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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학년도 노원·도봉지역 중학교 졸업생 진로 현황 졸업을 앞둔 중학생들의 고등학교 선택을 위한 고민이 깊어지는 시기다. 달라지는 대입 환경을 생각하면 어떤 고등학교를 선택해야 할지 결정은 더욱 쉽지 않다. 강북지역에서 가장 높은 교육열을 보여주는 노원·도봉지역 중학교 졸업생의 진로 현황은 어떨까? 이에 지난 5월 말 ‘학교알리미 (www.schoolinfo.go.kr) 사이트에 공지된 ’졸업생의 진로 현황 (2021년 5월 공시기준)‘을 토대로 노원·도봉지역 중학교별 일반고, 특수목적고(과학고, 외고국제고, 마이스터고 외), 자율형사립고 진학률을 상세히 분석했다.노원지역 졸업생 4,967명, 하계중 342명, 불암중 339명, 중계중 289명 순도봉지역 졸업생 2,077명, 창일중 226명, 선덕중 창동중 각 211명 순2021년 2월 노원·도봉지역 중학교 졸업생 수는 총 7,044명으로 노원지역 4,967명, 도봉지역은 2,077명이다.노원지역의 경우 졸업자 수가 가장 많은 학교는 하계중 (342명)이며, 불암중(339명)의 졸업자 수도 300명이 넘는다. 이어 중계중 (289명), 중평중(252), 을지중(239명), 한천중(225명), 상명중(222명), 공릉중(219명), 상경중(209명), 태랑중(205명) 상계중(204명) 순으로 졸업자 수가 200명을 넘었고, 반면 졸업자 수가 가장 적은 학교는 월계동 소재의 신창중과 월계중이 각 98명이다.도봉지역에서 졸업자 수가 가장 많은 학교는 창일중(226명)이며, 이어 선덕중과 창동중의 졸업자 수는 각 211명으로 200명이 넘는다. 이어 창북중(177명), 신도봉중(165명), 방학중(149명), 북서울중(146명), 백운중(142명) 순이며, 졸업자 수가 가장 적은 학교는 효문중으로 111명이다.# 노원지역 26개 중학교 졸업생 진로 현황일반고 76.67%, 특성화고 13.45%, 특수목적고 5.07%, 자율고 4.17% 진학노원지역 중학교 졸업생의 대부분은 일반고에 진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원구 소재 26개 중학교에서 2021년 2월 졸업한 학생은 4,967명으로 이 중 일반고로 진학한 학생은 3,808명으로 전체 졸업생의 76.67%에 달한다. 또한 직업교육 또는 체험 위주의 대안교육을 전문적으로 실시하는 특성화고로 진학한 학생은 668명으로 전체 졸업생의 13.45% 이다.또한 특수분야의 전문적인 교육을 목적으로 하는 특수목적고(과학고, 외고, 국제고, 예고, 체고, 마이스터고)로 진학한 학생은 252명으로 전체 졸업생의 5.07%이며, 자율형고등학교 (자율형사립고, 자율형공립고)로 진학한 학생은 207명으로 5.17%이다. 이밖에 중학교 졸업 후 영재학교, 외국인학교, 특수학교, 각종학교, 국외교육기관(학력인정) 등으로 진학한 수를 집계한 기타 항목은 22명으로 전체 졸업생의 0.44%에 불과했다.<표> 2021학년도 노원지역 중학교 졸업생 진학 추이 (단위 : 명/ %)특수목적고 진학자 수 252명, 외고국제고>예고체고>마이스터고>과학고> 순과학고 상명중(5명), 외고국제고 불암중(32명), 예고체고 중평중(8명) 가장 많아올해 노원지역에서 과학고, 외국어고, 국제고, 예술고, 체육고, 마이스터고로 분류한 특수목적고에 진학한 수는 총 252명이었다. 이중 가장 많은 수인 160명이 외고와 국제고로 진학했으며, 다음은 예술고와 체육고에 34명, 마이스터고 30명, 과학고에 28명이 진학했다. 따라서 노원지역의 경우 외고국제고>예고체고>마이스터고>과학고> 순으로 산업계와 연계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특수목적고등학교인 마이스터고에 진학한 수가 과학고 진학보다 2명 더 많았다.특수목적고 진학자 수를 학교별로 살펴보면 중계중 37명, 중평중 24명, 을지중 21명, 중계중 20명, 상명중 19명, 태랑중 17명 순이었다.고교 유형별로 세분화해보면 과학고는 상명중(5명), 을지중(4명), 중평중(3명)과 하계중(3명) 순으로 진학했고, 외고국제고 진학은 불암중이 32명으로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을지중(15명), 태랑중(15명)에 이어 중계중(14명), 상명중(13명), 중평중(13명)이 10명 이상의 진학자를 배출했다. 예고와 체고 진학자는 중평중이 8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공릉중, 불암중, 상경중, 상계중, 하계중이 각 3명씩 진학했으며, 마이스터고는 한천중 (5명), 수락중 (4명), 공릉중 (3명) 순이었다.자율고 진학한 207명 중 자율형사립고 진학자 191명!불암중 (23명), 광운중(21명), 상명중(18명) 순!노원지역에서 교육과정과 학사 운영이 자유로운 자율고에 진학한 수는 207명 (4.17%)이다. 이중 자율형사립고에 진학한 수는 191명으로, 불암중이 23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광운중(21명), 상명중(18명), 수락중(13명), 중계중(13명) 순으로 10명 이상 진학했다. 반면 일반고 대신 교육과정과 교수법 등을 혁신적으로 운영하는 자율형공립고 진학자 수는 총 15명 중 14명이 온곡중 졸업자이며, 1명은 청원중 졸업자이다. 노원지역 유일한 자율형공립고는 수락고등학교이다.이 밖에 기타 항목의 학생 수를 살펴보면 노원지역 전체 22명 중 6명이 을지중 졸업자이며 이어 불암중(4명), 공릉중, 중계중, 한천중 졸업자가 각 2명씩이다. 또한 노원구 소재 중학교 졸업자 중 학력인정 학교 이외 항목 ‘무직자 및 미상’으로 분류된 학생도 10명이었다.<표> 2021학년 노원지역 중학교 졸업생 진로현황 (단위:명 / 2021. 5월 기준)# 도봉지역 12개 중학교 졸업생 진로 현황일반고 63.41%, 특성화고 19.16%, 5.63%, 자율고 11.70% 진학2021년 2월 도봉지역에서는 선덕고, 정의여고 등 사립고를 포함해 12개의 중학교에서 2,077명이 졸업했으며, 이 중 전체 졸업생의 63.41%인 1,317명이 일반고로 진학했다.또한 직업교육 및 체험교육을 실시하는 특성화고로 진학한 학생은 398명으로 전체 졸업생의 19.16%이고, 특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전문 교육을 담당하는 특수목적고 (과학고, 외고, 예고, 마이스터고)로 진학한 학생은 117명으로 전체 졸업생의 5.63%이다. 이밖에 자율형사립고로 진학한 학생이 243명으로 졸업생의 11.70%에 이른다. 기타 인원은 0명이다.<표> 2021학년도 도봉지역 중학교 졸업생 진학 현황 (단위 : 명/%)특수목적고 진학자 수 252명, 외고국제고>마이스터고>과학고, 예고체고 순!과학고 창일중(3명), 외고국제고 창동중(16명), 예고체고 창일중(6명)이 가장 많아올해 도봉지역에서는 특수목적고에 진학한 수는 전체 졸업생의 5.63%로 총 117명이다. 이중 가장 많은 수인 75명이 외고국제고로 진학했으며, 다음으로 마이스터고 22명, 과학고와 예고/체고에 각 10명씩 진학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봉지역은 외고국제고>마이스터고>과학고, 예고체고 순으로 마이스터고에 진학한 학생이 22명으로 과학고 진학자에 비해 2배 이상 많았다.특수목적고 진학자 수를 학교별로 살펴보면 창동중(19명), 북서울중(18명), 선덕중(15명), 정의여중(14명), 창일중(13명) 순으로 10명 이상 진학했다.이를 고교 유형별로 세분화하면 과학고는 창일중(3명)에 이어 도봉중, 북서울중, 창동중 졸업생 각 2명씩이 진학했고, 외고국제고 진학은 창동중 16명, 정의여중 14명으로 10명 이상 진학했으며, 이어 선덕중(8명), 백운중(7명), 노곡중(6명), 북서울중(5명) 순이었다. 또한 예술고와 체육고 진학자는 창일중이 6명으로 가장 많았고, 방학중, 백운중, 북서울중, 창북중 졸업생 각 1명씩이 진학했다. 마이스 2021-09-30
- 최근 5개년 노원·도봉지역 고교 졸업생 수 변화 학령인구 감소로 2019년 이후 대입 수험생 수가 급격히 감소했는데, 노원·도봉 고교들의 졸업생 수는 얼마나 감소했을까? 학교알리미 사이트에 공시하는 학교별 졸업생 수 자료를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취합해 노원 도봉 25개 고교별, 노원 도봉지역별, 남고/여고/남녀공학 학교별, 공립/사립 학교별로 구분해서 분석 정리했다.노원구 17개 고교 최근 2년간 졸업생 수 2,154명 (31.3%) 감소!노원구 일반계 고교 17개 학교의 졸업생 수는 최근 2년간 31.3% 감소했다. 2017년부터 2021년까지의 5년간 졸업생 추이를 살펴보면 2017년 7,118명에서 2019년 6.801명으로 317명 줄었으며, 이후 2019년 6,888명으로 87명이 늘어났지만, 2020년 졸업생 수는 5,549명으로 2019년 대비 큰 폭으로 감소해 19.5% (1,339명)이 줄어들며, 2021년에는 4,734명으로 더욱 줄어 2020년 대비 14.7% (815명) 감소했다.17개 고교 중 4개 고교는 최근 2년간 졸업생 수가 35% 이상 큰 폭으로 감소했다.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한 학교는 서라벌고로 최근 2년간 38.7%나 감소해 2021년 졸업생 수가 358명 (2020년 467명)이었다. 전년 대비 감소 비율도 2020년에 20.0%, 2021년에 23.3% 2년 연속 감소했다.서라벌고 다음으로 졸업생 수 감소가 두드러진 학교는 재현고가 최근 2년간 38.0% 감소했으며, 상계고 (36.3%), 노원고 (35,2%), 염광고 (34.8%), 대진여고 (33.7%), 청원고 (32.7%), 영신여고 (32.6%) 순으로 감소 비율을 나타냈다.반면에 최근 2년간 졸업생 수 감소 비율이 가장 낮은 학교는 한국삼육고로 11.0% 감소했으며, 이어 혜성여고가 21.0%, 청원여고가 24.6%의 감소 비율을 나타냈다. (참조 표1)<표1> 2017학년 ~ 2021학년 노원구 17개 고교 졸업생 수 추이 (단위 : 명)도봉지역 3개 고교 최근 2년간 졸업생 수 33% 이상 감소도봉지역 8개 고교(자사/특목고 포함)의 졸업생 수는 최근 2년간 23.0% 감소해 노원구의 31.3%에 비해 감소 비율이 낮았지만 역시 감소 추세에 있다.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졸업생 수 추이를 보면 2017년에 2,395명에서 2018년 2,326명으로 약 143명 줄었으며, 이후 2019년에는 오히려 74명이 늘어났으나, 2020년 졸업생 수는 2,121명으로 2019년 대비 8.9% (205명) 줄었으며, 2021년에는 1,791명으로 2020년 대비 약 15,6% (330명) 감소했다.8개 고교 중 최근 2년간 졸업생 수가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한 학교는 정의여고로 2019년에 비해 33.9%나 감소했다. 전년 대비 감소 비율은 2020년 9.8%, 2021년 26.6%로 2년 연속 감소했다. 다음으로 졸업생 수 감소가 두드러진 학교는 자운고로 최근 2년간 33.3%, 도봉고 33%, 창동고 29.4% 순으로 감소했다. 반면 최근 2년간 졸업생 수 감소 비율이 가장 낮은 학교는 특목고인 서울외고 (2021년 기준 졸업생 220명) 2.2%, 서울형자사고 선덕고 (2021년 기준 졸업생 370명) 3.6%로 3년 연속 졸업생 수의 변동이 거의 없었다. <표2> 2017학년 ~ 2021학년 도봉구 8개 고교 졸업생 수 추이 (단위 : 명)노원·도봉 고교 졸업생 수 2019년 이후 현격한 감소 추세노원·도봉 25개 고교의 졸업생 수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노원구는 2017년 이후 감소하던 졸업생 수가 2019년 87명 증가했으나 2020년에는 1,339명이 줄어들며 약 19.4%의 감소 비율을 보여주었고, 이후 꾸준히 감소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도봉구는 2019년에는 74명 증가했으나 2020년부터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2019년 이후 학령인구 감소로 수능 응시자가 급격히 줄어든 것을 감안하면 노원·도봉지역의 고교 졸업자 수 감소 추세도 같은 맥락으로 보이지만, 전국 기준으로 2020학년도 재학생 수능 지원자 수 (394,024명)가 2019학년도 (448,111명) 대비 약 12.1% 감소했고, 2021학년도 재학생 수능 지원자 수 (346,673명)도 2020년 대비 12.0% 감소한 점을 볼 때 노원구 고교 졸업생 수 감소 비율은 2020년 19.4%, 2021년 14.7%로 두드러진다. 도봉구 고교 졸업생 수의 감소 비율은 2020년 8.8%, 2021년 15,6%로 노원구에 비해 2020년은 현저히 낮으나 2021년에는 오히려 감소 비율이 높다.2019년과 비교해 최근 2년간 노원·도봉지역 25개 고교 졸업생 수는 2,689명 (29.2%) 감소했으며, 노원구가 2,154명 (31.3%), 도봉구가 535명 (23.0%) 감소했다<표3> 2017년~2021년 노원·도봉지역 고교 졸업생수 추이 <아래 자료 참조- (단위 : 명)<표4> 노원·도봉 고교 졸업생 수 최근 2년간 증감률남/여/남녀공학 비교 : 여고보다 남고의 졸업생 수 큰 폭 감소노원·도봉 25개 고교의 졸업생 수를 남고, 여고, 남녀공학으로 나누어 살펴보면 최근 2년간 남고는 936명, 여고가 743명, 남녀공학 1,010명이 감소했다. 감소 비율로 보면 남고가 31.4%로 가장 많이 줄었으며, 여고가 29.4%, 남녀공학이 27.3% 감소했다.노원구 남고의 최근 2년간 졸업생 수 감소 비율은 서라벌고가 38.7%, 재현고가 38.0%, 상계고가 36.3%, 청원고가 32.7%, 대진고 31.9%로 노원구 소재 5개 남자고등학교 모두가 30% 이상의 감소 비율을 보였다. 여고의 경우 대진여고 33.7%, 영신여고 32.6%기 노원구 평균 감소 비율 31.3%보다 높았으며, 청원여고가 24.6%, 혜성여고가 21%로 감소 비율이 낮았다. 노원구 남녀공학에서는 노원고 35.2%, 염광고 34.8%, 불암고 30.3% 순으로 감소 추세를 보였다.도봉구는 유일한 여고인 정의여고는 33.9% 감소로 도봉구 평균 23%보다 현저히 높았고, 남고인 선덕고(자사고)는 감소 비율은 3.6%에 불과했다. 도봉구는 남녀공학 6개 고교 중 자운고가 33.3%, 도봉고가 33.0%, 창동고가 29.4%로 도봉구 평균 23.0%보다 높았고, 서울외고의 경우 2.2% 감소하는 데 그쳤다.<표5> 노원·도봉 고교 (남고/여고/ 남녀공학) 졸업생 수 최근 2년간 증감률공립고/사립고 비교 : 최근 2년간 공립고 30.4% 감소, 사립고 28.6% 감소노원·도봉지역 고교 25개 고교 중 공립고는 10개 학교이며, 사립고 (자사/특목고 포함)는 15개 학교이다. 노원구에는 공립고 5개, 사립고 12개로 사립고가 더 많으며, 도봉구는 공립고가 5개로 사립고 3개 (서울외고, 선덕고, 정의여고)보다 많다.공립고와 사립고로 구분하여 졸업생 수 변화를 살펴보면 최근 2년간 공립고는 895명, 사립고는 1,794명 감소했다. 감소 비율로 보면 공립고가 30.4%이며, 사립고는 28.6%로, 사립고보다 공립고의 감소가 두드러진다.공립고 중 특히 최근 2년간 감소 비율이 높은 학교는 노원구에서는 상계고(36.3%)와 노원고 (35.2%)가 노원구 평균 감소 비율 31.3%보다 높았으며, 도봉구에서는 자운고 (33.3%), 도봉고(33.0%), 창동고(29.4%), 누원고 (24.9%)가 도봉구 평균 감소 비율 23%보다 높게 나타났다.<표6> 공립고/사립고 졸업생 수 최근 2년간 증감률참고 : 학교알리미 사이트 학교별 공시항목 중 2017년- 2021 노원도봉 고교별 졸업생 수* 노원 도봉 2021-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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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만에 다시 개발되는 창동 민자역사 복합개발 지은 지 오래돼 노후화된 역사를 현대화된 역사로 교체하기 위해 세금으로 해야 할 일을 민간자본을 유치해 일정 기간 역사를 임대해 주는 사업인 민자 역사 사업. 국가는 세금을 절약하고 민간은 건물을 지어주고 일정 기간 임대함으로써 임대수익을 얻는 그야말로 ‘윈윈’하는 사업이 민자 역사 사업의 골자이다. 이미 용산과 왕십리 민자 역사에서 보듯이 지역의 랜드마크가 되면서 성공은 예견돼 있다. 그 동안 이런저런 사정으로 공사가 중단됐던 창동역 민자 역사 사업이 재개 되면서 ‘아레나 X 스퀘어’의 상가를 분양한다.창동역 민자 역사 사업은 20년 전인 2001년에 법인을 설립한 후 2003년 사업 주체인 철도청과 사업추진협약서를 체결하고 2007년 중견 건설사인 효성과 시공계약까지 체결했지만 이런저런 문제로 2011년 공사가 중단된 채 무려 11년간 도시의 흉물로 방치돼 왔다.그럼에도 워낙 위치가 좋은 데다 최근 강북의 재개발, 특히 창동역 주변으로 여러 가지 개발 호재가 대두되면서 또 다시 민자 역사 개발이 추진돼 왔다. 우여곡절 끝에 동대문상인 1850명으로 구성된 1등 의류전문도매몰 동대문디오트가 최대주주가 됐고 최종 인수권자로 확정됐다. 시공사는 한화건설이 맡아 진행한다.100만에 가까운 엄청난 배후수요와 16만의 유동인구창동 민자 역사 복합개발은 노후 된 창동 역사를 재개발해서 지하 2층, 지상 10층, 연면적 약 8만 7,293평방미터의 복합 쇼핑몰 ‘아레나 X 스퀘어’와 환승 센터, 역무시설까지 한꺼번에 조성하는 거대한 규모의 사업이다. 게다가 주변의 재개발 사업과 맞물려 근처의 풍부한 배후수요와 탁월한 교통여건까지 주목 받고 있다.뭐니 뭐니 해도 이런 대규모 개발의 핵심은 수요. 그 중에서도 공급을 흡수할 수 있는 배후수요가 바탕이 되어야 성공할 수 있다. 기존에 1호선과 4호선이 만나는 창동 역세권은 도봉구와 노원구의 중심이었기 때문에 역세권 노른자 상권이 이미 확보돼 있다.또한, 이곳은 대부분 법인에게만 기회를 주는 투자 기회가 극히 제한적으로 개인에게도 문이 열린다. 더불어 이곳 민자 역사 사업은 영등포나 용산, 왕십리, 동대구역 등 다른 곳의 민자 역사 사업에서 보듯이 면밀한 사업성 검토와 수지 분석 등을 통해 결정돼 누구에게다 쉽게 주는 기회가 아니다. 게다가 요즘 같은 선거의 계절에 선거와는 무관하게 서울시의 2030플랜의 하나로 추진되기 때문에 정권이 교체되더라도 사업은 아무런 영향을 받지 않고 계속된다는 점도 장점 중 하나이다.또한, ‘아레나 X 스퀘어’는 복합 몰로 지어져 쇼핑객들을 위해 충분한 주차시설이 들어서며 자유로운 전매가 보장되는 데다 30년 동안 임대해서 사용한 후 환급을 선택할 수도 있는 임대인에게는 유리한 조건이다. 여기에 더해 세금 면에서도 재산세, 양도세, 취득세를 따로 내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어 세금 때문에 골머리를 않지 않아도 된다.이 지역의 배후수요는 노원구만 해도 상주인구가 약 52만 명에다가 도봉구까지 32만여 명의 인구가 그 뒤를 든든히 받혀주고 있다. 합쳐서 84만 여명의 배후수요가 있는 데다 반경 500미터의 유동인구만 해도 16여만 명에 달해 뭘 해도 성공가능성이 지극히 높다.1, 4호선 기존 지하철에다 GTX-C 노선까지 트리플 역세권여기에 더해 교통여건 역시 기존의 지하철 1호선과 4호선의 더블 역세권에다 수원에서 양주의 덕정까지 이어지는 GTX-C 노선까지 더해지면 그 무엇도 부럽지 않은 트리플 역세권이 완성된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 창동역에서 강남의 삼성역까지 10분대로 이동이 가능해져 강남과 강북을 비롯해 수도권까지 아우르는 엄청난 상권이 완성될 것으로 예상된다.이처럼 교통여건과 배후수요가 완성됐다면 다음으로 중요한 여건은 발전가능성, 즉 미래가치이다. 창동과 상계 지역인 이곳은 서울시에서 동북권 상권의 거점지역으로 육성할 예정이며 도시재생활성화계획도 진행 중이다. 서울 동북권의 동맥인 동부간선도로를 중심으로 서울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트가 조성되며 문화와 예술 산업 거점지역으로 중점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동부간선도로의 창동과 상계 구간에는 지하차도까지 신설될 예정이다.이렇게 이 지역에는 각종 호재가 한꺼번에 터져 그 가치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있다. 그러다 보니 정부의 규제에도 불구하고 인근의 아파트 가격이나 땅 값 역시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이렇게 자고 나면 가치가 뛰고 있는 이 지역에 때마침 분양하는 복합 쇼핑몰 ‘아레나 X 스퀘어’ 역시 시간이 갈수록 그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더구나 인근에는 서울시에서 진행하는 2023년 5월 완공 예정으로 창동 창업 문화산업단지 사업도 추진되면서 49층 규모의 오피스텔까지 들어설 예정이어서 이래저래 그 가치는 높아지고 있다.문의 1670-3822 2021-07-22
- 2021학년도 노원·도봉지역 고교 졸업생 진로 현황 분석노원 진학률 68.7%, 도봉 진학률 70.7% 지난 5월 말 교육과학기술부는 학교 정보 공시제 시행에 따라 ‘학교알리미 (www.schoolinfo.go.kr) 에 2021학년 고교별 졸업생 진로 현황을 공개했다. 강북지역에서 가장 높은 교육열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노원·도봉지역 졸업생의 진로 현황은 어떨까?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노원·도봉지역 고교 졸업생들의 진학률은 지난해보다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지역별 고교별 4년제 대학교 진학률, 전문대학 진학률, 기타(재수생 포함) 진학률을 상세히 정리해봤다.4년제 대학교 진학률 노원 73.7%, 도봉 71.6%전문대학 진학률 노원 25.9%, 도봉 27.5%2021년 2월 노원·도봉지역 고교 졸업생은 노원지역이 4,734명, 도봉지역이 1,791명으로 총 6,525명이다. 지난해 졸업생은 노원이 5,549명, 도봉이 1,942명으로 총 7,491명이므로 노원·도봉지역 고교 졸업생은 1년 사이 966명이 감소했다.졸업생 수 감소는 진학률 상승으로 이어졌다. 노원은 2020년 진학률 65.9%에서 올해는 68.7%로 2.8% 다소 높아졌고, 도봉지역은 지난해 진학률 62.8%에서 올해 70.7%로 현격히 높아졌고, 그 차이가 7.9%다. 이때 진학률은 4년제 대학교, 전문대학, 국외 대학을 포함한다.한편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최근 5년간의 노원·도봉 고교 졸업생 진학률 추이를 살펴보면 노원지역은 밀레니엄세대로 불리던 2000년생 학생들이 응시했던 2019학년도 대입에서 잠시 주춤했지만 5년간 꾸준히 진학률이 상승하고 있고, 도봉지역 역시 2019학년 진학률이 다소 하락했지만, 올해는 70%가 넘는 진학률을 보여주고 있다.2021학년도 노원 도봉지역의 진학률을 4년제 대학교, 전문대학, 국외, 기타로 세분화해서 살펴보면, 4년제 대학교 진학률은 노원이 73.7%, 도봉의 71.6%보다 2.1% 높고, 전문대학 진학률은 노원이 25.9%, 도봉이 27.5%로 도봉이 더 높게 나타났다. 재수생을 포함한 기타비율은 노원이 29.6%, 도봉이 28.3%로 노원이 1.3%가 높다.<표>노원·도봉지역 고교 최근 5개년 (2017~2021) 전체진학률 추이 (단위 : %)* 2021년 노원·도봉지역 고교 졸업생 진로 현황 (단위:%)# 노원지역 고교 졸업생 진로 현황전체진학률 68.7%, 4년제 대학교 73.7%, 전문대학 25.9%, 기타 29.6%노원지역은 수락고(자율형공립고)를 포함해 17개 고교에서 2021년 2월 졸업한 학생이 4,734명으로 지난해 5,549명보다 815명이 감소했다.4년제 대학교로 진학한 학생이 2,396명 (지난해 2,599명)으로 전체 졸업생의 73.7%이며, 전문대학으로 진학한 학생은 843명 (지난해 1,053명)으로 25.9%, 국외대학이 14명 (지난해 5명)으로 전체 졸업생의 약 68.7%가 대학교로 진로를 정했다. 이는 지난해 65.9% 진학률과 비교해보면 2.8% 상승한 수치이다. 이밖에 고교 졸업 후 진학이나 취업으로 진로를 정하지 못한 기타 학생은 1.403명 (지난해 1,892명)으로 전체 졸업생의 29.6%로 나타났으며, 취업한 학생은 78명이다.# 도봉지역 고교 졸업생 진로 현황전체진학률 70.7%, 4년제 대학교 71.6%, 전문대학 27.5%, 기타 28.3%2021년 2월 도봉지역에서는 서울외고 (특수목적고)와 선덕고 (서울형 자사고)를 포함해 8개 고등학교에서 1,791명이 졸업했으며, 이는 지난해 졸업생 1,942명과 비교해 151명이 감소했다.4년제 대학교로 진학한 학생이 1,266명 (지난해 1,220명)으로 전체 졸업생의 71.6%이며, 전문대학으로 진학한 학생은 348명 (지난해 353명)으로 27.5%, 국외대학이 12명 (지난해 14명)으로 전체 졸업생의 약 70.7%가 대학교로 진로를 정했다. 이는 지난해 진학률 62.8%와 비교해보면 7.2% 이상 상승한 수치다. 이밖에 고교 졸업 후 진로를 정하지 못한 기타 학생은 507명 (지난해 722명)으로 전체 졸업생의 28.3%이며, 취업한 학생은 18명이다.<표> 노원지역 고등학교 최근 5개년 졸업생 진학 추이 (단위 : %)<표>도봉지역 고등학교 최근 5개년 졸업생 진학 추이 (단위 : %)# 노원지역 고교별 진로 현황 분석전체진학률 - 대진여고 가장 높고, 혜성여고 가장 낮아대학진학률 대진여고, 서라벌고, 한국삼육고, 용화여고 순으로 높아노원지역 진학률을 고교별로 살펴보면 전체진학률은 대진여고가 88.1%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한국삼육고 82.9%, 노원고 75.8%, 염광고 74.4%, 서라벌고 72.9%, 상계고 72.5%, 청원여고 72.1% 순이다. 지난해 전체진학률은 한국삼육고 96.9%로 가장 높았으며, 월계고 73.9%, 청원여고 71.4%, 용화여고 70.1%, 혜성여고 70.0% 순이었다.2021학년도 4년제 대학교 진학률을 살펴보면 대진여고 73.0%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서라벌고 64.2%, 한국삼육고 61.8%, 용화여고 54.5%, 청원고 51.8%, 재현고 50.0% 순이었다. 대학진학률이 가장 낮은 학교는 월계고로 39.8%의 진학률을 보였고, 다음으로 혜성여고 41.3%, 불암고 44.1%이었다.2021학년 전문대학 진학률이 높은 학교는 노원고 29.1%, 염광고 27.3%, 월계고 26.5% 순이며, 이는 노원지역 전문대학 진학률 25.9%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어 전문대학 진학률은 청원여고 25.2%, 상계고 24.5% 순이었다.# 도봉지역 고교별 진로 현황 분석전체진학률 - 정의여고 가장 높고, 서울외고 가장 낮아대학진학률 - 선덕고, 서울외고, 정의여고, 창동고 순으로 높아도봉지역 고교별로 살펴보면 전체진학률은 정의여고가 75.8%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도봉고 75.3%, 누원고 74.0%, 자운고 73.9%, 창동고 73.5%, 효문고 71.9% 순으로 도봉지역 모든 일반고가 70%를 넘는 진학률을 보여주고 있다. 전체진학률만 비교해보면 일반고가 자사고인 선덕고(64.1%), 특목고인 서울외고(63.6%)보다 월등히 높게 나타났다. 지난해에도 전체진학률은 정의여고 70.5%로 가장 높았으며, 누원고 68.7%, 자운고 65.7%, 창동고 65.2%, 선덕고 61.9% 순이었다.한편 2021학년도 4년제 대학교 진학률은 선덕고 61,4%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서울외고 56.8%, 정의여고 51.6%, 창동고 47.5%, 도봉고 45.5%, 자운고 44.0% 순이었다. 대학진학률이 가장 낮은 학교는 효문고로 40.5%의 진학률을 보였고, 다음으로 누원고 42.9%로 모든 학교들이 40% 이상의 진학률을 보여주고 있다.2021학년 전문대학 진학률이 높은 학교는 효문고 31.4%, 누원고 31.2%, 도봉고 29.9%, 자운고 29.8% 순이며, 이는 도봉지역 전문대학 진학률 27.5%를 상회하는 수치이다. 반면 서울외고와 선덕고의 전문대학 진학률은 각각 3.2% (7명), 2.4% (9명)으로 일반고와 비교해 극히 적은 인원이다.재수생 포함한 기타비율,혜성여고 가장 높고 대진고, 영신여고, 재현고, 서울외고 뒤이어기타비율은 진학이나 취업에 속하지 않으면서 재수생이나 입대자, 학점은행제 등록한 학생을 포함한 수치를 말한다. 노원·도봉지역에서 재수생을 포함한 기타비율이 가장 높은 학교는 혜성여고 46.6%로 나타났다. 이어 대진고 46.3%, 영신여고 46.0%, 재현고 37.3%, 서울외고 36.4%, 선덕고 35.9%, 불암고 34.2%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의 경우는 기타비율이 가장 높은 학교는 서 2021-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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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학년도 대입 분석 보고서 : 선덕고등학교 2011학년도를 시작으로 선덕고등학교(교장 배경철, 도봉구 시루봉로53, 이하 선덕고)는 자율형 사립고등학교로서의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 2021학년도 입시까지 7년간 강북 최고 압도적 대학 결과를 보여주었으며 특성화된 커리큘럼 운영을 통해 국제적 감각과 비전을 지닌 글로벌 리더 양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수시와 정시 역량 확보로 최근 대입 정책에 대응하고 있는 선덕고의 2021학년도 진학사례를 분석해봤다.2021학년도 대입 SKY 대학 합격자만 116명, 의치한 21명!선덕고는 2021학년도 대입에서도 서울대 합격자 20명 (수시 9명, 정시 11명)에 이르고, 이중 17명은 재학생이다. 또한 연세대 50명, 고려대 46명으로 SKY 대학 합격자만 116명에 이른다. 또한 의·치·한 21명, 서강대 18명, 성균관대 16명, 한양대 33명, 중앙대 42명 등 주요 대학 합격자 누계는 307명이며, 서울 소재 4년제 대학 합격자 수까지 파악하면 507명에 이른다.2020년과 비교해도 SKY 대학 합격자는 17명이 늘어났으며, 주요대학 합격자는 44명 증가한 수치이다. 특히 지난해 대비 서울대 6명, 연세대 4명, 고려대 7명, 의치한 4명 등 최상위권 대학에서 합격자 수가 현격히 증가했다. <표1 참조>김수연 입학관리홍보부장은 “학생들의 실력 신장을 위해 최고의 수업이 될 수 있도록 교사공동체가 함께 연구하고 노력하는 분위기이다. 더불어 학생 한 사람 당 1년에 4회 이상 진학 상담을 하면서 진로 방향에 맞게 생기부 활동을 기획, 지도하고 있으며 매 학년 마다 진로 진학 워크숍을 진행한다. 방과후 학교와 야간자율학습까지 책임지는 학교, 수시와 정시 모두 강한 학교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고 설명한다.<표1> 선덕고 2019~2021학년 주요 대학 진학현황 (* 재수생 포함, 중복, 단위:명)최상위권 대학 진학 성공 사례# CASE1. 이OO (가명, 서울대 의예과 합격)“선덕고는 공부에 대한 의지와 열의가 있는 학생들에게 최적의 환경을 갖춘 곳이다. 학교 수업을 듣다가 궁금한 점이 있으면 지나치지 않고 꼬리에 꼬리를 물고 탐구했다. 수행평가로 나오는 연구과제와 탐구학술대회 등이 지적 호기심을 확장시키는 데에 큰 도움이 되었다. 그리고 수학인재반, 학생회, 동아리, 다양한 대회에 참가는 등 적극적이 교내 활동을 했다. 무엇보다 1학년때 인연을 맺었던 담임선생님께서 따뜻한 마음으로 3년 동안 지속적으로 격려와 응원을 해주셔서 힘든 입시의 길을 잘 견뎌낼 수 있었다. 선덕고는 제자를 사랑하는 선생님이 많고, 서로 겨루고 나누는 친구들이 있어 함께 배우며 성장할 수 있는 곳이다.”# CASE2. 김OO (가명, 한림대 의대 합격)“정시로 의대와 서울대에 합격했다. 수시보다 정원이 훨씬 적은 정시는 사실 주변의 환경에 의해 현역 때 성공하기가 쉽지 않다. 하지만 선덕고에선 수시 하는 친구들조차 수능 공부를 열심히 할 정도로 정시를 준비하는 분위기가 좋다. 그러다보니 정보 교환과 선의의 경쟁이 원할히 이루어질 수 있다. 또한 선생님들께서도 정시하는 친구들을 배려해주셔서 더 수월하게 정시에 집중할 수 있었다. 코로나 기간에 늦은 시간까지 학생이 자습하도록 도와주는 선생님께 감사드린다. 선덕고는 좋은 분위기 속에서 정시든 수시든 열심히 준비해서 원하는 대학에 합격할 기회를 충분히 누릴 수 있다.”중·상위권, 중·하위권 학생들을 위한 수준별 · 맞춤형 교육선덕고는 중상위권 또는 중하위권 학생들의 실력 향상과 성공적인 진학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전국 모의고사 백분위 등위 향상 (중학교 석차 백분율 대비), 선덕고 내신 중하위권 학생을 위한 맞춤형 진로진학 상담 및 입시 지도를 제공하고 있다.2021년 졸업생의 수시 합격 사례를 살펴보면, 학생부종합전형이 대세로 수시합격 156건 (중복)과 정시 합격 사례는 420건 (중복)에 이른다. <참조 표2, 표3>김수연 입학관리홍부부장은 “우리 학교의 입시 교육은 최상위권 학생에게만 맞춰져 있지 않다. 내신 3~7등급 사이 학생들도 수시와 정시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수준별 수업 및 학생부종합전형 준비를 시키고 있다. 중학교 석차백분위와 비교하여 선덕고에 입학 후 전국 모의고사 백분위가 높게 상승하고 있고, 선덕고 재학생의 80%가 전국 3등급 대로 진입하고 있다. 고교 입학 후 학업 능력이 신장되고 있다는 방증”이라며 “중상위권, 중하위권 학생들 역시 맞춤형 교육을 통해 성공적인 진학 결과를 얻어내고 있다. 수시 학종의 경우 내신 4~5등급대 학생들이 한양대, 중앙대, 경희대 등에 합격하면서 선덕고 학생별 맞춤 지도가 성과를 얻어내고 있다.”고 밝혔다.<표2> 2021 선덕고 졸업생 수시 합격 사례<표3> 2021 선더고 졸업생 정시 합격 사례* 1-1학기 ~3-2학기 6학기 동안 전과목 내신 평균 등급도움말 및 자료 제공 : 선덕고 김수연 입학관리홍보부장 2021-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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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노원도봉지역 고교탐방 : 서울외국어고등학교 서울외국어고등학교 (도봉구 덕릉로 66길 22, 이하 서울외고)는 글로벌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학생의 자발성과 책임있는 자율성을 강조하는 학습 풍토를 기반으로 ‘가고 싶고, 머물고 싶고, 함께하고 싶은 학교’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내 유일한 특목고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 서울대을 비롯해 상위 11개 대학에서 우수한 입시 실적으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상준 입학홍보부장을 만나 2021학년도 대입 결과와 서울외고만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알아봤다.학생부종합전형 합격 90%이상, 2021학년도 졸업생 기준 56.4% 수시 합격!서울외고는 2021학년도 대입 수시 전형에서 4년제 주요대학 기준 재학생 220명 중 124명 (중복포함 236건)의 합격생을 배출했다. 2020학년 재학생 수시 합격생을 살펴보면 서울대 6명, 연세대 12명, 고려대 12명, 서강대 20명, 성균관대 32명, 한양대 4명 등으로 최상위권 대학 진학 사례가 지난해( 서울대 6명, 연세대 14명, 고려대 22명, 성균관대 29명 등)와 비슷하 반면 합격 건수 (중복/ 중복제외)로는 합격자 수가 대폭 늘어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최근 3개년 합격 현황을 살펴보면 다수의 합격생이 서강대, 성균관대, 중앙대이 포진되었던 2019학년도 대입에 비해 지난해부터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합격생이 대폭 늘어나고 있음을 알 수 있다.학교 특성상 수시전형에서 강세를 보이는 서울외고는 재학생 수시 합격생 90% 이상이 학생부종합전형 합격자로 수시전형에 최적화된 진학 프로그램이 꾸준히 진일보하고 있다. (표1 참조)<표1> 서울외고, 2021 대입 재학생 수시 합격이원 (재학생 기준/ 단위 : 명)특목고의 장점 살려, 외국어 심화수업 및 학년별 맞춤형 진학 설계와 실행!서울외고는 영독일어과, 영스페인어과, 영러시아어과, 독일어과, 프랑스어과, 중국어과, 일본어과 7개 학과에서 외국어 특화 수업이 진행된다. 1학년은 보통 교과의 공통 과목을 중심으로 배우고, 2-3학년은 보통 교과의 선택 과목과 전문 교과I의 외국어 계열 과목을 주로 공부한다. 또한 전공 관련 전문교과I은 72단위 이상 편성하고 있다. 실제 학교장 추천 전형을 통해 리츠메이칸 대학교, 와세다 대학교, 도시사 대학교, 메이지 대학교 등 해외 주요대학에도 진학하고 있다.서울외고의 학년별 맞춤형 진학지도를 살펴보면. 1학년는 자기주도 학습 환경 조성, 토론 발표식 수업, 관심 분야 활동, 독서기록 우수상 수상 등을 통해 수업 참여를 독려하고, 2학년은 그룹형 맞춤형 멘토링을 운영하고 있다. 3학년의 경우는 융합 보건, 인문과학, 사회과학, 지역학, 경영경제 등 전공 분야별로 맞춤형 멘토링을 지원하고 이를 입시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서울외고만의 융합형 인재 육성을 위한 특색프로그램▶가치교육을 통한 기독교적 인성교육고1~고3 대상으로 주1회 ‘라이프디자인’ (진로)수업을 실시하며, 동양고전을 근간으로 생명윤리, 철학을 탐구하며 신체 건강에 필요한 소마틱스, 무용동작치료, 명상 등 다양한 예술성과 융합된 신체 활동을 진행한다. 이는 수업과 연계하여 1학년은 ‘창의 사회 혁신경진대회’, 2학년은 ‘학술탐구 프로젝트 대회’를 계획하여 실시한다.▶공감교육 + 디자인싱킹교육다양한 문제 해결을 위한 확산적 사고와 수렴적 사고를 통해 창의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 디자인싱킹은 공감하기 - 문제 정의와 재정의 과정 배우기 - 실행계획 세우기 - 창의 사회혁신 경진대회(프로젝트 발표 및 피드백)으로 연계되어 수업시간에 고민한 문제에 대한 팀별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체인지메이커로의 역할을 배우게 된다.▶서울외고 융합인재상 프로그램특목고라는 학교의 특성과 취지를 살린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리더상에 부응하는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한다. 리더십 인증교육, 교과우수상, 벌점 유무를 비롯해 교내외 수상, 리더 경험, 봉사 경험(개인봉사 80시간 이상), 독서 경험 (권장도서 20권 이상)을 통과된 학생에게 수여된다.▶국제화 시대 대비한 외국어 교육 & 학술+전공어 세미나 행사방과후학교에 TEPS 강좌 개설로 전교생 대상 TEPS정기시험 준비를 비롯해 다양한 방과후학교 강좌 개설로 독일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등 각종 외국어인증 시험 준비를 지도하고 있다. 또한 학술 및 전공어 관련 각 국가의 문화와 특색을 연구하고 발표하여 전공어에 대한 관심과 실용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세미나 행사도 운영된다.Mini - Interview 이상준 입학홍보부장Q. 2021학년도 상위권 대학 높은 합격의 비결은?지난 몇 년동안 학생부종합전형을 꾸준히 준비하면서 학생 특성에 맞춘 교사들의 생기부 기술 및 관리 (학생 개인별 노력과 성과, 과정)능력의 완성도가 높아졌다. 또한 고1부터 학생 1인 복수담임 체제로, 학생 1인에 대해 담임 교사, 3학년 부장교사, 삼우반 특활 부장, 교감선생님 등 이 희망 전공별로 집중 지도하고 있다. 수학교사는 경제, 통계학과 지망학생을, 어문계열은 독일어 등 전공어 교사가 집중 관리하는 멘토링이 주효했다는 생각이다.고3 담임교사들은 학교 업무 분장에서 벗어나 고교-대학연계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며, 간담회 참여, 입학설명회 개최 등 대학별 입학처와의 긴밀한 관계 속에 정보를 공유하고 이를 발전시켜 입시에 구체적으로 적용하고 있다.Q. 코로나19 상황에서 원격 수업 어떻게 진행되나?뜻하지 않게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교장을 중심으로 원격수업관리 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EBS 온라인클래스와 ZOOM 등 실시간 원격교육 플랫폼을 이용해 교사와 학생간 화상 수업을 실시하며, 실시간 토론 및 피드백으로 학습 결손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하고 있다.Q 정시 확대, 입시 경쟁력 향상을 위한 노력은?최근 입시 방향을 살펴보면, 수능 역량을 키워야 상위권 대학 진학이 가능해질 수밖에 없다. 정시 지원 뿐만 아니라 수시전형 지원 학생의 경우도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맞추는 것이 중요해진 만큼 정시 역량을 키우기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서울외고는 이미 지난해 학생들의 야간 자율학습과 동아리 활동 및 학술 세미나 등을 위해 본관 4-5층에 360여석이 넘는 스터디 카페를 열고 자율학습을 독려하고 있다. 현재 코로나19 상황에서도 4층에는 고3의 경우 70~80명 (40% 정도)이, 5층에는 고1,고2 학생 70여명이 정규 수업 이후 저녁 10시까지 참여하고 있다.Q. 사회통합교육 프로그램, 어떻게 운영되며 진학 사례는?서울외고는 환경적 요인으로 학업이 어려운 학생을 대상으로 사회통합 교육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하고 있다. 기초 학업능력 향상을 비롯해 학습, 정서, 문화생활 등 종합적인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며, 학생의 조건과 능력에 적합한 진학도 지원한다. 세부적으로 담임 멘토링을 비롯해 문화, 독서 나눔, 진로 진학 클리닉, 예술 및 인문학 나눔 등 다각적인 방향에서 학생의 성장을 돕고 있다. 실제 지난해의 사회통합전형으로 우리학교에 입학한 학생이 기회균등전형을 통해 연세대 상경계열에 진학한 사례도 있다. 학생의 성적은 3.8등급이었다.도움말 : 이상준 입학홍보부장자료제공 : 서울외고 입학홍보부Tip> 중3 대상 2022학년도 서울외고 신입학을 위한 진로탐색활동 운영 중!서울외고는 중3 대상 진로탐색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진로탐색활동은 서울외고 재학생의 멘토링을 비롯해 학교 소개 및 학교생활 안내, 동아리활동 소개, 자기소개서 및 면접 TIP 제공, 재학생과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지난 6월 4일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12일(금)까지 3회차가 추가 행될 예정이다. (단, 코로나19확산에 따라 추후 변경될 수 있다.) 2021-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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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노원도봉지역 고교탐방 : 선덕고등학교 선덕고등학교(교장 배경철, 도봉구 시루봉로53, 이하 선덕고)은 2011년 서울형 자사고로 재탄생한 이래 10여년 만에 독보적인 입시 실적을 기반으로 강북을 넘어 서울의 입시 명문고로 자리잡고 있다. 2021학년도 대입에서도 높은 최상위권 대학 진학률을 보여주며 언론의 관심이 집중되었다. 남다른 자기주도 학습과 학년별 교사들의 통합 입시분석을 통해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선덕고의 2021학년도 대입 결과와 수시·정시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살펴봤다.강북 최고 SKY 대학 116명 합격, 주요 대학 합격자 307명!선덕고는 2021학년도 대입에서도 서울대 합격자 20명 (수시 9명, 정시 11명/ 재학생 17명)을 비롯해 연세대 50명, 고려대 46명으로 SKY 대학 합격자만 116명에 이른다. 또한 의·치·한 21명, 서강대 18명, 성균관대 16명, 한양대 33명, 중앙대 42명 등 주요 대학 합격자 누계는 307명이며, 서울 소재 4년제 대학 합격자 수까지 파악하면 507명에 이른다.2020년 대비 산술적으로 비교해도 SKY 대학 합격자는 17명이 늘어났으며, 주요대학 합격자는 44명 증가한 수치이다. 특히 지난해 대비 서울대 6명, 연세대 4명, 고려대 7명, 의치한 4명 등 최상위권 대학에서 합격자 수가 현격히 증가했다. <참조 표1, 재수생·중복 포함>김수연 입학관리홍보부장은 “단순히 최상위권 대학의 합격자 수만 늘어난 것이 아니다. 코로나 상황에서 중상위권, 중하위권 학생들 역시 맞춤형 교육을 통해 성공적인 진학 결과를 얻어냈다. 수시 학종의 경우 내신 4~5등급대 학생들이 한양대, 중앙대, 경희대 등에 합격하면서 선덕고 학생별 맞춤 지도가 성과를 얻어냈다.”고 밝혔다.<표1> 선덕고 2017~2021학년 주요 대학 진학현황 (* 재수생 포함, 중복, 단위:명)높은 대입 합격률의 비결, 선덕의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선덕의 자기주도 학습 시스템은 교사들의 철저한 관리와 세심한 지도 아래 최상의 학습 기회를 제공하며, 야간자율 학습에 대한 학생들의 신뢰와 자부심 또한 놀라울 정도다.400여석의 전용 자율학습실을 운영하는 한편, 학급내 또래 멘토링 프로그램과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취약한 과목에 대한 보완 학습을 지원한다. 아울러 층별 지도교사 배치 및 선생님과의 정기적인 상담, 쉬는 시간 과목별 교사와의 질의 응답 등 맞춤형 교육도 지원한다. 이는 충분한 자기주도 학습 시간을 통해 내신 성적 향상은 물론 정시 결과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실제 선덕고 2021학년도 서울대 합격생의 중학교 내신을 살펴보면, 10%~ 26%까지 다양하다. <참조 표2> 선덕고 진학 이후 진로의 방향과 학업 역량을 키워 대입에서 발현된 결과라 볼 수 있다.<표2> 선덕고 2021학년도 졸업생 중 서울대합격 중학생 내신성적학업의 중심은 학교, 선덕만의 특별한 진학관리 로드맵선덕고는 학생들의 수시와 정시 역량을 발현시킬 수 있는 학년별 특화된 진학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1학년때는 특기와 적성을 찾기 위한 발표 및 토론수업, 학생 및 학부모 진로상담, 직업 및 학과 탐색, 학습동아리, 인재반, 토요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2학년때는 심화 활동을 목표로 캠프, 봉사활동 등 분야별 봉사, 경시대회를 비롯해 전공동아리, 영재학급, 진로아카데미를 운영한다. 3학년은 학생별 맞춤 입시지도를 위해 대입설명회를 통한 맞춤컨설팅, 대학별고사 포트폴리오 완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창의적 엘리트를 키워가는 선덕의 심화 프로그램 운영▶교육청 승인 과학영재학급, 수학영재학급, 인문·사회영재학급 운영선덕고의 창의 융합형 인재육성 프로그램은 인재반과 영재학급으로 구분된다. 1학년의 경우 수학인재반과 과학인재반은 각 20명씩 운영하여 수학분야 또는 공학분야이 과제연구를 수행하고, 고려대학교 영재교육원과 협약을 통해 다양한 수업을 경험할 수 있다. 2학년 대상으로는 수학, 과학, 인문사회 영재학급이 운영된다. 수학과학 영재학급은 수학, 공학, 생명과학 분야 과제연구를 수행하며, 자율형 사립고 논술 및 면접 심화 캠프를 지원한다. 인문사회 영재학급에서는 자율형 사립고 연합 인문학 캠프, 논술 및 면접 심화 캠프에도 참여한다. 3학년은 수학과 인문사회 인재반이 운영되며, 체인지 메이커& 진로 코칭 지원단, 수학 또는 인문사회분야 연구과제 수행 등 수시에 최적화된 집중 관리가 이루어진다.▶진로 전공 탐색 특화 프로그램선덕고 진로 전공 탐색 특화 프로그램에도 학년별, 전공 분야별로 지원한다. 1학년 대상 자연공학 아카데미, 인문사회 아카데미를 각20명씩 모집 운영하며, 자연공학 아카데미는 메이커 교육, 인문사회 아카데미에서는 국어, 사회, 철학 등 분야별 수업과 지리, 언론정보, 모의 유엔, 모의 창업, 모의 컨설팅 등 다양한 수업을 지원한다. 2학년 대상으로는 심화수학 및 심화 과학실험에 참여하는 자연 아카데미와 메이커 교육이 이루어지는 공학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또한 1,2학년 대상 ‘선덕공학 리더’는 현대자동차 및 한국 공학한림원 연계하는 진로탐색 프로그램, 자율주행 관련 연구보고서 작성 등 공학전공에 관심있는 학생들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Mini-Interview 선덕고등학교 배경철 교장Q. 선덕고의 독보적인 입시 실적에 대해?지난해는 코로나19 발발과 블라인드 평가가 진행된 원년으로 입시 변수가 많았지만, 선덕고는 오히려 뛰어난 진학률을 보였다. 먼저 학생들의 실력 신장을 위해 최고의 수업이 될 수 있도록 교사공동체가 함께 연구하고 노력하는 것을 꼽을 수 있다. 학생과 연 4회, 학부모와 연 2회 진학 상담을 진행하면서, 진로 방향에 맞게 생기부 활동을 기획하고 지도하고 있으며, 매 학년마다 진로진학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생활기록부의 자율, 진로 항목을 교사들이 학생 진로에 맞춰 1:1로 피드백하며, 진로에 맞춰 동아리, 수준 있는 탐구 등도 지원한다.또한 선덕고의 내실 있는 생기부 준비도 중요 요인 중 하나다. 고1부터 학생별 학교생활, 입시, 진로, 공부성향, 관심분야, 성적 추이를 기반으로 전형 추천, 진학 로드맵을 짜고 학년별 교사들이 모여 생기부 방향, 학교활동 방향을 함께 논의하고, 탄탄한 생기부를 기획, 실행, 기록하는 과정을 거치고 있다. 이는 강남 자사고에 뒤처지지 않는다고 자부한다.Q. 선덕고만의 자부심이 있다면?선덕고는 학생들이 원하는 만큼 마음껏 학업에 열중하고 깊이 있는 진로 탐색 활동을 펼칠 수 잇는 학교다. 학생들을 위한 교사들의 등굣길 음악회, 1인 1악기, 부모님과 함께하는 하이킹 기차여행 등 학생들의 창의력과 동시에 인성을 키우기 위한 문화적 공감대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지금의 명문 선덕고로의 도약에는 학생 개개인의 데이터를 분석하여 수 차례 상담하고, 맞춤형 진학 플랜을 짜고, 늦은 밤까지 학생들의 야간자율학습을 지도해 온 선덕고 교사들의 열의와 헌신이 있어 가능했다. 앞으로 10년 간의 자사고의 역량을 응집하여 강북을 넘어 서울 최고의 명문고로의 성장을 자신하고 있다. Mini-Interview 선덕고등학교 김수연 입학관리홍보부장Q. 코로나19 상황에서 정시 확대, 학년별 달라지는 대입 준비는 ?선덕고만의 특화된 방과후 학교와 야간자율학습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흔들림이 없다. 학년별로 온라인 수업 때는 온라인 방과후 학교를 실시하고, 정시 확대에 따라 수준별 수능형 학습에 익숙해지도록 지도하고 있다. 야간자율학습의 경우는 학생과 학부모의 동의하에 1,2학년은 등교하는 날 운영하고, 고3의 경우는 수요일을 제 2021-05-14
- 선덕고, “등굣길 음악회” 1년 만에 다시 개최 선덕고등학교 (교장 배경철, 서울시 도봉구 시루봉로 53, 이하 선덕고)에서는 고1, 고2 대상 3월 전국학력평가 치러진 지난 23일과 24일 이른 아침 교문 앞에서 신명나는 공연이 학생들을 맞이했다. 교사가 주축이 된 밴드가 학생들이 등교하는 오전 7시 10분 부터 30~40분간 공연을 진행한 것. 악기 연주와 노래가 어우러진 공연곡은 가수 이문세의 ‘붉은 노을’과 그룹 버스커버스커의 ‘벚꽃 엔딩’으로 “등굣길 음악회”를 지켜보는 학생들 역시 교사들의 공연에 박수와 환호로 화답했다.코로나블루를 이기는 ‘등굣길 음악회’ 재시동!선덕고의 ‘등굣길 음악회’는 문.예.체 교육 활성화를 통해 품위 있는 학교 문화를 만들고, 교사 밴드의 음악 연주를 통해 활기찬 등굣길과 신명나는 학교 분위기를 조성하겠다는 목표로 만들어졌다.교사 밴드의 총괄을 담당하는 선덕고 창의체험부장 박기덕 교사는 “선덕고에서는 10년 전부터 매년 ‘등굣길 음악회’를 열어왔다.. 하지만 지난해 갑작스런 코로나19의 발생으로 인해 개최가 어려워지면서 아쉬움이 매우 컸다.” 며 “올해 신입생과 지난해 ”등굣길 음악회“를 경험하지 못한 고2를 대상으로 전국학력평가를 치루기위해 등교한 학생들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공연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실제 참여 교사들은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지난 3월 초부터 2~3주간 공강 시간을 이용해 틈틈이 연습해왔고, 공연 당일에는 오전 6시 40분부터 악기 준비와 리허설을 진행했다. ‘등굣길 음악회’‘는 2-3곡을 순환식으로 연주하여 선덕고 전교생이 감상할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붉은 노을’ ‘벚꽃 엔딩’ 선덕고 교사들의 화합이 이뤄낸 응원 메시지!이번 ‘등굣길 음악회’ 공연에는 보컬을 담당한 구본석 교사(역사)를 비롯해 총괄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박기덕 교사(윤리), 서브 보컬과 타악기 담당 이미진 교사(수학), 드럼 이승연 교사(음악), 베이스 이인석 교사(지리), 키보드 임현우 교사(수학), 기타를 담당한 지명훈 교사(수학) 총 7명이 참여했다.선덕고 배경철 교장은 “10년 전 등굣길 음악회를 처음 구상하고 교사 밴드를 직접 만들어 최근까지 드럼을 치던 생각이 난다.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사람들이 심리적인 불안 또는 정서적으로 위축되고 있다. 특히 학생들은 원격 수업과 격주 등교, 학력평가를 비롯한 시험에 대한 부담감으로 인해 친구 및 사제 간의 관계에서도 단절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런 상황속에서 학생들을 위해 교사들이 다양한 음악과 노래를 불러주고, 이를 매개로 교사와 학생 간의 믿음과 기쁨이 형성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의견을 전했다. 아울러 선덕고는 올해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중간고사, 기말고사 등의 기간을 이용해 다양한 음악을 연주하고, 즐기면서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바른 인성을 함양하는 기회를 마련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참조 표1> 2021-04-01
- 2021 대입 수시 합격자 인터뷰! 최선호 학생(서울대 의예과 21학번/신일고) 최선호 학생(신일고 졸업)은 중학교 사회시간에 아프리카 오지 수단에 자신의 모든 것을 헌신한 한국의 슈바이처 이태석 신부의 다큐멘터리 영화 「울지마 톤즈」를 보고 의사라는 직업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고등학교 입학식 때 신입생 대표로 선서를 한 주인공이며 이후 3년간 평균 내신 1.02로 한결같은 성적을 유지했다. 결과는 서울대 의예과와 가톨릭대, 성균관대, 고려대 등 5개 의대 모두 합격이었다. 최선호 학생을 만나 기복없이 꾸준히 공부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무엇이었는지 들어보았다.내신은 성실성과 치밀함의 결과다내신 시험은 수능과는 조금 다른 능력을 요구한다. 배운 내용의 이해도를 측정하는 것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학습 태도까지 점수에 포함해 가늠하려 한다. 최선호 학생은 내신의 기본 조건으로 ‘성실성’과 ‘치밀함’을 이야기했다. “수능과는 다르게 내신 시험의 출제자는 우리 학교 선생님입니다. 같은 교과서로 배워도 학교마다 문제 스타일이 다 다릅니다. 따라서 평소 수업시간에 문제 출제자인 선생님이 보내는 정보를 얼마나 민감하고 성실하게 수용할 수 있느냐가 중요합니다.” 간혹 수업은 잘 듣지 않으면서 학원이나 인강을 더 열심히 듣는 학생들이 있는데 이런 공부 전략은 내신과는 맞지 않다는 것이다. “수업에 성실히 참여하는 것과 함께 최소의 시간으로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치밀함이 필요합니다. 수학이나 과학 과목은 몰라서 라기보다 시간이 부족해서 못 푸는 경우가 많습니다. 풀이 과정의 최단 루트를 만들어 단축키처럼 활용하면 좋습니다.” 제한 시간 안에 모든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시험의 속성상 일관되고 빠른 풀이법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처음부터 스스로 하기 어렵다면 인강 강사들의 접근법을 참고해 보길 권했다. 방식을 터득한 이후에는 자기 자신에게 최적화된 방향으로 점차 확대해 나가야 한다. 이 두 가지를 모두 실천한다면 내신 고득점은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이다.장기기증 인식개선 동아리 및 봉사 활동선호 학생은 2학년 때 신규 상설동아리인 생명나눔봉사단 ‘나인’에 가입했다. ‘나인’은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만들어진 동아리로 거리홍보, 도봉혁신박람회 부스 운영, 9월 9일 장기기증의 날 캠페인 등에 참여했다. 자율동아리로 시작했지만 1년 만에 정규동아리가 되었다. “‘나인’은 한 사람의 뇌사자가 심장, 간, 신장 2개, 폐 2개, 췌장, 각막 2개 등 최대 아홉 명을 살릴 수 있다는 뜻입니다. 월 1회 창동역, 미아역, 노원역, 쌍문역 등에서 거리 캠페인을 펼치고 학교 동아리 시간에는 기존 장기기증 정책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토의했습니다. 또 턱없이 부족한 기증자에 대한 대안점으로 3D펜으로 인체조직, 뼈 등의 모형을 제작하는 등의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캠페인 봉사가 쉽지만은 않았지만 직접 팸플릿을 나눠주고 피켓을 들면서 타인에게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소중한 경험을 하게 되었다. 이것이 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으로 연결되는 것을 보면서 자신감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정신질환 관련 내용으로 포커스 된 진로 활동정신과 의사를 꿈꾸는 선호 학생의 진로활동은 정신건강에 집중되어 있다. “정신장애 발생과 가장 관련 있는 사회적 요인을 알아보기 위해 교육 수준, 고용 여부, 급여의 정도, 국가의 행복 지수 등의 수치를 찾아 분석해 본 정신질환 유병률 관련 통계 조사, 코로나블루 극복 SNS 캠페인 활동, 조현병 관련 논문 연구 등을 시행했습니다.” 자기소개서에도 신경계에 대한 의문을 해소하는 과정을 담았다. “생명과학 교과서에 중추신경계에는 연합 뉴런만 있다고 표시되어 있는데 문제 풀다 자료가 다르게 나온 것을 보았습니다. 연합 뉴런뿐만 아니라 감각 뉴런, 운동 뉴런도 같이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전공서적 등 다양한 자료를 찾아 궁금증을 해결해 나갔습니다.” 독서도 『정신의학의 탄생(하지현)』등 60여권을 기록했다. 활동 하나 하나에서 선호 학생의 전공에 대한 애착과 관심이 엿보였다. “1학년 때는 서울대 의대를 갈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지만, 저 나름대로 열심히 하다 보니 서울대에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내신도 잘 챙겨야 겠지만, 비교과 부분에서 자신의 꿈에 대한 일관적인 열정과 관심을 보여준다면 서울대, 나아가 다른 대학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라며 후배들이 자신의 진로희망에 대한 깊이를 보여주길 기대했다.나만의 수시 준비 이렇게!▶자율 : 학교홍보ucc 제작,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 교양강좌 시청, 학급회장/부회장▶동아리 : 나인(생명나눔동아리), 신일의생명연구소▶봉사 : 병원봉사활동(방학), 장기기증인식개선캠페인, 더불어숲(멘토멘티)▶진로 : 정신질환 유병률 관련 통계활동, 조현병 논문분석▶독서 : 정신의학의 탄생(하지현), 4차 산업혁명과 병원의 미래(이종철), 팩트풀니스(한스 로슬링) 등 60여권표1, 수시 지원 대학표2, 신일고 2020년 주요 동아리 2021-02-19
- “의대, 약대가 목표라면 고등 입학 전 화학Ⅰ, Ⅱ 끝내고 가자!” 중계동 은행사거리 마들프라자 7층에 화학 한 과목만을 전문으로 가르치는 학원이 생겼다. 바로 ‘노승환의 화학교습소’다. 서초구 및 도봉구 일대에서 10여 년 간 다수의 만점자를 배출해 화학 1타 강사로 명성이 높은 노승환 원장이 올 1월 개원했다. 의대, 간호대 등 보건계열이나 2022학년도 입시부터 통합 6년제로 변경되는 약학대학을 지망하는 경우 화학은 필수적으로 선택해야 하는 기초 과목이다. 노 원장을 만나 내신과 수능 모두에서 안정적인 1등급을 넘어 만점을 받게 하는 노하우에 대해 들어보았다. 화학 원리 이해 본격적으로 시작해야할 때올해 2022학년도 대입부터 약대 입시가 대학 신입생 선발 체제로 전환된다. 이에 따라 '의∙치∙한∙수'를 희망하던 최상위권 자연계 수험생들의 경쟁이 약대로까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2022학년도 대학별 시행계획 기준으로 통합 6년제로 변경해 모집하는 약대는 34곳으로 총 1,758명을 선발한다. 의학 계열 희망자들의 과학탐구 선택과목의 조합은 대부분 화학과 생명과학이다. 노 원장은 약대는 특히 화학Ⅱ까지 학습할 것을 권한다. “약학과 진학 후 학업 적응까지 고려한다면 중∙고교 기간 단순 암기가 아닌 화학 원리를 체득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1등급을 위해서는 고난도 문항을 해결해야 하는데 이는 기본 원리 이해 및 튼튼한 개념이 전제되어야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암기식이 아닌 개념 원리 학습을 통해 생각의 폭을 넓혀주는 활동을 미리 해 두면 도움이 됩니다.” 본격적으로 화학을 시작해야 하는 시기에 대해 중2까지 화학Ⅰ을, 중3 때는 화학Ⅱ를 마무리한다는 목표를 가지라고 한다. “저는 고등 화학 전체를 크게 ‘화학의 첫걸음’부터 ‘역동적인 화학 반응’까지 4단원으로 재배열하고 수준별 별도 교재를 개발했습니다. 과학학원이 아닌 화학학원이기 때문에 자신이 약하거나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영역에 집중해 학습할 수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개념 이해도를 체크하는 문제집도 노 원장이 직접 만든다. 사전 테스트를 받아보면 자신의 화학 실력을 정확히 가늠해 볼 수 있겠다.낯선 길 스스로 찾아가도록 하는 개념적 문제풀이복잡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 있다는 것은 인생에서의 다양한 어려움에 잘 대처할 수 있는 재능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낯선 곳을 혼자 찾아가는 것과 유사하다. “누군가 안내를 해줄 때는 보이지 않던 것들이 혼자가 되면 드러나 보입니다. 연결 도로, 표지판, 좌우회전 신호 등에 관심을 갖게 됩니다. 공부의 최종 목표는 새로운 문제 즉 전에 한 번도 보지 못한 문제를 스스로 풀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것입니다. 답을 얻는 것도 중요하지만 답을 얻는데 필요한 논리적인 과정은 더욱 중요합니다.” 노 원장은 이 같은 문제에 대한 능동적 접근을 ‘개념적 문제풀이’라고 부른다. 자기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가르치기 위해서 해설과 정답을 보지 않도록 훈련시킨다. 기출 유형 변형의 귀재로 불리는 만큼 유연하고 창조적인 방법으로 최단시간 내 문제를 해결하도록 도와준다.어려운 화학을 재미있게 만드는 화학의4소통노 원장은 쉽지 않은 화학을 재미있게 접근시키기 위해 ‘소통법’, ‘진단 및 처방법’, ‘만점 전략법’, ‘성적 향상 비법’의 4가지 방법론을 활용한다. 첫째, 화학 법칙으로 자연스럽게 소통, 둘째, 일일, 주간, 월간 테스트를 통한 실력 점검, 셋째, 단원간 유기적 연결 관계를 통한 통합적 사고 향상, 넷째, 내신과 수능을 위한 4단계 성적 향상 시스템이다. 화학에 있어서만큼은 규모와 달리 원리 이해라는 뚜렷한 교육관과 더불어 커리큘럼과 자체교재까지 견고하게 구성되어 있다.------------------------------------노승환 원장 프로필현) 노승환의 화학교습소 원장현) 대치동 백년나무교육학원(진선여고, 하나고 등)전) 서초동 김수희 과학학원(세화고, 서울고 위주)전) 쌍문동 필과수학원(선덕고 위주)------------------------------------문의 : 02-935-4031, https://cheminication.co.kr, blog.naver.com/chem4you 2021-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