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 검색결과 총 2,12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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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메가스터디학원, 2026 윈터스쿨 설명회 개최 학부모와 학생 대상 ‘맞춤형 학습 전략’ 공개일산 메가스터디학원이 겨울방학을 앞두고 효과적인 학습 전략과 프로그램을 안내하기 위해 현 중3·고1·고2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다양한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가장 먼저, 오는 23일 오후 4시 현대백화점 킨텍스점 9층 문화센터에서 ‘고등부 학부모 입시교실’을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고교 학년별 준비 포인트, 수시·정시 개념 이해, 학생부 관리 전략과 겨울방학 학습전략 및 윈터스쿨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또한, 9월6일 오후 1시에는 일산 메가스터디학원 4층 대강의실에서 ‘2026 윈터스쿨 설명회’가 진행된다. 설명회 1부에서는 국어 허다연 강사가 ‘국어 만점 공략’이라는 주제로 겨울방학 국어 학습의 핵심 포인트를 짚어주며, 2부에서는 황성현 입시전략 연구원이 나와 ‘겨울방학 학습전략’을 통해 전 학년에 적용할 수 있는 과목별 공부법을 소개한다. 3부에서는 임선영 원장이 직접 나서 ‘윈터스쿨 프로그램 안내’를 통해 설명회 참석자들에게 구체적인 수업 시스템과 프로그램을 안내할 예정이다.대입 맞춤형 프로그램과 수준별 반 편성일산 메가스터디학원의 윈터스쿨은 ‘4+4 시스템’을 통해 변화된 2028 대입에 맞춘 커리큘럼과 학생들의 실력에 따른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윈터스쿨은 개강 전 학습 진단과 모의고사를 바탕으로 반을 편성한 뒤, 단계별 학습 과정으로 운영된다.1월 4주간은 기본 개념을 체계적으로 쌓고, 2월 2주 동안에는 실전 문제풀이 수업을 통해 심화 문제를 연습한다. 이후 남은 2주는 개학 후에도 진행 가능한 시간표를 구성하여 3월 모평 대비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운영한다. 또한 국어, 수학, 영어, 탐구 등 전 과목에 걸쳐 균형 잡힌 학습과 선택형 심화 수업 구성으로 상위권부터 기초반까지 아우를 수 있는 체계적인 학습이 가능하다.특히, 학년별·수준별 수업 운영을 통해 학습 동기 부여는 물론, 2026~2028학년도 대입 흐름에 맞춘 전략적 학습이 가능하며, 반별로 담임 시스템이 도입되어 매일 학습 피드백과 상담도 함께 이뤄진다.학습 환경과 관리 시스템까지 ‘UP GRADE’일산 메가스터디학원은 관리형 학습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권 강사진의 직강, 상시 자습이 가능한 환경, 철저한 생활 관리 등 전방위 학습 지원 체계를 갖췄으며, 실제 수강생 후기와 학부모들의 반응을 통해 높은 만족도를 입증하고 있다.2026 윈터스쿨은 오전 7시 50분부터 야간 자율학습까지 이어지는 촘촘한 일정 속에서 주 6일 간 집중적인 수업과 철저한 학습 관리가 이뤄진다. 학생들은 실제 학기와 유사한 환경에서 자기 주도 학습을 실천하고, 겨울방학을 실질적인 실력 향상의 시간으로 만들 수 있다. 또한 윈터스쿨 종강 이후에도 학교별 내신과 수능 대입반을 연속적으로 운영하여 학습 연계가 가능하도록 했다.이번 일산 메가스터디학원 설명회는 대입 전략을 고민하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겨울방학을 통한 반전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설명회 참석을 위해서는 사전 예약이 필요하며, 일산 메가스터디학원 홈페이지 또는 전화 문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위치 고양시 일산서구 강성로247 4층~7층문의 031-8073-9600 2025-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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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피로스 과학수학학원, 2학기 내신 대비반 모집 고양시 일산서구 후곡학원가에 위치한 제피로스 과학수학학원이 2025년 2학기 내신 대비를 위한 8월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수학과 과학 전 과목을 아우르며, 중등부터 고등까지 학생의 실력과 진도에 맞춘 탄탄한 커리큘럼이 특징이다.제피로스 수학팀은 △공통수학 내신대비반 △중등 내신+공통수학 신규반 △수2 내신 대비 정규반 △개인 맞춤형 화/목 내신대비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중등과 고등 내신을 동시에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통합 수업 및 세부 맞춤 수업을 함께 제공하며, 기초부터 실전 유형까지 촘촘하게 대비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과학 영역 역시 충실한 라인업을 갖췄다. △중등과학 주말 내신대비반 △중등 전과정 신규반 △고등 과탐 물리1·화학1·생명과학 내신대비반 △고1 통합과학 내신대비반이 개설돼 있으며, 과탐 준비반은 난이도별로 기본 대비와 심화 대비 수업을 구분해 운영한다. 고3 수험생을 위한 ‘2026 수능 대비 파이널 지학/물2’ 강좌도 함께 개설돼 있어, 수시와 정시 모두를 고려한 전략적인 학습 설계가 가능하다.제피로스학원 측은 “단순한 문제 풀이에 그치지 않고 개념부터 꼼꼼히 짚어주는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질문하고 이해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유형 문제 훈련을 통한 실력 향상은 물론, 내신과 수능을 모두 아우르는 실질적 성과를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2025-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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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 입시영어 전문 ‘YSD 너희의봄날영어학원’ 9월 2일, 중등 정규반 개강 프리미엄 중고등 영어전문학원 YSD 너희의봄날이 오는 9월 2일(화)부터 2025년 9월학기 중등 정규반 수업을 개강한다. 이번 정규반은 M1부터 M4까지 4단계 레벨로 구성되어 있어 학습 수준별로 맞춤 수업이 가능하다.M1반(Basic)은 중1·2 수준의 문법과 구문, 중등 독해를 다루며, M2반(Inter)은 중2·3 문법과 고등 구문, 고등 독해 기초를 학습한다. M3반(Advanced)은 중3 문법과 서술형, 고1·2 수능 모의고사까지 대비하며, M4반(Mastery)은 고등 문법과 서술형, 고2·3 수준의 수능 모의고사를 집중적으로 다룬다. 수업은 화요일, 목요일 또는 수금 중 주 1회 3시간씩 진행된다.YSD 너희의봄날영어학원은 원장 직강의 체계화된 학습 관리, 레벨별 통합 강의와 1:1 맞춤 관리까지 제공하며, 구체적인 학습 피드백으로 학생과 학부모의 학습 궁금증을 최소화하는 등 프리미엄급 강의와 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정규반 입반은 레벨테스트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02-2646-0320 또는 카카오톡 채널(YSD너희의봄날)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위치 양천구 신정동 296-14 남원추어탕 별관 2층문의 02-2646-0320 202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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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도 서울 주요대 신설 학과 엿보기 대학은 산업 수요와 트렌드에 발맞추어 새로운 학과를 신설한다. 올해도 첨단 분야를 중심으로 신설학과가 다수 등장했다. 2026학년도에 처음으로 신입생을 모집하는 학과들은 반도체공학과뿐 아니라 바이오 분야, 모빌리티, 인공지능(AI) 등 첨단 산업 분야가 대부분이다. 2026학년도 신설학과는 고3에게 수시 지원을 앞두고 한 번쯤 눈여겨 볼만하며, 고1과 고2 학생들에게는 전공 탐색의 기회가 될 수 있다. 2026학년도 서울권 주요 대학 중 일부 대학의 신설 학과 모집 현황을 살펴봤다.도움말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소장 서울 주요 대학 신설 학과 현황서울권 주요 대학의 신설 학과는 대부분 첨단학과에 집중돼 있다. 2026학년도 신설학과는 동국대 의료인공지능공학과, 지능형네크워크융합학과, 서강대 반도체공학과,서울과기대 바이오메디컬학과, 성균관대 배터리학과, 바이오신약·규제과학과, 세종대 양자지능정보학과, 국방AI로봇융합공학과, 연세대 모빌리티시스템전공, 중앙대 지능형반도체공학과 등이다. 동국대 동국대는 2026학년도에 ‘의료인공지능공학과’와 ‘지능형네크워크융합학과’를 신설했다. 의료인공지능공학과는 학생부종합전형으로 13명(Do Dream 11명, 기회균형통합 2명), 교과전형으로 5명, 논술전형으로 5명을 선발한다. 지능형네크워크융합학과의 선발인원은 Do Dream 8명, 기회균형통합 2명, 교과전형 4명이다.서강대 서강대는 ‘반도체공학과’를 신설해 학생부교과전형으로 3명, 학생부종합전형으로 14명을 선발한다. 채용조건형 계약학과(SK하이닉스)인 시스템반도체공학과와 달리, 신설된 반도체공학과는 일반학과로 운영된다. 2026학년도 정원 내 입학생에게는 일정 요건(입학 후 두 학기 재학, 매 학기 15학점 이상 이수, 평점평균 2.5점 이상인 재학생)을 총족할 경우, 2027년 1월 중 1천만원의 생활비성 장학금이 지급된다. 서울과기대 서울과기대는 ‘바이오메디컬학과’를 신설해 교과전형으로 7명, 학생종합전형으로 16명(창의융합인재 14명, 농어촌학생 2명)을 선발한다. 혁신신약, 나노바이오시스템, 디지털헬스를 중심으로 이론 교육과 실험·설계 중심의 산업인재 양성을 위한 커리큘럼을 운영한다.성균관대성균관대는 ‘배터리학과’와 ‘바이오신약∙규제과학과’를 신설했다. 배터리학과는 삼성SDI와 연계된 채용조건형 계약학과로, 수시에서는 학생부종합전형으로 13명(탐구형 8명, 과학인재 5명), 교과전형으로 5명을 선발한다. 바이오신약∙규제과학과는 수시에서 17명을 선발한다(학생부종합 탐구형 12명, 교과전형 5명).세종대세종대 ‘양자지능정보학과’와 ‘국방AI로봇융합공학과’를 신설했다. 첨단학과인 양자지능정보학과는 수시에서 교과전형 8명, 세종창의인재(면접형 8명, 서류형 6명), 기회균형전형 3명, 논술전형 6명으로 총 31명을 선발한다. 국방AI로봇융합공학과는 해병대와 협약해 설치·운영되는 학과로, 사이버국방학과(육군), 국방AI융합시스템공학과(해군), 항공시스템공학전공(공군)에 이은 장교 채용조건형 계약학과이다. 수시에서는 학생부종합(국방AI로봇융합공학 특별전형)을 통해 정원 외로 24명을 선발한다.연세대연세대는 인공지능융합대학 소속 ‘모빌리티시스템전공’을 신설해 수시에서 15명을 선발한다. 교과전형 4명, 학생부종합(활동우수형) 7명, 학생부종합전형(기회균형) 1명, 논술전형 3명이다. 자율주행, 커넥티드카, 자동차 SW, 친환경 자동차와 같은 미래 자동차 핵심 분야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에 초점을 두며, 4년의 일반 교육과정과 3년 속진형 교육과정 중에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어 조기졸업 요건 만족 시 3년 만에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하다.중앙대중앙대는 ‘지능형반도체공학과’를 신설했다. 수시에서는 학생부종합(CAU탐구형인재) 전형으로만 10명을 선발한다. 타 대학과 달리 교과전형은 실시하지 않는다. 2026학년도 서울권 일부 대학 신설학과 선발 현황 올해 신설학과, 자유전공 입학 시 진입 불가2026학년도에 신설된 학과들은 학생부종합전형으로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한다. 선발규모가 교과전형보다 2배 이상으로, 해당 학과 지원을 희망하는 수험생이라면 학생부종합전형을 적극 고려해야 한다. 특히, 수학, 과학 교과를 중심으로 학업역량이 충분히 드러나는지, 교과성적 외에 전공(계열)분야에서의 깊이 있는 역량을 보여줄 수 있는지 등 자신의 학생부 경쟁력을 검토해 봐야 한다.다만, 신설된 학과들이 대부분 첨단학과여서, 자유전공학부 등 전공자율선택제에 따른 무전공 모집단위로 입학한 경우에는 진입할 수 없다는 특징이 있다.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소장은 “2025학년도에 무전공 모집이 확대된 후 학과 선택에 확신이 없는 수험생들이 자유전공을 택하곤 하는데, 첨단학과의 경우 많은 대학에서 제한을 둔다는 점을 알고 있어야 한다. 예외적으로 동국대가 열린자유전공학부 입학생들에게 첨단학과 진입을 허용하고 있으며, 서울과기대 바이오메디컬학과도 ST자유전공학부 대상 학과로 포함된다. 서강대, 성균관대, 세종대, 연세대, 중앙대는 자유전공(전공개방) 입학 시 올해 신설된 첨단학과를 선택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신설 학과들은 대체로 산업계의 수요에 맞춰 개설되는 만큼, 졸업 후 진로 전망이 밝은 편이지만 2026학년도 수시 지원 시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우 소장은 “신설 학과들은 본인의 적성에 맞는다면 적극적으로 고려해볼 만하다. 다만, 과거 입시결과가 없기 때문에 유사 학과들의 전년도 입시결과와 경쟁률 등을 참고해 전략을 세워야 한다. 또한 자유전공으로 입학 시에는 해당 학과를 선택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는 점도 고려하여, 자신에게 더 유리한 전형/모집단위를 신중히 판단해야 할 것이다.”라고 조언했다. 2025-08-07
- [교육기고] 고1·2, 2학기 과학 내신 대비 학습법 2학기 과학 내신 대비의 핵심은 단순 암기를 넘어 개념 이해와 문제 적용 능력을 동시에 키우는 것이다. 특히 고1·2 학생들은 1학기 학습 성취도가 2학기 성적과 직결되므로, 지난 학기 내용을 복습하며 새 단원과 연결하는 전략이 필요하다.첫째, 교과서와 수업 필기를 바탕으로 한 개념 정리가 우선이다. 과학은 단원별 핵심 개념이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어 한 부분의 이해 부족이 이후 학습에도 영향을 미친다. 용어 정의, 원리, 법칙, 예시를 표로 정리하고, 이를 스스로 설명하는 연습이 효과적이다. 단순히 읽는 것보다 ‘왜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지’를 말로 풀어 내면 오래 기억된다.둘째, 그림·도표·실험 분석 능력을 길러야 한다. 교과서 속 그림과 표, 실험 과정은 시험에서 자주 변형되어 출제된다. 실험 목적, 사용 기구, 결과 해석을 꼼꼼히 익히면 변형 문제에도 강하다. 물리·화학은 그래프 해석과 계산, 생명과학은 과정 추론, 지구과학은 관찰 자료 분석이 중요하다.셋째, 기출문제·학교 프린트 활용이다. 내신은 수능형보다 교과서 기반의 서술형·자료해석형 문제가 많으므로 학교 자료를 반복 풀이하자. 틀린 문제는 오답 노트를 만들어 ‘틀린 이유’를 기록하고, 형태가 달라져도 같은 개념을 맞힐 수 있는지 점검해야 한다.넷째, 시간 관리와 학습 계획이 필수다. 2학기에는 수행평가, 모의고사, 동아리 활동 등으로 공부 시간이 줄 수 있다. 단원별 학습 일정을 미리 세우고 하루 30분이라도 과학 복습을 지속해야 한다. 시험 2~3주 전부터는 핵심 개념을 빠르게 정리하며 문제 풀이 비중을 늘린다.마지막으로, 이해를 바탕으로 한 반복 학습이 성적 향상의 관건이다. 개념 → 문제 적용 → 오답 분석 → 재풀이의 순환 학습을 꾸준히 실천하면 안정적인 고득점을 기대할 수 있다.결국 2학기 과학 내신 대비의 3대 원칙은 ‘교과서 중심 개념 이해 + 자료 분석 + 반복 학습’이다. 이를 실천하는 학생은 문제의 겉모습이 달라져도 본질을 파악해 자신 있게 답안을 작성할 수 있을 것이다.연세수과학학원 양재훈 원장문의 02-535-7330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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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일고 학부모 진학아카데미 고교생 학부모들에게 입시는 복잡하고 어렵다. 자녀 입시를 위해 정부의 입시 정책, 대학별 전형 설계에 ‘숨겨진 의미’를 간파하려면 ‘아는 게 힘’이고 ‘대입 공부’가 필요하다. 영동일고는 학부모 대상의 특화된 진학아카데미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눈길을 끌고 있다.학부모 진학아카데미 시작은? 영동일고 원형극장에서 저녁 6시에 열리는 학부모 진학아카데미. 이날의 주제는 학생부종합전형이다. 초청 강사인 서울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에서 활동중인 숭문고 진로진학부장교사는 학부모들이 궁금해 하는 2025입시 결과부터 2026~2028 대입의 핵심을 콕콕 짚어준다. 최신 입시 자료를 얻고 상세 분석 설명이 더해져 학부모들의 만족도는 높다. 영동일고는 학기중에 학부모 대상으로 매월 진학 설명회를 열고 있다. 2023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년 차에 접어들었다. “수시는 ‘개인 맞춤형’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성적 중심의 정량평가, 학생부 기록 내용 중심의 정성평가가 함께 이뤄집니다. 게다가 면접에서 합격과 불합격이 뒤집히기도 하죠. 입시를 잘 모르면 불안할 수밖에 없습니다. 학부모들의 불안감을 덜어주고 ‘내신 성적, 모의고사 성적 추이, 학생부’ 입시의 3요소를 분석해 자녀에게 유리한 대학, 학과, 전형 방법을 골라 입시 전략을 짤 수 있도록 돕기 위해 2023년에 진학아카데미를 시작했습니다.” 윤희태 영동일고 진로진학부장교사는 설명한다.강의 주제 & 학부모 반응은?입시 전형 이해, 영동일고 수능 결과 분석, 교육과정의 이해, 의대 입시 준비, 학생부종합전형의 이해와 대비 전략, 학력 평가 분석과 모의고사 활용 방안, 수시 지원 전략 등 신학기부터 학기말까지 입시 시즌에 맞춘 주제로 진행한다. 강의는 영동일고 진학 전문 교사를 비롯해 공교육 분야 진학 전문가를 초청해 열린다. 입시에 관해 깊이 있고 자세히 다루기 때문에 고정적으로 참가하는 학부모가 많다. “교사와 학부모가 정기적으로 소통할 기회가 생기면서 신뢰감이 쌓인 걸 장점으로 꼽습니다. 학부모가 대학별 전형을 이해하고 자녀의 현 위치를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있으면 내실있는 진학 상담이 가능하고 합격 가능성도 높아집니다.” 윤 교사가 덧붙인다. 7월에는 ‘2028대입변화와 영동일고 1학년 입시 전략(7월9일 수 오후 6시)’을 주제로 열린다.▶‘2026~2028대입 효과적인 지원 전략’’ 핵심 정리고3 수능 준비 수능 과목은 표준 점수 유불리에 따라 선택이 달라지는 추세다. 올해 수능 이슈가 ‘사탐런’인데 사탐 VS 과탐 유불리 따지기에 앞서 본인이 ‘몇 점을 받을 수 있을까?’를 냉정히 따져 봐야 한다. 사탐런을 하더라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을 수 있어야 한다. 고3은 N수생과 경쟁해야 한다. 2등급 몇 개를 확보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모의고사 성적표의 등급이 아닌 원점수를 보며 본인의 위치를 파악하는 것이 좋다. 국어는 90점 초반, 수학은 80점대, 절대평가인 영어는 80점, 탐구 과목은 45~47점 이상을 목표 원점수로 정하자. 수능시험 결과가 2등급이 4개 과목이면 정시에서 경쟁력이 있고 2등급 3개면 최저기준을 맞춰 수시 지원 시 교과, 학생부, 논술 전형을 조합해 합격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입시가 바뀌는 고1을 위한 조언 2028입시의 핵심부터 파악하자. 대학 입장에서는 내신 5등급제라 실력 변별이 어렵게 됐다. 1등급도 고교별로, 학생별로 실력 편차가 크다. 수시전형에서 수능최저기준을 신설하는 대학이 늘고 있다. 이미 한양대, 성균관대가 도입했고 다른 대학도 뒤따를 것으로 보인다. 동점자가 많아질 것으로 보이자 대학에서는 고교별 상세 평가 자료를 요구하고 있다. 지필평가 배점, 수행평가 기준을 대학이 자세히 살펴보겠다는 의도다. 학생 입장에서 보면 5등급제로 바뀌면서 등급 산출되는 과목이 늘어 학업 부담이 커졌고 과목 선택이 입시의 변수가 됐다. 대학에서 권장 선택과목을 지정해 어려운 과목을 이수하면 평가 시 가중치를 두기 때문이다. 학생부 중요성은 더 커졌다. 진로 활동만 빼곡한 학생부 세특은 경쟁력이 없다. 1학년은 계열 정도만 선택하고 활동하면 된다. 대신 학업 역량에 역점을 두자. 부모님들은 자녀의 모의고사 성적표를 눈여겨 보자, 문항별 OX와 난이도를 보며 과목별, 수준별 학업 계획을 세우는 게 효과적이다. 20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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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고교탐방] 배명고등학교 배명고(교장 최만형)는 전교생이 참여하는 ‘창체증강프로그램’을 진행중이다. 본인의 희망 진로 탐색 활동을 ‘읽기, 쓰기, 말하기’ 세트로 묶어 결과물을 만들며 개인의 역량을 키우도록 독려하고 있다. 열의와 성실성을 갖춘 학생들에게 다채로운 성장판을 만들어 주기 위해서다. 배명고의 특색 프로그램, 진학 결과를 살펴봤다. 내신과 학생부 관리를 위해 남녀공학보다는 남고를 선호하는 남학생들이 늘고 있다. 개교 91년을 맞이한 전통있는 ‘잠실지역 사립 남고’라는 강점을 갖고 있는 배명고는 진로진학 프로그램, 창의적체험활동의 밀도를 높이는 중이다. “목표와 열의가 있는 학생들이 관심 분야를 파고들며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학생 상담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시대 변화에 맞춰 능동적으로 교과, 창체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하는 열정적인 교사들 덕분입니다. 학교 프로그램들은 ‘희망 학생들에게 기회 균등 참여’를 원칙입니다. 성적보다 우위에 두는 것이 학생의 열정과 의지입니다” 최만형 교장은 설명한다.배명고 특색 프로그램미래인재학급 2024년 첫선을 보인 후 올해 2년 차에 접어들었다. 미래인재학급은 고1(수학 중점), 고2(국어 중점) 한 학급씩 별도로 반을 구성해 운영중이다. ‘교내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열정있는 학생’이라는 선발 기준을 가지고 면접을 거쳐 선발했다. 미래인재학급의 담임 교사는 독서와 토론, 교구를 활용한 수학 심화학습 등 1년 단위 커리큘럼을 짜서 반 학생들과 진행한다. 개인별로 자율적인 주제 탐구 활동도 펼친다. 학생부종합전형이란 같은 목표를 가진 학생들이 모여있어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를 서로서로 독려하고 필요한 정보를 주고받기 때문에 수업 분위기가 활기차다. 창체증강프로그램 교육과정이 바뀌면서 매주 공강 시간이 2시간 발생한다. 이 시간을 알차게 활용하기 위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창체증강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독서 활동, 한자 고사성어 학습, 주제탐구 보고서 쓰기, 현장 견학과 전문가와 만남을 통한 진로 활동이 다양하게 펼친다. 연간 68시간 동안 지속적으로 진행되는 창체 활동이 차곡차곡 쌓여 학생 역량으로 이어지고 한다. 활동 내용은 학생부의 항목별로 기록된다.배양명정(기숙사 프로그램) 잠실권 일반고 가운데 유일하게 기숙사를 운영중이다. 배명고 기숙사는 스터디카페, 자습실 등의 학습 공간과 편의 시설을 잘 갖추고 있다. 학습 멘토링, 진로와 진학 맞춤형 지도가 이뤄진다. 현재 고1~3 학생 약 60명이 기숙사에서 생활하고 있다. 학생들이 스스로 세운 계획에 맞춰 학습이 이뤄지고 있는지 정기적으로 점검, 상담하며 국어, 수학 등 학년별 특강이 진행되며 교과 심화 연계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학부모와 함께하는 1:1 진로진학 컨설팅, 주제가 있는 봉사 활동, 역사문화탐방, 1인 1악기 관악합주 등이 연간 진행된다.배명IB과목 간 통합적으로 탐구하며 사고력을 확장하는 IB(국제 바칼로레아) 프로그램을 올 2학기부터 진행한다. AI시대를 살아가는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생각하는 힘, 질문하는 힘을 길러주기 위해 배명고가 그동안 독서, 토론, 과제 연구을 진행하며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설계한 프로그램이다. “창의적 문제해결력, 인성은 학생들이 갖춰야 할 필수 자질입니다. ‘어떻게 길러줄까?’를 깊게 고민하며 배명고 프로그램에 녹였습니다. 글쓰기는 학생 간 편차가 큽니다. 글을 잘 쓰는 학생에게는 완성도 있는 주제 탐구 글쓰기와 발표로 연결되도록 프로그램을 설계합니다. 글쓰기가 익숙하지 않은 학생에게는 본인 진로와 관련된 주제로 자료 조사, 내용 요약, 짤막하게 의견 덧붙이기 훈련을 시켜요. 양식에 맞춰 꾸준히 글을 쓰도록 지도하고 적절한 피드백이 더해지면 아이들의 실력이 쌓여요. 창체증강프로그램은 1년 과정으로 꾸준히 진행합니다. 교사들은 학교 프로그램 개발에 힘을 모읍니다. 교원학습공동체를 통해 교사들이 팀을 짜서 배명고 교과심화, 교과융합 프로그램을 개발해요. 교사들의 R&D 수업연구 결과물은 수정 보완해 전교생 프로그램으로 확산하는 선순환구조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최윤호 교감) 학기말 진행하는 수업량유연화 수업은 전교생이 본인 희망에 따라 진로탐색, 교과심화, 과제탐구를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선택의 폭을 넓혔다. 학생 주도로 강좌를 개설해 직접 강의하는 프로젝트 수업은 진로 방향성이 뚜렷한 학생들에게 호응이 높다. 이 외 방과후수업, 야간자율학습 등 학생들이 활용할 수 있는 학교 프로그램은 상시 운영한다. 인성과 예절교육, 봉사활동에도 공을 많이 들이고 있다. 특히 캄보디아에서 진행하는 국제 봉사는 지난 10년 동안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배명고 학생들은 한국에서 준비해간 학용품, 옷, 장난감을 현지 초등학생들에게 선물하고 한국 문화를 소개하며 현장 봉사 활동을 펼친다. 캄보디아 봉사는 문화다양성, 빈부 격차 등 세상의 시야를 넓힐 수 있는 기회라 학생들 사이에 인기가 높다. 배명고 교육 과정 고교학점제 연구학교로서 다양한 자료를 축적한 배명고는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한다.수능대비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국영수에 비중을 두고 교과를 편성했다. 특히 수학 비중을 높여 학년별로 동일하게 4학점씩 운영하고 기하, 인공지능수학 등을 개설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매년 2월에 교사들은 교사협의회를 거쳐 연간 교육 일정을 확정하고 담임교사들은 고2, 고3 학생 상담까지 완료합니다. 교사와 학생이 사전 준비를 마친 상태로 3월 신학기를 시작하기 때문에 학교 생활의 밀도가 높아집니다. 올해 처음으로 입학 전에 예비 고1 학부모 설명회를 2월에 진행했어요. 입학 전 고교 생활에 필요한 걸 미리 알 수 있어 도움이 됐다며 학부모님들의 호응이 컸습니다. 중학생 학부모들로부터 배명고 프로그램과 교육과정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올 하반기에는 중3 대상 학교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고윤진 인성홍보부장 교사)배명고 2025 입시 결과 의학계열과 특수목적대에 17명, 서울대 2명, 고려대 14명, 연세대 8명, 서강대 8명, 성균관대 11명, 한양대 16명, 중앙대 12명, 경희대 5명, 한국외대 12명, 서울시립대 6명이 합격했다. “내신 관리하며 과제 탐구 등 학교 프로그램에 성실하게 참여하며 고3 면접 지도 때 착실히 따라온 학생이 서울대 일반전형으로 자율전공학부에 합격했습니다. ‘학교생활 충실히’로 합격일 이뤄낸 모범 사례이죠. 2025입시에서는 정시 합격생이 늘었습니다.(수시6 : 정시4) 내신 2등급 전후의 재학생들이 고대, 서강대, 성균관대에 정시로 합격했습니다. 착실히 수능을 대비하며 치밀하게 지원 전략을 짠 결과입니다. 이 같은 입시 결과를 바탕으로 1:1 진학컨설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당락에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면접도 교사들이 팀을 짜서 맞춤형으로 진행합니다.” (진연덕 진학부장교사) 입시설명회는 학년별로 진행한다. 고1, 고2, 고3 각 학년별로 필요한 내용을 상세히 다룬다. 매년 8개 대학 입학사정관 초청 설명회도 열고 있다. 고3 담임 교사 대상으로 진학 지도 연수를 강화했다. 합격 vs 불합격 학생부를 검토하고 상세히 분석하며 서로 의견 교환을 하며 올해 고3의 수시 지원 전략을 어떻게 가져가야 할지 함께 토론하며 전략을 세운다.▶2025입시 결과배명고 진학지도 Q&AQ. 배명고의 맞춤형 20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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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고1을 위한 과목별 도서 추천 ‘고교 공부, 책으로 미리 맛보세요!’ 송파·강동 선생님들이 예비 고1 학생들에게 과목별로 읽을 만한 책을 추천했습니다. 각 과목의 핵심 주제와 관련된 책을 읽고 학생들이 고교 학습 환경에 자연스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자 다양한 도서를 소개합니다. 자료사진 · 교보문고국어 추천 도서신정아 국어교사 (창덕여고)고등학교에 온다고 해서 공부를 더 ‘많이’ 해야 한다는 부담보다는, 공부를 더 ‘넓고 깊게’ 한다는 호기심과 설렘이 있었으면 한다면, 너무 낭만적인 얘기일까요? 하지만 정말입니다. 국어는 꼭 ‘많이’ 한다고 잘하게 되지 않습니다. 그보다는 넓고 깊게, 스스로 사고하며 이해하는 연습이 꼭 필요합니다. 중학교와 달리 고등학교에서는 많은 작품을 다루게 되고, 수능에는 처음 보는 작품이 나오는 경우도 흔합니다. 그래서 특히, 문학 공부를 위해 도움이 될 만한 책 두 권을 소개합니다.시 읽는 법 (김이경, 유유) 누군가 노래를 들을 때, 반드시 해설을 찾아 읽어야 노래를 이해할 수 있다고 말한다면 어떨까요? 무척 이상하고 어색하게 느껴지겠지요? 시도 마찬가지입니다. 마치 우리가 자연스럽게 노래를 듣고, 나의 상황과 감정에 맞게 노래 가사를 느끼고 음미하고, 반복해서 들으며 노래를 사랑하게 되는 것처럼, 시를 읽는 것도 거의 비슷한 과정을 거칩니다. 시를 ‘공부’하기 전에, 먼저 시와 ‘친해지기’를 해보세요. 시를 좋아하게 되면 더 이상 시험에 나오는 시가 어렵게 느껴지지만은 않을 거예요.문학 비평 용어 사전 (이상섭, 민음사) ‘문학 비평 용어 사전’은 꽤 두꺼운 책이지만, 책상 한 켠에 꽂아두고 문학 공부를 할 때 모르거나 모호한 개념이 나올 때마다 펼쳐보면 굉장히 유용한 책입니다. 많은 친구가 ‘국어’는 암기 과목이 아니기 때문에 무조건 외워서는 해결이 안 된다는 걸 잘 알 겁니다. 그럼 외우는 대신 무엇을 해야 할까요? 바로 ‘개념’을 잘 이해해야 합니다. 이 ‘개념’을 잡지 못해서 고등학교 국어의 장벽을 넘지 못하는 걸 자주 봅니다. 개념은 한 번에 잡히지 않습니다. 반복해서 읽어보고 다양하고 구체적인 ‘예시’를 떠올릴 수 있어야 합니다.박재형 국어교사 (영파여고)나의 문학 답사 일지 (정병설, 문학동네) 여행할 때 눈앞에 있는 것만 보지 말고, 역사와 당대의 풍경을 마음으로 재현해 볼 것을 권합니다. 문학에 대한 열정과 성찰이 돋보이는 이 책은 여행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열어줍니다. ‘나의 문학 답사 일지’는 국문학자 정병설 교수가 대한민국 곳곳을 탐방하며 문학과 역사의 자취를 추적한 여행기이자 문학 안내서입니다. ‘춘향전’의 남원, ‘탁류’의 군산 등 문학 작품의 배경이 되는 장소를 탐방하며, 작품 속 장면을 생생히 그려내는 묘사와 상상력으로 학샐들을 깊이 있는 여행의 세계로 이끕니다.덕질로 배운다! 10대를 위한 글쓰기 특강 (윤창욱, 책밥) 청소년들이 관심사를 바탕으로 글쓰기를 시작할 때 알아야 할 내용과 주제를 중심으로 현직 국어 교사가 수업하듯이 많은 사례를 활용해 흥미롭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작가는 글쓰기를 놀이의 도구이자, 놀이 그 자체로 삼아 학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복잡한 규칙 소개를 최소화했습니다. 감상문, 서평, 자기소개서, 에세이 등 분야에 따른 쓰기의 절차와 방법을 구체적으로 소개하고, 또래 학생이 쓴 예문을 함께 제시함으로써 학생들이 쓸거리를 찾거나 생각을 펼치는 방법들에 대해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정리한 책입니다.수학 추천 도서김지송 수학교사 (잠신고) 고등학교 수학은 중학교에 비해 개념의 추상성과 난도가 높아지면서 많은 학생에게 장벽으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수학은 ‘문제를 푸는 기술’이 아니라 ‘세상을 이해하는 언어’라는 점을 인식하게 되면 흥미와 이해도가 함께 높아질 수 있습니다. 이번에 추천한 도서들은 고등 수학의 주요 개념인 ‘수열, 함수, 확률, 삼각비, 도형, 통계’ 등이 일상 속 자연스러운 소재나 이야기 속에서 접근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개념 자체에 대한 부담감을 줄이고, 실생활과 연결된 수학을 통해 학습의 흥미를 높이는 데 효과적입니다. 이런 책들은 수학 교과 개념에서 출발하여 자신만의 의문을 품고 탐구로 이어지는 활동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생활기록부 세특 기재에도 유리합니다.다 함께 수학 게임 (이동화 외, 경문사) 총 169가지 수학 게임을 통해 경우의 수, 확률, 수열(피보나치 수열 포함), 게임이론, 귀납적·연역적 사고 등 다양한 수학 개념을 체험할 수 있는 책입니다. 규칙을 분석하고 필승 전략을 고민하는 과정에서 논리적 사고와 문제해결력을 자연스럽게 기를 수 있습니다. 이 책은 단순한 이론 이해를 넘어 직접 사고하고 전략을 설계해 보는 탐구 중심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어, 수학적 사고 과정을 중심으로 생활기록부를 구성하기에 매우 적합합니다. 교실 밖에서도 수행이 가능한 활동이라는 점에서 자기주도학습과의 연계가 좋은 책입니다.학교수학 종이접기 (이대영, 지오북) 정다각형 작도, 대칭과 회전, 작도와 검증, 포물선, 닮음, 합동, 삼각형의 내각과 외각 등 기하 영역의 다양한 수학 개념을 종이접기라는 친숙한 활동을 통해 학습할 수 있습니다. 도형의 성질을 직접 만들어 보며 시각화하고 일반화하는 경험은 기하 개념의 깊은 이해로 이어집니다. 이 책은 직접 손으로 구현하고 검증하는 수학적 탐구 활동이 가능해 수행평가, 창의적 체험활동, 그리고 교과 연계 독서활동으로 확장하기에 유리합니다. 공학적 도구(예: 지오지브라)와 함께 연계해 분석할 수 있어 기록 확장성이 높은 책입니다.야구×수학 (류선규·홍석만, 페이스메이커) 야구 경기 속 타율, 출루율, 승률, 매직넘버 등 실전 데이터를 기반으로 평균, 표준편차, 분산, 조건부 확률, 베이즈 정리 등의 통계 개념을 소개합니다. 실생활 속 수학을 흥미롭게 해석하며 의사결정과 전략 판단에 통계를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를 배우게 됩니다. 특히, 이 책은 실제 스포츠 데이터를 수학적으로 해석하고 정리하는 탐구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어, 자료 수집·분석·해석 중심의 활동을 구성하려는 고등학교 수학 세특 기록에 매우 효과적입니다.눈부신 수학 (다케무라 도모코 외 2인, 미디어숲) 이 책은 소수, 수열, 함수, 삼각비, 무한, 확률 등 중·고등학교 수학 개념을 일상에서 발견하는 30가지 주제를 다룹니다. ‘황금비율을 가진 채소의 구조’, ‘정확히 케이크를 나누는 삼각비’, ‘음악 속 리듬과 주기’, ‘꽃잎에 숨겨진 피보나치 수열’ 등 실생활에서 수학이 작동하는 모습을 흥미롭게 풀어냅니다. ‘관찰 → 의문 → 수학 개념 적용’의 흐름이 명확해, 생활기록부에 탐구 동기와 과정, 수학적 연결을 드러내기 좋은 활동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자기주도 탐구나 창의적 산출물 활동과도 연계 가능성이 높은 책입니다.수학자가 들려주는 수학이야기 시리즈 (차용욱, 자음과 모음) 총 88권으로 구성된 시리즈로, 초등부터 고등 수학 개념까지 폭넓게 아우르고 있습니다. 함수, 도형, 확률, 미분 2025-07-29
- 2025 여름방학 썸머스쿨 짧은 여름방학 기간은 성적 향상을 위해 선택과 집중에 몰입해야 할 시기이다. 우리 지역 각 학원에서 소개하는 과목별, 중요 단원별 핵심 강좌를 비롯해 학습 생활 관리와 공부법까지 꼼꼼하게 지도하는 여름방학 썸머스쿨을 소개한다. 박경숙 리포터 kitayama47@naver.com,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강한대치학원강한대치학원은 고등학교 1~3학년 학생과 N수생을 대상으로 썸머스쿨을 진행한다. 강한대치의 썸머와 윈터스쿨은 수년간 학생들의 공부하는 힘을 키워온 송파지역 대표 방학 프로그램. ‘독학’이나 ‘관리형 독서실’이란 말이 생소했던 때부터 이미 강한대치는 수험생과 함께 한 오랜 노하우와 강한대치만의 대입 가치관 그리고 수험생들에 대한 진심을 담아 썸머스쿨을 진행해오고 있다.강한대치 썸머는 수많은 대입 합격생을 배출한 입시 베테랑 강한대치 조윤옥 원장의 축적된 입시데이터와 경험, 여기에 체계화된 프로그램이 더해져 내신부터 수능까지 개인별 맞춤 솔루션을 제시하며 개인별 강·약점을 기반으로 주별, 일별 학습 플랜 및 점검을 진행한다. 모든 학생이 ‘공부를 해야한다’는 건 알지만 결국 그 관건은 실천력. 강한대치만의 체계적 관리와 상담은 확실한 동기부여로 학생들이 의지를 다잡게 도와주는 썸머스쿨의 핵심. 여기에 대입을 대비한 개인별 입시전략까지 더해져 학생들에게 최적화된 입시 방향을 가이드해준다.내신 성적 향상을 위한 자료도 학교별로 분석해 제공하며, 수능을 위한 실전연습도 충분히 할 수 있어 수능에서 본인의 역량을 100% 발휘할 수 있는 힘을 쌓을 수 있다. 상위권은 물론 중하위권 학생들의 입시역량까지 키워주는 강한대치의 2025 썸머스쿨은 7월 18일(금)부터 8월 14일(목)까지이며, 개별 방학일에 따라 조정이 가능하다.문의 02-424-0370로고스학원 로고스학원에서는 짧은 여름방학 기간을 최대한 활용해서 과학을 크게 부담 없이, 일주일에 한 번 정도의 시간에, 제대로 공부할 수 있는 핵심 주제 특강을 내세우고 있다. 현 중3 또는 고1 학생들은 개정된 교과 체계이기에 ‘과목별로 미리 보는 물·화·생·지’라는 특강을 진행한다. 현 고1은 2학년에 올라가면 집중이수제 때문에 1학기 동안 물·화·생·지를 다 배우다 보니 여름방학에 꼭 한두 과목은 미리 공부해 두어야 한다. 물·화·생·지 과목 중 본인이 원하는 과목을 단과형으로 선택해서 암기성 내용을 제외한, 반드시 체계적으로 공부해야 할 중요 단원을 정리하는 강좌가 열릴 예정이다. 중3 아래 학년부터는 통합과학이 수능까지 이어지는 교과이다 보니 통합과학에 대한 수요도가 높아지는 상황이다. 그렇다고 해서 통합과학을 짧은 여름방학 기간에 전체 내용을 다루면 너무 양이 많고, 날림으로 볼 수 있는 우려도 있기에 핵심적으로 통합과학Ⅰ의 물리와 화학만 집중해서 수업하는 총정리 강좌를 계획하고 있다. 현 고3을 위한 기획 특강 중에 약술형 논술 기획 특강도 열린다. 약술형 논술은 송파지역 학생들이 많이 치루는 전형이므로 약술형 논술 현장 모의고사 기획 특강이 준비되어 있다. 홈페이지 www.logosedu.net알과영 과학전문학원 알과영 과학전문학원에서는 2026학년도 고등학교 입학 예정자(현 중학교 3학년)를 대상으로 여름방학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고등학교 과학 학습의 출발점인 통합과학을 중심으로 중학교와는 다른 고등 내신 체계에 대비한 개념 정리와 문제 해결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중학교 내신이 교과서 중심의 암기형 평가였다면, 고등학교 내신은 학교별 출제 경향에 따라 깊이 있는 개념 이해와 서술형 응용력이 요구된다. 특히, 과학 과목은 수능형 사고력과 논리적 풀이 과정까지 함께 평가되기 때문에 사전 준비 없이 고등학교에 진입하면 초반부터 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에 따라 이번 여름방학 특강은 개정 교육과정에 맞춘 단원별 개념 학습, 기출 유형 분석, 서술형 문제 대비 수업 등으로 구성된 통합과학 집중 과정이 주를 이루며, 고등과학 학습의 기초를 탄탄히 다질 수 있도록 운영된다. 또한, 통합과학 과정을 이미 선행한 상위권 학생들을 위한 물리·화학반도 개설되어, 이공계 진학을 고려하는 학생들에게 심화 학습 선택지를 제공한다. 무엇보다 알과영 학원의 가장 큰 강점은 고등학교 입학 이후 운영되는 ‘학교별 내신 대비반’ 시스템이다. 송파·강동 지역 주요 고교의 내신 출제 경향과 수행평가 유형을 분석하여, 각 학교에 최적화된 수업이 진행되며, 반별 담임 강사가 배정되어 밀착 지도가 이루어진다. 이와 같은 학교 맞춤형 수업 시스템은 고등학교 내신에서부터 확실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이 된다. 여름방학 특강은 7월 19일부터 시작되며, 수업 세부 시간표는 홈페이지 및 블로그에서 확인하면 된다.홈페이지 https://rnyacademy.com/오르투스 수학학원송파 대표 수학학원인 오르투스수학학원은 뛰어난 교육환경을 자랑하는 자기주도학습관 OSC(오르투스 스터디센터)를 활용한 ‘오르투스 프리미어 썸머’를 진행한다. ‘공부하는 습관’ ‘엉덩이의 힘’을 강조하는 오르투스학원. ‘지금 해야 하는 공부를 미루지 않고 끝내야 한다’라는 원칙을 중심으로 썸머스쿨의 목표 역시 ‘자기주도적인 순공 시간 늘리기’에 맞춰진다. 오전 9시 등원과 밤 11시 하원을 기본원칙으로, 수학을 비롯한 자신이 하고 싶은 다른 과목 무엇이든 이어갈 수 있댜. 단, 그날그날의 공부를 온전히 자기주도적으로 집중해야 하며, 핸드폰이나 외출 삼가 등의 절제력을 갖고, 공부하는 내용을 고민하고 또 손으로 직접 노트에 정리해가며 진정한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가야 한다. 데일리 플랜과 위클리 플랜 작성을 통해 계획을 스스로 세워가는 습관도 다잡아가는데, 이 과정과 결과는 SKY와 서성한 및 의대 재학생 멘토들이 꼼꼼히 점검하며 학습 관리 및 생활 관리까지 진행한다. 학생들은 오르투스수학학원과 이어져 있는 ‘공부가 될 수밖에 없는 독서실’ 오르투스 스터디센터에서 공부에 집중하며, 방학이 끝난 후에도 자발적으로 자습을 이어갈 수 있다.한편 오르투스수학의 방학 중 수업은 정해진 분량을 ‘완벽히 숙달하는’ 데에 초점이 맞춰져 주요 개념은 물론 심화문제풀이, 해설강의, 오답까지 진행된다.오르투스의 프리미어 썸머는 7월 14일부터 시작된다.문의 02-6402-5634올댓스터디학원 강동구 올댓스터디학원은 학생 관리가 뛰어난 썸머스쿨, 윈터스쿨을 오랫동안 운영해 온 학원이다. 1학기를 마친 학생들을 위해, 짧은 여름방학 기간에 시간 낭비하지 않고 공부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학생맞춤형 로드맵을 제시한다. 각 학교의 방학과 동시에 시작되는 올댓스터디학원의 썸머스쿨은 2학기 내신 성적을 올리기 위해 취약한 부분을 찾아 기본기를 더욱 탄탄히 다질 수 있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올댓스터디학원에서는 입시전문가와 객관적인 상담을 통해 학생이 갖고 있는 어려움을 잘 찾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수학과 영어 위주로 공부하다가 다른 과목 성적이 잘 나오지 않는 학생, 독서실이나 스터디카페에서 밤늦게까지 공부했는데 성적이 낮은 학생, 스마트폰이나 게임에 중독성을 보이는 학생, 맞벌이 가정으로 하교 후 학생의 생 202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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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고교 탐방] 잠실여자고등학교 잠실여고(교장 직무대행 강영수)는 교육 환경 변화에 따른 맞춤형 프로그램 - 진학 실적 – 우수한 학생 지원의 선순환을 이루고 있다. 특색 프로그램과 진학지도 노하우를 살펴봤다. 알찬 프로그램과 쾌적한 공간은 교육의 뿌리다. 디지털 기기를 갖춘 다목적 강의실과 강당, 공들여 가꾼 교정, 운동장 트랙이 깔린 운동장 등 잠실여고는 교육 인프라를 잘갖추고 있다. 학생부종합전형이 도입된 후 입시 변화에 맞춰 순발력있게 학교 진로 진학 프로그램를 강화하고 융합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학교의 발 빠른 노력이 입시 실적으로 결실을 맺자 우수한 학생들의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학생의 과목 선택권을 확대한 교육과정 운영“성실성과 열정을 갖춘 학생들이 많다는 건 잠실여고의 최대 강점입니다. 수업 분위기가 좋아요. 이런 학생들의 잠재 역량을 키워주는 게 학교의 역할이죠. ‘프로네시스(Phronesis, 실천하는 지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역량을 고르게 끌어올리는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교육과정은 학생들의 선택권을 우선 순위에 뒀습니다. 선택 과목을 다양하게 배치했고 수능 과목들은 최대한 수업 시수를 확보했습니다. 전교생이 약 1천 명으로 학생 수가 많은 규모있는 학교라 다양한 과목 개설이 가능하고 내신 성적 관리에도 유리합니다” (윤영린 교무기획부장교사)내실과 다양성 갖춘 잠실여고 특색 프로그램이음학교잠실여고는 잠실여중과 함께 서울형 통합운영학교 ‘이음학교’를 운영중이다. 서울시교육청 예산 지원을 받아 멘토링, 연합 동아리, 독서토론 등 다양한 창의적체험 활동을 매년 전개한다. 인공지능, 과학 실험 등 심화 주제를 정해 탐구 활동을 펼치고 진로 탐색과 체험을 밀도있게 진행한다. 학생 입장에서는 이음학교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관심 분야의 활동 기회를 폭넓게 가지며 탐구력, 소통 역량, 발표력을 두루 키울 수 있는 장점이 있다.‘프로네시스’ 교육 과정역량 중심의 교육 과정 운영에 공을 들이고 있다. 미래 인재에게 필요한 ‘지식정보처리, 창의적 사고, 심미적 감성, 자기 관리, 협력적 의사소통, 공동체 ˙ 인성’ 총 6가지 핵심 역량을 키워줄 수 있도록 잠실여고의 교과 수업과 자율 ˙ 진로 ˙ 동아리 등의 창의적체험활동을 구성했다. 교사는 짜임새 있게 커리큘럼을 설계하고 활동 과정과 결과물을 꼼꼼히 관찰하며 학생의 역량 성장의 여정을 기록하도록 체계화했다.과목별 캠프과학, 수학, 인공지능, 영어, 역사, 독서, 일본문화, 음악, 미술 등 과목별 캠프가 연중 진행된다. 교과 시간에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심화된 내용을 다루는데 교사들은 현장 탐방, 체험, 실험, 발표 등 과목별 특성에 맞게 프로그램을 구성한다. 캠프는 학생들의 신청을 받아 소그룹으로 진행되는데 관심 분야를 깊이 있게 파고들 수 있어 호응이 높다.학생 성장 돕는 진로 프로그램학생들의 진학은 진로가 탄탄하게 뒷받침돼야 방향성과 깊이를 갖는다. 진로, 봉사, 동아리, 자율 활동을 해마다 업그레이드하며 학생들이 폭넓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고교 시절은 인생의 중요한 변곡점이다. 이 시기의 밀도있는 진로 탐색을 통해 20대 청년기의 시행착오를 줄인다는 소신을 갖고 담당 교사들은 프로그램 개발에 공을 들이고 있다.NEW프로그램 ‘잠실여고 아카데미아’“의학계열, AI, 예체능 등 학생의 진로 방향성에 맞춰 전문가와의 만남, 선배 멘토링, 현장 탐방을 진행합니다. 올해 신설한 ‘잠실아카데미아’는 테드 강연 스타일로 진행해요. 600석 규모의 가천대 예음홀을 대관했어요. 강연 발표를 신청한 학생들은 대형 무대 위에 올라 수백 명의 학생과 교사가 지켜보는 가운데 주제 연구 내용을 설득력있게 소개합니다. 10분 내외 발표를 준비하면서 지적 탐구력, 발표력, 담력, 소통 역량까지 두루 키울 수 있어요. 고교 시절에 뭐든 학생들이 직접 해보고 부딪혀야 성장합니다. 아이의 잠재력을 키우도록 독려하는 게 교사와 학교의 역할이죠.” (구윤종 진로창체부장교사)밀도 있는 진로 탐색 경험 학생부에 녹여전교생이 참여하는 12개 희망 대학교 탐방은 학생들에게 진학의 동기부여가 될 수 있도록 짜임새 있게 운영하며 분야별 진로 강연과 선배 멘토링은 온오프라인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직업인 특강은 동아리 활동과 연계했다. 가령 환경 과학 동아리는 해당 분야 연구원과 만나 활발한 질의응답을 펼치고 AI테크는 대학생들과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관심 분야 직업 탐색의 밀도를 높였다. 개인별 진로 발표와 활동 내용은 학생부에 빠짐없이 기록될 수 있도록 체계화 했다. 봉사활동도 아이들이 직접 기획해 실천하는 학생 주도 프로젝트 봉사 프로그램을 새로 도입했다.잠실여고 2025대입 결과서울대 의대 2명을 비롯해 의학계열에 23명 합격했다. 서울대 2명, 연대 17명, 고려대 14명, 서강대 7명, 성균관대 11명, 한양대 10명 등 4년제 대학에 총 369명이 합격했다. 수시와 정시 합격생 비율은 31% : 69%다. “수능성적이 뒷받침되기 때문에 수시 전형을 공격적으로 지원하는 경향이 수년째 지속되고 있습니다. 대입은 학생 개개인이 정확한 자료를 근거로 합격 가능성을 최대한 높여 지원 전략을 짜야 합니다. 교내 입시설명회에서는 잠실여고 졸업생의 합격 불합격 누적 데이터를 공개하며 학생, 학부모들을 위한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상위권, 중위권 성적대별, 계열별 맞춤형 설명회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타깃을 세분화한 후 깊이 있는 내용을 다뤄 입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서죠. 대학 입학사정관들과 소통하고 최신 정보를 수집하고 진학 담당 교사들과 스터디하며 자료를 함께 공유하며 잠실여고만의 진학지도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고 있습니다.” (김성민 3학년부장교사)▶잠실여고 2025 입시 결과 (중복합격생, 지방캠퍼스, 재수생 포함)▶잠실여고 진학지도 Q&AQ. 잠실여고의 세분화된 입시설명회에서는 어떤 내용을 다루나요? 학년별, 계열별로 연중 실시합니다. 고1-고2-고3 학년별로 필요한 내용이 다르기 때문에 대상에 맞춰 진행합니다. 최상위권 사이에 관심이 높은 의대설명회와 미대 등 예체능 계열 대학을 준비하는 학생을 위한 별도 설명회를 엽니다. 고3 대상으로는 성적대에 따른 맞춤형 입시 설명회를 진행해요. 합격생들의 내신, 모의고사 성적 추이, 학생부 특장점, 최종 수능 성적을 분석한 누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수시 원서 쓸 때 실질적인 가이드가 될 수 있도록 상세한 내용을 다룹니다. 대학 초청 설명회는 학생, 학부모가 희망 대학의 입학사정관에게 1:1 질의응답을 할 수 있기 때문에 호응이 큽니다. 올해는 연대, 한국외대, 숙명여대, 성균관대를 진행했습니다. 11월에는 중3 대상으로 잠실여고 입학설명회를 별도로 개최합니다.Q. 입시 변화 흐름에 맞춰 진학지도는 어떻게 이뤄지나요? 수시전형에서는 대학마다 평가 기준이 조금씩 달라요. 학업역량을 중점적으로 보는 대학이 있는가 하면 학생의 발전가능성에 무게 중심을 두거나 선택과목 이수 현황을 깐깐하게 보는 대학이 있어요. 대학별 특성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입학사정관 간담회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해당 대학에 지원한 우리 학교 학생들의 합격 불합격 요인을 입학사정관들이 분석해 주기 때문에 대학별로 취합한 데이터가 고3 진학 지도에 요긴하게 활용됩니다. 잠실여고 진학 담당 교사들끼리 학생부 분석 세미나도 진행합니다. 최신 정보 수집 – 입시 자료 공동 분석 – 데이터 공유가 원활히 될 수 있도록 체계를 갖춰나가는 중입니다. 개별 학생들의 학생부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맞춤형 컨설팅은 매년 실시합니다.<잠실여고 추천 프로그램>∎과목별 캠프교과 내용을 심화 탐구할 수 있는 체험 중심의 캠프를 과목별로 진행∎이음학교 2025-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