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와 영어' 검색결과 총 32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2025학년도 일산 파주 지역 대입 수시 합격생이 전하는 ‘세특 관리에 대한 조언’ 학생생활기록부에 기록되는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이하 세특)’은 학생 개개인의 학업역량과 잠재력, 태도와 관심사가 담긴 기록으로 대학의 입학사정관이 학생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핵심 자료이다. 갈수록 세특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2025학년도 일산 파주 지역 대입 수시 합격생은 세특을 어떻게 준비하고 관리했는지, 그들의 노하우를 정리해 보았다.일산내일신문 리포터 공동 정리세특 주제는 교과 및 교과 단원과 연결된 것으로세특 주제는 최대한 해당 교과 및 교과 단원과 연결되는 것으로 하는 게 중요합니다. 선생님께 보고서나 발표 자료를 낼 때는 요약서를 함께 드리는 것을 추천합니다. 선생님들이 보고서를 모두 읽기에는 시간이 부족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서울대 의예과 송우찬 학생(일산대진고 졸)세특 관리 잘 하려면 수업 성실히 들어야세특을 위해서는 수업을 성실히 들어야 합니다. 결국 생기부는 선생님들께서 적어주시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2학년 독서 수업에서 책을 읽고 감상문을 쓰는 과제가 있었습니다. 이때 화한진료학 책을 읽고 독서감상문을 작성한 뒤 일본 한방의학과 한국 한의학의 차이점에 대한 심화 보고서를 작성해서 제출했습니다. 생기부에 기록된 이 내용을 보고 가천대, 동국대 면접관분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셨습니다.동국대 한의예과 이건우 학생(일산대진고 졸)학년이 끝날 때마다 그해 진행했던 활동 정리해 두세요활동할 당시에는 모든 것이 귀찮고 지겹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그런데도 최선을 다한다 면 이후에 후회가 남지 않을 것입니다. 한 학년이 끝날 때마다 그해 진행했던 활동을 정리해 두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활동을 진행한 당시의 느낌을 기록해 둔다면, 시간이 지난 후 면접을 준비할 때 도움이 많이 될 것입니다.가천대 의예과 내윤하 학생(일산대진고졸)특정 활동보다 생기부 내용 간의 연관성이나 흐름이 중요세특은 특정 활동이 중요하기보다는 생기부 내용 간의 연관성이나 흐름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대부분의 활동을 서로 연결해서 해왔고 이 점이 부족한 내신을 보완해 줬다고 생각합니다. 한 예로 생명과학1을 배울 때, 염기서열의 오류로 생기는 유전병에 대한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프로젝트 활동에서 일부 유전병의 발병 가능성을 알아내기 위한 염기서열 분석 프로그램을 만들어봤습니다. 이 과정에서 동물 신경이 신호를 전달하는 과정을 볼 수 있는 실험 도구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그래서 친구들과 동물과 식물의 신호 전달 과정의 차이에 대한 팀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그 후 연구에 사용된 미모사를 집에 데려오니, 학교에서와 달리 반응이 둔해진 것을 보고 환경에 따라 미모사가 달리 반응하는지 궁금해졌습니다. 다음 해엔 그에 대한 실험을 진행했죠. 이렇게 탐구를 한 번 하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그 과정에서 생긴 의문이나 더 알고 싶은 내용을 탐구해 나가면 활동에 흐름이 생기고, 애초에 주제 선정에도 그리 머리를 싸맬 필요가 없게 됩니다.저희 학교는 일반고이지만, 연구 활동 등 여러 프로그램이 많아 이런 탐구를 많이 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학교 프로그램이 적더라도 교과목별 발표 시간을 이용해서 의미 있는 활동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2학년 말에 3학년 때 어떤 주제를 탐색할지 미리 소재를 정해놓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미 2년간의 활동이 쌓였기에 연결성을 찾을 소재가 많을 것입니다. 3학년 수업 과목별로 어느 정도 주제를 할당해 놓는, 대략적인 큰 그림만으로도 3학년이 돼 꽤 많은 시간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포항공대 무은재학부 차윤서 학생(일산대진고 졸)논문이나 도서 찾아보며 이 분야에 정말 관심 있다는 것 어필해야과목 세특은 개인적으로 중복되는 평가가 많을수록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과학이나 수학뿐만 아니라 국어나 영어 같은 과목에서도 질문을 자주 한다는 평가가 세특이 많았습니다. 대학마다 구체적인 인재상은 조금씩 다르지만 디지스트나 한양대는 이 부분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세특을 위해 활동하면서 항상 좋은 결과를 낼 수는 없습니다. 한 번 실패한 내용이 있다면 다음에 또다시 비슷하면서도 더 심화된 내용을 보강하면 앞의 내용을 보완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서 논문이나 도서를 전부 찾아보고 본인이 이 분야에 정말 관심이 있다는 것을 어필해야 합니다. 저는 전기회로에 대해 아는 것이 거의 없었지만 같은 책을 여러 번 읽으면서 이해했고 심화된 부분은 논문을 봤습니다. 그래도 어려운 부분은 유튜브 영상 같은 시청각 자료를 확인하며 남들보다 더 알고 관심이 있다는 것을 어필했습니다.대구경북과학기술원 기초학부 송민준 학생(일산동고 졸)융합형 인재 주목, 이과 계열이라도 인문학 행사 참여해보는 것도 좋아저는 동아리 활동이 세특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나서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성격인터라 공동체 역량이나 리더십이 생기부에서 다소 부족했는데 동아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2학년 때 동아리 부장을 역임한 부분이 그런 점을 보충해주었다고 생각합니다. 그 외에도 평소에는 접할 수 없는 생명 관련 실험들은 진로 관련 세특 작성에 좋은 소재를 제공해 주었습니다. 또한 교내에서 진행한 환경서포터즈(환경 봉사활동 및 캠페인)은 생명과 생태계 및 관련 윤리에 대해서 제가 제대로 인지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에 좋았습니다.세특은 당연히 본인의 진로에 맞게끔 활동하셔야 합니다. 일반고에서는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이 특목고에 비해 많지 않은 만큼 동아리, 봉사활동, 행사 등등 자신의 진로와 연계시킬 수 있는 활동은 웬만하면 참여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과계열이라해도 인문학 관련 행사를 나가는 것도 추천합니다. 요즘은 융합형 인재를 중시하기 때문입니다.연세대 생화학과 정지윤(안곡고 졸)여유 있는 방학 이용해 자신만의 탐구 주제 고민하면 도움돼 방학 동안 자신의 그간 생기부를 점검하고 미리 관심 있는 주제나 이슈들을 정리해 놓는 것도 다음 학기 세특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디비피아’같은 논문 사이트나 ‘교과 세특 탐구주제 바이블’같은 도서를 활용해 자신만의 특색있는 주제를 미리 구상해 둔다면 수월하게 수행평가나 탐구보고서를 작성할 수 있습니다. 좋은 세특은 뭐든지 학생 자신이 주도적으로 이끌어나가야 합니다. 과목별 심화 탐구 보고서를 작성하려면 교과 내용과 자신의 관심 분야의 연결 고리에 대해 충분히 고민해 구체적이고 깊이 있는 세특이 되도록 준비해야 합니다. 그 과정에서 독서나 논문검색 이외에도 도움이 필요한 경우 선생님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수 있습니다.서울대 식품영양학과 김리나(백마고 졸)관심 분야에 대한 깊은 고민과 관심 드러내도록 활동해야 자신의 관심 분야에 대한 깊은 생각과 진심이 드러나는 활동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순히 특정 주제에 대해 조사하여 발표하는 것이 아니라 3년 동안 꾸준히 어떤 현상이나 대상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념과 원리를 더 깊이있게 이해하고, 스스로 해결방안이나 발전방안을 찾는 활동을 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세특 작성을 위한 자료조사나 보고서 작성과는 별개로 평소에도 기사와 책으로 관심 분야에 대한 배경 지식을 스스로 찾아보기도 하고, 각 교과학습에도 충실하여야 합니다. 교내활동에도 다양하게 참여해보세요. 저는 3학년 자율교육과정에서 진행한 ‘공존공원 프로젝트’를 세특 뿐만 아니라 면접에서도 의미있게 사용했습니다. 일산호수공원의 생태계를 관찰한 것을 바탕으로 우리 지역에 원래 살고 있던 너구리의 서식범위를 확대하거나 관상용으로 방치된 공원의 섬을 조류복원 및 연구에 활용하는 방안을 제안하는 등 인간과 동물이 공존하기 위한 계획을 세웠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수의학의 역할은 무엇인지, 인간이 어떻게 동물권을 보호할 수 있는지 2025-05-18
- 2025학년도 노원도봉 수시 합격생 : 임학주 학생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전기정보공학과 합격/ 서라벌고 졸업) 임학주 학생(서라벌고 졸업)은 2025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서울과학기술대 전기정보공학과, 숭실대 전기공학부, 세종대 지능정보융합학과에 합격했다. 확실한 진로가 없는 상황에서 고교 진학 후 학교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관심 분야와 진로를 찾아냈다. 급격하게 발전하는 기술의 방향에 주목하며 친환경과 효율성 높은 기술로 ‘전기정보공학’이라는 자신만의 하고 싶은 일을 향해 이제 한걸음 내딛었다. 자신만의 명료한 진로를 찾아간 임학주 학생의 고교생활을 되짚어봤다.<표1> 수시지원 대학NO대학전형학과합격여부등록대학1서울과학기술대학교학교생활 우수자전기정보공학과0등록2숭실대학교학생부종합전기공학부03세종대학교학생부종합지능정보융합학과04동국대학교do dream전기전자공학과x5건국대학교KU 자기추천전기전자공학과x6홍익대학교학교 생활 우수자전기전자공학부x<표2> 학교 내신 등급과 수능성적구분상세내용내신▶ 1학년 : 1-1학기 2.0등급 ⇒ 1-2학기 2.5등급2학년 : 2-1학기 3.7등급 ⇒ 2-2학기 3.0등급3학년 : 3-1학기 2.5등급▶ 평균 등급 국수영과 2.7등급▶ 성적 급상승 사례국어 : 2학년 평균 3등급 ⇒ 3-1학기 국어 2등급수능성적국어(언어와매체/2등급). 수학(미적분/3등급), 영어(2등급), 과학탐구 (물리1/4등급,지구1/4등급), 한국사 4등급<표3> 학교 주요활동 내용구분상세내용학생부주요활동▶ 동아리활동 :-1학년 : 책 읽고 대학가자-“위험한 과학책” (지구 크기가 점점 변한다면?_ gps가 무용해질 것에 gps의 작동원리 탐구)/ “이기적 유전자” (매파와 비둘기파의 행동 원리_ 수학적 논리 실험 – 관련 영상을 찾아 발표)-2학년 : 지리마블-전반적인 부스 운영을 맡고 솔선수범하여 직접 만든 게임을 설명/보드게임에 적용된 수학적 원리 탐구 위해 수학관 방문, 친구와 같이 보드게임의 수학적 원리 탐구-3학년 : 물리학 탐구 동아리-2학년 물리1 수업에서 브릿지 전파 다이오드 검증 실험의 실험 회로를 pspice를 활용하여 검증하고, 회로의 및 컴퓨터 내 프로그램의 오류 부분을 회사에 확인, 새로운 환경에서 정상 작동 확인함▶특기사항 :-1,2,3학년 학급회장,부회장-1학년~3학년 1학기 개근-봉사활동 : 1학년 교과서 배부 및 교통안전/ 2학년 분리수거 도우미 활동/ 3학년 또래 멘토링활동<진로 스펙트럼>1학년 최대한 다양한 활동 참여, 관심 분야에 집중하며 진로 방향 조절!과학 분야에 관심이 많았던 임학주 학생은 고교 진학 후 재미있어 보이는 활동이나 진로 특강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했다. “1학년 학생의 경우 확고한 진로가 없는 상황에서 진로 및 자율활동에 개별적으로 참여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최대한 많은 활동에 참여하여 관심 분야와 진로를 찾으려고 노력하였습니다.”이런 과정에서 환경 및 전기 관련 진로 특강에 참여하면서, 기술 발달에 맞물려 친환경 또는 효율성에 주목한 기술이 전망이 높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진로 로드맵도 정하고, 진로 탐구를 위한 심화 활동도 확고해졌다. “2학년 패스파인더 활동에 참여하여 1학년 때 다양한 활동을 취합하여 진로의 결을 찾았습니다. 스마트그리드 시스템에 관심이 깊어지면서 3학년 때는 드림즈에서 심화 탐구를 완성했습니다.”특별한 경험을 통해 관심 분야에 최대한 집중하고, 좋아하는 방향으로 진로의 방향을 조절하며 ‘전기 에너지’의 효율성을 높이는 분야에서 일하고 싶어졌다. 생기부와 관심 분야를 점검하여 대학교와 전공학과를 최종 선택했다.구분주요 내용진로활동▶2학년 패스파인더 활동-스마트 그리드와 재생에너지에 관심이 생겨 보고서 작성/ 탄소 배출 저감 정책과 스마트 그리드가 실기간으로 정보가 교환되어 전기 에너지 효율성 향상에 기여할 것을 밝히고, 사용자 맞춤형 스마트 홈을 설계▶3학년 드림즈 활동-팀장으로 활동, 초기 목표를 대형 시설에 스마트 그리드 시스템 적용이란 주제로 설정함 스마트 그리드 박람회를 방문 후 주제의 문제점을 깨닫고 정보 수집 및 데이터 활용에 초점을 두어 모의 건축 시설내 온, 습도와 유동 인구수를 아두이노를 부착하여 측정하고 데이터를 활용한 건물 시설 내 효율성 향상을 제시함 (2~3학년 연계 심화 탐구 활동)<내신 관리>내신성적도 수능도 학교 수업을 열심히 듣는 것이 비결, 학습과 시간 관리는 학습플래너 활용임학주 학생은 내신 성적은 학교 수업을 열심히 듣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물론 학원 및 추가적인 자습 또한 병행해야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지만, 선생님이 수업 과정에서 공부 팁이나 중점적으로 알려주는 정보가 더 중요합니다. 특히 국어나 영어, 한문, 정보 등의 과목은 학교 수업을 기반으로 자신만의 자습을 더하는 것이 성적 관리의 지름길이라고 생각합니다. ”3학년 때는 수업에서 ‘수능 특강’을 진행하는데 국어교과 언어와매체, 문학이 연계되어 수능 2등급을 받는 데 도움이 되었다.학습과 시간 관리는 ‘학습 플래너’를 잘 활용했다. 처음에는 낯선 기록으로 여겨지지만, 계속 작성하면서 자신만의 노하우도 생기고, 학습 태도와 습관, 내용을 점검하고 다음 계획에 긍정적으로 반영할 수 있다.<세특 관리>2학년 물리 실험을 3학년 동아리 활동에서 재검증, 실패와 해결 과정을 인상적으로 드러내임학주 학생은 대입 전공에 주효했던 세특 내용에 대해 학년별로 가장 인상적인 활동을 소개했다. “2학년 물리학 시간에 설계한 브릿지 다이오드 실험과 이를 연계한 3학년 동아리의 pspice 설계입니다. 3번의 면접 중 2번의 면접에서 면접관님이 관련 질문을 하기도 했습니다.”2학년 때 교과서에 다이오드에 관해 배우면서 교류를 직류로 바꾸는 여러 회로를 찾아보았다. 이중 4개의 다이오드를 사용해 전파 정류 작용을 하는 브릿지 회로에 대해 알게 되었고, 집에서 전선과 다이오드 수동 발전기 등을 통해 구현했다. “이때 전자기 유도 현상을 이용하여 발전기를 만들었지만, LEDd에 불이 들어오지 않았고 3차례의 검증을 통해 실패 원인이 전류의 세기 문제라는 결론을 도출하였고, 더 전류가 쎈 발전기를 통해 회로를 재검증했습니다.”이 활동에서 pspice프로그램에 대해 알게 되었고, 3학년 동아리 활동으로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다양한 상황 속에서 그래프 및 전류를 측정하고자 했다. 하지만 시스템 오류가 발생하면서, 회상에 문의해서 실패 원인을 찾아 새로운 환경에서 다시 실험하고 브릿지 다이오드 정류 작용의 그래프를 확인했다. “이 활동의 의미는 2학년 활동에서 심화하여 3학년에서 수행한 것과 더불어 실패 과정과 해결을 위한 추론 및 노력이 잘 녹아 있기 때문입니다.”<학생부 관리·구술 면접>촉박한 면접 일정, 생기부 활동별 의미 및 진행 이유 정리 - 선생님과의 모의 면접으로 해결임학주 학생의 면접 준비는 치열하고 촉박했다, 수능 이후 3일 후 세종대, 1주일 후 숭실대, 2주일 후 과기대 면접이 잡히면서 쉽지 않은 일정을 소화했다.“첫 면접은 먼저 생기부를 쭉 읽어보고, 활동별로 나에게 어떤 의미였는지, 왜 진행했는지를 정리했습니다. 책을 읽거나 수학 및 과학 개념에 관해 탐구한 부분도 책 페이지를 훑어보고 정리해서 면접 고사 당일 대기실에서 읽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생기부 관련 파일을 전부 노트북으로 정리해서 드림즈 및 교과 세특 내용을 전부 인쇄한 후 꼼꼼히 다시 2025-05-09
- 2025학년도 노원도봉 수시 합격생 : 박문선 학생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인공지능응용학과 합격/ 서라벌고 졸업) 박문선 학생(서라벌고 졸업)은 2025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인공지능응용학과에 합격했다. ‘인공지능’에 눈을 뜨며 막연히 꿈꾸던 로봇공학자에서 다양한 인공지능 모델이나 원리를 배우고, 인공지능 제작 활동에 참여하며 ‘인공지능 엔지니어’라는 구체적인 전공을 발견했다.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선택과목을 결정하고, 인공지능의 새로운 영역을 끊임없이 배우며 심화 학습에 매진해 온 박문선 학생의 진로활동과 학생부 관리의 시간을 돌아봤다.<표1> 수시지원 대학박문선NO대학전형학과합격여부등록대학1중앙대학교CAU탐구형인재AI학과X2동국대학교DO DREAM(소프트웨어)AI소프트웨어융합학부X3서울과학기술대학교창의융합인재전형인공지능응용학과OO4숭실대학교미래인재전형AI융합학부X5국민대학교국민프론티어인공지능학부X6세종대학교창의인재전형인공지능데이터 사이언스X<표2> 학교 내신 등급과 수능성적구분상세내용내신▶ 1-1학기 3.2등급 ⇒ 1-2학기 3.0등급(국영수사과)2-1학기 2.9등급 ⇒ 2-2학기 2.8등급(국영수과),사회 선택X3-1학기 2.7등급 (미적, 확통, 언매)▶ 성적 급상승 사례수학 : 2-1학기 4등급 ⇒ 2-2학기 2등급수능성적국어(언어와 매체/3등급), 수학(미적분/3등급), 영어3등급과학탐구(물리학1/3등급) (지구과학1/2등급), 한국사1등급<표3> 학교 주요활동 내용구분상세내용학생부주요활동▶동아리활동-번역기에 사용되는 기본적인 인공지능 모델인 RNN과 seq2seq에 대해 학습하고 이를 기반으로 영어-한국어 번역기를 제작 발표▶진로활동-학교 프로그램인 DREAMS에서 친구와 팀을 이루어 클라우드를 구현하고 이를 기반으로 각자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작하는 활동 진행 ⇒ 이 과정에서 AWS를 활용하여 클라우드를 만들어 간단한 작업을 시켜 보고, 개인 클라우드 서비스로 챗봇 제작함 ⇒ 현재 대부분 챗봇의 기반이 되는 인공지능 모델인 Transfomer에 대해 학습하고, 챗봇을 훈련시켜 작동하는 챗봇을 제작함.<진로 스펙트럼>‘로봇 공학자’에서 ‘인공지능 엔지니어’로, 배움과 꿈을 구체화하며 저력 쌓기에 집중‘로봇 공학자’를 꿈꾸었던 박문선 학생은 이를 이뤄내기 위해 C언어와 파이썬을 학습하고, 3D프린터와 3D모델링도 배웠다. 이런 학습을 바탕으로 간단한 로봇을 제작하거나 인터넷 사이트에 올라와 있는 코딩 문제를 직접 풀어보는 등의 활동을 재미있게 해왔다.“고교 진학하면서 학교 프로그램(AI 해커톤)에서 기본적인 인공지능에 대한 소개와 간단한 인공지능에 대한 원리를 알려주었는데, 이를 학습하며 흥미를 느껴 ‘인공지능 엔지니어’라는 꿈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또한 ‘오렌지’라는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코딩 없이 인공지능에 대한 실습을 진행했는데, 이때 저는 코딩으로 인공지능을 학습시켜 활용해보고 싶다는 희망이 생기면서 개인적으로 코딩을 배우는 등 확고하게 꿈을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갖게 되었습니다.”<진로활동>모교의 DREAMS 활동, 과정마다 끊임없는 배움의 연속 & 협력과 실패 극복 방법 배워박문선 학생은 가장 기억에 남는 진로활동에 관한 질문에 ‘DREAMS’를 꼽았다. “친구들과 팀 활동하기도 했고 과정마다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어 기억에 남습니다. 활동 목표는 클라우드 서버를 만들고 이 클라우드 서버를 활용하여 각자의 진로 분야별로 클라우드 서비스를 간단히 구현하는 것이었습니다.”이를 위해 먼저 클라우드에 관해 학습해야 했다. 팀원과 다 같이 ‘모두를 위한 클라우드 컴퓨팅’이라는 책을 읽어내며, 이해가 어려운 내용은 서로에게 의지해가며 기본적인 클라우드 개념과 개인 컴퓨터를 클라우드로 만드는 법을 학습한 후 개인 컴퓨터를 클라우드로 만들었다.“하지만 이를 활용 가능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구현하기는 너무 어려워 AWS를 활용했습니다. 다시 AWS에 관해 학습하고 AWS에 파이썬 코드를 올려 답을 받는 활동도 했습니다. 챗봇을 만들기 위해 현재 챗봇 기반이 되는 인공지능 모델인 Transfomer를 공부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한국어 챗봇도 제작해봤습니다.”하지만 이 챗봇을 AWS에 올리지 못해 클라우드 서비스를 구현하지는 못했다. 비록 실패했지만 과정마다 많은 내용을 배웠고 친구들과 협력하는 기쁨도 알게되었다.<내신 관리>학년이 올라갈수록 기본 학습 시간 늘려, 영어 단어 암기를 위해 취미까지 동원!학년을 올라갈수록 기본적인 공부 시간을 꾸준히 늘리며 시간을 관리했던 박문선 학생은 아침에 1일 공부량을 정해놓고, 분량을 채우면 추가로 공부하는 방식을 고수했다.“대부분 모르는 내용은 학원 선생님이나 질문 게시판을 통해 해결했습니다. 가장 자신 없던 영어의 경우 단어암기가 너무 힘들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평소에 취미로 갖고 있던 만년필을 활용하기도 했습니다.” 단어를 만년필로 쓰며 암기하는 방식으로 암기가 훨씬 수월했다. 또한 단어장을 작성하고 단어장에 수업 시간표를 적어두어 시간표를 확인하면 자연스럽게 단어장을 확인하는 습관도 만들었다.또한 인터넷 강의로 학습하는 과목은 자칫 학원 숙제에 밀려 우선순위가 낮아지기 쉽다는 판단에 방식을 달리했다. “인강으로 진행하는 과목이라도 학원 수강하는 방식으로, 숙제라고 생각하며 진도를 나갔습니다. 탐구 과목은 방학 동안 국어 영어 수학에 집중하느라 놓칠 수 있어 개념이라도 주기적으로 챙겨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세특 관리>교과서에서 배울 수 있는 핵심 역량과 연관 있는지, 진로에 도움 되는 활동인지를 기준으로!박문선 학생이 세특을 준비하면서 가장 중요시 했던 내용은 ‘교과서에서 배울 수 있는 핵심적인 역량과 연관이 있는가?’ ‘진로에 도움이 되는 활동인가?’ ‘진로돠 연관이 적은 과목이라면 억지로 연관시키지 말자’라는 기준으로 작성했다.“기하와벡터 과목 세특은 수업에서 배우는 벡터에서 확장 시켜 행렬을 학습하고 이를 계산하는 방법과 인공지능에서 행렬이 활용되는 방법을 학습한 다음, softmax함수를 소개하며 지금까지 학습한 내용과 softmax함수에서 사용하는 법, 그리고 인공지능에서 softamx함수가 왜 사용되는지를 정리해서 발표하고, 보고서를 작성하여 제출했습니다.”또한 진로와 연관이 적은 여행지리 과목에서는 수업에서 배우는 여행지 감상 방법을 적용하여 기존에 여행갔던 사진을 다시 살펴보는 활동을 했다.<학생부 관리·구술 면접>비교적 빠른 진로 결정, 호기심 쫓아 스스로 배움 확장하며 면접도 수월하게‘인공지능’이라는 진로를 비교적 빠르게 정해서 학생부 관리가 수월했다는 박문선 학생은 먼저 인공지능을 제작하는 활동과 인공지능의 수학적 원리를 학습하는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이를 위해 개인적으로 시간을 내어 공부하고 인터넷과 책을 활용하여 인공지능을 제작하고 더 심화된 내용을 알기 위해서 영어 블로그나 유튜브 영상을 자막과 번역기 등을 활용하며 학습하기도 했습니다.”면접을 준비하면서 대부분 인공지능과 관련하여 수학적인 원리에 관한 내용이 많았기 때문에 이를 복습하고 정리하는데 꽤 긴 시간이 소요되었고, 이를 기반으로 예상 질문을 작성하며 대비했다. “실제 면접에서는 생기부에 작성된 내용 중 챗봇에도 사용된 Transfomer와 관한 질문이 2025-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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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도 육·해·공군사관학교 및 국군간호사관학교 입시 특징
2026학년도 4개 사관학교(육군사관학교, 해군사관학교, 공군사관학교, 국군간호사관학교) 모집인원은 전년도와 동일한 총 825명이다. 직업군인에 대한 선호도가 최근 하락하고 있는 듯하지만, 사관학교에 대한 관심은 여전하다. 사관학교가 수시 6회, 정시 3회 지원 제한을 받지 않는다는 점도 수험생들에겐 매력적인 부분이다. 2026학년도 육·해·공군사관학교와 국군간호사관학교 입학전형과 올해 변화가 눈에 띄는 육군사관학교 입시 특징에 관해 살펴봤다.도움말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소장자료참조 각 사관학교 홈페이지 및 2026학년도 모집요강 사관학교 모집인원 2026학년도 4개 사관학교는 총 825명을 모집한다. (표1 참조)육군사관학교 : 육군사관학교 모집인원은 총 330명으로 남자 284명(인문계열 128명, 자연계열 156명), 여자 46명(인문계열 27명, 자연계열 19명)을 선발한다. 이중 일반전형 우선선발은 고등학교 학교장 추천(30% 이내) 99명, 적성 우수(30% 이내) 99명, 미래국방인재 (20% 이내) 66명이며, 종합선발(15% 내외)은 48명 내외로 선발한다. 특별전형 중 국가보훈대상자, 고른기회전형은 18명 이내(정원 5% 내외) 선발하며, 특별전형 재외국민자녀는 5명 이내로 선발한다. 해군사관학교 : 해군사관학교는 모집인원은 총 170명으로 남자 144명(인문계열 65명, 자연계열 79명), 여자 26명(인문계열 13명, 자연계열 13명)을 선발한다. 이중 우선선발(모집인원의 80%)은 고교학교장추천 전형 34명, 일반우선 전형 최대 102명, 국가보훈대상자 특별전형 2명, 고른기회 전형 4명, 재외국민자녀 전형 2명을 선발하며, 종합선발(모집인원의 20%)는 34명을 선발한다. 공군사관학교 : 공군사관학교 모집인원은 총 235명으로 남자 199명(인문계열 60명, 자연계열 139명), 여자 36명(인문계열 16명, 자연계열 20명)을 선발한다. 이중 일반전형은 일반우선 전형 92명 내외, 고교학교장추천 전형 71명 이내, 특별전형Ⅰ(독립유공자 손자녀‧국가유공자 자녀 전형/고른기회 전형/재외국민자녀 전형) 12명 이내, 특별전형 Ⅱ(우주·신기술 전문인력 전형 (비조종분야, 자연계열) 10명 이내, 종합선발(우선선발 중 일반전형·특별전형Ⅰ 비선발자 대상 ‘수능’ 포함 선발) 47명 내외로 선발한다. 국군간호사관학교 : 국군간호사관학교 모집인원은 총 90명으로 남자 14명(인문 6명 내외, 자연 8명 내외), 여자 76명(인문 31명 내외, 자연 45명 내외)을 선발한다. 이중 일반전형 우선선발은 고교학교장 추천 42명(50% 이내), 일반우선 8명(10% 이내)을 모집하며, 종합선발은 34명(40% 내외)을 모집한다. 표1. 2026학년도 사관학교 모집인원사관학교 선발방법우선선발과 종합선발사관학교 시험은 크게 우선선발(특별전형 포함)과 종합선발로 나뉜다. 모든 응시자는 1차 시험(필기시험-국어, 영어, 수학)을 응시해야 하며, 1차 시험 성적이 일정 배수 안에 드는 합격자에 한해 2차 시험(면접, 체력검정, 신체검사 등)에 응시할 수 있다.1차 시험, 2차 시험, 학교생활기록부 성적 등을 종합해 우선선발 합격자를 먼저 선발하고, 이 때 우선선발에 합격하지 못한 수험생은 자동으로 종합선발 대상자로 전환된다. 종합선발은 우선선발과 달리 수능 성적이 포함된 전형 방법으로 선발 절차를 거치게 된다.(표2 참조)2026학년도 4개 사관학교 원서 접수 기간은 모두 6월 13일(금)부터 6월 23일(월)까지이며, 1차 시험일은 7월 26일(토)이다. 표2. 2026학년도 사관학교 전형 방법(2025.04.07. 각 학교 2026학년도 모집요강 확인)사관학교 시험 특징올해 육군사관학교에서 ‘미래국방인재전형’을 신설했다. 우선선발 전형 중 하나로, 1차 필기시험 대신 학교생활기록부 서류평가를 통해 우수 인재를 선발하는 방식이다. 고등학교 학교장 추천(최대 3명)을 받아야 하며,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영재학교, 예술고, 일반/종합고의 전문계반, 외국 고등학교 등 학생부 성적 체계가 다른 학교 출신은 지원이 불가하다.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소장은 “이 전형은 사관학교 전형 중 유일하게 1차에서 필기시험을 치르지 않는다. 1차에서는 학생부(서류평가)로 합격 여부를 결정하는데, 학업성취도(80%), 학업태도(10%), 진로역량(10%)을 평가한다. 서류평가이지만 일반대학의 학생부종합전형과 달리 정량평가 방식으로 이루어진다”며 “2차 시험에서는 면접의 비중이 80%로 상당히 높으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는 점도 다른 전형들과 다르다. 수능최저학력 기준은 국어, 수학, 영어, 탐구(2과목 평균) 중 3개 합 8등급”이라고 설명했다. 1차 필기시험은 수능과 유사1차 시험을 통과해야 이후의 전형을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1차 시험은 매우 중요하다. 육군사관학교 신설 전형인 미래국방인재를 제외하면 모두 1차에서 필기시험을 치르게 되는데, 문제 유형이나 시험 범위가 수능과 유사하지만 차이가 있어 별도의 대비가 필요하다.필기시험 문제지는 모든 사관학교가 동일하다. 국어, 수학, 영어 모두 30문항씩 출제되며 시험 시간은 국어와 영어는 각 50분, 수학은 100분이다.우 소장은 “국어와 영어는 공통범위로 출제되고, 수학의 경우 인문계열은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 1과목을, 자연계열은 미적분, 기하 중 1과목을 선택하게 된다. 실제 시험에서 시간 관리에 어려움을 느끼는 수험생들이 많으므로, 각 학교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는 기출 문제 등을 통해 충분한 실전 연습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면접 영향력 매우 커수능이 반영되지 않는 우선선발 전형은 면접의 비중이 매우 크기 때문에 면접을 잘 치르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 사관학교 면접은 신체검사, 체력검정과 함께 수능 이전에 치러지기 때문에 학생들에게 부담이 될 수 있지만, 반영 비율이 높은 만큼 이를 잘 치른다면 합격 가능성이 높아진다. 전년도까지 진행했던 AI면접은 올해 모두 폐지되었다. 내신은 ‘국영수사과’ 등급산출 전 과목 반영재학생은 3학년 1학기까지, 졸업생은 3학년 2학기까지 학생부 성적이 반영된다.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관련 과목 중 석차등급(9등급)이 산출되는 모든 과목을 전 학년 차등없이 100% 반영하며, 진로선택과목은 반영되지 않는다. 육사와 해사의 경우 학생부 배점 중 10%를 출석점수로 반영하는데 두 곳 모두 결석 2일까지만 만점을 부여한다. 국군간호사관학교의 경우 결석 일수당 비교과 성적 총점(10점)에서 0.3점씩 감점한다. 단, 병결 및 학교장 승인 결석은 결석 일수에서 제외한다.한편, 모든 사관학교는(종합선발 제외) 모두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등급에 따라 가산점이 부여되기 때문에 별도의 준비가 필요하다. 전년도까지는 유효기간 내에 응시한 시험만 인정했으나, 올해에는 유효기간을 없애 모든 기간의 인증서가 인정된다.우 소장은 “사관학교는 20~30 대 1 정도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지만, 실질 경쟁률과는 차이가 큰 편이다. 1차 시험에 합격하고도 2차 시험에는 응시하지 않거나, 타 대학과 중복 합격해 빠지는 학생들이 많기 때문에 겉으로 보이는 경쟁률에 겁먹을 필요는 없다.”며, “전년도에는 경찰대학과 시험일이 분리되면서 경쟁률이 상승했지만, 올해는 다시 1차 시험일이 동일 날짜로 예정되어 경쟁률이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 다만, 시험성적 외에도 면
2025-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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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일산 파주 지역 대입 수시 합격자 인터뷰 - 연세대학교 기계공학부 남정현(세원고 졸)
일산 파주 내일신문에서는 2025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수시 전형으로 합격한 일산 파주 지역 일반계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해 진로 선택과 학교생활, 내신과 수능 공부법, 생활 관리와 수시 합격 전략 등에 대한 이야기를 연속으로 들어본다.남지연리포터 lamanua@naver.com수시 입결과 내신 및 수능 성적 내신은 1.27로 마무리했고, 수능 성적은 국어 2, 수학 1, 영어 2, 물리 4, 지구과학 3을 받았습니다. 수시 지원에선 연세대 기계공학부와 함께 고려대 전기전자공학부를 최초합했고, 서강대 전자공학과는 추합이었습니다. 추가로 유니스트와 디지스트도 추합이었습니다.동아리 활동과 세특 관리 세원고 과학 동아리 ‘페토’에서 2년간 활동했습니다. ‘페토’는 교내 몇 안 되는 이과 동아리 중 하나였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담당 선생님께서 자신이 원하는 활동을 자유롭게 활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주셔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학교에서 마련해주는 활동이나 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보세요. 자신이 참여한 활동을 심화 연계시켜 진로와 의미 있게 연결될 수 있도록 한다면 좋은 세특을 만들어갈 수 있습니다. 저는 대학생 멘토링 참여 경험이 세특 뿐만 아니라 입시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제가 희망하는 과의 선배들을 만나 이야기하며 더 다채로운 세특 주제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설령 진로를 정하지 못했다 하더라도 불안해하지 마세요. 오히려 다양한 주제를 탐구해보면서 적성을 찾아가고 이러한 스토리를 녹여내 생기부를 채워가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수행평가 준비 수행평가는 학교에서 시간 날 때마다 틈틈이 준비했고, 암기 사항은 하루 전까지 암기를 마치곤 했습니다. 수행평가는 세특에도 중요하니 신경을 쓰시기 바랍니다. 저의 경우 통합사회 수행평가에서 선생님께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세특에 저만의 장점을 부각해서 잘 적어주셨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은 수행평가 비율이 어떨지 모르겠으나, 제가 다닐 적에는 보통 성적의 40%를 차지했었습니다. 그만큼 성적에 중요한 요소이니, 수행평가는 소홀히 해선 안 된다고 조언해드리고 싶습니다.내신 학습법과 내신 수능 병행 준비법✓ 내신 국어는 수업 시간에 필기한 내용과 자습서 내용, 학습 활동에 있는 내용까지 전부 3번의 암기를 거쳤습니다. 여기서 1번의 암기란, 앞에 모든 내용을 본문만 보고 전부 적어 내려가는 과정을 말합니다. 이렇게 총 3번의 암기를 통해 내용 숙지가 모두 끝나면 문제 풀이에 임했습니다. 국어는 논리적 추론력을 요구하는 과목인지라 5지 선다형 문제를 푼다면 선지 5개의 맞는 이유, 틀린 이유를 논리적으로 분석하는 훈련을 했습니다. 내신 영어도 국어와 마찬가지로 지문당 총 3번의 암기를 했습니다. 번역본만 보고 영어 본문을 그대로 쓰는 과정을 1번의 암기로 정했고, 그 후 문제를 풀었습니다. 사실 영어 시험 범위가 넓다 보니 다른 과목 준비까지 겹치면 영어 문제는 그리 많이 풀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내신 수학은 고난도 문제를 잡고 끙끙대기보다 난도 중상 정도의 문제를 빠르고 정확하게 푸는 연습에 집중했습니다.✓ 수능 수능 국어와 영어는 한 문제를 풀더라도 선지의 정오를 확실히 이해하는 연습, 정오의 근거를 무조건 지문에서 찾는 연습을 많이 했습니다. 수능 수학은 정답을 맞힌 문제일지라도 풀이 과정과 그 이유를 생각해가며 다시 점검했습니다. 저는 물리와 지구과학을 선택했는데 물리는 선생님께서 알려주신 방법으로 풀이를 그대로 이해하고자 노력했고, 지구과학은 완벽한 암기가 우선이기에 개념 공부에 먼저 집중했습니다. 문제 풀이를 하며 헷갈리거나 새롭게 배운 개념은 노트에 따로 정리해두고 익혔습니다.✓저의 경우, 학교 내신은 수능과 다르다고 생각돼 차별화해 공부하다 보니 수능 공부에 조급함이 생겼었던 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것이 오히려 수능 공부를 열심히 할 수 있게 된 이유가 되기도 했습니다. 그러므로 내신과 수능 스타일이 다르다고 해서 조급해하거나 불안해하지 마시고, 하나하나에 정성을 다하다 보면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독서 활동 및 추천 도서 고등 생활을 하다 보면 독서에 충분한 시간을 할애할 수 없는 게 현실입니다. 저 역시 한 스토리로 이어지는 책들은 읽기 힘들어서 짧은 파트들로 구성된 책 위주로 시간이 날 때마다 읽었습니다. <이상한 수학책> <장하석의 과학, 철학을 만나다> <재밌어서 밤새 읽는 물리 이야기> 세 권을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세 권 모두 수학과 과학의 다양한 사례를 드는 책이라 지루하지 않게 읽을 수 있고 세특 주제 찾기에도 좋은 책들이라고 생각합니다.‘멘탈’ 및 체력 관리 비법 수면의 질을 높이고자 자기 전에 스마트폰은 보지 않았습니다. 보통 1시, 2시에 자서 7시에 정도 기상 시간을 맞추고자 노력했습니다. 돌이켜보면 고3 6월이 가장 힘든 시기였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니 오히려 시간이 더디게 가고 힘들었습니다. 그럴 때마다 좋아하는 노래를 들으며 스트레스를 풀며 멘탈을 잡고자 했습니다.후배들에게 고 3 후배들은 ‘오늘 하루에 충실하자’는 마인드로 공부에 임했으면 좋겠습니다. 긴장도 흥분도 하지 말고 지금껏 해왔던 것처럼 주어진 현재, 오늘에 성실하게 임하시길 바랍니다. 고1이라면 아무래도 내신이 가장 큰 고민일 것 같습니다. 좋은 내신을 위해 먼저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은 메타인지를 통해 자신만의 공부법을 찾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조건 학원, 혹은 누구의 조언을 따라 하지 말고 내가 부족한 점을 찾고 이를 채우고 보완하기 위해 어떤 공부를 해야 하는지 끊임없이 고민하는 시간을 가지셨으면 합니다.
2025-05-03
- 2025학년도 일산 파주 지역 대입 수시 합격생이 전하는 ‘내신 대비는 이렇게!’ 찬바람 사이사이 벚꽃이 피어오르는 계절. 벚꽃의 꽃말은 중간고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벚꽃이 곱게 핀 풍경을 뒤로하고 학생들은 본격적으로 중간고사 대비를 해야 하는 시간이다. 내신 공부를 누구보다 치열하게 해왔던 일산 파주 지역 대입 수시 합격자들의 조언을 정리해보았다. “후배님들 내신 대비는 이렇게 해보세요!!”일산내일신문 리포터 공동 정리시험은 학교 선생님이 출제하시는 것, 선생님께서 강조한 부분과 나눠주신 프린트가 가장 중요-국어는 시험 범위가 정해져 있는데요. 선생님의 수업을 집중해서 듣고 반복 학습을 하면 시험공부를 절반 이상을 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복습은 한 번 보고 끝이 아니라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학원교재나 시중 문제집으로 문제 푸는 감을 익혀 놓으면 시험 볼 때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시험은 학교 선생님이 출제하시는 것이기 때문에 선생님이 강조한 부분과 나눠주신 프린트가 가장 중요합니다. 시험 일주일 전에는 시험 범위에 있는 지문 중 특히 자신에게 취약한 지문을 정독해야 하며 다른 지문과 프린트를 살피며 상기해야 합니다. 시험 전날에는 자신이 헷갈렸던 문제들과 지문들을 한 번 더 복습해야 합니다. 그때의 행동이 한두 문제를 더 맞게 할 수도 틀리게 할 수도 있습니다.-수학은 방학 때부터 해야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습니다. 처음 시작할 때 개념을 잘 잡고 문제를 많이 풀어보며 개념을 잘 응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수학은 암기라기보다는 응용이기 때문에 시간 단축이 자기 마음대로 되지 않습니다. 시험 시간 안에 문제를 푸는 연습을 해야 하며 모르는 문제가 나왔을 때, 욕심을 버리고 다음 문제로 넘어가는 연습도 해봐야 합니다.-영어 내신 공부를 할 때 해석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암기할 여건이 된다면 암기도 추천합니다. 그러나 내용을 모르고 암기만 하는 경우는 사실 의미가 없기에 해석을 100번 넘게 하는 것이 더 유익합니다. 해석을 많이 하면 내용이 저절로 암기되기 때문입니다. 내신 영어는 수능 영어와 달리 문법 문제가 많이 나오는데요. 방학 때 문법을 잡아놓으면 시험 준비할 때 용이합니다. 국어와 마찬가지로 복습이 많이 중요합니다. 시험 범위에 해당하는 지문과 프린트를 많이 읽고 시험 전날에는 어려웠거나 헷갈렸던 지문을 복습할 것을 추천합니다.한양대 경영학부 우승화 학생(대화고 졸)수학 성적을 올릴 수 있는 길은 ‘꾸준함’과 ‘끈기’-국어는 학교 수업에 충실하려고 노력했습니다. 학교 선생님께서 알려주시는 내용을 꼼꼼히 받아 적고, 시험 전까지 여러 번 정독하며 내용을 자연스럽게 익혔습니다. 그리곤 문제를 많이 풀었습니다. 대진고는 외부지문을 굉장히 많이 다루기 때문에 인터넷에서 외부 지문과 관련한 문제를 찾아보았습니다. 지문을 읽고, 문제 푸는 과정을 반복하다 보면 내용을 암기하는 수준에 이르게 됩니다.-수학은 제게 아쉬움이 많이 남는 과목입니다. 그럼에도 수학 성적을 올릴 수 있는 길은 ‘꾸준함’과 ‘끈기’라고 강조하고 싶습니다. 어려운 문제를 붙들고 이해할 때까지 계속 풀어보려고 노력한 덕분에 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학교에서 사용하는 부교재와 프린트에 나오는 문제를 여러 번 풀어보고, 변형 문제를 풀며 내신 시험에 대비했습니다. 대진고 내신 시험은 학교에서 나눠주는 프린트물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기에 문제를 최대한 많이 풀어보면서 외울 정도로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수학 시험은 시간 압박이 심하기 때문에 문제를 보자마자 풀이법을 떠올릴 수 있으면 좋습니다. -영어는 영어 지문 전체를 꼼꼼하게 암기하고, 주요 단어는 동의어를 꼼꼼하게 외웠습니다. 동의어와 반의어를 다양하게 알아두는 방법이 단어 암기에 많은 도움을 주었고, 수능 공부에도 유용하게 활용됐습니다. 지문을 암기할 때는 빈 종이에 여러 번 쓰면서 외우고, 해석을 보면서 외운 내용을 다시 적고, 못 외운 부분은 따로 체크해두는 방식을 사용했습니다. 지문을 전체적으로 암기하면 지문의 구조와 내용이 자연스럽게 머릿속에 들어오기 때문에 시험을 볼 때 시간을 단축할 수 있었습니다. 배점이 큰 서술형 문항에서도 유리한 점수를 얻을 수 있어, 저에게는 가장 잘 맞는 공부법이었다고 생각합니다.가천대 의예과 내윤하(일산대진고 졸)영어는 지문을 잘 외워두면 유리-국어는 작품을 계속 읽는 것이 중요합니다. 문학이나 독서를 불문하고 여러 번 읽는 것이 정공법입니다. 처음 읽을 때는 주제 파악을 하고, 두 번째 읽을 때는 선생님께서 강조하신 부분을 세심히 읽으며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을 확인했습니다. 세 번째 읽을 때는 모르는 부분만 보면서 정리하면서 읽었습니다. 이후 인터넷에서 구할 수 있는 변형 문제를 구해서 풀었습니다. 문제를 풀면서도 모르는 부분은 질문거리로 따로 정리해 나중에 선생님께 한 번에 질문을 드렸습니다.-내신 수학은 개념을 정확히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능이라면 몰라도 내신의 경우 뭐가 나올지 전혀 알 수가 없습니다. 함수의 연속, 미분 가능성의 정의 등 개념을 토씨 하나 안 틀리고 외우는 것도 좋습니다. 선생님께서 주신 문제나 부교재는 받자마자 한 번 풀고, 주마다 풀면서 복습한다면 시험 중 일부 문제는 익숙하게 풀 수 있을 겁니다. 수능 기출만 풀면서 가장 중요한 부교재나 개념을 등한시하지 않도록 하세요. 부교재나 개념을 계속 보면서 기출을 푸는 게 중요합니다.-영어는 사실 암기과목에 가깝습니다. 지문을 잘 외울수록 유리합니다. 저는 지문 암기를 할 때 모든 지문을 돌아가면서 3회 정도 해석하고 시작했습니다. 4~5회 정도 해석하면 전체적인 맥락과 주제를 파악할 수 있어 지문 중 일부 문장만 나와도 어느 지문의 문장인지 알 수 있습니다. 사실 이 정도 하면 거의 다 외워집니다. 해석을 하고나서 제가 쓴 해석만 보면서 영어로 외웠습니다. 문법과 같이 중요한 부분은 따로 학습했고, 이해가 잘 안 되는 지문은 해석을 다시 하고 문제를 풀며 연습했습니다.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기초학부 송민준 학생(일산동고 졸)“학교 수업에 일단 충실, 문제 풀이 뒤 오답은 필수”▶국어-주별로 독서랑 문학 모두 학원에서 분석 수업을 들었다면 집에서 복습 후 사설 사이트에 있는 지문 관련 문제나 평가원 기출 등을 모아서 1주 내내 풀었습니다. 많은 양의 문제보다 평가원 기출과 사설 사이트 1~2개만 골라서 풀었습니다. 주별로 푼 문제의 오답을 1번씩 했고, 시험 전날에는 지문이랑 문제를 총 복습했습니다.▶수학-안곡고 기출은 기본적으론 교과서와 나눠주는 문제를 바탕으로 하기에 수업시간에 이를 충실히 풀고, 시험 전날에 교과서랑 문제 오답을 했습니다. 수학 내신은 수능과도 직결되기에 한 달 반전부터 시작했는데, 문제집을 하나 정한 다음 시험 범위를 풀고 다 풀면 다른 문제집을 푸는 방식으로 진행했었습니다.▶영어-영어는 단순합니다. 수업시간에 지문 분석을 하고, 선생님이 알려주는 출제 포인트나 함정 등을 모두 체크했습니다. 그리고 학원의 영어 시간에 그때까지 수업했던 지문을 쫙 분석한 뒤 사설 문제 사이트를 하나 선택해 문제를 풀었습니다. 오답도 했지만, 오답 복습은 시험 전날에만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지문 암기는 지문을 이해하는 좋은 방법이라 생각하지만 어려우면 굳이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그 시간에 분석과 단어 암기를 추천합니다.연세대 생화학과 정지윤 학생(안곡고 졸)“국어와 영어는 충분한 내용 암기 후 문제풀이에 임했어요”▶ 국어- 제가 수업 시간에 필기한 내용과 자습서 내용, 학습 활동에 있는 내용까지를 전부 3번 암기했습니다.여기서 한 번의 암기란, 앞에 설명 드린 모든 내용을 본문만 2025-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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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대입 수리논술] 성균관대 경영학과 알아보기
수학으로 카이스트 조기 입학3년 전 수학을 정말 좋아하고 수학적 사고력이 탁월했던 일산 중산고 2학년 황ㅇ호군이 카이스트에 조기입학 한 특이한 케이스가 있었다. 본 학원에서 1학년 때 이미 고3 과정까지 제대로 공부했던 학생이다. 단순히 선행만 한 게 아니라, 개념 공부를 한번하고 나면 그 개념과 연관된 어려운 심화문제(예컨대 블랙라벨 3스텝 수준)도 접근하고 대부분 스스로 해결하곤 했던 친구이다. 수학만 놓고 보면 손꼽히는 수재 중 수재였다. 수학에 비하면 국어나 영어는 평범했지만, 수학적 사고력과 깊이는 영재고 학생들 수준 이상이어서 서울대나 카이스트로 가서 공부하길 바랬던 것이다.하지만 현행 입시에서는 국어, 영어 성적도 좋아야 서연고 등 상위 대학에 갈 수 있다. 학생부전형도 정시도 수학만 보고 뽑지는 않는다. 특히 정시에서는 5과목 중 1과목이라도 삐끗하면 재수해야 하는 현실이다. 다행스럽게 카이스트가 수학 수재를 선발해갔다.2026성균관대 논술전형대학입시에서 화두에 오르는 단골 대학이 성균관대학이다. 성대는 2026대입에서 논술전형을 언어형(인문논술), 수리형(수리논술) 둘로 나누고 인문과학계열을 제외한 모든 학과에서 수리논술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성균관대에서 가장 ‘핫’한 문과 글로벌 3개 학과(글로벌리더, 글로벌경제, 글로벌경영)와 경영, 사회과학계열도 수리 논술로 입학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수학에 자신있는 학생이 문과로 진로가 가능하며 경영학도가 될 수 있다.물론 언어형(인문논술)으로 자연계열 학과에 진학이 가능하다. 수학보다 국어와 사회 과목에 자신있는 학생은 인문논술 준비를 잘하면 공대뿐 아니라 소프트웨어학부도 진학할 수 있게 되었다. 고등학교 교육이 문이과 통합교육과정으로 변화함에 따라 수험생의 선택의 폭을 넓혀주었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인 변화이다.<표1> 2026대입 성균관대 논술우수전형 선발 인원모집단위언어형수리형모집단위언어형수리형인문과학38-소프트웨어510자유전공1515건설환경공학510사회과학405글로벌융합학부44경영학과255반도체시스템-10글로벌리더105지능형소프트웨어-5글로벌경제105글로벌바이오메디컬-10글로벌경영105반도체융합공학-5자연과학525에너지학과-5전기전자공학525약학과-5공학계열1045의예과-10 합계182명209명변화를 희망하며만약 이러한 변화 양상을 성대 이외의 대학들이 받아들이고 따라한다면 2027대입 이후의 수험생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수학에 흥미있는 학생이라면 고1때부터 깊이 있게 수학 공부를 하다보면 설령 다른 과목 성적이 다소 부족해도 본인이 희망하는 학과로 진학할 길이 생기게 되는 것이다. 수학을 어려워하는 학생이라면 국어와 사회 과목 공부를 열심히 하다보면 인문 논술을 통해 원하는 대학과 학과를 갈 수 있게 된다.나아가 학생부전형에서도 특정 과목의 성적이 탁월한 경우는 선발할 수있는 변화를 기대해본다. 정시에서도 수능 수준을 높이고, 학과에 따라 특정 과목에 가산점을 높게 주어 학과에서 우선선발하는 제도도 있었으면 한다. 미래에는 모든 걸 골고루 다 잘하는 사람도 있어야지만, 특정한 영역에서 우수한 사람이 더 필요하지 않을까 상상한다.일산 고등부 수학전문 클라비스학원송경우 원장문의 031-924-1388
2025-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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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문제, 유형별 암기 말고 제대로 풀어보자
지난 기고를 통해 수학 개념을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에 대하여 이야기해 보았다. 오늘은 문제를 풀 때 어떤 태도를 가지고 공부해야 하는지 공부의 방향을 잡을 수 있으면 좋겠다.문제를 풀고 채점하고 오답을 고치고 해설지를 보며 공부하거나 선생님이나 조교님께 질문하는 것이 일반적인 패턴이다. 문제를 푼다는 행위 자체에 매몰되어 있어 시간이 오래 걸려도, 출제 의도대로 제대로 풀지 못해도 문제를 맞혔으니 나는 실력이 있다고 착각하게 된다. 문제를 푸는 과정에 내가 어떤 부분이 부족한지, 보완하기 위해서 어떤 훈련을 해야 하는지를 고민해야 한다. 겨울방학에 문제를 풀 때 꼭 훈련해야 하는 것은 풀지만 말고 출제 의도를 독해하는 습관이다. 국어와 영어 지문과 같이 수학 문제도 하나의 글이다. 출제자의 의도가 담긴 문장, 수식이 나타날 수밖에 없고 그 표현은 유한하다. 그 표현을 정리하고 생각할 수 있는 방법들을 정리해나가야 스스로 생각해나갈 수 있는 연습이 된다. 그 패턴을 인지하면 문제를 끝까지 읽지 않고도 예측이 가능하기 때문에 효율적인 문제풀이 방법을 설계할 수 있다. 문제에 접근할 때는 항상 “내가 문제에서 무엇을 구하고자 하는 거지?” “그것을 구하기 위해서는 어떤 조건부터 읽어야 할까?” “이 조건을 이용하기 위해서 내가 활용해야 하는 개념은 무엇일까?” “조건으로부터 얻어낸 사실로 문제의 답을 구하려면 어떤 것을 더 고민해야 할까?”이런 질문을 계속 던지며 수학적 사고력을 키워야 한다.① 문제의 발문을 먼저 읽어야 한다.❼에서 tα의 값을 구하라고 했다. t와 α의 값을 구하길 원했다면 각각의 값을 물어봤을 것이다.그런데 왜 tα의 값을 구하라고 한 걸까? 출제자는 t와 α의 값이 아니라 두 값 사이의 관계를 알기를 원하는 것이다. 따라서 t를 α로 표현하라는 의도가 담긴 문장이다.t와 α의 값을 각각 구할 수 없는 상황일 수도 있기에 만약 직접 두 문자의 값을 구하려 했다면 문제를 풀 수 없거나, 시간이 오래 걸렸을 것이다.② 영어에서 구문 독해를 하듯 수학적 문장을 모두 끊어 각 문장에 담긴 출제 의도를 파악하고,문장을 엮어 읽으려는 노력한다.③ 근거없이 혼자만의 생각이 아닌 문제 안에 주어진 표현만을 근거로 하여 생각을 해야 한다.❻에서 두 이차함수 y=f(x)와 y=g(x)의 교점의 x좌표를 t라고 했기 때문에 두 함수 y=f(x)와 y=g(x) 사이의 관계를 파악해야 한다.하지만 ❶에서는 두 함수 y=f(x)와 y=h(x), ❷에서는 두 함수 y=g(x)와 y=h(x) 사이의 관계를 물어보기 때문에 y=h(x)가 불필요하다는 생각을 해야 한다.따라서 두 식을 빼서 h(x)를 없애야겠다는 생각을 상식적, 합리적으로 해야 한다.이와 같이 이 문제를 풀어본 적이 없더라도, 설령 풀이 방법을 잊었다 해도 문제를 풀 수 있는 실력을 갖춰야 한다. 그 실력 위에 소위 ‘양치기’라고 불리는 문제 풀이 양의 극대화를 통해 본인의 수학 실력이 그대로 성적에 반영되는 결과가 나온다.개념 → 문제 풀이 라는 단순한 패턴으로는 수학 실력을 올릴 수 없다. 학생들 대부분이 다른 과목보다 수학을 어려워한다면 분명 만연한 수학 공부법에 문제가 있다는 것이니, 시험 집중 대비가 시작되는 시기(늦어도 3월 중순)가 오기 전까지 한 번 더 내가 정말 제대로 문제를 읽고 논리적으로 풀고 있는 것인지 점검해보자.일산 백마 수학학원공부에진심학원 최오성031-909-0913
2025-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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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파주 지역 2025 대입 수시 합격자 인터뷰 - 한양대 경영학부 우승화(대화고 졸) 학생
고3 수험생활은 공부만 해야 하는 시간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공부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지만, 그 시기 또한 건강하게 잘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불안해지기 쉽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하고자 노력하고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운동을 했다. 휴식도 공부하는데 필요한 요소라고 생각해서 일주일에 한 번은 휴식을 취하려고 했다. 그 주인공은 한양대 경영학부에 수시 합격한 우승화 학생이다. 수험생활의 모범적인 전형을 보여준 그의 수시 합격기를 정리해 보았다.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고교 3년, 지난 시간을 정리해 본다면1.2학년 때는 경제와 사회에 대한 관심을 나타내는 데 주력했습니다. 국민연금, 정년 연장 등 사회적 이슈였던 주제를 가지고 다양한 활동을 했고, 영어신문반에서는 이런 주제를 영어 기사로 작성해 영어 실력을 보여주고자 노력했습니다. 어떤 동아리든 나의 관심을 표현하고 나의 능력을 보여주는 다양한 방식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1지망 동아리에 탈락됐다고 좌절하지 않길 바랍니다. 3학년 때는 모의국제기구 활동 이후 인문고전독서 프로젝트에 참여했습니다. 고전을 읽는 것이 시간 소모가 많고 내용이 어려워 난관이 있었지만, 이를 통해 토론과 합의의 중요성을 더욱 깊이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나의 깊이를 생기부에 드러낼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생각합니다.독서는 수행평가나 과제 제출 시 가능하면 한 권의 책이라도 연결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방학 때 교과서를 한번 훑어보면서 내가 관심 있는 단원을 살펴보고, 이와 연계된 도서를 찾아 미리 읽어두었습니다. 학기 중에는 독서에 할애할 시간이 부족했으므로 발췌독을 주로 했습니다.세특 및 수행평가 준비는 어떻게 했나세특과 수행평가는 자연스럽게 연결해 활용하면 효과적입니다. 2학년 때 사회문제탐구 수업에서 차별과 혐오에 대한 주제 탐구를 했는데, 당시 읽었던 관동대지진 100주년 신문기사를 연결해 보고서를 작성했습니다. 청소년의 혐오 표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선 윤리와 사상 수업과 연계했습니다. 교과서에 언급된 도덕적 인간과 비도덕적 사회라는 책을 읽고 차별과 혐오가 사회 현상으로 자리 잡는 이유를 파악해 봤습니다. 긴 시간이 소요된 주제 탐구였으나 덕분에 어떤 방식으로 보고서를 작성하고 과목별 지식을 융합해야 하는지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수행평가는 1주 전에 미리 준비했고, 암기할 것이 있다면 완벽하게 암기를 했습니다. 수행평가 준비 시 점수만을 목표로 하지 않고, 독서와 신문에서 찾아낸 내 관심 분야를 연결시키고 확장하고자 했습니다. 학기말에는 수행평가를 준비하며 관심이 생기거나 궁금증이 생긴 부분에 대한 추후 활동을 진행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새로운 주제 탐색에 필요한 시간 소모를 줄이고, 활동의 연계성을 보여주는 장점이 있습니다.내신 성적을 유지하기 위한 공부법 학교 시험 출제자는 학교 선생님입니다. 선생님께서 강조하신 부분과 나눠주신 프린트가 가장 중요합니다. 또한 내신 대비를 위해 복습을 많이 했다고 해도 시간이 지나면 점차 까먹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시험 일주일 전과 전날이 가장 중요합니다. 시험 일주일 전에는 시험범위에 있는 지문들 중 특히 자신에게 취약한 지문을 정독하고, 다른 지문과 프린트를 살피며 상기해야 합니다. 시험 전날에는 헷갈렸던 문제와 지문을 한 번 더 복습합니다. 이런 점검은 한두 문제를 더 맞게 할 수도, 틀리게 할 수도 있습니다.-국어는 시험 범위가 정해져 있으니 수업을 집중해서 듣고 반복 학습을 하면 시험공부를 절반 이상을 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학원교재나 시중 문제집으로 문제 푸는 감을 익혀 놓으면 시험 볼 때 도움이 됩니다.-수학은 방학 때부터 잡아야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습니다. 수학은 처음 시작할 때 개념을 잘 잡고 문제를 많이 풀어보면서 개념을 잘 응용해야 합니다. 국어와 영어는 지문 암기로 시간 단축이 가능하지만, 수학은 암기가 아닌 응용이기 때문에 시간 단축이 마음대로 되지 않습니다. 시험 시간 안에 문제를 푸는 연습을 해야 하며, 모르는 문제가 나왔다면 시간이 남았을 때 풀거나 욕심을 버리고 다음 문제로 넘어가는 연습도 해봐야 합니다.-영어는 해석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암기할 여건이 된다면 암기도 추천합니다. 내용을 모르고 암기만 하는 경우는 의미가 없으니 차라리 해석을 100번 넘게 하는 것이 더 유익합니다. 해석을 많이 하면 내용이 저절로 암기가 됩니다. 내신 영어는 수능 영어와 달리 문법 문제가 많이 나옵니다. 방학 때 문법을 잡아놓으면 시험 준비할 때 용이합니다.나만의 수능 공부법, 내신과 수능 공부 병행하는 노하우-수능 국어 : 고3이 되면 많은 학교가 국어 시간에 수능특강과 수능완성으로 수업을 해서 수업만 열심히 들어도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물론 학교에서 모든 작품을 배우진 않기 때문에 수능특강과 수능완성을 여러 번 복습하는 것이 좋습니다.-수능 수학 : 내신을 준비하다 보면 전에 배웠던 수1, 수2 개념을 까먹게 됩니다. 그때의 기억과 감을 되찾는데 시간이 어느 정도 소요되기 때문에 잊지 않도록 반복 학습을 하는 게 중요합니다. 저는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해서 기출문제집과 N제를 사서 풀었습니다.-수능 영어 : 절대평가라서 많은 학생들이 안심하고 다른 과목을 우선시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 식으로 공부하면 실전 수능에서 생각하는 점수가 나오지 않을 확률이 높습니다. 자신이 목표로 하는 등급이 있다면 그것보다는 더 높은 점수를 목표로 설정하고 노력해야 자신이 원하는 등급을 성취할 수 있습니다.후배들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고3은 특히 수능을 준비하는 데 있어 많은 방해요소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것들에 흔들리지 않고 내가 가졌던 마음가짐을 상기하며 묵묵히 공부해야 합니다. 물론 슬럼프가 왔을 때는 쉬는 것이 좋습니다. 수험생 대부분이 슬럼프를 겪기에 내가 이것을 겪는다고 뒤처진다고 생각할 필요는 없습니다. 쉴 땐 쉬어야 성적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수험생들은 장시간 의자에 앉아 있어 허리가 아픈 경우가 많습니다. 적어도 일주일에 3번 정도 하루에 1시간씩 운동을 해서 몸을 풀
2025-03-09
- 순공부시간을 늘려야한다. 부모님이나 선생님의 등쌀에 못이겨 자리에 앉아있는 학생이 있다고 해보자. 책상위에는 책과 노트와 펜만 있고 학생은 펜을 쥐고 있으며 책을 보고 있다. 누가봐도 ‘공부를 하고 있는 시간’으로 여겨진다. 그런데 이 학생이 실제로 공부를 하고 있는지는 사실 알 수 없다. 더구나 일반적으로 학생이 구체적으로 노트에 어떤 내용을 적고 있는지까지는 확인하지 않기 때문에, 이때 실제로 이 학생이 진짜 집중해서 공부하고 있는지 여부를 정확히 아는 사람은 오직 당사자뿐이다. 즉, 자신의 순공부시간이 얼마나 되는지는 본인만 알고 있다.반에 보면 꽤 열심히 공부하는 것 같은데 성적이 잘 나오지 않는 학생이 한두명쯤 있게 마련이다. 타고난 능력의 문제가 아닌가 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그렇게 항상 공부하는 학생이라면 적어도 중상위권 정도의 성적은 나온다. 그런데 열심히 공부를 하는 것 같음에도 불구하고 중하위권의 성적을 받는 학생이 종종 있다. 일단 앉아서 항상 휴대폰을 하는 학생은 제외하자. 그런 학생은 애초에 열심히 공부하는 것처럼 보이는 학생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런데 휴대폰도 안하고 분명 앉아서 오랫동안 책을 펴고 있는 것 같은데 성적이 안나오는 학생도 있다. 이때 그 원인은 명백히 순공부시간이 적기 때문이다. 즉, 핸드폰은 안하지만 대신 오랫동안 앉아있으면서 일기도 쓰고, 게임 전략도 고민하고, 좋아하는 아이돌의 이상형 월드컵도 하고, 아무 생각없이 모든 줄에 밑줄을 긋고 있는 것이다. 무엇을 하건 공부를 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당연히 성적은 잘 나오질 않는다.결국 핵심은 ‘앉아있는 시간을 늘리는 것’이 아니라 ‘순공부시간을 늘리는 것’이다. 그런데 그렇게 오랫동안 집중력을 유지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특히 그런 습관이 잡혀있지 않은 학생들의 경우 30분은 고사하고 10분을 유지하는 것 조차 힘들 것이다. 이때 할 수 있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유용한 몇가지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자.공부에 대한 동기부여가 될만한 글을 쓰고 붙여놓을 것조금 민망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데 의외로 효과가 있다. 특히, 그냥 읽는 것이 아니라 빈 노트에 필사를 하다보면 공부의 욕구를 자극하기 때문에 충분히 효과적이다. 그리고 같은 말을 계속보다보면 감흥이 떨어지기 때문에 대략 일주일을 주기로 바꾸는 편이 효율적이다.공부이외에 집중력을 요구하는 활동(SNS, 게임 등)을 없앨 것SNS나 게임의 문제는 단순히 그 시간만큼의 시간을 낭비한다는 측면뿐만 아니라, 더 이상 SNS를 하지 않고, 게임도 하지 않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계속 머릿속에 잔상이 남아서 집중력을 해친다는 점이다. 또한 중독성이 있기 때문에, 하지 않을때도 계속 하고 싶다는 생각이 나서 더더욱 공부에 방해가 된다.이과과목과 문과과목을 번갈아가면서 공부할 것수학이나 과학처럼 숫자가 나오면서 계산을 해야하는 이과과목과, 글을 읽고 내용을 파악해야하는 국어나 영어같은 문과과목은 공부의 성격이 조금 다르다. 따라서 이과과목을 공부하다가 산만해지고 흐트러진다 싶으면 문과과목으로 바꿔서 공부하고, 역시 문과과목을 공부하다가 글이 잘 눈에 안들어오면 이과과목으로 바꿔서 공부하는 방법이 효과적이다.본인에게 가장 집중이 잘 되는 공부환경을 찾을 것학생마다 집중이 잘되는 환경은 다르다. 집, 학교, 학교자습실, 공공도서관, 독서실, 스터디 카페 등 여러 가지 환경이 있을 수 있는데, 본인이 그중에 어떤 환경에서 가장 공부가 잘 되는지 알아내는 것은 중요하다. 본인이 아무래도 순공부시간이 적다 싶으면 공부환경을 바꾸는 시도를 해볼 필요가 있다.본인이 왜 이 공부를 하는지 그 이유를 정하고 되뇌일 것학습에 대한 구체적인 목적을 가진 학생은 매우 드물다. 하지만 만약 있다면 이는 집중력을 갖게 해주는 강력한 힘이 될 수 있다. 공부의 목적을 너무 거창하게 생각할 필요는 없다. 아직 10대인 학생이 굳이 인생의 방향을 확정지을 필요도 없고, 정해진 목적이 절대로 바뀌지 않아야 하는 것도 아니다. 당장 내일 바뀌어도 좋고, 아주 사소해도 괜찮으니 적당한 공부의 이유를 찾자. 그정도만 해도 충분히 집중의 이유가 될 수 있다.이상으로 순공부시간을 늘릴 수 있는 몇가지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다행인 점은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은 훈련에 의해 점점 늘어날 수 있다는 점이다. 10분도 집중못하는 학생이 1시간을 집중하기 위해 쏟아야하는 노력보다, 1시간을 집중할 수 있는 학생이 2시간을 집중하기 위해 쏟아야하는 노력이 훨씬 적다. 즉, 집중해서 공부하는 시간을 점점 늘려가는 과정은 뒤로갈수록 쉬워진다. 처음이 가장 어려우므로 당장 30분이라도 흐트러지지 않고 집중해서 공부하는 시도부터 시작해보자.조 지덕 부원장수와식학원 2025-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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