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9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두얼교육연구소 DERC 입학설명회 및 무료체험수업 안내 평촌의왕 지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두뇌계발을 위한 이중언어학습 놀이학교 ‘DERC킨더’에서는 오는 11월 8일, 11월 15일에 입학설명회와 11월 17일 무료체험학습을 개최한다. 대상은 4세-7세 부모라면 누구나 전화 신청을 통해 아이와 참가할 수 있다. 또한, 초등영어의 정도(正道) ‘DERC주니어’에서는 11월 22일 초등 프로그램 설명회와 더불어 올바른 초등영어학습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이 교육은 UCLA 통합교육국 Extension Dual Language 교육과정 개발자인 K.M. Dempsey 교수의 직접 강의로 진행된다. 11월 24일에는 무료체험학습 및 정확한 개인별 진단테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예비 초1를 포함한 초등학생 학부모라면 전화로 신청 후, 참가할 수 있다. 교육문의 070-7711-797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31
- 수학개념을 놀이로 즐기며 배우는 보드와 학부모 설명회 보드게임 전문 교육기관인 ‘보드와’에서 11월 첫째주 학부모 설명회를 진행한다. 보드게임의 교육적 효과를 이용, 매주 목요일 주제별 수업을 진행 중인 보드와는 이번 설명회에서 교과개정 내용과 보드와 교육 간의 관계에 대해 설명을 할 예정이다. 집중수학, 한국지리, 세계지리, 집중수학, 사회·과학, 창의적 사고력, 주도적 학습습관, 직업관 형성에 보드게임이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하게 된다. 보드게임 집중수학에서는 평면도형, 넓이와 둘레, 부피, 돌리기, 뒤집기, 대칭 등 다양한 도형과 공간감각을 보드게임을 통해 기를 수 있다. 게임과 활동·응용부분이 강조된 수학교구를 통해 학습효과와 이를 바탕으로 전문영재수학을 경험하는 게 가능하다.문의 : 031-383-798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31
- 스페셜티커피학원, 국내바리스타자격증 실기 시험 열려 지난 2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의왕시 롯데마트 뒷편 바리스타전문 ‘안양스페셜티커피학원’(원장 주덕)에서 국내바리스타자격증 실기 시험이 치러졌다. 이번 시험에는 총 47명의 응시생이 참여 유럽바리스타와 국내바리스타 자격증 감독관의 심사로 진행 됐다. 국내바리스타자격증 실기 시험은 상시로 진행될 예정인데, 이번 응시생의 최종 결과는 11월 2일 발표되고 11월 10일경 정시시험이 실시될 예정이다.안양스페셜티커피학원은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바리스타 양성교육을 내세우고 있는 곳으로 최신식 라신발리, 라마르조, 프로밧 기계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국내외 바리스타 자격증 필기와 실기 시험을 학원에서 볼 수 있으며 자격증 교부도 가능하다.문의 : 031-424-244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31
- 수능문제 상업적 이용 가능해지나 "저작권료 내고 사용하면 돼" … 저작권법 개정안 발의사교육기관의 수능 문제 이용을 금지하는 방안에 제동이 걸리게 됐다.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김윤덕(민주통합당)의원은 30일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만든 저작물을 국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내용의 '저작권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이번에 발의된 '저작권법' 개정안은 공개제한이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별도의 허락 없이도 공공저작물을 적극 이용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김 의원은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업무상 작성해 공표한 저작물은 공익을 위해 국민의 세금으로 만들어진 만큼 국민들의 자유로운 이용을 보장할 필요가 있다"며 "국가안보나 개인사생활, 사업상 비밀 또는 제3자의 지식재산권 소유로 활용이 제한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별도의 허락 없이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법 개정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저작물을 상업적으로 이용할 때도 저작권료를 내고 사용하면 된다"며 "저작물에 대한 최근 추세가 저작권보호 차원에서 저작권 활용차원으로 바뀌고 있다"고 개정안 발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에 따라 사교육기관의 수능 문제 이용을 금지한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입장 변경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교과부 관계자는 "법률이 국회에서 통과되면 따를 수 밖에 없지만 법률이 통과되기 전까지는 사교육기관에 보낸 경고장 내용에 따라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평가원은 지난달 수능 모의평가 직후 사교육기관에 '저작권 침해 중지 경고장'에서 "수능 문제는 응시생들의 수학능력을 평가하고 우수한 인재를 선별하기 위한 정신적 노력이 반영된 창작물로서 저작권법에 의해 보호된다"며 "문제지와 정답을 무단 게재하는 건 저작권을 침해한 것으로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는 중대한 범죄행위"라고 밝힌 바 있다. 출판사 관계자는 "영세한 고교 참고서를 만드는 출판사는 EBS 교재도 수록하지 못하게 하고 국가에서 나오는 수능문제도 참고서에 게재하지 못하게 하면 문을 닫을 수밖에 없다"며 "무료사용이 안된다면 저작권료를 내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이형재 기자 hjle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31
- 박근혜 원칙론, 자승자박? 민생공약·개헌 제안하면 "정략적 접근 안돼" 주저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의 강점으론 원칙과 신뢰의 이미지가 꼽힌다. 정치인의 공약(公約)은 공약(空約)이 된 지 오래지만 박 후보의 약속은 지켜질 것이란 기대가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다. 1998년 정치입문 이후 세종시 원안 고수를 비롯해 자신이 꺼낸 말은 일단 지키려고 애썼던 장면들을 유권자들이 기억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강점은 대선 때도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박 후보가 내거는 공약은 기대를 모으기 쉽다. 다른 후보와 설사 비슷한 내용일지라도 영향력은 더 클 수 있다. 대선정국의 주도권을 잡기에 유리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는 얘기다. 박근혜 선대위 내부적으론 이미 공약도 구체화된 게 많다. 선대위 참모들이 바닥민심이 원하는 민생공약을 다수 발굴해낸 것으로 전해진다. 박 후보가 취약한 3040세대가 원하는 보육과 교육 공약이 이미 충분히 준비됐다는 게 참모들의 전언이다. 개헌도 마찬가지다. 민심은 1987년 직선제 도입 이후 다섯 정권을 겪으면서 '권력분산'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다. 박 후보 참모들도 이미 권력분산을 중심으로한 개헌안을 보고했다고 한다. 박 후보로선 '신뢰의 후보'라는 든든한 배경을 업은 상태에서 최종선택만 남은 민생공약과 개헌카드를 눈 앞에 펼쳐둔 모양새다. 이제 선택하고 유권자 앞에 선보이기만 하면 된다. 프레임 전쟁에서 번번히 야권후보에게 밀리고 있는 박 후보로선 타이밍의 정치가 절실한 때다.하지만 박 후보는 번번히 때를 놓치고 있다. 박 후보는 선택의 순간 앞에만 서면 "정략적 접근은 안된다"는 논리를 우선 내세운다고 한다. 선거를 '의식'해 과도한 민생공약을 내세우거나 개헌카드를 꺼내들면 안된다는 것이다. 한 참모는 "민생공약의 경우 (박 후보가) 끝없이 실현 가능성을 따지고, 이런저런 전문가 의견을 듣다보니 결과적으론 남는 게 없다"고 호소했다. 이 참모는 "개헌도 이미 충분히 여론 공감대가 형성된 상황인데도 (박 후보는) 대선을 앞두고 제기할 경우 정략적으로 비칠 수 있다며 꺼리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박 후보가 민생공약과 개헌카드를 앞에 놓고 주저하면서 결과적으론 번번히 주도권을 놓치는 결과를 낳고 있다. 박 후보 특유의 원칙론이 박 후보의 장점인 원칙과 신뢰를 살려줄 민생공약과 개헌카드를 창고에 묵히는 부메랑이 됐다는 분석이다.엄경용 기자 rabbit@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1
- 꽃다지와 싱그랭이 마을 하나되기 일요일 아침 꽃다지 회원들이 옷깃을 여미고 완주 경천으로 달린다. 싱그랭이란 푯말이 눈에 띤다. 알고 보니 선비들이 한양으로 과거 보러 가던 길에 들러서 짚신을 걸어 놓았다는 뜻에서 이 마을 이름이 유래했다고 한다. 마을 앞에 20리마다 심었다는 시무나무가 한그루 서 있는데, 거기에 짚신을 걸어 놓고 쉬었을 법도 하다. 마을을 지나 불명산으로 쭈욱 올라가다보면 안도현 시인이 ‘굳이 길을 알려주지 않으렵니다’라고 했던 조용한 화암사가 자리하고 있다. 절에 오르는 길옆으로 수피가 하얀 사람주나무, 단풍나무, 비목 등이 노랗고 빨갛게 물들어가고 있으며 쑥부쟁이, 꽃향유가 가을꽃을 상징이라도 하듯 향내가 산 그득히 담겨 있다. 특히 화엄사 절 한 켠으로 난 길을 따라 산을 오르면 올라오던 방향으로 첩첩이 쌓인 산들이 한눈에 들어온다. 거기서 바라보는 광경은 아직 지지 않으려는 신록과 이제 붉게 타오르는 단풍이 서로 부둥켜 안으려 발버둥치는 듯하다. 신록이 여름내 자신의 몸을 키우던 자양분이었다면, 단풍은 내년에 더 성장한 자신의 모습을 생각하며 먼저 일부분을 떼어주는 일이다. 안토시아닌(-세포의 재생을 촉진하여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고 빨리 죽게 하며 아스피린보다 10배 높은 소염효과를 지닌 자연치유제)을 만들어 붉게 만드는 데는 바로 해충을 물리치고 증산작용을 막아 나무에 큰 피해를 주지 않으려는 자기방어 전략이라 할 수 있다. 화암사를 뒤로 하고 다시 싱그랭이(요동) 마을로 돌아와서 마을 뒷산에 있다는 돌배나무를 찾아 나섰다. 이 나무는 특히 당산나무로 쓰이고 있는데, 돌배나무로는 전국에서도 유일하다고 한다. 돌배나무 주변에 회원들이 모여서 각자 소박한 소원을 빌었다. 오랜 세월, 돌배나무는 그렇게 서서 사람들의 작은 소리에도 귀를 기울였을 것이다. 결국 오늘도 돌배나무는 꽃다지와 요동마을을 하나로 이어주었다. 숲 속에 자라오던 나무 한그루, 풀 한포기가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얼마나 의미가 있는 것인지 오늘 그 증거를 보고 온 셈이다.전라북도 자연환경연수원 환경교육강사 임동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1
- 도교육청, 장애인고용장려금제 도입 앞으로 도내 교육행정기관 및 각급 학교에 장애인 근로자 채용이 확대될 전망이다. 전북도교육청은 앞으로 장애인 근로자를 신규 채용하는 일선 학교와 교육행정기관에 경증장애인은 연간 600만원, 중증장애인은 960만원씩 2년간 고용장려금을 지급하는 장애인 고용 장려금제도를 내년 1월부터 도입할 예정이다.전북도교육청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공무원이 아닌 장애인 근로자 고용촉진 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또한 교육행정기관의 장애인 고용실천을 적극 유도하기 위하여 기관평가시 가점을 부여함은 물론 근로자 채용시 채용예정인원의 최소 2%이상을 장애인 근로자로 우선 임용토록 하였다.아울러 장애학생들의 취업지원을 강화하여 안정적인 일자리 진출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하여 도내 특수학교 장애인 졸업예정자에게 일정기간 현장실습을 통한 직장생활 경험을 제공하는 한편 실습 종료 후 직무수행 평가를 통해 근로자로 채용하는 ‘각급학교 장애인 일자리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1
- ‘제1회 대한민국 동학농민혁명대상’ 후보자를 찾습니다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이사장 김영석)에서는 2012년 10월 29일(월)부터 11월 14일(수)까지 제1회 ‘대한민국 동학농민혁명대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개인 또는 단체에 수여되는 이번 상은 상패와 함께 부상으로 3천만원이 수여되며 시상 일자는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동학농민혁명의 명예와 자긍심을 고취하고, 그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한 문화교육사업을 전개하여 민족의 화합과 민주주의 발전에 이바지하거나, 동학농민혁명의 자료 수집, 정리, 콘텐츠 개발 등 연구사업의 기반 조성에 기여한 공적이 뛰어난 기관·단체 또는 개인에게 수여되는 이번 수상의 후보자는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장, 지역기념사업회장, 동학농민혁명 유관단체장, 동학농민혁명 관련 연구기관장이 추천할 수 있으며 신청양식은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홈페이지(www.1894.or.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홈페이지에서 공고 내용을 참조하거나, 기념사업부(☎063-538-2894)로 문의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1
- 일반계고 진학은 중학내신으로 선복수지원 후추첨 본격적인 진학 준비 철이 돌아오면서 대입의 마지막 관문인 고등학교 선택에 관심이 높다. 특히 올해부터 일반계고 진학은 시험 없이 내신 성적으로 간다. 또 특목고들의 면접내용도 인성부분이 추가되는 등 변화를 맞는다. 부천교육지원청이 지난 24일 연 고입설명회 내용을 알아보았다. 적성과 진학을 위한 고등학교 어디경기예술고등학교 아트홀에서 열린 중3 학부모를 위한 부천시 고입설명회. 설명회장에는 진학정보를 찾기 위해 중학교 3학년 학부모 622명이 참여했다. 설명회에서는 진학선택을 위한 고교들의 전형 절차와 고교 평준화 지역 학생배정 방안을 알렸다. 먼저 설명회 1부에서는 경기도진로진학지원센터 김덕년 팀장이 ‘변화하는 입시제도 바로 알기’란 주제로 입학사정관제 등 대학입시 특징과 흐름을 다뤘다. 이어 부천시내 일반계고와 전기학교 등에 대한 전형방법 안내가 있었다.올해 부천시내 고교 입시의 가장 큰 변화는 학생배정을 위한 시험이 없어진 점이다. 또 학교 배정도 근거리 배정이 아닌 선복수지원 후추첨 방식으로 진행한다. 따라서 시내 고교들의 특징을 미리 알아둘 필요가 있다.부천교육지원청은 측은 “11월부터는 고교 배정에 대한 정보를 알리고자 중학교별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진로와 적성을 위해 특성화고 설명회도 함께 마련한다”고 말했다. 일반계고 중학교 내신 성적 200점으로 선발대부분 학생들이 진학하는 시내 일반계고는 중학교 내신 성적만을 반영한다. 내신 성적 기준은 200점이다. 다만 학력인정학교와 특성화중학교 졸업예정자, 졸업자 및 검정고시 합격자의 경우는 고교 입시 전형자료에 객관성을 위해 비교평가를 실시한다.특히 일반계고들은 중학교 내신 성적에 의거해 모집 정원만큼만 선발한다. 그 다음은 학생의 학군 내 배정을 위한 지망 순위와 구역 내 배정을 위한 지망 순위를 반영해 추첨 배정한다.부천시교육지원청 측은 “경기도 내 8개 평준화지역 학군 중 부천학군의 학생 배정 방식은 선복수지원 후추첨 방식이다. 따라서 지원자는 학군 내 배정을 위한 지망 순위와 구역 내 배정을 위한 지망 순위를 별도로 작성해 지원한다”고 말했다.이밖에도 시내 국제통상고를 비롯해 부천공고 등 특성화고들은 학교별 전형 방법에 의해 학생을 선발한다. 일반 특성화고와 종합고는 학교장의 희망에 따라 내신 성적으로 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학교 설립 취지에 맞는 다양한 전형 방법을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전기모집 학교 1인 1개교로 이중지원 금지경기도 내 소재한 전기모집 학교들은 각 학교별 전형 방법에 의해 학생을 선발한다. 해당 학교들은 특수목적고등학교과 특성화고등학교, 학교운영의 특례를 적용받는 학교와 마이스터고등학교, 자율형사립고등학교, 자율형공립고등학교 등이다.다만 이중지원은 출신학교장의 책임 하에 금한다. 따라서 전기모집 학교는 1개 교만 지원가능하다. 특히 접수일자와 전형 일정이 서로 다르더라도 2개교에 지원을 할 수 없다. 다만 불합격자에 한해 전기모집 학교 추가모집에는 지원할 수 있다.부천시교육지원청 측은 “학부모들이 가장 많이 혼동하는 이중지원 사례는 한 고등학교에 지원해 합격한 자가 다른 고등학교에 지원하는 경우다. 또 경기도 내 전기학교 지원자가 불합격해 타시도 전기 학교에 다시 지원하는 경우, 타시도 전기 학교에 지원한 자가 경기도내 전기 학교에 지원하는 경우”라고 말했다.전기모집 학교들의 전형 방법은 학교마다 차이는 있지만 내신 성적 반영 시 교과 성적은 3학년 2학기 중간고사까지 한다. 외고와 국제고 등은 입학전형위원회에 의한 자기주도 학습전형을 실시한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1
- 중앙도서관 독서토론대회 열기 후끈 “현대에서 선진국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국어교육보다 영어교육이 우선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영어를 익히면 더 많은 전문지식을 얻을 수 있고 우리나라에서 연구한 논문을 세계에 발표할 수 있어 우리나라 기술이 인정받기 쉽기 때문입니다”“그렇지 않습니다. 영어교육을 우선시하면 우리의 얼이 숨어있는 국어교육이 등한시 되고 이 때문에 많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영어교육보다는 국어교육을 통해 창의성을 키우고 전문적인 지식을 넓히는 것이 더 좋은 방법입니다”안산시 중앙도서관에 개최한 독서토론대회에 참가한 초등학생의 열띤 토론 내용이다. 토론회 열기는 토론이 열리는 대회장뿐만 아니라 응원석에서도 느낄 수 있었다. 토론대회를 지켜보던 응원석에서는 멋진 논거를 들어 상대방의 의견을 반박할 때는 짧은 탄성이 터져 나오기도 했으며 상대의 공격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할 땐 아쉬운 한숨이 새어 나오기도 했다.올해 토론 대회에 주어진 논제는 두 가지. 중고등학생들은 설흔의 ‘멋지기 때문에 놀러왔지’를 읽은 후 ‘정조의 문체반정은 전통적 문체를 지키기 위함이었다’ 는 논제로 토론을 벌였으며 초등학생은 배유안의 ‘초정리 편지’를 읽고 ‘현대는 국어교육보다 영어교육을 우선시 해야 한다’는 주제로 토론을 펼쳤다.한 팀당 3명으로 구성된 토론 팀은 토론에 앞서 찬성과 반대 입장을 추첨을 통해 결정한 후 각각 입론과 반론, 재반론, 마무리 토론을 진행한다. 토론자는 찬성 측 입장일지 반대 측 입장을 주장할 지 알 수 없기 때문에 사전에 양측 주장에 알맞은 논거들을 준비해야 한다.이날 토론대회에서 초등부 은하수팀(서현수,강다연,남정현), 중등부 질풍노도팀(고낙원, 이나영, 배소현), 고등부 불토팀(서민주, 김민정, 박예나)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한 올해 독서토론대회는 질적으로나 양적으로 급성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선 대회에 참가한 팀이 전년에 비해 크게 늘어났으며 지난해 입론과 반론으로만 구성됐던 형식도 ‘숙의’시간과 재반론 기회를 줘 생동감 있는 토론이 되도록 만들었다.토론대회에 참가한 조태익(강서고 1학년)학생은 “다양한 의견을 접할 수 있었고 친구들과 우정도 쌓을 수 있어 좋았지만 책을 읽고 토론하는 만큼 책이 포함한 다양한 논제를 참가자 스스로 개발하고 원하는 논제를 갖고 토론할 수 있는 좀 더 열린 형태의 토론대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토론회를 준비한 이미영 열람계장은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서 토론문화가 자리잡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토론이 꼭 자신의 주장만을 옳다고 내세워 설득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과정을 통해 나와 다른 생각을 가진 남을 인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학생들이 토론대회에 참여하면서 다양한 논리를 세우고 건전한 토론문화를 만들어 민주적 시민으로 성장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