 비해 높게 나타난다. 또한 취미활동은 또래관계 형성에도 긍정적 역할을 한다. 사회성이 떨어지거나 친구 관계에 어려움이 있다면 운동이나 음악 등의 취미활동을 할 것을 권한다. 취미활동을 통해 새로운 에너지를 발견하게 되고 이것은 곧 자신감으로 연결된다. 김민주 상담원은 “취미활동은 아이들에게 다양한 활동과 경험을 두루 접할 수 있게 해주며 운동이나 미술 등 다양한 활동은 자연스럽게 사회성, 배려심, 협동심 등을 배우게 돼 인성교육까지 함께 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김미용 리포터samgi123@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1
- 광주특성화고 3학년 17명 9급 공무원되다. 광주광역시교육청은 행안부가 시행한 9급 지역·기능인재 추천채용제에 최종합격자 11명을 배출했다. 또한, 광주광역시청 지방공무원 9급 선발시험에서 6명이 합격해 17명이 공직에 진출한다. 행안부와 광주시청 공무원 학교 별 합격자 배출은 광주공고 5명, 광주여상 4명, 전남공고 3명, 전남여상 3명, 자연과학고 2명 순이다. 광주광역시 미래인재교육과는 앞으로 공무원과 군부사관, 공공기관 등 다양한 분야에 많은 학생이 진출할 수 있도록 전국단위 경쟁력을 갖춘 광주특성화고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김미용 리포터 samgi123@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1
- 책 속에 숨은 놀이 모두 꺼내 놀아보자 “짚 대여섯 가닥을 거꾸로 잡고 반으로 나눠. 그런 다음 양손 손날을 맞댄 후 짚을 꼭 누르고 손에 올린 짚가닥을 살살 비벼봐. 자 이렇게 하면 새끼가 꼬여지지? 어때 신기하지?”지난 25일 수암동 안산초등학교(교장 이완섭) 운동장에서 동네 어르신의 새끼꼬기 교실이 열렸다. 새끼꼬기 뿐만 아니라 운동장 구석구석엔 석기시대 움집 만들기, 뻥튀기, 소원지 나무, 아카시아 파마하기, 널뛰기, 제기차기, 굴렁쇠 굴리기 등 다양한 놀이 마당이 펼쳐졌다. 25일과 26일 이틀동안 안산초등학교 도서관 봉사 어머니회 ‘책나래’(회장 김은주)와 안산초 학부모회(회장 박수빈)가 마련한 ‘제5회 해누리축제’가 열린 것이다.동화책과 연관된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하고 책 읽는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한 책 축제에는 학부모와 지역주민들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했다.책나래 김은주 회장은 “매주 책나래 엄마들이 교실에서 책을 한 권씩 읽어주는데 올해 책 축제는 그 책 속에 등장한 놀이나 주제를 응용해 체험 부스를 만들었다”며 “5월부터 압화 코너를 위해 꽃을 따다 말리고 기획하면서 힘들었지만 오늘 아이들이 재미있게 즐기는 모습을 보니 고단함이 한 순간에 사라졌다”고 말했다.행사에는 학부모뿐만 아니라 안산동 주민들의 참여도 적극적이었다. 특히 올해로 개교 100주년을 맞이한 안산초등학교의 주변은 아직 마을 공동체가 살아있어 학교일에 자신의 일처럼 나서는 주민들이 많다.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던 새끼꼬기 코너를 맡은 한 어르신은 “내가 이 학교를 졸업하고 우리 아들도 안산초등학교를 졸업해 지금은 고등학교 3학년인데 학교에서 도움이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참가해서 도울 생각이다”고 흐뭇한 미소를 머금었다.한편 책 축제에는 다양한 체험행사 뿐만 아니라 수준 높은 연극도 공연됐다. 책 원작을 연극으로 제작해 독서 문화 확산을 이끄는 ‘이야기꾼의 책공연’팀이 ‘낱말공장 나라’를 공연한 것이다. 오브제와 아카펠라, 마임으로 이뤄진 공연을 본 학생들은 책이 주는 또 다른 즐거움을 발견하고 탄성을 지었다.안산초등학교 신희정양은 “잘 안 만져보던 짚을 만져보고 움집 짓기도 재미있었고 책으로 연극을 만든 공연도 신기하고 좋았어요. 다음에 책을 읽으면 어떤 놀이를 해 볼까 상상하고 더 재미있을 것 같아서 기대된다”고 말했다.2011년 혁신학교로 지정된 안산초등학교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교육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안산초 이완섭 교장은 “학교는 아이들이 행복한 곳이 되어야 한다. 아이들이 수업시간에는 채워질 수 없는 다양한 활동을 학부모님들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진행 할 수 있어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31
- 고용노동부 지원 최대 100% 국비무료 교육과정 진행중 청년 실업과 기업의 인력난이라는 악순환을 해소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실무 능력을 갖춘 인재 양성이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실무 능력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면서 노동부 평가 7년 연속 A등급 기관으로 명성을 쌓고 있는 안양직업전문학교 권용준 교장을 만나봤다. 특화된 취업·창업 경영과정 신설… 업체 채용 문의 잇따라안양직업전문학교는 1998년 설립돼 IT와 서비스, 한식(중국동포F-4) 조리기능사, 커피바리스타, 창업상담사 등 총 18개 과정 직업능력계좌제 교육훈련으로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는 전문학교이다. 권용준 교장이 안양직업전문학교를 인수·개교한 것은 지난 6월. 권 교장은 “후진양성을 위한 교육사업에 대한 생각을 항상 갖고 있었다”며 “현장에서 꼭 필요한 실무 교육으로 젊은이들이 꿈과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다”고 말했다. 권 교장은 또 “계획을 세워 준비를 철저히 하고 성실하게 일하면 누구나 취업과 창업에 성공할 수 있다”며 “안양직업전문학교의 특화된 신설 프로그램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안양직업전문학교가 신설한 취업·창업 경영과정은 취업에 유리한 실무교육과정인 체형조정 관리사 자격증 과정과 창업상담사 자격증 과정 그리고 소상공인 음식점 창업자 과정과 무점포 서비스업 창업자 과정이다.체형조정 관리사 자격증 과정은 여성을 위한 체형조정 관리 실습 과정이다. 비만·가슴·허리·힙업 관리 등을 교육, 수료 후 체형조정 관리실 다이어트 센터에 취업하게 된다. 여성의 체형조정 관리를 통해 아름다운 몸매관리와 경락의 기초, 전문 부위별 조정 등을 실습 위주로 교육한다. 창업 상담사 자격증 과정은 입지와 상권분석, 상점 감정평가, 사업성 분석 등을 교육, 소자본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에게 유망업종을 상담해주는 자격증이다. 자격증 과정을 수료한 후에는 프랜차이즈 본사, 부동산, 창업컨설팅 회사로 취업하며 이론과 실무, 실습 등 현장에서 꼭 필요로 하는 내용만 중점 교육하고 수료 후에도 정기적인 모임을 통한 보수 교육, 현장 견학을 실시, 취업과 경제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주 2회 1~2개월 단기과정으로 취업·창업에 성공창업을 위한 차별화 된 과정도 운영된다. 권 교장은 “소상공인 음식점 창업자 과정은 소자본 창업시장과 업계 동향을 소개하고 유망업종, 이색메뉴, 창업준비 절차, 인테리어와 간판, 독립자영점과 가맹점, 개업요령, 광고와 홍보요령 등 음식점 창업에 꼭 필요한 모든 내용을 현장 실습과 병행 수업한다”며 “메뉴별 적정층수와 평수 찾기, 저렴한 인테리어와 실속있는 간판 고정고객 확보를 위한 광고요령, 종업원 고용과 관리 등 기본적인 자본금과 열정만 있으면 음식점 CEO로 성공하도록 교육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무점포 서비스업 창업자 과정은 자본금 500만원 정도의 무점포 서비스업 창업 아이템으로 온라인 인쇄 편의점, 재무설계 컨설팅, 스마트 플래너, 나눔 보물상 등 소자본으로 투잡 부업 생계형 창업이 가능한 업종을 소개하고 업체견학과 현장실습을 병행, 작지만 큰 성공 CEO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에 신설되는 4개의 취업·창업 경영과정은 모두 주 2회 1~2개월(24~48시간)의 단기과정으로 진행되며 현재 모집 중이다.권 교장은 “자격증 관련 신설 과정의 경우 벌써 관련 업체에서 채용 연락을 해 올 정도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며 “향후 학점은행제를 도입, 학위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뚜렷한 목표없이 자격증을 따는 것은 장롱면허를 만들 뿐이며 시간을 낭비하는 결과”라며 “반드시 전공을 찾겠다는 목표를 갖고 실무 교육에 임할 것”을 당부했다. 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 권용준 교장은 91년 청수환경개발 창업, 98년 프로종합관리 법인을 설립했다. 현재 프로종합관리는 한국철도공사, KTX, 일반열차 청소용역과 서울매트로 전동차 경정비업무용역 등을 도맡아 하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20년 전 직원 1명으로 시작한 작은 업체가 직원 1000여명이 넘는 기업이 되기까지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2008년과 2009년에는 해피나라 노인전문요양원 1호점과 2호점을 연이어 개원했으며,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6월 안양직업전문학교를 인수·개교, 후진 양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31
- 성폭력, “아이들 보다 부모 교육이 더 필요해요” 요즘 눈만 뜨고 나면 성폭력 관련 사건·사고가 터진다. 더 이상 학교, 집도 안전한 공간이 아니다. 특히, 아동성폭력 사건을 접할 때마다 부모들의 불안감과 걱정은 날로 증가한다. 경기도 가족여성연구원의 위촉강사로 성폭력예방강의를 하고 있는 함수미(43, 내손동)씨를 만나 성폭력 예방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들어보았다. 연령에 맞게 맞춤 강의… 실질적 위기 대처법 위주로안양시 비산동에 위치한 보육원 ‘평화의 집’. 함 씨는 성폭력예방 강의 준비에 한창이다. 파워포인트 화면은 기본이고, 손 인형, 색연필· 가위 풀 등 미술시간 준비물인가 싶을 정도다. 성폭력 예방 강의라고 해서 어둡고 무거운 분위기를 예상했던 리포터는 강의 준비물을 보고 내심 놀랐다.평화의 집 요청으로 초등 저학년 대상 성폭력예방교육을 하기 위해 왔다는 함 씨는 “아이들은 성폭력 교육을 많이 받아서 웬만한 내용은 잘 안다”며 “문제는 직접 맞딱뜨렸을 때 대처가 안된다 는 점”이라고 말했다. 특히, “여럿이 같이 할 때는 대답을 잘 하는 것 같지만 막상 혼자 시켜보면 쭈뼛대며 어찌 할 줄 몰라 한다”며 “이럴 때 인형을 통해 아이들과 일대일로 상황시연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말이 나오도록 유도하는 것이 효과적이다”고 말했다.보육원 등 시설에 있는 아이들은 부모와 떨어져 있어 일반 아동에 비해 성폭력 환경에 노출 되기가 쉽기 때문에 더욱 성폭력 예방 강의가 필요하다고. 함 씨도 보통 엄마들과 다르지 않다. 아들만 둘을 둔 함 씨는 “엄마로서 아이들에게 제대로 알고 알려줘야겠다는 마음으로 2010년 안양 나눔여성회에서 진행하는 여성가족부 지원 양성평등강사 과정을 수강하게 되었다”며 “공부를 하다 보니 우리 아이들 뿐 아니라 남의 아이들에게도 내가 아는 것을 나누어 주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강사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함 씨는 나눔여성회를 통해 봉사강의를 시작으로 현재는 역량을 인정받아 경기도 가족여성연구원에서 위촉한 성평등 강사로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함 씨는 “강의를 하다보면 엄마의 마음으로 아이들에게 하나라도 더 알려주고 싶은 마음이 든다”며 “처음엔 대답도 못하고 우물쭈물 해 하던 아이들이 강의가 끝날 때면 대답도 잘 하고 적극적으로 활동에 참여하는 것을 볼 때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아는 사람’이 더 무서워… 상황따라 대처법 달라야강의를 하면서 가장 안타까운 것은 부모들의 무관심과 잘못된 정보라고 했다. 아이들은 학교에서 교육을 받을 기회가 많아져 지식적으로는 많이 알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부모들은 오히려 걱정만 앞서지 제대로 된 대처방법도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더욱이 ‘남의 일’이라고 여기는 경우가 많아서 인지, 부모교육의 참여율이 저조 하다고 했다. 함 씨는 “아이들의 최우선 보호자는 부모”라며 “부모가 제대로 된 지식과 정보를 알고 아이들에게 알려주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 교육이다”고 말했다. 함 씨는 "‘도가니’ 영화를 계기로 사회적 파장이 일면서 법령도 바뀌고 사회적 인식이 바뀌었다“며 ”교육패턴도 변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낯 선 사람 보다는 아는 사람, 무조건적인 ‘안돼요! 싫어요!’가 아닌, 상황에 따라 대처방법이 달라야 한다”며 “‘아는 사람’에 대한 개념을 제대로 적립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동네 놀이터에서 한 두 번 봐서 낯이 익다고 아는 사람은 아니다”며 “부모님의 허락 하에 만나고 따라가야 한다는 것을 분명히 하고 혼자 다니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또한 잘 못 알고 있는 것 중의 하나가 대부분의 사람이 위급한 상황에서는 소리를 질러야 한다고 알고 있는 것 인데 사실은 소리를 질러서 목숨을 잃은 경우가 많다고 했다. 따라서 가장 소중한 것은 목숨이라는 것을 명심하고, 주변에 도움을 요청할 사람이 있을 때와 없을 때를 구분해 소리를 지르고 대처해야 한다는 것이다.함 씨는 “‘설마 내 아이는 괜찮겠지’ 라는 생각은 어리석은 생각”이라며 내 아이 뿐 아니라 남의 아이도 같이 돌보는 심정으로 지역사회가 같이 대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신현주 리포터 nashura@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