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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강남서초 수시 합격생 인터뷰 - 서울대 미학과 강동수(상문고 졸) 강동수 학생(상문고등학교 2024년 2월 졸업)은 2024학년도 수시모집에서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서울대학교 미학과(일반전형)에 합격해 입학을 앞두고 있다. 서울대 미학과는 ‘미학과’라는 명칭이 붙은 국내 유일한 학과로 미와 예술과 관련된 현상의 본질과 특성을 사유하고 미술, 음악, 연극, 무용, 영화, 사진 등 여러 예술을 공부하는 학문이다. 미학과를 목표로 했던 강동수 학생의 특별한 수시 이야기가 흥미롭다. 진로 & 전공 설정 이야기소설·영화에 관심, 서울대 미학과 선택 이유강동수 학생은 수능 성적도 우수해 정시에서도 서울대 인문대학에 충분히 합격할 점수를 받았으나 미학과 수시 면접에 간 이유에 대해 이렇게 밝혔다.“정시로 서울대 인문대학에 들어가게 되면 계열 공부로 1년을 보낸 뒤 전공을 선택하는데, 저는 빨리 미학과에 들어가서 관련 공부를 하고 싶었거든요. 원래 저는 소설을 쓰면서 언어학을 공부하고 싶었어요. 그래서 고등학교 때 대학에서 배우는 언어학 전공 서적을 사서 읽어봤는데 흥미가 당기지 않았어요. 그때 아버지께서 ‘소설이나 영화에 관심이 많으니 서울대 미학과가 어떠냐?’며 학과를 추천해 주셨어요. 그때 처음으로 미학과를 알게 되었고 그 분야를 깊이 있게 찾아보면서 ‘나를 위한 학과’임을 알게 되었죠. 미학이라는 분야는 명시적이진 않지만 어느 분야에서는 활용할 수 있는 학문이니까요. 그때부터 서울대 미학과에 진학하고 싶었고 대학생 때 소설로 등단 해보고 싶다는 목표도 세웠습니다. 사실 고3 여름방학 때 문학상 공모전에 저의 단편소설 <우동, 그리고 짜장>으로 공모한 적도 있었어요. 대학 졸업 후에는 많은 열린 길이 있겠지만 지금은 봉준호 감독처럼 한국영화아카데미에서 더 공부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가지고 있습니다.” 주요 학교 활동① 국어 아우름캠프, 소설·창작의 나래를 펴다상문고에는 국어과에서 진행하는 아우름캠프가 있다. 시나 소설을 써서 발표하는 등 창작 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학교 프로그램이다. 강동수 학생은 이 활동을 통해 <헤르만 헤세, 토마스 만 그리고 당신인 것에 대해>와 <우동, 그리고 짜장> 단편소설을 썼다.“<헤르만 헤세, 토마스 만 그리고 당신인 것에 대해>는 독일 최고의 문학가인 헤르만 헤세와 토마스 만에 대해 언급하며 ‘너, 당신인 것은 어떤지’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우동, 그리고 짜장>은 소설가를 꿈꾸는 주인공의 이야기입니다. 소설을 쓰는 것도 좋았지만, 아우름캠프는 어떤 주제에 대해 토론하고 발표하는 시간도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한 번은 3학년 2학기 때, 그러니까 수시를 위한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가 1학기에 모두 끝났는데도, 저는 선생님을 찾아가 활동하게 해달라고 말씀드렸어요. 입시가 목적이 아니라 저에겐 정말 유의미한 진로 활동 시간이었거든요.” ② 인문아카데미, 활동 과정에 주목하다상문고 특색 프로그램 중 하나인 인문아카데미는 하나의 주제를 다각도에서 접근해 심층적으로 파고들어 사고의 깊이를 넓혀나갈 수 있도록 하는 연간 프로젝트이다. 그러나 강동수 학생은 주제 탐구보다 활동 과정에서 경험한 모든 순간이 성장 자양분이 되었다고 말한다. “저는 2학년 때 인문 아카데미에서 ‘복지’라는 주제로 활동에 참여했습니다. 제가 속한 조는 ‘주 4일제’를 주제로 프로젝트를 진행해 최종적인 발표에서 1등을 했지만, 제 개인적으로 완벽한 실패작이었다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주제 자체가 저에게 잘 와 닿지 않아서 제 역량을 100% 발휘하기에는 어려웠던 부분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생각한 저의 실패가 성공이 된 부분도 있었다고 생각해요. 조장을 맡아 어떻게 조원과 협력하고 이견을 조율하는지, 그리고 발표하는 순간까지의 모든 활동 과정이 저에게 유의미했기 때문입니다.” 주목할 만한 학생부 세특강동수 학생의 학생부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세특)에는 계열을 넘나드는 사고의 확장과 깊이 있는 숙고의 흔적이 가득하다. 학업역량 & 내신 대비책, 영화를 통한 사고의 깊이가 공부에 큰 도움 강동수 학생은 상문고에 입학할 당시 반 배치고사에서 전교 85등이었고, 입학 후 첫 시험인 고1 3월 모의고사(전국연합학력평가)에서도 전교 200등을 했다고 털어놨다.“중학교 때까지 제대로 된 공부를 하지는 못했어요. 고1 첫 중간고사를 목표로 ‘제가 생각하는 진짜 공부’를 하니 전교 20등으로 올랐죠. 그때 수학 성적이 잘 안 나와서 ‘수학만 잘하면 1등 하겠다’고 생각해 더 열심히 했는데 그다음 시험에서 모든 성적이 다 떨어졌어요. 그때부터 제 성적을 분석하기 시작했죠. 시험 문제마다 1차원적인 함정이 있다는 걸 파악하게 된 거죠. 그리고 국어나 영어, 사회 과목을 공부할 때 책이나 영화를 보면서 그 안에 담긴 의제에 대해 생각해 보고 저만의 언어로 정리해둔 것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어떤 면에서는 수학 문제를 해석하는 데도 도움이 되었죠. 학교에서 배우는 모든 것이 즐거웠기에 매 순간이 공부하는 데 큰 힘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후배들에게강동수 학생은 상문고에서 누구보다 행복한 고교 생활을 보냈다며 후배들에게 이렇게 덧붙였다.“인생은 특별한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대입에서 좋지 않은 결과를 얻은 친구들도 앞으로 좋은 일은 많을 거고, 그런 일이 많을수록 더 좋은 거니까요. 고등학교는 ‘그런 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사람 중에 저는 고등학교에서 보낸 시간이 더 특별했을 뿐이고, 내 시간에 내가 기억할 수 있고 추억할 수 있는 시간이 많다는 것이 좋았습니다. 후배들도 그런 마음으로 고교 생활을 했으면 좋겠고, 여러분도 그 시간이 근사하고 좋은 시간이라는 걸 알아갔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대학이라는 방향성을 두고 열심히 했다기보다 저에게 주어진 시간에 충실하려 했고, 그 ‘좋은 시간에 대한 절실함’이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고등학교서 만난 선생님들과 친구들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영화 대사 중에 ‘너는 나를 더 좋은 사람이 되게 한다’는 말이 있는데, 저에게 선생님과 친구들이 그런 존재였습니다.”강동수 학생은 자신이 쓴 세 편의 단편소설을 담은 1인 책 <감동하는 언어> 100권을 만들어 학교 선생님들께 선물하고 졸업했다고 한다. 고등학교에서 보낸 ‘근사하고 좋은 시간’의 진심어린 조언이 후배들에게 그대로 전해지길 기대해 본다. Tip 나만의 수시 노하우, 입시 후일담 1. 서울대 미학과 면접 후일담“미학과 지원 동기에 대한 질문을 받았습니다. 저는 학교 선생님들을 보면서 제가 존경하고 사랑하는 사람들을 봤을 때 ‘내가 느끼는 감정이 지금 내가 알고 있는 언어로는 충분히 설명할 수 없다’고 느꼈고, 그래서 매번 저만의 새로운 언어를 만들고자 하는 욕구가 강했다고 말씀드리며, 그 욕구를 가장 잘 해소해 줄 수 있는 게 ‘미학과’라고 생각한다고 답변했습니다. 그랬더니 교수님께서 ‘새로운 언어를 만든 예’를 추가로 물어보셨고, 저는 단어의 뜻을 바꿔 본 적은 있다며 ‘감동’이라는 단어의 사전적인 의미가 ‘감정이 움직인다&r 2024-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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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고1을 위한 ‘추천 도서’ 열전 올해 3월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중3 학생들에게는 1~2월이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을 수 있는 적기이다. 과목별 학습도 물론 중요하지만, 학습의 근간이 되는 사고력을 키울 수 있고 관련 분야의 지식을 넓힐 수 있으며, 자연스럽게 어휘력과 독해력도 향상시킬 수 있다. 강남서초지역 고등학교 교사가 추천하는 교과별(국어, 수학, 영어, 과학, 사회) 추천 도서를 소개한다.도움말 단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장재혁 교사(국어) 상문고등학교 박창욱 교사(사회), 서울세종고등학교 임명주 교사(물리), 숙명여자고등학교 김은지 교사(영어), 중산고등학교 서지나 교사(수학)책 이미지 및 자료 출처 교보문고, 출판사 서평# 국어 추천 도서단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장재혁 교사(국어)는 3학년 담임이자 현재 EBSi 국어영역 강사로도 활동 중이다. 장재혁 교사가 추천하는 국어 추천 도서는 정재찬의 <시를 잊은 그대에게>와 김초엽의 <지구 끝의 온실>이다.시를 잊은 그대에게정재찬 / 휴머니스트지구 끝의 온실김초엽 / 자이언트북스장재혁 교사(단대부고)“문제 풀이를 위한 시 분석은 재미가 없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시를 잊은 그대에게(공대생의 가슴을 울린 시 강의)>를 읽으면 즐거움을 위한 시 감상이 행복한 일임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소설가는 현실을 자신의 시선으로 비틀어 작품에 반영합니다. <지구 끝의 온실>을 읽으며 현실의 어떤 모습이 반영되었는지 발견해 나간다면 소설 읽기가 즐거워질 것입니다.”# 수학 추천 도서중산고등학교 서지나 교사(수학)는 교육과정 부장이자 현재 EBSi 수학 영역 강사로도 활동 중이다. 서지나 교사가 추천하는 수학 추천 도서는 환화택의 <미적분의 쓸모>와 닉 폴슨, 제임스 스콧 벨의 <수학의 쓸모>이다.미적분의 쓸모한화택 / 더퀘스트수학의 쓸모저: 닉 폴슨, 제임스 스콧 벨 / 더퀘스트서지나 교사(중산고)“<미적분의 쓸모>는 미적분에서 배우는 내용들이 어떤 의미를 지니며, 왜 그것들을 배워야 하는지, 그리고 나중에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를 함께 이해한다면, 공부할 때 목적의식도 생기고 이해도가 빠를 것입니다. <수학의 쓸모>는 과거의 역사와 수학의 기본 원리를 결합한 이야기를 통해 수학을 소개하고, 이를 통해 인공지능에 대해 깊이 있는 설명을 제공하는 책입니다. 다양한 에피소드가 어우러져 여러분들의 수학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을 것입니다.”# 영어 추천 도서숙명여자고등학교 김은지 교사(영어)는 영어교육학 학사 및 석사이자 박물관 및 미술관 준학예사 국가전문자격시험에 합격했으며, 숙명여고에서 교과융합수업(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윤동주 시 번역 등),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김은지 교사가 추천하는 영어 추천 도서는 다음과 같다.Ways of SeeingJohn Berger / Penguin BooksAI는 차별을 인간에게서 배운다고학수 / 21세기북스김은지 교사(숙명여고)“<Ways of Seeing>은 ‘다른 방식으로 보기’ 번역본이 있지만, 원서로 읽을 것을 추천합니다. 이 책은 예술 작품을 감상하는 표준화된 방식(the way)을 벗어난 다른 방식들(ways)을 제안합니다. 꼭 예술 분야가 아니라도, 나만의 관점에서 새로운 질문을 던질 수 있는 창의적, 비판적 역량은 급변하는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에게 꼭 필요합니다. 다르게 보면, 다른 것을 만들 수 있습니다. 미술사에 기록된 거장은 가장 잘 그리는 사람이 아니라 새로운 시도를 한 사람이었습니다. 인공지능 기술은 인간 사회의 혁신적인 변화를 끌어내고 있지만, 인공지능 활용 과정에서 나타나는 부작용 또한 적지 않습니다. <AI는 차별을 인간에게서 배운다>는 인공지능의 작동 원리부터 쉽게 설명하며 인공지능의 잘못된 판단은 인간의 오류와 편견을 학습한 결과임을 주요 사례와 함께 제시합니다. 인공지능의 사회적 영향을 심도 깊게 다루며 인공지능이 일상화될 미래 사회 속 법과 제도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게 하는 책입니다.# 사회 추천 도서상문고등학교 박창욱 교사(사회)는 3학년 부장이자 서울특별시교육청 진학지도지원단에서 진학 전문가로 활동 중이다. 박창욱 교사가 추천하는 사회 추천 도서는 다음과 같다. EBS 자본주의 제작팀이 집필한 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와 한국문화인류학회가 집필한 <처음 만나는 문화인류학>이다.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EBS 자본주의 제작팀 / 가나출판처음 만나는 문화인류학한국문화인류학회 / 일조각박창욱 교사(상문고)“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는 경제학의 기본 원리부터 자본주의의 미래까지를 예측해보며 자본주의에 관한 진실과 의문을 세계 32명의 석학들의 인터뷰를 통해 풀어간 책입니다. 이 책은 관련 분야의 지식을 성장은 물론 어떻게 살아갈 지에 대한 지혜를 얻을 수 있습니다. <처음 만나는 문화인류학>은 문화를 통해서 인류의 삶을 사회과학적으로 연구하는 학문인 문화인류학 관련 책입니다. 이 책은 다양한 사회문화 환경 속에서 살고 있는 ‘나’를 인식하고 또다른 ‘나’인 다른 사람들과 어우러져서 살아가는데 매우 의미 있는 도움을 줄 것입니다.”# 과학 추천 도서서울세종고등학교 임명주 교사(물리)는 물리학 학사(물리학 외 다수의 전공 학위를 취득) 및 물리교육학 석사, 정보보호학 석사, 기후변화공학 박사이기도 하다. 임명주 교사가 추천하는 과학 추천 도서는 랜들 먼로의 <위험한 과학책>(과 존 D. 배로의 <일상적이지만 절대적인 생활 속 수학 지식 100>이다.위험한 과학책랜들 먼로 / 시공사일상적이지만 절대적인 생활 속 수학 지식 100존 D. 배로 / 동아엠앤비임명주 교사(서울세종고)“<위험한 과학책>은 상상의 세계를 논리적으로 넓혀줍니다. 사람들이 허무맹랑하게 생각하는 소재를 사용하여 허무맹랑하지 않게 논리적으로, 물리학적으로 명확히 설명해 줍니다. 특히 웹툰 작가인 그의 그림을 통해 더욱 쉽게 이해하게 될 것입니다. <일상적이지만 절대적인 생활 속 수학 지식 100> 은 자연에서 벌어지는 일들이나 사물의 움직임들을 수학을 기반으로 물리학적으로 설명합니다. 책을 끝까지 읽다 보면 수학책인지 물리책인지 구분이 잘 안 가다가 어느새 수학과 물리를 구분하지 않고 즐기게 될 것입니다.” 2024-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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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강남서초 초·중·고 학생 수 현황 지난 8월 교육부에서 발표한 ‘2023년 교육기본통계’ 조사결과에 따르면 전국 초·중·고교 학생 수는 520만 9029명으로 전년(527만 5054명) 대비 6만 6025명 감소(0.99% ↓)하였다. 세부적으로는 초등학생은 6만 349명(2.3% ↓), 중학교는 2만 1597명(1.6%↓)이 감소했고, 고등학교는 1 만5921명(1.3%↑) 증가했다. 교육 특구라 불리는 강남서초 지역 초·중·고교의 학생 수는 몇 명이고, 지역 내에서의 편차는어느 정도인지 조사해보았다.참고: 서울교육통계 2023년 상반기 학교 현황 및 학교 일람표(서울특별시교육청), 2023년 교육기본통계(교육부)가장 학생 수 많은 초등학교강남구 대도초(1985명), 서초구 잠원초(1627명)서울특별시교육청 사이트에 공개된 2023년 상반기 학교 현황 및 학교 일람표 자료를 활용해 강남구, 서초구 지역 내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의 학생 수 현황을 조사했다. 강남서초 지역 초, 중, 고 학생 수 현황 집계 시 복식학급과 특수학급은 제외했으며, 2023학년도 현재 휴교 중인 개원초와 반포초, 개포중도 제외했다. 고등학교의 경우 일반고와 자율고만 대상으로 했으며, 특목고와 특성화고는 제외했다.강남구 지역 조사 대상 초등학교는 총 32개 학교이고, 모두 공립이다. 32개 초등학교 중 가장 학생 수가 많은 학교는 대도초로 학생 수 1985명이다. 그다음으로는 도성초(1802명), 언북초(1649명), 언주초(1469명), 대치초(1461명) 순이다. 반대로 강남구에서 학생 수가 가장 적은 초등학교는 대청초(98명)이다.강남구에서 학급당 학생 수가 가장 많은 초등학교는 개일초(32.3명)이다. 그다음으로는 대도초(32.0명), 도성초(31.6명), 대치초(30.4명) 순이다. 학급당 학생 수가 가장 적은 초등학교는 대청초(8.9명)이다.2023년 강남구 전체 초등학생 수는 2만 5029명으로, 2022년 2만 5563명과 비교해 534명 감소했다. 강남구 전체 초등학교 학급 수는 1018학급이며, 강남구 초등학교 평균 학급당 학생 수는 24.6명으로 나타났다.서초구 지역 조사 대상 초등학교는 총 23개 학교이며, 이 중 서울교대부초는 국립, 계성초는 사립이다. 23개 초등학교 중 가장 학생 수가 많은 초등학교는 잠원초로 학생 수 1627명이다. 그다음으로는 서원초(1501명), 서이초(1425명), 반원초(1385명), 서래초(1323명) 순이다. 반대로 서초구에서 학생 수가 가장 적은 초등학교는 방현초(208명)이다.서초구에서 학급당 학생 수가 가장 많은 초등학교는 서이초로 30.3명이며 그다음으로는 서원초(29.4명)와 서래초(29.4명)이디. 다음은 서초초(28.4명)와 계성초(28.4명) 순이다. 학급당 학생 수가 가장 적은 초등학교는 방현초로 학급당 학생수가 16.0명이다. 2023년 서초구 전체 초등학생 수는 2만 519명으로, 2022년 2만 1744명과 비교해 1225명 감소했다. 서초구 전체 초등학교 학습 수는 817학급이며, 서초구 초등학교 평균 학급당 학생 수는 25.1명으로 나타났다.가장 학생 수 많은 중학교강남구 역삼중(1169명), 서초구 원촌중(1171명)강남구 지역 조사 대상 중학교는 총 23개 학교이고, 사립은 6개 중학교(단국사대부중, 숙명여중, 은성중, 중동중, 진선여중, 휘문중)이다. 23개 중학교 중 가장 학생 수가 많은 학교는 역삼중으로 학생 수 1169명이다. 그다음으로는 대청중(1080명), 세곡중(1040명), 진선여중(997명), 대명중(996명) 순이다. 반대로 강남구에서 학생 수가 가장 적은 중학교는 봉은중(288명)이다.강남구에서 학급당 학생 수가 가장 많은 중학교는 휘문중으로 33.9명이다. 그다음으로는 대청중(33.8명), 단국사대부중(33.7명), 역삼중(33.4명) 순이다. 학급당 학생 수가 가장 적은 중학교는 봉은중(19.2명)이다. 2023년 강남구 전체 중학생 수는 1만 6398명으로, 2022년 1만 6497명과 비교해 99명 감소했다. 강남구 전체 중학교 학급 수는 546학급이며, 강남구 중학교 평균 학급당 학생 수는 30.0명으로 나타났다.서초구 지역 조사 대상 중학교는 총 16개 학교이며, 사립은 3개 중학교(동덕여중, 서문여중, 세화여중)이다. 16개 중학교 중 가장 학생 수가 많은 중학교는 원촌중으로 학생 수 1171명이다. 그다음으로는 서운중(1160명), 서일중(1053명), 경원중(1050명), 영동중(997명) 순이다. 반대로 서초구에서 학생 수가 가장 적은 중학교는 반포중(216명)이다. 반포중은 2024년부터 휴교 예정이며, 현재 3학년만 재학 중이다.서초구에서 학급당 학생 수가 가장 많은 중학교는 서운중으로 32.2명이다. 그다음으로는 서일중(31.9명), 경원중(30.9명), 영동중(30.2명), 원촌중(30.0명) 순이다. 학급당 학생 수가 가장 적은 중학교는 동덕여중(21.3명)이다.2023년 서초구 전체 중학생 수는 1만 1486명으로, 2022년 1만 1633명과 비교해 147명 감소했다. 서초구 전체 중학교 학급 수는 412학급이며, 서초구 중학교 평균 학급당 학생 수는 27.9명으로 나타났다.가장 학생 수 많은 고등학교강남구 휘문고(1223명), 서초구 서울고(1210명)강남구 지역 조사 대상 고등학교는 총 17개 학교이고, 5개 학교(개포고, 경기고, 경기여고, 압구정고, 청담고)가 공립이고, 12개 학교가 사립이다. 17개 고등학교 중 가장 학생 수가 많은 학교는 휘문고로 학생 수 1223명이다. 그다음으로는 숙명여고(1160명), 단대부고(1096명), 중동고(1089명), 경기여고(1082명) 순이다. 반대로 강남구에서 학생 수가 가장 적은 고등학교는 청담고(497명)이다.강남구에서 학급당 학생 수가 가장 많은 고등학교는 휘문고로 34.0명이다. 그다음으로는 중동고(30.3명), 현대고(29.4명), 단대부고(28.1명) 순이다. 학급당 학생 수가 가장 적은 고등학교는 청담고(18.4명)이다.2023년 강남구 전체 고등학생 수는 1만 5147명으로, 2022년 1만 4932명과 비교해 215명 증가했다. 강남구 전체 고등학교 학급 수는 574학급이며, 강남구 고등학교 평균 학급당 학생 수는 26.4명으로 나타났다.서초구 지역 조사 대상 고등학교는 총 10개 학교이며, 사립이 5개 학교(동덕여고, 상문고, 서문여고, 세화고, 세화여고), 공립이 5개 학교이다. 10개 고등학교 중 가장 학생 수가 많은 고등학교는 서울고로 학생 수 1210명이다. 그다음으로는 상문고(1167명), 세화고(1060명), 세화여고(1045명) 순이다. 반대로 서초구에서 학생 수가 가장 적은 고등학교는 언남고(606명)이다.서초구에서 학급당 학생 수가 가장 많은 고등학교는 세화고로 31.2명이다. 그다음으로는 세화여고(29.0명), 서울고(28.8명), 상문고(27.8명) 순이다. 학급당 학생 수가 가장 적은 고등학교는 언남고(22.4명)이다.2023년 서초구 전체 고등학생 수는 9206명으로, 2022년 9138명과 비교해 68명 증가했다. 서초구 전체 고등학교 학급 수는 347학급이며, 서초구 고등학교 평균 학급당 학생 수는 26.5명으로 나타났다.서울에서 강남서초 초등학생 비율 12.1%, 중학생 비율 14.1%교원 1인당 학생 수를 강남구, 서초구, 서울특별시, 전국 단위로 비교해 봤다. 교원 1인당 학생 수는 학생 수 합계를 전체 교원 수로 나눈 수치이다. 각 학교의 복식학급 및 특수학급은 포함했으며, 방송통신중·고등학교 등 특수학교는 집계에서 제외했다. 초등학교 교원 1인당 학생 수의 경우, 강남구(1 2023-11-09
- 2024학년도 수능 시험을 앞둔 수험생들에게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2023년 11월 16일(목) 치러지는 수능 시험을 앞두고 수험생들은 시험을 잘 봐야 한다는 긴장감과 더불어 드디어 수능이 끝난다는 후련함이 교차할 것이다. 올해 수능 시험을 치를 수험생들을 위해 강남서초지역 고등학교 교사 12인이 전하는 ‘수능 응원 메시지’를 담아봤다. 단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장재혁 교사(3학년부, 진학상담부)수능이 하루하루 다가온다고 해서 뭔가를 더 하려고 애쓰지 않아도 됩니다. 지금까지 해왔던 그대로 남은 시간을 보내면 됩니다. 수능 전날에는 수험표를 받고 자신의 시험장을 미리 찾아 수능 시험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미리 느껴보고 차분하게 이를 받아들이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잠들기 전에 미리 수험표와 신분증 등 준비물을 미리 챙겨 놓고 충분한 수면을 취해야 합니다. 수능 당일에는 지나친 두려움보다는 자신을 믿는 자신감을 잔뜩 챙기고 시험장으로 향해야 합니다. 마음이 불안하고 걱정되겠지만, 괜찮습니다. 잘 준비했고, 또 열심히 준비했으니 그동안 공부했던 시간을, 노력했던 순간을 믿고 묵묵하게 한 문제, 한 문제 최선을 다하길 바랍니다. 수능 시험 마치고 환하게 웃는 얼굴로 만나요.상문고등학교 박창욱 교사(3학년부장)수험생 여러분, 수능 전날에는 마무리 공부에 집중하고 수능 당일에 볼 요약 자료를 잘 챙긴 후에 평소처럼 잠자리에 들기를 바랍니다. 수능 당일에는 냉정하고 차분한 마음으로 지나간 시험은 떠나보내고 현재의 시험에 진중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정진하길 바랍니다. 수능 시험에 치를 최대 200문제(국어 45문제, 수학 30문제, 영어 45문제, 한국사 20문제, 탐구 두 과목 각 20문제씩 총 40문제, 제2외국어 20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그동안 흘렸을 여러분들의 땀과 눈물은 수능 시험의 점수와는 무관하게 그 자체만으로 숭고합니다. 앞으로 어떤 난관이 있더라도 헤쳐 나갈 자양분이 될 것이니만큼 정말 수고 많았고 또 언제 어디서나 여러분들이 행복하길 바라며 항상 응원하겠습니다.서울세종고등학교 최희원 교사(진로진학부장)수능 당일 무엇보다 가장 좋은 상태를 만들기 위한 컨디션 조절을 위해 여러분께 5가지를 제안합니다. 첫째, 새로운 학습 환경보다는 평소 공부하던 모습을 유지하며 최종 마무리하세요. 둘째, 그동안 봤던 책들을 가볍게 보면서 욕심을 부리지 말고 익숙한 패턴을 유지하세요. 셋째, 평소에 먹던 음식 섭취를 통해 몸과 마음을 편하게 유지하여 시험에 대비하세요. 넷째, 수능 마무리 공부를 하면서 부모님께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세요. 다섯째, 긍정적인 마인드 컨트롤은 그 어떤 것보다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낸다는 것을 잊지 말고 매일 잠자리에 들기 전 당일의 모습을 상상하며 자기 자신에게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세요.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미래의 자기 자신을 위해 최선을 다하길 기원합니다. 수험생 여러분들을 끝까지 응원합니다.세화고등학교 정창욱 교사(진로진학부장)수능 전날에는 하나하나 차분하게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교과서의 목차를 이용해 개념과 내용을 정리하거나 9월 모의평가 시험을 중심으로 틀린 문제를 살펴보며 다시 풀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수능 당일에는 영역별 시험에서 본인의 생각과 느낌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차분하게 모든 영역 시험에 최선을 다하기를 바랍니다. 수험생 모두가 ‘대학수학능력시험의 모든 것은 나를 중심으로 이루어진다.’라는 자신감을 가지고, 본인이 생각하고 풀어낸 답에 대해 믿음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어떤 결과라도 본인에게 유리하게 반영되는 대학이 분명히 있습니다. 따라서 특정 영역의 성적이 좋지 않다고 생각되어도 다른 영역에서 좋은 성적을 받으면 된다는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기를 바랍니다.세화여자고등학교 이다은 교사(진로진학홍보부)그동안 한 번쯤 실수했던 경험이 있죠? 그동안은 리허설, 수능이 진짜 무대예요. 실전에서는 이런 아쉬운 실수가 없어야겠죠. 실수할 것 같다는 불안감을 가지고 있으면 정말 그렇게 돼요. 부정적인 생각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걱정거리를 만들어 내서 더욱 집중하기 어렵게 만들거든요. 다 잘될 거예요. 스스로의 잠재력과 가능성에 확신을 가지고 좋은 기분으로 문제에 집중해야 합니다. 준비령이 울리면 눈을 감고 꿈을 이룬 나의 모습을 그려 보세요. 지금 이 과정도 훗날 나의 성공기에 한 페이지가 될 뿐입니다. 꿈을 향해 한 걸음 더 내딛는 여정을 시작한 모든 수험생의 도전이 진심으로 대단해요. 그리고 그 여정의 끝에 여러분 모두가 크게 웃을 수 있기를 바라며 응원할게요. 파이팅!숙명여자고등학교 권규리 교사(3학년부)수능 시험장의 환경은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시험장에는 공용 시계가 비치되지 않으니 반드시 개인 아날로그 시계를 챙겨가세요. 복장은 반드시 얇은 옷을 여러 개 겹쳐 입어 실내 온도에 따라 입고 벗을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합니다. 시험 당일에는 입실 마감 시간 최소 30분 전에 도착해서 시험장을 둘러보고 긴장된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히기 바랍니다. 점심 도시락은 평소에 먹던 소화가 잘 되는 음식으로 준비하고, 점심식사 후에는 시험장 창문을 잠시 열어 환기도 시키고, 차가운 공기를 깊게 마시며 영어 시험시간에 졸지 않고 집중할 수 있도록 하세요. 많이 긴장된다면 매 시험시간 본령 전에 눈 감고 심호흡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모두 열심히 준비해왔으니, 그동안 준비해온 것들을 실력대로 잘 펼치시길 바랍니다. 화이팅!영동고등학교 한창훈 교사(진학부장)운칠기삼(運七技三). 아무리 노력해도 운이 따라주지 않으면 성공하기 어렵다는 말이지요. 자신의 목표를 구체적으로 시각화한 후 최선을 다하는 것이 ‘기삼’을 충족하는 것입니다. 그럼 남은 ‘운칠’은? 그동안 3할의 학업역량을 위해 노력해 온 자신을 대견해하며 수능을 앞두고 해야 할 일, 할 수 있는 일을 숙지하고 실행하세요. 주위에서 여러분을 응원하고 격려하고 지지해 주는 부모님과 선생님, 친구들의 성원이 7할의 행운을 채우는 요소임을 기억하기 바랍니다. ‘수능 대박’의 주인공이 되기 위한 중요한 준비물은 ‘심신의 건강’입니다. 적절한 휴식을 취하고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한 음식을 섭취하며 내 삶의 목표를 향해 한 걸음 다가간다는 긍정적인 마음을 챙기세요.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합니다.은광여자고등학교 이동균 교사(진학부장)누구나 중요한 시험을 앞두게 되면 부정적인 생각이 더 앞서기 마련이고, 그 생각에 가려져 지금까지 열심히 달려온 내 모습들을 지워버리게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부정적인 생각이 수능을 위해 지금까지 열심히 했던 여러분의 노력을 지울 수는 없습니다. 그동안 여러분의 노력은 그 누구에게나 위로받고 격려받을 만합니다. 여러분 모두, 정말 너무 고생 많았습니다. 이 사실을 꼭 기억하고, 지금까지 했던 그 고생 이상으로 대입에서 좋은 결과가 있을 테니, 두려워 말고 지금까지 노력했던 것처럼 묵묵하게 앞으로 전진하세요. 여러분들이 꿈꾸고 희망하던 미래가 따뜻하게 여러분을 반길 것입니다.진선여자고등학교 이민호 교사(진학·3학년부장)요즘처럼 아침, 저녁으로 찬바람이 부는 시기가 오면 수능이 코앞에 왔음을 느낍니다. 진학부장으로서 여러분들이 얼마나 열심히 수능 공부에 온 힘을 다하고 있는지 너무 잘 알기 때문에 응원의 마음이 저절로 생겨납니다. 수능은 인생을 살며 거쳐 가는 여러 중요한 선택 중 하나라 긴장이 되겠지만 긴장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길 바랍니다. 수시에 합격을 앞둔 수험생이 편한 마음으로 수능에 임할 때 고득점을 받는 경우를 보니 너무 긴장하지 않는 것이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 팁이라면 팁일 2023-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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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문고등학교, 가고 싶고 보내고 싶고 자긍심 넘치는 학교, 역시 상문! 상문고등학교(교장 정태식, 교감 강영애, 이하 상문고)는 변화하는 입시제도에 발 빠르게 대응하며 학생·교사·학교가 합심해 해마다 우수한 진학 성과를 내왔다. 학생들에게는 가고 싶은 학교로, 학부모들에게는 보내고 싶은 학교로, 졸업생들에게는 자긍심이 큰 학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도움말 및 자료제공 : 상문고등학교 양준식 교사(교무부장), 박창욱 교사(3학년 부장)의·약학 계열 36명, 서울대 17명 합격상문고의 2023학년도 주요 입시 결과(중복 합격, 졸업생 포함)는 의·약학 계열 36명, 서울대 17명, 연세대 28명, 고려대 29명이며 의·약학 계열과 SKY 대학에 110명이 합격했다. 이 외 성균관대 27명, 한양대 23명, 중앙대 45명, 경희대 17명, 한국외대 9명, 서울시립대 2명 등 의·약학 계열 및 서울 주요 대학에 총 222명이 합격했다.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합격자 74명의 전형 비율은 ‘수시:정시=1:2’이며, 의·약학 계열 합격자의 재학생:졸업생 비율은 2:1로 재학 중 합격하는 학생이 많고 전체 합격자의 수시·정시 합격자 비율은 2:3으로 고르게 나타나는 편이다. 박창욱 교사(3학년 부장)는 “상문고는 서울대 합격자 최종 등록 인원 기준으로 2021학년도 18명, 2022학년도에 24명(서울대 합격자 27명 중 3명은 의·약학 계열 중복합격으로 다른 대학에 등록함), 2023학년도에는 17명으로 2년 연속 서울대 합격자 수 일반고 전국 1위를 차지한 후 여전히 최상위에 위치해 있으며 서울대 합격자 17명 중 재학생 합격생은 10명(수시 5명, 정시 5명)이고 의·약학 계열 재학생 합격자는 총 11명(중복 제외)으로 수시 5명, 정시 6명으로 수시·정시 고른 분포를 보이며 졸업생뿐만 아니라 재학생 입시결과도 매우 우수하다”고 밝혔다.입시에 최적화된 효율적인 교육과정 이러한 진학 성과 뒤에는 상문고의 효율적인 교육과정과 수업의 질이 든든한 밑거름이라고 할 수 있다. 2024학년도 입학생의 교육과정 학점배당표에서도 상문고의 강점을 엿볼 수 있다. 1학년의 교육과정을 공통 과목을 중심으로 편성하고 2, 3학년은 학교지정 과목을 최소화하고, 학생들이 진로에 맞게 개별 교육과정을 설계하며 수시와 정시를 동시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양준식 교사(교무부장)는 “수능 공통 과목을 2학년에 주로 편성하고, 수능 선택 과목을 2, 3학년에 고르게 배치해 수능을 더욱 효율적으로 준비하도록 했다. 3학년에서는 탐구・연구를 중심으로 하는 진로선택 과목(수학 과제 탐구, 사회문제 탐구 등)과 교양 과목(논술, 철학, 교육학 등)을 집중적으로 개설해 학생부종합전형을 포함한 수시를 심도 있게 대비할 수 있다. 수학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수학(1학년), 수학Ⅰ,수학Ⅱ(2학년), 확률과 통계(2학년)를 학교지정으로 편성했다. 또한, 2학년 과정에서 수학 과제 탐구와 기하 중 한 과목을 선택, 3학년 과정에서 미적분, 경제 수학, 실용 수학 중 최대 두 과목을 선택할 수 있으며, 수학 과목에 특기가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수학 창의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1학년 과정에서 통합사회, 통합과학 과목을 중심으로 융합인재 교육을 진행하고, 정규 교육과정 외에 인문 아카데미와 과학 아카데미를 운영해 인문학적 소양과 자연과학적 지식을 고루 겸비할 수 있다. 또한, 음악, 미술(1~2학년), 체육(1~3학년) 과목을 고르게 편성하고, 체육 분야로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체육 중점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라며 교육과정의 강점을 설명했다.개교 50주년, 상문고의 내일이 더 기대되는 이유상문고는 계열별 역량을 강화하는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자연계열 프로그램으로 과학/로봇·메이커/AI 아카데미, 수학창의캠프 등이, 인문계열에서는 인문아카데미, 영어디베이트, 국어아우름캠프 등이 있다. 특히, 내년에는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새롭게 개설할 예정이다.박 교사는 “여태껏 상문고는 외부 변화 구성원의 수요에 따라 유연하게 즉각적이고 역동적으로 반응해 왔으며, 그 결과는 입학할 때보다 눈부시게 성장·발전해 졸업한 수많은 졸업생이 이를 증명해줬다. 앞으로도 상문고는 우리가 잘하는 것을 더욱 잘해나갈 것이며 해야 할 것들을 끊임없이 찾아서 더욱 열심히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1973년에 개교해 올해 개교 50주년을 맞은 상문고는 내년에 더 도약할 채비를 마쳤다. 정태식 교장은 “상문고는 ‘지혜․성실로 실력 양성, 창의․비전으로 미래 도약’을 새로운 비전으로 삼고 있다. 지난 50년간 한결같이 교육을 선도해온 밑거름을 바탕으로 더 높은 곳으로 도약하려 한다. 행복하게 성장하고 있는 우리 학교에서 창의적인 비전을 갖고 실력을 겸비해 세계시민으로 성장하게 될 예비 상문인은 바로 여러분이 될 것”이라며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상문고등학교 교육과정 학점배당표(2024학년도 입학생 기준)※ 2024학년도 입학생의 학년별 교육과정 학점배당표는 추후 변동될 수 있음 2023-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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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덕여자고등학교, 모든 학생들의 꿈을 응원, 지원하는 학교 창학 113주년의 선구적 여성 교육의 산실이자 빛나는 독립투쟁의 역사가 서려 있는 동덕여자고등학교(교장 한주희, 이하 동덕여고)는 학생들의 다양한 꿈을 모두 존중하며 아낌없이 응원하고 지원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차별화된 특성화 프로그램과 다양한 진로진학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그 누구도 소외되거나 버려지지 않고 어떤 진로를 희망하든 효율적이고 실속있는 진로진학 프로그램과 선생님의 세심한 지도를 통해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화하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졸업한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진학 결과에 만족하는 인풋에 비해 아웃풋이 좋은 학교로 평가받는 이유이기도 하다.도움말 및 자료제공 : 동덕여고 한주희 교장, 전상진·김형곤·김지원 부장진로와 연결된 교과 선택, 다양한 기회 확대 제공3개년간 총 이수 단위가 192학점으로 수능 맞춤 대비를 위하여 교육과정 편제상 우선 허용되는 최대 시수를 국어·수학·영어에 배당하고, 2학년 과정에서 수학 과목 선택의 폭을 넓혀 ‘확률과 통계’ 및 ‘기하’의 동시 수강을 가능하게 하고 있다. 또한, 두 번째로는 내실이 있는 진로 중심 교육과정이 되도록 2·3학년 과정에 학교지정과목은 최소화하고 학생들의 진로에 맞는 과목 선택권을 최대화하였다. 특히 2학년 과정에서 동일계열 탐구선택과목을 3과목(인문사회계열-사회 탐 3과목, 자연과학계열-과학 탐구 3과목) 수강 후 3학년 과정에서 다른 계열 탐구 진로 선택 과목 한 과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편제하고 있다. 또 학생이 다양한 역량과 개성을 배양할 수 있도록 생활·교양에서도 환경, 철학, 심리학을 배당하고, 지역 학교와 협력하여 공유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다.서초구에서 유일하게 서울고, 상문고와 함께 ‘공유캠퍼스’를 운영하며, 2학년 학생들에게는 진로와 관련된 선택교과 폭을 넓히고 모든 학년 학생들에게는 주변 학교의 특장점을 얻을 수 있게 한다. 현재 학교별로 개설한 한 개 과목 수업만 공유하는 것을 넘어 학생부 기록이 가능한 각 학교 주최의 과학탐구실험, 전문가 초청 강연, 저자와의 만남 등의 행사까지 공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2023년 시작한 이 프로그램은 2024년에 더 다양하고 체계화하여 발전할 예정이다. 또한, 학생부 개인별 세부 능력 특기 사항을 채울 수 있는 학교 자율적 교육과정(수업량 유연화)은 1주일간의 프로그램 이수 뒤 학생 진로에 따라 맞춤형으로 교사를 배정하여 학생이 선택한 심화 주제에 따라 지도를 받을 수 있도록 하여 깊이 있고 풍성한 탐구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했다.수시 학생부, 논술 전형에 맞춤형 ‘실속있는 진로 진학지도’4년 전부터 대입 진학지도 경험이 풍부한 진학 전문교사를 1, 2학년에 비담임 교사로 배정하여 학생들의 개인별 진학상담을 담당하도록 하고 있다. 수시 전형의 경우 1학년 때부터 세심한 진학지도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본교의 다년간 진학 통계와 경험을 토대로 학생의 강점을 분석하고 적합한 전망을 세워 주며 현재 준비 상태까지 점검해 주는 전문교사들이 학년마다 계셔서 담임 선생님과 함께 학생들을 관리해 주고 계신다.‘학생들의 모든 꿈을 응원하는 학교’라는 교육목표 아래, 문·예·체 중심의 다양한 동아리 활동과 학업역량을 강화하는 진로프로그램도 주목할 만하다. 정규수업 시간인 진로 활동 시간에 운영되는 ‘진로탐색아카데미’는 학생 위주로 운영되는 ‘상설동아리’ 외의 또 하나의 '진로동아리'로서 학생마다 진로에 맞게 교사가 책임지고 지도하는 ‘심화탐구’형 활동을 보장한다. 인문, 자연, 예체능 어느 계열이건 상설동아리만으로 부족한 비교과 활동을 채울 수 있다.논술 지도 역시 진학을 사교육에 맡기지 않는다는 원칙 아래에 인문·자연 모두 논술 방과후가 팀에 의하여 다년간 체계적으로 운영되어 오고 있다. 개인별 첨삭지도 시 진학지도까지 병행하기에 학생들은 시간과 비용을 아낄 뿐만 아니라 사교육에서 얻기 힘든 정확한 입시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동덕여고는 어떤 성적대건, 어떤 진로를 희망하건 학생의 강점에 맞는 다층적이고 다양한 대입지도를 세심하게 해왔음을 자부하고 있다.동덕여고 교육과정 학점배당표(2024학년도 입학생 기준)※ 2024학년도 입학생의 학년별 교육과정 학점배당표는 추후 변동될 수 있음 2023-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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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학년도 2학기 거점형 선택교육과정, 7월 10일부터 모집 서울특별시교육청 학교 간 협력 교육과정이 7월 10일부터 2023학년도 2학기 모집을 시작한다. 학교 간 협력 교육과정이란 단위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교과목을 학교와 학교가 서로 협력하여 교육과정을 공유하는 것으로, 강남서초지역 고등학교에서도 교육과정이 개설되어 있다. 거점형 선택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학교는 과학 거점 양재고등학교, 제2외국어 거점 경기고등학교·경기여자고등학교, 체육 거점 서울고등학교가 있다. 강남서초지역 ‘학교 간 협력 교육과정’ 운영 현황을 살펴봤다.참고자료 서울특별시교육청 학교 간 협력 교육과정 온라인지원시스템 콜라캠퍼스경기고·경기여고, 서울고, 양재고 등 학교 간 협력 교육과정 운영‘학교 간 협력 교육과정’은 소수 학생이 선택한 과목, 전공교사가 없어 개설하지 못하는 과목 등을 개설 운영해 학생들의 과목선택권을 확대하고 개개인의 진로 맞춤형 교육과정 설계를 지원한다.이 교육과정은 두 가지 유형으로 구분되며 공유형 선택교육과정(공유캠퍼스)과 거점형 선택교육과정이 있다. 즉, 공유형과 거점형으로 나뉜다.공유형 선택교육과정(공유캠퍼스)은 공유하는 학교 간에 과목이나 특색 프로그램 등을 공동으로 운영하는 것으로 하나의 캠퍼스 즉, 인근 지역에 있는 2~4개 고등학교들을 하나의 캠퍼스로 묵어서 한 학교만으로는 개설되기 어려운 과목이나 학교별 특색 프로그램 등을 캠퍼스 내 학교의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교육과정이다.거점형 선택교육과정은 거점학교에서 특색 있는 교과목을 개설하면 이를 듣고자 하는 희망 학생이 신청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서울 전 지역의 학생들이 선택할 수 있어서 자신의 학교에서 개설이 어려웠던 다양한 과목을 수강할 수 있다.학교 간 협력 교육과정은 콜라캠퍼스 홈페이지에서 확인 후 개별학교에 신청할 수 있다. 단, 신청 가능 대상 및 신청 시 유의사항은 사전에 꼭 확인해야 한다. 콜라캠퍼스 홈페이지에서 확인 후 개별학교에 신청할 수 있다.학교 간 협력 교육과정은 방과후 프로그램이 아니라 정규 교과목(정규 수업)이며, 이수한 과목은 진로선택 과목으로 기재되며 3단계 성취도 평가이다. 또한, 학교 간 협력 교육과정에 참여한 내용과 성적도 모두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된다.공유형 선택교육과정(공유캠퍼스)학교의 교육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하여 인근 학교를 권역화하고, 학교 간 다양한 교육과정과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는 것이다. 공유캠퍼스 운영 학교 간 협력·연대를 통하여 단위학교의 특색 있는 교과목과 교육활동을 공유해, 학교 간 교육 격차 해소와 교육역량 극대화로 서울형 고교학점제 도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함이다.콜라캠퍼스에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강남구 소재, 서초구 소재 고등학교에서 공유형 선택교육과정(공유캠퍼스)이 운영된다.강남서초1 권역은 강남구 소재 고등학교로 경기고, 영동고, 청담고가 공유형 선택교육과정 신청이 가능한 학교이다. 경기고는 ‘물리학 실험’, 영동고는 ‘시창·청음’, 청담고는 ‘인공지능과 피지컬 컴퓨팅’ 교과목을 수강할 수 있다. 강남서초2 권역은 서초구 소재 고등학교로 동덕여고, 상문고, 서울고가 공유형 선택교육과정 신청 가능 학교이다. 동덕여고는 ‘통일시민’, 상문고 ‘중국문화’, 서울고 ‘인공지능과 미래사회’ 교과목을 수강할 수 있다. (표1 참조) 그러나, 현재 강남서초지역 공유형 선택교육과정은 콜라캠퍼스에서 신청 가능한 과정이 없다.(2023.07.01. 조회 기준)표1. 강남서초지역 공유형 선택교육과정(공유캠퍼스)거점형 선택교육과정거점형 선택교육과정이란 거점 학교에서 운영하는 교육과정을 서울 전 지역의 희망 학생이 선택하여 개별 참여하는 교육과정을 말한다. 단위학교에서 여러 가지 여건(소인수 선택, 교원수급, 교실 등 물리적 공간 등)으로 개설하기 어려운 교육과정을 개설해 본교 및 인근 학교 학생들에게 선택 기회를 주는 학교 간 협력 교육과정이다.강남서초지역에서는 총 네 학교가 있으며 양재고는 과학 거점, 경기고와 경기여고는 제2외국어 거점, 서울고는 체육 거점 학교로 각 선택교육과정이 방과후에 운영된다.과학 거점학교인 양재고는 2학년 대상 물리학 실험, 화학 실험, 생명과학 실험 교과목 수업이 운영된다. 제2외국어 거점학교인 경기고는 아랍어Ⅰ, 경기여고는 스페인어회화Ⅰ 교과목 수업이 진행되면 전 학년을 대상으로 한다. 체육 거점학교인 서울고는 체육전공 실기 기초(2학년), 체육전공 실기 응용(3학년) 교과목 수업이 운영된다. (표2 참조)표2. 강남서초지역 거점형 선택교육과정체육 거점 서울고 2학기 과정 모집 경기고·양재고는 추가 모집강남서초지역 거점형 선택교육과정 중에 현재 2023학년도 2학기 수강생을 모집(추가모집 포함) 중인 학교가 있다. (2023.07.01. 조회 기준)먼저, 과학 거점학교인 양재고는 2학년 대상 물리학 실험(2학기, 3단위) 교육과정에서 11명을 추가모집 한다. 제2외국어 거점학교인 경기고는 전 학년 대상 아랍어Ⅰ(2학기, 2단위 ※온라인) 교육과정을 추가로 모집 한다.체육 거점학교인 서울고는 2학기 교육과정을 정규 모집한다. 총 3개 과정으로 1학년 대상 스포츠경기체력(2학기, 6단위) 20명, 2학년 대상 체육전공 실기 기초(2학기, 6단위) 20명, 3학년 대상 체육전공 실기 응용(2학기, 6단위) 15명을 모집한다. (표3 참조)표3. 강남서초지역 거점형 선택교육과정 2학기 모집 과정 (추가모집 포함)*표1~3 출처 : 서울특별시교육청 학교 간 협력 교육과정온라인지원시스템 콜라캠퍼스Tip 학교 간 협력 교육과정 수강 신청 방법① ‘학교 간 협력 교육과정 온라인지원시스템’ 홈페이지 콜라캠퍼스 http://www.sen.go.kr/collacampus 접속② 초기화면 협력교육과정 거점학교 신청 배너 클릭③ 로그인-회원가입④ 희망하는 학교의 과목을 찾아 과목신청 클릭⑤ 학교명 등 개인정보 입력 후 신청 ⑥ 면접일시 및 합격자 명단 발표 일정 확인⑦ 면접일에 해당학교에 출석⑧ 합격자 명단 확인 2023-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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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강남서초 학교 탐방 - 상문고등학교 서초구 방배동 상문고등학교(교장직무대리 정태식)는 올해로 개교 50주년을 맞는 서초지역 명문 사학이다. 전통의 계승과 혁신 사이에서 균형을 맞추고 있으며 구성원들이 끊임없이 노력하는 학교이다. 매년 우수한 진학 성과를 내고 있으며 학생들의 창의·인성 교육을 강화하고 다채로운 교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학교 혁신과 우수한 교육 환경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상문고를 찾아가 진학 성과와 교육 강점에 관해 들어봤다.도움말: 박거성 교사(3학년부 기획), 박창욱 교사(3학년부장)서․연․고 77명, 의약 계열 36명 합격상문고는 2023학년도 대입에서 서울대학교에 17명이 합격했다. 이는 2021~2022학년도 2년 연속 일반고 전국 1위에 버금가는 인원이며, 의약계열의 수시 및 정시 합격인원 증가를 감안한다면 양적으로나 질적으로나 더욱 나아진 결과이다. 고려대 32명, 연세대 28명, 의약 계열 36명. 성균관대 25명, 한양대 23명, 중앙대 45명, 경희대 17명, 서울시립대 2명, 한국외대 9명으로 서울 주요 대학 및 의약 계열에 총 229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중복 합격, 졸업생 포함)상문고 박창욱 교사(3학년부장)는 “서울대·연세대·고려대 합격자 77명 중에 사회탐구를 선택한 재학생은 14명, 과학탐구를 선택한 재학생은 28명으로 작년 3학년 재학생의 사회·과학 과목 선택자 비율(사회탐구 선택반 학생 133명, 과학탐구 선택반 학생 214명)을 고려하면 인문·자연 계열의 대학 합격자 비율이 고르게 분포한다. 또한, 수시 합격 30명, 정시 합격 47명으로 이 역시 고르게 분포한다는 것도 특징”이라고 입시총평을 남겼다.상문고 대학별 입시 결과 분석박창욱 교사는 “통합형 수능의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확통 선택 학생들이 대거 수능 최저를 충족하지 못했다고 하는 2022년도 고려대 수시 학업우수 전형에서도 무난히 수능 최저를 충족하여 9명의 합격자가 나왔었고 2023학년도에는 해당 전형을 통해서 진학하고 했던 5명의 학생들이 합격했다. 학생부를 통하여 선발하는 성균관대 계열모집에서는 2022년 1명에서 3명으로 향상되었는데 이는 수능 준비 및 학생부 활동 전반에서 학생의 준비 상황에 맞춰 진학이 이뤄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다”라고 밝혔다. 이렇듯 상문고는 최근 대입에서 수능시험 준비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진 점을 적극 반영해 대입 준비 방향에서 수시냐 정시냐를 고민하기보다는 충실하게 학교생활에 적극적으로 매진할 수 있도록 대입 준비 전반에 도움을 주고 있다.이어 박 교사는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학생부종합전형 합격자 수가 많지 않은 부분에 대해 “이를 개선하고자 담임 및 교과 선생님들이 정기적, 종합적으로 지도해 성균관대의 학생부종합전형 순수 합격 인원이 2022학년도 1명에서 2023학년도에 6명으로 증가했다. 상문고의 교육과정 내에서 학생들이 열심히 노력하고, 선생님들께서 열심히 지도하며 학생들의 노력이 학교생활기록부에서 잘 보여질 수 있도록 노력한 덕분에 대입에서 상문고 학생이 제대로 평가받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오답률 top 5 유사 문제 모음, AI 러닝 활용 운영상문고의 교육과정은 ‘수시든 정시든 입시전형에 상관없이 학생이 원하는 좋은 결과에 최대한 근접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 기본적인 교육과정 설계의 방향이다. 이를 위해 올해부터는 새롭게 3학년 모의고사가 끝난 이후 국어, 수학, 영어 과목에서 우리 학교 학생들이 가장 많이 틀린 문제들을 선별하고 해당 문제별로 유사한 과거 기출 문제들을 취합 정리하여 ‘오답률 top 5 유사 문제 모음’ 자료집을 제작해 고3 전체 학생들에게 배부해 각 교과 수업 시간과 자율학습 시간에 활용하고 있다. 또한 1, 2학년 재학생과 교과 교사들에게 공유해 수능 모의고사의 출제 경향성을 파악하고, 각 학년 교과 담당 교사들이 수업에 활용하고 있다. 특히 3학년 전교생을 위해 ‘클래스팅’이라는 교육용 애플리케이션 이용권을 구입해 ‘AI 러닝’ 등의 기능을 활용한 취약 영역 계발에 도움을 주고 있다. 상문고는 ‘온라인 콘텐츠 교과서 선도학교’와 ‘고교-대학연계 인재육성 사업’을 거치며 교육 콘텐츠 계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상문고 교육과정 강점 상문고는 ‘수업량 유연화’ 기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정기 고사 기간 이후 학생들이 관심을 갖는 주제에 대해 ‘범교과형 수업’을 개설하고 있다.▶자연과학부 & 인문사회부 : 동아리 시간과 방과후 시간을 활용해 과학자와의 대화나 작가와의 대화 등 진로 특강 진행▶국어아우름캠프 & 수학창의캠프 : 교과 연계한 참여 학생 확대를 통해 확장 및 심화학습▶2학년 국어 교과 블록타임제 수업 : 일반적인 교과수업 외 차별화된 수업 내용으로 학생들의 역량을 관찰할 수 있는 교육 활동 진행상문고 주요 프로그램 & 교육환경 개선 상문고는 우수한 강사진과 체계적으로 운영해온 교육 프로그램이 매우 많으며 우수한 교육 환경 마련에 주력하고 있다.▶특성화 프로그램 : 과학아카데미, 인문아카데미, 영어디베이트반, AI아카데미, 로봇아카데미 등 운영(각종 탐구활동을 거쳐 성과물을 냄으로써 학생들의 역량을 심화시키는 프로그램으로 대학이나 사회 전문 분야로 진출한 본교 졸업생이 강사로 참여하고 있어 선생님 및 선배의 관점에서 제자 및 후배들을 지도하고 있다.)▶수업 효과 극대화 위환 교실 환경 개선 : 각종 특별 교실과 첨단 과학 실험 설비 및 교내 천문대, 스마트 교실 운영▶학생들의 배움의 기회 확대 : 학기 중 뿐만 아니라 여름·겨울방학에도 각종 캠프, 사제동행 체험학습, 소규모테마형 교육여행 등 운영입시·진학을 위한 3학년부의 노력 상문고는 입시·진학 지도에 열의를 가지고 그동안 꾸준히 노력하며 전문성을 갖춘 선배 교사진을 주축으로 모든 교사가 힘을 합쳐 체계적인 진학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는데 특히 3학년부의 노력은 다음과 같다.박거성 교사(3학년부 기획)는 “선배 교사진들이 닦아온 다년간의 입시 지도와 축적된 데이터 및 노하우는 재학생들뿐만 아니라 후배 교사들에게도 가장 유용한 진학 참고 자료이다. 단순한 숫자로는 설명되지 않는 다양한 지혜들이 어떤 제약도 없이 공유되는 기회가 정기적 및 비정기적으로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는 것이 상문고의 가장 큰 자산이다. 3학년 담임선생님들로 구성된 교원학습공동체는 매년 달라지는 입시 제도를 함께 공부하고 선후배 교사 간에 진학지도 노하우를 공유하는 여러 장(場) 중 한 사례”라고 설명했다.상문고는 대학에서 진행하는 입학설명회뿐 아니라, 평일 저녁과 주말, 방학 등을 가리지 않고 전국 각지에서 진행되는 중등진학지도연구회, 서울 및 전국진학교사협의회 세미나에 여러 교사들이 적극적으로 참석하고 있다. 진학지도에 필요한 다양한 자료를 수집 및 실시간 공유·학습하고 대학 측에 상문고 방문 입학설명회를 요청해 학생과 학부모들을 위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교사들이 주요 대학별 졸업생의 입시결과와 모집요강을 기초자료로 학생들을 위한 대학설명회를 자체적으로 진행하고, 여러 대학교 입학처를 방문해 입학처와 간담회를 진행하면서 진학지도 역량을 키우기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에 박거성 교사는 “올해에도 연세대, 고려대, 성균관대, 한양대, 중앙대, 포스텍, 육․해․공군 및 국군간 2023-05-19
- 2023년 고1 첫 내신 시험 후 멘탈 관리 Q&A 2023학년 1학기 첫 중간고사가 곧 시작된다. 강남서초지역 대다수 고등학교는 4월 셋째, 넷째 주에 시험이 시작돼 5월 초에 중간고사가 마무리된다. 고등학생이 되어 치르는 첫 번째 내신 시험인 만큼 1학년 학생들의 긴장감은 수능 시험장의 분위기 못지않을 것이다. 특히 강남서초지역은 우수한 학생이 많아 변별력을 두기 위해 내신 문제가 어렵게 출제되다 보니, 첫 중간고사를 치른 후 점수에 충격 받는 학생도 많다. 암기만 잘하면 어느 정도 성적이 나왔던 중학교 때와 달리, 고등학교 내신 문제는 사고력을 필요로 하는 수능형 문제로 출제된다. 이러한 출제 기조에 익숙하지 않은 학생이라면 중간고사 후 난생처음 받아본 시험 점수에 적잖이 놀라기도 할 터. 이에, 학생들의 주요 고민을 모아 강남서초지역 고등학교 교사의 조언으로 정리해 봤다.도움말 상문고등학교 이용규 교사, 숙명여자고등학교 김은지 교사(1학년 담임)Q. 중간고사를 열심히 준비했는데, 공부한 만큼 성적이 안 나왔어요. 강남 학생은 내신보다 모의고사 성적이 더 잘 나온다는데 내신 공부하느라 힘 빼지 말고 수능에 집중해야 할까요?김은지 교사(숙명여고) : “결론부터 말하면 내신도, 수능도 어느 하나 확실하게 잡지 못한 애매한 상황이 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수능 후 결과 통계를 보면, 내신 성적과 수능 성적이 비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내신을 잘하는 아이가 수능도 잘한다’라는 것이라기보다는, 세심한 부분까지 끈기 있게 끝까지 공부하는 아이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내신 대비는 지식 축적뿐 아니라 하기 싫어도 하는 인내심, 몰두하는 집중력, 그리고 끝까지 마무리하는 끈기를 기르는 과정입니다. 목표를 위해 하기 싫은 일을 끝까지 책임감 있게 마무리하는 것. 앞으로 세상을 살아가며 마주하는 모든 일에 꼭 필요한 소양이랍니다. 내신과 수능은 별개가 아니기 때문에, 사소한 디테일까지 꼼꼼하게 공부하며 최선을 다했던 그 시간이 쌓여 수능을 위한 단단한 실력이 됩니다. 내신에 너무 일희일비하지 말고, 긴 호흡으로 정시까지 준비하면 좋은 결과 있을 것입니다.”이용규 교사(상문고) : “이른바 ‘정시 파이터’가 되는 것이 더 낫느냐는 질문이군요. 저는 내신과 수능의 비율을 조율하는 것은 1학년 때 고민해야 하는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1, 2학년 때 진행되는 내신 수업과 시험은 수능과 거리가 있는 것처럼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그 모든 내용이 직·간접적으로 수능과 연결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학교에서 보내는 수많은 시간을 더욱 효과적으로 지내기 위해서는 교과 수업에 충실하게 참여하고, 그 외의 시간에 모의고사 공부를 병행하는 것이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수시로 반드시 갈 것이기 때문에 내신을 공부해야 한다기보다 정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도 수업이 중요하다는 점을 기억했으면 좋겠습니다.”Q. 고1~2학년 내신이 중요하다고 하는데 첫 중간고사 시험부터 엉망입니다. 수시에서 1학년 내신 비중은 2학년보다 적지 않나요?이용규 교사(상문고) : “내신이 활용되는 수시 전형은 학생부교과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이 있습니다. 물론 최근에는 정시에서도 학생부 성적을 정량적으로든 정성적으로든 활용하기도 하죠. 학생부교과전형의 경우 현재 대부분 대학에서는 학년별 반영 비율을 구분하고 있지 않습니다. 학생부종합전형 역시 학년별 반영 비율은 공개되어 있지 않습니다. 따라서 1학년 성적이 2학년보다 비중이 적다는 생각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그럼, 1학년 1학기 중간고사를 망했으니 수시는 틀린 걸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아직 여러분에게는 9번의 시험이 남아 있습니다. 9번이나 남았다는 게 더 막막하게 느껴질지도 모르겠지만 그만큼 더 많은 기회가 있다고 긍정적으로 생각합시다. 또한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우 내신 성적이 상승 곡선을 나타내는 것이 더욱 유의미하기 때문에 앞으로의 성적 추이가 더욱 중요합니다. 따라서 첫 중간고사 결과가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이걸 발판으로 앞으로 어떻게 해나가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잊지 마세요!”Q. 강남지역은 내신 경쟁이 치열하다고 들었는데 막상 첫 중간고사를 보고 나니 무슨 말인지 알 것 같아요. 1점 차로도 등급이 나뉠 정도로 치열한데 이럴 바에는 차라리 다른 지역 학교로 전학 가서 내신을 잘 받는 것이 더 유리하지 않을까요?김은지 교사(숙명여고) : “강남권만 벗어나면 내신 최상위권에 진입할 수 있다는 것은 착각입니다. 어느 지역에든 잘하는 학생들이 있으니까요. 물론, 다른 지역으로 가서 내신 성적을 잘 받는 성공적인 케이스도 있겠지만, 다른 스타일의 수업과 시험에 적응하는 시간, 어디에서나 치열한 상위권 다툼을 고려하면 ‘확률이 떨어지는 모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친구 관계가 매우 중요하고 주변 분위기에 잘 휩쓸리는 사춘기에 다른 지역으로 이사는 신중히 고려해야 합니다. 실제로 다른 지역 학교로 전학을 갔다가 오히려 적응을 힘들어하고 공부 습관과 학습 패턴 무너져서 역효과가 난 학생들도 꽤 많습니다. 물론 학생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신중하게 생각해 주세요.”이용규 교사(상문고) : “물론 그럴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야말로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 여러 사례들을 돌이켜 봤을 때 전학을 가서 더 나은 결과물을 만들어 낸 학생도 있었던 반면 오히려 전학 가기 이전보다 더 안 좋은 결과를 얻는 경우도 봤습니다. 그 원인은 결국 학생이 어떤 마음이었느냐가 중요했던 것 같아요. 학생은 학교 안에서 개인으로 존재하지 않고 집단으로 존재하므로 학교 전체의 분위기 또는 학급의 분위기가 어떤가에 따라서 영향을 받습니다. 그러다 보니 학교 전체가 열심히 하는 분위기에서 더 나은 결과물을 만들어 낼 확률이 크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주변 분위기와 상관없이 스스로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경우도 있지만 절대로 쉽지는 않죠. 그러므로 내신 성적을 잘 받기 위해서 전학을 가는 것은 추천하기는 어려운 선택지라고 생각합니다.”Q. 중학교 때는 공부를 잘하는 편이었는데 중간고사 결과, 반에서 절반 이하입니다. 자신감도 떨어지고 이렇게 공부해서 과연 나중에 좋은 대학에 갈지도 의문이에요.김은지 교사(숙명여고) : “성적 상승은 계단식입니다. 1시간 공부하면 10점 상승, 2시간 공부하면 20점 상승처럼 공부한 만큼 바로 결과가 나온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한 계단에 올라서기 전까지의 평평한 구간에서, 분명 앞으로 나아가고 있음에도 학생들은 당장 눈에 보이는 변화가 없으니 좌절하고 포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가 고3 담임이던 시절, 1학년 때부터의 누적 성적을 보면 1학년에 비해 3학년 성적이 많이 오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한 학생들이 빛을 보는 것이지요.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 잘하는 소수의 학생과 비교하지 말고, 본인의 페이스대로 꾸준히 공부하시길 바랍니다. 학생을 응원합니다. 파이팅!”Q. 중간고사 때문에 받은 충격을 빨리 극복해야 하는데, 도무지 방법을 모르겠어요. 집에서는 눈치만 보게 되고 저 자신한테 짜증도 나요. 어떻게 극복하면 좋을까요?김은지 교사(숙명여고) : “꼭 기억해주세요. 첫 중간고사 때, 거의 대부분 중학교 때보다 낮은 성적을 받고 좌절한답니다. 그러니, ‘나만 그런 것은 아니구나’하고 숨 한 번 크게 내쉬고, 최선을 다한 나 자신을 한 번 다독여준 다음, 다시 시작합시다. 좌절 후에 성장하는 사람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하는 사람이에요. ‘그래도 해야지, 어쩌겠어?’라는 마음 2023-04-20
- 알아두면 유용한 입시정보 사이트 & 입시 커뮤니티 고등학교 입학과 동시에 대학입시 레이스가 본격화된다. 변화하는 입시 흐름과 대학별, 모집단위별로 다른 입학전형 변화, 진로·진학에 필요한 정보들은 고교 3년 내내 놓치지 않아야 한다. 그러나 각각의 정보를 개인이 일일이 찾아서 활용하기란 쉽지 않다. 입시정보 사이트와 입시 커뮤니티들을 잘 활용하면 ‘나에게 도움이 되는 대입 정보’를 얻을 수 있다.알아두면 유용한 입시정보 사이트와 입시 커뮤니티를 모아봤다.<입시정보 & 커뮤니티>▸강남에서 대학가기강남에서 대학가기(https://cafe.naver.com/ykintelligentschool)는 오직 강남서초지역에 특화된 교육 카페(강남서초내일신문 공식 카페)이다. 매년 세화고, 세화여고, 휘문고 등 강남서초지역 자사고와 단대부고, 상문고, 숙명여고, 은광여고, 중산고, 진선여고 등 강남서초지역 일반고의 입시결과 및 진학 성과를 공유하고 있다. 또한, 강남서초 학생들의 수시 합격 사례(서울대, 의대 합격 사례 등)와 강남에 특화된 입시·진학 정보가 가득하다. 강남서초지역 공교육 교사의 상담방, 강남서초 학원 정보, 대입/고입 정보 등 강남지역에 특화된 입시정보가 총망라되어 있다.▸대학백과대학백과(www.univ100.kr)는 에브리타임 앱과 연동되어 대학과 학과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입시정보 공유 서비스이자 입시 커뮤니티이다. 수험생과 대학생의 멘토링을 기반으로 하며 학교명 학과명을 검색하거나 특정 전공과 관련한 질문하기를 통해 각 대학 재학생에게 답변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대학 후기, 학과 후기 등의 정보를 볼 수 있다.▸메이저맵데이터 기반(AI 기반) 입시 진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메이저맵(www.majormap.net)은 학과, 학교, 직업을 쉽고 빠르게 탐색할 수 있는 사이트이다. 관심 있는 대학과 학과를 검색하면 빅데이터 키워드가 제시되며 각 대학 학과의 교육과정을 분석해 연관성이 있는 학과 정보도 볼 수 있다. 또, 전공과 관련한 진로 추천 도서 정보를 제공하며 모의고사 성적을 입력하면 지원할 수 있는 대학도 제시한다. ▸수만휘수만휘 : 수능 날 만점 시험지를 휘날리자(http://cafe.naver.com/suhui)는 3백 만이 넘는 회원 수를 보유한 입시 전문 대표 카페이다. 이주의 인기 글, 학습칼럼=자료, 입시자료 등을 볼 수 있으며 학습+입시정보 공유에서는 칼럼, 수기, 자료 기고와 정시/수시 결과 기록 및 수기, 면접·논술 후기 등을 볼 수 있다.▸이공계의 별이공계의 별(http://cafe.naver.com/kongdae)은 이공계 중점학교 입시정보 교류 커뮤니티이다. 서울대·연세대·고려대 공대, 카이스트(KAIST, 한국과학기술원), 유니스트(UNIST, 울산과학기술원), 지스트(GIST, 광주과학기술원), 디지스트(DGIST, 대구경북과학기술원)와 포항공과대학교(포스텍, POSTECH),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켄텍, KENTECH) 등 이공계 중점 대학교 입시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다.▸진로 메타버스 섬 : 오늘도진로 메타버스섬 오늘도(www.onldo.kr)는 계열별 학과, 고교학점제 선택과목, 직업과 학과별 추천 도서 정보를 탐색할 수 있는 사이트이다. 학과 안내소에는 고교학점제 바이블(계열별 학과 선택-학과 소개-개설 대학-관련 학과-선택 과목-진출 직업)을 제공한다. 진로 전망대는 직업과 학과 정보, 멘토 이야기를, 내일책방에는 직업/학과 추천 도서 등을 볼 수 있다.▸파파안달부루스파파안달부루스(http://cafe.daum.net/papa.com)는 상위권 학생들과 학부모 중심의 입시 커뮤니티이다. 주요 대학 입시 관련 다양한 사례와 후기를 접할 수 있다. 입시종합정보실(파파칼럼, 입시정보, 수능모의, 지원배치, 의학 계열, 논술면접, 고속성장분석기)과 주요대 입시방(서연고, 의과대학, 약학대학, 학부모/수험생 후기), 학습자료(국수영탐) 등을 볼 수 있다.▸포만한 수학 연구소포만한 수학 연구소(cafe.naver.com›pnmath)는 수능, 내신, 수학 최상위권 커뮤니티와 입시정보를 제공하며 수학/과학 연구 및 교재 피드백이 이루어진다. 이과에 특화된 카페로 난이도가 높은 수학 문제와 관련한 정보들을 볼 수 있다.<공교육 입시정보 사이트>▸국가교육과정 정보센터(NCIC)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이 2019년 구축한 국가교육과정 정보센터(http://ncic.re.kr)에는 2015 개정 교육과정과 평가기준 관련 자료, 새롭게 도입될 2022 개정 교육과정 등에 대한 자료가 탑재되어 있다.▸대입정보포털 어디가대입정보포털 어디가(http://adiga.kr)는 진로정보, 대학/학과/전형, 성적분석, 대입상담 대입정보센터로 나뉘어 다양한 입시·진로 정보를 제공한다. 또, ‘대학어디가TV’에서는 어디가 활용법, 대학/학과/전형 활용법, 2024학년도 대입전형의 특징, 2024학년도 수능 대비 시기별 학습 및 대입준비 전략(1학기) 등 알찬 정보가 공개되어 있다.▸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www.jinhak.or.kr)는 서울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에서 운영하는 사이트로 교육 입시 전문 교사들과 교육청 소속 연구원들이 분석한 다양하고 정확한 대입 정보를 제공한다. 진로 정보(직업정보, 관련 동영상, 추천 사이트)와 진로검사, 대학진학정보 등 진로와 진학에 관한 유용한 정보들이 공개되어 있다. 수시 및 정시 지원을 앞두고 사전 예약하면 1:1 진학상담도 받을 수 있다.▸대학알리미대학알리미(www.academyinfo.go.kr)는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서 운영하는 대학 주요 정보 제공 사이트이다. 대학들의 주요 정보를 공시하고 있다. 대학별 검색, 주요 지표 검색, 학과 정보 등을 살펴볼 수 있다. 대학별 주요 공시 내용을 살펴볼 수 있고 대학 정보와 학과 정보를 상세히 알 수 있어 대학 탐색 시 유용하다.▸한국교육과정평가원 & 대학수학능력시험한국교육과정평가원 사이트(www.kice.re.kr)와 연동된 대학수학능력시험 홈페이지(www.suneung.re.kr)에는 수능 관련 정보를 볼 수 있다. 매년 3월 말 그해 치러지는 수능 시행기본계획을 발표하고, 7월 초쯤 수능 시행세부계획을 공고한다. 또, 평가원의 6월, 9월 수능 모의평가도 시행 계획이나 수능 응시원서접수 안내와 접수 결과, 수험생 유의사항 등도 공지한다.▸EBSiEBSi(www.ebsi.co.kr)는 인터넷 강의뿐 다양한 입시정보를 얻을 수 있다. 고3·N수 메뉴에 들어가면 입시정보 안에 입시 설명회, 뉴스/공식 발표자료, 입시 매거진, 대입 상담실, 1:1 논술첨삭, 대학별 입시정보, 학습유형검사, 진로탐색 검사 등의 알찬 메뉴가 있다. 또, 대학수학능력시험, 수능 모의평가, 전국연합학력평가 기출 문제 등을 볼 수 있다.▸워크넷워크넷(www.work.go.kr)은 고용노동부 고용정보 시스템이지만, 워크넷 내 메뉴 중 ‘직업·진로’는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에 매우 유용하다. 직업심리검사 중 ‘청소년 대상 심리검사’ 메뉴를 활용하면 진로 탐색에 도움이 된다. 또, 학과정보에서는 계열별(인문 계열, 사회 계열, 교육 계열, 자연 계열, 공학 계열, 의약 계열, 예체능 계열) 학과정보와 이색학과 정보도 살펴볼 수 있다. 2023-03-23